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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락하고 세련된 디자인 인천 청라 주택 & 인테리어
- 인천 주택은 첫 만남부터 화목함이 물씬 느껴졌던 건축주 가족의 모습을 그대로 담았다. 거실과 식당을 오픈해 공용 공간을 강조했다. 넓은 공간감과 함께 주방·식당 인테리어가 감성 있는 카페에 온듯한 느낌을 준다. 특히 레이아웃 조명과 간접등박스, 파스텔 톤 디자인월이 안락함까지 더한다. 진행&구성 이상현 기자 글 천경희(㈜더존하우징 인테리어부 과장) 사진 ㈜더존하우징 HOUSE NOTEDATA위치 인천 서구 청라동지역/지구 제1종 전용주거지역, 지구단위계획구역건축구조 경량 목구조대지면적 365.40㎡(110.53평)건축면적 135.84㎡(41.09평)건폐율 37.18%(법정 50% 이하)연면적 195.32㎡(59.08평)1층 108.54㎡(32.83평)2층 86.78㎡(26.25평)용적률 53.45%(법정 80% 이하)최고높이 7.98m주차대수 3대설계기간 2019년 2월~10월공사기간 2020년 2월~6월설계 및 시공 ㈜더존하우징 1644-3696 www.dujon.co.kr MATERIAL외부마감 지붕 - 아스팔트 이중그림자슁글벽 - T16 세라믹사이딩데크 - 석재내부마감 천장 -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벽 -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수성 페인트, 레코스톤바닥 - 폴리싱타일, 강마루계단실디딤판 - 멀바우 집성재난간 - 평철 화이트 도장, 우드 손스침단열재 지붕 - R37 글라스울 가등급장선 - R19 글라스울 다등급, T30 압출법 단열재외벽 - R21 글라스울 나등급, T5 스카이텍내벽 - R19 글라스울 나등급창호 3중 유리 독일식 창호(엔썸 케멀링)현관문 커널시스텍 내츄럴 월넛주방가구(싱크대) 에넥스위생기구 대림바스, 아메리칸 스탠다드, 카비원 등난방기구 가스보일러 ◆현관◆두 가지 패턴타일을 섞어 하나의 모티브를 만들고 분위기에 맞는 양개 여닫이 중문을 설치했다. 신발장은 어두운 그레이 톤을 적용해 한층 더 고급스러운 현관 분위기를 연출했다. <개요>면적 5.22㎡(1.57평)바닥 수입타일(BNT)벽 수입타일(BNT)천장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중문 대칭양개도어(영림도어) ◆거실◆바닥에는 무광 포세린타일, 아트월과 구조 기둥에 레코스톤을 마감해 고급스러움을 연출했다. 천장형 에어컨이 설치된 부분의 층고는 다운시켜 간접 조명을 넣고, 단조로움을 피하기 위해 몰딩으로 포인트를 줬다. 더불어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고자 시스템창호와 함께 루버 셔터를 설치했다. <개요>면적 20.72㎡(6.26평) 바닥 포세린타일(BNT)벽 수입타일(BNT), 레코스톤(레코아트) 천장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 ◆주방·식당◆화이트 주방가구와 블루 톤 모자이크 타일이 눈에 띄는 주방·식당. 현관에서부터 자연스럽게 녹아든 블루 톤을 주방까지 연결해 전체적인 주택 콘셉트 및 분위기를 안정화시켰다. 다용도실로 통하는 도어와 가전기기의 블랙 톤이 더해져 고급스러움이 감돈다. 식당은 골드 조명이 포인트다. <개요>면적 24.36㎡(7.37평)바닥 포세린타일(BNT)벽 수입타일(BNT), 레코스톤(레코아트), 수성페인트천장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가구 에넥스 ◆서재◆업무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어두운 톤 강마루와 블루 그레이 톤 벽지로 마감했다. 거실과 마찬가지로 천장형 에어컨 부분에 간접등박스를 만들어 적절한 조도와 분위기를 만들었다. <개요>면적 16.16㎡(4.88평)바닥 강마루(LG하우시스 강그린 슈퍼)벽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천장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 ◆안방◆짙은 톤 강마루를 적용해 차분한 느낌으로 연출한 안방. 템버보드로 디자인월을 만들고 하단에 인테리어 필름을 씌운 판을 덧대 침대 헤드가 없어도 자연스러워 보인다. 양옆에 독서등을 설치해 편의성도 높였다. <개요> 면적 12.01㎡(3.36평) 바닥 강마루(LG하우시스 강그린 슈퍼) 벽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 인테리어 필름(LG하우시스), 템버보드(영림) 천장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 INTERIOR POINT!때로는 포근하게, 때로는 고급스럽게 다채로운 얼굴의 우드 인테리어 LG지인 지아프레쉬/크로스/베이지/ZEA531-5(좌), LG지인 강그린Super/그레이스월넛/FPKGS059-B00950000(중), LG지인 지아패브릭 /다이아몬드 화이트/T1032-1(우) 내추럴한 스타일의 정석이라고 불리는 우드 인테리어. 나무의 색상 선택에 따라 공간의 얼굴을 다양하게 변화시킬 수 있다. 밝은 색상은 넓어 보이는 효과와 함께 포근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짙은 색상의 우드는 무게감 있고 고급스러운 공간으로 연출해주는 데에 탁월하다. 우드 인테리어의 매력을 한층 더 높이길 원한다면 화이트나 옅은 베이지 컬러를 함께 매치하는 것을 추천한다. 밝은 우드의 포근함을 한껏 높여주는 것은 물론, 짙은 우드와 매치했을 땐 무거움을 잡아주면서 공간이 좁아 보이는 단점을 커버해준다. 다채로운 디자인과 사이즈로 내추럴 인테리어에 나만의 개성을 더하고자 한다면 LG지인 ‘강그린 Super’를 추천한다. 찍힘과 스크래치에 강한 강마루로, 다양하고 트렌디한 컬러 팔레트를 갖췄다. 사이즈도 두 가지의 타입이 있어 원하는 스타일대로 고를 수 있다. 우드 인테리어의 완성도를 높이면서도 친환경까지 고려한다면 LG지인의 벽지 ‘지아프레쉬’와 ‘지아패브릭’을 추천한다. 지아프레쉬는 다채로운 색감을 자랑하며, 지아 패브릭은 패브릭 특유의 질감을 살린 벽지다. 