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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고생 극복하고 지은 아담한 보금자리 제천 주택
- 건축주는 한 번의 실패를 경험했지만 다시 한번 용기를 내 집 짓기의 꿈을 실현했다. 재구성된 도면은 보다 실용적이면서 쾌적한 실내 환경을 가져왔다. 입주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새로운 가족인 고양이에게 간택되는 바람에 행복한 나날을 보낸다는 건축주, 그의 평화로운 노후를 응원한다. 글 사진 남두진 기자자료 티비이엔지건설 HOUSE NOTEDATA위치 충북 제천시용도 단독주택건축구조 경량 목구조대지면적 766㎡(234.71평)건축면적 103.23㎡(31.23평)연면적103.23㎡(31.23평, 다락 면적 산정 제외)1층 103.23㎡(31.23평)다락 10.89㎡(3.29평)건폐율 18.68%용적률 18.68%공사비용 650만 원(3.3㎡당)설계기간 2022년 1월 ~ 3월시공시간 2022년 3월 ~ 6월설계 및 시공티비이엔지건설010-9316-4992 www.tbhouse.kr MATERIAL외부마감지붕 - 갈로로만(모니어기와)벽 - 모노롱브릭, 테라코트(테라코코리아)데크 - 현무암판석내부마감천장 - 실크벽지(제일벽지)벽 - 실크벽지(제일벽지)바닥 - 강마루(풍산마루)단열재지붕 - R-37 ECOBATT(크나우프)외단열 - R-23 ECOBATT(크나우프)내단열 - R-11 ECOBATT(크나우프)계단실계단 - 애쉬원목난간 - 제작창호 미국식 시스템창호(에이원)현관 캡스톤 도어(신한코리아)주방가구 이케아위생기구 아메리칸 스탠다드난방기구 콘덴싱가스보일러(경동나비엔) 현관은 진입구에서 바로 보이지 않도록 안쪽으로 살짝 매입해 계획했다. 하루하루가 바쁜 도시에서 생활하며 건축주는 늘 전원생활을 통한 편안한 노후를 꿈꿨다. 그렇게 본격적인 전원생활을 시작하려는 찰나 그만 부도덕한 업체를 만나게 됐고 이는 경제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큰 스트레스로 이어졌다. 머리가 너무 아파 결국 입원까지 하게 됐다는 건축주. 그러나 그동안 꿈꿔온 전원생활에 대한 로망을 포기하고 싶지는 않았기에 이전 실패의 두려움을 안고 재도전에 나섰다. 본 업체와 건축주의 만남은 우연히 이뤄졌다. 처음에 건축주는 견적을 위해 이미 전 업체 사이에서 건축 허가가 난 도면만을 제출했다. 건축주가 제출한 도면을 유심히 살펴본 담당자는 도면 속 구성이 실용적이지 않다고 생각했고 견적을 포함한 공간 구성에 대해 한 번 더 상담을 진행하고자 했다. “처음에 건축주께서 가져온 도면은 평면으로나 입면으로나 대지를 잘 살리지 못해 실용적이지 않겠더라고요. 이미 한 번의 실패 경험이 있던 터라 더욱 조심히 설득해 공간을 재구성하고자 했어요.” 사실 집 짓기에 문외한이었던 건축주도 실현하고 싶던 모든 공간을 어떻게든 담아내기는 했지만 만족할 만한 구성은 아니었음을 느끼고 있었다. 그런 상황 속에서 이를 다시 차근차근 풀어준 담당자의 태도는 건축주가 집 짓기에 대한 용기를 다시 한번 낼 수 있던 계기가 됐다. 그리고 충분한 시간을 들여 설계를 전면 수정했고 심사숙고 끝에 만족스러운 도면을 완성할 수 있었다. 현관과 공용부를 잇는 복도 거실은 높은 층고에서 확장감을 느꼈다면 다음은 노출된 목구조와 샹들리에를 통해 안락감으로 이어진다. 정원을 마주한 쪽 통창을 거쳐 충분한 채광이 실내로 스민다. 건축주의 특유 감각을 반영한 클래식한 멋이 돋보이는 식당 주방은 아일랜드 테이블을 두고 대면형으로 계획해 조리 시 양방향 소통을 이루도록 계획했다. 건축주의 니즈를 고려해 각 공간에는 다양한 조명 계획이 적용됐는데 침실은 심플하면서 아담한 조명을 통해 안락한 분위기로 연출했다. 프로방스풍 여유로운 분위기 돋보이는 외관건축주가 구입한 대지는 소규모 전원주택단지로 대지 내 높낮이 차가 커 이미 보강도 쌓기를 통해 쓸모 있게 다듬어 둔 상태였다. 높낮이 차가 컸던 만큼 진입까지 경사로를 거쳐야 했지만 특히 남서쪽으로 탁 트인 풍광이 그동안 건축주가 바라던 전원생활의 로망을 충실히 실현할 듯 펼쳐져 있었다. 이에 전체적인 배치는 건물을 북쪽에 두고 그 앞에 정원을 조성함으로써 완성했다. 외부에서 현관으로 들어서면 흰색 스타코로 마감한 벽체와 붉은색 기와를 사용한 지붕이 이목을 끈다. 모임 형태로 디자인된 지붕이 유럽 어느 휴양지와 같은 프로방스풍 분위기를 자아내며 더운 여름날 시원한 인상을 전한다. 단층이어도 문제는 없었겠지만 도면을 수정하면서 다락을 추가하게 됐고 이로 인해 지붕에는 높낮이가 생겼는데 오히려 그 모습이 주변 산세를 닮아 아늑하고 여유로워 한층 건물에 매력을 더한다. 디자인뿐만 아니라 데크 위 건물이 시작되는 부분에는 오염 방지를 고려한 파벽돌을 사용해 관리 효율은 높이면서 멋까지 신경 쓴 세심한 계획 또한 돋보였다. 초기 도면에서 수정을 거치며 추가된 다락 개방감·조명·취향 조합해 협소함 덜은 실내내부 또한 정원과 풍광을 고려한 배치 계획에 맞춰 실이 구성됐다. 현관은 남쪽에 배치해 정원과 외부로의 진출입을 용이하게 풀었고 이를 기준으로 왼쪽에 거실과 주방을, 오른쪽에 침실을 두어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쾌적한 생활 및 숙면 환경을 둘 다 만족시켰다. 여기에 다용도실과 썬룸과 같은 보조 공간을 주방과 식당에 인접하도록 계획해 적재적소에 여가 및 수납 동선도 구축했다. 주택의 중심인 거실에서는 현관에 들어와 바로 마주하는 높은 천장이 개방감을 선사한다. 압도감으로 시작된 분위기는 서서히 눈에 들어오는 노출된 목구조와 샹들리에를 통해 아늑함으로 전해진다. 그 뒤에는 식당과 주방이 배치됐다. 거실과 사이에 벽을 계획하지 않아 시야가 트였으며 이는 자칫 협소한 면적에서 발생할 공간의 답답함을 덜어준다. 한편 거실이 아늑했다면 식당과 주방은 건축주가 특별히 요청한 아치형 기둥과 레드 계열 포인트 벽지 덕분에 클래식한 멋을 뽐낸다. 특히 건축주가 신경 쓴 곳은 주방이다. “주방은 주부에게 가장 큰 로망이고 꼭 실현하고 싶은 공간이잖아요. 저는 아일랜드 식탁을 두고 싶었어요. 요리하는 동안에도 등지지 않고 가족과 소통할 수 있어 지금은 대만족입니다.” 평소 건축의 꽃은 조명이라고 생각하는 건축주를 위해 조명에도 세심한 계획이 적용됐다. 각 공간에 다양한 디자인 조명을 사용했고 같은 공간이라도 조명을 키고 끄며 어떻게 조합하느냐에 따라 다른 분위기가 연출되도록 했다. 이외에도 가끔 방문하는 자녀들과 지인을 위해 거실 한쪽 벽면에 낸 문을 통해 작은방과 다락으로 이어지도록 했다. 건축주가 하루 중 가장 좋아하는 시간은 일찍 일어나 정원의 꽃과 나무를 가꾸는 아침이다. 입주한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건축주는 자신을 간택한 고양이를 만나게 됐는데 그 고양이가 새끼를 낳는 바람에 엉겁결에 새로운 가족도 맞이했다. 본인이 좋아하는 정원과 더불어 뒤엉켜 노는 새끼들의 모습이 겹쳐 눈에 들어올 때면 그동안의 마음고생도 순식간에 녹는 듯, 그 기쁨이 상상 이상이라고 한다. 여기에 예비 건축주를 향해 건축주는 한 가지를 덧붙였다. “일반인이 집을 처음 짓는데 어떻게 다 알 수 있겠어요. 상담을 하다 보면 이렇게도 저렇게도 하고 싶어지더라고요. 이때는 전문가의 조언을 새겨들으며 신뢰를 통해 차근차근 우선순위를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싸게 해준다는 업체를 절대로 믿지 말라는 점입니다. 돈을 먼저 달라고 요구하는 곳도 마찬가지고요. 이는 저와 같이 마음고생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에서 경험을 통해 당부하는 바입니다.” 식당과 인접한 곳엔 썬룸을 마련하고 거실 앞쪽으로 포치를 돌출시켜 확장된 여가생활을 도모했다. 포치 전면의 아치 형태는 단출한 외관에 조형미를 더한다. . 요즘 건축주가 많은 시간을 보내며 가꾸고 있는 정원 남쪽으로 탁 트인 풍광을 감상할 수 있는 정원은 훌륭한 전망대와 같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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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고생 극복하고 지은 아담한 보금자리 제천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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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백수생활 위해 고향에 지은 밀양 화이트 하우스
- 쉬지 않고 살아온 건축주의 꿈은 ‘백수’다. 나태한 생활이 아닌 편안하고 즐겁게 시간을 보낼 줄 아는 슬기로운 백수생활을 말한다. 은퇴를 앞두고서야 고향에 집을 지어 꿈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 부지는 5대째 이어온 과수원 옆에 마련했다. 흰색 건물에 기와를 얹은 예쁜 집에서 아내와 함께 제2의 삶을 시작한 건축주를 만났다. 글 사진 백홍기 기자 취재협조 ㈜21세기제우스건설 HOUSE NOTEDATA위치 경남 밀양시 산내면지역/지구 계획관리지역건축구조 경량 목구조대지면적 576.00㎡(174.24평)건축면적 171.76㎡(51.96평)건폐율 29.82%연면적 195.74㎡(59.21평)1층 135.07㎡(40.86평)2층 45.46㎡(13.75평)다락 23.08㎡(6.98평)용적률 33.98%설계기간 2020년 2월~3월공사기간 2020년 7월~12월건축비용 4억 원설계 및 시공 ㈜21세기제우스건설 1644-4576 www.21c-zeus.com MATERIAL외부마감 지붕 - 스페니쉬기와(테릴기와)벽 - 테라코(테라코 그래뉼)데크 - 이노블록내부마감 천장 -페인트벽 - 페인트, 벽지바닥 - 폴리싱타일, 강마루단열재 지붕 - R30 글라스울(존스맨빌)내벽 - R21 글라스울(존스맨빌) 계단실 디딤판 - 멀바우 집성목 창호 독일식, 미국식 시스템창호(융기 베카)현관 엘더 원목 도어위생기구 아메리칸 스탠다드, 대림난방기구 기름보일러(경동나비엔) 아치형 포치와 지붕을 받치고 있는 도리스식 기둥이 더욱 이국적인 모습으로 보여준다. 이국적인 물건과 이야기 담긴 사물을 전시한 현관은 이 집의 분위기를 압축해 놓은 공간이다. 전실 바닥을 현관 바닥과 유사한 수입 타일을 깔아 분위기를 연결했다. 건축주는 아내와 조용하고 한적한 곳에서 노후를 보내기 위해 밀양시 산내면에 집을 지었다. 마을은 산내천이 마을 중앙을 남서류하고, 주변을 가지산, 운문산, 구만산 등 해발 700~1000m에 달하는 높은 산이 둘러싸고 있다. 이러한 지형 때문에 ‘산지로 갇혀 있는 안쪽’이라는 의미로 ‘산내山內’면이라 붙여졌다. 얼음골로 유명한 이 지역은 일교차가 크다 보니 사과 재배에 좋은 기후 조건을 갖추고 있어 얼음골 사과 산지로 널리 알려진 곳이기도 하다. 부부는 이 마을에서 5대째 가업을 이어 사과를 경작해온 부모님에게 과수원을 물려받았다. 하지만, 일 때문에 창원 시내에 살다 보니 직접 관리하기 어려워 마을 어른에게 소작을 주고 있었다. 그러다 작년에 이곳에 집을 짓고 고향으로 돌아왔다. 계기는 우연의 일치였다. “과수원을 소작하던 분이 힘이 들어 손을 떼고부터 틈틈이 주말에 관리하러 왔어요. 선대부터 내려온 땅이라 우리 거라는 생각이 없어서 팔 생각은 전혀 없었죠. 농장 일이 익숙해질 때쯤 둘째도 독립해 넓은 집에 우리 부부만 남아 좀 더 작은 집으로 옮길 생각을 했어요. 은퇴도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었어요. 둘 다 성격상 아파트에 살지 못해 창원에서도 단독주택에 살았는데, 집을 옮길 거면 마음에 드는 집을 짓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죠. 그러다 가장 친숙하고 땅도 있는 이곳으로 자연스럽게 오게 된 거죠.” 거실은 다양한 요소를 조합했지만 혼란스럽지 않고 특유의 분위기가 흐른다. 비결은 무늬와 깔끔한 색감 통일 그리고 지루하지 않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소품 배치다. 소파 뒤 벽면에 비치는 희미한 실루엣은 주방에 있는 장식장이다. 시공 때 막혀있던 선반 벽을 뚫고 반투명 소재를 설치해 색다른 인테리어 포인트 공간으로 이용했다. 거실 뒤편에는 마당을 보며 쉴 수 있는 벤치를 배치했다. 그 옆에 위엄스러운 물건은 멕시코에서 구입한 고급스러운 새장(장식용)이다. 건축주 부부가 생각하는 물건의 가치는 시간에 있다. 사용하는 동안 가족의 이야기가 진하게 새겨진 물건을 귀하게 여긴다. 식탁과 의자 주방 한편에 배치한 장식장 등 하나하나 부부만의 이야기와 추억이 서린 것들이다. 외부와 연결된 식당 한편에는 일을 마치고 들어와 잠시 쉴 수 있는 아늑한 쉼터도 마련했다. 여기엔 건축주의 아버지가 즐겨 사용하던 바둑판을 배치해 머리칼이 희끗희끗해진 아들이 사용하고 있다. 안방은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좋아하는 아내 취향을 그대로 반영했다. 드레스룸은 넓고 편하게 사용하도록 가구 하나로 간단하게 꾸몄다. 안방 전용 욕실은 다른 공간과 다르게 몰딩과 거울 프레임, 조명에 골드 컬러를 사용해 따듯하면서 화려한 분위기로 연출했다. 원목 수납장을 설치해 한결 부드러운 느낌을 더했다. 청색 계열과 화려한 무늬로 다른 공간과 통일감을 준 공용 욕실. 타일 연결 무늬를 맞춰 매립 선반을 만든 벽면에 빛이 스며들어 입체감을 준다. 아내 취향 반영한 공간주택은 아내 취향을 반영했다. 평범하지 않은 외형, 깔끔한 이미지를 원한 아내와 함께 여러 업체를 찾아다녔다. 부부는 이국적인 디자인과 풍부한 시공 실적, 깔끔한 A/S로 건축주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점이 마음에 들어 21세기제우스건설에 집 짓기를 맡겼다. “경험이 많아서 그런지 어려운 요구도 수월하게 풀어가는 점이 좋았어요. 문제가 발생하지 않게 사전에 충분히 의논하고, 중간중간 새로운 공간이나 디자인을 요구하면, 좋은 결과를 찾기 위해 노력했어요. 그래서 집 짓는 동안 스트레스받지 않고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어요.” 부지는 과수원 일부를 지목 변경해 마련했다. 부모님이 거주하던 양옥집을 리모델링하거나 신축할 수도 있었지만, 창고나 작업 공간이 별도로 있으면 좋을 거 같아 그대로 두고 새롭게 본채를 짓고 기존 주택을 별채로 사용하기로 한 것이다. 대지는 동서 기준으로 남쪽에는 마을이 북쪽에는 넓은 평야에 과수원이 펼쳐진 풍경이다. 건물 배치는 풍부한 일조량과 기존 주택과의 관계를 고려해 남쪽에 넓을 마당을 두고 남향으로 주택을 앉혔다. 주택은 아치형 포치와 스페니시 기와를 얹은 지붕을 도리스 양식 기둥 11개가 받치고 있어 이국적이다. 깊고 넓은 현관 포치 위에 같은 면적으로 발코니를 만들어 깊이감과 입체감을 형성하면서 표정은 더욱 다채롭게 다가온다. 본채 옆에는 아담한 정자를 만들어 자연과 연결점을 찾았다. 정자 뒤로 아무렇게 쌓은 듯 낮게 형성된 돌담은 불필요하지만, 치울 수 없었다. 할아버지의 할아버지가 처음 이곳에 정착해 밭을 일구며 쏟아져 나온 돌을 모아 논 것이기 때문이다. 별거 아닌 벽 매립 선반에 사소한 무늬를 가미해 조명과 어울리는 고풍스러운 느낌을 냈다. 2층은 자녀들이 방문했을 때 머무는 공간이다. 2층 복도를 오픈하고 작은 테이블 세트를 마련해 아래층과 편안하게 소통하는 기능을 냈다. 자녀나 손님이 머무는 2층 방 앞에는 넓은 발코니를 만들어 시원한 풍경을 끌어들였다. 평소엔 부부의 쉼터로 이용한다. 이야기로 가득한 공간주택 외부 공간은 아내가 직접 조성 중인 넓은 마당이, 옆과 후면에는 남편이 가꾸는 과수원이 있다. 거친 일상과 자연과의 교감으로 이루어진 집 밖의 생활은 활기로 가득한 동적 공간이다. “아내가 정원 조성에 필요한 소품을 구하러 서울까지 찾아가기도 했어요. 필요한 자재와 소품이 주로 서울과 경기권에 있어 필요한 것을 구하기가 어려워 완성이 좀 더뎌지고 있지만, 시간이 충분하니 서둘지는 않아요. 집은 완성해서 사는 게 아니라 살면서 완성해가는 것이니까요.” 실내는 편안한 휴식처로써 정적인 공간이다. 현관은 화려한 바닥 타일과 낡은 물건, 이국적인 소품이 눈길을 끌고, 전실과 거실, 주방 등은 흰색 바탕에 블루 계열 마감재와 소품을 이용해 차분하면서 청량하다. 아내는 공간 분위기를 주도하거나 포인트 역할하는 타일을 선택하고, 가지고 있던 물건을 활용하고 커튼을 직접 만들어 편안한 공간으로 완성했다. 그리고 발길이 잠시 멈추거나 눈길이 닿는 곳에는 오래된 물건들을 배치했다. 이것들은 단순히 분위기 연출만을 위한 게 아니다. 하나하나 이야기를 품은 사물이다. “멕시코에 주재원으로 있을 때 아내와 함께 사둔 것들하고, 부모님과 조부모님이 사용하던 물건 가운데 버리기 아깝거나 추억이 있는 것을 진열했어요.” 사물에 특정한 의미가 더해지면, 가보가 되고 보물이 된다. 멕시코 물건에는 부부의 추억이, 곰방대는 할아버지에 대한 기억이, 재봉틀과 장롱에는 어머니의 삶이, 채밀기(꿀 뜨는 기계)는 아버지의 고단함이 남아있다. 이러한 지난 이야기 위에 부부는 현재 자신들의 삶과 이야기를 새롭게 쌓아가고 있다. 건축주 부모님이 거주하던 가옥을 별채로 놔둬 창고 등으로 사용한다. 마당은 틈틈이 아내가 정원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마음에 드는 소품 하나를 구하면, 새로운 공간이 생겨난다. 직접 발품 팔며 구해온 야외 개수대. 정원 구상은 아내가 하고 힘쓰는 일은 남편이 도와 부부만의 아늑한 공간을 만들었다. 곰방대는 할아버지에 대한 기억이, 장롱은 어머니의 삶이, 채밀기는 아버지의 고단했던 이야기가 그대로 담겨있다. 건물 옆에는 정자를 만들어 주거 공간과 자연을 연결했다. 마을 도로에서 본 주택. 5대째 경작해온 사과나무(왼쪽)에 푸른 열매가 매달리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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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백수생활 위해 고향에 지은 밀양 화이트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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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품에서 지친 심신을 달래다, 단양 깔끔한 집
