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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이젠 짓지 말고 쇼핑하자!
속이 꽉 찬 이동식 소형주택 컬렉션
- ‘작은 것이 아름답다’고 했던가. 요즘 미니멀 라이프, 심플 라이프, 미니멈 리치 등이 대세다. 전원주택시장에서도 과시형이 아닌 실속형 위주로 트렌드가 바뀌면서 가성비 좋은 이동식 소형주택을 찾는 건축주가 부쩍 늘어났다. 80∼100평 대지에 소형주택을 갖다 놓으면 외부 공간을 넉넉하게 사용할 뿐만 아니라 냉·난방, 유지 관리 등 여러 면에서 이점이 많기 때문이다. 만약 주말용이든 상주용이든 소형주택에서 살다가 공간이 부족한 듯싶으면 간단하게 쇼핑하듯이 별채용으로 한 채를 더 갖다 놓으면 된다. 경기 양평군 양동면 매월리에 져스틴하우스에서 제작한 이동식 소형주택 15채가 단지를 형성한 ‘팜누리 양평타운’이 있다. 소형주택의 평형과 입면, (공간)구조 등 선택할 수 있어 건축주들에게 인기가 높다.글 최은지 기자 | 사진 윤홍로 기자 취재협조 ㈜져스틴하우스 http://www.just-inhouse.com 033-732-5117전시장 위치: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지정로 55 경기 양평군 양동면 매월리에 형성된 ‘팜누리 양평타운’ 공장에서 완제품 형태로 생산하는 소형주택은 제작과 운반, 설치, 관리 등이 용이해 최근 주말주택과 펜션뿐만 상주용 주택으로도 인기가 높은 편이다. 강원 원주시 지정면 지정로 55에 있는 벤처인증기업 ㈜져스틴하우스(대표이사 이재호)에선 수요자의 니즈를 반영한 세 가지 타입의 이동식 소형주택을 생산하고 있다. 동화에나 나올 법한 벽과 지붕이 아치형인 ‘AM-Type’, 박스형 매스에 지붕에만 살짝 경사를 준 모던하고 심플한 ‘M-Type’, 일반 주택과 비슷해 상주용으로도 손색이 없는 ‘MS-Type’이다.모든 타입은 경량 목구조로 공간이 실용적으로 구성돼 있으며, 특히 법적 단열성능과 내진성능을 충족한 점에 주목할 만하다. 단열은 중부1권역 기준 가등급 글라스울과 수성 연질폼, 난연 판넬을 사용해 이중단열을 적용했다. 주말주택은 겨울철에 오랜 기간 방치하면 동파凍破문제로 애물단지가 되기 쉽다. 져스틴하우스에서 모든 타입에 동파 방지 솔루션을 도입한 이유다. 먼저, 메인 상수도 배관 안에 3m 길이의 열선을 넣었는데, 기온이 영상 5℃ 이하로 떨어지면 온도 센서가 이를 감지해 자동으로 작동한다. 상황에 따라 상수도 배관을 밖으로 길게 노출할 경우 열선을 최대 5m까지 넣을 수 있다. 그리고 밸브를 잠근 후 에어 주입구에 콤프레샤를 연결해 작동시켜 욕실 세면대나 양변기/싱크대 배관에 고인 물을 강제로 퇴수시키는 방식이다. 모든 타입의 주택은 가전기구뿐만 아니라 냉·난방과 취사 등을 모두 전기 에너지로 해결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경관이 수려한 오지奧地 등에 이동식 소형주택을 많이 두는데, 이런 곳에선 도시가스는 고사하고 겨울철 LPG 가스통 교체도 만만치 않다. 따라서 부동액을 넣은 전기보일러를 장착해 제품을 출하한다. 여기에 전기보일러만으로 온수까지 사용하면 전기요금이 많이 나오므로 온수를 사용할 때만 물을 천천히 데우는 저탕식 전기온수기를 별도로 설치한다. ‘팜누리 양평타운’ 전경 이동식 소형주택을 설치하기 전, 대지로의 진입 여건 체크는 필수다. 져스틴하우스에선 건축주와 계약서를 작성하기 전, 소형주택 설치 장소 주변을 위성사진으로 파악한다. 트럭에 소형주택을 실으면 높이 4m, 폭 3.3m에 이르기에 가로수나 전선 등에 걸리는 돌발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이 과정에서 차량 진입 시 별도의 장비가 추가되는 난항 지역인지 여부를 파악해 건축주에게 알려준다. 설치 후엔 몇 년이 지난 소형주택도 A/S를 해주면서, 그 원인을 파악해 업그레이드한 소형주택을 생산한다. 져스틴하우스의 소형주택을 선택한 건축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이유다. 마케팅 기법 중 소비자들이 자발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해 상품에 대한 긍정적인 입소문을 내게 하는 것을 으뜸으로 꼽는다. 져스틴하우스의 소형주택 제품이 그러한데, 공장 옆에 있는 전시장엔 기존 건축주들의 소개로 방문한 예비 건축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6평 이하인 농막을 제외한 이동식 소형주택도 엄연히 주택이므로 건축법에 따라 개발행위허가를 받아 적법하게 설치해야 한다. 따라서 설치하려는 땅이 전, 답, 임야라면 지목을 대지로 변경해야 하며, 설치하려는 이동식 소형주택의 설계도면을 바탕으로 건축허가를 받아 기초공사를 진행하고 준공 후 사용승인을 받아야 한다. 지목변경과 건축허가 등은 일괄 의제처리 받을 수 있다. 현지 건축사사무소와 토목회사를 통해 개발행위허가를 받는 편이 수월한데, 져스틴하우스에서 필요한 설계도면과 준공 서류를 제공한다. MS 타입 가격: 34,650,000원 *옵션 별도 MS9+2외부마감 지붕 - 수성 연질폼(2˝×8˝ 구조목 내) or 가등급 글라스울 R30 + 방수시트 + 리얼 징크 난연 판넬(+50㎜) + 프레싱 외벽 - 수성 연질폼(2˝×6˝ 구조목 내) or 가등급 글라스울 R30 + 방수시트 + 리얼 징크 난연 판넬(+50㎜) or 시멘트 사이딩(수직찬넬) 바닥 - 가등급 글라스울 R30 (2˝×8˝ 구조목 + 2˝×10˝ 내) + 열 반사 단열재내부마감 벽 - 향목루버 바닥 - 강마루(온수난방 위) 욕실 - 편백루버 / 마그네슘 보드 창호 기본 - 이중창호 230㎜ (16㎜ 복층유리 + 5㎜ 단층유리) 옵션 - 1등급 이중창호 230㎜ (22㎜ 복층유리 + 22㎜ 복층유리) MS 타입은 어느 정도 연령이 있는 건축주가 선호한다. 현관이 확장형이고 천장고가 높아 비교적 개방감이 느껴지기 때문이다. 연세가 지긋한 부모를 둔 자녀들이 오래된 시골집을 허물고 그 자리에 놓는 목적으로 많이 선택한다고 한다.바닥면적 9평, 다락 2평인 MS9+2 모델은 현관에 들어서면 정면으로 거실과 주방, 욕실이 있다. TV장을 넣은 거실은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으며, 콘센트와 인터넷 모듈러가 설치돼 있다. 