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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 인테리어】 차양으로 입체감을 살린 합천 목조주택
- 산을 등지고 물을 바라보는 배산임수 대지에 자연경관과 목조주택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곳이다.정면최대한 자연과 어울리는 외관 모습을 갖추기 위해 무거운 소재의 마감재나 화려한 색상의 마감재는 제외했다. 중간중간 루버로 포인트 주고 차양을 넓고 길게 디자인해 입체감 있으면서 따듯하고 세련된 외관으로 디자인했다.배면주 출입구는 산으로 향한다. 외벽 색상과 비슷한 계열의 파벽돌로 하단부를 마감하고, 외부창틀은 우드색상으로 둘러 포인트를 넣었다. 원목 현관문과 잘 어울리도록 현관 입구는 루버로 포인트를 주었다.정리 및 사진 백홍기 기자자료제공 엔디하임(주) 1544-6455 www.ndhaim.co.kr 현관외부원목의 느낌을 그대로 살린 외부도어로, 양면 디자인이 가능하며 단열성이 우수하다. 내부현관 벽면에 설치한 화이트 붙박이장과 그레이색상의 바닥 타일이 대조를 이뤄 산뜻하다. 중문은 외부도어와 같은 색상으로 선정해 색감을 통일했다. 거실건축주는 건축에 관한 이국적인 안목으로 외국 주택의 형태를 원했다. 전체적으로 깔끔하되 우드소재를 사용해 세미클래식한 인테리어에 초점을 두었다.기둥 장식장주방과 거실 사이에 구조상 필요한 기둥이 생겼다. 기둥 면에 브론즈 유리장을 설치해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동화자연마루 크로젠 제품 친환경 E0등급의 바닥재 복도와 바닥거친 자연 그대로의 나뭇결을 리얼하게 표한한 제품으로, 넓고 시원스러운 느낌의 패턴을 가졌다. 벽난로뒷면에 화이트 파벽돌을 붙여 이국적인 느낌을 더해준다. 아트월월넛색상의 아트월 중간중간에 메지를 넣어 깔끔하되 밋밋하지 않도록 디자인했다. 하단부에는 간접 조명을 설치해 은은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주방주방과 식당 공간을 넓게 계획했다. 식당 쪽에 폴딩도어를 설치해 합천댐의 조망을 감상할 수 있다. 세진타일 MIL-BEIGE 마감재아이보리색상의 작은 타일이 벽돌과 같은 느낌을 준다. 싱크대부드러운 무늿결의 웨이브 도어와 아이보리 인조 대리석 상판으로 구성된 주방가구아일랜드 식탁조리할 수 있는 아일랜드형 식탁 천장에 깔끔한 후드를 설치해 거슬리지 않는다. 폴딩도어폴딩도어의 장점은 공간 활용이다. 닫았을 때는 실내와 실외를 구분하고, 열었을 때는 하나로 이어주는 역할로 개방감이 좋은 제품이다. 1층 안방공간을 더욱 넓고 시원하게 사용하기 위해, 가벽과 문으로 막지 않고 게이트를 만들어 드레스룸 공간을 구분하되 오픈된 공간으로 만들었다. 1층 아이방시원한 하늘색 실크벽지로 세 면을 마감하고, 한쪽 벽면을 하늘색 다마스크무늬의 벽지로 포인트를 주었다. 별무늬의 블라인드가 아이 방에 잘 어울린다. 1층 욕실베이지톤의 타일과 나무색상의 액세서리를 조합해 이국적이면서 컨트리한 느낌의 욕실로 연출했다. 계단계단실 1층에서는 외부 데크로 나가는 문과 연결된다. 계단은 멀바우 집성목. 화이트로 챌판을 칠해 깔끔한 공간으로 연출했다. 2층 방연분홍의 실크벽지로 도배해 러블리함이 느껴지는 자녀 방이다. 서재따듯함이 느껴지는 서재. 한쪽 벽면에 붙박이형태의 책꽂이를 설치해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2층 홀블랙색상의 단조난간에 멀바우 핸드레일을 접합한 난간. 목제 핸드레일에 비해 튼튼하며 심플하다. 2층 욕실그레이 타일을 이용한 모던한 느낌의 욕실. 욕조부분에는 100×100 크기의 타일로 포인트를 주었다. 창문이 욕조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 주변 풍경을 감상하며 샤워할 수 있다. 