- 6ㆍ25전쟁이 한창일 당시 건축주 최 할아버지는 인파에 밀려 충청북도 단양군 단성면 고평리 자그마한 마을에 겨우 보금자리를 잡았다. 이후 충주로, 논산으로 도시를 옮겨 다니며 생계 걱정에 전전긍긍할 때도 이 마을의 터만큼은 꼭 쥐고 놓지 않았을 만큼 그는 고평리 흙 내음이 그리웠다. 자녀가 모두 출가하고 홀로되어, 주변에 보이는 것이라고는 사방으로 내뻗은 산등성이가 전부인 이곳으로 돌아온 최 할아버지는“이제야 살 것 같다”고 안도감을 표현했다.글. 사진 전원주택라이프 편집부 시멘트 사이딩을 주로 하고 방부 처리한 목재 사이딩으로 포인트를 준 전형적인 목조주택이다. 건축정보위치 충북 단양군 단성면 고평리대지면적 177.0㎡(53.6평)건축면적 89.1㎡(27.0평)건축형태 복층 경량 목조주택지붕재 이중그림자 아스팔트 슁글외벽마감 시멘트 사이딩, 목재 사이딩내벽마감 실크벽지, 루버바닥재 강화마루창호재 미국식 시스템창호설계 및 시공 가나목조주택 소백산, 월악산을 오르내리며 아찔한 산기슭을 여러 번 마주하고 미처 녹지 못한 눈송이들로 치장된 암벽이 눈앞에 펼쳐지니 그 절경에 감탄이 절로 나온다. 그렇게 36번 국도를 쭉 달리다 충주호를 뒤에 두고 야트막한 언덕을 오르니 도로 왼편으로 10가구 남짓 되는 집들이 옹기종기 앉은 마을이 형성돼 있다. '높은벌'이라 불리는 이 고원은 큰 길에서 1㎞ 정도 떨어져 오르기가 힘겹지 않고 마을 회관이 초입에 있어 노인이 여생을 보낼 곳으로 심심치 않게 지목된다고 한다. 최 할아버지는 도시 생활이라면 몸에 맞지 않는 옷을 입은 것처럼 갑갑한 마음이 먼저 들곤 했단다. 그래서 자식들 곁에서 살 때도 아파트에서는 절대 살 수 없다며 홀로 단독주택을 고집했다고. 나이가 더 들기 전 자연의 품에 안겨 살기를 원했던 최 할아버지는 고평리 마을에 있던 이전 집을 허물고 작지만 튼실해 보이는 복층 목조주택을 세웠다. 포치를 길게 뽑은 현관. 도로와 바로 맞닿은 이 집은 작은 면적이지만 덱을 넉넉하게 둘러 바깥 이동의 편의를 돕는다. 간결한 동선으로 편의를 돕다최 할아버지는 시공사 최 대표와 같은 동네에 살면서 최 대표가 지은 목조주택의 깔끔한 외관에 마음이 끌렸다고 한다. 집을 짓겠다고 결심했을 때 무작정 최 대표를 찾아가 이런 집은 어떻게 하면 지을 수 있느냐며 물을 정도다. "설명을 차근차근 들어보니 나무로 짓는 집이 아주 좋더라고요. 단열도 잘되고 습기도 알아서 조절해 준다고 하고……. 나같이 혼자 사는 노인네한테 딱 좋겠다 싶었지요." 하지만 몸이 불편한 할아버지는 젊은이들처럼 설계에 참여하고 내외장재를 취향대로 고르는 일은 할 수 없었다. 이를 배려해 최 대표는 이미 지어둔 집을 돌아다니며 건축주 취향을 파악하는 대신 설계책자 및 홍보용 카탈로그를 찬찬히 보여 주며 어떤 집을 지을 것인가 함께 고민했다. 물론 이런 과정이 있었음에도 최 할아버지는 아주 간단한 사항에만 의견을 드러냈을 뿐 "그냥 다 알아서 해 주십쇼"란 말을 되풀이했다고 한다. 현관에 들어서서 바로 보이는 거실의 모습. 대나무 문양 벽지로 벽면에 포인트를 줘 아트월 느낌이 나도록 했다. 거실과 일자형으로 이어지는 주방. 큼지막한 전면 창을 시공해 채광에 신경 썼고 천장 고는 5m 가량 높여 답답해 보일 수 있는 소형주택의 단점을 해소시켰다. 주방 우측에 2층으로 오르는 계단이 있다. 2층 방. 이로써 자신의 집 짓듯 공사 처음부터 끝까지 선택의 기로에서 고민해야 했던 시공사 최 대표는 할아버지 혼자 사는 집이기에 동선의 간결함과 마감에 최대한 신경 썼다. 거실과 주방/식당 천장 고를 5m가량 높게 해 개방감을 강조하고 할아버지 방을 주방 우측 남향으로 드려 채광에 신경 썼다. 이는 하루의 대부분을 방에서 지내는 할아버지 일상을 고려한 최 대표의 배려이기도 하다. 창틀 몰딩도 전부 목재를 사용했는데 총 3번을 덧대 견고하게 집을 마무리했다. 2층은 자주 오가는 자녀가 편히 머무르도록 2개 방으로 구획했다. 그렇기에 1층과 2층은 전부 오픈하지 않고 작은 장방형 모양의 창을 내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고 소통이 아예 단절되는 것은 피했다. 정원이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는 최 할아버지. 봄이 오면 이런 아쉬움을 달래고자 덱 앞에 손바닥만 하게 남은 땅을 활용해 갖가지 수목을 가꿀 예정이라고. 최 할아버지는 하루에도 몇 번씩 덱 위에 놓은 벤치에 앉아, 보기만 해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집 앞 전경을 만끽한다. 그의 귀촌을 두 팔 벌려 환영한 이웃집 친구들도 이 공간을 좋아해 이따금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우기도 한다고. 집의 좌측에서 바라본 모습. 좌향은 마을로 이어지는 유일한 도로와 마주 보게 하기 위해 서남향으로 잡았다. 이 집은 분명 소형주택임에도 할아버지 혼자 살기에는 거대한 궁전처럼 느껴진다. 가구나 세간이 많지 않기 때문에 더욱 서늘한 기운이 집 안 깊숙이 깔린 듯해 "쓸쓸하지 않으세요?"라고 물으니 할아버지는 "허허"웃음으로 답을 대신했다. 비로소 있어야 할 곳에 돌아와 마음에 편안을 찾았는데 뭐 그리 쓸쓸하겠는가. 기자의 질문이 무색해졌다.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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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품에서 지친 심신을 달래다, 단양 깔끔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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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주 부부의 젊은 감각을 유니크한 인테리어로 담아낸 파주 주택
- 젊은 감각을 지닌 건축주 부부가 평소 해보고 싶던 인테리어를 그대로 담아낸 파주 주택. 컬러풀한 공간이 눈에 띈다. 다양한 소재를 사용해 디자인한 인테리어가 유니크한 ‘멋’을 자아낸다. 부부가 꾸민 아기자기하고 멋스러운 데코가 인상적이고 동화 속 카페 같은 느낌도 든다. 공간에 재미가 느껴지는 파주 주택을 살펴보자. 글 인테리어 디자인 천경희 과장 (㈜더존하우징 인테리어부)사진 ㈜더존하우징 HOUSE NOTEDATA위치 경기 파주시 탄현면건축구조 경량 목구조연면적 147.83㎡(44.72평)1층 76.03㎡(23평)2층 71.80㎡(21.72평)포치 15.19㎡(4.59평)발코니 14.78㎡(4.47평)다락 8.10㎡(2.45평)공사기간 3개월설계 및 시공 ㈜더존하우징 1644-3696 www.dujon.co.kr MATERIAL 외부마감 지붕 - 블랙 컬러강판 벽 - 세라믹타일 데크 - 합성목재 내부마감 천장 -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벽 - 실크벽지(LG하우시스), 인테리어필름(LG하우시스) 바닥 - 폴리싱타일(BNT타일), 원목마루(BONTI CELLO), 강마루(LG하우시스 강그린S) 계단 디딤판 - 애쉬 집성재 난간 - 단조 단열재 지붕 - 글라스울 R38 외벽 - 글라스울 R21 내벽 - 글라스울 R19 창호 미국식 시스템창호 현관문 성우스타게이트 위생기구 대림바스 ◆현관◆바닥은 패턴 타일을 붙여 생동감을 연출했고, 신발장과 중문은 단색으로 칠해 어수선하지 않도록 분위기를 잡았다. 더불어 상황에 따라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중문은 양개도어로 설치했다. <개요>면적 5.95㎡(1.80평) 바닥 강마루(LG하우시스 강그린S)벽 폴리싱타일(BNT타일) 천장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 ◆거실◆적삼목과 낙엽송 두 가지 서까래를 적용해 뻔하지 않은 목조주택 분위기를 의도했다. 간접조명과도 어우러져 아늑하고 따듯함을 강조했다. 아트월은 파벽돌을 이용해 헤링본 무늬로 시공해 유니크한 공간으로 완성했다. 획일적이지 않은 가구 배치와 아기자기한 오브제가 카페 분위기를 조성한다. <개요>면적 20.50㎡(6.20평) 바닥 폴리싱타일(BNT타일)벽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 천장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 적삼목, 낙엽송, 간접등박스 ◆주방◆상부장을 없애고 엠보가 있는 유광 화이트타일과 그레이 컬러 줄눈으로 시원한 무드를 줬다. 하부장은 묵직한 컬러를 매치해 밸런스를 맞췄다. <개요>면적 22.3㎡(6.74평)바닥 폴리싱타일(BNT타일)벽 자기질타일(BNT타일)천장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 ◆포치◆거실 파티오 도어와 현관 앞 폴딩도어를 통해 오갈 수 있는 포치 겸 테라스. 때론 폴딩도어를 전부 열어 카페 외부공간처럼 사용해도 될 만큼 멋스러운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패턴 바닥타일을 과감하게 믹스했음에도 이질감이 없다. <개요>면적 15.00㎡(4.53평)바닥 도기질타일(BNT타일)벽 폴딩도어천장 적삼목 무절사이딩 ◆1층 방◆핑크 컬러를 포인트 색으로 사용했고, 등박스를 사선으로 시공해 넓어 보이는 효과와 시각적 재미를 더했다. <개요>면적 14.27㎡(4.32평)바닥 강마루(LG 강그린S)벽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천장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 ◆복도◆벽과 바닥은 무채색으로 바탕 삼아 중문과 방문에 포인트 컬러로 페인팅해 공간 인식을 분명하게 만들었다. <개요>면적 5.76㎡(1.74평)바닥 폴리싱타일(BNT타일)벽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천장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도어 멤브레인도어(영림) ◆계단◆계단 폭과 계단참 모두 약간 여유롭게 시공해 중간에 액자와 화분 등 꾸밀 수 있게 했다. 천장에서 떨어지는 조명과 디자인 단조 난간이 돋보인다. <개요>면적 5.94㎡(1.79평)바닥 애쉬 집성재벽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천장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 ◆가족실◆2층 가족실은 공용 공간으로 운동 공간과 거실 기능에 초점을 맞춰 설계했다. 한쪽 벽엔 작은 싱크대를 설치해 1층까지 오르내리지 않고도 간단한 음식을 조리할 수 있다. <개요>면적 11.5㎡(3.5평)바닥 강마루(LG 강그린S)벽 자기질타일(BNT타일),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천장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 ◆2층 복도◆진한 그린컬러 도어와 한 톤 밝은 벽지가 복도에 화사함을 선사한다. 안방 문 앞, 계단 안 공간은 파우더룸으로 구획했는데 아늑함이 느껴진다. <개요>면적 5.5㎡(1.66평)바닥 강마루(LG 강그린S)벽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천장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 ◆2층 방◆무채색 바탕에 그린 컬러 중문으로 심플하게 연출한 2층 방. 천장 간접등박스가 심플함 속에서 잔잔한 물결을 일으키는 듯하다. <개요>면적 11.8㎡(3.56평)바닥 강마루(LG 강그린S)벽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천장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 ◆안방◆과감한 블루와 그린 컬러 매치와 헤링본 원목마루가 고급스러우면서도 휴양지에 온 것 같은 이국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개요>면적 20.60㎡(6.23평)바닥 원목마루(BONTI CELLO #MOCCA) 헤링본벽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천장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도어 멤브레인도어(영림) ◆욕실◆건식과 습식 공간으로 나누어 편의성을 높였다. 벽은 색만 다른 타일을 다른 각도로 붙였고, 바닥은 헥사곤 타일을 믹스매치해 포인트를 주었다. <개요>면적 5.98㎡(1.81평)바닥 도기질타일(BNT타일)벽 자기질타일(BNT타일)천장 FRP 평천장도어 ABS도어(영림) ◆차고◆차고 겸 다목적실로 사용할 공간.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인테리어 할 수 있는 파티클 보드를 적용했다. 천장 라인 형태를 잘 살릴 수 있으면서도 고유 무늬가 멋스러워 가성비 높은 재료다. <개요>면적 36.54㎡(11.05평)바닥 외장마감벽 파티클보드천장 파티클보드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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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주 부부의 젊은 감각을 유니크한 인테리어로 담아낸 파주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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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ING INTERIOR] 건축주 취향 담은 유니크 인테리어
- 건축주 취향 담은 유니크 인테리어 젊은 감각을 지닌 건축주 부부가 평소 해보고 싶던 인테리어를 그대로 담아낸 파주 주택. 컬러풀한 공간이 눈에 띈다. 다양한 소재를 사용해 디자인한 인테리어가 유니크한 ‘멋’을 자아낸다. 부부가 꾸민 아기자기하고 멋스러운 데코가 인상적이고 동화 속 카페 같은 느낌도 든다. 공간에 재미가 느껴지는 파주 주택을 살펴보자. 글 인테리어 디자인 천경희 과장(㈜더존하우징 인테리어부) 사진 ㈜더존하우징 HOUSE NOTE DATA 위치 경기 파주시 탄현면 건축구조 경량 목구조 연면적 148.19㎡(44.82평) 1층 91.22㎡(27.59평) 2층 86.58㎡(26.19평) 포치 15.19㎡(4.59평) 데크 14.78㎡(4.47평) 다락 8.10㎡(2.45평) 공사기간 3개월 설계 및 시공 ㈜더존하우징 1644-3696 www.dujon.co.kr MATERIAL 외부마감 지붕 - 블랙 컬러강판 벽 - 세라믹타일 데크 - 합성목재 내부마감 천장 -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벽 - 실크벽지(LG하우시스) 인테리어필름(LG하우시스) 바닥 - 폴리싱타일(BNT타일) 원목마루(BONTI CELLO) 강마루(LG하우시스 강그린S) 계단 디딤판 - 애쉬 집성재 난간 - 단조 단열재 지붕 - 글라스울 R38 외벽 - 글라스울 R21 내벽 - 글라스울 R19 창호 미국식 시스템창호 현관문 성우스타게이트 위생기구 대림바스 1층 평면도 현관바닥은 패턴 타일을 붙여 생동감을 연출했고, 신발장과 중문은 단색으로 칠해 어수선하지 않도록 분위기를 잡았다. 더불어 상황에 따라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중문은 양개도어로 설치했다. <개요> 면적 5.95㎡(1.80평) 바닥 강마루(LG하우시스 강그린S) 벽 폴리싱타일(BNT타일) 천장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 거실적삼목과 낙엽송 두 가지 서까래를 적용해 뻔하지 않은 목조주택 분위기를 의도했다. 간접조명과도 어우러져 아늑하고 따듯함을 강조했다. 아트월은 파벽돌을 이용해 헤링본 무늬로 시공해 유니크한 공간으로 완성했다. 획일적이지 않은 가구 배치와 아기자기한 오브제가 카페 분위기를 조성한다. <개요> 면적 20.50㎡(6.20평) 바닥 폴리싱타일(BNT타일) 벽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 천장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 적삼목, 낙엽송, 간접등박스 주방상부장을 없애고 엠보가 있는 유광 화이트타일과 그레이 컬러 줄눈으로 시원한 무드를 줬다. 