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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션의 창업비용과 수익성 얼마나 되나
- 펜션이야기 펜션의 창업비용과 수익성 얼마나 되나 펜션을 창업하기 위해서는 우선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자금의 규모와 대출에 의한 조달 가능액을 따져보고 토지의 면적과 건물의 크기를 결정해야 한다. 이제는 프로젝트 파이낸싱에 의한 펜션운영 자금 대출이 가능해 누구나 손쉽게 펜션을 창업할 수 있게 됐다. 우선 예상되는 사업비를 도표로 예시해 보면 다음과 같다. 창업자금 준비하기 보통 펜션 1동을 창업하기 위해서는 토지나 건물의 크기에 따라 적게는 2억원에서 많게는 3억~4억원 정도의 자금이 들어간다. 그러나 펜션에 대한 창업자금은 자신이 거주하는 주택외에 별도의 자금이 소요되는 일반적인 소매점 창업과는 다르다. 현재 자신이 살고 있는 집을 처분해 전원에 내려가 땅을 고르고 집을 지어 사는 것이기 때문에 주거 환경의 변화만으로 펜션을 창업할 수 있다. - 현재 자신이 살고 있는 집을 처분하여 펜션창업 - 기존의 주택을 담보로 대출하여 펜션창업 - 펜션을 담보로 부족한 창업비 비용을 충당 - 프로젝트 파이낸싱에 의한 창업비 충당 가능 (총사업비의 80%까지 가능) 수익성은 얼마나 되나 펜션에는 성수기와 비수기가 있다. 성수기에는 대부분의 펜션들이 100%에 가까운 객실 가동률을 보이고 있으나 비수기의 경우에는 보통 40~80% 사이다. 펜션의 위치나 시설의 고급화 차이, 단골 고객확보 여부에 따라 달라지므로 항상 이를 감안해 운영지출계획을 세워야 한다. 지역에 따라 수익성이 달라진다. 펜션이 어느 지역에 위치하느냐에 따라 수익률에서 많은 차이를 보이지만 계절에 관계없이 꾸준한 객실 가동률을 유지하는 지역은 대개 서울에서 가까운 수도권 지역과 대도시 주변에서 가까운 관광지가 될 것이다. 비싼 땅과 싼 땅에도 매출차이가 있다. 보통 펜션에 적합한 부지의 평당 가격은 경기도의 경우 15~30만원대이고 강원도나 기타 지역의 경우 10~15만원대로 관광지 주변의 한적한 곳에 있는 준농림지나 자연녹지 등을 선택하면 무리가 없다. 저절로 찾아오는 손님이 적은 만큼 마케팅 전문회사에 홍보와 고객유치를 맡겨 운영한다면 오픈 초기부터 충분한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이다. 주인 거주공간 10평을 제외하면 실제 들어간 비용은 2억3천만원이다. 따라서 연 매출 6천3백60만원 대비 투자 수익률은 연간 27.3%가 나오는 것이다. 렛츠고펜션의 설계기준에 의해 신축된 펜션 가맹점들의 평균 객실가동률은 경기도 지역의 경우 80%정도이며, 강원도 지역의 경우 70%정도다. 월 평균 매출액은 객실면적이 30평(4개 룸) 정도면 6백50만원 정도이고, 객실면적이 50평(6개 룸) 정도면 9백만원 정도다. 이는 프랜차이즈 시스템과 본사 홈페이지에 의한 실시간 예약시스템이 적용된 결과로 매월 객실 가동이 높아지고 있어 신규 가맹점이 전국적으로 대폭 늘어날 때까지는 이러한 매출신장세와 객실부족현상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田 ■ 글 이학순((주)렛츠고펜션월드 대표 02-597-7144 ) www.pension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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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션이야기 l 집처럼 편안한 모던 스타일의 남해 아비앙또 펜션