베란다합천호 조망을 확보한 넓은 베란다는 서재, 2층 홀, 자녀 방과 연결된다. 베란다에는 소파와 탁자를 두어 쉼 공간으로 사용한다. 유리로 된 외부 난간은 심플하면서 간결함을 더한다.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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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 인테리어】 차양으로 입체감을 살린 합천 목조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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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ING INTERIOR] 합천 목조주택
- [STYLING INTERIOR] 차양으로 입체감을 살린 복층 목조주택 산을 등지고 물을 바라보는 배산임수 대지에 자연경관과 목조주택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곳이다. 정면 최대한 자연과 어울리는 외관 모습을 갖추기 위해 무거운 소재의 마감재나 화려한 색상의 마감재는 제외했다. 중간중간 루버로 포인트 주고 차양을 넓고 길게 디자인해 입체감 있으면서 따듯하고 세련된 외관으로 디자인했다. 배면 주 출입구는 산으로 향한다. 외벽 색상과 비슷한 계열의 파벽돌로 하단부를 마감하고, 외부창틀은 우드색상으로 둘러 포인트를 넣었다. 원목 현관문과 잘 어울리도록 현관 입구는 루버로 포인트를 주었다. 정리 및 사진 | 백홍기 자료제공 | 엔디하임(주) 권혜미 인테리어 담당 1544-6455 www.ndhaim.co.kr 현관 외부 원목의 느낌을 그대로 살린 외부도어로, 양면 디자인이 가능하며 단열성이 우수하다. 일레븐도어 내부 현관 벽면에 설치한 화이트 붙박이장과 그레이색상의 바닥 타일이 대조를 이뤄 산뜻하다. 중문은 외부도어와 같은 색상으로 선정해 색감을 통일했다. 거실 건축주는 건축에 관한 이국적인 안목으로 외국 주택의 형태를 원했다. 전체적으로 깔끔하되 우드소재를 사용해 세미클래식한 인테리어에 초점을 두었다. 기둥 장식장 주방과 거실 사이에 구조상 필요한 기둥이 생겼다. 기둥 면에 브론즈 유리장을 설치해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동화자연마루 크로젠 제품 친환경 E0등급의 바닥재 복도와 바닥 거친 자연 그대로의 나뭇결을 리얼하게 표한한 제품으로, 넓고 시원스러운 느낌의 패턴을 가졌다. 조명 아크릴소재의 직사각형 조명 벽난로 뒷면에 화이트 파벽돌을 붙여 이국적인 느낌을 더해준다. 아트월 월넛색상의 아트월 중간중간에 메지를 넣어 깔끔하되 밋밋하지 않도록 디자인했다. 하단부에는 간접 조명을 설치해 은은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주방 주방과 식당 공간을 넓게 계획했다. 식당 쪽에 폴딩도어를 설치해 합천댐의 조망을 감상할 수 있다. 마감재 아이보리색상의 작은 타일이 벽돌과 같은 느낌을 준다. 세진타일 MIL-BEIGE 싱크대 부드러운 무늿결의 웨이브 도어와 아이보리 인조 대리석 상판으로 구성된 주방가구. 아일랜드 식탁 조리할 수 있는 아일랜드형 식탁 천장에 깔끔한 후드를 설치해 거슬리지 않는다. 폴딩도어 폴딩도어의 장점은 공간 활용이다. 닫았을 때는 실내와 실외를 구분하고, 열었을 때는 하나로 이어주는 역할로 개방감이 좋은 제품이다. 조명 모나코 주방 조명 비츠조명 모나코 주방 조명 1층 방 아이방 시원한 하늘색 실크벽지로 세 면을 마감하고, 한쪽 벽면을 하늘색 다마스크무늬의 벽지로 포인트를 주었다. 별무늬의 블라인드가 아이 방에 잘 어울린다. 안방 공간을 더욱 넓고 시원하게 사용하기 위해, 가벽과 문으로 막지 않고 게이트를 만들어 드레스룸 공간을 구분하되 오픈된 공간으로 만들었다. 2층 방 방 연분홍의 실크벽지로 도배해 러블리함이 느껴지는 자녀 방이다. 