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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에너지 기술 적용한 다양한 주택들 (2-1)
- 독일 저에너지하우스 인증 기준 갖춘남양주 수석동 주택 율화당율화당은 건축주가 현재 살고 있는 집이 너무 추워 업체에 패시브로 건축을 하고 싶다고 의뢰해 완성된 집이다. 독일 패시브하우스연구소 기준의 패시브하우스를 목표로 고효율 자재를 적용했으나, 패시브하우스 기준에는 미치기 어려웠고 이에 따라 독일 패시브하우스 연구소의 저에너지하우스(PHI Low Energy House) 인증을 준비 중이다. 자료 이에코건설사진 김진철 작가 HOUSE DATA위치 경기 남양주시지역/지구 제1종 일반거주지역, 제1종 지구단위계획구역건축구조 철근콘크리트조대지면적 339㎡(102.55평)건축면적 180.80㎡(54.69평)연면적486.34㎡(147.12평)지하 222.41㎡(67.28평)1층 127.38㎡(38.53평)2층 136.55㎡(41.31평)다락 23.38㎡(7.07평)건폐율 53.33%용적률 77.85%설계 목금토건축사사무소 070-8277-4464시공 이에코건설 02-3431-8600 https://e-eco.co.kr 원래는 지하 계단실만 패시브였으나 업체가 지하 전체를 패시브로 하는 것으로 건축주에게 제안해 단열재를 변경하고 창호 검토 후 독일 패시브 인증기준에 맞춰 시공을 진행한 주택이다. 패시브하우스와 저에너지하우스의 차이는 연간 난방에너지 요구량과 기밀 성능에 있다. 패시브하우스가 연간 난방에너지 요구량 15kWh/m² 이하를 만족하고, 기밀 성능 n50 값이 시간당 0.6회 이하를 만족해야 하는 반면, PHI 저에너지하우스는 연간 난방에너지 요구량 30kWh/m² 이하와 기밀 성능 n50 값 시간당 1.0회 이하를 만족해야 한다. 이 밖에는 거의 차이가 없다. 현재 독일 패시브 인증 작업을 최우석 박사(패시브연구소)가 진행하고 있다. 패시브 시공의 요점은 열교가 전혀 없는 공법을 적용하는 것이다. 이에 석공사를 진행했고, 여름철 지하실의 습기를 잡을 수 있는 전열교환기를 설치해 지하 수영장과 옆 당구장대를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출입문도 국내 유일하게 철제 패시브 도어를 지문인식 자동도어로 설치했다. 한국패시브협회인증은 건축주가 설계사무실에 받는 것으로 요구했으나, 제대로 대응이 안 되어 기밀테스트만 하는 것으로 결론짓고 독일패시브인증은 현재 시공사에서 진행 중이다. 직접 경험하고 지은강릉 패시브하우스 도란도래교사인 건축주의 아내는 명예퇴직 후 아파트를 벗어난 삶에 대한 동경이 있었다. 하지만 전원생활에 대한 주변 걱정과 이미 전원생활을 이룬 사람들의 경험담으로 인해 섣불리 용기가 나지 않았다고 한다. 이에 건축주 부부는 우선 전원생활이 본인들에게 맞는지 직접 경험해 보기로 했다. 글 사진 남두진 기자자료 및 협조 풍산패시브하우스 HOUSE DATA위치 강원 강릉시용도 단독주택건축구조 경량 목구조대지면적 470.00㎡(142.18평)건축면적 112.96㎡(34.17평)연면적145.44㎡(43.99평)1층 102.88㎡(31.12평)2층 33.56㎡(10.15평)건폐율 22.82%용적률 29.38%설계 및 시공 ㈜풍산패시브하우스 1855-3898 www.woodhomes.co.kr 전세를 얻어 주말과 방학 동안 지내본 결과, 마음은 편안해지고 자연에서 느끼는 소소한 재미로 두려움보다는 만족만이 남았다. 그렇게 건축주 부부는 본격적으로 집 짓기를 시작했다. “이전에 경험할 당시 단열이 잘 안되던 곳이었는데, 아파트보다 춥고 그만큼 난방비도 많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집은 패시브하우스로 짓고자 했어요. 덩달아 이것저것 찾아보며 공부하게 됐지만, 전원생활을 결심하기 전 한번 살아보기 잘했다 싶어요.” 