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보기
-
-
건축사의 집 이야기 10편, 지역주의
-
-
글 양성필 건축사(건축사사무소 아키제주 대표) www.archijeju.com 064-751-9151지역주의독일의 조형학교인 바우하우스Bauhaus의 교장이던 발터 그로피우스Walter Gropius가 《국제건축양식》이란 책을 발간했지요. 아방가르드Avant-garde에서 출발한 근대건축은 두 가지의 새로운 디자인을 지향했는데, 하나는 역사적 양식의 부정이고 다른 하나는 세계 공통의 디자인 언어입니다. 도릭Doric, 이오닉Ionic 등 고전 건축양식이 아닌 비례, 질서, 통일 같은 원리로 디자인을 설명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그것을 교육했습니다. 바우하우스의 디자인은 역사보다 심리학에, 인문보다 자연과학적 지식에 의존했습니다. 디자인도 물리학의 법칙처럼 과학적인 체계로 설명할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그 생각은 아직도 디자인 이론 곳곳에 숨어있습니다.하지만 근대건축 시기에 모두가 국제주의양식에 전적으로 동의하지는 않았습니다. 근대건축의 거장인 르 코르뷔제Le Corbusier는 설계할 때 지역별로 독자적인 건축양식을 참고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케네스 프램프톤Kenneth Frampton은 《비판적 지역주의》란 제목으로 나라마다 독자적인 디자인을 보여주는 건축가들을 소개했습니다. 지역주의를 근대건축의 획일적인 디자인에 대한 대안 중 하나로 생각한 것 같습니다. 지역주의가 아닌 비판적 지역주의란 표현엔 보수적인 지역 건축가의 활동과 구분하려는 의도가 있었을 것입니다.저는 어떤 근사한 철학으로 ‘지역주의’란 제목을 단 것은 아닙니다. 좋은 집을 설계하는 기본적인 태도로 지역이란 명제를 생각하려고 합니다.설계할 때 대지의 이해는 매우 중요합니다. 학교가 어느 방향에 있는지, 시장은 어디고 며칠에 한 번 열리는지 그리고 근처에 교통사고가 잘 나는 곳은 어디인지, 동네 민심은 어떠한지…, 이 모두가 대지의 이해에 해당합니다. 지리적 뿐만 아니라 인문적인 공간의 이해를 포함합니다. 또 역사로까지 인지의 범위를 확대할 수 있습니다. 4·3사건, 몽고의 목마장, 연초에 행하는 영등굿과 신화 등은 대지를 이해하는 배경입니다. 좀 거창하지만, 제주 사람에게 상식적인 이야기일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것들을 공부하고 분석해 지식으로 습득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이 모두는 머리가 아닌 몸으로 체득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대지의 이해는 책에서 배우고 머리로 분석하는 것과 성격이 좀 다릅니다.저는 지역에 대한 이해가 건축 설계의 바탕이라고 믿습니다. 그렇다고 마치 신토불이를 주장하듯이 타 지역 건축사보다 제주도 건축사가 제주도 집을 더 잘 설계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제주도엔 타지의 건축사가 설계한 훌륭한 건축물이 많습니다. 그분들은 분명 제주도 지역에 대해 많이 조사하고 공부했을 것입니다. 대지의 이해는 단기간 노력한다고 쉬이 되지 않습니다. 저 역시 제주도가 고향이지만, 제주도를 충분히 이해한다고 자부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대지와 지역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설계해야 한다는 것이 소신입니다.
제주도는 타 지역보다 특성이 독특하다. 기본적으로 섬이기에 지역에 대한 이해가 더 중요하다.