서재 따듯함이 느껴지는 서재. 한쪽 벽면에 붙박이형태의 책꽂이를 설치해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계단 계단실 1층에서는 외부 데크로 나가는 문과 연결된다. 계단은 멀바우 집성목. 화이트로 챌판을 칠해 깔끔한 공간으로 연출했다. 2층 홀과 베란다 2층 홀 블랙색상의 단조난간에 멀바우 핸드레일을 접합한 난간. 목제 핸드레일에 비해 튼튼하며 심플하다. 베란다 합천호 조망을 확보한 넓은 베란다는 서재, 2층 홀, 자녀 방과 연결된다. 베란다에는 소파와 탁자를 두어 쉼 공간으로 사용한다. 유리로 된 외부 난간은 심플하면서 간결함을 더한다. 화장실 1층 베이지톤의 타일과 나무색상의 액세서리를 조합해 이국적이면서 컨트리한 느낌의 욕실로 연출했다. 벽 마감재 세진타일 네피NEPI(연브라운) 수납 세진타일 에코Echo-206 상부 장 2층 그레이 타일을 이용한 모던한 느낌의 욕실. 욕조부분에는 100×100 크기의 타일로 포인트를 주었다. 창문이 욕조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 주변 풍경을 감상하며 샤워할 수 있다. 수납 세진타일 스마트 상단 장CB50A 하단 장CB50B 책꽂이 고급형 스테인리스 잡지꽂이 * 문의 : 엔디하임(주) T 1544-6455 W www.ndhai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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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ING INTERIOR] 합천 목조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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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이자 휴식을 즐기는 공간 17평 hc house
- 사연 및 디자인 콘셉트일상과 떨어져 잠시 자연 속에 머물며 캠핑을 즐기는 예비 건축주에게 메일이 왔다.예비 건축주는 자주 찾던 캠핑장 인근에 땅을 구매하게 되었고, 그곳에서 꿈꾸던 본인의 삶을 자세하게 적어 보냈다.메일 내용은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자연 속에 자신만의 집을 짓고 그 집과 가까운 곳에 본인만을 위한 캠핑장이자 휴식을 제공하는 공간을 바란다는 마음이 담겨있었다. 예비 건축주의 요구 사항은 다음과 같다.·단층에 처마와 데크가 어우러진 집·부부가 살 집으로 방 한 개와 거실, 주방, 식당·텐트를 칠 수 있는 4×5m 야외 데크예비 건축주의 마음을 담아 자연 속의 작은 집을 그려 보았다. 건축주 스케치 HOUSE PLAN건축면적 57.02㎡(17.24평)연면적 57.02㎡(17.24평)최고높이 3.7m(가중평균지표 기준)공법 철근콘크리트조지붕재 노출콘크리트 위 자갈 깔기외벽재 송판 노출콘크리트창호재 72㎜ 알루미늄 3중창호내벽재 송판 노출콘크리트바닥재 강마루수전 등 욕실기기 아메리칸 스탠다드현관문 단열 강화도어가구 나왕 합판 현장 제작설계 LOW CREATORs 설계자 권재돈, 양인성 010-4789-8208, 070-4130-3162 www.lowcreators.com 땅 그리고 형태건축 행위는 어찌 되었건 땅에서부터 시작해 땅에서 끝난다.메일에는 대지 모습이 담긴 정성 어린 스케치와 사진이 첨부되어 있었다. 멀리 합천호가 보이고 자연 속에 안긴 대지를 바라보며 어떤 모습의 집이 이곳과 잘 어울릴까 고민을 했다. 보내주신 사진을 보고 또 보면서 집의 모습을 스케치해갈수록 침엽수림 배경에 어울리는 집은 박공집보다 작은 박스형의 집이라고 판단했다. 