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보기
-
-
입체적으로 사용하는 멀티공간 부엌마당의 재발견 2-2
-
-
마당에는 안마당, 사랑마당, 행랑 마당 등 다양한 형태가 있다. 과거의 마당은 집채와 짝을 이루는 방식으로 형성됐지만 오늘날의 집과 마당은 집채 구성이라기보다 단일 건물 내 주거 용도와 밀접한 방향으로 만들어진다. 특히 주방 옆에 마련하는 작은 안마당은 김장이나 바비큐 파티, 빨래 건조 장소 등 실내에서 할 수 없는 것들을 감당할 수 있는 멀티 공간으로써 자리매김하고 있다. 글 홍만식(리슈건축 대표), 홍예지(건축 전문 작가)사진 김재윤(신현리 햇살 담은 집, 위례 ‘工’자 집, 운양동 더 듀플렉스) 김용순(운양동 ‘ㄱ+ㄷ’자 집), 이한울(별내 천변 풍경집)참고자료 『마당 있는 집을 지었습니다』 포북
홍만식 건축가가 말한다부엌 마당 설계 노하우 0601 들마루를 설치하라주방 앞마당의 필로티 공간에 들마루를 설치하면 날씨와 관계없이 활용하기 좋은 공간이 된다. 특히 지붕이 없는 마당과 함께 구성할 경우에는 더욱 풍부한 느낌을 주는 마당으로 완성할 수 있다. 02 주방 및 식당 동선과 연계하라여러 재료를 다듬어야 하고, 손이 많이 가는 한식의 특성상 예부터 외부 마당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오늘날은 많이 간소화되긴 했지만, 부엌 마당의 쓰임새는 여전히 높은 편이다. 따라서 주방 및 식당 동선을 고려해 마당을 구성한다. 03 프라이빗 장소로 활용하자대부분 마당이라는 단어를 떠올리면 ‘넓은 장소’만을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생활마당이자 부엌 마당은 규모에 제약을 둘 필요가 없다. 안마당과 연계해 넓은 확장감을 줄 수도 있지만, 필요에 따라서는 담으로 둘러싸인 프라이빗 공간으로 가족만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장소로 만들 수 있다. 04 사용 편의에 맞춘 바닥재를 선택하라어느 장소로 활용하느냐에 따라 쓰임새에 맞는 각기 다른 바닥재를 고르는 것이 좋다. 바비큐 파티를 위한 곳, 물을 자주 쓰는 공간, 재료 손질을 주 목적으로 하는 공간 등 각 목적에 맞게 돌, 잔디, 데크 등을 사용해 마감한다. 05 마당을 입체적으로 사용하라모든 단독주택이 너른 부지 위에 지어지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주방과 식당을 1층에 두고 프라이빗한 거실 공간을 2층에 두는 식으로 구성하면, 그만큼 생긴 여유 공간을 넓은 마당으로 꾸밀 수 있다. 06 채광을 고려하라주 공간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채광’이다. 채광은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많은 역할을 한다. 예를 들어 부엌 마당을 통해 햇빛을 내부로 끌어들이면 식사 공간이 한층 더 쾌적한 장소가 된다.
사례 3〉 다른 듯 똑 닮다 운양동 ‘더 듀플렉스’김포 한강 신도시에 위치한 듀플렉스 주택은 두 세대 모두 서로 다른 성격의 마당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인접 대지와 보행자의 시선을 차단할 수 있는 ‘중정’과 멀리 위치한 소공원을 내다볼 수 있는 ‘마당’을 구성해 활용도를 높였다. 특히 원경이 멋스러운 이 마당은 주방 및 식당, 거실과 연계돼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개방감 있는 공간으로 완성됐다.
‘더 듀플렉스’는 두 세대 모두 서로 다른 성격의 두 마당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공간 구성 특징-한 채로 지어졌으나, 좌우 두 세대로 구성된 듀플렉스 주택이다.-두 세대 모두 두 개의 마당을 가지고 있으며, 남쪽의 안마당과 가운데 중정 마당을 두고 있다.-사적 공간인 가족 구성원들의 침실과 가족 휴식에 이용되는 거실을 같은 층에 두었다. -1, 2층은 중정 마당을 통해 채광 확보는 물론 입체적인 소통도 가능케 했다.
부엌 마당에서 바라본 부엌 쪽 전경.
부엌에서 바라본 부엌 마당. 향후 바닥을 돌로 마감해 다목적 공간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가족끼리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는 옥상 공간.
