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보기
-
-
[월간전원주택라이프] 전원주택_가평 경량 목구조_네이처하우징
-
-
월간전원주택라이프
http://www.countryhome.co.kr
힐링 위해 지은 두 번째 세컨드 하우스
가평 주택
건축주는 도시에서의 고단한 삶을 덜기 위해 가평에 자기만의 공간을 만들었다.
숲이 주는 즐거움, 이웃과의 어울림, 억눌려있던 자기 생활을 찾기 위한 공간이다.
글 사진 백홍기 기자 | 취재협조 네이처하우
HOUSE NOTE
DATA
위치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지역/지구 계획관리지역
건축구조 경량 목구조
대지면적 439.00㎡(132.80평)
건축면적 85.80㎡(25.95평)
건폐율 18.50%
연면적 85.80㎡(25.95평)
1층 85.80㎡(25.95평)
다락 17.05㎡
용적률 18.50%
설계기간 2020년 3월~5월
공사기간 2020년 7월~11월
건축비용 1억 3800만 원(3.3㎡당 500만 원)
설계 네이처하우징, 이룸건축
시공 네이처하우징
1800-5782 www.kimhan.co.kr
MATERIAL
외부마감 지붕 - 리얼징크
벽 - 스타코플렉스, 파벽돌
데크 - 방킬라이
내부마감 천장 - 벽지
벽 - 벽지
바닥 - 강마루
단열재 지붕 - 수성연질폼, 글라스울
외단열 - EPS 50T
내단열 - 수성연질폼
계단실 디딤판 - 고무나무
난간 - 평철 난간, 철망
창호 시스템창호(살라만더)
현관 살라만더
주요조명 LED
주방가구 한샘
위생기구 대림, 이누스
난방기구 가스보일러(대성)
가평 설악IC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단독주택단지가 있다. 북쪽에서 진입하는 마을 도로를 지나
한적한 시골 풍경을 감상하다 보면 산자락 끝에 자리 잡은 단지가 눈에 들어온다.
지형은 넓은 둥지처럼 산이 포근하게 감싸고 북쪽을 향해 활짝 열린 모습이다. 단지 전체가 북향이지만,
넓은 분지와 같은 곳이라 해가 깊이 들어오고, 큰길과 거리 두고 있어 고요하다.
홍천에 주말주택을 짓고 전원생활을 즐기던 건축주는 일이 바빠지자 편하게 자주 다닐 수 있는 곳을 찾다가
고속도로와 가깝고 한적하고 여유로운 환경이 마음에 들어 이곳을 선택했다.
“여기 오기 전까지 홍천에 주말주택을 짓고 8년 정도 생활했어요. 집은 컨테이너 하우스로 설치하고
정원은 300평 정도 됐는데, 초창기에 나온 컨테이너 하우스라 단열이 잘 되지 않아 사는 게 좀 불편했어요.
정원도 전부 잔디를 깔았더니 관리하기 어렵더라고요.
주말주택을 다시 짓기로 계획하면서 불편하고 부족했던 점을 개선해 완성했어요.
여기는 지난 8년간의 전원생활 노하우가 담긴 공간이에요.”
넓은 정원, 아담한 집 구성
이곳은 건축주의 피난처다. 혼잡한 도시, 과중함 업무, 소음에 민감한 아파트, 회색빛 콘크리트
풍경에서 벗어나기 위한 공간이다. 건축주는 자연의 소리와 녹색 물결로 넘치는 이곳에서 한 주
를 버텨낼 에너지를 충전하고 원래의 자리로 다시 돌아간다.
공들여 계획한 정원과 조화로운 주택을 짓기 위해 설계를 의뢰한 곳은 네이처하우징이다.
“김 대표가 지은 주택을 보면 감각적인 부분이 있어요. 어떤 부분을 강조해야 의뢰인이 좋아할 지 아는 거 같았어요.
그래서 이곳이 나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 공간인지 오랜 시간 얘기 나누고,
어디에 집을 지으면 좋은지 필지 위치도 함께 고르면서 정원과 어울리는 집을 의논했어요.”
부지는 이웃 간 간섭을 최소화하기 위해 단지 안쪽에 국유림과 면한 위치를 선택했다.