그리고 하나의 상자가 아닌 작은 상자 두 개를 하나로 연결한 뒤 커다란 지붕을 얹어 건축주가 원하던 처마를 강조한 형태를 떠올렸다. 공간 구성집은 단층집에 구성은 단순하다. 공간은 주 생활공간인 커다란 상자와 캠핑을 즐기는 건축주를 위한 외부 창고 그리고 그 사이에 주차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자연 속의 집이기도 하지만, 캠핑을 위한 베이스캠프로서의 역할이 이 집과 건축주에게는 조금 더 맞지 않을까 생각했다. 그래서 외부 창고는 건축주가 즐기는 캠핑 장비를 부족함 없이 수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실내 수납 역시 가구를 위한 공간을 별도로 제공하기보다 거실과 방 벽 일부분을 할애해 넉넉한 공간을 확보했다. 공유 공간인 작은 주방과 거실은 단차를 주면서 변화를 줬다. 전체 실내 공간은 그리 크지 않다 보니 실을 일일이 나누지 않고 가변적으로 구성했다. 즉, 방과 거실을 슬라이딩도어로 구분했을 뿐 고정하지 않은 것이다. 슬라이딩 문을 열면 거실이 연장되어 전면의 합천호를 받아들이고 문을 닫으면 독립된 방이 된다. 문을 닫건 열건 전면의 커다란 창은 부족함 없이 자연을 끌어들이는 구조다. 사다리꼴의 지붕은 시시각각 다른 모습으로 빛을 받아들이고, 그 아래에서 시간의 변화를 즐기며 바라본다. 캠핑을 좋아하는 예비 건축주에게 우리의 설계가 작지만 즐거운 이야기가 되기를 다시 한번 바라본다. PLANNING건물규모 지상 1층방 1개화장실 1개거실 1개 사연을 보내주신 독자에게 감사드립니다. 집은 한 사람, 한 가족의 가치관을 담는 동시에 주변과 관계를 맺는 일이기도 합니다. 시간을 들여 가족과 나 자신과 주변에 대해 생각해보고 그 이야기를 나누면서 행복한 건축 이야기를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그 시간에 로우크리에이터스가 작은 도움이 되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사연을 받습니다 집을 짓고 싶거나 집에 대한 생각을 함께 나누면서 자신의 집을 그려보고 싶은 분은 LOW CREATORs로 문의하세요. 집의 면적과 규모(집터를 보유하고 있다면 필지 면적과 형태, 주변 환경 포함), 원하는 디자인, 가족 구성원, 방 개수, 기대하는 삶, 바라는 공간 등을 간략하게 보내주세요. LOW CREATORs와 함께 여러분의 이야기를 담은 주택을 그려보기 바랍니다. 사연 보내실 곳 lowcreators@gmail.com ※채택된 사연은 지면에 소개합니다. 로우크리에이터스 LOW CREATORs 새로운 일상을 만드는 일상 제작소 ‘LOW CREATORs’ 는 건축을 통해 일상 속에서 공간이 주는 행복을 찾고 건축의 일상성과 삶에 대해 연구하고 있는 소규모 건축가 그룹입니다. 디자인을 위한 디자인보다는 삶의 작은 틈 속에서 새로운 일상을 찾는 일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lowcreators@gmail.com LOW CREATORs 설계 디자인 더보기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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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짓기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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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이자 휴식을 즐기는 공간 17평 hc 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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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TECTURE DESIGN] hc house
