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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주

수도권 가까우면서도 개발은 한산 IMF이후 상대적으로 찾는 사람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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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 매일 출퇴근을 해야 하는 이들에게는 좀 먼 지역이지만 굳이 매일 출퇴근을 하지 않아도 되면서 서울과의 접근성이 필요한 일을 하는 사람이라면 거쳐를 옮겨 전원주택을 짓고 살아도 불편함이 전혀 없는 지역이 바로 여주다.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뛰어나지만 개발에서 밀려있어 가격이 좀 낮은 편이다. 그런 이유로 IMF이후 상대적으로 수요자들의 발길이 잦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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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강을 끼고 대체로 산세가 낮으며 들판이 넓은 여주군은 농사와 목축을 생업으로 하는 농가가 많고 신륵사국민관광지, 영릉, 효종릉 등의 유적, 그리고 도자기의 산지로 유명하다. 영동고속도로가 여주를 지나고 있으며 수원-여주-원주를 잇는 42번 국도가 4차선으로 확포장 되었고 양평-여주를 거쳐 장호원으로 빠지는 37번 국도도 여주를 지나고 있다.

이천-여주간 4차선 국도 등의 도로망이 발달하여 타 도시간의 교통연계성이 뛰어난 중부내륙지방의 교통요충지다. 서울로 매일 출퇴근을 해야 하는 이들에게는 좀 먼 지역이지만 굳이 매일 출퇴근을 하지 않아도 되면서 서울과의 접근성이 필요한 일을 하는 사람이라면 여주로 거쳐를 옮겨 전원주택을 짓고 살아도 불편함이 전혀 없을 것이다.

특히 이곳은 팔당호 수질보전특별대책지역으로 신설공장의 규모와 종류가 제한돼 있어 대규모 산업시설이 거의 없고 타 시군에 비해 오염이 덜 되어 있어 산업기반시설이 발달돼 있지 않아 인구증가도 더디다. 한마디로 수도권의 개발권에서 소외된 지역으로 전형적인 농촌모습을 간직하고 있어 주거환경은 좋은 지역이다.

IMF이전까지 전원주택바람을 거의 타지 않았으며 단지개발도 늦게 시작되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수도권의 다른 지역에 비해 땅값이 싼 전원주택지들이 많아 IMF가 시작되면서 상대적으로 찾는 사람들이 많아진 지역이다.

여주군내에서 전원주택지로 선호되는 지역은 광주군과 양평군의 경계를 이루는 산북면과 남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금사면, 흥천면, 북내면, 강천면, 여주읍 인근지역들이다.

여주읍 여주읍과 가까이 있는 상리와 매룡리, 연양리, 신률리 등은 영동고속도로의 진입이 쉬워 교통이 편리함은 물론 읍내의 문화, 의료시설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게다가 남한강을 조망할 수 있어 전원주택지로 인기가 높다. 특히 인근에 영릉을 비롯 신륵사 등 관광지가 있으며 여주 컨트리클럽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곳 상리의 경우 지가가 매우 높은데 1급지 대지의 경우 평당 70만원, 준농림지 1급지의 경우 평당 25만원선이다. 그외 매룡리, 연양리, 신률리 등지의 경우 대지가 20만~40만원선이고 준농림지의 경우 10만~15만원정도다.

가남면 3번 산업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지역으로 경관을 크게 내세울 것은 없지만 전형적인 농촌풍경을 잘 간직하고 있어 전원환경이 좋다. 특히 농장이나 과수원을 하기에 적합한 지형이 많아 귀농을 위한 토지의 거래가 많은 곳이다. 4차선 도로의 주변에는 30만~40만원을 호가하는 땅도 있지만 큰길을 벗어나 지방도로에 접한 농지나 임야의 가격이 아직은 싼 편이다. 큰 도로에서 벗어난 지방도나 콘크리트로 포장된 도로주변 준농림지역 농지를 5만~6만원 선에서도 구할 수 있다.