- 집처럼 편안한 모던 스타일의 남해 아비앙또 펜션 남해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볼거리가 풍부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섬을 둘러싼 해안도로는 시원한 드라이브코스로 꼽힌다. 시원한 바닷바람이 묻어 있는 맑은 공기와 정겨운 마을 풍경은 그 정취를 더한다. 올해 여름 어디로 가야 할지 고민이라면, 휴식·휴양·낭만의 섬 남해로 떠나보자. 글 사진 백홍기 기자 디자인 이정미 취재 협조 남해 아비앙또 펜션 www.nhabientot.com 010-9047-1493 건축정보 위치 남해구 남면 홍현리 지역지구 생산관리지역, 준보전산지 건축형태 경량 철골조 대지면적 1216.00㎡(367.84평) 건축면적 175.39㎡(53.05평) 연면적 237.17㎡(71.74평) 1층 148.73㎡(44.99평), 2층 70.44㎡(21.30평) 지붕재 리얼 징크 외장재 리얼 징크, 스타코 내장재 실크벽지 바닥재 강화마루 설계 건축사무소 맥 시공 예진스틸하우스 http://www.yejinhouse.com 055-758-4956 프로방스풍의 객실은 감각적인 디자인까지 곁들여 깔끔하고 밝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정갈하고 질서 있게 식기가 보관된 주방은 간결하면서 청결하다. 조선시대 문신 김구(金絿) 선생은 <화전별곡(花田別曲)>에서 남해를 신선의 섬이라 극찬하며 일점선도(一點仙島)라고 표현했다. 화전별곡은 남해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것이며, 여기서 화전(花田)은 남해를 뜻한다. 남해의 아름다움은 일찍이 중국에서도 알아본 것 같다. 진시황의 명을 받아 불로초를 구하기 위해 길을 나선 서불(徐?) 일행이 남해 금산(錦山)에서 잠시 머물렀다는 일화도 있다. 김구 선생도, 서불도 찬탄했던 남해의 경관은 시공을 초월해 현대인의 가슴에도 깊은 울림을 전해준다. 10여 명이 머물 수 있는 대형 객실. 모든 객실은 독립적인 덱이 있고 남해 바다가 보이는 풍경을 자랑한다. 역사의 숨결이 살아 있는 곳 남해에 다다르면 가장 먼저 반겨주는 게 한국 최초 현수교인 남해대교다. 1973년에 준공된 대교는 남해군의 심벌마크로써 오랜 세월 그 위용을 지켜오고 있다. 해질 무렵 대교와 절묘한 풍경을 자아내는 노을은 남해의 첫 번째 자랑거리다. 필경 노량해전이라는 역사의 현장에서도 이렇게 하늘을 붉게 물들이며 사람들의 가슴을 울렸을 것이다. 유독 붉고 아름다운 남해의 노을은 그 때 그 정서가 짙게 묻어 있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또한, 남해는 서포(西浦) 김만중(金萬重) 선생이 유배생활하며 〈구운몽(九雲夢)〉소설을 집필한 곳으로도 알려졌다.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 큰 섬인 남해는 302㎞의 굴곡이 심한 해안으로 돼있다. 긴 해안도로를 따라 몽돌 해수욕장, 보리암, 원예예술촌, 미국마을, 독일마을 등을 들르다 보면 하루로는 부족하다. 산을 좋아한다면 쉬엄쉬엄 망운산, 금산, 원산을 찬찬히 둘러보며 경치를 감상해 보는 것도 좋다. 특히, 한려해상국립공원에 포함된 금산에서 바라보는 새벽녘의 해안풍경은 묵직함으로 다가온다. 금산 중턱엔 석각문이라는 수수께끼의 선사시대 유물이 있어 보물 찾는 재미를 느껴볼 수 있다. 이처럼 남해는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섬이다. 어느 한 곳도 가벼이 둘러볼 게 없다. 여유를 두고 눈과 가슴으로 느끼며 받아들여야 할 것 같은 곳이다. 긴 여정으로 고단함이 쌓일 걱정은 접어두어도 된다. 찾는 이가 많아 그만큼 쉬어 갈 곳도 많다. 아비앙또 펜션도 그 가운데 하나다. 수많은 펜션이 있지만, 집처럼 편안한 ‘쉼’ 공간을 찾는다면 아비앙또 펜션을 추천한다. 다양한 디자인으로 개성을 살린 객실들. 자연의 포근함을 담은 아비앙또 남해하면 떠올리는 곳 가운데 하나가 남쪽 해안에 위치한 다랭이마을이다. 펜션은 이 마을과 약 5㎞ 거리에 위치해 있다. 지리적으로 남해 중앙에 있어 베이스캠프로서 그만이다. 최근 들어 펜션을 계획할 때 다양한 콘셉트를 내세우지만 아비앙또 펜션은 모던 스타일에 깔끔한 객실로 편안함을 강조했다. “아버지의 퇴직을 앞두고 무엇을 해드리면 좋을까 생각했어요. 당시 아버지가 시골에서 생활하기를 원하셨어요. 그래서 전원생활도 누리고 생활비도 벌 수 있는 펜션을 계획했죠. 외형은 펜션처럼 보이는 게 싫었어요. 그래서 고급스러운 주택처럼 보이면서 유행을 타지 않는 모던 스타일로 짓게 됐죠.” 이야기가 깊어질수록 순수함이 느껴진 정민영(34) 펜션지기는 평일엔 대전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주말엔 부모를 도와 펜션을 운영한다고 한다. 