콘센트는 내벽 색상에 맞춰 제작한 것으로 내벽 마감재와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는다. 전체적으로 향목 루버로 마감돼 화려하다고 생각하면 옵션으로 편백을 선택해 마감해도 된다. 편백으로 마감하면 전체적으로 밝아지고 옹이도 줄어든다. ‘ㄱ’자 형태로 배치한 주방에 상·하부장, 2구 쿡탑과 후드가 있다. 또 냉장고와 9㎏의 세탁기가 들어갈 공간도 있다. 주방 옆에 옷장과 욕실이 있는데, 욕실에도 바닥 난방이 설치돼 있다. 바닥 마감재는 이동 시 파손 우려가 있는 타일이 아닌 고밀도 목재 패널이며, 벽체와 천장은 내수성이 좋은 편백나무다. 이 부분은 다른 타입의 소형주택에도 모두 반영한 요소다. 황토 대리석 침상은 바닥 난방이라 이불 하나만으로 숙면을 취할 수 있어 고령자들이 좋아한다. 침상 위의 다락은 성인 두 명이 누울 수 있고 난간에 독서하기 편한 책상형 선반이 있다. 소형주택이다 보니 데드스페이스를 최소화해 침상 밑과 현관 위 자투리 공간 등에 수납공간을 많이 넣었다. 현관 윗부분 공간을 살려 이불을 수납할 수 있게 했다. 바닥면적 10평에 1평의 창고를 일체형으로 제작된 MS10+1 모델도 있다. 창고에도 단열재를 똑같이 넣어 보일러와 온수기, 세탁기를 놓을 수 있게 만들었다. 이 모델의 주택은 실내 공간을 조금 더 넓게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가격: 36,300,000원 *옵션 별도 MS10+1외부마감 지붕 - 수성 연질폼(2˝×8˝ 구조목 내) or 가등급 글라스울 R30 + 방수시트 + 리얼 징크 난연 판넬(+50㎜) + 프레싱 외벽 - 수성 연질폼(2˝×6˝ 구조목 내) or 가등급 글라스울 R30 + 방수시트 + 리얼 징크 난연 판넬(+50㎜) or 시멘트 사이딩(수직찬넬) 바닥 - 가등급 글라스울 R30 (2˝×8˝ 구조목 + 2˝×10˝ 내) + 열 반사 단열재내부마감 벽 - 향목루버 바닥 - 강마루(온수난방 위) 욕실 - 편백루버/마그네슘 보드창호 기본 - 이중창호 230㎜ (16㎜ 복층유리 + 5㎜ 단층유리) 옵션 - 1등급 이중창호 230㎜ (22㎜ 복층유리 + 22㎜ 복층유리) MS10+2는 창고와 일체형인 이동식 주택이다. 창고에 보일러, 온수기, 세탁기를 놓을 수 있게 제작했다. 내부 온도를 16℃로 설정해 놓으면 해가 좋은 날에는 낮에 26~27℃까지 올라간다. AM 타입 가격: 30,250,000원 *옵션 별도 AM8외부마감 지붕 - 벽 상단: 수성 연질폼 (2˝×8˝ 구조목 내) or 가등급 글라스울 R30 + 열 반사 단열재 + FRP 방수시트 + 시멘트 사이딩 벽 하단: 수성 연질폼 (2˝×6˝ 구조목 내) or 가등급 글라스울 R30 + 열 반사 단열재 + FRP 방수시트 + 시멘트 사이딩(수직찬넬) 바닥 - 가등급 글라스울 R30 (2˝×8˝ 구조목 + 2˝×10˝ 내) + 열 반사 단열재내부마감 벽 - 향목루버 바닥 - 강마루(온수난방 위) 욕실 - 편백루버 / 마그네슘 보드창호 기본 - 이중창호 230㎜ (16㎜ 복층유리 + 5㎜ 단층유리) 옵션 - 1등급 이중창호 230㎜ (22㎜ 복층유리 + 22㎜ 복층유리) 아치형인 AM 타입은 대부분 펜션용으로 사용한다. 대표적인 제품이 바닥면적 8평에 다락 1평이 포함된 AM8+1 모델이다. 지붕 구조 틀을 아치 단열시스템 바로 시공해 모양을 냈다. ‘一’자형 캐노피가 기본으로 들어가고 어닝과 6평의 데크는 옵션이다. 내부 구조는 MS 타입과 유사하다. AM8 타입은 벽과 지붕이 아치형이다. M 타입 가격: 25,850,000원 *옵션 별도 M6.5+3외부마감 지붕 - 수성 연질폼(2˝×8˝ 구조목) or 가등급 글라스울 R30 + 방수시트 + 리얼 징크 난연 판넬(+50㎜) + 프레싱 외벽 - 수성 연질폼(2˝×6˝ 구조목 내) or 가등급 글라스울 R30 + 방수시트 + 리얼 징크 난연 판넬(+50㎜) or 시멘트 사이딩(수직찬넬) 바닥 - 가등급 글라스울 R30 (2˝×8˝ 구조목 + 2˝×10˝ 내) + 열 반사 단열재내부마감 벽 - 실크벽지 바닥 - 강마루(온수난방 위) 욕실 - 편백루버 / 마그네슘 보드창호 기본 - 이중창호 230㎜ (16㎜ 복층유리 + 5㎜ 단층유리) 옵션 - 1등급 이중창호 230㎜ (22㎜ 복층유리 + 22㎜ 복층유리)주말주택, 세컨드하우스, 펜션용으로 선호하며, 대체로 젊은 층에게 인기 있는 모델이다. 스킵 플로어 방식으로 2개의 다락을 마련했다. 부모와 함께 구경 온 어린아이들이 계단으로 이어지는 다락 공간을 좋아한다고 한다. M 타입은 스킵 플로어 방식으로 2개의 다락을 마련했다. 바닥면적 6.5평에 다락 면적이 3평인 M6.5+3 모델은 주말주택으로 구입하는 건축주가 많아 농막형으로 다시 제작한 주택이다. 주택 측면에 있는 현관으로 들어서면 우측에 욕실이 있고 주방, 거실, 계단, 다락이 보인다. 수납형 계단과 선반 등은 강도가 강하고 호흡기나 피부가 민감한 유아용 제품에 많이 사용되는 밝은 색상의 자작나무 합판을 사용했다. 2층 다락으로 올라가는 계단 아래 공간에 TV장과 수납공간이 있다. 침상을 옵션으로 선택하지 않고 소파를 둘 수도 있다. 현관 옆에 옷장을 두고 욕실 슬라이딩 도어에 전신거울을 둬 옷차림을 확인할 수 있다. 욕실 바닥은 파손 우려가 있는 타일이 아닌 고밀도 목재 패널을 사용했으며, 벽체와 천장은 내수성 좋은 편백으로 시공했다. 또 바닥에 난방이 된다. 져스틴하우스는 높이를 4.1m로 높인 M11 모델도 제작하고 있다. M6.5+3 제품과 다른 점은 높아진 천장에 따라 다락에 맞춤제작한 수납장과 양쪽의 다락을 ‘ㄷ’자로 잇고 난간을 둔 것이다. 특히 다락에 바닥 난방을 설치해 방처럼 사용할 수 있어, 1층에 침상을 두지 않아도 된다. 가격: 33,500,000원 *옵션 별도 M11외부마감 지붕 - 수성 연질폼(2˝×8˝ 구조목) or 가등급 글라스울 R30 + 방수시트 + 리얼 징크 난연 판넬(+50㎜) + 프레싱 외벽 - 수성 연질폼(2˝×6˝ 구조목) or 가등급 글라스울 R30 + 방수시트 + 리얼 징크 난연 판넬(+50㎜) or 시멘트 사이딩(수직찬넬) 바닥 - 가등급 글라스울 R30 (2˝×8˝ 구조목 + 2˝×10˝ 내) + 열 반사 단열재내부마감 벽 - 실크벽지 바닥 - 강마루(온수난방 위) 욕실 - 편백루버 / 마그네슘 보드창호 기본 - 이중창호 230㎜ (16㎜ 복층유리 + 5㎜ 단층유리) 옵션 - 1등급 이중창호 230㎜ (22㎜ 복층유리 + 22㎜ 복층유리) M11은 천장 높이가 4.1m로 높아 두 다락이 이어지게 계획했으며, 짐을 넣을 수 있는 수납장을 맞춤 제작했다. 이동식 주택은 두 채를 사 ‘一’자나 ‘ㄱ’자로 배치할 수 있다. 또한, 두 주택 사이엔 외부 활동 공간으로도 계획할 수 있다. * 소형 이동식주택 관련 기사입니다(아래 참조)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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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이젠 짓지 말고 쇼핑하자!
