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보기
-
-
부산 펜션, 부산 바다를 한눈에 '더 바다' 펜션
-
-
덥다. 보기만 해도 속 시원한 바다로 가보자. 바다는 우리에게 언제나 특별한 위로를 준다. 산더미 같은 걱정거리도 바다 앞에선 와르르 무너진다. 세상만사 심각할 게 뭐 있냐고, 지금 현재를 즐기라고, 바다는 늘 말하는 듯하다. 그래서 볼수록 시원하고 마음은 더없이 가볍다. 많은 이들이 바다를 마음의 고향이라 말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지 않을까.그런 바다를 숙소 안에서도 볼 수 있다면? 객실 어느 곳에서도 바다를 훤히 볼 수 있는 펜션들을 찾았다. 파도소리마저 생생하게 들리는, 코앞이 바다인 펜션이다.부산 바다를 한눈에 더 바다 펜션코앞이 바다인, 부산 ‘더 바다’ 펜션. 여름철 머릿속 찌꺼기를 말끔히 비워줄 여행을 찾는다면, 침대에서도 바다가 펼쳐지는 더 바다 펜션으로!
INFORMATION위치 부산 기장군 일광면 삼성리 714-2입실시간 오후 3시 ~ 저녁 8시퇴실시간 오전 11시 30분객실 9실비품 취사도구 및 세면도구 기타 객실 개별 바비큐장, 개별 월풀문의 010-7117-6078 www.the-bada.com
CONCEPT외관만 보면 그저 평범한 상가 건물 같다. 그러나 실내에 들어서면 이곳만큼 낭만적인 공간도 드물다. 펜션은 4층부터 7층까지 투숙이 가능한데, 4층에만 묵어도 바다가 훤히 보인다. 각 실마다 바다 쪽으로 통창을 내어 실내는 하루 종일 바다가 연출하는 아름다운 풍경으로 가득하다. 시야를 방해하는 건물도, 시끄러운 잡음도 없다. 너무 고요해서, 때로는 창밖의 바다가 이질적으로 보일 정도.
TRAVEL POINT일광 해수욕장이 펜션 바로 앞에 펼쳐져 있다. 해운대와 달리, 여름 휴가철에도 붐비지 않아 여유 있게 해수욕이나 레저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매년 7월 말에서 8월 초가 되면 이곳에서 '기장갯마을축제'가 열린다. 일정에 맞춰 간다면 맨손으로 고기 잡기, 낭만가요제 등 다양한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각 실마다 테라스에 바비큐장이 마련돼, 해 질 무렵 바다 야경을 보며 바비큐 파티를 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숯 점화 시간은 오후 3시부터 저녁 9시까지)
INTERIOR객실은 총 8개로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다. 필요한 것만 갖추되 불필요한 장식이나 소품은 최소화했다. 밝은 화이트 컬러로 내부를 깔끔하게 마감해 시선은 분산되지 않고 자연스럽게 바다로 향한다. 방마다 창호 앞에는 개별 월풀이 마련돼 있어, 몸을 담근 채 끝없이 펼쳐진 바다의 절경을 보면 쌓인 피로가 한 번에 풀리는 기분이다.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
2018-06-24
-
-
【정원 관리】 여름철 정원 관리 요령
-
-
물 빠짐 위해 배수로 정비 필수, 관수 시기는 아침, 저녁이 좋아 여름은 비가 많고 태양이 뜨거워 정원 관리에 특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건조한 날씨에 토양 내 수분 공급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수목은 말라죽기 십상이고, 뜨거운 햇볕에 수간이 열을 받아 갈라지기도 한다. 특히 장마철이나 장마가 지난 후에는 병충해가 심해져 수목의 생육에 악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철저한 전지, 관수, 전정 등의 예방 노력이 필요하다. 여름철 정원 관리 요령을 알아보자. 글 여송 조경 사진 전원주택라이프DB
나무 이식상록 활엽수들은 4~5월이 이식의 적기다. 4월 초부터 5월 중순까지 가장 좋지만 5월 말까지도 무난하다. 따라서 이식할 상록 활엽수가 있으면 서두를 일이다. 수목은 옮겨 심으면 병충해 발생 위험이 크기에 이에 대비한다. 주의할 점은 깊게 심지 말고 이식 전에 뿌리가 박혔던 깊이만큼 심어야 한다는 것이다. 작은 묘목에서부터 대경목에 이르기까지 세근은 대부분 표토 근처에 모여 있기에 깊게 심으면 산소 부족으로 뿌리가 호흡을 못해 세근의 발달이 어려우며 기존의 세근까지 버릴 우려가 있다.