당초 건축주 부부가 공통으로 모은 의견은 내부를 편백나무로 마감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구조를 고려해 현관, 거실, 주방, 안방, 선룸 천장에만 적용하기로 타협했다. 실제로 편백나무로 마감한 덕분에 새집증후군은 거의 느끼지 못했다고 한다. 또한 편백나무와 더불어 쾌적한 실내 환경을 이루는데 한몫한 것은 바로 열회수환기장치다. 열회수환기장치는 실내의 오염 공기를 배출시키고 외부의 신선한 공기를 공급하는 양방향 열회수 환기시스템으로써 패시브하우스를 구성하는 필수 요소다. 이 덕을 톡톡히 본 사람은 건축주였다. “예전에는 중간에 자꾸 깨거나 깊게 잠든 적이 없었는데, 이곳에 와서는 기분 좋은 숙면을 취하고 있어요. 업체분에 따르면 자는 동안 호흡에 의해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이 열회수환기장치가 밖으로 배출시키고 걸러낸 자연의 신선한 공기는 내부로 열교환 시켜 끌어들인다고 하더라고요. 주말엔 알람을 맞추지 않으면 해가 중천에 떠도 모르겠어요.” 슈퍼-E 하우스로 이룬 꿈용인 주택, 다복多福 주택용인 주택 다복은 건축주의 확고한 니즈를 반영해 최소한의 계획으로 설계됐다. 그리고 슈퍼-E 하우스를 통해 쾌적한 생활과 합리적인 유지관리라는 두 가지 장점을 더했다. 주택은 얼핏 보기에 단출해 보이지만 다른 어느 곳보다도 알찬 기능이 접목돼 탄탄한 인상으로 가족을 맞이한다. 글 남두진 기자자료 및 협조 케이스그룹,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 HOUSE DATA위치 경기 용인시건축구조 경량 목구조대지면적 423.00㎡(127.96평)건축면적 152.00㎡(45.98평)연면적152.00㎡(45.98평)1층 76.00㎡(22.99평)2층 76.00㎡(22.99평)건폐율 18.05%용적률 36.04%설계 및 시공 케이스그룹 031-8067-7118 www.case-archi.com 평소 슈퍼-E 하우스에 관심이 많았던 건축주. 어느 날 용인에 슈퍼-E 하우스 단지가 있다는 것을 알게 돼, 부지를 미리 매입한 후 케이스그룹에 설계를 의뢰했다고 한다. 처음 대지를 매입할 때부터 건축주는 어느 정도 생각해둔 배치와 구성이 있었다. 아내와 함께 협의한 내용도 확고했기 때문에 설계자는 어렵지 않게 진행했다. 용인 주택 다복은 단출한 형태가 자칫 단조롭게 보일지 모른다. 하지만 갖추고 있는 기능을 살펴보면 어떤 주택보다도 알찬 것을 알 수 있다. 무엇보다 슈퍼-E 하우스의 기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단열과 기밀에 특히 신경 썼다. 단열재는 기밀재로도 활용하기 위해 스프레이폼을 수퍼-E 표준에서 요구하는 수준 이상으로 적용했다. 밀봉하는 개념인 기밀도는 주택에서 단열만큼 중요한데, 이는 기밀도 수치를 측정함으로써 알 수 있다. 주택의 기밀도는 수퍼-E 하우스 인증 기준인 1.5 ACH50 이하였으며, 완공한 후에는 최종 기밀도가 0.56 ACH50 이하로 측정됐다. 이는 독일 패시브하우스 인증 기준인 0.6 ACH50보다도 기밀 성능이 우수한 수치 값이다. 이렇게 우수한 기밀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투습방수 기능을 갖춘 집 보드 zip board와 캐나다산 수성 연질폼 및 경질폼을 사용했다. 또한, 목조주택의 기본인 수분관리를 위해 외벽 덮개 위에는 레인스크린을 적용했고, 함수율 측정기로 지속적인 측정도 진행했다. 창문의 경우에는 독일식 시스템 창호를 적용하고, 여기에 실내 공기 질 향상을 위해 에너지 회수 환기장치를 설치했다. 에너지 회수 환기장치를 설치한 후에는 환기장치의 TAB(Testing, Adjusting, Balancing)이 필수적인데, 환기장치 설계에 맞춰 각 실의 풍량을 조절해 전체적인 균형을 맞췄다 목조건축 5-Star 품질인증 300호전남 해남 주택 ‘시선’㈔한국목조건축협회는 2009년부터 ‘목조건축 5-Star 품질인증’을 시행하고 있다. 