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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ERIALS GUIDE] 원하는 부분만 똑똑하게 인테리어 통합 서비스 플랫폼 하우스텝 인테리어 계획에서 시공까지,
클릭 클릭 !!!!! 네이버 홈피에서 제대로 보기 인테리어 계획에서 시공까지, 원하는 부분만 똑똑하게 인테리어 통합 서비스 플랫폼 하우스텝 새로 집을 지어 입주한 건축주들에게 단독주택의 좋은 점이 무엇인지 물어보면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이 있다. 마음껏 집을 꾸밀 수 있다는 것. 그러나 이런 욕구를 갖고 있어도 실행으로 옮기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경험과 정보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시공업체마다 가격도 다르고, 어떤 재료를 써야 할지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하우스텝은 바로 이런 건축주들의 부족한 경험과 정보를 채워줌으로써 만족스러운 공간을 구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글 강창대 기자 자료 하우스텝 하우스텝 주소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299 에피소드262, 4층 대표번호 1522-2506 홈페이지 www.houstep.co.kr 누구나 저 푸른 초원 위의 그림 같은 집을 상상하지만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연하다. 온택트 문화가 확산되고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아름답고 쾌적한 공간에 대한 욕구도 커질 수밖에 없다. 이를 위해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를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하우스텝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집에 대한 로망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다. 이뿐만 아니라, 가격과 품질이 천차만별인 건축자재를 직접 눈으로 보고 만져보는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시공에 대한 신뢰감을 높이고 있다. ‘업자’가 아닌 ‘파트너’ 하우스텝은 리모델링 분야를 세분화해 이를 개별적인 상품으로 제공한다. 예를 들어, 도배를 새로 하고 싶은 소비자가 있다면 하우스텝에서 해당 제품과 시공 상품을 구입할 수 있고, 일괄적으로 솔루션을 받을 수 있다. 손수 시공하고 싶은 영역을 빼고 꼭 필요한 부분만 시공할 수 있기 때문에, 건축주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누구나 좋은 집에서 살고 싶어 하는 바람이 있지만, 인테리어 가격이나 시공품질에 대한 불신이 깊은 게 현실입니다. 하우스텝은 실내건축에 필요한 도배, 장판, 마루, 필름 등을 개별 시공으로 세분화해 시공 상품을 파는 온라인 플랫폼입니다. 저희는 건축주나 소비자에게 신뢰할 만한 파트너로 기억되길 바랍니다.” 하우스텝의 신뢰성은 프로세스 혁신에 있다. 이를 위해 하우스텝은 3만 8,000여 건의 시공 데이터를 바탕으로 시공에 따른 가격과 디자인을 표준화했다. 견적부터 자재 선택, 결제에 이르는 모든 과정이 이러한 표준화 시스템을 통해 이루어진다. 말하자면, 실내건축 프로세스와 정보통신기술의 융합 사례인 셈이다. 하우스텝 홈페이지(houstep.co.kr)에서 제공하는 ‘플레인 plain’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소비자는 온라인을 통해 간편하게 집 전체의 종합적인 인테리어 시공 견적을 추산하고 구체적인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시공 결과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 하우스텝은 시공할 자재를 직접 체험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서울 강남에 대형 전시관(show room)을 운영하기도 한다. 전시관은 피팅룸 fitting room, 시공별 자재 전시실, 욕실 및 주방 체험 공간 및 상담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피팅룸은 흔히 옷 가게에서 옷을 사기 전에 입어보는 공간을 말한다. 하우스텝 피팅룸에서는 현재 특허출원중인 시뮬레이터를 통해 시공 결과를 간접 체험할 수 있다. 즉, 소비자는 가상 체험을 통해 공간에 딱 맞는 자재를 고를 수 있는 것이다. 자재 전시실에는 30여 개 브랜드에 1,000여 종의 자재들이 전시돼 있어 소비자는 발품을 팔지 않고 한 곳에서 자재를 보고 만지며 그 특성을 경험할 수 있다. 그리고 그 자재의 시공 결과가 궁금하다면 피팅룸에서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마음에 맞는 자재를 골랐다면 ‘인테리어 포트폴리오’ 파일에 담아 전문가의 상담도 받을 수 있다. 통합적인 인테리어 서비스로 인테리어 시장은 파편화된 특징을 보인다. 대형 제조사 계열의 가맹점 사업자와 단순 시공업체, 시공업자를 이어주는 ‘온라인 투 오프라인 online to offline’, 즉 O2O 형태의 중개 서비스를 비롯해 여러 개인 사업자가 경쟁하고 있다. 그러나 대형 제조사 가맹점은 자재 선택의 유연성이 떨어지고, 단순 중개 서비스의 경우 AS 등 품질관리에 대한 불안감이 있다. 하우스텝은 이러한 문제를 혁신하기 위한 솔루션인 셈이다. 하우스텝 측의 설명을 옮기자면 이렇다. “하우스텝은 고객이 원하는 주요 제조사의 자재를 모두 취급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단순한 중개를 넘어, AS와 시공자 품질관리까지 책임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계약과 결제 등 모든 절차가 온라인에서 편리하게 이루어질 수 있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모든 과정에서 신뢰할 만한 파트너가 되고자 하는 게 하우스텝의 차별성입니다.” 하우스텝은 통합적인 인테리어 서비스로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전시실에서 자재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와 경험을 얻은 소비자는 전체 인테리어 과정에서 꼭 필요한 부분만 구매해 시공함으로써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공품질에 대한 신뢰감도 얻을 수 있다. 하우스텝은 전시실을 개장한 것을 시작으로 개별적인 시공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유지하면서 합리적인 개별 시공을 종합한 통합적인 인테리어 서비스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럼으로써 인테리어 시장에 혁신의 바람을 몰고 오겠다는 포부를 내비치기도 했다. Tip 전시실 방문 전 미리 알아두면 좋은 점은? 인테리어에 대한 정보와 경험이 없더라도 전시실을 둘러보며 시공 전에 준비해야 할 사항과 최신 트렌드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공 장소와 일정, 대략적인 예산 등 구체적인 시공 계획을 준비한다면 알찬 정보와 더불어 상담에서 좀 더 전문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습니다. 상담은 붐비는 주말보다는 주중에 방문했을 때 비교적 여유를 갖고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전시실을 방문하기 전 시공을 계획하고 있는 현장 사진 등을 지참하면 더 정확한 상담이 가능합니다. 전시실을 방문하려면? 주소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299 에피소드262, 4층 운영시간 예약 홈페이지를 통한 예약 www.houstep.co.kr/visit ※ 단순히 둘러보는 경우엔 예약 없이 방문해도 무방함. ===================== 01 하우스텝 홈페이지(www.houstep.co.kr) 메인 화면 02/03 강남에 개장한 하우스텝 전시실(showroom) 04/05 하우스텝 전시실 샘플 라이브러리(sample library) 06 하우스텝 전시실에서는 시공할 자재를 직접 체험하고 고를 수 있다. 07 마음에 든 자재를 고른 후에는‘ 인테리어 포트폴리오’파일에 담아 전문가의 상담도 받을 수 있다. 08 하우스텝 피팅룸에서는 시뮬레이터를 통해 시공 결과를 간접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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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ERIALS GUIDE] 보다 직관적인 전달로 소비자를 만족시키다 영상전문업체 가담컴퍼니
클릭 클릭 !!!!! 네이버 홈피에서 제대로 보기 영상전문업체 가담컴퍼니 보다 직관적인 전달로 소비자를 만족시키다 보통 건축은 사진으로 많이 표현한다. 그러나 3차원 공간을 2차원 평면에 담아내는 것에는 감각의 한계가 있다. 그래서 모형을 함께 준비하지만 작은 스케일에서 공간감을 가늠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공간은 바로 눈앞에서 보는 듯한 생생한 모습으로 전달받을 때 가장 느끼기 쉬운 법이다. 글 남두진 기자 자료제공 가담컴퍼니 가담컴퍼니 주소 충북 충주시 지곡6길 3, 2층 대표번호 043-847-1432 홈페이지 www.gadam.imweb.me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젊은 패기 ‘가치를 담다‘라는 뜻을 가진 가담컴퍼니는 청년 12명으로 구성된 젊은 회사다. 본래 가담컴퍼니는 영상이 아닌 음악에서 시작했다. 봉사가 주된 활동이었던 작은 동아리였지만 활동 규모를 키우고 지역 기업들과 연계하며 더 큰 공연을 할 수 있었다. 가담컴퍼니의 뿌리는 바로 여기에 있다고 말한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DNA를 가진 셈이다. 막연한 아이디어를 젊고 세련된 감각으로 탈바꿈시켜 소비자가 원하는 가치를 영상에 담아낸다. 현재는 그 범위를 넓혀 건축 이외에도 생방송, 다큐멘터리,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오프라인 공연이 비대면 온라인으로 대체되던 시기,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크게 실력을 인정받았다고 한다. 적은 부담과 높은 퀄리티 요즘 동영상 콘텐츠가 활성화되면서 건축 분야에서도 홍보를 위한 영상을 제작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건축이란 본업을 가지면서 영상 제작 기술까지 겸비한 사람은 극히 드물다. 이 때문에 담당을 채용하기도 하지만 전문 실력을 가진 사람은 채용이 힘들뿐더러 그 인건비 용도 만만치 않다. 이런 상황 속에서 가담컴퍼니는 필요할 때 유능한 인재를 공유한다는 개념으로 이해하면 좋다. 영상 제작은 보통 시공 업체와 협업해 일 년 단위로 계약한 후 소비자가 원하는 방향에 맞춰 촬영과 편집을 진행한다. 가담컴퍼니는 영상을 통해 업체가 가진 장점을 더 쉽게 직관적으로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고 싶다고 한다. 나아가 건축을 표현하는 한 방법으로서 영상을 보편화한다면 많은 업체들이 선의의 경쟁 속에서 더 좋은 수준의 건축물을 짓는 건강한 건축문화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며 포부를 밝힌다. INTERVIEW 가담컴퍼니 신민섭 대표 건축을 표현하는 새로운 방법 Q 시간이 지날수록 표현 방법이 다양해지면서 같은 것에서도 다양한 감정을 부른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건축 분야에 적용했을 때, 영상에 담은 건축은 사진과 다르게 어떤 매력이 있나요? A 영상은 수많은 사진이 모여 만들어집니다. 그래서 사진보다 좀 더 자세하고 깊은 느낌을 준다고 생각하는데, 이것이 가장 큰 매력이지 않을까 합니다. 요즘은 사람들이 글에서 사진으로, 사진에서 영상으로 점점 더 직관적인 형태를 원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건축 분야를 가장 잘 표현하는 것은 영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사람들이 건축물 사진과 영상을 보는 이유는 대부분 언젠가 집을 짓거나 구매하고 싶은 욕구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점에 비추어 가담컴퍼니의 역할은 소비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더 자연스럽고 디테일하게 제공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01 드론은 외관을 포함한 주변을 넓게 촬영하기 위해 사용하는 촬영 장치로 예를 들면 주위에 형성된 인프라를 담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실제로 부지를 방문했을 때 눈높이에서 보이지 않는 곳까지 미리 검토할 수 있어 더 신중한 계획을 돕는다. 02 짐벌은 촬영 시 흔들림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용하는 장치로 내부를 상세하게 보여줄 때 효과적이다. 실제로 눈앞에서 보는 듯한 생생한 현장감이 가장 큰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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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ING TRENDS] 과학적인 기밀 성능 평가
과학적인 기밀 성능 평가 저에너지 목조주택의 시공 품질을 과학적으로 검증 집 짓기에서 기밀은 두말할 나위 없이 중요한 문제다. 무엇보다 열과 습기의 이동을 막아 무더위에는 시원하고 추위에는 따뜻한 내부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이는 바로 냉난방 설비를 운용하는 데 드는 비용과 직결된다. 따라서 건축을 계획하고 시공하는 단계에서부터 기밀 성능은 신중하게 고려돼야 한다. ㈜케이스종합건축사사무소 박정로 연구소장의 글을 통해 주택의 기밀 성능의 의미와 시공, 테스트 등 중요한 문제점을 살펴보았다. <편집부> 글 ㈜케이스종합건축사사무소 박정로 연구소장 취재협조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 02-3445-3835 www.canadawood.or.kr 목조주택에 최적화된 저에너지 인증 프로그램인 캐나다 ‘수퍼-E 하우스’와 같은 저에너지 목조주택 구현을 위한 요소는 단열, 기밀, 창호, 환기장치 등 다양한 요소들이 있다. 이러한 개별 요소들이 하나의 시스템으로 거동되어야 저에너지 목조주택이 제대로 운용될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건축물의 성능은 계획단계에서 에너지 시뮬레이션과 단열 성능 산정이 있고, 시공단계에서는 시공 품질 확인 등이 있으며, 유지관리 단계에서는 고지서를 통한 전기나 가스 사용과 같은 에너지 사용량 확인 등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보다 실제적, 정량적으로 객관적인 건축물의 성능을 평가해 볼 수 있는 방법은 무엇보다 기밀 성능(Air tightness)이다. 건축물 기밀의 경우, 저에너지나 넷제로에너지 목조주택에서는 필수적인 정량평가요소다. 북미나 유럽 쪽에서는 기밀에 대한 인식이나 기밀 성능 평가가 대중화되었지만, 국내에서는 아직은 생소하게 느끼는 건축주나 건축가, 시공자들이 많다. 하지만, 최근에는 저에너지나 넷제로에너지 건축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밀이라는 용어에 대해 알고 있는 건축주들이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대부분의 건축주들은 건축 예산의 한계도 있겠지만, 집 짓기에서 건물의 기밀까지는 고려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기밀도라는 용어는 얼마 전 “JTBC 서울엔 우리 집이 없다”라는 집방 프로그램에서도 이슈가 됐다.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 순위에서 7위를 차지한 용어이지만, 국내 건설시장이나 건축주들에게는 생소한 주택 성능 요소이긴 하다. 쉽게 말하면, 기밀도는 주택 내에 바람이 새어들어 오거나, 바람이 새어나가는 정도를 수치화한 것으로, 한 시간 동안 주택 내에 공기 순환이 몇 회가 되는지를 나타낸다. 즉, 기밀도 값이 낮으면, 공기 순환이 덜 되었기 때문에, 주택의 기밀성능이 우수하다고 볼 수 있다. ▲ 기밀하게 시공된 주택에서는 쾌적한 실내에서 외부 조망을 즐길 수 있다 적정 수준의 기밀 성능은 왜 중요한가? 건물에서 적정 수준의 기밀 성능 확보는 크게 ⑴ 건물의 열 손실을 줄이고 ⑵ 거주자에게 쾌적한 실내 공기 질을 확보해 주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건물에서 외피의 역할은 수분의 이동을 차단(Moisture barrier) 하고, 공기 이동을 차단(Air Barrier) 하며, 열의 이동을 차단(Thermal barrier) 하는 역할을 한다. 만일 외피의 기밀 성능을 확보하지 않을 경우, 누기되는 경로를 통해 겨울철에는 실외의 차가운 공기가, 여름철에는 실외의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실내로 들어오게 된다. 이렇게 열손실이 발생하게 되며, 여름철에는 실내의 습도가 올라가게 된다. 실내 습도가 최적 구간(약 40~60% 정도)보다 낮거나, 높아질 경우, 실내 공기 질을 악조건으로 만드는 세균 및 바이러스 활동이 나타날 수 있다. 물론, 실내 습도와 더불어 실내 온도 관리도 함께 병행해야 하지만, 기밀 성능을 확보하면 외부 환경에 의해 실내 습도가 올라가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이다. 앞서 말한 바와 같이, 건물에서의 적정 기밀 성능을 확보하면 열손실을 줄이고, 건강한 실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 내부 기밀막을 이용한 기밀 시공 ▲ 자착식 투습방수지를 이용한 기밀 시공 ▲ 캐나다산 스프레이폼을 이용한 기밀 시공 ▲ 단투습방수기능을 가진 OSB합판과 이음새의 테이프 시공을 통한 기밀 시공 기밀 성능에 대한 기준은? 기밀 성능에 대한 기준을 표현함에 있어, ACH50이라는 단위를 대표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ACH50은 ‘Air Changes per Hour’를 나타낸 것으로, 건물의 전체 공기량이 50 파스칼의 압력차에서 1시간 동안 몇 번이나 바뀌는지를 나타낸 수치이다. ㈔한국건축친환경설비학회의 기준에 따르면 국내의 경우, 모든 건물의 기밀 성능 기준은 5.0 ACH50 이하, 에너지절약 건물은 3.0 ACH50 이하, 제로에너지건물은 1.5 ACH50 이하로 하고 있다. 목조건축에 특화된 저에너지 인증프로그램인 수퍼-E 하우스 인증에서의 기밀 성능 기준은 1.5 ACH50 이하이고, 수퍼-E 넷제로/넷제로 레디 기준에서는 1.0 ACH50 이하로 하고 있다. 참고로 독일 패시브하우스 인증 기준은 0.6 ACH50이다. 이런 기밀도 수준은 개인 및 기관마다 다른 견해와 기준을 가지고 있다. 필자의 경우, 과도하게 높은 기밀 성능을 달성하기 위해 애쓰지 말라고 권하고 싶다. 