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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와 영화관까지 들인 힐링 하우스 사천 주택
- 건축주 부부는 ‘집 = 힐링 공간’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전원주택을 짓기로 했다. 집 안에 카페 겸 와인바, 그리고 영화관을 들이기로 방향을 잡았다. 그리고 집에서 산책도 하고 야외 파티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랐다. 완공 후 결과는 대만족이었다. 글 사진 박창배 기자 취재협조 에펠그리다※ 기사 하단에 이 주택과 관련된 인터뷰와 영상을 링크시켰습니다. 자세한 사항이 알고 싶으시면 영상을 클릭해 주세요. HOUSE NOTEDATA위치 경남 사천시 향촌동지역/지구 생산녹지지역건축구조 경골목구조+중목구조대지면적 508.00㎡(153.67평)건축면적 99.90㎡(30.22평)건폐율 19.67%연면적180.36㎡(54.56평)1층 93.96㎡(28.42평)2층 86.4㎡(26.14평)용적률 35.50%설계기간 2018년 7월~9월공사기간 2018년 11월~2019년 1월건축비 3.3㎡당 650만 원 (설계·가구·싱크·덱·2층 포치 포함)설계·시공 에펠그리다 010-3865-9190 MATERIAL외부마감 지붕 - 세라믹기와벽 - 테라코트,테라스 - 포슬린 타일내부마감 천장 -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벽 -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 이태리 수입 타일바닥 - 이탈리안 오크(풍산마루) 헤링본 시공, 이태리 수입 타일아트월 - 현무암 타일 벽돌계단실 멀바우 38T 집성계단판핸드레일 - 강화유리 알미늄바단열재 지붕 - 존슨맨빌 R32 가등급벽 - 존슨맨빌 R21 가등급외단열 - THK100 비드법2종1호창호 2중유리 PVC 독일식 시스템창호, 한성단열폴딩현관 코렐주방가구 자체 제작위생기구 아메리칸 스탠다드난방기구 가스보일러(귀뚜라미) 10년 동안 여행 한번 제대로 가지 못했다는 건축주 부부. 힐링이 필요했지만 바쁜 일상으로 좀처럼 시간이 나지 않았다고 한다. 부부는 다른 방법을 찾기로 했다. 힐링을 병행할 수 있는 집을 짓기로 한 것이다. “고등학교 3학년 담임을 맡으면서 여행 한번 못 갔어요. 10년이 넘었죠. 힐링하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했지만 시간이 통 나질 않았어요. 남편이 일상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방법을 찾자고 하더군요. 전원주택을 짓자는 거였어요.” 건축주 가족은 남편은 초등학교 교감, 아내는 고등학교 3학년 담임을 맡고 있는 교사 부부이고, 슬하에는 두 아들이 있다. 부부는 결혼 이후 줄곧 아파트에서만 살아왔다. 남편은 오래전부터 전원주택에 대한 로망이 있었지만 선뜻 나서지는 못했다고 한다. 집 짓는 일이 쉽지도 않을뿐더러 아내에게 전원주택에 대한 얘기를 꺼낼 엄두도 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내가 바쁜 일상에 제대로 쉬지를 못하는 것을 보자 적극적으로 나섰다. 아내의 가까운 지인인 동료 교사 두 명도 평생 이웃 겸 벗으로 살자며 함께 나섰다. 현관은 따스한 컬러의 벤치장과 블랙 컬러의 철제 슬림 중문으로 깔끔하게 연출했다. 현관에서 바라본 모습. 오픈 천장의 거실과 다이닝 공간, 2층 영화감상실이 한눈에 들어온다. 계단실이 거실 개방감을 더욱 부각시킨다. 현무암 아트월과 매입 진열장, 그리고 전기 벽난로가 과거와 미래가 만나듯 어우러져 멋스럽다. 거실 창은 세로로 긴 창을 두어 프라이버시를 고려했다. 6m에 달하는 높은 천장고는 건축주 부부를 위한 특별한 선물이다. 다이닝 공간은 천장에 은은한 레일 조명을 달아 식당 겸 카페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주방은 청결한 이미지에 앤티크를 가미한 블루 컬러 가구를 설치했다. 넓은 주방 창으로 풍경을 보면서 일할 수 있다. 식탁 앞에 설치된 ㄱ자로 폴딩 도어를 열면 주방에서 외부까지 시야가 시원하게 들어온다. 식당과 주방 천장 레일 조명 1층 욕실은 모던한 스페인 타일로 베이스를 깔고 앤티크 이태리 타일로 포인트를 주어 도기들이 정리돼 보인다. 지인 소개로 검증된 업체 선정부지는 뜻하지 않은 곳에서 만났다. 직장과 5분 거리이면서 사천 시내와 지척인 농지가 때마침 매물로 나타난 것. 면적도 주택 세 채 짓기에 적당한 사이즈였다. 2018년 부지를 마련하고는 곧바로 집 짓기에 들어갔다. 부부는 ‘집=힐링 공간’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카페 겸 와인바이기도 하면서 영화관이 되기도 하는 주택을 짓기로 했다. 그리고 집에서 산책도 하고 야외 파티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랐다. 자신들이 원하는 방향을 제대로 구현하려면 지방 업체보다는 수도권 업체가 적합할 것으로 생각하고 알아보았는데, 지인으로부터 업체를 소개받았다고. “친구를 만나거나 모임에 나가면 집 지을 고민에 대한 얘기가 자연스럽게 나왔어요. 저희 고민을 듣고 지인이 자신도 지인으로부터 업체를 소개받고 집을 지었는데, 만족도가 매우 좋았다며 추천해 주더군요. 서울에서 활동하다가 사정이 생겨 진주로 내려온 업체인데 디자인 감각이 뛰어난 베테랑이고 가격에 비해 품질 만족도가 매우 좋다고 했어요. 일단 만나보았죠. 첫 미팅에서 느낌이 왔고 맡기기로 결정했어요.” 설계시공을 맡은 에펠그리다 고가람 대표는 건축주 부부와 의견을 충분히 주고받으며 설계 방향을 잡아나갔단다. “무엇보다 집과 건축주 가족이 즐겁게 공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노력했어요. 주택과 부부의 라이프스타일이 어우러질 수 있도록 방향을 잡고, 건축주 부부와 많은 시간을 투자해 공간에 대한 실용 디자인을 고민하며 그려나갔어요. 따지고 보면 건축주 부부와 함께 설계한 셈이에요.” 서가로 꾸며진 실내 계단. 계단창을 두 개로 두어 안정감을 주면서 사색과 독서 공간으로 연출했다. 계단실 인테리어. 2층 가족실. 양 문을 열면 가족실이 확장될 수 있는 양계도어를 설치했다. 복도 난간은 유리강화도어로 개방감을 강조했다. 가족 전용 영화관으로 천장에는 매입 빔을 설치했다. 2층에서 본 1층 거실. 섬세한 설계 감각적인 인테리어주택 배치는, 향후 주변에 여러 채의 전원주택이 들어설 것을 예상해 도로보다 1.5미터 높게 대지를 올리고 남향으로 탁 트인 전망과 바다를 조망할 수 있게 앉혔다. 입면은, 건축주의 의견을 바탕으로 외벽은 스타코로 마감하고 지붕은 유럽과 일본 스타일을 적절히 섞은 모임지붕에 무게감 있는 세라믹 기와를 얹었다. 스타코 마감 시 신경 쓰이게 되는 부분 중 하나가 오염에 대한 부분인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 알루미늄 소재의 눈물방지 고단가 후레싱 Flashing을 적용했다. 그리고 창호는 내외부와의 연계를 고려하면서 최대한 미관을 살려 그에 맞는 독일식 창호를 사용하고 조망과 채광을 위해 창호 70%를 남향인 전면에 배치했다. 내부는 시원한 공간감과 세련된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현관을 지나 거실로 들어서면 길게 늘어진 거실과 주방이 한눈에 들어온다. 이는 거실과 다이닝 공간이 하나의 공간으로 비쳐 건축주의 요구 사항 중 하나인 넒은 공간에서 느낄 수 있는 여유로움을 주고자 주방을 히든 배치하면서 얻어낸 결과물이다. 계단이 거실 가운데 자리해 높은 오픈 천장과 개방감을 더욱 극대화했다. 전원주택의 묘미 중 하나가 야외와 이어지는 공간을 기획하는 것이다. 이 주택의 경우 ㄱ자로 폴딩 도어 folding door가 열리면 주방과 식탁은 외부와 연결되어 현무암 데크까지 맨발로 다닐 수 있는 자유로움과 개방감이 강점이다. 바비큐 파티와 카페 같은 티타임도 언제든 할 수 있다. 안방은 햇살과 별빛이 번갈아가며 들어온다. 남향에 발코니창이 있어 따스한 햇살이 바닥까지 가득하고, 밤에는 침대 맞은편 긴 픽스창으로 별을 보며 잠자리에 들 수 있다. 2층 아들 방은 아들이 성인이 돼서 분가를 하게 되면 가족실 겸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양개형 도어를 달았다. 양문을 열면 2층 복도의 연장이 주는 확장감이 두 배가 된다. 계단실은 책장으로 만든 계단형 대형서가로 그 높이가 웅장하고 멋스럽다. 계단참 부분은 독서와 커피 한 잔을 부르는 또 다른 힐링 공간이다. 2층 복도-안방 쪽. 2층 안방은 낮에는 환한 햇살이 가득하고, 밤에는 오른쪽 긴 픽스창으로 별을 보며 잠들 수 있다. 안방에서 연결되는 드레스룸 도어는 쓰기 편리한 행거도어로 설치했다. 2층 복도-아들 방 쪽(중문 열림) 2층 아들 방은 넓은 창을 넣은 방. 아들 방에서 연결되는 내부 포치가 있어 노을을 보며 티타임을 즐길 수 있다. 유럽 주택 같은 주택 외부와 어울리는 럭셔리한 욕실을 계획했다. 같은 일상 달라진 느낌건축주 부부의 일상은 여전히 바쁘지만 달라진 게 있다면 예전과 다르게 하루하루가 즐겁고 행복하다고 한다. “아침에 일어나면 새소리가 들리고, 나무와 산이 시원하게 보이니깐 너무 좋아요. 특히 비나 눈이 올 때 창밖을 바라보는 재미는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이고, 퇴근 후 저녁노을을 바라보면 고단했던 하루가 있었나 싶을 정도예요. 또 집을 완공하고 나서 코로나19 사태가 닥쳤는데 너무 다행인 것 같아요. 아파트에 계속 살았다면 견디기 힘들었을 것 같아요.” 주택 전체를 철제 울타리로 돌려서 넓은 앞마당과 간접 경계를 두었다. 주택 외관은 균형과 라인을 최우선으로 앞세워 모던함과 럭셔리한 콘셉트를 적절히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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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와 영화관까지 들인 힐링 하우스 사천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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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성과 기능성 다 살린 집 세종 혜안가