제주도는 타 지역보다 특성이 독특합니다. 기본적으로 섬이기에 지역에 대한 이해가 더 중요합니다. 해안과 중산간, 동쪽과 서쪽, 남쪽과 북쪽의 삶의 방식이 다르지요. 또 좁은 섬이지만, 기후도 현저히 다릅니다. 아마도 타지의 시각에서 볼 때 한라산이 제주도의 중앙에 있다고 생각하지요. 하지만 제주시 사람에겐 남쪽에, 서귀포 사람에겐 북쪽에 있는 산입니다. 당연한 일이지만, 당연하지 않습니다. 객관적 사실과 주관적 인지는 다르기 때문입니다. 태양은 가만히 있고 지구가 자전한다는 것이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사실이지만, 대지는 가만히 있고 아침마다 태양이 동쪽에서 떠오른다는 것이 우리가 인지하는 사실이듯이 말이지요.저는 건축을 이해할 때 상업적이고 자본적인 논리를 바탕으로 접근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게 건축의 방향을 결정하는 근본일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거주 공간인 집을 디자인할 때, 자본 논리의 접근은 옳지 않습니다. 집의 설계는 주택이란 사물이 아닌 엄마 아빠 그리고 자식들의 삶을 포함한 이야기여야 합니다. 그것이 나중에 집값이 얼마나 오를까 하는 고민보다 더 중요합니다. 제가 설명하려는 지역주의는 특정 디자인을 지향하는 경향이 아닙니다. 그래서 가끔 대화가 혼란스럽게 이뤄지기도 합니다. 건축 디자인에서 모더니즘, 포스트모더니즘, 해체주의, 미니멀리즘 등은 그 지향하는 바를 뒷받침하는 철학적 변명뿐만 아니라 형태적으로도 뚜렷한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지역주의는 공유하는 어떤 형태적 경향이 아닌, 건축을 바라보는 태도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디자인한 결과물로 무엇이라고 구분하기 어렵습니다.여기에서 제 생각을 말할 수밖에 별도리가 없겠네요. 딱히 다른 말로 표현할 길이 없어 지역주의란 말을 썼는데, 나름대로 생각하는 지역주의 건축이란 이런 태도를 갖는 경우인 것 같아요.첫째, 디자인하는 대상의 공간적 범위가 건축가의 생활 범위와 어느 정도 일치하는 경향이 있다.둘째, 건축 설계를 디자인하고 구상하는 것에만 국한하지 않고, 실제로 지어지는 과정에도 관심을 가지고 참여한다.셋째, 전체를 관망하는 것 못지않게 개인적 삶에 관심을 집중하고 미시적으로 접근한다.넷째, 완결된 디자인의 방향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집중하기보다 디자인 과정을 충실하게 하는 방법을 고민한다.다섯째, 의뢰인이 건축 디자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는 데에 적극 협조한다.두서없이 제가 지향하고픈 건축사의 모습을 적어버린 듯합니다. 부정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사실 저는 그런 건축사가 되고 싶습니다. 물론 짐작하겠지만, 저 역시 말로만 ‘이랬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거의 실천하지 못하는 개인에 불과합니다. 또한 저의 생각이 지역주의를 정의하는 것은 아닙니다.최근 지역적인 태도 못지않게 세계화의 경향에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는 주장도 많습니다. 지역주의 하면 매우 소극적인 태도로 보이거든요. 그래서 케네스 프램프톤도 비판적 지역주의라고 했겠지요. 제주도에도 이미 10층 이상 고층건물이 수없이 지어지고 있는데, 지역 정서에 의존하는 건축만을 주장할 순 없거든요. 사실 세계화 추세에 잘 대응하지 못한 사례는 우리나라 전통건축 연구에서 일부 드러난 문제이지요. 하지만 전통건축에 대한 끝없는 애착과 관심은 최근 현대건축의 디자인에서 의미 있는 결과물과 성과가 보인다는 점에 주목했으면 합니다. 정말 훌륭하고 열심인 건축가들이 많거든요.지역적 정서에 부응하는 건축을 지역주의라고 말할 수 없지만, 그것도 중요한 주제이지요. 그리고 세계화의 경향을 염두에 두는 것도 중요한 과제이지요. 이 문제는 정말 건축 디자인이 업인 전공자들이 모여 지속해서 풀어나가야 할 과제인 것 같아요. 