두 제품 모두 업계 최초로 유럽에서 영유아의 옷감에 사용해도 될 만큼 안전한 1등급(Baby Class) 인증을 받았으며, 식물 유래 성분으로 코팅하여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안방 드레스룸◆무채색 무광 도어로 벽지와 가구 경계가 도드라지지 않게 했다. 전면에 보이는 환기창을 통해 외부 풍경을 내다볼 수 있다. <개요>면적 7.66㎡(2.31평)바닥 강마루(LG하우시스 강그린 슈퍼)벽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천장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 ◆안방 욕실◆비앙코까라라 화이트 타일을 바닥과 벽에 모두 적용하고, 하부장도 같은 색으로 설치해 깔끔함을 강조했다. 특히 하부장을 길게 제작해 파우더 공간을 확보했다. 로맨틱함을 자아내고자 거울 양옆에 골드 벽등을 설치했다. <개요>면적 4.16㎡(1.26평)바닥 타일(BNT)벽 타일(BNT)천장 FRP 평천장위생기기 대림바스 ◆1층 욕실◆주로 게스트가 사용하기에 샤워부스를 따로 두지 않았다. 전체 조도를 낮추는 대신 거울 양옆에 벽등을 설치해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개요>면적 4.16㎡(1.25평)바닥 타일(BNT)벽 타일(BNT)천장 FRP 평천장위생기기 카비원, 대림바스 ◆1층 홀◆다양한 곳으로 이동할 수 있는 홀인만큼, 블루 중문과 블랙 도어가 합을 이루게 하고 간접조명과 인테리어 등으로 지루하지 않게 연출했다. <개요>면적 11.29㎡(3.41평)바닥 포세린타일(BNT)벽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천장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 ◆계단실◆붉은 계열의 멀바우집성목과 화이트평철 난간을 매치해 계단실을 경쾌하게 만들고, 골드 조명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개요>면적 5.45㎡(1.64평)바닥 멀바우 집성재벽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천장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 ◆2층 보조주방◆베란다 사용 시 간단한 조리를 위해 계획한 보조주방. 블랙 하부장과 냉장고가 보조주방으로의 시선을 차단하는 효과를 주고, 벽에 타일을 붙여 유지관리도 편하게 했다. <개요>면적 5.72㎡(1.73평)바닥 강마루(LG하우시스 강그린 슈퍼)벽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천장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가구 에넥스 ◆베란다◆베란다는 중간에 폴딩 도어를 설치해 실내 공간이면서 실외 공간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멀티 공간이다. 폴딩 도어를 열어 여름엔 바비큐 공간으로, 겨울엔 문을 닫아 온실로 사용할 수도 있다. <개요>면적 20.21㎡(6.11평)바닥 합성목 데크벽 적삼목 루버천장 적삼목 루버 ◆2층 침실 1◆바닥과 가구 모두 밝은 톤으로 깨끗한 이미지를 부여했다. 전면에 붙박이장과 화장대를 설치해 수납은 물론 편리성도 살렸다. <개요>면적 13.91㎡(4.20평)바닥 강마루(LG하우시스 강그린 슈퍼)벽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천장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 ◆2층 침실 2◆인천 주택의 포인트 색인 블루 톤 벽지를 붙인 방. 원목가구를 배치해 편안한 분위기로 연출했다. <개요>면적 10.36㎡(3.13평)바닥 강마루(LG하우시스 강그린 슈퍼)벽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천장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 ◆2층 침실 3◆시크한 분위기로 연출한 방. 벽과 붙방이장 블랙을 바탕으로 화이트 도어와 블랙 손잡이로 포인트를 주었다. <개요>면적 13.79㎡(4.17평)바닥 강마루(LG하우시스 강그린 슈퍼)벽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천장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 ◆2층 욕실◆블랙&화이트 콘셉트. 육각 형태의 포인트 타일과 블랙 수전 및 악세사리로 포인트를 주고, 나머지 도기와 벽타일은 화이트로 깔끔한 이미지를 부여했다. <개요>면적 4.08㎡(1.23평)바닥 타일(BNT)벽 타일(BNT)천장 FRP 평천장위생기기 카비원, 대림바스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무분별한 악성 댓글, 인신공격, 허위성 댓글, 기사와 관련 없는 광고성 댓글은 사전 고지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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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락하고 세련된 디자인 인천 청라 주택 &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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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ING INTERIOR] 안락하고 세련된 디자인 인천 주택 인테리어