속이 꽉 찬 이동식 소형주택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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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전원주택, 땅과 밀착한 지렁이 집
- 지렁이를 화두로 건축물을 설계하는 건축가 김원기 씨는 경기 광주 퇴촌에 자신의 집을 지으면서 두 마리의 지렁이를 표현했다. 건축가의 첫 드로잉에는 환형동물인 지렁이가 환절을 자유자재로 꺾으며 위아래, 옆으로 움직이는 모습이 담겼다. 언뜻보면 지렁이가 쉽게 연상되지 않는 원당리 주택에 숨겨진 지렁이코드를 찾아보자글. 사진 전원주택라이프 편집부 건축정보위치 경기 광주시 퇴촌면 원당리건축형태 복층 철근콘크리트 주택대지면적 628.0㎡(190.3평)연면적 326.3㎡(98.9평) 1층-192.4㎡(58.3평) 2층-133.9㎡(40.6평)건폐율 30.64%용적률 35.21% 외벽재 라임스톤, 압축 목재 패널, 징크지붕재 부식 동슁글내벽재 수성 페인트, 실크벽지바닥재 원목마루, 타일난방형태 지열 히트펌프설계기간 5개월공사기간 6개월설계 김원기 건축사시공 ㈜여가솜씨 결코 심플해 보이지 않은 건축물이다. 건축가는 '지렁이 집'이라 명명했지만 기자의 첫눈에는 트랜스포머 Transformer가 떠올랐다. 현대인에게 일반적인 주거공간 아파트를 떠올려 보자. 그 네모난 공간은 태생적 한계를 지녔다. 그리고 폐쇄적이다. 바로 일상적인 네모 공간에서 변신하는(트랜스폼) 공간을 상상하자. 옆으로 위로 그리고 땅 속으로. 이렇게 이해하면 원당리 지렁이 집이 한층 쉽게 다가올 것이다. 마을 진입로에서 바라보면 좀체 살림살이를 외부로 보여 주지않는다. 한편으론 답답해 보인다. 하나의 매스Mass가 둥그렇게 성곽을 형성한 듯한 주택은 북서쪽과 남서쪽 대지 경계에 바짝 붙여 중량감 있는 건물 외벽을 구성하고 동쪽 산자락과 연계되는 느낌으로 정원을 만들었다. 안마당이 있는 ㄷ자형 건물이다. 현관문을 열고 집 안으로 들어서면 외부에서 느꼈던 답답함은 오간 데 없다. 바로 이 순간 원당리 주택의 진면목을 발견하게 된다. 거주자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함과 동시에 자연과 유기적 관계를 꾀하면서 개방감을 확보한 것. 특히 옥외 핵심 공간인 정자에 서면 집에 담을 수 있는 표정과 풍경이 얼마나 다양할 수 있는지 감탄케 된다. 그리고 대지가 도화지라면 그곳에 얼마나 변화무쌍한 선들을 그려 넣을 수 있는지도 새삼 알게 된다. 머리를 치켜든 지렁이의 머리 부분에 해당하는 공간. 단을 높이고 전후면 창 설치로 채광과 전망을 확보했다. 2층 딸 방. 상부는 침실, 하부는 수납장으로 꾸며 활용도를 높인 공간이 돋보인다. / 유럽 주방 시스템을 드린 주방. 커튼월에 그려진 반복적인 계단판의 선과 2층 복도 선, 간결하게 매달린 계단실 천장 펜던트의 선, 식당에서 거실로 이어주는 짤막한 계단의 선, 하늘 성으로 안내하는 기분이 들게 하는 외부 덱Deck 브리지의 시원스럽게 뻗은 선, 땅 속으로 안내하는 둔탁한 돌계단의 선, 때로는 고불고불한 천장 선…. 바로 이러한 낱낱이 세기 어려운 역동적인 선들이 모여 독특한 아우라Aura의 주택을 완성했다. 집을 형성하기 위한 당연한 선임에도 유독 이곳 선들이 매력적으로 다가옴은 라인의 과감성과 '지렁이 집'이라는 콘셉트 아래 서로 유기성을 가지고 흐르고 있다는 점 때문이다. 물론 연면적 326.3㎡(98.9평)으로 규모가 상당한 점도 빼놓을 수 없다. 주방 옆 복도와 커튼월 시공한 계단실. 1층 복도 끝에 안방이 배치돼 있다. 편백 패널로 마감해 향긋한 계단 아래 안방 침실과 드레스룸/욕실. 두 딸의 취향에 맞춰 화이트 톤으로 깔끔하게 꾸민 2층 욕실. / 2층 복도에서 본 풍경. 두 마리 지렁이가 교접한 형태건축가 김원기 는 지렁이를 화두로 설계한다."어떤 건축가가 될 것인가 생각하다 지렁이 같은 건축물을 짓는 건축가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가 말하길, 건축가는 땅 만지는 일을 하는 사람이다. 땅을 터전으로 사는 지렁이가 흙을 분해하고 재생산하면서 순적 기능을 하는 것처럼 그의 건축물도 그런 역할과 형태를 띠길 기대한다. 그의 건축 행위와 건축물은 지렁이가 갖는 의미와 이미지의 추상성도 내포한다. 원당리 주택은 두 마리의 지렁이가 교접하는 형상이다. 일자로 기어가는 작은 체구의 한 마리와 환절을 과감히 꺾어 오른쪽으로 방향을 틀면서 머리를 들고 있는 보다 육중한 한 마리. 전자는 짙은 나무색의 고밀도 목재 패널로 외부 마감한 부분으로 부부의 사적 공간을 담았고, 후자는 밝은 베이지 톤의 라임스톤 부분으로 주방 식당 거실 등 공적공간과 2층 두 딸의 방을 담았다. 전자는 아늑하게, 후자는 개방감 있게 연출했다. 크고 작은 이 두 개의 매스는 흙을 사랑하는 지렁이답게 몸 일부를 흙에 묻은 채 땅의 물매에 따라 착 달라붙었다. 즉, 무리한 성토 절토를 피하고 대지의 가파른 물매를 이용해 층을 형성하고 공간을 구성함으로써 이런 느낌의 연출이 가능했다. 또한 지렁이가 앞뒤 위아래 구분이 쉽지 않은 것처럼 원당리 주택은 정면과 배면의 정의가 모호하다. 지세에 따라 자유롭게 표현됐다. 햇살이 잘 드는 남측부 1층 안방 2층 딸 방을 배치했다. 계단 설치로 역동적인 입면 연출.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하는 거실 아래 필로티. / 독특한 컬러가 매력적인 징크를 부분 채용해 입면에 변화를 주었다. 거실에서 시작된 브리지는 근사한 정자로 연결한다. / 위에서 내려다본 주택. 사적 공간에 공적 기능을 담다"집이라는 사적 공간에 일부 공적 기능의 공간을 표현했습니다. 