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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단지’ 묻어 놓은 누나만의 새 공간 계룡시 주택
- 밖에 있던 누나가 생전 처음 빨리 집에 돌아가고 싶어졌다고 한다. 대문을 열면 가로질러 가는 마당이 있는 옛집처럼 현관에 들어서면 바로 앞 창문 너머 뜰에 살구나무가 보이는 집. 마당 안쪽에는 ㄱ(기역)자 툇마루가 있는, 따뜻하고 포근한 누나만의 공간이다. 건축가인 남동생은 반백이 된 누님을 위해 추억이라는 꿀단지를 이렇게 새집에 묻어 놓았다. 글 신민철(위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진행 남상인 기자사진 천영택 작가 HOUSE NOTEDATA위치 충남 계룡시 엄사면건축구조 목구조용도지역 제2종 일반주거지역, 지구단위계획구역대지면적 257.80㎡(77.98평)건축면적 101.63㎡(30.74평)건폐율 39.42%연면적120.86㎡(36.56평)1층 101.65㎡(30.75평)다락 19.23㎡(5.81평)용적률 46.88%설계기간 2021년 8월~12월시공기간 2021년 11월~2022년 3월건축비용 평당 800만 원설계 ㈜위종합건축사사무소 010-5120-7776 blog.naver.com/wearchi84시공 ㈜패시브 하우스 010-8403-2638 m.blog.naver.com/jong8812 MATERIAL외부마감지붕 - 징크 패널벽 - 적벽돌 큐블록데크(바닥) - 석고보드 위 천장지(뉴테크우드)내부마감천장 - 석고보드 위 천장지(여명벽지)벽 - 초배지 위 지정 벽지(여명벽지)바닥 - 판넬히팅 위 온돌마루(노바마루)계단실디딤판 - 멀바우난간 - 평철 위 우레탄도장단열재지붕 - T200 징크판넬외단열 - T150 PE보드창호 커튼월, 시스템창호현관문 제작조명 LED 조명주방가구 메이킹 퍼니쳐(싱크대)위생기구 아메리칸 스탠다드난방기구 가스보일러(경동나비엔) 서쪽 경사진 도로에 바짝 붙여 축대를 쌓고, 대신 건물은 한 발 뒤로 물러 길게 앉혔다. 평평한 고벽돌 치장벽에 움푹 파인 알코브 형태의 현관을 적용했다. 도로에 접한 매스는 지붕의 기울기를 도로의 경사와 반대 방향으로 치켜 올렸다. 언제인가 누나로부터 연락이 왔다. 매형이 정년퇴임을 해 노년을 보낼 집을 짓겠다 한다. 맘속으로 ‘큰일이다’라는 생각이 언뜻 들었다. 새집이 맘에 들어 부부가 행복하게 살면 그만인데, 그렇지 않으면 두고두고 잔소리를 들어줘야 할 것 같아 여간 신경이 쓰이지 않았다. 이런 걱정 속에서 시작한 집 짓기는 어느덧 누나에게 옛 추억을 선물하는 일이 됐다. 현관에서 들어서면 바로 이어지는 복도다. 이곳에서 창문 너머로 정겨운 느낌의 마당이 보인다. 안채와 사랑채의 동선이 나뉘고 이어지는 곳이기도 하다. 툇마루와 복도가 유리창을 사이에 두고 이어져 실제보다 훨씬 넓은 확장성을 준다. 오랜 고벽돌로 시공, 기존 이웃 사이로 안착교장 선생님인 매형은 몇 해 전 고향인 논산 인근 도시에 조그마한 땅을 사놓았다. 새로 조성한 신도시 계룡에 퇴임 후 살아갈 집터를 마련한 것. 이미 주변에는 십여 년 전부터 하나둘 집들이 들어서기 시작해 지금은 듬성듬성 빈터만 몇 개 남아 채소밭으로 사용되고 있다. 땅은 몇 해 전 사두었으나 이웃과 교류는 있을 리가 없었다. 이미 공동체를 형성하고 있는 기존 이웃들 사이로의 안착은 이번 집 짓기의 한 방향이 됐다. 새집에 대한 이질감을 없애고 주변과 조화를 위해 고벽돌을 주재료로 계획했다. 연륜이 쌓인 벽돌은 색이 바랬고 이끼가 끼었지만, 오히려 기품이 있어 더욱 좋다. 자연스러운 색감과 질감은 주변에 잘 녹아들어 얼핏 보면 원래 있던 오랜 집처럼 보인다. 지속 가능한 고벽돌의 재활용은 지구 온난화 방지에도 도움을 준다. 집은 아내의 공간이듯 전체의 중심은 주방이다. 천장과 전면을 개방해 확장성을 최대한 높였다. 주방은 밝고 실제보다 훨씬 넓어 보인다. 다리가 불편한 누나를 배려해 동선을 최소화했다. 다리 불편한 누나를 위한, 다락방 딸린 단층집고왔던 누나도 세월을 비껴가진 못했다. 이미 반백半白이 된 그는 무릎 관절에 문제가 있어 여러 번 병원 신세를 지기도 했다. 언제가 원하는 집에 관해 물어본 적이 있었다. 당시 누나는 ‘전망 좋은 2층 테라스에서 우아하게 커피 한번 마셔보고 싶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천생 여자인 것은 분명했다. 이런 누나에게 전에 경험해 보지 못했던 우아하고 멋진 공간을 선물하고 싶었다. 하지만 그가 바라던 이층집은 불편한 다리 때문에 적합하지 않았다. 대안으로 다락방이 딸린 ‘미니마이즈 minimize’화한 단층집을 짓기로 했다. 아파트와 차별화된 새로운 개념을 적용한 포용적이고 아늑한 공간을 구상했다. 장식을 최소화하고 군더더기를 없애 실용적이면서도 기능적인 공간이라는 기본에 충실했다. 시공 편의성, 공사비 절감이 가능한 단순미를 적용한 효율적인 집이기도 하다. 여기에 옛 추억을 더해 기능과 감성이 어우러진 정감 넘치는 집을 완성했다. 30평의 ㄱ자 집을 짓고, 남는 조그마한 땅에는 집과 연결한 툇마루를 깔아 살구나무를 심었다. 마당을 향한 큰 창에는 린넨 같은 큐블록을 쌓았다. 낮과 밤 집 안팎으로 빛이 흐르며 마치 반딧불이 반짝이며 춤추는 형태를 연출한다. 이는 루버처럼 폐쇄적인 듯 개방적이다. 시시각각 빛이 만들어내는 공간의 풍부한 변화를 경험하기도 한다. 예전 우리가 살던 집의 추억을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냈다. 주방과 침실 사이에 있는 다실. 식당 프레임 창을 통해 주방 풍경을 볼 수 있다. 가족이 느끼는 것처럼 손님에게도 편안한 공간가족에게 편안하고 아늑한 공간이라면 마땅히 손님에게도 그래야 한다. 아파트 평면은 거실과 식당, 주방이 일체화된 공간이다 보니 실상은 그렇지 못하다. 그 공간에 머무르는 내내 마음 한구석 깊은 곳엔 불편함이 가득하다. 예로부터 ‘잘 되는 집안은 사람의 왕래가 잦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손님을 정중하고 편안하게 모셔야 한다는 함의含意가 있는 것은 아닐까. 고벽돌로 치장한 평평한 외벽에 낸 현관을 들어서면 안채와 반대편인 오른쪽 방향에 거실이 있다. 한옥의 사랑방처럼 다른 공간과 분리한 독립적인 장소다. 안쪽 식구들 눈치 보지 않고 손님을 편하게 해주기 위함이다. 박공지붕의 공간적 특성을 보여주는 안채의 부부 침실. 한국 전통가옥처럼 동선을 분리해 독립성을 부여한 사랑채. 집주인의 넉넉한 인심과 배려, 알코브 현관건물 서쪽에 접한 경사진 도로에 바짝 붙여 콘크리트 구조와 벽돌로 축대를 쌓았다. 건물 부지의 수평에 맞춘, 일종의 낮은 높이의 담이다. 대신 건물은 한 발 뒤로 물러 길게 앉혔다. 비좁은 길에 자동차라도 지나게 되면 살짝 비켜날 수 있는 여유를 줬다. 그 공간을 따라 계단을 몇 단 올라가면 벽이 움푹 파인 ‘알코브 Alcove’ 형태의 현관과 마주한다. 이 공간에서 이웃이 지나가는 소낙비를 피하며 집주인의 넉넉한 인심과 배려를 느꼈으면 좋겠다. 도로에 접한 매스는 지붕의 기울기가 도로 경사와 반대 방향으로 치켜 올라갔다. 단층이지만 ‘하이웨이스트 high-waist’ 바지를 입은 듯한 이층집 같은 착시를 의도했다. 주방과 다락방을 이어주는 계단. 캔틸레버 형태로 구조가 독특하다. 다락은 ‘멋진 테라스에서 차 한 잔 마시고 싶다’는 반백의 누나를 배려한 의미 있는 공간이다. 전면이 개방된 이곳에 앉아 마당의 살구가 익어가는 모습을 보며 우아하게 차를 마실 수 있는 곳이다. ‘안해’는 태양, 모든 공간은 그가 중심이다혼인 관계에서 여성을 일컫는 말인 아내는 ‘안해’에서 유래된 말이라 한다. 그럼 안해는 또 무슨 뜻인가. ‘안內’과 해가 결합한 단어인데 여기서 해는 독립적으로 사용되는 소유격으로 ‘것’을 의미한다. 즉 집의 ‘안쪽의 것’을 표현하는 말이다. 이후 안해가 변형돼 ‘아내’라는 말이 보편화됐다. 이렇게 장황하게 설명하는 이유는 안해의 ‘해’에 태양이라는 의미를 부여하고 싶어서다. 집은 아내의 공간이다. 태양계의 행성이 태양을 중심으로 돌아가듯 집안의 공간도 아내를 중심으로 움직인다. 그렇게 아내의 공간인 주방과 식당을 중심으로 단순화한 평면으로 집안 동선을 최소화했다. 여기에다 에너지 소비를 낮추니 실용성이 겸비된 최적의 공간이 됐다. 집에 빨리 가고 싶어 하는 사람에게 농으로 ‘꿀단지를 집에 묻어놓고 왔느냐’라고 한다. 밖에 있던 누나가 생전 처음으로 집에 빨리 돌아가고 싶어졌다. 아마 내가 집을 지으며 큰 꿀단지를 묻었나 보다. 옛집처럼 조그마한 마당에 툇마루가 딸린 정감 있는 집이다. 전면을 개방하고 큐블록을 쌓아 입체적인 패턴을 구성했다. 내부에서 안마당으로 또는 역으로의 모든 흐름을 자유롭게 한다. 옛집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툇마루. ㄱ(기역) 자 형태로 넓고 길게 깔아 마당을 감쌌다. 신민철(위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비 오는 날 집에 다 왔다고 나를 돌려세워 우산을 건네주던 낯모른 청년처럼, 사람들의 집을 디자인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창우건축과 간삼건축에서 실무를 쌓았으며, ㈜위종합건축사사무소를 설립한 이후 다양한 건축 작업을 수행하고 있고, 계원조형예술대학교 겸임교수를 역임, Beautiful House 인테리어 탐방 코너 공동 진행, 금천구 도시, 건축 심의 위원회 위원, 기술 자문 위원, 2013년 파주시 건축문화 대상 수상, 2020년에 경기도건축문화상 사용승인 부문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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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택&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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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단지’ 묻어 놓은 누나만의 새 공간 계룡시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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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월로 시원하고 중후한 멋 낸 화성 주택 인테리어
- 대지는 남북으로 긴 직사각형이다. 정남향으로 앉힌 주택 입면은 대형 창을 배치해 그레이 톤 외부 컬러와 더불어 웅장한 느낌을 더했다. 실내는 탁 트인 개방감을 주고 흑백이 조화로운 마블 텍스처 대리석과 폴리싱타일로 마감해 중후하면서 깔끔함이 돋보인다. 도로에 접한 서쪽과 주택 지면이 레벨 차가 있어 벙커형 주차장으로 계획하고 계단을 통해 실내로 진입하도록 출입구를 만들었다. 글 김영기(코원하우스 브랜드전략팀) 사진 코원하우스 미디어팀 HOUSE DATA위치 경기 화성시 남양읍건축구조 경량 목구조대지면적 431.02m²(130.38평)건축면적 90.29m²(27.31평)연면적 138.27m²(41.82평)1층 90.29m²(27.31평)2층 47.98m²(14.51평)다락 11.70m²(3.54평)외부마감 지붕 - KMEW 세라믹 슁글벽 - 세라믹 사이딩데크 - 현무암단열재 지붕 - R32 글라스울 나등급 T220외단열 - R21 글라스울 나등급 T140, T8 스카이텍내단열 - R21 글라스울 나등급 T140설계 및 시공 ㈜코원하우스 1577-4885 www.coone.co.kr INTERIOR POINT!화성 단독주택 인테리어는 전반적으로 대리석이 주는 중후한 마블 & 모던 느낌을 추구했다. 전체적으로 블랙과 화이트 톤 대비로 고급스러움을 자아낸다. 01 건물 내외부에서 웅장함 느껴지는 커튼월1, 2층에 걸쳐 내려지는 커튼월 창은 외부에서 보면 웅장함이 느껴지고, 내부에선 사계절 풍경을 다음 특별한 조망을 선사한다. 02 고급스러운 마블 텍스처 대리석 느낌의 폴리싱타일고급스러운 대리석 느낌의 블랙 & 화이트 컬러 폴리싱타일은 은은한 조명을 반사해 더욱 다채로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03 실외로 이어지는 색다른 주방 폴딩도어 다이닝룸에 설치한 폴딩도어는 앞마당을 연결해 개방감을 주면서, 문을 열면 야외 레스토랑에 온 듯한 느낌을 준다. 04 공간 활용 넓힌 포치 눈비 영향을 받지 않도록 설치한 포치는 실내외 경계를 넓히는 동시에 다양한 공간 활용성을 제공한다. 05 클래식하면서도 따뜻한 감성 롱브릭타일2층 가족실 벽면을 고벽돌로 마감해 1층 인테리어와 차별화하고, 열린 공간으로 계획해 가족들 간의 소통을 담아낼 수 있게 꾸몄다. 사계절 차량 보호하는 벙커형 주차장 대지 레벨 차를 이용해 차 두 대를 주차할 수 있는 벙커형 주차장을 설치했다. 벙커형은 날씨 영향을 받지 않아 여름과 겨울에도 차를 관리하기 쉽다. 주차장 안쪽에 남는 공간은 개인 작업실로 활용할 수 있다. Interior Data바닥 에폭시벽 노출콘크리트 흑백 마블이 조화로운 현관 흑백 모노 톤 인테리어와 통일성을 고려해 벽면과 신발장을 깔끔한 화이트로 마감해 입구부터 고급스러운 화사함을 느끼게 했다. Interior Data바닥 포세린타일, 간접조명벽 실크벽지천장 실크벽지, 간접조명중문 알루미늄 양개도어(영림도어)디딤판 인조대리석현관문 4면 패킹도어(성우스타케이트) 커튼월로 창밖의 풍경 오롯이 담아낸 거실 정남향의 장점을 살려 커튼월을 통창으로 계획해 채광을 극대화했다. 2층 천장까지 열린 하이실링으로 개방감을 더하고, 바닥과 벽면까지 은은하게 비추는 간접조명을 설치해 아늑한 분위기가 흐르게 했다. Interior Data바닥 폴리싱타일벽 실크벽지, 폴리싱타일천장 실크벽지, 필름 마감, 간접조명아트월 폴리싱타일 블랙 & 화이트로 통일감 준 욕실 인테리어 통일감을 위해 흑백 모노톤 컬러로 연출하고, 서쪽의 매립된 별도 공간에 샤워부스를 제작해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다. Interior Data바닥 포세린타일벽 폴리싱타일천장 평판형 SMC도어 필앤터치 여닫이 도어(영림도어)욕조 인터쿠아위생도기 아메리칸 스탠다드, 대림바스 거실과 분리해 독립성 강화한 주방 북쪽 벽면 전체를 블랙 컬러 펜트리장으로 구성해 공간 연출이 깔끔하다. 아일랜드 식탁도 전체 인테리어 흐름에 맞춰 컬러를 선택했다. 또, 외부로 연결되는 출입구를 별도로 내 공간 사용성을 더욱 편리하게 했다. Interior Data바닥 폴리싱타일벽 폴리싱타일천장 실크벽지도어 알루미늄 여닫이 도어(영림도어) 폴딩도어로 앞마당 연결한 다이닝룸 사계절 풍경을 감상하며 식사하도록 다이닝룸에 폴딩도어를 설치해 앞마당과 연결했다. 폴딩도어를 열면 반 야외공간으로 변해 색다른 기분을 낼 수 있다. Interior Data바닥 폴리싱타일벽 폴리싱타일천장 실크벽지, 간접조명폴딩도어 이지폴딩도어 따듯한 고벽돌의 감성 담은 2층 가족실 2층 가족실은 롱브릭타일로 마감해 1층과 다른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공간 활용을 위해 다락은 접이식 계단으로 연결했다. Interior Data바닥 와이드 강마루(구정마루)벽 적고벽돌천장 실크벽지 침실과 가족실에 풍경 제공하는 2층 테라스 동쪽과 남쪽에 펼쳐진 자연경관을 감상하도록 2층에 테라스를 설치했다. 가족실과 연계된 테라스는 소소한 파티도 열 수 있어 다양한 이벤트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Interior Data바닥 합성목재(뉴테크우드)벽 세라믹 사이딩천장 레드파인 루버난간 블랙 단조난간 아담하고 실속 있는 공간 다락 3평 정도 되는 다락은 좁지만, 남쪽으로 경사진 지붕면에 채광용 창을 내 밝은 공간을 연출함으로써 다목적룸으로 사용할 수 있게 설계했다. Interior Data바닥 강화마루(동화마루)벽 실크벽지천장 실크벽지계단 접이식 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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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월로 시원하고 중후한 멋 낸 화성 주택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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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E & INTERIOR] 커튼월로 시원하고 중후한 멋 낸 화성 주택 인테리어
