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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을 그리워하는 어머니를 위한 농가 주택의 세련된 변신, 강화 ‘정이 깃든 오리네’
- 시골길을 달리다 보면 집만 덩그러니 남아 있는 곳이 적지 않다. 강화도 주택 ‘정이 깃든 오리네’ 건축주는 그런 주택을 보면 고향집을 뒤로하고 남한으로 올 수밖에 없었던 어머니 모습이 떠오른다고 한다. 어머니는 시골 빈집을 보면 “북한에 있는 우리 집처럼 생겼네”하고 혼잣말을 하곤 한다는 것. 고향을 그리워하는 어머니를 조금이나마 위로하고픈 마음에 북녘땅과 가까운 강화도 양서면 시골마을의 오래된 농가를 구입해 패시브하우스로 리모델링해서 어머니에게 선물했다. ‘정이 깃든 오리네’(이하 오리네)는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최한 제5회 그린리모델링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주거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글 이상현 기자 사진 김갑수 작가취재협조 이에코건설※ 기사 하단에 이 주택과 관련된 영상을 링크시켰습니다. 자세한 사항이 알고 싶으시면 영상을 클릭해 주세요. HOUSE NOTEDATA위치 인천 강화군 양사면지역/지구 계획관리지역, 제한보호구역 (전방지역: 25㎞), 준보전산지건축구조 목조대지면적 198.00㎡(59.89평)건축면적 50.84㎡(15.37평)건폐율 25.6%연면적 50.84㎡(15.37평)용적률 25.6%리모델링비용 7500만 원설계 및 시공 이에코건설 02-3431-8600 https://blog.naver.com/y0482 MATERIAL외부마감 아연골판내부마감 황토 미장단열재 지붕 - T100 글라스울, T50 우레탄 보드벽 - T150, T200 외단열 우레탄보드창호 목창호 37mm, 47mm 유리현관문 T43 알류미늄문조명 LED난방기구 히트펌프 에어컨보조난방기구 햇빛온풍기신재생에너지 태양광(3kWp)열회수환기장치 파울 Q250 해 질 녘 주택의 모습. 오리네가 있는 곳은 인천시 강화군 양사면 북성리로 동쪽에서 남쪽으로 작은 남산이 감싸고, 서쪽에서 북쪽으로 바다가 감싸는 동네다. 주택은 마을회관과 300m 거리고, 평화 전망대가 근처에 있어 건축주 어머니가 또래 혹은 같은 처지인 실향민과 함께 마음을 나누기도 좋아 보였다. 리모델링 전 모습은 우리가 아는 흔한 시골 폐가다. 사람 산지 오래되어 외벽 일부가 떨어졌고, 기와는 탈락했다. 빗물받이였던 슬레이트는 다 찌그러져 있었다. 그럼에도 건축주가 이곳을 구입한 이유는 서까래 때문이다. 오랜 기간 사람의 손이 닿지 않았을 뿐, 몇몇 기둥 빼고는 구조목이 대부분 튼튼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다. 건축 일하는 건축주에겐 재밌는 장난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머니를 위한 고향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따듯하고 아늑한 집, 아들 부부에겐 마음의 안식처를 만드는 ‘정이 깃든 오리네’ 프로젝트는 이렇게 시작했다. 리모델링 전 상태(아래). 먼저 불필요한 것을 모두 제거했다(위). 벽 일부는 내려앉았고, 창틀은 벽과 겨우 붙어 있다. 기둥을 제외한 모든 내외벽을 철거하는 모습. 썩은 기둥 밑부분을 도려내고 새로운 기둥과 접합했다. 더불어 층고를 더 높였다 상량문을 통해 언제 지어졌는지 확인할 수 있다. 어머니도 가족도 모두 쾌적한 집건축주는 리모델링 시 세 가지 핵심사항을 설정했다. 어머니가 따듯하게 머무는 집, 가족들이 정감을 느끼는 집, 천장고를 높여 지붕에 올라섰을 때 북녘이 보일 것 같은 집이다. 이에 따라 건축주는 구옥을 패시브하우스 수준으로 리모델링하기로 결정했다. 뼈대만 남기고 바닥 기초부터 공사해 사실상 대수선을 빙자한 재건축이었다. 기존 주택은 거실을 가운데 두고 우측에 주방과 안방, 좌측에 욕실과 창고로 배치했다. 건축주는 매일 상주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기존 욕실과 창고를 허물어 거실로 통합하고, 주방을 반으로 나눠 욕실을 구획했다. 안방은 그대로 두되 입구를 오픈해 더 넓은 시각효과를 의도했다. 그린 리모델링 포인트 대수선을 진행하며, 무너지지 않게 하기 위해 지지목을 세운 모습 주춧돌이 있는지도 모를 만큼 썩어 버린 기둥 밑 때묻은 기둥면을 벗겨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 중인 모습 오리네는 우레탄 보드를 이용해 외단열로 시공했다. 창호와 벽이 만나는 곳에 기밀테이프 및 기밀시트를 부착한 모습. 열 회수 환기장치. 태양광 패널과 햇빛 온풍기. 주방에 설치한 탄소 필터 후드. 대문에서 본 주택. 외벽은 아연골판으로 마감했지만, 그 속은 방수시트, 우레탄보드, 방·투습지 등 외단열로 기밀성을 높이는데 집중했다. 기존 마당에 목재를 깔고 천장에 투명 판을 덮어 아늑한 공간으로 변신시켰다. 단열 성능 업그레이드건축주는 예산 대부분을 구조 강화와 단열에 투입했다. 기존 주택은 지붕은 흙 100㎜, 외벽 흙 60㎜(일부 돌쌓기 150㎜)로 두께가 얇았고, 그마저도 손실된 곳이 있어 단열과 기밀성이 매우 떨어졌다. 냉난방기기를 설치해도 쾌적함과 상관없는 주택이었다. 창호는 옛 나무 창살, 목재 유리창 등이었고, 조명도 간이로 형광등을 부착해둔 상태였다. 북측은 습해서 벽이 주저앉았을 정도다. 따라서 벽 단열재는 150㎜ 우레탄보드를 적용하고, 북쪽은 더 두꺼운 200㎜ 단열재를 사용했다. 기밀성능을 극대화하고자 건물을 감싸는 외단열로 진행했다. 지붕은 50㎜ 우레탄 보드와 100㎜ 글라스울 단열재를 써서 기둥의 하중 부담을 줄였다. 창호는 46㎜ 로이 삼중유리창호를 선택했고, 설치할 때 기밀테이프 등을 아낌없이 사용해 빈틈을 제대로 막았다. 집 안이 기밀해진 만큼 열 회수 환기장치를 추가해 실내 공기 순환까지 원활하게 만들었다. 기존 주택에 있던 외벽 일부를 살려 커튼으로 사용한 방. 기둥으로 둘러싸인 소파가 더욱 따듯해 보인다. 기존 창고와 욕실을 허물어 큰 다이닝룸으로 탈바꿈했다. 황토와 친환경 페인트를 칠해 한옥스러움을 더한 공간이다. 신재생에너지와 그린리모델링열 회수 환기장치는 실내 공기를 일정하기 순환시켜 쾌적한 공기질을 만든다. 이는 불필요한 냉·난방 횟수를 줄여 에너지 비용 절감으로 이어진다. 지붕에 3kW 태양광 패널, 일사를 이용한 햇빛 온풍기까지 설치해 자연 에너지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였다. 게다가 주방 후드는 연기를 외부로 뿜지 않는 탄소 필터 제품을 장착했다. 패시브하우스 요소와 액티브하우스 요소를 적용한 덕분에 실내는 쾌적하고, 지구환경을 조금 더 생각하는 주택이 완성됐다. 오리네는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공사(LH)에서 주최한 제5회 그린리모델링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주거부분 최우수상을 받아 건축주의 노력이 값진 것이었음을 증명했다. 주방은 필요한 공간만 남기고 11자로 배치했다. 다이닝룸에서 본 데크. 외벽 하단 일부는 창문을 설치해 낮게 햇빛이 들어오게 만들었다. 프라이버시는 보호하면서 채광을 받아들이는 효과다. 감성적이게 느껴지는 분위기는 덤이다. 20 욕실은 현대인에게 맞게 타일을 붙였다. 과도한 습기 배출을 막고자 샤워부스 통을 설치했다. 주택 에너지 비용 [월간전원주택라이프] 전원주택_강화 리모델링주택_이에코건설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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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을 그리워하는 어머니를 위한 농가 주택의 세련된 변신, 강화 ‘정이 깃든 오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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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주택의 세련된 변신 종로 저에너지주택
- 오래된 주거지인 종로구 계동. 이곳은 한옥과 더불어 오래된 단독주택들이 즐비해 리모델링이 활발한 곳이다. 건축법 제정·발효 이전에 지어진 주택이 많아 신축 시 건폐율과 용적률, 경계선 이격 거리 등에서 손해 볼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거주 환경 개선과 기존 공간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는 건 리모델링뿐이다. 소개할 계동 주택은 사무실로 사용하던 주택을 매입해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제로에너지 수준 주택으로 탈바꿈시킨 사례다. 글 이상현 기자 취재협조 ㈜뉴마이하우스, 한국수력원자력(주) HOUSE NOTEDATA위치 서울 종로구 계동지역/지구 제1종 일반주거지역건축구조 철근콘크리트조건축면적 139.21㎡(42.11평)연면적 425.07㎡(128.58평)지하 33.26㎡(31.45평)1층 139.21㎡(42.11평)2층 130.45㎡(39.46평)3층 103.97㎡(3평)차고 18.18㎡(5.49평)공사기간 3개월리모델링비용 3억 후반(스마트홈, 연료전지, 시스템에어컨 별도)설계 및 시공 ㈜뉴마이하우스 02-428-4556 www.newmyhouse.com MATERIAL외부마감 지붕 - 평지붕 마감벽 - 스타코데크 - 루나우드(삼익산업), 현무암, 고파벽타일내부마감 천장 -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티)벽 -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티)바닥 - 원목마루(삼익산업 Par-ky)계단실 디딤판 - 집성목난간 - 단조동자단열재 외벽 - T50 비드법 보온판 2종 1호내벽 - 수성 연질폼(열전도율 0.034W/m·k)천장 - 수성 연질폼(열전도율 0.034W/m·k)바닥 - T100 비드법 보온판 2종 1호창호 3중유리 독일식 시스템창호 (삼익산업 INOTIC)현관문 단열 현관문(캡스톤 마호가니)조명 초이스, 필립스주방가구(싱크대) 마춤가구우노위생기구 아메리칸 스탠다드, 대림바스, 이케아난방기구 가스보일러(경동나비엔 스마트홈시스템)열회수환기장치 콤포에아 350신재생에너지 연료전지빗물저장장치 순다탱크 리모델링 전 모습. 집주인이 리모델링 시 요청한 것은 4가지다. 첫째는 50년 전 원안 설계를 유지하면서 주변과 어울릴 것, 둘째는 이웃에 대한 개방성이 느껴지지만, 사생활은 보호할 것, 셋째는 이웃과 가족이 행복을 나누고, 몸과마음을 회복하는 공간을 확보할 것, 넷째는 구조 성능을 높이고, 수도와 전기는 모두 재시공, 신재생에너지와 최신 IT 기술을 접목시킬 것을 요청했다. 계동 주택은 1969년 11월 보존등기됐고, 10여 년 전 사무실로 변경됐다가 다시 주택으로 돌아왔다. 오랜 시간 속에 여러 주인이 거쳐 간만큼 상태 파악이 중요했다. 사무실 용도로 리모델링했지만 관리가 제대로 안된 듯 보였다. 리모델링 전 대문. 리모델링을 맡은 뉴마이하우스는 집 곳곳을 둘러본 후 구조가 균열 없이 튼튼하다는 것을 확인했다. 그럼에도 혹시 모를 사태를 대비하기 위해 보조 구조물을 설치해 내력구조를 단단하게 만들었다. 기둥은 단단히 세웠지만, 실내는 오래된 집 그 자체였다. 라디에이터, 목창호, 항상 열려 있는 환기구 등 오래된 물품이 쾌적한 환경을 방해하고 있었다. 더군다나 1층은 콘크리트 외에 다른 단열재도 없는 상태였다. 리모델링 후 대문. 한옥이 많은 북촌인 만큼 대문은 동네 분위기에 맞춰 제작했다. 라디에이터를 사용했던 1층 거실. 리모델링 전. 방은 모두 오래된 목창호와 외부에 일반 창호를 덧대 사용했다. 주거용으로 사용하기에 부적합한 오픈 환기구는 제거 1순위다. 사무실로 사용할 때 설치한 유리문(왼쪽)을 주거용에 맞게 단열 현관문(오른쪽)으로 교체했다. 현관문 열관류율 0.85W/㎡k, 기밀 0.66㎥/h.㎡이다. 오래된 목재사이딩을 모두 걷어내고 밝은 실크벽지를 바탕으로 바닥에 강마루를 덮었다. 높은 천장고와 함께 더욱 넓은 공간감을 주는 연출이다. 갤러리, 스튜디오 등 다용도로 사용할 예정이라 샹들리에와 레일 조명을 함께 설치했다. 리모델링? 그린리모델링!계동 주택 리모델링은 내외장재의 화려한 변화보다 쾌적한 실내 환경, 여유 있는 생활환경에 중점을 뒀다. 단순히 새로운 자재를 쓰는 것이 아닌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한 액티브하우스와 기밀성이 높은 패시브하우스를 합쳐 제로에너지하우스로의 전환을 꾀했다. 바닥 난방 교체를 시작으로 신에너지 연료전지를 설치해 전기와 열을 생산해 난방비를 줄였고, 기밀 테이프를 제대로 시공한 시스템창호와 수성 연질폼을 사용해 단열을 높였다. 열교환율 84% 성능을 가진 열 회수 환기장치로 실내 공기질을 관리하며, 빗물 저장탱크를 설치해 물까지 절약하는 친환경 주택으로 거듭났다. 여기에 스마트홈 시스템을 적용해 실내외 어디서든 난방, 조명, 환기, 공기질을 확인하고 조절할 수 있다. CAT7 랜선과 광선을 함께 매설해 앞으로 더 발전된 스마트홈 기술도 접목하도록 준비해뒀다. 평면은 층별로 성격을 달리해 디자인했다. 사무실로 사용 중이던 1층은 홈바, AV 룸, 플레이룸을 구획해 이웃 및 지인과 즐기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구성했다. 2층은 거실과 다이닝룸, 주방, 서재를 배치해 가족과 함께하는 공간, 3층은 사적 공간으로 침실과 욕실을 뒀다. 옥탑방은 주변 운치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루프톱 카페처럼 꾸몄다. 리모델링도 신축과 비슷하다. 기능성을 높이면 디자인이 단순해지고, 디자인을 독특하게 시공하면 기능적인 면이 떨어지기 쉽다. 따라서 시공 중에도 업체와 끊임없이 협의하면서 진행해야 한다. 그래야 완공 후 아쉬운 점을 줄일 수 있다. 뉴마이하우스는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패시브하우스 수준 쾌적함과 스마트홈을 겸비한 똑똑한 주택을 시공하는 데 힘을 썼다”며, “집주인과 수시로 의견을 주고받으며 에너지 절약과 생산, 신선한 공기질, 거주자의 편리성, 한국적인 멋까지 담아낸 멋진 주택을 완공했다”고 말한다. 2층은 가족 공용 공간으로 거실과 주방, 다실과 서재를 배치했다. 3층은 사적 공간으로 가족 구성원이 사용할 방을 구획했다. INTERIOR POINT낡은 집의 변신은 무죄!포인트 벽지로 생기를 더한 공간 LG지인 베스띠 / 프레쉬 우븐 / 마린블루 82480-5(좌), LG지인 지아프레쉬 / 소프트 팝/ 크림 ZEA514-4(우) 새로운 물건도 시간이 지나면 낡고 헌 물건이 되는 법. 공간의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벽지만 바꿔도 집안 분위기는 확 달라질 수 있다. 특히, 무늬가 없는 무채색 벽지보다 다채로운 컬러와 패턴의 벽지를 적절히 활용하면 공간의 포인트를 살릴 수 있다. LG지인은 매년 인테리어 트렌드와 소비자의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디자인의 벽지를 선보이고 있다. LG지인 벽지 ‘베스띠’는 최신 디자인 트렌드를 반영해 다른 벽지보다 더욱 감각적인 패턴과 다채로운 컬러를 자랑한다. 내추럴, 모던 등 인테리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어 원하는 공간을 연출하기도 쉽다. ‘지아 프레쉬’는 섬세한 엠보와 파스텔 톤의 맑은 색감이 돋보이는 친환경 벽지다. 식물 유래 성분으로 표면을 코팅해 아이나 노인이 있는 공간에서 더욱 안심할 수 있으며, 톡톡 튀는 컬러와 패턴이 다양해 공간에 포인트를 줄 수 있다. 심플한 듯 바닥에 포인트를 준 욕실. 그린리모델링을 도운 유럽 건축사와 시공사가 함께한 모습. 옥상은 루프톱 카페처럼 꾸며, 도심 속 여유를 느끼게 한다. 시공 과정 모아보기 종로 회복재는 패시브하우스의 5대 시공이라 알려진 단열, 단열창호, 기밀, 열교방지, 열 회수 환기장치를 모두 적용했다. 더불어 신에너지인 연료전지까지 더해 제로에너지하우스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외벽엔 비드법 보온판, 내벽엔 수성 연질폼을 시공해 단열성을 높이고, 기밀 테이프를 제대로 시공한 고기밀 시스템창호를 설치해 열교 현상도 최소화했다. 라디에이터 대신 난방 파이프를 설치하고, 에너지효율 1등급 보일러를 설치했다. 조명 또한 모두 LED로 교체하고 스마트홈 시스템을 적용해 어디서든 조작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빗물 저장탱크는 옥상에서 내리는 빗물을 모아 화단 용수로 재사용하는데 이용한다. 완공 후 기밀 테스트를 거쳐 실내 기밀도를 확인했다. 연료전지로 연간 전력 4600kwh, 열 5536Mcal을 생산해 CO2 390㎏ 감소시켰다.What? 신에너지 연료전지신에너지는 기존 화석 연료를 변환시켜 이용하거나, 수소·산소 등의 화학 반응을 통해 전기 또는 열을 이용하는 에너지다. 새로운 자원을 개발해 에너지원으로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에 있던 에너지원에 새로운 기술을 도입해 에너지를 얻는다. ‘연료전지’는 연료인 수소와 산화제인 산소의 화학 반응으로 생기는 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변환시키는 장치를 말한다. 연료전지는 수소와 산소의 화학반응으로 전기와 열을 동시에 생산한다. 별도 연소 과정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대기오염이 발생하지 않고, 부산물로 물만 생겨 친환경 에너지로 손꼽힌다. 전기를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은 화력 발전과 비교해도 에너지 효율이 높은 편이다. 화력발전은 석탄 등 화석 연료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한다. 여러 과정을 거치며 많은 에너지가 손실되기 때문에 최고 효율이 40%에 불과하지만, 연료전지는 중간 과정 없이 바로 전기를 만들어내 47%의 효율을 자랑한다. 가정용 연료전지 시스템은 도시가스를 이용한다. 메탄가스에 포함된 수소를 대기 중 산소와 화학반응을 시켜 전기와 열을 생산한다. 전기는 가정에서 사용하고, 열은 온수나 난방 일부로 사용할 수 있다. 연료전지 시스템은 보통 연료 변환 시스템(가스를 수소 연료로 변환), 연료전지 스택(수소와 산소를 이용해 전기와 열을 발생), 전력 변환 시스템(직류전원을 교류 전원으로 변환), 열병합 발전 시스템(발생된 열을 회수해 온수로 만들어 공급)으로 구성돼 있다. 연료전지 시스템 자체가 고가다 보니 적은 전력을 사용하는 가정엔 비효율적이다. 보통 월평균 600kWh 이상 전력을 사용하는 가구에 설치를 권장한다.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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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주택의 세련된 변신 종로 저에너지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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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노후주택 그린리모델링으로 재탄생 인천 단독주택