물론, 저에너지 목조주택에 대해 시공 성숙도가 유지되면서, 자연스럽게 높은 기밀 성능이 나오는 경우는 예외일 것이다. 수퍼-E 하우스 인증 기준과 수퍼-E 하우스 인증에서 활용되는 HOT2000 에너지 시뮬레이션을 통해 살펴보면, 적정 수준(1.5 ACH50)으로 기밀 성능이 올라가게 되면, 더 이상 연간 에너지 소비가 급격하게 절감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과도하게 높은 기밀 성능은 오히려 거주자의 쾌적성을 해칠 수 있다고 보는 견해가 있다. ▲ 수퍼-E 하우스 인증의 기밀도 기준 ▲ 시공 중 기밀 테스트 모습 기밀도 측정은 어떻게 하는가? 기밀 성능을 나타내는 기밀도를 측정하는 방법은 기밀 테스트 또는 ‘블로어 도어 테스트’Blower Door Test라고 한다. 테스트 이름처럼 주로 현관문이나 기타 외피에 면한 문에 송풍팬, 송풍팬의 풍량을 체크할 수 있는 측정 게이지 등을 설치해 테스트를 하기 때문에 블로어 도어 테스트라고 한다. 이 테스트는 송풍팬 설치 후, 강제적으로 바람을 실내에서 실외로 불어주며 실내의 압력을 낮추는 감압(Depressurization) 테스트, 실외에서 실내로 송풍팬을 가동해 실내의 압력을 높이는 가압(Pressurization) 테스트 등을 통해 기밀도를 측정한다. 기밀도를 측정하는 방법은 유럽 표준과 캐나다 표준 등이 있으며, 저에너지 목조주택의 경우, 목조건축에 특화된 수퍼-E 하우스 표준이나 캐나다 표준인 CAN/CGSB-149.10-M86에 따라, 감압 테스트만을 진행하게 된다. 이 표준에는 기밀 테스트를 위한 조건들이 명시되어 있다. 기밀 테스트를 위해서는 도면에서 체적(Volume), 바닥면적(Floor area), 외피면적(Surface area)을 산정하여, 기밀 테스트 소프트웨어에 입력을 하게 된다. 앞서 말한 기밀도 값인 ACH50은 체적에 의해 기밀도 값이 산정되므로, 누기가 적은 건물의 체적이 크면 기밀 성능은 우수하게 산정된다. 참고로 수퍼-E 하우스 인증에서는 체적 대비 기밀도를 측정하는 방식뿐만 아니라, 체적이 작은 건물은 기밀도에 불리한 측면이 있어 외피면적 대비 기밀 성능의 기준도 함께 명시되어 있다. 또한, 기밀 테스트를 진행하며 기밀도를 측정하지만, 그와 함께 진행되는 것은 누기를 찾아서 시공자에게 보완할 부분을 제시해 주는 것이다. 이때는 송풍팬을 틀어 놓고, 열화상 카메라나 펜타입의 풍량계 등을 활용해 누기되는 부분을 찾게 된다. 열화상 카메라는 주로 실내외 온도 차이가 10℃ 이상 되는 겨울철에 진행하며, 블로어 도어 테스트 장비와 열화상 카메라를 동시에 사용하면 누기되는 부분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열화상 카메라 등을 통한 누기 체크는 기밀도 측정만큼이나 시공 품질을 개선할 수 있는 중요한 행위라고 볼 수 있다.1) ▲ 기밀도 값의 산정 방식 ▲ 기밀 테스트 현장 교육 및 시연 모습 기밀 테스트 사례 앞서 언급한 것처럼, 기밀 성능 기준에 대해서 수퍼-E 하우스의 인증기준은 1.5 ACH50이하이다. 하지만 1.5라는 수치가 어느 정도인지 체감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아파트나 빌라 등의 사례를 통해 간접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저에너지 목조주택이라는 목표를 설정하지 않은 일반적인 목조주택의 경우, 필자의 테스트 경험으로는 2.5~5.0 ACH50 정도로 측정되었다. 물론, 지붕 및 외벽 단열재를 기밀성이 우수한 스프레이폼 단열재로 시공한 경우, 2.0 ACH50이하로 나온 경우도 있다. 그리고 2021년 완공한 신축 아파트의 경우, 기밀도는 1.0에서 1.8 ACH50 정도로 측정되었다. 반면, 완공 후 약 50년 정도 된 서울 지역의 노후 단독주택의 경우, 기밀도는 14.04 ACH50, 완공 후 약 20년 정도된 빌라의 경우, 기밀도는 6.82 ACH50으로 측정되었다. ▲ 다양한 기밀막 재료 ▲ 《시공자 매뉴얼》(Builders’ manual, 자료: Canadian Home Builders’ Association) 기밀 자재는 어떤 걸 사용해야 할까? 저에너지 목조주택의 기밀성능 확보를 위해서는 다양한 재료로 기밀막을 형성할 수 있다. 기밀막이나 에어배리어 Air Barrier라고 해서, 투습방수지 등과 같은 막 형태만을 얘기하는 것은 아니다. 캐나다의 저에너지 목조주택에 대한 교과서라고 할 수 있는 캐나다주택시공자협회(Canadian Home Builders’ Association)에서 발간한 《시공자 매뉴얼》(Builders’manual)에 따르면, 기밀막 시스템(Air barrier system)은 기밀막 재료에 따라 다양하게 계획 및 시공할 수 있다. 이런 기밀막 재료는 구조재, OSB합판, 석고보드, 투습방수지 등 건축가나 시공자의 방향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 기밀 테스트 중 창문 누기 부분 체크-1 ▲ 기밀 테스트 중 창문 누기 부분 체크-2 ▲ 기밀 테스트 중 내부 기밀막 누기 부분 체크 기밀 테스트를 통해 얻을 수 있는 효과 기밀 테스트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효과를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본인이 목표로 한 저에너지나 넷제로에너지 인증 기준에 부합하는지 테스트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다음으로 기밀 테스트 측정 방법에서도 다루었지만, 이를 통해서는 기밀도를 측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창문을 제대로 시공해 누수나 누기가 발생하지 않을지, 단열재를 제대로 시공했는지 등의 시공 품질을 다양하게 확인해 볼 수 있다. 실제로 수퍼-E 하우스 인증에서는 시공 중에 기밀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때 기밀도를 측정하는 것뿐만 아니라, 시공 품질에 대한 체크도 진행하고 있다. 이렇게 시공 품질을 체크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인증과는 무관하게 건축주나 시공자의 주도로 일반적인 목조주택에도 기밀 테스트를 진행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결국, 시공 품질을 향상시킴으로써 건축주들이 민감해하는 준공 후의 하자를 최소화할 수 있어 기밀 테스트에 대한 관심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시공자는 건축주에게 시공 품질에 대한 신뢰를 더 줄 수 있다. 기밀 테스트는 마치 시공중인 목조주택에 엑스레이 촬영을 하는 느낌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정도로 시공자가 많은 부담을 느낀다. 실제로 수많은 기밀 테스트를 진행해왔지만, 기밀 측정을 할 때 제일 긴장을 많이 하는 사람은 현장소장이고 그다음으로는 시공사 대표였다. 이러한 긴장된 상황을 건축주에게 직접적으로 보여줌으로써, 시공 품질에 대해서는 안심을 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 캐나다 현지의 수퍼-E 전문가와 함께 진행되고 있는 기밀도 테스트 모습 건축주의 입장에서 건축 상담을 진행해 보면, 대부분의 시공사들은 집 잘 짓는다고 할 것이고, 우리는 집을 잘 짓지 못한다고 홍보하고 안내하는 시공사들은 드물 것이다. 시공사의 역량을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건축주는 어떻게 시공사를 선정해야 할까? 따라서 시공사 선정의 기본 조건으로 기밀 테스트 또는 수퍼-E 하우스 인증과 같은 저에너지 인증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은 권장할 만하다. 건축주나 건축가가 시공 품질과 관련해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시공 중 혹은 완공 후에 기밀 성능을 측정해 보는 것이다. 물론, 가장 좋은 선택은 건축주가 건축가나 시공자가 아닌 공인된 전문기관과 같은 제3자에게 공식적인 인증 프로그램을 직접 신청해서 인증 전문가가 시공 품질을 체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지만, 제한적인 건축비로 인해 인증 진행이 어렵다면 기밀 테스트를 의뢰해 시공 품질을 체크하는 방법을 권장한다. 1)이러한 기밀 테스트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시연 등은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에서 진행하는 저에너지 목조주택 전문가 과정을 통해 교육받을 수도 있다. ㈔한국건축시공학회(02-745-5547)로 문의하면, 기밀 테스트 의뢰나, 기술 자문 등을 받을 수 있다. 박정로(공학박사, ㈜케이스종합건축사사무소 연구소장) 건축대학원에서 건설관리를 전공하며 친환경 BIM, 건물에너지, 시공자동화, 공동주택 하자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한국목조건축협회에서는 ‘목조건축 5-Star 품질인증’과 ‘한국 수퍼-Eⓡ’ 하우스 인증 업무를 진행하며, 전국의 약 140여개 목조건축 현장의 구조 검토, 감리 업무, 기밀 테스트, 에너지 시뮬레이션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현재, 목조건축에 대한 구조, 에너지, 품질에 대한 실증기반의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장 실무자 및 대학생 교육 등도 병행하고 있다. josephpark@case-archi.com www.case-arch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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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ING PROPOSE] 하우저 (HOUSER)와 함께 전문가가 제안하는 집 2
하우저 (HOUSER)와 함께 전문가가 제안하는 집 2 건강한 내 집과의 동행_시공편 필자는 그동안 집을 짓고 입주 이후 과정을 돌이켜봤을 때 큰 하자는 없었다고 생각한다. 여기서 말하는 하자는 이용자의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한 설비 사항이다. 건강한 집은 시공 관점에서 크게 방수와 단열 그리고 기능으로 나뉜다. 이번 호에서는 그 내용을 풀어간다. 글 김호기(하우스컬처 소장) 정리 남두진 기자 자료제공 하우저(건축&인테리어 매칭 플랫폼), 하우스컬처 최고의 단열은 기밀 시공 시공법은 법적 제도 강화와 재료 변화에 따라 다양해졌다. 또, 패시브 주택에 대한 교육 등도 활발하게 진행되며 주택에서 단열은 이제 선택이 아닌 기본 사양으로 변하고 있다. 틈새바람까지도 막는 밀봉을 뜻하는 기밀. 이 기밀 시공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단열의 의미는 줄어든다. 단열은 단순히 좋은 재료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다. 1 단열의 시작, 열전달 차단 외단열은 ‘선시공 단열’과 ‘후시공 단열’ 두 방식이 있다. 두 방식 모두 장단점이 있지만 필자는 후자를 권하는 편이다. 단열 시공 전 방수에 대한 선조치가 가능하고 철근콘크리트 공사 시 사용한 금속재료 타이를 제거해 열교를 차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단열은 열이 전달될만한 부분을 차단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2 창호 단열과 지붕 단열 벽체 단열은 비교적 쉬운데 반해, 창호 단열은 어렵고 취약하다. 그래서 창호를 먼저 설치하고 기밀과 방수에 대해 저항할 수 있도록 주변을 처리한다. 방법은 간단하다. 폼 충진 공간을 위해 개구부를 창호보다 크게 계획해 창호 설치 후 기밀 테이프로 막는 것이다. 또한, 창호 설치 시 골조 면에서 15~25㎜ 범위 내로 뺀다. 창의 단면을 보면 폴리우레탄(아존)이라는 단열층이 있는데, 이 부분이 외부로 돌출되면 단열은 이미 깨졌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창호 설치와 기밀 시공 후 단열재까지 덮어야 단열 성능은 높아진다. 다음은 지붕 단열이다. 지붕 단열은 구조에 따라 시공 방식과 재료가 달라진다. 내단열로 시공했던 기존 방식과 달리 지금은 외단열로 바뀌는 추세다. 자연스럽게 시공 비용은 증액되지만, 내단열보다 외단열이 좋은 것은 확실하다. ▲ 선시공 단열 ▲ 후시공 단열 ▲ 창호 주변 기밀 테이프 시공 ▲ 창호 주변 폼 충진 작업 ▲ 철근콘크리트구조 티푸스 외단열 시공 ▲ 철근콘크리트구조 경질 우레탄 외단열 시공 방수의 핵심은 시공법과 지속성 방수는 그동안 주택에서 문제가 많았다. 실제로 주택 하자의 대부분은 누수다. 이에 정부는 평지붕보다 경사지붕을 법적으로 몇 % 이상 의무적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개정했다. 기후변화에 따른 강수량 증가와 이로 인한 누수 피해가 심해지니 원초적인 구조를 바꾼 셈이다. 방수는 기본 액체 방수에서 도막 우레탄 방수, FRP 방수, 시트 방수까지 종류와 공법이 다양해지고 있다. 이때, 추후 시공 하자로 이어지는 일이 없도록 재료 특성에 맞는 공법으로 진행해야 한다. 방수는 여러 번 하는 것을 권장하지만 무조건 많이 하는 것도 좋진 않다. 물이 정체하지 않고 흐를 수 있도록 구배 또한 계획해야 한다. 최근 발코니는 이중구조로 방수층을 만들어 물을 배수시킨다. 방수 재료는 생각보다 오래가지 않는다. 영구적이기 않기에 우리는 되도록 오래갈 수 있는 지속성을 연구하고 적용해야 한다. ▲ 욕실 방수 ▲ 티푸스 시공 작업 ▲ 발코니 방수 도면 공기 순환이 잘 되는 집 내부 공기 흐름도 기밀, 단열 시공과 함께 중요하다. 사람들은 흔히 좋은 집은 ‘숨 쉬는 집’이라고 말하면서 그 환기의 순환구조까지는 생각하지 않는다. 집은 환기가 잘돼야 한다. 내부 오염된 공기는 외부로 배출시키고 외부 신선한 공기가 집으로 유입되도록 해야 한다. 하지만 미세먼지 같은 환경오염물질로 인해 창을 여는 것을 꺼려 하는 요즘이다. 이 때문에 설계 편에서 언급한 전열교환기를 이용하기도 한다. 전열교환기는 인위적인 순환을 통해 열과 오염 물질을 제거한다. 환기 공간은 주택을 지을 때 벽체와 지붕 구조에 계획하는 것이 좋다. 이는 목조주택에서 많이 볼 수 있다. *웜루프를 적용해 지붕을 시공하거나 벽체에 공기층을 확보하기 위해 *퍼린을 설치하기도 한다. 집 아래에서부터 벽을 타고 지붕으로 배출되는 구조, 내외부로 순환하는 형태는 지속돼야 한다. ▲ 전열교환기 시공 *웜루프 Warm Roof 서까래가 단열재에 의해 보온이 되는 지붕 *퍼린 Purlin 벽체의 통기층 구조재 김호기(하우스컬처 소장) 김호기 소장은 주택전문건축회사, 젊은시공사그룹을 이끌고 있는 마스터 소장이다. 현재 서울, 경기, 세종 등에서 주로 단독주택 및 근린생활시설을 건축하고 있다. 건축주와 건축가의 소통을 중요시 하는 선한 영향력 있는 주택 문화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 010-8768-7562 hausculture@naver.com www.hausculture.com @haus_culture 김철수(하우저houser 대표) 주거 종합 정보 플랫폼 업체 ‘하우저’를 열고 ‘건축과 예술의 아름다움은 지속성이 있다’는 믿음으로 중개 서비스를 진행한다. 건축·인테리어·가구·제품 등 각 분야의 파트너와 인테리어 팀을 보유하고 있어, 고객 요청에 맞는 전문 업체를 선택해 맞춤형 공간 디자인을 제안한다. 010-9851-0815 imhomestory@gmail.com www.thehous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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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ERIALS GUIDE] 커널시스텍, 현관문에 새로운 패러다임과 혁명 집의 특별한 첫인상
커널시스텍, 현관문에 새로운 패러다임과 혁명 집의 특별한 첫인상 현관은 집의 첫인상이다. 이 때문에 매스컴에서도 수납장이나 바닥 타일로 현관을 꾸민 인테리어를 자주 볼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데커레이션보다 현관의 근본적인 기능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 여기서 말하는 근본적인 기능이란 현관은 외부와 내부 사이를 잇는 연결 구조이자 위협으로부터의 보안 장치라는 것이다. 여기 현관문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개발해 온 업체가 있다. 알맹이, 핵심이라는 뜻의 커널 KERNEL. 현관문 전문 업체 커널시스텍은 앞으로도 현관을 대해 이루어야 할 목표와 과제 속에서 기존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걸음 나아가고자 한다. 글 사진 남두진 기자 자료제공 ㈜커널시스텍 상호 ㈜커널시스텍 대표번호 031-366-0871 주소 경기 화성시 양감면 은행나무로 243-78 (신왕리) E-mail eumdoor@naver.com 홈페이지 www.kehy.co.kr *내방은 예약제로 진행하며 1회에 한 팀만 집중해 안내를 돕고 있다. 예약은 본사로 유선 문의하면 된다. 국내에서 창호와 도어 업체의 수요 현황을 보자면 압도적으로 창호 쪽이 더 높다. 아무래도 주택 계획에 따라 그 활용이 다양하기 때문이다. 이에 비해 도어는 한정적이며, 특히 현관의 경우는 단 한 개뿐이다. 커널시스텍은 이런 현관문만을 직접 개발하고 제조하는 전문 업체로, 현관문이 외부와 가장 밀접한 주요 구조이자 주택의 첫인상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견고하고 아름답게, 나아가 공간과 공간을 잇는 문門의 본래 기능에서 진보하고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창고와 공장을 한데 모아 퀄리티는 더욱 높게 커널시스텍은 쇼룸, 공장, 창고가 한데 모인 사옥이다. 제작 업체에서 자재 보관 창고를 직접 보유하는 경우는 드물다. 보통 자재 보관은 다른 곳에 마련해두고 필요할 때마다 운반해 사용하는 것이 보편적이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자연환경에 노출된 자재는 원래보다 상태가 조금 저하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커널시스텍은 당초 사옥 계획에 창고를 함께 반영했다고 한다. 자재 보관부터 제품 제작까지 현관문이 완성되기까지의 모든 프로세스가 한데 모여 있으니 하나하나 체크하고 관리할 수 있다. 퀄리티가 높아지는 것도 당연하다. 제작 공장도 기계를 사용하는 영역과 인력이 필요한 영역을 나눠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수요가 많은 창호 업체에서 가지고 있을 법한 절단 및 절곡 장비를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관 전문 업체에서 이런 장비까지 갖추고 있는 경우는 거의 유일하다고 한다. 정밀한 재단은 오차 범위를 줄이고, 세밀한 부분은 인력으로 꼼꼼히 확인해 완성도가 더욱 높아진다. 쇼룸 또한 문의사항에 대해 언제든지 도움받을 수 있도록 사무실과 인접하게 배치한 동선이 돋보인다. 쇼룸을 방문하면 웹사이트에 소개된 거의 모든 모델을 볼 수 있다. 화면상 보이지 않았던 부분까지 직접 만져보고, 색상도 더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어 신뢰와 만족은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결과다. 독자적인 기술력과 깐깐한 디자인 현관은 열 손실이 많이 발생하는 곳이지만 우리가 쉽게 간과하는 구조다. 실제로 겨울이면 결로 현상으로 인해 물이 흐르거나 혹한기에 접어들면 아예 얼어버려 여닫을 때조차 불상사가 생긴다. 이에 커널시스텍은 최대 두께의 압축 우레탄 보드를 적용한 하이브리드도어를 선보였다. 여기에 문과 문틀 사이로 공기가 통하는 것을 방지하는 가스켓 역시 5중으로 설계해 또 한 번 냉기를 완벽히 차단한다. 