해당 품질인증은 목조건축물 시공기술을 상향 평준화하기 위해 국립산림과학원과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의 지원과 공동 연구용역을 통해 민간 차원에서 마련한 감리 제도다. 최근 품질인증 제300호를 맞아 ㈔한국목조건축협회는 기념식을 갖기도 했다. 글 사진 강창대취재협조 ㈔한국목조건축협회, 꿈꾸는목수 HOUSE DATA위치 전남 해남군지역/지구 계획관리지역, 자연취락지구건축구조 경량 목구조대지면적 697㎡(210.84평)건축면적 131.03㎡(39.64평)연면적198.88㎡(60.16평)1층 68.39㎡(20.68평/차고 미포함)2층 96.52㎡(29.19평)건폐율 18.80%용적률 23.88%설계 및 시공 꿈꾸는목수기밀테스트0.45 ACH505-Star 품질인증㈔한국목조건축협회 02-518-0613 www.kwca.or.kr 건축주는 TV나 스마트폰으로 시간을 보내던 아들이 달라진 것에 흐뭇해하며 “아이에게 시간을 선물하는 특별한 집이 됐으면 한다”는 기대감을 내비쳤다. 그래서 해남 주택의 당호는 ‘시간 또는 행복한 기억을 선물한다’는 의미를 담아 ‘시선’이 되었다. 건축주 부부에게 집 짓기의 기준은 늘 아이였다고 한다. 이외에도, 당호에는 중의적인 의미가 담겨 있다. 자꾸 눈길이 가는 매력적인 집을 짓고 싶다는 건축주 부부의 바람을 담아 시선은 ‘視線’으로도 해석될 수 있다. 그리고 시선은 ‘see-線’이기도 하다. 이는 ‘딱 맞아떨어지는 선’을 즐기는 건축주 부부의 취향 때문이다. 설계를 맡은 ‘꿈꾸는목수’측의 설명에 따르면, 주택 ‘시선’의 설계를 위해 건축주의 취향과 생활양식을 파악하는 데만 넉 달 정도가 소요됐다고 한다. 이렇게 해서 주택 외관은 수직과 수평의 ‘선’을 강조하는 디자인이 되었다. 출입구와 연결된 길가에서 보이는 주택의 동쪽과 남쪽 면은 군더더기 없는 육면체다. 하얀 색조의 마감에 주랑형 베란다 데크의 기둥과 창호 프레임이 선명하게 대비를 이룸으로써 단순하면서도 경쾌한 선이 더욱 부각된다. 채광용으로 손잡이 없는 붙박이창(fixed window)을 설치한 점은 이러한 설계 의도를 잘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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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에너지 기술 적용한 다양한 주택들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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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Product] 손대면 스르륵 열리는 게이트맨 도어락 'X300-FH'
- 손대면 스르륵 열리는 게이트맨 도어락 ‘X300-FH’ 게이트맨이 지문인식으로 문을 열 수 있는 도어락 ‘X300-FH’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휴대폰 지문인식처럼 손을 인식기에 대고 문을 당기면 열린다. 일반 제품과 달리 손잡이를 돌리지 않고 바로 문을 여는 ‘논스톱 푸시풀’ 방식으로 문열림 속도를 2배 이상 높이는 기술을 접합시켰다. 지문방식 외에도 카드 키, 비밀번호 입력, 스마트폰 인증방식이 있어 원하는 대로 문을 열면 된다. 또한, 별도로 스마트리빙팩을 구매하면 스마트폰을 열쇠처럼 사용할 수 있다. 문 앞에서 스마트폰을 살짝 흔들면 문이 열리며, 열림 기능 외에도 비밀번호, 카드키 등록, 비밀번호 설정 등을 할 수 있다. 게이트맨 관계자는 “사용자 편의는 물론 프리미어급 제품인 만큼 가족 구성원의 편의에 맞는 다양한 인증방식과 안전사양, 편의사양을 탑재한 프리미엄 도어록”이라고 한다. 