동영상Home >  동영상 >  주택 영상
-
[음성 철근콘크리트주택] 신앙심과 함께하는 소박한 생활 음성 맹동주택
신앙심과 함께하는 소박한 생활음성 맹동주택 이 주택은 단순하고 검박한 멋이 있다. 그리고 단순한 형태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조경은 건축주가 시공단계에서 직접 식재하며 이뤄낸 풍경이다. 부지는 광활한 산세와 웅장한 성당, 고즈넉한 자연과 인접해 있고, 각 실에 계획한 창들은 주변을 고스란히 담아낸다.글 오세범((주)하우건축사사무소 대표) | 진행 남두진 기자 | 사진 이택수 작가
-
[양평 패시브하우스] 사계절 쾌적한 가족 놀이터 양평 패시브하우스
사계절 쾌적한 가족 놀이터 양평 패시브하우스 건축주 부부는 겨울에 영하 20도까지 떨어지고, 여름에는 30도가 훌쩍 넘는 기온차가 큰 양평에 살면서 난방비와 전기요금에 대한 부담이 컸다. 이에 가족과 함께 사계절 쾌적하고 편안하게 보내기 위해 패시브하우스를 짓기로 했다. 설계 후 한국패시브협회에 의뢰해 에너지컨설팅을 받고 패시브건축물 공식인증을 받았다. 글 사진 박창배 기자 | 취재 협조 빌드앤픽스
-
[세종 목조주택] 아내의 놀이터가 된 집 세종 D 하우스
아내의 놀이터가 된 집 세종 D 하우스 가야금, 다도, 와인, 커피, 독서 등 다채로운 취미를 가진 안주인이 사는 집이다. 남편은 재주 많고 취미 많은 아내를 위해 ‘집은 아내의 놀이터’가 될 수 있도록 그녀가 바라는 주택 짓기를 계획했다. 글 이수민 기자 | 사진 백홍기 기자 | 취재협조 (주)아름단단
-
[화성 목조주택] 부부의 산책 DNA 이끌어낸 집 화성주택
부부의 산책 DNA 이끌어낸 집 화성주택 이 주택은 효율적인 실 배치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처음부터 임대 세대를 드릴 목적으로 계획했기 때문에 주인과 임대 세대 모두 편안한 공간과 동선을 확보하는 게 가장 중요했다. 평면에 따라 크고 작은 볼륨 두 개로 나뉜 입면은 청고벽돌로 마감하고 금속 지붕재를 얹어 무게감을 줬다. 글 사진 백홍기 기자 | 취재협조 HT종합건설(하우스톡)
-
[청라 철근콘크리트주택] 부부 취미를 고려해 골프빌리지 내 지은 청라 주택
부부 취미 고려해 골프빌리지 내 지은 청라 목조주택 취미를 함께 즐긴다는 것은 대화의 창구를 가진다는 것이므로 서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연결고리가 된다. 골프를 함께 즐기는 40대 젊은 부부를 만나 또 다른 각자의 취향과 취미를 존중하고 때로는 공감하며 일상에서 작은 행복과 만족감을 느끼는 이야기를 들어봤다. 글 사진 백홍기 기자 | 취재협조 로드하우징
-
[세종 철근콘크리트주택] 전통적인 정서에 아늑한 마당을 가진 세종 해솔당
전통적인 정서에 아늑한 마당 세종 해솔당 은퇴한 부부는 아들 부부가 있는 세종시에 집을 짓기로 했다. 집은 단조롭지만, 전통적인 정서를 담은 아늑한 집이길 바랐다. 건축가는 경남 거창의 ‘정온 선생 가옥’ 구조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대문을 통과하면 나오는 진입마당으로 들어오는 이를 반겨주고 필로티를 통과해야 나오는 안마당은 프라이빗한 안락함을 제공하는 집’을 계획했다. 글 김진호(건축사사무소 시움 대표/건축사) | 사진 최진보 작가
-
-
[세종 철근콘크리트주택] 전통적인 정서에 아늑한 마당을 가진 세종 해솔당
- 전통적인 정서에 아늑한 마당 세종 해솔당 은퇴한 부부는 아들 부부가 있는 세종시에 집을 짓기로 했다. 집은 단조롭지만, 전통적인 정서를 담은 아늑한 집이길 바랐다. 건축가는 경남 거창의 ‘정온 선생 가옥’ 구조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대문을 통과하면 나오는 진입마당으로 들어오는 이를 반겨주고 필로티를 통과해야 나오는 안마당은 프라이빗한 안락함을 제공하는 집’을 계획했다. 글 김진호(건축사사무소 시움 대표/건축사) | 사진 최진보 작가
