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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전원주택】 진도 7.2의 내진성 갖춘 일본식 중목구조 주택
- 최근 공장에서 사전 제작한 구조 부재를 현장에서 간단하게 조립하는 프리 컷 방식의 장부 또는 철물공법 중목구조 주택이 늘어나는 추세다. 무엇보다 나뭇결이 아름다우며 피톤치드 향이 배어 나오는 기둥과 보, 도리를 드러냄으로써 심적인 안정감뿐만 아니라 항균과 탈취, 방충 등 유익이 많기 때문이다. 또한, 지난해 경주 지진과 올해 포항 지진을 통해 알 수 있듯이 우리나라는 이제 지진 안전 국가가 아니다. 따라서 단열은 물론 내진耐震 성능이 탁월한 쾌적하고 안전한 구조의 주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바로 지진 강국인 일본에서 이미 검증을 마친 중목구조다. 경기 양평군 양동면 쌍학리에 일본식 철물공법 중목구조 주택이 들어서 있다.글 최은지 기자 사진 강창대 기자취재 협조 라라홈㈜ HOUSE NOTEDATA위치 경기 양평군 양동면 쌍학리건축구조 중목구조 주택대지면적 686.00㎡(207.51평)건축면적 68.93㎡(20.85평)건폐율 17.90%연면적 95.01㎡(28.74평) 1층 68.93㎡(20.85평) 2층 26.08㎡(7.88평)용적률 24.67%설계기간 2017년 3월 ~ 4월공사기간 2017년 5월 ~ 7월MATERIAL외부마감 지붕 - 리얼징크 외벽 - 아이큐브 세라믹사이딩, V16-패널-1351 데크 - 원목데크내부마감 천장 - 삼목루바, 석고보드, 도배 내벽 - 석고보드, 도배 바닥 - 건식온돌, 스타 강마루단열재 지붕 - 크나우프 단열재 R30-16” 외단열 - 상동 R15-15”(가등급) 내단열 - 상동창호 일본YKK현관 코렐 현관문(게이트맨 도어락)주방가구 한샘위생기구 대림난방기구 귀뚜라미 기름보일러설계 가사하라목재㈜시공 라라홈㈜ 031-355-0233 www.lalahome.net 단면도 중목구조는 100년간 유지 가능한 뛰어난 내구성, 우수한 단열성, 화재 안전성, 쾌적한 실내 환경, 시공 기간 단축 그리고 구조 부재인 기둥과 보, 도리 모두 철물 또는 장부로 연결돼 서로 맞물리는 특성상 구조적으로 매우 튼튼하면서 자체 유연성을 지니고 있다. 여기에 구조 부재가 실내에 노출돼 우리의 생활양식과 정서에도 부합하는 편이다. 평소 한옥에 관심이 있던 양평의 건축주가 중목구조 주택을 지은 까닭이다.양평 주택은 디자인뿐만 아니라 안전성을 체크하는 구조 및 내진 설계를 일본 건축사가 전용 프로그램으로 진행했고, 이를 바탕으로 구조 부재의 적산積算 물량을 컴퓨터로 정확히 산출했으며, 구조 부재는 일본 농림 규격[JAS, Japanese Agricultural Standard]에 따라 엄격하게 품질 관리된 목재로 공장에서 사전 제작했다. 그리고 하나하나 번호가 매겨진 구조 부재를 국내에 들여와 도면과 대조하면서 간단하게 조립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쳤기에 정밀한 시공으로 주택의 품질을 높이면서 공사기간의 단축으로 인건비를 줄일 수 있었다. 1층 거실 모습. 거실은 마당 쪽으로 창을 냈으며, 내부에 기둥과 보를 노출해 부드럽고 따듯한 느낌을 준다. 양평 주택은 현관을 열고 좌측으로 방향을 틀어 중문을 열면 거실이 보이는 구조다. 일본 편백나무와 삼나무 구조 부재만을 사용해 골조를 짰다. 집 안에 들여놓은 피톤치드 숲건축주는 아파트에 살면서 평소 캠핑을 즐기다 보니 언제부터인지 아파트 생활이 갑갑하고 지루해졌다. 그 후부터 자연을 향해 활짝 열린 전원에 넓은 마당이 딸린 주택을 짓고 생활하고 싶다는 마음이 갈수록 커져만 갔다. 이를 알게 된 친구가 전원주택이 여러 채 들어설 예정인 경기 양평군 양동면 쌍학리의 전원주택단지를 소개했다.단지 내에서 고도高度가 적당하면서 시야가 트인 대지를 매입한 건축주는 중목구조로 주택을 짓기로 했다.“주택을 짓기 전에 한옥에 관심을 갖고 틈나는 대로 공부했는데, 건축비가 만만치 않았어요. 그래서 경량 목구조와 중목구조를 놓고 고민하다가 한옥의 건축 방식에 가까우면서 내진성이 좋은 일본식 중목구조를 택한 거예요. 시공사도 일본 오이타현[大分縣]에 있는 건축회사인 가사하라목재㈜와 기술제휴로 일본식 중목구조 그대로 건축하는 라라홈㈜에 맡겼어요.”이 주택은 진도 7.2에도 견딜 수 있는 내진성을 갖췄다. 