문의 게이트맨 T 1577-1919 W www.egatem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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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Product] 손대면 스르륵 열리는 게이트맨 도어락 'X300-F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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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FEATURE] 주택 보안, 내 손안에 있소이다!
- 주택 보안, 내 손안에 있소이다! 무인경비 시스템은 경비회사가 보안기기를 설치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편리하지만, 매월 10만 원 상당의 서비스 이용료가 부담스러울 수 있다. 그래서 이번 테마에서는 보안장비에 대해 알아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외부인의 침입을 감시하는 각종 감지기부터, 침입자를 영상으로 촬영하는 CCTV, 침입자에게 경보를 하고 건축주에게 침입 정보를 발송하는 장치 등 다양한 보안장비들을 소개한다. 정리 김경한 자료협조 센서라인 031-812-8001 www.safery.co.kr JYCCTV 02-2268-7276 www.jycctv.co.kr 우리 집의 소중한 재산과 가족을 지키는 보안장비는 크게 실내·외를 영상으로 촬영하는 CCTV, 영상을 녹화하는 DVR, 외부인 침입을 인식하는 감지기, 감지기로 인식한 침입을 사람들에게 알리는 방범용 수신기로 구성된다. 01. 화소로 살펴본 CCTV CCTV는 Closed Circuit Television의 약자로, 특정장소의 영상을 사전에 정해놓은 수신자에게 전송하는 폐쇄회로 텔레비전을 말한다. CCTV는 해상도를 잘 고려해 선택해야 한다. 해상도가 낮으면 영상 저장장치에 침입자 흔적을 찍은 영상이 남아도 침입자 얼굴을 식별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SD 카메라는 해상도 720×480으로 기록하는 영상을 말한다. 이를 화소로 환산하면, ‘720×480=345,600’으로 35만 화소가 된다. SD급은 과거 아날로그 TV와 화질 수준이 비슷하다. SD 카메라로 촬영하면 나중에 저장된 영상을 봐도 얼굴이나 세부적인 내용이 잘 구분되지 않아 최근에는 많이 선호하지 않는다. HD 카메라는 해상도 1,280×720으로 100만 화소급을 말한다. HD급보다 화질을 2배 이상 개선한 카메라가 Full HD급이다. Full HD는 해상도 1,920×1,080으로 210만 화소급이다. HD카메라는 설치 방식에 따라 두 가지로 나뉜다. HD-SDI와 IP 카메라가 그것이다. HD-SDI 카메라는 카메라와 저장장치를 동축케이블로 연결하며, 130~210만 화소까지 다양하다. 이 카메라는 설치비가 많이 드는 반면, 화질 손상이 없고 인터넷 연결이 지연되는 현상이 거의 없다. 반면 IP 카메라는 네트워크 카메라라고도 하며, 카메라에 IP를 부여하고 유·무선 인터넷에 연결해 사용하는 카메라다. UTP케이블(인터넷선)로 연결하기 때문에 설치비는 적게 드나, HD-SDI에 비해 화질이 떨어지고 전송 영상이 끊기거나 지연되는 경우가 있다. 02. 기능에 따라 CCTV 선택하기 CCTV는 그 형태에 따라 실내용과 실외용 카메라로 나뉜다. 실내용은 주로 촬영 범위가 넓은 돔 카메라를 사용하고, 실외용은 일정 범위를 정밀하게 촬영하는 박스형 카메라를 주로 사용한다. 