-
- 동영상
- 주택 영상
-
[세종 철근콘크리트주택] 전통적인 정서에 아늑한 마당을 가진 세종 해솔당
주택 영상
-
-
자연이 주는 소박한 즐거움, 여주 복층 경량 목조주택
- 자연이 주는 소박한 즐거움 여주 138.84㎡(42.0평) 복층 경량 목조주택 여주는 2018년 제2영동고속도로가 추가로 개통예정이고, 성남~여주 복선전철은 2015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인 사통팔달四通八達의 도로망을 갖춘 교통의 요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복선전철의 개통으로 수도권 또는 도심으로의 출퇴근이 용이해 지는데다, 여주시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귀촌타운'을 계획 중이라고 발표해 전원주택을 찾는 30~40대 중년층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건축정보 ·위치: 경기도 여주시 능현리 ·대지면적: 561.98㎡(170.0평) ·건축면적: 1층 105.79㎡(32.0평), 2층 33.06㎡(10.0평) ·연면적: 138.84㎡(42.0평) ·건축형태: 경량 목구조 ·외벽재: 적삼목, 스타코 플렉스, 칼징크kal Zinc ·내벽재: 실크벽지(스와로브스키벽지), 현무암(아트월) ·지붕재: 아스팔트슁글, 칼징크 ·바닥재: 폴리싱타일 ·설계 및 시공: 서윤건설 031-882-5151 http://blog.naver.com/shon09211
-
- 동영상
- 주택 영상
-
자연이 주는 소박한 즐거움, 여주 복층 경량 목조주택
-
-
절제와 여백의 미美, 안성 복층 경량 목조주택
- 절제와 여백의 미美 안성 242.97㎡(73.50평) 복층 경량 목조주택 화면을 가득 채우지 않고 빈 공간을 많이 남겨둔 것은 대상의 형체보다 그것이 담고 있는 내용을 표현하기 위함이다. 너른 잔디 마당에 자리한 건물은 사각 블록을 맞춘 듯 간결하고 절제된 디자인으로 오히려 수수한 주변 경치와 잘 어울리며, 화이트 톤의 외관은 세련미와 군더더기 없는 심플함을 부각시킨다. 안성 주택은 담담하게 그려낸 수묵화처럼 절제와 여백을 통해 드러나지 않는 겸손함을 담고 있다. ▶건축정보 ·위치: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마정리 ·대지면적: 1133㎡(342.73평) ·건축면적: 171.30㎡(51.82평) /건폐율 50% ·연면적: 242.97㎡(73.50평) /용적률 80% ·건축형태: 일반 목구조 ·건물높이: 7.95M ·외벽재: 아이큐브, 방부목(덱용 목재) ·지붕재: 징크 ·바닥재: 강마루 ·내벽재: 실크벽지, 도장 ·창호재: 삼중유리 시스템창호(독일식) ·설계 및 시공: 에코그린 하우징 031-226-7717
-
- 동영상
- 주택 영상
-
절제와 여백의 미美, 안성 복층 경량 목조주택
-
-
갑상선 수술 후 전원에 지은 힐링 하우스, 강화 복층 경량 목조주택
- 갑상선 수술 후 전원에 지은 힐링 하우스 강화 153.73㎡(46.58평) 복층 경량 목조주택 강화도 P씨 주택은 진달래 축제로 잘 알려진 고려산이 한눈에 바라보이는 인천시 강화군 하점면 장정리에 있는 파스톤빌리지 좌측 맨 앞에 지은 연면적 153.73㎡(46.58평) 복층 경량 목조주택이다. 나지막한 자연 구릉지를 이용해 50여 가구의 단지를 보행 가로형(선형)으로 조성한 단지로, 우리나라 전원주택의 변천사를 보는 듯하다. 외벽에 흰색 시멘트 사이딩을 두르고 뾰족한 박공지붕에 아스팔트 슁글을 얹은 클래식한 주택(일명 언덕 위의 하얀 집)부터 모듈형 입방체의 조합으로 네모 반듯하게 디자인하고 외벽과 지붕에 징크와 스타코 플렉스를 두른 모던한 주택까지. P씨 주택은 스타코 플렉스를 주조로 하여 징크로 전면 중앙에 배치한 거실과 포치, 테라스의 바깥 테두리를 두르고, 외쪽 경사 지붕에 징크를 얹은 모던 스타일이다. 