하부장은 묵직한 컬러를 매치해 밸런스를 맞췄다. <개요> 면적 22.3㎡(6.74평) 바닥 폴리싱타일(BNT타일) 벽 자기질타일(BNT타일) 천장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 테라스거실 파티오 도어와 현관 앞 폴딩도어를 통해 오갈 수 있는 테라스. 때론 폴딩도어를 전부 열어 카페 외부공간처럼 사용해도 될 만큼 멋스러운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패턴 바닥타일을 과감하게 믹스했음에도 이질감이 없다. <개요> 면적 15.00㎡(4.53평) 바닥 도기질타일(BNT타일) 벽 폴딩도어 천장 적삼목 무절사이딩 1층 방핑크 컬러를 포인트 색으로 사용했고, 등박스를 사선으로 시공해 넓어보이는 효과와 시각적 재미를 더했다. <개요> 면적 14.27㎡(4.32평) 바닥 강마루(LG 강그린S) 벽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 천장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 복도벽과 바닥은 무채색으로 바탕삼아 중문과 방문에 포인트 컬러로 페인팅해 공간 인식을 분명하게 만들었다. <개요> 면적 5.76㎡(1.74평) 바닥 폴리싱타일(BNT타일) 벽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 천장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 도어 멤브레인도어(영림) 계단계단 폭과 계단참 모두 약간 여유롭게 시공해 중간에 액자와 화분 등 꾸밀 수 있게 했다. 천장에서 떨어지는 조명과 디자인 단조 난간이 돋보인다. <개요> 면적 5.94㎡(1.79평) 바닥 애쉬 집성재 벽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 천장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 2층 평면도 가족실2층 가족실은 공용 공간으로 운동 공간과 거실 기능에 초점을 맞춰 설계했다. 한쪽 벽엔 작은 싱크대를 설치해 1층까지 오르내리지 않고도 간단한 음식을 조리할 수 있다. <개요> 면적 11.5㎡(3.5평) 바닥 강마루(LG 강그린S) 벽 자기질타일(BNT타일),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 천장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 2층 복도진한 그린컬러 도어와 한톤 밝은 벽지가 복도에 화사함을 선사한다. 안방 문 앞, 계단 안 공간은 파우더룸으로 구획했는데 아늑함이 느껴진다. <개요> 면적 5.5㎡(1.66평) 바닥 강마루(LG 강그린S) 벽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 천장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 2층 방무채색 바탕에 그린 컬러 중문으로 심플하게 연출한 2층 방. 천장 간접등박스가 심플함 속에서 잔잔한 물결을 일으키는 듯하다. <개요> 면적 11.8㎡(3.56평) 바닥 강마루(LG 강그린S) 벽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 천장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 안방과감한 블루와 그린 컬러 매치와 헤링본 원목마루가 고급스러우면서도 휴양지에 온 것 같은 이국적인 분위기를 풍긴다.<개요> 면적 20.60㎡(6.23평) 바닥 원목마루(BONTI CELLO #MOCCA) 헤링본 벽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 천장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 도어 멤브레인도어(영림) 욕실건식과 습식 공간으로 나누어 편의성을 높였다. 벽은 색만 다른 타일을 다른 각도로 붙였고, 바닥은 헥사곤 타일을 믹스매치해 포인트를 주었다. <개요> 면적 5.98㎡(1.81평) 바닥 도기질타일(BNT타일) 벽 자기질타일(BNT타일) 천장 FRP 평천장 도어 ABS도어(영림) 차고차고 겸 다목적실로 사용할 공간.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인테리어 할 수 있는 파티클 보드를 적용했다. 천장 라인형태를 잘 살릴 수 있으면서도 고유 무늬가 멋스러워 가성비 높은 재료다. <개요> 면적 36.54㎡(11.05평) 바닥 외장마감 벽 파티클보드 천장 파티클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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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ING INTERIOR] 건축주 취향 담은 유니크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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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브런치 카페 스타일 강릉 주택 인테리어
- 소방관 남편이 아내와 오붓한 노후를 꿈꾸며 건축한 강릉 제비리 주택은 지붕의 스페니시 기와를 비롯 실내 곳곳 목재를 이용한 포인트 인테리어로 따듯함이 넘친다. 공용 공간은 트렌디한 감성 브런치 카페 느낌으로 디자인했고, 부부 공간과 자녀 공간은 다양한 오브제들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깔끔한 느낌이 들도록 연출했다. 글 인테리어 디자인 천경희(㈜더존하우징 인테리어부 과장) 사진 ㈜더존하우징 HOUSE NOTEDATA위치 강원 강릉시 구정면 제비리건축구조 경량 목구조연면적 136.22㎡(41.21평) 1층 94.50㎡(28.59평) 2층 41.72㎡(12.62평) 포치 7.80㎡(2.36평) 데크 18.63㎡(5.64평)공사기간 2019년 9월~12월건축비용 2억 5천만 원설계 및 시공 ㈜더존하우징 1644-3696 www.dujon.co.kr MATERIAL외부마감 지붕 - 점토기와(로자 글린커) 벽 - 스타코플렉스, 치장벽돌 데크 - 천연목 데크내부마감 천장 -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 벽 -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 인테리어필름(LG하우시스) 바닥 - 폴리싱타일(BNT타일), 강화마루(동화자연마루 클릭)계단 디딤판 - 멀바우 집성재 난간 - 단조 난간+멀바우 손스침단열재 지붕 - 글라스울 외벽 - 글라스울 내벽 - 글라스울창호 미국식 시스템창호현관문 원목단열도어(엘더도어)조명 더플러스라이팅주방가구 건축주 직영위생기구 대림바스 드론으로 상공에서 촬영한 지붕의 모습 ◆현관◆슬림한 알루미늄 3연동 중문과 무게감 있는 무광 무채색 바닥 타일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낸다. 여기에 글로시한 로즈 골드 조명으로 포인트를 줬다. <개요>면적 3.40㎡(1.02평)바닥 폴리싱타일(BNT타일)벽 타일(BNT타일)천장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 ◆거실◆바닥은 관리하기 편하도록 무광 그레이 타일을 붙이고, 아트월은 가로로 긴 텍스쳐 타일과 루버 인테리어필름을 더해 모던하게 연출했다. 천장은 디자인 서까래를 시공하고 간접 조명을 달아, 결을 비추며 깊이 있는 은은함을 자아낸다. 분위기에 맞춰 조명을 조절할 수 있도록 스퀘어 타입 매입등과 아틀리에 같은 주등도 함께 설치했다. 또한, 주방으로 향하는 복도이자 팬트리 외벽은 백색 파벽돌로 마감하고 간접조명을 설치해 따듯함을 더했다. <개요>면적 22.60㎡(6.83평)바닥 폴리싱타일(BNT타일)벽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천장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 인테리어필름(LG하우시스) ◆주방·식당◆식당 한쪽 벽면은 모던한 스퀘어 디자인 아트월로 마감했다. 골드빛 조명은 아늑함을 더해 가족이 함께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만끽하도록 돕는다. 주방은 상부장 없이 큰 타일로 마감했다. 메지(줄눈)를 적게 연출해 눈의 피로를 덜고 청소가 용이하다. 조명에 짙은 색 주방 가구, 무채색 디자인월과 바닥 타일이 모두 어우러져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띈다. <개요>면적 17.70㎡(5.35평)바닥 폴리싱타일(BNT타일)벽 수입타일(BNT타일)천장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디자인월 수성도장(KCC) ◆안방◆남편 직업 특성상 아내와 낮밤 생활 패턴이 수시로 달라진다. 부부 모두가 조명을 편하게 제어할 수 있도록 침대 머리맡에 스위치를 설치하고 디자인월을 제작했다. <개요>면적 11.23㎡(3.40평)바닥 강화마루(동화자연마루 클릭)벽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천장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도어 멤브레인도어(영림) ◆안방 욕실 ◆안방 욕실은 브론즈경 파티션으로 세면실, 화장실, 샤워실로 구획했다. 공간이 나뉜 만큼 우드 질감 타일로 샤워부스와 화장실은 통일감을 주었고, 세면실은 반대로 무채색 타일에 금전 운이 따른다는 골드색 아이템을 배치했다. 정면에 보이는 하부장 위 프레임 거울, 벽등, 수건걸이가 고급스러운 무드를 연출한다. <개요>면적 8.00㎡(2.42평)바닥 폴리싱타일(BNT타일)벽 수입타일(BNT타일),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천장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 ◆1층 홀◆전면에는 2층으로 오르는 계단실과 창고, 좌측엔 부부 공간, 우측은 거실과 주방·식당 등 공용 공간을 배치했다. 부부 공간으로 가는 길엔 블랙 프레임 도어를 설치해 평상시엔 열고 생활하나, 지인이 방문할 경우 도어를 닫아 자연스레 공용 공간으로 향하도록 심리적 안내선을 그었다. <개요>면적 4.50㎡(1.36평)바닥 폴리싱타일(BNT타일), 멀바우 집성재벽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천장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 ◆계단실◆디딤판은 멀바우 집성목을 사용하고 단조 난간을 세웠다. 손 스침도 동일한 톤 루버로 설치해 통일감을 높였다. 홀과 벽체의 밝은 색채와 계단실의 어두운 톤 대비가 깔끔하면서 계단실 입구를 명확하게 만든다. <개요>면적 4.80㎡(1.45평)계단재 멀바우 집성목난간 단조난간벽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천장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 ◆2층 복도◆층 오르는 계단실 정면에 골드색 액자 조명으로 포인트를 줬다. 계단 디딤판과 2층 바닥은 비슷한 톤으로 맞춰 이질감이 없지만 1층과 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개요> 면적 8.59㎡(2.60평) 바닥 강화마루(동화자연마루 클릭) 벽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 천장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 도어 멤브레인도어(영림) ◆2층 침실◆따듯한 분위기를 더하고자 복도와 같은 나뭇결 마루를 시공했다. 자녀가 사용하는 방인 만큼 크림 컬러의 붙박이장과 벽지로 밝은 분위기를 더했다. <개요>면적 9.91㎡(3.00평)바닥 강화마루(동화자연마루 클릭)벽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천장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도어 멤브레인도어(영림) 이 시리즈 더 보기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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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브런치 카페 스타일 강릉 주택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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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ING INTERIOR] 감성 브런치 카페 스타일 강릉 주택 인테리어
- 감성 브런치 카페 스타일 강릉 주택 인테리어 소방관 남편이 아내와 오붓한 노후를 꿈꾸며 건축한 강릉 제비리 주택은 지붕의 스페니시 기와를 비롯 실내 곳곳 목재를 이용한 포인트 인테리어로 따듯함이 넘친다. 공용 공간은 트렌디한 감성 브런치 카페 느낌으로 디자인했고, 부부 공간과 자녀 공간은 다양한 오브제들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깔끔한 느낌이 들도록 연출했다. 글 인테리어 디자인 천경희(㈜더존하우징 인테리어부 과장) | 사진 ㈜더존하우징 HOUSE NOTE DATA 위치 강원 강릉시 구정면 제비리 건축구조 경량 목구조 연면적 136.22㎡(41.21평) 1층 94.50㎡(28.59평) 2층 41.72㎡(12.62평) 포치 7.80㎡(2.36평) 데크 18.63㎡(5.64평) 공사기간 2019년 9월~12월 건축비용 2억5천만 원 설계 및 시공 ㈜더존하우징 1644-3696 www.dujon.co.kr MATERIAL 외부마감 지붕 - 점토기와(로자 글린커) 벽 - 스타코플렉스, 치장벽돌 데크 - 천연목 데크 내부마감 천장 -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 벽 -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 인테리어필름(LG하우시스) 바닥 - 폴리싱타일(BNT타일), 강화마루(동화자연마루 클릭) 계단 디딤판 - 멀바우 집성재 난간 - 단조 난간+멀바우 손스침 단열재 지붕 - 글라스울 외벽 - 글라스울 내벽 - 글라스울 창호 미국식 시스템창호 현관문 원목단열도어(엘더도어) 조명 더플러스라이팅 주방가구 건축주 직영 위생기구 대림바스 1층 평면도 현관슬림한 알루미늄 3연동 중문과 무게감 있는 무광 무채색 바닥타일이 고급스런 분위기를 낸다. 여기에 글로시한 로즈골드 조명으로 포인트를 줬다. <개요> 면적 3.40㎡(1.02평) 바닥 폴리싱타일(BNT타일) 벽 타일(BNT타일) 천장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 거실바닥은 관리하기 편하도록 무광 그레이 타일을 붙이고, 아트월은 가로로 긴 텍스쳐 타일과 루버 인테리어필름을 더해 모던하게 연출했다. 천장은 디자인 서까래를 시공하고 간접 조명을 달아, 결을 비추며 깊이 있는 은은함을 자아낸다. 분위기에 맞춰 조명을 조절할 수 있도록 스퀘어 타입 매입등과 아틀리에 같은 주등도 함께 설치했다. 또한, 주방으로 향하는 복도이자 팬트리 외벽은 백색 파벽돌로 마감하고 간접조명을 설치해 따듯함을 더했다. <개요> 면적 22.60㎡(6.83평) 바닥 폴리싱타일(BNT타일) 벽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 천장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 인테리어필름(LG하우시스) 주방·식당식당 한쪽 벽면은 모던한 스퀘어 디자인 아트월로 마감했다. 골드빛 조명은 아늑함을 더해 가족이 함께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만끽하도록 돕는다. 주방은 상부장 없이 큰 타일로 마감했다. 메지(줄눈)를 적게 연출해 눈의 피로를 덜고 청소가 용이하다. 조명에 짙은색 주방 가구, 무채색 디자인월과 바닥타일이 모두 어우러져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띈다. <개요> 면적 17.70㎡(5.35평) 바닥 폴리싱타일(BNT타일) 벽 수입타일(BNT타일) 천장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 디자인월 수성도장(KCC) 안방남편 직업 특성상 아내와 낮밤 생활 패턴이 수시로 달라진다. 부부 모두가 조명을 편하게 제어할 수 있도록 침대 머리맡에 스위치를 설치하고 디자인월을 제작했다. <개요> 면적 11.23㎡(3.40평) 바닥 강화마루(동화자연마루 클릭) 벽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 천장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 도어 멤브레인도어(영림) 안방 욕실안방 욕실은 브론즈경 파티션으로 세면실, 화장실, 샤워실로 구획했다. 공간이 나뉜 만큼 우드 질감 타일로 샤워부스와 화장실은 통일감을 주었고, 세면실은 반대로 무채색 타일에 금전 운이 따른다는 골드색 아이템을 배치했다. 