지역주의와 세계화의 경향은 양립할 수 없는 것일까요. 저는 양립할 수 없는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분명히 조심해야 할 지점은 있을 겁니다. 그건 비단 건축에서만의 문제는 아닙니다.예를 들자면 음식에 있어 맛과 영양의 문제와 같습니다. ‘몸에 좋은 것은 입에 쓰다’는 말이 있습니다. 보통 한약을 권할 때 쓰는 변명이지요. 실제로 몸에 좋은 약들은 이상하게 쓴 것이 많습니다. 그래서 아무리 몸에 좋아도 보약을 밥처럼 즐겨 먹기는 어렵지요. 반대로 입에 단 과자나 인스턴트식품들은 즐겨 먹으면 비만이나 고혈압이 온다고 합니다. 살다 보면 좋은 게 좋은 것이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대형 마트에 가면 무료 시식 코너가 있습니다. 공짜니까 얼마나 좋습니까. 대개 신제품이 나오면 무료 시식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입맛을 길들이는 게 매우 중요하거든요. 일단 입맛을 길들이게 하면 비싼 가격을 붙여도 잘 팔립니다. 가장 성공적인 사례가 커피 아닐까요. 아마 처음엔 이렇게 쓴 차를 우리나라 거의 모든 사람이 즐겨 마실 줄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을 겁니다. 저도 커피를 즐겨 마시는데 일단 입맛을 들이니까 헤어 나오기 힘들더군요. 입맛에 길들여진다는 것이 무서운 이유입니다. 그렇게 길들여진 게 몸에 좋다면 다행이지만, 담배처럼 한번 길들여진 이후 몸에 안 좋은 줄 알면서도 끊지 못하는 것도 있습니다. 자본주의에도 마약과 같은 병폐가 있다는 것을 대개는 알고 있지만, 그것을 단호하게 끊고 초연해지기 어렵습니다.좋은 게 좋은 것이 아니라는 생각, 저는 세계화를 바라볼 때 일단 그 거름망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무엇을 받아들이고 무엇을 거부할 것인가 하는 기준엔 맛과 영양이란 양면의 칼날을 잘 살펴야 합니다. 맛을 무시하고 영양만 주장하면 대중화에 실패할 것이고, 영양을 무시하고 맛만 중시하면 건강하지 못한 병폐가 사회에 만연할 것입니다. 우리 사회를 건강하게 만들 수 있는 건축은 어떤 것일까. 저는 아직 그 답을 모릅니다. 다 같이 생각했으면 좋겠네요.
본 기사는 연재물로 '전원주택 짓기' 시리즈에서 차례대로 볼 수 있습니다.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
2018-11-19
-
-
간결한 선으로 표현한 양평 주택 인테리어
-
-
봉미산과 소리산 사이 산음천이 흐르는 맞은편에 지은 양평 주택. 외관은 산기슭에 맞춰 외쪽지붕과 박공지붕으로 절제하고 간결한 선으로 표현했다. 실내는 무채색 친환경벽지와 지사벽지로 외부의 간결한 이미지를 끌어들이면서 건강에도 신경 썼다.글 인테리어 디자인 정상훈 팀장(㈜더존하우징 인테리어부) 사진 ㈜더존하우징
HOUSE STORYDATA위치 경기 양평군 단월면 석산리건축구조 경량 목구조연면적 176.18㎡(53.29평) 1층 160.50㎡(32.22평) 2층 47.72㎡(14.44평) 포치 21.96㎡(6.64평) 데크 26.12㎡(7.90평)공사기간 2017년 5월~8월건축비용 약 3억 4천만 원설계 및 시공 ㈜더존하우징 1644-3696 www.dujon.co.krMATERIAL외부마감 지붕 - 세라믹(KMEW) 벽 - 16T 세라믹 사이딩(KMEW) 데크 - 석재내부마감 천장 -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 지아FRESH) 벽 - 지사벽지(여명한마당), 인테리어 필름(LG하우시스) 바닥 - 강마루(LG하우시스 강그린 리얼)계단 디딤판 - 에쉬 집성재 + 도장 난간 - 단조 제작단열재 지붕 - 수성 연질폼(아이씬) 외벽 - 수성 연질폼(아이씬) 내벽 - 글라스울 R19창호 유럽식 3중유리(LG하우시스) 현관문 YKK 도어
1층 복도
현관을 통해 실내로 들어서면 밝은 톤의 벽지 등으로 심플하게 연출한 인테리어가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복도 끝에 간접조명을 설치해 애장품을 전시할 공간을 마련했다.
