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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무대에 앉힌 가족 안식처 양평 주택 케렌시아
- 양평 주택을 구상할 때 자연을 품은 공간이라는 명제에서 시작했을 뿐 다른 그림은 염두에 두지 않았다. 건축물의 구성은 단층으로 펼쳐놓았다. 거대한 콘크리트 지붕 아래 내부와 외부의 경계는 유리로 구성된 커튼월 프레임이 자리하고 있으며, 활짝 열린 창호 사이로 마루에서 데크로 나갈 수 있다. 케렌시아는 제25회 경기도 건축문화상 주거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글 김호현(더이레츠 대표) 사진 제임스정(현대건축사) HOUSE NOTEDATA위치 경기 양평군 양평읍 회현리 지역/지구 계획관리지역건축구조 철근콘크리트 구조대지면적 2,070㎡(626.18평)건축면적 194.73㎡(58.91평)건폐율 9.4%연면적 173.50㎡(52.48평)용적률 8.38%설계기간 2017년~2018년공사기간 2018년~2019년설계·시공 더이레츠 02-3144-2587 http://theerets.com인테리어 샐러드보울 MATERIAL외부마감 지붕 - 징크패널벽 - 노출콘크리트 위 칼라스테인, 스타코플랙스데크 - 합성목재내부마감 천장 - 페인트, 도배벽 - 페인트, 노출콘크리트, 도배바닥 - 원목마루단열재 지붕 - 비드법단열재외단열 - 비드법단열재내단열 - 비드법단열재창호 알루미늄창호, PVC창호 양평군 양평읍 회현리 논밭이 펼쳐진 길을 가다가 언덕을 올라가면 한 단위의 마을이 있다. 대지는 그 마을 초입에 자리한다. 언덕 형상을 그대로 가지고 있어 마치 뱃머리의 모습을 띠고 있다. 대지에서 바라다 보이는 주변 근경에는 건축물이 없다. 원경으로는 소의 허리처럼 구부러진 산세가 아주 길게 펼쳐져 있다. 전원의 풍경과 여유를 즐기고 싶은 건축주 부부는 아이와 함께 써 내려갈 추억의 장소로 이곳을 선택, 우리에게 건축물에 대한 설계와 시공을 의뢰했다.이곳에서 우리는 건축주 가족이 무엇을 써 내려가게 될까를 고민하다 보니, 건축물의 형상과 구성보다는 자연을 배경 삼은 작은 무대에서 가족의 이야기가 전개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도심에서의 주인공은 많은 조연들이 함께 하는 구성이지만, 이곳에서는 자연이라는 무대에서 가족 모노드라마가 연출될 것이다. 현관에 들어서면 전창을 통해 건너편 마당을 볼 수 있다. 거실에서 뒷동으로 이어지는 복도 위로 보이는 천장과 벽면 사이 창호가 특징이다. 송판 노출콘크리트가 외부에서 내부로 이어져있다. 간결하고 유니크한 건축물건축물은 복잡하지 않다. 주변의 어떤 건축물과도 유사하지 않다. 우리가 구상한 것은 자연을 품은 공간이라는 명제에서 시작했을 뿐 다른 그림은 염두에 두지 않았다. 오랜 시간 습득된 훈련으로 대지를 처음 만났을 때 받은 느낌을 중요하게 여기고 스케치하곤 하는데, 양평 주택의 첫 스케치는 수평선을 긋는 것에서 시작됐다. 언덕을 그리고 시야가 열린 곳에 자리한 공간에 비, 바람, 햇빛을 피할 수 있는 그늘을 만드는 장치가 첫 시작이었다. 그렇게 건축의 시작점을 정하고, 과거 건축가들의 생각을 떠올려 보는 시간을 가졌다. 미스 반 데 로에 Ludwig Mies van der Rohe, 필립 존슨 Philip Johnson, 캄포바에자 Alberto Campo Baeza 등 건축물을 자연에 담아내고자 했던 과거의 건축가들의 작품 속에서 비슷한 생각들을 발견했다. “Less is more(적은 것이 더 많다)”라는 미스 반 데 로에의 말처럼, 우리는 구조의 형태에서 그것을 적용해 최대한 간결하게 그리고 구조의 치수가 보이도록 노력했다. 단열, 방수 등 현실적으로 구조물 위에 덧붙여지는 형식들을 감춰내어 구조가 드러나도록 표현한 방식들이 그러한 것이다. 거실에서 마당으로 나가는 양개형 슬라이딩문은 바닥부터 천장까지 프레임을 없애고 풍경을 담았다. 주방 전경. 다운 욕조가 있는 화장실은 마이크로토핑으로 마감하였다. 하나로 연결된 두 개의 건축물건축물의 구성은 단층으로 펼쳐놓았다. 서로 다른 성격을 가진 두 개의 건축물은, 출입구로 들어가면서 연결돼 하나를 이룬다. 거실과 주방이 자리하고 있는 앞쪽 건축물은 8개의 기둥이 얇고 긴 지붕을 떠받들고 있는 형상이다. 기둥 사이에 연결된 보 girder를 역보로 형식을 바꾸어, 지붕의 바닥면을 플랫하게 연결되도록 했다. 이는 외부와 내부의 경계를 흐리게 만들기 위함으로 콘크리트를 노출시켜 표현했다. 거대한 콘크리트 지붕 아래 내부와 외부의 경계는 유리로 구성된 커튼월 프레임이 자리하고 있으며, 활짝 열린 창호 사이로 마루에서 데크로 나갈 수 있다. 길게 드리워진 처마 아래 데크 공간을 두었는데, 대지 레벨을 따라 두 단으로 만들어진 데크는 길게 뻗은 처마와 함께 뱃머리 같은 대지 안에서 조타실 같은 건물의 방향성을 드러내고 있다. 노출콘크리트 기둥이 있는 처마와 데크. 앞 동과 뒷동을 이어주는 현관. 4개의 기둥 중 1개를 밖으로 두어 내부 공간의 활용성을 높였다. 재미있는 몇 가지 시도거실 공간의 활용과 콘셉트를 표현하기 위해 몇 가지 재미있는 시도를 해보았다. 내부에 있는 기둥 3개 중 1개를 외부로 밀어낸 것, 뒷동을 가리고 공간의 쓰임새를 위해 커튼월 중 일부를 낮은 벽으로 만든 것, 내부의 개방감을 위해 창호의 경우 바닥에서 천장까지 전체를 열 수 있도록 한 것이 그것이다. 이러한 시도를 통해 지붕이 온전히 기둥에만 의지하며 부유하고 있는 형상을 그대로 가질 수 있게 되었다. 열주와 처마는 한국의 전통 건축물인 누각을 떠올릴 수 있는데, 세 가지 시도들은 내외부 공간을 흐려지게 하고자 한 장치들이다. 침실과 화장실 등 사적인 공간은 뒷동에 자리한다. 경제성을 위해 경량철골과 ALC 블록으로 이뤄진 뒷동은 다소 소박하고 단순한 형태로 이뤄져 있다. 그중 전체 규모에 비해 욕실이 큰 것이 특징인데, 욕조를 바닥에서 다운시켜 시야적으로 넓어 보이고, 벽과 바닥이 일체형 제품으로 마감돼 단순하게 정리됐다. 더불어 욕조에서 외부로 나갈 수 있는 데크가 있어 더 나은 쉼과 여유를 누릴 수 있는 공간이 되었다. 그리고 이 두 개의 공간을 연결하는 현관과 복도가 있다. 연결되는 공간은 앞 동과 뒷동보다 층고를 낮게 하여 두 매스가 서로 다른 성격의 공간임을 내외부에서 보여주도록 했다. 멋진 공연을 만들며 나누기를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 Frank Lloyd Wright의 ‘Hanna House’를 다녀온 적이 있다. 건축주와 건축가가 주고받은 편지들을 읽어 보았다. 시간이 지나면서 한나의 가족들이 성장하게 되고, 집이 변화되어가는 과정에서 건축가에게 조언을 구하고, 변화된 모습을 알려주는 편지글을 보며, 주택과 건축가의 삶을 생각해 보게 되었다. 