정면에 보이는 하부장 위 프레임 거울, 벽등, 수건걸이가 고급스러운 무드를 연출한다. <개요> 면적 8.00㎡(2.42평) 바닥 폴리싱타일(BNT타일) 벽 수입타일(BNT타일),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 천장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 1층 홀전면에는 2층으로 오르는 계단실과 창고, 좌측엔 부부 공간, 우측은 거실과 주방·식당 등 공용 공간을 배치했다. 부부 공간으로 가는 길엔 블랙 프레임 도어를 설치해 평상시엔 열고 생활하나, 지인이 방문할 경우 도어를 닫아 자연스레 공용 공간으로 향하도록 심리적 안내선을 그었다. <개요> 면적 4.50㎡(1.36평) 바닥 폴리싱타일(BNT타일), 멀바우 집성재 벽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 천장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 계단실디딤판은 멀바우 집성목을 사용하고 단조 난간을 세웠다. 손스침도 동일한 톤 루버로 설치해 통일감을 높였다. 홀과 벽체의 밝은 색체와 계단실의 어두운 톤 대비가 깔끔하면서 계단실 입구를 명확하게 만든다. <개요> 면적 4.80㎡(1.45평) 계단재 멀바우 집성목 난간 단조난간 벽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 천장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 2층 복도2층 오르는 계단실 정면에 골드색 액자 조명으로 포인트를 줬다. 계단 디딤판과 2층 바닥은 비슷한 톤으로 맞춰 이질감이 없지만 1층과 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개요> 면적 8.59㎡(2.60평) 바닥 강화마루(동화자연마루 클릭) 벽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 천장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 도어 멤브레인도어(영림) 2층 침실따듯한 분위기를 더하고자 복도와 같은 나뭇결 마루를 시공했다. 자녀가 사용하는 방인 만큼 크림 컬러의 붙박이장과 벽지로 밝은 분위기를 더했다. <개요> 면적 9.91㎡(3.00평) 바닥 강화마루(동화자연마루 클릭) 벽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 천장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 도어 멤브레인도어(영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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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ING INTERIOR] 감성 브런치 카페 스타일 강릉 주택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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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신도시 목조주택 인테리어
- 동탄신도시 산척동 주택은 신도시 주택 지구에 있지만 왕배산을 등지고 있어 자연과 함께하는 도시형 전원주택이다. 산의 이름을 따서 ‘왕배마실’이란 별명도 얻었다. 목조로 골조를 세우고 왕배산 봉우리와 어울리는 박공지붕을 얹었다. 익스테리어는 관리가 편하다고 알려진 세라믹 사이딩을 사용했고, 인테리어는 모던함을 바탕으로 세련된 디자인을 가미한 가구로 꾸몄다. 글 인테리어 디자인 김솔(㈜더존하우징 인테리어부 대리) 사진 ㈜더존하우징 HOUSE NOTEDATA위치 경기 화성시 동탄면 산척동건축구조 경량 목구조연면적 154.47㎡(46.73평) 1층 107.01㎡(32.37평) 2층 47.46㎡(14.36평) 포치 14.42㎡(4.36평) 데크 25.98㎡(7.86평)공사기간 2019년 6월~9월건축비용 2억5천만 원설계 및 시공 ㈜더존하우징 1644-3696 www.dujon.co.kr MATERIAL 외부마감 지붕 - 아스팔트 슁글 벽 - 세라믹 사이딩(KMEW) 16T 데크 - 석재내부마감 천장 -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 벽 -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 바닥 - 강마루(LG하우시스 강그린 리얼)계단 디딤판 - 멀바우 집성재 + 도장 난간 - 평철단열재 지붕 - 글라스울 R37 외벽 - 글라스울 R21 내벽 - 글라스울 R19창호 미국식 시스템창호현관문 성우스타게이트조명 렉스조명주방가구 에넥스위생기구 대림바스 ◆현관◆바닥에 골드빛 타일을 붙여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풍기는 현관. 왼쪽엔 신발장, 오른쪽엔 야외용품을 넣을 수 있는 넓은 다용도실을 설치해 수납공간까지 확보했다. <개요>면적 4.05㎡(1.22평)바닥 폴리싱타일(BNT타일)벽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천장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 ◆거실◆벽은 화이트 톤, 바닥은 우드 톤으로 꾸며 깔끔하면서도 포근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천장에 부드러운 곡선 등박스를 만들어 부드러움을 더했고, 입체적인 백색 타일로 아트월을 디자인해 분위기는 통일하면서 잔잔한 포인트를 줬다. <개요>면적 17.94㎡(5.42평)바닥 강마루(LG하우시스 강그린 리얼)벽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천장 간접등박스, 인테리어 필름(LG하우시스)아트월 수입타일(BNT) ◆주방◆거실과 동일한 색채를 주방·식당에도 적용했다. 화이트 톤 주방가구가 자칫 심심할 수 있어 격자무늬가 사용된 가구를 설치해 세련미를 더하고 골드 조명으로 포인트를 줬다. 거실과 식당 사이에 가벽을 세웠지만 개구부를 둬 공간은 분리하되 시선이 답답하지 않도록 시공했다. <개요>면적 22.67㎡(6.68평)바닥 강마루(LG하우시스 강그린 리얼)벽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천장 간접 등박스, 인테리어 필름(LG하우시스)벽타일 수입타일(BNT) ◆다용도실◆주방 옆에 다용도실을 배치하고, 이를 두 공간으로 나눠 보조주방과 세탁실을 구획했다. 보조주방은 냄새나는 요리를 할 때 필요한 집기와, 세탁기에 넣기 전 애벌빨래를 겸한 싱크대를 설치해 주부의 집 안 동선을 최소화했다. <개요>면적 10.84㎡(3.28평)바닥 타일(BNT타일)벽 타일(BNT타일)천장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도어 ABS도어(영림) ◆안방◆안방에 설치한 천장 간접조명은 온화한 분위기를 연출해 부부가 아늑한 느낌을 받게 한다. 붙박이장과 화장대를 공간에 맞춰 제작해 깔끔하다. <개요>면적 40.92㎡(12.38평)바닥 강마루(LG하우시스 강그린 리얼)벽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 지아FRESH) 천장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 지아FRESH) + 간접등박스도어 멤브레인도어(영림) INTERIOR POINT!가족의 아늑한 공간에 친환경을 더하다LG Z:IN ’지아 패브릭 & 프레쉬’, ‘강그린 SUPER’ 지아 FRESH / 소프트팝/크림피치 ZEA514-5(좌), 강그린 SUPER / 애쉬리얼 / GAGRPAR-A3(우) 아늑하면서도 가족의 건강까지 생각한 공간을 꾸미고 싶다면 디자인과 성능, 친환경성까지 만족하는 LG지인 벽지 ‘지아패브릭&프레쉬’와 LG지인 바닥재 ‘강그린 SUPER’를 추천한다. LG지인의 친환경 벽지 ‘지아 패브릭&프레쉬’는 피부에 닿는 표면을 옥수수 유래 성분으로 코팅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환경부 환경표지인증, 환경성적표지인증, 대한아토피협회 추천제품 등 국내외 다양한 기관으로부터 친환경성을 인정 받았다. 특히, 까다로운 검사 절차로 유명한 유럽섬유제품 품질인증 최고 등급인 1등급(Baby Class)을 획득해 영유아가 있는 가정에서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LG지인 바닥재 ‘강그린 SUPER’는 유해물질인 포름알데히드 방출량이 0.3mg/L이하로 최우수 등급(SE0)을 충족했으며, 중금속이 검출되지 않는 친환경 제품이다. 특수 표면처리로 변형이 적고, 습기에 강한 내수합판을 사용해 강한 내구성과 안전성을 갖췄다. 어느 공간에나 어울리는 다양하고 트렌디한 컬러로 선택의 폭 또한 넓혔다. ◆욕실◆대리석 모양과 느낌을 가진 타일을 시공한 안방 욕실. 바닥과 벽에 동일한 타일을 시공해 더 넓어 보인다. 검정 가구와 골드 수전을 설치해 세련된 분위기를 의도했다. <개요>면적 4.24㎡(1.28평)바닥 타일(BNT타일)벽 타일(BNT타일)위생기기 대림바스플랜천장 FRP 평천장 ◆계단실◆현관에서 실내로 들어오자마자 계단이 보이기 때문에 오픈 계단으로 만들어 답답함을 줄였다. 계단실 2층 벽에 큰 고정창을 설치해 부족할 수 있는 채광을 극대화했다. <개요>면적 3.73㎡(1.12평)바닥 멀바우 집성벽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천장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 ◆2층 침실 1◆천장 간접 조명과 블루 톤으로 포인트를 준 침실은 군더더기 없이 심플하고 차분한 분위기로 디자인했다. <개요>면적 13.20㎡(3.99평)바닥 강마루(LG하우시스 강그린 리얼)벽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천장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 지아FRESH) + 간접등박스도어 멤브레인도어(영림) ◆2층 침실 2◆지붕 모양을 그대로 살려 침실에 아늑함을 더했다. 천장 조명은 모두 매입 조명으로 군더더기 없는 공간을 연출했다. <개요>면적 13.29㎡(4.02평)바닥 강마루(LG하우시스 강그린 리얼)벽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천장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도어 멤브레인도어(영림) 이 시리즈 더 보기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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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신도시 목조주택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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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ING INTERIOR] 동탄신도시 산척동 주택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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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부부의 센서티브한 울산 송대리 주택 인테리어
- 울산 송대리 주택은 20대 젊은 부부가 사는 집으로 모던함을 콘셉트로 심플하지만 짜임새 있다. 특히 카페같이 넓은 느낌을 주는 거실과 주방/식당이 이를 방증한다. 거실에 놓인 모던한 TV와 뉴트로 감성이 담긴 턴테이블은 집 안 분위기를 한껏 여유롭게 만든다. 주택 외관은 박공지붕 두 개를 엇갈려 배치하고 컬러강판으로 마감해 입면이 깔끔하다. 박공지붕 경사를 조금 더 높여서 주택 규모는 작지만 당당해 보이는 주택이다. 글 인테리어 디자인 김솔 대리(㈜더존하우징 인테리어부) 사진 ㈜더존하우징 HOUSE NOTEDATA위치 울산 울주군 송대리건축구조 경량 목구조연면적 122.78㎡(37.14평) 1층 84.80㎡(25.65평) 2층 37.98㎡(11.48평) 포치 3.58㎡(1.08평) 데크 16.82㎡(5.08평)공사기간 2018년 8월~10월건축비용 2억 3천만 원설계 및 시공 ㈜더존하우징 1644-3696 www.dujon.co.kr MATERIAL 외부마감 지붕 - 블랙 컬러강판(0.45T) 벽 - 스타코플렉스(307 Nova White, 고운마감) 데크 - 천연목재 데크내부마감 천장 -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 벽 -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 인테리어필름(LG하우시스) 바닥 - 폴리싱타일(BNT타일), 강마루(동화자연마루 나투스강)계단 디딤판 - 멀바우 집성재 + 도장 난간 - 낮은벽난간단열재 지붕 - 글라스울 R38 외벽 - 글라스울 R21 내벽 - 글라스울 R19창호 미국식 시스템창호현관문 성우스타게이트조명 렉스조명주방가구 건축주직영위생기구 대림바스 ◆현관◆백색에 우드톤을 가미해 깨끗하고 고운 마감한 현관. 주출입구인 만큼 튀지 않으면서도 잔잔한 멋이 보인다. 현관 안 중문도 원목으로 통일했다. <개요>면적 3.11㎡(0.94평)바닥 폴리싱타일(BNT타일)벽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천장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 ◆거실◆거실은 박공지붕을 그대로 드러내 천장이 높고, 전면에 큰 폴딩도어를 설치해 자연을 집 안으로 끌어들여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바닥은 반려견을 생각해 무광 그레이 폴리싱타일로 시공했다. 벽과 천장엔 특별한 색을 사용하지 않고 조명과 가구로 분위기를 냈다. 특히 가장자리 간접조명이 거실의 포인트. <개요>면적 18.79㎡(5.69평)바닥 폴리싱타일(BNT타일)벽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천장 오픈 천장 +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 인테리어 필름(LG하우시스), 간접등박스 ◆주방◆주방은 상부장을 과감히 없애 깔끔하다. 백색 타일을 후드 아래로 세로로 길게 붙여 더욱 넓어 보인다. 하부장은 식탁과 원목으로 통일해 주방 분위기가 편안해 보인다. <개요>면적 11.46㎡(3.46평)바닥 폴리싱타일(BNT타일)벽 수입타일(BNT타일)천장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 ◆다용도실◆계단실을 중심으로 복도, 다용도실, 주방·식당, 거실 그리고 복도로 연결되는 순환동선의 하나인 다용도실. 다용도실을 통해 현관과 주방을 자유롭게 오갈 수 있다. <개요>바닥 폴리싱타일(BNT타일)벽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천장 오픈 천장 +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 + 간접등박스_인테리어 필름(LG하우시스)도어 멤브레인도어(영림) ◆1층 침실◆거실과 달리 1층 방 모두를 짙은 블랙 계열의 강마루를 시공해 확연히 조금 더 차분한 분위기로 연출했다. 인테리어 등을 설치해 포인트를 줬다. <개요>면적 7.38㎡(2.23평)바닥 강마루(동화자연마루 나투스강)벽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천장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도어 멤브레인도어(영림) ◆1층 전실◆1층 공용 욕실은 전실, 화장실, 샤워실 세 공간으로 구획했다. 전실을 중심으로 여러 사람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전실 벽면은 타일을 헤링본 패턴으로 포인트를 줬으며, 욕실과 샤워실은 그레이 톤으로 차분한 분위기로 연출했다. <개요>면적 1.70㎡(0.3평)바닥 폴리싱타일(BNT타일)벽 수입타일(BNT타일) +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천장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 ◆복도 및 계단실◆실내로 들어오자마자 길게 늘어진 복도는 갤러리를 연상하게 한다. 중문 원목 여닫이 도어는 감성 넘치는 카페에 온듯한 느낌을 준다. 맞은편 계단실은 낮은 벽 난간을 세워 복도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고, 계단실 팬던트 조명과 1층 전실의 아치형 개구부가 공간에 특별함을 더한다. <개요>면적 12.43㎡(3.76평)바닥 폴리싱타일(BNT타일), 멀바우 집성재, 화이트챌판 도장벽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 지아FRESH) 천장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 지아FRESH) ◆2층 안방◆박공지붕의 천장 모양을 그대로 살려 침실도 운치 있게 공간을 연출했다. 창문 중앙으로 내려오는 팬던트 조명과 침대 옆 벽등으로 침실에 포인트를 줬다. <개요>면적 13.27㎡(4.01평)바닥 강마루(동화자연마루 나투스강)벽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천장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도어 멤브레인도어(영림) ◆2층 드레스룸◆안방과 동일한 컬러에 조명 톤만 달리해 같은 듯 다른 느낌이 들며, 붙박이장 가구에도 손잡이를 달지 않아 군더더기 없는 드레스룸을 연출했다. <개요>면적 6.4㎡(1.93평)바닥 강마루(동화자연마루 나투스강)벽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천장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도어 멤브레인도어(영림) ◆2층 안방욕실◆건축주가 가장 넓고 쾌적한 공간으로 꾸미고 싶었던 안방 욕실. 욕조와 샤워 공간을 분리하고, 세면 공간과 유리로 구분해 건식 공간과 습식 공간의 경계를 분명히 했다. <개요>면적 6.54㎡(1.98평)바닥 타일(BNT타일)벽 타일(BNT타일)위생기기 대림바스플랜, 이케아천장 FRP 평천장 더존하우징 인테리어 사례 더보기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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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부부의 센서티브한 울산 송대리 주택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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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지을 수 있는 집, 2. 스틸하우스 설계
