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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건축주들은 시공 업체 선정에 있어 가장 애를 먹는다. '집 한번 짓고 나면 십년은 늙는다'는 말이 생겼을 정도로 어떤 시공 업체를 선정하느냐에 따라 행복한 집 짓기가 될 수도 불행한 집 짓기가 될 수도 있다. 전원주택 전문 시공 업체 예스홈은 이러한 건축주 고민을 덜어주고자 세 가지 건축 방식을 제안한다. 예스홈을 이끄는 두 주역 김기출 과장과 강석원 팀장을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홍정기 기자 취재협조 예스홈 1688-5407 cafe.naver.com/yeswood

 

 

 

예스홈이 내거는 세 가지 건축 방식은 '효자 집짓기', ' TURNKEY(믿고 집 짓기)', ' 한마음 집 짓기'다. 재밌는 이름을 가진 이들 방식이 의미하는 것은 ▲부모님 집을 짓는 자식의 마음을 담아 집을 짓겠다는 것 ▲생활에 바쁜 건축주 부담을 최대한 덜어 집을 짓겠다는 것 ▲건축주와 같이 집을 짓겠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예스홈을 이끄는 두 주역 김기출 과장과 강석원 팀장은 "건축주 개인 사정이나 사업, 직장 등 여건이 다 다르므로 어떤 방법으로 집을 지을지 잘 고려해서 선택해야 한다"며 "고객과 같이 일하는 동안 고객의 마음을 읽고 이상을 나누며 꿈을 이루는 동반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들과 나눈 이야기를 인터뷰 형식으로 정리했다.

 

Q. 먼저 '효자 집 짓기'라는 재밌는 문구가 있는데 어떤 의미인가요.
A. 예로부터 '효자 밑에 효자 난다!'라고 했어요. 부모님 댁을 지어드리는 자녀의 마음을 이해하자는 것이 이 캐치프레이즈의 기본입니다.
누구나 자연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열망이 있고 그 중심에 고향이 있습니다. 고향을 지키는 가장 큰 언덕인 부모님께 쾌적하고 안락한 집을 지어드리는 데 자금 여력이 없어 조립식으로 짓거나 아예 포기하려는 이들에게 어떻게 하면 '돈'에서 벗어나 부모님께 좋은 주택을 선물하게 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에서 시작한 것입니다. 자녀에게도 산교육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Q. 전원주택 종사자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설계의 중요성을 많이 언급합니다. 예스홈은 설계 중심을 어디에 두고 있나요.
A. 고객들과 상담하다 보면 자신이 원하는 집에 대한 '이상'은 있지만 그것을 잘 표현해 내는 데 어려움을 느낍니다. 비전문가인 예비 건축주들에게는 당연한 것이지요. 이들의 '이상'을 어떻게 현실에 반영해 옮기는가가 설계 담당자의 역할이라 생각해요. 설계자는 고객 상담을 통해 자연스럽게 고객이 원하는 주택의 형태와 공간 계획 등에 대한 정보를 정리하면서 신뢰를 쌓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의 생각을 반영하고 정리해 표현해 줄 수 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설계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점을 꼽으라면 전원주택은 아파트처럼 이미 만들어진 집에 입주하는 것이 아니므로 건축주의 집에 대한 생각이 설계에 최대한 반영돼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희는 설계자를 '고객과 같이 일하는 동안 고객의 마음을 읽고 이상을 나누며 꿈을 이루는 동반자'라고 정의합니다. 미리 만들어 놓은 공산품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꿈을 설계하는 자리이기에 가끔은 힘이 들기도 하지만 고객의 만족한 결과를 보며 큰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Q. TURN-KEY(믿고 집 짓기) 방식으로 집을 짓는다고 했습니다. 이에 대해 잘 모르는 건축주를 위해 자세한 설명 부탁합니다.
A. '건축주는 준공 후 열쇠만 가지고 집에 입주한다'는 것이 TURNKEY 방식입니다. 도시생활에 바쁜 많은 분들이 내 집 마련을 위해 택하는 방식이죠. 여기서 중요한 것은 믿을 만한 업체를 선정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전적으로 믿고 맡기는 공사인데 조금이라도 의심스러운 점이 있으면 안 되니까요. 전원주택 시장에 많은 시공 업체기 있지만 신뢰할 만한 업체를 찾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여러 면을 두루 살펴 시공업체를 선정해야 할 것입니다.

 

Q. ' 한마음 집 짓기'라는 것도 있네요. 어떤 의미인가요.
A. 어떠한 건축 형태든 우리는 건축주와 한마음을 이루고자 노력합니다. 특히나 건축주가 직영으로 집을 지을 때는 더욱 그렇지요. 직영으로 집을 짓는다는 것은 건축주가 곧 업자가 된다는 말입니다. 시공자들과 한 팀을 이뤄 현장에서 같이 일하며 필요한 부분을 협력해 집을 짓는 방식입니다. 직영 건축을 계획하는 분들은 건축에 관련된 모든 정보를 알기 원하고 스스로 계획하길 바라기 때문에 많은 정보 수집이 필요하다는 것을 유념해야 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매 주말을 이용해 건축주를 위한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강으로 이뤄지는데 내용은 건축 시 공정별로 전문가를 섭외하고 배치하는 요령과 효율적인 예산 관리로 운영의 한계를 극복하는 방법을 함께 교육한 뒤 스케줄을 짜는 시간을 갖습니다. 이를 통해 직영으로 집 짓기의 최선의 방법을 찾아 드립니다.

 

Q. 덧붙일 말이 있다면.
A. 건축주 개인 사정이나 사업, 직장 등 여건이 다 다르므로 어떤 방법으로 집을 지을지 잘 고려해서 선택해야 합니다. 그리고 예비 건축주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축 비용이 저희가 제시한 공사 유형에 따라 달라지느냐는 문의가 많은데 그렇지 않습니다. 계획하는 주택 규모에 따라 건축비가 달라질 뿐 시공 방식에 따른 차등은 없습니다.

 

 

 

 

 

예스홈은 어떤 회사?
전원주택 설계 및 시공 전문회사 예스홈은 건축주 취향과 성향을 고려해 원하는 자재를 미국에서 직수입해 맞춤식 주택을 짓는 회사다. 미국 캘리포니아 Building Contractor, 23년 경력의 전원주택 전문 건축사, 200여 세대 설계에 참여한 설계사, 여러 단지 개발을 진행한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 등이 주축을 이뤄 공사를 책임진다. 20평대 소형주택에서 50평 이상 주택까지 다양한 시공 경험을 지니고 있으며 제주 야생초 펜션, 산내들 펜션, 예다움 펜션, 스웨덴 펜션 등 전국 주요 지역에 있는 펜션도 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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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주 꿈을 이루는 동반자가 되겠다” , 젊기에 일하고 싶은 예스홈의 두 주역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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