양평 주택을 설계하고 시공해 나가는 과정에서 우리가 인생이라는 무대에 배경을 그려 냈다면, 그 주인공들이 시간이라는 콘티 안에서 쌓여가는 추억의 장면들을 만들어가고, 삶과 자연의 주인공으로서 멋진 공연을 만들어 내기를 기대한다. 그리고 그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모습을 그려본다. 대문에서 보이는 앞 동과 뒷동의 전경. 대지 레벨을 따라 두 단으로 이어진 데크와 길게 뻗은 처마. 마당에서 보이는 서로 다른 형태의 앞 동과 뒷동. 김호현(더이레츠 대표)1975년 서울 출생으로, 2001년 홍익대학교 건축학과 졸업전시회에서 ‘동문회장상’을 수상하였다. 졸업 후 10년간 예천건축의 천근우 소장으로부터 수학하며 경험을 쌓았고, 2012년 더이레츠 건축가 그룹을 개소했다. 2008년 인천시 서구 「아름다운 서구 건축물」 최우수상, 2009년 충청남도 건축상 우수상, 2019년 한국건축가협회와 국제건축가연맹(UIA)주관 ‘올해의 건축가100인 국제전’ 선정, 2020년 제25회 경기도 건축문화상 주거부문 금상을 수상했다.02-3144-2587 http://theere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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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무대에 앉힌 가족 안식처 양평 주택 케렌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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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풍광을 백배로 즐기는 소요헌 & 소일락
- 소요헌逍遙軒 & 소일락so_il_lac은 서울에서 제주로 이주하는 중년 부부를 위한 프로젝트다. 가죽공방이 있는 주택을 원한 클라이언트의 요구에 맞춰 대지 내에서 각각의 프로그램이 독립적인 동선으로 운영되도록 기획했다. 제주의 푸른 바다와 기생화산 오름인 서우봉, 물개를 닮은 다려도[獺嶼島], 그리고 진산인 한라산을 최대한 조망할 수 있게 각각의 공간을 배치했다. 공간별로 바라보이는 경관은 모두 다르지만, 그 순간들이 하나로 이어져 마치 파노라마 필름처럼 펼쳐진다.글 김호현 건축가(더 이레츠) | 사진 박정현 작가※ 기사 하단에 이 주택과 관련된 인터뷰와 영상을 링크시켰습니다. 자세한 사항이 알고 싶으시면 영상을 클릭해 주세요. HOUSE NOTEDATA위치 제주 조천읍 북촌리 1328지역/지구 계획관리지역, 특화경관지구건축구조 철근콘크리트 구조 + 경량 철골조대지면적 380.00㎡(114.95평)건축면적 136.96㎡(41.43평)건폐율 36.04%연면적 198.69㎡(60.10평) 1층 104.41㎡(31.58평) 2층 94.28㎡(28.51평) 다락 34.26㎡(10.36평)용적률 52.29%설계기간 2017년 2월~2017년 7월공사기간 2017년 8월~2018년 7월설계 및 시공 더 이레츠 건축가그룹 02-3144-2567 www.theerets.com대표 건축가 김호현, 디자이너 및 CM 최해순시공 강현태, 백승근, 김재종, 권태훈, 문영욱 소요헌 & 소일락의 다각형으로 생긴 대지는 멀게는 한라산이, 가깝게는 바다와 서우봉, 다려도가 한눈에 보이는 북촌 해변의 올레길 선상에 있다. 클라이언트 부부는 바다와 산, 섬의 경관을 모두 지닌 이곳에서 제2의 삶을 시작하고자 했다.설계 협의 시 건축주의 아내는 주방과 거실이 공간적으로나 시각적으로 모두 이어졌으면 했다. 주방에서 식사를 준비하면서 거실 쪽을 바라보며 가족과 얘기를 나누고 아름다운 바깥 풍경도 감상하기를 원했기 때문이다. 반면, 건축주는 건축가가 적절하고 합리적인 배치를 통해 외부 환경과 연결된 내부 공간을 구성할 것이니, 모든 사항을 건축가에게 맡기자고 했다. 이와 같은 클라이언트의 전폭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더욱더 세밀하게 스페이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대지의 조건과 조망 등을 반영해 내부 공간들을 구성해나갔다. 천연 사비석의 고유한 색감과 질감은 시시각각 빛에 따라 또 다른 느낌을 전한다. 배치도 대지의 형상에 의한 선들을 3차원으로 확장하고 들띄우기를 하면서 수직과 수평적으로 재결합하는 과정을 통해 건물의 형태를 만들고, 그런 선들로 다양한 내부 공간을 만들어나갔다. 그렇게 만들어진 공간들은 사뭇 다른 인상을 제공한다. 한편, 도로와 인접 대지의 고저 차 구간에 적절한 식재를 통해 좀 더 자유롭게 외부의 시선에서 격리된 가족만의 마당을 조성했다. ※ 들띄우기_원래 땅이 가진 구배와 방향과 주변 자연을 고려해 각각의 건물을 띄어서 배치하는 표현 기법 주차장에서 본 현관 가지런한 신발과 깔끔한 자작 합판이 편안한 기분으로 실내로 들어서게 한다. 브릿지로 공방과 주거 매스를 통합조망과 진입을 고려해 건물을 전형적인 남향이 아닌 남서향으로 배치했다. 그리하여 실내뿐만 아니라 외부 공간에도 산과 오름, 바다, 섬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조망권을 확보했다.1층의 주거 공간과 공방 공간을 중간의 필로티 마당으로 분리하고, 2층에서 1층의 분리 구조를 브릿지와 같이 다시 이어놓아 전체 건물을 하나의 매스로 잡아줬다. 건물의 기능에 맞춰 진입로 가까이 공방 공간을, 조금 뒤로 물려서 주거 공간을 배치해 마당의 개별적인 사용성도 높였다. 또한 부부만을 위한 특별한 동선을 제공하고, 곡선 형태의 인상을 전면에 부각시켜 건물의 형태를 부드럽게 인지할 수 있게 1층 공방과 2층 침실의 테라스를 이어주는 외부 계단을 계획했다. 다실은 조망을 고려해 배치한 주택답게 창호 밖 데크 너머로 들판과 바다를 한 폭의 그림처럼 담아낸다. 복도에서 본 다실 집 안 전체 분위기에 맞춰 밝은색으로 계획한 위생 공간은 폭이 좁은 타일을 사용해 더욱 깊이감 있게 보인다. 파란색이 시원한 느낌을 준다. 단면 계획에 있어 1층 공방과 그 위에 있는 주거 공간을 분리하고자 노력했다. 그 결과 1층 상부에 있는 2층 바닥보를 2층 슬래브 위로 올려서 1, 2층을 (공방/주택) 기능적·구조적으로 분리했다.주거 공간은 1층 방을 지나 계단을 오르면 온 가족이 모이는 거실과 주방, 안방이 펼쳐지고, 설계 포인트인 식당 공간과 접한다. 접근이 용이한 거실과 사적 공간인 침실 사이에 완충 역할을 하는 주방과 식당은 전반적으로 빛과 조망이 풍부하게 설계했기에 유리창 너머로 시원스러운 풍경이 펼쳐진다. 또한 내부 계단을 다락까지 연결해 마치 골목길 계단을 오르는 경험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공간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다. 