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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단독주택】 풍경 담은 집, 판교하우스
- 글 일공이디자인 문선희 소장 | 사진 김재윤 HOUSE NOTE 대지위치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주거형태 단독주택대지면적 231.00㎡(70.00평)건축면적 113.23㎡(34.31평)연면적 200.97㎡(60.90평)건폐율 49.02%용적률 79.64%규모 지상 2층구조 철근콘크리트조설계 일공이디자인 문선희 소장(02-337-8836) www.102design.net 외부 전경. 단독주택은 마당을 통해 지면을 느끼고 집밖의 풍경을 함께 하기를 기대하지만, 이러한 기대감은 집 안의 프라이버시 침해를 가져오기도 한다.‘풍경 담은 집’의 시작은 프라이버시와 외부 환경과의 관계에 대한 고민에서 시작됐다. 대지는 삼면이 이웃들에 둘러싸여 있고 남쪽으론 500년 된 회화나무를 품은 공원이 자리해 신도시가 갖는 시간성과 역사성의 부재를 채워줄 수 있는 훌륭한 풍경을 마주한다. 사면이 열려 있는 데크를 통해 집 앞 공원의 풍경을 집 안으로 담아내고 가족실과 연계돼 시각적인 확장감과 적삼목의 향기가 가족실로 흘러 힐링 공간이 되도록 했다. 데크를 통해 집 안으로 들어오는 공원 풍경. ‘ㄷ’자형 구조의 마당을 중심으로 삼면에 실을 계획해 집 안의 정원을 공유하도록 했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판교 단독주택단지의 대지들은 대부분 70평 내외로 구획돼 전원주택의 드넓은 마당을 기대하기는 고사하고 필요한 실을 구성하기에도 여의치 않다. 집 앞 공원의 풍경을 집 안의 풍경으로 담아 바깥마당의 큰 풍경을 만들고 내부로 작은 정원의 근경을 만들어 안팎의 풍경이 어우러지도록 2층에 특별한 공간인 사면으로 열린 데크를 계획했다. 1층 평면도 집 안의 첫 공간인 현관은 깊은 결을 살린 원목을 사용해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이 들도록 했다. 거실 마당을 중심으로 거실과 주방/식당 그리고 침실이 마주해 가족 간 소통이 쉽게 하고 집 안의 근경이 되는 정원을 공유하도록 했다. 프라이버시 확보와 외부 풍경을 담도록 도로에 접하는 전면 1층은 벽으로 차단하고 2층은 사면이 열린 데크를 계획함으로써 집 안 어느 곳에서나 집 앞의 공원과 하늘을 마주보도록 했다. 이 열린 공간을 통해 외부와의 경계가 모호해진 공간을 느끼며 즐기도록 했다. 이러한 이유로 외부의 형태 및 마감, 내부 마감 등을 주변의 것이 잘 어우러질 수 있는, 두드러지지 않는 것에 무게를 실었다. 단출한 마감과 최대한 단순화시켜, 건축물 혼자 멋있는 집이 아닌 주변의 환경과 이웃집이 어우러지는 집으로 계획했다. 사면이 열린 데크를 통해 집 안의 가장 안쪽에 자리한 침실까지 외부의 풍경과 빛이 들어온다. 2층 평면도 데크를 통해 들어오는 햇빛이 따뜻한 2층 가족실. 후면 계단실 천창으로 들어오는 은은한 빛은 자연 채광이 주는 편안함이 느껴진다. 요리하기를 즐기는 아내와 딸을 배려하고 싶은 건축주의 바람으로 마당의 전경과 수공간을 마주하도록 주방과 식당을 배치했고, 주방은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의 하부에 배치해 공간의 효율성을 높였다. 집 안의 시선이 머무는 곳에 창을 낸 이유이기도 하다. 거실에서 뒷골목을 볼 수 있는 창, 계단참에서 뒷집 정원이 보이는 창, 하늘이 보이는 계단실의 천장, 다락방의 이웃집 지붕과 원경이 보이는 고창 등 집 안에서 외부와 계속해서 소통하도록 하고, 이러한 창은 집 안 곳곳으로 이어지는 밝은 빛과 풍경을 담는다. 다락 평면도 천창과 계단 측면으로 들어오는 빛이 밝은 공간을 만든다. 2층과 다락방 공간의 효율을 높였다. 이웃집 지붕과 원경 그리고 천장을 통해 들어오는 빛이 한결 따뜻함을 선사하는 다락방 풍경. 문선희 소장 일공이디자인 대표 실내건축가협회(KOSID) 이사일공이디자인 대표로 편안하고 따뜻하며 담담하게 감성이 동할 수 있는 공간 디자인을 추구한다. Q&A 집을 설계할 때 무엇을 가장 신경 쓰는지?집에 사는 사람들이 가장 중요하다. 사람에게 좋은 집이 되기 위해 관심을 갖고 고민하는 것은 ‘관계’이다. 첫 번째는 나와의 관계, 두 번째는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 세 번째는 사람과 환경과의 관계이다. 이러한 관계를 통해 나와 가족 그리고 주변환경과 소통이 이뤄진다. 그러한 소통을 맺어주는 것이 공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집은 다른 공간과 달리 사적공간도 필요하고 공적공간도 필요한 양면성을 가진, 한 가지로 규정하기 어려운 공간이어서 여러 면에서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첫 번째, 두 번째의 관계는 건축주와 많은 대화를 시도한다. 