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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위해 지은 두 번째 세컨드 하우스 가평 주택
- 건축주는 도시에서의 고단한 삶을 덜기 위해 가평에 자기만의 공간을 만들었다. 숲이 주는 즐거움, 이웃과의 어울림, 억눌려있던 자기 생활을 찾기 위한 공간이다. 글 사진 백홍기 기자취재협조 네이처하우징 ※ 기사 하단에 이 주택과 관련된 인터뷰와 영상을 링크시켰습니다. 자세한 사항이 알고 싶으시면 영상을 클릭해 주세요. HOUSE NOTEDATA위치 경기 가평군 설악면지역/지구 계획관리지역건축구조 경량 목구조대지면적 439.00㎡(132.80평)건축면적 85.80㎡(25.95평)건폐율 18.50%연면적 85.80㎡(25.95평)1층 85.80㎡(25.95평)다락 17.05㎡용적률 18.50%설계기간 2020년 3월~5월공사기간 2020년 7월~11월건축비용 1억 3800만 원(3.3㎡당 500만 원)설계 네이처하우징, 이룸건축시공 네이처하우징 1800-5782 www.kimhan.co.kr MATERIAL외부마감 지붕 - 리얼징크벽 - 스타코플렉스, 파벽돌데크 - 방킬라이내부마감 천장 - 벽지벽 - 벽지바닥 - 강마루단열재 지붕 - 수성연질폼, 글라스울외단열 - EPS 50T내단열 - 수성연질폼계단실 디딤판 - 고무나무난간 - 평철 난간, 철망창호 시스템창호(살라만더)현관 살라만더주요조명 LED주방가구 한샘위생기구 대림, 이누스난방기구 가스보일러(대성) 가평 설악 IC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단독주택단지가 있다. 북쪽에서 진입하는 마을 도로를 지나 한적한 시골 풍경을 감상하다 보면 산자락 끝에 자리 잡은 단지가 눈에 들어온다. 지형은 넓은 둥지처럼 산이 포근하게 감싸고 북쪽을 향해 활짝 열린 모습이다. 단지 전체가 북향이지만, 넓은 분지와 같은 곳이라 해가 깊이 들어오고, 큰길과 거리 두고 있어 고요하다. 홍천에 주말주택을 짓고 전원생활을 즐기던 건축주는 일이 바빠지자 편하게 자주 다닐 수 있는 곳을 찾다가 고속도로와 가깝고 한적하고 여유로운 환경이 마음에 들어 이곳을 선택했다. “여기 오기 전까지 홍천에 주말주택을 짓고 8년 정도 생활했어요. 집은 컨테이너 하우스로 설치하고 정원은 300평 정도 됐는데, 초창기에 나온 컨테이너 하우스라 단열이 잘되지 않아 사는 게 좀 불편했어요. 정원도 전부 잔디를 깔았더니 관리하기 어렵더라고요. 주말주택을 다시 짓기로 계획하면서 불편하고 부족했던 점을 개선해 완성했어요. 여기는 지난 8년간의 전원생활 노하우가 담긴 공간이에요.” 현관은 많은 사람이 드나들어도 불편하지 않게 건물 크기에 비례해 다소 넓게 만들었다. 거실은 창을 통해 주변의 자연을 액자처럼 담아냈다. 공간은 과하지 않게 작고 아담한 크기로 구성했다. 데크와 마당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세컨드 하우스 생활에 적합하도록 현관 앞에 주방을 배치해 접근성을 높이고 공간도 간단한 요리 정도만 할 수 있도록 적절하게 구성했다. 복도에서 본 거실과 주방. 방은 오로지 잠만 자는 공간이라 최소 크기로 만들었다. 게스트룸은 마당으로 바로 나가는 유리문을 별도로 만들었다. 평소엔 건축주의 업무와 휴식 공간으로 이용한다. 다락은 천장을 편백으로 마감해 힐링을 제공하는 아늑한 공간으로 만들었다. 건축주가 잠을 잘 때 즐겨 사용하는 공간이다. 공간 효율성을 고려해 세면과 샤워기를 일체형으로 설치했다. 유리 칸막이로 용도를 구분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취미실은 건축주가 색소폰 연주나 노래를 하는 취미 공간이며, 지인들과 어울리고 파티를 여는 복합 이벤트 공간이기도 하다. 구조용 합판을 노출하고 파이프를 적용한 가구를 배치해 인더스트리얼 분위기를 냈다. 넓은 정원, 아담한 집 구성이곳은 건축주의 피난처다. 혼잡한 도시, 과중함 업무, 소음에 민감한 아파트, 회색빛 콘크리트 풍경에서 벗어나기 위한 공간이다. 건축주는 자연의 소리와 녹색 물결로 넘치는 이곳에서 한 주를 버텨낼 에너지를 충전하고 원래의 자리로 다시 돌아간다. 공들여 계획한 정원과 조화로운 주택을 짓기 위해 설계를 의뢰한 곳은 네이처하우징이다. “김 대표가 지은 주택을 보면 감각적인 부분이 있어요. 어떤 부분을 강조해야 의뢰인이 좋아할지 아는 거 같았어요. 그래서 이곳이 나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 공간인지 오랜 시간 얘기 나누고, 어디에 집을 지으면 좋은지 필지 위치도 함께 고르면서 정원과 어울리는 집을 의논했어요.” 부지는 이웃 간 간섭을 최소화하기 위해 단지 안쪽에 국유림과 면한 위치를 선택했다. 필지는 넓은 정원을 조성하기 위해 앞뒤 두 개를 매입하고 일부분을 성토해 레벨을 맞췄다. 단지는 전체 북향이라 풍부한 남향 빛을 받는 게 다소 불리하지만, 마을까지 시원하게 열린 원경은 건축주가 준비할 정원과 잘 어우러져 충분히 만족스러운 환경을 제공하리라 생각했다. 주택은 북으로 열린 시야를 확보해 장점을 극대화하고 건물 서쪽을 꺾어 측면에 들어설 이웃의 간섭을 줄이도록 ‘ㄴ’자 형태로 구성했다. 입면은 정갈한 정원과 어울리게 박공을 얹어 담백하게 계획했다. 외벽 마감은 흰색으로 깔끔한 느낌을 주고 포치 안쪽에 목재를 사용해 포인트를 줬다. 도로에서 보이는 부분은 회색 벽돌을 사용해 심심해 보이지 않으면서 적당한 무게감도 줬다. 신의 한 수는 50㎡(15평)로 넓게 설치한 데크다. “설계할 때만 해도 데크가 너무 넓은 게 아닌지 의심했어요. 그런데 여기에 테이블을 설치해 정원과 풍경을 감상하는 공간을 만들고 나니 정말 마음에 들어요. 내가 이곳에서 어떤 삶을 원하는지 명확하게 짚어낸 부분인 거 같아요. 이렇게 사소하더라도 배려가 담긴 것이 멋진 디자인이라고 생각해요.” 데크는 이 공간의 의미와 목적을 잘 표현한 부분이다. 건축주는 이곳에서 마당과 풍경을 감상하는 시간을 좋아한다. 아담한 텃밭은 건축주에게 가꾸는 즐거움, 보는 즐거움, 먹는 즐거움을 주는 소소한 행복 공간이다. 땅을 매입하기 전부터 어떤 삶을 살 것인지 계획하고 필지를 앞뒤로 마련해 넓은 정원을 만들었다. 단순하고 깔끔한 입면은 보는 방향에 따라 재미난 모습도 보여준다. 휴식과 놀이 공간 나눠집은 단층에 작은 다락을 얹어 단출하다. 상시 주거용이 아니라 세컨드 하우스 목적으로 지은 것이라 꼭 필요한 공간만 구성하고 기능도 최소화했다. 그만큼 실내 공간 구성도 남다르다. 보통 안쪽에 감추는 주방은 현관문을 열면 바로 마주하는 방식이다. 야외 활동이 많은 만큼 주방을 외부와 가장 쉽게 접근하도록 배치한 것이다. 주방 옆에는 작은 거실이 있고, 거실 옆 안쪽에 데크로 바로 나갈 수 있게 별도 문을 설치한 게스트룸이 있다. 그 위에는 편백으로 마감한 아담한 다락을 넣고 매트리스를 깔아 편안한 휴식처를 만들었다. 안방은 복도를 지나 안쪽에 배치해 사적인 영역을 강화했다. 본채 옆에는 파티와 취미를 위한 공간인 별채를 나란히 배치했다. 음악을 좋아하는 건축주는 이곳에서 색소폰을 연주하고 노래를 부른다. 친구나 지인이 놀러 올 땐 데크에서 밤새 별빛 담긴 술잔을 나눈다. 직원들도 이곳을 즐겨 이용하는 식구에 등록돼있다. “이렇게 좋은 공간을 혼자 사용하기엔 아깝잖아요. 그래서 방도 여유 있게 만들어 직원들이 자유롭게 사용하게 했어요. 노래방 기기는 제가 노래를 좋아하는 걸 알고 직원들이 선물했어요. 냉장고가 작다고 조만간 좀 더 큰 냉장고도 선물해 준대요. 슬러시처럼 술을 살짝 얼려주는 술 전용 냉장고요.” 이웃 간 간섭을 피해 국유림이 있는 단지 끝에 부지를 마련했다. 건물은 서쪽 시선을 차단하기 위해 ‘ㄴ’ 자로 배치했다. 정원을 거닐고, 텃밭을 둘러보고, 곳곳에 심은 나무를 둘러보는 생활이 주는 소소한 즐거움. 그리고 이러한 것들을 함께 즐길 사람들이 있다는 것. 이것이 건축주가 바라던 삶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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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택&인테리어
- 전원&단독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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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위해 지은 두 번째 세컨드 하우스 가평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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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별이 쏟아지는 집 용인 브릭하우스