특히, 앞쪽에 접한 필지(임야)와 높낮이 차가 상당해 외부 간섭이 없으므로 자신 있게 거실에 커튼월 공법을 적용해 가깝게는 넓은 마당을, 멀게는 산세 수려한 고려산을 집 안에 담아내 조망이 최고조에 이른다. 또한, 현관에서 거실, 주방/식당, 다용도실, 덱Deck, 텃밭 그리고 다시 주방/식당, 현관으로 이어지는 순환형 동선은 편리함에다 아기자기한 맛을 더한다. ▶건축정보 ·위 치: 인천시 강화군 하점면 장정리 ·지역지구: 계획관리지역 ·대지면적: 816.00㎡(247.27평) ·건축형태: 복층 경량 목조주택 ·건축면적: 99.92㎡(30.28평) / 건폐율 12.25% ·연 면 적: 153.73㎡(46.58평)/ 용적률 18.84% 1층 99.19㎡(30.05평), 2층 54.54㎡(16.52평) ※ 1층 덱Deck 75.26㎡(22.77평), 1층 포치 3.96㎡(1.20평), 2층 테라스 4.95㎡(1.50평) ·지 붕 재: 징크(아연 도금 강판) ·외 장 재: 징크, 스타코 플렉스 ·내 장 재: 벽지, 천연 대리석(아트월) ·바 닥 재: 강마루 ·난방형태: 기름보일러 ·식수공급: 상수도 ·창 호 재: 로이 복층 유리 시스템 창호 ·설계 및 시공: ㈜로하스홈 02-597-4560 www.lhome.co.kr
-
- 동영상
- 주택 영상
-
갑상선 수술 후 전원에 지은 힐링 하우스, 강화 복층 경량 목조주택
-
-
머핀처럼 따뜻하고 맛있는 휴식, 홍천 블루머핀 펜션
- 서울에서 오랫동안 의류 사업을 해온 고용상 씨. 그는 자신의 꿈을 좇아 홍천강변에 펜션을 지었다. 보통 펜션을 짓는 사람들은 노후나 전원생활을 위해 펜션지기를 하는 경우가 많지만 그는 조금 달랐다. 건축가가 되기 위해, 그리고 펜션을 거점으로 더 많은 일을 시작하리라는 희망을 품고 내려왔다. 꿈을 위해 그는 차곡차곡 준비했고 그 과정에서 자신감을 충전할 수 있었다. 성실한 준비와 탄탄한 자신감으로 지은 홍천 블루머핀 펜션에는 펜션지기의 노력이 빼곡하게 배어 오히려 여유와 넉넉함이 묻어있다. 블루머핀 펜션 정면 모습. 홍천군 서면 반곡리에 위치한 블루머핀 펜션은 동서울터미널에서 출발하면 서울춘천고속도로를 이용해 1시간 거리다. 펜션 가는 길은 빠르게 속도를 내며 가기보다 팔당호를 지나 용문산을 둘러 천천히 즐기며 가는 드라이브 코스를 추천한다. 블루머핀 펜션 입구. 펜션은 시골의 좁은 도로를 사이에 두고 홍천강과 나란히 마주보는 위치에 있다. 수심이 얕고 차갑지 않은 홍천강은 강변도 넓어 피서철 최고의 물놀이 장소로 손꼽힌다. 펜션 앞마당으로는 아름다운 홍천강이 흐르고 뒤로는 빼어난 산세의 태양산 봉우리가 이어진다. 펜션의 모든 객실 테라스에서 감상할 수 있는 풍경이다. 강까지 걷기가 귀찮으면 펜션 내에 수영장을 이용하면 그만이다. 따뜻하게 피로를 풀고 싶은 사람이라면 객실마다 갖춘 스파룸을 이용해 더없이 여유로운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큐브 하우스 전경. 높은 예약률 이유 있어 포화 상태인 펜션업계의 상황을 고려한다면 평일에도 일정한 예약률을 유지하고 있는 블루머핀 펜션의 예약률은 상당히 높다. “여름에는 오션월드 할인권을 제공하고, 겨울에는 스키월드 리프트, 장비·의류 대여 할인권을 제공한다. 특히 겨울에는 스키장을 갔다 온 뒤에 스파룸에서 피로를 풀어 이용객의 만족도가 높다.” 큐브 하우스 스파빌라의 현관과 2층 테라스. 블루머핀 펜션은 입구에 위치한 7개의 ‘돔 하우스’와 주차장을 지나 뒤편에 들어선 4개의 ‘큐브 하우스’로 나뉜다. 돔 하우스는 50㎡(15평)부터 100㎡(30평) 크기의 객실이 귀여운 마을처럼 나란히 배치돼 있고 큐브 하우스의 4개 객실은 ‘스파빌라A’ 92㎡(28평)와 ‘스파빌라B’ 50㎡(15평), ‘풀빌라A·B’는 162㎡(49평)로 모던한 스타일의 복층으로 세워졌다. 