- 커튼월로 시원하고 중후한 멋 낸 화성 주택 인테리어 대지는 남북으로 긴 직사각형이다. 정남향으로 앉힌 주택 입면은 대형 창을 배치해 그레이 톤 외부 컬러와 더불어 웅장한 느낌을 더했다. 실내는 탁 트인 개방감을 주고 흑백이 조화로운 마블 텍스처 대리석과 폴리싱타일로 마감해 중후하면서 깔끔함이 돋보인다. 도로에 접한 서쪽과 주택 지면이 레벨 차가 있어 벙커형 주차장으로 계획하고 계단을 통해 실내로 진입하도록 출입구를 만들었다. 글 김영기(코원하우스 브랜드전략팀) 사진 코원하우스 미디어팀 HOUSE DATA 위치 경기 화성시 남양읍 건축구조 경량 목구조 대지면적 431.02m²(130.38평) 건축면적 90.29m²(27.31평) 연면적 138.27m²(41.82평) 1층 90.29m²(27.31평) 2층 47.98m²(14.51평) 다락 11.70m²(3.54평) 외부마감 지붕 - KMEW 세라믹 슁글 벽 - 세라믹 사이딩 데크 - 현무암 단열재 지붕 - R32 글라스울 나등급 T220 외단열 - R21 글라스울 나등급 T140, T8 스카이텍 내단열 - R21 글라스울 나등급 T140 설계 및 시공 ㈜코원하우스 1577-4885 www.coone.co.kr INTERIOR POINT! 화성 단독주택 인테리어는 전반적으로 대리석이 주는 중후한 마블 & 모던 느낌을 추구했다. 전체적으로 블랙과 화이트 톤 대비로 고급스러움을 자아낸다. 01 건물 내외부에서 웅장함 느껴지는 커튼월 1, 2층에 걸쳐 내려지는 커튼월 창은 외부에서 보면 웅장함이 느껴지고, 내부에선 사계절 풍경을 다음 특별한 조망을 선사한다. 02 고급스러운 마블 텍스처 대리석 느낌의 폴리싱타일 고급스러운 대리석 느낌의 블랙 & 화이트 컬러 폴리싱타일은 은은한 조명을 반사해 더욱 다채로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03 실외로 이어지는 색다른 주방 폴딩도어 다이닝룸에 설치한 폴딩도어는 앞마당을 연결해 개방감을 주면서, 문을 열면 야외 레스토랑에 온 듯한 느낌을 준다. 04 공간 활용 넓힌 포치 눈비 영향을 받지 않도록 설치한 포치는 실내외 경계를 넓히는 동시에 다양한 공간 활용성을 제공한다. 05 클래식하면서도 따뜻한 감성 롱브릭타일 2층 가족실 벽면을 고벽돌로 마감해 1층 인테리어와 차별화하고, 열린 공간으로 계획해 가족들 간의 소통을 담아낼 수 있게 꾸몄다. 사계절 차량 보호하는 벙커형 주차장 대지 레벨 차를 이용해 차 두 대를 주차할 수 있는 벙커형 주차장을 설치했다. 벙커형은 날씨 영향을 받지 않아 여름과 겨울에도 차를 관리하기 쉽다. 주차장 안쪽에 남는 공간은 개인 작업실로 활용할 수 있다. Interior Data 바닥 에폭시 벽 노출콘크리트 흑백 마블이 조화로운 현관 흑백 모노 톤 인테리어와 통일성을 고려해 벽면과 신발장을 깔끔한 화이트로 마감해 입구부터 고급스러운 화사함을 느끼게 했다. Interior Data 바닥 포세린타일, 간접조명 벽 실크벽지 천장 실크벽지, 간접조명 중문 알루미늄 양개도어(영림도어) 디딤판 인조대리석 현관문 4면 패킹도어(성우스타케이트) 커튼월로 창밖의 풍경 오롯이 담아낸 거실 정남향의 장점을 살려 커튼월을 통창으로 계획해 채광을 극대화했다. 2층 천장까지 열린 하이실링으로 개방감을 더하고, 바닥과 벽면까지 은은하게 비추는 간접조명을 설치해 아늑한 분위기가 흐르게 했다. Interior Data 바닥 폴리싱타일 벽 실크벽지, 폴리싱타일 천장 실크벽지, 필름 마감, 간접조명 아트월 폴리싱타일 블랙 & 화이트로 통일감 준 욕실 인테리어 통일감을 위해 흑백 모노톤 컬러로 연출하고, 서쪽의 매립된 별도 공간에 샤워부스를 제작해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다. Interior Data 바닥 포세린타일 벽 폴리싱타일 천장 평판형 SMC 도어 필앤터치 여닫이 도어(영림도어) 욕조 인터쿠아 위생도기 아메리칸 스탠다드, 대림바스 거실과 분리해 독립성 강화한 주방 북쪽 벽면 전체를 블랙 컬러 펜트리장으로 구성해 공간 연출이 깔끔하다. 아일랜드 식탁도 전체 인테리어 흐름에 맞춰 컬러를 선택했다. 또, 외부로 연결되는 출입구를 별도로 내 공간 사용성을 더욱 편리하게 했다. Interior Data 바닥 폴리싱타일 벽 폴리싱타일 천장 실크벽지 도어 알루미늄 여닫이 도어(영림도어) 폴딩도어로 앞마당 연결한 다이닝룸 사계절 풍경을 감상하며 식사하도록 다이닝룸에 폴딩도어를 설치해 앞마당과 연결했다. 폴딩도어를 열면 반 야외공간으로 변해 색다른 기분을 낼 수 있다. Interior Data 바닥 폴리싱타일 벽 폴리싱타일 천장 실크벽지, 간접조명 폴딩도어 이지폴딩도어 따듯한 고벽돌의 감성 담은 2층 가족실 2층 가족실은 롱브릭타일로 마감해 1층과 다른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공간 활용을 위해 다락은 접이식 계단으로 연결했다. Interior Data 바닥 와이드 강마루(구정마루) 벽 적고벽돌 천장 실크벽지 침실과 가족실에 풍경 제공하는 2층 테라스 동쪽과 남쪽에 펼쳐진 자연경관을 감상하도록 2층에 테라스를 설치했다. 가족실과 연계된 테라스는 소소한 파티도 열 수 있어 다양한 이벤트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Interior Data 바닥 합성목재(뉴테크우드) 벽 세라믹 사이딩 천장 레드파인 루버 난간 블랙 단조난간 아담하고 실속 있는 공간 다락 3평 정도 되는 다락은 좁지만, 남쪽으로 경사진 지붕면에 채광용 창을 내 밝은 공간을 연출함으로써 다목적룸으로 사용할 수 있게 설계했다. Interior Data 바닥 강화마루(동화마루) 벽 실크벽지 천장 실크벽지 계단 접이식 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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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E & INTERIOR] 커튼월로 시원하고 중후한 멋 낸 화성 주택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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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을 품은 자연에 앉힌 집 양평 오유당 吾唯堂
- 세월을 고스란히 간직한 터에 앉힌 주택이다. 마당에는 오래된 느티나무와 잘 생긴 바위가 터줏대감으로 자리를 지키고 있고, 2단으로 된 정원에는 100년도 넘어 보이는 은행나무가 세월이 만든 자연의 고아한 정취를 느끼게 해준다. 글 사진 박창배 기자 취재 협조 및 자료 제공 위종합건축사사무소※ 기사 하단에 이 주택과 관련된 인터뷰와 영상을 링크시켰습니다. 자세한 사항이 알고 싶으시면 영상을 클릭해 주세요. HOUSE NOTEDATA위치 경기 양평군 서종면지역/지구 계획관리지역, 보전관리지역건축구조 철근콘크리트조대지면적 1,963.00㎡(593.81평)건축면적 116.40㎡(35.21평)건폐율 5.93%연면적 188.42㎡(57.00평)1층 112.89㎡(34.15평)2층 75.53㎡(22.85평)용적률 9.60%설계기간 2019년 5월~6월공사기간 2019년 7월~12월설계·시공 위종합건축사사무소(신민철) 010-5120-7776 https://blog.naver.com/wearchi84 MATERIAL외부마감 지붕 - 징크판넬벽 - 적벽돌, 큐블럭데크 - 뉴테크우드 합성목재내부마감 천장 - 석고보드 위 천정지벽 - 여명벽지 + 대리석바닥 - 노바마루 + 대리석계단실디딤판 - 멀바우단열재 지붕 - T200 징크판넬외단열 - T150 PE보드최하층바닥 - T200 압출보온판 층간바닥 - T30 비드법보온판 2종1호창호 커튼월 + 시스템창호(이건창호)현관 시스템도어주방가구 비튼 디자인위생기구 아메리칸 스탠다드난방기구 가스보일러 건강을 이유로 전원으로 가는 이들은 절박한 마음에 서두르곤 한다. 유병옥·박순옥 부부도 그랬다. 남편 건강이 갑자기 안 좋아지다 보니 생각할 겨를이나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고 한다.“암은 아니었지만 남편에게 갑자기 찾아온 질병 췌장에 물혹이 생겨 수술을 두 번이나 받았어요. 이대로 살아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삶의 환경을 도심에서 전원으로 바꿔보기로 했어요.” 부부는 급한 마음에 자세하게 따져볼 겨를 없이 전세로 양평 서종면에 자리한 전원주택으로 들어갔다. 하지만 전셋집은 북향이어서 춥고 습했다. 건강을 위해 전원생활을 택했는데 오히려 몸이 더 안 좋아지겠다는 생각이 들다 보니 마음이 편하지 않았다. 얻은 것도 있었다. 전원생활에 대한 만족감이었다. “사실 남편의 건강 때문에 전원을 택하긴 했지만 걱정이 되기도 했고 두렵기도 했어요. 직접 경험하고 나서야 기우에 불과했다는 걸 알았죠. 저희에게 너무 잘 맞았고, 도심을 완전히 떠나도 되겠다는 확신이 섰어요. 서울 아파트를 정리하고 전원에 집을 짓고 정착하기로 했어요.” 땅, 집, 사람과의 인연부부는 전세로 살면서 양평 일대를 누비며 전원주택 부지를 알아보았다. 서둘러 집을 짓고 싶었지만 마음에 드는 부지를 만나기가 쉽지 않았다. 지금의 부지를 만나기까지 5개월이 걸렸다. 10년 전부터 매물로 나와 있던 땅이었다. 지역 주민들 말로는 많은 사람들이 땅을 보러 왔었지만 비싸서 모두 포기하고 돌아갔다는 것. 부부가 땅을 만났을 때는 지주에게 급한 사정이 생겨 땅값이 대폭 내려간 상태였다고 한다. “남향인데다가 오래된 나무며 바위며 돈으로 바꿀 수 없는 조건을 갖춘 부지였어요. 첫눈에 끌렸고 가격만 맞으면 사기로 마음을 먹었는데, 횡재한 느낌이었어요. 운 좋게 원하는 부지를 얻자 그다음 과정도 술술 풀렸어요. 땅을 구입하고 나자 지인이 인근에 괜찮은 집이 있다며 구경을 가자고 하더군요. 그 집과 똑같이 짓고 싶을 정도로 마음에 쏙 들었어요.” 부부는 남양주 주택 상선원(본지 21년 1월 호 참조)을 보고는 ‘바로 이런 집이다’고 생각을 했다고 한다. 설계·시공을 맡은 건축사를 소개받아 찾아갔고, 전원에 오게 된 이유와 현재 북향인 전셋집에 살면서 고생하고 있다는 이야기 등등의 사정을 토로했다. 그 당시 건축사는 상선원을 끝으로 더 이상 시공에는 관여하지 않기로 마음을 먹고 있었다. 하지만 부부의 사정에 동정심이 가지 않을 수 없었고, 또 건축주 부부의 남편과는 동향인데다가 동갑이었다. 둘은 금세 가까워졌다. 건축사는 부부의 요구에 따라 설계, 시공, 조경까지 턴키로 맡아 진행하기로 했다. 세월을 품은 자연에 앉힌 집부지는 오래된 느티나무와 잘생긴 바위, 그리고 100년도 넘은 은행나무가 터줏대감으로 자리를 지키고 있는 곳으로 세월이 만든 자연의 고아한 정취가 풍긴다. 원래 1,963.00㎡(593.81평)의 넓은 대지에는 구옥 3채가 있던 곳으로 이 마을에서 가장 부잣집이 살았다고 한다. 부부가 땅을 구입할 때는 구옥 한 채만 남아 있는 상태였다. 처음엔 구옥을 리모델링할 것을 구상했다. 하지만 구조적인 부분과 단열, 창호의 기밀성 문제가 심각해 부부가 원하는 방향대로 집을 다시 짓기로 했다. 디자인 과정은 간단했다. 대지에서 구옥을 덜어낸 뒤에 원래 자리를 차지하고 있던 자연을 그대로 살려 집을 얹는 과정으로 진행했다. 그 결과 주택은 자연과 유기적으로 결합된 모습으로 앉혀졌다. 실내에서도 자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공간마다 창을 크게 설치했다. 거실 앞 1단 부분은 대지와 건물의 단 차이를 최소화하여 거실에서 마당까지 하나의 공간이 될 수 있게 확장하고, 거실에서 마당 넘어 느티나무가 한눈에 들어오도록 시원한 조망을 살렸다. 그리고 2층 안방 앞 발코니를 통해 커다란 바위 위의 2단 정원으로도 편하게 출입할 수 있게 했다. 집은 그물망을 덮어 놓은 듯 보일 듯 말 듯 시스루스타일의 외벽(큐블럭)이 인상적이다. 용의 비늘처럼 보이기도 한다. 큐블럭은 햇빛에 따라 시시각각 변화를 준다. 마치 집이 움직이는 것 같은 생동감을 느끼게 한다. 조각조각 실내로 들어오는 빛은 스테인드글라스 조명 같기도 하다. 2층 아들 방 작업실. 전원생활과 행복에 고민부부는 원하는 땅에 자신들이 바라던 대로 집을 짓고 나자 비로소 전원생활을 제대로 즐기게 됐다고 한다. 전세로 살 때에는 정원을 관리해야겠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는데, 이제는 정원 가꾸는 재미에 빠져 여념이 없다고 한다. “자연에 살아보니 쉼의 진정한 의미를 알게 됐습니다. 의자에 앉아 멍하니 자연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니까요. 정원에 나가 잡초를 뽑다 보면 어느새 하루가 지나가기도 하는데, 힘들다는 생각이 들지 않아요. 일을 하다 보면 그냥 계속하게 되더라고요. 정원에 뭘 더 심을까 하는 욕심에 꽃 가게나 화훼시장을 가는 습관도 생겼어요.” 신민철 (위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건축사) 건축가의 설계 노트 행복한 집 짓기_ Neuron Architecture사람은 특별한 공간과 환경에 직면하면 뇌에서 행복을 느낄 때 나오는 신경전달 물질이 나온다고 한다. 건축에서는 신경건축을 연구하기 시작했고 하나의 흐름이 되고 있다. 단순히 외부 환경으로부터 보호받는 셸터 shelter 개념의 집에서 이제는 행복한 삶을 꿈꾸는 공간 개념의 집으로 바뀐 것이다. 공간이 ‘행복한가’‘아닌가’를 계량적으로 측정한 것은 뇌과학자의 성과물이다. 그들은 어떠한 공간에 있으면 사람의 뇌에서 행복을 느끼게 하는 세라토닌과 도파민 등의 신경전달 물질이 많이 분비가 되는지를 계량화시켰다. 건축은 적어도 20년, 100년 이상 가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다. 그러한 공간은 확정된 것이 아니고 시간 흐름에 따라 주변 환경이 바뀌면서 공간도 바뀌어간다. 즉 건물과 공간과 환경은 계속 변화하는 것이지 멈춰진 박제된 공간이 아니다. 그 공간에 있는 사람들도 생로병사의 인과율에 따라 나이가 들면서 공간이 다른 의미로 다가온다. 같은 공간이라고 해서 항상 똑같은 행복을 사람에게 주는 것은 아니다. “가까이 봐야 예쁘다,/오래 봐야 사랑스럽다,/너도 그렇다.”나태주 시인의 <풀꽃> 위 시와 같은 공간을 만들고, 그 공간에서 행복해하는 사람들을 보면 비로소 건축사란 직업을 선택한 것에 보람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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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을 품은 자연에 앉힌 집 양평 오유당 吾唯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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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결한 형태와 밝은 소통 공간 유니크 NATURAL 하우스