- 스틸하우스 설계설계는 아주 전문적인 지식과 감각이 필요하지만, 때론 간단한 요구 조건만 충족시키는 도면을 작성할 수 있다. 그 사례로 20평 마을공동 방앗간과 휴게실이 딸린 30평 건물, 4평 정도 정자를 스틸하우스로 도면으로 그려보기로 하자. 주택은 아니지만, 짧은 지면을 통하여 뜻을 전달하기에는 좋을 것 같아 선택했다. 건축 설계의 프로세스가 이렇게 된다는 정도의 내용으로 가볍게 그려보자 대지 및 요구 기능 분석설계를 하려면 건축물의 요구 조건과 대지의 조건을 분석해야 한다. 본 건물이 들어설 대지는 마을 한가운데에 위치하고, 마을회관 앞마당을 통하여 진입하는데 건물로 볼 때는 서측이 될 수밖에 없다. 또한 대지 뒤에는 아름다운 산이, 앞에는 경지 정리가 되지 않은 다랑이 논들이 위치하여 전형적인 시골의 풍치를 더해 주고 있다. 앞의 그림에서 보듯이 대지는 정남향에서 동쪽으로 약간 기울어져 있으며, 정방향을 향하는 조망이 아주 좋다. 건축 평면도 작성건축물의 요구 기능은 평면도에 가장 잘 표현돼야 한다. 특성은 방앗간 같지 않은 방앗간으로 마을의 소득 증대는 물론 사랑방 기능까지 갖춘 반은 주택이요, 반은 작업 기능을 가진 단순한 건축물이다. 스틸 스터드(140㎜) 벽체로 시공하고자, 벽체 두께를 200밀리미터로 쉽게 그렸다. 외벽 마감은 외단열공법과 방부목 사이딩을 함께 시공하고자 한다. 난방은 휴게실만 하기로 하고 평면도를 그려보자. 기초 평면도 작성기초 도면은 최대로 단순화하여 간단하게 매트 기초로 그린다면, 1S1=두께 300밀리미터에 철근은 상·하부 간단히 300밀리미터 정도만 배근해도 될 것이다. 그리고 방수턱이나 마감을 할 때, 레벨을 조정할 필요가 있는 부분은 1S2라고 표현하고 기본 슬래브(Slab) 바닥보다 약 100밀리미터 정도 낮추어 시공하도록 했다. 입면도에는 지붕의 경사도, 외벽 및 지붕입면도에는 지붕의 경사도, 외벽 및 지붕 지붕의 경사도, 외벽 및 지붕 마감재, 처마 후레슁(빗물에 처마 도리가 썩는 것을 방지하는 용도) 마감재 등이 표시된다. 그리고 지붕 평면도에는 외벽의 중심선으로부터 처마의 끝이 얼마나 빠져나갔는지와 지붕 모양이 잘 나타나야 한다. 창호 및 조명의 표기스틸하우스로 간단한 집을 지을 경우에는 도면도 최소로 표현할 수 있다. 그렇다고 조명 계획이나 창호에 대한 계획까지 무시할 수는 없다. 다음 그림은 최소로 표현된 창호도와 조명 계획도이다.창호는 미국식 시스템창호를 적용한 사례로, 가능하면 인치 호칭 치수를 고려하여 구조 설계 시 개구부開口部 폭을 확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조명은 주택의 경우, 추후 수정이 가해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건축주와 협의해야 한다. 간단한 스틸하우스인 경우, 기본 조명 계획도만 작성해도 스틸하우스의 특성상 수정이 가능하다. 다만 외부 조명의 경우, 마감을 고려하여 계획을 좀 더 세밀하게 세우는 것이 바람직하다. 도면에서 작은 동그라미는 천장에 달리는 ‘직부등’이고, 외부 벽체에 반원 형태로 표기된 것이 ‘외등’이다(짧은 공기상 최대로 단순화하여 작성한 도면임). 스틸하우스 시공 상세도 작성스틸하우스 시공 상세도는 건축 평면도에 사방 600밀리미터 격자를 그려 놓고, 그 위에 스터드를 600밀리미터 간격으로 배열하는 것부터 시작된다. 집의 구조가 복잡하지 않고 구조적으로 큰 문제가 없는 건물은, 풍하중과 적설하중 등 별도의 구조 해석을 하지 않고도 구조적으로 안전한 시공 상세도를 작성할 수 있다. 다만, 스틸하우스 구조에 대한 이해를 가진 설계자여야 한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 평면도에서는 추후 만들어질 벽체의 호칭(Wall No.), 벽체의 길이, 개구부 및 홀다운의 위치가 표현된다. 지붕 평면도에서는 지붕 트러스의 방향과 트러스 넘버가 표현된다. 앞의 그림에서 상부가 파진 부분은 내부 마감을 그렇게 하려는 것이다. 콘크리트 구조에서는 그렇게 천장을 만들고자 한다면 별도로 내장 목수를 불러 모양을 내야 한다. 하지만 스틸하우스에서는 최초 설계 시부터 마감까지 한 번에 필요한 모양을 정리해 갈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게이블 트러스란, 벽체의 게이블 월(일반적으로 외부에서 볼 때 둥근 환기창이 보이는 벽체) 위에 있는 트러스로 외부 마감이 완성돼야 하므로 그림의 트러스와는 모양이 달라질 수밖에 없다. 벽체 전개도에는 개구부가 표기되고, 개구부 보강재 전단벽(힘을 받는 벽체) 등이 표현된다.지금까지 살펴본 스틸하우스 공정별 도면은 일부에 불과하다. 사실 건축주가 너무 많이 알아야 머리만 아플뿐더러, 직접 그리는 것은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보다 경제적으로 득이 되지도 않고 집의 모양도 제대로 갖추기 어렵다. 다만 건축주가 이러이러한 과정을 거쳐서 도면이 완성된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 설계자나 시공자 선정 그리고 직접 지을 경우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고 본다. 작업장 스틸하우스 설계의 상세건축사조차도 막상 스틸하우스 설계 의뢰가 들어오면 어디에서부터 접근해야 할지 고민하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 건축설계를 할 때는 건축법 규정에 따라 먼저 중심선을 그린 후, 거기에 맞추어 공간을 나누고, 그 공간에 기능을 부여해 입면계획을 세워야 한다. 그러나 이러한 법규정을 고려하지 않고 스틸하우스를 쉽게 설계하고자 한다면, 안목치수 내지는 스터드의 시작점을 기준으로 공간을 구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실제로 외국에는 외벽의 맨 끝에서 다음 벽체의 시작점 그리고 마지막 외벽체의 외부선을 기준으로 잡아주는 주택설계 프로그램들이 많다. 그 이유는 건식공법에서 벽체를 구성하는 스터드의 배열을 쉽게 하고, 여기에 내·외부 마감을 위한 쉬딩재를 붙이기 유리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것들은 구조설계 전문가의 영역이므로 크게 고려하지 않아도 알아서 해결해 준다. 여기에서는 건축주의 입장에서 그 기본 내용들을 그림을 통해 살펴보았다. 지하층이 있는 스틸하우스앞의 그림은 지하층이 있는 스틸하우스의 외벽 중심선을 어디에 둘지 그리고 지하층이 없을 경우 기초공사 시 기초의 제일 외부 끝은 중심선에서 얼마를 내밀어 시공할지를 보여준다. 스틸하우스 기초공사는 일반적으로 외벽의 중심선에서 70밀리미터를 내밀어 시공하되, 시공 오차가‘+’쪽으로 생기지 않아야 한다. 다시 말해‘-’쪽으로 생기도록 도면에 명시하면 좋다. 기초 크기가 외벽 스터드(140㎜)를 사용할 때 70밀리미터보다 커지면, 외부 쉬딩재를 붙일 때 방수를 위해 최소 하부 트랙의 저면까지 내려붙이고 투습 방수를 스터드-월 하부의 기초까지 겹치게 내려 외부 방수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앞의 그림에서 중시하는 것은 기초 대신에 지하층이 있는 경우에는 지하층 외벽 방수 후 보호 벽돌을 쌓는 두께(그 지하실에 외부 단열시공까지 필요할 경우) 스터드 벽체의 외부 끝선보다 약 170밀리미터 정도 들여서 지하실의 구조벽체를 시공해야 한다. 그래야만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외부 쉬딩재와 투습 방수지를 오버랩시켜 시공할 수 있다(지하실 벽체의 중심선과 상부 스틸하우스 중심선의 편차는 170㎜). 이렇게 하면 스틸하우스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인 외벽 마감재가 손상을 입더라도 내부로 물이 침투할 염려가 덜하다. 그리고 외벽의 결로나 곰팡이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 반대로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지하층 공간에서 사람이 기거할 수 없는 상태가 될 수도 있다. 발코니가 있는 기초그림은 흔히 분합문이라고 불리는 파티오 도어(Patio door)가 붙은 외벽의 기초나 현관 등의 기초를 설계할 때 필요한 단면을 보여준다. 그림을 살펴보면 발코니 부분의 기초가 스터드-월보다 필요한 만큼(약 70㎜ 이상 100㎜) 낮게 만들어져있다. 이때 주의할 점은 다운(Down) 시키고자 하는 발코니 기초의 시작점도 외벽의 중심선에서 70밀리미터를 더한 시점에서 시작해야 한다. 마찬가지로 시공 오차는‘+’쪽으로 일어나지 않게, 즉 외벽의 중심선에서 71밀리미터, 72밀리미터 내밀지 말고, 69밀리미터나 68밀리미터는 허용될 수 있는 오차라고 생각하면 좋다. 필자는 처음 스틸하우스를 시공하면서 이 내용을 이해하지 못해 발코니의 물이 거실 쪽으로 들어가지 않게 하려고 무지 고생했던 기억이 있다. 그나마 해결이 가능했던 것은 난방을 위해 1층 바닥을 약 120밀리미터 정도 기초 상부보다 올라가게 만들므로 타이벡을 그곳까지 내리고, 우리나라에서 좋다는 방수액을 구해 타이벡 위에 떡을 치듯이 시공을 했다. 그렇지만 다운이 되지 않은 발코니의 물들은 언젠가 타이벡층의 방수에 문제가 생기면, 곧바로 스틸하우스 벽체의 하부 트랙은 습기나 물에 노출될 수 있다. 또 세월이 지남에 따라 아무리 아연도금이 잘 된 KS-D3854에 의한 스틸하우스용 강재라 하더라도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스틸하우스 2층 바닥앞의 그림은 스틸하우스로 2층 이상의 건물을 설계할 때, 과연 2층 바닥의 두께는 얼마로 해야 하는가를 보여준다. 일반적으로 건식구조의 대표 선수인 미국식 목조주택과 스틸하우스의 2층 바닥은 2″×10″라 불리는 장선(Joist)을 450밀리미터 혹은 600밀리미터 간격으로, 마주 보는 벽체의 거리가 짧은 쪽 벽체와 벽체 위에 걸쳐 시공을 한다. 그리고 그 위에 이음매가 요철식으로 생긴(Tung & Groove) 바닥용 합판(15㎜)이나 요철이 한 방향으로 된 높이 35밀리미터 정도의 데크-플레이트를 깔고, 다시 그 위에 80밀리미터 정도의 압축 스티로폴(데크-플레이트 시공 시는 경량기포콘크리트)을 시공한 후 난방 배관을 하여 마감한다. 목구조의 2″×10″조이스트는 38×235밀리미터이지만, 스틸하우스의 장선은 국내의 경우 240밀리미터를 사용하며 부재의 살 두께는 1.8밀리미터 정도를 사용하게 된다. 조이스트 위에 데크-플레이트 설치스틸하우스 설계 시 2층 바닥의 두께는 하부 석고 2겹(20)+Joist(240)+데크-플레이트 또는 경량기포(70∼80)+난방미장(40)+바닥마감(10 내외)으로 설계하면 약 380밀리미터 정도가 된다. 가능하면 최소 367밀리미터 이상이 되도록 해야 한다. 또한 건축주와 분쟁을 최소로 하기 위해 천장 높이 또한 2400밀리미터에 여유치 30밀리미터 정도를 미리 확보해 설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꽤 오래전에 겪은 내용이지만, 스틸하우스의 시공 정확도를 자신하여 여유 없이 2400밀리미터로 설계를 했다. 그런데 그만 난방 미장을 하면서 10밀리미터 정도 더 두껍게 시공되어 천장 높이가 2390밀리미터 정도 나왔다. 건축주는 천장이 낮아 답답하다면서 설계가 문제인지, 시공이 문제인지를 따지며 이렇게 낮은 전원주택에 살려면 차라리 아파트하고 무슨 차이가 있느냐는 것이었다. 사실 시공 오차라고 해봐야 기껏 1센티미터도 안 되지만 시각적으로는 매우 다를 수 있다. 이처럼 진퇴양난에 빠져 답변조차 못하는 경우는 생기지 말아야 한다. 그래서 2층 바닥을 구성하는 구조체와 마감의 두께는 매우 중요하다. 특히 도심지에서 스틸하우스를 다가구주택 등에 적용할 경우, 일조권이나 도로 사선 제한 등 법규 검토 시 매우 중요하다. 다만 2층에 있는 화장실처럼 다운이 필요한 부분의 장선은 180밀리미터 정도를 사용해야 한다. 천장의 높이 설계에 대한 그림과 치수는 다음 그림을 참조하기 바란다. 스틸하우스 벽체 두께스틸하우스 벽체의 두께를 얼마로 설계할지는 가장 기본적인 단계다. 하지만 내부 공간을 얼마나 크게 사용할 것인지, 또는 가구 배치를 어떻게 할 것인지를 결정할 때 꼭 지켜야 할 사항이다. 지금까지 외벽체의 스터드는 일률적으로 140밀리미터 스터드를 기본으로 설명했다. 실제 설계에서는 150밀리미터 스터드를 외벽체나 내력벽에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장스판의 공간(넓은 공간)을 설계할 경우, 스틸하우스용 장선만으로는 상부 층의 하중을 감당하기 어려울 경우가 생기거나, 디자인을 위해 특별히 큰 창을 내력벽에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면, 내력에 하중이 걸리는 부분이 생길 수 있다. 스틸하우스의 장점 중 하나는 철골부재(H-Beam)나 각 파이프 등과 혼용하여 설계를 한다는 점인데, 국내에 생산되는 철골부재의 치수는 100×100, 125×125, 150×100, 150×150 등이다. 이때 150×150의 철골부재를 혼용하여 기둥으로 사용하고, 여기에 보의 치수는 200×150, 또는 아주 큰 힘을 필요로 할 경우에는 300×150 크기의 철골부재를 보로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일반 주택의 경우는 H-형강을 사용하지 않고도 거의 설계가 가능하기에 140밀리미터 스터드를 외벽이나 내력벽 그리고 수직 배관이 필요한 벽체에 사용하면 무리 없는 설계가 가능하다. 이때 외벽체의 두께는 내부 석고보드 2겹(19)+스터드(140)+외부쉬딩 OSB(12)까지 약 172밀리미터 정도가 된다. 외벽마감재의 두께는 별도로 생각해야 한다. 외단열공법 적용 시 55밀리미터 목상을 걸고, 사이딩 설치 시 약 60밀리미터, 표준벽돌치장 쌓기 마감 시 약 150밀리미터 정도가 추가된다고 보면 좋다. 그리고 내벽의 경우는 대부분 90밀리미터 스터드를 사용하며 양쪽에 석고보드를 2겹씩 시공하고 여기에 벽지 마감을 한다고 보면 130밀리미터 정도의 벽체로 설계를 해도 무리가 없다. 한편 화장실 내부 벽체와 같이 거울, 샤워기, 옷장 등 많은 것이 걸리는 벽체는 12밀리미터 OSB 합판이나 내수합판을 시공한 후 초벌로 도막방수를 하도록 하고, 내부 쪽에 방수석고 보드 시공 후 방수를 하고, 타일 등을 붙이도록 설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개구부를 설계할 때 콘크리트조의 경우 벽체의 시작점부터 개구부를 두어도 관계가 없으나, 스틸하우스의 경우 벽체가 꺾이는 내부 쪽으로부터 80밀리미터 떨어진 곳에서 개구부를 시작해야 한다. 이는 스틸하우스의 구조적 특성상 개구부 상부 헤더에서 떨어지는 하중을 전달하는 킹스터드와 트림스터드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X-BRACING과 개구부한편 힘을 받는 내력벽에는 수직하중뿐만 아니라 건물에 더욱 치명적인 영향을 주는 바람 등 횡하중에 견디기 위하여 너무 많은 창문을 배치하여 전단벽의 역할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해야 한다. 그림에서‘X’형태로 그려진 부분이 있는데, 이 부분이 내력벽 역할을 충분히 하도록 보강을 한 가새(X-bracing)다. 이것으로 인하여 스터드로만 이루어진 벽체가 꽉 찬 박스 형태의 벽체가 되어 횡하중에 저항할 능력을 키우게 된다. 개구부 좌우의 부재는 굵게 보이는데, 이는 앞에서 설명한 보강 스터드인 킹스터드와 트림스터드 2장이 더 들어갔기 때문이다. 지붕의 환기 시스템아무리 튼튼하게 설계하고 지은 스틸하우스일지라도 기능적으로 결함이 많다면 그 집은 실패작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또한 설계하면서 스틸하우스의 장점을 살리지 못한다면 마찬가지다. 스틸하우스로 설계하는 많은 집들은 모임지붕보다는 박공지붕 형태를 취하며, 목조주택의 경우는 모임지붕이 주류를 이룬다. 이는 스틸하우스의 지붕 구조는 트러스 형태를 취하고 있으며, 목조주택의 지붕 구조는 래프터(서까래) 방식을 취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모임지붕의 장점은 마감공사비가 저렴하다는 것인데, 그 이유는 건축물의 볼륨 즉 부피가 박공지붕에 비해 그만큼 줄어들기 때문이다. 그러나 박공지붕이든 모임지붕이든 중요한 것은 지붕 속 환기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좀 비약적인 비교지만 여름철 차 문을 닫아 놓은 상태로 차 속에 있는 것과 같다. 그림에서 보듯이 여름의 햇살이 지붕에 닿으면 지붕 속의 공기가 뜨거워지는데, 이때 더운 지붕 속 공기를 처마 밑으로 바람을 넣어 박공 부분에 설치된 환기구(게이블벤트)나 모임지붕의 용마루에 설치된 환기구(용마루벤트, 릿지벤트) 등으로 빠져나가도록 설계해야 한다. 스틸하우스의 주류를 이루는 박공지붕을 구성하는 트러스를 설계할 경우, 사실상 공기의 움직임이 일어나는 공간이 지붕 속에 많이 있어서 그리 어렵지는 않다. 하지만 그림처럼 높은 천장 설계를 위하여 천장을 들어 올릴 경우에는 최소 트러스의 수직 높이를 60센티미터 이상 80 미터 정도 확보해야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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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지을 수 있는 집, 2. 스틸하우스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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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호 직접 체험하고 사세요 에이보 창호 전시장 ‘방문’