굳이 ‘순수하다’는 표현을 사용한 것은 어디서도 장사치의 느낌을 받지 못해서다. 수익을 쫓다 보면 손님을 이용하거나 얄팍한 속임수로 현혹시키려 한다. 하지만 아비앙또 펜션지기는 그저 자연에서 여유를 누리는 부모의 삶을 보며 소소한 일상에 만족한다. 욕심이라면 공기 좋고 경치 좋은 곳에서 마음이 통하는 사람들과 즐겁게 어울리는 것이다. 어쩌면 갑갑한 일상에서 틈틈이 펜션을 운영하는 일이 그에겐 약간의 일탈로 마음의 위안이 돼서 그런지 모른다. 삶의 여유와 낭만을 즐기는 정민영 씨의 성향을 일찍이 알아본 것은 고등학교 때 선생님이었다. 수학여행보다 친구와의 여행을 추천했던 선생님은 주택설계에 관심이 많았다. 방학 때면 제자인 정민영 씨와 함께 전원주택을 찾아다녔다고 한다. 정민영 씨의 인생에서 큰 영향을 미친 선생님은 사회생활을 하면서 연락이 끊겼다. 그러나 인연이면 만난다고 했던가, 그들의 연은 뜻하지 않은 곳에서 다시 이어졌다. 정민영 씨가 펜션을 계획하면서 시공사를 알아보던 중 예진스틸에서 만난 것이다. 건축에 관심이 많았던 선생님은 설계 전문가가 되어 있었다. 펜션 홈페이지엔 ‘도시생활에 지친 사람들을 위한 쉼터’라는 글귀에서 고등학교 때 은사와 제자가 어떤 마음으로 펜션을 일궈냈는지 짐작해본다. 블록을 짜 맞춘듯한 건물은 독립적이 되어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는 구조다. 펜션 입구에서 객실까지 이어지는 동선은 비가 오더라도 신발이 젖지 않도록 자갈과 나무를 이용했다. 깔끔하고 넓은 덱은 여러 사람이 오락 공간으로 이용해도 좋을 만큼 충분해 보인다. 하루 일과를 마친 현대인의 어깨는 피곤으로 늘어진다. 일과 사람에 치여 몸도 마음도 지친다. 최근 ‘힐링’이라는 단어가 일상용어처럼 쓰이는 것을 보면 현대인이 ‘치유’가 필요할 정도로 고단한 삶을 살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여가시간은 늘었을지 몰라도 이 시간을 편히 누릴 수 있는 여유는 더 줄어든 듯 싶다. 여행은 이런 마음의 짐을 내려놓을 수 있는 시간이다. 짐을 내려놓고 싶은 사람은 남해의 시원한 해안도로를 누비며 곳곳에 펼쳐진 비경들을 감상해보는 것도 방법이다. 소박한 사람이 넉넉한 자연에서 베푸는 인심, 너그러운 대자연이 미미한 우리에게 베푸는 정취를 마음껏 누려보자.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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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션이야기 l 집처럼 편안한 모던 스타일의 남해 아비앙또 펜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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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션이야기] 영남 알프스의 백미白眉 밀양내마음愛풍경
- 건축정보· 위 치 : 경남 밀양시 단장면 고례리 1736· 부지면적 : 1511.0㎡(457.1평)· 대지면적 : 995.0㎡(301.0평)· 건축면적 : 268.6㎡(81.1평). 건폐율 27.0%· 연 면 적 : 489.6㎡(148.1평). 용적률 39.4%· 건축형태 : 철근콘크리트+경량 목조주택· 건축규모 : 펜션동 지상 2층, 주거동 지하 1층+지상 2층· 외벽마감 : 드라이비트· 지 붕 재 : 금속기와· 내벽마감 : 벽지, 원목 루버· 천 장 재 : 벽지, 원목 루버· 바 닥 재 : 강화마루· 창 호 재 : 시스템창호· 난방형태 : 전기보일러· 식수공급 : 지하 암반수· 설계 및 시공 : ㈜내외건장 02-547-3100 / www.naewoegj.co.kr 날 좀 보소, 날 좀 보소—. 이렇게 시작하는 '밀양아리랑'은 애환을 담은 다른 지방의 아리랑과 달리 밝고 흥겹다. 혹자는 이를 두고 밀양 사람들의 넉넉한 인심 때문이라고 말한다. 땅의 생김새를 보면 해발 1000미터가 넘는 산들이 산맥을 이루어 사방으로 기운차게 뻗고, 비옥하고 넓은 농토가 밀양강(남천강)을 굽어 당기는 형국이다. 이렇듯 산 좋고 물 좋고 게다가 물산物産이 풍부하니 넉넉한 인심은 당연지사다.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이 계절, 밀양 하면 먼저 떠오르는게 삼복에도 얼음이 언다는 신비로운 골짜기 얼음골이다. 