필지는 넓은 정원을 조성하기 위해 앞뒤 두 개를 매입하고 일부분을 성토해 레벨을 맞췄다.
단지는 전체 북향이라 풍부한 남향 빛을 받는 게 다소 불리하지만,
마을까지 시원하게 열린 원경은 건축주가 준비할 정원과 잘 어우러져 충분히 만족스러운 환경을 제공하리라 생각했다.
주택은 북으로 열린 시야를 확보해 장점을 극대화하고 건물 서쪽을 꺾어 측면에 들어설 이웃의 간섭을 줄이도록
‘ㄴ’자 형태로 구성했다. 입면은 정갈한 정원과 어울리게 박공을 얹어 담백하게 계획했다.
외벽 마감은 흰색으로 깔끔한 느낌을 주고 포치 안쪽에 목재를 사용해 포인트를 줬다.
도로에서 보이는 부분은 회색 벽돌을 사용해 심심해 보이지 않으면서 적당한 무게감도 줬다.
신의 한 수는 50㎡(15평)로 넓게 설치한 데크다
“설계할 때만 해도 데크가 너무 넒은 게 아닌지 의심했어요. 그런데 여기에 테이블을 설치해 정원
과 풍경을 감상하는 공간을 만들고 나니 정말 마음에 들어요. 내가 이곳에서 어떤 삶을 원하는
지 명확하게 짚어낸 부분인 거 같아요. 이렇게 사소하더라도 배려가 담긴 것이 멋진 디자인이라
고 생각해요.”
휴식과 놀이 공간 나눠
집은 단층에 작은 다락을 얹어 단출하다. 상시 주거용이 아니라 세컨드 하우스 목적으로 지은 것
이라 꼭 필요한 공간만 구성하고 기능도 최소화했다. 그만큼 실내 공간 구성도 남다르다.
보통 안쪽에 감추는 주방은 현관문을 열면 바로 마주하는 방식이다. 야외 활동이 많은 만큼 주방을
외부와 가장 쉽게 접근하도록 배치한 것이다. 주방 옆에는 작은 거실이 있고, 거실 옆 안쪽에 데
크로 바로 나갈 수 있게 별도 문을 설치한 게스트룸이 있다. 그 위에는 편백으로 마감한 아담한
다락을 넣고 매트리스를 깔아 편안한 휴식처를 만들었다. 안방은 복도를 지나 안쪽에 배치해 사
적인 영역을 강화했다. 본채 옆에는 파티와 취미를 위한 공간인 별채를 나란히 배치했다.
음악을 좋아하는 건축주는 이곳에서 색소폰을 연주하고 노래를 부른다.
친구나 지인이 놀러 올 땐 데크에서 밤새 별빛 담긴 술잔을 나눈다.
직원들도 이곳을 즐겨 이용하는 식구에 등록돼있다.
“이렇게 좋은 공간을 혼자 사용하기엔 아깝잖아요. 그래서 방도 여유 있게 만들어 직원들이 자
유롭게 사용하게 했어요. 노래방 기기는 제가 노래를 좋아하는 걸 알고 직원들이 선물했어요.
냉장고가 작다고 조만간 좀 더 큰 냉장고도 선물해준데요.
슬러시처럼 술을 살짝 얼려주는 술 전용 냉장고요.”
정원을 거닐고, 텃밭을 둘러보고, 곳곳에 심은 나무를 둘러보는 생활이 주는 소소한 즐거움.
그리고 이러한 것들을 함께 즐길 사람들이 있다는 것. 이것이 건축주가 바라던 삶이다.