- 안락하고 세련된 디자인 인천 주택 인테리어 인천 주택은 첫 만남부터 화목함이 물씬 느껴졌던 건축주 가족의 모습을 그대로 담았다. 거실과 식당을 오픈해 공용 공간을 강조했다. 넓은 공간감과 함께 주방·식당 인테리어가 감성 있는 카페에 온듯한 느낌을 준다. 특히 레이아웃 조명과 간접등박스, 파스텔 톤 디자인월이 안락함까지 더한다. 진행&구성 이상현 기자 | 글 천경희(㈜더존하우징 인테리어부 과장) | 사진 ㈜더존하우징 HOUSE NOTE DATA 위치 인천 서구 청라동 지역/지구 제1종 전용주거지역, 지구단위계획구역 건축구조 경량 목구조 대지면적 365.40㎡(110.53평) 건축면적 135.84㎡(41.09평) 건폐율 37.18%(법정 50% 이하) 연면적 195.32㎡(59.08평) 1층 108.54㎡(32.83평) 2층 86.78㎡(26.25평) 용적률 53.45%(법정 80% 이하) 최고높이 7.98m 주차대수 3대 설계기간 2019년 2월~10월 공사기간 2020년 2월~6월 설계 및 시공 ㈜더존하우징 1644-3696 www.dujon.co.kr MATERIAL 외부마감 지붕 - 아스팔트 이중그림자슁글 벽 - T16 세라믹사이딩 데크 - 석재 내부마감 천장 -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 벽 -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 수성 페인트, 레코스톤 바닥 - 폴리싱타일, 강마루 계단실 디딤판 - 멀바우 집성재 난간 - 평철 화이트 도장, 우드 손스침 단열재 지붕 - R37 글라스울 가등급 장선 - R19 글라스울 다등급, T30 압출법 단열재 외벽 - R21 글라스울 나등급, T5 스카이텍 내벽 - R19 글라스울 나등급 창호 3중 유리 독일식 창호(엔썸 케멀링) 현관문 커널시스텍 내츄럴 월넛 주방가구(싱크대) 에넥스 위생기구 대림바스, 아메리칸 스탠다드, 카비원 등 난방기구 가스보일러 1층 평면도 현관두 가지 패턴타일을 섞어 하나의 모티브를 만들고 분위기에 맞는 양개 여닫이 중문을 설치했다. 신발장은 어두운 그레이 톤을 적용해 한층 더 고급스러운 현관 분위기를 연출했다. <개요> 면적 5.22㎡(1.57평) 바닥 수입타일(BNT) 벽 수입타일(BNT) 천장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 중문 대칭양개도어(영림도어) 거실바닥에는 무광 포세린타일, 아트월과 구조 기둥에 레코스톤을 마감해 고급스러움을 연출했다. 천장형 에어컨이 설치된 부분의 층고는 다운시켜 간접 조명을 넣고, 단조로움을 피하기 위해 몰딩으로 포인트를 줬다. 더불어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고자 시스템창호와 함께 루버 셔터를 설치했다. <개요> 면적 20.72㎡(6.26평) 바닥 포세린타일(BNT) 벽 수입타일(BNT), 레코스톤(레코아트) 천장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 주방·식당화이트 주방가구와 블루 톤 모자이크 타일이 눈에 띄는 주방·식당. 현관에서부터 자연스럽게 녹아든 블루 톤을 주방까지 연결시켜 전체적인 주택 콘셉트 및 분위기를 안정화시켰다. 다용도실로 통하는 도어와 가전기기의 블랙 톤이 더해져 고급스러움이 감돈다. 식당은 골드 조명이 포인트다. <개요> 면적 24.36㎡(7.37평) 바닥 포세린타일(BNT) 벽 수입타일(BNT), 레코스톤(레코아트), 수성페인트 천장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 가구 에넥스 서재업무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어우둔 톤 강마루와 블루 그레이 톤 벽지로 마감했다. 거실과 마찬가지로 천장형 에어컨 부분에 간접등박스를 만들어 적절한 조도와 분위기를 만들었다. <개요> 면적 16.16㎡(4.88평) 바닥 강마루(LG하우시스 강그린 슈퍼) 벽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 천장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 안방짙은 톤 강마루를 적용해 차분한 느낌으로 연출한 안방. 템버보드로 디자인월을 만들고 하단에 인테리어 필름을 씌운 판을 덧대 침대 헤드가 없어도 자연스러워 보인다. 양옆에 독서등을 설치해 편의성도 높였다. <개요> 면적 12.01㎡(3.36평) 바닥 강마루(LG하우시스 강그린 슈퍼) 벽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 인테리어 필름(LG하우시스), 템버보드(영림) 천장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 안방 드레스룸무채색 무광 도어로 벽지와 가구 경계가 도드라지지 않게 했다. 전면에 보이는 환기창을 통해 외부 풍경을 내다볼 수 있다. <개요> 면적 7.66㎡(2.31평) 바닥 강마루(LG하우시스 강그린 슈퍼) 벽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 천장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 안방 욕실비앙코까라라 화이트 타일을 바닥과 벽에 모두 적용하고, 하부장도 같은 색으로 설치해 깔끔함을 강조했다. 특히 하부장을 길게 제작해 파우더 공간을 확보했다. 로맨틱함을 자아내고자 거울 양옆에 골드 벽등을 설치했다. <개요> 면적 4.16㎡(1.26평) 바닥 타일(BNT) 벽 타일(BNT) 천장 FRP 평천장 위생기기 대림바스 1층 욕실주로 게스트가 사용하기에 샤워부스를 따로 두지 않았다. 전체 조도를 낮추는 대신 거울 양옆에 벽등을 설치해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개요> 면적 4.16㎡(1.25평) 바닥 타일(BNT) 벽 타일(BNT) 천장 FRP 평천장 위생기기 카비원, 대림바스 1층 홀다양한 곳으로 이동할 수 있는 홀인만큼, 블루 중문과 블랙 도어가 합을 이루게 하고 간접조명과 인테리어 등으로 지루하지 않게 연출했다. <개요> 면적 11.29㎡(3.41평) 바닥 포세린타일(BNT) 벽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 천장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 계단실붉은 계열의 멀바우 집성목과 화이트 평철 난간을 매치해 계단실을 경쾌하게 만들고, 골드 조명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개요> 면적 5.45㎡(1.64평) 바닥 멀바우 집성재 벽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 천장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 2층 보조주방베란다 사용 시 간단한 조리를 위해 계획한 보조주방. 