- 40년 된 노후주택이 새롭게 태어났다. 그린리모델링 지원 사업 대상에 선정돼, 창호를 교체하고 단열 방화문 시공 및 전기시설, 보일러 교체 시공으로 놀라울 정도로 에너지 성능이 향상됐다. 개선 전과 후 에너지 소비량을 비교하면 54.27% 감소됐고. 냉난방비 역시 30% 절감 효과를 보았다. 그뿐만 아니라 노후주택 구조의 현대화를 통해 거주자의 불편을 개선하고 편의를 고려해 기능과 효율 두 마리의 토끼를 동시에 잡아 새로운 공간으로 재탄생됐다. ‘제4회 그린리모델링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한 인천 미추홀구 단독주택을 소개한다. 글 박창배 기자 자료제공 LH 그린리모델링창조센터 www.greenremodeling.or.kr 리모델링 후 HOUSE NOTEDATA위치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 건축구조 연와조 주요용도 단독주택 지역/지구 제2종 일반주거지역 대지면적 120.00㎡(36.30평) 건축면적 72.03㎡(21.79평) 건폐율 60% 연면적 72.03㎡(21.79평) 용적률 60% 공사기간 2018년 8월~10월 비용 총 1억 2000만 원(내부 8500만 원, 외부 3500만 원), (창호 600만 원, 단열 800만 원, 전기 1000만 원, 설비 600만 원 등) 사업자 ㈜디자인궁 02-461-0404 www.designgung.com 리모델링 전 MATERIAL외부마감 벽 - 매쉬미장 위 전면 파멱, 측후면 스타코내부마감 천장 - 실크벽지벽 - 실크벽지, 타일바닥 - 강마루단열재 외단열 - 100T 압출법 단열재내단열 - 10T 열 반사 단열재, 30T 아이소핑크 단열창호 PVC 이중창호(16㎜ 복층유리)현관 단열 방화문조명 LED 조명전기 내선 전체 교체설비 바닥 설비 XL파이프, 상수도 배관 A-CON, 하수도 PVC 배관난방 콘덴싱 가스보일러(경동나비엔) 노후 건축물들은 냉난방 성능이 현저히 낮기 때문에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한다. 온실가스가 증가하면 폭염, 홍수, 혹한과 같은 자연재해가 늘어나게 되고, 그로 인한 피해는 우리에게 고스란히 돌아온다. 지구온난화의 주요 원인인 온실가스와 미세먼지의 발생 원인인 화석연료의 사용을 줄이고 건물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리모델링이 필요하다. 이에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단열 성능 향상과 창호 교체 등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드는 그린리모델링을 시행하고 있다. 인천 미추홀구 단독주택 프로젝트는 ‘제4회 그린리모델링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금상을 차지했다.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에 자리한 40년 이상 된 이 주택은 벽체의 균열부터 전기, 설비 등 시설의 노후화로 전반적인 개선이 필요한 상태였다. 무엇보다 벽체 균열, 결로 현상 등 외·내부 단열 문제가 심각했고, 자재 열화 및 부실한 창호 등으로 에너지 소모가 심각했다. 전기 시설과 조명도 오래돼 전기 요금 낭비가 많았고, 오래된 동파이프 배관에서는 누수 현상이 지속적으로 발생했다. 또한 에너지 효율이 떨어지는 오래된 보일러로 인해 난방비 지출도 높았고, 거주자는 구조와 시설의 노후로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었다. 주택 우측에 있던 대문을 좌측으로 변경해 마당 공간을 확보했다. 청고파벽돌을 사용해 노후 이미지를 탈피하고, 금속 기둥을 중간중간 넣어 담장 보강뿐만 아니라 모던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내부에 마당을 확보하고, 거실에서 이어지는 미니 테라스를 조성했다. 마당 바닥에는 미끄러짐을 방지하는 현무암석을 깔았다. 마당 계단을 중앙에서 좌측으로 이동해 분절돼 있던 데드 스페이스를 줄이고 동선이 편리하도록 했다. 창호 교체 단열 효율을 높이기 위해 창호 교체는 필수다. 프레임과 창틀로 구성되는 창호 프로파일은 PVC, 알루미늄, 파이버글라스, 목재 등의 재질로 제작된다. 각 재질들은 단열성능, 강도, 내구성, 가격, 심미성, 유지 보수 등의 측면에서 장단점을 갖고 있다. 프로파일을 통해 공기나 물이 침투하지 않을 정도로 유리와 창틀, 창틀과 프레임이 견고하고 확실하게 결합돼야 한다. 프로파일이 열전도를 제대로 차단하고 있는가 하는 점도 중요하다. 이 주택에는 기존 창호를 철거하고 에너지효율 2등급의 PVC 이중단열창호를 설치했다. 창틀에 폼을 충진하고 유리는 아르곤가스가 충전된 16㎜ 복층유리를 사용했다. 현관에 3연동 중문을 설치해 2차 외풍 차단 및 신발장과 거실을 분리했고, 파티션 설치를 통해 온전한 거실 확보를 계획했다. 거실. 여기저기 나있던 개구부로 동선 분리가 산만했던 거실을 가족이 오붓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외부와 콘셉트를 맞추어 그레이와 우드를 베이스로 잡고 밝고 따뜻한 느낌을 연출했다. 단열 시공 및 보일러 교체 외·내부에 단열재를 보강하고, 노후된 보일러를 고효율 보일러로 교체했다. 벽체 외부 단열은 100T 압출법 단열재 위에 메시 미장을 한 후 전면은 파벽돌로 측면과 후면은 스타코로 마감했다. 내부 단열은 1차로 10T 열 반사 단열재 시공 후 2차로 30T 아이소핑크 시공을 한 다음 석고보드를 대고 벽지로 마감했다. 그리고 노후된 보일러를 고효율 보일러로 교체해 쾌속 난방과 에너지 소비량 감소를 도모했다. 이로써 냉난방비와 가스 요금이 각각 30% 정도 절감됐다. 다용도실. 외부로 구성돼 있던 다용도실을 내부로 편입해 편리성과 실용성을 증대시켰고 물을 사용해도 미끄러지지 않는 논슬립타일로 마감했다. 공간이 넓어 보이게 주방과 거실을 연결했다. 식탁 공간에 포인트 장식장을 설치해 수납뿐만 아니라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장식장은 파티션 컬러와 맞추어 로열블루 시트로 제작하고, 주방가구 하부장은 전체적인 무게감을 잡아주는 그레이 컬러, 대리석 상판과 상부장은 공간이 답답해 보이지 않도록 천장과 같은 화이트컬러로 매치시켰다. 전기 교체 및 설비 신설 노후 전기 시설을 모두 교체하고, 설비 시설은 신설했다. 오래된 동파이프 배관에서 누수가 발생함에 따라 기존 시설을 철거하고 새로 시공했다. 바닥 난방엔 XL 파이프를 깔고, 상수도 배관을 교체했으며, 하수도는 PVC 배관으로 시공했다. 조명은 LED등으로 전체 교체했다. 이를 통해 65%의 전기 요금이 절감됐다. 거주자의 생활환경을 향상시키기 위해 구조와 내부 레이아웃도 변경했다. 기존의 조적 벽체와 목재트러스 박공지붕을 H 빔과 100×100㎜ 철재 파이프로 구조 보강하고, 내부 환경을 현대식으로 개선했다. 인천 미추홀구 단독주택은 40년 이상 된 노후주택에 그린리모델링의 기능적인 부분과 디자인, 거주자의 만족도까지 최대치로 끌어올려 최소한의 비용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 좋은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실용성이 없던 방을 안방으로 변경했고, 붙박이장과 화장대를 설치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그레이 톤의 벽지와 잘 어우러지면서 깔끔한 화이트 붙박이장을 설치하고 화장대 위엔 할로겐 조명을 달았다. 위생도기와 욕실 환경을 전면 개선했다. 망입유리 파티션과 그레이 톤의 바닥논슬립 타일을 사용해 모던하면서 깔끔한 느낌을 강조했다. TIP 그린리모델링 사업이란?국토교통부와 LH 공사가 진행하는 것으로, 녹색건축물의 보급과 육성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에너지 절감, 주거성능 향상을 목적으로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향상 및 효율 개선을 위한 리모델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출한도는 비주거 건물의 경우 1동당 50억 원, 공동주택·다가구주택은 1가구당 2000만 원, 단독주택은 5000만 원. 이자 지원이 가능한 대출 신청의 최소한도는 비주거 2000만 원, 주거 부문 300만 원이고, 대출 신청은 10만 원 단위로 진행한다. 건축주가 에너지 성능 개선 공사비를 은행에서 대출받고, 공사 완료 후 5년간 분할 상환하도록 한다. 에너지 성능 개선 비율에 따라 최대 3%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고, 저소득층 주거 여건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차상위 계층(기초생활수급자 포함)이 사업을 신청하면 4% 이자를 지원받을 수도 있다. 대상이 되면 이자 지원(5년)과 창조센터의 기술 컨설팅을 받을 수 있고, 건축주와 그린리모델링 사업자는 은행에서 대출을 받아 그린리모델링을 추진한다.www.greenremodeling.or.kr 리모델링 시리즈 더 보기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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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노후주택 그린리모델링으로 재탄생 인천 단독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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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ITICS NEWS] 그린리모델링 지원 대폭 확대
- 그린리모델링 지원 대폭 확대 국토교통부는 한국판 뉴딜 핵심 과제이자, 2050 탄소중립을 위한 녹색건축 활성화 방안으로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기존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을 유도하기 위한 ‘민간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이자 지원 사업’의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 시행함을 8월 17일 공고하였다. 진행 이수민 기자 자료출처 국토교통부 살고 있는 구옥이나 낡은 집을 매입해 리모델링하는 건축주들이 늘고 있다. 신축도 좋지만 아직 생명력이 있는 건축물을 부수지 않고 새로 단장해 생명을 연장시키는 것도 지구를 구하는 일이다. 정부는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경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대규모 국가 프로젝트로 한국판 뉴딜을 내놓았다. 그 일환으로 친환경 저탄소, 제로 에너지화 등을 담은 그린 뉴딜을 발표했고, 국토교통부는 지난 8월 17일 그린 리모델링에 대한 추가 지원 사업을 발표했다. 그린리모델링이란 단열 성능 향상, 창호 교체 등을 통해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함과 동시에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리모델링을 말한다. ‘민간건축물 그린리모델링이자 지원 사업’의 지원 규모 확대 관련 공고문은 www.molit.go.kr(뉴스·소식 /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 사업은 건축주가 에너지 성능 향상 등을 위한 그린리모델링을 하는 경우 사업비에 대한 대출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 LH 그린리모델링센터를 통하여 수시로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기준과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그린리모델링센터 누리집과 전화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본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건축주는 LH 그린리모델링 센터를 통해 사업 시행 여부 결정을 위한 사업 효과 추정부터 우수 그린리모델링 사업자를 추천받는 등 사업 전 단계에 걸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사업 추진 전, 에너지 절감 효과 및 추정 사업비 확인 등의 서비스를 통해 그린리모델링의 효과와 이자 지원 혜택을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 진행 시, 우수한 시공품질을 위해 LH 그린리모델링 센터가 등록·관리하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자를 선택하여 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 문의 한국토지주택공사 그린리모델링 센터 1600-1004 (안내방송 후 6번)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 www.greenremodeling.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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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ITICS NEWS] 그린리모델링 지원 대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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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02월호 특집]리모델링 A to Z_주택 리모델링 20문 20답
- 주택 개조에 대한 Q&A 리모델링 20문 20답 리모델링 vs. 신축, 어떤 게 유리할까. 많은 전문가들은 오히려 신축이 수월하다고 말한다. 리모델링이든 신축이든 과정은 비슷하다. 계획부터 예산 범위, 업체 선정, 마감재와 인테리어 등 세심하고 준비하고, 꼼꼼하게 검토해야 손해 보거나 후회할 일이 없다. 노후 건축물에 새생명을 불어넣는 작업 리모델링에 대한 Q&A. 글 이수민 기자 감수 노현상(㈜유니브원 대표, 실내건축가) 사진자료 전원주택라이프 DB 참고서적 『리모델링 입문』 서우출판, 『인테리어원북』 디자인하우스, 『조희선의 홈인테리어북』 중앙m&b, 『내 첫 번째 집 인테리어』 스타일북스 Q1 리모델링이란? A 기존 건물을 철거하지 않고, 건물의 노후화를 억제하거나 기능과 성능을 높이는 대수선이나 일부 증축 공사를 말한다.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상가주택, 상업시설 등 다양한 건물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범위도 안팎의 마감재에서 설비, 전기의 개보수까지 꽤 광범위하다. 노후 건물에 재투자를 해서 부동산 가치를 극대화하는 건축기법으로 주로 활용되어 제2의 건축이라고도 부른다. Q2 리모델링 vs. 대수선 A 리모델링은 건축법에 따라서 개·보수, 대수선, 증·개축을 모두 포함한다. 개·보수 건물의 이미지만 바꾸는 공사로 내력벽을 손대지 않고 건물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새로워지도록 외벽과 내부 구조 일부만 진행한다. 대수선 건물의 내력벽까지 공사 건물의 내부와 외벽 전체, 내부 구조 등을 변경하는 공사다. 따라서 기둥, 보, 지붕틀 등 건축물의 주요 구조를 수선이나 변경하는 것이 해당한다. 내력벽 등을 3개 이상 철거하면 대수선이 포함한다. 증·개축 건물의 내·외부, 개·보수는 물론 증축 또는 일부 개축을 곁들이는 공사다. 다시 말해 기존 건축물이 있는 대지 안에서 건축물의 건축면적, 연면적, 층수 또는 높이를 늘리는 것을 말한다. Q3 비용을 들여 리모델링을 하는 이유는? A 리모델링은 건축물의 수명을 연장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지는 개보수다. 건축물의 노후화로 사용자의 만족도는 물론 경제적 가치도 떨어졌을 때, 사용 목적이 변경됐을 때에 실시한다. 리모델링 후에는 에너지절감, 건축물의 이미지 개선으로 재산 가치가 오르고, 내부 공간 구조 변경으로 기능상 효율성까지 높아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대지면적과 건축면적이 거의 비슷한 경우 지자체별 대지경계선 이격거리 조항에 따라 신축 시 면적이 크게 줄어들 수 있기 때문에 리모델링하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다. Q4 리모델링도 주기가 있나? A 일반적으로 건물의 라이프 사이클상 2~3차례 정도 리모델링 시기를 맞는다. 