실외용은 야간에도 촬영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한 적외선 겸용 카메라를 설치해야 24시간 침입자를 감시할 수 있다. 실외용 CCTV는 카메라 성능을 오래 유지하기 위해 방수 기능뿐만 아니라, 먼지를 차단하는 방진 기능도 함께 갖춘 카메라를 설치해야 한다. 돔 카메라 주로 실내에 설치하며,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카메라다. 천장 매립형이기 때문에 배선이 깔끔하고 주변 환경과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룬다. 돔 카메라는 카메라 렌즈가 상화좌우로 비교적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어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PTZ 카메라 원격으로 카메라를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는 카메라다. PTZ란 Pan(좌우), Tilt(위아래), Zoom(줌)의 줄임말이다. 따라서 PTZ 카메라는 상하좌우뿐만 아니라 줌인·아웃도 원격으로 조절할 수 있다. 설치가 간편해 실내·외 어느 곳에나 설치할 수 있고, 촬영 범위도 넓다는 장점이 있다. 박스형 카메라 직사각형 박스 모양으로, 주로 실외에 설치한다. 교통 단속용으로 신호등 위에 설치된 카메라도 이 카메라의 일종이다. 360° 회전하며 넓은 범위를 촬영하기 보다는 정밀하게 촬영하고 싶을 경우 이 카메라를 설치한다. 그만큼 성능이 뛰어난 반면, 영상 촬영 범위는 넓지 않다. 불렛 카메라는 박스형 카메라와 유사한 카메라로, 모양이 총알(Bullet)과 비슷하고 크기가 작은 편이다. 주로 적외선(IR)과 일반 렌즈를 함께 장착해 실외에 설치한다. 적외선 카메라 야간에 빛이 부족해 일반 렌즈로 촬영이 불가능할 때 사용하는 카메라다. 밤이 되면 LED 전구가 적외선을 발광해 그 적외선이 랜턴 역할을 하며 영상 촬영을 할 수 있게 한다. 일반적으로 실외용으로 사용한다. 03. CCTV 영상 기록장치 DVR(디지털 영상 저장장치) CCTV로 촬영한 영상은 DVR(Digital Video Recorder)라는 디지털 영상 저장장치에 저장된다. 주택 침입자가 DVR 장치만 뜯어 가면 범죄에 대한 아무런 증거가 남지 않아 불안해하는 건축주들도 많다. 이에 대한 간단한 해결책이 있다. 스마트폰에 CCTV 영상을 볼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는 것이다. 스마트폰에 tinyCam Monitor PRO, IP Cam Viewer Basic 등의 어플리케이션을 깔면, IP 카메라가 송출하는 영상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만약 스마트폰으로 침입자를 확인하게 되면 스마트폰의 캡처 기능으로 화면을 저장한 후 경찰에 신고하면 된다. 04. 사전에 침입 방지하기 도어락 강력한 자성을 이용해 문을 걸어 잠그는 장치다. 문과 문틀에 자성을 지닌 물체를 하나씩 붙여 설치한다. 버튼이나 지문인식으로 자성을 풀어 도어락을 해제한다. 열쇠가 따로 없기 때문에 도둑이 자물쇠를 따도 밖에서 안으로 들어올 수 없다. 강력한 잠금 기능 덕분에 교도소에서도 수요가 많으며, 특히 전원주택 건축주들이 많이 찾는다. 05. 침입자 감지 시스템 적외선 감지기 전원주택 건축주가 가장 많이 찾는 감지기이다. 두 개의 감지기를 서로 마주 보게 설치하고 적외선을 양 옆에서 쏜 후 사람이나 물체가 그 사이를 지나가면 감지하는 장치다. 주로 유리창 바깥쪽 양옆에 설치한다. 적외선 감지기는 누가 망치로 부수거나 전선을 강제로 끊어도 소리가 난다. 설치법은 두 적외선 감지기를 마주보게 설치한 후, 두 개의 전선 중 하나는 전기선에 연결하고 다른 하나는 음성통보기에 연결하면 된다. 