면적 4.79㎡(1.45평)현관문 YKK 도어바닥 강마루(LG하우시스 강그린 리얼)천장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 지아FRESH)
거실
공간의 확장성을 염두에 두고 디자인한 수직 형태의 아트월은 높은 천장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창호의 크기를 키워 자연경관을 실내로 한껏 끌어들였다.
면적 22.24㎡(6.73평)바닥 강마루(LG하우시스 강그린 리얼)벽 지사벽지(여명한마당)천장 2층 오픈천장 + 간접등 박스(인테리어 필름(LG하우시스))아트월 수입 타일(BNT) + 인테리어 필름(LG하우시스)
INTERIOR POINT!
LG하우시스 지인 창호/벽지/바닥재로 완성한 자연 속 건강까지 신경 쓴 우리집
LG하우시스만의 기술력이 돋보이는 지인 창호 ‘유로시스템9’은 고품격 프레임 디자인에 차단력을 높이는 기능성 하드웨어가 적용된 최고급 제품 라인업이다. 일반 창호 대비 구조강도, 편의성 디자인을 강화했으며, PVC 소재의 시스템 창으로 단열성이 우수하다. 원하는 사용 방식에 따라 미서기(Lift&Slide)와 여닫이(Tilt&Turn) 개폐 시스템을 선택할 수 있다.
지아마루 리얼 스칸디나비아 화이트(PLAGRSW-C1) / 지아마루 리얼 스칸디나비아 화이트 헤링본(PLAGRHSW-L2 / PLAGRHSW-R2) /
지아 패브릭&프레쉬 캔디팝 크림 (ZEA526-10)
LG하우시스 지인 마루 ‘지아마루 리얼’은 사실적인 나뭇결 표현 기법인 ‘동조 엠보’ 기술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외관을 구현했으며, 대리석, 콘크리트, 헤링본 등 다양한 디자인으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포름알데히드 방출량 기준 친환경성 최고 등급인 SE0를 충족할 뿐만 아니라, 납, 카드뮴, 수은 등 중금속도 검출되지 않아 어린 아이에게도 안전하다. 국내 강마루 바닥재 최초로 제품 표면층에 식물 유래 성분을 적용한 제품이다. LG하우시스 지인 벽지 ‘지아 패브릭&프레쉬’는 친환경성과 디자인을 강화한 벽지다. 식물 유래 성분을 표면층에 코팅한 제품으로, 유럽섬유제품품질인증 1등급을 획득하고 환경부의 환경표지인증, 대한아토피협회 추천제품 선정 등 국내외 다양한 기관으로부터 친환경성을 인정 받았다. 페인팅, 플레인 패브릭 등 5가지 테마로 다양한 인테리어를 연출할 수 있다.
주방
모노 톤을 기본으로 주방을 심플한 분위기로 꾸몄다. 육각 패턴 타일로 장식 효과를 주고 블랙 컬러를 부분 포인트로 사용했다.
