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보기
-
-
[월간전원주택라이프] 전원주택_세종 ALC주택_ALC 조적
-
-
월간전원주택라이프
http://www.countryhome.co.kr
이 주택은 40대 젊은 부부가 어린 자녀를 위해 계획했다. 주거 공간과 유연한 관계로 연결된 마당은 텃밭, 잔디마당, 그네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는 활력이 넘치는 공간이다.
HOUSE NOTE
위치 세종시 고운동
건축구조 ALC 조적
대지면적 336.90㎡(101.91평)
건축면적 92.51㎡(27.98평)
건폐율 27.46%
연면적 121.46㎡(36.74평)
1층 81.96㎡(24.79평)
2층 39.50㎡(11.95평)
용적률 36.05%
설계 및 시공 ㈜공간 043-224-2344 www.thesis.or.kr
-
2022-03-16
-
-
자연과 함께하는 수직 생활 - 일본 협소주택 HONEST HOUSE
-
-
협소 주택의 수직 생활은 반기기 쉽지 않은 형태일 것이다. 하지만 도심 속 협소한 대지를 잘 활용할 수 있다는 이점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다채로운 공간과 더불어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자연 그리고 협소한 대지를 120% 활용한 일본 HONEST HOUSE를 소개한다. 글 오가타 요헤이 Ogata Yohei구성 남두진 기자사진 무네타카 오노데라 Munetaka Onodera, 오가타 요헤이 Ogata Yohei자료제공 하우저(건축&인테리어 매칭 플랫폼), OGATAYOHEI
SPACE INFO위치 일본 도쿄도 도시마구대지면적 40.65㎡(12.30평)건축면적 24.19㎡(7.32평)연면적 62.94㎡(19.04평)준공년도 2020년설계 오가타요헤이(OGATAYOHEI) www.ogatayohei.com
깊고 넓게 계획한 진입로.
건축가는 ‘정직한 건축이란 주변 환경, 지구 환경, 계절, 시간 이외에도 인간이 지내며 건축의 질을 느낄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설계는 내부로 햇빛이 들어오는 방식, 촉감 그리고 온도에 따라 시간과 계절감을 담은 공간을 목표로 진행됐다.
흙바닥의 연장선으로 계획한 마루에서 정원을 감상할 수 있다.
각 층을 시각적으로 연결한 중심 계단.
출입구에서 올라오면 나란히 연계된 부엌과 거실이 눈에 들어온다.
계절감 느낄 수 있는 부지대지는 약 40㎡에 불과한 협소한 필지로 주변에 일반 목조 주택들이 나란히 줄지어 있다. 남쪽으로 강이 흐르고 강변에 핀 벚꽃을 통해 사계절을 쉽게 느낄 수 있으며, 겨울에도 그림자가 거의 비치지 않아 양지바른 곳이다.
거실에 수직 수평 개구부를 계획해 자연광을 끌어들인다.
침실에 수납장을 설치해 수납공간을 확보하고 흡음 기능을 더했다.
감성과 실용성 갖춘 독특한 입구진입로는 마치 동굴에 온 듯 넓고 깊게 계획해 일본 전통 구조인 ‘도마(흙바닥)’를 배치했다. 진입로를 따라 다다른 출입구는 도마에서 30㎝ 단차를 준 마루를 계획해 작은 안뜰을 감상하게 하면서, 하부에 수납장을 설치해 작은 공간까지 효율적으로 활용하게 했다.
침실에서 세탁실을 지나 반개 층 올라가면 옥상으로 향한다.
내부에서 바라본 옥상 천창.
다양한 높이에서 전해지는 공간감과 자연부엌과 거실이 있는 1층은 2층과 시각적으로 연결했다. 거실은 남쪽에 개구부를 계획해 자연광을 끌어들인다. 2층은 침실을 배치하고 벽면에 책장과 수납장을 두어 흡음 기능을 더했다. 또한 침대용 다락에 설치한 이동식 루버 월로 빛의 흐름을 조정할 수 있다. 침실로부터 반개 층 높이에 있는 세탁실을 지나 옥상에 다다르면 주변이 한눈에 들어오는데, 날씨가 좋은 날에는 빨래를 널거나 일광욕을 즐길 수도 있다.