거실아래 필로티를 활용한 테라스는 주민들과 친구들이 쉬다 가는 곳으로, 현관 앞 테라스 하부는 게스트룸으로 만들었어요."마을 꼭대기에는 푸른숲 발도르프 학교(대안학교)가 있고 이 학교 학부모들이 집을 지어 마을을 이뤘다. 8가구가 모인 마을 공동체는 바자회와 학부모 모임 등 커뮤니티를 형성하며 삶을 일부 공유한다. 원당리주택에 타인에게 오픈된 공간을 배치한 것도 바로 이러한 마을 특성을 담았기 때문이다. 건축가는 '지렁이 집'이 커뮤니티에 있어서도 순환과 재생산이 일어나는 긍정적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 주출입구가 있는 쪽으로, 마을 도로에서 본 모습. 몇몇 아이들이 갑자기 마을 꼭대기 '푸른숲'에서 내려온다. 쉬는 시간이란다. 건축가의 둘째딸은 친구와 함께 아빠가 있는 테라스에까지 닿았다. 16개월 된 늦둥이 동생을 끌어안고 언덕을 오른다. 막내 몸에는 반창고가 많이 붙었다. 주로 마을 도로에 나와 놀다 보니 그렇단다. 그래서 사회성이 꽤 좋다. 말을 못 뗐을 뿐 붙임성과 예의를 두루 갖췄다. 네모난 아파트 틀을 벗어나 흙을 만진다는 것, 그것은 건축가에게 표현의 자유를 주었고 아이에게 영혼의 자유를 주었다.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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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전원주택, 땅과 밀착한 지렁이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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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 상가주택】
낡은 주택에서 수익형부동산으로 바뀐 상가주택
-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은 상권이 발달하면서 트렌디하고 유니크한 디자인의 건축물이 많이 들어서고 있다. 이에 맞춰 기존의 노후화된 주택을 감각적 디자인으로 리모델링해 자산 가치를 증대시킨 황금색 건물이 있다고 해 그곳을 찾아갔다. 글 김경한 사진제공 및 자료협조 아시아인서울 종합건설㈜ HOUSE NOTEDATA위 치 서울 서초구 방배로건축구조 철근콘크리트구조, 외벽 조적대지면적 176.10㎡(53.36평)건축면적 91.10㎡(27.61평)연 면 적 258.34㎡(78.28평) 지하 91.10㎡(27.61평) 1층 91.10㎡(27.61평) 2층 91.10㎡(27.61평) 3층 76.14㎡(23.07평)건 폐 율 51.73%용 적 률 146.70%용 도 제1, 2종 근린생활시설설계기간 2015년 1월 ~ 2015년 4월공사기간 2015년 4월 ~ 2015년 7월 MATERIAL외부마감 지붕 - 컬러 아스팔트 슁글 외벽 - 알루미늄 복합 패널, 수성페인트, 고밀도 목재 패널내부마감 외벽 - 수성페인트, 모르타르 천장 - 수성페인트, 노출 콘크리트 바닥 - 루나 플로어, 콘크리트, 자기질 타일 창호 - T18 복층유리, 폴딩도어단 열 재 지붕 - T9.5 석고보드 2겹 외벽 - T9.5 석고보드 2겹 내벽 - T9.5 석고보드 2겹 디자인총괄 ㈜아시아인서울 건축사사무소 시공아시아인서울 종합건설㈜ 1577-0638 www.asiainseoul.com 리모델링으로 완성한 트렌디 공간서울 신사동에 위치한 압구정로 12길과 도산대로 13길은 왕복 2차로 양옆으로 160여 그루의 은행나무가 줄지어 서 있어 가로수길이라고 부른다. 가로수길을 따라 아기자기한 카페와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고급 의류매장이 즐비해 젊은층 사이에서 ‘핫 플레이스’로 각광받는 곳이다. 건축주는 신세대 문화 트렌드가 살아 숨 쉬는 가로수길 건물의 입지 조건을 적극 활용하기로 하고 리모델링에 돌입했다. 시공사로는 가수 세븐의 홍대 기획사 사옥과 천연화장품 중견기업인 포렌코즈 사옥을 시공한 아시아인서울 종합건설(이하 아시아인서울)을 선정했다. 아시아인서울 리모델링사업부 임성신 실장은 “설계 팀과 리모델링 팀이 디자인 콘셉트를 도출하기 위해 신사동 가로수길을 수없이 탐방하고, 건축주를 수시로 찾아가 의견을 조율했다”고 밝혔다. 오늘날 젊은층의 상징적 거리에 들어서는 건물인 만큼 그에 어울리는 디자인 콘셉트가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벽은 줄눈이 가운데로 오는 조적법으로 벽돌을 쌓은 후, 신사동 가로수길의 상징인 노란색 페인트를 칠했다. 신사동 가로수길을 많이 찾는 신세대에게 어필할 수 있도록 창호와 문틀을 사이버틱한 느낌의 스틸 소재로 시공했다. 더불어 블랙 계열의 불소수지 페인트로 무광 마감해 고급스러움이 돋보이게 했다. “노란색이 은행나무가 많은 가로수길을 상징하는 색이잖아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무채색 계열의 주변 건물과는 차별화된 이미지를 부여하고 싶었기 때문에 건물 외벽을 노란색으로 마감했어요.”신사동 가로수길에 노란색 건물이 들어서자 SNS를 통해 황금색 건물로 유명해지면서 젊은 연인이나 대학생들이 많이 찾는 가로수길 명소가 됐다. 리모델링 전 리모델링 후 주변 상권을 고려한 디자인원래 이 건물은 지하부터 3층까지 모든 층이 주거 공간이었다. 그렇지만 건축주는 신사동 가로수길에 젊은 층이 많이 모여들고 한류 열풍으로 해외 여행객이 증가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지하와 1층을 카페로, 2층과 3층은 게스트하우스로 만들었다. 지하와 1층의 카페는 알루미늄 복합 패널로 외벽을 장식해 사이버틱한 분위기를 풍긴다. 이는 첨단을 달리는 신세대들의 테크노틱, 즉 ‘테크노 + 일렉트로닉’ 문화를 상징하는 코드로 디자인 콘셉트를 정했기 때문이다. 이 건물은 가장 먼저 사이버틱한 카페가 눈에 띄고 서서히 노란색 외벽이 눈에 들어와 시각적으로 즐거운 공간이다. 카페 안으로 들어서면 사이버틱한 외관과는 달리 무채색의 벽면과 아늑한 의자가 방문객의 마음을 편안하게 만든다. 1층은 주로 연인들을 위해 테이블과 의자를 널찍하게 배치한 반면, 지하는 긴 테이블과 의자를 곳곳에 배치해 다수의 모임 장소로 적합하도록 했다. 