프라이버시의 중심을 이루는 침실 뒤쪽에 둔 서재와 드레스룸은 내향적 공간이다. 공방과 주거공간을 분리하면서 위에 배치하게 된 거실은 밝은 분위기에 맞춰 바닥과 벽, 천장의 톤을 결정했다. 접근이 용이한 거실과 사적 공간인 침실 사이에 완충 역할을 하는 주방/식당은 전반적으로 빛과 조망을 풍부하게 설계했다. 주방 앞에 배치한 식당은 밖으로 돌출시키고 유리창으로 감싸 더욱 시원스러운 풍경이 펼쳐진다. 리드미컬한 건물의 조형성거실과 식당, 주방 공간은 하나로 매끄럽게 녹아들고, 내장재도 각각의 공간을 하나로 묶어주는 역할을 한다. 주거 공간은 간결하고 소소한 집을 바라던 부부의 의견대로 인테리어 디자인했다. 간결한 느낌을 극대화하고자 바닥의 강마루 색상을 자작나무 가구 색상과 맞추고 벽면을 하얀색으로 마감했다. 여기에 건축주가 소장해온 원목 가구의 자연스러운 색상은 간결한 실내 디자인에 활기를 불어넣는 역할을 한다. 공방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다목적 공간으로 감각적 요소를 가미하고, 설계 단계부터 클라이언트가 요구한 거칠고 다듬어지지 않는 느낌으로 연출했다. 입면 디자인에 의해 독특하고 재미난 형태를 띤 안방 아래층부터 다락까지 연결한 계단실은 공간의 변화를 즐기면서 오를 수 있다. 다락은 옥상으로 나가는 통로에 의해 자연스럽게 공간이 나뉘어 더욱 재미난 모습을 띠게 됐다. 외장재는 1층은 송판 무늬 노출콘크리트, 2층은 천연 사비석, 다락은 스타코 플렉스를 적용했다. 1층 공방 공간은 거친 느낌의 노출콘크리트 색상을 그대로 살려 한눈에 공방임을 알아보게 한 반면, 주거 공간의 노출콘크리트는 연백색으로 착색해 차별화했다. 2층 외벽의 연노란색 가공 사비석은 고유의 질감과 은은한 색과 함께 빛에 따라 또 다른 느낌을 전달한다. 석재가 주는 묵직한 무게감은 리드미컬하게 자리 잡은 건물의 조형성으로 균형을 잡아줌으로써 기존 부지에 활력을 준다. 또한 유리온실처럼 돌출된 2층 식당의 식탁 공간은 부유하는 형상이고, 특별하게 디자인한 옥상 핸드레일과 원형 계단 등 곡선 요소는 건물을 휘감은 듯한 인상을 주어 예각과 둔탁한 석재 마감을 부드럽게 연결해준다. 건물 안으로 깊이 끌어들인 주차장은 비바람이 심한 날씨에도 편안하게 실내로 진입하게 한다. 1층 공방은 노출콘크리트로 거친 느낌을 가미하고 2층 거주 공간은 부드럽게 외벽을 마감했다. 위에 보이는 유리창 부분은 2층 식당이다. 돌담 밖에서 본 공방이다. 폴딩도어를 설치해 날씨 좋은 날엔 활짝 열어 야외 공간처럼 사용한다. 바닷가에서 본 주택 야경은 다양한 표정을 담고 있다. 추가 [철근콘크리트, ALC주택] 제주 풍광을 백배로 즐기는 소요헌 & 소일락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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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풍광을 백배로 즐기는 소요헌 & 소일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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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을 담은 언덕의 집, 분당 프레이그런트 힐 하우스
- 건축주 부부는 지인의 소개로 본사에서 제주시 한경면 청수리에 설계·시공한 주택의 영상을 본 후에 본사와 설계 계약을 했다. 대지 위치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으로 수도권 건축 프로젝트를 기대하던 차에 매우 좋은 기회를 얻게 된 것이다. 도심에서 정돈되지 않은 대지를 만나기란 쉽지 않다. 5m의 레벨 차가 있는 195평의 대지는 오르막을 만나면서 역삼각형으로 꽂혀 있는 듯했다. 고급주택들이 어우러진 주택가의 풍경, 이 속에서 서로 어깨를 맞대고 있는 주택들은 보행자들과 눈을 마주치기가 어려워 보였다. 하지만 이 땅에 들어설 건축물은 눈동자의 움직임만으로도 충분히 인사를 나눌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하게 했다. ‘랜드마크Landmark’, 현장을 답사할 때 여기에 들어설 주택이 이 지역에서 랜드마크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건축주가 꺼낸 단어다. 주택은 어떤 모습으로 마을에서 상징적이고 특별해질 수 있을까.글 김호현 건축가(더 이레츠 건축가 그룹) 취재협조 더 이레츠 건축가 그룹※ 기사 하단에 이 주택과 관련된 영상을 링크시켰습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이 알고 싶으시면 영상을 클릭해 주세요. HOUSE NOTEDATA위치 경기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구조 철근콘크리트대지면적 646.00㎡(195.41평)건축면적 129.16㎡(39.07평)연면적 477.44㎡(144.42평) ※용적률 산정용 연면적 253.33㎡(76.00평)규모 지하 1층, 지상 2층용도 지하 1층 근린생활시설, 지상 2층 단독주택 MATERIAL외장재 지붕 - 징크외벽 - 송판 무늬 노출콘크리트 위 스테인, 사비석내부마감 천장 - 노출콘크리트, LG지인벽 - 노출콘크리트, LG지인바닥 - 셀레니오, 구정마루설계 더 이레츠 김호현 02-3143-2567 www.theerets.com설계담당 김주혜, 윤진영, 최해순, 차다림시공 이레츠종합건설시공담당 백승근, 박정섭, 장광수, 반경호, 곽철순, 전석철, 강신성 선을 베푸는 집‘프레이그런트 힐 하우스Fragrant hill house’의 땅은 마을의 언덕 같은 곳이다. 도심의 오아시스처럼 자연의 풍경이 남아 있다. 하지만 주인이 없는 땅이다 보니 목련나무 하나만 덩그러니 계절을 보여줄 뿐이다. 자연이 곁에 있지만 발을 내디디고 싶은 곳은 아닌, 그런 곳에다 잘 정돈된 향기로운 언덕을 만들기로 했다. 그곳에서 단순히 자연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과 함께 어우러지게 만드는 것이다. 마을 사람들에게 향기를 내뿜는 주택과 사람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다.건축주는 자신이 기도하던 7가지, 즉 새벽기도 다니기 가까운 곳, 이매역에서 가까운 곳, 경제적으로 적합한 곳, 정원이 있는 곳, 남향과 전망이 트인 곳, 주차장 활용이 가능한 곳, 취향에 맞는 구조에 적합한 땅을 찾아냈다고 했다. 이 땅에 약 150평 규모의 주택과 근린생활시설, 수납을 위한 다락, 텃밭과 바비큐 파티를 즐길 수 있는 옥상정원, 깔끔한 스타일의 주主정원, 최대한 많은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이 있는 집, 그리고 오가는 마을 주민이 과실을 따 먹을 수 있는 텃밭을 원했다. 