- 붉은 벽돌로 마감한 건물은 중정을 감싸는 프라이빗 한 공간구성이 돋보이는 주택이다. 실을 연결하는 복도는 여러 시퀀스를 통해 공간에 연속성을 부여하면서 다양성이라는 즐거움을 준다. 내부는 묵직한 월넛 목재와 깔끔한 화이트 톤에 골드를 가미한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간결한 인테리어 요소와 무게감 있는 재료가 만나 따뜻하면서 유니크한 공간을 완성했다. 글 조아라(㈜더존하우징 인테리어부 과장) 사진 더존하우징 HOUSE NOTEDATA위치 경기 수원시 영통구건축구조 경량 목구조대지면적 242.00㎡(73.20평)건축면적 120.74㎡(36.52평)건폐율 49.89%연면적 194.58㎡(58.86평)1층 111.59㎡(33.76평)2층 82.99㎡(25.10평)용적률 80.40%설계 및 시공 더존하우징 1644-3696 www.dujon.co.kr MATERIAL외부마감 지붕 - 컬러강판 0.45T벽 - 브릭코 FR90데크 - 노원홍 석재테크, 이페 합성목(뉴테크우드)내부마감 천장 - 실크벽지(LG하우시스 테라피)벽 - 폴리싱타일(원창타일), 실크벽지(LG하우시스 테라피)바닥 - 강마루(르플로 모네텍스처, 모네본)계단실 디딤판 - 월넛 원목(다인)난간 - 유리 난간단열재 지붕 - THK220 수성 연질폼내벽 - THK135 수성 연질폼창호 알루미늄 단열창호, LG하우시스 PVC 창호현관문 영림도어조명 더플러스라이팅주방가구 에넥스위생기구 아메리칸 스탠다드, 대림바스 대지는 주변이 모두 도로와 접하고 완충녹지와 면한 서쪽에는 높은 건물이 있어 집 안이 외부로 노출되는 상황이었다. 부부만을 위한 공간을 원한 건축주는 ‘외부는 시야를 모두 차단함으로써 사적인 생활을 보호하고, 내부는 답답하지 않게 열린 구조’를 요구했다. 대지 주변 상황과 건축주 요구에 따라 건물은 외부 시선을 차단할 수 있는 중정형 개념으로 형태를 구성하고 내부는 중정을 향해 각 실이 열린 구조로 계획했다. 창호 계획은 아늑한 실내 생활을 유지하도록 도로변에 접한 면은 환기용으로 작은 창을 최소로 내고 2층 남쪽에만 조망을 고려해 다소 큰 창을 냈다. 평면은 용도에 따라 수직으로 공간을 나눠, 주생활 공간인 1층은 내부 단차와 중정을 활용해 밝은 소통의 공간으로 만들고, 2층은 사용 빈도가 낮은 서재와 게스트룸을 배치했다. ◆현관◆현관은 화사한 화이트 톤 신발장과 무게감 있는 타일로 벽을 마감해 밝고 깔끔한 느낌을 강조했다. 비앙코 타일과 벽부등, 클래식한 중문으로 우아함과 화려한 느낌을 동시에 느끼도록 계획했다. <개요>면적 5.60㎡(1.69평)바닥 폴리싱 타일(원창타일)벽 폴리싱 타일(원창타일), 실크벽지(LG하우시스 테라피)천장 실크벽지(LG하우시스 테라피) ◆복도◆중정을 둘러싼 긴 복도는 거실과 계단실, 마스터룸까지 연결한다. 바닥에 레벨 차이를 두어 다양한 장면 변환과 공간감을 경험할 수 있다. <개요>면적 13.68㎡(4.14평)바닥 강마루(르플로)벽 포세린 타일(원창타일), 실크벽지(LG하우시스 테라피)천장 실크벽지(LG하우시스 테라피) ◆거실◆ 복도를 지나면 거실이 나타난다. 디자인 포인트는 비앙코 타일을 수직으로 5.5m로 쌓아 시원하게 개방감을 극대화한 부분이다. 메인 아트월 상부엔 모던한 원형 링 조명이 떨어지며, 하부에는 은은한 조명으로 설치해 호텔 라운지 같은 무드를 연출했다. 2층과 시각적으로 연결한 공간이라 깊이감을 느낄 수 있다. <개요>면적 25.56㎡(7.73평)바닥 강마루(르플로)벽 포세린 타일(원창타일), 실크벽지(LG하우시스 테라피)천장 실크벽지(LG하우시스 테라피) ◆위생 공간◆ 고급스러운 패턴 수입 타일을 베이스로 마감하고 무광 골드 수전을 매치해 화려한 느낌을 살렸다. 타원형 욕조까지 더해 호텔 부럽지 않은 욕실이 탄생했다. <개요>면적 6.34㎡(1.92평)바닥 수입타일(원창타일)벽 수입타일(원창타일)천장 FRP 평천장위생기기 대림바스+제작가구(오벤) ◆주방/식당◆화이트 계열 거실보다 살짝 다운된 톤을 베이스로 구성했다. 월넛 무늬목 주방가구와 월넛 선반 조합으로 한층 고급스럽고 차분한 느낌을 주었다. <개요>면적 19.34㎡(5.85평)바닥 강마루(르플로)벽 포세린 타일(원창타일), 실크벽지(LG하우시스 테라피천장 실크벽지(LG하우시스 테라피), 트마감(영림시트) ◆다용도실◆다용도실은 접근성이 좋도록 주방과 거실 사이에 배치해 순환동선을 만들었다. 차분한 그레이 톤 다용도실 가구를 여유 있게 설치해 다양한 작업을 편안하게 진행할 수 있다. <개요>면적 4.34㎡(1.31평)바닥 포세린 타일(원창타일)벽 포세린 타일(원창타일) 천장 실크벽지(LG하우시스 테라피)가구 에넥스 ◆안방◆안방은 건축주 성향을 고려해 클래식하고 화려한 느낌을 담았다. 안방 도어는 양개형으로 제작해 그랜드함을 주었다. 포인트는 따뜻하고 잔잔한 조명과 파우더룸으로 향하는 아치형 게이트다. <개요>면적 19.34㎡(5.85평)바닥 강마루(르플로)벽 실크벽지(LG하우시스 테라피), 템바보드(영림임업)천장 실크벽지(LG하우시스 테라피), 시트마감(영림임업) ◆파우더룸/드레스룸◆아치형 게이트 사이로 보이는 파우더룸에는 수직과 수평을 강조한 간결한 디자인 가구를 배치했다. 수직 수납장에 거울 문을 달아 실용적이면서 공간이 넓어 보이도록 했다. <개요>면적 6.73㎡(2.03평)바닥 강마루(르플로)벽 템바보드(영림임업), 실크벽지(LG하우시스 테라피)천장 실크벽지(LG하우시스 테라피) ◆계단◆일반 계단실과 다르게 1층에서 올라가는 도입 부분을 넓게 해 다이내믹하게 이용하도록 계획했다. 월넛 원목으로 계단을 구성해 묵직한 무게감도 느낄 수 있다. <개요>면적 6.34㎡(1.92평)벽 타일(원창타일), 실크벽지(LG하우시스 테라피)천장 실크벽지(LG하우시스 테라피)계단 월넛 원목(다인) ◆2층 홀◆1층 거실이 내려다보이는 2층 홀에는 부부가 차를 마시고 쉴 수 있는 작은 바가 있다. 거실과 중정을 조망할 수 있도록 바 위에 유리 난간을 설치하고, 붉은 오렌지 컬러 바디와 로즈골드 펜던트 조명을 달아 상큼함을 더했다. <개요>면적 13.24㎡(4.01평)바닥 강마루(르플로)벽 실크벽지(LG하우시스 테라피)천장 실크벽지(LG하우시스 테라피) 가구 에넥스 ◆2층 서재/가족실◆햇살이 잘 들어오는 직사각형 2층 서재는 월넛 원목으로 제작한 창문 3개로 감싸 단정한 분위기를 냈다. 한쪽 벽면은 같은 월넛 목재 선반으로 통일감을 주고 조명으로 분위기를 냈다. <개요>면적 25.78㎡(7.80평)바닥 강마루(르플로)벽 실크벽지(LG하우시스 테라피), 템바보드(영림임업)천장 실크벽지(LG하우시스 테라피) 문/창틀 월넛 원목마감(다인) ◆2층 위생 공간◆1층과 같은 구조로 만든 2층 위생 공간은 무채색 마감재를 사용해 모던한 느낌을 냈다. <개요>면적 6.24㎡(1.89평)바닥 포세린 타일(원창타일)벽 포세린 타일(원창타일)천장 FRP 평천장위생기기 대림바스+제작가구(오벤) ◆2층 게스트룸◆ 2층 방 끝에 있는 게스트룸은 전용 드레스룸을 배치해 실용성을 높였다. 한쪽 벽면에는 카키 그레이 템바보드로 포인트를 주어 안정감 있는 분위기로 만들었다. <개요>면적 25.78㎡(7.80평)바닥 강마루(르플로)벽 실크벽지(LG하우시스 테라피), 템바보드(영림임업)천장 실크벽지(LG하우시스 테라피) INTERIOR POINT!! 모던하고 세련된 호텔 라운지를 닮은 거실 인테리어 온 가족이 모이는 거실 공간은 전체적인 집안 분위기를 좌우한다. 깨끗하고 밝은 컬러의 벽지로 꾸미면 세련되면서도 아늑한 무드를 완성할 수 있다. LG지인 벽지는 검사 절차가 까다로운 유럽 친환경 인증에서 만 3세 미만의 영유아 옷감에 사용해도 무해한 수준인 1등급(Baby Class)를 획득한 친환경 벽지다. 그 중 베스띠는 감각적인 패턴과 다채로운 컬러를 구현한 실크 벽지다.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으로 개성과 취향에 맞는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실크 벽지 테라피는 심플한 단색 중심의 컬렉션으로 이루어져 감각적이고 심플한 공간의 분위기를 더해준다. 휘앙세는 합리적인 가격 뿐만 아니라 감각적이고 세련된 스타일이 매력적인 합지 벽지다. 종이 질감에 엠보를 더해 고급스러운 감각까지 만족시켜주며, 환경표지인증을 획득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LG지인 테라피/크림 7018-51(좌), LG지인 베스띠/플로피 코튼/솔리드 화이트 82505-01(중), LG지인 휘앙세/비앙코/화이트 49549-01(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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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결한 형태와 밝은 소통 공간 유니크 NATURAL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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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과 내부를 화이트로 산뜻하게 단장한 클래식 스타일 예쁜 주택
- 설계에서 디자인과 실용성에 따라 외장재와 내장재 등 자재 수준을 결정한다. 더불어, 디자인에 어울리는 색상 맞춤 조합 또한 인테리어 설계자의 깊은 고민이 필요하다. 청라지구 80평형 클래식 스타일의 예쁜 주택은 외관과 내부를 화이트로 산뜻하게 단장한 주택이다.글 윤형노&임희연(코원하우스 브랜드전략팀) 사진 코원하우스 미디어팀설계 및 시공 ㈜코원하우스 HOUSE DATA위치 인천 서구 청라동건축구조 경량 목구조대지면적 366.59㎡(110.89평)건축면적 150.16㎡(45.42평)연면적 301.52㎡(91.20평)1층 150.16㎡(45.42평)2층 134.62㎡(40.72평)옥탑 16.74㎡(5.06평)외부마감 지붕 - OSB+방수시트+아스팔트 슁글벽 - 스타코 플렉스데크 - 뉴테크 우드코리아 퀵데크단열재 지붕 - R37 글라스울외벽 - R23 글라스울 내벽 - R11 글라스울 설계 및 시공 ㈜코원하우스 1577-4885 www.coone.co.kr 화이트 톤만으로 간결한 라인과 매스를 짜임새 있게 살린 예쁜 주택은 행복한 생활을 상상하게 해준다. 옥상과 박공지붕, 외부 난간을 조화롭게 이어 조형미도 살렸다. 내부는 1층 계단실을 중앙에 배치해 어느 공간으로나 쉽게 접근하는 순환동선으로 계획했다. 2층은 넓은 드레스룸과 욕실을 배치해 실용성을 높이고, 3층은 옥상에서 바비큐 파티를 할 때 편리하도록 미니 주방을 설치했다. INTERIOR POINT!예쁜 주택은 전체 화이트 톤 모던 프렌치 스타일을 기본 콘셉트를 잡았다. 벽은 실크벽지를 기본으로 하고 부분적으로 웨인스코팅을 전면에 배치하거나 상하부로 나눠 다양성을 부여했다. 건축주 부부가 머무는 2층 방은 헤링본 패턴을 마루에 적용해 공간을 더욱 넓고 매력적으로 꾸몄다. 거실 2층에는 유리 난간을 설치해 시원한 시각 효과를 냈다. 천장은 몰딩으로 모던 프렌치 디자인 효과를 더하고 골드 조명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계단 난간은 유리 파티션을 설치해 답답하지 않게 하고 블루와 화이트로 산뜻한 느낌을 연출했다. 01 넓고 산뜻한 공간 연출한 거실하이실링으로 공간감을 부여한 거실은 화이트 베이스로 밝게 꾸미고 헤링본 마루 디자인으로 산뜻함 더했다. 02 현관 두 개 배치해 공간 분리가족 구성원 간에 프라이버시를 최대한 보호하기 위해 큰 거실과 작은 거실로 내부 공간을 분리하고 현관도 양쪽에 나눠 배치했다. 작은 거실이 있는 공간에는 1층 계단 하부 공간을 활용해 주방가구를 배치했다. 03 키 큰 수납장으로 공간 활용 높여다용도실에 키 큰 수납장을 설치해 수납 효과를 더욱 높였다. 인테리어는 다른 공간과 같이 화이트 톤 베이스로 통일하고 포인트 색으로 변화를 주었다. 04 미니 아일랜드 주방미니 아일랜드 주방은 본 주방과 같이 명도와 가구, 타일, 간접 등 박스 등의 크기와 분위기를 맞춰 통일감을 강조했다. 05 야외 공간 활용성 높인 루프탑옥상정원으로 이어지는 공간에 미니 주방을 배치해 실용성을 높이고, 폴딩도어를 설치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헤링본 마루와 웨인스코팅 조합한 거실 실내 전체를 화이트 톤 모던 프렌치 스타일로 구성하고 웨인스코팅과 벽지를 조합한 인테리어로 깔끔하고 정돈된 느낌을 냈다. 천장은 몰딩 처리해 모던 프렌치 디자인 효과를 극대화했다. 마루는 밝은 톤으로 헤링본을 시공해 공간이 더욱 넓어 보이게 했다. Interior Data바닥 헤링본 패턴 강마루(구정마루)벽 실크벽지천장 웨인스코팅+실크벽지+필름마감아트월 웨인스코팅 통일성이 돋보이는 주방 1 주방 바닥 타일과 천장 간접 조명 박스 크기를 각각 맞춰 디자인 통일감을 주었다. Interior Data바닥 포인트 바닥 타일(구스토타일)벽 도기질타일&실크벽지천장 실크벽지+간접 등 박스 인테리어 실용성 극대화한 주방 2 주방과 계단을 구분하는 파티션을 투명한 유리로 설치해 개방감을 주었다. 계단 아래 공간을 수납공간으로 활용해 주방 용품 등을 넉넉하게 보관하도록 했다. 천장에 실링팬을 설치해 쾌적함을 더했다. Interior Data바닥 헤링본 패턴 강마루(구정마루)주방 벽 포세린 타일거실 벽 실크벽지천장 실크벽지도어 유리 도어(영림도어) 산뜻하고 편안한 다용도실 한 쪽 벽면 전체를 노블핏 맞춤가구로 설치해 넉넉한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바닥은 디자인 타일로 멋을 내고 문은 슬라이딩 도어로 활용도를 높였다. Interior Data바닥 자기질타일벽 도기질타일천장 스프러스 루버내부도어 ABS 3연동 포켓도어(영림도어)재료분리 및 도어식기 인조대리석 독창적이고 발랄한 1층 아이 방 아이가 사용하는 침실이니만큼 귀엽고 독창적인 포인트 벽지를 사용했다. Interior Data바닥 SB마루마블(한솔)벽 실크벽지천장 실크벽지+간접조명도어 ABS 도어(영림도어) 화사하고 밝은 공간감 주는 1층 욕실 위생 공간은 블루 톤 가구와 벽타일로 신선한 조형미를 완성하고 맞춤가구로 포인트를 넣었다. 입구에 세면대를 설치하고 내부에 샤워실과 화장실을 분리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Interior Data바닥 자기질타일벽 포셀린타일천장 SMC 천장 마감(일자천장)도어 ABS 도어(영림도어)하부장 매립 선반(인조대리석)위생기기 대림, 골드수전샤워부스 투명 강화유리, 거울재료분리 및 도어식기 인조대리석 밝고 산뜻한 2층 방 1 자녀가 사용하는 방 1은 파티션을 설치해 침실과 공부 공간을 분리했다. 옅은 핑크색 벽지와 화이트 웨인스코팅으로 편안하게 정돈된 느낌을 냈다. Interior Data바닥 헤링본 패턴 강마루(구정마루)벽 상단-실크벽지, 하단-웨인스코팅천장 실크벽지+구름모양 간접등박스 도장+실크벽지도어 ABS 도어(영림도어) 맞춤가구로 공간 활용 높인 2층 방 2 아이보리 계열로 웨인스코팅을 마감해 따뜻한 느낌을 담았다. 반대편 벽면은 무난한 화이트 벽지로 심플하고 깔끔한 느낌을 연출했다. 드레스룸을 따로 분리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Interior Data바닥 헤링본 패턴 강마루(구정마루)벽 실크벽지+웨인스코팅 천장 실크벽지+간접등박스도어 ABS 도어(영림도어) 알찬 느낌과 공간감 부여한 2층 방 3 작은 아들이 사용하는 방 3은 미니 침실로 구성했다. 시스템 가구에 거울을 설치해 실제보다 더욱 넓어 보이도록 했다. Interior Data바닥 강마루(구정마루)벽 실크벽지천장 실크벽지+간접등박스도어 ABS 도어(영림도어) 핑크로 화사한 느낌 표현한 2층 욕실 1 안방과 이어진 전용 욕실로 건식과 습식 공간으로 분리했다. 파스텔 톤 핑크타일로 아기자기한 느낌을 냈다. Interior Data바닥 포셀린타일벽 포셀린타일천장 SMC 천장 마감(일자천장)도어 ABS 도어(영림도어)욕조 인터쿠아하부장 건축주 별도 시공샤워부스 투명 강화유리, 거울위생기기 대림, 골드수전재료분리 및 도어식기 인조대리석 알차게 구성한 2층 욕실 2 욕실 2는 2층 공용 욕실이다. 비앙코 타일로 깨끗한 느낌과 골드 톤을 더해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건식과 습식 공간으로 분리해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Interior Data바닥 포셀린타일벽 포셀린타일천장 SMC 천장 마감(일자천장)도어 ABS 도어(영림도어)욕조 이동식 욕조하부장 건축주 별도 시공매립선반 인조대리석샤워부스 투명 강화유리, 거울위생기기 대림, 골드수전재료분리 및 도어식기 인조대리석 편안함과 공간감 담은 루프탑 바비큐 파티 등을 즐길 때 편리함을 위해 복도에 미니 주방을 설치했다.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하는 루프탑은 전원주택 생활에 만족도를 한층 더 높여줄 것이다. Interior Data바닥 한솔 강화마루, 전기패널 시공벽 실크벽지+포셀린타일천장 실크벽지+간접등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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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과 내부를 화이트로 산뜻하게 단장한 클래식 스타일 예쁜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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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ING INTERIOR]간결한 형태와 밝은 소통 공간 유니크 NATURAL 하우스