현관에는 힌지라는 것이 있다. 문에는 꼭 사용되는 접합 부재인데, 아무래도 외부에서 돌출된 부재 일부가 보이다 보니 디자인이 좋아도 외관상 눈에 띌 수밖에 없다. 하지만 디자인 측면에서만 힌지를 바라보는 것은 위험하다. 힌지가 파손되면 문의 기능을 할 수 없는 것. 이는 즉, 보안과도 직결되는 문제다. 커널시스텍은 이런 현관의 근본적인 기능을 바라보고 힌지를 직접 개발해 적용했다. 도어 제작 업체에서 힌지를 자체적으로 개발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작은 부재지만 개발 자체가 간단하지 않기 때문이다. 문과 문틀 사이에 매립형으로 설치할 수 있는 점도 외부에서 봤을 때 좀 더 깔끔한 인상을 주는 요소다. 여기에 다양한 종류의 모델을 마련하고 친환경 재료를 사용해 마감함으로써 디자인도 놓치지 않았다. ▲ 5중 가스켓 ▲ 현관 도어 단면 ▲ 매립형 힌지 ▲ 도어힌지 특허증 ▲ 힌지구조 및 힌지구조 설치방법 특허증 INTERVIEW 만족스럽게 현관문을 마련하는 법 - 커널시스텍 전재완 대표 Q 실제로 고객들이 자주 묻는 대표적인 문의사항은 무엇인가요. A 고객들은 디자인에 대한 고민이 많습니다. 실제로 상담을 진행하다 보면 외관을 보여주면서 여기에 어떤 모델이 어울리는지 물어보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이때 ‘어울린다’에 대한 해석을 명확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관과 어우러지는 디자인’을 어울린다고 표현하는 고객이 있는 반면, ‘포인트가 되는 디자인’이 어울린다고 표현하는 고객이 있기 때문이죠. 예를 들어 무난한 디자인은 아르떼의 노이어나 내츄럴의 월넛을, 멋있는 모델은 스톤의 오션블랙이나 내츄럴의 버건디체리 등과 같이 안내해 드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어울린다의 해석을 명확히 하는 것이 수월하게 모델을 선정하는 방법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Q 좀 더 효과적으로 쇼룸을 관람할 수 있는 팁을 알려주세요. A 쇼룸을 포함해 내외부로까지 범위를 확장하면 웹사이트에 소개된 거의 모든 모델을 직접 볼 수 있습니다. 이때, 미리 정해둔 모델이 없으면 선정에 혼란이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별 소득 없이 그대로 돌아가는 경우도 종종 있었고요. 이 때문에 홈페이지를 통해 마음에 드는 모델을 3~4개 정도 고른 후 방문하기를 추천합니다. 예약을 진행하며 미리 봐두었던 모델을 실제로 볼 수 있는지 한 번 더 확인하는 것도 좋습니다. 또, 사이즈는 견적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소기 때문에 대략적인 제품 사이즈도 정해두는 것을 권합니다. 대표 생산 제품 소개 ▲ 스톤 오션블랙 NE 외 5종 1. 스톤 Series 도어 두께-90T / 마감재-슬레이트 스톤 2T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프레임 소재-알루미늄 / 두께-101T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 하부식기두께-내부74㎜, 외부40㎜ 쫄대 컬러-그레이, 블랙 ▲ 노블레스 G 외 7종 2. 노블레스 Series 도어 두께-90T / 마감재-스텐 발색, 컬러 강판 프레임 소재-알루미늄 / 두께-101T / 테두리-3중 열전사 도장, 스텐 발색 / 하부식기두께-내부74㎜, 외부40㎜ ▲ 모던캄 마블그레이 블랙 외 11종 ▲ 모던 몽블랑 외 6종 3. 모던캄 Series / 모던 Series 도어 두께-90T / 마감재 스텐 발색, 서스크라이크 강판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프레임 소재-알루미늄 / 두께-101T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 하부식기두께 내부74㎜, 외부40㎜ ▲ 아르떼 카키블랙 외 4종 ▲ 내츄럴 버건디체리 외 4종 4. 아르떼 Series / 내츄럴 Series 도어 두께-90T / 마감재-컬러 강판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프레임 소재-알루미늄 / 두께-101T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 하부식기두께-내부74㎜, 외부40㎜ 쫄대 컬러-그레이, 블랙 ▲디블랙 그레이 외 1종 ▲하이앤드 월넛 외 1종 5. 디블랙 Series / 하이앤드 Series 도어 두께-90T / 마감재 스텐 발색, 서스크라이크 강판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프레임 소재-알루미늄 / 두께-101T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 하부식기두께-내부74㎜, 외부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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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공간시스템창호, 고효율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 카탈로그 출시
㈜공간시스템창호, 고효율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 카탈로그 출시 ㈜공간시스템창호가 고객 마케팅 일환으로 신규 알루미늄 시스템창호 카탈로그를 본격 출시했다. 카탈로그는 도어의 개폐 방식에 따라 △턴앤틸트창 △틸트앤슬라이딩창 △리프트앤슬라이딩창 △프로젝트창 등 총 6개 알루미늄 시스템창호 제품으로 구성됐다. 알루미늄 시스템창호의 특장점, 열관류율, 시공 사례 등은 PC와 모바일에서 쉽게 만나 볼 수 있다. 창호의 열관류율은 창의 단위 면적당 통과하는 열량으로 수치가 낮을수록 단열성능이 좋다. 이번 카탈로그에 수록된 제품은 열관류율 평균 0.978~0.998W/㎡ㆍK로, 고효율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다. 지역별 건축물 부위의 열관류율은 중부 1지역(1.300W/㎡ㆍK 이하), 중부 2지역(1.500W/㎡ㆍK 이하), 남부지역 1.800W/㎡ㆍK 이하)인 점을 감안하면 열효율성이 우수하다. 또, 외부에서 유입되는 공기를 차단할 수 있는 기밀성 역시 평균 0.00~0.22㎥/㎡h로, 여름철에는 시원하고 겨울철에는 따뜻한 주거공간을 만들 수 있다. 공간시스템창호 관계자는 “단독주택, 빌라 등 다양한 시공사례와 용도별 제품 정보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온·오프라인을 통해 신규 고객 발굴과 고객 접점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간시스템창호는 고단열 시스템창호, 시스템도어, 커튼월 등 알루미늄 시스템창호 전문 생산기업이다. 남극세종기지, 롯데홈쇼핑, 차병원, 독일학교 외에도 고급 주택 및 빌라에 다수 적용, 디자인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문의 031-322-1188 www.gonggan-s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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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ERIALS GUIDE] 원하는 부분만 똑똑하게 인테리어 통합 서비스 플랫폼 하우스텝 인테리어 계획에서 시공까지,
- 클릭 클릭 !!!!! 네이버 홈피에서 제대로 보기 인테리어 계획에서 시공까지, 원하는 부분만 똑똑하게 인테리어 통합 서비스 플랫폼 하우스텝 새로 집을 지어 입주한 건축주들에게 단독주택의 좋은 점이 무엇인지 물어보면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이 있다. 마음껏 집을 꾸밀 수 있다는 것. 그러나 이런 욕구를 갖고 있어도 실행으로 옮기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경험과 정보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시공업체마다 가격도 다르고, 어떤 재료를 써야 할지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하우스텝은 바로 이런 건축주들의 부족한 경험과 정보를 채워줌으로써 만족스러운 공간을 구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글 강창대 기자 자료 하우스텝 하우스텝 주소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299 에피소드262, 4층 대표번호 1522-2506 홈페이지 www.houstep.co.kr 누구나 저 푸른 초원 위의 그림 같은 집을 상상하지만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연하다. 온택트 문화가 확산되고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아름답고 쾌적한 공간에 대한 욕구도 커질 수밖에 없다. 이를 위해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를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하우스텝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집에 대한 로망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다. 이뿐만 아니라, 가격과 품질이 천차만별인 건축자재를 직접 눈으로 보고 만져보는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시공에 대한 신뢰감을 높이고 있다. ‘업자’가 아닌 ‘파트너’ 하우스텝은 리모델링 분야를 세분화해 이를 개별적인 상품으로 제공한다. 예를 들어, 도배를 새로 하고 싶은 소비자가 있다면 하우스텝에서 해당 제품과 시공 상품을 구입할 수 있고, 일괄적으로 솔루션을 받을 수 있다. 손수 시공하고 싶은 영역을 빼고 꼭 필요한 부분만 시공할 수 있기 때문에, 건축주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누구나 좋은 집에서 살고 싶어 하는 바람이 있지만, 인테리어 가격이나 시공품질에 대한 불신이 깊은 게 현실입니다. 하우스텝은 실내건축에 필요한 도배, 장판, 마루, 필름 등을 개별 시공으로 세분화해 시공 상품을 파는 온라인 플랫폼입니다. 저희는 건축주나 소비자에게 신뢰할 만한 파트너로 기억되길 바랍니다.” 하우스텝의 신뢰성은 프로세스 혁신에 있다. 이를 위해 하우스텝은 3만 8,000여 건의 시공 데이터를 바탕으로 시공에 따른 가격과 디자인을 표준화했다. 견적부터 자재 선택, 결제에 이르는 모든 과정이 이러한 표준화 시스템을 통해 이루어진다. 말하자면, 실내건축 프로세스와 정보통신기술의 융합 사례인 셈이다. 하우스텝 홈페이지(houstep.co.kr)에서 제공하는 ‘플레인 plain’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소비자는 온라인을 통해 간편하게 집 전체의 종합적인 인테리어 시공 견적을 추산하고 구체적인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시공 결과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 하우스텝은 시공할 자재를 직접 체험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서울 강남에 대형 전시관(show room)을 운영하기도 한다. 전시관은 피팅룸 fitting room, 시공별 자재 전시실, 욕실 및 주방 체험 공간 및 상담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피팅룸은 흔히 옷 가게에서 옷을 사기 전에 입어보는 공간을 말한다. 하우스텝 피팅룸에서는 현재 특허출원중인 시뮬레이터를 통해 시공 결과를 간접 체험할 수 있다. 즉, 소비자는 가상 체험을 통해 공간에 딱 맞는 자재를 고를 수 있는 것이다. 자재 전시실에는 30여 개 브랜드에 1,000여 종의 자재들이 전시돼 있어 소비자는 발품을 팔지 않고 한 곳에서 자재를 보고 만지며 그 특성을 경험할 수 있다. 그리고 그 자재의 시공 결과가 궁금하다면 피팅룸에서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마음에 맞는 자재를 골랐다면 ‘인테리어 포트폴리오’ 파일에 담아 전문가의 상담도 받을 수 있다. 통합적인 인테리어 서비스로 인테리어 시장은 파편화된 특징을 보인다. 대형 제조사 계열의 가맹점 사업자와 단순 시공업체, 시공업자를 이어주는 ‘온라인 투 오프라인 online to offline’, 즉 O2O 형태의 중개 서비스를 비롯해 여러 개인 사업자가 경쟁하고 있다. 그러나 대형 제조사 가맹점은 자재 선택의 유연성이 떨어지고, 단순 중개 서비스의 경우 AS 등 품질관리에 대한 불안감이 있다. 하우스텝은 이러한 문제를 혁신하기 위한 솔루션인 셈이다. 하우스텝 측의 설명을 옮기자면 이렇다. “하우스텝은 고객이 원하는 주요 제조사의 자재를 모두 취급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단순한 중개를 넘어, AS와 시공자 품질관리까지 책임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계약과 결제 등 모든 절차가 온라인에서 편리하게 이루어질 수 있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모든 과정에서 신뢰할 만한 파트너가 되고자 하는 게 하우스텝의 차별성입니다.” 하우스텝은 통합적인 인테리어 서비스로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전시실에서 자재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와 경험을 얻은 소비자는 전체 인테리어 과정에서 꼭 필요한 부분만 구매해 시공함으로써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공품질에 대한 신뢰감도 얻을 수 있다. 하우스텝은 전시실을 개장한 것을 시작으로 개별적인 시공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유지하면서 합리적인 개별 시공을 종합한 통합적인 인테리어 서비스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럼으로써 인테리어 시장에 혁신의 바람을 몰고 오겠다는 포부를 내비치기도 했다. Tip 전시실 방문 전 미리 알아두면 좋은 점은? 인테리어에 대한 정보와 경험이 없더라도 전시실을 둘러보며 시공 전에 준비해야 할 사항과 최신 트렌드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공 장소와 일정, 대략적인 예산 등 구체적인 시공 계획을 준비한다면 알찬 정보와 더불어 상담에서 좀 더 전문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습니다. 상담은 붐비는 주말보다는 주중에 방문했을 때 비교적 여유를 갖고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전시실을 방문하기 전 시공을 계획하고 있는 현장 사진 등을 지참하면 더 정확한 상담이 가능합니다. 전시실을 방문하려면? 주소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299 에피소드262, 4층 운영시간 예약 홈페이지를 통한 예약 www.houstep.co.kr/visit ※ 단순히 둘러보는 경우엔 예약 없이 방문해도 무방함. ===================== 01 하우스텝 홈페이지(www.houstep.co.kr) 메인 화면 02/03 강남에 개장한 하우스텝 전시실(showroom) 04/05 하우스텝 전시실 샘플 라이브러리(sample library) 06 하우스텝 전시실에서는 시공할 자재를 직접 체험하고 고를 수 있다. 07 마음에 든 자재를 고른 후에는‘ 인테리어 포트폴리오’파일에 담아 전문가의 상담도 받을 수 있다. 08 하우스텝 피팅룸에서는 시뮬레이터를 통해 시공 결과를 간접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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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ERIALS GUIDE] 원하는 부분만 똑똑하게 인테리어 통합 서비스 플랫폼 하우스텝 인테리어 계획에서 시공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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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ERIALS GUIDE] 보다 직관적인 전달로 소비자를 만족시키다 영상전문업체 가담컴퍼니
- 클릭 클릭 !!!!! 네이버 홈피에서 제대로 보기 영상전문업체 가담컴퍼니 보다 직관적인 전달로 소비자를 만족시키다 보통 건축은 사진으로 많이 표현한다. 그러나 3차원 공간을 2차원 평면에 담아내는 것에는 감각의 한계가 있다. 그래서 모형을 함께 준비하지만 작은 스케일에서 공간감을 가늠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공간은 바로 눈앞에서 보는 듯한 생생한 모습으로 전달받을 때 가장 느끼기 쉬운 법이다. 글 남두진 기자 자료제공 가담컴퍼니 가담컴퍼니 주소 충북 충주시 지곡6길 3, 2층 대표번호 043-847-1432 홈페이지 www.gadam.imweb.me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젊은 패기 ‘가치를 담다‘라는 뜻을 가진 가담컴퍼니는 청년 12명으로 구성된 젊은 회사다. 본래 가담컴퍼니는 영상이 아닌 음악에서 시작했다. 봉사가 주된 활동이었던 작은 동아리였지만 활동 규모를 키우고 지역 기업들과 연계하며 더 큰 공연을 할 수 있었다. 가담컴퍼니의 뿌리는 바로 여기에 있다고 말한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DNA를 가진 셈이다. 막연한 아이디어를 젊고 세련된 감각으로 탈바꿈시켜 소비자가 원하는 가치를 영상에 담아낸다. 현재는 그 범위를 넓혀 건축 이외에도 생방송, 다큐멘터리,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오프라인 공연이 비대면 온라인으로 대체되던 시기,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크게 실력을 인정받았다고 한다. 적은 부담과 높은 퀄리티 요즘 동영상 콘텐츠가 활성화되면서 건축 분야에서도 홍보를 위한 영상을 제작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건축이란 본업을 가지면서 영상 제작 기술까지 겸비한 사람은 극히 드물다. 이 때문에 담당을 채용하기도 하지만 전문 실력을 가진 사람은 채용이 힘들뿐더러 그 인건비 용도 만만치 않다. 이런 상황 속에서 가담컴퍼니는 필요할 때 유능한 인재를 공유한다는 개념으로 이해하면 좋다. 영상 제작은 보통 시공 업체와 협업해 일 년 단위로 계약한 후 소비자가 원하는 방향에 맞춰 촬영과 편집을 진행한다. 가담컴퍼니는 영상을 통해 업체가 가진 장점을 더 쉽게 직관적으로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고 싶다고 한다. 나아가 건축을 표현하는 한 방법으로서 영상을 보편화한다면 많은 업체들이 선의의 경쟁 속에서 더 좋은 수준의 건축물을 짓는 건강한 건축문화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며 포부를 밝힌다. INTERVIEW 가담컴퍼니 신민섭 대표 건축을 표현하는 새로운 방법 Q 시간이 지날수록 표현 방법이 다양해지면서 같은 것에서도 다양한 감정을 부른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건축 분야에 적용했을 때, 영상에 담은 건축은 사진과 다르게 어떤 매력이 있나요? A 영상은 수많은 사진이 모여 만들어집니다. 그래서 사진보다 좀 더 자세하고 깊은 느낌을 준다고 생각하는데, 이것이 가장 큰 매력이지 않을까 합니다. 요즘은 사람들이 글에서 사진으로, 사진에서 영상으로 점점 더 직관적인 형태를 원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건축 분야를 가장 잘 표현하는 것은 영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사람들이 건축물 사진과 영상을 보는 이유는 대부분 언젠가 집을 짓거나 구매하고 싶은 욕구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점에 비추어 가담컴퍼니의 역할은 소비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더 자연스럽고 디테일하게 제공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01 드론은 외관을 포함한 주변을 넓게 촬영하기 위해 사용하는 촬영 장치로 예를 들면 주위에 형성된 인프라를 담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실제로 부지를 방문했을 때 눈높이에서 보이지 않는 곳까지 미리 검토할 수 있어 더 신중한 계획을 돕는다. 02 짐벌은 촬영 시 흔들림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용하는 장치로 내부를 상세하게 보여줄 때 효과적이다. 실제로 눈앞에서 보는 듯한 생생한 현장감이 가장 큰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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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ING TRENDS] 과학적인 기밀 성능 평가