궁극적으로 건축주는 이 집을 통해 선을 베풀 수 있기를 바랐던 것이다. 거실에서 바라본 주방과 식당. 거실 창호 너머로 목재 데크가 보인다. ‘ㄷ’자 형태 주방 싱크대에서는 식당과 거실, 현관 등이 한눈에 들어온다. 넓은 창호를 통해 마당과 데크, 현관을 관찰하기에도 좋다. 싱크대 안쪽, 집의 북쪽 모서리에는 다용도실로 사용하는 공간이 있다. 주방에서 바라본 식당. 식당은 ‘ㄱ’자로 꺾어 거실보다 마당으로 더 나온 공간에 배치돼 있고, 남과 서쪽 방향으로 크게 창호를 설치해 개방감을 준다. 경사지 활용한 공간 구성프레이그런트 힐 하우스는 지하 1층(근린생활시설 및 부속 창고), 지상 2층 단독주택으로 구성하고, 전체적으로 북에서 남으로 흘러내려 오는 5m의 경사지를 최대한 활용했다. 경사지 가장 아랫단에 있는 지하 1층 근린생활시설은 전면을 노출하여 1층 같은 지하층으로 구성하고 실내의 기둥을 최소화하여 공간의 활용도를 높였다. 1층 안방에서 거실과 주방 쪽을 바라본 모습. 좌측(평면도상 방에서 북쪽) 문은 드레스룸으로 이어진다. 안방 창호는 커튼을 완전히 개방하더라도 화단 부근에 설치한 루버가 외부 시선을 차단해 사생활을 보호해준다. 안방과 현관 사이에 위치한 서재. 남쪽 벽면 전체에 창호를 설치해 밝고 개방적인 느낌을 준다. 지하층의 옥상을 앞마당으로 사용하도록 경사지 중간 지점에 단독주택 1층을 배치하고, 앞마당에 사계절을 담을 수 있는 화단을 만들어 마을 초입부에 들어선 단독주택의 사생활을 보호했다. 입구에는 경사지 남은 땅의 일부를 사용하여 지하 1층의 작은 부속 건축물을 창고 겸 큰아들의 작업실로 활용하도록 했다. 경사지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뒷마당을 통해 옥상으로 올라가는 길을 만들고, 단독주택 2층으로 향하는 독립된 출입구를 두어 결혼할 자녀들과 한 건물 안에서도 분리된 동선을 갖도록 설계했다. 옥상에는 실내에서 접근할 수 있는 다락을 설치하고 화단과 텃밭에서 재배한 채소를 바로 옥외 싱크대에서 준비하여 파티를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각 레벨에 따라 별도의 출입구와 주차 공간을 두어 독립성을 갖도록 했고, 주차는 최대 9대까지 가능하도록 했다. 2층으로 이어지는 계단은 거실을 향해 흘러내리듯이 부채꼴로 펼쳐진 계단과 단차가 있는 기도실을 지나 서쪽으로 꺾어진다. 벽면으로부터 사각 창틀이 돌출된 형태로 설계된 2층 방의 창문 마치 그리드에 맞춰 시공한 것처럼 반듯한 느낌으로 마감한 욕실 내부. 욕조는 바닥 인입 형(in ground tub)처럼 높이가 낮게 설치돼 있다. 지열 시스템과 태양광 패널을 사용하여 에너지를 절감하도록 했다. 외부에는 사비석과 송판 노출 콘크리트로 마감하고 잔디 블럭으로 주차장 바닥을 마감하여 건축물이 사계절에 스며들어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각각의 공간들이 대지 안에 단단하게 자리 잡도록 공사하기 위해 토목공사 과정에서 1차 터파기를 한 후, 지하층 벽을 먼저 세워 그 벽을 토류판土留板(흙막이판)으로 삼아 지지하고, 되메우기 후에 2차 터파기를 하여 가장 높은 부분에만 토류판을 설치하여 공사비를 절감했다. 지하 1층에 위치한 근린생활시설 프레이그런트 힐 하우스는 각 레벨에 따라 별도의 출입구와 주차공간을 두어 독립성을 갖도록 했다. *프레이그런트 힐 하우스Fragrant hill house 프로젝트의 진짜 주제는 ‘선물’이다. 자연의 선용善用에서, 주변 이웃들에게 그리고 이 가족에게 매우 아름다운 선물 같은 프로젝트였다. 더불어 그 선물을 전달하기까지의 과정을 맡은 건축가에게도 매우 큰 선물이었다. 하지만 이 선물의 진정한 의미는 ‘아버지’라는 이름에서 시작됐다. 단순히 집을 짓는 일이 아니라 성실하게 묵묵히 가족을 이끌어온 아버지가 한눈팔지 않고 30년 넘게 쌓고 쌓아온 사랑이 결실을 보는 프로젝트였다. 서쪽에 낸 대문에서 남쪽을 향하고 있는 현관 사이에는 직각으로 꺾인 동선이 형성돼 있다. 정남향을 바라보고 앉은 프레이그런트 힐 하우스가 햇살을 듬뿍 받아 밝게 빛난다. 지하층 근린생활시설과 주차장. 주차장은 잔디 블록으로 마감해 자연적인 분위기를 준다. 김호현 건축가 1975년 서울 출생, 2001년 홍익대학교 건축학과 졸업전시회에서 ‘동문회장상’을 수상. 졸업 후 10년간 예천건축의 천근우 소장에게 수학, 2012년 ‘더 이레츠’ 건축가 그룹을 개소.예천건축에서의 시간은 건축을 향한 깊은 사고와 건축가의 책임을 배울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고, 더불어 지진 피해 등 해외 재난 지역의 방문은 건축가의 역할과 소명을 찾는 계기가 됐다. 그러한 책임과 소명이 현재의 건축문화에서 신뢰회복이라는 이름으로 발전되기를 기대한다. 추가 [철근콘크리트, ALC주택] 사계절을 담은 언덕의 집 분당 프레이그런트 힐 하우스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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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을 담은 언덕의 집, 분당 프레이그런트 힐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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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전원주택라이프] 전원주택_제주 철근콘크리트주택_더이레츠
- 월간전원주택라이프 http://www.countryhome.co.kr 제주 풍광을 백배로 즐기는 소요헌 & 소일락 소요헌逍遙軒 & 소일락so_il_lac은 서울에서 제주로 이주하는 중년 부부를 위한 프로젝트다. 가죽공방이 있는 주택을 원한 클라이언트의 요구에 맞춰 대지 내에서 각각의 프로그램이 독립적인 동선으로 운영되도록 기획했다. 제주의 푸른 바다와 기생화산 오름인 서우봉, 물개를 닮은 다려도[獺嶼島], 그리고 진산인 한라산을 최대한 조망할 수 있게 각각의 공간을 배치했다. 공간별로 바라보이는 경관은 모두 다르지만, 그 순간들이 하나로 이어져 마치 파노라마 필름처럼 펼쳐진다. 