스파빌라A 현관에서 바라본 모습. 우측 정면으로 스위밍스파룸과 스파룸이 보인다. 이용객 정원 수는 돔 하우스 ‘라임오렌지’ 100㎡(30평)인 객실만 4인 기준이고, 나머지는 2인 기준이다. 최대 정원 인원수가 4명 인데도 풀빌라A와 B의 객실이 넓은 이유는 ‘스위밍스파Swimming Spa’ 때문이다. 국내 최대 스위밍스파. 스위밍스파와 연결되는 스파룸. 스위밍스파는 수영과 스파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시설을 말한다. 가로3m, 세로8m의 대형 구조물은 고용상 씨가 유럽에 있는 스위밍스파 판매 회사에 직접 의뢰해 들여와 설치했다. 펜션에 이렇게 큰 실내 수영장을 꾸민 곳은 블루머핀 펜션이 국내 최초였다. 4년이 흐른 현재도 이 정도 규모의 시설을 갖춘 곳은 전국에서 한두 곳에 불과하다. 스파빌라A 복층 계단. 스파빌라A 침실. 그러다보니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 했어요’ 등과 같은 촬영 장소로 사용되기도 한다. 모든 객실에 바비큐 룸이 딸려있고 독채이다 보니 사생활이 자연스럽게 차단 돼 프라이버시를 중요시 여기는 연예인의 예약이 많다고. 큐브 하우스의 2층 테라스에선 홍천강 풍광을 즐길 수 있다. 큐브 하우스의 2층 테라스에선 홍천강 풍광을 즐길 수 있다. “돔 하우스를 운영하면서 수영장이 실내에도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실내 수영장도 야외 수영장처럼 바닥을 파고 타일로 마감하는 게 보통이지만, 기왕 만들 거라면 스파 기능도 있고 크기도 넉넉하게 해보자는 생각으로 했다.” 벽체를 세우고 지붕을 덮으면 좥건축법상좦 용적률에 포함 된다. 실내 수영장을 크게 만들 때 부담되는 이유다. 어려움 앞에 서면 움츠러드는 게 정상이지만 그는 꿋꿋이 밀고 나갔다. 그에게 이 수영장이 최초라기보다 자신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을 타협 없이 추진한 데 더 큰 의미가 있다. 돔 하우스 전경. ‘블루머핀’ 브랜드화 계획 고용상 씨는 서울에서 오랫동안 의류 사업을 해왔다. ‘블루머핀’ 이라는 브랜드가 대형마트와 백화점에 입점해 있을 정도로 아동복 업계에서는 품질과 신뢰를 인정받고 있는 업체다. 이렇게 탄탄한 회사를 운영하다 10년 전 펜션을 지으려는 계획을 세웠다. 그가 펜션을 짓고 싶었던 이유는 단순히 펜션지기를 하고 싶어서가 아니라 ‘블루머핀’이라는 브랜드를 중심으로 의류, 건축, 펜션 등 다각적인 사업을 하고 싶어서였다. 블루머핀 펜션은 그 시작이며 일종의 모델하우스인 셈이다. 큐브 하우스 내부. “내 꿈은 건축가다. 오래전부터 계획을 세워왔고, 건축에 대해 공부했다. 돔 하우스는 특히 관심 가는 구조라 펜션 건축을 통해 도전해본 것이다. 전원주택 건축에도 관심은 많지만, 펜션으로 구상하는 사업이 있어 직접 운영하고 있다. 나는 펜션을 제 2의 집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자기 집처럼 편안하게 생활하도록 각각 독립되게 만들었다. 부지 선정과 설계부터 시공까지 직접 다 진행했다.” 큐브하우스 침실. 입지 선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접근성이라고 한다. 아무리 좋은 펜션도 접근성이 나쁘면 발길이 뜸해진다는 설명이다. 그 다음 지역 발전 가능성을 말한다. 그는 서울춘천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접근성이 좋아져 홍천강을 중심으로 유입 인구가 늘 것으로 바라본다. 143㎞의 홍천강을 따라 곳곳에 명소가 즐비하고 블루머핀 펜션에서도 가까운 거리에 팔봉산 유원지, 수타사, 용소계곡, 대명 비발디파크 등 가볼 만한 곳이 많아 부지를 선택했다. 