보통 1차 리모델링은 준공 후 7년 정도가 지났을 때 실시하며, 부분적으로 노후한 곳이나 훼손(외관, 도배 등), 고장 난 곳 등을 준공시점 수준으로 회복시키는 일상적인 유지관리 차원으로 진행한다. 2차 리모델링은 준공 후 13~15년 정도가 지났을 때 실시하며, 건물의 주요기능과 직접 관련되는 것(냉난방, 가스, 환기구, 수도, 배관 등 기본 설비)의 교환, 개수, 개량, 표면교체를 진행한다. 3차 리모델링은 전면적인 성능의 개선이나 증축을 하는 것으로 준공 후 20년 후에 실시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주변 환경에 맞춰 진행하기 때문에 주로 건물의 주요 기능과 외부 공간 성능을 개선한다. Q5 리모델링 vs. 인테리어 vs. 스타일링 A 리모델링과 인테리어를 비교해보면, 집을 새로 설계할 때는 인테리어라는 용어를 쓰지만, 오래된 빌라나 아파트의 구조를 변경하고 마감재를 바꾸는 정도의 공사는 리모델링이라고 부른다. 단독주택에서 큰 규모로 공사가 진행되더라도 벽이나 기둥을 허무는 구조 변경이 없다면 건축법적으로는 리모델링에 해당하지 않고, 일반적인 인테리어로 분류한다. 리모델링 노후한 주택을 개·보수하거나 구조를 변경하는 것을 말한다. 인테리어 사전적으로 실내장식을 뜻하지만 통상적으로 실내 공간의 종합적인 설계를 이른다. 스타일링 커튼을 바꾸거나 가구, 소품으로 포인트를 줘 분위기를 바꾸는 일은 스타일링을 말한다. Q6 리모델링도 건축 허가를 받아야 할까? A 리모델링은 기본적으로 허가를 받거나 신고를 해야 한다. 신고는 건축주가 직접 진행할 수 있지만, 허가는 건축사가 진행해야 한다. 신고 대상은 기존의 건물에서 바닥 면적 85㎡ 이하의 증축, 건축물 높이의 3m 이내 증축이 해당한다. 허가 대상은 바닥 면적 85㎡ 초과 증축, 건축물 높이의 3m 초과 규모일 경우 해당한다. 단, 허가를 받거나 신고를 하고 1년 이내에 공사를 착수하지 않는 경우에는 효력이 없어지니 주의한다. Q7 예산이 부족할 때, 범위는 어떻게 정해야 할까? A 리모델링을 감행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예산이 부족하다면, 한정된 예산으로 최고의 효과를 낼 수 있는 범위를 선정해야한다. 따라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주거점유율이 가장 높은 주방과 거실, 욕실을 집중적으로 고치고, 남은 예산으로 침실→서재→드레스룸→발코니 순 등으로 리모델링을 진행한다. Q8 리모델링도 건축사가 설계하나? A 신고나 허가가 필요 없는 인테리어는 누구나 설계할 수 있으며. 또한 바닥 면적의 합계가 85㎡ 이하의 증축이나 개축 또는 재축,연면적 200㎡ 미만, 3층 미만인 건축물의 리모델링은 건축사가 아니어도 설계가 가능하다. 이외에는 건축사가 아니면 할 수 없다. 또한 사용 승인을 받은 뒤 면적과 관계없이 20년 이상이 지난 건축물의 경우는 건축사가 아니면 설계할 수 없다. Q9 리모델링 업체, 어떻게 선택해야 할까? A 리모델링 성공 여부는 업체 선택이 결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무작정 상담부터 하기보다는 우선 바꾸고 싶은 부분에 대한 구체적인 위시 리스트를 작성하고 업체들의 포트폴리오를 꼼꼼히 살핀다. 자신이 원하는 타입의 업체 2~3곳 정도 비교해 선택한다. 디자인팀, 시공팀 운영 방식과 추가 비용 발생 여부, A/S 등의 항목을 체크한다. Q10 꼭 전문 업체에 의뢰해야 하나? A 리모델링은 일반 인테리어 업자가 수행할 범위를 넘어선다. 단순히 부분적인 보수공사인 경우는 관련 업체를 선택하면 되지만, 공사의 범위가 크거나 여러 곳인 경우에는 건축적 전문지식을 보유한 리모델링 전문 업체에 맡기는 것이 수월하다. 리모델링 전문 업체에 맡길 경우 공사 중 갑작스럽게 일어나는 변수나 공사 후 하자 발생으로 보수가 필요할 때 유연한 처리가 가능하다. 다만, 좁은 면적으로 자신이 원하는 방식이 아주 분명하다면, 셀프 리모델링에 도전해볼 만하다. Q11 건축주가 직접 공사를 해도 되나? A 연면적 200㎡ 이하의 단독가구 주거용도의 단독주택이면 건축주 직영 시공이 가능하다. 다만 연면적 200㎡ 이상 건축물과 다가구·다중주택(연면적 200㎡ 이하도 포함)일 경우, 건설업 면허 소지자 시공해야한다. 법을 위반할 시 건축주와 무자격 건설업자는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형사 처분을 받게 된다. Q12 셀프 리모델링도 가능한가? A 건축법상 ‘신고’ 범위 내에 좁은 면적의 리모델링을 계획한다면 셀프 리모델링은 시도해도 좋다. 건축주가 직접 콘셉트를 정하고, 필요한 전문 기술자를 찾아 팀을 꾸리고 공사 스케줄을 짜는 것까지 모두 직접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그만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다만, 결과물에 대한 모든 책임과 부실시공에 대한 위험 부담도 건축주 본인이 직접 떠안아야 한다. 셀프 리모델링 시 참고하면 좋을 인테리어 기술 중개소 3곳을 소개한다. 박목수의 열린 견적서cafe.naver.com/pcarpenter 토털 리모델링이 주력인 카페다. 견적서를 모든 카페 회원들과 공유한다는 것이 장점이다. 인기통cafe.naver.com/0404ab 인테리어 직거래 개념을 최초로 도입한 카페. 카페 자체에서 기술자를 보증하며 셀프 리모델링 기술자 공동 구매라는 코너를 운영한다. 옐로우 캔버스cafe.naver.com/jsy7979 평수별 오픈 견적서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인테리어 직거래 카페. 리모델링 시 주의해야할 점, 챙겨야할 점들을 꼼꼼하게 알 수 있다. Q13 디자인과 기능 중 무엇이 더 중요할까? A 보기에 좋고 기능도 좋다면 베스트. 하지만 둘 중 하나를 고르라면 ‘기능성’이다. 디자인 만족도는 2~3년이면 사라진다. 디자인이 예뻐도 배수, 단열 등 ‘기능성’의 문제가 있으면 재공사를 해야 할 수 있으니 기능성을 놓치지 않도록 한다. 특히 창호나 단열 쪽은 비용을 아끼지 않고 기능 좋은 것을 선택해야 추후 후회가 없다. Q14 리모델링의 과정은? A 리모델링 시공 과정은 범위나 종류, 규모에 따라 다르다. 가장 처음 해야 할 것은 수리. 보수해야 되는 부분은 어디이고 어떤 부분을 어떻게 고치고 싶은지를 항목별로 정리하는 일이다. 이때 당장의 필요보다는 장기적이고 종합적인 구상을 한다. 특히 상가주택이라면 먼저 상권 분석을 통해 수익성을 따져보고 리모델링 방향을 선정하도록 한다. 과정 리모델링 계획→업체 선정→실측도 작성(구조 변경의 경우 평면도 필요)→건축 신고 또는 허가 받기→콘셉트 잡기와 자재 선정 등으로 견정서 받기→시공업체 선정 후 공사 일정표와 시방서 요청→착공신고 서류 관할기관 제출→착공→완공→ 준공(사용승인) 서류 관할 기관 제출 Q15 추후 문제가 생기면 A/S가 가능할까? A 일반적으로 리모델링 업체들은 1년간 무상 A/S를 제공한다. 특히 공사가 막 끝났을 땐 모르다가, 살면서 발견하는 설비 관련 문제가 은근이 많다. 이럴 경우 시공업체에게 하자보수를 요구해 해결해야한다. 또한 제시한 도면과 다르게 시공된 것도 마찬가지. Q16 공정 단계는? A 리모델링이나 인테리어 공사는 공사 기간과의 싸움이다. 공사 기간이 길어질수록 인건비가 늘어나고 전체 비용 역시 높아진다. 공정 단계를 어느 정도 알아두고, 함께 진행할 수 있는 공정이 있는지 체크해두도록 한다. 1단계 철거 교체해야 할 모든 것들을 완전히 철거하는 과정이다. 2단계 설비 냉난방, 수도, 가스, 환기구, 수도, 배관 등 기본 설비 개·보수 및 이전 과정이다. 3단계 목공사와 확장공사 집 안의 뼈대를 세우는 기초 공사다. 4단계 전기공사 조명 및 콘센트, 스위치의 위치 변경 및 전기 승압 공사다. 6단계 싱크대 주방 가구들을 설치하는 작업이다. 8단계 도배 초배 작업부터 완성까지 2~3일 정도 소요, 맞춤 가구 표면 마감도 이때 해결한다. 9단계 전기 마감 조명 기기, 콘센트, 스위치 설치에 해당하는 마감 공사다. 10단계 입주 청소 전체 공사 일정이 마무리하고 정리하는 단계. 일반 청소는 먼지 제거와 살균 작업이, 특수 청소는 새집증후군 예방을 위한 항균 코팅 작업이 이루어진다. Q17 건축분쟁이 생겼을 때 해결 방법은? A 리모델링 중 인근 주민과 분쟁이 생겼을 때, 또는 시공 업체와 문제가 발생했을 때, 소송을 하지 않고 조정 또는 재정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한국시설공단의 건축분쟁전문위원회(055-771-4861~4 www.adm.go.kr)를 통하면 재판을 하지 않고 분쟁 해결을 도모할 수 있다. 단, 분쟁의 조정 등을 위한 감정·진단·시험 등에 드는 비용은 당사자 간의 합의로 정하는 비율에 따라 당사자가 부담해야한다. 당사자 간의 비용 부담에 대해서 합의가 되지 않으면 조정위원회나 재정위원회에서 부담 비율을 정한다. Q18 리모델링을 지원해주는 정부 사업도 있나? A 집수리닷컴(02-120 jibsuri.seoul.go.kr)에서는 서울시 주택에 한해 도배·장판·싱크대 교체 등 간단한 공사부터 전면 리모델링·신축까지 집수리 공사비용에 대한 ‘융자지원 서비스’와 스스로 집수리하도록 각종 공구를 무료로 빌려주는 ‘공구 임대 서비스’, 주택을 점검하고 상담해주는 ‘전문가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외 한국토지주택공사 그린리모델링창조센터(1600-1004 www.greenremodeling.or.kr)에서 진행하는 ‘그린리모델링 지원 서비스’가 있다. 에너지성능향상 및 효율개선이 필요한 기존 건축물의 성능을 개선하는 리모델링으로 민간 건축물의 그린리모델링 신청 시 은행에서 대출받은 공사비의 이자 일부를 보조하는 사업이다. 건축주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자를 선정 및 계약한 뒤, 사업신청서를 제출하면 그린리모델링창조센터로부터 사업승인 결과를 통보받고, 이후 은행에서 대출을 신청하면 그린리모델링창조센터에서 이자에 대한 지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Q19 예산은 어떻게 책정하나? A 리모델링 시 디자인과 기능 모두 만족스러운 집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기초부터 손을 대야 한다. 데코는 물론 노후 설비 교체 비용까지 예산에 책정해두어야 한다. 리모델링 비용 중 50%는 보이지 않는 부분에 사용된다. 가장 큰 부분은 인건비, 경력, 시공 방식에 따라 비용이 달라지고, 일을 하는 날짜만큼 금액이 늘어나 무시할 수 없는 변수로 작용한다. 보통 인건비는 자재비의 40~50%라고 생각하면 된다. 리모델링 후 얼마나 더 그 집에 살 것인지 체크한다. 개조 후 3년 이내에 이사를 갈 예정이라면 꼭 고쳐야 할 기본 설비 보수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5년 이상 거주한다면 여기에 외부 창호까지 함께 시공한다. 또한 확장, 구조나 용도 변경, 붙박이 가구 설치 등은 매매할 때 장점이 될 수도 있고 단점이 될 수 있으므로 신중히 결정한다. Q20 꼭 챙겨야할 서류는? A 건축주는 설계나 시공 업체에게 최소한 평면도와 구체적인 공사 견적서를 받아야한다. 좀 더 꼼꼼하게 챙길 수 있다면 설계도서와 어떻게 시공해야 하는지 표시한 공사 시방서, 마감 재료를 구체적으로 선정한 자재 샘플 목록, 공사 비용을 산출한 공사 견적서다. 특히 구조변경을 하는 경우에 도면이 없으면 예상치 못한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고, 분쟁의 소지가 될 수 있다. 특히, 공사 견적서는 디테일한 내역이 기재되어 있는 ‘공정별’ 금액을 산정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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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02월호 특집]리모델링 A to Z_주택 리모델링 20문 20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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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02월호 특집]리모델링 A to Z_40년 노후주택 그린리모델링
- 40년 노후주택 그린리모델링 미추홀구 단독주택 40년 된 노후주택이 새롭게 태어났다. 그린리모델링 지원 사업 대상에 선정돼, 창호를 교체하고 단열 방화문 시공 및 전기시설, 보일러 교체 시공으로 놀라울 정도로 에너지 성능이 향상됐다. 개선 전과 후 에너지 소비량을 비교하면 54.27% 감소됐고. 냉난방비 역시 30% 절감 효과를 보았다. 뿐만 아니라 노후주택 구조의 현대화를 통해 거주자의 불편을 개선하고 편의를 고려해 기능과 효율 두 마리의 토끼를 동시에 잡아 새로운 공간으로 재탄생됐다. ‘제4회 그린리모델링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한 미추홀구 단독주택을 소개한다. 글 박창배 기자 | 자료제공 LH 그린리모델링창조센터 HOUSE NOTE DATA 위치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 지역/지구 제2종 일반주거지역 주요용도 단독주택 건축구조 연와조 대지면적 120.00㎡(36.30평) 건축면적 72.03㎡(21.79평) 건폐율 60% 연면적 72.03㎡(21.79평) 용적률 60% 공사기간 2018년 8월~10월 비용 총 1억2000만 원(내부 8500만 원, 외부 3500만 원) (창호 600만 원, 단열 800만 원, 전기 1000만 원, 설비 600만 원 등) 사업자 ㈜디자인궁 02-461-0404 www.designgung.com MATERIAL 외부마감 벽 - 매쉬미장 위 전면 파멱, 측후면 스타코 내부마감 천장 - 실크벽지 벽 - 실크벽지, 타일 바닥 - 강마루 단열재 외단열 - 100T 압출법 단열재 내단열 - 10T 열 반사 단열재, 30T 아이소핑크 단열 창호 PVC 이중창호(16㎜ 복층유리) 현관 단열 방화문 조명 LED 조명 전기 내선 전체 교체 설비 바닥 설비 XL파이프, 상수도 배관 A-CON, 하수도 PVC 배관 난방 콘덴싱 가스보일러(경동나비엔) 시공 전 주택 노후 건축물들은 냉난방 성능이 현저히 낮기 때문에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한다. 온실가스가 증가하면 폭염, 홍수, 혹한과 같은 자연재해가 늘어나게 되고, 그로 인한 피해는 우리에게 고스란히 돌아온다. 지구온난화의 주요 원인인 온실가스와 미세먼지의 발생원인인 화석연료의 사용을 줄이고 건물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리모델링이 필요하다. 이에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단열 성능 향상과 창호 교체 등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드는 그린리모델링을 시행하고 있다. 투시도 미추홀구 단독주택 프로젝트는 ‘제4회 그린리모델링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금상을 차지했다.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에 자리한 40년 이상 된 이 주택은 벽체의 균열부터 전기, 설비 등 시설의 노후화로 전반적인 개선이 필요한 상태였다. 무엇보다 벽체 균열, 결로 현상 등 외·내부 단열 문제가 심각했고, 자재 열화 및 부실한 창호 등으로 에너지 소모가 심각했다. 전기 시설과 조명도 오래돼 전기요금 낭비가 많았고, 오래된 동파이프 배관에서는 누수 현상이 지속적으로 발생했다. 또한 에너지 효율이 떨어지는 오래된 보일러로 인해 난방비 지출도 높았고, 거주자는 구조와 시설의 노후로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었다. 변경 전 평면도 변경 후 평면도 주택 우측에 있던 대문을 좌측으로 변경해 마당 공간을 확보했다. 청고파벽돌을 사용해 노후 이미지를 탈피하고, 금속 기둥을 중간 중간 넣어 담장 보강뿐만 아니라 모던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창호 교체 단열 효율을 높이기 위해 창호 교체는 필수다. 프레임과 창틀로 구성되는 창호 프로파일은 PVC, 알루미늄, 파이버글라스, 목재 등의 재질로 제작된다. 각 재질들은 단열성능, 강도, 내구성, 가격, 심미성, 유지보수 등의 측면에서 장단점을 갖고 있다. 프로파일을 통해 공기나 물이 침투하지 않을 정도로 유리와 창틀, 창틀과 프레임이 견고하고 확실하게 결합돼야 한다. 프로파일이 열전도를 제대로 차단하고 있는가 하는 점도 중요하다. 이 주택에는 기존 창호를 철거하고 에너지효율 2등급의 PVC 이중단열창호를 설치했다. 창틀에 폼을 충진하고 유리는 아르곤가스가 충전된 16㎜ 복층유리를 사용했다. 내부에 마당을 확보하고, 거실에서 이어지는 미니 테라스를 조성했다. 마당 바닥에는 미끄러짐을 방지하는 현무암석을 깔았다. 마당 계단을 중앙에서 좌측으로 이동해 분절돼 있던 데드 스페이스를 줄이고 동선이 편리하도록 했다. 단열 시공 및 보일러 교체 외·내부에 단열재를 보강하고, 노후된 보일러를 고효율 보일러로 교체했다. 벽체 외부 단열은 100T 압출법 단열재 위에 메시 미장을 한 후 전면은 파벽돌로 측면과 후면은 스타코로 마감했다. 내부 단열은 1차로 10T 열 반사 단열재 시공 후 2차로 30T 아이소핑크 시공을 한 다음 석고보드를 대고 벽지로 마감했다. 그리고 노후된 보일러를 고효율 보일러로 교체해 쾌속 난방과 에너지 소비량 감소를 도모했다. 이로써 냉난방비와 가스요금이 각각 30% 정도 절감됐다. 현관에 3연동 중문을 설치해 2차 외풍 차단 및 신발장과 거실을 분리했고, 파티션 설치를 통해 온전한 거실 확보를 계획했다. 거실. 여기저기 나있던 개구부로 동선 분리가 산만했던 거실을 가족이 오붓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외부와 콘셉트를 맞추어 그레이와 우드를 베이스로 잡고 밝고 따뜻한 느낌을 연출했다. 