블랙 하부장과 냉장고가 보조주방으로의 시선을 차단하는 효과를 주고, 벽에 타일을 붙여 유지관리도 편하게 했다. <개요> 면적 5.72㎡(1.73평) 바닥 강마루(LG하우시스 강그린 슈퍼) 벽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 천장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 가구 에넥스 베란다베란다는 중간에 폴딩 도어를 설치해 실내 공간이면서 실외 공간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멀티 공간이다. 폴딩 도어를 열어 여름엔 바비큐 공간으로, 겨울엔 문을 닫아 온실로 사용할 수도 있다. <개요> 면적 20.21㎡(6.11평) 바닥 합성목 데크 벽 적삼목 루버 천장 적삼목 루버 2층 침실1바닥과 가구 모두 밝은 톤으로 깨끗한 이미지를 부여했다. 전면에 붙박이장과 화장대를 설치해 수납은 물론 편리성도 살렸다. <개요> 면적 13.91㎡(4.20평) 바닥 강마루(LG하우시스 강그린 슈퍼) 벽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 천장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 2층 침실2인천 주택의 포인트 색인 블루 톤 벽지를 붙인 방. 원목가구를 배치해 편안한 분위기로 연출했다. <개요> 면적 10.36㎡(3.13평) 바닥 강마루(LG하우시스 강그린 슈퍼) 벽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 천장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 2층 침실3시크한 분위기로 연출한 방. 벽과 붙방이장 블랙을 바탕으로 화이트 도어와 블랙 손잡이로 포인트를 주었다. <개요> 면적 13.79㎡(4.17평) 바닥 강마루(LG하우시스 강그린 슈퍼) 벽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 천장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 2층 욕실블랙&화이트 콘셉트. 육각형태의 포인트 타일과 블랙 수전 및 악세사리로 포인트를 주고, 나머지 도기와 벽타일은 화이트로 깔끔한 이미지를 부여했다. <개요> 면적 4.08㎡(1.23평) 바닥 타일(BNT) 벽 타일(BNT) 천장 FRP 평천장 위생기기 카비원, 대림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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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 묻어나는 집] 한 지붕 두 자매 가족의 보금자리 안성 60평 복층 스틸하우스
- 경기도 안성시 대덕면 신령리에 보금자리를 새로 마련한 김형일(41)·오경자(38) 부부는 요즘 로맨틱 영화 속 주인공들이 부럽지 않다. 이들 부부는 서로 기분이 울적할 때면 2층 덱(Deck)으로 나가 저 멀리 대림동산의 석양을 바라보며 커피를 마신다. 그러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마음이 평온해지고 위로까지 받는단다. 어린 시절을 초가에서 보냈다는 김형일 씨는 비록 겉모양은 다르지만 지금의 주택에서 예전 초가에서 느꼈던 따뜻함이 되살아난다고 한다. 아마도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가족과 함께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볼 여유를 누릴 수 있기에 그런 것이 아닐까. 건축정보 ·위 치 : 경기도 안성시 대덕면 신령리 ·건 축 형 태 : 복층 스틸하우스 ·건 축 면 적 : 58평 (1층 30평, 2층 28평), 덱(20평) ·외 벽 마 감 : 시멘트사이딩, 방부목사이딩, 스마트브릭 ·내 벽 마 감 : 실크벽지 ·지 붕 재 : 아스팔트 이중그림자 슁글 ·바 닥 재 : 장판, 타일(현관, 다용도실, 화장실), 방부목(계단실, 보일러실) ·천 장 재 : 실크벽지 ·식 수 공 급 : 상수도, 지하수 ·난 방 형 태 : 심야전기보일러(축열식 온돌) ·정 화 조 : 10인용 오수합병정화조 ·설계 및 시공 : 거성스틸하우스 031-373-1053 www.gssteelhouse.com 김형일·오경자 부부가 이곳에 전원주택 부지를 마련한 것은 10년 전 일이다. 지금의 부지는 친구 소개로 둘러보러 왔다가 그 이튿날로 계약했다. 그만큼 오래 전부터 전원주택에서 살고픈 소망이 간절했던 것이다. 거주자의 삶의 질은 아랑곳하지 않고 한정된 공간에서 다닥다닥 부피팽창만 거듭하는 공간에서 살기란 여간 불편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결혼 후 안성시에서 아파트와 빌라를 옮겨다니며 살 때는 아이들이 아래윗집 눈치를 살피느라 기를 맘껏 펴지 못하고 지내는 것이 안쓰러웠다고 한다. 인터폰 소리만 울려도 아이들이 화들짝 놀랐을 정도라고. 또 거실과 주방/식당으로 이어지는 판에 박은 듯한 구조에서는 가족끼리 오붓해야 할 식사시간에도 서로 대화를 나누기보다는 텔레비전에 시선을 고정한 채 보냈다고 한다. 그런 이유로 이들 부부는 이 주택을 지을 때 아파트와 빌라에서 느낀 불편함을 어떻게 해결하느냐에 초점을 맞췄다. 설계 시공사인 거성스틸하우스(대표 김영윤)에 층간 소음 해결과 거실과 주방/식당의 분리 그리고 현관과 욕실이 바로 마주하지 않도록 요구하였다. 김형일 씨는 이렇듯 가족만을 위한 집에서 살다 보니 전보다 가정이 더 화목해졌다며 밝게 웃는다. 한 집에서 두 가족이 따로 또 같이 이 주택은 58평 복층 스틸하우스로 현관과 덱, 창문의 크기와 위치 등에서 1층과 2층이 닮은꼴이다. 한 전원주택에서 층을 달리해 두 가족이 사는 경우는 극히 드문데 2층에는 김형일 씨 가족이, 1층에는 처형 가족이 정겹게 살아간다. 