글 김호현 건축가(더 이레츠) | 사진 박정현 작가 HOUSE NOTE DATA 위치 제주 조천읍 북촌리 1328 지역/지구 계획관리지역, 특화경관지구 건축구조 철근콘크리트 구조 + 경량 철골조 대지면적 380.00㎡(114.95평) 건축면적 136.96㎡(41.43평) 건폐율 36.04% 연면적 198.69㎡(60.10평) 1층 104.41㎡(31.58평) 2층 94.28㎡(28.51평) 다락 34.26㎡(10.36평) 용적률 52.29% 설계기간 2017년 2월~2017년 7월 공사기간 2017년 8월~2018년 7월 설계 및 시공 더 이레츠 건축가그룹 02-3144-2567 www.theerets.com 대표 건축가 김호현, 디자이너 및 CM 최해순 시공 강현태, 백승근, 김재종, 권태훈, 문영욱 MATERIAL 외부마감 지붕 - 슬래브 위 방수, 징크 패널 벽 - 사비석, 송판 노출콘크리트, 스타코 플렉스 데크 - 방부목 내부마감 천장 - 실크벽지(주거동: LG하우시스), 노출콘크리트(공방) 벽 - 실크벽지(LG하우시스), 페인트(벤자민무어) 바닥 - 강마루(한솔) 계단실 디딤판 - 자작합판 래커 도장 난간 - 실내: 평철 + 환봉 위 백색 도장, 실외: 아연 각관 위 우레탄 도장(백색), Ø50 아연관 위 우레탄도장(백색) 단열재 지붕 - T130 징크 패널 외단열 - T75 비드법 2종 3호 내단열 - T75 비드법 2종 3호 창호 3중유리 알루미늄 시스템창호(이건창호) 현관문 방화문 + 삼나무 루버(자체 제작) 조명 LED 주방가구 자체 제작 위생기구 아메리칸 스탠다드 난방기구 콘덴싱 기름보일러(경동보일러) 소요헌 & 소일락의 다각형으로 생긴 대지는 멀게는 한라산이, 가깝게는 바다와 서우봉, 다려도가 한눈에 보이는 북촌 해변의 올레길 선상에 있다. 클라이언트 부부는 바다와 산, 섬의 경관을 모두 지닌 이곳에서 제2의 삶을 시작하고자 했다. 설계 협의 시 건축주의 아내는 주방과 거실이 공간적으로나 시각적으로 모두 이어졌으면 했다. 주방에서 식사를 준비하면서 거실 쪽을 바라보며 가족과 얘기를 나누고 아름다운 바깥 풍경도 감상하기를 원했기 때문이다. 반면, 건축주는 건축가가 적절하고 합리적인 배치를 통해 외부 환경과 연결된 내부 공간을 구성할 것이니, 모든 사항을 건축가에게 맡기자고 했다. 이와 같은 클라이언트의 전폭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더욱더 세밀하게 스페이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대지의 조건과 조망 등을 반영해 내부 공간들을 구성해나갔다. 대지의 형상에 의한 선들을 3차원으로 확장하고 들띄우기를 하면서 수직과 수평적으로 재결합하는 과정을 통해 건물의 형태를 만들고, 그런 선들로 다양한 내부 공간을 만들어나갔다. 그렇게 만들어진 공간들은 사뭇 다른 인상을 제공한다. 한편, 도로와 인접 대지의 고저 차 구간에 적절한 식재를 통해 좀 더 자유롭게 외부의 시선에서 격리된 가족만의 마당을 조성했다. ※ 들띄우기_원래 땅이 가진 구배와 방향과 주변 자연을 고려해 각각의 건물을 띄어서 배치하는 표현 기법 브릿지로 공방과 주거 매스를 통합 조망과 진입을 고려해 건물을 전형적인 남향이 아닌 남서향으로 배치했다. 그리하여 실내뿐만 아니라 외부 공간에도 산과 오름, 바다, 섬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조망권을 확보했다. 1층의 주거 공간과 공방 공간을 중간의 필로티 마당으로 분리하고, 2층에서 1층의 분리 구조를 브릿지와 같이 다시 이어놓아 전체 건물을 하나의 매스로 잡아줬다. 건물의 기능에 맞춰 진입로 가까이 공방 공간을, 조금 뒤로 물려서 주거 공간을 배치해 마당의 개별적인 사용성도 높였다. 또한 부부만을 위한 특별한 동선을 제공하고, 곡선 형태의 인상을 전면에 부각시켜 건물의 형태를 부드럽게 인지할 수 있게 1층 공방과 2층 침실의 테라스를 이어주는 외부 계단을 계획했다. 단면 계획에 있어 1층 공방과 그 위에 있는 주거 공간을 분리하고자 노력했다. 그 결과 1층 상부에 있는 2층 바닥보를 2층 슬래브 위로 올려서 1, 2층을 (공방/주택) 기능적·구조적으로 분리했다. 주거 공간은 1층 방을 지나 계단을 오르면 온 가족이 모이는 거실과 주방, 안방이 펼쳐지고, 설계 포인트인 식당 공간과 접한다. 접근이 용이한 거실과 사적 공간인 침실 사이에 완충 역할을 하는 주방과 식당은 전반적으로 빛과 조망이 풍부하게 설계했기에 유리창 너머로 시원스러운 풍경이 펼쳐진다. 또한 내부 계단을 다락까지 연결해 마치 골목길 계단을 오르는 경험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공간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다. 프라이버시의 중심을 이루는 침실 뒤쪽에 둔 서재와 드레스룸은 내향적 공간이다. 리드미컬한 건물의 조형성 거실과 식당, 주방 공간은 하나로 매끄럽게 녹아들고, 내장재도 각각의 공간을 하나로 묶어주는 역할을 한다. 주거 공간은 간결하고 소소한 집을 바라던 부부의 의견대로 인테리어 디자인했다. 간결한 느낌을 극대화하고자 바닥의 강마루 색상을 자작나무 가구 색상과 맞추고 벽면을 하얀색으로 마감했다. 여기에 건축주가 소장해온 원목 가구의 자연스러운 색상은 간결한 실내 디자인에 활기를 불어넣는 역할을 한다. 공방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다목적 공간으로 감각적 요소를 가미하고, 설계 단계부터 클라이언트가 요구한 거칠고 다듬어지지 않는 느낌으로 연출했다. 외장재는 1층은 송판 무늬 노출콘크리트, 2층은 천연 사비석, 다락은 스타코 플렉스를 적용했다. 1층 공방 공간은 거친 느낌의 노출콘크리트 색상을 그대로 살려 한눈에 공방임을 알아보게 한 반면, 주거 공간의 노출콘크리트는 연백색으로 착색해 차별화했다. 2층 외벽의 연노란색 가공 사비석은 고유의 질감과 은은한 색과 함께 빛에 따라 또 다른 느낌을 전달한다. 석재가 주는 묵직한 무게감은 리드미컬하게 자리 잡은 건물의 조형성으로 균형을 잡아줌으로써 기존 부지에 활력을 준다. 또한 유리온실처럼 돌출된 2층 식당의 식탁 공간은 부유하는 형상이고, 특별하게 디자인한 옥상 핸드레일과 원형 계단 등 곡선 요소는 건물을 휘감은 듯한 인상을 주어 예각과 둔탁한 석재 마감을 부드럽게 연결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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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전원주택라이프] 전원주택_제주 철근콘크리트주택_더이레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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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철근콘크리트주택] 제주 풍광을 백배로 즐기는 소요헌 & 소일락