- hc house PLANNING 건물규모 지상 1층 방 1개 화장실 1개 거실 1개 HOUSE PLAN 건축면적 57.02㎡(17.24평) 연면적 57.02㎡(17.24평) 최고높이 3.7m(가중평균지표 기준) 공법 철근콘크리트조 지붕재 노출콘크리트 위 자갈 깔기 외벽재 송판 노출콘크리트 창호재 72㎜ 알루미늄 3중창호 내벽재 송판 노출콘크리트 바닥재 강마루 수전 등 욕실기기 아메리칸 스탠다드 현관문 단열 강화도어 가구 나왕 합판 현장 제작 설계 LOW CREATORs 설계자 권재돈, 양인성 010-4789-8208, 070-4130-3162 www.lowcreators.com 건축주 스케치 사연 및 디자인 콘셉트 일상과 떨어져 잠시 자연 속에 머물며 캠핑을 즐기는 예비 건축주에게 메일이 왔다. 예비 건축주는 자주 찾던 캠핑장 인근에 땅을 구매하게 되었고, 그곳에서 꿈꾸던 본인의 삶을 자세하게 적어 보냈다. 메일 내용은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자연 속에 자신만의 집을 짓고 그 집과 가까운 곳에 본인만을 위한 캠핑장이자 휴식을 제공하는 공간을 바란다는 마음이 담겨있었다. 예비 건축주의 요구사항은 다음과 같다. ·단층에 처마와 데크가 어우러진 집 ·부부가 살 집으로 방 한 개와 거실, 주방, 식당 ·텐트를 칠 수 있는 4×5m 야외 데크 예비 건축주의 마음을 담아 자연 속의 작은 집을 그려 보았다. 땅 그리고 형태 건축 행위는 어찌 되었건 땅에서부터 시작해 땅에서 끝난다. 메일에는 대지 모습이 담긴 정성 어린 스케치와 사진이 첨부되어 있었다. 멀리 합천호가 보이고 자연 속에 안긴 대지를 바라보며 어떤 모습의 집이 이곳과 잘 어울릴까 고민을 했다. 보내주신 사진을 보고 또 보면서 집의 모습을 스케치해갈수록 침엽수림 배경에 어울리는 집은 박공집보다 작은 박스형의 집이라고 판단했다. 그리고 하나의 상자가 아닌 작은 상자 두 개를 하나로 연결한 뒤 커다란 지붕을 얹어 건축주가 원하던 처마를 강조한 형태를 떠올렸다. 평면도 단면도 공간 구성 집은 단층집에 구성은 단순하다. 공간은 주 생활공간인 커다란 상자와 캠핑을 즐기는 건축주를 위한 외부 창고 그리고 그사이에 주차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자연 속의 집이기도 하지만, 캠핑을 위한 베이스캠프로서의 역할이 이 집과 건축주에게는 조금 더 맞지 않을까 생각했다. 그래서 외부창고는 건축주가 즐기는 캠핑 장비를 부족함 없이 수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실내 수납 역시 가구를 위한 공간을 별도로 제공하기보다 거실과 방 벽 일부분을 할애해 넉넉한 공간을 확보했다. 공유 공간인 작은 주방과 거실은 단차를 주면서 변화를 줬다. 전체 실내 공간은 그리 크지 않다 보니 실을 일일이 나누지 않고 가변적으로 구성했다. 즉, 방과 거실을 슬라이딩도어로 구분했을 뿐 고정하지 않은 것이다. 슬라이딩 문을 열면 거실이 연장되어 전면의 합천호를 받아들이고 문을 닫으면 독립된 방이 된다. 문을 닫건 열건 전면의 커다란 창은 부족함 없이 자연을 끌어들이는 구조다. 사다리꼴의 지붕은 시시각각 다른 모습으로 빛을 받아들이고, 그 아래에서 시간의 변화를 즐기며 바라본다. 캠핑을 좋아하는 예비 건축주에게 우리의 설계가 작지만 즐거운 이야기가 되기를 다시 한번 바라본다. 사연을 보내주신 독자에게 감사드립니다. 집은 한 사람, 한 가족의 가치관을 담는 동시에 주변과 관계를 맺는 일이기도 합니다. 