열선 감지기 적외선 감지기가 직선으로 침입자를 감시하는 반면, 열선 감지기는 부채꼴로 광범위한 구역을 감시한다. 주로 거실 한쪽에 설치해 거실 전체를 감시한다. 이 감지기가 작동하면 사람의 정수리에서 발생하는 열을 감지하며, 주로 실내용으로 사용한다. 실외용도 있는데, 실외용은 주로 공장이나 가축 농장에서 사용한다. 오디오 감지기 외부에서 침입자가 유리를 파손했을 때 이를 감지하는 장치다. 센서라인 이종선 대표는 “오디오 감지기는 설거지 소리나 TV 소리 등 주변 잡음에 일일이 반응하지 않고, 밖에서 안으로 유리창이 깨질 때를 정확히 감지한다”고 소개했다. 유리가 깨질 때는 소리와 파장이 형성되는데 이 미묘한 변화를 감지해 유리가 파손됐을 때 경고 메시지를 전달한다. 06. 침입자 알려주는 사이렌 경광 사이렌 경광사이렌은 최종적으로 침입을 알리는 장치다. 각종 감지기가 침입 신호를 수신기로 발송하면 수신기는 정보를 받아들이고 다음 조치를 취한다. 음선통보기로 신호를 보내 경고음을 울리게 하거나, 경광 사이렌으로 신호를 보내 벨 소리와 함께 경고 불빛이 반짝이게 한다. 수신기가 받은 침입 정보를 핸드폰에 발송할 수 있도록 설정하면 문자메시지 혹은 전화 벨소리로 침입 경보를 알린다. [IN SHORT] CCTV 자가 설치법 넉넉지 않은 살림살이에 돈을 절약하고 싶은 이들이라면 CCTV 직접 설치를 권장한다. CCTV를 설치하기 위해서는 CCTV, 케이블, 어댑터, DVR이 필요하다. 이 모든 걸 다 갖추더라도 100만 원이 넘지 않는 금액이다. 따라서 손재주만 있다면 경비 절약 차원에서 CCTV 자가 설치도 고려할만 하다. JYCCTV(www.jycctv.co.kr)에서는 CCTV를 직접 설치하는 이들을 위해 이 모든 장비를 세트로 묶어 판매 중이다. 1. BNC 젠더를 카메라에 연결한다. 2. BNC 젠더가 연결된 카메라와 CCTV 케이블을 연결한다. (영상 단자는 동일하나 전원 단자는 암·수가 다르기 때문에 연결에 주의해야 한다. 3. BNC 젠더를 녹화기의 VIDEO IN(카메라 입력) 단자에 연결한다. CCTV 케이블 영상 단자를 연결하고, 전원(암)과 카메라 어댑터를 연결한다. 4. DVR 뒷면에 모니터(일반 컴퓨터 모니터 가능)의 케이블을 연결하고, 모든 어댑터를 콘센트에 연결해 전원을 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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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하는 대로 이뤄진다
- 스마트홈이란 이름표를 달고 앞으로 등장할 솔루션들은 무궁무진하다. 우리가 상상하는 것 그 이상이 될지도 모른다. 침대에 누우면 잠자는 동안 자동으로 건강상태가 체크되고, 아침에 일어나 욕실에 들어서는 순간 욕실은 우리의 키와 몸무게, 간단한 건강상태, 수면 만족도를 파악해 알려주며 날씨와 교통, 뉴스를 알려준다. 어린이들은 혼자 외출해도 안심된다. 무선네트워크를 통해 위험상황발생 시 바로 집과 경찰서에 알려주기 때문이다.글 박지혜 기자 홈네트워크 시스템은 삼성그룹 계열사 서울통신기술 이지온, GS 계열사인 이지빌, 삼성전자 홈비타 등이 대표적이다. 스마트홈 서비스는 홈네트워크 솔루션 업체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그 내용은 크게 다르지 않다. 휴대폰을 생각하면 된다. 회사마다 다양한 모델을 출시하지만 기본 기능은 유사하다. KT종합기술원에 따르면 스마트홈 서비스 내용은 크게 4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외부에서 가정 내 단말에 저장된 콘텐츠를 조회하는 원격 접속 ▲유무선으로 가정내 기기들을 제어 가능한 홈 제어 ▲에너지 사용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에너지 관리 ▲실시간 건강 정보 수집·모니터링 및 의료진의 원격 진단하는 헬스케어 서비스다.