전기 교체 및 설비 신설 노후 전기 시설을 모두 교체하고, 설비 시설은 신설했다. 오래된 동파이프 배관에서 누수가 발생함에 따라 기존 시설을 철거하고 새로 시공했다. 바닥 난방엔 XL파이프를 깔고, 상수도 배관을 교체했으며, 하수도는 PVC 배관으로 시공했다. 조명은 LED등으로 전체 교체했다. 이를 통해 65%의 전기요금이 절감됐다. 다용도실. 외부로 구성돼 있던 다용도실을 내부로 편입해 편리성과 실용성을 증대시켰고 물을 사용해도 미끄러지지 않는 논슬립타일로 마감했다. 공간이 넓어 보이게 주방과 거실을 연결했다. 식탁 공간에 포인트 장식장을 설치해 수납뿐만 아니라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장식장은 파티션 컬러와 맞추어 로열블루 시트로 제작하고, 주방가구 하부장은 전체적인 무게감을 잡아주는 그레이 컬러, 대리석 상판과 상부장은 공간이 답답해 보이지 않도록 천장과 같은 화이트컬러로 매치시켰다. 거주자의 생활환경을 향상시키기 위해 구조와 내부 레이아웃도 변경했다. 기존의 조적 벽체와 목재트러스 박공지붕을 H빔과 100×100㎜ 철재 파이프로 구조 보강하고, 내부 환경을 현대식으로 개선했다. 미추홀구 단독주택은 40년 이상 된 노후주택에 그린리모델링의 기능적인 부분과 디자인, 거주자의 만족도까지 최대치로 끌어올려 최소한의 비용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 좋은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실용성이 없던 방을 안방으로 변경했고, 붙박이장과 화장대를 설치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그레이 톤의 벽지와 잘 어우러지면서 깔끔한 화이트 붙박이장을 설치하고 화장대 위엔 할로겐조명을 달았다. 위생도기와 욕실 환경을 전면 개선했다. 망입유리 파티션과 그레이 톤의 바닥논슬립 타일을 사용해 모던하면서 깔끔한 느낌을 강조했다. TIP 그린리모델링 사업이란? 국토교통부와 LH공사가 진행하는 것으로, 녹색건축물의 보급과 육성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에너지 절감, 주거성능 향상을 목적으로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향상 및 효율 개선을 위한 리모델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출한도는 비주거 건물의 경우 1동당 50억 원, 공동주택·다가구주택은 1가구당 2000만 원, 단독주택은 5000만 원. 이자 지원이 가능한 대출 신청의 최소한도는 비주거 2000만 원, 주거 부문 300만 원이고, 대출 신청은 10만 원 단위로 진행한다. 건축주가 에너지 성능 개선 공사비를 은행에서 대출받고, 공사 완료 후 5년간 분할 상환하도록 한다. 에너지 성능 개선 비율에 따라 최대 3%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고, 저소득층 주거 여건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차상위 계층(기초생활수급자 포함)이 사업을 신청하면 4% 이자를 지원받을 수도 있다. 대상이 되면 이자 지원(5년)과 창조센터의 기술 컨설팅을 받을 수 있고, 건축주와 그린리모델링 사업자는 은행에서 대출을 받아 그린리모델링을 추진한다. www.greenremodeling.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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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02월호 특집]리모델링 A to Z_40년 노후주택 그린리모델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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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 집을 새 집처럼, 리모델링 A to Z
- 전원주택이나 단독주택을 준비하는 이들이 노후주택을 매입해 자신만의 스타일로 집을 고쳐 살거나, 재테크 수단으로 활용하려는 경우가 늘고 있다. 신축할 때보다 비용을 10~50% 정도밖에 들이지 않고, 신축 못지않은 효과를 낼 수 있는 리모델링에 대한 안내를 담았다. 리모델링 vs. 신축, 어떤 게 유리할까. 많은 전문가들은 오히려 신축이 수월하다고 말한다. 리모델링이든 신축이든 과정은 비슷하다. 계획부터 예산 범위, 업체 선정, 마감재와 인테리어 등 세심하고 준비하고, 꼼꼼하게 검토해야 손해 보거나 후회할 일이 없다. 노후 건축물에 새 생명을 불어넣는 작업 리모델링에 대한 Q&A. 글 이수민 기자감수 노현상(㈜유니브원 대표, 실내건축가)사진자료 전원주택라이프 DB참고 서적 『 리모델링 입문』 서우출판, 『 인테리어원북』 디자인하우스, 『 조희선의 홈인테리어북』 중앙m&b, 『 내 첫 번째 집 인테리어』 스타일북스 SPECIAL FEATURE 리모델링 A to Z Q1 리모델링이란? A 기존 건물을 철거하지 않고, 건물의 노후화를 억제하거나 기능과 성능을 높이는 대수선이나 일부 증축 공사를 말한다.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상가주택, 상업시설 등 다양한 건물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범위도 안팎의 마감재에서 설비, 전기의 개보수까지 꽤 광범위하다. 노후 건물에 재투자를 해서 부동산 가치를 극대화하는 건축기법으로 주로 활용되어 제2의 건축이라고도 부른다. Q2 리모델링 vs. 대수선 A 리모델링은 건축법에 따라서 개·보수, 대수선, 증·개축을 모두 포함한다.개·보수 건물의 이미지만 바꾸는 공사로 내력벽을 손대지 않고 건물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새로워지도록 외벽과 내부 구조 일부만 진행한다.대수선 건물의 내력벽까지 공사 건물의 내부와 외벽 전체, 내부 구조 등을 변경하는 공사다. 따라서 기둥, 보, 지붕틀 등 건축물의 주요 구조를 수선이나 변경하는 것이 해당한다. 내력벽 등을 3개 이상 철거하면 대수선이 포함한다.증·개축 건물의 내·외부, 개·보수는 물론 증축 또는 일부 개축을 곁들이는 공사다. 다시 말해 기존 건축물이 있는 대지 안에서 건축물의 건축면적, 연면적, 층수 또는 높이를 늘리는 것을 말한다. Q3 비용을 들여 리모델링을 하는 이유는? A 리모델링은 건축물의 수명을 연장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지는 개보수다. 건축물의 노후화로 사용자의 만족도는 물론 경제적 가치도 떨어졌을 때, 사용 목적이 변경됐을 때에 실시한다. 리모델링 후에는 에너지 절감, 건축물의 이미지 개선으로 재산 가치가 오르고, 내부 공간 구조 변경으로 기능상 효율성까지 높아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대지면적과 건축면적이 거의 비슷한 경우 지자체별 대지경계선 이격 거리 조항에 따라 신축 시 면적이 크게 줄어들 수 있기 때문에 리모델링하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다. Q4 리모델링도 주기가 있나? A 일반적으로 건물의 라이프 사이클상 2~3차례 정도 리모델링 시기를 맞는다. 1차 리모델링은 준공 후 7년 정도가 지났을 때 실시하며, 부분적으로 노후한 곳이나 훼손(외관, 도배 등), 고장 난 곳 등을 준공시점 수준으로 회복시키는 일상적인 유지관리 차원으로 진행한다. 2차 리모델링은 준공 후 13~15년 정도가 지났을 때 실시하며, 건물의 주요 기능과 직접 관련되는 것(냉난방, 가스, 환기구, 수도, 배관 등 기본 설비)의 교환, 개수, 개량, 표면 교체를 진행한다. 3차 리모델링은 전면적인 성능의 개선이나 증축을 하는 것으로 준공 후 20년 후에 실시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주변 환경에 맞춰 진행하기 때문에 주로 건물의 주요 기능과 외부 공간 성능을 개선한다. Q5 리모델링 vs. 인테리어 vs. 스타일링 A 리모델링과 인테리어를 비교해보면, 집을 새로 설계할 때는 인테리어라는 용어를 쓰지만, 오래된 빌라나 아파트의 구조를 변경하고 마감재를 바꾸는 정도의 공사는 리모델링이라고 부른다. 단독주택에서 큰 규모로 공사가 진행되더라도 벽이나 기둥을 허무는 구조 변경이 없다면 건축법적으로는 리모델링에 해당하지 않고, 일반적인 인테리어로 분류한다. 리모델링 노후한 주택을 개·보수하거나 구조를 변경하는 것을 말한다. 인테리어 사전적으로 실내장식을 뜻하지만 통상적으로 실내 공간의 종합적인 설계를 이른다. 스타일링 커튼을 바꾸거나 가구, 소품으로 포인트를 줘 분위기를 바꾸는 일은 스타일링을 말한다. Q6 리모델링도 건축 허가를 받아야 할까? A 리모델링은 기본적으로 허가를 받거나 신고를 해야 한다. 신고는 건축주가 직접 진행할 수 있지만, 허가는 건축사가 진행해야 한다. 신고 대상은 기존의 건물에서 바닥 면적 85㎡ 이하의 증축, 건축물 높이의 3m 이내 증축이 해당한다. 허가 대상은 바닥 면적 85㎡ 초과 증축, 건축물 높이의 3m 초과 규모일 경우 해당한다. 단, 허가를 받거나 신고를 하고 1년 이내에 공사를 착수하지 않는 경우에는 효력이 없어지니 주의한다. Q7 예산이 부족할 때, 범위는 어떻게 정해야 할까? A 리모델링을 감행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예산이 부족하다면, 한정된 예산으로 최고의 효과를 낼 수 있는 범위를 선정해야 한다. 따라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주거 점유율이 가장 높은 주방과 거실, 욕실을 집중적으로 고치고, 남은 예산으로 침실→서재→드레스룸→발코니 순 등으로 리모델링을 진행한다. Q8 리모델링도 건축사가 설계하나? A 신고나 허가가 필요 없는 인테리어는 누구나 설계할 수 있으며. 또한 바닥 면적의 합계가 85㎡ 이하의 증축이나 개축 또는 재축, 연면적 200㎡ 미만, 3층 미만인 건축물의 리모델링은 건축사가 아니어도 설계가 가능하다. 이외에는 건축사가 아니면 할 수 없다. 또한 사용 승인을 받은 뒤 면적과 관계없이 20년 이상이 지난 건축물의 경우는 건축사가 아니면 설계할 수 없다. Q9 리모델링 업체, 어떻게 선택해야 할까? A 리모델링 성공 여부는 업체 선택이 결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무작정 상담부터 하기보다는 우선 바꾸고 싶은 부분에 대한 구체적인 위시 리스트를 작성하고 업체들의 포트폴리오를 꼼꼼히 살핀다. 자신이 원하는 타입의 업체 2~3곳 정도 비교해 선택한다. 디자인팀, 시공팀 운영 방식과 추가 비용 발생 여부, A/S 등의 항목을 체크한다. Q10 꼭 전문 업체에 의뢰해야 하나? A 리모델링은 일반 인테리어 업자가 수행할 범위를 넘어선다. 단순히 부분적인 보수공사인 경우는 관련 업체를 선택하면 되지만, 공사의 범위가 크거나 여러 곳인 경우에는 건축적 전문지식을 보유한 리모델링 전문 업체에 맡기는 것이 수월하다. 리모델링 전문 업체에 맡길 경우 공사 중 갑작스럽게 일어나는 변수나 공사 후 하자 발생으로 보수가 필요할 때 유연한 처리가 가능하다. 다만, 좁은 면적으로 자신이 원하는 방식이 아주 분명하다면, 셀프 리모델링에 도전해볼 만하다. Q11 건축주가 직접 공사를 해도 되나? A 연면적 200㎡ 이하의 단독가구 주거 용도의 단독주택이면 건축주 직영 시공이 가능하다. 다만 연면적 200㎡ 이상 건축물과 다가구·다중주택(연면적 200㎡ 이하도 포함)일 경우, 건설업 면허 소지자 시공해야 한다. 법을 위반할 시 건축주와 무자격 건설업자는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형사 처분을 받게 된다. Q12 셀프 리모델링도 가능한가? A 건축법상 ‘신고’ 범위 내에 좁은 면적의 리모델링을 계획한다면 셀프 리모델링은 시도해도 좋다. 건축주가 직접 콘셉트를 정하고, 필요한 전문 기술자를 찾아 팀을 꾸리고 공사 스케줄을 짜는 것까지 모두 직접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그만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다만, 결과물에 대한 모든 책임과 부실시공에 대한 위험 부담도 건축주 본인이 직접 떠안아야 한다. 셀프 리모델링 시 참고하면 좋을 인테리어 기술 중개소 3곳을 소개한다. 박목수의 열린 견적서 cafe.naver.com/pcarpenter 토털 리모델링이 주력인 카페다. 견적서를 모든 카페 회원들과 공유한다는 것이 장점이다. 인기통 cafe.naver.com/0404ab 인테리어 직거래 개념을 최초로 도입한 카페. 카페 자체에서 기술자를 보증하며 셀프 리모델링 기술자 공동 구매라는 코너를 운영한다. 옐로우 캔버스 cafe.naver.com/jsy7979 평수별 오픈 견적서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인테리어 직거래 카페. 리모델링 시 주의해야 할 점, 챙겨야 할 점들을 꼼꼼하게 알 수 있다. Q13 디자인과 기능 중 무엇이 더 중요할까? A 보기에 좋고 기능도 좋다면 베스트. 하지만 둘 중 하나를 고르라면 ‘기능성’이다. 디자인 만족도는 2~3년이면 사라진다. 디자인이 예뻐도 배수, 단열 등 ‘기능성’의 문제가 있으면 재공사를 해야 할 수 있으니 기능성을 놓치지 않도록 한다. 특히 창호나 단열 쪽은 비용을 아끼지 않고 기능 좋은 것을 선택해야 추후 후회가 없다. Q14 리모델링의 과정은? A 리모델링 시공 과정은 범위나 종류, 규모에 따라 다르다. 가장 처음 해야 할 것은 수리. 보수해야 되는 부분은 어디이고 어떤 부분을 어떻게 고치고 싶은지를 항목별로 정리하는 일이다. 이때 당장의 필요보다는 장기적이고 종합적인 구상을 한다. 특히 상가주택이라면 먼저 상권 분석을 통해 수익성을 따져보고 리모델링 방향을 선정하도록 한다. 과정 리모델링 계획→업체 선정→실측도 작성(구조 변경의 경우 평면도 필요)→건축 신고 또는 허가받기→콘셉트 잡기와 자재 선정 등으로 견적서 받기→시공업체 선정 후 공사 일정표와 시방서 요청→착공신고 서류 관할 기관 제출→착공→완공→ 준공(사용승인) 서류 관할 기관 제출 Q15 추후 문제가 생기면 A/S가 가능할까? A 일반적으로 리모델링 업체들은 1년간 무상 A/S를 제공한다. 특히 공사가 막 끝났을 땐 모르다가, 살면서 발견하는 설비 관련 문제가 은근히 많다. 이럴 경우 시공업체에게 하자 보수를 요구해 해결해야 한다. 또한 제시한 도면과 다르게 시공된 것도 마찬가지. Q16 공정 단계는? A 리모델링이나 인테리어 공사는 공사 기간과의 싸움이다. 공사 기간이 길어질수록 인건비가 늘어나고 전체 비용 역시 높아진다. 공정 단계를 어느 정도 알아두고, 함께 진행할 수 있는 공정이 있는지 체크해두도록 한다. 1단계 철거 교체해야 할 모든 것들을 완전히 철거하는 과정이다.2단계 설비 냉난방, 수도, 가스, 환기구, 수도, 배관 등 기본 설비 개·보수 및 이전 과정이다.3단계 목공사와 확장공사 집 안의 뼈대를 세우는 기초 공사다.4단계 전기공사 조명 및 콘센트, 스위치의 위치 변경 및 전기 승압 공사다.5단계 싱크대 주방 가구들을 설치하는 작업이다. 8단계 도배 초배 작업부터 완성까지 2~3일 정도 소요, 맞춤 가구 표면 마감도 이때 해결한다.6단계 전기 마감 조명 기기, 콘센트, 스위치 설치에 해당하는 마감 공사다.7단계 입주 청소 전체 공사 일정이 마무리하고 정리하는 단계. 일반 청소는 먼지 제거와 살균 작업이, 특수 청소는 새집증후군 예방을 위한 항균 코팅 작업이 이루어진다. Q17 건축분쟁이 생겼을 때 해결 방법은? A 리모델링 중 인근 주민과 분쟁이 생겼을 때, 또는 시공 업체와 문제가 발생했을 때, 소송을 하지 않고 조정 또는 재정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한국시설공단의 건축분쟁 전문위원회(055-771-4861~4 www.adm.go.kr)를 통하면 재판을 하지 않고 분쟁 해결을 도모할 수 있다. 단, 분쟁의 조정 등을 위한 감정·진단·시험 등에 드는 비용은 당사자 간의 합의로 정하는 비율에 따라 당사자가 부담해야 한다. 당사자 간의 비용 부담에 대해서 합의가 되지 않으면 조정위원회나 재정위원회에서 부담 비율을 정한다. Q18 리모델링을 지원해주는 정부 사업도 있나? A 집수리닷컴(02-120 jibsuri.seoul.go.kr)에서는 서울시 주택에 한해 도배·장판·싱크대 교체 등 간단한 공사부터 전면 리모델링·신축까지 집수리 공사비용에 대한 ‘융자지원 서비스’와 스스로 집수리할 수 있도록 필요한 각종 공구를 무료로 빌려주는 ‘공구 임대 서비스’, 주택을 점검하고 상담해주는 ‘전문가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한국토지주택공사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1600-1004 www.greenremodeling.or.kr)에서 진행하는 ‘그린리모델링 지원 서비스’가 있다. 에너지 성능 향상 및 효율 개선이 필요한 기존 건축물의 성능을 개선하는 리모델링으로 민간 건축물의 그린리모델링 신청 시 은행에서 대출받은 공사비의 이자 일부를 보조하는 사업이다. 건축주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자를 선정 및 계약한 뒤, 사업 신청서를 제출하면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로부터 사업승인 결과를 통보받고, 이후 은행에서 대출을 신청하면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에서 이자에 대한 지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Q19 예산은 어떻게 책정하나? A 리모델링 시 디자인과 기능 모두 만족스러운 집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기초부터 손을 대야 한다. 데코는 물론 노후 설비 교체 비용까지 예산에 책정해두어야 한다. 리모델링 비용 중 50%는 보이지 않는 부분에 사용된다. 가장 큰 부분은 인건비, 경력, 시공 방식에 따라 비용이 달라지고, 일을 하는 날짜만큼 금액이 늘어나 무시할 수 없는 변수로 작용한다. 보통 인건비는 자재비의 40~50%라고 생각하면 된다. 리모델링 후 얼마나 더 그 집에 살 것인지 체크한다. 개조 후 3년 이내에 이사를 갈 예정이라면 꼭 고쳐야 할 기본 설비 보수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5년 이상 거주한다면 여기에 외부 창호까지 함께 시공한다. 또한 확장, 구조나 용도 변경, 붙박이 가구 설치 등은 매매할 때 장점이 될 수도 있고 단점이 될 수 있으므로 신중히 결정한다. Q20 꼭 챙겨야 할 서류는? A 건축주는 설계나 시공 업체에게 최소한 평면도와 구체적인 공사 견적서를 받아야 한다. 좀 더 꼼꼼하게 챙길 수 있다면 설계도서와 어떻게 시공해야 하는지 표시한 공사 시방서, 마감 재료를 구체적으로 선정한 자재 샘플 목록, 공사 비용을 산출한 공사 견적서다. 특히 구조 변경을 하는 경우에 도면이 없으면 예상치 못한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고, 분쟁의 소지가 될 수 있다. 특히, 공사 견적서는 디테일한 내역이 기재되어 있는 ‘공정별’ 금액을 산정하도록 한다.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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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 집을 새 집처럼, 리모델링 A to 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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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리모델링 지원 대폭 확대