- 과학적인 기밀 성능 평가 저에너지 목조주택의 시공 품질을 과학적으로 검증 집 짓기에서 기밀은 두말할 나위 없이 중요한 문제다. 무엇보다 열과 습기의 이동을 막아 무더위에는 시원하고 추위에는 따뜻한 내부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이는 바로 냉난방 설비를 운용하는 데 드는 비용과 직결된다. 따라서 건축을 계획하고 시공하는 단계에서부터 기밀 성능은 신중하게 고려돼야 한다. ㈜케이스종합건축사사무소 박정로 연구소장의 글을 통해 주택의 기밀 성능의 의미와 시공, 테스트 등 중요한 문제점을 살펴보았다. <편집부> 글 ㈜케이스종합건축사사무소 박정로 연구소장 취재협조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 02-3445-3835 www.canadawood.or.kr 목조주택에 최적화된 저에너지 인증 프로그램인 캐나다 ‘수퍼-E 하우스’와 같은 저에너지 목조주택 구현을 위한 요소는 단열, 기밀, 창호, 환기장치 등 다양한 요소들이 있다. 이러한 개별 요소들이 하나의 시스템으로 거동되어야 저에너지 목조주택이 제대로 운용될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건축물의 성능은 계획단계에서 에너지 시뮬레이션과 단열 성능 산정이 있고, 시공단계에서는 시공 품질 확인 등이 있으며, 유지관리 단계에서는 고지서를 통한 전기나 가스 사용과 같은 에너지 사용량 확인 등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보다 실제적, 정량적으로 객관적인 건축물의 성능을 평가해 볼 수 있는 방법은 무엇보다 기밀 성능(Air tightness)이다. 건축물 기밀의 경우, 저에너지나 넷제로에너지 목조주택에서는 필수적인 정량평가요소다. 북미나 유럽 쪽에서는 기밀에 대한 인식이나 기밀 성능 평가가 대중화되었지만, 국내에서는 아직은 생소하게 느끼는 건축주나 건축가, 시공자들이 많다. 하지만, 최근에는 저에너지나 넷제로에너지 건축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밀이라는 용어에 대해 알고 있는 건축주들이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대부분의 건축주들은 건축 예산의 한계도 있겠지만, 집 짓기에서 건물의 기밀까지는 고려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기밀도라는 용어는 얼마 전 “JTBC 서울엔 우리 집이 없다”라는 집방 프로그램에서도 이슈가 됐다.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 순위에서 7위를 차지한 용어이지만, 국내 건설시장이나 건축주들에게는 생소한 주택 성능 요소이긴 하다. 쉽게 말하면, 기밀도는 주택 내에 바람이 새어들어 오거나, 바람이 새어나가는 정도를 수치화한 것으로, 한 시간 동안 주택 내에 공기 순환이 몇 회가 되는지를 나타낸다. 즉, 기밀도 값이 낮으면, 공기 순환이 덜 되었기 때문에, 주택의 기밀성능이 우수하다고 볼 수 있다. ▲ 기밀하게 시공된 주택에서는 쾌적한 실내에서 외부 조망을 즐길 수 있다 적정 수준의 기밀 성능은 왜 중요한가? 건물에서 적정 수준의 기밀 성능 확보는 크게 ⑴ 건물의 열 손실을 줄이고 ⑵ 거주자에게 쾌적한 실내 공기 질을 확보해 주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건물에서 외피의 역할은 수분의 이동을 차단(Moisture barrier) 하고, 공기 이동을 차단(Air Barrier) 하며, 열의 이동을 차단(Thermal barrier) 하는 역할을 한다. 만일 외피의 기밀 성능을 확보하지 않을 경우, 누기되는 경로를 통해 겨울철에는 실외의 차가운 공기가, 여름철에는 실외의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실내로 들어오게 된다. 이렇게 열손실이 발생하게 되며, 여름철에는 실내의 습도가 올라가게 된다. 실내 습도가 최적 구간(약 40~60% 정도)보다 낮거나, 높아질 경우, 실내 공기 질을 악조건으로 만드는 세균 및 바이러스 활동이 나타날 수 있다. 물론, 실내 습도와 더불어 실내 온도 관리도 함께 병행해야 하지만, 기밀 성능을 확보하면 외부 환경에 의해 실내 습도가 올라가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이다. 앞서 말한 바와 같이, 건물에서의 적정 기밀 성능을 확보하면 열손실을 줄이고, 건강한 실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 내부 기밀막을 이용한 기밀 시공 ▲ 자착식 투습방수지를 이용한 기밀 시공 ▲ 캐나다산 스프레이폼을 이용한 기밀 시공 ▲ 단투습방수기능을 가진 OSB합판과 이음새의 테이프 시공을 통한 기밀 시공 기밀 성능에 대한 기준은? 기밀 성능에 대한 기준을 표현함에 있어, ACH50이라는 단위를 대표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ACH50은 ‘Air Changes per Hour’를 나타낸 것으로, 건물의 전체 공기량이 50 파스칼의 압력차에서 1시간 동안 몇 번이나 바뀌는지를 나타낸 수치이다. ㈔한국건축친환경설비학회의 기준에 따르면 국내의 경우, 모든 건물의 기밀 성능 기준은 5.0 ACH50 이하, 에너지절약 건물은 3.0 ACH50 이하, 제로에너지건물은 1.5 ACH50 이하로 하고 있다. 목조건축에 특화된 저에너지 인증프로그램인 수퍼-E 하우스 인증에서의 기밀 성능 기준은 1.5 ACH50 이하이고, 수퍼-E 넷제로/넷제로 레디 기준에서는 1.0 ACH50 이하로 하고 있다. 참고로 독일 패시브하우스 인증 기준은 0.6 ACH50이다. 이런 기밀도 수준은 개인 및 기관마다 다른 견해와 기준을 가지고 있다. 필자의 경우, 과도하게 높은 기밀 성능을 달성하기 위해 애쓰지 말라고 권하고 싶다. 물론, 저에너지 목조주택에 대해 시공 성숙도가 유지되면서, 자연스럽게 높은 기밀 성능이 나오는 경우는 예외일 것이다. 수퍼-E 하우스 인증 기준과 수퍼-E 하우스 인증에서 활용되는 HOT2000 에너지 시뮬레이션을 통해 살펴보면, 적정 수준(1.5 ACH50)으로 기밀 성능이 올라가게 되면, 더 이상 연간 에너지 소비가 급격하게 절감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과도하게 높은 기밀 성능은 오히려 거주자의 쾌적성을 해칠 수 있다고 보는 견해가 있다. ▲ 수퍼-E 하우스 인증의 기밀도 기준 ▲ 시공 중 기밀 테스트 모습 기밀도 측정은 어떻게 하는가? 기밀 성능을 나타내는 기밀도를 측정하는 방법은 기밀 테스트 또는 ‘블로어 도어 테스트’Blower Door Test라고 한다. 테스트 이름처럼 주로 현관문이나 기타 외피에 면한 문에 송풍팬, 송풍팬의 풍량을 체크할 수 있는 측정 게이지 등을 설치해 테스트를 하기 때문에 블로어 도어 테스트라고 한다. 이 테스트는 송풍팬 설치 후, 강제적으로 바람을 실내에서 실외로 불어주며 실내의 압력을 낮추는 감압(Depressurization) 테스트, 실외에서 실내로 송풍팬을 가동해 실내의 압력을 높이는 가압(Pressurization) 테스트 등을 통해 기밀도를 측정한다. 기밀도를 측정하는 방법은 유럽 표준과 캐나다 표준 등이 있으며, 저에너지 목조주택의 경우, 목조건축에 특화된 수퍼-E 하우스 표준이나 캐나다 표준인 CAN/CGSB-149.10-M86에 따라, 감압 테스트만을 진행하게 된다. 이 표준에는 기밀 테스트를 위한 조건들이 명시되어 있다. 기밀 테스트를 위해서는 도면에서 체적(Volume), 바닥면적(Floor area), 외피면적(Surface area)을 산정하여, 기밀 테스트 소프트웨어에 입력을 하게 된다. 앞서 말한 기밀도 값인 ACH50은 체적에 의해 기밀도 값이 산정되므로, 누기가 적은 건물의 체적이 크면 기밀 성능은 우수하게 산정된다. 참고로 수퍼-E 하우스 인증에서는 체적 대비 기밀도를 측정하는 방식뿐만 아니라, 체적이 작은 건물은 기밀도에 불리한 측면이 있어 외피면적 대비 기밀 성능의 기준도 함께 명시되어 있다. 또한, 기밀 테스트를 진행하며 기밀도를 측정하지만, 그와 함께 진행되는 것은 누기를 찾아서 시공자에게 보완할 부분을 제시해 주는 것이다. 이때는 송풍팬을 틀어 놓고, 열화상 카메라나 펜타입의 풍량계 등을 활용해 누기되는 부분을 찾게 된다. 열화상 카메라는 주로 실내외 온도 차이가 10℃ 이상 되는 겨울철에 진행하며, 블로어 도어 테스트 장비와 열화상 카메라를 동시에 사용하면 누기되는 부분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열화상 카메라 등을 통한 누기 체크는 기밀도 측정만큼이나 시공 품질을 개선할 수 있는 중요한 행위라고 볼 수 있다.1) ▲ 기밀도 값의 산정 방식 ▲ 기밀 테스트 현장 교육 및 시연 모습 기밀 테스트 사례 앞서 언급한 것처럼, 기밀 성능 기준에 대해서 수퍼-E 하우스의 인증기준은 1.5 ACH50이하이다. 하지만 1.5라는 수치가 어느 정도인지 체감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아파트나 빌라 등의 사례를 통해 간접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저에너지 목조주택이라는 목표를 설정하지 않은 일반적인 목조주택의 경우, 필자의 테스트 경험으로는 2.5~5.0 ACH50 정도로 측정되었다. 물론, 지붕 및 외벽 단열재를 기밀성이 우수한 스프레이폼 단열재로 시공한 경우, 2.0 ACH50이하로 나온 경우도 있다. 그리고 2021년 완공한 신축 아파트의 경우, 기밀도는 1.0에서 1.8 ACH50 정도로 측정되었다. 반면, 완공 후 약 50년 정도 된 서울 지역의 노후 단독주택의 경우, 기밀도는 14.04 ACH50, 완공 후 약 20년 정도된 빌라의 경우, 기밀도는 6.82 ACH50으로 측정되었다. ▲ 다양한 기밀막 재료 ▲ 《시공자 매뉴얼》(Builders’ manual, 자료: Canadian Home Builders’ Association) 기밀 자재는 어떤 걸 사용해야 할까? 저에너지 목조주택의 기밀성능 확보를 위해서는 다양한 재료로 기밀막을 형성할 수 있다. 기밀막이나 에어배리어 Air Barrier라고 해서, 투습방수지 등과 같은 막 형태만을 얘기하는 것은 아니다. 캐나다의 저에너지 목조주택에 대한 교과서라고 할 수 있는 캐나다주택시공자협회(Canadian Home Builders’ Association)에서 발간한 《시공자 매뉴얼》(Builders’manual)에 따르면, 기밀막 시스템(Air barrier system)은 기밀막 재료에 따라 다양하게 계획 및 시공할 수 있다. 이런 기밀막 재료는 구조재, OSB합판, 석고보드, 투습방수지 등 건축가나 시공자의 방향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 기밀 테스트 중 창문 누기 부분 체크-1 ▲ 기밀 테스트 중 창문 누기 부분 체크-2 ▲ 기밀 테스트 중 내부 기밀막 누기 부분 체크 기밀 테스트를 통해 얻을 수 있는 효과 기밀 테스트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효과를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본인이 목표로 한 저에너지나 넷제로에너지 인증 기준에 부합하는지 테스트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다음으로 기밀 테스트 측정 방법에서도 다루었지만, 이를 통해서는 기밀도를 측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창문을 제대로 시공해 누수나 누기가 발생하지 않을지, 단열재를 제대로 시공했는지 등의 시공 품질을 다양하게 확인해 볼 수 있다. 실제로 수퍼-E 하우스 인증에서는 시공 중에 기밀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때 기밀도를 측정하는 것뿐만 아니라, 시공 품질에 대한 체크도 진행하고 있다. 이렇게 시공 품질을 체크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인증과는 무관하게 건축주나 시공자의 주도로 일반적인 목조주택에도 기밀 테스트를 진행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결국, 시공 품질을 향상시킴으로써 건축주들이 민감해하는 준공 후의 하자를 최소화할 수 있어 기밀 테스트에 대한 관심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시공자는 건축주에게 시공 품질에 대한 신뢰를 더 줄 수 있다. 기밀 테스트는 마치 시공중인 목조주택에 엑스레이 촬영을 하는 느낌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정도로 시공자가 많은 부담을 느낀다. 실제로 수많은 기밀 테스트를 진행해왔지만, 기밀 측정을 할 때 제일 긴장을 많이 하는 사람은 현장소장이고 그다음으로는 시공사 대표였다. 이러한 긴장된 상황을 건축주에게 직접적으로 보여줌으로써, 시공 품질에 대해서는 안심을 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 캐나다 현지의 수퍼-E 전문가와 함께 진행되고 있는 기밀도 테스트 모습 건축주의 입장에서 건축 상담을 진행해 보면, 대부분의 시공사들은 집 잘 짓는다고 할 것이고, 우리는 집을 잘 짓지 못한다고 홍보하고 안내하는 시공사들은 드물 것이다. 시공사의 역량을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건축주는 어떻게 시공사를 선정해야 할까? 따라서 시공사 선정의 기본 조건으로 기밀 테스트 또는 수퍼-E 하우스 인증과 같은 저에너지 인증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은 권장할 만하다. 건축주나 건축가가 시공 품질과 관련해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시공 중 혹은 완공 후에 기밀 성능을 측정해 보는 것이다. 물론, 가장 좋은 선택은 건축주가 건축가나 시공자가 아닌 공인된 전문기관과 같은 제3자에게 공식적인 인증 프로그램을 직접 신청해서 인증 전문가가 시공 품질을 체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지만, 제한적인 건축비로 인해 인증 진행이 어렵다면 기밀 테스트를 의뢰해 시공 품질을 체크하는 방법을 권장한다. 1)이러한 기밀 테스트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시연 등은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에서 진행하는 저에너지 목조주택 전문가 과정을 통해 교육받을 수도 있다. ㈔한국건축시공학회(02-745-5547)로 문의하면, 기밀 테스트 의뢰나, 기술 자문 등을 받을 수 있다. 박정로(공학박사, ㈜케이스종합건축사사무소 연구소장) 건축대학원에서 건설관리를 전공하며 친환경 BIM, 건물에너지, 시공자동화, 공동주택 하자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한국목조건축협회에서는 ‘목조건축 5-Star 품질인증’과 ‘한국 수퍼-Eⓡ’ 하우스 인증 업무를 진행하며, 전국의 약 140여개 목조건축 현장의 구조 검토, 감리 업무, 기밀 테스트, 에너지 시뮬레이션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현재, 목조건축에 대한 구조, 에너지, 품질에 대한 실증기반의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장 실무자 및 대학생 교육 등도 병행하고 있다. josephpark@case-archi.com www.case-arch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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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ING TRENDS] 과학적인 기밀 성능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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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ING PROPOSE] 하우저 (HOUSER)와 함께 전문가가 제안하는 집 2