신라 흥덕왕 때 창건한 사찰로 고려말에 일 연이 천여 명의 승려를 모아 수도했다는 표충사도 빼놓을 수 없다. 그 중심지인 밀양시 단장면 고례리에 지중해풍의 펜션 '내마음愛 풍경'이 자리한다. 전망대와 자연생태공원으로 조성된 밀양댐과 영남 알프스를 이루는 가지산(1204m) 운문산(1188m) 천황산(1189m) 영취산(1059m) 등이 지척이라, 이 계절 가히 쉴 만한 곳으로 손색이 없다. 입지 조건과 건축 및 부대시설 그리고 마케팅이라는 펜션의 조건을 고루 갖췄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입지 | 대자연의 비경을 품에 안다내마음愛풍경은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접근성이 좋다. 영남 알프스를 이루는 산들에 둘러싸인 데다 밀양댐에서 사계절 맑은 물을 강으로 흘려보내기에 산수山水가 아름답다. 그뿐만 아니라 바로 곁에 자연 생태 공원과 인공폭포 · 놀이터 · 산책로 · 테니스장 · 물문화관이 그리고 5분 거리에 표충사계곡이, 20분 거리에 얼음골과 호박소가 있다. 내마음愛풍경은 경남 김해시 대동면에서 대구시 동구 용계동을 잇는 대구부산고속도로(밀양나들목)와 울주군 상북면과 경남 밀양시 산내면을 잇는 4.580㎞ 국내 최장 터널인 가지산터널로 접근하기 쉽다.펜션지기 부부는 여러 해 전부터 가족과 함께 이따금 고례리를 찾을 때마다 마음이 그렇게 편안할 수 없었단다. 그것을 계기로 5년 전 정년퇴직하면, 이 마을에 전원주택을 짓고 생활하기 위해 1511.0㎡(457.1평) 부지를 매입했다. 애초 전원주택에서 펜션으로 바꾼 것은, 주변 경관이 아름다우니 전원생활을 즐기면서 일정한 수익도 창출하라는 친구의 권유 때문이란다. 부부는 여러 사람과 아름다운 공간을 공유하고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며 노후를 생기 가득하게 지내고자 펜션을 계획했다.건축 및 부대 시설 | 자연과 인공물의 하모니내마음愛풍경은 펜션동 2채와 주거동 1채 그리고 바비큐장과 정자로 이루어졌다. 부지는 동남향이고, 위쪽이 길고 아래쪽이 짧은 화분형태이며, 왼쪽은 길에 접하고 오른쪽과 앞쪽으로 대추밭 풍경이 펼쳐진다. 건물 배치는 'ㄱ'자 형태로 밀양댐과 산의 조망 그리고 일조日照를 고려해 펜션동 2채는 위쪽에 동남향으로, 주거동은 오른쪽에 남서향으로 앉혔다. 좌우대칭을 이루는 펜션동 2채와 주거동은 드라이비트로 마감한 외벽의 요철凹凸, 다양한 형태와 크기의 창호, 궁전에서나 봄 직한 박공벽(Pediment), 잘 숙성된 포도주 빛 금속기와를 얹은 모임지붕과 박공지붕이 어우러짐으로써 입면에 볼륨감을 주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펜션동의 객실 출입구는 외부 길이나 정원에서 보이지 않게 좌우 또는 뒤에 배치해 프라이버시를 높였다. 담담쟁이, 하늘다락, 초록가득정원, 상큼오렌지, 블랙앤화이트 등 객실마다 그 이름에 걸맞은 컬러와 소품으로 꾸몄다. 건축물은 부대 시설인 바비큐장과 정자 그리고 수영장을 갖춘 정원과 함께 방문객으로 하여금 궁전의 귀족 만찬에 초대받은 듯한 느낌이 들게 한다. 아름다운 펜션 건축물은 그 자체가 하나의 테마라는 말을 실감케 한다.펜션지기 부부는 주변 경관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건축물, 인근에 들어선 펜션들과 차별화된 고급스러운 건축물을 만들고자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1989년 창업이래 우수한 시공 기술력과 풍부한 시공 실적을 쌓아 온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자리한 ㈜내외건장에 설계 및 시공을 맡긴 이유다. 마케팅 | 재방문율을 높이는 고객 감동"친구가 다녀왔다고 추천하기에 친구하고 조촐하게 다녀왔습니다. 구석구석까지 정성스레 정돈된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세련되고 아늑한 분위기에 감동했고요. 특히 주변 경치가 아주 좋아서 그야말로 휴양 잘하고 왔습니다. 친절하게 너무 잘해 주시고, 가실 분들 참고하세요."—stonecold97"홈페이지만 보고 아주 좋아 보여서 예약했는데 역시나 후회 없는 선택이었습니다. 