- 간결한 형태와 밝은 소통 공간 수원 유니크 NATURAL 하우스 붉은 벽돌로 마감한 건물은 중정을 감싸는 프라이빗한 공간구성이 돋보이는 주택이다. 실을 연결하는 복도는 여러 시퀀스를 통해 공간에 연속성을 부여하면서 다양성이라는 즐거움을 준다. 내부는 묵직한 월넛 목재와 깔끔한 화이트 톤에 골드를 가미한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간결한 인테리어 요소와 무게감 있는 재료가 만나 따뜻하면서 유니크한 공간을 완성했다. 글 조아라(㈜더존하우징 인테리어부 과장) 사진 더존하우징 대지는 주변이 모두 도로와 접하고 완충녹지와 면한 서쪽에는 높은 건물이 있어 집 안이 외부로 노출되는 상황이었다. 부부만을 위한 공간을 원한 건축주는 ‘외부는 시야를 모두 차단함으로써 사적인 생활을 보호하고, 내부는 답답하지 않게 열린 구조’를 요구했다. 대지 주변 상황과 건축주 요구에 따라 건물은 외부 시선을 차단할 수 있는 중정형 개념으로 형태를 구성하고 내부는 중정을 향해 각 실이 열린 구조로 계획했다. 창호 계획은 아늑한 실내 생활을 유지하도록 도로변에 접한 면은 환기용으로 작은 창을 최소로 내고 2층 남쪽에만 조망을 고려해 다소 큰 창을 냈다. 평면은 용도에 따라 수직으로 공간을 나눠, 주생활공간인 1층은 내부 단차와 중정을 활용해 밝은 소통의 공간으로 만들고, 2층은 사용 빈도가 낮은 서재와 게스트룸을 배치했다. HOUSE NOTE DATA 위치 경기 수원시 영통구 건축구조 경량 목구조 대지면적 242.00㎡(73.20평) 건축면적 120.74㎡(36.52평) 건폐율 49.89% 연면적 194.58㎡(58.86평) 1층 111.59㎡(33.76평) 2층 82.99㎡(25.10평) 용적률 80.40% 설계 및 시공 더존하우징 1644-3696 www.dujon.co.kr MATERIAL 외부마감 지붕 - 컬러강판 0.45T 벽 - 브릭코 FR90 데크 - 노원홍 석재테크, 이페 합성목(뉴테크우드) 내부마감 천장 - 실크벽지(LG하우시스 테라피) 벽 - 폴리싱타일(원창타일), 실크벽지(LG하우시스 테라피) 바닥 - 강마루(르플로 모네텍스처, 모네본) 계단실 디딤판 - 월넛 원목(다인) 난간 - 유리난간 단열재 지붕 - THK220 수성 연질폼 내벽 - THK135 수성 연질폼 창호 알루미늄 단열창호, LG하우시스 PVC창호 현관문 영림도어 조명 더플러스라이팅 주방가구 에넥스 위생기구 아메리칸 스탠다드, 대림바스 현관 현관은 화사한 화이트 톤 신발장과 무게감 있는 타일로 벽을 마감해 밝고 깔끔한 느낌을 강조했다. 비앙코 타일과 벽부등, 클래식한 중문으로 우아함과 화려한 느낌을 동시에 느끼도록 계획했다. <개요> 면적 5.60㎡(1.69평) 바닥 폴리싱 타일(원창타일) 벽 폴리싱 타일(원창타일), 실크벽지(LG하우시스 테라피) 천장 실크벽지(LG하우시스 테라피) 복도 중정을 둘러싼 긴 복도는 거실과 계단실, 마스터룸까지 연결한다. 바닥에 레벨 차이를 두어 다양한 장면 변환과 공간감을 경험할 수 있다. <개요> 면적 13.68㎡(4.14평) 바닥 강마루(르플로) 벽 포세린 타일(원창타일), 실크벽지(LG하우시스 테라피) 천장 실크벽지(LG하우시스 테라피) 거실 복도를 지나면 거실이 나타난다. 디자인 포인트는 비앙코 타일을 수직으로 5.5m로 쌓아 시원하게 개방감을 극대화한 부분이다. 메인 아트월 상부엔 모던한 원형 링 조명이 떨어지며, 하부에는 은은한 조명으로 설치해 호텔 라운지 같은 무드를 연출했다. 2층과 시각적으로 연결한 공간이라 깊이감을 느낄 수 있다. <개요> 면적 25.56㎡(7.73평) 바닥 강마루(르플로) 벽 포세린 타일(원창타일), 실크벽지(LG하우시스 테라피) 천장 실크벽지(LG하우시스 테라피) 위생 공간 고급스러운 패턴 수입타일을 베이스로 마감하고 무광골드 수전을 매치해 화려한 느낌을 살렸다. 타원형 욕조까지 더해 호텔 부럽지 않은 욕실이 탄생했다. <개요> 면적 6.34㎡(1.92평) 바닥 수입타일(원창타일) 벽 수입타일(원창타일) 천장 FRP 평천장 위생기기 대림바스+제작가구(오벤) 주방/식당 화이트 계열 거실보다 살짝 다운된 톤을 베이스로 구성했다. 월넛 무늬목 주방가구와 월넛 선반 조합으로 한층 고급스럽고 차분한 느낌을 주었다. <개요> 면적 19.34㎡(5.85평) 바닥 강마루(르플로) 벽 포세린 타일(원창타일), 실크벽지(LG하우시스 테라피 천장 실크벽지(LG하우시스 테라피), 트마감(영림시트) 다용도실 다용도실은 접근성이 좋도록 주방과 거실 사이에 배치해 순환동선을 만들었다. 차분한 그레이 톤 다용도실 가구를 여유 있게 설치해 다양한 작업을 편안하게 진행할 수 있다. <개요> 면적 4.34㎡(1.31평) 바닥 포세린 타일(원창타일) 벽 포세린 타일(원창타일) 천장 실크벽지(LG하우시스 테라피) 가구 에넥스 안방 안방은 건축주 성향을 고려해 클래식하고 화려한 느낌을 담았다. 안방 도어는 양개형으로 제작해 그랜드함을 주었다. 포인트는 따뜻하고 잔잔한 조명과 파우더룸으로 향하는 아치형 게이트다. <개요> 면적 19.34㎡(5.85평) 바닥 강마루(르플로) 벽 실크벽지(LG하우시스 테라피), 템바보드(영림임업) 천장 실크벽지(LG하우시스 테라피), 시트마감(영림임업) 파우더룸/드레스룸 아치형 게이트 사이로 보이는 파우더룸에는 수직과 수평을 강조한 간결한 디자인 가구를 배치했다. 수직 수납장에 거울 문을 달아 실용적이면서 공간이 넓어 보이도록 했다. <개요> 면적 6.73㎡(2.03평) 바닥 강마루(르플로) 벽 템바보드(영림임업), 실크벽지(LG하우시스 테라피) 천장 실크벽지(LG하우시스 테라피) 계단 일반 계단실과 다르게 1층에서 올라가는 도입 부분을 넓게 해 다이내믹하게 이용하도록 계획했다. 월넛 원목으로 계단을 구성해 묵직한 무게감도 느낄 수 있다. <개요> 면적 6.34㎡(1.92평) 벽 타일(원창타일), 실크벽지(LG하우시스 테라피) 천장 실크벽지(LG하우시스 테라피) 계단 월넛 원목(다인) 2층 홀 1층 거실이 내려다보이는 2층 홀에는 부부가 차를 마시고 쉴 수 있는 작은 바가 있다. 거실과 중정을 조망할 수 있도록 바 위에 유리난간을 설치하고, 붉은 오렌지 컬러 바디와 로즈골드 펜던트 조명을 달아 상큼함을 더했다. <개요> 면적 13.24㎡(4.01평) 바닥 강마루(르플로) 벽 실크벽지(LG하우시스 테라피) 천장 실크벽지(LG하우시스 테라피) 가구 에넥스 2층 서재/가족실 햇살이 잘 들어오는 직사각형 2층 서재는 월넛 원목으로 제작한 창문 3개로 감싸 단정한 분위기를 냈다. 한쪽 벽면은 같은 월넛 목재 선반으로 통일감을 주고 조명으로 분위기를 냈다. <개요> 면적 25.78㎡(7.80평) 바닥 강마루(르플로) 벽 실크벽지(LG하우시스 테라피), 템바보드(영림임업) 천장 실크벽지(LG하우시스 테라피) 문/창틀 월넛 원목마감(다인) 2층 위생 공간 1층과 같은 구조로 만든 2층 위생 공간은 무채색 마감재를 사용해 모던한 느낌을 냈다. <개요> 면적 6.24㎡(1.89평) 바닥 포세린 타일(원창타일) 벽 포세린 타일(원창타일) 천장 FRP 평천장 위생기기 대림바스+제작가구(오벤) 2층 게스트룸 2층 방 끝에 있는 게스트룸은 전용 드레스룸을 배치해 실용성을 높였다. 한쪽 벽면에는 카키 그레이 템바보드로 포인트를 주어 안정감 있는 분위기로 만들었다. <개요> 면적 25.78㎡(7.80평) 바닥 강마루(르플로) 벽 실크벽지(LG하우시스 테라피), 템바보드(영림임업) 천장 실크벽지(LG하우시스 테라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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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E & INTERIOR] 백색의 아름다움 재현한 클래식 스타일 예쁜 주택
- 색의 아름다움 재현한클래식 스타일 인천 예쁜 주택 설계에서 디자인과 실용성에 따라 외장재와 내장재 등 자재 수준을 결정한다. 더불어, 디자인에 어울리는 색상 맞춤 조합 또한 인테리어 설계자의 깊은 고민이 필요하다. 청라지구 80평형 클래식 스타일의 예쁜 주택은 외관과 내부를 화이트로 산뜻하게 단장한 주택이다. 글 윤형노&임희연(코원하우스 브랜드전략팀) 사진 코원하우스 미디어팀 설계 및 시공 ㈜코원하우스 화이트 톤만으로 간결한 라인과 매스를 짜임새 있게 살린 예쁜 주택은 행복한 생활을 상상하게 해준다. 옥상과 박공지붕, 외부 난간을 조화롭게 이어 조형미도 살렸다. 내부는 1층 계단실을 중앙에 배치해 어느 공간으로나 쉽게 접근하는 순환동선으로 계획했다. 2층은 넓은 드레스룸과 욕실을 배치해 실용성을 높이고, 3층은 옥상에서 바비큐 파티를 할 때 편리하도록 미니주방을 설치했다. HOUSE DATA 위치 인천 서구 청라동 건축구조 경량 목구조 대지면적 366.59㎡(110.89평) 건축면적 150.16㎡(45.42평) 연면적 301.52㎡(91.20평) 1층 150.16㎡(45.42평) 2층 134.62㎡(40.72평) 옥탑 16.74㎡(5.06평) 외부마감 지붕 - OSB+방수시트+아스팔트 슁글 벽 - 스타코 플렉스 데크 - 뉴테크 우드코리아 퀵데크 단열재 지붕 - R37 글라스울 외벽 - R23 글라스울 내벽 - R11 글라스울 설계 및 시공 ㈜코원하우스 1577-4885 www.coone.co.kr INTERIOR POINT! 예쁜 주택은 전체 화이트 톤 모던프렌치 스타일을 기본 콘셉트를 잡았다. 벽은 실크벽지를 기본으로 하고 부분적으로 웨인스코팅을 전면에 배치하거나 상하부로 나눠 다양성을 부여했다. 건축주 부부가 머무는 2층 방은 헤링본 패턴을 마루에 적용해 공간을 더욱 넓고 매력적으로 꾸몄다. 거실 2층에는 유리난간을 설치해 시원한 시각 효과를 냈다. 천장은 몰딩으로 모던프렌치 디자인 효과를 더하고 골드 조명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계단 난간은 유리 파티션을 설치해 답답하지 않게 하고 블루와 화이트로 산뜻한 느낌을 연출했다. 01 넓고 산뜻한 공간 연출한 거실 하이실링으로 공간감을 부여한 거실은 화이트 베이스로 밝게 꾸미고 헤링본 마루 디자인으로 산뜻함 더했다. 02 현관 두 개 배치해 공간 분리 가족 구성원 간에 프라이버시를 최대한 보호하기 위해 큰 거실과 작은 거실로 내부 공간을 분리하고 현관도 양쪽에 나눠 배치했다. 작은 거실이 있는 공간에는 1층 계단 하부 공간을 활용해 주방가구를 배치했다. 03 키 큰 수납장으로 공간 활용 높여 다용도실에 키 큰 수납장을 설치해 수납 효과를 더욱 높였다. 인테리어는 다른 공간과 같이 화이트 톤 베이스로 통일하고 포인트 색으로 변화를 주었다. 04 미니 아일랜드 주방 미니 아일랜드 주방은 본 주방과 같이 명도와 가구, 타일, 간접 등박스 등의 크기와 분위기를 맞춰 통일감을 강조했다. 05 야외 공간 활용성 높인 루프탑 옥상정원으로 이어지는 공간에 미니주방을 배치해 실용성을 높이고, 폴딩도어를 설치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헤링본 마루와 웨인스코팅 조합한 거실 실내 전체를 화이트 톤 모던프렌치 스타일로 구성하고 웨인스코팅과 벽지를 조합한 인테리어로 깔끔하고 정돈된 느낌을 냈다. 천장은 몰딩 처리해 모던프렌치 디자인 효과를 극대화했다. 마루는 밝은 톤으로 헤링본을 시공해 공간이 더욱 넓어 보이게 했다. Interior Data 바닥 헤링본 패턴 강마루(구정마루) 벽 실크벽지 천장 웨인스코팅+실크벽지+필름마감 아트월 웨인스코팅 통일성이 돋보이는 주방 1 주방 바닥타일과 천장 간접 조명박스 크기를 각각 맞춰 디자인 통일감을 주었다. Interior Data 바닥 포인트 바닥타일(구스토타일) 벽 도기질타일&실크벽지 천장 실크벽지+간접 등박스 인테리어 실용성 극대화한 주방 2 주방과 계단을 구분하는 파티션을 투명한 유리로 설치해 개방감을 주었다. 계단 아래 공간을 수납공간으로 활용해 주방 용품 등을 넉넉하게 보관하도록 했다. 천장에 실링팬을 설치해 쾌적함을 더했다. Interior Data 바닥 헤링본 패턴 강마루(구정마루) 주방 벽 포세린 타일 거실 벽 실크벽지 천장 실크벽지 도어 유리도어(영림도어) 산뜻하고 편안한 다용도실 한 쪽 벽면 전체를 노블핏 맞춤가구로 설치해 넉넉한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바닥은 디자인 타일로 멋을 내고 문은 슬라이딩 도어로 활용도를 높였다. Interior Data 바닥 자기질타일 벽 도기질타일 천장 스프러스 루버 내부도어 ABS 3연동 포켓도어(영림도어) 재료분리 및 도어식기 인조대리석 독창적이고 발랄한 1층 아이 방 아이가 사용하는 침실이니만큼 귀엽고 독창적인 포인트 벽지를 사용했다. Interior Data 바닥 SB마루마블(한솔) 벽 실크벽지 천장 실크벽지+간접조명 도어 ABS 도어(영림도어) 화사하고 밝은 공간감 주는 1층 욕실 위생 공간은 블루 톤 가구와 벽타일로 신선한 조형미를 완성하고 맞춤가구로 포인트를 넣었다. 입구에 세면대를 설치하고 내부에 샤워실과 화장실을 분리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Interior Data 바닥 자기질타일 벽 포셀린타일 천장 SMC 천장 마감(일자천장) 도어 ABS 도어(영림도어) 하부장 매립 선반(인조대리석) 위생기기 대림, 골드수전 샤워부스 투명 강화유리, 거울 재료분리 및 도어식기 인조대리석 밝고 산뜻한 2층 방 1 자녀가 사용하는 방1은 파티션을 설치해 침실과 공부 공간을 분리했다. 옅은 핑크색 벽지와 화이트 웨인스코팅으로 편안하게 정돈된 느낌을 냈다. Interior Data 바닥 헤링본 패턴 강마루(구정마루) 벽 상단-실크벽지, 하단-웨인스코팅 천장 실크벽지+구름모양 간접등 박스 도장+실크벽지 도어 ABS 도어(영림도어) 맞춤가구로 공간 활용 높인 2층 방 2 아이보리 계열로 웨인스코팅을 마감해 따뜻한 느낌을 담았다. 반대편 벽면은 무난한 화이트 벽지로 심플하고 깔끔한 느낌을 연출했다. 드레스룸을 따로 분리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Interior Data 바닥 헤링본 패턴 강마루(구정마루) 벽 실크벽지+웨인스코팅 천장 실크벽지+간접등박스 도어 ABS 도어(영림도어) 알찬 느낌과 공간감 부여한 2층 방 3 작은 아들이 사용하는 방3은 미니 침실로 구성했다. 시스템 가구에 거울을 설치해 실제보다 더욱 넓어 보이도록 했다. Interior Data 바닥 강마루(구정마루) 벽 실크벽지 천장 실크벽지+간접등박스 도어 ABS 도어(영림도어) 핑크로 화사한 느낌 표현한 2층 욕실 1 안방과 이어진 전용 욕실로 건식과 습식 공간으로 분리했다. 파스텔 톤 핑크타일로 아기자기한 느낌을 냈다. Interior Data 바닥 포셀린타일 벽 포셀린타일 천장 SMC 천장 마감(일자천장) 도어 ABS 도어(영림도어) 욕조 인터쿠아 하부장 건축주 별도 시공 샤워부스 투명 강화유리, 거울 위생기기 대림, 골드수전 재료분리 및 도어식기 인조대리석 알차게 구성한 2층 욕실 2 욕실2는 2층 공용 욕실이다. 비앙코 타일로 깨끗한 느낌과 골드 톤을 더해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건식과 습식공간으로 분리해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Interior Data 바닥 포셀린타일 벽 포셀린타일 천장 SMC 천장 마감(일자천장) 도어 ABS 도어(영림도어) 욕조 이동식 욕조 하부장 건축주 별도 시공 매립선반 인조대리석 샤워부스 투명 강화유리, 거울 위생기기 대림, 골드수전 재료분리 및 도어식기 인조대리석 편안함과 공간감 담은 루프탑 바비큐 파티 등을 즐길 때 편리함을 위해 복도에 미니주방을 설치했다.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하는 루프탑은 전원주택 생활에 만족도를 한층 더 높여줄 것이다. Interior Data 바닥 한솔 강화마루, 전기패널 시공 벽 실크벽지+포셀린타일 천장 실크벽지+간접등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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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E & INTERIOR] 백색의 아름다움 재현한 클래식 스타일 예쁜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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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남매 뭉치게 한 복덩어리 제주 패밀리 하우스