건축주의 감성을 이해하고 필요한 부분을 찾아내기 위함이다. 그리고 세 번째 환경과의 관계를 풀어가기 위해 대지가 위치한 사이트를 관찰한다. 주변의 어떤 것과 맺어줄 것인지에 대한 관찰이다. 환경과의 관계는 현대 주거의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공동주택에서 가장 얻기 힘든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이러한 이유가 단독주택에 살고픈 이유 중 하나이지 않을까 생각한다.집이라는 공간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곳은 어디이며, 그 이유는?어떤 한 공간을 정해 두지는 않는다. 건축주의 가족 구성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공간을 규정하지 않고, 그 공간이 어느 곳이든 중요한 것은 감성이 동할 수 있는, 또 사유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려고 한다.본인이 설계한 집이 어떤 의미로 전해지기를 바라는지?집을 설계할 때 가장 근본적으로 가져가고자 하는 생각은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멋있는 집’이 아닌 ‘나를 위한 집’ 혹은 ‘우리 가족을 위한 집’이기를 원한다. 그 안에서 소통을 통해 추억도 만들고 행복한 기억을 만드는 집, 편안하고 따뜻해 담담하게 사유를 즐길 수 있는 집이길 바란다.예비 건축주의 고민 가운데 하나인 시공사 선택은?집이 완성되기까지 여러 분야에서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설계도엔 건축주와 설계자의 많은 고민과 시간이 담겨져 있다. 설계도 안에 녹아 있는 의미와 생각을 잘 이해하고 실현시켜 주는 것이 시공사의 역할이다. 경제적인 논리 외에 시공사와 대화 그리고 시공사의 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행 방법을 직접 확인하고 검토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외부 전경 모습.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잡지구독 신청 www.countryhome.co.kr:454/shop/subscription.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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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단독주택】 풍경 담은 집, 판교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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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하고 안락한 주거 공간 창조, 복사 냉난방 시스템
- 복사 냉난방[Radiant Cooling and Heating system]이란, “공간에서의 열 교환 방식 중 복사輻射의 비율이 50% 이상인 냉난방 방식”을 말한다. 이것은 미국 공조냉동공학회[ASRAE]에서 규정한 정의이다. 열 교환 방식에는 전도, 대류, 복사가 있고, 이 세 가지는 어떤 냉난방 시스템을 사용하더라도 함께 나타나며, 심지어 냉난방 시스템이 없어도 마찬가지다. 다만, 그 비율이 서로 다르게 나타나며, 어떤 것을 주로 활용하느냐에 따라 냉난방 방식에 차이가 발생할 뿐이다. 예를 들어 에어컨은 (강제)대류 방식, 라디에이터나 벽난로는 (자연)대류 방식을 주로 활용하며, 손난로는 전도를 활용하는 방식이다. 반면, 기존 바닥 난방은 복사 방식을 주로 활용해 열교환하는 대표적인 복사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복사 냉난방 시스템은 기존 바닥 난방 시스템에 냉방 요소를 한 가지 더 곁들인 것으로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글, 사진 우포너코리아 02-703-9842 www.uponor.kr 복사 냉난방 시스템 보급 사례복사 냉난방 시스템은 유럽에서 1970년대 시작돼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추세이며, 2000년대 들어 북미지역을 비롯해 최근 아시아 지역에서도 다양하게 적용되고 있다. 