카페 1층에 설치한 폴딩도어는 날씨가 좋은 날에 활짝 열어 카페를 찾은 고객에게는 탁 트인 전망을 제공한다. 카페 지하에는 긴 테이블과 의자를 설치해 다수의 모임 장소로 적합하도록 했다. 또한, 고객들이 카페 안으로 들어왔을 때 산뜻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폴딩도어를 전면에 설치한 점이 돋보인다. 1층 전면에 배치한 폴딩도어를 통해 시원한 개방감과 탁 트인 전망을 동시에 확보하는 효과를 냈으며, 날씨가 좋은 날에는 이 도어를 활짝 열어 신선한 공기를 실내에 유입할 수 있도록 했다. 2층과 3층 공간은 세대별 칸막이와 기존 벽을 제거하고 새로운 벽을 세우는 작업을 진행해 게스트하우스에 적합한 구조로 변경했다. 2층과 3층에 배치한 게스트하우스는 다양한 곳에서 온 사람들이 함께 모여 얘기할 수 있도록 거실을 크고 개방감 있게 시공했다. 게스트하우스의 침실은 각 층의 한쪽으로 몰아서 배치해 관리하기 쉽도록 했다. “이 건물을 리모델링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작업은 내부 공사였어요. 일반적인 리모델링과는 달리, 건물의 기본 형태만 남겨두고 내부와 외부를 모두 뜯어고치는 작업이다 보니 타 공정보다 신경 쓸 일도 많았고 기간도 오래 걸렸거든요.”아시아인서울 리모델링사업부 임성신 실장은 이같이 말하면서도 “그 힘든 과정을 통해 가로수길을 대표할만한 건물을 시공한 것 같다”며 기뻐했다.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 www.countryhome.co.kr잡지구독 신청 www.countryhome.co.kr:454/shop/subscription.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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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 상가주택】
낡은 주택에서 수익형부동산으로 바뀐 상가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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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쉽게 설치하고 폼 나는 공간으로 패널 Panel
- 현장에서 판넬 혹은 보드라고도 불리는 패널은 갈수록 종류가 다양해지고 있다. 그만큼 수요가 있다는 말인데 패브릭이나 벽지, 바름재, 석재 등 천연 재료에 식상해하던 소비자들이 늘 새로운 자재를 기다려왔다. 패널의 장점은 기존 벽 마감재에서는 발견할 수 없는 시공의 편리함을 비롯해 건자재로서 불연 · 난연성, 차음성, 친환경성, 방염성, 의장성 등을 두루 갖춘 다양한 기능을 충족한다는 것이다. 뒤집어 말해 패널 생산 업체는 이처럼 팔방미인의 제품을 개발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글 박지혜 기자 마루 전문 업체 동화자연마루의 디자인월의 개발은 강화마루 생산라인을응용하는 아이디어에서 출발됐다. 디자인월은 HDF(High Density Fiber; 고밀도 목질 섬유판)에 멜라민 코팅 처리해 강도를 높이고 고급스러운 모양지를 입혀 감각적으로 디자인한 벽 패널이다. 석재, 목재의 느낌, 추상적 패턴 등 17종의 패턴이 있다. 혀-홈 끼움 방식으로 패널을 연결하고 스터드 혹은 각재에 거는 방식이기에 접착제가 전혀 들어가지 않아 시공과정도 환경친화적이다.㈜동화홀딩스 02-2122-0507 한국 수공예의 미적 감각이 느껴지는 한솔홈데코의 데코자수월패널은 마그네슘 방화보드 위에 방화 및 방염 처리된 패브릭을 감싼 제품으로 패브릭에는 실제 자수가 놓여 있다. 이 제품이 처음 출시됐을 때 한국 고유의미를 표현하며 소재의 참신함으로 업계에서도 주목 받은 바 있다.업체 측은 질리지 않으면서 고급스러운 느낌의 인테리어 공간을 연출한다고설명한다. 내구성이 좋은 이 패널은 이물질이 묻어도 세제로 닦아내면 색 빠짐 없이 그대로 유지된다. ㈜한솔홈데코 080-777-2299 www.hansolhomedeco.co.kr 벽체 콘크리트 양생 후 그 위에 다른 마감재를 설치하지 않은 채 콘크리트를그대로 노출시키는 노출콘크리트 방식은 섬세한 시공기술과 노력이 요구되므로 선뜻 시공하려는 업자가 드물고 시공 전문 업체가 따로 있다. 시간과 노력을 절약시켜 주는 노출콘크리트 패널은 실제 노출콘크리트 시공에서의 복잡한 과정 없이 간편하게 노출콘크리트 질감과 분위기를 표현하고 시멘트보드, CRC 보드, E.C.패널과 같이 그 원료와 디자인에 약간의 차별을 두면서 다양한 제품이 나와 있다. 경량 제품으로 목공용 톱이나 회전톱으로 재단 가능하고 접착제와 피스 혹은 타카로 부착한다. 표면 코팅 처리된 제품으로 별도의 표면 마감이 필요 없다. 각종 소재의 타공 패널, 고밀도 목재 패널, 성형 패널 등 대형 건물의 고급 내외장재 판매 및 시공을 전문으로 하는 에스월텍은 최근 오스트리아 SIBU Design의 제품을 선보였다. 실내에 포근함과 자연스러움을 연출하는 가죽으로 마감한 벽, 세련되고 모던한 감각을 더하는 금속으로 포인트를 준 벽 등 색다른 디자인을 표현한다.㈜에스월텍 02-579-0510 www.swall.co.kr 헌터더글라스의 3form은 eco-resin이라는 수지류의 소재를 사용한 제품으로 유리나 고무 같아 보이기도 한다. 공간에 경량감을 더해주는 3form의 특징은 소비자가 원하는 다양한 소재를 가운데 삽입해 만들 수 있고 또한 곡선 등 다양한 형태로 성형 가능하다는 점. 이미지월, 칸막이벽, 벽장 문, 방문 등으로사용하면 색다른 인테리어를 연출할 수 있다.헌터더글라스코리아 02-518-3663 www.3-form.com [왼쪽]내장재로 각광받는 수입 대리석을 대체할 수 있는 퍼스탑은 불연성과 항균성,간편한 시공이 장점이다. 불연 처리된 하드 코어 층의 양면에 멜라민 층으로 구성된 퍼스탑은 양면 테이프와 전용 접착제 사용으로 손쉽게 시공하며 시공 후 표면이 이음매 없이 깨끗하다. 세균 증식 99% 억제 기능이 있고 내스크래치성, 내수성이 강해 습기많고 오염발생이 잦은 주방과 욕실에 사용하면 좋다.서울리빙㈜02-322-7100 www.goliving.kr[가운데]사각 철제 프레임 안에 깬 돌 혹은 자연석을 채워 넣은 공법으로 자연의 질감을 실내에서 연출할 수 있다. 