- 국토교통부는 한국판 뉴딜 핵심 과제이자, 2050 탄소중립을 위한 녹색건축 활성화 방안으로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기존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을 유도하기 위한 ‘민간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이자 지원 사업’의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 시행함을 8월 17일 공고하였다. 진행 이수민 기자자료출처 국토교통부 살고 있는 구옥이나 낡은 집을 매입해 리모델링하는 건축주들이 늘고 있다. 신축도 좋지만 아직 생명력이 있는 건축물을 부수지 않고 새로 단장해 생명을 연장시키는 것도 지구를 구하는 일이다. 정부는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경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대규모 국가 프로젝트로 한국판 뉴딜을 내놓았다. 그 일환으로 친환경 저탄소, 제로 에너지화 등을 담은 그린 뉴딜을 발표했고, 국토교통부는 지난 8월 17일 그린 리모델링에 대한 추가 지원 사업을 발표했다. 그린리모델링이란 단열 성능 향상, 창호 교체 등을 통해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함과 동시에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리모델링을 말한다. ‘민간건축물 그린리모델링이자 지원 사업’의 지원 규모 확대 관련 공고문은 www.molit.go.kr (뉴스·소식 /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 사업은 건축주가 에너지 성능 향상 등을 위한 그린리모델링을 하는 경우 사업비에 대한 대출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 LH 그린리모델링센터를 통하여 수시로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기준과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그린리모델링센터 누리집과 전화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본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건축주는 LH 그린리모델링 센터를 통해 사업 시행 여부 결정을 위한 사업 효과 추정부터 우수 그린리모델링 사업자를 추천받는 등 사업 전 단계에 걸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사업 추진 전, 에너지 절감 효과 및 추정 사업비 확인 등의 서비스를 통해 그린리모델링의 효과와 이자 지원 혜택을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 진행 시, 우수한 시공품질을 위해 LH 그린리모델링 센터가 등록·관리하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자를 선택하여 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 문의한국토지주택공사 그린리모델링 센터 1600-1004 (안내방송 후 6번)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 www.greenremodeling.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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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 결과 발표 외
- 2021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 결과 발표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녹색건축의 우수한 준공 사례와 새로운 대국민 아이디어 발굴로 녹색건축물 확산을 위해서 지난 5월 7일부터 6월 20일까지 공모한 ‘2021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 결과를 발표하였다. 녹색건축법에 따른 녹색건축인증·에너지효율등급인증·제로에너지건축물인증 건축물, 리모델링 건축물(리모델링 전·후의 에너지 성능과 온실가스 저감 효과를 객관적으로 입증) 준공부문 우수작 4점과 아이디어 부문 우수작 18점을 선정하여 오는 9월 28일 개최되는 「제11회 녹색건축한마당(온라인 개최)」에서 시상식을 가진다. (녹색건축 준공부문) 학교법인동원육영회의 ‘지속 가능한 도서관’이 국토교통부 장관상, 우정사업본부의 ‘여의도 포스트타워’가 환경부 장관상, 엘지전자 주식회사의 ‘LG ThinQ Home’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지속 가능한 도서관’은 친환경 그린리모델링 건축물로 수상했다. 이외에 ‘여의도 포스트타워’, ‘LG ThinQ Home’, ‘광명시 철산 어린이집’ 등이 수상했다. 문의 1599-0001 www.molit.go.kr귀농 귀촌 종합센터 누리집 개편농림축산식품부는 9월 1일부터 지역의 귀농 귀촌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귀농 귀촌 종합센터’ 누리집을 개편·운영한다. 이는 농식품부의 정책 홍보, 교육 신청 등 정책 활용 측면에 초점을 맞춰 운영하던 귀농 귀촌 누리집을 수요자 중심으로 개편하는 것이다. 귀농 귀촌 종합센터 누리집 이미 지난 3월에 귀농 귀촌 누리집 내에 ‘농촌에서 살아보기’ 페이지를 신설하여 전국의 운영마을(104개) 정보를 통합 제공한 바 있으며 이번 개편을 통해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이번 개편에서 귀농 귀촌 희망자의 주요 관심사인 지역의 다양한 정보를 묶어서 볼 수 있도록 ‘지역 통합형 서비스’를 누리집 메인화면에 배치하고, 참여형 콘텐츠도 확대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귀농 귀촌 관련 정보·서비스 공급체계를 지속 개선해서 귀농 귀촌에 관심 있는 사람에게 필요한 정보·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향후 구축될 귀농 귀촌 통합 플랫폼은 귀농 귀촌 준비에 드는 시간·노력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문의 귀농 귀촌 종합센터 1899-9097 www.returnfar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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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최대 건설∙건축∙인테리어 전시회 ‘코리아빌드’ 개최
- 전시회 전문 기업 ㈜메쎄이상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최대 건설·건축·인테리어 전문 전시회 ‘코리아빌드’가 7월 2일(목)부터 5일(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린다. ◆참가 부문◆[건축자재]□ 구조/외장재: 벽돌/블록, 석재, 목재, 금속재, 스타코, 사이딩, 콘크리트, 기와, 가설자재, 구조보강재, 기타□ 단열재: 단열재, 기타□ 창호: 창, 문, 유리, 차양, 셔터, 하드웨어, 난간/핸드레일, 기타□ 도장/방수재: 페인트, 방수재, 코팅재, 접착제, 실란트, 기타□ 건축공구/관련기기: 공구, 측정기, 안전용품, 관련기기, 기타 [건축설비]□ 냉난방/환기설비: 냉난방설비, 공조설비, 환기설비, 신재생에너지, 기타□ 홈네트워크 시스템: 홈네트워크 시스템, 보안 시스템, 디지털 도어록, 기타□ 승강기/주차설비: 승강기, 주차 시스템, 기타 [인테리어]□ 내장재: 대리석, 인조석, 타일, 벽지, 마루, 패널/보드, 천장재, 몰딩, 파티션, 기타□ 조명: 조명, 전기설비, 경관 조명, 기타□ 욕실: 위생도기, 욕조, 수전/샤워기, 욕실 천장재, 위생기기/액세서리, 큐비클, 비데, 드레인, 기타□ 주방: 싱크, 주방가구, 주방설비, 주방가전, 기타□ 홈인테리어: 디자인/시공, 벽난로, 금고, 기타 [건축설계시공]□ 건축설계/시공: 설계/시공, 이동식주택, 설계 프로그램, 기타□ 조경자재/공공시설: 조경, 데크, 펜스, 조경용품, 놀이시설물, 공공시설물, 기타 산업 최신 이슈와 트렌드를 반영한 특별 기획관도 준비되어 있다. 2020년 1,000㎡ 이상 공공건축물을 시작으로 2030년까지 모든 건축물의 ‘제로에너지 건축’ 의무화가 단계적 시행된다. 제로에너지 건축은 고단열, 고기밀, 고성능 건축 기자재를 적용하여 외부로 손실되는 에너지양을 최소화하고 태양광, 지열과 같은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하여 냉난방 등에 사용되는 에너지로 충당함으로써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는 것을 말한다. 코리아빌드는 ‘제로에너지 건축 특별관’을 메인 기획관으로 개최한다. 국내외 고단열, 고기밀, 고성능 기자재부터 태양광, 지열 등 신재생 에너지 기술까지 다양하고 혁신적인 기술 및 제품을 집중 조명한다. 촉망받는 인테리어 디자이너와 건축자재 브랜드의 협업 프로젝트로 지난 전시회에서도 큰 주목을 받았던 ‘아트 콜라보레이션 파빌리온’이 이번 전시회에서도 열린다. 차가운 물성의 건축자재(Material)에 예술적 감성(Master Piece)을 더해 대중에게 신선하고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리모델링 수요자와 예비 건축주, 창업으로 공간 리뉴얼이 필요한 고객을 위해 ‘인테리어컨설팅관’을 운영한다. 전시 전 홈페이지의 컨시어지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예산과 면적, 취향을 입력하면 빅데이터가 자신에게 꼭 맞는 전문가를 추천해 준다. 매칭이 성사되면 전시회 현장에서 직접 만나 실질적인 공간 컨설팅을 진행한다. 한자리에서 다양한 전문가와 상담할 수 있는 기회다. 한편, 코리아빌드는 대한민국 최초의 건축박람회 ‘경향하우징페어’가 글로벌 박람회로 도약하기 위해 도입한 새 명칭이다. ‘경향하우징페어’는 매년 수도권 외에도 대구, 부산, 광주, 제주 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한다. 그중 상반기 일산 킨텍스(KINTEX)와 하반기 서울 코엑스(COEX),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경향하우징페어’를 ‘코리아빌드’로 변경하였다.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대표 박람회로의 도약을 선언하며 규모를 확대하고 전문성을 강화하였다. 국내 건축박람회 중 최초로 UFI 인증을 받아 국제화 및 B2B 영역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주거환경 트렌드와 건축 최신 이슈를 담다" □ 트렌드 집에 대한 인식 변화에 따른 개인 맞춤형 주거공간 주목경험해보지 못한 모든 것이 일상이 된 요즘, 집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고 있다. 기존 먹고 자는 주거 공간에서 라이프스타일 맞춤 공간으로서의 질적 향상이 눈에 띈다. 집에서 운동을 하는 홈트족, 마치 카페를 집에 옮겨놓은 듯 집에서 커피를 즐기는 홈카페족 등 주거공간은 무한하게 확장되고 있다. 최근 주택 내 거주 시간이 증가하면서 일어난 변화다.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집 안에서의 다양한 활동은 내부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 증가로 이어졌고, ‘커스터마이징’ 트렌드와 결합해 ‘개인 맞춤형 주거공간’을 계획하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 건축자재의 디자인은 다양해졌고, 개인 취향을 생활공간에 표현하고자 하는 욕구는 커져감에 따라 인테리어 자재를 비교하고 선택하는 과정 역시 필수가 된 것이다. □ 이슈 건축물의 쾌적성과 안전성에 대비할 수 있는 건축자재 화두심미적인 부분만큼 건축물의 쾌적성 역시 매우 중요한 이슈로, 최근 들어 그 가치가 커지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본격적으로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 사업인 그린리모델링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그에 따른 에너지 효율 관련 자재 시장이 각광받고 있다. 특히 주목받고 있는 자재는 창호재와 외단열재, 기밀자재다. 단열 성능 향상, 창호교체 등을 통해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할 경우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환경 조성이 가능해진다. 잇따른 대형 화재 사건으로 건축물 마감재와 단열재의 화재안전기준 개선 및 건축자재에 대한 점검이 강화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화재 안전성을 갖춘 불연. 준불연 마감재 시장이 매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다양한 신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 변화하는 건축시장과 정책을 반영해 차별화를 꾀하는 ‘코리아빌드’2020년 최초로 선보이는 ‘코리아빌드’는 위의 이슈와 트렌드를 모두 반영한 두 가지 핵심 포인트를 내세운다. 쾌적하고 안전한 건축물을 구성하는 다양한 건축자재 전시와 개인 맞춤형 주거공간 계획을 위한 인테리어 시공, 디자인, 마감 등 전문 정보를 선보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국내외 고단열, 고기밀, 고성능 기자재부터 태양광, 지열 등 신재생 에너지 기술까지 다양하고 혁신적인 기술 및 제품을 집중 조명한다. 촉망받는 인테리어 디자이너와 건축자재 브랜드의 협업 프로젝트로 지난 전시회에서도 큰 주목을 받았던 ‘아트 콜라보레이션 파빌리온’이 이번 전시회에서도 열린다. 차가운 물성의 건축자재(Material)에 예술적 감성(Master Piece)을 더해 대중에게 신선하고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리모델링 수요자와 예비 건축주, 창업으로 공간 리뉴얼이 필요한 고객을 위해 ‘인테리어컨설팅관’을 운영한다. 전시 전 홈페이지의 컨시어지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예산과 면적, 취향을 입력하면 빅데이터가 자신에게 꼭 맞는 전문가를 추천해 준다. 매칭이 성사되면 전시회 현장에서 직접 만나 실질적인 공간 컨설팅을 진행한다. 한자리에서 다양한 전문가와 상담할 수 있는 기회다. □ 거리두기 관람 및 철저한 방역을 통한 참관객 안전 최우선코리아빌드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하고 거리두기 관람을 진행한다. 전시장 곳곳에 손 소독제 비치, 출입구 에어샤워 설치, 열화상 감지 카메라 측정을 통해 체온 37.5℃ 이상 참관객은 출입을 통제한다. 또한 무인 키오스크 도입을 통한 대면 접촉 최소화, 전시장 내/외부 주기적 소독 및 방역, 실시간 공기질 측정 등을 통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한다. 간호사 및 의료인원을 항시 배치하여 참관객의 안전한 전시 관람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코리아빌드는 사전등록하면 입장료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입장료 정가 10,000원) 전시회 홈페이지나 ㈜메쎄이상의 전시회 모바일 입장권 앱 ‘원티켓’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 주 최 ㈜메쎄이상⊙ 홈페이지 www.koreabuild.co.kr⊙ 문 의 ‘코리아빌드’ 사무국 (TEL 02-6121-6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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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최대 건설∙건축∙인테리어 전시회 ‘코리아빌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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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민간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 모집 공고