기존 공기의 대류에 의한 냉난방 방식과 비교해 실내 쾌적성과 에너지 절감 측면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또한, 최근 지구 온난화에 의한 피해가 심각함에 따라 지속 가능성 및 에너지 절약과 관련한 환경 보존과 맞물려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복사 냉난방 시스템은 우리나라에서도 건축 인허가 시 에너지 사용량의 규제를 받는 중대형 건축물에서 지속적으로 적용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단독주택에 적용된 사례도 있다. 바로 2016년 건축된 서초 하우스가 주택 분야에서 국내 첫 사례이다. 그리고 시공을 앞둔 판교하우스가 두 번째 사례가 되어 향후 주택 분야 복사 냉난방 시스템의 표준이 될 전망이다. 복사 냉난방 시스템은 기존 바닥 난방 시스템에 냉방 요소를 한 가지 더 곁들인 것으로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복사 냉난방 시스템, 왜 주택에 필요할까최근 우리나라에서 단독주택까지 복사 냉난방 시스템이 적용되는 이유는 삶의 질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첫째, 바로 쾌적감을 들 수 있다. 업무용이나 상업용 건물의 경우 냉난방 및 공기질을 위한 공조 설비가 연중 가동돼 쾌적한 실내 공간을 만들어준다. 반면, 주택은 전기 요금 누진제로 인해 불쾌감을 참고 견디며, 공기질의 유지는 창문을 열어 환기하는 수준이다. 하지만, 최근 정부 주도의 지열 에너지 보급으로 냉난방비 부담이 줄어듦으로써 주택에서도 연중 균일한 온·습도 환경 제공이 가능해졌다. 이 지열 에너지는 복사 냉난방 시스템과 매우 궁합이 잘 맞는다. 복사 냉난방 시스템은 물을 순화시켜 냉난방 한다. 이를 위해 냉수와 온수가 필요한데, 특히 지열 히트 펌프는 냉수를 생산하기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반면, 지열 히트 펌프는 겨울철 난방용 고온수를 생산할 수 없다. 하지만, 복사 난방은 35∼40℃ 온수만으로도 충분히 난방할 수 있다. 즉, 지열 히트 펌프와 복사 난방은 서로의 단점과 요구 사항을 충족시켜주는 보완 관계라고 할 수 있다. 둘째, 여름철 에어컨 가동에 대한 거부감을 들 수 있다. 에어컨은 강한 바람으로 짧은 시간 내에 냉방 효과를 볼 수 있지만, 바람이 도달하는 공간과 사각지대에서 느끼는 서로 다른 국부적인 불쾌감, 그리고 기류와 함께 발생하는 소음과 먼지에 대한 거부감을 느끼게 된다. 따라서 대류 방식 냉방에 대한 대안으로 복사 냉난방 시스템을 선호하고 있다. 셋째, 바닥이나 천장을 복사 면으로 활용하기 때문에 라디에이터, 벽난로 또는 에어컨 등이 필요 없다. 따라서 실내 디자인을 계획하는 데 자유로우며, 더 넓은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넷째, 에너지 절약이다. 동일한 쾌적감을 발휘하기 위해 대류 방식 냉난방은 공기를 순환시키다 보니 순환 동력이 클 수밖에 없다. 반면, 복사 냉난방 시스템은 공기보다 3,500배 에너지 수송 능력을 갖는 물을 순환시키는 동력으로 대류 방식의 5% 면 충분하다. 국내 최초로 단독주택에 복사 냉난방 시스템을 적용한 서초 하우스 복사 냉난방 시스템, 왜 쾌적한가복사 냉난방 시스템은 실내의 평균 복사 온도[MRT, Mean Radiant Temperature]를 조절해 실내의 요구 조건을 충족시켜준다. 미국 ASHRAE 기준에 따르면 실내 쾌적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여섯 가지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신진대사량, 의복 수준, 건구 온도, 평균 복사 온도, 상대 습도, 기류 속도이다. ASHRAE 기준은 신진대사량, 의복 수준, 기류 속도, 상대 습도가 일정하다면 인체가 느끼는 쾌적감은 작용 온도[OT, Operating Temperature]에 영향을 받는다고 규정하고 있다. 작용 온도는 건구 온도와 복사 온도의 조합으로 계산하는데, 기존 냉난방 설비는 복사 온도를 고려하지 않은 채 단순히 건구 온도만 적용해온 것이다. 따라서 한 단계 더 높은 쾌적감을 위해서 그동안 간과했던 복사 온도에 대한 개념이 고려돼야 한다. 또한, 인체는 체온 유지를 위해 복사 형태의 열교환을 주로 활용하므로 인체와 공간이 직접적으로 같은 방식으로 열교환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며, 인체에 부담이 적은 방식이기도 하다. 바닥 복사는 가장 저렴한 시공 방식이며, 기존 바닥 난방 방식과 유사해 우리에게 매우 익숙하다. 