- 건축주의 아내는 천창에 대한 로망을 갖고 있었다. 낮에는 푸른 하늘, 밤에는 별이 쏟아지는 밤하늘을 조망할 수 있는 천창을 원했다. 건축주는 주택을 지으며, 비용이 조금 더 들더라도 아내의 로망을 실현시켜주기로 결심했다. 덕분에 채광 효율은 올라갔고, 실내는 자연광으로 가득 차 더욱 풍성해졌다. 글 사진 이수민 기자 HOUSE NOTEDATA위치 경기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제일리지역/지구 도시지역, 자연녹지지역건축구조 경량 목구조건축규모 지상 3층 대지면적 369.00㎡(111.62평)건축면적 72.78㎡(22.01평)건폐율 19.72% 연면적 204.90㎡(61.98평) 1층 72.78㎡(22.01평) 2층 72.78㎡(22.01평) 3층 59.34㎡(17.95평)용적률 55.53%공사기간 4개월토목공사 건축주 직영설계 이룸건축디자인 031-216-2015시공 ㈜브랜드하우징 031-714-2426 https://cafe.naver.com/metalwood MATERIAL외부마감 지붕 - 컬러강판 벽 - 적고파벽돌, 백고파벽돌, 알루미늄 강판 데크 - 석재(고흥석), 목재내부마감 천장 - 실크벽지 내벽 - 벽지, 도장, 타일 바닥 - 강마루(LG하우시스)단열재 지붕 - 수성 연질폼 외단열 - 50T 비드법 2종 3호 내단열 - 수성 연질폼계단실 디딤판 - 자작합판 난간 - 금속창호 IN’ALPHA PRESTIGIO 70/80(알파칸코리아)현관 베나토(YKK)조명 소노조명, 필립스주방가구 맞춤가구 우노위생기구 아메리칸 스탠다드난방기구 경동나비엔 초등학교가 근접해있는 타운 하우스브릭하우스는 제2경부 고속도로 양지 JC 3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건축주는 제2외곽 순환 고속도로 또한 개통 예정에 있어 전반적으로 다른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할 것을 기대하고 현재의 부지를 선택했다. 또한 타운 하우스 대부분이 도보 통학이 어려운데, 주변에 초등학교가 인접하고 있어 초등학생이 있는 건축주 부부에게는 이보다 좋은 위치는 없었다. 여기에 양지 시내도 가깝고, 양지리조트, 지산 C.C, 용인 청소년수련관 등 다양한 문화, 레저시설도 인접하고 있어 아이 체험활동을 중시하는 건축주 부부에게는 안성맞춤인 위치였다. 현관문은 질감이 고급스러운 단열 도어를 사용했다. 바닥은 사람이 자주 오가는 부분이기에 내구성 좋은 고흥석 석재 데크를 사용해 관리의 용이성과 심미성을 높였다. 1층은 주방과 다이닝룸 겸 거실로 구성했다. 다이닝룸으로 적극 활용하기 위해 푹신한 소파 대신, 식탁을 놓았다. 주방은 ‘ㄷ’자형으로 구성했다. 상부장은 화이트, 하부장은 로얄블루 컬러를 선택했다. 거실에서 계단실 쪽으로 바라본 모습. 밋밋할 수 있는 공간에 헤링본 바닥을 시공해, 세련미를 더했다. 1층 침실. 가끔씩 들르는 지인들을 위해 마련해놓았다. 벽은 클래식함과 우아함을 더하고 싶어 데코 몰딩을 선택해 마감했다. 세 가족이 꿈꾸던 주택 실현가족은 건축주 부부와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딸아이다. 건축주는 집을 짓기 전, 가족들과 작은 회의를 가졌다. 오래 살 집이니, 주택에 대해 어떤 로망이 있는지 얘기를 나눠보기 위해서다. 예상했던 것보다 구체적인 요구 사항이 나왔다. 아이는 복층으로 된 계단 있는 방을 바랐고, 건축주 본인은 빔 프로젝터를 설치하고 휴일 내내 영화를 즐길 수 있는 미니 영화관과 반신욕을 즐길 수 있는 욕조를 원했다. 아내는 디자인, 공간 배치, 기능 등 폭넓게 원하는 바를 얘기했다. 먼저, 전원주택 단지에 있는 만큼, 서울에서 놀러 올 지인들과 요리를 만들어 먹으며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주방과 널찍한 다이닝룸을 원했다. 여기에 박공지붕에 천창이 있는 주택이 아내의 로망이라고 말했다. 2층 계단실. 2층 계단실에서 바라본 침실. 매립등은 천장고는 좀 더 높게, 공간은 더욱 깊이 있는 분위기로 만든다. 양쪽으로 붙박이장을 설치해 수납공간을 늘렸다. 베란다 난간은 금속을 사용했고 사이에는 브론즈 유리를 넣어 완성했다. 여기에 작은 벤치를 제작해 작은 휴식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희망사항에 기능 더해 완성건축주는 건축사와의 미팅에 가족 모두를 대동해 원하는 사항을 전달했다. 먼저, 2층 아이 방과 3층 방을 복층으로 연결하기로 했다. 아이의 요청도 있었지만, 복층으로 연결하면 개방감이 더욱 커지는 효과가 있어, 아이가 성장하면서 보다 넓게 생활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다. 3층은 가족실로, 아이 방을 제외하고 다른 공간 구획 없이 널찍하게 쓸 수 있게 구성했다. 꼭대기 층인 3층에는 아내의 바람을 담아 누워서 하늘을 올려다볼 수 있는 낭만적인 천창을 달았다. 2층의 부부 침실은 기능성을 높여 구성했다. 공간을 나누어 드레스룸과 화장대 공간, 욕실을 모두 침실 안에 배치했다. 화장대 공간은 창문 때문에 거울을 놓을 수 없어 미니 벽장을 제작하고, 벽장문에 수납식 거울을 달아 문제를 해결했다. 욕실은 반신욕을 즐길 수 있는 작은 크기의 욕조를 매입했다. 건축 구조는 경량 목구조를 선택했다. 2층 부부 욕실에는 건축주의 요청 사항 중 하나인 반신 욕조를 설치했다. 욕조가 있는 샤워공간과 세면대와 위생도기가 있는 위생 공간은 욕실 청소 시 편의를 위해 별도의 유리 칸막이를 설치하지는 않았다. 화장대 공간은 창문 때문에 거울을 놓을 수 없어 왼쪽 벽에 수납식 거울을 달아 해결했다. 2층 욕실. 데코 타일이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2층 욕실. 데코타일이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시방서대로 꼼꼼하게 진행하는 시공사 선택건축주는 시공사를 선택할 때 특별한 기준이 있었냐는 질문에 기초부터 시방서대로 꼼꼼히 시공하는 곳, 건축주 본인과 소통이 원활한 곳, A/S가 잘 지켜지는 회사를 찾았고, 그런 시공사로 브랜드하우징이 적합하다 생각돼 결정했다고 답했다. “건축에 문외한인 저희 부부에게 시공사를 선택하고, 가장 만족스러웠던 부분은 인테리어 팀의 조언이었어요. 천창을 할 경우의 장단점도 솔직하게 들려주더군요. 언제든 빛을 들이면서, 프라이버시도 보호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지만 일반 창과 비교해 자재도 고가이고, 시공 또한 어려워 그만큼 비용이 많이 든다고 귀띔해 주더라고요. 벽체보다 수분 접촉이 직접적인 탓에 방수시공도 중요하다고 얘기해 주고요. 또한 1층의 경우, 주방과 거실 일체형으로 널찍하게 구성되다 보니 다소 밋밋한 느낌이 들 수 있었는데, 인테리어 팀이 헤링본으로 마루를 시공하고, 주방가구는 세련된 블루 컬러를 이용해보자고 권하더군요. 상부장까지 블루 컬러를 사용하면, 답답해 보일 수 있으니 화이트 계열로 하자고 조언도 하고요. 덕분에 개방감도 들고, 더욱 세련된 공간이 되어 만족합니다.” 2층 아이 방과 3층 아이 방은 복층구조로 연결되어 있다. 박공지붕 모양을 살린 3층. 데코용 서까래가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한다. 여기에 아내의 로망인 천창을 달았다. 천창은 도심지역 단독주택에 활용하면 더욱 좋다. 건물 밀도가 높은 도심은 일조량에 다소 영향을 받지만, 천창은 이런 부분에서 자유로운 편이다. 부근에 편의시설 있는 부지를 추천단독주택에 살면서 좋은 점이 무엇인지 물었다. “먼저, 위아래 이웃들 눈치를 보지 않아 마음이 편합니다. 아이가 집 안을 쿵쾅거리며 다녀도 걱정 없고, 음향을 크게 틀고 영화를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그리고 차 경적소리와 매연을 벗어나다 보니 마음에 여유가 생긴 점도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다만, 아파트와 달리 직접 손봐야 하는 것들이 많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이런 것들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마음이 생길 때 더욱 행복한 주택 생활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예비 건축주분 중에 주택에 살고 싶지만, 걱정이 되는 분이라면 임대로 살아보고 결정하는 걸 추천합니다.” 마지막으로 경험에 비추어 전원주택용 택지 마련 시 예비 건축주를 위한 조언을 요청했다. “일단 살 곳이니만큼 환경이 가장 중요합니다. 여기서 환경이란 지형, 지반, 경사도, 방위 등입니다. 북향인 부지는 꼭 피하시고요. 인근에 공해를 발생시키는 요인이 없는지도 확인하시는 게 좋습니다. 저처럼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학교, 병원, 대중교통 등 편의 시설에 대해 조사를 하고 직접 이동시간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2층과 3층 사이 외장 마감으로는 메탈사이딩이 사용됐다. 알루미늄 합금강판에 고내후성 도료를 코팅한 것으로 외부 충격에 강하고 단열과 방수, 결로 방지면에서도 우수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외벽은 고벽돌 타일을 사용했다. 고벽돌타일은 고유의 성질과 능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건축 자재로서의 역할도 다하는 친환경 건축자재다. 브릭하우스의 측면 모습. 백고파벽돌은 고벽돌의 한 종류로 독특한 색감이 매력적인 친환경 건축자재다.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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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별이 쏟아지는 집 용인 브릭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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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렇게 작은 집이! 5평 대지에 올린 초협소주택