또한, 단위 면적당 피톤치드Phytoncide 함유량이 많은 일본 편백나무와 삼나무 구조 부재만을 사용해 골조를 짜고, 그 일부를 실내에 드러냈기에 새로 지은 주택이 맞는가 싶게 새 집 냄새가 전혀 나지 않는다. 그 대신 집 안에 가득한 은은한 목향木香이 마치 숲속에 들어온 것이 아닌가 하는 착각마저 불러일으킨다. 피톤치드는 병원균, 해충, 곰팡이에 저항하려고 식물이 내뿜는 자연 향균 물질로, 삼림욕을 통해 피톤치드를 마시면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장과 심폐 기능이 강화되며 살균작용도 이뤄진다는 물질이다. 1층 주방은 가구를 11자 모양으로 배치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1층 방 입구 1층 방에는 수납공간과 욕실을 마련했다. 또한, 창을 위아래로 작게 배치해 서거나 앉았을 때 바깥 풍경을 볼 수 있도록 했다. 단순한 공간에 편리성을 불어넣어양평 주택의 대지는 남동사면을 계단식으로 조성한 곳으로 정방형에 가까우며 서쪽은 단지 내 진입도로에, 북쪽과 동쪽은 야산에, 남쪽은 석축을 경계로 이웃 필지에 접한다. 주택은 좌우에 적당한 여백을 두고 북쪽에 붙여 배치함으로써 양지바르고 경관 조망이 좋은 남쪽으로 넓은 마당을 확보했다. 또한, 주택 주변에는 전통 가옥처럼 석비레 역할을 하는 자갈을 깔고, 그 바깥으로 잔디를 심어 놓았다. 이 자갈은 한낮에 반사광을 포치 부근의 창호를 통해 집 안으로 끌어들여 눈을 편하게 하며 감성도 차분하게 가라앉힌다. 또한, 비가 온 후 물 빠짐도 좋으며, 밟을 때 나는 소리는 낯선 사람의 접근을 경계하게 만든다.입면은 좌우로 긴 장방형 큰 블록 위에 작은 블록을 얹어 놓은 모던하고 심플한 형태로 안정감을 준다. 전면에서 바라보면 차양 역할을 하는 포치를 블랙 톤의 세라믹 사이딩으로 마감해 ‘ㄱ’자가 눈에 띄고, 우측면에서 바라보면 ‘凸’자형 매스가 두드러져 보인다.현관문을 열고 좌측으로 방향을 틀어서 다시 중문을 열어야 거실 전면 부분이 보인다. 내벽을 이용해 전실에 가까운 작은 공간을 만들었기에 주방/식당은 물론 침실의 문도 보이지 않는 프라이빗 구조다. 거실과 주방/식당을 일체형으로 꾸민 공간에는 구조 부재인 기둥과 보, 도리뿐만 아니라 천장의 원목 무절 루버까지 더해져 부드럽고 따듯하며 안정감이 든다. 구조 부재 그 자체만으로 인테리어 효과를 충분히 발휘한다. 1층과 2층을 연결하는 계단 밑 공간을 활용해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이 공간엔 작은 수납장을 뒀으며, 상부는 계단 모양을 그대로 드러냈다. 공용 공간을 사이에 두고 좌우에 배치한 2개의 침실 모두 벽장을 떠올리게 하는 수납공간이 있다. 사적 공간은 공용 공간과 달리 구조 부재를 노출시키지 않아 분위기가 차분하다. 좌측의 침실과 달리 욕실이 없는 우측 침실과 공용 공간, 계단실 등 각 공간에서 접근하기 편안 곳에 공용 욕실이 배치돼 있다.중문에서 크게 유턴하면 수직으로 공간을 잇는 계단실이 나온다. 2층에는 계단실을 사이에 두고 좌우에 수납공간이 딸린 침실과 가족실이 있다. 포치 상부에는 가족실과 침실에서 모두 나갈 수 있는 전망이 빼어난 발코니가 있다. 중문에서 크게 유턴해 수직으로 공간을 잇는 계단실을 오르면 2층 가족실이 있다. 2층 가족실 옆에 방이 있다. 2층 방은 슬라이딩도어로 된 수납공간이 있다. *양평 중목구조 주택은 모던하고 단순한 매스 속에 필요한 공간을 효과적으로 배치하면서 각 공간의 고유 기능을 잘 살렸다. 더욱이 구조 부재의 적절한 노출로, 그 자체가 인테리어적 요소로 심미감을 느끼게 한다. 이러한 중목구조는 우리나라 한옥과 유사한 느낌으로 정서적 동질감을 준다. 한옥으로 짓고 싶었던 건축주는 “일본식으로 집을 짓다 보니 한국의 거주생활과 거리감이 조금 느껴지는 부분이 있다”며 “그래도 향후 또 집을 짓게 된다면 주저하지 않고 중목구조를 선택할 것이다”며 목표했던 집을 지어 만족스럽단다. 가족실과 침실에서 모두 나갈 수 있는 발코니 양평 주택은 현관 앞에 데크를 놓았으며, 주변에는 전통 가옥처럼 석비레 역할을 하는 자갈을 깔았고 그 바깥으로 잔디를 심었다. 주택 측면에서 본 모습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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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전원주택】 진도 7.2의 내진성 갖춘 일본식 중목구조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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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예비 건축주를 위한 건축구조 가이드 2-2