복사 냉난방 시스템의 종류 및 작동 원리복사 냉난방 시스템의 종류는 복사 면의 위치에 따라 크게 네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천장 또는 벽체 마감재 대신 복사 패널을 설치하는 천장 방식/벽체 방식, 건축 슬래브에 파이프를 설치하는 콘크리트 코어 방식, 그리고 기존 난방 배관하듯 바닥에 배관을 설치하는 바닥 복사 방식이다. 이 가운데 주택에는 주로 바닥 복사 방식을 적용하며, 경우에 따라 석고 방식도 활용할 수 있다. 바닥 복사는 가장 저렴한 시공 방식이며, 기존 바닥 난방 방식과 유사해 우리에게 매우 익숙하다. 이처럼 실내 공간의 어느 한 면을 복사 면으로 활용해 축열 했다가 방열하기에 마치 습기가 비교적 적은 동굴에 들어갔을 때 경험하게 되는 온화함을 느끼게 되는 원리와 같다. 어디선가 바람이 불지 않아도 겨울에 따뜻하고 여름에 시원한 동굴을 상상해 본다면 작동 원리를 쉽게 이해할 것 같다. 복사 냉난방 시스템은 바닥이나 천장을 복사 면으로 활용하기 때문에 라디에이터, 벽난로 또는 에어컨 등이 필요 없다. 따라서 실내 디자인을 계획하는 데 자유로우며, 더 넓은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구성 및 분배기 위치, 적합한 건축물복사 냉난방 시스템 구성은 바닥 난방 시스템과 유사하나, 냉수를 만들기 위한 히트 펌프(지열 히트 펌프 권장)와 결로 방지 및 중앙 제어를 위한 자동 제어 장치 및 제습 장치가 추가로 필요하다. 사실 난방만 적용할 때보다 냉방과 난방을 모두 적용하면 시스템이 상대적으로 복잡하게 구성되기 마련이다. 따라서 설치비도 현재는 다소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금전적으로 계산할 수 없는 쾌적함과 안락함을 제공하며, 가족의 건강에 미치는 밀접한 영향을 함께 고려해볼 만하다. 히트 펌프와 버퍼 탱크, 순환 펌프, 자동 제어함 등을 위한 별도의 기계실 공간이 필요하며, 제습 장치는 주로 실내 천장 속이나 기계실에 설치해 덕트를 통해 제습 및 미세먼지 제거 후 각 실로 공급해준다. 분배기는 기존 싱크대 밑이나 창고나 유휴 공간 벽체에 매립해 설치할 수 있다. 해외에선 유지 보수가 용이하도록 주로 벽체에 매립하며, 냉난방 분배기뿐만 아니라 급수·급탕 분배기도 같은 공간에 설치하기도 한다. 자세한 필요 공간 및 실내 장치 설계는 각 건축물에 따라 달라지므로 전문 회사와 설계 시부터 협의할 필요가 있다. 복사 냉난방 시스템에 최적합한 건물은 특별히 없다. 다만, 단열과 차폐가 잘 돼야 제 성능을 발휘하는 데 도움이 되며, 결로 등에 의한 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예전의 살기 좋은 기후를 기대하기란 사실상 어렵다. 사계절이 뚜렷하다는 말은 옛 서적에서나 볼 수 있게 된 오늘날, 복사 냉난방 시스템은 선택이 아닌 필수 요소다. 지난겨울 삼한사온은 지켜지지 않았으며, 올여름은 또 어떠할지 예측하기 어렵다. 앞으로 더욱 이상기후가 자주 발생하고 황사와 미세먼지의 공격을 받아야 하는 현실이다. 이러한 예측 불허의 기후를 고려할 때, 쾌적한 공간을 마련하면서도 에너지를 적게 소비할 수 있는 대비를 한다면 건축물의 수명이 다하는 그날까지 현명한 선택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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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하고 안락한 주거 공간 창조, 복사 냉난방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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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6월호 특집 2] 쾌적하고 안락한 주거 공간 창조 복사 냉난방 시스템
- 쾌적하고 안락한 주거 공간 창조 복사 냉난방 시스템 글 김현욱 이사(우포너코리아) 자료협조 우포너코리아 02-703-9842 www.uponor.kr 복사 냉난방[Radiant Cooling and Heating system]이란, “공간에서의 열 교환 방식 중 복사輻射의 비율이 50% 이상인 냉난방 방식”을 말한다. 이것은 미국공조냉동공학회[ASRAE]에서 규정한 정의이다. 열 교환 방식에는 전도, 대류, 복사가 있고, 이 세 가지는 어떤 냉난방 시스템을 사용하더라도 함께 나타나며, 심지어 냉난방 시스템이 없어도 마찬가지다. 다만, 그 비율이 서로 다르게 나타나며, 어떤 것을 주로 활용하느냐에 따라 냉난방 방식에 차이가 발생할 뿐이다. 예를 들어 에어컨은 (강제)대류 방식, 라디에이터나 벽난로는 (자연)대류 방식을 주로 활용하며, 손난로는 전도를 활용하는 방식이다. 