HOUSING PLAN위치 경기 김포시 운양동가족구성 자녀를 둔 젊은 맞벌이 부부건축규모 지상 2층건축구성 주인세대 1층_주방, 식당, 욕실 2층_거실, 안방, 방 1. 방 2, 욕실+다락 임대 세대 1층_주방, 식당, 방 1, 욕실2층_거실, 안방, 방 2, 욕실+다락대지면적 299.60㎡(90.63평)건축면적 149.78㎡(45.31평)연면적 237.35㎡(71.80평)
안마당과 연계해 가사의 편의성을 더한 주방.
화이트와 우드로 깔끔하게 마감한 주방과 내부 모습.
사례 4〉 내부로 한껏 끌어들인 중정과 조망 별내 ‘천변 풍경집’3세대가 거주하는 이곳은 부엌 마당, 다락과 연계된 외부 등 다양한 공간을 통한 주변 풍경과의 소통에 주안점을 두었다. 또한 여러 가족 구성원이 지내는 만큼 서로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하기 위한 맞춤형 설계를 진행했다. 나이가 드신 부모님이 편히 잠자리에 드실 수 있도록 침실을 1층에 배치했으며 나머지 가족들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가족실과 거실은 각각 2, 3층에 두었다.
이곳은 층마다 천변 풍경을 담아내고 있어 집 안 곳곳에서 외부를 바라보는 즐거움이 있다.
공간 구성 특징-1층은 마당과의 연계를 통해 주방/식당 및 응접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2층에 위치한 거실은 2, 3층 침실 공간과 연계함으로써 기존의 아파트 라이프스타일을 유지했다.-층마다 천변 풍경을 담아내고 있어 집 안을 오르내리며 풍경을 보는 즐거움이 있다.-부모님 침실은 1층에, 자녀 세대는 2, 3층으로 분리해 3세대가 같이 살지만 서로의 영역을 침범하지 않도록 설계했다.
부엌 마당 전경으로, 개방감과 아늑함이 공존하고 있다.
부엌 마당에서 위를 올려다보면, 푸른 하늘을 마주할 수 있다.
다락과 이어지는 옥상에서 바라본 주변 모습.
HOUSING PLAN위치 경기 남양주시 별내동가족구성 자녀 셋을 둔 젊은 맞벌이 부부, 부모님 건축규모 지상 3층건축구성 1층_주방 및 식당, 손님방(부모님)2층_거실, 서재, 안방 3층_자녀방, 가족실+다락대지면적 188.10㎡(56.90평)건축면적 91.15㎡(27.57평)연면적 199.25㎡(60.27평)
주방과 연계된 부엌 마당 전경이 보인다.
가사를 하면서 부엌 마당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주방.
2층 거실에서 마당 쪽을 바라본 전경으로, 입체적인 마당을 경험할 수 있다.
홍만식(리슈건축 대표/건축사) 서울시립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를 마쳤다. 2006년 디자인과 디벨럽이 합쳐진 리슈 건축을 설립했다. 현재까지 ‘공존을 위한 병치’, ‘사이 존재로서의 건축’ 등의 질문을 던지며 설계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시립대학교 건축학부에서 겸임교수(2012~2017)로 역임했으며, 2013년 대한민국 신인건축사 대상, 최우수상(국토교통부 장관상) 등 다수 건축상을 수상했다. 02-790-6404 blog.naver.com/richuehong2
-
2021-04-15
-
-
[21년 04월 특집 1] 코로나19 이후, 국내외 전원주택시장 동향
-
-
코로나19 이후,
국내외 전원주택시장 동향
팬데믹의 영향으로 집에 대한 인식이 달라지고 있다. 집=안전해야 한다는 개념이 작용해서 그런지 단독주택 거래량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전세물량도 나오는 대로 거래가 성사되는 상황이다. 코로나19 이후 전원(단독)주택 시장에 어떤 변화가 있는지 전원주택 1번지인 양평군을 통해 살펴보고자 한다.
글 성호건((주)부동산개발연구소 대표 / 공인중개사)
코로나19 이후 전원주택 및 부지 문의가 현저하게 증가했다. 인터넷 부동산 카페에 단독주택이나 도시 근교 전원주택, 타운하우스 관련 글이 올라오는 것을 보면, 전원주택에 대한 관심이 많을 뿐 아니라 수요가 정말 늘어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런 현상은 국내에 국한된 것이 아니다. 코로나19 이후 해외는 물론 국내 매체에서도 전원(단독)주택 거래량 호조와 관련한 기사를 다루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지난 7월 신규 단독주택 판매가 15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호조를 보이고 있다. 저금리와 밀레니얼 세대의 주택 구매수요 증가, 코로나19로 인한 교외 전원주택 수요 증가 때문으로 풀이된다. 25일(현지시간) 발표된 7월 미국 신규주택 판매는 90만1,000채로 2006년 이후 15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36.3%, 전월 대비 13.9% 증가한 수치다.” _서울경제, 2020. 08. 26.