-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기존 건축물의 에너지성능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민간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사업’을 시행하며, 한국토지주택공사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에서 신청을 받는다. *그린리모델링: 단열 성능 향상, 창호교체 등을 통해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함과 동시에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리모델링 ‘민간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사업’은 건축주가 냉·난방비 절감 등을 위한 리모델링을 하는 경우 국가로부터 사업관련 대출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으로, 해당 건축주는 원리금을 5년에 걸쳐 상환할 수 있다. 지원되는 이자는 1~4% 수준으로, 에너지 성능개선 비율 및 창호 에너지소비 효율등급 등에 따라 지원범위가 결정된다. 에너지성능 개선공사를 계획 중인 소유자 등은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LH)의 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사업 지원신청을 할 수 있다. 신청된 사업에 대해서는 창조센터에서 성능개선비율, 공사비 등의 심사를 거쳐 지원여부가 결정되며, 우수한 시공품질을 위해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가 등록·관리하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자*를 선택하여 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 *전문 인력(건축물에너지평가사 등)·장비(건물에너지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등)를 갖추고 국토부에 등록(’20.1월 현재 436개)하여 그린리모델링사업을 시행하는 자 건축물 에너지 성능개선에 관심 있는 건축주는 사전에 LH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를 통해 에너지 절감효과 및 추정 사업비 확인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한편 2014년부터 추진 중인 동 사업은 지원규모가 지속 증가하여 2019년에는 약 1만 건(1만1428건)의 실적을 거두었으며, 올해에는 1.2만 건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설명회 일시 및 장소 * 사업설명회는 권역별 참가제한이 없으므로 편리한 일시에 신청 가능 ○ (참가접수기한) (수도권) ‘20년 2월 11일 오후 6시까지(중부권) ’20년 2월 18일 오후 6시까지(붙임 5참조) ○ (접수방법) 공문 또는 이메일 접수 (greenremodeling@lh.or.kr)○ 문의처 : 한국토지주택공사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 전화번호: 1600-1004 / 031-738-4972, 4971※ 이 메 일: greenremodeling@lh.or.kr - 홈페이지 :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www.greenremodeling.or.kr) - 주 소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성남대로 54번길 3 (우:13637)한국토지주택공사 502호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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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민간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 모집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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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건축물 개선 지원해 드립니다’
- 김진규 한국토지주택공사 그린리모델링창조센터장 노후건축물의 경우 냉난방 비용이 만만치 않다. 이에 정부는 단열 성능 향상과 창호 교체 등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드는 그린리모델링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그린리모델링이란 노후 건축물에 단열재 보강, 창호 교체 등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키는 리모델링을 일컫는다. 글 사진 박창배 기자취재 협조 한국토지주택공사 그린리모델링창조센터Tel.1600-1004 greenremodeling@lh.or.kr www.greenremodeling.or.kr ▲Profile : 90년 10월에 입사해 29년째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근무하고 있다. 남은 기간 동안 어느 부서에 있든 최선을 다하겠다는 그는 조직원들과 머리를 맞대며 즐겁게 일할 때 행복하다고 한다. 국토해양부 장관 표창(2011), 건축전기설비 기술사(2017), LH 아산에너지사업 단장(2016~2018)을 역임했고, 올해부터 LH 그린리모델링창조센터장을 맡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8년 12월 현재 전국 건축물 동수는 719만 1912동이고, 이 중 30년 이상 된 노후건축물은 266만6723동으로 전체의 37.1%를 차지한다. 노후 건축물들은 냉난방 성능이 현저히 낮기 때문에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한다. 온실가스가 증가하면 폭염, 홍수, 혹한과 같은 자연재해가 늘어나게 되고, 그로 인한 피해는 우리에게 고스란히 돌아온다. 즉, 우리의 삶은 쾌적한 환경에서 점점 멀어지는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지구온난화의 주요 원인인 온실가스와 미세먼지의 발생원인인 화석연료의 사용을 줄여주고 건물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리모델링이 필요하다. 이에 정부는 지난 2013년부터 그린리모델링 정책을 추진, 노후화된 건축물의 단열 성능 향상과 창호 교체 등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드는 그린리모델링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건축주가 초기 공사비 걱정 없이 리모델링을 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사비 이자를 지원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다음은 김진규 한국토지주택공사 그린리모델링창조센터장과의 일문일답이다. 그린리모델링창조센터를 소개한다면 그린리모델링창조센터는 녹색건축물조성지원법 제29조에 의해 설립된 법적기관으로 국토교통부 녹색건축과의 그린리모델링 정책사업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2013년도부터 2015년까지는 한국시설안전공단에서 업무를 수행하다 2016년부터 공공기관 기능조정으로 LH로 업무가 이관되어 현재까지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그린리모델링 업무를 추진 중이다. 그린리모델링창조센터에서는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글로벌 이슈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전세계의 여러 국가들이 약속한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우리나라도 2030년까지 37%의 감축목표를 제시했다. 국가온실가스감축로드맵에 따라 건물분야에 32.7%의 온실가스 감축이 필요하며, 우리 창조센터는 이를 위하여 기존 노후건축물의 에너지성능개선 및 효율향상을 목적으로 그린리모델링 활성화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어떤 식으로 진행되고 있는지그린리모델링 사업은 녹색건축물의 보급과 육성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에너지 절감, 주거성능 향상을 목적으로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향상 및 효율 개선을 위한 리모델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출한도는 비주거 건물의 경우 1동당 50억 원, 공동주택·다가구주택은 1가구당 2000만 원, 단독주택은 5000만 원. 이자 지원이 가능한 대출 신청의 최소한도는 비주거 2000만 원, 주거 부문 300만 원이고, 대출 신청은 10만 원 단위로 진행한다. 건축주가 에너지 성능 개선 공사비를 은행에서 대출받고, 공사 완료 후 5년간 분할 상환하도록 한다. 에너지 성능 개선 비율에 따라 최대 3%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고, 저소득층 주거 여건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차상위 계층(기초생활수급자 포함)이 사업을 신청하면 4% 이자를 지원받을 수도 있다. 신청은 어디에서 하고 진행은 어떻게 이뤄지는지사업 신청 및 승인은 모두 그린리모델링창조센터(www.greenremodeling.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데, 신청하면 서면 평가 등을 거쳐 지원 여부가 결정되고, 창조센터에서 등록·관리하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자를 선택해 진행하면 된다. 대상이 되면 이자 지원(5년)과 창조센터의 기술 컨설팅을 받을 수 있고, 건축주와 그린리모델링 사업자는 은행에서 대출을 받아 그린리모델링을 추진하게 되는 것이다. 은행을 여러 차례 방문하지 않아도 신용카드결제 방식으로 ‘그린 리모델링’ 비용을 대출받고 이자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주요한 실적이 있다면공공건축물 지원사업은 2013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2019) 총 130개 공공건축물을 지원했다. 이중 창조센터에서 직접 시공비까지 지원한 건축물은 21건이고 나머지 109개의 건축물에 대하여 노후건축물 현황평가와 설계컨설팅을 지원했다. 민간이자지원사업의 경우 2014년부터 시작하여 2018년까지 약 3만 건의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 실적을 냈다. 금년도 이자지원 건수는 약 1만 1000건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구 만촌동 주택 그린리모델링 개선전 대구 만촌동 주택 그린리모델링 개선 후 그린리모델링 우수 사례가 있다면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시공지원을 받아 지난해에 준공된 서울 강동구청의 경우 1979년에 지어져 사용되던 아주 오래된 업무시설이었다. 건물노후화로 인해 에너지사용량이 과다하고, 노후화가 심해 일부 구조보강이 필요한 상태였다. 이런 열악한 환경은 재실자들의 업무효율을 저하시키기 때문에 그린리모델링을 실시했다. 로이삼중유리로 창호를 교체하고 분리형 외벽마감으로 단열성능을 강화하여 열교 및 냉교를 차단했다. 또한 외부 전동블라인드와 외벽창호에 태양광패널을 부착하여 루버역할을 하도록 했고, 고효율 LED조명과 냉난방설비를 도입하여 에너지 절감률이 약 74%가량 개선됐다. 민간이자지원은 주거부분 사례가 많다. 대구 만촌동 단독주택의 경우 1988년에 벽돌로 지어진 오래된 단독주택이었다. 건물노후화로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주변지역이 저층 노후주거지역으로서 세대내 주차공간조차 없어 매우 불편한 상황이었다. 창호, 단열, 냉․난방 시설 및 조명 등 전면 그린리모델링을 실시하여 55%의 에너지절감률로 냉․난방비용을 감소시키고, 더불어 지자체사업인 ‘내 집 주차장 갖기 사업’을 함께 실시하여 테라스와 주차장을 만들어 아주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거듭났다. 그린리모델링 대상 업체의 공사비가 더 비싸다는 의견이 있는데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을 받는 경우에는 에너지성능개선 효과가 입증되어야 하기 때문에 성능이 검증된 제품을 사용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을 하게 되면 일반 리모델링의 자재보다 우수한 성능의 제품을 사용하게 되기 때문에 일반적인 리모델링보다 비용이 비싼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에너지소비효율이 높은 창호와 단열재, 그리고 설비기기를 사용하게 되면 여름의 일사유입 차단과 겨울철 냉기차단이 우수하여 실내적정온도유지에 효과적이므로 유지관리측면에서는 비용이 감소하게 된다. 신축의 경우에는 에너지절약설계기준에 맞추어 단열성능이 지켜지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건축기준을 생각해볼 때, 기존 건축물도 리모델링 시에는 에너지성능에 대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계획은? 우리 창조센터에서는 민간부문의 그린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하여 사업절차 간소화와 소규모․소액 그린리모델링을 위한 신용카드 연계를 시행하는 등 고객의 편의를 증대하고 사업 확대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참여 금융기관 및 지원방식의 확대를 위해 다양한 사업방식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국내전반에 걸쳐 국가정책사업인 도시재생뉴딜을 추진하고 있다. 쇠퇴지역의 경우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력이 약하여 재난재해에 피해가 상대적으로 크고, 에너지시설 노후화에 따른 비효율적 소비로 주민들의 부담이 가중되기 때문에 도시재생뉴딜지역에 그린리모델링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연계할 생각이다. 그린리모델링창조센터는 어떤 곳그린리모델링창조센터는 16명의 인원이 크게 기획․예산․홍보, 공공정책사업, 민간제도정책, 민간지원사업으로 각 파트를 구성하여 팀을 이루고 있다. 기획․예산․홍보 분야에서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의 예산관리, 사업계획 수립과 그린리모델링 정책․제도를 지원하고 있다. 국민들의 그린리모델링에 대한 인지도 향상과 저변확대를 위하여 다양한 홍보와 녹색건축한마당과 같은 국가와 지자체 건축행사에도 전시부스와 세미나 등을 유치하는 등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공공정책사업 분야에서는 정부나 지자체 또는 공공기관이 소유하고 있는 노후 공공건축물에 대한 에너지성능개선을 위하여 그린리모델링을 지원해주고 있다. 매년 공공건축물 지원사업을 신청받아 심사를 통해 선정된 건물에 대해 노후건축물 현황조사와 설계컨설팅을 제공하고 있고, 이런 단계를 거쳐서 선정된 공공기관들이 예산을 받아 실제 리모델링을 시행하게 된다. 또한 정부, 지자체와 공공기관, 설계사 등 유관기관과의 기술교류회를 시행하여 공공이 선도적으로 그린리모델링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민간지원사업은 민간 건축주가 초기 사업비에 대한 부담 없이 건축물의 에너지성능개선을 추진할 수 있도록 경제적 지원을 하고 있다. 이러한 지원사업의 원활하고 전문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그린리모델링 사업자를 선정하고 자격을 부여하고 있으며, 건물에너지시뮬레이션 개발 및 교육을 통해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관계 법령개정, 우수사례공모전, 유공자 표창 등을 통해 그린리모델링지원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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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건축물 개선 지원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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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리모델링 신청 시
국토부·LH 허위광고 업체 주의!
