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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한옥 인테리어 적용 사례
- 친환경적이고 탄소 감축에 탁월한 목재를 집 안에 끌어들이고자 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공동주택에도 실내에 한옥의 특성을 살린 인테리어가 늘고 있다. 퍽퍽한 도심에서 전원주택 부럽지 않은 한옥 풍류를 보여주는 사례를 소개한다. 글 전원주택라이프 편집부자료협조 LH(대한토지주택공사)대림산업 한옥문화원 한옥에 이용되는 흙, 나무 등의 자재가 친환경적이라는 이유로 각종 환경질병이 기승을 부리는 요즘 건설회사뿐만 아니라 개인이 나서 집을 한옥처럼 꾸미는 이들이 적지 않다. 한옥문화원 이승섭 팀장은 한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아파트 생활공간에서라도 선조들이 누렸던 생활 여유와 삶의 격조를 느껴보자는 취지로 '아파트를 한옥처럼' 이란 강의를 했다. "이를 통해 10곳 이상 집에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는데 차분한 분위기로 가족에 정서적으로 도움이 되는 것 같다, 독성에 민감해 건강에 문제가 많았는데 눈에 띄게 개선됐다 등 공사 후 입주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ㄱ자, ㄷ자형 설계로 한옥 원형을 살리다 LH공사 설계 사례이다. 최대한 목재로 내부 마감해 친환경성을 부각시키고 각 실은 한지를 발라 전체적으로 정갈한 느낌이다. 평면은 ㄱ자와 ㄷ자형으로 설계했는데 특이하게 실내에 마당을 재현했다. ㄱ자형 인테리어는 침실 3개에 실내 마당이 추가되는 데 이는 현관문에 접해 내부로 진입하는 매개공간인 동시에 주방의 확장 역할을 한다. ㄷ자형도 마찬가지로 침실 4개에 가운데 실내 마당을 드렸다. 공간 구획은 방, 마루, 마당을 기본으로 하고 안마당을 기준으로 바깥채와 안채로 나눈다. 동선은 '문간 마당'을 중심으로 '안마당'으로 향하는 주생활 동선과 '뒷마당'으로 향하는 가사 동선이 있다. 가사 동선은 안주인이 장을 보고 안마당으로 돌아 들어오지 않고 뒷마당을 지나 주방에 직접 출입하도록 했다. 외부도 한옥 성격을 따라 생태적으로 꾸몄다. 단지보다 마을이라는 명칭이 어울리는 이곳은 아스팔트 바닥의 획일적이고 정형화된 길 대신 흙, 돌을 밟으며 시냇물을 건너고, 비정형적인 길을 걸으며 자연을 즐기는 공간으로 완성된다. LH공사 한옥 공동주택 투시도. 최대한 목재와 한지를 사용함으로써 한옥의 친환경성을 부각시키고 인테리어뿐 아니라 외부도 한옥의 원형을 살려 디자인했다. Korea style 인테리어 디자인 대림 e편한세상의 'Korea style 인테리어 디자인'은 집에 생태학적 인테리어 요소를 적용해 주거공간을 보다 서정적으로 디자인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마감재와 디자인에 치중한 모습이다. 고풍스러운 느낌이 물씬한 거실은 조각보 모양을 본뜬 우물천장과 한옥 마루 패턴의 강화 마루를 시공했다. 특히 우물천장에 수작업으로 이어붙인 정사각형 나무틀이 독특하면서 은은한 분위기를 형성한다. 한지, 면 등 전통적이면서 친환경적 자재로 내부를 마감했고 방 하나를 사랑방 느낌으로 꾸며 격자무늬 슬라이딩 도어를 설치했다. 대림산업 사례. 한지, 면, 마 등을 입힘으로써 아파트에서 생태를 체험하도록 했다. 창에는 격자무늬로 포인트를 주고 우물천장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요소로 한옥 인테리어를 완성하고 있다. 리모델링도 한옥 스타일로! 한옥문화원에서 '아파트를 한옥처럼' 강의의 연장선으로 여러 채의 아파트를 한옥 스타일로 리모델링했다. 한옥문화원 이승섭 팀장은 한옥 공사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좋은 자재 이용이라고 했다. 좋은 원재료를 사용해야 천연 자재로부터 얻는 혜택을 오래도록 누릴 수 있다는 것이다. 그다음 디자인 측면을 고려해야 한다고 했다. 실내 리모델링은 기존 공간 안에 새로운 공간을 구획하거나 덧붙이는 작업이기 때문에 디자인이 구현되는 범위가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창호는 한옥 창과 아파트 창호의 표준 비례가 전혀 다른데, 이러한 경우 한옥 창호의 비례를 그대로 적용하면 오히려 집이 어색해 보여 역효과를 낸다. 따라서 전체적인 디자인을 계획할 때 밑그림을 잘 그리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창호를 변경하는 작업에서 기존 새시를 모두 철거하고 한옥 창호를 설치하면 단열성, 보안에 문제가 발생한다. 따라서 외부 새시는 그대로 두고 내부 창호만 창호지를 바른 한옥 창호로 바꾸는 것이 좋다. 베란다는 단을 높여 누마루 느낌으로 연출하고 벽체, 바닥에 입주자 요구에 따라 황토나 숯으로 메우고 마감해 건강성을 더한다. 한옥 리모델링의 키워드는 좋은 자재의 이용이다. 아무리 설계나 디자인에 공을 들여도 자재가 부실하다면 한옥으로서의 가치가 떨어진다. 그래서 참숯, 황토 등을 벽체 바닥에 시공하고 목재를 이용할 때도 건조가 잘 돼 있고 질감이 고풍스러운 것들을 이용한다. 아파트에선 설계에 제약이 있다보니 베란다를 누마루 느낌으로 단을 높여 설치하는 등 아이디어가 필요하다.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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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한옥 인테리어 적용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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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사는 지혜, 목조주택 거듭나기] 한옥 인테리어 인기 급상승 “나무와 한지로 꾸몄더니 건강해졌어요!”
