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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노후주택 그린리모델링으로 재탄생 인천 단독주택
- 40년 된 노후주택이 새롭게 태어났다. 그린리모델링 지원 사업 대상에 선정돼, 창호를 교체하고 단열 방화문 시공 및 전기시설, 보일러 교체 시공으로 놀라울 정도로 에너지 성능이 향상됐다. 개선 전과 후 에너지 소비량을 비교하면 54.27% 감소됐고. 냉난방비 역시 30% 절감 효과를 보았다. 그뿐만 아니라 노후주택 구조의 현대화를 통해 거주자의 불편을 개선하고 편의를 고려해 기능과 효율 두 마리의 토끼를 동시에 잡아 새로운 공간으로 재탄생됐다. ‘제4회 그린리모델링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한 인천 미추홀구 단독주택을 소개한다. 글 박창배 기자 자료제공 LH 그린리모델링창조센터 www.greenremodeling.or.kr 리모델링 후 HOUSE NOTEDATA위치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 건축구조 연와조 주요용도 단독주택 지역/지구 제2종 일반주거지역 대지면적 120.00㎡(36.30평) 건축면적 72.03㎡(21.79평) 건폐율 60% 연면적 72.03㎡(21.79평) 용적률 60% 공사기간 2018년 8월~10월 비용 총 1억 2000만 원(내부 8500만 원, 외부 3500만 원), (창호 600만 원, 단열 800만 원, 전기 1000만 원, 설비 600만 원 등) 사업자 ㈜디자인궁 02-461-0404 www.designgung.com 리모델링 전 MATERIAL외부마감 벽 - 매쉬미장 위 전면 파멱, 측후면 스타코내부마감 천장 - 실크벽지벽 - 실크벽지, 타일바닥 - 강마루단열재 외단열 - 100T 압출법 단열재내단열 - 10T 열 반사 단열재, 30T 아이소핑크 단열창호 PVC 이중창호(16㎜ 복층유리)현관 단열 방화문조명 LED 조명전기 내선 전체 교체설비 바닥 설비 XL파이프, 상수도 배관 A-CON, 하수도 PVC 배관난방 콘덴싱 가스보일러(경동나비엔) 노후 건축물들은 냉난방 성능이 현저히 낮기 때문에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한다. 온실가스가 증가하면 폭염, 홍수, 혹한과 같은 자연재해가 늘어나게 되고, 그로 인한 피해는 우리에게 고스란히 돌아온다. 지구온난화의 주요 원인인 온실가스와 미세먼지의 발생 원인인 화석연료의 사용을 줄이고 건물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리모델링이 필요하다. 이에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단열 성능 향상과 창호 교체 등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드는 그린리모델링을 시행하고 있다. 인천 미추홀구 단독주택 프로젝트는 ‘제4회 그린리모델링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금상을 차지했다.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에 자리한 40년 이상 된 이 주택은 벽체의 균열부터 전기, 설비 등 시설의 노후화로 전반적인 개선이 필요한 상태였다. 무엇보다 벽체 균열, 결로 현상 등 외·내부 단열 문제가 심각했고, 자재 열화 및 부실한 창호 등으로 에너지 소모가 심각했다. 전기 시설과 조명도 오래돼 전기 요금 낭비가 많았고, 오래된 동파이프 배관에서는 누수 현상이 지속적으로 발생했다. 또한 에너지 효율이 떨어지는 오래된 보일러로 인해 난방비 지출도 높았고, 거주자는 구조와 시설의 노후로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었다. 주택 우측에 있던 대문을 좌측으로 변경해 마당 공간을 확보했다. 청고파벽돌을 사용해 노후 이미지를 탈피하고, 금속 기둥을 중간중간 넣어 담장 보강뿐만 아니라 모던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내부에 마당을 확보하고, 거실에서 이어지는 미니 테라스를 조성했다. 마당 바닥에는 미끄러짐을 방지하는 현무암석을 깔았다. 마당 계단을 중앙에서 좌측으로 이동해 분절돼 있던 데드 스페이스를 줄이고 동선이 편리하도록 했다. 창호 교체 단열 효율을 높이기 위해 창호 교체는 필수다. 프레임과 창틀로 구성되는 창호 프로파일은 PVC, 알루미늄, 파이버글라스, 목재 등의 재질로 제작된다. 