사장님 내외분 모두 친절하셔서 기쁨이 두 배로 컸고요. 자전거가 있어 주변 산책하고 참 좋았습니다. 다음에 꼭 들르겠습니다."—ibbl09작년 7월 문을 연 내마음愛풍경 고객 후기로 추천, 홈페이지, 정돈, 세련, 친절, 감동, 재방문… 등 긍정적인 뜻을 지닌 단어들이 보인다.정리하면 입소문과 홈페이지를 통해 내마음愛풍경을 찾았다가 아름답고 정갈한 펜션에 그리고 펜션지기의 친절함에 감동을 받아서 다시 찾겠다는 것이다.사실 내마음愛풍경은 주변 펜션보다 가격이 비싸다. 토지 구입과 건축, 인테리어, 조경, 부대 시설 등 초기 투자비가 많이 든 탓도 있지만, 고급스러움을 차별화 전략으로 내세웠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문을 연 지 1년도 되지 않아 서너 번은 기본이고 심지어 일곱 번까지 방문한 고객이 있다. 호텔의 경우 무궁화 개수로 급을 나누는데 고급일수록 시설과 서비스도 좋지만, 고객도 조용하고 깨끗하게 머물다 간다. 편안한 휴식과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하는 내마음愛풍경이 바로 그러하다. 내마음愛풍경은 입지와 건축 및 부대시설, 고객 감동 서비스 등을 고려할 때 무궁화 다섯 개에 어울리는 펜션이다.글 · 사진 윤홍로 기자 취재 협조 내마음愛풍경 055-351-5500 www.mau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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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션이야기] 영남 알프스의 백미白眉 밀양내마음愛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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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범의 펜션이야기] 도자기와 초가의 하모니, 전통문화 체험장 이천 도자펜션
- 도예가 최한규 씨(48세)는 20대 청년시절에 사라져 가는 전통 문화, 토종을 찾아서 충북 진천의 초평마을을 떠나 경기도 이천으로 왔다. 그의 마음을 사로잡은 토종은 전통 도자기였다. 그후 20년 넘게 이천에서 터를 잡고 도자기를 배웠으며 이제는 도예가로서 예술적 경지를 인정받고 있다. 특히 분청 자기 분야는 그가 추구하는 도예의 한 장르이기도 하다. 그러나 그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았다. 혼자만 즐기는 문화 예술이 아니라 모두 함께 누리기를 원했기 때문이다. 보는 문화보다는 체험하는 문화로 도자기의 영역을 확대하고 싶어했던 것이다. 그래서 펜션에 도자기를 접목시키는 새로운 작업을 시도했다. 모험적인 작업 결과, 이색적인 전통 문화 체험장인 ‘도자펜션’이 탄생했다. 매년 열리는 이천도자기축제의 현장을 지키고 있는 설봉산 아랫마을인 중일동, 남향받이 1000여 평의 부지에 ‘도자펜션’이 자리잡고 있다. 펜션지기 최한규 씨가 펜션을 구상한 지는 매우 오래 전 일이다. 당시에는 펜션이라는 개념으로 구상하지 않았지만, 90년대 초 늘어나는 외국 관광객들에게 우리나라의 전통 문화를 보여줄 기회를 만들자는 생각을 가졌다고. 그렇게 해서 전국의 전통 마을과 전통 한옥과 정자 등을 둘러보며 나름대로 계획을 세웠다고 한다. 펜션을 본격적으로 건축한 것은 2000년. 1000여 평의 부지를 마련하면서 그의 꿈은 열정으로 달아올랐다. 먼저 마음의 구상을 바탕으로 토목공사를 시작했다. 무려 2년에 걸쳐 산을 깎고 연못을 만들고 도랑을 파는 일을 했다. 또한 집터를 고르고 나무를 심었다. 나름대로 풍수지리를 이해한 터라 집의 위치와 구조를 충분히 고려해 부지를 준비한 것이다. 그는 2004년부터 초가를 짓기 시작했다. 한옥 위주의 양반집보다는 서민 주거인 초가에 더 애착을 갖고 초가마을 재현에 애정을 기울였다. 그러한 이유로 처음부터 이름난 대목을 찾지 않고 자신이 대목과 목공 노릇을 했다. 목구조 황토벽돌과 초가지붕을 중심으로 집을 지었고 벽면에는 소석회를 섞은 황토를 발랐다. 그렇게 하여 초가 여섯 동을 완성하기까지 꼬박 2년이 걸렸다. 