유해 성분을 방출하는 인공 마감재와 달리천연 재료를 사용함으로써 친환경적이며 재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 돌의 투박함과 웅장함이 느껴지므로 넓은 공간에 적합하다. 조립식 제작이므로 이미지월, 벤치, 장식대 등 다양한 사이즈로 설치 가능하다.㈜대호철망 041-352-4255 www.gabionwall.com[오른쪽]남아메리카의 대규모 삼림 기업으로 삼림 재배 및 목재와 패널 생산에서 세계적인 입지를 굳히고 있는 아라우코Arauco에서 생산하는 아라우코플라이Arauco Ply는 유럽 표준에 합당한 친환경 제품으로 남미산 소나무를 원료로 한 고급 합판이다. 벽에 시공한 모습을 보면 루버와 혼동된다. 적용 면과 원하는 스타일에 따라 등급과 표면 거칠기 등을 선택 할 수 있다.㈜타이거우드 031-763-8781 www.tigerwoo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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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쉽게 설치하고 폼 나는 공간으로 패널 Panel
집짓기 정보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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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별로 독립성 강화한 고급형 철근콘크리트 주택 93평형
- 3층 규모로 계획한 이 주택은 층별로 거실과 주방을 배치해 독립적인 생활을 할 수 있게 했다. 가족 구성원이 많거나 손님이 자주 방문하는 건축주에게 최적의 공간을 제공할 것이다. 자료제공 ㈜로하스홈 HOUSE NOTEDATA건축구조 철근콘크리트조건축면적 117.56㎡(35.56평)연면적307.19㎡(92.92평)1층 117.28㎡(35.48평)2층 117.12㎡(35.42평)3층 72.19㎡(21.84평)포치 7.88㎡(2.38평)데크 25.93㎡(7.84평)베란다 44.77㎡(13.54평)설계 ㈜로하스홈 02-597-4560 www.lhome.co.kr MATERIAL외장재라임스톤, 세라믹 패널, 파벽돌, 고밀도 목재 패널, 알루징크내장재 인테리어 시공지붕재 알루징크창호재 시스템창호현관문 스테인리스 도어 전체 콘셉트 여러 가지 외장재 조화로 다양한 분위기 표현 실외 디자인이 주택은 지상 3층 규모에 철근콘크리트조로 지었다. 동시대적 디자인에 산뜻한 라임스톤과 파벽돌, 고밀도 목제 패널, 세라믹 패널을 결합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보여준다. 주택 외벽에 사용한 고밀도 목제 패널과 세라믹 패널은 외부 디자인의 포인트 역할을 하며, 세련된 분위기까지 풍긴다. 3층 베란다에 설치한 유리 난간은 심플한 주택 디자인과 조화를 이루며 분위기도 한결 깔끔한 느낌을 전한다. 지붕재로 사용한 알루징크는 특유의 멋스러움을 더한다. 실내 디자인1층은 거실과 식당 방 두 개, 욕실로 구성되어 있다. 공용 공간인 거실과 식당은 일렬로 배치해 이동 동선을 줄여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했다. 2층에는 거실과 주방을 비롯해 부부 침실과 침실 두 개, 욕실 두 개로 구성되어 있다. 부부 침실에는 전용 욕실과 드레스룸을 연결하고, 침실 2에도 별도 드레스룸을 구성해 편리한 동선과 넉넉한 수납을 확보했다. 3층에는 거실과 손님방, 욕실, 베란다로 구성되어 있다. 3층 거실은 오픈 천장으로 계획해 넓고 쾌적하게 취미생활을 누리도록 했다. DESIGN POINT베란다 : 실외 욕조를 설치해 넉넉한 여가 공간 구현평면 : 가족 구성원의 사생활 보호를 실현한 평면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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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짓기 정보
- 주택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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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별로 독립성 강화한 고급형 철근콘크리트 주택 93평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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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TECTURE DESIGN] 층별로 독립성 강화한 고급형 철근콘크리트 주택 93평형
- 층별로 독립성 강화한 고급형 철근콘크리트 주택 93평형 3층 규모로 계획한 이 주택은 층별로 거실과 주방을 배치해 독립적인 생활을 할 수 있게 했다. 가족 구성원이 많거나 손님이 자주 방문하는 건축주에게 최적의 공간을 제공할 것이다. 자료제공 ㈜로하스홈 HOUSE NOTE DATA 건축구조 철근콘크리트조 건축면적 117.56㎡(35.56평) 연면적 307.19㎡(92.92평) 1층 117.28㎡(35.48평) 2층 117.12㎡(35.42평) 3층 72.19㎡(21.84평) 포치 7.88㎡(2.38평) 데크 25.93㎡(7.84평) 베란다 44.77㎡(13.54평) 설계 ㈜로하스홈 02-597-4560 www.lhome.co.kr MATERIAL 외장재 라임스톤, 세라믹 패널, 파벽돌, 고밀도 목재 패널, 알루징크 내장재 인테리어 시공 지붕재 알루징크 창호재 시스템창호 현관문 스테인리스 도어 전체 콘셉트 여러 가지 외장재 조화로 다양한 분위기 표현 실외 디자인 이 주택은 지상 3층 규모에 철근콘크리트조로 지었다. 동시대적 디자인에 산뜻한 라임스톤과 파벽돌, 고밀도 목제 패널, 세라믹 패널을 결합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보여준다. 주택 외벽에 사용한 고밀도 목제 패널과 세라믹 패널은 외부 디자인의 포인트 역할을 하며, 세련된 분위기까지 풍긴다. 3층 베란다에 설치한 유리 난간은 심플한 주택 디자인과 조화를 이루며 분위기도 한결 깔끔한 느낌을 전한다. 