각 재질들은 단열성능, 강도, 내구성, 가격, 심미성, 유지 보수 등의 측면에서 장단점을 갖고 있다. 프로파일을 통해 공기나 물이 침투하지 않을 정도로 유리와 창틀, 창틀과 프레임이 견고하고 확실하게 결합돼야 한다. 프로파일이 열전도를 제대로 차단하고 있는가 하는 점도 중요하다. 이 주택에는 기존 창호를 철거하고 에너지효율 2등급의 PVC 이중단열창호를 설치했다. 창틀에 폼을 충진하고 유리는 아르곤가스가 충전된 16㎜ 복층유리를 사용했다. 현관에 3연동 중문을 설치해 2차 외풍 차단 및 신발장과 거실을 분리했고, 파티션 설치를 통해 온전한 거실 확보를 계획했다. 거실. 여기저기 나있던 개구부로 동선 분리가 산만했던 거실을 가족이 오붓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외부와 콘셉트를 맞추어 그레이와 우드를 베이스로 잡고 밝고 따뜻한 느낌을 연출했다. 단열 시공 및 보일러 교체 외·내부에 단열재를 보강하고, 노후된 보일러를 고효율 보일러로 교체했다. 벽체 외부 단열은 100T 압출법 단열재 위에 메시 미장을 한 후 전면은 파벽돌로 측면과 후면은 스타코로 마감했다. 내부 단열은 1차로 10T 열 반사 단열재 시공 후 2차로 30T 아이소핑크 시공을 한 다음 석고보드를 대고 벽지로 마감했다. 그리고 노후된 보일러를 고효율 보일러로 교체해 쾌속 난방과 에너지 소비량 감소를 도모했다. 이로써 냉난방비와 가스 요금이 각각 30% 정도 절감됐다. 다용도실. 외부로 구성돼 있던 다용도실을 내부로 편입해 편리성과 실용성을 증대시켰고 물을 사용해도 미끄러지지 않는 논슬립타일로 마감했다. 공간이 넓어 보이게 주방과 거실을 연결했다. 식탁 공간에 포인트 장식장을 설치해 수납뿐만 아니라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장식장은 파티션 컬러와 맞추어 로열블루 시트로 제작하고, 주방가구 하부장은 전체적인 무게감을 잡아주는 그레이 컬러, 대리석 상판과 상부장은 공간이 답답해 보이지 않도록 천장과 같은 화이트컬러로 매치시켰다. 전기 교체 및 설비 신설 노후 전기 시설을 모두 교체하고, 설비 시설은 신설했다. 오래된 동파이프 배관에서 누수가 발생함에 따라 기존 시설을 철거하고 새로 시공했다. 바닥 난방엔 XL 파이프를 깔고, 상수도 배관을 교체했으며, 하수도는 PVC 배관으로 시공했다. 조명은 LED등으로 전체 교체했다. 이를 통해 65%의 전기 요금이 절감됐다. 거주자의 생활환경을 향상시키기 위해 구조와 내부 레이아웃도 변경했다. 기존의 조적 벽체와 목재트러스 박공지붕을 H 빔과 100×100㎜ 철재 파이프로 구조 보강하고, 내부 환경을 현대식으로 개선했다. 인천 미추홀구 단독주택은 40년 이상 된 노후주택에 그린리모델링의 기능적인 부분과 디자인, 거주자의 만족도까지 최대치로 끌어올려 최소한의 비용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 좋은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실용성이 없던 방을 안방으로 변경했고, 붙박이장과 화장대를 설치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그레이 톤의 벽지와 잘 어우러지면서 깔끔한 화이트 붙박이장을 설치하고 화장대 위엔 할로겐 조명을 달았다. 위생도기와 욕실 환경을 전면 개선했다. 망입유리 파티션과 그레이 톤의 바닥논슬립 타일을 사용해 모던하면서 깔끔한 느낌을 강조했다. TIP 그린리모델링 사업이란?국토교통부와 LH 공사가 진행하는 것으로, 녹색건축물의 보급과 육성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에너지 절감, 주거성능 향상을 목적으로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향상 및 효율 개선을 위한 리모델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출한도는 비주거 건물의 경우 1동당 50억 원, 공동주택·다가구주택은 1가구당 2000만 원, 단독주택은 5000만 원. 이자 지원이 가능한 대출 신청의 최소한도는 비주거 2000만 원, 주거 부문 300만 원이고, 대출 신청은 10만 원 단위로 진행한다. 건축주가 에너지 성능 개선 공사비를 은행에서 대출받고, 공사 완료 후 5년간 분할 상환하도록 한다. 에너지 성능 개선 비율에 따라 최대 3%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고, 저소득층 주거 여건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차상위 계층(기초생활수급자 포함)이 사업을 신청하면 4% 이자를 지원받을 수도 있다. 