- 제주 풍광을 백배로 즐기는 소요헌 & 소일락 소요헌逍遙軒 & 소일락so_il_lac은 서울에서 제주로 이주하는 중년 부부를 위한 프로젝트다. 가죽공방이 있는 주택을 원한 클라이언트의 요구에 맞춰 대지 내에서 각각의 프로그램이 독립적인 동선으로 운영되도록 기획했다. 제주의 푸른 바다와 기생화산 오름인 서우봉, 물개를 닮은 다려도[獺嶼島], 그리고 진산인 한라산을 최대한 조망할 수 있게 각각의 공간을 배치했다. 공간별로 바라보이는 경관은 모두 다르지만, 그 순간들이 하나로 이어져 마치 파노라마 필름처럼 펼쳐진다. 글 김호현 건축가(더 이레츠) | 사진 박정현 작가 <기사전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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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철근콘크리트주택] 제주 풍광을 백배로 즐기는 소요헌 & 소일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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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전원주택라이프] 전원주택_분당 철근콘크리트주택_더이레츠
- 월간전원주택라이프 http://www.countryhome.co.kr 사계절을 담은 언덕의 집 분당 프레이그런트 힐 하우스Fragrant hill house 건축주 부부는 지인의 소개로 본사에서 제주시 한경면 청수리에 설계·시공한 주택의 영상을 본 후에 본사와 설계 계약을 했다. 대지 위치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으로 수도권 건축 프로젝트를 기대하던 차에 매우 좋은 기회를 얻게 된 것이다. 도심에서 정돈되지 않은 대지를 만나기란 쉽지 않다. 5m의 레벨 차가 있는 195평의 대지는 오르막을 만나면서 역삼각형으로 꽂혀 있는 듯했다. 고급주택들이 어우러진 주택가의 풍경, 이 속에서 서로 어깨를 맞대고 있는 주택들은 보행자들과 눈을 마주치기가 어려워 보였다. 하지만 이 땅에 들어설 건축물은 눈동자의 움직임만으로도 충분히 인사를 나눌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하게 했다. ‘랜드마크Landmark’, 현장을 답사할 때 여기에 들어설 주택이 이 지역에서 랜드마크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건축주가 꺼낸 단어다. 주택은 어떤 모습으로 마을에서 상징적이고 특별해질 수 있을까. 글 김호연 건축가(더 이레츠 건축가 그룹) 취재협조 더 이레츠 건축가 그룹 HOUSE NOTE DATA 위치 경기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구조 철근콘크리트 대지면적 646.00㎡(195.41평) 건축면적 129.16㎡(39.07평) 연면적 477.44㎡(144.42평) ※용적률 산정용 연면적 253.33㎡(76.00평) 규모 지하 1층, 지상 2층 용도 지하 1층 근린생활시설, 지상 2층 단독주택 MATERIAL 외장재 지붕 - 징크 외벽 - 송판 무늬 노출콘크리트 위 스테인, 사비석 내부마감 천장 - 노출콘크리트, LG지인 벽 - 노출콘크리트, LG지인 바닥 - 셀레니오, 구정마루 설계 더 이레츠 김호현 02-3143-2567 www.theerets.com 설계담당 김주혜, 윤진영, 최해순, 차다림 시공 이레츠종합건설 시공담당 백승근, 박정섭, 장광수, 반경호, 곽철순, 전석철, 강신성 선을 베푸는 집 ‘프레이그런트 힐 하우스Fragrant hill house’의 땅은 마을의 언덕 같은 곳이다. 도심의 오아시스처럼 자연의 풍경이 남아 있다. 하지만 주인이 없는 땅이다 보니 목련나무 하나만 덩그러니 계절을 보여줄 뿐이다. 자연이 곁에 있지만 발을 내디디고 싶은 곳은 아닌, 그런 곳에다 잘 정돈된 향기로운 언덕을 만들기로 했다. 그곳에서 단순히 자연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과 함께 어우러지게 만드는 것이다. 마을 사람들에게 향기를 내뿜는 주택과 사람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다. 건축주는 자신이 기도하던 7가지, 즉 새벽기도 다니기 가까운 곳, 이매역에서 가까운 곳, 경제적으로 적합한 곳, 정원이 있는 곳, 남향과 전망이 트인 곳, 주차장 활용이 가능한 곳, 취향에 맞는 구조에 적합한 땅을 찾아냈다고 했다. 이 땅에 약 150평 규모의 주택과 근린생활시설, 수납을 위한 다락, 텃밭과 바비큐 파티를 즐길 수 있는 옥상정원, 깔끔한 스타일의 주主정원, 최대한 많은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이 있는 집, 그리고 오가는 마을 주민이 과실을 따 먹을 수 있는 텃밭을 원했다. 궁극적으로 건축주는 이 집을 통해 선을 베풀 수 있기를 바랐던 것이다. 경사지 활용한 공간 구성 프레이그런트 힐 하우스는 지하 1층(근린생활시설 및 부속 창고), 지상 2층 단독주택으로 구성하고, 전체적으로 북에서 남으로 흘러내려 오는 5m의 경사지를 최대한 활용했다. 경사지 가장 아랫단에 있는 지하 1층 근린생활시설은 전면을 노출하여 1층 같은 지하층으로 구성하고 실내의 기둥을 최소화하여 공간의 활용도를 높였다. 지하층의 옥상을 앞마당으로 사용하도록 경사지 중간 지점에 단독주택 1층을 배치하고, 앞마당에 사계절을 담을 수 있는 화단을 만들어 마을 초입부에 들어선 단독주택의 사생활을 보호했다. 입구에는 경사지 남은 땅의 일부를 사용하여 지하 1층의 작은 부속 건축물을 창고 겸 큰아들의 작업실로 활용하도록 했다. 경사지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뒷마당을 통해 옥상으로 올라가는 길을 만들고, 단독주택 2층으로 향하는 독립된 출입구를 두어 결혼할 자녀들과 한 건물 안에서도 분리된 동선을 갖도록 설계했다. 옥상에는 실내에서 접근할 수 있는 다락을 설치하고 화단과 텃밭에서 재배한 채소를 바로 옥외 싱크대에서 준비하여 파티를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각 레벨에 따라 별도의 출입구와 주차 공간을 두어 독립성을 갖도록 했고, 주차는 최대 9대까지 가능하도록 했다. 지열 시스템과 태양광 패널을 사용하여 에너지를 절감하도록 했다. 외부에는 사비석과 송판 노출 콘크리트로 마감하고 잔디 블럭으로 주차장 바닥을 마감하여 건축물이 사계절에 스며들어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각각의 공간들이 대지 안에 단단하게 자리 잡도록 공사하기 위해 토목공사 과정에서 1차 터파기를 한 후, 지하층 벽을 먼저 세워 그 벽을 토류판土留板(흙막이판)으로 삼아 지지하고, 되메우기 후에 2차 터파기를 하여 가장 높은 부분에만 토류판을 설치하여 공사비를 절감했다. * 프레이그런트 힐 하우스Fragrant hill house 프로젝트의 진짜 주제는 ‘선물’이다. 자연의 선용善用에서, 주변 이웃들에게 그리고 이 가족에게 매우 아름다운 선물 같은 프로젝트였다. 