반면, 기존 바닥 난방은 복사 방식을 주로 활용해 열교환하는 대표적인 복사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복사 냉난방 시스템은 기존 바닥 난방 시스템에 냉방 요소를 한 가지 더 곁들인 것으로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복사 냉난방 시스템 보급 사례 복사 냉난방 시스템은 유럽에서 1970년대 시작돼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추세이며, 2000년대 들어 북미지역을 비롯해 최근 아시아지역에서도 다양하게 적용되고 있다. 기존 공기의 대류에 의한 냉난방 방식과 비교해 실내 쾌적성과 에너지 절감 측면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또한, 최근 지구 온난화에 의한 피해가 심각함에 따라 지속 가능성 및 에너지 절약과 관련한 환경 보존과 맞물려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복사 냉난방 시스템은 우리나라에서도 건축 인허가 시 에너지 사용량의 규제를 받는 중대형 건축물에서 지속적으로 적용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단독주택에 적용된 사례도 있다. 바로 2016년 건축된 서초하우스가 주택 분야에서 국내 첫 사례이다. 그리고 시공을 앞둔 판교하우스가 두 번째 사례가 되어 향후 주택 분야 복사 냉난방 시스템의 표준이 될 전망이다. 복사 냉난방 시스템은 기존 바닥 난방 시스템에 냉방 요소를 한 가지 더 곁들인 것으로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복사 냉난방 시스템, 왜 주택에 필요할까 최근 우리나라에서 단독주택까지 복사 냉난방 시스템이 적용되는 이유는 삶의 질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첫째, 바로 쾌적감을 들 수 있다. 업무용이나 상업용 건물의 경우 냉난방 및 공기질을 위한 공조 설비가 연중 가동돼 쾌적한 실내 공간을 만들어준다. 반면, 주택은 전기요금 누진제로 인해 불쾌감을 참고 견디며, 공기질의 유지는 창문을 열어 환기하는 수준이다. 하지만, 최근 정부 주도의 지열 에너지 보급으로 냉난방비 부담이 줄어듦으로써 주택에서도 연중 균일한 온·습도 환경 제공이 가능해졌다. 이 지열 에너지는 복사 냉난방 시스템과 매우 궁합이 잘 맞는다. 복사 냉난방 시스템은 물을 순화시켜 냉난방한다. 이를 위해 냉수와 온수가 필요한데, 특히 지열 히트펌프는 냉수를 생산하기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반면, 지열 히트펌프는 겨울철 난방용 고온수를 생산할 수 없다. 하지만, 복사 난방은 35∼40℃ 온수만으로도 충분히 난방할 수 있다. 즉, 지열 히트펌프와 복사 난방은 서로의 단점과 요구 사항을 충족시켜주는 보완 관계라고 할 수 있다. 국내 최초로 단독주택에 복사 냉난방 시스템을 적용한 서초하우스 둘째, 여름철 에어컨 가동에 대한 거부감을 들 수 있다. 에어컨은 강한 바람으로 짧은 시간 내에 냉방 효과를 볼 수 있지만, 바람이 도달하는 공간과 사각지대에서 느끼는 서로 다른 국부적인 불쾌감, 그리고 기류와 함께 발생하는 소음과 먼지에 대한 거부감을 느끼게 된다. 따라서 대류 방식 냉방에 대한 대안으로 복사 냉난방 시스템을 선호하고 있다. 셋째, 바닥이나 천장을 복사 면으로 활용하기 때문에 라디에이터, 벽난로 또는 에어컨 등이 필요 없다. 따라서 실내 디자인을 계획하는 데 자유로우며, 더 넓은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넷째, 에너지 절약이다. 동일한 쾌적감을 발휘하기 위해 대류 방식 냉난방은 공기를 순환시키다 보니 순환 동력이 클 수밖에 없다. 반면, 복사 냉난방 시스템은 공기보다 3,500배 에너지 수송 능력을 갖는 물을 순환시키는 동력으로 대류 방식의 5%면 충분하다. 복사 냉난방 시스템, 왜 쾌적한가 복사 냉난방 시스템은 실내의 평균 복사 온도[MRT, Mean Radiant Temperature]를 조절해 실내의 요구 조건을 충족시켜준다. 미국 ASHRAE 기준에 따르면 실내 쾌적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여섯 가지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신진대사량, 의복 수준, 건구 온도, 평균 복사 온도, 상대 습도, 기류 속도이다. ASHRAE 기준은 신진대사량, 의복 수준, 기류 속도, 상대 습도가 일정하다면 인체가 느끼는 쾌적감은 작용 온도[OT, Operating Temperature]에 영향을 받는다고 규정하고 있다. 