- 하우저 (HOUSER)와 함께 전문가가 제안하는 집 2 건강한 내 집과의 동행_시공편 필자는 그동안 집을 짓고 입주 이후 과정을 돌이켜봤을 때 큰 하자는 없었다고 생각한다. 여기서 말하는 하자는 이용자의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한 설비 사항이다. 건강한 집은 시공 관점에서 크게 방수와 단열 그리고 기능으로 나뉜다. 이번 호에서는 그 내용을 풀어간다. 글 김호기(하우스컬처 소장) 정리 남두진 기자 자료제공 하우저(건축&인테리어 매칭 플랫폼), 하우스컬처 최고의 단열은 기밀 시공 시공법은 법적 제도 강화와 재료 변화에 따라 다양해졌다. 또, 패시브 주택에 대한 교육 등도 활발하게 진행되며 주택에서 단열은 이제 선택이 아닌 기본 사양으로 변하고 있다. 틈새바람까지도 막는 밀봉을 뜻하는 기밀. 이 기밀 시공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단열의 의미는 줄어든다. 단열은 단순히 좋은 재료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다. 1 단열의 시작, 열전달 차단 외단열은 ‘선시공 단열’과 ‘후시공 단열’ 두 방식이 있다. 두 방식 모두 장단점이 있지만 필자는 후자를 권하는 편이다. 단열 시공 전 방수에 대한 선조치가 가능하고 철근콘크리트 공사 시 사용한 금속재료 타이를 제거해 열교를 차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단열은 열이 전달될만한 부분을 차단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2 창호 단열과 지붕 단열 벽체 단열은 비교적 쉬운데 반해, 창호 단열은 어렵고 취약하다. 그래서 창호를 먼저 설치하고 기밀과 방수에 대해 저항할 수 있도록 주변을 처리한다. 방법은 간단하다. 폼 충진 공간을 위해 개구부를 창호보다 크게 계획해 창호 설치 후 기밀 테이프로 막는 것이다. 또한, 창호 설치 시 골조 면에서 15~25㎜ 범위 내로 뺀다. 창의 단면을 보면 폴리우레탄(아존)이라는 단열층이 있는데, 이 부분이 외부로 돌출되면 단열은 이미 깨졌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창호 설치와 기밀 시공 후 단열재까지 덮어야 단열 성능은 높아진다. 다음은 지붕 단열이다. 지붕 단열은 구조에 따라 시공 방식과 재료가 달라진다. 내단열로 시공했던 기존 방식과 달리 지금은 외단열로 바뀌는 추세다. 자연스럽게 시공 비용은 증액되지만, 내단열보다 외단열이 좋은 것은 확실하다. ▲ 선시공 단열 ▲ 후시공 단열 ▲ 창호 주변 기밀 테이프 시공 ▲ 창호 주변 폼 충진 작업 ▲ 철근콘크리트구조 티푸스 외단열 시공 ▲ 철근콘크리트구조 경질 우레탄 외단열 시공 방수의 핵심은 시공법과 지속성 방수는 그동안 주택에서 문제가 많았다. 실제로 주택 하자의 대부분은 누수다. 이에 정부는 평지붕보다 경사지붕을 법적으로 몇 % 이상 의무적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개정했다. 기후변화에 따른 강수량 증가와 이로 인한 누수 피해가 심해지니 원초적인 구조를 바꾼 셈이다. 방수는 기본 액체 방수에서 도막 우레탄 방수, FRP 방수, 시트 방수까지 종류와 공법이 다양해지고 있다. 이때, 추후 시공 하자로 이어지는 일이 없도록 재료 특성에 맞는 공법으로 진행해야 한다. 방수는 여러 번 하는 것을 권장하지만 무조건 많이 하는 것도 좋진 않다. 물이 정체하지 않고 흐를 수 있도록 구배 또한 계획해야 한다. 최근 발코니는 이중구조로 방수층을 만들어 물을 배수시킨다. 방수 재료는 생각보다 오래가지 않는다. 영구적이기 않기에 우리는 되도록 오래갈 수 있는 지속성을 연구하고 적용해야 한다. ▲ 욕실 방수 ▲ 티푸스 시공 작업 ▲ 발코니 방수 도면 공기 순환이 잘 되는 집 내부 공기 흐름도 기밀, 단열 시공과 함께 중요하다. 사람들은 흔히 좋은 집은 ‘숨 쉬는 집’이라고 말하면서 그 환기의 순환구조까지는 생각하지 않는다. 집은 환기가 잘돼야 한다. 내부 오염된 공기는 외부로 배출시키고 외부 신선한 공기가 집으로 유입되도록 해야 한다. 하지만 미세먼지 같은 환경오염물질로 인해 창을 여는 것을 꺼려 하는 요즘이다. 이 때문에 설계 편에서 언급한 전열교환기를 이용하기도 한다. 전열교환기는 인위적인 순환을 통해 열과 오염 물질을 제거한다. 환기 공간은 주택을 지을 때 벽체와 지붕 구조에 계획하는 것이 좋다. 이는 목조주택에서 많이 볼 수 있다. *웜루프를 적용해 지붕을 시공하거나 벽체에 공기층을 확보하기 위해 *퍼린을 설치하기도 한다. 집 아래에서부터 벽을 타고 지붕으로 배출되는 구조, 내외부로 순환하는 형태는 지속돼야 한다. ▲ 전열교환기 시공 *웜루프 Warm Roof 서까래가 단열재에 의해 보온이 되는 지붕 *퍼린 Purlin 벽체의 통기층 구조재 김호기(하우스컬처 소장) 김호기 소장은 주택전문건축회사, 젊은시공사그룹을 이끌고 있는 마스터 소장이다. 현재 서울, 경기, 세종 등에서 주로 단독주택 및 근린생활시설을 건축하고 있다. 건축주와 건축가의 소통을 중요시 하는 선한 영향력 있는 주택 문화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 010-8768-7562 hausculture@naver.com www.hausculture.com @haus_culture 김철수(하우저houser 대표) 주거 종합 정보 플랫폼 업체 ‘하우저’를 열고 ‘건축과 예술의 아름다움은 지속성이 있다’는 믿음으로 중개 서비스를 진행한다. 건축·인테리어·가구·제품 등 각 분야의 파트너와 인테리어 팀을 보유하고 있어, 고객 요청에 맞는 전문 업체를 선택해 맞춤형 공간 디자인을 제안한다. 010-9851-0815 imhomestory@gmail.com www.thehous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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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ING PROPOSE] 하우저 (HOUSER)와 함께 전문가가 제안하는 집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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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ERIALS GUIDE] 커널시스텍, 현관문에 새로운 패러다임과 혁명 집의 특별한 첫인상
- 커널시스텍, 현관문에 새로운 패러다임과 혁명 집의 특별한 첫인상 현관은 집의 첫인상이다. 이 때문에 매스컴에서도 수납장이나 바닥 타일로 현관을 꾸민 인테리어를 자주 볼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데커레이션보다 현관의 근본적인 기능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 여기서 말하는 근본적인 기능이란 현관은 외부와 내부 사이를 잇는 연결 구조이자 위협으로부터의 보안 장치라는 것이다. 여기 현관문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개발해 온 업체가 있다. 알맹이, 핵심이라는 뜻의 커널 KERNEL. 현관문 전문 업체 커널시스텍은 앞으로도 현관을 대해 이루어야 할 목표와 과제 속에서 기존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걸음 나아가고자 한다. 글 사진 남두진 기자 자료제공 ㈜커널시스텍 상호 ㈜커널시스텍 대표번호 031-366-0871 주소 경기 화성시 양감면 은행나무로 243-78 (신왕리) E-mail eumdoor@naver.com 홈페이지 www.kehy.co.kr *내방은 예약제로 진행하며 1회에 한 팀만 집중해 안내를 돕고 있다. 예약은 본사로 유선 문의하면 된다. 국내에서 창호와 도어 업체의 수요 현황을 보자면 압도적으로 창호 쪽이 더 높다. 아무래도 주택 계획에 따라 그 활용이 다양하기 때문이다. 이에 비해 도어는 한정적이며, 특히 현관의 경우는 단 한 개뿐이다. 커널시스텍은 이런 현관문만을 직접 개발하고 제조하는 전문 업체로, 현관문이 외부와 가장 밀접한 주요 구조이자 주택의 첫인상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견고하고 아름답게, 나아가 공간과 공간을 잇는 문門의 본래 기능에서 진보하고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창고와 공장을 한데 모아 퀄리티는 더욱 높게 커널시스텍은 쇼룸, 공장, 창고가 한데 모인 사옥이다. 제작 업체에서 자재 보관 창고를 직접 보유하는 경우는 드물다. 보통 자재 보관은 다른 곳에 마련해두고 필요할 때마다 운반해 사용하는 것이 보편적이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자연환경에 노출된 자재는 원래보다 상태가 조금 저하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커널시스텍은 당초 사옥 계획에 창고를 함께 반영했다고 한다. 자재 보관부터 제품 제작까지 현관문이 완성되기까지의 모든 프로세스가 한데 모여 있으니 하나하나 체크하고 관리할 수 있다. 퀄리티가 높아지는 것도 당연하다. 제작 공장도 기계를 사용하는 영역과 인력이 필요한 영역을 나눠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수요가 많은 창호 업체에서 가지고 있을 법한 절단 및 절곡 장비를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관 전문 업체에서 이런 장비까지 갖추고 있는 경우는 거의 유일하다고 한다. 정밀한 재단은 오차 범위를 줄이고, 세밀한 부분은 인력으로 꼼꼼히 확인해 완성도가 더욱 높아진다. 쇼룸 또한 문의사항에 대해 언제든지 도움받을 수 있도록 사무실과 인접하게 배치한 동선이 돋보인다. 쇼룸을 방문하면 웹사이트에 소개된 거의 모든 모델을 볼 수 있다. 화면상 보이지 않았던 부분까지 직접 만져보고, 색상도 더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어 신뢰와 만족은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결과다. 독자적인 기술력과 깐깐한 디자인 현관은 열 손실이 많이 발생하는 곳이지만 우리가 쉽게 간과하는 구조다. 실제로 겨울이면 결로 현상으로 인해 물이 흐르거나 혹한기에 접어들면 아예 얼어버려 여닫을 때조차 불상사가 생긴다. 이에 커널시스텍은 최대 두께의 압축 우레탄 보드를 적용한 하이브리드도어를 선보였다. 여기에 문과 문틀 사이로 공기가 통하는 것을 방지하는 가스켓 역시 5중으로 설계해 또 한 번 냉기를 완벽히 차단한다. 현관에는 힌지라는 것이 있다. 문에는 꼭 사용되는 접합 부재인데, 아무래도 외부에서 돌출된 부재 일부가 보이다 보니 디자인이 좋아도 외관상 눈에 띌 수밖에 없다. 하지만 디자인 측면에서만 힌지를 바라보는 것은 위험하다. 힌지가 파손되면 문의 기능을 할 수 없는 것. 이는 즉, 보안과도 직결되는 문제다. 커널시스텍은 이런 현관의 근본적인 기능을 바라보고 힌지를 직접 개발해 적용했다. 도어 제작 업체에서 힌지를 자체적으로 개발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작은 부재지만 개발 자체가 간단하지 않기 때문이다. 문과 문틀 사이에 매립형으로 설치할 수 있는 점도 외부에서 봤을 때 좀 더 깔끔한 인상을 주는 요소다. 여기에 다양한 종류의 모델을 마련하고 친환경 재료를 사용해 마감함으로써 디자인도 놓치지 않았다. ▲ 5중 가스켓 ▲ 현관 도어 단면 ▲ 매립형 힌지 ▲ 도어힌지 특허증 ▲ 힌지구조 및 힌지구조 설치방법 특허증 INTERVIEW 만족스럽게 현관문을 마련하는 법 - 커널시스텍 전재완 대표 Q 실제로 고객들이 자주 묻는 대표적인 문의사항은 무엇인가요. A 고객들은 디자인에 대한 고민이 많습니다. 실제로 상담을 진행하다 보면 외관을 보여주면서 여기에 어떤 모델이 어울리는지 물어보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이때 ‘어울린다’에 대한 해석을 명확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관과 어우러지는 디자인’을 어울린다고 표현하는 고객이 있는 반면, ‘포인트가 되는 디자인’이 어울린다고 표현하는 고객이 있기 때문이죠. 예를 들어 무난한 디자인은 아르떼의 노이어나 내츄럴의 월넛을, 멋있는 모델은 스톤의 오션블랙이나 내츄럴의 버건디체리 등과 같이 안내해 드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어울린다의 해석을 명확히 하는 것이 수월하게 모델을 선정하는 방법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Q 좀 더 효과적으로 쇼룸을 관람할 수 있는 팁을 알려주세요. A 쇼룸을 포함해 내외부로까지 범위를 확장하면 웹사이트에 소개된 거의 모든 모델을 직접 볼 수 있습니다. 이때, 미리 정해둔 모델이 없으면 선정에 혼란이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별 소득 없이 그대로 돌아가는 경우도 종종 있었고요. 이 때문에 홈페이지를 통해 마음에 드는 모델을 3~4개 정도 고른 후 방문하기를 추천합니다. 예약을 진행하며 미리 봐두었던 모델을 실제로 볼 수 있는지 한 번 더 확인하는 것도 좋습니다. 또, 사이즈는 견적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소기 때문에 대략적인 제품 사이즈도 정해두는 것을 권합니다. 대표 생산 제품 소개 ▲ 스톤 오션블랙 NE 외 5종 1. 스톤 Series 도어 두께-90T / 마감재-슬레이트 스톤 2T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프레임 소재-알루미늄 / 두께-101T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 하부식기두께-내부74㎜, 외부40㎜ 쫄대 컬러-그레이, 블랙 ▲ 노블레스 G 외 7종 2. 노블레스 Series 도어 두께-90T / 마감재-스텐 발색, 컬러 강판 프레임 소재-알루미늄 / 두께-101T / 테두리-3중 열전사 도장, 스텐 발색 / 하부식기두께-내부74㎜, 외부40㎜ ▲ 모던캄 마블그레이 블랙 외 11종 ▲ 모던 몽블랑 외 6종 3. 모던캄 Series / 모던 Series 도어 두께-90T / 마감재 스텐 발색, 서스크라이크 강판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프레임 소재-알루미늄 / 두께-101T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 하부식기두께 내부74㎜, 외부40㎜ ▲ 아르떼 카키블랙 외 4종 ▲ 내츄럴 버건디체리 외 4종 4. 아르떼 Series / 내츄럴 Series 도어 두께-90T / 마감재-컬러 강판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프레임 소재-알루미늄 / 두께-101T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 하부식기두께-내부74㎜, 외부40㎜ 쫄대 컬러-그레이, 블랙 ▲디블랙 그레이 외 1종 ▲하이앤드 월넛 외 1종 5. 디블랙 Series / 하이앤드 Series 도어 두께-90T / 마감재 스텐 발색, 서스크라이크 강판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프레임 소재-알루미늄 / 두께-101T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 하부식기두께-내부74㎜, 외부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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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공간시스템창호, 고효율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 카탈로그 출시
- ㈜공간시스템창호, 고효율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 카탈로그 출시 ㈜공간시스템창호가 고객 마케팅 일환으로 신규 알루미늄 시스템창호 카탈로그를 본격 출시했다. 카탈로그는 도어의 개폐 방식에 따라 △턴앤틸트창 △틸트앤슬라이딩창 △리프트앤슬라이딩창 △프로젝트창 등 총 6개 알루미늄 시스템창호 제품으로 구성됐다. 알루미늄 시스템창호의 특장점, 열관류율, 시공 사례 등은 PC와 모바일에서 쉽게 만나 볼 수 있다. 창호의 열관류율은 창의 단위 면적당 통과하는 열량으로 수치가 낮을수록 단열성능이 좋다. 이번 카탈로그에 수록된 제품은 열관류율 평균 0.978~0.998W/㎡ㆍK로, 고효율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다. 지역별 건축물 부위의 열관류율은 중부 1지역(1.300W/㎡ㆍK 이하), 중부 2지역(1.500W/㎡ㆍK 이하), 남부지역 1.800W/㎡ㆍK 이하)인 점을 감안하면 열효율성이 우수하다. 또, 외부에서 유입되는 공기를 차단할 수 있는 기밀성 역시 평균 0.00~0.22㎥/㎡h로, 여름철에는 시원하고 겨울철에는 따뜻한 주거공간을 만들 수 있다. 공간시스템창호 관계자는 “단독주택, 빌라 등 다양한 시공사례와 용도별 제품 정보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온·오프라인을 통해 신규 고객 발굴과 고객 접점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간시스템창호는 고단열 시스템창호, 시스템도어, 커튼월 등 알루미늄 시스템창호 전문 생산기업이다. 남극세종기지, 롯데홈쇼핑, 차병원, 독일학교 외에도 고급 주택 및 빌라에 다수 적용, 디자인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문의 031-322-1188 www.gonggan-s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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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탐방] 쾌적하고 편의기능 갖춘 이동식 소형 주택 ㈜미루이동주택
- 쾌적하고 편의기능 갖춘 이동식 소형 주택 ㈜미루이동주택 과거 농막은 농기구나 농작물, 잠시 햇볕을 피하는 정도의 기능만 했다. 하지만, 농어촌 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농막 설치 규제사항을 완화해 전기와 수도, 가스, 화장실 기능까지 적용하게 되면서 간단한 조리와 편안한 휴식을 누릴 수 있는 이동식 소형 주택(농막)으로 진화했다. 여기에 이동식 소형 주택(농막)은 간이건축물에 해당해 맹지에도 설치할 수 있어 주말농장의 필수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냉난방 기능으로 사계절 시원하고 따뜻한 건 기본, 다양한 인테리어까지 더해 세컨드하우스로도 부족함이 없는 이동식 소형 주택(농막)의 세계로 들어가 보자. 글 백홍기 기자 | 취재협조 ㈜미루이동주택 1899-4248 http://milu-mh.com 이동식 소형 주택(농막)을 전문으로 제작하는 ㈜미루이동주택이 올해 첫돌을 맞이한다. 창업한 지 1년이 채 되지 않은 기간에 벌써 올해 목표 수주물량을 채운 ㈜미루이동주택의 공장은 정신없이 돌아간다. 짧은 기간에 소비자의 관심을 끈 ㈜미루이동주택 이찬호 대표의 말이다. “생산 물량을 늘릴 수도 있지만, 월 5채 제작을 목표로 세웠습니다. 욕심이 앞서면, 서둘러야 하고 그러다 보면 제작 과정에서 허술한 시공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느리더라도 한 걸음씩 기본에 충실하면서 품질 좋은 제품을 만들려고 노력합니다.” 기본형 복층 이 대표는 GS건설에서 30년간 근무하면서 주택사업부장과 기술담당상무를 거치며 주거문화에 대한 남다른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했다. 그런데 중대형 아파트를 시공하던 사람이 이동식 소형 주택(농막)에 관심을 두고 남은 생을 건 이유는 무엇일까. “GS건설에서 주택사업부장을 지낼 때 많은 도시민이 주말농장에 깊은 관심을 보이는 걸 알았어요. 그래서 전원주택을 짓는 것보다 도시민들이 편안하게 쉬면서 주말농장을 가꾸고 때론 도심을 떠나 아늑한 공간에서 잠시 지낼 수 있는 편안한 공간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주말농장이나 시골에서 텃밭을 가꾸는 일상은 도시민에게 새로운 활력과 힐링을 제공하고 도시에 익숙한 아이들에겐 자연의 신비와 정서적인 안정을 주는 유익한 야외 활동이다. 하지만, 뙤약볕에 힘들게 일하고 제대로 된 곳에서 쉬지 못하면, 고된 노동만 안겨줄 뿐이다. 이때 아늑하면서 시원한 공간을 제공하는 이동식 소형 주택(농막)이 있다면, 한낮의 뜨거운 태양도, 갑자기 쏟아지는 소나기마저도 즐겁고 재미난 하루로 기억에 남을 것이다. 확장형 복층 주방 싱크대는 기본 ‘ㅡ’자형과 넓은 ‘ㄱ’자형이 있다. 몸이 땀으로 젖거나 흙먼지를 뒤집어써도 언제든지 깨끗하게 씻을 수 있도록 샤워시설을 갖췄다. 1층 평면도 다락평면도 작지만 알찬 농막 면적이 20㎡(6.04평) 이하의 이동식 소형 주택(농막)은 샌드위치 패널, 컨테이너, 목조, 철골 등 어떤 구조물로도 설치해도 문제없다. ㈜미루이동주택은 이 가운데 컨테이너와 경량 철골구조, 목구조를 사용해 이동식 소형 주택(농막)을 제작한다. 이동식 컨테이너 주택(농막)은 외형은 그대로 두고 내부만 변경해 개성을 살린 것이다. 크기는 폭 2.5m, 길이 6m와 9m, 높이는 2.9m이다. 용도와 목적에 따라 길이 12m의 제품을 사용하기도 한다. 컨테이너는 국제 표준화기구(ISO)에서 규격화한 수출용을 사용하기 때문에 골조가 튼튼하고 부식에 강해 내구성이 뛰어나다. 주문제작하는 과정에서 소비자가 침실이나 거실의 위치, 크기, 방향 등 내부 구성과 인테리어를 원하는 데로 연출할 수 있다. 경량 철골조와 목구조로 제작하는 이동식 소형 주택(농막)은 직사각형 형태에 박공을 얹은 아담한 주택 모습이다. 공간 효율성을 고려해 직사각형을 기본으로 하며, 기본형 복층과 확장형 복층 두 가지 모델을 제작한다. 