- 자재 전문 기업 투바이포가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독일 시스템창호 전문 기업 에이보 창호 전시장 ‘방문’을 오픈했다. 전시장에서는 에이보가 제작 및 수입하는 알루플라스트 Aluplast, 살라만더 Salamander 등 다양한 창호 제품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고, 전문가의 상담도 받을 수 있다. 글 사진 이상현 기자 취재협조 투바이포 주택에서 창호의 비중은 작지 않다. 외부와 내부가 만나는 접점이고, 사람이 오가는 통로기 때문이다. 주택의 쾌적함을 찾는 건축주가 많아진 만큼 창호 시장에도 다양한 제품이 늘어나 소비자의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반대로 수많은 제품 중에 내 예산에 맞는 제품, 내 주택에 맞는 제품을 정하기가 어려워졌다. 에이보는 이런 건축주를 위해 전문가와 상담하고 직접 창호를 경험해볼 수 있는 전시장을 열었다. 창호 브랜드 에이보를 운영하는 투바이포는 2010년 미국식 시스템창호 유통으로 시작해 2013년 창호 제작 공장을 세우며 본격적인 창호 시장에 뛰어들었다. 2017년 자체 연구소를 설립해 제품 성능을 높이는 데 힘쓰며, 올해 6월 품질경영시스템(ISO9001)과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인증을 받았다. 가성비 창호부터 최고급 창호까지전시장에 들어서면 에이보에서 판매하는 주력 제품이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에이보에서 직접 수입·제작하는 독일 알루플라스트 및 살라만더의 시스템창호 주측으로 유럽식과 미국식의 장점을 섞어 만든 슬라이딩 창호까지 둘러볼 수 있다. 에이보는 건축주의 공간과 시간에 맞춰 공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규격 사이즈로 만들어진 수입 완성창, 알루플라스트 프로파일으로 국내에서 직접 조립한 보급형 맞춤창, 알루플라스트 및 살라만더의 고급 프로파일로 만든 프리미엄 제작 창호, 독특한 크기와 외부 차양까지 합쳐진 선주문 예약 창호 등이다. 창호는 제품만큼 시공도 중요하다. 그런 점에서 에이보는 시스템창호 제작과 패시브하우스 교육을 이수한 시공팀이 창호를 설치해 하자율을 최소화하고 있다. 특히 마감에 있어서 독일산 자재를 사용하며, 기밀 테이프와 폼 시공이 원칙이다. 현장에 따라 방수 테이프 등 추가 마감을 아끼지 않으며, A/S 신청 시 당일 피드백을 목표로 쾌적한 환경 만들기에 힘을 쏟고 있다. 에이보 하영백 기술 이사는 “프레임 두께가 두껍다고 무조건 단열이 우월하지 않다”며, “유리 및 유리와 창 이음새 그리고 단열 성능 시험성적서까지 종합적으로 살펴봐야 한다”고 좋은 창호를 고르는 기준을 제안했다. 또한 “시스템창호는 정확한 작동법(잠금, 해제, 동작)을 숙지하고, 부속 하드웨어가 많은 만큼 일정한 기름칠 등 정기적인 유지 보수해야 오래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에이보 창호 전시장 ‘방문’은 송파구 방이동에 있으며, 주차장이 마련돼 있다. 5호선·9호선 올림픽공원역과 9호선 한성백제역에서 걸어서 15분 거리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에서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주말과 공휴일은 쉰다. 운영시간 중 전문가와 상담이 가능하며, 창호는 물론 공간에 어울리는 인테리어 자재까지 코칭·상담받을 수 있다. 에이보 창호 살펴보기 알루플라스트 IDEAL8000세이프텍 구조 프로파일로 기밀성이 높고, 방범 기능을 더한 제품이다. 중간 가스켓 손상 위험이 적어 유럽에서도 선호하는 고급 프로파일이다. 외부에서 바라볼 때 새시 면이 얇아 보이는 것도 장점이다. <사양>챔버 6챔버 3개스킷열관류율 1.0W/mk(Uf 기준), <0.67W/mk(Uw 기준) 깊이 85㎜유리 43T, 47T방음 최대 48dB살라만더 bluEvolution82MD 방향별로 3중 개스킷을 적용해 단열은 물론 방음 성능까지 높인 제품. 열관류율이 0.98W/mk 수준으로 패시브하우스에도 적합한 창호다. <사양>챔버 6챔버 3개스킷열관류율 0.98W/mk(Uf 기준), <0.7W/mk(Uw 기준) 깊이 82㎜유리 39T, 43T, 47T방음 최대 47dB 위치 서울 송파구 위례성대로12길 12-1운영시간 월~금요일 10시~18시, 일요일·공휴일 휴무홈페이지 www.aevo.co.kr www.bangmoon.co.kr문의 1661-2744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무분별한 악성 댓글, 인신공격, 허위성 댓글, 기사와 관련 없는 광고성 댓글은 사전 고지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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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호 직접 체험하고 사세요 에이보 창호 전시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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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EXHIBITION] 창호 직접 체험하고 사세요 에이보 창호 전시장 ‘방문’
- 창호 직접 체험하고 사세요 에이보 창호 전시장 ‘방문’ 자재 전문기업 투바이포가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독일 시스템창호 전문 기업 에이보 창호 전시장 ‘방문’을 오픈했다. 전시장에서는 에이보가 제작 및 수입하는 알루플라스트Aluplast, 살라만더Salamander 등 다양한 창호 제품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고, 전문가의 상담도 받을 수 있다. 글 사진 이상현 기자 | 취재협조 투바이포 주택에서 창호의 비중은 작지 않다. 외부와 내부가 만나는 접점이고, 사람이 오가는 통로기 때문이다. 주택의 쾌적함을 찾는 건축주가 많아진 만큼 창호 시장에도 다양한 제품이 늘어나 소비자의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반대로 수많은 제품 중에 내 예산에 맞는 제품, 내 주택에 맞는 제품을 정하기가 어려워졌다. 에이보는 이런 건축주를 위해 전문가와 상담하고 직접 창호를 경험해볼 수 있는 전시장을 열었다. 창호 브랜드 에이보를 운영하는 투바이포는 2010년 미국식 시스템창호 유통으로 시작해 2013년 창호 제작 공장을 세우며 본격적인 창호 시장에 뛰어들었다. 2017년 자체 연구소를 설립해 제품 성능을 높이는 데 힘쓰며, 올해 6월 품질경영시스템(ISO9001)과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인증을 받았다. 가성비 창호부터 최고급 창호까지 전시장에 들어서면 에이보에서 판매하는 주력 제품이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에이보에서 직접 수입·제작하는 독일 알루플라스트 및 살라만더의 시스템창호 주측으로 유럽식과 미국식의 장점을 섞어 만든 슬라이딩 창호까지 둘러볼 수 있다. 에이보는 건축주의 공간과 시간에 맞춰 공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규격사이즈로 만들어진 수입 완성창, 알루플라스트 프로파일으로 국내에서 직접 조립한 보급형 맞춤창, 알루플라스트 및 살라만더의 고급 프로파일로 만든 프리미엄 제작창호, 독특한 크기와 외부 차양까지 합쳐진 선주문 예약 창호 등이다. 창호는 제품만큼 시공도 중요하다. 그런 점에서 에이보는 시스템창호 제작과 패시브하우스 교육을 이수한 시공팀이 창호를 설치해 하자율을 최소화하고 있다. 특히 마감에 있어서 독일산 자재를 사용하며, 기밀 테이프와 폼 시공이 원칙이다. 현장에 따라 방수 테이프 등 추가 마감을 아끼지 않으며, A/S 신청 시 당일 피드백을 목표로 쾌적한 환경 만들기에 힘을 쏟고 있다. 에이보 하영백 기술 이사는 “프레임 두께가 두껍다고 무조건 단열이 우월하지 않다”며, “유리 및 유리와 창 이음새 그리고 단열 성능 시험성적서까지 종합적으로 살펴봐야 한다”고 좋은 창호를 고르는 기준을 제안했다. 또한 “시스템창호는 정확한 작동법(잠금, 해제, 동작)을 숙지하고, 부속 하드웨어가 많은 만큼 일정한 기름칠 등 정기적인 유지 보수해야 오래 사용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에이보 창호 전시장 ‘방문’은 송파구 방이동에 있으며, 주차장이 마련돼 있다. 5호선·9호선 올림픽공원역과 9호선 한성백제역에서 걸어서 15분 거리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에서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주말과 공휴일은 쉰다. 운영시간 중 전문가와 상담이 가능하며, 창호는 물론 공간에 어울리는 인테리어 자재까지 코칭·상담 받을 수 있다. 에이보 창호 살펴보기알루플라스트 IDEAL8000 세이프텍 구조 프로파일로 기밀성이 높고, 방범 기능을 더한 제품이다. 중간 가스켓 손상 위험이 적어 유럽에서도 선호하는 고급 프로파일이다. 외부에서 바라볼 때 새시 면이 얇아 보이는 것도 장점이다. <사양> 챔버 6챔버 3개스킷 열관류율 1.0W/mk(Uf 기준), <0.67W/mk(Uw 기준) 깊이 85㎜ 유리 43T, 47T 방음 최대 48dB 살라만더 bluEvolution82MD 방향별로 3중 개스킷을 적용해 단열은 물론 방음 성능까지 높인 제품. 열관류율이 0.98W/mk 수준으로 패시브하우스에도 적합한 창호다. <사양> 챔버 6챔버 3개스킷 열관류율 0.98W/mk(Uf 기준), <0.7W/mk(Uw 기준) 깊이 82㎜ 유리 39T, 43T, 47T 방음 최대 47dB 위치 서울 송파구 위례성대로12길 12-1 운영시간 월~금요일 10시~18시, 일요일·공휴일 휴무 홈페이지 www.aevo.co.kr www.bangmoon.co.kr 문의 1661-2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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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EXHIBITION] 창호 직접 체험하고 사세요 에이보 창호 전시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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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NDARD DESIGN] 산림청, 목조주택 표준설계도 8종 무료 보급
- 산림청, 목조주택 표준설계도 8종 무료 보급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목조주택 표준설계도’ 8종을 개발, 무료 보급하고 있다. 설계도는 기둥-보 방식의 한국형 중목구조 주택용으로 귀농귀촌인을 위한 농가형 4종, 귀촌형 4종으로 구성돼 있다. 글 박창배 기자 | 자료출처 국립산림과학원 HOUSING DATA 용도 단독주택 건축구조 중목구조, 경량 목구조 외부마감 지붕 - 아스팔트 싱글 벽 - 시멘트 사이딩+수성페인트(지정색) 내부마감 천장 - 루바(레드파인), 합지벽지, 수성페인트 벽 - 합지벽지, 수성페인트 바닥 - 강마루, 타일 단열재 지붕 - 글라스울 보온판 가등급 외단열 - 글라스울 보온판 가등급 내단열 - T80 비드법 보온판 나등급 창호 PVC 미국식 시스템창호(융기), T22 로이일면복층유리(투명) 문의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공학연구과 02-961-2729(개발내용) 산림청 목재산업과 목재산업정책 042-481-4291(지원정책)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국산 목재 이용을 활성화하고 누구나 보다 편리하게 목조주택을 지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목조주택 표준설계도’ 8종을 개발, 무료 보급하고 있다. 설계도는 중목구조 주택용으로 내진설계가 반영됐고, 귀농귀촌인을 위한 농가형 4종(84㎡, 110㎡A, 110㎡B, 136㎡), 귀촌형 4종(63㎡, 81㎡, 84㎡, 108㎡)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개발 모델의 특징은 기둥-보 방식의 중목구조를 사용했고, 저에너지 주택을 위한 에너지 절약 요소가 적용됐으며, 다양한 내외장재 적용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를 활용할 경우 설계 비용과 시간을 절감하고, 행정절차도 건축 신고로 완화할 수 있다. 도면은 산림청(www.forest.go.kr) 또는 국립산림과학원(know.nifos.go.kr) 홈페이지에서 열람 및 다운로드해 이용할 수 있다. 시공비는 2019년 수도권 기준으로 부가세가 포함된 가격이며, 지역(운반비) 및 시기(자재비, 인건비 변동)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농가형 모델 농가형 모델의 특징은 농어촌 생활을 고려해 외부공간과 연계한 실내공간을 계획하고, 농기구 등 보관을 위한 공간을 마련했다는 점이다. 농가 25 Type● 면적: 1층 84.24㎡, 다락방 17.95㎡ ● 목재사용량: 26㎥ ● 시공비: 1억 9200만 원 농가 33A, 33B Type● 면적: 1층 110.16㎡, 다락방 17.95㎡ ● 목재사용량: 32㎥ ● 시공비: A 2억 3900만 원, B 2억 3700만 원 농가 41 Type● 면적: 1층 136.08㎡, 다락방 17.95㎡ ● 목재사용량: 41㎥ ● 시공비: 2억 9900만 원 귀촌형 모델 귀촌형 모델의 특징은 귀촌인 특성을 고려해 실내 공간을 계획하고, 전원생활에 필요한 다락 및 발코니를 마련하고, 취미실(한식형) 공간을 확보했다는 점이다. 귀촌형 19 Type● 면적: 1층 63㎡, 다락방 18.71㎡ ● 목재사용량: 20㎥ ● 시공비: 1억 7000만 원 귀촌형 25A, 25B Type● 면적: 1층 A 81㎡, B 84.6㎡ / 다락방 20.87㎡ ● 목재사용량: 26㎥ ● 시공비: A 2억 200만 원, B 2억 700만 원 귀촌형 32 Type● 면적: 1층 108㎡, 다락방 20.87㎡ ● 목재사용량: 30㎥ ● 시공비: 2억 47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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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NDARD DESIGN] 산림청, 목조주택 표준설계도 8종 무료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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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함과 낭만 가득한 모던 팜 MODERN FARM 54평형