- 각 구조별 대표 사례 철근콘크리트조부지 형태대로 건축 상도동 주택, 삼각 집상도동 주택은 삼각형인 부지 형태 그대로 설계했다. 도로와 인접한 상업 공간과 상층부에 위치한 거주 공간의 적절한 조합이 가장 중요했다. 진입 동선은 상업 공간과 거주 공간의 이용자가 공유하는 도로에 면한 계단이 유일하다. 동시에 도시와 연계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자료 전원주택라이프 DB사진 이한울 작가 HOUSE NOTE건축구조 철근콘크리트조연면적160.30㎡(48.49평)1층 30.45㎡(9.21평)2층 48.82㎡(14.76평)3층 43.79㎡(13.24평)4층 37.24㎡(11.26평)설계기간 2016년 11월~2017년 4월공사기간 2017년 5월~2018년 11월설계 리슈건축 02-790-6404 blog.naver.com/richuehong2시공 김지민, 장원석 010-4147-1317 필지 모양 그대로 형태화주차 공간, 진입계단, 테라스 등은 삼각형 부지를 변화시킨다. 인위적인 입면 구성이 아닌 건축 기능을 가진 공간의 모습이 그대로 표출되는 것이다. 이런 풍부한 인상의 형태는 철근콘크리트구조이기에 가능한 결과다. 도시의 자투리땅이 가진 부정적 이미지가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는 긍정적 이미지로 전환된다. 도시와 자연스럽게 상호작용하는 모습이다. 협소주택이 갖는 거주성거주 층인 3층과 4층 그리고 다락은 좁은 면적이 적층 된 모습이다. 이를 잇는 수직 계단이 마치 오브제처럼 연출된다. 천창을 통해 내려오는 채광과 좁은 면적 속 계단은 시각적, 공간적 역할을 겸한다. 여기에 각 층에 위치한 테라스는 좁은 공간에서 수평으로 확장된 효과를 선사한다.스틸하우스속이 알찬 골목길 소형 주택 목포 스틸하우스겨울엔 춥고 여름엔 덥고 여기에 보호받을 수 없는 사생활. 건축주가 이곳에 단층 조적 주택을 헐고 새롭게 스틸하우스를 지은 이유다. 얼핏 보면 단순한 모던스타일이지만, 단열, 차음, 프라이버시, 구조 안정 등 거주자의 만족도를 높일 요소로 알차게 구성했다. 자료 전원주택라이프 DB사진 제이건축 HOUSE NOTE건축구조 스틸하우스연면적94.29㎡(28.57평)1층 53.82㎡(17.82평)2층 40.47㎡(12.26평)설계기간 2016년 9월~10월공사기간 2016년 10월~12월설계 동아건축사사무소 061-279-2458시공 제이건축 02-400-3594 http://j-cons.co.kr/ 건축주가 반해 선택한 공법, 스틸하우스목포 스틸하우스는 어머니와 아들, 단둘이 사는 주택으로, 향후 맞이할 세 식구까지 염두에 두고 기존 조적 주택을 헐어 새롭게 지은 주택이다. 건축주는 실내 공간이 넓고 지진에 강하며 단열이 좋은 점, 그리고 건식공법이기에 여타 공법에 비해 공기가 짧고 수명이 길다는 점 등 스틸하우스가 가진 장점에 반해 건축구조로 선택했다고 한다. 구조 안정을 위해 앞서 실천해 온 자세2016년 경주 지진 이후 정부에서 구조설계를 강화하면서 구조계산서 및 구조안전 확인서 발급이 의무화됐다. 스틸하우스도 예외는 아니었다. 하지만 특별한 구조를 제외하곤 구조계산 및 구조안전 확인서 발급이 어렵지 않은 우수한 공법이고, 특히 2층 이하 스틸하우스는 구조 안전이 강화되기 훨씬 이전부터 포스코에서 제작 배포한 ‘구조설계 요령집‘의 내용을 설계에 반영하고 있다고 시공 업체 담당자는 덧붙였다. 한옥옛 정취 고스란히 살린 천연동 한옥건축주는 오래된 한옥과 마당이 마음에 들어 한옥에 살기로 했다. 설계자는 이런 그에게 ‘한옥의 정취를 느끼면서 다채롭게 누리는 삶‘이 무엇보다 가치 있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이에 한옥이 품은 고유한 시간성은 유지하되, 그 안에서 풍부한 삶을 펼칠 수 있는 방법에 중점을 두고 고민했다. 자료 전원주택라이프 DB사진 박영채 작가 HOUSE NOTE건축구조 한식 목구조연면적85.09㎡(25.73평)지하 13.76㎡(4.16평)1층 71.33㎡(21.58평)설계기간 2014년 10월~2015년 4월시공기간 2015년 5월~2016년 3월설계 구가도시건축 건축사사무소 02-3789-3372 www.guga.co.kr시공 건축주 직영공사 묵묵히 시간을 간직한 집천연동 한옥은 서대문 근처에 자리한 집이다. 1939년에 지은 한옥으로 주변은 대부분 다세대 주택으로 바뀌었다. 