마치 도자기를 구워 내듯이 온 정성을 다해 지었다고 한다. ‘도자펜션’ 건축은 땅값까지 모두 8억 이상이 들어간 대공사였다. 전통 문화가 살아 숨쉬는 공간 지난해 9월 문을 연 ‘도자펜션’은 벌써 전통 문화 체험장으로 소문이 자자하다. 다녀간 사람들이 그 감동을 이웃에게 전하기 때문이다. ‘도자펜션’을 이용하는 층은 주로 초등생 이하의 어린 자녀를 둔 30대가 주류를 이룬다. 그래서 이 펜션을 ‘가족 펜션’으로 규정해도 좋을 것이다. 젊은 가족이 이 펜션을 좋아하는 이유는 배우고 체험할 아이템이 많기 때문이다. 특히 성장기 자녀들을 위해 이보다 좋은 곳은 없다는 중론이 형성된 것은 전통 프로그램을 소개한 펜션지기 최한규 씨의 열성 덕분이다. 그는 펜션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반드시 ‘자기만의 색깔’을 표현하도록 노력하라고 당부한다. 문화는 자신이 먼저 즐겨야 남에게도 권할 수 있다. 자기만의 색깔이란, 자신이 좋아하는 문화 세계를 말한다. 이 말은 그 자신이 이 문제 대해 얼마나 치열하게 고민했는가를 보여 주는 대목이기도 하다. 옛적 우리 조상들은 초가 아래서 어떻게 생활했을까? 이것이 그의 관심사였고 그것을 스스로 체험하기를 원했다. 그래서 ‘도자펜션’에는 초가집에서 경험했을 만한 일들을 프로그램으로 준비해 놓았다. 스스로 아궁이에 장작불을 지피는 일, 가마솥에 밥을 짓고 누룽지를 긁어먹는 일, 전통 두부를 만드는 일, 다도를 즐기는 일, 도랑 따라 걷는 일, 정자에서 막걸리를 마시며 담소하는 일 그리고 도자기를 빚고 굽는 일을 체험하도록 했다. 전통 문화에 담긴 느림의 미학 ‘도자펜션’에 오면 누구나 먼저 경험하는 일은 ‘한가로움’이다. 도시의 분주함을 습성처럼 가진 방문객은 이곳에서도 여전히 분주해지기를 원하지만 ‘도자펜션’은 이것을 용납하지 않는다. 특별히 할 일이 없기 때문이다. 우선 TV가 없고 인터넷이 단절돼 있다. 최한규 씨는 가능하면 핸드폰까지 끊도록 권유하기도 한다. 그리고 장작불을 지피며 가족과 오순도순 얘기를 나눈다. 누룽지를 긁으면서 고구마를 굽다 보면 마음의 얘기들이 터져 나온다. 할 일이 없을 줄 알았는데, 할 일이 너무 많다는 어느 방문객의 고백이 실감난다. 그러나 가끔은 전통 문화가 가진 ‘느림’의 특색을 이해하지 못하고 불평하는 사람도 더러 있다고. 그래서 그는 처음부터 이런 방문객은 아예 받지 않는다고 한다. 도자기를 만들고 다도茶道를 음미하며 전통 두부를 만드는 일이 여성 취향이라서 그런지 모르지만, 감성적으로 예민한 젊은 여성층에서 ‘도자펜션’을 좋아하는 편이다. 실제로 이것이 재미있어 재방문하는 여성들이 많다고 한다. 도자기 만들기에서 계층별로 좋아하는 프로그램을 보면 가정주부들은 접시 만들기, 젊은 여성들은 보석함 만들기, 아이들은 밥그릇 만들기 그리고 남성들은 술잔 만들기를 좋아하는 경향이 있다고. 게시판에 올라온 1000여 건의 댓글을 보면 고객은 대부분 환상적이고 추억에 남을 만한 체험을 했다고 한다. ‘도자펜션’이 선택한 테마와 그 프로그램에 대한 방문객의 평가는 아주 긍정적이다. 다시 말해 성공한 테마고 성공한 프로그램이라는 말이다. 실제로 방문객을 분류해 보면 신규 방문객이 30% 이하고 대부분 재방문이거나 추천에 의한 방문객이라고 한다. 그만큼 방문객의 호응도가 아주 높다고 볼 수 있다. 이제 ‘도자펜션’은 성공한 펜션의 대열에 들어선 셈이다. 펜션지기 최한규 씨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방문객을 만족시키기 위해 또 다른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전통 한증막의 재현이다. 규모는 작지만 선조들의 건강법을 현대인에게 소개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그는 벌써부터 재미있어 한다. 또한 농촌생활의 한 구석을 체험하도록 ‘가미니 치기’, ‘멍석 짜기’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전통 먹거리의 하나로 나물 음식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도자펜션’은 어쩌면 그의 예술 세계를 전달하는 하나의 도구일지도 모른다. 개인적 관심은 여전히 도예가로서 전통 예술을 추구하는 ‘초도예방超陶藝房’에 있다. 다만 이 순수한 열정을 방문객과 함께 즐기는 현장으로 ‘도자펜션’이 더욱 성장되고 발전되기를 바라는 것이다. 