- 전체 콘셉트거실 오픈 천장 상부를 텃밭으로 활용한 모던 스타일 주택 HOUSE NOTEDATA건축구조 경량 목구조건축면적 134.55㎡(40.70평)연면적 180.34㎡(54.55평) 1층 113.07㎡(34.20평) 2층 67.27㎡(20.34평) 포치 21.48㎡(6.49평) 데크 37.74㎡(11.41평) 베란다 54.62㎡(16.52평) 옥외창고 10.41㎡(3.15평)설계 ㈜로하스홈 02-597-4560 www.lhome.co.kr MATERIAL외장재 스타코플렉스, 채널 사이딩, 금속재, 파벽돌내장재 인테리어 시공지붕재 아스팔트 이중그림자 슁글창호재 미국식 시스템창호현관문 스테인리스 도어 실내 디자인1층 현관과 식당 앞에 넉넉한 포치를 설치해 휴게 기능을 확보했다. 1층 안방과 서재를 근접하게 배치해 동선이 편리하다. 2층 주요 실은 전면에 배치해 채광과 조망을 충분히 끌어들였다. 2층 텃밭에서 1층 주방을 연결하는 옥외 계단을 설치해 편리한 기능성도 갖췄다. 실외 디자인거실 오픈 천장 상부 테라스에 텃밭을 만들어 주말농장이 필요 없다. 마당을 넓게 확보하지 못하는 준도시 지역에 살면서 텃밭을 가꾸고 싶다면, 모던 팜이 해답이다. 채소 키우는 테라스는 양쪽에 배치해 일상의 편리함과 낭만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디자인에 초점 맞췄다. 전체 평지붕 느낌 외관에 평면상 사선과 가벽을 설치해 모던함을 더했다. 로하스홈 설계 사례 더 보기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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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함과 낭만 가득한 모던 팜 MODERN FARM 54평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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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TECTURE DESIGN] 편안함과 낭만 가득한 모던팜MODERN FARM 54평형
- 편안함과 낭만 가득한 모던팜MODERN FARM 54평형 자료협조 ㈜로하스홈 HOUSE NOTE DATA 건축구조 경량 목구조 건축면적 134.55㎡(40.70평) 연면적 180.34㎡(54.55평) 1층 113.07㎡(34.20평) 2층 67.27㎡(20.34평) 포치 21.48㎡(6.49평) 데크 37.74㎡(11.41평) 베란다 54.62㎡(16.52평) 옥외창고 10.41㎡(3.15평) 설계 ㈜로하스홈 02-597-4560 www.lhome.co.kr MATERIAL 외장재 스타코플렉스, 채널 사이딩, 금속재, 파벽돌 내장재 인테리어 시공 지붕재 아스팔트 이중그림자 슁글 창호재 미국식 시스템창호 현관문 스테인리스 도어 전체 콘셉트 거실 오픈천장 상부를 텃밭으로 활용한 모던스타일 주택 실외 디자인 거실 오픈천장 상부 테라스에 텃밭을 만들어 주말 농장이 필요 없다. 마당을 넓게 확보하지 못하는 준도시 지역에 살면서 텃밭을 가꾸고 싶다면, 모던팜이 해답이다. 채소 키우는 테라스는 양쪽에 배치해 일상의 편리함과 낭만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디자인에 초점 맞췄다. 전체 평지붕 느낌 외관에 평면상 사선과 가벽을 설치해 모던함을 더했다. 실내 디자인 1층 현관과 식당 앞에 넉넉한 포치를 설치해 휴게 기능을 확보했다. 1층 안방과 서재를 근접하게 배치해 동선이 편리하다. 2층 주요 실은 전면에 배치해 채광과 조망을 충분히 끌어들였다. 2층 텃밭에서 1층 주방을 연결하는 옥외 계단을 설치해 편리한 기능성도 갖췄다. 1층 투시도 2층 투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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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TECTURE DESIGN] 편안함과 낭만 가득한 모던팜MODERN FARM 54평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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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하고 안정감 느껴지는 53평형 단독주택
- 전체 콘셉트시크한 분위기와 조형미 추구 HOUSE NOTEDATA건축구조 철근콘크리트조, 경량 목구조건축면적 138.44㎡(41.87평)연면적 176.27㎡(53.32평) 1층 103.09㎡(39.35평) 2층 46.18㎡(13.96평) 포치 8.35㎡(2.52평) 데크 62.75㎡(18.98평) 베란다 26.35㎡(7.97평) 주차장 66.40㎡(20.08평)설계 ㈜로하스홈 02-597-4560 www.lhome.co.kr MATERIAL외장재 세라믹 패널, 리얼징크, 파벽돌, 큐블럭내장재 인테리어 시공지붕재 이중 그림자 슁글창호재 미국식 시스템창호현관문 스테인리스 도어 실외 디자인심플함과 안정적 디자인이 눈에 들어오는 주택으로 여러 가지 외장재를 혼합해 특유의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냈다. 리얼징크와 파벽돌 조화로 동시대적인 조형미를 뽐내고 특유의 시크한 분위기도 만들었다. 그리고 거실 앞 외벽부터 2층까지 세라믹패널로 포인트를 주었다. 실내 디자인1층은 거실을 중심으로 좌측에 침실 1, 우측에 침실 2를 배치해 사생활 침해를 막았다. 거실 좌측과 침실 2 앞에는 중정을 계획해 실내에서도 정원을 감상하도록 계획했다. 주방은 보조주방을 연결해 효율적인 가사 공간으로 계획했다. 2층에는 가족실과 침실 3, 서재, 욕실, 베란다를 배치했다. 서재는 아늑한 전용 베란다를 연결해 휴식을 겸하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이 시리즈 더 보기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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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하고 안정감 느껴지는 53평형 단독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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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TECTURE DESIGN] 심플하고 안정감 느껴지는 53평형 단독주택
- 심플하고 안정감 느껴지는 53평형 단독주택 전체 콘셉트 시크한 분위기와 조형미 추구 HOUSE NOTE DATA 건축구조 철근콘크리트조, 경량 목구조 건축면적 138.44㎡(41.87평) 연면적 176.27㎡(53.32평) 1층 103.09㎡(39.35평) 2층 46.18㎡(13.96평) 포치 8.35㎡(2.52평) 데크 62.75㎡(18.98평) 베란다 26.35㎡(7.97평) 주차장 66.40㎡(20.08평) 설계 ㈜로하스홈 02-597-4560 www.lhome.co.kr MATERIAL 외장재 세라믹 패널, 리얼징크, 파벽돌, 큐블럭 내장재 인테리어 시공 지붕재 이중 그림자 슁글 창호재 미국식 시스템창호 현관문 스테인리스 도어 실외 디자인 심플함과 안정적 디자인이 눈에 들어오는 주택으로 여러 가지 외장재를 혼합해 특유의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냈다. 리얼징크와 파벽돌 조화로 동시대적인 조형미를 뽐내고 특유의 시크한 분위기도 만들었다. 그리고 거실 앞 외벽부터 2층까지 세라믹패널로 포인트를 주었다. 실내 디자인 1층은 거실을 중심으로 좌측에 침실1, 우측에 침실2를 배치해 사생활 침해를 막았다. 거실 좌측과 침실2 앞에는 중정을 계획해 실내에서도 정원을 감상하도록 계획했다. 주방은 보조주방을 연결해 효율적인 가사 공간으로 계획했다. 2층에는 가족실과 침실3, 서재, 욕실, 베란다를 배치했다. 서재는 아늑한 전용 베란다를 연결해 휴식을 겸하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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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TECTURE DESIGN] 심플하고 안정감 느껴지는 53평형 단독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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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미로 세련된 감각 표현한 35평형 전원주택
- 전체 콘셉트 역동적인 분위기와 기하학적 디자인 조화 HOUSE NOTEDATA건축구조 경량 목구조건축면적 123.34㎡(37.31평)연면적 116.11㎡(35.12평) 1층 116.11㎡(35.12평) 포치 7.23㎡(2.18평) 데크 30.01㎡(9.07평)설계 ㈜로하스홈 02-597-4560 www.lhome.co.kr MATERIAL외장재 세라믹 패널, 리얼징크, 스타코플렉스, 파벽돌내장재 인테리어 시공지붕재 아스팔트 이중그림자 슁글창호재 미국식 시스템창호현관문 스테인리스 도어 실외 디자인여러 개의 다각형이 모여 있는 듯한 기하학적 디자인에 각기 다른 방향의 경사지붕을 얹어 역동적인 분위기의 주택을 만들었다. 외벽은 세라믹 패널 외장 마감으로 심플함과 시크한 매력이 동시에 느껴지는 디자인이다. 주방과 식당에서 현관 포치까지 데크를 연결해 능동적인 휴식공간을 만들었다. 주방과 현관은 리얼징크 포인트 마감으로 현대적 감각이 느껴지도록 했다. 실내 디자인실내 공간 핵심은 개방감과 편리한 동선이다. 주 활동 공간인 거실은 1.5층 오픈 천장을 적용해 개방감 있는 거실 생활을 누릴 수 있게 하고, 주방과 일렬로 배치해 편리한 동선을 완성했다. 안방 또한, 드레스룸과 욕실을 연결해 편리성을 강조했다. 로하스홈 설계 사례 더 보기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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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미로 세련된 감각 표현한 35평형 전원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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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TECTURE DESIGN] 조형미로 세련된 감각 표현한 35평형 전원주택
- 조형미로 세련된 감각 표현한 35평형 전원주택 자료협조 ㈜로하스홈 HOUSE NOTE DATA 건축구조 경량 목구조 건축면적 123.34㎡(37.31평) 연면적 116.11㎡(35.12평) 1층 116.11㎡(35.12평) 포치 7.23㎡(2.18평) 데크 30.01㎡(9.07평) 설계 ㈜로하스홈 02-597-4560 www.lhome.co.kr MATERIAL 외장재 세라믹 패널, 리얼징크, 스타코플렉스, 파벽돌 내장재 인테리어 시공 지붕재 아스팔트 이중그림자 슁글 창호재 미국식 시스템창호 현관문 스테인리스 도어 전체 콘셉트 역동적인 분위기와 기하학적 디자인 조화 실외 디자인 여러 개의 다각형이 모여 있는 듯한 기하학적 디자인에 각기 다른 방향의 경사지붕을 얹어 역동적인 분위기의 주택을 만들었다. 외벽은 세라믹 패널 외장마감으로 심플함과 시크한 매력이 동시에 느껴지는 디자인이다. 주방과 식당에서 현관 포치까지 데크를 연결해 능동적인 휴식공간을 만들었다. 주방과 현관은 리얼징크 포인트 마감으로 현대적 감각이 느껴지도록 했다. 실내 디자인 실내 공간 핵심은 개방감과 편리한 동선이다. 주 활동 공간인 거실은 1.5층 오픈 천장을 적용해 개방감 있는 거실 생활을 누릴 수 있게 하고, 주방과 일렬로 배치해 편리한 동선을 완성했다. 안방 또한, 드레스룸과 욕실을 연결해 편리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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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전원주택라이프] 전원주택_울산 목조주택_21세기제우스건설
- 월간전원주택라이프 http://www.countryhome.co.kr 폐쇄적 매스에 담은 개방적 공간 울산 주택 울산 하면 떠오르는 단어는 자동차와 석유, 조선, 공단 도시다. 하지만, 잠시 여유를 가지고 둘러보면 과거 교통 요충지로 곳곳에 역사와 문화가 살아있는 도시라는 걸 알 수 있다. 약사동은 물이 좋아 약수가 나는 마을이란 뜻으로, 한때 ‘약숫골’로 불렸다. 이곳에서 삼국시대 제방 유적이 발굴되기도 했다. 건축주의 주택은 울산혁신도시 내 단독주택지에 있지만, 물 좋고 풍경 좋은 약사동 제방유적전시관을 바라보고 다소 여유 있게 서 있다. 글 백홍기 기자 | 사진 윤홍로 기자 | 취재협조 ㈜21세기제우스건설 HOUSE NOTE DATA 위치 울산광역시 중구 약사동 지역/지구 제1종 전용주거지역, 제1종 지구단위계획구역 건축구조 경량 목구조 대지면적 301.60㎡(91.23평) 건축면적 111.85㎡(33.83평) 건폐율 37.09% 연면적 179.23㎡(54.21평) 1층 111.85㎡(33.83평) 2층 67.38㎡(20.38평) 용적률 59.43% 설계기간 2018년 7월~9월 공사기간 2018년 9월~2019년 1월 설계 및 시공 ㈜21세기제우스건설 1644-4576 www.21c-housing114.co.kr MATERIAL 외부마감 지붕 - 리얼징크 벽 - 스타코플렉스, 리얼징크, 탄화목 내부마감 천장 -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벽 - 실크벽지(LG하우시스) 단열재 지붕 - R30 글라스울 외벽 - 비드법 보온판 제2종 1호 내벽 - R19 글라스울 계단실 디딤판 - 멀바우 난간 - 단조 창호 독일식, 미국식 시스템창호(융기) 현관 럭스틸플레이트_24(코렐) 주요조명 LED(공간조명) 주방가구 한샘 위생기구 대림 난방기구 가스보일러(경동나비엔) 태화강 위로 눈처럼 내리는 벚꽃을 뒤로하고 7번국도 따라 울산공항 방면으로 달리면, 태화강 지류인 동천강을 만난다. 강을 건너면 바로 공항이다. 건축주의 주택은 서쪽에 있는 동천강과 직선으로 약 1㎞ 거리에 있다. 이곳은 과거 제방을 축조했던 곳이라 지대가 높아 가깝게는 북쪽으로 황방산이, 멀게는 서쪽으로 무등산까지 내다보인다. 주택은 도심 북쪽 외곽에 자리 잡았지만, 서쪽으로 동해고속도로가 20여 분 거리에 있고 7번국도가 울산IC에서 가로로 뻗어 울산공항을 지나 동해와 연결돼 동서남북 어디로든 이동하기 수월하다. 공항 가는 길에 한국폴리텍 울산캠퍼스와 울산농산물센터가 있다. 또한, 차로 5분 거리에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울산종합운동장과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서 있어 교육과 편의성을 두루 갖춘 생활권이다. 대지는 혁신도시에 조성한 단독주택지에서 공원과 제방 유적지를 향해 전망이 트인 남쪽 끝자락에 있다. 대지 형태는 동서로 길게 사선으로 누운 직사각형이다. 대지를 정면에서 바라보면 좌측과 정면은 도로에 접하고 우측과 뒤쪽은 나대지에 접한 상태라 자연스럽게 조망이 트인 남서향으로 주택을 앉혔다. 이웃과 거리 두기 위해 주택 우측에 주차장을 설치하고 아기자기하게 마당을 꾸며 현관을 연결했다. 어울림과 존중을 담은 주택 삶이 늘 예상대로 흘러가진 않는다. 건축주 부부도 단독주택에서의 생활을 예상하지 못했다. 우연히 제주에서 살게 되면서 전원생활의 맛을 알게 됐다. “2년 전 지인 덕분에 제주도 단독주택에서 가족이 살았어요. 저는 회사 때문에 기존 아파트와 제주도를 오갔지만, 아내와 아이들은 얼마 전까지 제주살이했어요. 사람 사는 게 다 똑같을 줄 알았는데, 살아 보니 단독주택이 좋은 거예요. 그래서 울산으로 되돌아오는 시점에 맞춰 1년 전부터 주택 건축을 계획한 거예요. 회사 때문에 다른 지역은 못 가고 울산 내에서 여기저기 둘러보다가 이곳을 선택했어요. 회사에서 가깝고 혁신도시라 발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해서죠.” 부부는 제주살이에서 얻은 경험을 설계·시공 전문 회사인 21세기제우스건설 이원호 대표와 논의하면서 건축주 가족의 라이프스타일을 담아낼 공간을 풀어냈다. 설계 때 건축주가 가장 중요하게 요구한 건, 조화와 공간 분리다. 조화는 주변 환경과 건물의 어울림, 공간 분리는 적절한 독립성을 확보해 개개인의 삶을 존중하는 것을 말한다. 이 대표는 조화를 중요하게 생각한 건축주의 뜻에 따라 주택 입면을 주변 주택과 어울리는 모던한 스타일로 방향을 잡았다. 평면을 고려한 입면은 2개의 매스로 나눠 공용 공간과 사적 공간으로 분리했다. 현관 상부에 2층 거실을 배치해 깊은 포치를 형성하고 벽면에 고벽돌로 마감해 깊이감과 무게감을 가미했다. 여기에 2층 베란다와 ‘ㄱ’자로 꺾인 긴 처마가 더욱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외부 마감은 화이트를 베이스로 채도가 낮은 금속 소재와 탄화목을 포인트로 사용해 편안하고 따뜻해 보인다. 