작용 온도는 건구 온도와 복사 온도의 조합으로 계산하는데, 기존 냉난방 설비는 복사 온도를 고려하지 않은 채 단순히 건구 온도만 적용해온 것이다. 따라서 한 단계 더 높은 쾌적감을 위해서 그동안 간과했던 복사 온도에 대한 개념이 고려돼야 한다. 또한, 인체는 체온 유지를 위해 복사 형태의 열교환을 주로 활용하므로 인체와 공간이 직접적으로 같은 방식으로 열교환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며, 인체에 부담이 적은 방식이기도 하다. 복사 냉난방 시스템의 종류 및 작동 원리 복사 냉난방 시스템의 종류는 복사 면의 위치에 따라 크게 네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천장 또는 벽체 마감재 대신 복사 패널을 설치하는 천장 방식/벽체 방식, 건축 슬래브에 파이프를 설치하는 콘크리트 코어 방식, 그리고 기존 난방 배관하듯 바닥에 배관을 설치하는 바닥 복사 방식이다. 이 가운데 주택에는 주로 바닥 복사 방식을 적용하며, 경우에 따라 석고 방식도 활용할 수 있다. 바닥 복사는 가장 저렴한 시공 방식이며, 기존 바닥 난방 방식과 유사해 우리에게 매우 익숙하다. 이처럼 실내 공간의 어느 한 면을 복사 면으로 활용해 축열했다가 방열하기에 마치 습기가 비교적 적은 동굴에 들어갔을 때 경험하게 되는 온화함을 느끼게 되는 원리와 같다. 어디선가 바람이 불지 않아도 겨울에 따뜻하고 여름에 시원한 동굴을 상상해 본다면 작동 원리를 쉽게 이해할 것 같다. 바닥 복사는 가장 저렴한 시공 방식이며, 기존 바닥 난방 방식과 유사해 우리에게 매우 익숙하다. 구성 및 분배기 위치, 적합한 건축물 복사 냉난방 시스템 구성은 바닥 난방 시스템과 유사하나, 냉수를 만들기 위한 히트펌프(지열 히트펌프 권장)와 결로 방지 및 중앙 제어를 위한 자동 제어 장치 및 제습 장치가 추가로 필요하다. 사실 난방만 적용할 때보다 냉방과 난방을 모두 적용하면 시스템이 상대적으로 복잡하게 구성되기 마련이다. 따라서 설치비도 현재는 다소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금전적으로 계산할 수 없는 쾌적함과 안락함을 제공하며, 가족의 건강에 미치는 밀접한 영향을 함께 고려해볼 만하다. 히트펌프와 버퍼 탱크, 순환 펌프, 자동 제어함 등을 위한 별도의 기계실 공간이 필요하며, 제습 장치는 주로 실내 천장 속이나 기계실에 설치해 덕트를 통해 제습 및 미세먼지 제거 후 각 실로 공급해준다. 분배기는 기존 싱크대 밑이나 창고나 유휴 공간 벽체에 매립해 설치할 수 있다. 해외에선 유지 보수가 용이하도록 주로 벽체에 매립하며, 냉난방 분배기뿐만 아니라 급수·급탕 분배기도 같은 공간에 설치하기도 한다. 자세한 필요 공간 및 실내 장치 설계는 각 건축물에 따라 달라지므로 전문 회사와 설계 시부터 협의할 필요가 있다. 복사 냉난방 시스템에 최적합한 건물은 특별히 없다. 다만, 단열과 차폐가 잘 돼야 제 성능을 발휘하는 데 도움이 되며, 결로 등에 의한 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 복사 냉난방 시스템은 바닥이나 천장을 복사 면으로 활용하기 때문에 라디에이터, 벽난로 또는 에어컨 등이 필요 없다. 따라서 실내 디자인을 계획하는 데 자유로우며, 더 넓은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예전의 살기 좋은 기후를 기대하기란 사실상 어렵다. 사계절이 뚜렷하다는 말은 옛 서적에서나 볼 수 있게 된 오늘날, 복사 냉난방 시스템은 선택이 아닌 필수요소다. 지난겨울 삼한사온은 지켜지지 않았으며, 올여름은 또 어떠할지 예측하기 어렵다. 앞으로 더욱 이상기후가 자주 발생하고 황사와 미세먼지의 공격을 받아야 하는 현실이다. 이러한 예측 불허의 기후를 고려할 때, 쾌적한 공간을 마련하면서도 에너지를 적게 소비할 수 있는 대비를 한다면 건축물의 수명이 다하는 그 날까지 현명한 선택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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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6월호 특집 2] 쾌적하고 안락한 주거 공간 창조 복사 냉난방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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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TECT STYLE] 풍경 담은 집, 판교하우스