그래서 그는 펜션 이상의 펜션이 되어야 한다고 믿는다. 전통 문화의 깊은 맛과 멋을 전하는 ‘도자펜션’이 되기를 바라는 것이다. 문의 도자펜션 031-638-8359 www.dojapension.com 글 김창범·사진 윤홍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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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범의 펜션이야기] 도자기와 초가의 하모니, 전통문화 체험장 이천 도자펜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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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5_펜션이야기_그림속바다펜션
- 강화도 화도면 사기리 260번지 길 끝에 놓인 '그림속바다'라는 예쁜 그림표지판을 따라 나무 계단을 오르면, 강화도 푸른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그림 같은 정원과 건물 두 동이 놓여 있다. 미술을 전공하고 전업 작가로 활동하는 펜션지기 이은지(58세) 씨와 고건축 문화재 기능 보유자 남편 박승광(58세) 씨가 손수 지은 펜션이다. 아름다운 풍경과 더불어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음악, 레이스 장식의 드레스를 입고 맞이하는 펜션지기를 만나면, 마치 그리스의 작은 외딴섬에 온 듯한 기분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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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5_펜션이야기_그림속바다펜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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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라이프]2013 5_펜션이야기_그림속바다펜션
- 강화도 화도면 사기리 260번지 길 끝에 놓인 '그림속바다'라는 예쁜 그림표지판을 따라 나무 계단을 오르면, 강화도 푸른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그림 같은 정원과 건물 두 동이 놓여 있다. 미술을 전공하고 전업 작가로 활동하는 펜션지기 이은지(58세) 씨와 고건축 문화재 기능 보유자 남편 박승광(58세) 씨가 손수 지은 펜션이다. 아름다운 풍경과 더불어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음악, 레이스 장식의 드레스를 입고 맞이하는 펜션지기를 만나면, 마치 그리스의 작은 외딴섬에 온 듯한 기분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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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라이프]2013 5_펜션이야기_그림속바다펜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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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라이프] 2013 3 펜션이야기 빌리지736