- 꿈이 현실이 되도록 하기 위해서는 노력 그 이상이 필요할 수 있다. 집 짓는 것도 그렇다. 건축주 가족은 세종 시내 아파트에서 줄곧 거주해 아파트 문화에 익숙해 있었다. 하지만, 어린 시절 단독주택에 살면서 자연을 벗 삼아 누리던 행복을 가족들에게 조금이라도 누리게 하고 싶었던 건축주는 꾸준히 가족을 설득했고, 용기와 결심으로 ‘혜안가’를 완공했다. 글 사진 이수민 기자취재협조 월메이드건설 HOUSE NOTEDATA위치 세종시 도담동지역/지구 제1종 전용주거지역, 지구단위계획구역건축구조 경량 목구조건축규모 지상 2층 대지면적 317.00㎡(95.89평)건축면적 112.28㎡(33.96평)건폐율 35.42% 연면적 199.84㎡(60.45평) 1층 112.28㎡(33.96평) 2층 87.56㎡(26.48평)용적률 63.04%설계기간 2020년 1월~3월공사기간 2020년 4월~6월설계 및 시공 월메이드건설 02-549-0404 www.wallmade.co.kr MATERIAL외부마감 지붕 - 컬러 강판 벽 - 세라믹 사이딩, 파벽돌 데크 - 현무암 석재데크내부마감 천장 - 실크벽지 내벽 - 실크벽지, 포셀린타일 바닥 - 포셀린타일, 강마루단열재 지붕 - R37 글라스울 가등급 외단열 - R23 글라스울 가등급 내단열 - R23 글라스울 가등급계단실 디딤판 - 오크 집성판 난간 - 블랙 평철창호 독일식 창호 IDEAL 8000(알루플라스트)현관 LSFD사면패킹도어(성우스타게이트)조명 LED(렉스조명)주방가구 한샘위생기구 계림요업난방기구 가스보일러(경동나비엔) 외부 현관. 도심의 편의 모두 갖춘 단독주택 주택은 세종시 도담동에 위치한다. 서쪽과 동쪽으로 도로가 나 있고, 정리가 잘 돼있는 정남향 방향으로 자리 잡았다. 왕복 4차선 도로를 사이에 두고 주택과 대단지 아파트가 마주하고, 세종 충남대학교 종합병원과 대형마트가 차로 2~3분 거리에 위치한다. 여기에 세종시 BRT(Bus Rapid Transit) 노선을 이용할 수 있어 대중교통 이용하기도 편리하다. 독립성은 보장되고, 도심의 편의성까지 두루 누릴 수 있으니, 두말할 것 없이 도심 속 단독주택의 장점을 모두 갖춘 셈이다. 주택 배치는 대지 방향을 따라 북쪽으로 최대한 집을 붙여 남쪽에 앞마당을 확보한 뒤, 실내의 중요 실을 모두 남향으로 앉혔다. 지붕은 모임지붕, 외벽은 세라믹 사이딩으로 정갈하고 모던한 느낌으로 디자인했다. 주택의 이름은 ‘지혜와 편안함이 더해지는 집’이라는 뜻으로 ‘혜안가慧安家’라고 지었다. 건축주 부부와 20대 딸이 사는 혜안가는 1층은 부부 공간과 공용 공간으로, 2층은 자녀 공간으로 나누어 설계했다. 1층은 현관을 중심으로 왼쪽에는 안방, 오른쪽에는 거실과 주방·식당을 배치했다. 1층에 위치한 안방은 부부를 위한 마스터룸으로 계획했다. 생활 동선을 고려해 침실-파우더룸-드레스룸-욕실 순으로 구성했다. 1층 계단실 왼쪽에 위치하는 공용 욕실은, 최소한의 면적으로 완성했다. 집의 중심이 되는 거실은 중앙에 두고, 동선이 주방으로 자연스레 이어지도록 배치했다. 주방과 식당은 거실과 구분될 수 있게 가벽을 세웠다. 시선이 자유로이 거실과 주방·식당을 오갈 수 있도록 가벽에 창을 내어 답답함까지 덜었다. 창은 망유리를 사용했다. 2층은 20대 딸을 위한 독립된 공간으로 계획했다. 딸의 방과 게스트룸, 서재를 더하고, 간이 주방도 마련했다. 현관과 실내 사이에 중문을 설치했다. 중문은 단열 기능과 외부 먼지 유입을 막는 기능 등 다양한 역할을 한다. 현관의 바닥과 벽은 포셀린타일로 마감했다. 2층 천장고까지 높인 거실. 벽면은 포셀린타일로 시공해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연출했다. 현관에서 실내로 들어와 왼쪽은 부부를 위한 공간, 오른쪽은 공용 공간으로 나누고, 2층으로 오르는 계단을 오르면 자녀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계단 하부 공간은 붙박이 장식장을 짜 넣어 버리는 공간 없이 알뜰하게 사용했다. 거실과 주방 사이 벽은 가벽을 설치해 나누고 유리창을 냈다. 주방 출입구는 아치형으로 시공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주방과 식당. 식탁은 바깥 조경을 조망할 수 있도록 창가 옆에 배치했다. 정원은 식당에서 외부로 쉽게 오갈 수 있도록 데크로 마감해, 바비큐 파티를 하기에도 그만이다. 공용 욕실. 최소 면적과 최소 도기만 갖추고, 화이트&그레이 타일로 심플하게 꾸몄다. 부부 침실. 각 실마다 단천장에 간접조명을 설치해 따뜻하고 안정감 있는 분위기를 내도록 했다. 부부 침실은 파우더룸-드레스룸-욕실 순으로 구성한 마스터룸으로 완성했다. 부부 침실 내 드레스룸. 부부 침실 내 욕실. 집의 전체 콘셉트에 맞게 모던한 타일로 마감했다. 세면 공간과 샤워 공간은 격자형 유리 파티션으로 나눴다. 집 지을 때 꼭 챙긴 세 가지건축주는 세 가지에 중점을 둔 집을 원했다. ‘모던하고 심플한 집’, ‘단열이 잘 되는 집’, ‘쾌적한 집’이다. 시공사 월메이드는 이 부분을 적극 반영해 설계하고 시공했다. 먼저 ‘모던하고 심플한 집’을 위해 내·외부 모두 메인 컬러로 화이트와 그레이를 선택했다. 바닥재, 도어, 몰딩, 벽면, 벽지까지 모노톤으로 맞추었고 전기 벽난로, 가구의 컬러, 소품, 블라인드 등에만 포인트 컬러를 사용했다. 예외적으로 20대 딸이 사용하는 2층 공간은 양개형 중문은 핑크색, 간이 주방의 벽면은 청록색을 사용해 좀 더 밝고 활기찬 분위기를 만들었다. 건축 자재도 모던한 분위기가 나고 관리하기 쉬운 것을 선택했다. 주택의 유지와 손쉬운 관리를 위해 1층 바닥 전체와 주방 벽면은 포셀린타일로 마감했다. 여기에 주택의 외벽은 오염이 적은 세라믹 사이딩으로 전체 시공했다. 세라믹 사이딩은 시간이 지나도 오염이 적고 관리 용이한 자재다. 여기에 징크 지붕을 올려 모던하고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외관으로 완성했다. ‘단열이 뛰어난 집’을 위해 단열 효과가 좋은 가등급 글라스울을 사용하고 창호는 기밀성과 단열성이 뛰어난 독일식 시스템창호를 선택했다. 거실 천장은 2층까지 오픈했지만, 2층 계단에 양개형 중문를 달고, 거실과 맞닿아 있는 2층 복도에 폴딩도어를 설치해 1, 2층 열손실이 적도록 했다. 여기에 실링팬을 달아서 공기 순환까지 원활하도록 했다 마지막 조건은 ‘쾌적한 집’. 쾌적함이 유지되는 집을 만들기 위해 중요 실들을 모두 정남향으로 전면 배치하고 욕실, 다용도실, 계단실 등 부수적인 공간은 북쪽으로 배치했다. 남향은 적당한 양의 빛이 골고루 들어오기 때문에 동틀 때부터 질 때까지 하루 종일 부담스럽지 않게 간접적인 빛으로 생활할 수 있다. 특히 겨울철에는 거실에 햇빛이 깊게 들어와서 난방비를 낮출 수 있고, 여름철에는 해가 짧게 들어와서 냉난방비를 줄일 수 있다. 2층은 분리돼 있는 듯하지만, 2층 폴딩도어를 개방하면 아래층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다. 2층으로 오르는 계단. 2층 간이 주방. 간이 주방의 벽면은 청록색을 사용해 좀 더 밝고 활기찬 분위기를 만들었다. 2층 입구에는 핑크색 양개형 중문이 설치돼 있다. 2층 중앙부 발코니. 20대 딸이 사용하는 방. 방은 ‘ㄱ’자 형으로 계획했다. 여유 방은 게스트룸으로 이용할 계획이다. 2층 욕실. 2층 복도. 왼쪽에 보이는 창문은 단열성능의 폴딩도어를 설치했다. 서재. 바깥으로 녹지를 조망할 수 있어 건축주가 좋아하는 공간 중 하나다. 새소리 들리는 펜션 같은 집건축주에게 단독주택에 살면 무엇이 좋은지 물었다. “자고 일어나면 몸이 개운해요. 바로 옆에 녹지가 있어 공기가 맑고, 새소리를 들을 수 있으니 펜션에 휴가 온 기분입니다. 물론 아파트 생활과 달리 정원 정리 등 할 일이 많아 아내는 볼멘소리를 하기도 하지만, 저는 운동량이 늘어나며 자연스레 건강해지는 것 같아 이 부분도 마음에 듭니다.” 마지막으로 예비 건축주를 위한 조언을 부탁했다. “집을 지을 때는 평생 이 집에서 살 거라는 생각으로, 건축 구조에 관해 충분히 시간을 가지고 정보를 모으고, 가족들의 의견을 설계에 반영해 지으면 좋겠습니다. 가족을 위해 짓는 우리 집이니 만큼 적극적으로 시공 과정에도 참여하시고요.” 세라믹 사이딩, 파벽돌을 이용해 벽을 마감하고, 징크지붕을 얹어 등 모던하고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외관으로 완성했다. 혜안가는 동쪽으로 왕복 4차선 도로, 서쪽으로 8m 도로가 나있어 주택으로 진입이 편리하다. 건축주를 닮은 당호, 지혜와 편안함이 더해지는 집 ‘혜안가’에서 건축주 가족 모두 지혜와 슬기는 점점 더 쌓이고, 평안은 항상 함께하는 날들을 보내길 바란다.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무분별한 악성 댓글, 인신공격, 허위성 댓글, 기사와 관계없는 광고성 댓글은 사전 고지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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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락하고 세련된 디자인 인천 청라 주택 & 인테리어
- 인천 주택은 첫 만남부터 화목함이 물씬 느껴졌던 건축주 가족의 모습을 그대로 담았다. 거실과 식당을 오픈해 공용 공간을 강조했다. 넓은 공간감과 함께 주방·식당 인테리어가 감성 있는 카페에 온듯한 느낌을 준다. 특히 레이아웃 조명과 간접등박스, 파스텔 톤 디자인월이 안락함까지 더한다. 진행&구성 이상현 기자 글 천경희(㈜더존하우징 인테리어부 과장) 사진 ㈜더존하우징 HOUSE NOTEDATA위치 인천 서구 청라동지역/지구 제1종 전용주거지역, 지구단위계획구역건축구조 경량 목구조대지면적 365.40㎡(110.53평)건축면적 135.84㎡(41.09평)건폐율 37.18%(법정 50% 이하)연면적 195.32㎡(59.08평)1층 108.54㎡(32.83평)2층 86.78㎡(26.25평)용적률 53.45%(법정 80% 이하)최고높이 7.98m주차대수 3대설계기간 2019년 2월~10월공사기간 2020년 2월~6월설계 및 시공 ㈜더존하우징 1644-3696 www.dujon.co.kr MATERIAL외부마감 지붕 - 아스팔트 이중그림자슁글벽 - T16 세라믹사이딩데크 - 석재내부마감 천장 -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벽 -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수성 페인트, 레코스톤바닥 - 폴리싱타일, 강마루계단실디딤판 - 멀바우 집성재난간 - 평철 화이트 도장, 우드 손스침단열재 지붕 - R37 글라스울 가등급장선 - R19 글라스울 다등급, T30 압출법 단열재외벽 - R21 글라스울 나등급, T5 스카이텍내벽 - R19 글라스울 나등급창호 3중 유리 독일식 창호(엔썸 케멀링)현관문 커널시스텍 내츄럴 월넛주방가구(싱크대) 에넥스위생기구 대림바스, 아메리칸 스탠다드, 카비원 등난방기구 가스보일러 ◆현관◆두 가지 패턴타일을 섞어 하나의 모티브를 만들고 분위기에 맞는 양개 여닫이 중문을 설치했다. 신발장은 어두운 그레이 톤을 적용해 한층 더 고급스러운 현관 분위기를 연출했다. <개요>면적 5.22㎡(1.57평)바닥 수입타일(BNT)벽 수입타일(BNT)천장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중문 대칭양개도어(영림도어) ◆거실◆바닥에는 무광 포세린타일, 아트월과 구조 기둥에 레코스톤을 마감해 고급스러움을 연출했다. 천장형 에어컨이 설치된 부분의 층고는 다운시켜 간접 조명을 넣고, 단조로움을 피하기 위해 몰딩으로 포인트를 줬다. 더불어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고자 시스템창호와 함께 루버 셔터를 설치했다. <개요>면적 20.72㎡(6.26평) 바닥 포세린타일(BNT)벽 수입타일(BNT), 레코스톤(레코아트) 천장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 ◆주방·식당◆화이트 주방가구와 블루 톤 모자이크 타일이 눈에 띄는 주방·식당. 현관에서부터 자연스럽게 녹아든 블루 톤을 주방까지 연결해 전체적인 주택 콘셉트 및 분위기를 안정화시켰다. 다용도실로 통하는 도어와 가전기기의 블랙 톤이 더해져 고급스러움이 감돈다. 식당은 골드 조명이 포인트다. <개요>면적 24.36㎡(7.37평)바닥 포세린타일(BNT)벽 수입타일(BNT), 레코스톤(레코아트), 수성페인트천장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가구 에넥스 ◆서재◆업무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어두운 톤 강마루와 블루 그레이 톤 벽지로 마감했다. 