대상이 되면 이자 지원(5년)과 창조센터의 기술 컨설팅을 받을 수 있고, 건축주와 그린리모델링 사업자는 은행에서 대출을 받아 그린리모델링을 추진한다.www.greenremodeling.or.kr 리모델링 시리즈 더 보기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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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노후주택 그린리모델링으로 재탄생 인천 단독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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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02월호 특집]리모델링 A to Z_40년 노후주택 그린리모델링
- 40년 노후주택 그린리모델링 미추홀구 단독주택 40년 된 노후주택이 새롭게 태어났다. 그린리모델링 지원 사업 대상에 선정돼, 창호를 교체하고 단열 방화문 시공 및 전기시설, 보일러 교체 시공으로 놀라울 정도로 에너지 성능이 향상됐다. 개선 전과 후 에너지 소비량을 비교하면 54.27% 감소됐고. 냉난방비 역시 30% 절감 효과를 보았다. 뿐만 아니라 노후주택 구조의 현대화를 통해 거주자의 불편을 개선하고 편의를 고려해 기능과 효율 두 마리의 토끼를 동시에 잡아 새로운 공간으로 재탄생됐다. ‘제4회 그린리모델링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한 미추홀구 단독주택을 소개한다. 글 박창배 기자 | 자료제공 LH 그린리모델링창조센터 HOUSE NOTE DATA 위치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 지역/지구 제2종 일반주거지역 주요용도 단독주택 건축구조 연와조 대지면적 120.00㎡(36.30평) 건축면적 72.03㎡(21.79평) 건폐율 60% 연면적 72.03㎡(21.79평) 용적률 60% 공사기간 2018년 8월~10월 비용 총 1억2000만 원(내부 8500만 원, 외부 3500만 원) (창호 600만 원, 단열 800만 원, 전기 1000만 원, 설비 600만 원 등) 사업자 ㈜디자인궁 02-461-0404 www.designgung.com MATERIAL 외부마감 벽 - 매쉬미장 위 전면 파멱, 측후면 스타코 내부마감 천장 - 실크벽지 벽 - 실크벽지, 타일 바닥 - 강마루 단열재 외단열 - 100T 압출법 단열재 내단열 - 10T 열 반사 단열재, 30T 아이소핑크 단열 창호 PVC 이중창호(16㎜ 복층유리) 현관 단열 방화문 조명 LED 조명 전기 내선 전체 교체 설비 바닥 설비 XL파이프, 상수도 배관 A-CON, 하수도 PVC 배관 난방 콘덴싱 가스보일러(경동나비엔) 시공 전 주택 노후 건축물들은 냉난방 성능이 현저히 낮기 때문에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한다. 온실가스가 증가하면 폭염, 홍수, 혹한과 같은 자연재해가 늘어나게 되고, 그로 인한 피해는 우리에게 고스란히 돌아온다. 지구온난화의 주요 원인인 온실가스와 미세먼지의 발생원인인 화석연료의 사용을 줄이고 건물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리모델링이 필요하다. 이에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단열 성능 향상과 창호 교체 등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드는 그린리모델링을 시행하고 있다. 투시도 미추홀구 단독주택 프로젝트는 ‘제4회 그린리모델링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금상을 차지했다.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에 자리한 40년 이상 된 이 주택은 벽체의 균열부터 전기, 설비 등 시설의 노후화로 전반적인 개선이 필요한 상태였다. 무엇보다 벽체 균열, 결로 현상 등 외·내부 단열 문제가 심각했고, 자재 열화 및 부실한 창호 등으로 에너지 소모가 심각했다. 전기 시설과 조명도 오래돼 전기요금 낭비가 많았고, 오래된 동파이프 배관에서는 누수 현상이 지속적으로 발생했다. 