친구네 집에서 텔레비전을 보다가 자신의 집 텔레비전 스토리지에 저장돼 있는 동영상을 친구집 텔레비전으로 불러와 감상할 수 있는 것이 원격 접속의 한 예다. 국내 공동주택 중심으로 보편화된 홈 제어 솔루션은 조명/가스/냉난방 제어, 전동 커튼/블라인드 제어, 차량 입차 알림, 에너지사용량 조회, 무인택배 서비스 등이 선택적으로 제공되고 있다. 노년층 증가로 앞으로 해당 산업분야 성장이 기대되는 헬스케어 솔루션은 혈당계, 혈압계, 체중계, 소변 분석기, 스마트 베드 등 가정 내 설치된 디바이스를 통해 수시로 건강 체크가 가능하고 건강 정보를 수집, 홈 허브를 통해 의료진이 실시간 모니터링 가능하다. 예방의학 차원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헬스케어 솔루션을 축으로 다양한 파생 업종이 생겨날 것으로 기대된다.유비쿼터스컴퓨팅사업단 조위덕 단장은 "노령화 사회로 노년층 증가에 따라 헬스케어 분야 기술 및 산업이 발전할 것"이라며 "건강상태, 운동, 식사 이력 등을 보관하고 이에 따라 개인 맞춤형 서비스가 이뤄진다. 의사, 트레이너, 보험사, 가정 헬퍼 등과 연계된 라이프 케어 서비스로, 다양한 컨설턴트도 생겨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미래의 헬스케어 서비스는 IT기술을 활용한 센서와 영상이 결합된 4차원적 서비스다. 집 안과 밖, 사무실과 식당에서도 헬스케어가 연동성 있게 가능해져야 한다"고밝힌뒤 "우리 국민들의 사생활 노출에 대한 거부 반응이 헬스케어 분야 산업 발전을 더디게 하는 요인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현재 사업단에서는 1년 6개월 후 완료를 내다보고 헬스케어 관련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스마트홈이란 이름표를 달고 앞으로 관련 업계가 내놓을 솔루션들은 무궁무진하다.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고령화 사회와 어린이를 상대로 한 강력범죄 등을 고려한 헬스케어 서비스, 위치 기반 제공 서비스, 가정용 로봇 등 다양한 서비스가 등장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또한 현재 사용 단계에 있는 지문인식 외에 실용 검증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음성인식, 홍채인식, 얼굴인식 등과 같은 생체인식 솔루션이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결합해 보안 및 출입관리 시스템에 적용될 것이다. 스마트홈은 주택 내 네트워크뿐 아니라 현재 정부와 각 지자체가 추진 중인 스마트그리드, u-City 사업과 맞물려 주변 지역 상가 및 공공기관, 도로교통과 같은 각종 사회기반 시설과 상호 연동한 서비스도 제공할 전망이다. 국내 최초 스마트홈 펜션 제주푸른바다 2012년 완성을 목표로 제주에는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가 조성되고 있다. 정부가 추진하는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 기반 조성 사업이다. 그 일환으로 구좌읍 하도리 제주푸른바다 펜션(www.jefuhouse.co.kr) 객실 22동 중 2동은 올해 여름 스마트홈으로 변신했다. 스마트홈 서비스 구축을 위해 기존 가전제품과 조명 등을 스마트 제품으로 교체하고 신재생에너지 설치 및 인터넷 망을 구축했다. 유무선 인터넷 망을 통해 가전제품과 신재생에너지기기, 전력저장소 등이 연동돼 에너지 절감을 가능케 하고 이를 통해 탄소제로 하우스 구현을 목표로 한다. 