수년 동안 비어있던 집은 일부 지붕이 무너져 내리기도 했지만, 실력 있는 대목이 지었는지 비례와 짜임이 좋고 보존상태도 무척 양호했다. 낮은 바닥의 부엌과 다락, 부엌에서 내려가는 창고, 마당에 둔 욕실과 장독대 그리고 마당을 가득 덮은 감나무와 그 아래 방공호까지 집 안의 모든 것들이 시간 속에 곱게 쌓여 남아있었다. 아트리움을 덮어 거실이 된 마당대청을 주방과 식당으로 하고, 마당 일부를 아트리움으로 덮어 거실로 한 결정은 가장 중요한 계획이었다. 주방과 식당이 가족생활의 중심공간인 것은 자연스럽지만, 도시한옥의 핵심인 마당을 거실로 만드는 것은 보편적인 생각을 벗어나는 일이었다. 그럼에도 마당에 아트리움을 덮음으로서 원래의 창과 문을 그대로 둘 수 있었다. 마당이 된 거실에 앉아 오래된 한옥을 배경으로 자연과 가까운 삶을 선사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집의 고유한 정취를 살린다는 것은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두는 것이 아니다. 경량목구조가성비 좋게 마련한 경주 행복이 가득한 집부지는 산과 들과 물 그리고 햇살과 바람 등 굳이 지형지세를 풍수로 따지지 않더라도 주거지로서 가히 어떠한지 짐작할 수 있다. 이 마을엔 지형지세에 순응하면서 전원주택의 특성과 편리성을 반영해 디자인한 주택이 있다. 번잡한 도시에서의 삶을 접고 전원에서 인생 1막 2장을 시작한 건축주 부부의 복층 경량 목구조 ‘행복이 가득한 집’이다. 자료 전원주택라이프 DB사진 윤홍로 기자 HOUSE NOTE건축구조 경량 목구조연면적193.95㎡(58.67평)1층 114.12㎡(34.52평)2층 54.58㎡(16.51평)창고 25.25㎡(7.64평)설계기간 2015년 4월~12월공사기간 2016년 2월~6월설계 및 시공 나무집협동조합 1588-3673 cafe.naver.com/namoohyup 현실을 고려해 변경한 구조 계획건축주는 어떤 주택을 지을까, 오랫동안 공부하고 궁리한 끝에 목구조로 정했다. 단열과 내진 등 여러 가지를 고려해 목구조로 정했지만, 당시 목구조가 낯선 데다 지방이라 그런지 시공사가 드물었다. 애초에 바란 중목구조에서 비교적 가성비가 저렴한 경량 목구조로 방향을 틀었다. 대신 벽과 천장에 목재를 많이 노출하고, 중목구조의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공학 목재인 글루램 Glulam을 더했다. 조망과 일조, 편리성을 극대화한 디자인주택은 천장을 오픈한 거실을 각 실이 전면을 제외하고 둘러싼 구조로 공간 배치했다. 1층엔 거실을 중심으로 좌측에서 우측으로 식당·주방, 다용도실, 공용 화장실, 계단, 구들방, 드레스룸과 욕실이 딸린 안방이 있다. 현관을 기준으로 우측이 부부만의 사적 공간이라면, 좌측은 공용 공간과 단란 공간이다. 2층엔 가족실을 중심으로 좌우에 2개의 방이 있다. 1층 거실이 오픈 구조인 데다 2층 높이에 수직 창호를 여러 개 배치해 빼어난 일조와 개방감은 물론 주변 경관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중목구조내진성 갖춘 일본식 중목구조 양평 건강 주택최근 공장에서 사전 제작한 구조 부재를 현장에서 간단하게 조립하는 프리 컷 방식의 장부 또는 철물공법 중목구조 주택이 늘어나는 추세다. 무엇보다 나뭇결이 아름다우며 피톤치드 향이 배어 나오는 기둥과 보, 도리를 드러냄으로써 심적인 안정감뿐만 아니라 항균과 탈취, 방충 등 유익이 많기 때문이다. 또한, 지난 경주 지진과 포항 지진을 통해 알 수 있듯이 우리나라는 지진 안전 국가가 아니다. 따라서 단열은 물론 내진耐震 성능이 탁월한 쾌적하고 안전한 구조의 주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바로 지진 강국인 일본에서 이미 검증을 마친 중목구조다. 경기 양평군 양동면 쌍학리에 일본식 철물공법 중목구조 주택이 들어서 있다. 자료 전원주택라이프 DB사진 강창대 기자 HOUSE NOTE건축구조 중목구조연면적95.01㎡(28.74평)1층 68.93㎡(20.85평)2층 26.08㎡(7.88평)설계기간 2017년 3월~4월공사기간 2017년 5월~7월설계 가사하라목재㈜시공 라라홈㈜ 031-355-0233 www.lalahome.net 오래 유지 가능한 중목구조중목구조는 100년간 유지 가능한 뛰어난 내구성, 우수한 단열성, 화재 안전성, 쾌적한 실내 환경, 시공 기간 단축 그리고 구조 부재인 기둥과 보, 도리 모두 철물 또는 장부로 연결돼 서로 맞물리는 특성상 구조적으로 매우 튼튼하면서 자체 유연성을 지니고 있다. 