돔 하우스 침실. 올해 1월이면 펜션을 운영한 지 4년이 된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펜션의 주기는 3년으로 본다. 그동안의 수입을 가지고 새로운 콘셉트를 정하거나 깔끔하게 단장한다. 그렇지만 요즘에는 그런 여유를 가지고 있는 곳은 드물다. 고영상 씨가 처음 펜션 사업을 한다고 했을 때 아내는 반대했다고 한다. 좁은 국토에 산과 물이 있는 곳이면 어느 곳이나 펜션이 들어차 있는 것이 오늘날 펜션 업계 현실이기 때문이다. 펜션업은 사실상 포화 상태다. 노후의 삶을 보장해주는 보험성 투자 개념도 이젠 통하지 않는다. 살아남을 것인가 도태될 것인가 그 결과만이 남은 상황이며 중간 단계는 사실상 무너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에 반해 블루머핀 펜션은 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무리 없이 운영되고 있다. 블루머핀 펜션이 오랫동안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단지 시설이 앞서 있기 때문만은 아니다. 돔 하우스 내부. 늘 새로움을 전하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펜션을 찾는 이유 가운데 하나다. 새로움이 주는 기분 좋은 낯설음, 그것을 즐기기 때문이다. 익숙해지는 순간 신선함은 사라지고 재미도 줄어든다. 그래서 펜션을 다시 찾게 하려면 예전과는 다른 신선함을 끊임없이 제공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고용상 씨가 그렇다. 사람들의 삶에 관심을 가지고 유심히 관찰해 공통의 관심사를 찾아내기 때문이다. 서울과 홍천을 오가며 바쁜 일상을 보내는 가운데 고용상 씨는 요즘 또 다른 구상에 빠져 있다. 3계절 돔 수영장. 돔 하우스 앞에 실외 수영장이 있다. “1년의 시간을 두고 돔 하우스와 큐브 하우스를 연달아 오픈한 뒤 잠시 쉬면서 다른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캠핑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장비 없이 편안하게 캠핑의 즐거움을 찾아가는 글램핑 문화에서 영감을 얻었다. 아웃도어 생활과 펜션을 접목해 캠핑의 재미와 펜션의 편리함을 제공하는 새로운 휴식 공간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미 펜션 뒤편에 부지를 준비해뒀다.” 화려한 큐브 하우스의 야경. 사람이 우선이야 펜션지기로 일하는 고용상 씨가 고객을 대하는 모습은 사뭇 남다르다. “너무 친절하게 대하지 않는다. 그러면 손님들이 오히려 부담스러워한다. 편하게 이야기 나누고 같이 술도 한잔씩 한다. 펜션에서 숙박하는 모든 손님에게 카페에서 아침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때 이야기를 많이 나눈다. 이런저런 일상적인 이야기도 나누고 펜션에 관심 있는 손님에게는 상담도 해주고 그런다. 두 가지 사업을 하다 보니 힘들 때도 많지만 손님이 펜션에 대한 칭찬이나 ‘잘 쉬었다 간다’는 말을 들으면 성취감도 있고 스스로 위안도 된다.” 블루머핀 펜션은 밤에는 화려하고 낮에는 수려한 경관을 자랑한다. 사람이 있는 곳, 인간적인 내음이 풍기는 곳 그런 곳을 만들기 원하는 고용상 씨. 사람에 관한 그의 호기심은 늘 새로움을 만들어낸다. 펜션사업에 관한 그의 계획은 거제도, 제주도, 주요 내륙지방에 직영 체제의 펜션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운영해 이용객이 원하는 펜션을 돌아다니며 여행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수익 사업을 하지만 정작 수익에는 별 관심을 보이지 않는 고용상 씨. 블루머핀 펜션은 그에게 있어 전초기지와 같아 새로운 프로젝트의 전략과 전술을 준비하고 실행하는 곳이다. 건축가 ‘르코르뷔지에’가 ‘건축은 사람들의 삶을 디자인해준다’고 말했던 것처럼 그에게 펜션이란 그리고 건축이란 그의 삶을 디자인하고 일궈나가는 수단이 아닐까.田 글 ·사진 백홍기 기자 취재 협조 홍천 블루머핀 펜션 033-432-6450 www.bluemuffin.net