김형일 씨는 사실 이곳으로 이주하기 전부터 두 가족이 늘 가까이서 살았기에 특이함을 못 느끼는데 정작 이웃은 자매 가족이 오순도순 지내는 모습을 마냥 신기해하는 눈치라고 한다. 요즘 사촌 형제끼리 멀리 떨어져 살다 보니 관계가 서먹함은 물론 심지어 얼굴조차 모르고 지내는 일이 다반사다. 그런데 이들 가족은 낯선 전원에서 사촌 형제들끼리 친구처럼 지내는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 보기 좋단다. 꽃샘추위가 막바지 기승을 부리던 초봄에 방문한 이 주택은 낮 동안 난방을 하지 않았는데도 실내가 훈훈했다. 축열식 심야전기보일러를 설치했기 때문인데, 이것은 심야 시간대에 보일러의 히터를 작동시켜 온수를 저장했다가 밤 시간대에 난방하기도 하고, 낮 시간대에는 순환 펌프를 작동시켜 방바닥을 난방하는 시스템이다. 항상 처음이라는 마음가짐으로 마라토너이기도 한 김형일 씨는 경주에서 어려움을 느낄 때면 출발선상에 섰을 때 두근거리는 마음을 상기하고 더욱 힘을 낸다고 한다. 그는 ‘처음부터 끝까지 한결같은 마음으로 살자’는 신념의 소유자인데 자신과 맘이 통하는 거성스틸하우스를 만난 것이 행운이라고 한다. 공사를 시작할 때부터 완공할 때까지 현장을 떠나지 않고 자신의 집처럼 꼼꼼하게 챙긴 거성스틸하우스 김영윤 대표의 모습은 가슴과 머릿속에서 지워지지 않는다고. 이들 부부는 집을 지으면 먼저 덱에서 삼겹살 파티를 열고 싶어했는데 그 파티에 시공사도 초대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단다. 날이 풀리고 가족의 화목함이 봄바람에 실려 신령리에 퍼지면 그때는 더 많은 이웃과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한 가지 아쉬움은 지금까지 모시고 살던 할머니가 주택의 완공을 못 보고 돌아가신 것이다. ‘창을 많이 낸 집에서 살면 부자가 된다’는 할머니의 말씀을 예전에는 미쳐 깨닫지 못했는데, 방마다 창을 낸 전원주택에서 살아보니 이제야 그 말뜻을 알겠다는 건축주. 어디서든 자연을 내다볼 수 있는 지금, 이들 부부는 자신들이야말로 마음의 부자라고 느낀다.田 글 ·사진 박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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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택&인테리어
- 전원&단독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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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 묻어나는 집] 한 지붕 두 자매 가족의 보금자리 안성 60평 복층 스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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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현대 건축술의 만남, 화천 33평 경량 목구조 황토집
- 농림부는 농촌 인구의 감소와 고령화 현상이 갈수록 뚜렷해지자, 최근 도시와 농촌이 상생할 수 있는 갖가지 방안을 내놓고 있다. 그 대표적인 것이 ‘도시민 농촌 주말주택 갖기 운동’과 일주일 가운데 5일은 도시에서 2일은 농촌에서 보내자는 ‘오도이촌(五都二村) 운동’이다. 노령 사회로의 급진전과 은퇴 연령의 저하, 주5일 근무제의 확대 시행, 소득 수준의 향상에 따른 건강에 대한 관심 증대로 도시를 떠나 전원으로 이주하려는 사람들이 증가한다고 본 것이다. 최근 전원에 주말주택을 짓는 사람이 늘어나는 것을 보면, 이러한 예측은 크게 벗어나지 않은 듯하다. 경기도 부평시의 아파트에 거주하는 남정우·강계순 부부가 2005년 7월 강원도 화천군 하남면 용화산자락에 주말주택을 마련했다. 33평 단층 경량 목구조 황토집으로, 이들 부부는 주말용으로 지었다지만 상주용 전원주택에 더 가깝다. 이곳에서 대부분을 지내면서 특별한 일이 있어야 부평의 아파트를 찾기 때문이다. 이를 일러 오도이촌이 뒤바꿈을 한 ‘오촌이도(五村二都)’라고 해야 할까? 이들 부부의 주택은 여타 황토집과 달리 경량 목구조(2?×6?)에다 심벽치기를 접목하여, 시각적으로나 기능적으로 현대 주택의 장점을 취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건축정보 ·위 치 : 강원도 화천군 하남면 ·부 지 면 적 : 1100평 ·대 지 면 적 : 200평 ·연 면 적 : 33평 ·건 축 형 태 : 경량 목구조 황토 심벽치기 ·외벽마감재 : 황토 심벽치기 ·내벽마감재 : 황토 미장 후 한지 도배 ·지 붕 재 : 적삼목 쉐이크 ·천 장 재 : 황토 미장 후 한지 도배 ·바 닥 재 : 원목마루 ·창 호 재 : 시스템창호 ·난 방 형 태 : 기름보일러 ·식 수 공 급 : 지하수 ·건 축 비 용 : 평당 370만 원 설계·시공 : 동방황토산업(주) 02-575-3600 www.dbwhangto.co.kr 경기도 부평시의 아파트에 거주하는 남정우(64)·강계순(62) 부부가 강원도 화천군에 주말용으로 지은 경량 목구조 33평 황토집은 비수도권 지역이고 대지 면적 200평, 연면적 45평 이하이기에 1세대 2주택 양도세 비과세 혜택을 받는다. 남정우 씨는 부평에서 화공약품 판매업을 하던 2004년, 이곳 친구 집에 놀러왔다가 터가 맘에 들어 부지를 장만했다고. “친구가 경치 좋은 곳에다 집을 한 채 지었다며 놀러가자 하기에 하룻밤 묵을 요량으로 따라나섰지요. 와서 보니 집은 둘째치고 무엇보다 전면이 시원스럽게 트인 데다가 용화산 자락에 둘러싸여 푸근하게 느껴졌지요. 물 좋고 공기 맑고, 밤하늘에 무수히 반짝이는 별은 어떠했고요. 이튿날 친구에게 이런 곳에서 여생을 보내면 남부럽지 않겠다고 하자, 마침 바로 앞에 나온 땅이 있는데 이웃하며 지내자고 하더군요.” 남정우 씨는 그렇게 해서 밭 1100평을 구입해 그 가운데 200평을 대지로 전용했다. 땅값이 워낙 싼 곳이라 오히려 농지전용부담금이 더 들었다고. 건축 구조는 황토집으로 정했는데 자식에게 사업체를 물려주기 전까지 화공약품을 취급했고, 아파트에서 10여 년 살다 보니 건강을 고려했기 때문이다. 