여기에 구조 부재가 실내에 노출돼 우리의 생활양식과 정서에도 부합하는 편이다. 평소 한옥에 관심이 있던 양평의 건축주가 중목구조 주택을 지은 까닭이다. 공기단축으로 비용 감액까지양평 주택은 디자인뿐만 아니라 안전성을 체크하는 구조 및 내진 설계를 일본 건축사가 전용 프로그램으로 진행했고, 이를 바탕으로 구조 부재의 적산 물량을 컴퓨터로 정확히 산출했으며, 구조 부재는 일본 농림 규격(JAS, Japanese Agricultural Standard)에 따라 엄격하게 품질 관리된 목재로 공장에서 사전 제작했다. 그리고 하나하나 번호가 매겨진 구조 부재를 국내에 들여와 도면과 대조하면서 간단하게 조립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쳤기에 정밀한 시공으로 주택의 품질을 높이면서 공사 기간의 단축으로 인건비를 줄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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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예비 건축주를 위한 건축구조 가이드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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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 탐방】 일본식 중목구조주택 시공업체 ‘라라홈’
- 목조주택, 그중에서도 중목구조는 많은 장점을 지닌 것에 비해 저변이 넓지 않았다. 일찍이 규격화된 목재를 사용해 짓는 경량 목구조와 달리 중목구조는 공기工期가 길어 상대적으로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이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도입된 것이 ‘프리컷 Pre-Cut’ 공법이다. 이것은 구조설계에 따라 필요한 규격 목재를 공장에서 기계로 미리 재단·가공하는 것을 말한다. 현장에선 이 자재를 옮겨와 도면에 맞게 조립하기만 하면 그만이다. 프리컷 공법으로 공사 기간이 단축됨으로써 예전에 비해 건축 비용도 대폭 줄었다. 글 사진 강창대 기자 취재협조 라라홈㈜ 031-355-0233 http://blog.naver.com/vinna80/221158468797 라라홈은 진도 7에 맞춰 내진설계가 이뤄진다고 한다. 목재는 특유의 부드러운 질감과 향이 있어 가구나 건축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목조주택은 자연친화적일 뿐만 아니라, 내구성과 단열 성능도 뛰어나다. 특히, 비교적 무겁고 두꺼운 목재를 사용하는 중목구조는 화재에도 강하다. 화재가 발생했을 때 건축물은 불길이 번지는 속도를 일정 정도 지연하는 성능을 요구한다. 화재로 인한 붕괴를 막아 거주자가 탈출하는 시간을 벌어주어야 하기 때문이다.불이 나면 두꺼운 목재는 표면이 먼저 탄화되어 목재 내부로 스며드는 공기를 차단함으로써 타들어 가는 것을 막아 구조를 지탱한다. 또한 목재는 연소되면서 발생하는 유해가스도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게다가 중목구조는 기둥과 보 등을 연결하는 장부가 꽉 물려 있어 구조적으로 견고해 지진에도 잘 버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라라홈(주)은 일본 현지에서 엄격하게 관리된 목재를 프리컷 공법으로 가공해 한국에 들 여온다. 중목구조는 한옥과 일본 전통 주택이 대표적이다. 일본은 풍부한 산림과 우수한 기술력을 배경으로 일본의 전통적인 중목구조를 현대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추어 발전시켜 왔다. 지진이 잦은 지역인 만큼, 내진설 계에도 많은 노하우를 갖고 있다. 또한, 정밀한 프리컷 기술을 사용해 중목구조의 시공은 간편해졌고 구조는 더욱 견고해졌다. 