- 친환경적이고 탄소 감축에 탁월한 목재를 집 안에 끌어들이고자 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공동주택에도 한옥 인테리어가 트렌드처럼 퍼지고 있다. 퍽퍽한 도심에서 전원주택 부럽지 않은 한옥 풍류를 즐겨보자.글 한송이 기자 자료협조 대한토지주택공사 031-738-7362 www.lh.or.kr 대림산업 02-2011-7114 www.daelim.co.kr 한옥문화원 02-741-7441 www.hanok.org ㄱ자, ㄷ자형 설계로 한옥 원형을 살리다현재 대한토지주택공사(LH)에서 계획 중인 공동주택이다. 최대한 목재로 내부 마감해 친환경성을 부각시키고 각 실은 한지를 발라 전체적으로 정갈한 느낌이다. 평면은 ㄱ자와 ㄷ자형으로 설계했는데 특이하게 실내에 마당을 재현했다. ㄱ자형 인테리어는 침실 3개에 실내 마당이 추가되는 데 이는 현관문에 접해 내부로 진입하는 매개공간인 동시에 주방의 확장 역할을 한다. ㄷ자형도 마찬가지로 침실 4개에 가운데 실내 마당을 드렸다. 공간 구획은 방, 마루, 마당을 기본으로 하고 안마당을 기준으로 바깥채와 안채로 나눈다. 동선은 '문간마당'을 중심으로 '안마당'으로 향하는 주생활 동선과 '뒷마당'으로 향하는 가사동선이 있다. 가사동선은 안주인이 장을 보고 안마당으로 돌아 들어오지 않고 뒷마당을 지나 주방에 직접 출입하도록 했다. 외부도 한옥 성격을 따라 생태적으로 꾸몄다. 단지보다 마을이라는 명칭이 어울리는 이곳은 아스팔트 바닥의 획일적이고 정형화된 길 대신 흙, 돌을 밟으며 시냇물을 건너고, 비정형적인 길을 걸으며 자연을 즐기는 공간으로 완성된다. 격자무늬 입힌 한국형 디자인대림 e편한세상의 'Korea style 인테리어 디자인'은 집에 생태학적 인테리어 요소를 적용해 주거공간을 보다 서정적으로 디자인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마감재와 디자인에 치중한 모습이다. 고풍스런 느낌이 물씬한 거실은 조각보 모양을 본뜬 우물천장과 한옥 마루 패턴의 강화마루를 시공했다. 특히 우물천장에 수작업으로 이어붙인 정사각형 나무틀이 독특하면서 은은한 분위기를 형성한다. 한지, 면 등 전통적이면서 친환경적 자재로 내부를 마감했고 방 하나를 사랑방 느낌으로 꾸며 격자무늬 슬라이딩 도어를 설치했다. 리모델링도 한옥 스타일로!한옥문화원에서 '아파트를 한옥처럼'강의의 연장선으로 여러 채의 아파트를 한옥 스타일로 리모델링했다. 한옥문화원 이승섭 팀장은 한옥 공사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좋은 자재 이용이라고 했다. 좋은 원재료를 사용해야 천연 자재로부터 얻는 혜택을 오래도록 누릴 수 있다는 것이다. 그 다음 디자인 측면을 고려해야 한다고 했다. 실내 리모델링은 기존 공간 안에 새로운 공간을 구획하거나 덧붙이는 작업이기 때문에 디자인이 구현되는 범위가 제한적일 수 밖에 없다. 창호는 한옥 창과 아파트 창호의 표준 비례가 전혀 다른데, 이러한 경우 한옥 창호의 비례를 그대로 적용하면 오히려 집이 어색해 보여 역효과를 낸다. 따라서 전체적인 디자인을 계획할 때 밑그림을 잘 그리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창호를 변경하는 작업에서 기존 새시를 모두 철거하고 한옥 창호를 설치하면 단열성, 보안에 문제가 발생한다. 따라서 외부 새시는 그대로 두고 내부 창호만 창호지를 바른 한옥 창호로 바꾸는 것이 좋다. 베란다는 단을 높여 누마루 느낌으로 연출하고 벽체, 바닥에 입주자 요구에 따라 황토나 숯으로 메우고 마감해 건강성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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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사는 지혜, 목조주택 거듭나기] 한옥 인테리어 인기 급상승 “나무와 한지로 꾸몄더니 건강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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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공간 뽀송뽀송하게 패브릭 활용법