“미국에서도 탈도시 움직임이 일어나며 주택시장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 100여 년 만에 찾아온 불황 속에서 이례적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11월 미국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신규 주택 착공건수는 전달보다 4.9% 늘어난 153만 건을 기록했다고 한다. 펜데믹이 시작되기 전 1년 전에 157만 건에 육박했다. 이 같은 현상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한 도시 외부로 이사하려는 수요가 늘어난 영향이 크다. <주거공간 매칭 스타트업 이윤석 대표>” _매일경제, 2020. 11. 20.
“서울 단독주택 거래 비중이 최근 다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략) 전체 거래량에서 단독·다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7.7%로 전월(7.0%) 대비 0.7%포인트(p) 늘었다. 증가세는 2개월 연속(6.1%→7.0%→7.7%) 이어졌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분석 결과 8월 단독·다가구 거래량 567건 중 순수 단독주택이 차지하는 비중은 405건으로 71.4%를 기록했다. 7월엔 단독·다가구 거래량 1360건 중 66.8%인 908건이 순수 단독주택이었는데 이 역시 지난달 더 늘었다.” _뉴스1, 2020. 09. 10.
이 외에도 미국의 중개기업 컴퍼스 CEO 로버트 레프킨은 코로나19 이후 수영장이 딸린 주택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언급했다. 홍익대 건축도시학과 유현준 교수도 2020년 6월 4일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개최된 ‘도시와 집, 이동의 새로운 미래’라는 주제로 연 포스트 코로나 심포지엄에서 감염병과 도시는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 1세기에 상수도를 만들고 18세기에 파리가 하수도를 만들었으며 20세기에 지하철을 만들어 전염병을 막았고, 이 안전한 시스템이 있는 곳으로 사람들이 몰리며 도시가 형성됐다. 하지만, 인구가 밀집된 도시는 다시 전염병의 확산을 부추겼고 타인과의 접촉을 최대한 줄이고, 자신들의 안전을 위해 전원주택·단독주택에 시선을 돌리고 있다.
전원주택 1번지 양평군 동향
물론 코로나19 때문에 전원(단독)주택 시장의 크기가 커진 것이라고 확신할 순 없다. 하지만 답답한 도시를 벗어나고 싶은 갈증이 잠재돼 있던 상태에서 코로나19를 계기로 실행에 옮긴 것으로 추정해볼 수 있다. 실질적으로 코로나19가 전원주택 시장에 영향을 미쳤는지 살펴보기 위해 몇가지 조사를 해보았다.
대표적으로 전원주택 1번지인 경기도 양평군의 부동산 동향을 살펴보기로 했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도와 코로나19 발생 이후인 2020년도 양평군 지역의 전원(단독)주택 거래량을 살펴보기로 했고, 실질적인 수요자를 파악하기 위해 법인이 아닌 개인에 국한하고, 투기성이 아닌 ‘실제 그 땅에 집을 지으려는 이들’을 추려내기 위해 땅의 크기를 300평 대로 제한했다. 크기는 330㎡(100평), 331~660㎡(100평 초과~200평), 661~1000㎡(200평 초과~302평) 기준으로 나누었다. <표1> ‘토지 및 전원주택 거래량’ 상승률과 <표2> ‘단독주택 거래량’을 살펴보면, 2019년 대비 2020년에 높은 상승률을 확인할 수 있다. 코로나19와 관련 있는 의미 있는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전원주택 전세시장도 예전과 다른 현상을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전원주택 전세 매물을 기다리는 예비 임차인은 많으나, 임대인이 부족한 상황이다. 일례로 3월 19일 기준, N포털 부동산에 양평군 내 전세로 올라온 매물 대부분은 3~4일밖에 되지 않은 것들이다. 이러한 현상은 물건이 나오는 대로 임차인이 나타나 계약이 성사되고 있다는 것을 말한다. 지역과 상황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땅값 또한 20% 이상 오른 곳도 있다. 이런 추세는 환금성이 낮아 매수자가 우위이던 코로나19 이전의 전원주택 부동산 시장을 뒤집은 상황이다. 편의시설과 강 조망이 뛰어난 토지나 집의 경우에는 매도자가 매수자를 고르는 경우도 생겨나고 있다. 집을 내놓았다가 희망 매수자들이 몰리자 매물을 거둬들이는 이들도 있다.