#전원주택 #전원주택라이프 #가평단독주택
-
2021-08-06
-
-
Z:IN 수퍼세이브 단열·안심·디자인… 창호 수준을 한 단계 UP
-
-
LG하우시스는 단열 성능 및 디자인을 강화한 신제품을 리뉴얼 출시했다. 항균 핸들, 창짝 스토퍼 등 다양한 부자재 적용으로 편의성을 한결 높인 것으로 대한민국 창호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글 박창배 기자 자료 제공 LG하우시스 080-005-4000 www.lghausys.co.kr
LG하우시스가 프리미엄 창호 브랜드 ‘Z:IN 수퍼세이브 시리즈’를 전면 리뉴얼 한 신제품을 선보였다. ‘Z:IN 수퍼세이브 시리즈’는 기존의 복잡했던 창호 제품을 고객이 이해하기 쉽도록 기능과 가격대에 따라 숫자 3·5·7로 구분해 지난 2015년에 선보였다. 출시 이후 지난해까지 약 50만 세트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국내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창호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왔다. 새롭게 리뉴얼 된 수퍼세이브 시리즈는 이중창 적용 시 에너지소비효율등급 1등급의 우수한 단열성능을 보여주며, 세균 번식을 방지하는 항균 핸들, 방충망에도 기본 적용되는 잠금장치, 개폐 시 창의 파손 혹은 변형을 방지해 주는 창짝 스토퍼 등 다양한 부자재를 적용해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기본형 창호 ‘수퍼세이브5’와 보급형 창호 ‘수퍼세이브3’는 벌레가 창틀의 물구멍을 통해 실내로 들어오는 것을 막는 방충배수캡을 적용해 고객의 불편함을 해결했다. ‘수퍼세이브5’의 경우 창호 측면과 하부에 레일 커버를 적용해 창호 레일 부분 청소를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했다. 최고급형 창호 ‘수퍼세이브7’은 디자인과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올 뉴 all-new 신제품으로 출시됐다.
수퍼세이브 3.
수퍼세이브 3.
수퍼세이프 5.
수퍼세이프 5.
단열 성능에 안심까지, ‘수퍼세이브7’21년형 신제품 ‘수퍼세이브7’은 기존 수퍼세이브7의 기능성을 업그레이드한 제품으로 디자인과 단열 성능에 ‘안심’까지 더한 제품이다. 유리 두께를 기존 최대 24㎜에서 28㎜까지 늘려 Z:IN 일반 발코니 창 제품 중 단열 성능이 가장 우수하며, 패시브하우스(창호 열관류율 기준 0.8W/m2K)에도 적용 가능하다. 또한, 단독주택에 주로 시공되는 시스템 창의 마감 방식을 채택해 디자인 완성도 높였다. 일반적으로 발코니 창은 실리콘의 습식 방법을 사용해 환경에 따라 변색되거나 곰팡이가 생기기 쉬웠으나, 수퍼세이브7은 고무패킹의 건식 방법으로 깔끔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특히, 팬데믹의 영향으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진 요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 또한 만나볼 수 있다. 창호와 함께 설치하는 Z:IN 자동환기는 창을 열지 않고도 환기시킬 수 있는 옵션 제품으로, 오염된 실내 공기를 외부로 내보내고, 3중 필터를 거친 외부 공기를 실내로 유입해 집 안 공기를 쾌적하게 관리할 수 있다. 핸들에 개폐 알람 기능이 있어 아이들이 문을 열고 닫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줄일 수 있다.
21년형 수퍼세이브7.
21년형 수퍼세이브7
개폐 알림 기능이 있는 핸들 / 완성도 높은 고무패킹 유리 마감 / 고급스러운 메탈릭 부자재
3중 격벽 구조, 유로시스템 9 PLS200‘유로시스템9 PLS200’은 LG하우시스의 특허 기술을 적용해 단열 성능을 극대화한 점이 특징이다. 창틀 내부 구조를 기존 2중 격벽 구조에서 3중 격벽 구조로 보완해 창틀 자체의 단열 성능을 높였으며, 200㎜의 슬림 폭 단창임에도 불구하고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 1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자사 최고급 라인에만 적용되는 부자재를 적용해 디자인 완성도를 높인 점이 주목할 만하다. 기존 돌출형 하드웨어를 매립형으로 변경하고, 상하부 측면 마감재를 기존 플라스틱 소재에서 세련된 메탈릭 소재로 변경하는 등 섬세한 마감 차이를 느낄 수 있다. 핸들 또한 독일의 프리미엄 핸들 브랜드 호패 Hoppe 사의 항균 핸들을 적용해 안심할 수 있다. 세균 번식 방지는 물론, 고급스러운 메탈릭 디자인으로 세련된 공간 연출 또한 가능하다. 이 밖에도, 먼지 필터 방충망, 유리 난간, 안전 강화 방충망 등의 옵션을 제공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유로시스템9 PLS200.