스킵플로어 구조 문제 해결을 위해 버팀목을 설치했다.
버팀목과 차양으로 형성된 그림자.
잎이 떨어진 가로수 사이로 햇빛이 들어온다.
자연 활용한 환경 설비강과 가로수 그늘에 의해 냉각된 공기는 1층 개구부를 통해 건물 내부로 유입된다. 옥상에 설치한 여닫이 천창은 환기를 촉진하고 여름철 냉방부하를 억제한다. 겨울에는 잎이 떨어진 가로수 사이로 햇빛이 들어온다. *스킵플로어 구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건축물 외부에 설치한 버팀대는 외벽 처마와 함께 그림자를 형성해 여름철 일사량을 줄이고, 겨울에 낮게 뜨는 햇빛을 실내로 들어오게 해 냉난방 에너지를 절약한다. *스킵플로어 건물 한 층 높이의 반(半)을 올라가거나 내려가도록 설계하는 방식
남향으로 계획한 창.
오가타 요헤이 OGATA YOHEI후쿠오카 출생으로 와세다대학교 동대학원에서 건축학을 수료했다. 이후 2011년~2019년까지 닛켄 설계에서 실무경력을 쌓아 2019년에 본인 이름으로 건축사사무소를 개소했다. 학부생 때부터 다양한 수상내역이 있으며, 2021년부터 도쿄공예대학교에서 비상근 강사로 활동 중이다.ogatayohei@ogatayohei.com www.ogatayohei.com
김철수(하우저 houser 대표)주거 종합 정보 플랫폼 업체 ‘하우저’를 열고 ‘건축과 예술의 아름다움은 지속성이 있다’는 믿음으로 중개 서비스를 진행한다. 건축·인테리어·가구·제품 등 각 분야 파트너와 인테리어 팀을 보유하고 있어, 고객 요청에 맞는 전문 업체를 선택해 맞춤형 공간 디자인을 제안한다.010-9851-0815 imhomestory@gmail.com www.thehouser.com
-
2022-03-16
-
-
대구건축박람회 (3/17-20) 무료 초대권 증정
-
-
2022년 경북 지역 최대 건축. 자재. 인테리어 박람회 서울 경기 지역 시공업체 대거 참가합니다.대구건축박람회 무료 초청장 제공(1매 1인 입장 가능)팔로우 후 포스트 공유로 여러명 입장가능!!!!건축자재, 인테리어 자재 가 궁금하시다면 무조건 전시회를 관람하셔야죠?‘대구건축박람회’ 기간 중 전시장 3단계 출입통제, 전시장 내외부 소독방역, 100% 외부 공기 유입, 전시장 내부 충분한 이격 거리 확보 등을 통해 코로나19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방문 시 마스크 착용 꼭 부탁드립니다. 체온 37도 이상시 입장불가!!!
<전시장 입장 방법>▶우선 팔로우하시고 많은 분들에게 공유하세요◀★ 3월 17일부터 20일(4일간)까지 엑스코 동관 전시장 도착하여 ⇒ 등록카드 작성하고 ⇒ 입구에서 포스트 화면 보여주고 입장하세요.정기구독 및 도서 할인행사도 진행합니다.부스 위치 : (아래 부스 배치도 확인)
『월간전원주택라이프』그리고 또 하나 문화체육관광부 2019년, 2020년, 2021년 3년 연속 '우수콘텐츠잡지' 선정정기구독 신청 시 지난 과월호 3부+ 시공업체 가이드 3종을 사은선물로 드려요☆전시회 기간 중 정기구독 할인☆정기구독 정가 100,000원 ⇔ 할인가 90,000원* 주택 관련 도서 할인 행사도 진행합니다.
