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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서울과 가까운 사내면 으뜸, 그 중에서도 광덕, 용담지역이 유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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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은 1개의 읍과 4개의 면으로 구성돼 있으며 동쪽으로는 양구군 남쪽으로는 춘천군과 가평군, 서 쪽으로는 철원군과 경기도 포천군과 경계를 이룬다. 여러 지역중 경기도 포천군과 인접한 사내면이 추 천한 만한 지역이고 그 중에서도 광덕과 용담지역이 가깝고 군부대도 비교적 적은 편이다. 더욱이 관광지로 개발이 한창 진행 중에 있어 그 가치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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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을 가는 길은 46번 국도를 따라 남양주 가평, 춘천을 지나 5번 국도를 따라가면 화천읍에 닿을 수 있다. 지름길로는 퇴계원에서 47번 국도를 따라 일동면과 이동면을 지나 백운계곡을 넘으면 화천군 사내면을 지나 화천읍에 도착할 수 있다.

화천군은 1개의 읍과 4개의 면으로 구성돼 있으며 동쪽으로는 양구군 남쪽으로는 춘천군과 가평군, 서쪽으로는 철원군과 경기도 포천군과 경계를 이룬다. 여러 지역중 경기도 포천군과 인접한 사내면이 추천할 만한 지역이고 그 중에서도 광덕과 용담지역이 거리도 가깝고 군부대도 비교적 적은 편이다. 더욱이 관광지로 개발이 한창 진행 중에 있어 그 가치를 더하고 있다.

사실 화천은 그동안 전원주택지로써는크게 인정받지 못했던 지역이다. 그러나 다른 지역에 비해 때가 덜 탄 지역이기 때문에 어차피 출퇴근을 염두에두지 않은 경우라면 관심을 가져볼만한 곳이다. 또 군부대나 군시설이 산재해 있다하더라도 크게 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다. 오히려 이러한 이유로 치안에 대해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또 도로 사정도 괜찮은 편이다. 이밖에 계절별로 풍경이 아름답고 오염이 덜 된 것도 이 지역 특징이다.

사내면

사창리, 명월리, 용담리, 삼일리, 광덕리 등 5개 리로 구성돼 있다. 눈여겨볼 것으 ㄴ서울 북부에서 1시간30분 정도의 거리이면서도 강원도의 순수함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곳이란 점이다. 퇴계원이나 의정부에서 오다가 일동면 이동면을 지나 백운계곡을 거슬러 광덕산 광덕고개를 넘으면 사내면에 이르는데 경치도 좋다 옥수골과 옥녀탕 그리고 기암괴석과 폭포가 어우러진 광덕리와 용담리가 사내면에서는 가장 아름다운 곳이다. 준농림전이 평당 6만~10만원 정도에 거래되고 있는데 광덕계곡 관광개발이 한창 진행 중이어서 앞으로 가격이 더 올르 전망이다. 명월리와 삼일리는 이보다 다소 낮은 4만~6만원 선.

하남면

북한강을 끼고 양쪽으로 면이 나누어져 있으며 논미, 재성, 안평, 기례, 삼화, 위라, 용암리 등으로 구성돼 있다. 대부분 아름다운 계곡과 맑은 물을 끼고 있다. 강 주변으로는 준농림전의 경우 평당 6만~8만원 선에 거래되고, 계곡 주변으로는 평당 3만~6만원 선이다. 거리는 서울에서 2시간 정도 소요된다.

화천읍

화천댐 즉 파로호와 평화의 댐이 있다. 파로호 주변은 낚시인들이 많이 몰리는 특히 동촌리가 그런 곳이다. 교통이 다소 불편한 것이 흠인데 대체로 조용하고, 주변 경관 역시 아주 좋은 편이다. 준농림전이 4만~6만원 선에 거래되고 거리는 서울에서 2시간이 약간 넘는다.

간동면

구만, 도송, 방천, 유촌, 오음, 간척, 방천리로 구성돼 있다. 구만리에는 파로호 전시관과 휴게소가 있으며 방천리에는 파로호 관광단지가 조성중에 있다. 강변에서 쓸만한 준농림전은 평당 6~8만원 선이며 계곡주변은 평당 3~6만원 선이다.

상서면

화천읍에서 5번 국도를 따라 10분 정도 가면 상서면에 이르게 된다. 신풍, 신대, 장촌, 파포, 봉오, 부촌, 신양, 노송, 마현리가 있으며 구운리 만상동 계곡과 봉오리 봉오촌과 길목계곡의 경관이 좋다. 다소 군부대가 많이 산재해 있는 편이며 준농림전은 평당 3~4만원 정도다. 서울에서 2시간 30분 거리다.



홍국봉씨의 전원주택 마련기
퇴직후 화천에 자리잡고 텃밭 가꾸며 생활

홍국봉씨가 화천과 인연을 맺게 된 것은 친척이 이 곳에 살고 있기 때문이다. 피서를 겸해 몇 번 이 곳을 오가다 보니 막연했던 화천에 대한 이미지가 새롭게 바뀌었고, 급기야 노후를 대비한 터전도 마련하게 됐다. 이제는 텃밭을 가꾸고, 닭, 오리, 기러기, 토끼 등을 기르며 적은 비용으로 안정된 전원생활을 누리고 있다.

시실 많은 사람들은 아직도 화천이 서울과는 아주 먼 거리이며, 군사시설이 밀집돼 있는 관심 밖의 지역으로 치부해 버리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포천에서 광덕산 계곡을 넘으면 바로 화천군 사내면에 이른다. 또 군사지역이긴 하더라도 생활하는데 큰 불편을 겪을 정도는 아니며, 오히려 치안문제는 어느 지역보다 좋은 편이다. 더욱이 홍국봉씨의 경우 지난해까지 국방부에 근무했었기 때문에 군 시설에 대한 막연한 선입견은 애초부터 없었다.

홍국봉씨는 96년 준농림전 1천평을 평당 2만원에 구입했다. 주말을 이용해 오가며 밭을 가꾸었다. 그리고 올해 정년 퇴직하면서 일산 아파트를 자식에게 물려주고 이 곳으로 내려왔다. 1백85평을 대지로 전용해 지난 10월 경량철골조 조립식 주택을 지었다.

홍국봉 박인숙씨 부부만 사는 만큼 큰 집이 필요하지 않았다. 25평 규모로 방 2개, 거실, 화장실 정도로 설게했는데 설계도는 면사무소에 비치된 농가모델을 활용했다. 스틸로 골조를 세우고 벽체는 스티로폼을 사이에 두고 철판을 댄 조립식 패널. 여기에 추운 지방임을 감안해 외벽에 적벽돌을 다시 쌓았다. 평당 건축ㄹ비는 1백 10만원 정도로 총건축비는 2천 7백만원. 별도로 지하수 파는데 1백만원이 들었고 토목공사 하는데 4백만원 정도가 들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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