또한 에너지 효율이 떨어지는 오래된 보일러로 인해 난방비 지출도 높았고, 거주자는 구조와 시설의 노후로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었다. 변경 전 평면도 변경 후 평면도 주택 우측에 있던 대문을 좌측으로 변경해 마당 공간을 확보했다. 청고파벽돌을 사용해 노후 이미지를 탈피하고, 금속 기둥을 중간 중간 넣어 담장 보강뿐만 아니라 모던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창호 교체 단열 효율을 높이기 위해 창호 교체는 필수다. 프레임과 창틀로 구성되는 창호 프로파일은 PVC, 알루미늄, 파이버글라스, 목재 등의 재질로 제작된다. 각 재질들은 단열성능, 강도, 내구성, 가격, 심미성, 유지보수 등의 측면에서 장단점을 갖고 있다. 프로파일을 통해 공기나 물이 침투하지 않을 정도로 유리와 창틀, 창틀과 프레임이 견고하고 확실하게 결합돼야 한다. 프로파일이 열전도를 제대로 차단하고 있는가 하는 점도 중요하다. 이 주택에는 기존 창호를 철거하고 에너지효율 2등급의 PVC 이중단열창호를 설치했다. 창틀에 폼을 충진하고 유리는 아르곤가스가 충전된 16㎜ 복층유리를 사용했다. 내부에 마당을 확보하고, 거실에서 이어지는 미니 테라스를 조성했다. 마당 바닥에는 미끄러짐을 방지하는 현무암석을 깔았다. 마당 계단을 중앙에서 좌측으로 이동해 분절돼 있던 데드 스페이스를 줄이고 동선이 편리하도록 했다. 단열 시공 및 보일러 교체 외·내부에 단열재를 보강하고, 노후된 보일러를 고효율 보일러로 교체했다. 벽체 외부 단열은 100T 압출법 단열재 위에 메시 미장을 한 후 전면은 파벽돌로 측면과 후면은 스타코로 마감했다. 내부 단열은 1차로 10T 열 반사 단열재 시공 후 2차로 30T 아이소핑크 시공을 한 다음 석고보드를 대고 벽지로 마감했다. 그리고 노후된 보일러를 고효율 보일러로 교체해 쾌속 난방과 에너지 소비량 감소를 도모했다. 이로써 냉난방비와 가스요금이 각각 30% 정도 절감됐다. 현관에 3연동 중문을 설치해 2차 외풍 차단 및 신발장과 거실을 분리했고, 파티션 설치를 통해 온전한 거실 확보를 계획했다. 거실. 여기저기 나있던 개구부로 동선 분리가 산만했던 거실을 가족이 오붓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외부와 콘셉트를 맞추어 그레이와 우드를 베이스로 잡고 밝고 따뜻한 느낌을 연출했다. 전기 교체 및 설비 신설 노후 전기 시설을 모두 교체하고, 설비 시설은 신설했다. 오래된 동파이프 배관에서 누수가 발생함에 따라 기존 시설을 철거하고 새로 시공했다. 바닥 난방엔 XL파이프를 깔고, 상수도 배관을 교체했으며, 하수도는 PVC 배관으로 시공했다. 조명은 LED등으로 전체 교체했다. 이를 통해 65%의 전기요금이 절감됐다. 다용도실. 외부로 구성돼 있던 다용도실을 내부로 편입해 편리성과 실용성을 증대시켰고 물을 사용해도 미끄러지지 않는 논슬립타일로 마감했다. 공간이 넓어 보이게 주방과 거실을 연결했다. 식탁 공간에 포인트 장식장을 설치해 수납뿐만 아니라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장식장은 파티션 컬러와 맞추어 로열블루 시트로 제작하고, 주방가구 하부장은 전체적인 무게감을 잡아주는 그레이 컬러, 대리석 상판과 상부장은 공간이 답답해 보이지 않도록 천장과 같은 화이트컬러로 매치시켰다. 거주자의 생활환경을 향상시키기 위해 구조와 내부 레이아웃도 변경했다. 기존의 조적 벽체와 목재트러스 박공지붕을 H빔과 100×100㎜ 철재 파이프로 구조 보강하고, 내부 환경을 현대식으로 개선했다. 미추홀구 단독주택은 40년 이상 된 노후주택에 그린리모델링의 기능적인 부분과 디자인, 거주자의 만족도까지 최대치로 끌어올려 최소한의 비용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 좋은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실용성이 없던 방을 안방으로 변경했고, 붙박이장과 화장대를 설치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그레이 톤의 벽지와 잘 어우러지면서 깔끔한 화이트 붙박이장을 설치하고 화장대 위엔 할로겐조명을 달았다. 위생도기와 욕실 환경을 전면 개선했다. 망입유리 파티션과 그레이 톤의 바닥논슬립 타일을 사용해 모던하면서 깔끔한 느낌을 강조했다. TIP 그린리모델링 사업이란? 