- 풍경 담은 집, 판교하우스 글 일공이디자인 문선희 소장 | 사진 김재윤 HOUSE NOTE 대지위치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 주거형태 단독주택 대지면적 231.00㎡(70.00평) 건축면적 113.23㎡(34.31평) 연면적 200.97㎡(60.90평) 건폐율 49.02% 용적률 79.64% 규모 지상 2층 구조 철근콘크리트조 설계 일공이디자인 문선희 소장(02-337-8836) www.102design.net 사진 김재윤 단독주택은 마당을 통해 지면을 느끼고 집밖의 풍경을 함께 하기를 기대하지만, 이러한 기대감은 집 안의 프라이버시 침해를 가져오기도 한다. ‘풍경 담은 집’의 시작은 프라이버시와 외부 환경과의 관계에 대한 고민에서 시작됐다. 대지는 삼면이 이웃들에 둘러싸여 있고 남쪽으론 500년 된 회화나무를 품은 공원이 자리해 신도시가 갖는 시간성과 역사성의 부재를 채워줄 수 있는 훌륭한 풍경을 마주한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판교 단독주택단지의 대지들은 대부분 70평 내외로 구획돼 전원주택의 드넓은 마당을 기대하기는 고사하고 필요한 실을 구성하기에도 여의치 않다. 집 앞 공원의 풍경을 집 안의 풍경으로 담아 바깥마당의 큰 풍경을 만들고 내부로 작은 정원의 근경을 만들어 안팎의 풍경이 어우러지도록 2층에 특별한 공간인 사면으로 열린 데크를 계획했다. 사면이 열려 있는 데크를 통해 집 앞 공원의 풍경을 집 안으로 담아내고 가족실과 연계돼 시각적인 확장감과 적삼목의 향기가 가족실로 흘러 힐링 공간이 되도록 했다. 데크를 통해 집 안으로 들어오는 공원 풍경. ‘ㄷ’자형 구조의 마당을 중심으로 삼면에 실을 계획해 집 안의 정원을 공유하도록 했다. 프라이버시 확보와 외부 풍경을 담도록 도로에 접하는 전면 1층은 벽으로 차단하고 2층은 사면이 열린 데크를 계획함으로써 집 안 어느 곳에서나 집 앞의 공원과 하늘을 마주보도록 했다. 이 열린 공간을 통해 외부와의 경계가 모호해진 공간을 느끼며 즐기도록 했다. 이러한 이유로 외부의 형태 및 마감, 내부 마감 등을 주변의 것이 잘 어우러질 수 있는, 두드러지지 않는 것에 무게를 실었다. 단출한 마감과 최대한 단순화시켜, 건축물 혼자 멋있는 집이 아닌 주변의 환경과 이웃집이 어우러지는 집으로 계획했다. 집 안의 시선이 머무는 곳에 창을 낸 이유이기도 하다. 거실에서 뒷골목을 볼 수 있는 창, 계단참에서 뒷집 정원이 보이는 창, 하늘이 보이는 계단실의 천장, 다락방의 이웃집 지붕과 원경이 보이는 고창 등 집 안에서 외부와 계속해서 소통하도록 하고, 이러한 창은 집 안 곳곳으로 이어지는 밝은 빛과 풍경을 담는다. 1층 평면도 집 안의 첫 공간인 현관은 깊은 결을 살린 원목을 사용해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이 들도록 했다. 거실 마당을 중심으로 거실과 주방/식당 그리고 침실이 마주해 가족 간 소통이 쉽게 하고 집 안의 근경이 되는 정원을 공유하도록 했다. 사면이 열린 데크를 통해 집 안의 가장 안쪽에 자리한 침실까지 외부의 풍경과 빛이 들어온다. 2층 평면도 데크를 통해 들어오는 햇빛이 따뜻한 2층 가족실. 후면 계단실 천창으로 들어오는 은은한 빛은 자연 채광이 주는 편안함이 느껴진다. 요리하기를 즐기는 아내와 딸을 배려하고 싶은 건축주의 바람으로 마당의 전경과 수공간을 마주하도록 주방과 식당을 배치했고, 주방은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의 하부에 배치해 공간의 효율성을 높였다. 다락 평면도 천창과 계단 측면으로 들어오는 빛이 밝은 공간을 만든다. 2층과 다락방 공간의 효율을 높였다. 이웃집 지붕과 원경 그리고 천장을 통해 들어오는 빛이 한결 따뜻함을 선사하는 다락방 풍경. Q&A 집을 설계할 때 무엇을 가장 신경 쓰는지? 집에 사는 사람들이 가장 중요하다. 사람에게 좋은 집이 되기 위해 관심을 갖고 고민하는 것은 ‘관계’이다. 첫 번째는 나와의 관계, 두 번째는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 세 번째는 사람과 환경과의 관계이다. 이러한 관계를 통해 나와 가족 그리고 주변환경과 소통이 이뤄진다. 그러한 소통을 맺어주는 것이 공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집은 다른 공간과 달리 사적공간도 필요하고 공적공간도 필요한 양면성을 가진, 한 가지로 규정하기 어려운 공간이어서 여러 면에서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첫 번째, 두 번째의 관계는 건축주와 많은 대화를 시도한다. 건축주의 감성을 이해하고 필요한 부분을 찾아내기 위함이다. 그리고 세 번째 환경과의 관계를 풀어가기 위해 대지가 위치한 사이트를 관찰한다. 주변의 어떤 것과 맺어줄 것인지에 대한 관찰이다. 