강천면 여주읍에서 신륵사를 지나 강원도 문막으로 가는 42번 도로변으로부터 강천면이 시작된다. 강원도와의 접경지역이라 서울서 다소 먼 느낌이 들기는 하지만 현재 여주~문막간 도로를 4차선으로 확장하고 있으므로 머지않아 교통은 훨씬 좋아 질 것으로 보인다. 강천면에서 남한강을 끼고 있는 가야리, 적금리, 굴암리, 강천리 등의 지역들은 강변을 바라볼 수 있는 전망 좋은 전원주택지가 상당히 많다. 강을 볼 수 있는 지역과 강이 보이지 않는 지역에 따라 가격편차가 심한데 강이 보이는 준농림지역의 농지는 10만~15만원선, 대지는 20만~30만원선에 거래가 되고있다. 도로가 외지거나 강이 보이지 않은 지역의 농지는 4만~5만원으로도 구입이 가능하다.

금사면 양평군 강상면, 광주군 실촌면과 경계가 접한 금사면 지역은 여주군에서는 서울에서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이다. 전북리, 금사리, 외평리, 이포리 등은 여주지역에서 가장 서울과 가깝고 특히 강을 끼고 있어 전망이 좋아 오래전부터 인기가 높은 지역이다. 이러한 인기 덕분에 가격이 상당히 높게 형성되어 있다. 대지의 시세는 40만~50만원, 준농림지역의 농지는 30만~40만원을 호가하고 있다. 대신 도곡리, 소유리, 하호리, 장흥리 등의 지역은 10만~15만원 정도에 괜찮은 전원주택지를 구할 수 있다.

능서면 이천-여주간 4차선도로 양측의 능서면은 4차선도로의 개통이후 상당히 가격이 오른 지역으로 도로변과 그 외 지역과의 토지가격 차이가 상당히 크다. 대로변은 준농림의 농지도 50만~60만원을 호가하고 있지만 큰길에서 좀 더 들어가면 4만~5만원대의 준농림지도 더러 있다. 이곳 지역은 갑자기 가격이 상승한 지역이라 가격상승에 편승하지 못하고 예전 가격인 지역도 더러 있어 눈여겨 보면 주변시세보다 훨씬 싼값에 전원주택지를 구할 수 있다.

대신면 양평-여주간 37번 국도를 이용하거나 양평군 강하면 세월리를 거쳐 이포대교를 이용할 수 있는 대신면은 교통이 편리하고 강을 끼고 있어 경관이 좋다. 천서리의 막국수촌과 전지역에 산재한 도자기촌으로도 유명한 지역이다. 서울의 전원주택 수요자들뿐만 아니라 드라이브객들이 많이 찾기 때문에 토지가격도 만만치 않다. 준농림지는 평당 20만~30만원, 대지는 40만~50만원선에 거래되고 있으며 현재 4차선으로 확장중인 37번 국도의 도로공사가 끝나면 토지가격이 더 오를 가능성이 큰 지역이라 투자이익도 노려볼만 하다. 이곳 당산리와 백석리 주변에는 군용 비행장이 있어 전투기 이착륙때 소음이 심한 지역이 있으므로 이곳의 토지를 구입할 때는 평일에 현장을 둘러보는 것이 좋다.

북내면 신륵사에서 양평쪽으로 빠지는 331번 지방도로를 따라 북내면이 이어지는데 오염되지 않은 하천이 흐르는 조용하고 아늑한 환경으로 전원주택지로 권할만한 곳이 많다. 특히 강원도와 경계를 이루는 도전리 지역은 산들로 갖혀 있어 매우 아늑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데 경관은 좋고 가격은 낮아 입소문을 통해 전원주택을 지어 들어온 사람들이 많다. 이러한 분위기에 편승해 최근들어 주변의 시세와 차이가 없다. 대지의 시세는 25만~30만원선, 준농림지역의 농지는 보통 10만~15만원정도고 4만~5만원 정도에서도 매물이 있다.

산북면 여주군이면서도 양평군과 광주군 사이에 끼어 있는 지역으로 양평을 거치거나 곤지암에서 양평으로 가는 44번 지방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이런 지리적인 특성으로 지가는 광주나 양평과 비등해 매우 높은 지역이다. 특히 이곳 양자산의 동남쪽으로 하품리와 백자리 지역의 계곡이 물도 맑고 전원주택지로 좋은 땅들이 많은데 토지의 가격이 아주 높은 지역이다. 이들지역에서는 준농림지역 농지도 20만~30만원의 시세를 보이고 있고 대지는 50만원에서도 매물이 귀하다.