【자사 부스 위치 확인용 배치도】
-
2022-03-16
-
-
부동산과 세무 11 농지 자경 시 세액감면 혜택
-
-
1월 호에서 다룬 ‘비사업용 토지’ 관련 주제에서 “비사업용 토지란 토지를 재산증식 수단으로 사용하는 것을 막고, 해당 토지를 목적에 맞게 사용하도록 만들기 위해 분류한 개념이다”라고 언급했었다. 그렇다면 농지는 해당 토지의 목적에 맞게 농사를 지어야 한다는 뜻인데, 이번 호에서는 농지에 농사를 지은 경우에 받을 수 있는 세액감면 혜택에 대해 알아본다. 글 김남형(김남형 세무회계 대표세무사)
자경 농지 세액감면‘자경 농지 세액감면’은 농민 육성정책 일환으로 농지 소재지에서 거주하는 자가 8년 이상 직접 경작한 농지를 양도하는 경우에는 양도소득세 100%를 1억 원 한도(5년간 세액감면 합계 2억 원 한도)로 감면해 준다. 그럼 해당 감면을 받기 위한 세부적인 요건을 알아보겠다. 1 거주자 요건‘자경 농지 세액감면’을 받기 위해서는 다음 중 하나의 지역에 거주(재촌) 하면서 직접 경작을 하고 있는 거주자(비거주자가 된 날로부터 2년이 된 자도 포함) 여야 한다.
2 직접 경작(자경) 요건다음 중 하나에 해당하는 요건을 갖춰 자기가 직접 경작한 농지여야 세액감면을 받을 수 있다.
3 경작 기간 요건‘자경 농지 세액감면’을 받기 위해서는 *8년 이상 직접 경작을 해야 한다. 다만, 해당 경작 기간을 판단할 때 피상속인(피상속인 배우자도 포함) 또는 거주자가 다음 중 하나에 해당하는 기간이 있다면, 해당 기간은 경작 기간 계산에서 제외한다.
즉, 농업 외의 사업, 근로소득이 일정 금액 이상 있는 경우에는 경작 기간 산정에서 제외한다는 뜻이다. 반대로 농지를 상속받은 자가 다음 중 하나에 해당한다면 피상속인, 피상속인의 배우자가 경작한 기간도 상속인 경작 기간으로 인정해 주기도 한다.
4 농지 요건양도일 현재 지목이 ‘농지’여야만 세액감면을 받을 수 있는 게 원칙이다. 다만, 다음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양도일이 아닌 각 경우별 기준일을 따라 농지 여부를 판단하고 해당 기준일에 농지라면 요건을 갖춘 것으로 본다. 다만, 아래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농지일지라도 세액감면을 받을 수 없다.
5 입증 자료위의 ‘자경 농지 세액감면’ 요건들을 갖췄다면, 이를 입증하기 위해 양도소득세 신고 시 세액감면 신청과 함께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이에 관해 정해진 법은 없기 때문에 아래 예시 자료를 참고로 본인이 요건을 갖춰 실제로 경작했음을 입증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경 농지 세액감면’은 농지와 관련된 대표적인 세액감면 제도이다. 따라서 많은 사람들이 8년 이상 농사를 지으면 양도소득세를 내지 않는다고 알고 있지만, 세부적인 규정까지는 정확하게 알고 있지 못한 경우가 있다. 이번 호에서도 세부적인 규정까지는 다루지 못했지만, 통상적인 규정에 대해 다뤄봤으니 본인이 세액감면 대상에 해당되는지 자가 점검을 해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김남형(김남형 세무회계 대표세무사)홍익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세무법인 세광 등에서 경력을 쌓았으며, 현재는 김남형 세무회계 대표세무사, 월간 전원주택라이프 편집자문위원(부동산&주택세무) 겸 서울시 마을 세무사로 활동하고 있다.031-8027-4747 tax_bro@naver.com https://blog.naver.com/tax_bro
-
2022-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