일본은 2차대전 이후 황폐해진 국토를 복원하기 위해 조성한 산림이 벌기령伐期齡에 달해 목재 생산이 활발해지면서 중목구조 건축시장을 해외로까지 확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에서도 일본식 중목구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중목구조 브랜드 라라홈㈜은 일본의 가사하라목재㈜와 기술 제휴를 맺고 일본식 중목구조 주택을 국내에 보급하고 있다. 사람이 지닐 수 있는 물건도 아닌 집을 어떻게 수입할 수 있을까? 라라홈㈜의 최귀현 부장의 설명에 따르면 이렇다. 우선, 건축주의 니즈에 맞추어 중목구조 주택을 설계한다. 그리고 가사하라목재㈜가 내진 기준(진도 7)에 맞춰 최종적으로 설계를 검토한 후, 그 도면에 근거해 일본 현지에서 프리컷 공법으로 부자재를 가공한다. 가공된 부자재는 건축물이 들어설 한국의 현장으로 옮겨지고, 2~3일 내외로 조립·시공해 골조를 완성한다. 중목구조는 기둥과 보의 장부를 견고하게 맞물려 시공하기 때문에 내진 성능이 좋다 고 한다. 중목구조는 실내에 목구조가 그대로 드러나기 때문에 별도의 인테리어 마감을 하지 않아도 자연스러우면서도 세련된 실내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고 한다. 실내에 구조재가 드러나기 때문에 집 안에서 나무 향을 만끽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라라홈㈜의 중목구조 주택에는 고급 목재인 편백나무(히노끼)와 삼나무(스기)가 사용된다. 특히, 편백나무는 곰팡이나 잡균, 벌레까지 막는 항균 및 방충 효과가 뛰어나고, 잡내를 없애는 탈취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규현 부장은 이들 목재가 “고온의 스팀으로 찐 다음 건조돼 목재의 단점인 휨과 터짐이 적다”면서 “강도 테스트를 거쳐 일정한 기준에 맞지 않는 목재는 사용하지 않는다”라고 일본의 까다로운 품질관리에 대해 덧붙였다.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잡지구독 신청 www.countryhome.co.kr:454/shop/subscription.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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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 탐방】 일본식 중목구조주택 시공업체 ‘라라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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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탐방]일본식 중목구조 ‘라라홈’, 풍부한 산림과 완벽주의가 만드는 시너지
- 일본식 중목구조 ‘라라홈’ 풍부한 산림과 완벽주의가 만드는 시너지 목조주택, 그 중에서도 중목구조는 많은 장점을 지닌 것에 비해 저변이 넓지 않았다. 일찍이 규격화된 목재를 사용해 짓는 경량 목구조와 달리 중목구조는 공기工期가 길어 상대적으로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이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도입된 것이 ‘프리컷Pre-Cut’ 공법이다. 이것은 구조설계에 따라 필요한 규격 목재를 공장에서 기계로 미리 재단·가공하는 것을 말한다. 현장에선 이 자재를 옮겨와 도면에 맞게 조립하기만 하면 그만이다. 프리컷 공법으로 공사 기간이 단축됨으로써 예전에 비해 건축비용도 대폭 줄었다. 글 사진 강창대 기자 취재협조 라라홈㈜ 031-355-0233 www.lalahome.net 라라홈(주)의 최귀현 부장. 라라홈은 진도 7에 맞춰 내진설계가 이뤄진다고 한다. 목재는 특유의 부드러운 질감과 향이 있어 가구나 건축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목조주택은 자연친화적일 뿐만 아니라, 내구성과 단열 성능도 뛰어나다. 특히, 비교적 무겁고 두꺼운 목재를 사용하는 중목구조는 화재에도 강하다. 화재가 발생했을 때 건축물은 불길이 번지는 속도를 일정 정도 지연하는 성능을 요구한다. 화재로 인한 붕괴를 막아 거주자가 탈출하는 시간을 벌어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불이 나면 두꺼운 목재는 표면이 먼저 탄화되어 목재 내부로 스며드는 공기를 차단함으로써 타들어 가는 것을 막아 구조를 지탱한다. 