설계·시공사인 동방황토산업(주)는 건축박람회에서 알았는데 전통 흙집을 현대적인 구조와 디자인으로 재해석한 점도 그렇지만 무엇보다 신뢰를 느꼈다고. “동방황토산업에서 강화도 화도면 흥왕리에 지은 60평 복층 황토집을 방문했을 때 무척이나 신선하게 다가 왔어요. 대개 흙집은 정형화되어 외관이 다채롭지 못한 편인데, 그 집은 안팎으로 짜임새가 있으면서 생기가 돌더군요. 왜, 건축업자는 엉터리가 많다며 반만 믿으라고 하잖아요. 그런데 건축주의 칭찬이 상당한 데다 건축에 문외한인 내가 보기에도 믿고 맡길 만했어요. 자 -, 한번 둘러보세요. 얼마나 꼼꼼하고 깔끔하게 지었는지… 그 믿음이 우리 집에 고스란히 담겨 있잖아요.” 건축은 2005년 4월 8일 기초공사를 시작으로 목공사와 지붕공사, 벽체공사, 바닥공사, 내·외장마감공사까지 7월 22일 모두 마쳤다. 이들 부부는 시공 기간 내내 컨테이너에서 생활하며 집이 지어지는 모습을 신명이 나서 지켜보았으며, 동방황토산업의 박주현 소장은 한 마디 불평 없이 무더위에 고생하는 이들 부부를 위해서라도 두세 번 꼼꼼히 확인했다고. 그 때문일까, 건축주와 동방황토산업의 믿음으로 지은 이 주택은 지역 내 경관주택으로 선정되기까지 했다. 온고지신, 전통 흙집의 현대적 구성 요즈음 부쩍 황토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통 가옥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새롭게 구성하려는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 전통 목구조 심벽집이 대표적인데, 목재를 다듬어 기둥과 보를 사개맞춤하여 짜고, 벽체의 인방과 인방 사이에 힘살을 대고 외를 엮어 짚과 황토를 섞어 물에 이겨서 안팎으로 채우는 공법이다. 그리고 방 하나쯤은 황토의 기운을 몸으로 받고자 구들을 놓는다. 하지만 이러한 공법은 현대에 이르러 기술자도 드물고 단가도 높으며, 더욱이 재료상의 특성 때문에 아름다움과 편리함을 요하는 주거에는 맞지 않아 제한적으로만 이뤄지고 있다. 동방황토산업 박기홍 팀장은 이 점에 착안해 주거용 경량 목구조 심벽집을 개발했다고. “기존 황토집은 시공이 어렵고, 시공비가 많이 들면서도 마감이 깔끔하지 않았지요. 이 주택은 그러한 문제를 한번에 해결하면서 흙 고유의 질감에다 서구적 스타일의 디자인을 더한 공법으로 지었지요. 기존 건축 소프트웨어, 즉 창호나 배관 설비, 홈-오토메이션 시스템, 내·외장재까지 전부 수용 가능하고요. 가격은 전통 목구조 심벽집과 황토벽돌집의 중간으로 중산층 모델이지요.” 남정우·강계순 부부의 황토집은 지붕과 입면이 다채로워 언뜻 경량 목조주택 내지는 스틸하우스를 떠올리게 한다. 겹겹이 포갠 박공지붕에 얹은 적삼목 기와 그리고 전면으로 뽑은 거실과 현관, 거실 측면 벽체를 삼면으로 돌출시켜 창을 낸 부분이 그러하다. 기초는 절개지와 복토지가 뒤섞인 터라 줄기초를 두께 20센티미터, 높이 1.4미터로 하고 평기초를 했다. 박기홍 팀장은 버림 콘크리트로도 가능했지만 기초만큼은 과유불급(過猶不及)이란 말이 통하지 않아 안전하게 했다고. 그후 밖으로 드러난 토대는 인조석으로 마감하고, 약 40센티미터 간격으로 경골 목재(2″×6″)를 세운 다음 사선 10센티미터 간격으로 각재를 대고 심벽치기를 하여 벽체를 완성했다는 것이다. “기본 골조는 서구식 경량 목구조에다 전통 가옥에서 쓰는 심벽치기를 접목시켰지요. 구조재를 보호하고자 힘살대나 외는 수수나 싸리, 대나무 대신에 각재를 사용해 측방 하중을 받도록 했지요. 그 사이에는 단열재와 접착제 역할을 하는 많은 양의 짚과 황토를 섞어 채우고 안팎으로 황토 미장을 했고요.” 황토집은 비바람으로부터 벽체를 보호하기 위한 외벽 미장이 중요하다. 특히 심벽치기의 경우, 적절한 습도 조절로 속 흙과 바깥 흙이 어우러져 제 살이 되도록 해야 한다. 가령 바깥 흙의 강도가 세면 나중에 터지거나 표면이 벗겨지기 때문이다. 이 주택의 외벽은 흙의 질감을 살려 깔끔하게 처리했는데, 그 비결은 화천지역 황토의 질을 살펴서 적절한 보강재를 사용했기 때문이라고. “외벽 보강재로는 마사, 백토, 모래, 석회 등이 있는데 황토의 질에 따라 배합비가 다르지요. 백토와 석회는 건조 강도를 높일 때, 마사와 모래는 크랙을 방지하기 위해 쓰지요. 또한 마사는 황토가 마를 때 발생하는 틈새를 메우는 역할도 하고요.” 전통 구들방과 현대 거실·주방이 한자리에 남정우·강계순 부부는 설계에서 시공까지 모든 것을 동방황토산업에 믿고 맡겼다. 박기홍 팀장과 박주현 소장에게는 그것이 적잖은 부담으로 다가와 건축주 부부의 생활이나 취향을 바탕으로 주택 계획을 잡으려고 잦은 대화를 나눴다고. “평면은 건축주 부부의 나이와 오랜 아파트 생활을 고려해 동선을 짧게 잡았지요. 작은 면적에 공간감을 주면 자칫 단순해 보이므로 거실과 주방, 안방, 구들방, 화장실, 다용도실 등을 알맞게 배치했고요. 특히 세탁실과 수납실을 겸하면서 보일러 조작까지 용이하도록 다용도실에 신경을 썼지요. 건축주는 주말주택이고 둘만 지낼 요량이기에 욕실은 한 개면 족하고 가구도 많이 안 놓겠다고 했지요. 그래도 욕실에는 기능성을 강조해 칸막이로 샤워실과 화장실을 분리했으며, 안방 양옆에는 붙박이장을 설치하고, 미닫이문을 내 드레스-룸과 파우더-룸을 겸한 수납공간을 넣었지요.” 거실 한쪽에는 강계순 씨를 위한 아담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남정우 씨가 외출했을 때 조용히 차를 마시며 여유를 즐기도록 벽체를 돌출시켜 티-테이블 공간으로 꾸민 것이다. 거실에는 아늑함이나 화목함 같은 단어를 떠올리게 하는 벽난로가 자리하는데, 박주현 팀장이 연도 주변의 치장벽을 유럽풍으로 꾸몄다. 남정우 씨는 가구에는 욕심을 안 냈지만, 이곳은 서울과의 기온 차가 7도이기에 벽난로만큼은 신경을 썼다고 한다. 또한 식탁이 놓인 식당 벽체에는 루바를 사용해 ‘ㄱ’자 이미지를 연출하고 천장에 전등을 달았다. 원래 이 공간에는 ‘ㄱ’자 이미지에 맞추어 원형 식탁이 아닌 긴 식탁을 놓도록 했다고. 내벽과 천장은 한지를 발랐는데, 석고보드 위에 구조용 합판, 단열재, 구조용 합판, 방수 시트, 적삼목 순으로 시공했다. 이 주택의 압권은 천장에 흙을 노출시키고 바닥에 한지장판을 깐 구들방이다. 서까래와 도리를 노출시킨 천장은 2중 구조로 회나 한지 대신 흙으로 마감했다. 