국토교통부와 LH공사가 진행하는 것으로, 녹색건축물의 보급과 육성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에너지 절감, 주거성능 향상을 목적으로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향상 및 효율 개선을 위한 리모델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출한도는 비주거 건물의 경우 1동당 50억 원, 공동주택·다가구주택은 1가구당 2000만 원, 단독주택은 5000만 원. 이자 지원이 가능한 대출 신청의 최소한도는 비주거 2000만 원, 주거 부문 300만 원이고, 대출 신청은 10만 원 단위로 진행한다. 건축주가 에너지 성능 개선 공사비를 은행에서 대출받고, 공사 완료 후 5년간 분할 상환하도록 한다. 에너지 성능 개선 비율에 따라 최대 3%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고, 저소득층 주거 여건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차상위 계층(기초생활수급자 포함)이 사업을 신청하면 4% 이자를 지원받을 수도 있다. 대상이 되면 이자 지원(5년)과 창조센터의 기술 컨설팅을 받을 수 있고, 건축주와 그린리모델링 사업자는 은행에서 대출을 받아 그린리모델링을 추진한다. www.greenremodeling.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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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02월호 특집]리모델링 A to Z_40년 노후주택 그린리모델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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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탐방] 한국의 온돌을 세계로 전파-웰빙온돌 개발한 (주)ADD웰빙테크
- (주)ADD웰빙테크는 우리 조상의 지혜가 담긴 온돌 난방을 현대식 주거문화에 맞게 되살린 ‘웰빙온돌’을 개발, 인기를 끌고 있다. NASA(미항공우주국)에서 인공위성에 적용 중인 히트파이프의 기술을 이용해 획기적으로 열전도율을 높인 이 제품은 열효율이 높아 난방비를 줄이고, 내구성이 우수해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해 경제적인 난방기술로 인정받고 있다. 온돌은 우리의 자랑스러운 전통 주거 문화 유산이다. 온돌 난방을 하는 곳은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 외에는, 중국 동북부와 몽골의 일부뿐이다. 온돌은 우리 민족의 좌식 생활습관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원적외선의 온열 효과로 열효율이 매우 높고 건강에도 좋은 과학적인 난방 시스템이다. 이처럼 조상들의 지혜가 담긴 온돌 난방이 최근 웰빙 열풍을 타고 각광을 받고 있다. 온돌의 원리를 현대식 주거문화에 맞게 되살린, 친환경 건축자재들이 속속 개발되고 있기 때문이다. (주)ADD웰빙테크(대표 남우동)가 내놓은 ‘ADD웰빙온돌’이 그 대표적인 제품이다. 신개념 웰빙 온돌 탄생 ADD웰빙온돌은 난방용 히트파이프 온돌패널 ‘new 히트온 5100’의 별칭이다. 이 제품에는 ‘히트브릿지(Heat-Bridge)’라는 신기술이 담겨져 있다. 히트브릿지는 원래 우주항공용 부품으로 개발돼, 미항공우주국(NASA)에서 인공위성에 적용 중이며, 전자제품의 에너지 효율을 위한 부품으로도 사용되고 있다. 무전원으로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 ADD웰빙테크가 채택한 히트브릿지의 특징은 열 전달 효율이 일반 동제품에 비해 수백 배나 빠르고, 간접 난방방식으로 수맥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으며, 에너지 절감 효과가 큰 환경 친화적 기술로 사후 관리비도 전혀 들지 않는다. 이 회사가 자체적으로 개발해 2004년 1월 출시한 신소재 난방 시스템인 ‘히트파이프’는 에너지 절감 효과가 88퍼센트에 이른다. 또 시공 시간과 인건비를 90퍼센트 줄이고, 기존 엑셀파이프와 달리 동파이프라 겨울철에도 시공이 가능해 건설 회사들과 소비자들의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여기에 이어 히트파이프를 전통 온돌 방식으로 벽체 및 바닥 마감재에 적용, 신개념 웰빙 온돌문화를 탄생시켰다. 