-
- 동영상
- 주택 영상
-
머핀처럼 따뜻하고 맛있는 휴식, 홍천 블루머핀 펜션
-
-
[전원주택라이프] 2014 1 안성 복층 경량 목조주택
- 화면을 가득 채우지 않고 빈 공간을 많이 남겨둔 것은 대상의 형체보다 그것이 담고 있는 내용을 표현하기 위함이다. 너른 잔디 마당에 자리한 건물은 사각 블록을 맞춘 듯 간결하고 절제된 디자인으로 오히려 수수한 주변 경치와 잘 어울리며, 화이트 톤의 외관은 세련미와 군더더기 없는 심플함을 부각시킨다. 안성 주택은 담담하게 그려낸 수묵화처럼 절제와 여백을 통해 드러나지 않은 겸손을 느낄 수 있다. ▶건축정보 ·위치: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마정리 ·대지면적: 1133㎡(342.73평) ·건축면적: 171.30㎡(51.82평) /건폐율 50% ·연면적: 242.97㎡(73.50평) /용적률 80% ·건축형태: 일반 목구조 ·건물높이: 7.95M ·외벽재: 아이큐브, 방부목(덱용 목재) ·지붕재: 징크 ·바닥재: 강마루 ·내벽재: 실크벽지, 도장 ·창호재: 삼중유리 시스템창호(독일식) ·설계 및 시공: 에코그린 하우징 031-226-7717 월간전원주택라이프 www.countryhome.co.kr
-
- 동영상
- 주택 영상
-
[전원주택라이프] 2014 1 안성 복층 경량 목조주택
-
-
[전원주택라이프] 2014 1 여주 복층 경량 목조주택
- 여주는 2018년 제2영동고속도로가 추가로 개통예정이고, 성남~여주 복선전철은 2015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인 사통팔달四通八達의 도로망을 갖춘 교통의 요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복선전철의 개통으로 수도권 또는 도심으로의 출퇴근이 용이해 지는데다, 여주시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귀촌타운'을 계획 중이라고 발표해 전원주택을 찾는 30~40대 중년층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건축정보 ·위치: 경기도 여주시 능현리 ·대지면적: 561.98㎡(170.0평) ·건축면적: 1층 105.79㎡(32.0평), 2층 33.06㎡(10.0평) ·연면적: 138.84㎡(42.0평) ·건축형태: 경량 목구조 ·외벽재: 적삼목, 스타코 플렉스, 칼징크kal Zinc ·내벽재: 실크벽지(스와로브스키벽지), 현무암(아트월) ·지붕재: 아스팔트슁글, 칼징크 ·바닥재: 폴리싱타일 ·설계 및 시공: 서윤건설 031-882-5151 http://blog.naver.com/shon09211 월간전원주택라이프_www.countryhome.co.kr
-
- 동영상
- 주택 영상
-
[전원주택라이프] 2014 1 여주 복층 경량 목조주택
-
-
[전원주택라이프]2014 1 강화도 복층 경량 목조주택