지붕재로 사용한 알루징크는 특유의 멋스러움을 더한다. 실내 디자인 1층은 거실과 식당 방 두 개, 욕실로 구성되어 있다. 공용 공간인 거실과 식당은 일렬로 배치해 이동 동선을 줄여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했다. 2층에는 거실과 주방을 비롯해 부부 침실과 침실 두 개, 욕실 두 개로 구성되어 있다. 부부 침실에는 전용 욕실과 드레스룸을 연결하고, 침실 2에도 별도 드레스룸을 구성해 편리한 동선과 넉넉한 수납을 확보했다. 3층에는 거실과 손님방, 욕실, 베란다로 구성되어 있다. 3층 거실은 오픈 천장으로 계획해 넓고 쾌적하게 취미생활을 누리도록 했다. DESIGN POINT 베란다 : 실외 욕조를 설치해 넉넉한 여가 공간 구현 평면 : 가족 구성원의 사생활 보호를 실현한 평면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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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TECTURE DESIGN] 층별로 독립성 강화한 고급형 철근콘크리트 주택 93평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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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 설계】 종이비행기가 연상되도록 사선과 상승 이미지를 적용한 52평 고급 주택
- 균형미와 실용성이 돋보이는 170.40㎡(51.63평) 고급 모던하우스 건축개요 ●건축공법 목조 or 철근 콘크리트 구조 ●외장재 아티즌 패널, 고밀도 목재 패널(NT패넬), 스타코 ●지붕재 징크 ●창호재 독일식 시스템 삼중유리 ●현관문 동판 부식 도어 ●시공 면적 170.40㎡(51.63평) 1층 118.71㎡(35.97평) 2층 51.69㎡(15.66평) 덱 면적 52.45㎡(15.89평) 포치 면적 48.13㎡(14.58평 ) 발코니 면적 31.62㎡(9.58평) 강화유리 난간 19.00m 단조 난간 30.00m, 거실 오픈 천장※자료협조 | CM건축(주) 입면계획 주도로와 현관, 이 두 곳에서 바라본 이미지를 고려해 입면을 계획했다.먼저 주도로인 남쪽에서 바라본 형상은 어린 시절 고이접어 날리던 종이비행기가 연상되도록 사선과 상승의 이미지를 적용했다. 현관이 위치한 동쪽에서 본 모습은 바다 위에 떠 있는 배의 형태를 이미지화시켜 계획했다. 설계계획 장방형의 매스를 동서축으로 놓고 주생활공간을 채광이 좋은 남쪽으로 전진 배치시켜조망과 채광을 동시에 확보했다. 또한 오픈 천장으로 구성된 거실을 실내 중심에 둬가정의 단란과 소통이 자연스럽게 이어지게 했다. 주방/식당은 거실과 시선을 연계시키되,스킵 형태로 각 공간의 독립성을 도모했다. 반면, 사적 공간은 장방형 양 사이드에 배치시켜프라이버시를 최대한 확보했다. 지붕 및 구조 계획 경사지붕을 분절시키고 반복 사용해 통일감을 부여했다. 이러한 형태는 적설하중과 빗물을분산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이에 구조적으로 하중이 많은 지붕의 두께를 최소화해 경제성을높였다. 사선의 벽과 기둥은 처마를 최대한 확보하고 종이비행기 이미지가 지속되도록 계획했다. 선계획 현관에서 거실과 부부 침실까지 주동선을 간결하게 구성하고, 다시 거실을 중심으로2층 공용 공간과 연계시켜 전체적인 동선을 원활하게 했다.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잡지구독 신청 www.countryhome.co.kr:454/shop/subscription.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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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 설계】 종이비행기가 연상되도록 사선과 상승 이미지를 적용한 52평 고급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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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꼭 맞는 집 짓기 132번째] 맞춤형 전원주택 설계도면 (37) 균형미와 실용성이 돋보이는 170.40㎡(51.63평) 고급 모던하우스
- 맞 춤 형 전원주택 설계도면 (37) 균형미와 실용성이 돋보이는 170.40㎡(51.63평) 고급 모던하우스 건축개요 건축공법 목조 or 철근 콘크리트 구조 외장재 아티즌 패널, 고밀도 목재 패널(NT패넬), 스타코 지붕재 징크 창호재 독일식 시스템 삼중유리 현관문 동판 부식 도어 시공 면적 1층 118.71㎡(35.97평), 2층 51.69㎡(15.66평), 소계 170.40㎡(51.63평), 덱 면적 52.45㎡(15.89평), 포치 면적 48.13㎡(14.58평), 발코니 면적 31.62㎡(9.58평), 강화유리 난간 19.00m, 단조 난간 30.00m, 거실 오픈 천장 입면계획 주도로와 현관, 이 두 곳에서 바라본 이미지를 고려해 입면을 계획했다. 먼저 주도로인 남쪽에서 바라본 형상은 어린 시절 고이접어 날리던 종이비행기가 연상되도록 사선과 상승의 이미지를 적용했다. 현관이 위치한 동쪽에서 본 모습은 바다 위에 떠 있는 배의 형태를 이미지화시켜 계획했다. 설계계획 장방형의 매스를 동서축으로 놓고 주생활공간을 채광이 좋은 남쪽으로 전진 배치시켜 조망과 채광을 동시에 확보했다. 또한 오픈 천장으로 구성된 거실을 실내 중심에 둬 가정의 단란과 소통이 자연스럽게 이어지게 했다. 주방/식당은 거실과 시선을 연계시키되, 스킵 형태로 각 공간의 독립성을 도모했다. 반면, 사적 공간은 장방형 양 사이드에 배치시켜 프라이버시를 최대한 확보했다. 동선계획 현관에서 거실과 부부 침실까지 주동선을 간결하게 구성하고, 다시 거실을 중심으로 2층 공용 공간과 연계시켜 전체적인 동선을 원활하게 했다. 지붕 및 구조 계획 경사지붕을 분절시키고 반복 사용해 통일감을 부여했다. 이러한 형태는 적설하중과 빗물을 분산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이에 구조적으로 하중이 많은 지붕의 두께를 최소화해 경제성을 높였다. 사선의 벽과 기둥은 처마를 최대한 확보하고 종이비행기 이미지가 지속되도록 계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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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전원주택라이프] 전원주택, 가로수길 상가주택_아시아인서울