거실과 마찬가지로 천장형 에어컨 부분에 간접등박스를 만들어 적절한 조도와 분위기를 만들었다. <개요>면적 16.16㎡(4.88평)바닥 강마루(LG하우시스 강그린 슈퍼)벽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천장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 ◆안방◆짙은 톤 강마루를 적용해 차분한 느낌으로 연출한 안방. 템버보드로 디자인월을 만들고 하단에 인테리어 필름을 씌운 판을 덧대 침대 헤드가 없어도 자연스러워 보인다. 양옆에 독서등을 설치해 편의성도 높였다. <개요> 면적 12.01㎡(3.36평) 바닥 강마루(LG하우시스 강그린 슈퍼) 벽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 인테리어 필름(LG하우시스), 템버보드(영림) 천장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 INTERIOR POINT!때로는 포근하게, 때로는 고급스럽게 다채로운 얼굴의 우드 인테리어 LG지인 지아프레쉬/크로스/베이지/ZEA531-5(좌), LG지인 강그린Super/그레이스월넛/FPKGS059-B00950000(중), LG지인 지아패브릭 /다이아몬드 화이트/T1032-1(우) 내추럴한 스타일의 정석이라고 불리는 우드 인테리어. 나무의 색상 선택에 따라 공간의 얼굴을 다양하게 변화시킬 수 있다. 밝은 색상은 넓어 보이는 효과와 함께 포근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짙은 색상의 우드는 무게감 있고 고급스러운 공간으로 연출해주는 데에 탁월하다. 우드 인테리어의 매력을 한층 더 높이길 원한다면 화이트나 옅은 베이지 컬러를 함께 매치하는 것을 추천한다. 밝은 우드의 포근함을 한껏 높여주는 것은 물론, 짙은 우드와 매치했을 땐 무거움을 잡아주면서 공간이 좁아 보이는 단점을 커버해준다. 다채로운 디자인과 사이즈로 내추럴 인테리어에 나만의 개성을 더하고자 한다면 LG지인 ‘강그린 Super’를 추천한다. 찍힘과 스크래치에 강한 강마루로, 다양하고 트렌디한 컬러 팔레트를 갖췄다. 사이즈도 두 가지의 타입이 있어 원하는 스타일대로 고를 수 있다. 우드 인테리어의 완성도를 높이면서도 친환경까지 고려한다면 LG지인의 벽지 ‘지아프레쉬’와 ‘지아패브릭’을 추천한다. 지아프레쉬는 다채로운 색감을 자랑하며, 지아 패브릭은 패브릭 특유의 질감을 살린 벽지다. 두 제품 모두 업계 최초로 유럽에서 영유아의 옷감에 사용해도 될 만큼 안전한 1등급(Baby Class) 인증을 받았으며, 식물 유래 성분으로 코팅하여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안방 드레스룸◆무채색 무광 도어로 벽지와 가구 경계가 도드라지지 않게 했다. 전면에 보이는 환기창을 통해 외부 풍경을 내다볼 수 있다. <개요>면적 7.66㎡(2.31평)바닥 강마루(LG하우시스 강그린 슈퍼)벽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천장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 ◆안방 욕실◆비앙코까라라 화이트 타일을 바닥과 벽에 모두 적용하고, 하부장도 같은 색으로 설치해 깔끔함을 강조했다. 특히 하부장을 길게 제작해 파우더 공간을 확보했다. 로맨틱함을 자아내고자 거울 양옆에 골드 벽등을 설치했다. <개요>면적 4.16㎡(1.26평)바닥 타일(BNT)벽 타일(BNT)천장 FRP 평천장위생기기 대림바스 ◆1층 욕실◆주로 게스트가 사용하기에 샤워부스를 따로 두지 않았다. 전체 조도를 낮추는 대신 거울 양옆에 벽등을 설치해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개요>면적 4.16㎡(1.25평)바닥 타일(BNT)벽 타일(BNT)천장 FRP 평천장위생기기 카비원, 대림바스 ◆1층 홀◆다양한 곳으로 이동할 수 있는 홀인만큼, 블루 중문과 블랙 도어가 합을 이루게 하고 간접조명과 인테리어 등으로 지루하지 않게 연출했다. <개요>면적 11.29㎡(3.41평)바닥 포세린타일(BNT)벽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천장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 ◆계단실◆붉은 계열의 멀바우집성목과 화이트평철 난간을 매치해 계단실을 경쾌하게 만들고, 골드 조명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개요>면적 5.45㎡(1.64평)바닥 멀바우 집성재벽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천장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 ◆2층 보조주방◆베란다 사용 시 간단한 조리를 위해 계획한 보조주방. 블랙 하부장과 냉장고가 보조주방으로의 시선을 차단하는 효과를 주고, 벽에 타일을 붙여 유지관리도 편하게 했다. <개요>면적 5.72㎡(1.73평)바닥 강마루(LG하우시스 강그린 슈퍼)벽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천장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가구 에넥스 ◆베란다◆베란다는 중간에 폴딩 도어를 설치해 실내 공간이면서 실외 공간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멀티 공간이다. 폴딩 도어를 열어 여름엔 바비큐 공간으로, 겨울엔 문을 닫아 온실로 사용할 수도 있다. <개요>면적 20.21㎡(6.11평)바닥 합성목 데크벽 적삼목 루버천장 적삼목 루버 ◆2층 침실 1◆바닥과 가구 모두 밝은 톤으로 깨끗한 이미지를 부여했다. 전면에 붙박이장과 화장대를 설치해 수납은 물론 편리성도 살렸다. <개요>면적 13.91㎡(4.20평)바닥 강마루(LG하우시스 강그린 슈퍼)벽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천장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 ◆2층 침실 2◆인천 주택의 포인트 색인 블루 톤 벽지를 붙인 방. 원목가구를 배치해 편안한 분위기로 연출했다. <개요>면적 10.36㎡(3.13평)바닥 강마루(LG하우시스 강그린 슈퍼)벽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천장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 ◆2층 침실 3◆시크한 분위기로 연출한 방. 벽과 붙방이장 블랙을 바탕으로 화이트 도어와 블랙 손잡이로 포인트를 주었다. <개요>면적 13.79㎡(4.17평)바닥 강마루(LG하우시스 강그린 슈퍼)벽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천장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 ◆2층 욕실◆블랙&화이트 콘셉트. 육각 형태의 포인트 타일과 블랙 수전 및 악세사리로 포인트를 주고, 나머지 도기와 벽타일은 화이트로 깔끔한 이미지를 부여했다. <개요>면적 4.08㎡(1.23평)바닥 타일(BNT)벽 타일(BNT)천장 FRP 평천장위생기기 카비원, 대림바스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무분별한 악성 댓글, 인신공격, 허위성 댓글, 기사와 관련 없는 광고성 댓글은 사전 고지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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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락하고 세련된 디자인 인천 청라 주택 &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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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ING INTERIOR] 안락하고 세련된 디자인 인천 주택 인테리어
- 안락하고 세련된 디자인 인천 주택 인테리어 인천 주택은 첫 만남부터 화목함이 물씬 느껴졌던 건축주 가족의 모습을 그대로 담았다. 거실과 식당을 오픈해 공용 공간을 강조했다. 넓은 공간감과 함께 주방·식당 인테리어가 감성 있는 카페에 온듯한 느낌을 준다. 특히 레이아웃 조명과 간접등박스, 파스텔 톤 디자인월이 안락함까지 더한다. 진행&구성 이상현 기자 | 글 천경희(㈜더존하우징 인테리어부 과장) | 사진 ㈜더존하우징 HOUSE NOTE DATA 위치 인천 서구 청라동 지역/지구 제1종 전용주거지역, 지구단위계획구역 건축구조 경량 목구조 대지면적 365.40㎡(110.53평) 건축면적 135.84㎡(41.09평) 건폐율 37.18%(법정 50% 이하) 연면적 195.32㎡(59.08평) 1층 108.54㎡(32.83평) 2층 86.78㎡(26.25평) 용적률 53.45%(법정 80% 이하) 최고높이 7.98m 주차대수 3대 설계기간 2019년 2월~10월 공사기간 2020년 2월~6월 설계 및 시공 ㈜더존하우징 1644-3696 www.dujon.co.kr MATERIAL 외부마감 지붕 - 아스팔트 이중그림자슁글 벽 - T16 세라믹사이딩 데크 - 석재 내부마감 천장 -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 벽 -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 수성 페인트, 레코스톤 바닥 - 폴리싱타일, 강마루 계단실 디딤판 - 멀바우 집성재 난간 - 평철 화이트 도장, 우드 손스침 단열재 지붕 - R37 글라스울 가등급 장선 - R19 글라스울 다등급, T30 압출법 단열재 외벽 - R21 글라스울 나등급, T5 스카이텍 내벽 - R19 글라스울 나등급 창호 3중 유리 독일식 창호(엔썸 케멀링) 현관문 커널시스텍 내츄럴 월넛 주방가구(싱크대) 에넥스 위생기구 대림바스, 아메리칸 스탠다드, 카비원 등 난방기구 가스보일러 1층 평면도 현관두 가지 패턴타일을 섞어 하나의 모티브를 만들고 분위기에 맞는 양개 여닫이 중문을 설치했다. 신발장은 어두운 그레이 톤을 적용해 한층 더 고급스러운 현관 분위기를 연출했다. <개요> 면적 5.22㎡(1.57평) 바닥 수입타일(BNT) 벽 수입타일(BNT) 천장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 중문 대칭양개도어(영림도어) 거실바닥에는 무광 포세린타일, 아트월과 구조 기둥에 레코스톤을 마감해 고급스러움을 연출했다. 천장형 에어컨이 설치된 부분의 층고는 다운시켜 간접 조명을 넣고, 단조로움을 피하기 위해 몰딩으로 포인트를 줬다. 더불어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고자 시스템창호와 함께 루버 셔터를 설치했다. <개요> 면적 20.72㎡(6.26평) 바닥 포세린타일(BNT) 벽 수입타일(BNT), 레코스톤(레코아트) 천장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 주방·식당화이트 주방가구와 블루 톤 모자이크 타일이 눈에 띄는 주방·식당. 현관에서부터 자연스럽게 녹아든 블루 톤을 주방까지 연결시켜 전체적인 주택 콘셉트 및 분위기를 안정화시켰다. 다용도실로 통하는 도어와 가전기기의 블랙 톤이 더해져 고급스러움이 감돈다. 식당은 골드 조명이 포인트다. <개요> 면적 24.36㎡(7.37평) 바닥 포세린타일(BNT) 벽 수입타일(BNT), 레코스톤(레코아트), 수성페인트 천장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 가구 에넥스 서재업무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어우둔 톤 강마루와 블루 그레이 톤 벽지로 마감했다. 