- 제주를 떠나 뭍으로, 해외로 떠났던 사 남매가 다시 고향으로 돌아와 가족끼리 함께 지낼 상가주택을 건축했다. 시간이 지나도 가족애만큼 따듯한 것이 없었기 때문이다. 첫째가 이전에 사업하려고 사둔 땅을 내놓았고, 제주에 살고 있는 둘째네 부부가 주택 건축 전반을 신경 쓴 대표 건축주로서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온 가족이 따로 또 같이 지낼 상가주택을 굳건히 완공시켰다. 글 이상현 기자 사진제공 하우디종합건설 HOUSE NOTEDATA위치 제주 제주시 삼양이동건축구조 철근콘크리트조지역/지구 제2종 일반주거지역, 최고고도지구(30m 이하)대지면적 534.40㎡(161.65평)건축면적 319.94㎡(96.78평)건폐율 59.86%연면적 758.35㎡(229.40평) 지하(물탱크실) 15.12㎡(4.57평) 1층 175.77㎡(53.17평) 2층 202.53㎡(61.26평) 3층 202.53㎡(61.26평) 4층 162.40㎡(49.12평)용적률 139.07%설계기간 2018년 3월~7월공사기간 2018년 10월~2019년 12월토공유형 지하 터파기(코어천공)토공비용 2500만 원건축비용 13억 2000만 원(3.3㎡당 550만 원)설계 이동춘건축사사무소 064-752-8881시공 하우디종합건설 02-538-0002 www.haudyhome.com MATERIAL외부마감 지붕 - 우레탄 방수벽 - 마천석, 타일, 롱브릭타일(이낙스타일)데크 - 합성목재(뉴테크우드코리아)내부마감 천장 - 친환경 벽지(LG하우시스)벽 - 친환경 벽지(LG하우시스)바닥 - 강마루(LG하우시스)계단실 디딤판 - 화강석난간 - 스틸 + PVC압출 마감단열재 지붕 - 비드법 보온판 가등급 2종 1호외벽 - 비드법 보온판 가등급 2종 1호창호 로이 2중유리 알루미늄창호(LG하우시스)현관문 성우스타게이트조명 렉스조명주방가구 한샘위생기구 대림바스, 로얄토토난방기구 가스보일러(경동나비엔) 남쪽에서 본 패밀리 하우스. 전면과 다르게 후면은 화이트 톤의 비율을 높여 ‘ㄱ’모양 대신 ‘一’모양처럼 보이게 해 시원한 입면을 의도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사 남매간에 사랑은 끈끈해졌지만, 가깝거나 멀거나 최대한 자주 보려는 사 남매 마음속에 한 가지 안타까움이 있었다. 세상이 ‘핵가족화’되면서 형제간, 친척간 사이가 멀어진 것 같아 보였다. 그 마음은 자녀들을 바라볼 때도 동일했다. 사 남매는 ‘함께 더불어 살자’, ‘우리끼리라도 함께 모여 살자’라고 공감대가 생겼고, 그 마음은 고향인 제주도에 상가주택을 짓게 한 원동력이 됐다. 첫째가 20여 년 전에 사업하려고 사둔 땅을 꺼냈고, 나머지 가족들이 십시일반으로 건축비를 모았다. 설계·시공은 제주에 사는 둘째네가 대표 건축주를 맡아 진행했다. “모여 살면 우리는 당연히 좋고, 자녀들도 이곳에 모일 테죠. 가족의 끈끈함이 자녀들에게도 생겼으면 하는 마음이었어요. 우리가 뭉치면 자녀 세대도 가까워지지 않을까 싶어서요. 당장 이사 오지 못하지만, 멀지 않은 미래에 이곳에 이사 올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가족끼리 시끌벅적하고 즐거운 시간들을 보내기 위해서요.” 주택 입구를 상가와 별도 분리하고, 각 세대로 향하는 엘리베이터와 계단실, 복도 면적을 최소화해 주거 공간을 조금이라도 더 넓게 했다. 그레이 톤이 주색이지만 현관은 중문과 발판 붙박이장을 모두 블랙으로 톤을 확 낮췄다. 중문을 열고 집 안에 들어서면 밝아지고 넓어 보이게 한 연출이다. 블랙 컬러 디딤판과 중문은 무심한 듯 시크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거실에 큰 창을 설치해 더 많은 채광을 받아들이고자 했다. 대리석 무늬 타일을 사용해 아트월에 시선이 집중되도록 했으며, 톤이 밝은 바닥재와 우물천장, 직부등은 거실을 실 평수보다 더 넓어 보이게 만든다. INTERIOR POINT! 프리미엄 인테리어 자재로 완성하는 건강한 주거 공간 ‘알루미늄 시스템창’, ‘베스띠’, ‘강그린 SUPER’ LG지인 알루미늄 시스템창(좌), 베스띠 / 네추럴 페인팅 / 진그레이 82483-4(중간), 강그린 SUPER / 엔틱 화이트 / GAGRPAW-A2(우) 가족의 건강을 위해서는 주거 공간의 단열 성능이나 인테리어 자재의 친환경성을 꼼꼼히 체크해야 한다. 뛰어난 단열성의 ‘LG지인 알루미늄 시스템창’과 친환경 인테리어 마감재 ‘LG지인 벽지 베스띠’&’LG지인 바닥재 강그린SUPER’는 건강한 주거공간을 꾸미는데 도움을 준다. LG지인의 알루미늄 시스템창은 창틀과 창짝이 완벽하게 밀착되어 우수한 기밀성을 자랑한다. 시공 층수나 위치, 용도, 기능 등 주거 환경에 따라 유리 두께를 선택할 수 있어 건축물의 용도나 특성에 맞게 단열 효율을 높일 수 있다. 또한 내구성이 우수해 시간이 지나도 변색이 없고, 해안가 같은 특수 지역에서도 자재의 내구성이 그대로 유지된다. LG지인의 친환경 벽지 ‘베스띠’는 유럽섬유제품 품질인증 최고 등급인 1등급(Baby Class), 환경부 환경표지인증 등 국내외 다양한 기관으로부터 친환경성을 인정 받았다. 실크벽지의 화려한 컬러와 패턴 입체감은 고스란히 유지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뛰어난 경제성을 갖춘 제품이다. LG지인 바닥재 ‘강그린 SUPER’는 유해물질인 포름알데히드 방출량이 0.3mg/L이하로 최우수 등급(SE0)을 충족한 친환경 제품이다. 습기에 강한 내수합판을 사용해 강한 내구성과 안전성을 갖췄으며 트렌디한 컬러 구성으로 세련된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현관부터 거실 복도까지 이어지는 간접조명은 공간을 확장시키는 느낌을 주면서 멋스러움을 더한다. 그레이&화이트 배색으로 모던하면서 세련된 분위기를 의도했다. 화이트 톤 주방 벽타일과 주방 상판은 주방을 더 깔끔하게 보이게끔 만든다. 1호 라인은 아일랜드 식탁형 11자 주방, 2호 라인은 ‘ㄷ’자형 주방으로 설계했다. 2층과 3층은 실 거주 공간이기에 주방 옆에 펜트리 공간을 두어 여유로운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모든 침실마다 시스템에어컨을 설치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거실처럼 천장 높낮이를 달리하고 간접조명을 넣어 넓고 고급스러워 보이도록 디자인했다. 202호는 상가주택 옥상을 이용해 작은 마당으로 사용할 수 있게 목재로 데크를 설치했다. 네 개의 집과 큰 가족실 사 남매는 각 가족이 살 수 있는 넉넉한 네 개의 집과 온 가족이 모일 다목적 공간이 있는 상가주택을 원했다. 또한 다목적 공간은 손님이 올 경우 게스트룸으로도 사용할 수 있길 바랐다. 대표 건축주는 가족들의 요구 사항을 가지고 여러 업체를 찾았다. “제주는 육지와 다르게 인건비나 자재비가 높은 편이라 쉽게 건축을 맡길 수 없었어요. 건설 경험이 많은 업체를 위주로 찾았습니다. 여러 업체를 찾아보던 중 체계적인 관리체계를 가지고 있고, 건축 보증을 지원하던 하우디종합건설을 알게 됐죠. 여러 번 상담하면서 정직한 모습이 눈에 보이더군요. 시공 중에도 그 정직함이 주택에 고스란히 나타나 잘 선택했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4층은 사 남매가 모두 모여도 부족하지 않을 만큼 넉넉하게 공간을 구획했다. 간접등과 벽등을 주광색으로 넓지만 아늑함을 더하고자 연출했다. 주방은 간단한 요리가 가능할 정도로만 배치하고, 가벽을 세워 눈에 잘 띄지 않게 하면서도 개구부를 내어 답답함을 줄였다. 제주 상가주택은 삼화지구 북쪽 일반주거지역에 위치한다. 대지는 좌우로 긴 사다리꼴 모양으로 블록 모서리에 있으며 서쪽과 남쪽엔 공동 주택과 면하고, 북쪽과 동쪽으로 8m 도로와 접한다. 동쪽으로 도로를 사이에 끼고 근린공원과 마주해 시선이 열려 있다. 접근성과 뷰가 좋고, 지구 안에 아파트와 단독주택단지가 많아 상가주택을 짓기에 무난한 환경이다. 설계시공을 위임받은 시공사는 세 가지를 중점으로 설계했다. 근린생활시설은 접근성을 최대한 높이고, 주거 공간은 개방감이 있고 편리한 동선을 갖추는 것. 따라서 ‘ㄱ’자 모양으로 북동쪽에 상가주택을 최대한 붙이고, 남서쪽에 오픈 공간을 만들었다. 모든 공간에 남향 빛을 골고루 받게 한 설계다. 상가는 눈에 띄도록 공원이 있는 동쪽으로 전방 배치하고 그 뒤로 필로티 구조 주차장을 구획했다.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고자 근린생활시설과 주택 출입구를 따로 만들고,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서 차량 동선과 보행 동선도 명확하게 구분했다. 북동쪽에서 상가주택을 바라보면 도로 면을 따라 돌출된 상가와 포치처럼 외벽을 키운 4층 베란다로 인해 볼륨감이 느껴진다. 하얀색 긴 벽돌 타일을 바탕으로 화강석 중 하나인 마천석을 둘러 모던함을 입혔다. 인테리어는 살짝 톤 다운된 그레이 색을 배경 삼아 가구와 창호 프레임, 조명 등으로 적절하게 포인트를 주어 차분하면서 깔끔하게 연출했다. 복도를 기준으로 중문을 설치해 두 개의 거실로 나누어져 있다. 4층은 거실이 두 개다. 인원에 따라 상황에 따라 적재적소로 따로 또 같이 머물 수 있게 구획했다. 모든 욕실의 인테리어는 같다. 샤워부스(4층 안방은 욕조)와 선반을 설치해 실용성을 높였다. 원피스형 양변기, 반다리 일체형 세면대, 선반형 샤워 수전, 거울 겸용 슬라이드장이 깔끔하면서도 편리함과 기능성을 갖춰 욕실을 군더더기 없이 심플하게 연출할 수 있었다. 4층은 게스트하우스처럼 모든 침실에 욕실을 넣었고, 메인 침실엔 드레스룸을 추가해 편리함을 더했다. 4층 안방의 드레스 룸 작은방 1 작은방 2 평면은 2층과 3층이 동일하며 방 3개, 욕실 2개, 발코니 2개, 거실, 주방·식당 구성도 같다. 배치만 다르다. 특히 주방 옆에 발코니와 펜트리를 설치해 주부의 편의성을 높였다. 4층은 사 남매가 함께 모일 수 있는 게스트룸처럼 구획했다. 현관을 중심으로 좌측에 넓은 베란다와 거실, 주방·식당, 욕실, 좌측에 욕실이 딸린 방 3개와 또 다른 거실을 배치했다.대표 건축주는 상가주택을 지으면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준공 후엔 싹 날아가고 행복한 마음만 남았다고 한다. “네 가족이 함께 짓다 보니 의견을 조율하는 것도 일이고, 실내외에 어떤 자재를 사용할지 찾아다니는 것도 재밌지만, 쉽지 않더군요. 그래도 준공하고 나선 싹 잊어버렸어요. 오히려 이렇게 신경 써서 좋은 상가주택이 지어졌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주택 시공 중에 미국에 왔다 갔다 일하는 처남이 자랑스러운 제주인상을 수상했거든요. 좋은 일이 계속 생기고 있어요. 패밀리 하우스는 우리에게 복덩어리입니다.” 패밀리 하우스 옥상. 1층 필로티 구조 주차장.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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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남매 뭉치게 한 복덩어리 제주 패밀리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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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전원주택, 주부의 마음을 사로잡은 명랑한 집
- 아파트의 새집증후군에서 벗어나고픈 가족이 단독주택을 지었다. 경골 스틸스터드 구조에 내단열과 외단열로 적절한 난방 성능을 갖추고 친환경 자재를 사용해 건강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며 열 교환 환기장치를 설치해 미세먼지 걱정도 덜었다. 건강한 주택을 지은 건축주 부부는 이곳에서 세 자녀와 함께 활기 넘치는 명랑한 삶을 보여준다.글 사진 백홍기 기자 취재협조 SUP건축사사무소 HOUSE NOTE▶ DATA위치 세종시 고운동지역/지구 제1종 전용주거지역, 지구단위계획구역건축구조 스틸스터드 구조대지면적 339.10㎡(102.57평)건축면적 96.32㎡(29.13평)건폐율 28.40%연면적 179.77㎡(54.38평) 1층 83.40㎡(25.22평) 2층 89.70㎡(27.13평) 다락 6.67㎡(2.01평)용적률 54.89%설계기간 2016년 4월~9월공사기간 2016년 10월~12월건축비용 2억 9,200만 원(3.3㎡당 550만 원) 세종시 고운동 단독주택단지는 지구단위계획에 의해 도로 면에 주차장과 텃밭을 둬야 한다. 또한, 지붕 형태에 대한 제약과 신재생에너지 도입 의무화로 지붕 계획이 자유롭지 못하다. SUP건축사사무소 선상희 소장은 여러 제약과 조건에 맞춰 주변 주택과 어울리면서 모던하고 독특한 지붕 형태를 디자인했다. 그 결과 입면은 박공지붕과 외쪽 경사지붕 그리고 1층의 평지붕으로 구성한 3개의 매스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보는 각도에 따라 지붕의 경사가 겹치면서 풍부한 표정을 보여준다. 평범한 공간, 가벽으로 변화 줘대지는 북서와 남동으로 긴 장방형으로 북서쪽은 폭 8m 단지 내 도로에, 남동쪽은 폭 3m 보행자 전용 도로에 인접한다. 주택의 좌향은 남동향으로 주차장을 둔 북서쪽 도로를 등지고 앉아 있다. 주택 양옆은 나대지이지만, 향후 주택이 들어서더라도 마당 앞에 공유지가 있어 전망에는 문제가 없다. ▶ MATERIAL외부마감 지붕 - 티타늄 오리지널 징크(VM징크) 벽 - 에어폴 외단열 시스템+세라믹 사이딩(그레뉼) 데크 - 합성 데크(뉴테크우드코리아)내부마감 천장 - 고급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벽지) 벽 - 고급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벽지) 바닥 - 강마루(한화) / 포세린타일단열재 지붕 - 글라스울 R32(ISOVER) 외단열 - 열 반사 단열재(청림) 내단열 - 글라스울 R21(ISOVER)계단실 디딤판 - 애쉬 집성판 난간 - 철재 난간 목재 두겁 마감창호 단열 AL시스템 창호(공간시스템창호)현관 코렐시스템주방가구 원목 주방가구(㈜인아트)위생기구 로얄앤컴퍼니난방기구 도시가스 보일러(대성셀틱)신재생에너지 태양광 3㎾(550만 원)설계 SUP건축사사무소 044-863-5842 https://blog.naver.com/sup5842 시공 ㈜포스홈종합건설 1544-1953 깊이감 있는 현관은 밝은 파스텔 톤으로 꾸민 공간에 작은 창에서 들어온 빛이 내부를 밝혀 답답하지 않고 기분 좋은 첫인상을 선사한다. 현관은 도로와 주차장에서의 접근성을 고려해 북서쪽에 배치하고, 주방/식당이 있는 남동쪽에 마당과 공원을 연계한 스윙 도어를 뒀다. 복도처럼 긴 현관은 창으로 스며드는 햇살에다 파스텔 톤으로 꾸민 디자인이 더해져 밝고 화사하다. 신발장과 바닥 타일을 옅은 회색으로 은은하게 마무리하고 창과 화분으로 시각적 여유를 담아, 현관의 첫인상은 답답하지 않고 기분 좋게 방문객을 반긴다.심플한 금속 프레임의 현관 중문은 불투명 유리 너머로 흐릿하게 실내를 비춰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불투명 유리는 현관 창으로 들어오는 외부의 시선을 거르는 역할도 한다. 중문을 열면 복도를 형성하는 가벽이 시선을 끈다. 공간을 계획한 건축주의 아내가 가장 고민한 부분이다. 거실은 밝은 바탕에 원목 가구를 배치하고 거실 창을 바닥에서 한 뼘 정도 높여 포근하고 아늑하다. 거실과 거리를 둬 독립형으로 계획한 주방/식당은 마당을 향한 넓은 창이 시원한 조망을 제공해 활기찬 기운으로 가득하다. 정면에 보이는 스윙 도어는 데크와 연결된다. “가벽으로 복도와 거실을 분리해 거실을 더 아늑하게 꾸미고 싶었어요. 하지만, 가벽 설치를 모두 반대했어요. 그래서 선상희 소장과 의논해서 밝은 쿨그레이 가벽에 망입 유리를 상부에 설치해 답답하지 않으면서 공간에 변화를 줄 수 있었죠. 어질러진 주방도 보여주기 싫어 식당과 분리하려고 했어요. 그런데 다용도실을 활용해 자잘한 수납을 해결하고, 식당과 주방을 한 공간에 뒀더니 정원을 바라보며 집안일을 하거나 식사할 수 있어서 좋아요.”계단은 동선이 편리하도록 현관 가까이에 뒀다. 계단실은 북동쪽 인접 대지에 집이 들어서면 시선이 부담스러울 수 있어 측면에 창을 내고 벽부등과 펜던트 등으로 분위기를 냈다. 2층은 1층과 같이 벽을 대부분 화이트 톤으로 마감하고 침실 한 면만 단색 벽지로 포인트를 줘 분위기를 달리했다. 전체 깔끔한 분위기에 맞춰 마이너스 걸레받이로 군더더기 없이 처리하고 천장 코너는 몰딩 없이 액자걸이를 시공해 벽에 못을 박지 않게 했다. 주방에서 바라본 복도는 가벽을 옅은 하늘색으로 칠하고 상부에 망입 유리를 설치해 아담하면서 경쾌하다. 아들이 사용하는 1층 침실은 전체 밝은 바탕에 한 벽면만 포인트를 줘 지루하지 않게 했다. 1층 전용 화장실과 드레스룸은 침실과 공간을 분리해 다른 가족이 1층에 머물 때 편안하게 사용하도록 했다. 거울 위 펜던트 갓 조명으로 한결 아늑하다. 필요에 따라 변화 줄 수 있게 공간구성건축주 부부의 자녀는 셋이다. 가족 구성원에게 맞게 침실을 1층에 1개, 2층에 3개를 갖췄다. 안방은 1층 필로티 위에 있다. 올해 중학생이 된 막내딸이 부모와 같은 층에 있기를 원해 2층에 안방을 마련하고 1층의 침실을 큰아들이 사용한다. 부부와 자녀의 침실이 한 공간에 있지만, 거실과 복도를 중심에 둔 ‘ㄱ’자 평면 구조 양 끝으로 세대를 분리함으로써 일정 거리를 두고 시선을 차단했다.안방은 전용 드레스룸과 화장실을 마련하다 보니 긴 복도가 형성되면서 1층에 필로티가 만들어졌다. 2층에 넓은 거실까지 갖추다 보니 바닥면적이 1층보다 다소 넓어졌다. 2층을 넓게 계획한 또 다른 이유가 있다. 향후 결혼한 자녀와 함께 살게 되면, 부부의 침실을 1층으로 옮기고 2층을 자녀 가족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다. 2층의 세탁실이 넓은 것도 공간 변화에 따라 주방으로 개조할 수 있도록 계획한 것이다. 2층 계단 2층 거실은 전체 분위기에 맞춰 흰색 바탕으로 밝게 연출했다. 바닥은 군더더기 없이 마이너스 몰딩 처리하고 천장 코너는 깔끔하면서 어디나 편리하게 액자를 걸도록 몰딩 없이 액자걸이를 설치했다. 흰색과 밝은 회색으로 차분한 분위기를 낸 안방. ‘ㄱ’자로 꺾인 코너 창은 넓은 시야를 제공하고 은은한 빛을 끌어들인다. 안방 전용 드레스룸은 한편에 선반을 만들어 자잘한 물건을 수납하게 했다. 덕분에 안방이 한결 깔끔해졌다. 눈높이에 맞춘 거울과 펜던트 조명으로 약간의 편의성도 담았다. 2층 남서향에 나란히 배치한 자녀 방은 조망이 막히더라도 햇빛을 받을 수 있게 보조 창을 냈다. 