시간을 들여 가족과 나 자신과 주변에 대해 생각해보고 그 이야기를 나누면서 행복한 건축 이야기를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그 시간에 로우크리에이터스가 작은 도움이 되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사연을 받습니다 집을 짓고 싶거나 집에 대한 생각을 함께 나누면서 자신의 집을 그려보고 싶은 분은 LOW CREATORs로 문의 주세요. 집의 면적과 규모(집터를 보유하고 있다면 필지 면적과 형태, 주변 환경 포함), 원하는 디자인, 가족 구성원, 방 개수, 기대하는 삶, 바라는 공간 등을 간략하게 보내주세요. LOW CREATORs와 함께 여러분의 이야기를 담은 주택을 그려보기 바랍니다. 사연 보내실 곳 070-4130-3162 / lowcreators@gmail.com ※채택 된 사연은 <ARCHITECTURE DESIGN>지면에 소개합니다. 로우크리에이터스LOW CREATORs 새로운 일상을 만드는 일상 제작소 ‘LOW CREATORs’ 는 건축을 통해 일상 속에서 공간이 주는 행복을 찾고 건축의 일상성과 삶에 대해 연구하고 있는 소규모 건축가 그룹입니다. 디자인을 위한 디자인보다는 삶의 작은 틈 속에서 새로운 일상을 찾는 일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lowcreator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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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TECTURE DESIGN] hc house
전원생활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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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펜션, 야생의 즐거움, 풀빌라의 럭셔리함이 한 곳에 모던리컴
- 여행에선 편안하고 아늑한 잠자리가 중요하다. 몸이 편해야 여행도 즐겁기 때문이다. 모던리컴 펜션은 여기에 산과 호수의 절경까지 담아냈다. 나만의 여행지 템플스테이가 있다면 모던리컴 펜션에 도장을 찍어두자. 글·사진 전원주택라이프 편집부취재 협조 모던리컴 펜션 010-2768-3091 www.modernlicome.com 연인, 가족, 여행객 누구에게나 좋은 곳합천호는 풍부하고 다양한 어종의 서식처라 강태공들이 먼저 찾는 곳이다. 호수를 따라 이어진 40㎞의 호반도로는 연인의 드라이브 코스다. 합천호의 물안개는 보는 이의 넋을 잃게도 한다. 모던리컴 펜션의 매력은 이러한 합천호를 품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호반도로를 끼고 있어 접근성이 좋고 이동이 쉽다. 그래서 베이스캠프로 자리 잡아 주변 관광지를 둘러보기에도 좋다. 펜션에선 합천호를 바라보며 휴식만 취해도 좋지만, 한가로운 오후라면 나들이 가기에 좋다. 먼저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합천댐은 가볍게 산책하며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기에 안성맞춤이다. 10㎞ 거리에 있는 ‘영상테마파크’는 태극기 휘날리며, 모던보이, 경성스캔들 등의 영화가 촬영된 세트장이다. 당시 영화 속에 등장한 거리를 보는 재미가 쏠쏠한 곳이다. 한여름에 펜션을 찾았다면 ‘합천워터월드’에서 각종 수상스포츠를 즐겨보자. 산을 좋아하는 사람은 영남의 소금강이라 불리는 ‘황매산’으로 향하면 된다. 그리고 합천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게 한국의 삼대 사찰로 꼽히는 ‘해인사’다. 팔만대장경 외에 70여 점의 유물을 보유한 대형 사찰인 해인사는 한국 불교의 성지로도 불린다. 건물 외형과 실내를 모던 스타일로 꾸민 객실. 수영장과 노천스파 시설을 갖춘 2~4인실이다. 