면적 12.16㎡(3.68평)바닥 폴리싱 타일(BNT)벽 지사벽지(여명한마당)천장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 지아FRESH) + 간접등 박스
식당
식당은 파티룸으로도 활용하도록 주방과 공간을 분리했다. 따듯한 느낌을 주는 에쉬 집성재를 사용한 갤러리 벽을 통해 거실과 통일감을 주고 장식 효과를 더했다.
면적 10.51㎡(3.18평)바닥 강마루(LG하우시스 강그린 리얼)벽 지사벽지(여명한마당) + 에쉬 집성 갤러리 벽천장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 지아FRESH)
안방
화이트 톤을 기본으로 베이지 톤의 간접조명과 강마루로 따듯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면적 11.86㎡(3.59평)바닥 강마루(LG하우시스 강그린 리얼)벽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 지아FRESH)천장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 지아FRESH) + 간접등 박스도어 멤브레인 도어(영림)
계단실
버려질 수 있는 계단 밑을 강아지 집, 로봇청소기 충전, 선반, 서랍, 창고 등 여러 가지 기능의 다목적 공간으로 풀어냈다.
면적 5.05㎡(1.53평)바닥 강마루(LG하우시스 강그린 리얼) + 에쉬 집성 계단재 + 아카시아 집성재벽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 지아FRESH)천장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 지아FRESH)
가족실
2층 포치 앞에 자그마하게 자리한 가족실은 창호와 갤러리 벽을 통해 개방감을 확보하고 창밖의 자연을 바라보며 사색을 즐길 수 있도록 계획했다. 곳곳에 사용된 에쉬 자재의 따뜻한 컬러가 공간을 차분하게 만든다.
면적 6.61㎡(2.00평)바닥 강마루(LG하우시스 강그린 리얼)벽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 지아FRESH) + 에쉬 집성 갤러리 벽천장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 지아FRESH)
2층 방1
핑크색을 기본으로 색온도 6500K의 따뜻한 색감의 간접등을 적용하여 심플하면서 깊은 분위기가 나도록 연출했다. 레드 컬러 포인트 가구로 공간을 완성했다.
개요>면적 10.51㎡(3.18평)바닥 강마루(LG하우시스 강그린 리얼)벽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 지아FRESH) + 제작가구천장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 지아FRESH) + 간접등 박스
2층 방2
그레이와 스카이블루 벽지를 사용해 깨끗한 이미지를 담아냈다. 여기에 더해 화이트 도어와 베이지 톤 바닥재로 심플하고 차분한 분위기를 의도했다.
면적 10.18㎡(3.08평)바닥 강마루(LG하우시스 강그린 리얼)벽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 지아FRESH) + 제작가구천장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 지아FRESH) + 간접등 박스도어 멤브레인 도어(영림)
1층 전실
1층 복도에 위치한 전실은 채도가 다른 블루 톤 타일을 사용해 좁은 공간에 재미를 주고, 전면에 선반을 만들어 수납 기능을 강조했다.
면적 1.22㎡(0.37평)바닥 수입 타일(BNT)벽 수입 타일(BNT)욕실장 제작 가구 + 인조대리석위생기기 대림바스플랜
1층 욕실
독립된 사워 공간과 타일로 마감한 매립 선반이 돋보이는 욕실은 긴 가로 창을 넣어 하늘을 바라보며 욕조를 이용하도록 계획했다. 내추럴한 느낌을 주는 타일과 그레이 메지를 사용해 오염에도 대비했다.
면적 5.28㎡(1.60평)바닥 수입 타일(BNT)벽 수입 타일(BNT) + 인조대리석 매립 선반위생기기 대림바스플랜천장 SMC
2층 욕실
스탠다드한 욕실로 브라운 컬러를 바탕으로 샤워 공간에 수직 포인트 타일을 적용했다.
면적 4.69㎡(1.42평)바닥 수입 타일(BNT)벽 수입 타일(BNT)위생기기 대림바스플랜천장 SMC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
2018-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