또한 목재는 연소되면서 발생하는 유해가스도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게다가 중목구조는 기둥과 보 등을 연결하는 장부가 꽉 물려 있어 구조적으로 견고해 지진에도 잘 버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목구조는 한옥과 일본 전통 주택이 대표적이다. 일본은 풍부한 산림과 우수한 기술력을 배경으로 일본의 전통적인 중목구조를 현대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추어 발전시켜 왔다. 지진이 잦은 지역인 만큼, 내진설계에도 많은 노하우를 갖고 있다. 또한, 정밀한 프리컷 기술을 사용해 중목구조의 시공은 간편해졌고 구조는 더욱 견고해졌다. 일본은 2차대전 이후 황폐해진 국토를 복원하기 위해 조성한 산림이 벌기령伐期齡에 달해 목재 생산이 활발해지면서 중목구조 건축시장을 해외로까지 확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에서도 일본식 중목구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중목구조 브랜드 라라홈㈜은 일본의 가사하라목재㈜와 기술 제휴를 맺고 일본식 중목구조 주택을 국내에 보급하고 있다. 사람이 지닐 수 있는 물건도 아닌 집을 어떻게 수입할 수 있을까? 라라홈㈜의 최귀현 부장의 설명에 따르면 이렇다. 우선, 건축주의 니즈에 맞추어 중목구조 주택을 설계한다. 그리고 가사하라목재㈜가 내진 기준(진도 7)에 맞춰 최종적으로 설계를 검토한 후, 그 도면에 근거해 일본 현지에서 프리컷 공법으로 부자재를 가공한다. 가공된 부자재는 건축물이 들어설 한국의 현장으로 옮겨지고, 2~3일 내외로 조립·시공해 골조를 완성한다. 중목구조는 실내에 목구조가 그대로 드러나기 때문에 별도의 인테리어 마감을 하지 않아도 자연스러우면서도 세련된 실내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고 한다. 실내에 구조재가 드러나기 때문에 집 안에서 나무 향을 만끽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라라홈㈜의 중목구조 주택에는 고급 목재인 편백나무(히노끼)와 삼나무(스기)가 사용된다. 특히, 편백나무는 곰팡이나 잡균, 벌레까지 막는 항균 및 방충 효과가 뛰어나고, 잡내를 없애는 탈취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규현 부장은 이들 목재가 “고온의 스팀으로 찐 다음 건조돼 목재의 단점인 휨과 터짐이 적다”면서 “강도 테스트를 거쳐 일정한 기준에 맞지 않는 목재는 사용하지 않는다”라고 일본의 까다로운 품질관리에 대해 덧붙였다. 라라홈(주)은 일본 현지에서 엄격하게 관리된 목재를 프리컷 공법으로 가공해 한국에 들여온다.중목구조는 기둥과 보의 장부를 견고하게 맞물려 시공하기 때문에 내진 성능이 좋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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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탐방]일본식 중목구조 ‘라라홈’, 풍부한 산림과 완벽주의가 만드는 시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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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 짓기】 제2의 숲, 중목구조 주택⑧-일본식 중목구조
- 08. 집 안 가득 피톤치드 향기를 라라홈 일본식 힐링 중목구조주택 전원주택에 친숙한 신재생에너지 부문 목질 팰릿보일러와 팰릿난로로 잘 알려진 빛나매크로㈜의 계열사인 라라홈㈜와 일본의 카사하라목재㈜가 경기 화성시 송산면에 선보인 일본식 힐링 중목구조주택. 화성 주택은 한일 양국의 전통 건축방식인 기둥-보의 맞춤과 이음에 현대식 철물 공법을 더해 내구성과 내진성을 끌어올렸다. 또한, CAD/CAM을 이용한 프리 컷 시스템으로 공장에서 가공 생산한 부재를 사용함으로써 현장에서 오차 없는 정밀성, 깨끗한 환경성 그리고 공기 단축의 시공성과 경제성을 실현했다.