환경과의 관계는 현대 주거의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공동주택에서 가장 얻기 힘든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이러한 이유가 단독주택에 살고픈 이유 중 하나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집이라는 공간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곳은 어디이며, 그 이유는? 어떤 한 공간을 정해 두지는 않는다. 건축주의 가족 구성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공간을 규정하지 않고, 그 공간이 어느 곳이든 중요한 것은 감성이 동할 수 있는, 또 사유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려고 한다. 본인이 설계한 집이 어떤 의미로 전해지기를 바라는지? 집을 설계할 때 가장 근본적으로 가져가고자 하는 생각은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멋있는 집’이 아닌 ‘나를 위한 집’ 혹은 ‘우리 가족을 위한 집’이기를 원한다. 그 안에서 소통을 통해 추억도 만들고 행복한 기억을 만드는 집, 편안하고 따뜻해 담담하게 사유를 즐길 수 있는 집이길 바란다. 예비 건축주의 고민 가운데 하나인 시공사 선택은? 집이 완성되기까지 여러 분야에서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설계도엔 건축주와 설계자의 많은 고민과 시간이 담겨져 있다. 설계도 안에 녹아 있는 의미와 생각을 잘 이해하고 실현시켜 주는 것이 시공사의 역할이다. 경제적인 논리 외에 시공사와 대화 그리고 시공사의 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행 방법을 직접 확인하고 검토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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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라이프 2017년 5월호 발간 안내
- 월간 '전원주택라이프' 2017년 5월호 목차2017 CONTENTS Vol.218■HOUSE STORY112 4억 이하로 정통 북미식 목조주택 마련, 가평 남이섬 ‘북한강 동연재’120 47.66평 소나무 숲속의 쌍둥이 궁전, 파주 경량목조주택128 43.21평 목향木香 가득 품은 에너지 충전소, 장성 통나무주택134 28.57평 속이 알찬 골목길 소형주택, 목포 스틸하우스140 35.20평 공간 분할 돋보이는, 양평 경량목조주택146 45.22평 어린왕자를 위한 여덟 번째 별, 용인 경량목조주택■SPECIAL FEATURE_제 2의 숲, 중목구조주택084 제2의 부흥기 맞은 중목구조주택088 경민산업 ‘kmbeam 구법’090 스튜가 한국형 중목구조 국립산림과학원 ‘테스트 하우스’094 내진성, 내구성 우수한 중목구조096 JTBC ‘내 집이 나타났다’, 여주 중목구조주택098 중목구조 시공 따라잡기102 라라홈 일본식 힐링 중목구조주택104 스테키 홈, 파워빌드 공법108 중목구조 부재 함수율 체크는 필수■ARCHITECT CORNER158 58.92평 철근콘크리트조, 영종도 플라잉 하우스164 58.43평 철근콘크리트조, 김해 연오재曣午齋076 VERANDA GARDEN테마가 있는 베란다 텃밭 가꾸기078 실내정원 5월의 식물152 ARCHITECT STYLE풍경 담은 집, 판교하우스170 STYLING INTERIOR45.69평 완주 경량목조주택■HOUSING INFORMATION178 ARCHITECTURE DESIGN내게 꼭 맞는 집 짓기180 DESIGN POINT문門, 건축물의 표정을 나타내는 요소182 INTERIOR SUGGESTION거실, 욕실186 EXPERT COLUMN부동산 진단, 화성시188 자재 정보이나바 창고190 FIELD REPORT스틸하우스 얼라이언스 단열 표준 구조194 NEWS & ISSUE198 Hot Products200 MONTHLY PICKUP_매물 정보202 MONTHLY INFORMATION_시공사 및 자재업체 리스트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 www.countryhome.co.kr잡지구독 신청 www.countryhome.co.kr:454/shop/subscription.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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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라이프 2017년 5월호 발간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