특히, 딸의 방은 책상 위로 높게 코너창을 설치해 창밖 풍경이 공부에 방해되지 않으면서 은은한 빛이 들게 했다.세 자녀를 둔 부부는 아파트에 살 때 아침마다 등교 준비로 화장실 사용에 불편을 겪던 경험을 바탕으로 2층 위생공간을 샤워실과 화장실로 분리했다. 그리고 그 사이에 세면대를 설치해 편리성을 높였다. 올해 중학생이 되는 막내딸의 방은 화사한 분위기로 연출하고 공부에 방해되지 않으면서 실내를 밝힐 수 있도록 창을 높게 설치했다. 밝은 바탕에 한 벽면을 다소 어둡게 처리해 안정감을 주고 메인 조명으로 산뜻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정면의 스윙 도어는 베란다와 연결된다. 2층 거실에서 안방을 연결하는 복도엔 빌트인 장을 설치해 가족의 외투를 보관하게 했다. 좌측의 미닫이문은 세탁실이다. 건축주 부부는 살림하기 편하고 아늑하면서 답답하지 않게 공간 구조와 창문 크기 등을 세심하게 조절했다. 그러나 집이 정말 상상한 대로 나타날지 확신이 들지 않았다고 한다. 생각보다 공간이 작거나 클 수도 있고 외관도 모델링으로 보는 것과 느낌이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집이 모양을 갖춰갈수록 기대 이상의 결과물을 보여주며, 결국 예상을 뛰어넘은 기분 좋은 집이 완성됐다. 남서향에 나란히 배치한 자녀 방과 계단실 사이에 위치한 세면대 양옆으로 화장실과 샤워실을 분리했다. 아침에 등교할 때 동선이 겹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필로티형 포치 위 공간이 안방이다. “아파트에 살 때 면적이 좁고 창문이 작아서 답답했던 게 아니었어요. 적당한 크기의 창문을 곳곳에 배치해 조망과 통풍을 확보하고, 아파트보다 천장을 높여 실내가 넓지 않아도 심리적으로 더욱 여유로워졌어요. 살림살이가 많지 않아 수납과 살림 공간은 물건이 많이 들어가는 것보다 보관하고 이용하기 편리한 부분을 생각했죠.”선 소장은 “다섯 가족이 좋아하는 공간을 완성하기 위해 건축주 부부와 건축가는 머리를 맞대 6개월 동안 도면을 꼼꼼하게 확인하며 주택을 완성했다”면서, “이 집으로 인해 가족의 삶이 더 풍성해지고 몸과 마음이 편안한 마음의 고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필로티형 포치 위 공간이 안방이다. ‘ㄱ’자 구조의 주택은 박공과 외쪽 경사지붕을 얹고 외부 시선을 고려한 작은 창을 곳곳에 배치한 뒤 눈썹 처마를 설치해 풍성한 입면을 보여준다.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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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전원주택, 주부의 마음을 사로잡은 명랑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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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트렌드로 자리매김 중인 익스테리어 디자인 아이템 합성목재
- 합성목재가 건축물의 외장재로 익스테리어 디자인과 믹스 앤 매치를 통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매김 중이다. 데크 바닥재로 인식되었던 합성목재는 ‘소재의 안정성, 다양한 컬러, 유지관리의 편리성’이라는 장점을 기반으로, 익스테리어 시장에서 영역을 넓히고 있다. 내추럴 모던스타일의 주택이나 소비자들에게 어필해야 하는 상업공간을 디자인해야 한다면, 이제 합성목재는 놓쳐서는 안 되는 필수 아이템이다. 글 박창배 기자 자료제공 뉴테크우드코리아 제주 무민랜드_ 사이딩 US09 / 스카이블루(SB), 레드시더(RCE) 익스테리어 시장에서 합성목재가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외부 기후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고 천연 나무의 느낌을 변함없이 처음의 상태대로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이다. 외부 마감재로 널리 쓰이는 이페, 방킬라이, 가라파 등의 천연 목재는 1~2년을 주기로 오일스테인을 도포해 표면을 잘 관리해야 한다. 자칫 관리를 소홀히 한다면 자외선에 의한 변색, 수분에 의한 갈라짐과 부패로 인해 건축물의 외관을 손상시킬 수 있다. 반면 합성목재는 천연 목분에 친환경 고분자수지를 고밀도 압축해 만든 제품으로, 천연목재의 질감과 컬러를 고스란히 유지하면서도 수분에 강해 뒤틀림이 없다. 표면이 360˚ 피복 처리된 고급 재질의 합성목재일수록 내구성이 좋고 강한 자외선에서도 변색이 없고, 간단한 물 청소만으로도 추가 비용 없이 유지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다양한 자연 컬러 연출이 가능하여 건축물 콘셉트에 맞는 컬러를 선택할 수 있다. 그동안 각종 수변시설, 아파트 조경시설 등의 바닥재로 사용되었지만, 최근에는 고급 주택, 리조트, 상업시설 등 익스테리어의 다양한 마감재로 적용되고 있다. 글로벌 합성목재 전문 기업인 뉴테크우드사의 친환경 합성목재 ‘울트라쉴드’가 국내를 포함하여 세계적으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건축시장에서 적용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여수 비고리조트_ 데크 UH07 / 화이드듀(WD) 수원 망포도서관_ 데크 UH07 / 티크(TK) 첨단 기술과 디자인의 콜라보 ‘울트라쉴드 데크’건물의 외관을 결정하는 중요한 디자인 요소 중 데크를 빼놓을 수 없다. 전원생활을 꿈꾸는 이들에게는 자연과 집을 연결하는 장소로, 상업시설에서는 다수의 사람들이 머무는 공간이기 때문이다. 최근 전원주택, 리조트 등에서 뉴테크우드의 울트라쉴드 데크의 반응이 뜨겁다. 시공 후에도 변형 변색이 없는 첨단 테크놀로지 기술이 접목되었기 때문이다. 울트라쉴드 데크는 그동안 데크의 유지 관리에 들였던 ‘시간과 금전적 문제를 모두 해결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고객의 취향이나 어떠한 건축물과의 콜라보가 가능할 수 있는 다양한 색상 라인업은 뉴테크우드의 장점으로 엔티크, 챠콜, 이페, 라이트 그레이, 실버 그레이, 오크, 티크, 월넛, 화이트 듀를 베스트 컬러로 추천한다. 울산 수목원_ 사이딩 US09 / 티크(TK) 건축 디자인의 트렌드 리더 ‘울트라쉴드 사이딩’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자연 친화적인 건축 트렌드에 발맞춰 고급 외벽 마감재인 울트라쉴드 사이딩의 인기는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울트라쉴드 사이딩은 건물 마감재의 영역을 한 단계 뛰어넘어 새로운 디자인과 컬러를 제시한 제품이다. 기존 투박스러웠던 목재 사이딩의 모습을 탈피해 가벼우면서도 슬림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천변 일률적인 목재 컬러를 과감히 벗어나 컬러 믹스로 리얼 천연목 표현뿐 아니라, 스카이 블루, 화이트 듀, 레드시더, 애프리콧 등 독특한 컬러를 접목해 건축 외관의 다양성을 제시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또 내구성을 기본으로 유해 물질이 없는 친환경 소재이기 때문에 전원주택, 아파트, 상업시설물 등에서 건축물의 포인트 외벽재로 많이 쓰인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성곽 모양의 나뭇결 질감과 입체구조의 울트라쉴드 캐슬형 사이딩은 요즘 고급 외벽 마감재 시장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색상은 레드 시더, 티크, 이페 총 3종이다. 당진 수목원_ 사이딩 UH46 / 이페(IPE) 용인 스타벅스_ 사이딩 US09 / 믹스매치: 티크(TK), 애프리콧(AY) 자연과의 소통과 개방감을 부여한 ‘울트라쉴드 루버’채광, 프라이버시, 디자인을 모두 얻는 외벽 마감재를 찾으라면, 바로 루버를 손꼽을 수 있다. 루버는 금속, 벽돌, 목재 등의 소재를 나열해 외부 벽체나 가림막으로 활용해 다양한 디자인 효과를 낼 수 있는 소재다. 천연 목재의 질감과 소재의 기능성을 살려 외부 벽면, 발코니, 가림막 등 다양하게 쓰이고 있다. 타 소재와 믹스 앤 매치를 통해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으며, 건축물의 개방감까지 부여한다. ?여기에 가로, 세로, 격자 등의 시공법은 건축물의 외관 디자인을 더욱 풍부하게 만든다. 공간의 분위기나 취향에 따라 응용이 가능한 뉴테크우드의 울트라쉴드 루버는 건축 디자인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데 일조할 전망이다. 강릉 툇마루_ 루버 UH38 / 월넛(WN) 셀프 인테리어의 완성 ‘울트라쉴드 디자인퀵데크’집을 정원 삼아 꾸미는 홈가드닝 인테리어가 실속파 주부들을 중심으로 인기다. 옷을 갈아입듯 자신만의 취향을 만들고 싶은 이들에게 DIY형 인테리어 자재는 최고의 득템! 2020년에 새롭게 출시한 울트라쉴드 디자인퀵데크가 있다. 베란다, 욕실, 현관, 펜트리 심지어 테라스, 옥상, 정원 및 외부 야외 공원이나 상업 공간까지도 손쉽게 설치가 가능한 DIY형 조립식 데크다. 디자인퀵데크는 100% 친환경 소재로 이뤄져 있어 인체에 무해할 뿐 아니라 제품 변형과 변색이 없어 물청소가 많은 공간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 원하는 공간에 따라 자유롭게 연결하거나 잘라 사용할 수 있고, 다양한 색상의 제품을 디자인하듯 믹스 앤 매치하면 나만의 개성 넘치는 공간이 완성된다. 제품은 크기에 따라 총 3타입으로 구성되었으며, 컬러는 티크, 이페, 월넛, 라이트 그레이가 베스트셀러로 손꼽힌다. 국내에서도 보기 어려운 스카이블루(SB)와 스프링그린(SG)은 개성 넘치는 공간에 안성맞춤이다. 김포 마리나베이_ 루버 UH38 / 월넛(WN) 용인 개인주택_ 디자인퀵데크 / 스카이블루(SB), 스프링그린(SG) 뉴테크우드는 디자인, 품질, 시공 기술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건축, 인테리어, DIY 시장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고 있다. 지난해 대표 현장으로는 유니크한 컬러의 사이딩을 적용한 무민랜드제주, 건물 전체를 루버로 마감해 모던하며 입체적인 디자인을 선보인 강릉 툇마루 카페, 컬러 믹스 매치 사이딩재로 마을 랜드마크로 자리를 잡은 스타벅스 DT점, 캐슬형 사이딩재로 전남의 명소로 자리를 잡은 월출산 국립공원 탐방안내소 등을 손꼽을 수 있다. 뉴테크우드는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실용적이고 고품질의 제품 생산을 통해 친환경 합성목재 전문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문의 뉴테크우드코리아 02-2236-4516 www.newtechwood.co.kr ▶첨단 멀티 플레이어 울트라쉴드◀울트라쉴드는 글로벌 합성목재 전문 기업인 뉴테크우드의 제2세대 최첨단 합성목재로, 360도 피복 처리 및 UV 코팅 처리로 수분과 햇빛에 장시간 노출되어도 변형 및 변색이 일어나지 않으며, 설치 후 주기적인 오일스테인 도포 등 보수관리 없이 간단한 물 청소만으로도 반영구적 유지가 가능하다. 열악한 환경에서도 탁월한 내구성을 갖는 뉴테크우드의 기술력이다. 울트라쉴드는 공공시설, 상업시설, 주택단지, 전원주택 등 다양한 곳에서 데크, 사이딩, 루버, 펜스, DIY 등의 제품으로 활용되고 있다. 현재 20여 가지의 색상을 갖추고 있어 고객 선택의 폭이 넓다.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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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트렌드로 자리매김 중인 익스테리어 디자인 아이템 합성목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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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PRODUCT] 익스테리어 디자인 필수 아이템 합성목재
- 익스테리어 디자인 필수 아이템 합성목재 합성목재가 건축물의 외장재로 익스테리어 디자인과 믹스 앤 매치를 통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매김 중이다. 데크 바닥재로 인식되었던 합성목재는 ‘소재의 안정성, 다양한 컬러, 유지관리의 편리성’이라는 장점을 기반으로, 익스테리어 시장에서 영역을 넓히고 있다. 내추럴 모던스타일의 주택이나 소비자들에게 어필해야 하는 상업공간을 디자인해야 한다면, 이제 합성목재는 놓쳐서는 안 되는 필수 아이템이다. 글 박창배 기자 | 자료제공 뉴테크우드코리아 익스테리어 시장에서 합성목재가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외부 기후환경에 영향을 받지않고 천연나무의 느낌을 변함없이 처음의 상태대로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이다. 외부 마감재로 널리 쓰이는 이페, 방킬라이, 가라파 등의 천연 목재는 1~2년을 주기로 오일스테인을 도포해 표면을 잘 관리해야 한다. 자칫 관리를 소홀히 한다면 자외선에 의한 변색, 수분에 의한 갈라짐과 부패로 인해 건축물의 외관을 손상시킬 수 있다. 반면 합성목재는 천연 목분에 친환경 고분자수지를 고밀도 압축해 만든 제품으로, 천연목재의 질감과 컬러를 고스란히 유지하면서도 수분에 강해 뒤틀림이 없다. 표면이 360˚ 피복처리 된 고급재질의 합성목재일수록 내구성이 좋고 강한 자외선에서도 변색이 없고, 간단한 물청소만으로도 추가 비용없이 유지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다양한 자연컬러 연출이 가능하여 건축물 컨셉에 맞는 컬러를 선택할 수 있다. 그동안 각종 수변시설, 아파트 조경시설 등의 바닥재로 사용되었지만, 최근에는 고급 주택, 리조트, 상업시설 등 익스테리어의 다양한 마감재로 적용되고 있다. 글로벌 합성목재 전문기업인 뉴테크우드사의 친환경 합성목재 ‘울트라쉴드’가 국내를 포함하여 세계적으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건축시장에서 적용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여수 비고리조트_ 데크 UH07 / 화이드듀(WD) 첨단 기술과 디자인의 콜라보 ‘울트라쉴드 데크’ 건물의 외관을 결정하는 중요한 디자인 요소 중 데크를 빼놓을 수 없다. 전원생활을 꿈꾸는 이들에게는 자연과 집을 연결하는 장소로, 상업시설에서는 다수의 사람들이 머무는 공간이기 때문이다. 최근 전원주택, 리조트 등에서 뉴테크우드의 울트라쉴드 데크의 반응이 뜨겁다. 시공 후에도 변형 변색이 없는 첨단 테크놀로지 기술이 접목되었기 때문이다. 울트라쉴드 데크는 그동안 데크의 유지 관리에 들였던 ‘시간과 금전적 문제를 모두 해결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고객의 취향이나 어떠한 건축물과의 콜라보가 가능할 수 있는 다양한 색상 라인업은 뉴테크우드의 장점으로 엔티크, 챠콜, 이페, 라이트 그레이, 실버 그레이, 오크, 티크, 월넛, 화이트 듀를 베스트 컬러로 추천한다. 수원 망포도서관_ 데크 UH07 / 티크(TK) 건축 디자인의 트렌드 리더 ‘울트라쉴드 사이딩’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자연 친화적인 건축 트렌드에 발맞춰 고급 외벽 마감재인 울트라쉴드 사이딩의 인기는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울트라쉴드 사이딩은 건물 마감재의 영역을 한 단계 뛰어 넘어 새로운 디자인과 컬러를 제시한 제품이다. 