수요층의 변화도 눈에 띈다. 코로나19 이전에도 60대가 주를 이루던 수요층이 40~50대로 점점 내려오는 추세이긴 했으나, 최근에는 어린 자녀가 있는 30~40대의 문의와 실 매입 건이 부쩍 늘고 있다. 매수자가 폭발적으로 늘었다고 하기는 어렵지만, 코로나19와 집 관련 TV프로그램에 힘입어, 매입 문의와 거래 성사는 눈에 띄게 증가한 것은 사실이다.
코로나와 부동산 입지론
부동산학개론의 입장에서 바라봤을 땐 어떨까. 부동산학개론에서는 부동산 입지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코로나19 시대의 흐름에서 입지론을 재해석 해볼 필요가 있다. 먼저, 튀넨의 입지론에 따르면 지대가 가장 비싼 지역은 수송비를 절약하기 위해 집약적으로 토지를 이용하게 된다. 과거엔 농업 생산량이 많았던 비옥한 토지를 집약적으로 사용했다면 현대에 와서는 도시에 고층빌딩이 몰리는 것을 비슷한 현상으로 보면 된다. 이 이론에서는 제2중심시장이 등장할 경우와 지형이 다를 경우, 그리고 교통로가 개설될 경우, 무역이 이뤄질 경우, 인간의 행태가 변화할 경우 등에 따라 입지점이 변화한다. 하지만, 예전엔 사람들이 한 공간에 많이 모여야 생산이 잘 이뤄지고 효율적이었지만 현재는 IT산업의 발달로 상황이 달라졌다. 어디에서건 재택근무를 통해 해결할 수 있는 업무들이 늘어났고, 심지어 교육도 비대면 수업이 가능해졌다.
이번에는 중심지 이론으로 살펴보자. 크리스탈러의 중심지 이론은 수요자 분포가 어디에 많은지 보는 거시적 관점이라면 허프의 중심지 이론은 수요자의 개성과 같은 미시적 관점에서 고차원 중심지와 저차원 중심지를 나눈다. 허프의 중심지 이론을 요약하자면 근거리에 고차원 중심지가 있으면 인근의 저차원 중심지를 지나치게 될 가능성이 커진다는 것이다. 이를 현 시점 소비문화와 비교해 본다면 먼저 우리에게 가장 가까운 소비 공간은 바로 인터넷이기에 모든 대형 쇼핑몰을 포함한 오프라인 저차원 중심지는 지나칠 가능성이 커진다. 심지어 해외 직구가 보편화되고 있다. 따라서 지금 가장 큰 중심지는 오프라인에 존재하는 어떤 장소가 아닌, 온라인으로 옮겨 갔으며, 도시라는 공간과 지방이라는 공간의 경계선이 소비나 생산에 있어서 점차 사라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주거문화·변화 가능성 있다
주거는 상권과 일자리, 교육 등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상품 구매나 교육, 의료 및 기타 서비스 이용을 편하게 하기 위해 대도시의 밀집된 주거문화가 발달한 것이다. 그러나 온라인을 바탕으로 한 업무처리, 학습, 경제 소비 활동 등은 어느 곳에서나 할 수 있게 되며, 이로 인해 지역간 평등이 이뤄지는 추세다. 여기에 코로나19라는 크나큰 감염병으로 인해 밀집된 지역에 대한 기피와 자연에 대한 갈망이 더욱 커졌다. 자의반 타의반으로 진행된 비대면 업무와 교육 그리고 생활들이 이루어졌고 그것이 가능한 업종과 불가능한 업종 또한 명확해졌다. 물론 사람들은 사회적 동물이기에 모여살고 싶어 하고, 대도시만이 갖는 장점들이 있기 때문에 도시가 사라지거나 아파트라는 주거문화가 사라지진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이미 갖춰진 통신, 교통의 발달이라는 시대의 흐름과 코로나19 같은 전염병이 지금처럼 장기화 된다면 밀집된 공동 주거공간에서 벗어나 전원(단독)주택이나 분리된 공동 주거형태로 점차 이동하게 될 것이라 조심스레 전망해본다.
성호건(㈜부동산개발연구소 대표 / 공인중개사)
중앙대학교에서 경영학과 도시계획 및 부동산학을 전공했으며, 전원주택 1번지라고 하는 양평에서 토지 및 전원주택 전문 부동산 공인중개사로 활동 중이다. 일반 중개는 물론, 마을 조성, 토지 개발, 부동산 어플리케이션 개발 등 영역을 전문적이고 폭넓게 확장해 가는 중이다. 토지와 전원주택 관련 칼럼 기고, 유튜브 채널 운영 등 부동산 콘텐츠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부동산개발연구소 031-775-8025 www.kodlab.co.kr
-
2021-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