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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막는 사람들'고동판 대표가 말하는 누수의 원인과 대책
"누수, 초기에 잡으면 방수 작업도 수월해지고 건물에 대한 피해도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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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물에서 물이 흐르거나 배어 나오면 건축주 입장에선 여간 신경 쓰이는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는 누수라는 게 단순히 물이 스미거나 배어 나오는 것 자체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건물에 심각한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원인을 찾아내 적절한 조치를 취하면 다행이지만 때로는 좀처럼 원인을 밝히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는 경우도 있다. 시설유지관리 전문업체 '물막는 사람들' 을 통해 누수의 원인과 이로 인한 영향, 조치 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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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수의 발생지점은 매우 다양하다. 벽체나 지붕, 천장, 창문 등 집 안팎으로 어디를 불문하고 누수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수도 및 오수관에서 물이 새어 나와 발생하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아예 지반에서부터 물이 스며 올라오는 경우도 있다. 때로는 시공상의 문제나 주택의 노후로 인해 지붕이나 창문을 통해 빗물이 새어 들어오기도 한다. 이에 따라 여기에 대처하는 '방수'라는 개념도 각 상황에 따라 천차만별 모두 다르게 적용된다.
'물막는사람들' 고동판 사장은 "대개의 사람들은 누수가 한참 진행돼 심각한 지경에 이르러서야 방수업체를 찾아온다"고 안타까워한다. 그는 누수 초기에 의뢰를 하면 방수 작업도 수월해지고, 건물에 대한 피해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한다. 마치 이빨이 썩기 시작하면 자연 치유가 불가능해지고, 치료가 늦을수록 피해는 커지는 것처럼 건축물의 누수에도 이 같은 원리가 적용된다.

콘크리트 건축물의 누수 현상

고동판 사장은 최근 어느때 보다도 바쁘게 지낸다. 사철 바쁜 그였지만 요즘엔 더욱 바빠졌다. 장마철을 앞두고 방수 의뢰가 쏟아지는 데다 지난해말 특허를 획득한 '철근콘크리트의 압력주입방수방법'이 두루두루 적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회사가 하남에 위치했음에도 서울, 경기권은 물론 멀리 지방까지 출장을 가는 경우도 다반사다.

고사장은 "일반적으로 철근 콘크리트 건축물의 경우 설계대로 철저히 시공하였다고 해도 일정 기간이 경과하면 하자가 발생 하게되고 누수 등의 문제가 대두된다"며 그 원인은 매우 여러가지가 있다고 말한다. 그에 따르면 우선은 콘크리트 중에 염화물(CaCl)이나 대기중의 염화물 이온(Cl-)의 침입으로 철근 또는 금속 배관을 부식시켜 구조체에 손상을 입히는 염해현상을 꼽을 수 있다.

탄산가스, 산성비 등의 침입으로 콘크리트가 수산화 칼슘(강 알칼리) 상태에서 탄산칼슘(약 알칼리) 상태로 변화하는 중성화 현상으로 발생하는 열화에 의한 균열과 공극도 누수의 원인이 된다.

또 콘크리트 중에 수산화 칼슘과 골재중의 알칼리 반응성물질(실리카, 황산염 등)과의 사이에서 일어나는 화학반응에 의한 열화현상, 미경화 콘크리트가 동결융해현상에 의한 응결저해로 푸석해지는 현상도 나타난다.

양생중인 콘크리트가 급격히 건조하게되면 콘크리트 표면과 내부와의 건조수축 차에 의해 콘크리트 표면에 균열이 발생하기도 하고, 콘크리트 타설 후 수분이 증발(Bleeding)하면서 콘크리트의 체적감소로 수축현상에 의한 균열도 발생(콘크리트와 철근 또는 콘크리트중의 배관과의 박리현상)한다.




결로와 백화현상
결로와 백화현상은 건축물의 안전을 위협하는 가장 심각한 현상중의 하나. 특히 콘크리트 건물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현상이다.

결로는 말 그대로 이슬이 맺힌다는 뜻이다. 냉장고에 있던 차가워진 물병을 꺼내 놓으면 물병 표면에 이슬이 맺히는데 이와 같이 더운 공기 속의 습기가 차가운 표면온도에 냉각되어 물방울로 맺히는 현상을 결로라고 한다.

결로의 종류로는 표면 결로와 내부 결로로 나눌 수 있다. 표면 결로는 실내 공기중의 습기가 벽 등의 저온부에 접촉하여 응결하는 현상, 내부결로는 벽 등의 구성재 내부에 수증기가 응결하는 현상이다.

결로의 피해로는 곰팡이의 발생으로 내장재 손상, 악취가 발생하고, 철재의 부식 및 목질부 등 섬유질을 부패시킨다. 각종 구조체 및 마감재, 가구의 손상 등 급기야 건축물의 노후화 가속의 원인이 된다.

백화현상은 말 그대로 '희게 변하는 현상'을 말한다. 콘크리트 건물에서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콘크리트 벽체에 누수나 결로에 의해 수분이 스미고 배어 나오면서, 이 수분에 시멘트 성분이 용해되 누수와 함께 밖으로 배출되는 현상이다. 이 경우 결국 콘크리트 벽체는 시멘트 성분이 빠져나가 모래만이 서로 엉겨 있는 상태여서 구조적으로 안전에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田

글.사진 류재청



물막는 사람들 고동판대표
'철근콘크리트의 압력주입방수방법''물막는 사람들' 개발, 지난해 12월 특허 '물막는 사람들'은 지난해 12월 '철근콘크리트의 압력주입방수방법'으로 특허를 획득했다. 이 기술은 벽면에 방수액을 바르는 기존의 방법과 달리 시멘트 입자를 벽면 속에 채워 넣는 것으로 벽체의 방수는 물론 보강효과까지 함께 볼 수 있다.

'철근콘크리트의 압력주입방수방법'의 원리는 물의 모세관 침투 특성을 이용한 것이다. 물이 흐르는 곳에 공기를 주입하면 가깝게는 주입구 주변에서, 멀게는 10∼20m 까지 물이 끓어오르는 것처럼 물거품이 생기는데 이를 통해 공기가 통과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 때 물이 흡수되어 배분되는 지점을 수맥이라 하는데 그 포인트가 되는 수맥이 거의 수평철근 하부에 집중된다. 강한 압력에 의하여, 물은 통로를 따라 밀리고 계속 점도를 더하여 결국 시멘트 입자는 누수통로에 충진된다. 점도를 유지하면서 계속 주입하면 시멘트 밀크는 콘크리트 구조체에 스며들어 충진되고 물은 콘크리트자체의 틈으로 배어서 빠져 나오게 된다.

고동판 사장은 "콘크리트 구조물 본체를 손상시키지 않고 무소음, 무진동, 분진발생이 없는 무공해시공, 그리고 공사기간 단축에 따른 비용절감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며 "철근콘크리트의 경우 Bleeding에 의한 공극까지 충진시킬 수 있어 구조체의 보강 효과까지 더해준다"고 강조했다.

물막는 사람들 080-006-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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