거실과 마찬가지로 천장형 에어컨 부분에 간접등박스를 만들어 적절한 조도와 분위기를 만들었다. <개요> 면적 16.16㎡(4.88평) 바닥 강마루(LG하우시스 강그린 슈퍼) 벽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 천장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 안방짙은 톤 강마루를 적용해 차분한 느낌으로 연출한 안방. 템버보드로 디자인월을 만들고 하단에 인테리어 필름을 씌운 판을 덧대 침대 헤드가 없어도 자연스러워 보인다. 양옆에 독서등을 설치해 편의성도 높였다. <개요> 면적 12.01㎡(3.36평) 바닥 강마루(LG하우시스 강그린 슈퍼) 벽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 인테리어 필름(LG하우시스), 템버보드(영림) 천장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 안방 드레스룸무채색 무광 도어로 벽지와 가구 경계가 도드라지지 않게 했다. 전면에 보이는 환기창을 통해 외부 풍경을 내다볼 수 있다. <개요> 면적 7.66㎡(2.31평) 바닥 강마루(LG하우시스 강그린 슈퍼) 벽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 천장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 안방 욕실비앙코까라라 화이트 타일을 바닥과 벽에 모두 적용하고, 하부장도 같은 색으로 설치해 깔끔함을 강조했다. 특히 하부장을 길게 제작해 파우더 공간을 확보했다. 로맨틱함을 자아내고자 거울 양옆에 골드 벽등을 설치했다. <개요> 면적 4.16㎡(1.26평) 바닥 타일(BNT) 벽 타일(BNT) 천장 FRP 평천장 위생기기 대림바스 1층 욕실주로 게스트가 사용하기에 샤워부스를 따로 두지 않았다. 전체 조도를 낮추는 대신 거울 양옆에 벽등을 설치해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개요> 면적 4.16㎡(1.25평) 바닥 타일(BNT) 벽 타일(BNT) 천장 FRP 평천장 위생기기 카비원, 대림바스 1층 홀다양한 곳으로 이동할 수 있는 홀인만큼, 블루 중문과 블랙 도어가 합을 이루게 하고 간접조명과 인테리어 등으로 지루하지 않게 연출했다. <개요> 면적 11.29㎡(3.41평) 바닥 포세린타일(BNT) 벽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 천장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 계단실붉은 계열의 멀바우 집성목과 화이트 평철 난간을 매치해 계단실을 경쾌하게 만들고, 골드 조명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개요> 면적 5.45㎡(1.64평) 바닥 멀바우 집성재 벽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 천장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 2층 보조주방베란다 사용 시 간단한 조리를 위해 계획한 보조주방. 블랙 하부장과 냉장고가 보조주방으로의 시선을 차단하는 효과를 주고, 벽에 타일을 붙여 유지관리도 편하게 했다. <개요> 면적 5.72㎡(1.73평) 바닥 강마루(LG하우시스 강그린 슈퍼) 벽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 천장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 가구 에넥스 베란다베란다는 중간에 폴딩 도어를 설치해 실내 공간이면서 실외 공간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멀티 공간이다. 폴딩 도어를 열어 여름엔 바비큐 공간으로, 겨울엔 문을 닫아 온실로 사용할 수도 있다. <개요> 면적 20.21㎡(6.11평) 바닥 합성목 데크 벽 적삼목 루버 천장 적삼목 루버 2층 침실1바닥과 가구 모두 밝은 톤으로 깨끗한 이미지를 부여했다. 전면에 붙박이장과 화장대를 설치해 수납은 물론 편리성도 살렸다. <개요> 면적 13.91㎡(4.20평) 바닥 강마루(LG하우시스 강그린 슈퍼) 벽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 천장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 2층 침실2인천 주택의 포인트 색인 블루 톤 벽지를 붙인 방. 원목가구를 배치해 편안한 분위기로 연출했다. <개요> 면적 10.36㎡(3.13평) 바닥 강마루(LG하우시스 강그린 슈퍼) 벽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 천장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 2층 침실3시크한 분위기로 연출한 방. 벽과 붙방이장 블랙을 바탕으로 화이트 도어와 블랙 손잡이로 포인트를 주었다. <개요> 면적 13.79㎡(4.17평) 바닥 강마루(LG하우시스 강그린 슈퍼) 벽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 천장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 2층 욕실블랙&화이트 콘셉트. 육각형태의 포인트 타일과 블랙 수전 및 악세사리로 포인트를 주고, 나머지 도기와 벽타일은 화이트로 깔끔한 이미지를 부여했다. <개요> 면적 4.08㎡(1.23평) 바닥 타일(BNT) 벽 타일(BNT) 천장 FRP 평천장 위생기기 카비원, 대림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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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ING INTERIOR] 안락하고 세련된 디자인 인천 주택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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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팔아 집 짓고 금실까지 굿 용인 주택
- ‘몰입’이란 말이 있다. “공부하는 가장 중요한 동기는 그 일이 주는 즐거움이어야 한다”고 물리학자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은 말했다. 교육학과 심리학 권위자 칙센트미하이 박사는 그의 저서 《몰입의 즐거움》에서 자기만족을 즐기기 위해서는 집중력, 즉 몰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건축주 부부는 어떠한 난관도 행복했다고 할 정도로 집 짓기에 빠져있었다. 칙센트미하이 박사가 말하는 몰입의 즐거움이 아니었을까. 글·사진 박창배 기자 취재협조 굿하우스 HOUSE NOTEDATA위치 경기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지역/지구 보존녹지지구건축구조 철근콘크리트 + 경량 목구조대지면적 397.00㎡(120.09평)건축면적 94.00㎡(28.43평)건폐율 19.57%연면적 244.80㎡(74.05평) 지하 94.00㎡(28.43평) 1층 75.40㎡(22.80평) 2층 75.40㎡(22.80평) 다락 64.90㎡(19.63평)용적률 37.98%설계기간 2017년 3월~5월공사기간 2017년 6월~11월건축비용 4억 5000만 원(3.3㎡당 580만 원)설계 두영건축설계사무소(인허가)시공 굿하우스 010-9021-5476 www.goodhaus.org MATERIAL외부마감 지붕 - 무소음 징크 벽 - 세라믹 사이딩, 세라믹타일(아이큐브, ICOT RYOWA) 데크 - 현무암내부마감 천장 - 도배(합지) 벽 - 도배(합지) 바닥 - 강마루 및 타일(LG하우시스 강마루)계단실 디딤판 - 레드오크 집성목 난간 - 단조단열재 지붕 - 글라스울 R37 외벽(외단열) - 글라스울 R23 내단열 - 글라스울 R19창호 독일식 창호(살라만더)현관문 독일식 (코렐)조명 삼성LED주방기구 바우젠위생기구 대림난방기구 콘덴싱 가스보일러(경동나비엔) 요새 사람들은 늦게까지 일하거나 술 마시거나 사교하거나 TV 보느라고 부부가 함께 하는 시간이 짧아지고 있다. 부부가 한 공간에 있다고 해서 같이 시간을 보내는 건 아니다. 한 침대 한 소파에 같이 있어도 각자의 휴대폰을 보거나 대화를 하지 않는다면 부부가 함께 하는 시간이라고 할 수 없다. 건축주 부부는 집을 지으면서 금실이 더욱 좋아졌다고 한다. “집 지을 준비를 하면서부터 자연스럽게 대화를 많이 하게 되더라고요. 입지 선정부터, 설계, 시공사, 주택 구조나 규모, 방 크기, 자재나 인테리어 소품 등등 알아봐야 할 게 너무 많은데, 모든 과정을 같이 상의하면서 결정했어요. 그리고 건축박람회도 같이 다니고 온라인 쇼핑으로 자재나 인테리어 소품을 같이 고르고, 자재 상점도 같이 다니면서 물건을 구입했어요. 집 짓는 동안 부부가 건축 여행을 같이 다닌 느낌이었어요.(웃음)” 현관 바닥에 금속 타일을 깔아 강렬함이 돋보인다. 산뜻함과 중후함이 느껴지는 1층 거실. 정원을 향해 큰 창호를 설치하고 도로와 대문 쪽으로도 창을 냈다. 채광의 효과뿐만 아니라 자연의 풍광을 끌어들이는 효과도 준다. 아파트에서만 살아온 부부는 오래전부터 집 지을 꿈을 품고 있었다다고 한다. 주말이면 나들이 삼아 이곳저곳 다니며 마땅한 부지를 알아보곤 했다. 분당선 청명역 인근, 수원 동천동과 칠보산 아래 금곡동, 의왕 백운호수 일대를 차근차근 훑었다. 부부의 직장과 너무 멀지 않은 위주로 알아보았는데, 어느 날 마음에 쏙 드는 전원주택 분양광고를 보았단다. “저희는 한 달에 2~3번 등산을 할 정도로 산을 좋아해요. 그래서 산이 가까이에 있으면서 도심에서 너무 멀지 않고 직장과 30분 이내 거리이면서 공기 좋고 텃밭을 가꿀 수 있는 곳을 찾았어요. 어느 날 지인들과 식사 겸 나들이 나갔다가 전원주택 분양광고를 보았는데 마음에 쏙 들더군요.” 이미 전원주택지로 잘 알려진 광교산 자락으로 전원주택이 많이 들어서 있는 곳이지만, 광교산이 포근하게 감싸고 있어 자연환경이 좋으면서 도심의 편의시설은 10분 거리, 부부의 작장과는 30분 거리로 부부가 원하는 안성맞춤 부지였다. 또한 등산객들이 오가는 길목이어서 부부가 노후에 취미 겸 소일거리로 생각하고 있는 카페를 운영하기에도 적당해 보여서 더 이상 망설이지 않았다. 천장에 노출된 탄화목이 자연스럽게 거실과 주방의 경계를 알려주고, 내추럴 질감의 타일과 로얄 블루 문이 조화를 이루며 모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식사를 하면서도 바깥 풍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식당 옆으로 창을 크게 냈다. 주방 싱크대는 연한 올리브 칼라로 포인트를 주면서 부드러운 이미지를 연출했다. 인테리어는 아내의 세심한 솜씨가 발휘된 것으로 전체적으로 블랙과 화이트 투 칼라로 디자인했다. 집 짓는 모든 날이 좋았다!건축주 부부는 16년 6월 용인시 신봉동 광교산 등산로 입구에 자리한 전원주택 부지 120평(도로지분 16평 별도)을 구입하고는 집짓기 단계로 들어갔다. 건축사사무소와 시공사는 지주와 계약된 곳이 있었다. 지주의 권유를 따르기로 하고 설계 상담을 위해 건축사사무소를 방문했다. “지주와 계약된 건축사사무소에 방문했더니 직접 설계를 직접 해오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살던 아파트 공간의 거실, 주방, 안방, 욕실 등의 사이즈를 일일이 체크하면서 평면도를 그리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아파트에 살면서 뭐가 불편했는지를 생각했죠. 