- 전원주택라이프 2014년1월호_갑상선 수술 후 전원에 지은 힐링 하우스 강화도 P씨 주택은 진달래 축제로 잘 알려진 고려산이 한눈에 바라보이는 인천시 강화군 하점면 장정리에 있는 파스톤빌리지 좌측 맨 앞에 지은 연면적 153.73㎡(46.58평) 복층 경량 목조주택이다. 나지막한 자연 구릉지를 이용해 50여 가구의 단지를 보행 가로형(선형)으로 조성한 단지로, 우리나라 전원주택의 변천사를 보는 듯하다. 외벽에 흰색 시멘트 사이딩을 두르고 뾰족한 박공지붕에 아스팔트 슁글을 얹은 클래식한 주택(일명 언덕 위의 하얀 집)부터 모듈형 입방체의 조합으로 네모 반듯하게 디자인하고 외벽과 지붕에 징크와 스타코 플렉스를 두른 모던한 주택까지. P씨 주택은 스타코 플렉스를 주조로 하여 징크로 전면 중앙에 배치한 거실과 포치, 테라스의 바깥 테두리를 두르고, 외쪽 경사 지붕에 징크를 얹은 모던 스타일이다. 특히, 앞쪽에 접한 필지(임야)와 높낮이 차가 상당해 외부 간섭이 없으므로 자신 있게 거실에 커튼월 공법을 적용해 가깝게는 넓은 마당을, 멀게는 산세 수려한 고려산을 집 안에 담아내 조망이 최고조에 이른다. 또한, 현관에서 거실, 주방/식당, 다용도실, 덱Deck, 텃밭 그리고 다시 주방/식당, 현관으로 이어지는 순환형 동선은 편리함에다 아기자기한 맛을 더한다. 설계·시공 : ㈜로하스홈 연락처 : 02-597-4560 홈페이지 : www.lhome.co.kr *본 사항은 [월간전원주택라이프] 홈페이지에서 더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www.countryhome.co.kr
-
- 동영상
- 주택 영상
-
[전원주택라이프]2014 1 강화도 복층 경량 목조주택
-
-
홍천 181.82㎡(55평) 복층 경량 목조주택
- 고즈넉한 전원의 정취를 담은 홍천 181.82㎡(55평) 복층 경량 목조주택 여유로운 전원생활도 즐기며, 틈틈이 농사지어 생긴 수익으로 노후를 든든히 보내려는 막연한 기대감으로 귀농·귀촌을 꿈꾸지만 현실은 냉정하다. 충분한 준비 기간을 거치지 않은 귀농·귀촌은 실패로 이어지기 쉽고 적응하지 못해 결국 도시로 유턴하게 된다. 전원생활 매력에 푹 빠진 홍천 주택건축주 부부는 ‘농부’라는 타이틀로 인생 2막을 준비 중이다.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 고군분투孤軍奮鬪하는 홍천 주택 건축주 부부의 귀농 풀스토리를 들어보자. 글 소선희 기자 사진 백홍기 기자 기사 전문 보기
-
- 동영상
- 주택 영상
-
홍천 181.82㎡(55평) 복층 경량 목조주택
-
-
[전원주택라이프]2013 6 특집 한옥펜션 청록당
- 신록의 계절 전통 한옥에 취하다 보성 한옥 펜션 청록당 화개산을 배경으로 득량만을 바라보는 보성 삼정 한옥마을에 들어선 한옥 펜션 청록당. 이름 그대로 수백 년 수령의 소나무 숲과 차밭으로 둘러싸인 한옥 화개루, 청록당, 이향헌이 청아하고 고풍스러운 운치를 자아낸다. 신록의 계절에 툇마루에 턱 하니 걸터앉아 솔숲을 헤치고 내려온 산들바람에 몸을 맡긴 채 주인장이 정성스레 내어준 녹차 향에 흠뻑 취하는 건 어떨까. 밤하늘의 밝은 달빛과 별빛, 수풀 사이에서 유영하는 반딧불이 그리고 맹꽁이와 풀벌레 우는 소리는 덤이다. 청록당 010-3626-1259 www.청록당.kr
-
- 동영상
- 주택 영상
-
[전원주택라이프]2013 6 특집 한옥펜션 청록당
-
-
[전원주택라이프]2013 6 단지에 지은 집 제주 복층 경량 목조주택
- 단지에 지은 집 유유자적한 삶 누리는 제주 173.8㎡(52.6평) 복층 경량 목조주택 바다 전망이 빼어난 제주시 애월읍에 조성한 전원주택단지 '안끄레 힐'에 지은 주택이다. 스터코로 마감해 깔끔함을 더하고 제주도의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아스팔트 슁글을 지붕재로 사용한 외관이 멋스럽다. 담이나 울타리가 없고 복층임에도 최대한 높이를 낮춘 외관을 얼핏 보면 흡사 외국의 전원주택을 보는 것 같다. 설 계: BLC하우징 최규철 대표 010-5304-4509 시 공: 대일개발 064-799-9015
-
- 동영상
- 주택 영상
-
[전원주택라이프]2013 6 단지에 지은 집 제주 복층 경량 목조주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