독일 호패(Hoppe) 사 프리미엄 핸들 / 완성도 높은 매립형 하드웨어 / 고급스러운 메탈릭 부자재
INTERVIEW LG하우시스 창호사업부장 김진하 상무Q. 리뉴얼된 수퍼세이브7의 주요 특징은?창호의 기본 성능에서 모두 최고 수준을 충족함은 물론 사용 편의성, 디자인까지 완성도를 높였다. 21년형 수퍼세이브7는 패시브하우스에도 적용이 가능할 정도로 단열 성능이 우수하다. 또한 시스템창과 동일하게 실리콘 없이 깔끔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고무패킹의 건식 방법으로 완성도 높은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다. Q. 안전 부분도 빼놓을 수 없는데21년형 수퍼세이브7는 핸들에 LED 조명과 알람 기능이 있다. 즉, 창문을 열고 닫을 때 알려주는 소리로부터 아이들의 안전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 외부에서 강제 침입 시 창호 핸들의 경고 알람으로 방범 효과에도 탁월하다. 기본 방충망에도 자동 잠금 기능을 적용해, 바람이 불어도 방충망이 스르륵 움직이지 않고, 탈락을 방지할 수 있다. Q. 유로시스템9 PLS200은 어떤 제품인가?유로시스템9 PLS200은 우수한 단열 성능과 세련된 디자인을 모두 갖춘 프리미엄 시스템창이다. 남들과는 다른 차별화된 공간을 만들고 싶은 소비자에게 최상의 선택지가 될 것이다.
-
2021-08-06
-
-
휴식과 즐거움 제공하는 인 스테이홈 IN STAY HOME 53평형
-
-
인스테이홈은 편안함을 제공하는 주거 공간에 재미 요소를 담은 주택이다. 다채로운 입면 디자인은 시각적인 재미를 주고, 마당에는 야외 수영장 실내에는 헬스실을 마련해 주거 생활에도 재미를 더했다. 자료제공 ㈜로하스홈
HOUSE NOTEDATA 건축구조 경량 목구조건축면적 147.07㎡(44.49평)연면적 176.56㎡(53.41평)1층 104.33㎡(31.56평)2층 72.23㎡(21.85평)포치 42.74㎡(12.93평)데크 41.70㎡(12.61평)베란다 36.28㎡(10.97평)설계 ㈜로하스홈 02-597-4560 www.lhome.co.kr
MATERIAL외장재 스타코 플렉스, 파벽돌, NT 패널, 금속재, 리얼징크내장재 인테리어 시공지붕재 리얼징크창호재 3중유리현관문 스테인리스 도어
전체 콘셉트집에서 충분히 여가까지 즐길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주택
실외 디자인리얼징크 경사지붕을 ‘V’자 모양으로 올리고 중앙에 박공모양을 조형적으로 설치해 재미난 표정을 담았다. 요소요소에 넓은 창을 많이 설치해 풍부한 채광을 끌어들이고, 세련된 디자인에 초점 맞춘 형태와 재료 물성을 고려한 마감재 배치로 균형 잡힌 입면을 완성했다. 하늘로 솟는 듯한 느낌을 주는 지붕은 진취적인 기상이 느껴지게 한다. 이러한 지붕 모양과 다양한 조형 요소가 보는 방향에 따라 다른 모습을 보여줘 표정을 풍부하게 만든다.
실내 디자인 1층 실내에는 헬스장, 야외에는 수영장을 설치해 집 안에서 활발한 활동을 유도했다. 실내외 곳곳에 설치한 공적인 공간은 가족들과 어울리거나 놀이 등 다양한 이벤트 환경을 제공한다. 반면 2층은 사적인 공간을 배치해 일상의 피로를 풀고 힐링할 수 있는 정적인 공간으로 구성했다.
DESIGN POINT평면집에서도 여가를 즐기도록 다양한 활동 공간을 만들었다.디자인독특하고 세련된 디자인이 깊은 인상을 남기게 했다.
-
2021-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