더불어 그 선물을 전달하기까지의 과정을 맡은 건축가에게도 매우 큰 선물이었다. 하지만 이 선물의 진정한 의미는 ‘아버지’라는 이름에서 시작됐다. 단순히 집을 짓는 일이 아니라 성실하게 묵묵히 가족을 이끌어온 아버지가 한눈팔지 않고 30년 넘게 쌓고 쌓아온 사랑이 결실을 보는 프로젝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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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전원주택라이프] 전원주택_분당 철근콘크리트주택_더이레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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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철근콘크리트주택] 사계절을 담은 언덕의 집 프레이그런트 힐 하우스Fragrant hill house
- 사계절을 담은 언덕의 집 분당 프레이그런트 힐 하우스Fragrant hill house 건축주 부부는 지인의 소개로 본사에서 제주시 한경면 청수리에 설계·시공한 주택의 영상을 본 후에 본사와 설계 계약을 했다. 대지 위치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으로 수도권 건축 프로젝트를 기대하던 차에 매우 좋은 기회를 얻게 된 것이다. 도심에서 정돈되지 않은 대지를 만나기란 쉽지 않다. 5m의 레벨 차가 있는 195평의 대지는 오르막을 만나면서 역삼각형으로 꽂혀 있는 듯했다. 고급주택들이 어우러진 주택가의 풍경, 이 속에서 서로 어깨를 맞대고 있는 주택들은 보행자들과 눈을 마주치기가 어려워 보였다. 하지만 이 땅에 들어설 건축물은 눈동자의 움직임만으로도 충분히 인사를 나눌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하게 했다. ‘랜드마크Landmark’, 현장을 답사할 때 여기에 들어설 주택이 이 지역에서 랜드마크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건축주가 꺼낸 단어다. 주택은 어떤 모습으로 마을에서 상징적이고 특별해질 수 있을까. 글 김호현 건축가(더 이레츠 건축가 그룹) 취재협조 더 이레츠 건축가 그룹 <기사전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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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 단독주택 설계업체 가이드 ②(나~바 업체)
- 국내 대표적인 단독(전원)주택 등 주택/주거 설계 전문 건축사사무소 및 건축가 정보를 수록하였으며 업체 정보에는 설계사무소명, 건축가명, 연락처, 홈페이지 주소와 함께 업체 특징, 수상 실적, 설계 주택 사진 등이 소개되었습니다.소개 순서는 가. 나. 다. 순을 기본으로 연속적으로 소개됩니다. 숫자, 영문이 들어가는 회사명은 편의상 우선 소개합니다.(나~바 업체 : 총 17개 설계업체 ) 노드아키텍스건축사사무소 “좋은 건축은 삶을 회복시킨다” 대표 : 최광호 전원주택 / 단독주택 / 상업건물 설계본사 : 서울 강남구 선릉로 555 선릉빌딩 403호 TEL : 02-6959-3659http://nodearchitects.co.kr 숭실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시드건축사사무소, 진아건축도시종합건축사무소에서 다양한 실무 경험을 쌓았다. ‘좋은 건축은 삶을 회복시킨다’라는 가치로 교회 건축, 단독주택, 공동체주택, 도시재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주요 작품으로 좋은 이웃교회, 자라는 집, 남서울 교회 목사 관선 교관, 문래동 마을활력소 등이 있다. ㈜노바건축사사무소 Nature Of Visionary Architecture 대표 : 강승희 전원주택 / 단독주택 / 상업건물 설계본사 :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14길 27, 3층 TEL : 02-333-5863www.studio-nova.co.kr 경희대 건축공학과, 서울시립대 건축대학원 졸업, 현 경희대 건축학과 겸임교수.목조건축대전 본상, 제주건축문화대상 본상, 경기도 건축문화상 본상 등 목조건축으로 다수 수상 단감건축사사무소 행복한 집 짓기를 실현하는 단감 건축사사무소 “좋은 건축은 삶을 회복시킨다” 대표 : 감은희전원주택 / 단독주택 / 상업건물 설계TEL : 02-6217-8752http://www.edangam.com - 홍익대학교 건축도시 전문대학원 도시설계 석사 - JTBC 「내 집이 나타났다」중목 전문 건축가 - SBS 좋은 아침, 집 잘 짓는 예쁜 누나 출연 - 여성건축가협회 정회원, 한국 목조건축협회 정회원 - 한국도시설계학회 정회원 - 일본 목조주택산업 협회 정회원 더시스템랩건축사사무소 건축을 통해 우리 사회 문화를 발전시키는 가능성 제시 대표 : 김찬중 전원주택 / 단독주택 / 상업건물 설계본사 : 경기 성남시 분당구 양현로94번길 15, 2층 TEL : 031-701-2880 https://thesystemlab.com 기존 문화의 다양성을 존중하면서 건축을 통해 우리 사회의 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해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더이레츠건축가그룹 “좋은 건축은 삶을 회복시킨다” 대표 : 김호현전원주택 / 단독주택 / 상업건물 설계본사 : 서울 서대문구 성산로 253-4 금송빌딩 301호TEL : 02-3143-2567 http://theerets.com 홍익대 건축학과 졸업전시회에서 ‘동문회장상’을 수상. 졸업 후 10년간 예천 건축의 천근우 소장에게 수학. 