기존 투박스러웠던 목재 사이딩의 모습을 탈피해 가벼우면서도 슬림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천변 일률적인 목재 컬러를 과감히 벗어나 컬러 믹스로 리얼 천연목 표현뿐 아니라, 스카이 블루, 화이트 듀, 레드시더, 애프리콧 등 독특한 컬러를 접목해 건축 외관의 다양성을 제시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또 내구성을 기본으로 유해물질이 없는 친환경 소재이기 때문에 전원주택, 아파트, 상업시설물 등에서 건축물의 포인트 외벽재로 많이 쓰인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성곽 모양의 나뭇결 질감과 입체구조의 울트라쉴드 캐슬형 사이딩은 요즘 고급 외벽 마감재 시장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색상은 레드 시더, 티크, 이페 총 3종이다. 울산 수목원_ 사이딩 US09 / 티크(TK) 자연과의 소통과 개방감을 부여한 ‘울트라쉴드 루버’ 채광, 프라이버시, 디자인을 모두 얻는 외벽 마감재를 찾으라면, 바로 루버를 손꼽을 수 있다. 루버는 금속, 벽돌, 목재 등의 소재를 나열해 외부 벽체나 가림막으로 활용해 다양한 디자인 효과를 낼 수 있는 소재다. 천연 목재의 질감과 소재의 기능성을 살려 외부 벽면, 발코니, 가림막 등 다양하게 쓰이고 있다. 타 소재와 믹스 앤 매치를 통해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으며, 건축물의 개방감까지 부여한다. ?여기에 가로, 세로, 격자 등의 시공법은 건축물의 외관 디자인을 더욱 풍부하게 만든다. 공간의 분위기나 취향에 따라 응용이 가능한 뉴테크우드의 울트라쉴드 루버는 건축 디자인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데 일조 할 전망이다. 당진 수목원_ 사이딩 UH46 / 이페(IPE) 용인 스타벅스_ 사이딩 US09 / 믹스매치: 티크(TK), 애프리콧(AY) 강릉 툇마루_ 루버 UH38 / 월넛(WN) 셀프 인테리어의 완성 ‘울트라쉴드 디자인퀵데크’ 집을 정원 삼아 꾸미는 홈가드닝 인테리어가 실속파 주부들을 중심으로 인기다. 옷을 갈아입듯 자신만의 취향을 만들고 싶은 이들에게 DIY형 인테리어 자재는 최고의 득템! 2020년에 새롭게 출시한 울트라쉴드 디자인퀵데크가 있다. 베란다, 욕실, 현관, 펜트리 심지어 테라스, 옥상, 정원 및 외부 야외 공원이나 상업 공간까지도 손쉽게 설치가 가능한 DIY형 조립식 데크다. 디자인퀵데크는 100% 친환경 소재로 이뤄져있어 인체에 무해할 뿐 아니라 제품 변형과 변색이 없어 물청소가 많은 공간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 원하는 공간에 따라 자유롭게 연결하거나 잘라 사용할 수 있고, 다양한 색상의 제품을 디자인 하듯 믹스 앤 매치하면 나만의 개성 넘치는 공간이 완성된다. 김포 마리나베이_ 루버 UH38 / 월넛(WN) 용인 개인주택_ 디자인퀵데크 / 스카이블루(SB), 스프링그린(SG) 제품은 크기에 따라 총 3타입으로 구성되었으며, 컬러는 티크, 이페, 월넛, 라이트 그레이가 베스트셀러로 손꼽힌다. 국내에서도 보기 어려운 스카이블루(SB)와 스프링그린(SG)은 개성 넘치는 공간에 안성맞춤이다. 뉴테크우드는 디자인, 품질, 시공 기술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건축, 인테리어, DIY 시장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고 있다. 지난해 대표 현장으로는 유니크한 컬러의 사이딩을 적용한 무민랜드제주, 건물 전체를 루버로 마감해 모던하며 입체적인 디자인을 선보인 강릉 툇마루카페, 컬러 믹스 매치 사이딩재로 마을 랜드마크로 자리를 잡은 스타벅스 DT점, 캐슬형 사이딩재로 전남의 명소로 자리를 잡은 월출산 국립공원 탐방안내소 등을 손꼽을 수 있다. 뉴테크우드는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실용적이고 고품질의 제품 생산을 통해 친환경 합성목재 전문기업으로 자리 매김할 예정이다. 문의 뉴테크우드코리아 02-2236-4516 www.newtechwood.co.kr 첨단 멀티 플레이어 울트라쉴드울트라쉴드는 글로벌 합성목재 전문기업인 뉴테크우드의 제2세대 최첨단 합성목재로, 360도 피복처리 및 UV 코팅 처리로 수분과 햇빛에 장시간 노출되어도 변형 및 변색이 일어나지 않으며, 설치 후 주기적인 오일스테인 도포 등 보수관리 없이 간단한 물청소만으로도 반영구적 유지가 가능하다. 열악한 환경에서도 탁월한 내구성을 갖는 뉴테크우드의 기술력이다. 울트라쉴드는 공공시설, 상업시설, 주택단지, 전원주택 등 다양한 곳에서 데크, 사이딩, 루버, 펜스, DIY 등의 제품으로 활용되고 있다. 현재 20여 가지의 색상을 갖추고 있어 고객 선택의 폭이 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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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PRODUCT] 익스테리어 디자인 필수 아이템 합성목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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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7월호 특집 3] 마당을 더욱 알차고 재밌게 만드는 아이템
- 마당을 더욱 알차고 재밌게 만드는 아이템 전원주택을 떠올려보자. 마당에서 의자와 테이블을 놓고 친구들과 고기를 굽고 즐기는 모습이 자연스럽게 그려진다. 마당이 딸린 전원주택에 필요한 건 주택과 함께 풍성한 이야기를 만들어갈 아이템들의 존재다.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하는 마당에 하나쯤 있으면 요긴한 아이템을 모아봤다. 글 이상현 기자 취재협조 뉴테크 053-583-0067 www.yeswww.com 화롯불가든 1661-9792 이케아 1670-4532 www.ikea.com/kr/ko 영가구 1644-3899 www.younggagu.co.kr 하이퍼스 032-565-4600 www.hifus.com 인텍스 www.intexcorp.com 파티를 위한 마당 아파트에선 뿌연 연기와 진한 냄새 때문에 마음 편히 즐길 수 없는 바비큐 파티. 그래서 전원주택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 가운데 하나가 바비큐 파티다. 푸릇푸릇한 잔디 위에서나 처마로 햇빛을 가린 데크 등 마당이 딸린 전원주택이라면, 어디서든 즐길 수 있는 바비큐 파티는 즐거운 전원생활의 기본이라 할 수 있다. 바비큐를 굽기 위한 그릴, 때에 따라 접고 펼 수 있는 편리한 테이블, 신명 난 분위기를 띄울 수 있는 예쁜 스피커와 함께한다면 어떨까. 바비큐 그릴 뉴테크 스탠드: 펜션에서 쉽게 접하는 그릴인 반드럼형 바비큐 그릴이다. 뉴테크 스탠드 N36 바비큐 그릴은 스테인리스를 사용해 가벼울 뿐만 아니라 그릴 지지대를 접었다 폈다 할 수 있어 보관도 편리하다. 또한, 표면 강도도 강해 철수세미로도 세척해도 문제없다. 모양은 단순하지만, 기름 배출구와 공기 조절기가 부착돼 있어 기능이 많은 그릴이다. 웨버 케틀 플러스 47: 70년의 역사를 가진 브랜드 웨버WEBER는 원형 형태의 바비큐 그릴을 최초로 제작한 곳이다. 웨버 케틀 플러스 47은 내부 온도를 확인하는 온도계를 장착했고, 그릴 하단에 손잡이 하나만 당기면 타고 남은 재를 쉽게 처리할 수 있다. 덮개 걸이대가 있어 덮개를 바람막이로도 사용할 수 있다. 테이블 에플라뢰 야외 테이블: 에플라뢰 야외 테이블은 목재에 반투명 오일 스테인을 발라 목재 고유의 느낌이 그대로 드러내 바비큐 파티 분위기를 더욱 띄워 펜션에 놀러 온 듯한 느낌을 준다. 가운데 파라솔을 세울 수 있는 구멍이 있어 한낮에 사용해도 좋다. 같은 디자인을 가진 의자도 함께 판매한다. 툰홀멘 야외 테이블: 사용할 때만 펼칠 수 있는 접이식 테이블이다. 이케아에서 판매하는 툰홀멘 야외 테이블은 녹슬지 않는 알루미늄 소재로 만들었다. 튼튼하면서도 가볍고 간편한 제품이라 특별하게 관리하지 않아도 돼 마음 편히 사용할 수 있다. 게다가 테이블이 여러 개 쌓아서 보관할 수 있어 공간도 작게 차지한다. 블루투스 스피커 소니 GTK-PG10: 올해 초 소니에서 파티용 스피커를 출시했다. 생김새는 투박하지만, 최상단에 컵홀더가 들어있는 트레이 패널을 탑재해 재미난 기능을 더했다. 외국 영화에서 보던 파티 장면처럼 술이 담긴 컵을 들고 어슬렁거리다가 접힌 패널을 딱 열면, 컵을 안전하게 올려놓을 수 있는 테이블로 변신한다. 상부는 방수 처리를 해 혹시나 음료를 쏟아도 문제없다. JBL CHARGE4: 마당에서 쓰는 전자제품이라면 내구성을 필히 살필 수밖에 없다. JBL CHARGE4는 IPX7등급 방수 보호로 빗물은 물론 물에 빠졌어도 문제없이 작동한다. 7800mAh 배터리를 넣어 완전 충전 시 최대 20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두 개의 저음 진동 패시브 라디에이터를 추가한 제품으로 중저음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휴식을 위한 마당 은퇴 한 사람도, 열심히 일하는 사람도 쉼이 필요하다. 전원주택에 대한 로망 가운데 하나도 자연에 한 걸음 가까이 다가가 나만의 휴식을 찾기 위해서다. 마당 한편에 평상을 펴고 따스한 햇볕을 맞으며 노곤하니 낮잠을 자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된다. 이때 햇빛이 부담스럽다면 그늘막을 씌워보자. 시원한 바람이 몸을 스친다. 정자도 좋다. 딱딱한 정자가 싫다면, 푹신한 야외용 소파를 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정자 정자는 오랜 시간 우리 민족과 함께한 대표 쉼터다. 사전적 의미로 '경치 좋은 곳에 놀기 위하여 지은 집'으로 정의한다. 고려시대 학자 이규보는 ≪사륜정기四輪亭記≫에서 "사방이 트이고 텅 비고 높다랗게 만든 것이 정자"라 칭하기도 했다. 우리나라에서 정자가 언제부터 지어졌는지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삼국유사≫에 "제21대 소지왕 즉위 10년(488년)에 왕이 청천정天泉亭으로 거동하였더니 이때에 까마귀와 쥐가 와서 울었다"고 적혀 있어 기록상 청천정이 가장 오래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자에서 나만의 풍류를 즐기기 바란다면, 주택을 시공할 때 함께 지으면 된다. 또는, 준공 후 목수를 불러 만들면 된다. 정자는 지붕 모양에 따라 사각, 육각, 팔각정으로 나뉜다. 구조는 목재로 간단하게 기둥과 보를 연결한 것부터 통나무나 전통 한식 기법을 따라 멋을 내기도 한다. 지붕재 역시 기와, 아스팔트 슁글, 볏짚 등 다양하다. 재료와 형태가 천차만별이니 주택과 어울리는 정자를 찾아보는 것도 재미다. 또는 작은 평상도 좋다. 그늘막 KARLSO(칼쇠) 파라솔: 크랭크를 이용해 우산처럼 간편하게 접었다 펼 수 있는 칼쇠 걸이식 파라솔은 벨크로 접착 방식으로 깔끔하게 접어둘 수 있다. UPF(자외선 차단지수) 50+ 제품으로 자외선을 98%나 차단해 파라솔을 펼치면, 피부 노화에 대한 걱정은 접어둘 수 있다. 또한, 중간에 에어벤트가 있어 바람의 압력을 줄이고, 열기를 순환하는 기능도 더했다. AMMERO(암메뢰) 그늘막: 단순한 그늘막을 넘어 깔끔하고 디자인까지 멋진 암메뢰 그늘막은 자외선 차단은 물론 천막을 벗겨 세탁까지 할 수 있는 제품이다. 스틸 프레임과 핸드메이드 플라스틱 라탄 코너 패널을 사용해 튼튼하면서 미적인 요소를 더했다. 소파 영가구 라탄 트윈 데이베드: 실내뿐 아니라 야외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소파다. 차양막이 붙어 있어 햇빛을 가릴 수 있고, 공기가 통하는 라탄으로 만들어 시원한 바람이 그대로 느껴진다. 또한, 쿠션을 올려 오래 앉아 있어도 부담이 없다. 쿠션은 물에 젖어도 빨리 마르는 재질이며, 라탄 안의 뼈대는 알루미늄으로 만들어 녹이 슬지 않아 관리도 편하다. 영가구 원형 데이 베드: 원형으로 만든 데이 베드로 모양에 맞춰 분리해 여러 명이 사용할 수 있다. 가운데 스툴의 쿠션을 빼면 간이 테이블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모두 모아 동그랗게 만들면 아늑한 침대로 변신한다. 차양막은 빛 각도에 따라 접고 펼 수 있다. 놀이터를 위한 마당 전원주택이 어른들에게 로망이라면 아이들에겐 추억이 된다. 실제 건축주를 만나보면 어릴 적 단독주택에 살았던 기억과 그 추억이 주는 따듯함 때문에 단독주택을 짓는다는 이도 적지 않다. 마당에서 흙을 밟으며 놀던 엄마·아빠 놀이, 그네에서 놀다 그대로 잠들었던 일, 부모님과 그리고 친구들과 물놀이 한 추억까지 어릴 적 단독주택에서 쌓인 것들이다. 어릴 땐 즐거운 시간, 자라서는 마음 따듯한 추억을 아이들에게 선사할 우리 집만의 놀이터를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모래 놀이터 어린 자녀가 있는 건축주라면 한 번쯤 생각하는 모래 놀이터. 세균 문제로 우레탄 바닥으로 바뀌었다가 우레탄 속 발암물질 문제로 최근 다시 소독이 가능한 모래 놀이터를 찾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 모래는 아이들 상상에 따라 밥, 자동차, 의자 등으로 변해 창의력을 높여주는 유익한 재료다. 이러한 모래 놀이터는 별다른 작업 없이 마당에 원목으로 테두리를 짓고 모래만 부으면 된다. 잠깐의 수고로 아이들에겐 좋은 선물이 된다. 동네 고양이의 배면 문제가 걸린다면 덮개를 만들어 가려두는 것이 좋다. 데크 일부분을 개조해 데크 밑 공간을 활용한 모래 놀이터도 좋은 아이디어다. 그네 하이퍼스 다음철재그네: 흔한 나무 그네 대신 철재로 만든 하이퍼스의 다음철재그네는 햇빛 차단과 각도 조절이 가능한 어닝을 설치해 편의성까지 높였다. 등·좌판은 매쉬로 만들어 통기성이 높아 쾌적한 착석감을 준다. 그네와 연결되는 스프링은 굵고 고장력 스프링을 사용해 안정감을 높였다. 하이퍼스 도무스 행거 체어: 그네도 좋지만 때론 엄마 품에 안긴 듯 흔들의자에 몸을 맡기고 싶을 때도 있다. 하이퍼스의 행거 체어는 라탄으로 만든 포근한 의자와 견고한 강철 프레임과 고리를 이용해 최대 150㎏까지 지탱한다. 누구나 이 행거 체어에 몸을 맞기면 안락함에 빠져나오기 힘들다. 수영장 인텍스 이지 셋 풀Easy Set Pool: 아이들이 수영장을 갖고 싶다고 꼭 단독(전원)주택을 지을 때 수영장을 만들 필요는 없다. 간편하지만, 아이들에게 충분한 즐거움을 주는 간이 수영장이 있기 때문이다. 보통 간이 수영장은 프레임을 설치하고 방수포를 씌우는 등 할 일이 많지만, 인텍스의 이지 셋 풀은 튜브에 바람 넣듯 제품 위 라운드 링에 공기만 넣은 후 물을 채우면 자연스레 펴져 풀장이 완성된다. 크기도 지름 243~548㎝, 높이 50~106㎝로 다양해 아이들에게 맞게 크기를 주문하면 된다. 인텍스 레인보우 링 플레이 센터Rainbow Ring Play Center: 풀장과 놀이터가 만났다. 인텍스 레인보우 링 플레이 센터는 수영장과 아이들이 좋아할 워터슬라이드, 튜브 링, 에어 볼, 분무기까지 포함돼 있어 집을 워터파크로 변신시킨다. 사용 권장 연령은 만 2세 이상이며, 최대 80㎏까지 버텨 여러 명이 동시에 사용해도 문제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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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7월호 특집 3] 마당을 더욱 알차고 재밌게 만드는 아이템
전원생활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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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과 정원을 더욱 알차고 재밌게 만드는 아이템