냉장고, 세탁기 등 가전제품과 콘센트 등 에너지를 소비하는 모든 기기가 스마트 서버와 양방향 무선 통신으로 연동돼 전기요금에 따른 탄력적 자동조절·제어가 가능하다. ' 언제, 어디서나, 어떤 기기로도'제어되는 스마트홈답게 이 펜션에는 4 Screen(스마트 서버, 인터넷, IPTV, 모바일)을 통한 서비스가 제공된다.제주푸른바다 펜션 스마트그리드를 구축한 LG전자 CTO 환경전략팀 스마트그리드 파트 허성근 책임은 "고객이 실제 숙박을 통해 에너지 절감 효과를 체험하고 고객 반응을 반영해 소비자 중심의 스마트그리드 기술을 검증하고 완성할 수 있다"며 "스마트홈 객실 이용객들 반응은, 아직 스마트그리드 개념을 어려워하는 분도 있고 전기요금을 줄여주는 점이 좋다, 에너지 사용/발전량을 편리하게 확인하고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이 좋다는 반응이 많다"고 전했다.펜션지기 장동준 씨는 "여름 지나 보니 전기료는 실제로 80% 절감 효과를 봤다"며 "주로 여성 손님들에게 전기요금을 줄여주는 스마트 가전제품이 인기가 많다"고했다. 스마트 서버 에너지 사용량/발전량 정보, 가전/신재생에너지 기기제어, 연 10% 전기요금 절감.스마트 TV 에너지 사용량, 가전제품 관리·제어, 연 11% 전기요금 절감, 연간 CO2 10㎏ 저감.스마트 냉장고 LCD화면에 전기요금 저/중/고 표시, 요금 낮은 시간대 냉동실 가동을 충분히 해 요금이 높은 시간대 소비 전력 절감, 연 11% 전기요금 절감, 연간 CO2 20㎏ 저감.스마트 세탁기 전기요금/절전 가능 시간 LCD화면 표시, 절전 시간대 자동 예약, 연 11% 전기요금 절감, 연간 CO2 20㎏ 저감.스마트 에어컨 전기요금이 올라가기 직전 더 시원하게 가동, 연 11% 전기요금 절감, 연간 CO215㎏ 저감.LED 조명 기존 조명 대비 10배 수명, 전력 사용 정보에 따라 제어, 디밍 기능, 30~80% 에너지 절감, 연간 CO2 7㎏ 저감.히트 펌프 자연 공기의 열에너지 전환으로 난방과 욕실 온수 제공, 화석연료 보일러 대비 70% 소비 에너지 절감, 전기요금 비쌀 때 사용량 최소화, 냉난방 용량 14㎾, 연간 2.8toe(CO2 2.2ton 저감).태양광 발전 시스템 스마트 서버 명령을 받아 전력을 가정에서 사용하거나 에너지저장장치에 저장 혹은 전력망에 공급, 발전용량 15㎾, 연간 19㎿h(CO2 11.5ton 저감).소형 풍력 발전기 바람 에너지에서 생산된 전기를 스마트 서버를 통해 실시간 확인하고 상황에 따라 가정 사용 혹은 저장장치에 저장, 전력망에 공급 가능, 발전용량 2㎾, 발전량 연간 1.2㎿h(CO2 1.7ton 저감).전력선 대기전력 차단 콘센트 개별 전자 제품 전기 사용량과 에너지 소비 패턴 정보를 제공해 에너지 절약 유도, 과부하 자동 차단으로 화재 예방, 원격 제어, 연 10% 전기요금 절감스마트 미터 실시간 시간당 전력 사용량 및 전기요금 확인, 전력요금 낮은 시간대로 전기 수요를 유도해 전력 분산 효과, 원격 부하 개폐, 연 15% 전기요금 절감.스마트 플러그 연결된 가전의 소모 전력/요금/탄소배출량/기기별 전력 사용 정보를 운영센터에 전송, 대기전력 자동 차단, 과전류 보호 등 전기 안전과 에너지 절약 기능, 무선 원격 제어, 연 15% 전기요금 절감.3 Screen UI(User Interface) 스마트폰 앱, IPTV 위젯, 웹 포털접속을 통해 가구 내 전력 사용 정보 확인, 일/월간 분석 정보.에너지 저장 시스템 발전소에서 공급받는 전력을 저장해 전력이 필요한 시점에 전송함으로써 에너지 효율 극대화, 실시간 전력 가격에 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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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하는 대로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