관수해가 뜨거운 여름에는 수분 증발량이 많으므로 화단에 관수를 할 때 토양이 흠뻑 젖도록 물을 충분히 주는데 아침 또는 저녁에 하는 것이 좋다. 물을 주는 방법은 호스로 약하게 오랫동안 물이 점점 스며들게 하고 넘치면 잠시 멈췄다가 다시 물을 공급한다. 이를 소홀히 해 수목의 뿌리까지 수분을 공급하지 않으면 수목에 물을 주지 않은 것과 같으므로 유의한다.정원수 전정6~8월 사이에 하는 것이 좋다. 가지와 잎이 무성하게 자란 상태에서는 통풍이나 채광이 나쁘기에 도장지나 너무 혼잡하게 된 가지는 잘라준다. 특히, 철쭉류 및 꽃나무들의 화아 분화기는 대부분 7~8월에 집중돼 있어 늦어도 6월 중에 전정을 끝내도록 한다. 분화 중이거나 완료된 화아를 자르면 이듬해 꽃을 보지 못하니 유의하고 전정을 하기 전과 후의 나무, 가지 모양과 꽃붙임 등을 고려한다. 어떤 가지를 어디를 어떻게 자를 것인가에 따라 가지의 모양이 결정된다.
배수 시설을 점검하고 배수로를 정비해 장마와 여름 호우에 물 빠짐이 원활하게 조치한다.
장마 대비정원이 넓거나 지대가 낮아 물 빠짐이 나쁘면 정원수가 고사하거나 성장이 억제되고 병충해가 나타나게 된다. 따라서 배수 시설을 점검하고 배수로를 정비해 장마와 여름 호우에 물 빠짐이 원활하게 조치한다. 또 빗물이 잎에 튀어 흙이 묻으면 병충해의 원인이 되므로 미리 짚을 깔아 흙물이 튀는 것을 막거나 땅 가까이 자란 잎을 어느 정도 따주는 것이 좋다. 일사 대비태양이 뜨거우면 줄기가 갈라지거나 수분이 증발해 말라죽는 현상이 발생한다. 이들은 수목류에서 주로 보이는데 줄기가 갈라지는 현상은 새끼 감기를 하거나 백토제를 칠하면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으며 수분 증발은 줄기를 보호하거나 물을 자주 주는 방법을 택한다. 수분을 앗아갈 수 있는 나무 주변 풀을 제거하고 빛을 차단하는 장치를 마련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비가 오랫동안 오지 않으면 나무에도 물을 주는데 자주 주면 생육에 지장이 있으므로 한 번에 뿌리까지 충분히 젖도록 한다. 병충해 관리4~5월 예방 방제 작업을 실시하지 않았다면 더 큰 병충해가 일어나기 쉬우므로 서둘러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약제를 살포할 때는 관련 서적을 참고하거나 전문가 자문을 구해 적정 약제를 선정하고 살포량과 간격을 정한다. 특히 주의할 점은 해충이 주로 갉아먹는 잎의 뒷면까지 충분히 묻도록 살포해야 하는 것이다. 진딧물, 응애류, 노랑쐐기나방, 애풍뎅이 등을 주의한다.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
2018-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