두 모델이 다른 점은 침실로 사용하는 다락의 면적이며, 외형으로 봤을 때 컨테이너처럼 사각형인 것이 기본형 복층이고, 다락의 면적을 넓혀 외부로 살짝 돌출된 게 확장형 복층이다. 이동식 컨테이너 주택은 주문제작하기 때문에 방의 개수와 크기, 위치뿐만 아니라 주방과 화장실 위치 내장재 등을 소비자가 원하는 데로 구성할 수 있다. 크기는 가로 2.5m, 세로 6m/9m, 높이 2.9m다. 컨테이너 문 열린 모습 컨테이너 실내 인테리어 작아서 더욱 세심한 손길이 필요하다. 이 대표는 GS건설에서 기술담당상무(설계와 인테리어)로 근무할 때의 경험을 살려 최소 공간에 최적의 기능을 담는데 노력했다. 한 뼘도 공간을 낭비하지 않도록 정성을 들이고 편의시설과 기능을 빈틈없이 살폈다. 단열 역시 외부에 난연 패널을 시공한 뒤 열 반사 단열재를 덧대고 글라스울을 꼼꼼하게 충진해 단열 성능을 만족시켰다. 특히, 공간효율성을 고려해 디자인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어 마감재 선택에 신경을 많이 썼다. “모든 이동식 소형 주택은 형태가 단순합니다. 그래서 익스테리어는 목재와 현무암, 스타코, 징크 등 다양한 마감재를 사용해 질리지 않으면서 세련된 디자인을 연출했어요. 인테리어도 소비자 성향에 따라 편백 루버나 벽지, 페인트 등을 적용해 요구 조건을 만족시켰습니다.” 여러 컨테이너를 연결한 주택 불필요한 요소는 덜고 꼭 필요한 것들을 갖췄지만, 공간이 협소하다 보니 어느 정도 불편함이 따른다. 이 대표는 소비자들의 사소한 불편도 허투루 넘기지 않았다. “공간이 좁다 보니 평면을 구성하는 데 한계가 있어요. 그래도 소비자가 불편하다고 하면, 최대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합니다. ‘一’자형 주방이 좁다고 해서 ‘ㄱ’자형 주방을 추가해 필요에 따라 선택하게 한 것과 거실을 좀 더 넓게 사용하고 싶다고 해서 현관문의 위치와 문이 열리는 방향을 다르게 했죠. 그리고 좁은 공간에서 불을 사용하면, 급격하게 산소가 감소하고 일산화탄소가 증가하기 때문에 안전을 고려해 타임 설정 기능이 있는 전기 쿡탑을 기본으로 사용합니다. 주말농장에서 일하다 보면, 무엇보다 필요한 게 씻는 공간인데요, 용량이 넉넉한 30ℓ 전기 순간온수기를 설치해 언제나 편리하게 따뜻한 물을 사용하게 했어요. 또한, 전자파가 없는 원적외선 발열 필름을 적용해 겨울에도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게 하면서 사계절 내내 주말주택으로도 사용할 수 있게 했습니다.” 골조작업 단열 및 전기 설치 현장 설치 이 대표는 ‘창고로 사용하던 농막에 삶이 더해지는 순간 농막은 주택이 됐다’며, ‘주거용이 아니라고 대충 만들어서는 안 되고 속이 알차야 오래 사용해도 문제가 없다’고 한다. 속이 알찬 이동식 소형 주택을 만들기 위해선 천천히 한 걸음씩 나아가야 한다며, ‘Step By Step’ 경영 철학을 강조하는 이유다. 첫돌을 맞이하는 ㈜미루이동주택이 앞으로 건강하게 장수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길 기대해본다. ㈜미루이동주택 직원들(앞줄 오른쪽 의자에 앉은 사람이 ㈜미루이동주택 이찬호 대표다.) 소석리 이동식 소형 주택(농막)은 데크를 넓혀 다양한 외부 활동 공간을 확보했다. 마당에 있는 나무를 그대로 살려 색다른 데크로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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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탐방] 쾌적하고 편의기능 갖춘 이동식 소형 주택 ㈜미루이동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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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비 상승을 막는 비용 절감 TIP, 화성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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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비 상승을 막는 비용 절감 TIP, 화성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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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할 것과 투자할 것에 대한 확신을 가져라, 영종도 주택
- 전원주택을 짓고자 이리저리 많은 곳을 돌아다니다 보면 내가 꿈꿔왔던 나만의 집은 사라지고 남의 집이 자꾸 머리에 떠오르게 된다. 둘러보다 마음에 든 주택에 내 삶을, 가족의 삶을 담으려는 것이다. 좋은 집은 치장이 요란한 집이 아니라 가족의 삶이 켜켜이 묻어 있는 집이라 감히 말하고 싶다. 영종도 주택은 그런 면에서 애착이 깊은 곳이다. 글 김연철<창조하우징 이사> https://blog.naver.com/changjoblog 가깝지만 먼 나라 일본에서 8년간의 유학 생활을 마치고 귀국한 건축주 부부. 알듯 모를 듯한 속내를 가진 일본인들을 접하면서 그들과 친구가 되기란 무척이나 어렵다는 사실을 희미하게 느껴갈 즈음,' 한국에서의 삶은 어떨까'하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한다. 일본 생활 당시 늘 목조주택에 살았기에 귀국과 동시에 아파트가 아닌 목조주택으로 결정했다. 부부는 유학 전 목조주택은 약하다는 편견이 있었는데 막상 거주해 보니 막연한 기우였음을 깨닫게 됐다고 한다. 건축주의 주택에 대한 요구 사항은 간단했다. 햇살이 잘 드는 곳에 주택 위치를 잡고 창을 극대화해 채광에 신경을 써줄 것과 군더더기 없는 심플한 인테리어가 그것이다. 채광과 전망을 극대화한 거실 전면 창단열을 고려해 모든 창은 시스템 창호를 썼다. 상부에는 고정창을 하부에는 개폐가 가능한 기능성 창을 배치하고 지나친 채광을 감안해 블라인드를 달았다. 개폐 기능이 있는 TILT&TURN이나 TILT&SLIDING에 비해 고정창은 창 자체에 들어가는 가격 부담은 적다. 그러나 고정창은 비정형적인 형태이기에 가공비가 추가로 소요되고 제작 기간도 넉넉히 잡아야 한다는 점이 부담이다. 집 안 깊숙이 들어오는 햇살로 단열성능은 기대했던 것보다 만족스러웠다. 하지만 이러한 대형 전면창은 블록마다 집들이 들어서는 단독주택지에서는 지양해야 한다. 영종도 주택과 같이 넓은 택지를 포함해 주택과 주택 사이가 떨어져 있는 부지는 상관없지만 거실 창을 통해 앞집 동선이 훤히 보이는 조밀한 택지지구에서는 프라이버시 문제로 종일 블라인드를 쳐야 하는 상황이 생기기 때문이다. 이러한 디자인은 전망이 좋은 넓고 높은 부지에 주택을 계획할 때 이상적이다. 포기와 투자할 것에 대한 확신을 가지는 것이 중요인테리어 미팅을 하다 보면 거실이 너무 밋밋하지는 않을까 고민하는 분들이 많다. 영종도 주택은 거실에 변변한 아트월이 없다. 아트월을 제작, 시공하는 데에는 큰 비용이 들어가기 마련이어서 이를 제외하기로 했다. 그뿐만 아니라 기성품 책장은 가구점에서 저렴하게 구입했고 TV 장은 인터넷으로 구매했다. 밋밋한 거실 상부는 기성품 선반을 비정형으로 시공한 후 화분 등으로 모양을 냈다. 이렇게 해서 인테리어에 거의 비용이 들어가지 않았다. 화려한 아트월과 거실 천장에 딱 맞는 맞춤형 시스템 가구는 없지만 거실에 앉아 있으면 투자비용 대비 120% 만족하는 공간이 된다.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화려함은 없다. 그러나 가족을 위한 나를 위한, 공간임은 분명하다. 획일적인 계단 핸드레일을 고집할 필요는 없다자재 업체마다 판매하는 계단재는 획일화된 디자인을 지녔다. 비용 상승이 우려되긴 하지만 독특한 디자인으로 제작한다면, 가공 전 각재 형태에서 모서리의 날카로움만이라도 무디게 다듬어 주면 오히려 비용 절감이 될 뿐 아니라 심플한 디자인을 구현해 낼 수 있다. 개인 취향이라 딱히 말할 수는 없겠으나 조금만 신경을 쓰면 다양하면서도 차별화된 계단을 만들 수 있다. 독립된 2층 공간에 대한 과감한 선택2세대 주택의 경우 1층은 주로 부모님 공간으로 구성하고 2층은 자녀가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가족실을 포함한 거실과 주방, 화장실 공간이 1층과 2층에 동시에 계획돼야 하기에 2세대 주택은 자연스레 평형대가 커진다. 그것은 곧 건축비 상승을 의미한다. 신혼인 건축주 부부는 5년 이내에 자녀 계획이 없다. 아이가 자라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10년 정도는 원룸 형태의 구성으로도 충분했다. 과감하게 간이 주방을 내부에 배치한 원룸 형태로 2층을 구성했다. 아이가 자라는 성장 속도와 자녀 계획을 감안해 2층은 추후 공사를 통해 방을 추가로 구성할 수 있고 부모님 세대에게는 죄송한 얘기지만 여생을 감안해 1층으로 건축주 부부가 내려올 수도 있게 여지를 남겨뒀다. 1~2년 잠깐 거주할 곳이 아니기에 처음부터 자녀 계획을 염두에 둔 설계가 필요하다. 거실 소파에 깊숙이 몸을 기대고 따듯한 커피 한 잔과 함께 은은한 석양빛에 곱게 물들어가는 겨울 바다를 만날 수 있는 영종도 주택. 내가 만족할 수 있다면 그것으로 족하지 않을까? 다른 이들이 추구하는 집을 모방하며 사는 것보다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들여다보고, 이를 구현해 내는 것이 내 집에 대한 만족감을 상승시키는 지름길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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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할 것과 투자할 것에 대한 확신을 가져라, 영종도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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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사의 집 이야기, 집을 지을 수 없는 땅
- 집과 건축 Dwelling and Architecture 글 양성필 건축사(건축사사무소 아키제주 대표) 집을 지을 수 없는 땅설계와 관련된 모든 상담은 계약이 이루어진 후에 구체적으로 진행되게 됩니다. 그런데 설계를 하기 전에 미리 상담을 해야 할 중요한 사항이 있다면, 자기 땅에 자기가 원하는 집을 지을 수 있도록 법과 규제가 되어있는지를 확인하는 일입니다. 특히 제주도처럼 비도시지역이 많고 경관 규제와 문화재 관련 규정이 많은 지역에서는 땅을 매입하기 전에 최소한 집을 지을 수 있는 땅인지 확인하는 절차가 매우 중요합니다. 집을 지으려고 땅을 매입했는데 집을 지을 수 없다면 정말 낭패입니다. 그런 일은 없어야 하겠지만 토지를 구입하고 나서 나중에 확인해보니 집을 지을 수 없다는 말을 들으면 하늘이 노래질 수밖에 없습니다. 집을 지을 수 있는 땅을 사야 한다는 것은 아주 당연하고 기본적인 것이지만 이상하게도 그것을 확인하는 것이 간단치가 않습니다. 10년 이상을 건축설계를 업으로 하여온 필자도 가장 곤혹스러워하는 질문이 ‘이 땅에 집을 짓는 것이 가능합니까?’라는 것입니다. 어떤 땅이 집을 지을 수 있는 땅인지를 알 수 있는 요령을 알려주는 것이 이 글을 쓰게 된 동기는 아니지만 집을 지을 때 처음 봉착하는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법적으로 고려해야 할 기초적인 사항을 언급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집을 짓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조건이 있는데 그중 가장 중요한 것이 도로에 접해야 하는 것입니다. 도로에 접하지 않은 땅을 맹지라고 하는데 맹지에는 건축을 할 수 없습니다. 도로에 접해있다고 해도 모든 형태의 건축이 가능한 것이 아니라 도로 폭의 규정에 따라 건축이 가능한 용도와 규모가 있으므로 구입하려는 땅이 몇 미터 폭의 도로에 접해 있는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건축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최소한의 도로 폭은 4미터로 정하고 있습니다. 만약 4미터 폭 이하의 도로에 면해 있다면 그에 따른 건축 한계선을 제한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막다른 도로는 막다른 도로의 길이에 따라 따로 규정을 정하고 있는데, 이를테면 막다른 도로의 길이가 10미터 이하일 때는 도로 폭이 2미터 이상이 되어야 하며, 35미터 이하일 때는 도로 폭이 3미터 이상이 되어야 합니다. 35미터가 넘는 막다른 도로는 도시지역에서는 폭 4미터 이상의 도로 비도시 지역에서는 폭 6미터 이상의 도로에 접하거나 확보해야 합니다. 그리 복잡한 규정이 아니지만 글로 쓰려고 하니 좀 복잡해 보이네요. 이외에도 특별히 많은 차량의 이용이 예상되는 용도에 대해서는 따로 조례로 접해야 하는 도로 폭을 규정하고 있으니 지으려는 건축물 용도에 따라 확인해야 합니다. 기반 시설이 가능한가도로에 접해야 하는 것 다음으로 확인해야 할 사항은 전기와 상수도의 공급이 가능한 지역인가 하는 점입니다. 물론 도심에서는 큰 문제가 없는 일이지만 제주도처럼 비도시지역이 많은 곳에서는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전기 공급 가능 여부는 한국전력을 통해, 상수도 공급 가능 여부는 관할관청에 파견 근무하는 수자원본부 담당 직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기와 상수도 공급은 설사 공급이 가능하다고 하여도 인입공사에 대한 부담을 원인자에게 지우게 되므로 공사비가 어느 정도 들어갈지까지 확인해야 합니다. 전기와 상수도 공급이 확인됐다면 오수처리가 가능한 지역인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제주도의 경우 제주시의 동(洞) 지역을 제외하고 하수관이 없는 지역에서는 오수와 하수를 같이 처리해서 땅으로 오하수를 침투시키는 합병정화조의 설치가 가능합니다. 때문에 합병정화조의 처리가 불가능한 제주시의 동(洞)지역의 땅을 매입할 때는 특히 오수처리가 가능한 지역인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번거로운 일이지만, 이 네 가지 도로, 상수, 하수, 전기의 기반 시설에 대하여는 반드시 담당 공무원을 통해 확인해야 합니다. 보통 옆에 주택이 있으니까 당연히 상수도 공급이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접근하기도 하지만, 간혹 예외의 상황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돌다리도 두드리고 건너라는 속담은 땅을 구입하려고 할 때 몇 번이고 중얼거리는 것이 좋습니다. 위의 네 가지의 기반 시설을 확인했음에도 불구하고, 막상 집을 지으려고 하면 종종 생각지 못한 복병이 나타나서 원하는 집을 짓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토지를 매입할 때 소유권을 확인할 수 있는 등기 서류를 체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건축 가능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토지이용계획확인원’을 확인해야 합니다. 토지이용계획확인원에 적혀있는 하나하나의 내용을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저는 물건을 고를 때, 자본주의 사회가 가르쳐주는 단순한 원리에 감탄하고는 합니다. 싸고 좋은 것은 없다는 것이죠. 때문에 물건을 잘못 샀다고 하면 싸고 좋지 않은 땅을 산 경우가 아니라 비싼데 좋지 않은 땅을 산 경우이지요. 토지이용계획확인원에 적혀있는 많은 정보들은 그 땅의 투자가치를 결정하는 중요한 정보들입니다. 토지이용계획확인원에는 땅에 대한 성격을 규정해놓은 정보들이 있습니다. 그것은 정부에서 토지와 관련한 정책을 알려주는 서류입니다. 먼저 우리나라 국토의 도시지역은 상업지역, 주거지역, 준주거지역, 공업지역, 녹지지역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그렇게 구분하지 못한 비도시지역을 관리지역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국토를 지역으로 세분화한 다음에 지역별로 건축이 가능한 용도를 지정하고 있습니다.예를 들어서 주거지역에는 위락시설을 지을 수 없다는 등의 규제이지요. 대개 1가구의 단독주택을 지을 수 없도록 규정한 지역은 거의 없지만, 2가구 이상인 다가구주택의 경우에는 지을 수 없는 지역이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자신이 지으려고 하는 건축물의 용도가 해당 지역에 가능한지의 여부는 도시계획조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다음으로는 건축 가능 규모를 규정하고 있는 건폐율과 용적률을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모든 지역에는 건축 가능한 규모를 땅의 크기에 비례하여 제한하고 있습니다. 건폐율은 공중에서 바라보았을 때 전체 토지에서 건물이 땅을 차지할 수 있는 정도의 비율을 정의한 것입니다. 건물로 인해서 대지의 공지 부분이 사라지지 않도록 규제하는 것입니다. 용적률은 땅의 크기에 비례해서 지상에 지을 수 있는 건물의 총면적을 제한한 것입니다. 예를 들어 자연녹지의 건폐율은 20%, 용적률은 80%로 규정되어 있습니다.그 의미는 자연녹지에 있는 100평의 땅을 구입했다고 한다면 지상에 지을 수 있는 건물의 바닥면적 다 합쳐서 80평 이상을 지을 수 없으며 또한 가장 넓은 층의 면적은 20평을 넘을 수 없다는 정도로 이해하면 될 것입니다. 이 경우에는 20평씩 4층을 지으면 총면적이 80평이 되니까 최대한의 규모로 지은 것입니다. 불친절한 설명이지만 건폐율과 용적률에 관해서 세세히 설명하기는 지면이 아쉽습니다. 그리고 모든 지역의 규정을 이해할 필요는 없을 테니 이 이상의 구체적인 사항들은 건축사의 도움을 받거나 건축직 공무원을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그 외에도 토지이용계획확인원을 보면, 문화재 관련 규제나 생태와 경관등급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지적경계와 현황 경계가 일치하지 않아서 이웃 간의 분쟁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지적도에 없는 묘가 있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어쩌면 대지 주변인들에게 들어보아야 알 수 있는 사항도 있을 수 있습니다. 이 많은 변수들을 정확하게 다 확인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건축사도 쉽게 답변할 수 없는 부분이 이러한 변수들이 종종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집을 지을 수 있는 땅이라는 것을 판단하고 매입을 결정해야 하는 것은 본인 부담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마치며.....제가 처음 이 글을 쓰려고 마음먹은 목적을 잘 달성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애초의 이 글은 처음 집을 지으려는 분들에게 건축설계와 건축사의 업무에 대한 이해를 구하고, 건축사에게 알려줘야 할 것이 무엇인가를 설명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글을 쓰다 보니 건축사라는 직업에 대한 변명과 건축설계 방법에 대한 개인적 주장이 주(主)가 되었습니다. 여전히 부족한 설명이 많습니다. 생각을 글로 남긴다는 것은 진땀이 나는 일입니다. 아는 게 부족해서 그런 것도 있지만 사려 깊지 못한 의견이 남에게 상처를 주거나 오해를 일으킬 수도 있는 것이 글이기에 마음의 부담을 떨치기는 어려웠습니다. 아직은 부족함이 많은 상태에서 쓰인 글이라는 점으로 용서를 구하려 합니다. 제 의도는 좋은 집을 짓기 위해서 의뢰인과 건축사가 같이 설계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보는 것이었습니다. 결론은 단순합니다. 좋은 집을 설계하기 위해서는 의뢰인과 건축사 간의 진지한 대화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대화 속에서 좋은 집에 대한 합의를 끌어내는 것이 중요한 설계 방법이라는 것입니다. 집을 지으려고 결심했을 때 이 글이 건축사와 함께하는 건축설계의 과정을 예상하고 마음의 준비를 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건축사의 집 이야기 '계획설계와 설계비(1)' 보기 본 기사는 연재물로 '전원주택 짓기' 시리즈에서 차례대로 볼 수 있습니다.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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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사의 집 이야기, 집을 지을 수 없는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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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의 멋과 여유, 실내외 연결 통로 데크DECK