- 건대입구역에서 5분 거리에 있는 아파트 단지로 들어서면 도로와 아파트 단지 사이에 덩그러니 놓여있는 작고 길쭉한 건물이 눈에 띈다. 대지 17㎡(5.14평)에 건축면적 7.38㎡(2.23평)으로 지은 협소주택이자 초소형 상가주택인 ‘라일락’이다. 다락을 제외하면 법적 연면적도 5평 수준이다. 한국에서 가장 작다고 볼 수 있는 초소형 상가주택 ‘라일락’을 둘러보자. 글 사진 이상현 기자※ 기사 하단에 이 주택과 관련된 인터뷰와 영상을 링크시켰습니다. 자세한 사항이 알고 싶으시면 영상을 클릭해 주세요. HOUSE NOTEDATA위치 서울 광진구 자양동지역/지구 도시지역, 제3종 일반주거지역건축구조 경량 목구조대지면적 17.00㎡(5.14평)건축면적 7.38㎡(2.23평)건폐율 43.41%연면적 14.76㎡(4.46평) 1층 7.38㎡(2.23평) 2층 7.38㎡(2.23평) 2층 중층 7.38㎡(2.23평) 다락 7.38㎡(2.23평)용적률 86.82%설계기간 2019년 3월~9월공사기간 2019년 12월~2020년 2월건축비용 4500만 원(3.3㎡당 580만 원)건축기획 미니르네상스설계 및 시공 네이처하우징(이룸건축) 1800-5782 www.kimhan.co.kr MATERIAL외부마감 지붕 - 리얼 징크벽 - 스타코플렉스데크 - 방부목내부마감 천장 - 벽지, 페인트벽 - 벽지, 페인트바닥 - 강마루(이건)계단실 디딤판 - 집성목 라디에타 파인단열재 지붕 - 수성 연질폼외벽 - 난연 스티로폼내벽 - 수성 연질폼창호 3중 유리 시스템창호(레하우)현관문 단열 방화문조명 LED위생기구 VOVO난방기구 가스보일러 상가주택 ‘라일락’의 대지는 17.00㎡(5.14평)에 삼각형 모양으로 긴 변이 서쪽을 향해 있다. 쉽게 말하자면 재생 버튼(▶) 모양과 같다. 서쪽은 8m 도로와 접하고, 북쪽과 남쪽은 아파트 화단, 동쪽 꼭짓점은 아파트 단지 내부 도로와 접한다. 요리조리 둘러봐도 특이한 모양에 작은 대지라는 것을 숨길 수 없다. 더군다나 이 작은 대지에 3층 높이 상가주택이 들어서 있다. 왜 이런 곳에 집을, 그것도 상가주택을 지은 것일까. 라일락 남측에 배치한 주택 현관. 1층은 근린생활시설로 주방과 욕실도 배치했다. 폴딩도어 창문을 설치해 상황에 맞게 활용할 수 있다. ‘자립 청년 주택’을 꿈꾸다‘라일락’ 건축기획을 담당한 건축주 미니르네상스는 작은 땅을 활용한 주택 활용방안을 찾았고, 나날이 오르는 집값 때문에 힘들어하는 청년들이 떠올랐다. 작은 대지 장점인 가격을 바탕으로 공간을 최대한 활용한 집이라면 청년들도 부담 없겠단 생각이었다. “평소에 작은 공간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지 많이 생각하는 편이에요. 그동안 다른 이들이 포기했던 작은 땅 건축을 보여주고 싶다는 마음도 들었고요. 건축 관련 일을 하다 보니 0.1평이 소중하게 느껴지는데 청년들에게도 한 평이 더없이 소중하잖아요. 본인이 받은 월급으로 운용할 수 있는 자신만의 주택, 주택 1층에서 직접 커피숍 같은 작은 사업체를 운영해도 부담 없는 주택. 듣기만 해도 좋잖아요. 그래서 젊은이의 희망이란 뜻으로 ‘라일락’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미니르네상스는 이런 꿈을 실현해 줄 설계 시공사를 찾던 중 네이처하우징 김한 대표를 만났다. 김 대표는 미니르네상스의 아이디어가 신박하다고 여겨 흔쾌히 프로젝트에 동참했다. “최근엔 미국이나 유럽 선진국에서도 가계경제 극복을 위해 초소형 주택에 거주하는 신혼부부, 청년들이 늘어나고 있어요. 한국도 점점 그렇고요. 정부에서 도시 재생이나 여러 사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획일적일 수밖에 없죠. 그래서 민간에서 이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아파트보다 더 개성 있고 멋진 주택이니까요. 그래서 미니르네상스와 함께 광진구 건축위원회를 찾아 심의 받고 자문 얻어 진행했습니다. 서민 및 청년 주택의 해결책은 아니더라도 또 다른 선택이 될 수 있다는 것에 공감대가 형성됐어요. 건축 가능한 최소면적이 폐지된 만큼 주거 공간의 다양성 확보와 창의적인 건축을 위해 국토부 최저 주거기준(14㎡)도 적용하지 않기로 했죠.” 현관에서 계단을 오르면 주방, 욕실과 마주한다. 좁은 공간인 만큼 사용할 땐 펴고, 사용하지 않을 땐 접을 수 있는 기능성 식탁을 설치했다. 주방 옆에 세로로 긴 코너창을 설치했다. 시야를 밖으로 확장해 심리적 공간감을 넓혔다. 더불어 더 많은 채광을 끌어들이는 역할도 겸한다. 세면대, 샤워기, 위생도기 등 작아도 있을 건 다 있는 욕실. 작다, 하지만 충분하다‘라일락’은 이격 거리 50㎝만 두고 대지 모양에 맞춰 기둥을 세웠다. 경량 목구조로 구조설계를 마치고, 수성 연질폼과 난연 스티로폼을 단열재로 사용했다. 지붕은 리얼 징크, 외벽은 스타코플렉스로 마감했다. 기존 주택과 전혀 다를 바 없는 재료다. 그럼에도 작고 날씬한 모습 때문에 대형 건축물과 다르게 예술 조형물처럼 느껴진다. 1층은 근린생활시설로 계획하고 북측에 입구를 두고 주방과 욕실을 구획했다. 1인 창업하기에 부담 없는 크기다. 주택 현관은 반대쪽 남측에 배치해 사생활 공간을 명확하게 분리했다. 2층은 천장고를 높이고 중층을 뒀다. 2층 본 층은 주방과 욕실을 배치했고, 2층 중층엔 침실을 뒀다. 침실 곳곳에 자투리 공간을 최대한 줄이고 수납공간으로 채웠다. 2층 중층에서 계단을 오르면 다락이 나온다. 다락은 거실로 계획했는데, 난간을 수납장으로 디자인하고, 천창을 달아 풍부한 채광도 확보했다. 높은 천장고를 이용해 2층을 복층으로 시공하고 침실 공간을 만들었다. 전기온수기는 상향식으로 아래 욕실에서 따듯한 물을 사용하기 위한 장치다. 튀어나온게 아쉽지만, 바닥을 조금이라도 더 사용하려면 타협해야 했던 부분이다. 오른쪽 계단은 다락으로 향한다. 작은 주택이라고 수납공간을 소홀히 할 수 없다. 계단실 위, 난간 등을 수납장으로 제작했다. 천장 일부분 개구부도 수납공간이다. 다락에 오르면 전면에 세탁기가 보이고, 좌측으로 거실 공간이 나타난다. 시공 중 더 넓은 공간 활용을 위해 계단 위치를 조정했다. 거실 역할인 다락은 2면에 창문을 설치했다. 천창까지 설치해 항상 밝은 분위기를 유지한다. 다락에서 바라본 계단실. 새로운 주거 문화미니르네상스는 “앞으로 지방 정부의 유휴 토지와 버려진 공간을 파악해 청년들을 위한 토지 방안을 협의하고 싶다”며, “아파트가 일색인 도심 건축문화에서 변화의 작은 역할을 하면서 도심재생이라는 친환경적인 건축 사업을 지속하고 싶다”고 전했다. 네이처하우징 김한 대표도 한마디 보탰다. “‘라일락’은 민간 청년 주택 1호라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이 상가주택이 심각한 청년 주거난을 해소하고 주택의 다양성을 확보하면서 젊은이에게 경제적인 문턱을 낮춰 희망을 주는 선구자, 퍼스트 펭귄 first penguin의 역할을 하길 바랍니다.” 경제 논리에만 빠진 주택 신축 시장은 획일화된 디자인에서 벗어날 수 없게 만들면서도 부동산 투기를 조장하기 쉽다. 민간에서 새로운 주거 문화를 만드는 일이 쉽지 않은 이유다. 그렇기에 ‘라일락 프로젝트’는 많은 의미를 나타낸다. 청년이 자립할 수 있는 주거 문화가 자리 잡힌다면 창업, 결혼, 출산 등 다양한 청년 문제를 해결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 감히 짐작해본다 북측에서 본 라일락. 위에서 두 번째 줄 창문까지 2층이지만 외관에 라인을 균형에 맞춰 시공해 3층 주택처럼 보이게 연출했다. 아파트와 맞닿은 동쪽은 사생활 보호를 위해 창문을 내지 않았다. 블랙&화이트로 마감한 외관과 많은 면적을 차지하는 창호가 작은 크기임에도 당당함을 느끼게 한다. [월간전원주택라이프] 자양동 상가주택_네이처하우징 네이처하우징은 "건강한 공간을 통해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듭니다"라는 캐치프라이즈로 머물고 싶은 공간,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창조적 가치, 사람이 행복해지는 공간(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1800-5782 http://www.kimhan.co.kr/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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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렇게 작은 집이! 5평 대지에 올린 초협소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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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단독주택】 다섯 가족의 보금자리, 9,700만원으로 지은 저예산 소형 목조주택
- 경기 포천시 선단동의 주택단지와 빌라 사이에 사각형 모양의 모던한 주택이 들어섰다. 아이 셋을 둔 35살 동갑내기 부부가 건축비용 9,700만 원으로 지은 복층 경량 목조주택이다. 여러 번 집을 옮겨 다닌 건축주가 전세 비용으로 자신 소유의 보금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적지 않은 가족 구성원의 주택을 저예산으로 어떻게 지었는지 들여다보자.글 최은지 기자 | 사진 백홍기 기자 | 취재협조 이룸건축(네이처하우징) HOUSE NOTEDATA위치 경기 포천시 선단동건축구조 경량 목구조대지면적 287.00㎡(86.81평)건축면적 49.50㎡(14.97평)건폐율 17.24%연면적 91.62㎡(27.71평) 1층 49.50㎡(14.97평) 2층 42.12㎡(12.74평)용적률 31.92%설계기간 2개월공사기간 3개월건축비용 9,700만 원(3.3㎡당 350만 원)MATERIAL외부마감 지붕 - 아스팔트 슁글 벽 - 써모사이딩 데크 - 방부목 27㎜내부마감 천장 - 도배 벽 - 도배 바닥 - 대리석, 강마루단열재 지붕 - 글라스울 벽 - 연질 우레탄 발포 외단열 - 써모사이딩(우레탄)계단 고무나무 집성판창호 미국식 시스템창호(윈체)현관 살라만더위생기구 대림/세림난방기구 린나이 콘덴싱설계 예촌건축사사무소 031-771-9383시공 이룸건축(네이처하우징) 010-6876-3355 젊은 부부가 얻은 첫 번째 ‘우리 집’결혼한 지 9년 차 되는 부부가 처음으로 소유한 포천 주택. 결혼 후 여러 차례 전세로 아파트나 빌라로 옮겨 다닌 부부는 또다시 이사를 할 상황에 부닥쳤다. 