- 월간전원주택라이프 http://www.countryhome.co.kr 가로수길 상징이 된 황금색 건물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은 상권이 발달하면서 트렌디하고 유니크한 디자인의 건축물이 많이 들어서고 있다. 이에 맞춰 기존의 노후화된 주택을 감각적 디자인으로 리모델링해 자산 가치를 증대시킨 황금색 건물이 있다고 해 그곳을 찾아갔다. 글 김경한 사진제공 및 자료협조 아시아인서울 종합건설㈜ www.asiainseoul.com * 건축 정보 DATA · 위 치 : 서울 서초구 방배로 · 대지면적 : 176.10㎡(53.36평) · 건축면적 : 91.10㎡(27.61평) · 연 면 적 : 258.34㎡(78.28평) 지하 91.10㎡(27.61평) 1층 91.10㎡(27.61평) 2층 91.10㎡(27.61평) 3층 76.14㎡(23.07평) · 건 폐 율 : 51.73% · 용 적 률 : 146.70% · 건축구조 : 철근콘크리트구조, 외벽 조적 · 용 도 : 제1, 2종 근린생활시설 · 설계기간 : 2015년 1월 ~ 2015년 4월 · 공사기간 : 2015년 4월 ~ 2015년 7월 MATERIAL · 외부마감 : 지붕 - 컬러 아스팔트 슁글 외벽 - 알루미늄 복합 패널, 수성페인트, 고밀도 목재 패널 · 내부마감 : 외벽 - 수성페인트, 모르타르 천장 - 수성페인트, 노출 콘크리트 바닥 - 루나 플로어, 콘크리트, 자기질 타일 창호 - T18 복층유리, 폴딩도어 · 단 열 재 : 지붕 - T9.5 석고보드 2겹 외벽 - T9.5 석고보드 2겹 내벽 - T9.5 석고보드 2겹 디자인총괄 ㈜아시아인서울 건축사사무소 시공 아시아인서울 종합건설㈜ 1577-0638 www.asiainseoul.com 리모델링으로 완성한 트렌디 공간 서울 신사동에 위치한 압구정로 12길과 도산대로 13길은 왕복 2차로 양옆으로 160여 그루의 은행나무가 줄지어 서 있어 가로수길이라고 부른다. 가로수길을 따라 아기자기한 카페와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고급 의류매장이 즐비해 젊은층 사이에서 ‘핫 플레이스’로 각광받는 곳이다. 건축주는 신세대 문화 트렌드가 살아 숨 쉬는 가로수길 건물의 입지 조건을 적극 활용하기로 하고 리모델링에 돌입했다. 시공사로는 가수 세븐의 홍대 기획사 사옥과 천연화장품 중견기업인 포렌코즈 사옥을 시공한 아시아인서울 종합건설(이하 아시아인서울)을 선정했다. 아시아인서울 이기라 차장은 “설계 팀과 리모델링 팀이 디자인 콘셉트를 도출하기 위해 신사동 가로수길을 수없이 탐방하고, 건축주를 수시로 찾아가 의견을 조율했다”고 밝혔다. 오늘날 젊은층의 상징적 거리에 들어서는 건물인 만큼 그에 어울리는 디자인 콘셉트가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노란색이 은행나무가 많은 가로수길을 상징하는 색이잖아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무채색 계열의 주변건물과는 차별화된 이미지를 부여하고 싶었기 때문에 건물 외벽을 노란색으로 마감했어요.” 신사동 가로수길에 노란색 건물이 들어서자 SNS를 통해 황금색 건물로 유명해지면서 젊은 연인이나 대학생들이 많이 찾는 가로수길 명소가 됐다. 주변 상권을 고려한 디자인 원래 이 건물은 지하부터 3층까지 모든 층이 주거 공간이었다. 그렇지만 건축주는 신사동 가로수길에 젊은 층이 많이 모여들고 한류 열풍으로 해외 여행객이 증가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지하와 1층을 카페로, 2층과 3층은 게스트하우스로 만들었다. 지하와 1층의 카페는 알루미늄 복합 패널로 외벽을 장식해 사이버틱한 분위기를 풍긴다. 이는 첨단을 달리는 신세대들의 테크노틱, 즉 ‘테크노 + 일렉트로닉’ 문화를 상징하는 코드로 디자인 콘셉트를 정했기 때문이다. 이 건물은 가장 먼저 사이버틱한 카페가 눈에 띄고 서서히 노란색 외벽이 눈에 들어와 시각적으로 즐거운 공간이다. 카페 안으로 들어서면 사이버틱한 외관과는 달리 무채색의 벽면과 아늑한 의자가 방문객의 마음을 편안하게 만든다. 1층은 주로 연인들을 위해 테이블과 의자를 널찍하게 배치한 반면, 지하는 긴 테이블과 의자를 곳곳에 배치해 다수의 모임 장소로 적합하도록 했다. 또한, 고객들이 카페 안으로 들어왔을 때 산뜻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폴딩도어를 전면에 설치한 점이 돋보인다. 1층 전면에 배치한 폴딩도어를 통해 시원한 개방감과 탁 트인 전망을 동시에 확보하는 효과를 냈으며, 날씨가 좋은 날에는 이 도어를 활짝 열어 신선한 공기를 실내에 유입할 수 있도록 했다. 2층과 3층 공간은 세대별 칸막이와 기존 벽을 제거하고 새로운 벽을 세우는 작업을 진행해 게스트하우스에 적합한 구조로 변경했다. “이 건물을 리모델링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작업은 내부 공사였어요. 일반적인 리모델링과는 달리, 건물의 기본 형태만 남겨두고 내부와 외부를 모두 뜯어고치는 작업이다 보니 타 공정보다 신경 쓸 일도 많았고 기간도 오래 걸렸거든요.” 아시아인서울 이기라 차장은 이같이 말하면서도 “그 힘든 과정을 통해 가로수길을 대표할만한 건물을 시공한 것 같다”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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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전원주택라이프] 전원주택, 가로수길 상가주택_아시아인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