- 전원주택의 여유를 즐기는 공간이자, 가족 간 놀이 및 체험 등이 이뤄지는 공간인 데크. 대부분 목재로 설치되는 데크는 시간이 흐름에 따라 부패하거나 파손되기 때문에 유지 관리를 필요로 한다. 전원주택 라이프에서 DIY가 필요한 이유다. 인테리어 내장 목수나 가구 목수 과정을 배워두면 유용하겠지만 하나하나 배워가는 것 또한 재미가 아닐까. 오래된 데크를 보수하거나 시공하는 과정에 대해 살펴보자.글 박창배 기자 자료 출처 전원주택라이프 D/B 데크는 전원주택 내부와 외부를 연결하는 중간 공간으로서 양쪽 공간의 활동 범위를 넓혀주는 중요한 구조물이다. 거실 앞이나 식당 앞에 주로 설치하는데, 주택의 안팎을 수평적으로 연계하는 목적 외에도 놀이와 독서, 다과, 식사 등 가족이 함께 즐기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데크를 설계할 때는 집 안의 전체 구조를 충분히 고려해 주택의 외관과 어우러지게 해야 한다. 외관과 더불어 실용성이나 사용성도 고려하고 다양한 통로를 통해 접근이 용이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더불어 데크는 여러 사람이 수시로 오르내리며 사용하는 공간일 뿐만 아니라, 화분이나 탁자 세트, 캐노피를 비롯한 야외용 가구가 배치되기도 한다. 따라서 하중을 잘 견디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 데크 철거와 시공의 핵심 포인트데크는 한번 설치하면 10년 이상은 족히 간다. 물론 잘 시공했을 때 그리고 관리를 잘 할 때 그렇다. 시공하기 전 데크 자재에 오일스테인을 칠하지 않거나 특히, 데크 아랫면이 될 부분에 칠을 안 할 경우 수명이 짧아질 수 있다. 보통 데크 설치 시 평당 35만~40만 원 정도의 비용이 든다. 데크를 설치할 공간이 33㎡(10평) 정도라고 한다면 공사비 400만 원 정도에 철거비용까지 합치면 500만 원은 들어간다. 고급 합성목재를 쓸 경우 1000만 원에서 그 이상 들어간다. 하지만 마음만 먹으면 필요한 부분, 즉 용접이 필요한 기둥과 받침보 설치 작업만 업체에 맡기고 나머지는 직접 시공할 수 있다. 시간이 그렇게 오래 걸리지도 않는다. 데크 시공에 들어가 보자. 데크 시공 전체 과정▷ 사이트 분석 ▷ 데크 디자인 ▷ 허가 및 등록 ▷ 공구 및 자재 구입 ▷ 기초 작업(콘크리트 기초 다지기) ▷ 기둥(Post)과 받침보(Beam) 설치 ▷ 장선 걸기(Joist 장착) ▷ 상판 시공 ▷ 기타 부속물 설치(난간, 핸드레일, 계단) ▷ 손질하기(다듬기, 오일스테인 칠하기) 공구 장만먼저 데크 작업에 필요한 공구들을 장만한다. 초기 비용이 들겠지만, 전원에 살다 보면 어차피 필요한 공구들이고 공구에 따라 일의 속도와 퀄리티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과감하게 투자를 할 필요가 있다. 재료를 절단하는데 가장 많이 사용이 되는 ▲각도 절단기 ▲각종 피스를 체결하는데 필요한 임팩트 전동드라이버 ▲철거 시 피스를 갈아낼 전동 그라인더와 그라인더 날(절단석과 연마석) ▲나무를 재단할 직소Jigsaw ▲타공을 할 스킬 해머드릴과 드릴비트(사이즈별 기리) 이외 자(줄자, 직각자), 연필, 장갑, 피스 등의 액세서리를 준비한다. 데크 목재를 연결해 고정시키는 못과 스크루 등과 같은 파스너 Fastener는 습기와 부식을 잘 견디는 아연도금이 되었거나 스테인리스 재질로 된 것을 사용하는 게 좋다. 그리고 오일스테인도 구비해 놓는다. 데크 자재 구입집에서 가까운 목재상을 찾아서 적절한 가격과 배송까지 흥정을 한 다음에 배송까지 포함해서 자재를 주문한다. 데크 난간에 설치할 구조 목재까지 필요한 만큼 주문한다. 자재를 구입할 때, 천연목재 또는 방부목일 경우 비에 노출된 것인지 확인을 할 필요가 있다. 공구와 자재가 준비되면 시공에 들어간다. 사전 작업시공에 들어가기 전에 데크 아랫부분을 오일스테인으로 2번 정도 칠하고 말린다. 윗부분은 언제든 칠할 수 있지만 아랫부분은 시공이 끝나고 나면 철거할 때까지 만날 수가 없게 된다. 이 작업을 하느냐 안 하느냐에 따라 데크 수명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기존 데크 철거 작업 기존 데크를 철거하는 게 새로 설치하는 것보다 더 힘들 수 있다. 특히 나사가 오래돼 마모됐거나 녹이 슬었다면 임팩 전동드라이버를 사용해도 쉽게 해체가 안 된다. 그럴 땐 노루발장도리로 부수고 피스는 그라인더로 갈아내는 게 더 효율적이다. 직소를 이용해 기존 데크에 설치된 목재를 중간중간 자르면 한쪽만 피스가 연결돼 있기 때문에 노루발장도리나 망치로 목재를 해체하는데 수월하다. 튀어나와 있는 못은 그라인더로 자르고 갈아낸다. 재단 & 데크 구조 맞추기데크 자재의 치수를 산출한 뒤 재단에 들어간다. 자재의 로스가 없도록 신중을 기하고 자투리까지 최대한 활용한다. 데크 자재가 만나는 부분의 공간 제약으로 인해 피스 체결이 어렵고 모멘트에 따른 하중을 분산시켜야 하므로 지그재그 방식의 구조가 유용하다. 재단이 완료되면 피스를 박기 전에 구조를 짜 맞춰봐야 오류를 줄일 수 있다. 따라서 재단한 자재를 모두 올려놓고 구조를 맞춰본다. 피스 박기피스 시공에서도 하자가 많이 발생한다. 보통은 스테인리스 피스를 직결로 한 번에 박는 경우가 많은데, 피스를 한 번에 박게 되면 데크 위로 튀어나와 다니다가 발에 걸리는가 하면 목재 자재가 수축과 팽창을 하다 보니 피스가 솟아오르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피스를 억지로 박다 보니 데크가 갈라지기도 한다. 또 자재의 너무 끝부분에 직결로 박아도 데크가 갈라진다. 따라서 타공을 한 후에 피스를 박는 게 좋다. 윙피스를 사용할 경우엔 한 번에 박아도 된다. 피스의 끝부분에 붙어 있는 윙이 데크를 파고들어가 접시머리자리까지 기리를 해줘서 한 번에 작업할 수 있는 피스다. 난간과 계단데크 설치가 끝나면 난간과 계단을 만든다. 먼저 벽돌을 쌓고 시멘트를 발라 계단을 만든다. 보통 3단 계단을 만드는데 벽돌 200장에 시멘트 10포는 들어간다. 자재가 남으면 뒀다가 다른 데 쓰면 되지만 모자라면 다시 골재 가게로 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으므로 약간 넉넉하게 준비한다. 맨 아래 단은 시멘트를 얇게 발라 주춧돌을 만들어 놓은 다음 그 위에 벽돌을 쌓아 올린다. 나무가 흙에 닿으면 빨리 썩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시멘트를 발라 흙과의 직접적인 접촉을 피하게 해야 한다. 마지막에는 좀 묽게 만들어 틈새를 모두 채워 넣고 계단 구조목과 맞닿아 뜨지 않게 만든다. 덧방 및 마무리 작업벽돌과 시멘트로 계단이 완성되면, 구조목을 올리고 그 위에 데크 자재로 덧방을 치고 마무리한다. 구조목과 벽돌+시멘트는 콘크리트 못으로 박아서 단단히 고정한다. 그리고 목재와 목재는 피스 체결로 고정시켜준다. 오일스테인 칠하기시공을 마친 후, 데크의 품질이 오래 지속되도록 하려면 충분히 자연 건조한 다음, 침투성이 있는 목재용 오일스테인을 발라주어야 한다. 스테인의 오일 성분이 피막을 형성해 수분과 벌레의 침투를 막아주어 목재가 쉽게 부식되지 않도록 예방해주기 때문이다. 오일스테인은 최소 2년을 주기로 한 번씩 발라준다. 여유가 된다면 1년 1~2회 바르면 좋다. 발수제(Water Guard)나 목재 보호제 등과 함께 사용하면 데크의 품질을 더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다. 오일스테인은 반투명 도료고 다양한 색상이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햇빛의 자외선에 의해 목재에 크랙이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오일스테인에 자외선 차단제(UV)가 포함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뒤틀리거나 휘어진 곳이 있다면 그때그때 손질하는 습관도 필요하다. 데크 끝부분 마감데크 끝부분(엣지)을 어떻게 마감하느냐 따라 시각적인 차이가 있다. 시공한 데크 자재로 마감하는 경우가 있고, 철제나 석재로 마감하는 경우도 있다. 데크로 마감하기가장 일반적인 방법이다. 피스형 데크를 마무리에 가지런히 고정하는 방식으로 시공 편의상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다. 자재 손실이 거의 없다는 게 장점이다. 즉 비용이 적게 들고 시공이 빠르다. 데크로 마무리를 하더라도 결을 달리해서 포인트를 줄 수 있다. 현장 상황에 따라 한 줄 또는 두 줄로 마무리를 할 수 있다. 철제 마감철제로 마무리하는 방법도 있다. 깔끔하고 튼튼해 보여서 선호하기도 한다. 철제의 은색이 포인트가 되기도 한다. 철제 자재의 명칭은 스테인리스 십자철판 코너몰딩, 알루미늄 체크플레이트 코너몰딩 등으로 불린다. 석재 마감석재로 마무리하면 고급스러운 느낌이 든다. 단, 가격이 비싸다. 비주얼이 중요시되는 곳에 많이 설치된다. 데크 자재 고르기데크재는 천연목재, 방부목, 합성목재 등 크게 세 가지 종류가 있다. 최근에는 데크를 반영구적인 석재로 시공하기도 한다. 데크재의 각 종류별 특징을 살펴보자. 천연목재(하드우드)천연목재는 수축 팽창률이 적고 단단해 하드우드라고 불린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활엽수 중 강도와 내수성이 좋아 방부처리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단단한 목재가 여기에 속한다. 특히 동남아나 남미와 같은 열대지방에서 자란 나무(남양재)가 강도가 높으며 수분에도 강하다. 천연목재는 강도가 있는 만큼 가공이 어려워 가격이 비싼 편이다. 나뭇결도 수려해 원목의 느낌을 그대로 살린 데크재 등에 많이 쓰인다. 하드우드는 그 강도와 내구성이 좋아 방부처리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데크재로 많이 사용되는 천연목재 수종은 방킬라이, 멀바우, 이페, 울린, 그라피아 등이다. 방부목 방부목은 대개 소프트우드(침엽수)처럼 내구성과 강도가 떨어지는 천연목재에 방부제를 주입해 인공적으로 강도를 높인 목재다. 따라서 피부에 직접 닿으면 좋지 않을 수 있어, 어린이나 노약자가 머무는 곳에는 설치하지 않는 것이 좋다. 합성목재 합성목재는 방부목과 천연목재(하드우드)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개발된 자재이다. 하지만 합성목재도 단점이 있다. 합성목재 데크 같은 경우 자재의 형태에 따라 생산에 따라 하자 발생률에 영향을 준다. 중국산이나 중공형, 국내산 중에서도 비중이 낮은 제품은 하자 발생률이 높기 때문에 꼼꼼히 알아본 후에 검증된 자재를 사용하는 게 좋다.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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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의 멋과 여유, 실내외 연결 통로 데크DE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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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단열 공법을 적용한 인제 고단열 주말주택
- 주말주택을 계획하는 건축주 대부분은 저렴하게 지으려고 한다. 주말 잠깐 쉬었다 가면 그만인데 굳이 큰돈 들일 필요가 있겠나 하는 것이다. 그러나 되짚어 생각해보면 피곤에 찌든 몸을 이끌고 쉬러 간 곳에서 더위와 추위에 고생해야 한다면 다시 가고 싶은 마음이 없어질 것이다. 그렇게 되면 주택에 들어간 비용은 고스란히 낭비가 되고 만다. 30평이 채 안 되는 인제 주말주택은 삼중유리 시스템 창호와 스터코플렉스로 외단열 공법을 적용한 보기 드문 곳이다. 적잖은 비용이 들어갔지만 건축주 만족도는 어느 주말주택보다 높다. 그곳에는 편안함과 안락함이 있기 때문이다. 글 김연철<창조하우징 이사> 031-716-7779https://blog.naver.com/changjoblog 킨텍스 건축박람회에서 열린 건축박람회에서 건축주 부부를 처음 만났다.많은 관람객들로 붐볐지만 한눈에 보기에도 세련된 감각을 느낄 수 있는 부부였다.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전시 중인 청계 주택을 가리키며 "이 주택은 평단가가 얼마예요?"라며 먼저 말을 걸어왔다. " 일본산 사이딩으로 외벽 전체를 마감한 주택이기에 가격이 제법 높다"고 답했더니 부부는 "현재 수지 아파트에서 지내는데 주말주택을 계획 중"이라면서 "그 가격은 비싸 어렵겠다"고 말했다. 다만, 모던하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계획 중인데 청계 주택과 같이 다락방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박람회에서는 가격 문제로 협의가 이뤄지지 않았으나 결국 부부는 우리와 건축 계약을 맺었다. 그러고 나서 그들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다. 건축주는 현재 병원 산부인과 과장으로 주말을 제외한 일주일에 5일 직접 수술을 진행하는 바쁜 삶을 살고 있다. 어찌 된 영문인지 멀리 연고도 없는 인제에 덜컥 땅을 사들인 지 3년이 지나다 보니 이제 슬슬 집을 지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박람회장을 찾았다고 한다. 아내는 전업주부지만 대학 전공을 살려 이것저것 만드는 것을 매우 즐긴다. 그래서 주말주택을 지으면서 꼭 작업실을 별도로 두 길 원했다. 평면 계획 공간 효율성과 안전에 중점우선, 비용을 고려해 건축물 면적은 100㎡를 넘지 않는 것으로 했다. 대신 거실 상부를 오픈해 개방감을 주고 공간 효율성을 고려해 주방은 거실 반대편에 배치했다. 안방 메인 욕실에는 가로로 긴 창을 욕조에 맞닿게 배치해 안에서 외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신경 썼다. 1층 면적이 줄어드는 것을 감수하더라도 다락으로 향하는 계단은 접이식 사다리와 같은 임시 계단이 아닌 안정적인 보행이 가능한 계단을 설치했다. 입면 계획 디자인 블록 설치 시 유의점건축주 요구대로 전체적으로 모노톤을 적용해 모던한 느낌이 나도록 했다. 단열성이 높고 깔끔한 마감이 가능한 스터코플렉스를 주외장재로 사용하고 현관 입구는 Kmew 사이딩으로 포인트를 줬다. 따듯한 느낌의 베이지 계열 스터코색상에 자칫 집 전체가 어수선해 보일 수 있기에 시스템 창호 외부 창틀에 외부 전용 래핑을 사용함으로써 무게감을 주고자 했다. 많은 전원주택에서 외부 덱에 방부목을 쓰지만 인제 주택은 과감히 디자인 블록을 시공하는 것으로 계획을 잡았다. 초기 투자비용이 나무 덱보다 높지만 장기적 관리 차원에서 보면 경제성이 높기에 한 번쯤 적용해 볼 만하다. 디자인 블록을 시공하는 데 있어 배수 문제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물받이와 선홈통에서 내려오는 우수 관로를 사전에 꼼꼼히 설치하고 시공 면적이 클 경우 군데군데 집수정을 설치해 우수관로와 함께 배수를 해야 한다. 인테리어 계획 몰딩을 제거하면 내부가 심플하다건축주는 아트월과 같은 인위적인 장식과 치장을 선호하지 않기에 최대한 간결하고 심플하게 디자인하는 데 중점을 뒀다. 개인적으로 심플한 인테리어를 위한 팁을 제안하자면 코너, 바닥과 벽이 만나는 부분 등에 설치하는 몰딩만 없애도 상당 부분 이를 구현할 수 있다. 문틀도 마찬가지다. 또 다락에서 채광을 위해 만든 벽 개구부를 넓은 형태가 아닌 가늘고 긴 모양으로 한다면 좀 더 깔끔한 느낌을 줄 수 있다. 경우에 따라 단조가 들어 있는 유리를 놓거나, 유리 선반을 제작해 놓으면 예쁜 액세서리를 보관하는 장식장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기성품 계단 핸드레일을 사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벽체를 중간 정도 세우고(HALF WALL) 상단만 목재 핸드레일을 적용하는 것도 모던한 느낌을 살리는 방법이다. 벽지는 가급적 시야를 흐리지 않는 단조롭고 밋밋한 디자인을 선택하되 타일은 화려하고 컬러풀한 색감을 적용해 포인트로 삼았다. 벽난로는 자체로도 인테리어 효과를 낼 수 있는 좋은 아이템이자 집 전체를 살리는 요소이기에 선정에 있어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 공사 후기 외출 난방만으로 영상 10℃ 유지주말주택을 계획할 당시만 해도 '얼마나 가 있겠나'생각했다는 건축주 부부. 하지만 매주 인제에 가는 것을 보고는 잘한 선택이었다며 만족해 한다. 삼중유리 시스템 창호를 쓰고 스터코플렉스로 외단열 공법을 적용해 주말주택치고는 제법 큰 비용이 들었지만 그 결과 밖은 영하 20℃에 달하는 추운 날씨임에도 내부는 외출 난방만으로 영상 10℃가 유지된다. 비용 대비 활용 가치에 의문을 표했던 벽난로에 대해서도 만족도가 높다. 따듯하게 데워주는 보온성도 탁월하지만 도심에서는 흉내 낼 수 없는 풍경이 무척이나 좋다고 말한다. 주말이면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 옹기종기 모여앉아 고구마, 감자를 구워 먹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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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단열 공법을 적용한 인제 고단열 주말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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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맥 이야기(마지막 회)_수맥파 자가 진단법