어릴 때 마당이 딸린 단독주택에 살았던 남편은 공동주택이 여러 면에서 불편했다. 그래서 이번에는 단독주택부터 찾아다녔다. 아이가 다니는 초등학교와 남편이 운영하는 식당과의 거리를 고려해 찾다 보니 온통 규모가 큰 단독주택뿐이었다. 원하는 조건의 단독주택이 없자 부부는 ‘전세자금으로 차라리 내 집을 지으면 어떨까?’ 하고 생각하게 됐다.주택을 짓기로 한 부부는 먼저 대지를 찾아 나섰다. 부동산을 통해 두 명이 1필지를 공동소유했다가 한 명이 지분 양도로 2필지로 분할된 대지 중 하나를 소개받았다. 대지의 규모는 적당했으나, 부정형으로 주택을 앉히기엔 썩 좋아 보이지는 않았다. 대신 대진대학교가 바로 옆에 있어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전에 살던 빌라에서 5분 거리라 학교와 식당을 옮기지 않아도 됐다. 더욱이 지가地價도 부부가 예상한 금액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부부는 대지를 구입한 후 1억 정도의 저예산으로 지을 수 있는 주택을 찾았다. 주택 측면에 배치한 현관. 난방 손실을 고려해 미닫이 중문도 설치했다. “처음에는 예전에 살던 샌드위치 패널 경량 철골조를 생각했는데, 그 당시 추위에 떨었던 기억이 떠올랐어요. 그래서 그보다 한 단계 위인 모듈러 주택을 알아보니 운반비가 만만치 않았어요. 우연히 집터를 소개해 준 부동산을 찾아 건축에 어려움이 많다고 하자 예촌건축사사무소를 추천했어요. 그곳에서 건축 상담을 하면서 소형 경량 목조주택을 지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그렇게 해서 부부와 9살, 6살, 갓난아기 이렇게 다섯 가족만의 거주 공간인 소형 경량 목조주택이 지어졌다. 남쪽의 빌라를 피하면서 아담한 산을 조망하고자 좌향을 동향으로 잡고 대지 후면으로 주택을 최대한 밀착해 앉혔다. 이 과정에서 활동량이 많은 아이들의 놀이터인 앞마당이 만들어졌다. 1층 거실 바닥은 남편의 의견에 따라 대리석으로 깔았다. 아내는 “밝은 색상이라 먼지나 과자 부스러기가 눈에 잘 띄지만 청소하기엔 편하다”고 한다. 1층에는 거실, 주방, 다용도실과 욕실을 배치했다. 좌측에 보이는 파티오 창호를 통해 데크와 마당으로 드나들 수 있다. 주방에 작은 창을 뒀다. 아이들이 마당에서 놀고 있을 때 아내의 시야에 들어오도록 하기 위해서다. 주방 벽은 바닥과 같은 대리석으로 시공했다. 요리 후 한 번 닦기만 하면 돼 청소하기 편하다. 1층과 2층을 연결하는 계단 밑 자투리 공간에 배치한 욕실 다섯 가족을 위한 맞춤형 디자인5인 가족을 위한 주택인 만큼 주어진 예산 안에서 작지만 활용도 높은 공간이 필요했다. 설계를 세 차례 거듭한 끝에 부부가 만족스러워하는 디자인이 나왔다. 첫 번째 설계안에서 1층 주방을 마당 쪽으로 빼내 주방과 다용도실을 살짝 넓혔고, 2층 3개의 방 중 1층 주방과 같은 위치에 있는 방도 앞으로 빼면서 공간을 확보해 베란다를 뒀다. 또 하나는 현관과 욕실의 위치 변경이다. 처음에는 현관을 전면으로 돌출시키고 욕실을 그 옆에 배치했다. 하지만 공간 확보를 위해 현관의 위치를 주택의 측면으로 변경하고, 욕실은 1층과 2층을 연결하는 계단 밑 자투리 공간에 배치했다. 또한, 계단실에는 난간 대신 책장으로 꾸며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시공하면서 확장한 공간도 있다. 2층 복도를 주택의 남측방향으로 터 길게 빼 놀이공간을 마련했다. 이렇게 ‘선택과 집중’이라는 설계 콘셉트로 데드 스페이스를 최대한 줄이면서 작은 공간을 알차게 활용했다. 1층과 2층을 연결하는 계단실. 난간 대신 책장으로 꾸며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2층은 계단을 오르면 복도로 이어진다. 복도 끝엔 욕실이 있고, 그 좌우에는 안방과 아이 방이 있다. 14평인 1층에는 거실과 주방, 다용도실, 작은 욕실을 배치해 온 가족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공간으로 계획했다. 아내가 주방에서 일을 보면서 아이들을 보살필 수 있게 거실과 주방을 한 공간에 배치했다. 또한, 주방에는 마당에서 뛰노는 아이들이 내다보이는 위치에 작은 창을 냈다. 거실에서는 파티오 창호를 통해 데크와 마당으로 드나들 수 있다. 특히 아이들은 현관보다 외부로 시선이 이어지는 거실을 통해 데크와 마당으로 드나드는 것을 더 좋아한다. 12평인 2층은 취침 공간으로 3개의 방과 욕실을 배치했다. 2층 안방과 아이 방. 취침공간을 2층으로 분리했다. 아이 방 옆에 위치한 2층 방. 주방과 마찬가지로 마당 쪽으로 공간을 빼면서 공간을 확보해 베란다를 뒀다. 2층 방 옆 복도 끝엔 아이들의 놀이 공간이 있다. 시공하면서 더 확장한 공간이다. 아이들은 여기에서 TV와 연결해 게임을 즐긴다. 아내는 “둘째를 낳았을 때 살던 집은 겨울철 난방비가 월평균 60만 원 정도 나왔는데, 여기에서는 몹시 추운 날에도 밤에만 잠깐 보일러를 틀어도 훈훈하기에 난방비가 훨씬 적게 든다”고 한다. 그리고 “아이들이 주로 앞마당에서 활동하다 보니 TV를 보는 시간이 줄어서 보기 좋다”며 만족스러워한다. 아이들이 주로 노는 앞마당과 주택 외관 모습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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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단독주택】 다섯 가족의 보금자리, 9,700만원으로 지은 저예산 소형 목조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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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다양한 삶이 펼쳐지는 단독주택 알파룸 5-5
- 앞에서 설명했듯이, 단독주택에서 알파 공간은 단순히 실이 가진 부족함을 보완해 주는 기능을 넘어 취미생활 혹은 자기개발을 이룰 수 있는 공간의 의미를 가진다. 가족 구성원 니즈에 맞춘 알파 공간은 지하층을 활용하거나 가벽을 이용하는 등 다양하게 계획할 수 있다. 그럼 사례를 통해 알파 공간을 어떻게 마련했는지 살펴보자. 구성 남두진 기자자료 전원주택라이프 DB 건축주의 다양한 취미 고려한 김해 주택유년 시절 시골집에 대한 향수를 품고 살아온 건축주 부부는 건축주가 55세가 되던 해 은퇴를 선언하고 전원생활을 선택했다. 새 집터는 김해에 위치한 작은 시골 마을로 정했다. 마을은 좌우로 형성된 산세 사이 넓게 평지가 형성된 곳에 자리 잡고 있다. 건물 구성은 본채 중앙에 넓게 열린 진입 통로를 기준으로 좌측에 취미 공간, 우측에 생활공간으로 나뉜다. 취미 공간은 국선도와 서예, 색소폰을 연주하는 건축주 취미를 모두 담아내기 위해 미닫이문을 이용한 가변형 공간으로 계획했다. 미닫이문을 모두 닫으면 오롯이 국선도를 하는 공간, 한쪽 미닫이를 열면 서예 공간, 다른 미닫이를 열면 악기를 연주하고 보관하는 공간이 나온다. 취미실 주변을 두르는 툇마루는 야외 활동 시 잠시 휴식을 제공하고 풍경과 어우러지는 처마는 보는 사람의 심리적 안정감을 준다. HOUSE DATA건축구조 철근콘크리트조대지면적 675.00㎡(204.19평)건축면적 164.02㎡(49.62평)연면적 209.50㎡(63.37평)설계㈜아키텍케이 건축사사무소051-245-3237 www.architect-k.com시공 ㈜채헌건축 055-282-6180 가족 니즈에 맞춰 다양하게 실 구성한 인천 주택건축주는 바쁜 일상을 보내다 집으로 돌아가면 가족을 포근히 품어주고,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고 편히 쉴 수 있는 집을 바랐다. 이에 주택은 가족들이 집에서 언제든 함께 산책하고, 운동하며 시간을 나눌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하고, 친환경적인 나무 소재를 활용한 인테리어로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주택 실내를 천천히 들여다보면 온 가족이 다양한 레저와 소소한 취미 활동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이 곳곳에 배치돼 있다. 거실 끝에 가벽으로 구분한 오피스 공간은 목재 루버를 이용해 상황에 따라 열거나 닫을 수 있다. 이를 통해 별도 도어를 설치하지 않고도 공간을 분리할 수 있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서재 안쪽으로 마련한 운동실은 독립된 공간으로 전면에 통창을 설치해 앞마당 조경을 보며 운동할 수 있도록 했다. HOUSE DATA건축구조 경량 목구조건축면적 295.68㎡(89.44평)연면적 292.98㎡(88.63평) 설계 및 시공코원하우스 1577-4885 www.coone.co.kr 지하층에 취미 공간과 작업 공간 넣은 파주 주택세 살 때 부모를 따라 해외로 이민을 갔던 건축주는 그곳에서 노력 끝에 상류층 사회에 진입했다. 삶은 화려했지만 과도한 업무와 스트레스는 어느 날 건강에 적신호를 울렸다. 고민 끝에 사업을 정리하기로 하고 아이들이 학교에 입학할 때쯤 교육을 위해 미국으로 이민을 계획했다. 그곳에서 5년 정도 살다가 한국으로 들어오게 됐다. 건축주 가족은 자전거 타는 것을 좋아한다. 이에 경사를 가지고 한 면이 짧은 사각 형태인 대지에 주택을 배치한 후 레벨 차이를 활용해 지하주차장과 안쪽에 필요 공간을 확보했다. 그곳에 가족의 취미를 위한 자전거 거치와 정비 창고 그리고 건축주가 원했던 개인 작업 공간을 계획했다. HOUSE DATA건축구조 중목구조대지면적 230.00㎡(69.57평)건축면적 84.15㎡(25.45평)연면적 126.89㎡(38.38평)설계단감건축사사무소 02-6217-8754 www.edangam.com 반려견과 함께 사용하는 취미실, 아산 주택건축주 부부는 6년 전부터 전원주택을 계획했다. 