한정된 부지에 적합한 규모와 공간별 위치, 창문의 크기와 위치, 가전제품의 배치 등등 생각할 게 너무 많더군요. 하지만 매우 행복한 고민이었어요.” 욕실과 보조 주방으로 이어지는 복도 공용 욕실 바닥에도 금속 타일을 깔아 세련미가 돋보인다. 2층으로 연결된 계단 2층 거실과 다락으로 올라가는 계단. 냉난방 에너지를 절감하기 위해 1층 계단실 입구에는 미닫이문을 설치했다. 고민하고 고민하면서 평면도를 완벽하게 그렸다고 생각했지만 자고 나면 생각이 달라졌다고 한다. 3~4개월 동안 여러 차례 설계 수정 과정을 거치자 건축사사무소에서 짜증을 내기 시작했다. 부부는 모든 걸 걸고 단 한 번 짓는 집인데 지주에게 설계와 시공까지 맡기는 것이 믿음이 가지 않아 직접 집 짓기에 나섰다. 남편은 1년 동안 경기도 이천까지 오가며 ‘내 손으로 집 짓기’과정을 수강하면서 전원주택 관련 카페와 인터넷을 뒤져가며 집 짓는데 필요한 정보를 차곡차곡 모았다. “1년 동안 집짓기 과정을 배우면서 기초부터, 설계, 구조, 인테리어 등 세부적인 건축 매뉴얼을 직접 만들었어요. 그러고 나니깐 일단 자신감이 붙더군요. 집짓기 과정을 배우면서 카페를 뒤지다 박승태 굿하우스 대표를 알게 됐는데, 그는 모든 공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공정별 매뉴얼이 있다는 게 일단 마음이 가더군요. 직접 만나보니 심성 또한 좋아 보였고요. 하지만 시공사 선정에 신중을 기해야 된다는 생각에 몇몇 업체를 더 만나보고 건축 전문가의 강의도 들어보았죠. 저희가 만났던 시공사 중에서는 박승태 대표가 최고였어요.” 2층 부부 침실. 따듯하고 포근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부부 침실에서 바라볼 수 있는 풍경 부부 침실과 이어지는 드레스룸은 수납과 함께 독립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별도의 문을 설치했다. 박승태 대표는 건축주가 먼저 잘 알아야 좋은 집을 지을 수 있다고 말한다.“많은 건축주들은 견적이 저렴한 건축업체를 선정해 집을 지으려 하는데, 사실 싼값으로는 좋은 집을 짓기 어렵죠. 집은 건축업자가 짓는 것이 아니라 건축주가 건축업자의 손을 빌리는 것이고, 건축주가 싸고 좋은 집을 찾다 보면 건축업자는 싼 자재를 사용하게 되어 쌍방 간 분쟁이 일어나기도 하고 모르는 만큼의 수업료를 지불하게 될 수밖에 없거든요.” 박승태 대표는 집을 짓는데 있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건축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이다. 박 대표는 ‘목조건축 굿하우스’ 카페와 블로그, 밴드, 페이스북에 매일 건축시공 일지와 사진을 올려 건축주는 물론 관련 협력업체 간의 실시간 정보 공유로 공사 진척현황 및 문제점 협의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이 연결되어 있는 모든 곳에서 포럼(공개토론) 형식으로 진행한다. 특히 건축주의 마음에 드는 좋은 집을 시공하기 위해 시공 전 건물 전체에 대한 조감도와 건축물 내부의 3D 디자인을 통해 건축주와 협의를 마친다. 이후 마감재나 변기, 욕조와 같은 설비에 대해서도 일일이 확인하고 브랜드를 선정하며 건축에 필요한 모든 도면과 시방을 건축 매뉴얼로 정리해 건축주의 확인을 받은 후에 착공한다. 2층 건축주의 서재 겸 다용도실 2층 아들 방 2층 욕실 건축주 부부는 박 대표는 남편과 같은 삼성 출신이어서 대화가 잘 통했고 협업 개념으로 일을 진행했다며 집 짓는 과정이 너무 즐거웠다고 말한다.“집 짓는 동안 정말 재미있고 행복했어요. 아쉬운 점이 있다면 설계 과정에서 살던 아파트 공간의 사이즈를 잴 때 벽체 두께를 빼놓았다는 점이에요. 그래서 욕실이 생각했던 것보다 좁게 나왔는데, 살다 보니 익숙해지더군요. 공부하고 신경 쓴 만큼 만족도가 높아지는 것 같아요. 도면으로 그렸을 때와 직접 살아볼 때와 차이가 있지만 80%는 만족스러워요.” 제법 널찍하게 고안된 다락방. 조용하게 명상을 하거나 책을 읽거나 가족이 함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꾸몄다. 건축주 부부가 가꿔나가고 있는 정원 건축주 부부는 아파트 팔고 지은 전원주택에 매우 흡족해한다. 그리고 정원과 텃밭 가꾸는 재미에 푹 빠져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지내고 있다. 조경은 잔디와 큰 나무만 전문 업체에 맡기고 나머지 부분은 부부가 직접 일궈나가고 있다. 정원등과 정원용품도 부부가 발품을 팔아가며 구입했다. 부부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자신들만의 정원을 만들어나간다는 계획이다. “꽃과 채소도 모종을 심은 게 아니라 씨앗을 구입해 싹을 틔워서 심고 있어요. 정원을 가꾸면서 자연은 공들인 만큼 결과로 나타나고 또 시간을 들여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아파트에서 살 때는 퇴근하면 그냥 쉬었지만 전원주택에 살면서는 뭔가를 하면서 계속 움직이게 돼요. 할 일이 있어서가 아니라 할 일을 만들기도 하죠. 늦게까지 일해도 아침에 일찍 일어나게 되고 피곤하지도 않아요. 특히 새소리 들으면서 잠에서 깨고 차 한 잔을 마셔도 눈이 즐거운 전원주택 삶이 너무 만족스러워요.” 눈과 귀가 즐거운 전원주택 삶의 재미에 빠져있는 건축주 부부에게는 하루해가 짧기만 하다. 집 짓고 부부금실까지 더욱 좋아졌다며 활짝 웃는 부부를 보니 더불어 미소가 지어진다. 외부 역시 화이트와 블랙 투톤의 색으로 대비되게 연출했다. 외벽 사이딩은 아이큐브로 마감하고 지하는 세라믹 타일로 마감했다. 굿하우스 시공 사례 더 보기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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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팔아 집 짓고 금실까지 굿 용인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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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전원주택】 아이들의 놀이터가 되어준 집
- 경기 용인 수지구에 있는 목조 주택은 아이들과 함께하는 여가 생활을 꿈꾸는 아빠의 소박한 염원을 실현한 곳이다. 서울 근교 신도시에 자리한 단독주택은 ‘내 아이들이 맘껏 뛰놀 수 있는 집’이라는 건축주의 바람을 충실히 따라 지은 집이다. 아파트에서 벗어나고 싶었던 건축주의 자유로운 발상과 공간에 대한 고정관념을 떨쳐낸 시공사가 만든 합작품이다. 글 이종수 사진 백홍기※ 기사 하단에 이 주택과 관련된 영상을 링크시켰습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이 알고 싶으시면 영상을 클릭해 주세요. HOUSE NOTE위치 경기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건축구조 일반 목구조 + 철근 콘크리트구조지역지구 제2종 전용 주거지역 제1종 지구단위 계획구역대지면적 279㎡ (84.54평)건축면적 136.52㎡ (41.36평)건폐율 48.93 % 용적률 70.71 %연면적 197.29㎡ (59.78평) 1층 123.37㎡ (37.38평) 2층 73.92㎡ (22.40평)공사기간 3개월공사비용 (3.3㎡당) 600만 원외부마감 지붕 - 아스팔트 슁글외벽 - 노출 콘크리트 패널, 멀바우 사이딩, 스타코 플렉스, 징크내부마감 내벽 - 패브릭 실크벽지바닥 - 온돌마루천장 - 천장지 실크벽지창호 - 독일식 창호단열재 지붕 - R30 글라스울외벽 - R21 글라스울내벽 - R11 글라스울주방기구 한샘위생기구 대림바스조명기구 삼파장, 주광색, 직부등, 팬던트, LED 매입등설계 및 시공 (주)코원하우스 1577-4885 www.coone.co.kr 많은 건축가가 좋은 건축은 그것이 들어서는 장소와 행복한 관계를 가지는 건축이라고 말한다. 시공사 역시 이 집을 지을 때 가장 중요하게 여긴 부분이 바로 ‘관계성’이었다. 공간을 계획한다는 것은 무언가 새로운 실체를 만들어내는 일이라기보다 외부환경과 내부 조건, 건축주와 시공사, 공간과 사물 등이 관계를 맺는 일. 따라서 집을 짓는 일은 어떤 공간보다 더 친밀하고 밀도 있는 관계성을 요구한다. “가족을 사랑하는 건축주의 마음을 오롯이 담은 집을 짓고 싶었어요. 건축가가 공간 설계와 디자인을 맡으면 건축주의 마음을 살피기 시작합니다. 때론 낯선 요구와 생활 패턴에 놀라고 당황하지만, 지극히 당연한 절차입니다.” 집을 짓는 것은 건축가와 건축주가 서로를 조금씩 내어주고 보여주면서 생기는 끈끈한 관계를 맺는 일이다. 용인 수지 전원주택은‘가족애’를 중시하는 건축주와 시공사의 행복한 관계를 바탕으로 그렇게 완성한 집이다. 거실 전경. 세 남매가 실컷 뛰놀 수 있는 집을 짓고 싶었다는 건축주 부부의 바람처럼 거실도 또 하나의 놀이터다. 1층부터 2층까지 공기가 잘 순환돼 여름에는 냉방을 하지 않아도 시원하다. 천장이 높은 복층 구조의 주택은 겨울철 난방 효율성이 떨어지는데, 이를 보완하는 것이 바로 채광이다. 볕이 잘 드는 거실은 이 집의 중심이 된다. 그래서 건축주도 가장 마음에 들어 하는 곳이기도 하다. 현관에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1층 거실에서 주방까지 이어지는 공용 공관과 별도 독립 공간으로 분리해 프라이버시를 확보하도록 배치했다. 가족을 위한 행복한 집 짓기건축주 김기홍ㆍ김신일 씨 부부는 집을 짓기로 결심하고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주택의 로망을 실현했다. 이는 남편 김기홍 씨가 바란 것이기도 하다. 아파트를 팔고 집을 짓자고 했을 때 아내 김신일 씨는 선뜻 내키지 않았다고 했다. 아이들도 아직 어리고, 관리하기도 쉽지 않은 데다 아파트 주변의 생활 편의시설에 익숙해져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도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이들 셋이 맘껏 뛰놀 수 있는 집을 마련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옛날처럼 개구리 사냥을 다니거나 커다란 느티나무 아래에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외칠 수는 없지만, 층간 소음에 시달리는 아파트에서 벗어나 어린 시절의 소소한 추억거리를 만들어주고 싶었다는 부부.“이 집을 펜션 분위기로 잡았어요. 여기 오자마자 식구들 초대해서 바비큐도 해 먹고 나름 펜션처럼 살려고 노력 중이에요. 지역 특성상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 분들이 많이 살고 있어요. 아이들도 같은 또래여서 함께 노는 걸 좋아하고요. 이웃들과 함께 마당에서 캠핑도 하고 수영을 즐기는 것만으로도 행복하죠. 주말엔 술 한 잔도 하고 그래요.” 01 안방 02 현관 03 거실 04 주방 05 식당 06 바베큐장 07 화장실 08 드레스룸 09 보일러실/창고 10 창고 11 작업실 12 수영장 펌프 기계실 13 방 1 14 방 2 15 방 3 16 가족실 17 테라스 1 18 테라스 2 19 수영장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공간인 2층 수영장. 