다양한 콘셉트로 무장한 객실모던리컴은 크게 펜션과 글램핑으로 구성된다. 펜션은 노천스파가 있는 ‘리컴’ 객실 2개와 수영장까지 갖춘 풀빌라 ‘모던’ 객실 4개로 나뉜다. 캠핑에 호기심을 가지고 있다면 글램핑 객실을 추천한다. 펜션보다 편의기능은 부족하지만 캠핑이 주는 야생의 맛에 흠뻑 빠져들게 된다. 이처럼 모던리컴에서 다양한 콘셉트의 객실을 준비했으니 취향에 따라 선택해보자. 실내 생활이 답답하다고 느껴지면 글램핑을 선택해보자. 펜션과는 다른 재미와 기쁨을 맛볼 수 있다. 모던리컴의 주인은 합천댐 수몰지구의 마을 주민이던 박영희 씨다. 박 씨는 지난 20년간 호반펜션을 운영해왔다. 호반펜션은 모던리컴과 100여 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현재도 운영 중이다. 호반펜션은 훌륭한 조망과 호수에 서식하는 다양하고 풍부한 어종 때문에 강태공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여기에 주인이 직접 키우는 흑염소 요리도 맛봐 지금도 찾는 이들이 많다고 한다. 아늑한 분위기의 리컴 객실. 테라스는 노천스파를 즐기며 합천호를 관망하도록 설계했다. 모던리컴 펜션은 박 씨가 농사와 흑염소를 방목하던 곳에 현대식의 깔끔하고 편의성을 갖춰 새롭게 지은 것이다. 박 씨의 아들이 펜션과 글램핑을 디자인하고 자재까지 골라가며 완성했다. 펜션이 완공된 지금은 홈페이지와 홍보를 담당한다. 펜션 운영은 딸이 맡았다. 깔끔하고 정갈하게 가꿔진 펜션에서 그녀의 꼼꼼하고 야무진 손길이 느껴진다. 합천호의 풍경이 담긴 카페 건물. 카페 안엔 매점이 마련돼 있다.시대의 변화는 여행문화에서도 나타난다. 석쇠는 바비큐로 진화하고 새로운 풀빌라의 등장이다. 휴식 공간은 더욱 쾌적해지고,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하면서 편의성을 갖췄다. 방문객은 자연을 벗 삼아 신선하고 재미난 여행을 즐기기만 하면 된다. 이 모든 걸 담아 방문객을 맞이하는 곳, 그곳이 모던리컴 펜션이다. 실내 생활이 답답하다고 느껴지면 글램핑을 선택해보자. 펜션과는 다른 재미와 기쁨을 맛볼 수 있다 합천호의 풍경이 담긴 카페 건물. 카페안엔 매점이 마련돼있다.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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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펜션, 야생의 즐거움, 풀빌라의 럭셔리함이 한 곳에 모던리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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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의 즐거움, 풀빌라의 럭셔리함이 한 곳에
- 합천 모던리컴 펜션 여행에선 편안하고 아늑한 잠자리가 중요하다. 몸이 편해야 여행도 즐겁기 때문이다. 모던리컴 펜션은 여기에 산과 호수의 절경까지 담아냈다. 나만의 여행지 템플스테이가 있다면 모던리컴 펜션에 도장을 찍어두자. 글·사진 백홍기 기자 취재 협조 모던리컴 펜션 010-2768-3091 www.modernlicome.com 연인, 가족, 여행객 누구에게나 좋은 곳 합천호는 풍부하고 다양한 어종의 서식처라 강태공들이 먼저 찾는 곳이다. 호수를 따라 이어진 40㎞의 호반도로는 연인의 드라이브 코스다. 합천호의 물안개는 보는 이의 넋을 잃게도 한다. 모던리컴 펜션의 매력은 이러한 합천호를 품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호반도로를 끼고 있어 접근성이 좋고 이동이 쉽다. 그래서 베이스캠프로 자리 잡아 주변 관광지를 둘러보기에도 좋다. 건물 외형과 실내를 모던 스타일로 꾸민 객실. 