동물을 좋아하는 수의사 남편이 3마리의 반려견을 아파트가 아닌 마당이 있는 전원주택에서 맘껏 뛰어놀 수 있게 해주고 싶었기 때문이다. 부부는 도시의 편리함과 전원의 쾌적함을 모두 누릴 수 있는 곳을 중심으로 집터를 찾았다. 주택은 동쪽으로 가파른 자연 지형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면서 남북으로 들어선 이웃집을 고려해 동서 방향으로 길게 늘어뜨린 형태로 배치했다. 대지는 최상층과 최하층 간의 레벨이 5m 이상 차이 나는 특성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를 활용해 지하층을 계획했다. 이곳은 남편이 수제 맥주를 만들며 실험하는 취미실이 됐다. 또, 지하 공간과 외부 데크 사이에 폴딩도어를 설치해 반려견들이 1층과 지하층을 자유롭게 오르내리며 마당으로 드나들 수도 있다. HOUSE DATA 건축구조 지하 - 철근콘크리트조 지상 - 경량 목구조 대지면적 647.00㎡(195.72평) 건축면적 128.51㎡(38.87평) 연면적 194.78㎡(58.92평) 설계 ㈜지아이피건축사사무소 031-8066-7710 www.giparchi.com시공 JP하우징 음악 감상에 오롯이 집중할 수 있는 김해 주택 김해시 전원주택단지 내에 자리한 무송헌. 부지에는 개발 전부터 있던 키 큰 홍송 2그루가 땅의 역사를 얘기하듯 서로 마주하고 있다. 주택은 홍송 2그루를 중심으로 배치해 부지 안쪽에 집을 앉히고 바깥쪽은 조경 공간으로 조성했다. 건축주의 취미인 음악 감상과 정원수 가꾸기를 염두에 둔 것이다. 주택 평면은 대문 좌측에 음악 감상실, 가운데에 중정형의 안마당 그리고 우측에 주거공간으로 구성했다. 음악 감상실 내부는 음향을 고려해 최소한의 빛과 환기용 창만 설치했다. 외관은 박공지붕으로 단순하게 하고, 박공면 아래 검은색 링 3개를 설치해 LP판과 CD 이미지를 표현했다. HOUSE DATA건축구조 철근콘크리트조대지면적 863.00㎡(261.06평)건축면적 154.36㎡(46.69평)연면적 199.30㎡(60.29평)설계성종합건축사사무소 051-506-0572 www.blog.naver.com/sg8883시공 건축주 직영 프라이버시 지키며 운동할 수 있는 청라 주택부부가 베어즈베스트청라GC와 인접해 있는 대지를 선택한 이유는 함께 즐기는 골프 때문이다. 언제나 쉽게 산책처럼 골프를 즐긴다는 것은 부부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왔다. 이뿐만 아니라 기존 아파트 생활에서는 좋아하는 음악과 운동을 마음껏 누릴 수 없다는 것, 창을 열면 간혹 밀려드는 불쾌한 담배 연기와 음식 냄새, 위 아래층을 늘 신경 쓰며 살아야 한다는 점 등으로 부부는 주택을 짓기로 결심했다. 공간은 층별로 콘셉트를 정해 어울리는 것들끼리 묶어 배치했다. 1층은 음악과 연못을 배치한 힐링 공간, 2층은 침실과 서재를 배치한 정적인 휴식 공간, 3층은 무아이타이를 단련하는 격렬한 운동 공간이다. 특히, 높게 배치한 3층 운동 공간은 외부 시선에 구애받지 않고 베란다와 연계한 동선으로 운동 중에도 자유롭게 야외로 드나들 수 있다. HOUSE DATA건축구조 철근콘크리트조대지면적 382.00㎡(115.56평)건축면적 114.36㎡(34.59평)연면적 177.44㎡(77.53평)설계 및 시공로드하우징(알디앤에이 종합건설) 1577-1614 http://roadhousing.co.kr과거 경험한 전원생활 노하우 담아낸 가평 주택건축주는 일이 바빠지자 편하게 자주 다닐 수 있는 곳을 찾다가 이곳 가평을 선택했다. 이미 홍천에서 주택을 짓고 8년 정도 생활했던 경험이 있었다. 당시 단열이 잘되지 않았던 점과 정원 잔디의 관리가 어려웠던 점 등 여러 불편함이 있었는데, 이번 가평 주택은 건축주가 경험한 8년간의 전원생활 노하우를 고스란히 담아 계획했다. 단지는 전체 북향이라 풍부한 남향 빛을 받는 게 다소 불리하지만, 마을까지 시원하게 열린 원경은 건축주가 준비할 정원과 잘 어우러져 충분히 만족스러운 환경을 제공하리라 생각했다. 이에 주택은 북으로 열린 시야를 확보해 장점을 극대화하고 건물 서쪽을 꺾어 측면에 들어설 이웃의 간섭을 줄이도록 ㄴ자 형태로 앉혔다. 또, 본채 옆에 파티와 취미를 위한 별채를 나란히 배치했다. 음악을 좋아하는 건축주는 이곳에서 색소폰을 연주하고 노래를 부른다. HOUSE DATA건축구조 경량 목구조대지면적 439.00㎡(132.80평)건축면적 85.80㎡(25.95평)연면적 85.80㎡(25.95평)설계 네이처하우징, 이룸건축시공 네이처하우징 1800-5782 www.kimh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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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다양한 삶이 펼쳐지는 단독주택 알파룸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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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05월 특집 5] 더 다양한 삶이 펼쳐지는 알파룸
- 더 다양한 삶이 펼쳐지는 알파룸 앞에서 설명했듯이, 단독주택에서 알파 공간은 단순히 실이 가진 부족함을 보완해 주는 기능을 넘어 취미생활 혹은 자기개발을 이룰 수 있는 공간의 의미를 가진다. 가족 구성원 니즈에 맞춘 알파 공간은 지하층을 활용하거나 가벽을 이용하는 등 다양하게 계획할 수 있다. 그럼 사례를 통해 알파 공간을 어떻게 마련했는지 살펴보자. 구성 남두진 기자 자료 전원주택라이프 DB 건축주의 다양한 취미 고려한 김해 주택 유년 시절 시골집에 대한 향수를 품고 살아온 건축주 부부는 건축주가 55세가 되던 해 은퇴를 선언하고 전원생활을 선택했다. 새 집터는 김해에 위치한 작은 시골 마을로 정했다. 마을은 좌우로 형성된 산세 사이 넓게 평지가 형성된 곳에 자리 잡고 있다. 건물 구성은 본채 중앙에 넓게 열린 진입 통로를 기준으로 좌측에 취미 공간, 우측에 생활공간으로 나뉜다. 취미 공간은 국선도와 서예, 색소폰을 연주하는 건축주 취미를 모두 담아내기 위해 미닫이문을 이용한 가변형 공간으로 계획했다. 미닫이문을 모두 닫으면 오롯이 국선도를 하는 공간, 한쪽 미닫이를 열면 서예 공간, 다른 미닫이를 열면 악기를 연주하고 보관하는 공간이 나온다. 취미실 주변을 두르는 툇마루는 야외 활동 시 잠시 휴식을 제공하고 풍경과 어우러지는 처마는 보는 사람의 심리적 안정감을 준다. HOUSE DATA 건축구조 철근콘크리트조 대지면적 675.00㎡(204.19평) 건축면적 164.02㎡(49.62평) 연면적 209.50㎡(63.37평) 설계 ㈜아키텍케이 건축사사무소 051-245-3237 www.architect-k.com 시공 ㈜채헌건축 055-282-6180 가족 니즈에 맞춰 다양하게 실 구성한 인천 주택 건축주는 바쁜 일상을 보내다 집으로 돌아가면 가족을 포근히 품어주고,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고 편히 쉴 수 있는 집을 바랐다. 이에 주택은 가족들이 집에서 언제든 함께 산책하고, 운동하며 시간을 나눌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하고, 친환경적인 나무 소재를 활용한 인테리어로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주택 실내를 천천히 들여다보면 온 가족이 다양한 레저와 소소한 취미 활동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이 곳곳에 배치돼 있다. 거실 끝에 가벽으로 구분한 오피스 공간은 목재 루버를 이용해 상황에 따라 열거나 닫을 수 있다. 이를 통해 별도 도어를 설치하지 않고도 공간을 분리할 수 있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서재 안쪽으로 마련한 운동실은 독립된 공간으로 전면에 통창을 설치해 앞마당 조경을 보며 운동할 수 있도록 했다. HOUSE DATA 건축구조 경량 목구조 건축면적 295.68㎡(89.44평) 연면적 292.98㎡(88.63평) 설계 및 시공 코원하우스 1577-4885 www.coone.co.kr 지하층에 취미 공간과 작업 공간 넣은 파주 주택 세 살 때 부모를 따라 해외로 이민을 갔던 건축주는 그곳에서 노력 끝에 상류층 사회에 진입했다. 삶은 화려했지만 과도한 업무와 스트레스는 어느 날 건강에 적신호를 울렸다. 고민 끝에 사업을 정리하기로 하고 아이들이 학교에 입학할 때쯤 교육을 위해 미국으로 이민을 계획했다. 그곳에서 5년 정도 살다가 한국으로 들어오게 됐다. 건축주 가족은 자전거 타는 것을 좋아한다. 이에 경사를 가지고 한 면이 짧은 사각 형태인 대지에 주택을 배치한 후 레벨 차이를 활용해 지하주차장과 안쪽에 필요 공간을 확보했다. 그곳에 가족의 취미를 위한 자전거 거치와 정비 창고 그리고 건축주가 원했던 개인 작업 공간을 계획했다. HOUSE DATA 건축구조 중목구조 대지면적 230.00㎡(69.57평) 건축면적 84.15㎡(25.45평) 연면적 126.89㎡(38.38평) 설계 단감건축사사무소 02-6217-8754 www.edangam.com 반려견과 함께 사용하는 취미실, 아산 주택 건축주 부부는 6년 전부터 전원주택을 계획했다. 동물을 좋아하는 수의사 남편이 3마리의 반려견을 아파트가 아닌 마당이 있는 전원주택에서 맘껏 뛰어놀 수 있게 해주고 싶었기 때문이다. 부부는 도시의 편리함과 전원의 쾌적함을 모두 누릴 수 있는 곳을 중심으로 집터를 찾았다. 주택은 동쪽으로 가파른 자연 지형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면서 남북으로 들어선 이웃집을 고려해 동서 방향으로 길게 늘어뜨린 형태로 배치했다. 대지는 최상층과 최하층 간의 레벨이 5m 이상 차이 나는 특성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를 활용해 지하층을 계획했다. 