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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하면서 안락한 공간 나주 목조주택
- 전남 나주시 빛가람동 주택은 단단하고 무게감 있는 외관, 안락하고 포근한 실내 공간이 다양한 방식으로 자연을 받아들여 활력을 더해준다. 부피 있는 매스 구성을 통해 육중함이 느껴지는 외관을 계획했고, 2층 포치에 폴딩 도어를 설치해 환경에 따라 내·외부 시설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진행 이호재 기자 글 이소이(윤성하우징 홍보부 주임) 자료 윤성하우징 HOUSE NOTEDATA위치 전남 나주시건축구조 경량 목구조대지면적 324.89㎡(98.28평)건축면적 1층 85.19㎡(25.76평) 2층 69.16㎡(20.92평)설계 및 시공 ㈜윤성하우징 1566-0495 www.yunsunghousing.co.kr MATERIAL외부마감지붕 - 이중그림자 슁글벽 - 세라믹 사이딩바닥 - 현무암내부마감천장 - 신한벽지벽 - 신한벽지바닥 - 지아마루계단실디딤판 - 고무나무 집성판난간 - 금속 프레임 유리난간도어 내츄럴 솔라오크창호 독일식 시스템 창호 ◆현관/복도◆ 한쪽 면을 가득 채운 신발장과 펜트리를 활용해 수납공간을 확보했고, 화이트 가구로 채워진 공간은 깔끔한 인상을 주고 있다. 복도는 현관에서부터 확장된 느낌이 들 수 있도록 미닫이문을 적용해 연출했다. ◆거실◆ 천장의 높낮이를 활용해 모던하고 공간을 단조롭게 하지 않게 했다. 넓은 창을 통해 들어오는 채광과 간접조명을 적절하게 활용해 더욱 아늑하고 따뜻하게 즐길 수 있게 했다. 천장에는 여름, 겨울에 냉·난방기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링팬을 설치해 기능과 인테리어 효과를 줬다. ◆주방/식당◆ 거실과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있는 주방과 식당은 소파로 공간을 분리시켰다. 우드 컬러 가구와 화이트 타일을 매치했고, 거실과 주방 창호의 틀을 우드로 마감해 부드럽게 조화시켰다. 상부장을 없애 개방감을 확보하고, 아일랜드 싱크대를 활용해 부족한 수납을 보완했다. 따뜻한 톤 바닥 타일은 분위기를 더욱 아늑하게 해준다. 천장 금색 조명을 일정하게 설치해 통일된 느낌이 들 수 있도록 했다. ◆가족실◆ 2층으로 진입해 처음 보이는 공간인 가족실은 개방감을 위해 전면에 통 큰 창을 배치했다. ◆안방/드레스룸◆ 안방은 화이트 색상을 유지하며, 차분하고 따뜻한 톤 가구를 조화롭게 어우러지도록 했다. 드레스룸에 연결되는 오픈공간은 아치형 개구부를 두어 포인트를 줬다. ◆침실◆ 자녀방으로 계획된 침실은 차분한 톤의 벽지를 적용해 각 방의 개성이 느껴질 수 있도록 했고, 패브릭과 가구가 잘 조화되도록 계획했다. ◆1층 욕실◆ 1층 욕실은 따뜻한 톤의 베이지 타일로 연출했다. 전면 벽에 우드 타일을 포인트로 주어 전체적인 우드 컬러의 분위기를 반복함으로써 통일감을 줬다. ◆계단실/2층 복도◆ 2층으로 진입하는 계단 공간은 답답하지 않도록 금속 프레임 유리 난간을 설치했다. 이를 활용해 은은한 간접조명 효과를 줬다. ◆2층 욕실◆ 벽바닥 타일을 통일시켜 넓어 보이도록 연출했다. 전체적으로 금색 포인트를 주었으며, 유리 샤워부스를 적용해 개방적인 느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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