강아지를 좋아하는 첫째 딸을 위한 코카스파니엘, 음악을 좋아하는 둘째 딸을 위한 2층 방, 뛰놀기 좋아하는 막내를 위한 캠핑용 마당 등 곳곳의 놀 거리는 순전히 아이 입장에서 생각한 아이디어다. 집의 중심은 아이들이요, 공간의 중심 또한 아이들을 위한 2층 방이다. 이 집의 포인트인 2층 화장실과 수영장도 아이들을 위해 개인 프라이빗 공간으로 만들었다. 신도시 단독주택의 생활 패턴으로 서두를 시작했지만, 사실 이 집의 백미는 개방적인 내부 공간과 2층 수영장이다. 외부처럼 원목의 느낌과 모던한 무채색 톤의 내부는 공간마다 포인트 컬러를 줘 밝으면서도 포근한 느낌을 주도록 연출했다. 울타리 없는 마당을 지나 현관문을 열고 들어서면 가장 먼저 마주하는 공간은 거실과 주방. 통창으로 시공해 마당, 전면 도로를 향해 열려 있다. 전실에서 주방으로 이어지는 공간도 공용 공간과 독립 공간으로 분리해 배치했고, 거실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또한 불필요한 동선이 없는 효율적인 구조로 공간이 편리하게 느껴진다. 가족 다섯 명의 생활 패턴에 맞춰 다양한 동선을 고려했기 때문이다.2층으로 올라가면 또 하나의 독특한 매스와 만나는데, 바로 수영장이다. 구조와 기능에 문제가 없도록 물 빠지는 경사면을 정면에 노출시켜 징크로 포인트를 살리고, 개인 프라이버시 공간인 만큼 외부에서 수영장 내부가 잘 안 보이도록 디자인했다. 아이들과 많이 놀아주고 함께하는 것이 육아 철학인 건축주의 바람이 한껏 담긴 공간이기도 하다. 2층 개인 공간은 복도를 따라 방과 방을 연결해 지나면 욕실과 수영장으로 향하도록 돼 있다. 2층을 관통하는 복도를 두고 아이들 방이 모두 바라보이는 구조. 마당 데크와 통하는 주방. 거실과 주방은 이면 도로와 맞닿는 전면부가 모두 유리로 되어 있지만 햇볕이 잘 들어오는 시간에는 블라인드를 걷고 생활한다. 주거 공간을 설계할 때 틀에 박힌 고정관념을 버린다면 생활하기도 편하고, 특별한 디자인도 나온다. DIY 작업실 바로 앞에 식탁이 있어도 전혀 어색하지 않다. 오히려 식탁과 주방, 작업실, 외부 문이 연결되어 동선이 편리하다. 거실과 주방, 식탁이 유틸리티를 일직선에 놓고 공간의 구분을 없앴다. 높은 천장에는 남편 김기홍 씨가 직접 고른 조명등이 배치되었는데 쏟아지는 빛에 따라 공간이 무척 입체적으로 느껴진다. 가구처럼 다듬고 깎아 만든 행복그런 이유로 이 집에는 또 하나의 프라이버시 공간이 있다. 주방 옆에 마련한 아빠 김기홍 씨의 DIY 작업실. 1층 거실이나 길가에서 노는 아이들이 바라다보이고 이웃들이 드나들 수 있는 구조다. 그러므로 아빠가 작업실에, 엄마가 주방에 있어도 아이들을 살필 수 있다. 결국, 이야기가 있는 공간을 만들어내는 가장 큰 흐름은‘ 가족의 소통’인 셈.“조금 살아보니 아이들에게는 신도시의 단독주택 필지가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환경이더군요. 문만 열면 외부와 통하기 때문에 언제라도 밖에서 뛰놀 수 있고 안전하죠. 아이 아빠가 작업실에서 아이들을 위해 이것저것 가구들을 만드는 것을 볼 때면 마음이 뿌듯해요. 퇴근 후 잠들기 직전까지 신나게 놀아줄 수 있다는 점도 좋고요.”사람들이 아파트를 벗어나 단독주택을 짓는 궁극적인 이유는 유기적으로 소통하는 공간을 통해 가족 간의 친밀감과 교감을 높이자는 뜻이 가장 클 것이다. 아빠 김기홍 씨는 어쩌면 가구를 만드는 것과 아이를 키우는 것이 별반 다르지 않다고 생각할 것이다. 사람마다 얼굴이 다르고 개성이 다르듯 나무도 결이 같은 것이 없다. 나이테가 다르고 질감이 다르고 색상이 다르다. 그 다양한 무늬 속에서 그는 우리가 상상하지 못한 문양이 숨어 있다는 것을 알아챈 것일까. 마치 아이들처럼. 어쩌면 이 집 아이들의 스케치북에는 네모난 집과 함께 수영장의 물결과 나무의 문양이 그려져 있지 않을까 싶다. 아내의 작업실 IN SHORT나는 주택에 산다, 고로 가구를 만든다!집 짓기에 성공한 중년 남자들에게 가구를 만들어보고 싶으냐고 묻는다면, 중년 여자들에게 백화점에서 쇼핑하고 싶으냐는 질문만큼이나 우문愚問일 것이다. 그렇게도 염원하던 전원주택을 지은 그들에게 자신의 공간에 어울리는 가구를 디자인하는 것은 로망의 연장이자 화룡점정일 테니까. 용인 수지 주택의 건축주 김기홍 씨는 오매불망 제대로 된 작업실에서 가족을 위한 가구를 만드는 것을 꿈꿔 왔고, 마침내 이 집에서 그의 DIY 작업실 공간을 마련했다.덕분에 나무의 경쾌한 매력에 흠뻑 빠진 아빠 김기홍 씨의 가구는 더 온화하고 견고해졌다. 그는 이 작업실에서 평생의 친구로 삼은 아내와 세 아이에게 해줄 것이 너무 많아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넘치지 않을 만큼 천천히 온 마음을 다해 하나씩 행복을 채워갈 것이다. 추가 [철근콘크리트, ALC주택] 아이들의 놀이터가 되어 준 집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잡지구독 신청 www.countryhome.co.kr:454/shop/subscription.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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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단독주택】 속이 알찬 골목길 소형 주택
- 겨울엔 춥고, 여름엔 덥고 여기에 사생활을 보호받을 수 없는 집. 목포 주택 건축주가 기존 낡은 단층 조적조 주택을 헐고 스틸하우스를 지은 이유다. 외벽과 지붕은 단순한 모던 스타일이지만 단열성, 편리성, 안전성 여기에 차음성과 프라이버시 확보까지 속이 꽉 찬 주택이다. 특히 단열은 남부 지방 요구 기준보다 1.5배나 더 우수한 성능을 자랑한다.글 최은지 기자 사진 제이건축 HOUSE NOTEDATA위치 전남 목포시 산정동건축구조 스틸하우스용도 지구계획관리지역대지면적 94.96㎡(28.77평)건축면적 53.82㎡(17.82평)연면적 94.29㎡(28.57평) 1층 53.82㎡(17.82평) 2층 40.47㎡(12.26평)건폐율 56.67% 용적률 99.29%설계기간 2016년 9월 ~ 10월공사기간 2016년 10월 ~ 12월건축비용 1억 4,700만 원MATERIAL외부마감지붕 - 리얼징크 외벽 - 스타코플렉스, 세라믹사이딩, 리얼징크내부마감천장 - 지정 천정지 내벽 - 지정 벽지 바닥 - LG 강마루단열재지붕 - 인슐레이션 R30, XPS 70T 외단열 - 인슐레이션 R19, EPS 70T창호 VECA 드리움 3중유리주방가구 한샘주방가구위생기구 대림바스난방기구 경동보일러(콘덴싱)설계 동아건축사사무소 061-279-2458 시공 제이건축 02-400-3594 www.j-architect.co.kr 전남 목포시 산정동 좁고 긴 골목길에 자리한 연면적 94.29㎡(28.57평) 복층 스틸하우스. 어머니와 아들, 이렇게 단둘이 사는 주택으로 향후 새 식구를 맞이할 것까지 염두에 두고 기존 낡은 단층 조적조 주택을 헐고 새로 지었다고 한다.“예전엔 단층집에서 살았는데 장사를 한다고 구조를 바꾸다 보니 사생활의 노출이 심한 데다 단열과 소음, 그리고 위생에 매우 취약했어요. 한 마디로 집으로서 제 기능을 못했죠. 그래서 아늑하고 편안한 집을 지은 거예요. 결혼해서 어머니를 모시고 함께 살려고…….” 거실은 밝은 벽지로 마감해 분위기를 화사하게 했다. 가족이 서로 소통하며 살갑게 지내는 공간이다. 목포 주택 건축주는 여타 공법에 비해 실내 공간이 넓고 지진에 강하며 단열이 좋다는 점, 그리고 건식공법이라 공기工期가 짧고 수명이 길다는 점 등으로 스틸하우스를 선택했다. 하지만 시공사를 선정하기까지 적잖게 애를 태웠다고.“대지나 건축면적이 적은 데다 지방이다 보니 공사를 의뢰하는 곳마다 고개를 젓는 거예요. 그러던 중 알게 된 곳이 제이건축인데 처음 짓는 집이라 많은 걸 요구했지만 잘 응해줬어요. 이제 집다운 집이 생겨서 어머니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덜게 됐어요. 건물의 뼈대가 올라갈 때 얼마나 눈물겹던지… 지금도 그때의 감격이 생생해요.” 주방에서 거실을 바라본 모습이다. 다소 좁은 공간을 넓어 보이게 하기 위해 하얀색 컬러를 활용했다. 목포 주택을 시공할 때 시공사 정재민 대표가 가장 신경을 쓴 부분도 바로 단열이다. 그래서인지 목포 주택은 법적 단열 기준보다 더 성능이 우수한 단열재를 적용해 우수한 주거 성능을 확보했다.“주거 성능은 단열성, 차음성, 구조 안정성 등 다양한 요구 조건이 충족돼야 거주자의 만족도가 높아지며, 그 중에서 단열이 주거 성능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는 건축학회 및 학술 논문 등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어요. 따라서 단열재는 기밀하게 시공되도록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했어요. 특히 창호는 단열의 중요성을 고려해 당장 어느 정도 비용이 증가하더라도 향후를 생각해 일정 수준 이상의 단열 효과를 낼 수 있는 독일식 창호(로이 3중 유리)를 선택해 시공했고요.” 주방 벽은 유광 화이트 타일과 흑색 매지를 사용해 이질적이지만, 깔끔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준다. 단열, 프라이버시 고려한 세심한 설계목포 주택은 박스 형태에 경사 지붕을 올린 모던 스타일로, 화이트 톤의 스타코로 마감한 1층 외벽, 그리고 그레이 톤의 리얼징크로 마감한 2층 외벽과 지붕이 잘 어울린다. 포인트는 균형감을 살리고자 세라믹 사이딩으로 마감한 현관과 베란다 외벽이다. 시공사 대표는 “건축주가 워낙 단순하고 박스 형태의 디자인을 좋아해서 형태나 비례는 생각지 않았다"라며, “좁은 대지를 활용해 최대한 필요한 위치에 필요한 만큼의 공간을 내고, 외벽과 지붕은 단순함이 묻어나는 모던한 스타일로 디자인했다"라고 한다. 그리고 “거실 픽스 창과 2층 아들 방의 가로 창은 채광을 중요하게 생각한 건축주의 아이디어”라며, “여기에 더해 넓은 베란다를 둬 조망과 일조량 확보를 해결했다"라고 한다. 작은 규모의 주택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좁고 짧게 계획했으며, 계단 빈 공간을 활용해 책꽂이를 배치했다. 스틸하우스 구조체는 열을 전도하는 특성을 지닌다. 따라서 외부의 기온이 실내에 전달되지 않도록 열교를 예방해야 한다. 정 대표가 시공 과정에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이다.“열교는 건축물의 어느 한 부분의 단열이 취약하거나 끊김으로써 주변보다 더 많은 열이 손실되는 것을 말하죠. 열교를 차단하고자 단열 방법은 외단열 XPS 70T와 중단열 글라스울 140T를 적용했어요. 열교 발생을 최대한 줄일 수 있는 방법은 단연 외단열이거든요. 목포지역은 남부 지방으로 외벽엔 ‘나’등급 단열재 두께 기준으로 115㎜ 만 적용해도 되지만 210㎜를 적용함으로써 기준보다 1.5배 이상의 우수한 단열 성능을 발휘한다고 볼 수 있어요.” 각기 다른 조명과 창문으로 들어오는 햇볕이 개성 있는 공간을 연출한다. 혼자 계신 어머님과 결혼해서도 함께 살겠다는 아들이 불편해하던 점이 프라이버시 문제였다. 골목길을 따라 바짝 붙은 장방형 대지라 프라이버시와 소음 문제 해결은 고민거리였을 법하다. 목포 주택은 지면에서 두 계단 정도 높여 앉힌 건축물, 담장과 차음 역할을 겸하는 외벽, 안에선 내다볼 수 있어도 밖에선 들여다볼 수 없는 창호 등으로 풀어냈다. 또한 골목길에서 안쪽으로 살짝 들어간 현관도 의도하지 않으면 지나치기 십상이다. 1층의 경우 골목길에선 멀리 현관에선 가까이 동쪽에 배치한 어머니 방, 2층의 경우 남쪽으로 배치한 아들 방과 서재, 그리고 어머니 방 위쪽으로 앉힌 베란다 등에서 세심한 설계를 엿볼 수 있다. 