이곳은 남편이 수제 맥주를 만들며 실험하는 취미실이 됐다. 또, 지하 공간과 외부 데크 사이에 폴딩도어를 설치해 반려견들이 1층과 지하층을 자유롭게 오르내리며 마당으로 드나들 수도 있다. HOUSE DATA 건축구조 지하 - 철근콘크리트조 지상 - 경량 목구조 대지면적 647.00㎡(195.72평) 건축면적 128.51㎡(38.87평) 연면적 194.78㎡(58.92평) 설계 ㈜지아이피건축사사무소 031-8066-7710 www.giparchi.com 시공 JP하우징 음악 감상에 오롯이 집중할 수 있는 김해 주택 김해시 전원주택단지 내에 자리한 무송헌. 부지에는 개발 전부터 있던 키 큰 홍송 2그루가 땅의 역사를 얘기하듯 서로 마주하고 있다. 주택은 홍송 2그루를 중심으로 배치해 부지 안쪽에 집을 앉히고 바깥쪽은 조경 공간으로 조성했다. 건축주의 취미인 음악 감상과 정원수 가꾸기를 염두에 둔 것이다. 주택 평면은 대문 좌측에 음악 감상실, 가운데에 중정형의 안마당 그리고 우측에 주거공간으로 구성했다. 음악 감상실 내부는 음향을 고려해 최소한의 빛과 환기용 창만 설치했다. 외관은 박공지붕으로 단순하게 하고, 박공면 아래 검은색 링 3개를 설치해 LP판과 CD 이미지를 표현했다. HOUSE DATA 건축구조 철근콘크리트조 대지면적 863.00㎡(261.06평) 건축면적 154.36㎡(46.69평) 연면적 199.30㎡(60.29평) 설계 성종합건축사사무소 051-506-0572 www.blog.naver.com/sg8883 시공 건축주 직영 프라이버시 지키며 운동할 수 있는 청라 주택 부부가 베어즈베스트청라GC와 인접해 있는 대지를 선택한 이유는 함께 즐기는 골프 때문이다. 언제나 쉽게 산책처럼 골프를 즐긴다는 것은 부부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왔다. 이뿐만 아니라 기존 아파트 생활에서는 좋아하는 음악과 운동을 마음껏 누릴 수 없다는 것, 창을 열면 간혹 밀려드는 불쾌한 담배 연기와 음식 냄새, 위 아래층을 늘 신경 쓰며 살아야 한다는 점 등으로 부부는 주택을 짓기로 결심했다. 공간은 층별로 콘셉트를 정해 어울리는 것들끼리 묶어 배치했다. 1층은 음악과 연못을 배치한 힐링 공간, 2층은 침실과 서재를 배치한 정적인 휴식 공간, 3층은 무아이타이를 단련하는 격렬한 운동 공간이다. 특히, 높게 배치한 3층 운동 공간은 외부 시선에 구애받지 않고 베란다와 연계한 동선으로 운동 중에도 자유롭게 야외로 드나들 수 있다. HOUSE DATA 건축구조 철근콘크리트조 대지면적 382.00㎡(115.56평) 건축면적 114.36㎡(34.59평) 연면적 177.44㎡(77.53평) 설계 및 시공 로드하우징(알디앤에이 종합건설) 1577-1614 www.roadhousing.co.kr/ 과거 경험한 전원생활 노하우 담아낸 가평 주택 건축주는 일이 바빠지자 편하게 자주 다닐 수 있는 곳을 찾다가 이곳 가평을 선택했다. 이미 홍천에서 주택을 짓고 8년 정도 생활했던 경험이 있었다. 당시 단열이 잘되지 않았던 점과 정원 잔디의 관리가 어려웠던 점 등 여러 불편함이 있었는데, 이번 가평 주택은 건축주가 경험한 8년간의 전원생활 노하우를 고스란히 담아 계획했다. 단지는 전체 북향이라 풍부한 남향 빛을 받는 게 다소 불리하지만, 마을까지 시원하게 열린 원경은 건축주가 준비할 정원과 잘 어우러져 충분히 만족스러운 환경을 제공하리라 생각했다. 이에 주택은 북으로 열린 시야를 확보해 장점을 극대화하고 건물 서쪽을 꺾어 측면에 들어설 이웃의 간섭을 줄이도록 ㄴ자 형태로 앉혔다. 또, 본채 옆에 파티와 취미를 위한 별채를 나란히 배치했다. 음악을 좋아하는 건축주는 이곳에서 색소폰을 연주하고 노래를 부른다. HOUSE DATA 건축구조 경량 목구조 대지면적 439.00㎡(132.80평) 건축면적 85.80㎡(25.95평) 연면적 85.80㎡(25.95평) 설계 네이처하우징, 이룸건축 시공 네이처하우징 1800-5782 www.kimh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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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05월 특집 5] 더 다양한 삶이 펼쳐지는 알파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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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전원주택라이프] 전원주택_가평 경량 목구조_네이처하우징
- 월간전원주택라이프 http://www.countryhome.co.kr 힐링 위해 지은 두 번째 세컨드 하우스 가평 주택 건축주는 도시에서의 고단한 삶을 덜기 위해 가평에 자기만의 공간을 만들었다. 숲이 주는 즐거움, 이웃과의 어울림, 억눌려있던 자기 생활을 찾기 위한 공간이다. 글 사진 백홍기 기자 | 취재협조 네이처하우 HOUSE NOTE DATA 위치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지역/지구 계획관리지역 건축구조 경량 목구조 대지면적 439.00㎡(132.80평) 건축면적 85.80㎡(25.95평) 건폐율 18.50% 연면적 85.80㎡(25.95평) 1층 85.80㎡(25.95평) 다락 17.05㎡ 용적률 18.50% 설계기간 2020년 3월~5월 공사기간 2020년 7월~11월 건축비용 1억 3800만 원(3.3㎡당 500만 원) 설계 네이처하우징, 이룸건축 시공 네이처하우징 1800-5782 www.kimhan.co.kr MATERIAL 외부마감 지붕 - 리얼징크 벽 - 스타코플렉스, 파벽돌 데크 - 방킬라이 내부마감 천장 - 벽지 벽 - 벽지 바닥 - 강마루 단열재 지붕 - 수성연질폼, 글라스울 외단열 - EPS 50T 내단열 - 수성연질폼 계단실 디딤판 - 고무나무 난간 - 평철 난간, 철망 창호 시스템창호(살라만더) 현관 살라만더 주요조명 LED 주방가구 한샘 위생기구 대림, 이누스 난방기구 가스보일러(대성) 가평 설악IC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단독주택단지가 있다. 북쪽에서 진입하는 마을 도로를 지나 한적한 시골 풍경을 감상하다 보면 산자락 끝에 자리 잡은 단지가 눈에 들어온다. 지형은 넓은 둥지처럼 산이 포근하게 감싸고 북쪽을 향해 활짝 열린 모습이다. 단지 전체가 북향이지만, 넓은 분지와 같은 곳이라 해가 깊이 들어오고, 큰길과 거리 두고 있어 고요하다. 홍천에 주말주택을 짓고 전원생활을 즐기던 건축주는 일이 바빠지자 편하게 자주 다닐 수 있는 곳을 찾다가 고속도로와 가깝고 한적하고 여유로운 환경이 마음에 들어 이곳을 선택했다. “여기 오기 전까지 홍천에 주말주택을 짓고 8년 정도 생활했어요. 집은 컨테이너 하우스로 설치하고 정원은 300평 정도 됐는데, 초창기에 나온 컨테이너 하우스라 단열이 잘 되지 않아 사는 게 좀 불편했어요. 정원도 전부 잔디를 깔았더니 관리하기 어렵더라고요. 주말주택을 다시 짓기로 계획하면서 불편하고 부족했던 점을 개선해 완성했어요. 여기는 지난 8년간의 전원생활 노하우가 담긴 공간이에요.” 넓은 정원, 아담한 집 구성 이곳은 건축주의 피난처다. 혼잡한 도시, 과중함 업무, 소음에 민감한 아파트, 회색빛 콘크리트 풍경에서 벗어나기 위한 공간이다. 건축주는 자연의 소리와 녹색 물결로 넘치는 이곳에서 한 주 를 버텨낼 에너지를 충전하고 원래의 자리로 다시 돌아간다. 공들여 계획한 정원과 조화로운 주택을 짓기 위해 설계를 의뢰한 곳은 네이처하우징이다. “김 대표가 지은 주택을 보면 감각적인 부분이 있어요. 어떤 부분을 강조해야 의뢰인이 좋아할 지 아는 거 같았어요. 그래서 이곳이 나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 공간인지 오랜 시간 얘기 나누고, 어디에 집을 지으면 좋은지 필지 위치도 함께 고르면서 정원과 어울리는 집을 의논했어요.” 부지는 이웃 간 간섭을 최소화하기 위해 단지 안쪽에 국유림과 면한 위치를 선택했다. 필지는 넓은 정원을 조성하기 위해 앞뒤 두 개를 매입하고 일부분을 성토해 레벨을 맞췄다. 단지는 전체 북향이라 풍부한 남향 빛을 받는 게 다소 불리하지만, 마을까지 시원하게 열린 원경은 건축주가 준비할 정원과 잘 어우러져 충분히 만족스러운 환경을 제공하리라 생각했다. 주택은 북으로 열린 시야를 확보해 장점을 극대화하고 건물 서쪽을 꺾어 측면에 들어설 이웃의 간섭을 줄이도록 ‘ㄴ’자 형태로 구성했다. 입면은 정갈한 정원과 어울리게 박공을 얹어 담백하게 계획했다. 외벽 마감은 흰색으로 깔끔한 느낌을 주고 포치 안쪽에 목재를 사용해 포인트를 줬다. 도로에서 보이는 부분은 회색 벽돌을 사용해 심심해 보이지 않으면서 적당한 무게감도 줬다. 신의 한 수는 50㎡(15평)로 넓게 설치한 데크다 “설계할 때만 해도 데크가 너무 넒은 게 아닌지 의심했어요. 그런데 여기에 테이블을 설치해 정원 과 풍경을 감상하는 공간을 만들고 나니 정말 마음에 들어요. 내가 이곳에서 어떤 삶을 원하는 지 명확하게 짚어낸 부분인 거 같아요. 이렇게 사소하더라도 배려가 담긴 것이 멋진 디자인이라 고 생각해요.” 휴식과 놀이 공간 나눠 집은 단층에 작은 다락을 얹어 단출하다. 상시 주거용이 아니라 세컨드 하우스 목적으로 지은 것 이라 꼭 필요한 공간만 구성하고 기능도 최소화했다. 그만큼 실내 공간 구성도 남다르다. 보통 안쪽에 감추는 주방은 현관문을 열면 바로 마주하는 방식이다. 야외 활동이 많은 만큼 주방을 외부와 가장 쉽게 접근하도록 배치한 것이다. 주방 옆에는 작은 거실이 있고, 거실 옆 안쪽에 데 크로 바로 나갈 수 있게 별도 문을 설치한 게스트룸이 있다. 그 위에는 편백으로 마감한 아담한 다락을 넣고 매트리스를 깔아 편안한 휴식처를 만들었다. 안방은 복도를 지나 안쪽에 배치해 사 적인 영역을 강화했다. 본채 옆에는 파티와 취미를 위한 공간인 별채를 나란히 배치했다. 음악을 좋아하는 건축주는 이곳에서 색소폰을 연주하고 노래를 부른다. 친구나 지인이 놀러 올 땐 데크에서 밤새 별빛 담긴 술잔을 나눈다. 직원들도 이곳을 즐겨 이용하는 식구에 등록돼있다. “이렇게 좋은 공간을 혼자 사용하기엔 아깝잖아요. 그래서 방도 여유 있게 만들어 직원들이 자 유롭게 사용하게 했어요. 노래방 기기는 제가 노래를 좋아하는 걸 알고 직원들이 선물했어요. 냉장고가 작다고 조만간 좀 더 큰 냉장고도 선물해준데요. 슬러시처럼 술을 살짝 얼려주는 술 전용 냉장고요.” 정원을 거닐고, 텃밭을 둘러보고, 곳곳에 심은 나무를 둘러보는 생활이 주는 소소한 즐거움. 그리고 이러한 것들을 함께 즐길 사람들이 있다는 것. 이것이 건축주가 바라던 삶이다. #전원주택 #전원주택라이프 #가평단독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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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전원주택라이프] 전원주택_가평 경량 목구조_네이처하우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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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전원주택라이프] 자양동 상가주택_네이처하우징