두께 10센티미터의 흙이 떨어지거나 갈라지는 것을 막고자 찹쌀풀과 칼슘을 섞어서 마감했다. 구들은 인근 고가(古家)를 헐 때 가져온 것이다. 주로 구들방에서 많은 시간을 보낸다는 강계순 씨는, 초저녁 장작을 한번 때면 이튿날 해가 중천에 뜰 때까지 뜨끈뜨끈해 찜질방이 따로 없다고 한다.田 글·사진 윤홍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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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현대 건축술의 만남, 화천 33평 경량 목구조 황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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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잡히는 목조주택의 세계(6)] 한국형 목조주택 우수 시공업체 Best5
- 전원주택의 인기를 반영하듯 시공업체 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다양한 형태의 주택을 접한다는 점에서 전원생활을 꿈꾸는 이들에게는 행복한 소식일 수 있으나 늘어나는 수만큼이나 사라지는 수도 많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검증되지 않은 업체를 만났다가 낭패를 당한 예도 비일비재하기 때문이다. 주택은 한 번 지으면 허물고 다시 짓기 어렵거니와 큰 하자가 발생하면 막대한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 여기에서는 연혁과 실적 면에서 우수한 목조주택 시공업체 다섯 곳을 소개(가나다順)한다.목조주택만을 고집한 장인정신 (주)나무와 집문병화<(주)나무와집 대표>나무로 집을 짓는 일, 그것은 예술이며 철학입니다. 진정한 목수는 나무가 자란 환경을 볼 줄 알고 나무의 나이와 멋을 볼 줄 알며 나무의 생명을 알아야 합니다. 나무는 세상에 존재하는 어떤 자재보다도 우수한 건축자재이며, 인간과 함께 호흡하고 생명을 이어주는 인간의 삶 자체인 것입니다. 앞으로 (주)나무와집은 늘 고객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주요 시공 실적-경기도 양평 도곡리 주택 리모델링-강원도 대관령 카페-경기도 여주 목조주택-강원도 평창 도암면 60평 목조주택-강원도 평창 리멤버 펜션(60개 동)-강원도 평창 '숲 속의 별들' 펜션-경기도 광주 오포 59평 목조주택-경기도 남양주 44평 목조주택-강원도 인제 '전원 교향곡' 펜션-강원도 홍천 '아름다운 펜션-秀'-강원도 홍천 '고흐와 해바라기' 펜션 외 다수철저한 시공, 책임감 있는 A/S1984년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 입석리를 시작으로 40여 채 이상의 목조주택을 시공했다. '(주)나무와집'은 목조 건축 설계 및 시공 전문 회사로 오랜 시공 경험과 전문적인 건축설계 디자인으로 건축주의 아름답고 쾌적한 삶을 추구하고 있다. One-Stop System으로 설계와 시공까지 '한번에' 하도급 없이 모든 과정을 직접 수행한다.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휴식처를 만들고자 시작과 끝이 변함없는 철저한 시공과 책임감 있는 하자보수이행으로 아름답고 튼튼한 집을 만들고 있다.대한민국 목조주택의 역사를 만드는 (주)내외건장연혁 -1989. 내외건업 창업-1990. KOSID 인테리어대전 입선-1993. (주)내외로그홈즈 설립-1994. (주)내외건장 통합, 본사 서울 이전-2002. 전문건설업 의장공사업 면허 취득-2003. 1회 한국목조건축대전 대상-2004. 2회 한국목조건축대전 입상-2005. 3회 한국목조건축대전 입선-2005. 강원도 우수경관주택 대상주요 시공 실적·통나무집 & 2″×4″ 주택 -에버랜드 내 Cabin 휴스호스텔-일산 마두동 L씨, C씨 주택-둔내 자영휴양림(40동) 외 다수·인테리어-삼성 에버랜드 내 상업시설-상계동 L씨 비뇨기과-아시아나 CC 클럽하우스 외 다수·타운 하우스 & 리조트-무주리조트 콘도동 Exterior-용평 버치힐콘도 Exterior-Renovation-일산 SBS조합 전원주택(80세대)-양지 푸르메 마을(92세대) 외 다수·펜션-가평 : 호숫가 쉼터, 리버캐슬 등-평창 : 해뜰참, 몽블랑 등-안면도 : 네이비블루, 아름드리 등-밀양 : 물안개 피는 마을, 들꽃 향기 등-양양 : 흐르는 강물처럼 등-인제 : 시애틀, 산울림 등-제주 : 미라지, 어울림 등구조, 기능, 미를 살린 건축(주)내외건장은 창업이래 16년 동안 황무지와 같았던 전원주택 분야를 개척하여 전국적으로 300여 동의 통나무집과 150여 동의 목조주택을 시공해 왔다. 통나무집과 2″×4″ 주택을 기본으로 서양식 현대적 감각을 우리의 주거 문화에 접목시켜, 인간과 자연의 조화를 한국적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시공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구조, 기능, 미 건축적 3대 요소를 살리면서 쾌적하고 효율적인 주거 공간 및 상업 공간을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회사는 A/S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기업 정신으로 고객들에게 꾸준한 신뢰를 얻고 있다.건축주와 함께 호흡하는 (주)신영하이랜드건설 신영건축사사무소주요 시공 실적-경기 일산 은평재 설계 / 연면적 : 107㎡ (33평) / 규모 : 지상 2층-충남 태안 주말주택 설계 및 시공 / 연면적 : 50㎡ (15평) / 규모 : 지상 1층-충남 태안 (주)한길ENG 연수동 설계 / 연면적 : 132㎡ (40평) / 규모 : 지상 1층-경기 용인 고기리주택2 설계 및 시공 / 연면적 : 190㎡ (58평) / 규모 : 지상 2층-경기 안성 노곡리주택 설계 및 시공 / 연면적 : 100㎡ (30평) / 규모 : 지상 1층-홍천 노일주택 설계 및 시공 / 연면적 : 160㎡ (49평) / 규모 : 지상 1층-홍천 티라미스 펜션 설계 및 시공 / 연면적 : 123㎡ (38평) / 규모 : 지상 1층-전남 구례 피아골592주택 설계 및 시공 / 연면적 : 183㎡ (56평) / 규모 : 지상 1층-이천 마장주택 설계 / 연면적 : 178㎡ (54평) / 규모 : 지상 1층 외 다수연혁 -2001. 