- 최근 들어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활용하여 허위광고를 통해 고객 유치에 나선 일부 사업자들이 늘어나 주의가 필요하다. LH그린리모델링창조센터는 최근 그린리모델링 민간이자지원 사업자로 등록되지 않은 일부 사업자들이 ‘국토교통부·LH 그린리모델링 민간이자지원’ 내용 및 로고 등을 홍보자료에 싣는 등 허위광고로 고객의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그린리모델링 민간이자지원이란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개선 리모델링 시 에너지성능 개선 비율에 따라 최대 5년간 공사비 대출 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LH그린리모델링창조센터는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상의 등록요건을 갖춘 사업자를 심의의원회를 통해 선정하고 있다. 이를 통해 등록된 사업자만이 민간이자지원사업 신청이 가능하다. 2019년 9월 기준 총 457개의 사업자가 등록되어 있으며, 사업자로 등록되기 위해서는 기술 인력과 장비, 사무실 등 에너지 성능 향상에 적합한 등록요건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현재 제도 운영상 등록된 사업자를 통해 이자지원 신청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등록되지 않은 사업자를 통해 에너지 성능개선공사를 진행할 경우에는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을 받을 수 없다. 허위 광고 업체의 경우, 이자지원 가능시기를 10년으로(실제 5년) 오기하는 등 그린리모델링에 관한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거나, 공사 진행 후 부실시공에 따른 하자처리 지연 등에 따른 소비자 피해가 접수되고 있다. 또한, 이자지원 신청을 위해 상담을 한 고객에게 이자지원 신청 대신 해당금액 만큼 특별할인 하는 방법으로 고객 유치용으로만 활용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어, 그에 대한 소비자 피해가 우려된다. 따라서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건축주는 반드시 계약 전 홈페이지에 등록된 사업자인지 확인해야 한다. LH그린리모델링창조센터 홈페이지 접속 후 <사업자현황> 페이지에서 현재 등록된 사업자를 검색할 수 있다. LH그린리모델링창조센터에서는 사업자 허위광고 피해예방 안내문을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사업자 설명회 및 교육을 통해 피해예방을 위한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미등록 사업자의 허위광고 영업행위 발견 시 법적 조치 등 강경 대응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린리모델링 사업자 관련 정보는 LH그린리모델링창조센터 홈페이지(www.greenremodeling.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 문의 및 상담은 센터 대표번호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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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리모델링 신청 시
국토부·LH 허위광고 업체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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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노후 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사비 대출 이자 지원
- 노후 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사비 대출 이자 지원단열·창호 등 에너지 효율 개선공사 5년간 최대 3% … 15일부터 신청 단열, 창호 교체 등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는 그린리모델링 공사비의 대출 이자를 지원해 주는 ‘2019년 민간 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 사업’ 신청이 1월 15일부터 시작됐다.※ 그린리모델링: 단열 보완, 창호교체 등을 통해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고, 동시에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환경 조성이 가능한 리모델링올해부터 그린리모델링 이자 지원 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원 방식을 다각화하고 건물에너지 성능 평가 모의 실험(시뮬레이션)을 간소화할 계획이다. 신용카드 연계 이자지원소액·간편 결재 서비스를 도입해 국민 편의를 대폭 확대하고, 최소 대출금액을 대폭 낮춤으로써 소규모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활성화를 위해 신용카드 연계 이자지원을 상반기 중으로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기존 은행대출 최소 300만 원 → 카드사 대출 최소 5만 원시범운영(~1월 31일) 후 사업절차, 전산시스템 등 검증·보완 후 본격 추진 간소화된 에너지 시뮬레이션다양한 주거 유형의 그린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해 단독주택용 간소화된 에너지 시뮬레이션을 도입해 그린리모델링 사업자의 업무 효율성 높이고 건축주의 시뮬레이션 비용부담을 완화했다.민간 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 사업은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을 위해 건축주가 공사비를 대출받고, ‘에너지 성능 개선 비율(20% 이상)’ 또는 ‘창호 에너지소비 효율등급(3등급 이상)’에 따라 최대 3%의 이자를 5년 동안 지원해주는 사업이다(차상위계층(기초생활수급자 포함)은 건물에너지 복지차원에서 4% 이자지원). 이자지원 사업 신청한국토지주택공사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건축주는 창조센터에서 관리하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자를 선택해 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 누리집(www.greenremodeling.or.kr)031-738-4969, 4976, greenremodeling@lh.or.kr 이자지원 대상은 건축물 현황, 사업계획, 에너지 성능개선 비율 등에 대해 서면심사를 통해 선정하며, `19년도 이자지원 예산이 소진될 경우 사업대상 선정을 종료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녹색건축과 김태오 과장은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환경 조성과 에너지 비용 절감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그린리모델링 사업이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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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노후 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사비 대출 이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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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창호 교체 등 그린리모델링 이자 지원, 신용카드도 가능
- 롯데·신한카드로 수도권, 대전, 부산, 목포서 1차 시행…내년 전국 확대 목표 국토교통부는 창호 교체, 단열성능 향상 등 ‘그린리모델링 이자 지원 사업’을 이용하는 국민의 편리를 위해 11월 23일부터 신용카드(롯데, 신한)로도 사업 신청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사업 신청을 위해 은행에 수차례 방문하거나 대출 제한 등으로 겪는 국민 불편을 해소하고, 소액·간편 결재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편의를 대폭 확대했다. 특히, 최소 대출금액을 대폭 낮춤으로써(기존 은행대출 최소 300만 원 → 카드사 최소 5만 원) 소규모 그린리모델링 사업이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그린리모델링 이자 지원 사업이란노후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 창호 교체 등 리모델링에 필요한 대출 비용의 이자를 최대 3%까지 지원(최장 5년 분할상환)하는 사업이다. 이자지원 기준은 신용카드를 사용할 경우 현행 은행과 동일하게 에너지 성능 개선 비율(20%이상) 또는 창호 에너지소비 효율등급(3등급 이상)을 적용했다.*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제주은행, 기업은행, 농협은행, 국민은행(시범운영 카드사) 롯데카드, 신한 카드 국토교통부는 주요 카드사 중 참여 의사, 사용 조건, 활용도 등을 고려해 롯데·신한카드 2개사를 우선 시행기관으로 선정했으며, 내년 1월까지 권역별 4개 지역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해 금융기관 확대에 따른 사업 절차 및 전산시스템 연계 안정성 등을 검증·보완하고, 사용자의 추가 요구사항을 파악·반영해 ’19년 상반기에 전국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수요 증가 및 사업 참여 요청 등에 따라 취급 카드사를 확대할 계획* (수도권) 서울시·경기도, (충청권) 대전시, (호남권) 목포시, (영남권) 부산시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카드사 연계 이자지원을 통해 간편한 결재, 처리기간 단축 등으로 사용자 편의가 증대되고 사업성이 개선되어 그린리모델링 사업이 보다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문의: 한국토지주택공사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www.greenremodeling.or.kr대표번호 1600-1004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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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창호 교체 등 그린리모델링 이자 지원, 신용카드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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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LH, 12월까지 그린리모델링 이자 지원 신청 접수
- 그린리모델링으로 단열기능, 에너지효율, 건물가치, 주거환경 향상그린리모델링 사업 신청하면 공사비용 대출이자 지원 가을을 잊을 만큼 빨리 찾아온 추위에 10월부터 패딩을 입고 출근하는 모습이 낯설지 않다. 식품업계는 겨울 간식, 의류업계는 롱패딩, 유통업계는 방한용품 마케팅으로 추위 대비를 재촉한다. 매년 매서워지는 한파에 난방비 걱정이 앞선다면, 국토교통부와 LH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시행하고 있는 ‘그린리모델링’을 추천한다. 그린리모델링이란 한마디로 에너지 리모델링이다. 단열재 보강, 창호 교체, 고효율 에너지설비 설치 등을 통해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거주환경은 더욱 쾌적하게 만들고, 건축물의 가치를 향상시킨다.새로 짓는 건축물은 규정상 더 강화된 에너지 효율 기준을 적용 받고 있지만, 노후 건축물은 이러한 에너지 성능을 충족하지 못해 효율이 떨어진다. 이런 점을 해결하고자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노후 건축물을 대상으로 에너지 성능개선을 위한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리모델링을 위한 대출이자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가계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여주자는 취지다. 대출이자 지원 기준비주거와 단독주택의 경우, 시뮬레이션을 거쳐 그린리모델링 개선 전·후의 에너지 절감효과를 분석한 결과에 따라 다르게 적용된다.절감 효과 20%~25% 미만은 1%, 25%~30% 미만은 2%, 30% 이상은 3%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공동주택의 경우, 창호에너지소비효율 등급에 따라 창호만 교체할 시에도 2~3%의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LH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를 통해 할 수 있는데, 주의할 점은 건축주가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에 등록된 시공 사업자를 통해 신청해야 한다는 점이다. 추후 에너지 사용량 모니터링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에 등록된 사업자를 이용해야 한다. 신청 대상비주거건축·공동주택·단독주택으로 모든 민간 건축물이 해당된다. 특히 공사 범위에 단열보완, 기밀성 강화, 외부창호 성능 개선 등 한 가지 이상의 개선공사가 필수적으로 포함돼야 한다. 그 외에 에너지 관리장치, 신재생에너지 공사 등의 시공을 더할 수 있다.올해 지원분은 12월까지 신청을 받고 있다. 한학우 LH 그린리모델링 센터장은 “그린리모델링 활성화를 통해 에너지 수요 자체를 줄임으로써, 탄소배출 저감 및 매년 반복되는 에너지위기를 극복하고 냉난방 비용절감을 통해 국민행복 역시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_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09년 출범했으며 토지의 취득·개발·비축·관리·공급 및 임대,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복지사업, 토지의 매매·관리의 수탁 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 www.greenremodeling.or.kr/ www.lh.or.kr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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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전원주택라이프] 전원주택_강화 리모델링주택_이에코건설