- 월간전원주택라이프 http://www.countryhome.co.kr 세상에 이렇게 작은 집이! 5평 대지에 올린 상가주택 건대입구역에서 5분 거리에 있는 아파트 단지로 들어서면 도로와 아파트 단지 사이에 덩그러니 놓여있는 작고 길쭉한 건물이 눈에 띈다. 대지 17㎡(5.14평)에 건축면적 7.38㎡(2.23평)으로 지은 협소주택이자 초소형 상가주택인 ‘라일락’이다. 다락을 제외하면 법적 연면적도 5평 수준이다. 한국에서 가장 작다고 볼 수 있는 초소형 상가주택 ‘라일락’을 둘러보자. 글 사진 이상현 기자 | 취재협조 네이처하우징, 미니르네상스 HOUSE NOTE DATA 위치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 지역/지구 도시지역, 제3종 일반주거지역 건축구조 경량 목구조 대지면적 17.00㎡(5.14평) 건축면적 7.38㎡(2.23평) 건폐율 43.41% 연면적 14.76㎡(4.46평) 1층 7.38㎡(2.23평) 2층 7.38㎡(2.23평) 2층 중층 7.38㎡(2.23평) 다락 7.38㎡(2.23평) 용적률 86.82% 설계기간 2019년 3월~9월 공사기간 2019년 12월~2020년 2월 건축비용 4500만 원(3.3㎡당 580만 원) 건축기획 미니르네상스 설계 및 시공 네이처하우징(이룸건축) 1800-5782 www.kimhan.co.kr MATERIAL 외부마감 지붕 - 리얼 징크 벽 - 스타코플렉스 데크 - 방부목 내부마감 천장 - 벽지, 페인트 벽 - 벽지, 페인트 바닥 - 강마루(이건) 계단실 디딤판 - 집성목 라디에타 파인 단열재 지붕 - 수성 연질폼 외벽 - 난연 스티로폼 내벽 - 수성 연질폼 창호 3중 유리 시스템창호(레하우) 현관문 단열 방화문 조명 LED 위생기구 VOVO 난방기구 가스보일러 상가주택 ‘라일락’의 대지는 17.00㎡(5.14평)에 삼각형 모양으로 긴 변이 서쪽을 향해 있다. 쉽게 말하자면 재생 버튼(▶)모양과 같다. 서쪽은 8m 도로와 접하고, 북쪽과 남쪽은 아파트 화단, 동쪽 꼭지점은 아파트 단지 내부 도로와 접한다. 요리조리 둘러봐도 특이한 모양에 작은 대지라는 것을 숨길 수 없다. 더군다나 이 작은 대지에 3층 높이 상가주택이 들어서 있다. 왜 이런 곳에 집을, 그것도 상가주택을 지은 것일까. ‘자립 청년주택’을 꿈꾸다 ‘라일락’ 건축기획을 담당한 건축주 미니르네상스는 작은 땅을 활용한 주택 활용방안을 찾았고, 나날이 오르는 집값 때문에 힘들어하는 청년들이 떠올랐다. 작은 대지 장점인 가격을 바탕으로 공간을 최대한 활용한 집이라면 청년들도 부담 없겠단 생각이었다. “평소에 작은 공간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지 많이 생각하는 편이에요. 그동안 다른 이들이 포기했던 작은 땅 건축을 보여주고 싶다는 마음도 들었고요. 건축 관련 일을 하다보니 0.1평이 소중하게 느껴지는데 청년들에게도 한 평이 더없이 소중하잖아요. 본인이 받은 월급으로 운용할 수 있는 자신만의 주택, 주택 1층에서 직접 커피숍 같은 작은 사업체를 운영해도 부담 없는 주택. 듣기만 해도 좋잖아요. 그래서 젊은이의 희망이란 뜻으로 ‘라일락’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미니르네상스는 이런 꿈을 실현해줄 설계 시공사를 찾던 중 네이처하우징 김한 대표를 만났다. 김 대표는 미니르네상스의 아이디어가 신박하다고 여겨 흔쾌히 프로젝트에 동참했다. “최근엔 미국이나 유럽 선진국에서도 가계경제 극복을 위해 초소형 주택에 거주하는 신혼부부, 청년들이 늘어나고 있어요. 한국도 점점 그렇고요. 정부에서 도시 재생이나 여러 사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획일적일 수밖에 없죠. 그래서 민간에서 이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아파트보다 더 개성 있고 멋진 주택이니까요. 그래서 미니르네상스와 함께 광진구 건축위원회를 찾아 심의 받고 자문 얻어 진행했습니다. 서민 및 청년 주택의 해결책은 아니더라도 또 다른 선택이 될 수 있다는 것에 공감대가 형성됐어요. 건축 가능한 최소면적이 폐지된 만큼 주거 공간의 다양성 확보와 창의적인 건축을 위해 국토부 최저 주거기준(14㎡)도 적용하지 않기로 했죠.” 작다, 하지만 충분하다 ‘라일락’은 이격거리 50㎝만 두고 대지 모양에 맞춰 기둥을 세웠다. 경량 목구조로 구조설계를 마치고, 수성 연질폼과 난연 스티로폼을 단열재로 사용했다. 지붕은 리얼 징크, 외벽은 스타코플렉스로 마감했다. 기존 주택과 전혀 다를 바 없는 재료다. 그럼에도 작고 날씬한 모습 때문에 대형 건축물과 다르게 예술 조형물처럼 느껴진다. 1층은 근린생활시설로 계획하고 북측에 입구를 두고 주방과 욕실을 구획했다. 1인 창업하기에 부담 없는 크기다. 주택 현관은 반대쪽 남측에 배치해 사생활 공간을 명확하게 분리했다. 2층은 천장고를 높이고 중층을 뒀다. 2층 본층은 주방과 욕실을 배치했고, 2층 중층엔 침실을 뒀다. 침실 곳곳에 자투리 공간을 최대한 줄이고 수납공간으로 채웠다. 2층 중층에서 계단을 오르면 다락이 나온다. 다락은 거실로 계획했는데, 난간을 수납장으로 디자인하고, 천창을 달아 풍부한 채광도 확보했다. 새로운 주거 문화 미니르네상스는 “앞으로 지방 정부의 유휴 토지와 버려진 공간을 파악해 청년들을 위한 토지 방안을 협의하고 싶다”며, “아파트가 일색인 도심 건축문화에서 변화의 작은 역할을 하면서 도심 재생이라는 친환경적인 건축 사업을 지속하고 싶다”고 전했다. 네이처하우징 김한 대표도 한마디 보탰다. “‘라일락’은 민간 청년주택 1호라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이 상가주택이 심각한 청년 주거난을 해소하고 주택의 다양성을 확보하면서 젊은이에게 경제적인 문턱을 낮춰 희망을 주는 선구자, 퍼스트 펭귄first penguin의 역할을 하길 바랍니다.” 경제 논리에만 빠진 주택 신축시장은 획일화된 디자인에서 벗어날 수 없게 만들면서도 부동산 투기를 조장하기 쉽다. 민간에서 새로운 주거 문화를 만드는 일이 쉽지 않은 이유다. 그렇기에 ‘라일락 프로젝트’는 많은 의미를 나타낸다. 청년이 자립할 수 있는 주거 문화가 자리 잡힌다면 창업, 결혼, 출산 등 다양한 청년 문제를 해결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 감히 짐작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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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전원주택라이프] 자양동 상가주택_네이처하우징
전원주택업체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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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 단독주택 시공업체 가이드④(아 업체)
- 전국의 전원주택, 단독주택 분야별(목조, 스틸하우스, ALC, 황토, 한옥, 상가주택 등) 우수 시공 전문 업체 정보입니다. 업체 정보에는 회사명, 대표자명, 연락처, 홈페이지 주소와 함께 업체 특징, 시공실적, 시공 주택 사진이 소개됩니다.소개 순서는 가. 나. 다. 순을 기본으로 연속적으로 소개됩니다. 숫자, 영문이 들어가는 회사명은 편의상 우선 소개합니다.(아 업체 : 총 21개 시공업체 )아람하우징 대표 : 김병찬 전원주택 / 목조주택 외본사 :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25로 226 골든스퀘어2 515호 TEL : 041-565-7744 aram_housing@naver.com 아람하우징은 안전하고 튼튼한 목조주택, 준공 후 하자 없는 주택을 지향합니다. 건축 부지의 주변 지형과 환경, 집의 분위기를 고려하여 건축주와의 상담을 통한 유동적인 주택 설계 변경이 가능합니다. ㈜아르모니아주택건설 아르모니아는 소통이 잘 되는 화목한 집을 추구합니다. 대표 : 표충열 전원주택 / 목조주택 / 타운하우스 외 본사 : 경기 화성시 노작로3길 10-1 TEL : 031-613-6890http://www.armonia.house 보다 더 쾌적하고 편안한 행복한 집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는 상품개발과 자연친화적 소재 발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다년간의 주택에 대한 설계와 시공을 바탕으로 고객분들이 꿈꿔오시던 그 집을 함께 디자인하고 만들어 가겠습니다. 