웰빙온돌은 골조 위에 단열재·전열판을 깔고 히트파이프를 설치한 다음, 방열판과 바이오세라믹 층 및 마감재를 덮은 패널 형식이다. 자체가 방열체로 되어 있고, 세계 최초로 표면 방열판과 방열관이 밀착되는 기술을 적용, 열전도율을 극대화시켰다. 열전도가 빨라 저온수로도 3∼5분이면 급속 난방이 가능하고, 불필요한 열 손실을 최대한 막아 연료비가 약 30퍼센트 절감된다. 개별 난방에 적합하고, 부분 난방도 가능하며, 전체가 골고루 따뜻하고, 항상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획기적인 웰빙 바닥재…국내외에서 각광 이 제품이 웰빙온돌인 이유는 건강까지 생각한 자재이기 때문이다. 바이오세라믹 층에 의해 원적외선 방사 및 음이온 발생 효과가 있고, 독성 중화·탈취 작용, 항균·항곰팡이 기능, 분진 발생 억제, 방충·방음 효과는 물론 아토피성 피부병도 예방한다. 웰빙온돌이 방출하는 원적외선은 인체의 모든 부분에서 피부 깊숙이 파고들어, 노폐물 배설은 물론 혈액 순환과 신진대사를 활성화시켜 준다. 또 음이온은 세포의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활력을 증진시키며, 피를 맑게 할 뿐 아니라 신경 안정, 피로 회복, 식욕 증진 효과가 있다. 알루미늄 테이프 접합으로 수맥파를 차단해 주고, 우레탄폼을 사용해 소음을 차단하며, 복사 난방으로 생체 리듬을 원활히 유지하여 면역성을 길러준다. 온수식으로 기존 전기 온돌 패널의 유해 전자파 걱정도 없다. 반영구적 수명으로 장기간 사용해도 변함 없는 효율을 자랑하며, 약 100만 번의 진동에도 걱정이 없다. 무용접 압착식 연결구 사용으로 누수 우려가 없고, 무거운 가구에도 안전하다. 아울러 건축자재로써의 특장점도 우수하다. 시멘트 양생이 불필요, 혹한기나 장마철에도 시공이 가능하고, 평당 하중 19∼24킬로그램, 층고 100밀리미터를 절감시켰다. 또 초경량인 데다, 모든 공정이 표준화·일체화된 간편한 시공으로, 25∼30평의 경우 2명이 4시간이면 설치하고, 바로 난방이 가능하다. 리모델링 시에도 구들을 뜯을 필요가 없어 폐건축자재가 발생하지 않고, 재활용이 가능한 동관 및 웰빙온돌강판(알루미늄+아연합금)을 사용했으며, 공사소음도 최소화한 친환경 자재다. 가격은 평당 15만 원, 30평일 경우 400만 원 정도이다. 웰빙온돌은 이 같은 다양한 장점을 인정받아 국내외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일본의 하코네 신사와 미쓰비시 가스 공장에는 이미 웰빙온돌을 시공했으며, 북한의 금강산 펜션에도 이 온돌이 시공되었다. 현재 미국, 중국, 호주, 러시아 등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과거 온돌문화가 없었던 나라들이다. 웰빙 열풍을 타고, 한국의 온돌문화가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는 것이다. (주)ADD웰빙테크는 지난 2002년 설립된 난방용 건설자재 전문회사로, 서울 용산 본사와 충북 음성공장을 두고 있다. 웰빙온돌 이외에도 웰빙 천연벽지, 웰빙 천연페인트도 생산하는 등, 건강한 주거문화 창출을 위한 건축자재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田 글 박창배 기자 문의 (주)ADD웰빙테크(02-790-8802, www.addwellbe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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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탐방] 한국의 온돌을 세계로 전파-웰빙온돌 개발한 (주)ADD웰빙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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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은한 테이블 분위기를 연출하는 하우스 오너먼트 촛대 만들기