- 월간전원주택라이프 http://www.countryhome.co.kr 오래된 농가 주택의 세련된 변신 강화 ‘정이 깃든 오리네’ 시골길을 달리다 보면 집만 덩그러니 남아 있는 곳이 적지 않다. 강화도 주택 ‘정이 깃든 오리네’ 건축주는 그런 주택을 보면 고향집을 뒤로하고 남한으로 올 수밖에 없었던 어머니 모습이 떠오른다고 한다. 어머니는 시골 빈집을 보면 “북한에 있는 우리 집처럼 생겼네”하고 혼잣말을 하곤 한다는 것. 고향을 그리워하는 어머니를 조금이나마 위로하고픈 마음에 북녘 땅과 가까운 강화도 양서면 시골마을의 오래된 농가를 구입해 패시브하우스로 리모델링해서 어머니에게 선물했다. 오리네는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주최한 제5회 그린리모델링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주거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글 이상현 기자 | 사진 김갑수 작가 | 취재협조 이에코건설 HOUSE NOTE DATA 위치 인천 강화군 양사면 지역/지구 계획관리지역, 제한보호구역(전방지역: 25㎞), 준보전산지 건축구조 목조 대지면적 198.00㎡(59.89평) 건축면적 50.84㎡(15.37평) 건폐율 25.6% 연면적 50.84㎡(15.37평) 용적률 25.6% 리모델링비용 7500만 원 설계 및 시공 이에코건설 02-3431-8600 blog.naver.com/y0482 MATERIAL 외부마감 아연골판 내부마감 황토 미장 단열재 지붕 - T100 글라스울, T50 우레탄 보드 벽 - T150, T200 외단열 우레탄보드 창호 목창호 37mm, 47mm 유리 현관문 T43 알류미늄문 조명 LED 난방기구 히트펌프 에어컨 보조난방기구 햇빛온풍기 신재생에너지 태양광(3kWp) 열회수환기장치 파울 Q250 오리네가 있는 곳은 인천시 강화군 양사면 북성리로 동쪽에서 남쪽으로 작은 남산이 감싸고, 서쪽에서 북쪽으로 바다가 감싸는 동네다. 주택은 마을회관과 300m 거리고, 평화전망대가 근처에 있어 건축주 어머니가 또래 혹은 같은 처지인 실향민과 함께 마음을 나누기도 좋아보였다. 리모델링 전 모습은 우리가 아는 흔한 시골 폐가다. 사람 산지 오래되어 외벽 일부가 떨어졌고, 기와는 탈락했다. 빗물받이였던 슬레이트는 다 찌그러져 있었다. 그럼에도 건축주가 이곳을 구입한 이유는 서까래 때문이다. 오랜 기간 사람의 손이 닿지 않았을 뿐, 몇몇 기둥 빼고는 구조목이 대부분 튼튼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다. 건축 일하는 건축주에겐 재밌는 장난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머니를 위한 고향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따듯하고 아늑한 집, 아들 부부에겐 마음의 안식처를 만드는 ‘정이 깃든 오리네’ 프로젝트는 이렇게 시작했다. 어머니도 가족도 모두 쾌적한 집 건축주는 리모델링 시 세 가지 핵심사항을 설정했다. 어머니가 따듯하게 머무는 집, 가족들이 정감을 느끼는 집, 천장고를 높여 지붕에 올라섰을 때 북녘이 보일 것 같은 집이다. 이에 따라 건축주는 구옥을 패시브하우스 수준으로 리모델링하기로 결정했다. 뼈대만 남기고 바닥 기초부터 공사해 사실상 대수선을 빙자한 재건축이었다. 기존 주택은 거실을 가운데 두고 우측에 주방과 안방, 좌측에 욕실과 창고로 배치했다. 건축주는 매일 상주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기존 욕실과 창고를 허물어 거실로 통합하고, 주방을 반으로 나눠 욕실을 구획했다. 안방은 그대로 두되 입구를 오픈해 더 넓은 시각효과를 의도했다. 단열 성능 업그레이드 건축주는 예산 대부분을 구조 강화와 단열에 투입했다. 기존 주택은 지붕은 흙 100㎜, 외벽 흙 60㎜(일부 돌쌓기 150㎜)로 두께가 얇았고, 그마저도 손실된 곳이 있어 단열과 기밀성이 매우 떨어졌다. 냉난방기기를 설치해도 쾌적함과 상관없는 주택이었다. 창호는 옛 나무 창살, 목재 유리창 등이었고, 조명도 간이로 형광등을 부착해둔 상태였다. 북측은 습해서 벽이 주저앉았을 정도다. 따라서 벽 단열재는 150㎜ 우레탄보드를 적용하고, 북쪽은 더 두꺼운 200㎜ 단열재를 사용했다. 기밀성능을 극대화하고자 건물을 감싸는 외단열로 진행했다. 지붕은 50㎜ 우레탄 보드와 100㎜ 글라스울 단열재를 써서 기둥의 하중 부담을 줄였다. 창호는 46㎜ 로이 삼중유리창호를 선택했고, 설치할 때 기밀테이프 등을 아낌없이 사용해 빈틈을 제대로 막았다. 집 안이 기밀해진 만큼 열 회수 환기장치를 추가해 실내 공기 순환까지 원활하게 만들었다. 신재생에너지와 그린리모델링 열 회수 환기장치는 실내 공기를 일정하기 순환시켜 쾌적한 공기질을 만든다. 이는 불필요한 냉·난방 횟수를 줄여 에너지 비용 절감으로 이어진다. 지붕에 3kW 태양광 패널, 일사를 이용한 햇빛 온풍기까지 설치해 자연 에너지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였다. 게다가 주방 후드는 연기를 외부로 뿜지 않는 탄소 필터 제품을 장착했다. 패시브하우스 요소와 액티브하우스 요소를 적용한 덕분에 실내는 쾌적하고, 지구환경을 조금 더 생각하는 주택이 완성됐다. 오리네는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공사(LH)에서 주최한 제5회 그린리모델링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주거부분 최우수상을 받아 건축주의 노력이 값진 것이었음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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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목조주택] 오래된 농가주택의 세련된 변신 강화 정이 깃든 오리네
- 오래된 농가주택의 세련된 변신 강화 정이 깃든 오리네 시골길을 달리다 보면 집만 덩그러니 남아 있는 곳이 적지 않다. 강화도 주택 ‘오리네 집’ 건축주는 그런 주택을 보면 고향집을 뒤로하고 남한으로 올 수밖에 없었던 어머니 모습이 떠오른다고 한다. 어머니는 시골 빈집을 보면 “북한에 있는 우리 집처럼 생겼네”하고 혼잣말을 하곤 한다는 것. 고향을 그리워하는 어머니를 조금이나마 위로하고픈 마음에 북녘땅과 가까운 강화도 양서면 시골마을의 오래된 농가를 구입해 패시브하우스로 리모델링해서 어머니에게 선물했다. 오리네 집은 LH에서 주최한 제5회 그린리모델링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주거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글 이상현 기자 사진 김갑수 작가 취재협조 이에코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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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목조주택] 오래된 농가주택의 세련된 변신 강화 정이 깃든 오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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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라이프 2020년 05월호 발간
- CONTENTS2020년 5월호 Vol.254 SPECIAL FEATURE건강과 환경을 위한 필수 선택 ‘제로에너지’ 062 왜 제로에너지인가070 기능과 성능에 충실한 양촌리 패시브하우스072 디자인 한계 넘어선 은평구 패시브하우스074 패시브하우스, 액티브하우스 사례 모음 HOUSE STORY건축주 부부는 기존 소박한 주택 옆에 새로운 주택을 짓고 전원생활을 하고 싶어 했다. 정해진 예산에 따라 팀버프레임 중목구조로 택했고, 채광과 조망을 잘 살리고자 노력했다. 기존 주택과도 좌화를 이루도록 집을 배치했다. 집 이름은 ‘주변 자연 속 꽃들과 함께 즐거운 삶’이고자 하는 의미로 화락재로 지었다._COVER STORY 084 노후 위해 풍광 좋은 곳에 다시 지은 마산 주택092 도심의 편리성과 자연의 편안함 화성 주택100 1인 가구의 횰로 하우스 양주 소공방106 반려견과 함께 전원의 여유를 밀양 곰이네114 풍광 좋은 충주호가 한눈에 충주 주택122 아름답고 안전한 제대군인 마을 인제 하늘채 마을130 꿈을 담고 꿈을 만드는 공간 성남 상가주택138 제로에너지하우스 꾀한 그린리모델링 종로 주택 HOUSE & PEOPLE150 아름다운 마을을 찾아서 세종 제로에너지마을 ARCHITECT CORNER156 구들방 품은 하이브리드 주택 화천 화락재164 소확행을 위한 리노베이션 파주 천천히하우스172 1억 원대 집짓기 프로젝트 나를 품은 집_김성우 건축사 HOME DESIGN코로나 19로 인해 언택트(비대면)는 현대인들의 새로운 생활방식이 됐다. ‘집콕’이 늘어 도시는 한산해졌고 집안에서 생산과 소비 그리고 여가까지 이루어진다. 전문가들은 이런 사회현상이 #뉴노멀’(시대 변화에 따른 새 표준)로 자리 잡을 것이라 전망한다. 최근 핫 키워드로 뜨고 있는 #재택근무 #홈트레이닝 #온라인개학 인테리어 사례에서 #생활방역 인테리어 아이템까지 모아 소개한다._코원하우스 144 5월 인테리어 트렌드 #집콕 인테리어178 건축주 취향을 그대로 담은 인테리어 ARCHTECTURE DESIGN 184 우리 같이 살까요?188 도심형 전원주택 레지던스 L 42평형 HOUSING INFORMATION 190 KITCHEN GARDEN(4) - 퍼머컬처 12가지 원칙 중 2가지194 EXPERT COLUMN - 부동산 공시가격은 어떻게 결정되나(2)200 HOME & GARDEN - 하트 모양의 열매가 독특한 나무 고추나무 202 NEWS & ISSUE192 애독자 사은 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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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라이프 2020년 05월호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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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S 2020 February vol.251 SPECIAL FEATURE 헌 집을 새 집처럼, 리모델링 A to Z리모델링 vs. 신축, 어떤 게 유리할까. 리모델링이 수월하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전문가들은 오히려 신축이 수월하다고 말하기도 한다. 리모델링이든 신축이든 진행 과정은 비슷하다. 계획부터 예산 범위, 업체 선정, 마감재와 인테리어 등 세심하게 준비하고 꼼꼼하게 검토를 해야 손해를 보거나 후회할 일이 생기지 않는다. 064 주택개조에 관한 Q&A 리모델링 20문 20답070 40년 노후주택 그린리모델링 미추홀구 단독주택076 초역세권 수익형 리모델링 논현동 호텔식 다가구주택082 공간 재구성 리모델링 망원동 다세대주택 088 이 좋은 걸 왜 안 해 편백구들 리모델링 092 리모델링 건자재 쇼핑몰 10 HOUSE STORY고향의 맛과 멋이 가득한 연천 주택. 8000평 규모의 부지에 주택, 요리연구소, 관리동 등 3개의 건축물이 앉혀져 있고, 2000평 규모의 콩밭과 수 백 개의 장독대가 즐비하게 놓여 있어 정겨운 풍경을 연출한다. 건축주는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엔 난방비 부담 없이 따뜻하면서 사계절 쾌적한 패시브하우스에 매우 만족해한다._COVER STORY 096 고향의 맛과 정겨운 풍경 연천 패시브하우스104 남한강 풍경 담은 두 번째 집 양평 철근콘크리트주택 112 신선과 선녀가 놀던 곳 횡성 청희가 淸喜家120 건축주 따뜻한 심성 데칼코마니 하남 하얀 고래 하우스128 노후 삶터에 손자들 놀이터까지 울산 목조주택136 아들 교육 위해 아빠가 손수 지은 양평 주택142 사남매 뭉치게 한 복덩어리 제주 패밀리하우스 ARCHITECT CORNER 150 현대와 전통이 소통하는 한옥 월문가月門家158 동네 만남의 장소 의성 숍 하우스SHOP HOUSE166 바다와 들판을 품은 그림 같은 풍광 고성 강안당 HOME DESIGN화성 주택은 감각적인 입면 디자인,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수공간과 중정을 주택과 유연하게 연결한 동선이 돋보인다. 톤을 토대로 기존 형식에서 벗어난 내장재 조합이 실내에 편안함과 고급스러움을 뿜어낸다. 특히 브라운, 그레이, 블랙 등 어두운 톤은 고재, 대리석을 사용했고, 밝은 톤은 백색 친환경 페인트와 가구로 편안한 밸런스 톤을 맞췄다._더존하우징 176 호텔의 편안함과 고급스러움을 더한 화성 주택182 가족들의 취미생활을 책임지는 여가 공간 ARCHTECTURE DESIGN186 그늘을 짓다190 심플하고 안정감 느껴지는 53평형 단독주택 HOUSING INFORMATION 174 HOUSE REPORT - 더존하우징 송산그린시티 모델하우스194 KITCHEN INTERIOR - 답답한 공간을 아늑하고 세련된 주방으로196 FURNITURE - 공간별 아이디어 넘치는 맞춤가구 09 198 HOME & GARDEN - 바람개비 모양의 향기로운 꽃 마삭줄200 KITCHEN GARDEN - 과일과 채소로 꾸민 정원203 NEWS & ISSUE192 애독자 사은 퀴즈 & 애독자 엽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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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S 2020 January vol.250 SPECIAL FEATURE 2019 한국건축문화대상 수상작 5선2019 한국건축문화대상은 준공건축물, 계획건축물, 신진건축사 부분으로 등 세 부문으로 나눠 99개 우수작품을 시상했다. 사회공공 부문 대상은 ‘가파도 문화예술창작공간’을 설계한 건축사사무소 원오원아키텍스, 민간 부문 대상은 ‘연희화학공장’을 설계한 아이아크건축사사무소가 받았다. 공동주거 부문에서는 ‘수원 광교 경기 행복주택’을 설계한 건축사사무소오비비에이, 일반 주거 부문 대상은 ‘모여가’를 설계한 라움건축사사무소가 선정됐다. 본지는 편집 방향에 따라 일반 주거 부문 5선을 모았다. 아울러 지난 호에 이어 2019 대한민국 목조건축대전 수상작을 소개한다.064 여덟 가족이 모여 지은 모여가070 한옥 닮은 나지막한 공방주택 열 달 나흘076 세 개의 마당, 삼대의 3층 집 세마당집082 산·나무·계곡이 어우러진 주택 산수간088 시시각각 변하는 건축물 표정 녹슨NOXON 2019 대한민국 목조건축대전 수상작 Ⅱ164 치유의 공간으로 기획된 숲속공방170 자연의 풍경을 그대로 담은 언덕 위의 집176 삼대의 포근한 안식처 세 오누이 주택182 안팎으로 멋진 서가가 보이는 책 놀이집 Y-House188 삶과 지혜를 담은 천천히 카페194 작은 공간을 스킵 플로어로 풀어낸 삼각집 HOUSE STORY장애인 남편의 건강을 위해 친환경 중목구조로 지은 집. 전면 도로에서 뒤쪽으로 최대한 이격하여 프라이버시를 확보하고 후면으로는 확 트인 조망이 시원스럽다. 입면이 빗각기둥으로 구성돼 있어 카페를 보는 듯 선이 아름답고, 포인트 외벽을 세라믹 아키타일을 붙여서 입체감이 더욱 돋보인다. 인테리어는 화이트로 깔끔하고 심플하게 연출했다._COVER STORY 094 하늘을 날아오를 듯한 파주 주택 비상102 시공사와 잘못된 만남 진천 두이제110 시공사 대표가 본인 집을 지은 청도 삼형제 주택118 따로 살던 삼대가 한집에 용인 주택126 유학 포기하고 전원으로 간 거창 꿈의 집134 수익과 편안한 노후를 위한 동탄 별담집 House & People142 집은 엄마의 품, 김혜련 작가의 집과 밥 ARCHITECT CORNER148 모과나무 향 가득한 청송 주택156 신혼 때 부모님과 살던 옛집 되살린 제주 주택 HOME DESIGN남한강과 여주보, 세종대왕릉과 싸리산 등 자연 친화적인 곳에 위치한 여주 주택은 시원시원한 주위 풍경처럼 확 트인 구조와 통일된 마감재가 고급스럽고 차분한 인상을 준다. 특히 천장고를 높인 거실은 지붕 형태를 그대로 드러냈고, 화이트로 덧입은 서까래가 무심한 듯 스타일리쉬하게 보인다. 외관도 벽돌로 단을 쌓고 화이트를 바탕으로 청고벽돌로 수직수평을 맞춰 웅장함이 안팎에서 느껴진다._더존하우징 200 화이트와 깔끔한 스타일의 만남 여주 주택 인테리어206 답답한 공간을 아늑하고 세련된 공간으로210 하루의 시작을 상쾌하게 만드는 산뜻한 욕실 ARCHTECTURE DESIGN 214 숲속의 작은 집218 세련된 감각이 느껴지는 전원주택 HOUSING INFORMATION 162 업계 동향 - LH, 제4회 그린리모델링 우수사례 시상식 개최220 FURNITURE - 좁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한 공간222 HOME & GARDEN - 겨울에 꽃이 피는 큰 잎의 상록수 비파나무224 NEWS & ISSUE208 애독자 사은 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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