- 10% 펜션을 꿈꾸다 홍천 '빌리지 736' 누구나 꿈을 꾼다. 유행가의 노랫말처럼 언젠가는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 살고 싶다고. 막상 농사짓기는 겁이 나고 생계 수단을 고민해 오다 오랜 장사 경험을 살릴 수 있는 것이 바로 펜션이라는 해답을 찾은 펜션지기 김석재(44세)씨. 경희대 앞에서 다년간 고깃집을 운영하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펼치는 그의 전원펜션 도전기를 들어보자. 더 많은 정보를 보시려면 월간 전원주택라이프 홈페이지를 방문해 주세요♥ http://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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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라이프] 2013 3 펜션이야기 빌리지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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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라이프 2022년 04월호 발간 (창간23주년 기념호)
- CONTENTSAPRIL Vol.277 SPECIAL FEATURE반려동물의 주거를 생각하다 반려동물과 반려인의 공존기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 표본 집계 결과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312만 9천 가구로 조사됐다(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2020 동물보호 국민의식조사에서는 638만 가구). 1인 가구나 고령층에서는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서, 또 어떤 이들은 아이를 대신해 반려동물을 입양하기도 한다.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이유로 반려동물을 입양하고 있지만, 이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이번 호에서는 반려동물과의 행복한 동거를 위한 전문가 의견과 더불어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지를 살펴보았다. 060 또 하나의 가족과‘함께’하는 집070 9마리의 반려견과 동고동락하는 제주 신흥리주택072 1500만 반려인 주목! 집사와 반려동물 모두가 꿈꾸는 집 HOUSE STORY전원주택 속 행복한 이야기 076 아내를 위한 특별한 설계 가평 대보리 주택084 마당을 안은 포근한 집 강화 덕하리 주택092 부모 & 자녀 세대가 따로 또 같이 화성 듀플렉스하우스100 펜션이야기_내 집 같은 편안함 영흥도 하늘빛펜션 ARCHITECT CORNER건축가의 집 이야기 108 자연 속 아치 형태 돋보이는 노르웨이 Hytte Ulvik114 건축주 마음 이해하고자 직접 지은 양평주택 더 라움122 부모와 자녀가 서로 존중되는 인천 USED HOUSE130 노부부의 추억과 건강 담은 강화도‘기와의 추억’138 좁고 긴 땅에 지은 정원 같은 집 공·중정·원 HOME DESIGN전문가의 인테리어 제안 146 ㄱ자 형태로 앞마당 감싸는 원당동 주택 인테리어152 넓은 마당과 수영장 가진 모던 경기 주택 ARCHTECTURE DESIGN맞춤 설계 아이디어 158 편안한 휴식처 제공하는 ㅅ(시옷) 집162 거주 기능과 여가 생활 담은 주택 56평형178 기능이 디자인을 따른 라운드 주택 HOUSING INFORMATION집에 관한 다양한 정보 모음 164 Home & Garden_정원은 두 번째 집이다(2)168 토지, 전원주택 매입 전 꼭 확인해야 할 서류 확인·설명서(2)172 업체소개_진화하는 건축 미래 주거 기술‘OSC’KC모듈러 공업화 주택180 부동산 세무(12) 다주택자 중과세율 적용과 예외184 매물뉴스186 NEWS & ISSUE189 전원주택라이프 총판 안내176 창간 23주년 기념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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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4월] CONTENTS APRIL Vol.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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