방은 무채색과 연그레이 계열로 마감해 깔끔하고 안정적인 느낌을 강조했다. 집다운 집이 생겼어요!지난해 경주 지진 이후 정부에서 구조설계를 강화하면서 2월 4일부터 구조계산서 및 구조안전 확인서 발급이 의무화됐다. 스틸하우스 건축 공법도 예외는 아니다.시공사 대표는 “스틸하우스는 특별한 구조를 제외하곤 어렵지 않게 구조계산 및 구조안전 확인서 발급이 가능한 내진에 우수한 공법”이라면서, “2층 이하 스틸하우스는 구조 안전이 강화되기 훨씬 이전인 2002년부터 포스코에서 제작 배포한 《구조설계 요령 집》의 내용을 설계와 시공에 반영하고 있다"라고 한다.거실 분위기는 채광에 신경을 쓴 큰 창과 화이트 톤의 밝은 벽지로 밝고 차분하면서 온화함이 감돈다. 단층 거실에 시지각적으로 확장감을 더해주는 요소다. 어머니가 가족이 서로 소통하며 살갑게 지낼 수 있어 좋아하는 공간이다.거실과 마주하는 대면형 주방/식당은 벽을 유광 화이트 타일과 흑색 매지를 사용해 이질적이지만 깔끔하고 부드럽다. 침실들은 무채색과 연한 그레이 계열로 마감해 깔끔하고 안정적인 느낌이 든다. 2층 복도의 연장선상인 베란다는 휴식 공간으로 여름엔 시원하게 지인들과 담소를 나누며 고기를 구울 수도 있다. 작은 규모의 주택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좁고 짧게 계획한 계단실엔 책꽂이를 배치하고, 각기 다른 조명 불빛과 창문으로 들어오는 햇볕을 이용해 개성 있는 공간으로 연출했다.“창밖의 풍경을 바라보며 음식을 만드는 게 마냥 즐겁다"라는 어머니. “이제 집다운 집이 생겨서 어머니에 대한 미안한 맘을 다소나마 덜게 됐어요”라고 말하는 아들. 목포 주택은 작은 평수에도 속이 알찬 느낌이다. 여기에 행복한 웃음이 더해지니 충만감이 더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기존에 살던 집을 스틸하우스로 시공했다. 지진에 강하고 단열이 좋으며, 수명이 길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 건축주의 선택이다.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잡지구독 신청 www.countryhome.co.kr:454/shop/subscription.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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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단독주택】 속이 알찬 골목길 소형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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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목조주택】 아이를 위해 친환경 자재만 사용해 지은 집
- 프랑스 지리학자 ‘발레리 줄레조’가 1993년 한국에 방문한 뒤 우리의 아파트 문화를 논문 주제로 정하고, 그 내용을 정리해 2007년 [아파트 공화국]이란 책을 냈다. 그 내용은 한국 아파트 문화의 발전이 가져온 도시 경관의 불안정성과 맹목적 숭배 현상에 관한 것이다. 책이 발간되던 당시만 해도 아파트는 우리에게 매우 특별한 존재였다. 그해 송도 국제도시 아파트 분양에 지원한 청약자가 수 천대 일이란 경이로운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10년간 아파트에 대한 인식이 차츰 변해왔다. ‘집=아파트’인 시대에서 지금은 또 다른 의미를 가지기 시작했다.글 백홍기 기자 사진 소선희 기자 건축정보위치 경기 화성시 팔탄면 기천리건축형태 경량 목조주택대지면적 641㎡(193.9평)건축면적 83.64㎡(25.3평)연면적 170.84㎡(51.68평) 1층 87.69㎡(26.52평) 2층 56.69㎡(17.14평)건폐율 3.05% 용적률 22.36%지붕재 테릴 점토 기와외장재 스타코, 파벽돌내장재 실크벽지, 친환경 VP도장바닥재 강화마루, 타일(주방)난방형태 지열보일러식수공급 상수도창호재 융기 드리움 미국식 창호, 독일식 창호설계 및 시공 ㈜더존하우징 1644-3696 www.dujon.co.kr 거실은 아이들 학습공간을 넓게 한 것처럼 꾸몄다. / 가족실은 TV를 시청하거나 미닫이문을 닫고 조용히 쉬게끔 만들었다. 문화공간과 편리함, 쾌적함을 제공하는 도시의 삶은 풍요로워 보인다. 하지만 모두가 같은 느낌을 받는 것은 아니다. 한겨울 휴식에 들어간 조용한 시골마을에서 만난 건축주 윤선현(40)·이숙인(39) 부부는 전원생활을 계획하기 전에 군포에 있는 아파트에서 2년간 살았다. 군포로 이사 오기 전에 송도에 위치한 아파트를 분양받았지만 빌딩 숲에 둘러싸인 도시에 갑갑함을 느껴 입주를 포기하고 보다 한적한 곳을 찾았던 게 군포였다. 주방은 직접 설계해 주문 제작했다. 10년 된 냉장고는 따뜻한 오렌지색을 입혀 포인트 역할을 한다. “그때부터 전원생활을 바라지는 않았지만 왠지 복잡한 도시도 싫었어요. 그래서 차선책으로 조금 한적한 군포를 선택했죠. 시골생활은 원래 싫어했어요. 부모님이 힘들게 농사를 짓던 모습 때문에 전원생활에 관심이 없었어요. 그런데 ‘귀농운동 본부’에서 발간하는 책을 봤는데 내가 생각했던 것과 실제 전원생활은 많이 다르더군요.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모습에 매료됐어요.” 남편 윤선현 씨는 편리한 아파트 생활에 익숙했던 터라 전원생활에는 관심이 없었다. 아내가 전원생활을 요구했을 때도 강하게 반대했다. 하지만 지속적인 아내의 설득과 아이들도 땅의 기운을 느끼며 사는 삶이 좋을 것이라는 생각에 의지를 굽히기 시작했다. “마당에 아이들과 함께 놀기 위해 마운드도 만들고, 텃밭도 가꿨어요. 아이는 아이답게 밖에서 뛰어놀아야 하고 학원에서 배우는 것보다 자연에서 배우는 게 더 많을 거라 생각해서 아이들이 원하는 피아노 학원만 보내요. 아이들은 도시에서 살 때보다 생활이 여유로워진 반면 우리는 할 일이 더 많아졌어요. 종일 움직이면서 살죠. 그래도 막상 살아보니 만족해요.” 코너 공간엔 2단 책장을 이용해 수납과 장식적인 효과를 냈다. 젊은 부부들 귀농·귀촌에 관심 늘고 있어건축주의 집이 자리한 마을에는 현재 90가구 정도가 흩어져 있고 전원생활을 위해 이주해온 외지인은 전체 30% 정도 차지한다. 대부분 은퇴 이후에 전원생활을 계획하기 때문에 연령층이 꽤 높다. 이제 막 40대에 들어선 건축주 부부가 외지인 중에 가장 젊다. 최근 신혼부부나 어린 자녀를 둔 30~40대 부부도 귀농·귀촌에 대해 관심을 가지면서 젊은 연령층의 비율이 조금씩 늘고 있는 추세이다. 그렇다 보니 전반적으로 전원주택의 수요가 늘어나 수도권 주변으로 전원주택단지가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 있는 실정이다. 이숙인 씨가 직접 만들어 아이들에게 준 발도르프 인형이다. / 집 안에 필요한 소품과 가구 등을 만들면서 즐거운 나날을 보내는 건축주 가족. 팔탄면에도 전원주택단지가 있지만 정해진 구획에 맞춰 비슷한 건물을 짓고 사는 것을 싫어한 건축주 부부는 자신들이 원하는 집을 짓기 위해 인근 지역을 수없이 둘러봤다. “입지조건은 딱 세 가지만 살폈어요. 근처에 축사가 없는 걸 첫째로 살폈고 그다음 고압선이 지나는 곳인지 봤어요. 그리고 가까운 곳에 사람이 살고 있어야 했죠. 외딴곳에 있는 집은 싫었어요. 외롭기도 하고 사람이 없으면 무서워서요. 그리고 가능하면 남향으로 지을 수 있는 땅을 찾았어요.” 2층엔 침실과 간단한 주방만 두어 조용히 쉬거나 수면을 위한 공간으로 구성했다 그렇게 1년 동안 수소문 끝에 현재 집터를 찾아 남서향으로 지중해 풍의 집을 앉혔다. 흰색 집은 스타코로 외벽을 마감해 밝은 기운이 넘치도록 했고 부분적으로 파벽돌을 이용해 포인트를 주었다. 그리고 포치와 지붕은 테릴 점토 기와를 얹은 외쪽지붕으로 지중해 풍의 디자인을 완성했다. 넓은 마당에 미니 야구장을 만들고 현관 옆으로 모래장도 만들어 아이들이 야외에서 마음껏 뛰어놀게 했다 1층 게스트 룸이다. 평소엔 아이들 놀이방으로 이용한다. 육중한 원목으로 된 현관문을 지나 실내로 들어오면 안주인의 뛰어난 감각이 돋보이는 인테리어가 눈에 들어온다. 실내는 외벽과 같이 밝게 해 느낌을 그대로 유지해주고 천장은 약 270㎝ 정도로 높여 청량감을 살렸다. 바닥은 청소가 편하도록 주방만 타일을 사용했고 그 외 공간은 강화마루를 깔았다. 주방은 포치와 연결되도록 넓은 창을 냈고, 다용도실은 수납공간을 여유 있게 만들어 편안한 공간으로 구성했다.집 구조는 1층에 주방과 게스트 룸, 가족실을 두고 2층엔 안방과 아이 방, 간단한 주방시설만 설치해 1층을 주 활동 공간으로 넓게 했다. 친환경 고급 벽지와 원목만을 사용해 자연 친화적인 침실로 만들었다. 건강하고 따뜻한 집이 최고아이들이 아토피로 고생을 많이 했던 탓에 집을 지으며 가장 신경 쓴 부분은 친환경 자재였다. 가격과 상관없이 좋은 자재만 사용해 건강한 집을 완성했다.“게스트 룸과 방 3개는 일반 실크벽지보다 3배나 비싼 친환경 에덴바이오 쑥 벽지를 사용하고 나머지 내벽은 벤자민무어 친환경 페인트로 마감했어요. 또 내부에 사용한 모든 자재도 E0 등급의 친환경 자재를 사용했죠. 하여간 몸에 가장 덜 해로운 자재만 찾아서 사용했어요. 또한, 단열도 중요해서 이 부분도 신경을 많이 썼죠.” 2층 포치에서 부부가 한가로이 차를 마시며 풍경을 즐기거나, 마당에서 노는 아이들을 살펴볼 수 있다 / 현관에 벤치를 두어 신발을 신고 벗는데 편리하도록 했다 최근 들어 더운 여름과 강추위가 지속되는 겨울에 대비해 단열에 신경을 쓰는 건축주가 늘고 있다. 더욱이 패시브 하우스 개념이 국내에 소개되면서 단열의 중요성과 역할에 관한 정보를 접한 건축주는 더욱 그렇다. 하지만 패시브 하우스라는 개념이 국내에 소개된 지 몇 해가 지났어도 아직 개선되야 할 부분이 산재해 있다. 그중에 먼저 유럽 환경을 기준으로 개발된 패시브 하우스를 국내 환경에 맞도록 새롭게 정립해야 할 과제도 남겨져 있다. “우리 집도 벽채 단열 쪽은 빈틈없이 했어요. 아이들을 생각해서 유리섬유 단열재를 사용하지 않고 셀룰로오스cellulose 단열재를 사용했죠. 한 가지 아쉬운 건 단열 기능이 더 우수한 삼중 유리나 유럽식 창호를 사용하지 않은 거죠. 창으로 빠져나가는 열 손실을 잡았으면 거의 패시브 하우스에 가깝게 되지 않았을까 생각해요.” 마당 한편에 마련한 장독대. 육중한 원목의 대문으로 건물 전면의 균형감을 살렸다 건축주 부부는 전원생활 전의 삶을 소비의 삶이었고, 현재 재활용의 삶에 푹 빠졌다고 말한다. ‘낡은 물건을 버리지 않고 리폼하거나 직접 만들면서 기술이 날로 발전한다’라고 말하는 그들에게서 전원생활에 어떻게 적응하고 즐거움을 만들어 가는지 알 수 있었다. 그리고 끝없이 발전하는 기술처럼 그들의 화목한 전원생활도 지속되리라 믿는다. 마당에 만든 미니 야구장 모습.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잡지구독 신청 www.countryhome.co.kr:454/shop/subscription.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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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목조주택】 아이를 위해 친환경 자재만 사용해 지은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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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전원주택】 가족 모두 만족하는 집을 짓다!