- 공간을 손쉽게 그리고 효과적으로 변화시키는 방법은 단연 패브릭에 변화를 주는 것. 거실은 커튼을, 침실은 침구를 바꿈으로써 색다른 실내 분위기를 연출해 본다. 그리고 한결 시원스런 여름 공간을 위해선 화이트, 리넨, 시스루룩(See-Through Look) 이 세 가지를 염두에 두자. 글 박지혜 기자 자료협조 랑이랑논현 02-518-5112 www.byrang.co.kr 스케치 031-913-0906 www.sketch1993.co.kr 아포아룸 02-6404-7787 www.apoaroom.com 하우스타일 02-2091-1533 www.haustyle.co.kr시스루룩 연출하기 ▲ 예스런 느낌이 살아나는 문양의 햇빛 가리개가 한옥 마루에 잘 어울린다. 발 대신으로 사용해 보다 현대적인 한옥 공간을 연출한다. 이와 달리 현대적인 공간에 전통미를 풍기려면 삼베를 세 마 기장으로 떠서 창가에 자연스럽게 걸어두면 이 또한 시원해 보이는 여름 데코 아이템. 아포아룸의 율리스 커튼. ▲ 시스루룩(See-Through Look) 연출에 있어 화이트가 깔끔하고 순수한 느낌을 준다면 블랙 계열은 모던하고 세련된 감각을 표현한다. 보통 블랙을 커튼 색상으로 잘 사용하지 않지만 화이트 인테리어 혹은 블랙 소파가 있는 실내에 잘 어울리는 아이템이 바로 블랙 커튼이다. 풍수적으로 기피하는 색상이긴 하나 한 계절 일시적으로 연출해 보는 것도 괜찮을 듯. 하우스타일의 지브라 커튼. ▲ 최근 인테리어와 패션계에 불고 있는 시스루룩. 속이 훤히 다비치는 소재는 뜨거운 8월의 공간에 가벼운 바람을 일으키는 듯하다. 쉬폰, 폴리에스테르 등의 패브릭이 주로 사용된다. 차분하면서도 무겁지 않은 공간을 연출한 사진 속 패브릭은 프랑스까사망스 제품. 판매 랑이랑논현.리넨으로 연출하기 ▲ 여름철 시원한 공간으로 돋보이게 하는 대표적인 소재로 리넨(Linen)을 빼놓을 수 없다. 화이트/베이지 톤의 리넨 커튼은 강렬한 햇빛과 습기로 몸살 난 여름 공간에 안식을 가져다준다. 하우스타일의 리넨 커튼. ▲ 밸런스는 원래 커튼의 봉이나 고리 등 보기 싫은 부분을 가리도록 커튼 윗부분에 덧대는 장식 기능으로 쓰였으나 요즘에는 다양한 공간에 적용해 인테리어 효과를 본다. 차단되지 않은 공간에 경계를 표시하고자 한다면 가볍게 밸런스를 추천한다. 독특한 거즈 면에 손뜨개 느낌의 레이스를 매치해 내추럴 느낌을 주는 밸런스가 실내를 경쾌하게 만든다. 스케치의 내추럴 손뜨개 밸런스. ▲ 벨기에, 일본, 인도 수입 리넨과 국내 면으로 패치워크(조각 누빔)한 밸런스가 주방에 포인트가 된다. 주방에 밸런스를 달면 금전운이 좋아진다는 옛말도 있으니 참고하길. 물 튐이 많은 싱크대 위 창에는 레이스 소재의 밸런스가 관리에 편하다. 스케치의 허밍레이스 밸런스. Tip 여름용 침구로 그만인 40수 아사면 침구는 40수 화이트/아이보리 아사면(40수 면 100% 아사)이 좋다. 면 80수, 120수는 실크 느낌의 하늘거리는 천(면 100% 새틴)이고 면 20수, 30수는 캔버스 느낌이기에 침구로 부적당하고 의자 커버 등에 적당하다. 여기서 '수'란 원단 제조 시 사용하는 실의 굵기를 의미. 번호가 크면 클수록 실의 굵기는 가늘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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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공간 뽀송뽀송하게 패브릭 활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