지붕은 지자체 기준에 따라 경사지붕에 어두운 무채색 계열의 금속지붕을 얹어 주변 주택과 통일감을 주면서 독특한 조형미로 차별화한 점이 돋보인다. 휴식과 공유에 중점 둔 평면 계획 편리한 동선 기준은 거주자의 라이프스타일을 따른다. 그래서 같은 동선이라도 사람마다 편리함을 느끼는 게 다르다. “가족이 모두 모여 밥도 먹고 얘기도 나누기 위해 거실과 주방이 한 공간에 있어야 했어요. 그런데 혼자 조용히 있고 싶을 때가 있잖아요. 그래서 안방을 독립적인 공간으로 두고 싶었어요. 아이들도 다 커서 혼자 있는 시간을 좋아해요. 그래서 2층에 별도로 작은 거실을 두고 방을 양쪽에 배치한 거예요.” 긴 복도를 두고 양쪽에 공용 공간과 사적 공간으로 나눈 주택은 조망을 끌어들이기 위해 각 방과 거실을 공원을 향해 앞에 배치하고 주방과 화장실, 창고 등 물을 사용하거나 감춰야 할 공간은 뒤쪽에 나란히 뒀다. 주요 공간을 연결한 동선이 다소 길어 짧은 동선을 지향하는 사람은 불편하다 하겠지만, 분리를 강조한 건축주에게 최적화한 구조라 할 수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 주택의 포인트는 외부 시선을 고려한 창호 계획이다. 도로와 접한 주택 왼쪽 측면은 오후의 햇살만 끌어들이기 위해 폭이 좁은 긴 세로 창을 여래 개로 나눠 산듯하다. 안방은 향후 들어설 이웃의 시선을 고려해 측면에 창을 두지 않고 정면과 안쪽에 창을 설치했는데, 하나의 창처럼 리얼징크로 감싸고 코너 부분에 탄화목을 적용해 디자인과 실용성을 겸비하면서, 2층 베란다 측면에 설치한 탄화목과 균형을 이뤄 안정감을 준다. 2층 침실은 안으로 후퇴시킨 뒤 베란다를 설치해 시선을 자연스럽게 차단하면서 각자 자기만의 풍경을 가질 수 있는 감상 포인트를 뒀다. 전체 인테리어는 모던한 외관과 어울리도록 최대한 색상 사용을 자제하고 디자인을 심플하게 처리했다. 한 공간에 있는 거실과 주방은 거실 천장을 우물천장으로 디자인해 시각적으로 분리했다. 각 침실은 벽지로 차별을 주고 창호 프레임으로 포인트로 활용했다. 전체 실내 공간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 복도다. 복도 천장에 동선을 유도하는 포인트 디자인을 연출하고 복도 끝에 아트월을 꾸민 뒤 가족사진을 배치해 시선이 머물게 했다. 공유와 나눔을 통해 가족의 라이프스타일을 녹여낸 주택은 여유롭다. 그리고 좋은 주택이란 무엇인지 부부는 밝은 표정으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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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전원주택라이프] 전원주택_울산 목조주택_21세기제우스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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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전원주택라이프] 전원주택_안성 목조주택_하우스톡
- 월간전원주택라이프 http://www.countryhome.co.kr 세 아이의 기를 팍팍 살리는 안성 주택 중학교 도덕 교사인 오경수(46)·한정림(41) 부부는 자녀와 반려견이 자유롭게 생활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전원주택을 지었다. 그래서인지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넓은 마당이 먼저 눈에 띈다. 앞마당에 블록을 넓게 깔고, 그 앞쪽으로 잔디와 판석을 깔아 캠핑용품을 뒀다. 게다가 아이들이 여름에 놀 수 있는 미니 수영장과 작은 텃밭도 마련했다. 아내는 전원생활에 대해 막연한 걱정이 들기도 했지만, 살다 보니 볕이 좋은 날 널어놓은 빨래들에서 풍기는 햇빛 냄새가 좋고, 사람들을 초대해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내는 큰 행복을 얻게 됐다고 한다. 글 최은지 기자 | 사진 자료협조 ㈜하우스톡 HOUSE NOTE DATA 위치 경기 안성시 대덕면 진현리 지역/지구 계획관리지역 건축구조 경량 목구조 대지면적 635.00㎡(192.08평) 건축면적 97.92㎡(29.62평) 건폐율 15.42%(법정 40%) 연면적 150.25㎡(45.45평) 1층 96.48㎡(29.19평) 2층 53.77㎡(16.27평) 용적률 23.66%(법정 100%) 설계기간 2018년 1월~4월 공사기간 2018년 4월~6월 대지비용 1억 3천만 원 건축비용 2억 3천만 원 설계 및 시공 ㈜하우스톡 1588-9704 www.house-talk.co.kr MATERIAL 외부마감 지붕 - 이중그림자 슁글(오웬스코닝) 벽 - 스타코 플렉스 311(문라이트) 데크 - 현무암 30T 내부마감 천장 - 실크천장지 벽 - 실크벽지 바닥 - 동화자연마루 나투스강 / 내추럴 애쉬 K517 계단 디딤판 - 레드파인 집성판 난간 - 벽체 단열재 지붕 - R32 글라스울 / 오픈천장 R37 글라스울(크나우프) 외단열 - ‘가’등급 R23 글라스울(크나우프) 내단열 - ‘나’등급 R21 글라스울(크나우프) 창호 미국식 시스템창호(삼익산업) 현관문 LSFD 마제스틱(성우스타게이트) 위생기구 C209500C 웨이브(아메리칸 스탠다드) 난방기구 가스보일러 자연 속에 앉힌 마당 넓은 집 건축주 부부는 아파트에서 생활하면서 몇 가지 불편을 겪었다. 퇴근 후 청소기와 세탁기를 돌릴 때 이웃의 눈치를 봤고, 반려견과 아이들이 자라면서 아파트가 점점 좁게 느껴졌다. 이러한 이유로 전원주택을 짓기로 했다. 건축주는 “근무지와 아이들의 학교가 안성 시내 쪽에 자리하기에 시내에서 너무 멀지 않으면서 주변에 주택이 적당히 들어선 조용한 곳을 원했다”며 “동쪽으로 산이 있어 초록 나무들이 많아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입지인 데다 언덕 바로 아래 조그마한 마을이 조성되어 있고, 앞으로 전경이 시원스럽게 내려다보여 탁 트인 느낌이 좋아 이곳 부지를 매입했다”고 한다. 건축주는 인터넷으로 설계, 시공사를 찾던 중 하우스톡 홈페이지를 접했다고 한다. 완공한 전원주택을 사례별로 홈페이지에 꼼꼼하게 올려놓은 것을 보고 믿음이 가서 설계 시공을 맡겼다. 하우스톡은 배면 쪽으로 주차 공간과 뒷마당 공간만 남긴 채 토지 모양에 맞춰 주택을 남동향으로 앉혔다. 정면에 주택이 들어서 있지만, 마당을 넉넉하게 계획해 경관이나 일조 등에 영향을 받지 않도록 했다. 또한 주차 공간과 대문은 대지 좌측면의 진입로 가까이 두어 외부 동선을 줄였다. 시공사는 건축주가 모던하면서 심플한 스타일을 선호하기에 여기에 맞춰 입면을 디자인했다고 한다. 외벽은 바탕을 화이트 색상의 스타코 플렉스를 주조로 마감하고 회색 세라믹 사이딩으로 포인트를 줬다. 지붕은 외쪽 경사지붕 형태로 돌회색의 이중그림자 슁글로 마감하고 처마돌림을 했다. 주택 내부는 공간마다 다른 마감재와 가구를 사용해 포인트를 줬다. 부부와 자녀의 공간을 층으로 나눈 집 건축주는 설계 상담 시 수납공간을 넉넉히 확보할 것, 구조와 동선이 효율적일 것, 세 아이가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을 것 등을 요구했다. 시공사와 건축주는 대화를 많이 나누며 공간 구성과 동선 배치, 입면 디자인 등 전체적인 설계 작업을 진행했다. 현관으로 들어서면 우측에 주방, 거실, 취미실이, 그리고 좌측에 안방이 있다. 거실은 고가 높은 천장을 계단식으로 만들고 간접조명을 비롯한 각종 조명으로 포인트를 줬다. 거실과 주방은 가족이 언제든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이길 원한 건축주의 바람대로 대면형으로 배치함으로써 시각적으로 넓어 보인다. 거실과 주방 사이에 식탁을 둬 공간을 효율적으로 구분했다. 주방은 조리대와 식사 공간을 ‘ㄷ’자형으로 구성하고 빌트인 전자제품으로 깔끔하게 꾸몄다. 또 동선을 고려해 주방 옆에 세탁실 겸 다용도실을 나란히 배치했다. 기존에 사용하던 김치냉장고,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곡물 보관 통, 분리수거함 등 잡다한 용품을 놓는 공간을 확보한 것이다. 주방과 거실 옆에 남편과 아이들의 운동 관련 용품을 보관할 수 있는 취미실도 따로 마련했다. 그 반대편 끝에 프라이버시를 고려해 안방을 배치했다. 안방 입구에 복도의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설치한 책장이 보인다. 2층은 세 아이를 위한 공간으로 계획했다. 14살인 딸의 방과 11살과 6살인 두 아들이 함께 사용하는 넓은 방을 2층 양쪽 끝에 배치했다. 두 아들의 방은 몇 년 후 각자의 방이 필요할 때 나눌 수 있도록 가변형 공간으로 설계했다. 방 사이에 욕실과 함께 세면대가 있는 전실을 마련해 아이들이 등교 준비를 편하게 할 수 있도록 했다. 건축주 부부는 마당에 갖가지 나무와 꽃을 심었다. 미니 정원에 작은 소나무와 장미를, 마당 펜스를 따라 화살나무와 영산홍을, 대문에서 집으로 들어오는 계단을 따라 측백나무를, 동쪽 미니 텃밭 옆으로 앵두, 보리수, 감, 매실, 자두나무를 한 그루씩 심었다. 게다가 남편은 아내가 좋아하는 라일락 한 그루를 선룸 앞쪽에 심었다. 건축주는 “가을이 되니 정원을 빙 둘러 화살나무가 빨갛게 물든 그 모습이 무척 마음에 들었고, 사계절을 있는 그대로 경험할 수 있는 곳이라 봄과 여름엔 또 어떤 풍경의 정원이 될지 기대가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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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전원주택라이프] 전원주택_안성 목조주택_하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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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99.3㎡(30.1평) 복층 경량 목조주택
- 건축정보 위치 : 경기도 여주시 금사면 장흥리 대지면적 : 405.9㎡(123.0평) 건축면적 : 99.3㎡(30.1평) 1층-60.9㎡(18.4평) 2층-38.4㎡(11.6평) 건축형태 : 복층 경량 목조주택 외벽재 : 스터코 지붕재 : 아스팔트 슁글 내벽재 : 실크벽지 바닥재 : 강화마루 창호재 : 미국식 시스템창호 난방형태 : 심야전기보일러 식수공급: 마을 공동 상수도 설계 및 시공 : (주) 에덴하우징 031-771-1306 www.에덴하우징.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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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99.3㎡(30.1평) 복층 경량 목조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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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165.0㎡(50.0평) 복층 경량 목조주택
- 건축정보 위치 :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수입리 부지면적 : 1980.0㎡(600.0평) 건축면적 : 165.0㎡(50.0평) 건축형태 : 복층 경량 목조주택 외벽재 : 벽돌, 적삼목 채널사이딩, 시멘트사이딩 지붕재 : 아스팔트 슁글 내벽재 : 실크벽지, 루버 바닥재 : 강화마루 창호재 : 미국식 시스템창호 난방형태 : 기름보일러 식수공급 : 지하수 설계 : P&F건축사사무소 시공 : ㈜파인포레스트 1588-8929 www.pinefor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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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165.0㎡(50.0평) 복층 경량 목조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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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297.3㎡(90.0평) 복층 경량 목조주택
- 위치 : 경기도 파주시 교하읍 문발리 부지면적 : 453.4㎡(137.4평) 연면적 : 297.3㎡(90.0평) 지하1층-56.4㎡(17.1평) 1층-137.4㎡(41.6평) 2층-103.4㎡(31.3평) 건축형태 : 복층 경량 목구조 외벽재 : 파벽돌, 스터코 지붕재 : 점토기와(말레이시아産) 내벽재 : 실크벽지, MDF(Medium Density Fibreboard) 위 페인팅 천장재 : 실크벽지, MDF 위 페인팅 바닥재 : 강화마루 창호재 : 미국식 시스템창호 난방형태 : 도시가스보일러, 찜질방-봉상발열체(바닥)+면상발열체(벽면) 식수공급 : 상수도 설계 및 시공 : 태양건설㈜ 031-943-7808 www.e-tae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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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297.3㎡(90.0평) 복층 경량 목조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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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라이프 2018년 11월호 발간
- 2018 NOVEMBER vol.236 SPECIAL FEATURE건강하고 쾌적한 겨울나기 주택 만들기 실내 온도를 높이는 난방의 기원은 인류의 불 사용과 주거 역사와 맥을 같이 한다. 우리 민족은 불을 발견하고 불씨를 보존해 취사와 난방을 하면서 고유하고 독특한 주거 문화유산인 온돌[구들] 방식을 발명했다. 예전 장작 등을 때는 전통 아궁이 온돌이나, 요즘 연탄과 등유, 가스 등을 연료로 한 보일러 온수 순환 온돌이나 모두 바닥난방이란 점에서 변함이 없다. 동양의학에 두한족열頭寒足熱, 즉‘머리는 시원하게 발은 따듯하게’라는 말이 있다. 바닥난방은 바로 두한족열 원리를 반영한 건강성 난방 방식이다. 바닥난방을 중심으로 보조 난방기구인 난로, 그리고 결로 없는 건강하고 쾌적한 겨울나기 주택 만들기를 살펴보자. 070Ⅰ전통 온돌을 계승한 온수 순환식 보일러 바닥난방072Ⅰ따듯한 겨울나기의 중심, 보일러076Ⅰ몸도 마음도 따뜻하게 데우는 난로080Ⅰ결로 곰팡이에서 안전한 주택, 패시브하우스 HOUSE STORY전원 속 집들에 관한 행복한 이야기 088Ⅰ반려견 무무와 함께 사는 양평 주택096Ⅰ반려견을 위한 ‘개좋은 집’, 남양주 에르고펫102Ⅰ5-Star 품질인증 제200호 주택, 곤지암 느티재_雪.月110Ⅰ가성비 높은 도심 타운하우스, 북한산 스마트힐타운118Ⅰ숲과 공생하는 목공방주택, 파주 수수재樹隨齋126Ⅰ제주영어교육도시 고품격 럭셔리 타운하우스 까사코모도 ARCHITECT CORNER 134Ⅰ딸이 엄마·아빠에게 선물한 집 청주 House IA140Ⅰ한 지붕 네 가구 세곡동 사이마당집148Ⅰ카세트플레이어를 닮은 중화동 니나노 상가주택 STYLING INTERIOR 162Ⅰ홍천 마곡리 주택 인테리어홍천강을 굽어보는 산 중턱에 자리한 주택으로, 숲에 둘러싸인 주변 환경에 맞춰 아늑한 분위기를 콘셉트로 인테리어를 디자인했다. 특히 주광색 주요 조명과 전구색 보조 조명을 사용해 집 안의 전체 톤을 매일 건축주의 마음에 따라 변경할 수 있다. HOUSING INFORMATION 156Ⅰ인테리어 자재 친환경 셀프인테리어 페인트, 아이럭스iLUX168Ⅰ쾌적한家, 건강한家 열원의 선택과 신재생에너지173Ⅰ눈에 띄네 화분 디자인이 달라졌어요!174Ⅰ공간 계획 우리 집을 맛있게 만들 수 있는 다락/발코니/옥상 공간 레시피RECIPE178ⅠFURNITURE 맞춤가구로 완성하는 나만의 공간_잘 숨긴 주방편180ⅠINTERIOR 집 안의 또 다른 휴식 공간‘욕실’182Ⅰ풍수 인테리어 풍수로 살펴본 집의 숨겨진 비밀186ⅠHOME & GARDEN 아름다운 정원 조경 레시피 85188ⅠHOME PLAN 날개집 ARCHITECTURE DESIGN190Ⅰ월 하우스Wall House194Ⅰ조형적 디자인을 바탕으로 설계한 유니크한 전원주택196Ⅰ자재 가이드 가성비 높은 미국식 시스템창호198Ⅰ2018 Slow Furniture 아지트 - 당신의 방은 어디인가요?206ⅠNEWS FOCUS 9·13 주택시장 안정 대책 관련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068Ⅰ김창범 시인의“시로 짓는 집” 기도하는 집204Ⅰ사색의 공간_좋은 집200ⅠNEW & ISSUE160Ⅰ애독자 사은 퀴즈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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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라이프 2018년 11월호 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