- 가까운 지인들 또는 가족과 함께하는 만찬은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다. 만찬 테이블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오너먼트 중 하나인 촛대. 초를 이용한 조명은 전기조명과 다른 은은한 빛으로 분위기를 한결 부드럽게 만든다. 인테리어 리폼 후 남은 각재를 이용해 하우스 오너먼트 촛대를 만들어 보자. 정리 소선희 기자 자료제공 임혜정 http://ywyw9753.blog.me 만찬을 위한 테이블 세팅에서 가장 중요한 것으로 촛대를 꼽는다. 촛대의 디자인과 형태에 따라 만찬 테이블의 분위기가 좌우되기 때문이다. 예전에는 은촛대를 많이 선호했지만, 독특한 디자인과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촛대의 등장으로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목재를 이용한 오너먼트 촛대는 심플하면서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해 스테디셀러 제품이다. 자투리 각재를 이용해 만든 하우스 오너먼트 촛대는 작은 사이즈지만, 굴뚝 모양의 동파이프가 무게중심을 잡아 주는 역할을 해 초를 꽂았을 때 흔들리지 않는다. 초는 동파이프 사이즈보다 약간 큰 것으로 준비해 아래쪽을 조금 깎아내고 끼우는 것이 좋다. 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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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은한 테이블 분위기를 연출하는 하우스 오너먼트 촛대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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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 속 포인트 소품 동銅 파이프 테이블 스탠드 조명 만들기
- 해외 잡지 속의 예쁜 집에서 참 많이 보아온 파이프 스탠드 조명, 하나쯤 있으면 유용할 거 같아 알아보던 중 너무 비싼 몸값에 바로 포기했다. 그래서 직접 재료를 구매해 만들면 어떨까 싶어 도전해 봤는데 나무 근사한 나만의 테이블 스탠드 조명으로 탄생했다. 정리 최영희 기자 자료제공 임혜정 http://ywyw9753.blog.me 책상 등 특정 공간에서 원하는 밝기를 유지하는 국부局部 조명. 그 가운데 대표적인 게 집중도를 높이고 방향을 조절하며 옮기기 쉬운 ‘스탠드 조명’이다. 주로 거실 소파, 침실 침대, 서재 책상에서 독서할 때, 파우더룸에서 화장할 때 그리고 수시로 꺼지는 센서등을 보완할 때 사용한다. 스탠드 조명은 바닥에 세워 쓰는 ‘플로어 스탠드’, 테이블이나 장식장 위에 놓는 ‘테이블 스탠드’로 구분한다. 이달에는 기능성에다 인테리어까지 겸비한 ‘동銅 파이프 테이블 스탠드 조명’을 만들어 보자. 재료만 준비하면 누구나 쉽게 만들며, 책상 위에 올려놓는 것만으로도 포인트가 되고 책을 읽거나 찬 한잔을 할 때 멋진 분위기를 연출한다. ■준비물 소켓, 동커터기, 동레듀샤 125-15 / 50-15, 동엘보, 동파이프, 플러그, 전선. ※ 동파이프를 재단하는 커터기 대신 쇠톱을 사용해도 된다. ■만들기 과정 1. 전선을 준비하고 동레듀샤 125-15 가운데 부분으로 전선을 통과시킨다(아래쪽 지지대가 될 부분). 2. 1의 통과시킨 전선을 길게 재단한 파이프 속으로 또 한 번 통과시킨다. 3. 1의 동레듀샤와 2의 동파이프를 조립하기 전에 순간접착제를 듬뿍 바른 뒤 고정한 상태로 잠시 준다. 4. 스탠드 조명의 가로 부분을 만든다. 짧게 잘린 동파이프와 동엘보를 순간접착제로 고정한다. 5. 4의 만들어둔 가로줄에도 전선을 통과시킨다. 6. 지지대와 ㄱ자 모양의 스탠드 조명 형태를 잡은 모습. 7. 6의 앞쪽에 등이 달릴 곳. 동엘보를 하나 더 달고 전선을 통과시킨다. 8. 동레듀샤 50-15를 달아 작은 갓을 만든다. 9. 8의 동레듀샤 안쪽으로 통과시킨 전선은 소켓을 달아줄 부분. 피복을 벗기고 소켓 안쪽에 자리한 피스에 전선을 감는다. 10. 서로 닿지 않게 잘 정리한 뒤 소켓의 뚜껑을 닫는다. 11. 반대쪽 플러그를 달 부분은 뚜껑을 연다. 12. 피복을 벗긴 전선을 돌돌 말아 플러그 안쪽에 넣은 뒤 뚜껑을 닫는다. 13. 소켓에 전구를 끼우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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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 속 포인트 소품 동銅 파이프 테이블 스탠드 조명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