- 전원주택을 떠올려보자. 마당에서 의자와 테이블을 놓고 친구들과 고기를 굽고 즐기는 모습이 자연스럽게 그려진다. 마당이 딸린 전원주택에 필요한 건 주택과 함께 풍성한 이야기를 만들어갈 아이템들의 존재다.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하는 마당에 하나쯤 있으면 요긴한 아이템을 모아봤다. 글 이상현 기자취재협조 뉴테크 053-583-0067 www.yeswww.com 화롯불가든 1661-9792 이케아 1670-4532 www.ikea.com/kr/ko 영가구 1644-3899 www.younggagu.co.kr 하이퍼스 032-565-4600 www.hifus.com 인텍스 www.intexcorp.com 파티를 위한 마당아파트에선 뿌연 연기와 진한 냄새 때문에 마음 편히 즐길 수 없는 바비큐 파티. 그래서 전원주택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 가운데 하나가 바비큐 파티다. 푸릇푸릇 한 잔디 위에서나 처마로 햇빛을 가린 데크 등 마당이 딸린 전원주택이라면, 어디서든 즐길 수 있는 바비큐 파티는 즐거운 전원생활의 기본이라 할 수 있다. 바비큐를 굽기 위한 그릴, 때에 따라 접고 펼 수 있는 편리한 테이블, 신명 난 분위기를 띄울 수 있는 예쁜 스피커와 함께한다면 어떨까. 뉴테크 스탠드 N36 / 웨버 케틀 플러스 47 바비큐 그릴뉴테크 스탠드: 펜션에서 쉽게 접하는 그릴인 반드럼형 바비큐 그릴이다. 뉴테크 스탠드 N36 바비큐 그릴은 스테인리스를 사용해 가벼울 뿐만 아니라 그릴 지지대를 접었다 폈다 할 수 있어 보관도 편리하다. 또한, 표면 강도도 강해 철수세미로도 세척해도 문제없다. 모양은 단순하지만, 기름 배출구와 공기 조절기가 부착돼 있어 기능이 많은 그릴이다. 웨버 케틀 플러스 47: 70년의 역사를 가진 브랜드 웨버 WEBER는 원형 형태의 바비큐 그릴을 최초로 제작한 곳이다. 웨버 케틀 플러스 47은 내부 온도를 확인하는 온도계를 장착했고, 그릴 하단에 손잡이 하나만 당기면 타고 남은 재를 쉽게 처리할 수 있다. 덮개 걸이대가 있어 덮개를 바람막이로도 사용할 수 있다. 테이블에플라뢰 야외 테이블: 에플라뢰 야외 테이블은 목재에 반투명 오일 스테인을 발라 목재 고유의 느낌이 그대로 드러내 바비큐 파티 분위기를 더욱 띄워 펜션에 놀러 온 듯한 느낌을 준다. 가운데 파라솔을 세울 수 있는 구멍이 있어 한낮에 사용해도 좋다. 같은 디자인을 가진 의자도 함께 판매한다. 툰홀멘 야외 테이블: 사용할 때만 펼칠 수 있는 접이식 테이블이다. 이케아에서 판매하는 툰홀멘 야외 테이블은 녹슬지 않는 알루미늄 소재로 만들었다. 튼튼하면서도 가볍고 간편한 제품이라 특별하게 관리하지 않아도 돼 마음 편히 사용할 수 있다. 게다가 테이블이 여러 개 쌓아서 보관할 수 있어 공간도 작게 차지한다. 블루투스 스피커소니 GTK-PG10: 올해 초 소니에서 파티용 스피커를 출시했다. 생김새는 투박하지만, 최상단에 컵홀더가 들어있는 트레이 패널을 탑재해 재미난 기능을 더했다. 외국 영화에서 보던 파티 장면처럼 술이 담긴 컵을 들고 어슬렁거리다가 접힌 패널을 딱 열면, 컵을 안전하게 올려놓을 수 있는 테이블로 변신한다. 상부는 방수 처리를 해 혹시나 음료를 쏟아도 문제없다. JBL CHARGE4: 마당에서 쓰는 전자제품이라면 내구성을 필히 살필 수밖에 없다. JBL CHARGE4는 IPX7등급 방수 보호로 빗물은 물론 물에 빠졌어도 문제없이 작동한다. 7800mAh 배터리를 넣어 완전 충전 시 최대 20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두 개의 저음 진동 패시브 라디에이터를 추가한 제품으로 중저음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휴식을 위한 마당은퇴 한 사람도, 열심히 일하는 사람도 쉼이 필요하다. 전원주택에 대한 로망 가운데 하나도 자연에 한 걸음 가까이 다가가 나만의 휴식을 찾기 위해서다. 마당 한편에 평상을 펴고 따스한 햇볕을 맞으며 노곤하니 낮잠을 자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된다. 이때 햇빛이 부담스럽다면 그늘막을 씌워보자. 시원한 바람이 몸을 스친다. 정자도 좋다. 딱딱한 정자가 싫다면, 푹신한 야외용 소파를 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정자 평상 정자정자는 오랜 시간 우리 민족과 함께한 대표 쉼터다. 사전적 의미로 '경치 좋은 곳에 놀기 위하여 지은 집'으로 정의한다. 고려 시대 학자 이규보는 ≪사륜정기四輪亭記≫에서 "사방이 트이고 텅 비고 높다랗게 만든 것이 정자"라 칭하기도 했다. 우리나라에서 정자가 언제부터 지어졌는지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삼국유사≫에 "제21대 소지왕 즉위 10년(488년)에 왕이 청천정天泉亭으로 거동하였더니 이때에 까마귀와 쥐가 와서 울었다"고 적혀 있어 기록상 청천정이 가장 오래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자에서 나만의 풍류를 즐기기 바란다면, 주택을 시공할 때 함께 지으면 된다. 또는, 준공 후 목수를 불러 만들면 된다. 정자는 지붕 모양에 따라 사각, 육각, 팔각정으로 나뉜다. 구조는 목재로 간단하게 기둥과 보를 연결한 것부터 통나무나 전통 한식 기법을 따라 멋을 내기도 한다. 지붕재 역시 기와, 아스팔트 슁글, 볏짚 등 다양하다. 재료와 형태가 천차만별이니 주택과 어울리는 정자를 찾아보는 것도 재미다. 또는 작은 평상도 좋다. KARLSÖ(칼쇠) 파라솔 / AMMERÖ(암메뢰) 그늘막 그늘막KARLSO(칼쇠) 파라솔: 크랭크를 이용해 우산처럼 간편하게 접었다 펼 수 있는 칼쇠 걸이식 파라솔은 벨크로 접착 방식으로 깔끔하게 접어둘 수 있다. UPF(자외선 차단지수) 50+ 제품으로 자외선을 98%나 차단해 파라솔을 펼치면, 피부 노화에 대한 걱정은 접어둘 수 있다. 또한, 중간에 에어벤트가 있어 바람의 압력을 줄이고, 열기를 순환하는 기능도 더했다. AMMERO(암메뢰) 그늘막: 단순한 그늘막을 넘어 깔끔하고 디자인까지 멋진 암메뢰 그늘막은 자외선 차단은 물론 천막을 벗겨 세탁까지 할 수 있는 제품이다. 스틸 프레임과 핸드메이드 플라스틱 라탄 코너 패널을 사용해 튼튼하면서 미적인 요소를 더했다. 소파영가구 라탄 트윈 데이베드: 실내뿐 아니라 야외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소파다. 차양막이 붙어 있어 햇빛을 가릴 수 있고, 공기가 통하는 라탄으로 만들어 시원한 바람이 그대로 느껴진다. 또한, 쿠션을 올려 오래 앉아 있어도 부담이 없다. 쿠션은 물에 젖어도 빨리 마르는 재질이며, 라탄 안의 뼈대는 알루미늄으로 만들어 녹이 슬지 않아 관리도 편하다. 영가구 원형 데이 베드: 원형으로 만든 데이 베드로 모양에 맞춰 분리해 여러 명이 사용할 수 있다. 가운데 스툴의 쿠션을 빼면 간이 테이블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모두 모아 동그랗게 만들면 아늑한 침대로 변신한다. 차양막은 빛 각도에 따라 접고 펼 수 있다. 놀이터를 위한 마당전원주택이 어른들에게 로망이라면 아이들에겐 추억이 된다. 실제 건축주를 만나보면 어릴 적 단독주택에 살았던 기억과 그 추억이 주는 따듯함 때문에 단독주택을 짓는다는 이도 적지 않다. 마당에서 흙을 밟으며 놀던 엄마·아빠 놀이, 그네에서 놀다 그대로 잠들었던 일, 부모님과 그리고 친구들과 물놀이 한 추억까지 어릴 적 단독주택에서 쌓인 것들이다. 어릴 땐 즐거운 시간, 자라서는 마음 따듯한 추억을 아이들에게 선사할 우리 집만의 놀이터를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모래 놀이터 어린 자녀가 있는 건축주라면 한 번쯤 생각하는 모래 놀이터. 세균 문제로 우레탄 바닥으로 바뀌었다가 우레탄 속 발암물질 문제로 최근 다시 소독이 가능한 모래 놀이터를 찾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 모래는 아이들 상상에 따라 밥, 자동차, 의자 등으로 변해 창의력을 높여주는 유익한 재료다. 이러한 모래 놀이터는 별다른 작업 없이 마당에 원목으로 테두리를 짓고 모래만 부으면 된다. 잠깐의 수고로 아이들에겐 좋은 선물이 된다. 동네 고양이의 배면 문제가 걸린다면 덮개를 만들어 가려두는 것이 좋다. 데크 일부분을 개조해 데크 밑 공간을 활용한 모래 놀이터도 좋은 아이디어다. 하이퍼스 다음철재그네 / 하이퍼스 도무스 행거 체어 그네하이퍼스 다음철재그네: 흔한 나무 그네 대신 철재로 만든 하이퍼스의 다음철재그네는 햇빛 차단과 각도 조절이 가능한 어닝을 설치해 편의성까지 높였다. 등·좌판은 매쉬로 만들어 통기성이 높아 쾌적한 착석감을 준다. 그네와 연결되는 스프링은 굵고 고장력 스프링을 사용해 안정감을 높였다. 하이퍼스 도무스 행거 체어: 그네도 좋지만 때론 엄마 품에 안긴 듯 흔들의자에 몸을 맡기고 싶을 때도 있다. 하이퍼스의 행거 체어는 라탄으로 만든 포근한 의자와 견고한 강철 프레임과 고리를 이용해 최대 150㎏까지 지탱한다. 누구나 이 행거 체어에 몸을 맡기면 안락함에 빠져나오기 힘들다. 인텍스 이지 셋 풀 / 인텍스 레인보우 링 플레이 센터 수영장인텍스 이지 셋 풀 Easy Set Pool: 아이들이 수영장을 갖고 싶다고 꼭 단독(전원) 주택을 지을 때 수영장을 만들 필요는 없다. 간편하지만, 아이들에게 충분한 즐거움을 주는 간이 수영장이 있기 때문이다. 보통 간이 수영장은 프레임을 설치하고 방수포를 씌우는 등 할 일이 많지만, 인텍스의 이지 셋 풀은 튜브에 바람 넣듯 제품 위 라운드 링에 공기만 넣은 후 물을 채우면 자연스레 펴져 풀장이 완성된다. 크기도 지름 243~548㎝, 높이 50~106㎝로 다양해 아이들에게 맞게 크기를 주문하면 된다. 인텍스 레인보우 링 플레이 센터 Rainbow Ring Play Center: 풀장과 놀이터가 만났다. 인텍스 레인보우 링 플레이 센터는 수영장과 아이들이 좋아할 워터슬라이드, 튜브 링, 에어 볼, 분무기까지 포함돼 있어 집을 워터파크로 변신시킨다. 사용 권장 연령은 만 2세 이상이며, 최대 80㎏까지 버텨 여러 명이 동시에 사용해도 문제없다.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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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과 정원을 더욱 알차고 재밌게 만드는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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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전원주택라이프] 전원주택_양평 철근콘크리트주택_위종합건축사사무소
- 월간전원주택라이프 http://www.countryhome.co.kr 세월을 품은 자연에 앉힌 집 양평 오유당吾唯堂 세월을 고스란히 간직한 터에 앉힌 주택이다. 마당에는 오래된 느티나무와 잘 생긴 바위가 터줏대감으로 자리를 지키고 있고, 2단으로 된 정원에는 100년도 넘어 보이는 은행나무가 세월이 만든 자연의 고아한 정취를 느끼게 해준다. 글 사진 박창배 기자 | 취재 협조 및 자료 제공 위종합건축사사무소 HOUSE NOTE 위치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지역/지구 계획관리지역, 보전관리지역 건축구조 철근콘크리트조 대지면적 1,963.00㎡(593.81평) 건축면적 116.40㎡(35.21평) 건폐율 5.93% 연면적 188.42㎡(57.00평) 1층 112.89㎡(34.15평) 2층 75.53㎡(22.85평) 용적률 9.60% 설계기간 2019년 5월~6월 공사기간 2019년 7월~12월 설계·시공 위종합건축사사무소(신민철) 010-5120-7776 https://blog.naver.com/wearchi84 MATERIAL 외부마감 지붕 - 징크판넬 벽 - 적벽돌, 큐블럭 데크 - 뉴테크우드 합성목재 내부마감 천장 - 석고보드 위 천정지 벽 - 여명벽지 + 대리석 바닥 - 노바마루 + 대리석 계단실 디딤판 - 멀바우 단열재 지붕 - T200 징크판넬 외단열 - T150 PE보드 최하층바닥 - T200 압출보온판 층간바닥 - T30 비드법보온판 2종1호 창호 커튼월 + 시스템창호(이건창호) 현관 시스템도어 주방가구 비튼 디자인 위생기구 아메리칸 스탠다드 난방기구 가스보일러 건강을 이유로 전원으로 가는 이들은 절박한 마음에 서두르곤 한다. 유병옥·박순옥 부부도 그 랬다. 남편 건강이 갑자기 안 좋아지다 보니 생각할 겨를이나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고 한다. “암은 아니었지만 남편에게 갑자기 찾아온 질병 췌장에 물혹이 생겨 수술을 두 번이나 받았어요. 이대로 살아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삶의 환경을 도심에서 전원으로 바꿔보기로 했어요.” 부부는 급한 마음에 자세하게 따져볼 겨를 없이 전세로 양평 서종면에 자리한 전원주택으로 들 어갔다. 하지만 전셋집은 북향이어서 춥고 습했다. 건강을 위해 전원생활을 택했는데 오히려 몸 이 더 안 좋아지겠다는 생각이 들다보니 마음이 편하지 않았다. 얻은 것도 있었다. 전원생활에 대한 만족감이었다. “사실 남편의 건강 때문에 전원을 택하긴 했지만 걱정이 되기도 했고 두렵기도 했어요. 직접 경험 하고 나서야 기우에 불과했다는 걸 알았죠. 저희에게 너무 잘 맞았고, 도심을 완전히 떠나도 되겠 다는 확신이 섰어요. 서울 아파트를 정리하고 전원에 집을 짓고 정착하기로 했어요.” 땅, 집, 사람과의 인연 부부는 전세로 살면서 양평 일대를 누비며 전원주택 부지를 알아보았다. 서둘러 집을 짓고 싶었 지만 마음에 드는 부지를 만나기가 쉽지 않았다. 지금의 부지를 만나기까지 5개월이 걸렸다. 10 년 전부터 매물로 나와 있던 땅이었다. 지역 주민들 말로는 많은 사람들이 땅을 보러 왔었지만 비 싸서 모두 포기하고 돌아갔다는 것. 부부가 땅을 만났을 때는 지주에게 급한 사정이 생겨 땅 값 이 대폭 내려간 상태였다고 한다. “남향인데다가 오래된 나무며 바위며 돈으로 바꿀 수 없는 조건을 갖춘 부지였어요. 첫눈에 끌렸 고 가격만 맞으면 사기로 마음을 먹었는데, 횡재한 느낌이었어요. 운 좋게 원하는 부지를 얻자 그 다음 과정도 술술 풀렸어요. 땅을 구입하고 나자 지인이 인근에 괜찮은 집이 있다며 구경을 가자 고 하더군요. 그 집과 똑같이 짓고 싶을 정도로 마음에 쏙 들었어요.” 부부는 남양주 주택 상선원(본지 21년 1월호 참조)을 보고는 ‘바로 이런 집이다’고 생각을 했다고 한다. 설계·시공을 맡은 건축사를 소개받아 찾아갔고, 전원에 오게 된 이유와 현재 북향인 전셋 집에 살면서 고생하고 있다는 이야기 등등의 사정을 토로했다. 그 당시 건축사는 상선원을 끝으 로 더 이상 시공에는 관여하지 않기로 마음을 먹고 있었다. 하지만 부부의 사정에 동정심이 가지 않을 수 없었고, 또 건축주 부부의 남편과는 동향인데다가 동갑이었다. 둘은 금세 가까워졌다. 건축사는 부부의 요구에 따라 설계, 시공, 조경까지 턴키로 맡아 진행하기로 했다. 세월을 품은 자연에 앉힌 집 부지는 오래된 느티나무와 잘생긴 바위, 그리고 100년도 넘은 은행나무가 터줏대감으로 자리를 지키고 있는 곳으로 세월이 만든 자연의 고아한 정취가 풍긴다. 원래 1,963.00㎡(593.81평)의 넓 은 대지에는 구옥 3채가 있던 곳으로 이 마을에서 가장 부잣집이 살았다고 한다. 부부가 땅을 구 입할 때는 구옥 한 채만 남아 있는 상태였다. 처음엔 구옥을 리모델링할 것을 구상했다. 하지만 구조적인 부분과 단열, 창호의 기밀성 문제가 심각해 부부가 원하는 방향대로 집을 다시 짓기로 했다. 디자인 과정은 간단했다. 대지에서 구 옥을 덜어낸 뒤에 원래 자리를 차지하고 있던 자연을 그대로 살려 집을 얹는 과정으로 진행했다. 그 결과 주택은 자연과 유기적으로 결합된 모습으로 앉혀졌다. 실내에서도 자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공간마다 창을 크게 설치했다. 거실 앞 1단 부분은 대지와 건 물의 단 차이를 최소화하여 거실에서 마당까지 하나의 공간이 될 수 있게 확장하고, 거실에서 마 당 넘어 느티나무가 한 눈에 들어오도록 시원한 조망을 살렸다. 그리고 2층 안방 앞 발코니를 통해 커다란 바위 위의 2단 정원으로도 편하게 출입할 수 있게 했다. 집은 그물망을 덮어 놓은 듯 보일 듯 말 듯 시스루스타일의 외벽(큐블럭)이 인상적이다. 용의 비늘처럼 보이기도 한다. 큐블럭은 햇빛에 따라 시시각각 변화를 준다. 마치 집이 움 직이는 것 같은 생동감을 느끼게 한다. 조각조각 실내로 들어오는 빛은 스테인 글라스 조 명 같기도 하다. 전원생활과 행복에 고민 부부는 원하는 땅에 자신들이 바라던 대로 집을 짓고 나자 비로소 전원생활을 제대로 즐기게 됐 다고 한다. 전세로 살 때에는 정원을 관리해야겠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는데, 이제는 정원 가꾸 는 재미에 빠져 여념이 없다고 한다. “자연에 살아보니 쉼의 진정한 의미를 알게 됐습니다. 의자에 앉아 멍하니 자연을 바라보는 것만 으로도 행복하니까요. 정원에 나가 잡초를 뽑다보면 어느 새 하루가 지나가기도 하는데, 힘들다 는 생각이 들지 않아요. 일을 하다보면 그냥 계속 하게 되더라고요. 정원에 뭘 더 심을까하는 욕 심에 꽃가게나 화훼시장을 가는 습관도 생겼어요. #전원주택라이프 #단독주택 #양평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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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전원주택라이프] 전원주택_양평 철근콘크리트주택_위종합건축사사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