신영건축사사무소 설립-2004. 주택건설 전문회사 '태정건설' 설립-2004. 07∼2006. 08. KBS 6시내고향 <백년가약> 진행 참여-2004. '태정건설'을 '신영하이랜드건설'로 상호 변경-2005. '(주)신영하이랜드'로 상호 변경-1997∼현재. 한국건설인협회 정회원-1998∼현재. 대한건축사협회 정회원-2000∼현재. 한국철강협회 정회원-2005. (사)한국목조건축기술협회 운영위원-2005∼현재. 한국토지공사 경기지역본부 건축자문위원-2006∼현재. 한국토지공사 남양주지사 건축자문위원-2002. 스틸하우스 자재 가이드북 집필-2002. 강구조 작품상 주택 부문 설계 은상 수상건설기술교육원장 표창 수상(콘크리트의 균열발생 방지에 관한 주제 발표)-2002∼현재. Daum 카페 운영 '최길찬의 전원주택 이야기'-2005. 보건복지부장관 감사패설계에서 시공까지 ONE STOP서비스설계 협의는 반드시 현장 답사 후 진행하되, 건축주의 건축 개념 및 대지 조건 등을 분석해 가장 적합한 구조 형식을 제안한다. 스틸하우스 구조를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외부마감재는 벽돌이나 돌, 타일, 목재 및 유리 등을 혼합한 형태로 배치해 보다 고급스런 느낌의 마감을 추구하고있다. 그 형태 또한 소위 전원주택풍의 외부 디자인보다는 곡선 지붕이나 이미지월 등을 적절히 배치해 모던한 형태를 가미한 '퓨전스타일'의 외형을 표방한다. 내부 인테리어는 고급스러움과 사용자를 고려한 디자인을 하되, 건축주의 성향이나 생활이 묻어나며 가족 구성원 간의 소통이 발생하는 집을 짓는다. 목조주택의 명가名家 (주)에덴하우징주요 시공 실적-오빈리 42평 목조주택-오빈리 33평 목조주택-세월리 48평 목조주택-백안리 45평 목조주택-전수리 56평 목조주택-동오리 72평 목조주택-항금리 40평 목조주택-항금리 48평 목조주택-항금리 58평 목조주택-성덕리 45평 목조주택-성덕리 48평 목조주택 외 다수빼어난 외관, 실용적 인테리어경기도 양평을 중심으로 목조주택만을 고집해 온 (주)에덴하우징. 빼어난 외관만큼이나 실용적인 인테리어로 말미암아 건축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업체다. 기능성과 편리성을 추구하는 서구식 목조주택을 우리나라 사람들의 의식주衣食住에 맞게 적용한 시공과 설계가 돋보인다. 시공에서 완공 그리고 A/S까지 에덴하우징에서 직접 관리하며 건축주가 원하는 요구 조건을 최대한 반영하여 집을 올린다.목조주택과 더불어 이동식 주택, 펜션 시공, 리모델링, 주택 조경, 인테리어 분야에서도 남다른 감각을 자랑해 목조주택 분야의 명가名家로 발돋움하고 있다. 선을 살린 입면 계획, 실용적이면서도 따스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인테리어 그리고 환경을 먼저 생각하는 건축을 지향하는 에덴하우징은 이를 통해 그야말로 '자연을 닮은, 자연을 담은 주택'을 실현하고 있는 것이다.제대로 된 목조주택을 짓는 회사 KS하우징주요 시공 실적·목조주택-경기도 양평 83평 주택-강원도 횡성 43평 주택-충남 공주 60평 주택-대전 도룡동 60평 주택 외 다수·펜션-강원도 홍청 서면 5개 동-경기도 광주 남한산성 5개 동 외 다수풍부한 경험이 가장 큰 자산모든 주택 시공이 그러하듯 전원주택 분야 역시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이 중요하다. 케이에스하우징은 목조주택을 200여 채 이상 설계한 건축사를 보유하고 있어 풍부한 경험을 자랑한다. 목조주택 시공자 전원이 이론 및 현장 경험이 풍부한 것이 가장 큰 장점. 주택 구조 계산 등 선진 프로그램을 적용하고 있으며 하청 및 하도급을 주지 않고 모든 작업을 직영체제로 운영하는 책임 시공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또한 국내 업체 중 가장 많은 여성 시공자가 참여하고 있어 섬세함과 화목함이 남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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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잡히는 목조주택의 세계(6)] 한국형 목조주택 우수 시공업체 Best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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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목함이 담긴 복층 스틸하우스 - 청도 99.00㎡(29.94평)
- 다섯 식구의 꿈이 담긴 집 1999년 이탈리아의 작은 도시 4곳에서 시작된 '슬로우시티(Slowcity)' 운동은 2009년 16개국이 가입하면서 점점 늘고 있는 추세다. 슬로우시티 운동은 자연과 전통문화를 보호하는 옛 농경시대 정신을 바탕으로 '느림의 미학'을 추구하며 인류의 발전을 도모하는 국제운동이다. 우리나라는 아시아 최초로 가입해 전국 농촌에서 슬로우시티 운동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처럼 자연과 함께 공존하는 삶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스스로 느림의 삶을 선택해 유유자적한 삶을 살아가는 가족이 있어 찾았다. 글·사진 백홍기 기자 디자인 이정미 기사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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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목함이 담긴 복층 스틸하우스 - 청도 99.00㎡(29.94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