아림주택건설 아름다운 집을 짓는 사람들, 아림주택건설입니다. 대표 : 박민우 전원주택 / 단독주택 / 목조주택 외본사 : 경기 성남시 분당구 운중로267번길 13-3 TEL : 031-8016-0696 https://www.arimhousing.com 아림주택건설은 집이 좋아 주택을 설계하고 시공하는, 집 짓는 사람들입니다. 한 분 한 분 맞춤 설계 및 시공으로 모든 가족 구성원이 만족할 수 있는 단 하나의 맞춤 주택을 지어드리겠습니다. 아스카건설 일본식 중목구조 건축 실적 국내 최다 대표 : 권길상 중목구조주택 / 한옥 / 목조주택본사 : 경기 여주시 선사1길 7-46 TEL : 1688-2975 www.askaconst.com · 일본식 중목구조 건축 실적 국내 최다 (국내 최초 일본식 프리컷 시스템 도입) · 국내 중목구조 건축비 최저가 실현· 전통한옥사찰 프리컷 가공 시스템을 동시에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기업 아시아인서울종합건설㈜ 차별화된 설계와 디자인, 작은 차이가 명품을 만든다. 대표 : 권영근 단독주택 / 중소형빌딩 / 상가주택설계 / 리모델링및 시공 본사 : 서울 서초구 방배로 230-1 융성빌딩 6층 TEL : 1577-0638 http://www.asiainseoul.com/home 중소형 건축설계 부문 2017년 한국 브랜드 선호도 1위 권영근 대표 올해의 건축가 100인 선정 가로수길 상가주택 등 부띠크사옥, 상가 등 다수 아이앤하우징 / ㈜단감건축 행복한 집 짓기를 합리적인 제안 주택문화를 선도하는 기업 대표 : 감은희단독주택 / 중목주택 / 협소주택 / 상가주택 / 펜션 / 빌라본사 : 서울 강남구 논현로30길 25 남산빌딩 2층 TEL : 02-6217-8752www.edangam.com - 건축상담, 설계, 인테리어, 인허가, 시공, 사후관리까지 One-Stop System· 단독주택 전문 기업 · 전문성과 노하우를 겸비한 중목구조 NO.1 · 2018 대한민국 산업대상‘ 주거문화대상’ · 프랑스 건축가협업 타운하우스‘ Loire Valley’ · 양양 골든비치리조트 ‘마운틴스테이’ 에덴건축 감사한 마음으로 정성을 다하여 집을 짓습니다. 대표 : 전대진 목조주택 / ALC주택 / 스틸하우스본사 : 경기 양평군 옥천면 경강로 1537 TEL : 031-772-1987 www.edenhousing.co.kr 좋은 공간과 삶의 행복의 근원이 될 수 있는 아름다운 집을 짓기 시작했습니다. 모두가 한 번쯤 꿈꾸며 그림 같은 집, 모두가 함께 웃으며 사는 행복한 보금자리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에스디하우징 사람과 자연을 담은 집- 에스디하우징이 만들어 드립니다.. 대표 : 김춘기 전원주택 / 목조주택 / 펜션 외본사 : 경기 용인시 처인구 백옥대로 970 TEL : 031-338-0425www.sdhousing.co.kr ‘사람과 자연을 담은 집’을 짓고자 하는 건축 철학을 담아 아름다운 디자인과 정직한 시공, 철저한 사후관리로 고객의 마음속 꿈꿔온 공간을 행복한 공간으로 실현하여 드리겠습니다. 에스엠건축 대표 : 이성무 미국식 목조주택 외본사 : 서울 구로구 디지털로30길 31코오롱디지털타워빌란트Ⅱ 905호TEL : 1577-2563 www.sm건축.kr 저희 SM건축은 그렇게 사람을 닮은 집을 짓습니다. 사람이 우선인 집... 안전이 우선이 되는 집... 행복한 사연을 간직한 집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SM건축은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엔디하임㈜ 젊음과 실력이 있는 신구 조화가 완벽한 엔디하임 대표 : 류명 전원주택 / 목조주택 / 스틸하우스 / 펜션 외본사 :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96길 20 대화빌딩 4층 TEL : www.ndhaim.co.kr 엔디하임은 주택 건설의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엔아이건축 엔아이건축과 함께하면 행복한 집 짓기가 시작됩니다. 대표 : 김태권 설계 / 시공 / 관리본사 :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29길 10 정안빌딩 7층 TEL : 02-562-9977 www.ni-housing.com단지 개발의 성공적 노하우를 가지고 단독주택 사업을 시작합니다. 전원주택, 목조주택, 고급 주택, 단지 개발 설계·시공 전문 기업 예홈건설 대표 : 이병훈 전원주택 / 목조주택 외 본사 : 충남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종합휴양지로 87 TEL : 1688-5407www.yehome.co.kr 예홈건설은 창사 이래 자재 판매와 건축 시공을 함께하며, 합리적인 가격과 수준 높은 시공 능력으로 쾌적한 주택을 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우드선 대표 : 원유상 전원주택 / 중목구조 시공 / 아이씬 유통본사 : 경기 남양주시 경춘로1015번길 8, 202호TEL : 1644-0523http://www.woodsun.co.kr/우드선은 경량목구조, 중목구조 등 목조주택 전문시공업체입니다. 오랜 시간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튼튼한 주택 시공을 약속드립니다. ㈜원하우징월드 자연과 함께 인간의 행복한 삶이 공존하는 그곳을 만듭니다. 대표 : 이영석 목조주택 / 전원주택 / 단지개발 본사 :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 270 우신빌딩 302호 TEL : 02- 420-7811www.onehousing.co.kr 각종 단독주택 단지형, 소형 주택 등 그동안의 많은 주택을 시공하고 개발하여 축척된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주택문화 창달에 새로운 각오와 성실한 노력으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월메이드건설 알뜰살뜰 소중한 내 집 잘 짓기 대표 : 배성남 친환경목조주택 / Pre-cut 중목구조주택 / 패시브하우스 본사 : 서울 강남구 자곡로 174-10 강남에이스타워 714호TEL : 02-549-0404 www.wallmade.co.kr 합당한 가격과 성실한 시공, 추후관리를 통해 오랜 기간 믿음과 신뢰를 쌓아 왔습니다. 내 집 짓기의 희망과 설렘, 가슴 벅찬 행복한 순간들을 예비 건축주님들께 선사하고 싶습니다. ㈜위드라움 대표 : 김재성 전원주택 / 목조주택 / 펜션 외본사 : 경기 성남시 분당구 이매로 119, 2층 TEL : 031-702-9923www.withraum.com 맞춤 설계 시공, 합리적 비용, 우수한 인력, 100% 책임시공, 철저한 사후관리 ㈜위드하임 기본을 지켜 차이를 만드는 건축 대표 : 윤경일미국식 경량목조주택 / 목조주택 / 전원주택 / 주말주택본사 : 경기 양평군 양서면 경강로 1192-1, 2층 TEL : 031-774-4745 www.withheim.co.kr - 하도급 NO, 직영공사를 통한 합리적인 시공 - 위드하임의 8대 기본 원칙 1. L 앙카 2. 토대 대패 3. 홀다운 철물 4. 2등급 이상 고단열 창호 5. 각방 난방 제어시스템 6. 지붕 윔루프 공법 7. 단열 규정 준수 8. 미국 IBC 코드 준수 시공 윤성하우징 국가가 선정한 국내 최우수 단독주택 시공업체 대표 : 윤용식 전원주택 / 목조주택 / RC / 상가주택 / 펜션 / 빌라 / 단지본사 : 경기 안산시 상록구 건건4길 52-10 TEL : 1566-0495 www.yunsunghousing.co.kr 4년 연속 한국 소비자 만족 지수 1위 수상 27년의 역사와 노하우를 기반으로 건축 전반에 대한 전문적 컨설팅 서비스 제공 건축박람회 최다 참가 & 완공ㆍ설계 사례 전원주택 가이드북 발간 이룸건축(네이처하우징) 따뜻한 주택 공급에 최선을 다하는 기업 대표 : 김천한 전원주택 / 목조주택 / RC조 / 상가주택 / 펜션 / 단지본사 :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 해밀예당2로 140 모아빌딩 3층TTEL : 1800-5782www.kimhan.co.kr 건축 자금에 맞추는 [맞춤 설계 + 시공] - 설계 + 실내 디자인+ 시공 + 무료 친절 상담 - 일본 건축회사와 기술 + 자재 공급 계약 - 미국 건축 경력 7년 이솝하우징 원하시는 주택을 동화같이 아름답게 지어드립니다. 대표 : 이재원·정희국 전원주택 / 목조주택 / 인테리어 외 본사 : 경기 수원시 팔달구 정조로 888, 3층TEL : 031-248-8655 www.aesopfactory.com 이솝하우징은 오랜 시간 국내의 대형 하우징 회사에서 설계와 시공을 총괄하며 시스템을 만들고, 동화 같은 소중한 이야기로 남을 수 있도록 함께하고자 시작되었습니다. 인토문화연구소 건강하고 아름다운 주택의 꿈을 실현시켜드립니다. 대표 : 박영선 황토주택 / 재래식 황토벽돌 본사 : 경기 여주시 주내로 274 TEL : 031-886-7806www.intocom.kr 흙은 정직하다는 신념 하나로 연구 노력하며 최상의 품질로 인정받는 제품을 생산. 저희 손 벽돌은 여주 질 좋은 황토와 무공해 유기농 볏짚을 사용 숙성시켜 100년 전통의 재래 방법으로 직접 만들어 습기에 강하고 탈취, 단열에 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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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 단독주택 시공업체 가이드④(아 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