- 수맥에서 나온 수맥파가 사람의 뇌파를 간섭하며, 생체리듬을 깨뜨려 건강을 해친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사람들이 부쩍 수맥에 관심을 두기 시작했다. 이러한 수맥파는 아무리 초고층이라 하더라도 인체의 뇌파와 전자기 체계를 교란시켜 신경과 면역 호르몬 기능을 떨어뜨리거나 생체리듬을 깨뜨려 인체에 치명적인 해를 끼치게 된다. 필자가 연재를 시작하게 된 이유이기도 하다. 그동안 독자 여러분은 <전원주택라이프> 지면을 통해 수맥파에 관한 불편한 진실을 많이 알았으리라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수맥파로부터 자신이 직접 건강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 살펴본다. 글 황영희 수미개발 대표이사/발명가 053-764-2189 www.sumee.co.kr 먼저 수맥파의 정의를 다시 한 번 살펴보자. 지구는 N 극과 S 극을 가진 거대한 자석 덩어리이며, 지구의 모든 물질은 (+)와 (-)의 원자 구성물로 이뤄져 있다. 지구 속에 사는 우리 인체도 자성의 영향을 받는 뼈와 피, 철분 등 자화되기 쉬운 성질을 갖고 있으므로 전자기장을 가진 인체도 자기장의 변화에 민감한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수맥파란 지구 중심에서 지표를 향해 끊임없이 올라오는 지자기가 지하수맥을 만나게 되면 지자기는 교란, 증폭돼 지표로 수직 상승한다. 이때 지자기는 극저주파가 되면서 어떤 물체라도 투과한다. 이는 고층 아파트 및 고도 4,500m에서도 감지되는 유해 파장이다. 인체에 미치는 영향인체에 미치는 영향으로는 인체 자기장의 변화로 뇌파가 교란돼 혈액순환 장애가 일어나며, 면역체계가 약화돼 질병에도 쉽게 노출될 수 있다. 만성피로나 극심한 두통, 불면증, 우울증, 신경과민 등의 증세가 나타나며, 고혈압 환자는 중풍의 위험성이 높아질 수 있다. 임산부는 유산이나 기형아 출산 확률이 높아지고, 유아는 발육부진 및 성장이 저하되며, 청소년들은 집중력이 낮아져 학습능률이 떨어질 수 있다. 실제로 고등학교 3학년 자녀를 둔 김경희 씨는 서초구 방배동 월드빌리지에 이사한 후 황당한 경험을 했다. 이사하기 전에는 우수한 성적으로 늘 상위권에 있던 아이가 이사를 온 후부터는 책상에 앉아 공부하면 졸음이 쏟아지고 편두통까지 생겼다는 것이다. 밤에 잠을 잘 때도 악몽에 시달려 공부에 대한 의욕까지 잃으면서 결국 성적이 눈에 띄게 떨어졌다. 먼저 수맥파 차단제부터 설치했다. 그리고 책상의 자리를 옮기고, 침대 위치도 새로 배치했다. 그렇게 하고 난 이후부터 건강을 회복할 수 있었고, 성적도 예전처럼 다시 상위권에 진입할 수 있었다. 전자기기에 미치는 영향지자기는 컴퓨터와 의료장비 같은 전자기기에도 영향을 미친다. 원인 모를 잔고장이 자주 생긴다면 일단 수맥파가 원인일 수 있다고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대구시 수성구 삼덕동에 있는 조준형 성형외과의 경우도 의료기기가 자주 고장 나고 의사 선생님이 늘 만성피로에 시달렸다. 진단한 결과 수맥파가 원인이었고, 수술실과 회복실, 진료실에 수맥파 차단제를 설치했다. 그 이후 의료기기들의 잔고장이 없어졌고 원장님도 예전의 활기를 되찾았다. 건축물에 미치는 영향이런 수맥파는 건축물에도 그 영향을 미친다. 수맥파가 있는 건축물은 지속해서 분자 피로가 가중되면서 균열이 생기고 방수벽에 문제가 생겨 유지 보수가 잦아지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실제로 수맥파가 방사되지 않거나 버림치기 전에 토층 바닥에 수맥파를 차단하고 지은 건축물은 균열로 인한 유지 보수비가 현저히 떨어진다. 그런 까닭에 공동주택인 아파트 공사장에서는 기초 공사를 할 때, 수맥파를 차단하기 위해 지하 토층 바닥과 지하주차장 맨 아래 바닥에 수맥파 차단제를 설치하고 시공한다. 동식물에 미치는 영향수맥파는 동식물에도 예외 없이 악영향을 미친다. 수맥파가 있는 곳에서 키우는 가축들은 각종 질병을 앓거나 번식력이 현격히 떨어진다. 닭은 산란율이 급격히 낮아지며 칼슘 부족과 상관없이 알껍데기도 얇아지게 된다. 젖소는 우유 생산량이 줄어들고 유산이나 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며, 돼지는 발육 부진과 이질에 잘 걸리게 되며 특히 수퇘지는 생식불능이 되기도 한다. 그렇다면 과연 우리 주변에는 얼마나 많은 지하 수맥대가 형성돼 있으며, 내가 있는 곳이 수맥파에 노출돼 있는지 아닌지 조금 걱정도 될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수맥파를 손쉽게 체크할 수 있는 자가 진단법을 몇 가지 소개할까 한다. 독자 여러분 각자 이 체크리스트를 이용해 한 번쯤 수맥파가 방사되는 곳에서 생활하고 있고 잠을 자고 있는지 진단해보면 좋을 것 같다. 일단 집을 이사하거나 공부방과 일터, 사무실을 옮기고 난 이후 평소와 다르게 몸 상태가 좋지 않거나 아래와 같은 증세가 나타난다면, 수맥파가 방사되지 않은지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연재를 마치며...필자는 수맥의 다양한 사례를 통해 수맥파로부터 안전한 방법을 제시하고자 나름 노력해왔습니다. 개인적인 바람이 있다면, 인체에 치명적인 해를 끼치는 수맥파로부터 독자 여러분 모두 건강해지기를 희망합니다. 필자 또한 미력이나마 다양한 곳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힘을 보탤 것을 약속드립니다.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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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맥 이야기(마지막 회)_수맥파 자가 진단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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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네] 영화 ‘기생충’ 고급주택이 세트장이었어? ‘이건창호’ 시스템 도어
- 영화 ‘기생충’ 고급주택이 세트장이었어? ‘이건창호’ 시스템 도어 영화 ‘기생충’이 절찬리에 상영되고 있다. 영화의 인기에 힘입어 영화의 주 무대가 되는 박사장네 고급주택에 대한 관심도 높다. 이는 실제 존재하는 집이 아닌 실감나게 제작된 세트장이다. 집에 알루미늄 시스템 도어와 중문은 국내 최고 시스템창호 기업 이건창호가 지원한 것이다. 글 박창배 기자 취재협조 이건창호 1522-1271 www.eagonstore.com 국내 최초로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의 인기가 매우 높다. 영화 ‘기생충’은 온 가족이 백수인 기택(송강호)네 장남 기우(최우식)가 고액 과외 자리를 얻기 위해 박사장(이선균)의 집에 발을 들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기생충’은 제72회 칸 영화제에서 한국 영화 최초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며 온 국민의 관심을 받고 절찬리에 상영되고 있다. 영화의 인기에 힘입어 영화의 주 무대가 되는 박사장네 고급주택에 대한 관심도 높다. 절제된 컬러와 미니멀한 디자인의 저택 인테리어와 특히 거실 전면창에서 바라보는 푸른 잔디가 넓게 깔린 정원의 조망은 매우 인상적이다. 영화의 주 무대인 박사장네는 실제 존재하는 집이 아닌 실감나게 제작된 세트장이다. 봉준호 감독의 요청에 따라 실제 존재하는 집처럼 제작하기 위해 건축가들의 자문을 바탕으로 인테리어 디자인과 건축자재를 까다롭게 선택해 지어졌다는 것. 칸 영화제 심사위원들조차 영화 속 박사장네 저택이 오픈 세트인지 몰랐다고 할 정도다. 모던하고 우아한 공간미, 이건창호 제품 적용 영화 ‘기생충’ 속 박사장네 집에 알루미늄 시스템 도어와 중문은 국내 최고 시스템창호 기업 이건창호가 지원한 것이라고 한다. 유명 건축가가 지었다는 설정을 토대로 모던하고 우아한 공간미를 자랑하는 이 주택의 거실과 부엌문으로는 이건창호의 알루미늄 시스템 도어 ‘ADS 70 HI’가 적용됐다. ‘ADS 70 HI’는 이건창호의 시스템 창호 제조 기술 노하우를 기반으로 선보인 도어 제품이다. 알루미늄 소재로 제작되어 우수한 내구성과 심플한 디자인을 두루 겸비했다. 유럽식 시스템 창호의 하드웨어를 적용하여 단열성과 기밀성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특수 키 실린더를 사용하여 방범 기능도 탁월하여 주로 고급 주택이나 초고층 건물에 적용된다. ‘ADS 70 HI’는 영화 속에서 거실의 통유리 창호와 함께 적용되어 일체감과 모던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기생충’ 1차 포스터에서 기우(최우식)가 열고 등장한 도어가 바로 이건창호의 ‘ADS 70 HI’ 다. 영화 속에서 거실의 통유리 창호와 함께 적용되어 일체감과 모던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는 이건창호의 알루미늄 시스템 도어 저택 현관에서 거실로 이어지는 복도에는 이건창호의 인테리어 슬림중문 브랜드 이건라움의 ‘S-SYNCHRO’가 적용됐다. ‘S-SYNCHRO’는 한 쪽 문을 열고 닫으면 반대쪽 문도 동시에 열리고 닫히는 양개형 슬라이딩 도어이다. 좁은 복도나 통로에 설치하기 적합하며, 상업공간 또는 사무실의 일부를 미팅룸으로 간단히 변신시키는 용도로도 사용될 수도 있다. 영화에서는 기우(최우식)가 박사장(이선균) 집을 처음 방문하여 둘러보는 장면에 등장하여 고급스럽고 세련된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박사장 가족의 취향을 대변했다. 저택 현관에서 거실로 이어지는 복도에는 이건창호의 인테리어 슬림 중문 브랜드 이건라움이 적용됐다. * 영화를 감상할 때 등장인물 뿐 아니라 영화의 분위기를 좌우하는 건축물을 살펴보는 것 또한 재미있는 감상 포인트가 될 수 있다. 적어도 건축이나 인테리어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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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네] 영화 ‘기생충’ 고급주택이 세트장이었어? ‘이건창호’ 시스템 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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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eral Guide] 데크의 화려한 변신은 무죄! 이렇게 좋은 데크가~? ‘우젠 리얼’
- 데크의 화려한 변신은 무죄! 이렇게 좋은 데크가~? ‘우젠 리얼’ LG하우시스 지인(Z:IN) 강화목재 ‘우젠 리얼’. 천연 목재의 질감을 그대로 갖춘 고강도 합성목재로, 다양한 컬러에 유지관리도 간편해 전원주택의 데크와 공간별 차별화된 바닥 마감재로 안성맞춤이다. 글 박창배 기자 자료 제공 LG하우시스 080-005-4000 www.lghausys.co.kr 전원주택에서 데크가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중요하다. 실내외를 잇는 통로이면서 자연과 더불어 여유를 만끽하거나 가족이 함께 즐기는 곳인 데크는 전원주택의 매력 포인트 중 하나다. 그래서 추가비용을 들여서라도 데크 시공을 빼놓지 않는다. 데크로 쓰이는 자재는 천연목과 방부목(화학 처리된 나무)이 주를 이뤘다. 하지만 실제 나무는 꾸준하게 관리를 해줘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다. 2~3년에 한두 번 오일스테인을 칠해줘야 목재의 변색, 곰팡이, 곤충, 흡습 등으로부터 목재를 보호할 수 있다. 관리가 없다면 목재의 뒤틀림, 배부름 등의 현상이 일어나 이내 목재를 교체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LG하우시스 지인(Z:IN) 강화목재 ‘우젠 리얼’은 천연 소재인 목분(Wood Flour)을 50~60% 이상 적용하고 올레핀 수지(PE, PP)를 적용한 고급 친환경 자재 고급 합성목재, 야외 데크와 테라스에 적합 최근에는 유지·관리가 간편한 합성목재 데크로 교체되고 있다. 합성목재는 목분과 고분자를 결합시켜 만든 제품으로 목재와 고분자의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다. 햇빛, 비 등으로 인한 변형이 거의 없으며, 내수성이 뛰어나 비나 눈이 와도 얼룩이 지지 않아 깨끗한 외관을 유지한다. 또한 곰팡이가 슬지 않고 벌레가 생기지 않는다. 관리방법은 1년에 한두 번 물청소하듯 수세미 또는 브러시를 이용해 닦아주면 된다. 여기에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LG하우시스 지인(Z:IN) 강화목재 ‘우젠 리얼’은 천연 소재인 목분(Wood Flour)을 50~60% 이상 적용하고 올레핀 수지(PE, PP)를 적용한 고급 친환경 자재다. 올레핀 수지는 젖병이나 플라스틱 용기 등 음식물 또는 피부와 직접 접하는 제품 원료로 사용되는 친환경적인 소재로 잘 알려져 있다. ‘우젠 리얼’의 가장 큰 특징은 원목의 단점은 보완하고 천연 목재의 외관과 질감을 리얼하게 살렸다는 점이다. 사용자의 안전 및 편의성을 고려해 표면에 미끄럼 방지(Non-slip) 기능을 갖췄으며 수분 및 변색, 기후, 환경 변화에 강하기 때문에 야외 데크나 테라스에 적합하다. 강도 및 내마모성도 우수해 긁히거나 찍힌 자국이 발생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주변과 동일한 색으로 자연스럽게 변화해 목재에 비해 사용 수명이 길고 유지 관리가 매우 편하다. 7종의 컬러에 반복 무늬 없는 천연 나뭇결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 품격 있는 공간을 구현하는 데에도 효과적이다. 전원주택의 경우 건축주의 개성이 인테리어에 그대로 표출된다. 공간별 디자인에 관심이 많다 보니 새로운 자재가 늘어나고 있지만, 국내 건축 및 공간 특성에 맞는 자재는 많지 않다. LG하우시스 지인(Z:IN) 강화목재 ‘우젠 리얼’은 이를 보완한 제품이라 하겠다. 특징은 원목의 단점은 보완하고 천연 목재의 외관과 질감을 리얼하게 살렸다는 점이다.시공 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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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eral Guide] 데크의 화려한 변신은 무죄! 이렇게 좋은 데크가~? ‘우젠 리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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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ERIAL GUIDE] DIY 천연 목재 패널 ‘마이우드월mywoodwall’
- 누구나 쉽고 빠르게 인테리어 할 수 있다! DIY 천연 목재 패널 ‘마이우드월mywoodwall’ 자연 그대로의 나무질감이 매력적인 DIY 천연목재 패널 마이우드월. 벽면, 천장, 가구 표면에 부착하는 리얼 우드 내장재인 마이우드월은 가볍고 패널 뒷면에 양면테이프가 부착돼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설치할 수 있다. 글 박창배 기자 | 취재협조 맥스아이엔티 누구나 자기만의 스타일로 인테리어를 하고 싶어 하지만 쉽게 손이 가지 않는다. 전문 업체에 의뢰하자니 비용이 부담스럽고, DIY로 하자니 필요한 공구도 있어야 하고 ‘내가 과연 할 수 있을까’하는 염려도 있기 마련이다. 그러다보니 마음은 굴뚝같아도 실행으로 옮기지 못하는 게 현실이다. 누구나 쉽게 DIY 인테리어를 할 수 있다는 제품 ‘마이우드월’. 지난 4월 29일 마이우드월을 보급하고 있는 (주)맥스아이엔티를 방문해 제품을 확인하고 사용해봤다. 천연 목재에 수작업 페인팅으로 빈티지 질감을 준 마이우드월을 접한 첫 느낌은 우선 편안했다. 색상도 다양해 자기만의 개성을 살리기에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제품을 만져보고 들어보고는 나도 모르게 감탄사가 나왔다. “와~ 엄청 가볍네요. 무게감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가벼워요.” 업체 관계자는 “이 제품을 접해본 사람들은 공통적으로 첫마디가 같다”고 설명했다. 누구나 쉽고 빠르게 붙이는 DIY 패널 마이우드월의 최대 장점은 천연 목재가 주는 편안함과 가볍다는 것. 패널 13장이 들어있는 1박스 무게가 3.4킬로그램이다. 패널 1개 당 260그램 정도로 우리가 늘 소지하고 다니는 스마트폰 하고 비슷한 셈이다. 마이아트월은 이미 해외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마이우드월을 보급하고 있는 유건호 (주)맥스아이엔티 대표이사의 설명이다. “마이우드월은 수작업으로 만들어진 빈티지 스타일의 디자인과 고유의 색상들로 미국과 유럽 등 해외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보급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사용해본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고 만족도도 높게 나오고 있습니다.” 마이우드월의 또 다른 장점은 여러 독성 안전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인체에 무해하다는 것. “마이우드월은 FSC인증을 받아 환경파괴 없이 생산된 목재로 제작되고 있고, 무독성 인증 및 수성 페인트를 사용하여 인체에 무해합니다. FSC(Forest Stewardship Council)는 지속 가능한 방식의 환경 파괴 없는 산림 경영과 친환경 제품을 공급한다는 인증서입니다.” 마이우드월의 목재소스는 인도네시아 알비자 나무이다. 세계에서 가장 빨리 자라는 나무 중 하나이며 5~7년에 25~30미터의 높이까지 자란다. 발사 나무와 같이 무게가 가볍고 내구성이 강해 내부 벽재로 적합하고 설치 후 휘거나, 굽거나, 부풀거나, 줄어들지 않는다. 마이우드월의 제품 타입은 자체 강력 양면테이프를 사용해 손쉽고 빠르게 설치할 수 있는 DIY 타입 패널이다. 양면테이프는 너비 2.5센티미터의 독일 Tesa 제품으로 45킬로그램까지 벽에 붙일 수 있다. 제품정보 Blue Oceam(블루오션) 블루오션은 시원하고 깊이 있는 색감으로 조명 불빛과 잘 아울려 신비롭고 감각적이면서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Martini(마티니) 마티니는 클래식함과 현대적인 느낌을 모두 가지고 있는 색상이다. 어떠한 장소라도 무난하게 사용이 가능하며 컬러풀한 색상의 소품과 함께 사용한다면 멋진 인테리어 효과를 얻을 수 있다. Safari(사파리) 부드러운 회갈색의 사파리는 벽에 포인트를 주거나 배경으로 사용하기 좋다. 조명으로 효과를 준다면 더욱 포근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Deep Space(딥스페이스) 딥스페이스는 바위나 광물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검은색 톤으로 강렬하면서도 자연스럽고 다양한 질감으로 원목이 주는 부드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Brushed Coral(브러시 코럴) 따뜻한 흰색의 브러시 코럴은 모던하고 한편으로는 시원하며, 다른 밝은 색상들과 같이 사용해도 잘 어울리며 부드러운 조명을 가진 방에 사용하면 더욱 좋다. Java(자바) 자바는 고전적이며 안정감이 있는 중립적인 색감으로 어떠한 가구라도 돋보이게 만들어준다. 좀 더 따뜻한 느낌을 원한다면 브러시 코럴과 마티니를 같이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규격사진 ●가격: 50000원(1박스 = 13장) ●색상: 블루우션/마티니/사파리/딥스페이스/브러시 코럴/자바(총 6가지 색상) ●규격: 두께 9㎜, 폭 125㎜, 길이 600㎜ ●문의: 02-861-6584 www.mywoodw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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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ERIAL GUIDE] DIY 천연 목재 패널 ‘마이우드월mywoodw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