글 윤홍로 기자 취재협조 라라홈㈜ 031-355-0233 www.lalahome.net 일본은 산림이 벌기령에 도달해 자국산 목재의 소비 촉진과 더불어 수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내 건축박람회에 현 단위로 참가한 일본 부스. 라라홈 이강옥 대표(좌)와 카사하라목재 야마다 사장(우) 중목구조 화성주택에 대해 라라홈의 이강옥 사장은 “선조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우리나라 전통 공법에 현대 기술을 접목해 쾌적함을 실현시킨 현대식 맞춤 한국형 주택”, 카사하라목재의 야마다 사장은 “삼림의 나라 일본 기후현의 최고급 목재만을 사용해 나무 본연의 은은한 향과 깊은 풍미를 느끼게 하는 주택”이라고 소개한다. 정밀 가공한 목재를 사용해 1, 2일 만에 지붕까지 조립한다. 2월 경기 일산의 킨텍스에서 개최된 건축박람회에 일본의 몇몇 현에서 지역 목재를 출품해 눈길을 끈 바 있다. 그 중 하나가 기후현으로 일본 47개 현 가운데 산림면적 5위(약 862헥타르)를 차지한다. 일본은 2차 대전 이후 황폐해진 국토를 복원하기 위해 조성한 산림이 벌기령에 도달해 자국산 목재의 소비를 촉진하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에 목재를 수출하기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전체 면적의 80%가 산림으로 이뤄진 기후현의 경우 주요 목재 산업은 히노끼(편백나무), 스기(삼나무) 가구와 중목구조주택이며, 지역 내 산을 임대해 얻는 수익을 조합원들과 나누는 방식으로 운영하는 산림조합이 있다. 기후현 내 카사하라목재는 인근 목재시장에서 구입한 원목을 가공 생산하는 자체 제재소와 자사에서 만든 중목구조주택을 전시하는 모델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엔 우리나라에 라라홈과 손을 잡고 일본식 중목구조주택을 공급하기 시작했다. 단열재 시공 및 틈새 없는 방습 시트 부착으로 기밀·단열성을 높인다. 라라홈에서 화성 주택에 사용한 히노끼(편백나무)는 어떤 목재일까. 라라홈 최귀현 부장은 “히노끼는 침엽수 중에서 단위 면적당 피톤치드를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다”면서, “피톤치드는 병균 곰팡이 박테리아 등에 대한 항균 효과,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정신 안정 효과, 흰개미나 진드기, 바퀴벌레 등의 접근을 막는 방충 효과, 불쾌한 냄새를 잡아주는 제취·탈취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한다. 실제로 히노끼의 항균 효과는 아토피 예방에 효과적이어서 우리나라에선 내장재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화성주택의 특징은 완전 건조시킨 부재를 사용한 프리 컷 공법의 정밀성, 이틀 만에 부재를 조립하는 빠른 시공성, 기밀·단열에 의한 쾌적성 구현이다. 인테리어는 목조를 노출시켜 친환경적인 고급감을 더한다. 또한, 중목구조주택은 집 안에서 천연 나무의 향(피톤치드)이 좋아서 실제 삼림욕을 하는 느낌으로 생활할 수 있어 건강에도 좋다. 주택의 외벽은 구조성, 내진성, 내화성 등이 뛰어난 세라믹 사이딩으로 마감한다.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잡지구독 신청 www.countryhome.co.kr:454/shop/subscription.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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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 짓기】 제2의 숲, 중목구조 주택⑧-일본식 중목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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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호 특집] 07. 집 안 가득 피톤치드 향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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