수영장과 노천스파 시설을 갖춘 2~4인실이다. 펜션에선 합천호를 바라보며 휴식만 취해도 좋지만, 한가로운 오후라면 나들이 가기에 좋다. 먼저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합천댐은 가볍게 산책하며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기에 안성맞춤이다. 10㎞ 거리에 있는 ‘영상테마파크’는 태극기 휘날리며, 모던보이, 경성스캔들 등의 영화가 촬영된 세트장이다. 당시 영화 속에 등장한 거리를 보는 재미가 쏠쏠한 곳이다. 한여름에 펜션을 찾았다면 ‘합천워터월드’에서 각종 수상스포츠를 즐겨보자. 산을 좋아하는 사람은 영남의 소금강이라 불리는 ‘황매산’으로 향하면 된다. 그리고 합천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게 한국의 삼대 사찰로 꼽히는 ‘해인사’다. 팔만대장경 외에 70여 점의 유물을 보유한 대형 사찰인 해인사는 한국 불교의 성지로도 불린다.아늑한 분위기의 리컴 객실. 테라스는 노천스파를 즐기며 합천호를 관망하도록 설계했다. 다양한 콘셉트로 무장한 객실 모던리컴은 크게 펜션과 글램핑으로 구성된다. 펜션은 노천스파가 있는 ‘리컴’ 객실 2개와 수영장까지 갖춘 풀빌라 ‘모던’ 객실 4개로 나뉜다. 캠핑에 호기심을 가지고 있다면 글램핑 객실을 추천한다. 펜션보다 편의기능은 부족하지만 캠핑이 주는 야생의 맛에 흠뻑 빠져들게 된다. 이처럼 모던리컴에서 다양한 콘셉트의 객실을 준비했으니 취향에 따라 선택해보자.실내 생활이 답답하다고 느껴지면 글램핑을 선택해보자. 펜션과는 다른 재미와 기쁨을 맛볼 수 있다. 모던리컴의 주인은 합천댐 수몰지구의 마을 주민이던 박영희 씨다. 박 씨는 지난 20년간 호반펜션을 운영해왔다. 호반펜션은 모던리컴과 100여 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현재도 운영 중이다. 호반펜션은 훌륭한 조망과 호수에 서식하는 다양하고 풍부한 어종 때문에 강태공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여기에 주인이 직접 키우는 흑염소 요리도 맛봐 지금도 찾는 이들이 많다고 한다. 모던리컴 펜션은 박 씨가 농사와 흑염소를 방목하던 곳에 현대식의 깔끔하고 편의성을 갖춰 새롭게 지은 것이다. 박 씨의 아들이 펜션과 글램핑을 디자인하고 자재까지 골라가며 완성했다. 펜션이 완공된 지금은 홈페이지와 홍보를 담당한다. 펜션 운영은 딸이 맡았다. 깔끔하고 정갈하게 가꿔진 펜션에서 그녀의 꼼꼼하고 야무진 손길이 느껴진다.합천호의 풍경이 담긴 카페 건물. 카페 안엔 매점이 마련돼있다. 시대의 변화는 여행문화에서도 나타난다. 석쇠는 바비큐로 진화하고 새로운 풀빌라의 등장이다. 휴식 공간은 더욱 쾌적해지고,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하면서 편의성을 갖췄다. 방문객은 자연을 벗 삼아 신선하고 재미난 여행을 즐기기만 하면 된다. 이 모든 걸 담아 방문객을 맞이하는 곳, 그곳이 모던리컴 펜션이다.田 [모던리컴 펜션 서비스] ▶ 조식 제공 이용시간 : 08:30~10:00 이용장소 : 모던리컴 카페 메 뉴 : 토스트(모닝빵), 시리얼, 커피, 우유, 음료 (메뉴는 때에 따라 변동됨) ▶ 노천스파이용 시 아로마 입욕제 제공 ▶ 숯, 그릴 제공 모던룸/리컴룸 : 20,000원(2인 기준) 글램핑 : 15,000원(2인기준) 저녁 6시부터 숯 이용가능 ▶ 비상 및 구급약 비치 ▶ ATV 자전거(준비 중) ▶ 픽업 서비스 합천댐 입구 또는 대병 정류소(당일 연락) ▶ 전 객실 Wi-Fi와 스카이라이프 TV 설치 모던리컴 글램핑 체인문의 T 010-4040-6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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