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보기
-
-
【Home Plan】 일과 생활이 융합된 도심 속 40평 협소주택 ‘열일주택'
-
-
디자인 콘셉트 & 설계 계획‘취미가 일이 되면 힘들다.’, ‘일과 생활을 분리해야 행복도가 높아진다.’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말이다. 그런데 직장과 일, 취미 생활에 대한 개념이 과거와 달라지는 반면, 공간에 대한 개념은 과거에 머물러 있는 듯하다. 이에 직장 또는 도심을 떠나 자신이 좋아하는 기술을 배우거나 취미를 살리고자 하는 현대인에게 열심히 일하고 충분히 쉴 수 있는 ‘일과 생활이 융합된 도심 속 협소주택’을 그려보았다.
HOUSE PLAN건축면적 54.06㎡(16.35평)연면적 132.07㎡(39.95평)최고높이 10.25m건축구조 철근콘크리트지붕재 아연도금강판외벽재 청고벽돌, 노출콘크리트창호재 72㎜ PVC 3중창호, 필로브 폴딩도어내벽재 벤자민무어 페인팅바닥재 에폭시수전 등 욕실 기기 아메리칸 스탠다드현관문 단열 강화도어가구 현장 제작설계 LOW CREATORs 070-4130-3162 www.lowcreators.com설계자 권재돈, 양인성PLANNING판매 공간 1개(1층)작업 공간 1개(지하 1층)침실 2개화장실 3개층수 지하 1층, 지상 3층
층별 구성상업 기능이 있는 공간인 만큼 도심 속 자투리땅이라고 가정했다. 특히, 소음을 유발하는 공방이라면, 민원에 자유로울 수 없어 지하 1층에 작업 공간을 배치했다. 지하 1층은 드라이에어리어(D.A.)와 1층 전면부 오픈을 통해 쾌적하고 밝은 환경을 갖췄다. 1층은 제품을 판매하는 매장으로 구성하고 외부에서 매장으로 바로 진입하는 동선 외에 외부를 통하지 않고 실내에서 지하 1층 작업 공간으로 진입할 수 있다. 2, 3층은 생활공간으로 구성하되 각종 행사와 미팅을 위해 2층 주방을 넓게 계획했다. 3층은 테라스의 가벽을 높게 설계 해 실내 쪽에 설치한 폴딩도어를 모두 열어도 외부의 시선을 차단해 도심 속 작은 주택의 느낌을 담았다.
수평 창건물을 감싼 2개의 큰 수평 창은 기능과 미적인 역할을 한다. 1층의 수평 창은 벽 하단에서 열리게 계획해 독특한 분위기와 함께 눈에 띄는 요소이면서 1층을 거실로 사용하더라도 프라이버시를 지킬 수 있게 했다. 2층의 수평 창은 눈높이보다 다소 높게 배치해 주변 건물들 틈에서 개방감을 확보하면서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도록 했다. 3층 테라스의 창을 전부 폴딩도어로 계획해 좁은 테라스를 다양한 외부 공간으로 활용하도록 했다.
입면긴 수평 창이 주는 가벼움은 상대적으로 육중한 벽돌로 중화해 균형을 맞췄다. 건물 하단의 수평 창 위에 배치한 어두운 벽돌 매스는 시각적인 재미를 주고, 일정한 높이로 외벽을 감싼 창에 의해 별도로 기능성 창을 내지 않고도 단순하면서 눈에 띄는 입면을 보여준다.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
2018-07-15
-
-
【NEWS & ISSUE】 국토부, 건축안전 모니터링 실시
-
-
건축구조 및 건축자재 분야 ‘건축 안전 모니터링’ 실시건축구조 분야_전국 신축 건축물 700건 대상건축자재 분야_공사 현장 및 제조·유통업체 총 210개소 무작위 선정 연말까지 지속 점검
최근 포항지진과 제천·밀양화재 등으로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여 그 어느 때보다 건축물의 안전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건축구조 분야, 건축자재 분야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불법행위에 대한 점검과 함께 처벌도 병행할 예정이다 건축구조 분야포항지진 시 피해가 집중된 필로티 건축물을 중점적으로 선정하여 허가권자 등이 실질적으로 검토하기 어려운 특별지진하중, 내진설계 등 구조설계 부분을 모니터링하여 기준 적합 여부를 점검하며, 설계 부실로 밝혀지는 경우 설계자 등을 지자체에 통보하여 건축법 등 관계 법령에 따라 조치되도록 하는 한편 관련 협회·허가권자 등과 공유하는 등 부실설계에 대한 경각심도 제고할 계획이다. 건축자재분야최근 화재사고에서 문제점으로 지적된 내화 충전구조의 성능과 설치 상태를 집중 점검하는 한편, 단열재 등의 시공 상태와 성능검사 등을 시행하여 기준에 부적합된 경우 제조자 및 유통업체까지 추적 조사하는 등 모니터링 방식을 다변화하였다. 모니터링 결과 위법 사항 조치 건축법 등 관계 규정에 따라 건축주·설계자·시공자·감리자에게 시공 부분의 시정, 공사 중단 및 해당 건축자재의 사용 중단을 명령하고 제조·유통업자는 영업정지,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할 계획이다. 특히 금년에는 건축법에 따른 행정 조치 외에도 산업표준화법에 의한 KS인증 취소 및 표시정지 명령 등의 처분을 국토교통부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에 요청하고, 지자체에서 관할 경찰서에 신고하는 등 행정·형사절차를 병행함으로써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엄벌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금년 모니터링은 지진과 화재안전 강화를 위해 점검건수를 ‘17년 대비 각각 100건, 60건씩 확대하였으며 특히, 다중이용시설물 등의 화재예방을 위하여 단열재의 단열·난연 성능점검을 작년 50건에서 140건으로 확대하였다.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
2018-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