예천 건축에서의 시간은 건축을 향한 깊은 사고와 건축가의 책임을 배울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 ㈜도시건축사사무소 문화재 실측 및 설계 대표 : 안경호 문화재실측 및 설계, 문화재 감리본사 : 전북 전주시 덕진구 백제대로 750, 3층 TEL : 063-714-3211 건축사, 문화재수리기술자(실측설계, 보수)이며, 현재 명지대학교(문화재학과) 객원교수와 전주시 한옥 보존 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시 우수 한옥인 지정(2016년 서울 은평 한옥 띠앗채), 문화재청 우수문화재실측업자 지정(2015, 2016년), 전) 경기도 건축위원회 대한민국 목조건축대전 본상 디에이건축사사무소 건축을 통한 도시 공간의 긍정적 변화 유도 대표 : 동원서전원주택 / 단독주택 / 상업건물 설계본사 : 대구 수성구 달구벌대로489안길 103, 1층 TEL : 053-817-9817 http://www.darchi7.co.kr 영남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했고' 건축을 통해 도시 공간의 긍정적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두산동 호연 빌딩, 인터텍스, 대명동 706 근린생활시설, 라 테라스, G.G.M 대구 웨딩 연합회 고구마 웨딩 사옥이 있다. 2015년 대한민국 신진 건축사 대상에서 장려상, 2015년 대구 건축 시민 포럼에서 우수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라움건축사사무소 공간을 활용한 건축가 대표 : 오신욱전원주택 / 단독주택 / 상업건물 설계본사 : 부산 부산진구 가야대로756번길 13 THERAUM TEL : 051-816-1405http://rauma.co.kr 동아대 건축공학과를 졸업,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건축가 노정민과 라움 건축(Raum)을 설립해 부산 외국어대 마스터플랜 현상 설계에 당선됐다. 반쪽 집, 아이누리 아트센터, 마로인사옥, 옥상라움, O+A, Inter White, 남산파티오 등 다수의 작업을 했다. 현재 동아대 겸임교수이고 부산시 공공건축가이다. 2013년 부산 신인건축가상, 2015년 신진 건축사 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리미지건축사사무소㈜ 건축주에게 포괄적인 디자인과 서비스 구현을 제공합니다.“ 좋은 건축은 삶을 회복시킨다” 대표 : 이경구 전원주택 / 단독주택 / 상업건물 설계 본사 : 경기 성남시 분당구 운중로 129 마크시티옐로우 704호TEL : 031-8017-9498http://www.re-image.co.kr 리미지 건축사사무소㈜는 건축주에게 포괄적인 디자인과 서비스 구현을 제공합니다. 그 서비스들은 각각의 분야별로 제공되거나 종합적인 계획으로 결합되어 제공 됩니다. 리빙큐브(광장건축환경연구소) 집 건축가가 제안하는 유니크한 소형 주택 표준 설계안 대표 : 김원전원주택 / 단독주택 / 상업건물 설계본사 : 서울 용산구 소월로2나길 10, 1층 TEL : 02-564-7012 http://hausstyle.co.kr/home 리빙큐브 집 짓기는 선택된 하나의 주택원형, 표준 설계안을 가지고 출발합니다. 리빙큐브 매니저는 건축주 여러분의 일생일대의 큰 이벤트가 될지 모르는 집짓기 프로젝트의 전과정을 함께 하는 친절한 매니저입니다. 약간의 수정과 변형을 거친 표준 설계안은 빠른 시간에 준비돼 인허가 등 건축행정 절차를 밟습니다. 리슈건축사사무소 “좋은 건축은 삶을 회복시킨다” 대표 : 홍만식 전원주택 / 단독주택 / 상업건물 설계본사 :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48길 25 TEL : 02-790-6404https://blog.naver.com/richuehong2 서울시립대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를 마친 후, 원도시 건축과 구간 건축, 에이텍 건축에서 실무를 쌓았다. 현재 서울시립 대학교 건축학부 겸임교수로 있다. 마로안건축사사무소 당신의 공간을 미소 짓게 하는 행복날개 대표 : 이옥정 전원주택 / 단독주택 / 상업건물 설계 본사 : 서울 강남구 언주로148길 11인화빌딩 5층 TEL : 02-2051-9330https://www.maroan.com 한양대학교 건축학 석사, 삼우설계 근무. 강남구 건축심의 위원, 신공항 건설 심의 위원 풍부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건축물의 사업성 검토에서부터 계획설계, 실시설계, 감리 및 사업 전반에 걸쳐 건축주의 입장이 되어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마음담은종합건축 건축설계 전문가와 시공 실무자로 구성된 현장 중심의 건축가 기업입니다. 대표 : 조진호전원주택 / 단독주택 / 상업건물 설계본사 : 경기 김포시 사우로63번길 17 TEL : 02-1833-5915 http://www.maumhousing.com 건축설계 전문가와 시공 실무자로 구성된 현장 중심의 건축가 기업입니다. 건축의 기본 원칙을 준수하고 차별화된 디자인을 기반으로 책임 있는 건축문화 선도를 목표로 다작을 지양하고 선작을 지향합니다. 모노그래프건축사사무소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건강한 건축 대표 : 전재영 목조주택 / 한옥 본사 :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48길 21, 101호 TEL : 010-9405-9485https://www.monograph-studio.com 서울시립대 일반대학원 건축학 석사 2017 - 대한민국 목조건축대전 본상_청인당 2017 - 대한민국 신진건축사대상 우수상_청인당 2017 - 韓문화 너나들이센터 현상설계 가작(3등) 2016 - 사당동 어르신 복합시설 현상설계 우수상(2등) 모쿠디자인연구소 대표 : 목정호, 목정훈전원주택 / 단독주택 / 상업건물 설계본사 : 경기 남양주시 가운로 19-11 TEL : 031-554-0115http://moku-labo.com/wp 모쿠디자인연구소(Moku Design Lab) 소장, 한서대학교 공간디자인 학과 겸임교수, 한국도시경관디자인 학회 이사, 일본 건축 학회 정회원. 일본 타마미술대학 대학원 석사, 일본 타마미술대학 대학원 박사 PH.D 무유기건축사사무소 대표 : 김동규, 윤성봉 전원주택 / 단독주택 / 상업건물 설계본사 : 서울 강남구 개포로 229 정원빌딩 6층 TEL : 02-579-0916 http://www.myk.kr 김동규(독일/한국건축사), 윤성봉(이태리건축사) 인하대를 졸업 후 각각 독일, 이탈리아에서 유학하고 실무를 경험했으며, 저마다 새로운 시각을 건축에 접목하기 위해 다양한 고민을 하고 있다. 북촌HRC 전통한옥 전문 설계 및 건축 대표 : 김장권 한옥 설계, 시공본사 : 서울 종로구 계동길 59-9 TEL : 02-742-5042 http://myhrc.co.kr 서울시 은평구 건축(한옥 부문) 위원회 위원. 2018년 대한민국 목조건축대전 준공부문 본상 수상 ‘작지만 큰집 채효당’ 2015년 대한민국 목조건축대전 준공부문 본상 수상 ‘일연재 그리고 교월당’ 2013년 대한민국 한옥 공모전 건축부문 올해의 한옥상 수상 ‘#200’ 그 외 다수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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