점동면 여주읍에서 남쪽 장호원으로 가는 37번 국도를 따라 5분 거리인 점동면은 거리감 때문인지 아직도 토지가격이 상당히 낮은 지역이다. 강원도, 충청도, 경기도 등 3도의 경계점이 모였다 하여 이름 붙여진 청미천 주변의 삼합리와 장안리 등지가 경치가 좋아 주변 지역보다 가격도 다소 높은 편이다. 점동면 전체를 보면 농지의 가격은 5만~6만원선, 대지는 15만~20만원선에서 형성돼 있다.

흥천면 이천-여주간 4차선 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여주에서 비교적 가격이 낮은 지역이다. 남한강을 사이에 두고 군용 비행장이 있는 대신면과 경계를 이루고 있는 만큼 비행장 주변의 소음이 심한 지역은 피해야 하는 것이 좋다. 이곳 지가는 대지의 경우 평당 20만~35만원정도며 준농림지는 5만~15만원수준이다.

여주군 추천매물 (자료제공·시골정보센터 02-412-4141)
소 재 지 면 적 가 격 특 기 사 항
강천면 가야리 대150평 4,000만원 구옥1동, 남향, 텃밭 버스정류장 3분거리
산북면 백자리 전338평 6,500만원 준농림지역, 전용허가득, 경관 좋음 곤지암 10분, 주변 전원주택 다수
산북면 용담리 전720평 1억5,000만원 전용허가득, 뒤로 산, 곤지암 15분, 밤나무
산북면 백자리 대,전420평 1억7,000만원 뒤로 산, 포장도로, 밤나무, 구옥 전원주택 다수, 곤지암 15분
산북면 상품리 대140평 1억6,000만원 신축건물40평, 개울접, 20세대단지내 국도에서 200m
북내면 외룡리 답625평 평당6만원 준농림지역, 도로접, 개울접, 남향, 마을에서 600m
여주읍 연라리 대200,전826평 평당6만원 1억7,000만원 주택 50평, 준농림지역, 뒤로 산, 남향, 여주읍내 2Km
흥천면 귀백리 대166평 3,000만원 폐농가 1동, 남향, 10여호의 마을 마당에 큰 느티나무 있음
흥천면 율극리 임야870평 평당11만원 토임, 2차선포장도로접,이천I.C10분 곤지암10분,야적장 및 공장용지 적합


여주의 전원주택 단지

연라리 전원마을

여주읍 연라리에서 현재 한창 개발중인 전원주택단지 ‘연라리전원마을’은 주변 토지시세에 비교해 분양가가 매우 저렴하다. 대지의 평당 분양가는 25만~28만원이며 건축을 원할 경우 조적조는 평당 2백20만원, 스틸하우스는 평당 2백40만원에 지어주고 있다. 주변에 30만원이하인 대지를 찾아보기 힘들며 강이 보이는 지역은 60만원을 호가하고 있다.

부지의 총 면적은 약 1만8백평이며 총 55개 필지로 나누어져 개별등기가 돼 있다. 필지별 면적은 1백30평~2백50평으로 다양하다. 여주읍에서 331번 지방도 가남방면으로 약 3.4㎞ 지점, 여주나들목에서 7분정도의 거리에 있으며 연화산 서쪽 자락 정남향에 위치해 있다. 주위에 남한강과 신륵사, 영릉, 목아박물관 등의 관광명소와 여주CC, 금강CC 등 10여개의 골프장이 있다. 단지에서 1㎞ 거리에 초등학교가 있다. 연라리 전원마을 현장에서 만난 이규현 이사는 “최고 품질의 전원주택을 최저가격으로 분양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분양받는 즉시 개별 분할등기가 가능하다”고 말한다.

■ 연라리전원마을 0337-882-9720

글·김경래 / 도움말·김태기(전원주택사업자협회회장, 02-557-7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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