- 건축주 부부는 용인 주택에서 전원생활의 즐거움을 마음껏 누리며 산다. 이 주택은 조용하고 편안한 잠자리, 밤하늘을 수놓은 별들, 이웃과의 따스한 유대. 용인 주택은 삼박자를 두루 갖춘 곳이다. 글 김경한 사진 백홍기 HOUSE NOTE DATA 위치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동 건축구조 경량 목구조 용도 자연 녹지지역 대지면적 344.00㎡(104.24평) 건축면적 68.63㎡(20.80평) 연면적 118.02㎡(35.76평) 1층 68.63㎡(20.80평) 2층 49.39㎡(14.97평) 건폐율 19.95% 용적률 34.31% 설계기간 2015년 1월 ~ 2015년 3월 공사기간 2015년 4월 ~ 2015년 7월 MATERIAL 외부 마감 지붕 - 리얼 징크 외벽 - 테라코 플렉시텍스(스타코), 청고벽돌 내부마감 천장 - 에덴바이오 천연벽지 벽체 - 에덴바이오 천연벽지 바닥 - 이건 강마루 단열재 지붕 - 에코배드 R30 외벽 - 에코필 내벽 - 에코배드 R19 창호 KCC 독일식 창호 삼중 유리 주방가구 한샘 위생기구 대림바스 난방기구 기름보일러설계 및 시공 하우플랜건축사사무소031-226-1582 www.howplan.co.kr 건축주 부부는 1년 전까지만 해도 지금의 주택에서 10분 안팎 거리에 있는 아파트에서 살았다. 하지만 윗집에서 들려오는 층간소음 때문에 견딜 수 없었다. 더군다나 캐나다에 2년간 어학연수를 다녀온 초등학교 5학년 아들도 문제였다. 캐나다에 있는 이모 댁에서 머물렀던 아들이 캐나다에서는 마음대로 뛰어놀 수 있었지만, 여기서는 그게 안 되니 무척 답답해 했다. 건축주 부부는 전원주택을 짓기로 하고 지난해 10월에 주변 일대를 돌아다녔다. 그러던 중 기존 집에서 채 10분도 안 되는 거리에 있는 명당자리를 찾았다. 시내에서 가까우면서도 단지 내로 들어오면 조용하고 주변 경관도 빼어난 전원주택 단지를 발견한 것이다. 두 사람은 여기에 전원주택을 짓기로 하고 일사천리로 일을 추진했다. 마침 근처에는 있는 시공사을 찾아가 지난해 11월에 땅을 계약하고 올해 1월부터 설계를 시작해, 7월 완공까지 1년이 채 안 걸렸다. 9월 중순에는 건축주 가족이 이사 왔다. 스타코와 청고벽돌이 외벽을 둘로 나눠 마치 두 집이 붙어 있는 듯한 이색적인 느낌을 연출한다. 2층 안방 옆으로 난 발코니가 포치 역할을 해 현관으로 내리치는 빗물을 막아준다. 믿음으로 지은 집 건축주 부부가 이렇게 길지 않은 기간에 전원주택을 지을 수 있었던 데에는 업체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공사를 진행한 점이 컸다. 건축주 남편은 “이 집은 집 입장에서 보면 참 무심하게 지어진 집”이라고 말했다. 집 주인인 건축주 부부는 별로 신경을 안 쓰고, 대신 집을 짓는 시공사가 신경 써서 집을 완성했기 때문이다. 건축주 부부는 건축 분야에서 자신들이 아마추어이고 시공사는 전문가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자신들의 의견은 최대한 줄이고 전문가 의견에 귀를 기울였다. 거실은 창을 많이 둬 채광이 좋게 했다. 창호는 단열 효과도 뛰어나고 사생활 보호에도 효과적인 KCC 시스템3중 유리로 시공했다. 건축주 부부는 거실 벽면에 한샘 시스템 거실장을 설치해 수납공간을 확보했 시공업체도 덕분에 스스로 만족한 집을 지을 수 있었다. 대부분 건축주들이 시공 상담을 할 때면 여러 사진을 들고 와서 그것과 똑같이 지어달라고 하는 경우가 많다. 인터넷이 발달하다 보니 인터넷 검색으로 찾은 여러 요구사항을 재촉하기도 한다. 하지만 건축주 부부는 공사 경험이 많은 시공사 이광호 이사의 의견을 전적으로 수용했다. 그러다 보니 업체 입장에서는 자유로운 설계와 시공이 가능했고, 결과적으로 모두가 만족하는 집을 지을 수 있었다. 이웃들도 놀러오면 집을 참 잘 지은 것 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한 가지 일화가 있다. 용인 주택을 찾아온 아내의 친정 식구가 집을 짓고 나니 건축주 부부에게 집이 어떠냐고 물었다. 아내는 “집이 이렇게 좋아도 되는지 모르겠다”고 대답하고 자신도 놀랐다. 계단 옆 부분을 세로로 길게 늘어선 원목으로 장식해 답답하지 않으면서도 어느 정도 거실에서의 시선이 차단되도록 했다. 주방은 거실에서 ㄱ자형 복도를 지나 우측으로 향하게 해, 거실에서 주방으로 가는 시선이 자연스럽게 차단되도록 했다. 주방 및 식당은 남동향으로 볕이 잘 드는 위치에 있다. 아일랜드식탁은 건축주 아내가 요리하며 가족과 대화를 이어가기에 적합한 구조다. 식당은 바로 야외 데크로 통할 수 있도록 해 날씨가 좋으면 야외 테이블에 한상 차려놓고 식사를 한다. 물론 건축주 부부의 요구사항이 아예 없었던 것은 아니다. 우선 건축주 부부는 집 안 전체를 미닫이문으로 하고 싶었다. 그러나 시공업체가 미닫이문이 내구성에서 뛰어나지 않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위, 아래로 문을 잡아주는 턱을 설치해야 하지만 최근에는 집안에 턱이 사라지는 추세다. 건축주 부부는 업체의 의견을 수용해 안방 화장실 문과 1층 다용도실만 미닫이문을 설치했다. 건축주 부부는 벽난로도 설치하려고 했다. 그러나 벽난로는 1년 정도 낭만으로 생각하며 즐길 수 있지만 그 기간이 넘어가면 청소나 유지관리가 만만치 않음을 느끼게 된다는 조언을 들었다. 건축주 부부 모두 직장생활을 하다 보니 그것을 관리할 충분한 시간도 없어 보였다. 시공사는 벽난로를 설치할 비용으로 차라리 단열재와 창호를 더 좋은 제품으로 설치할 것을 추천했다. 건축주 부부는 조언에 따라 ‘가’등급 단열재인 분사형 에코필로 채웠다. 에코필은 잘게 분해된 유리섬유질을 호스로 벽체의 모든 틈새를 메워주어 외부로부터 열을 차단할 수 있는 벽을 만드는 단열재로, 냉·난방비 절감과 소음 감소에 뛰어난 제품이다. 창호도 조언에 따라 KCC 독일식 3중 유리창으로 했다. 이 제품은 단열 효과도 뛰어날 뿐만 아니라, 외부인이 집 밖에서 실내를 보는 시선을 차단해 사생활 보호에도 뛰어난 창호이다. 건축주 부부는 최근 보일러를 단 30분만 틀어놓고도 몇 시간이고 훈훈함을 느낀다며 단열재와 창호의 우수한 단열성에 만족스러워했다. 건축주 부부는 1층 방을 손님이 머무는 공간으로 시공한 대신에 2층을 안방으로 들여놨다. 안방은 단지 내 공기가 맑을 뿐만 아니라 채광이 잘 되는 남동향에 있어, 건축주 부부가 아침 일찍 일어나도 상쾌하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다. 안방과 안방 화장실은 컬러톤을 연한 초록색으로 통일했다. 삶의 질이 향상된 전원생활 건축주 부부는 전원생활을 하며 삶의 질이 향상된 느낌이다. 건축주 부부는 전원생활의 여유는 결국 데크가 좌우한다는 지인의 조언에 따라 데크를 처음 구상했을 때보다 80㎝ 더 넓혔다. 실제로 데크를 넓히고 보니 데크의 활용도는 무궁무진했다. 바비큐 파티를 하거나 한가로이 의자에 앉아 삶의 여유를 찾기에도 그만이다. 건축주 부부가 사는 용인 은화삼샤인빌 단지는 단지 내 주민들의 커뮤니티 활동이 활발하다. 두 달에 한 번씩 돌아가면서 친목회를 진행할 뿐만 아니라, 번개 모임도 자주 한다. 지난 10월 4일에는 다 함께 모여 한가위 대축제도 열며 윷놀이와 배드민턴 시합을 했다. 건축주는 잔디깎기나 주택보수 장비를 살 때도 지역주민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직접 전원주택에 살아왔던 이들이 조언해주다 보니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었다. 자녀 방은 한창 자라나는 초등학교 5학년 아들이 맘 편히 발 뻗고 지낼 수 있도록 널찍하게 구성했다. 자녀 방 컬러톤은 안방보다는 좀더 짙은 색감의 초록색으로 마감해 자녀가 활기차게 지낼 수 있도록 했다. 건축주는 저녁에 일찍 퇴근하고 아들과 캐치볼을 하거나 식구들과 대화하며 시간을 보낸다. 이 모든 게 공기 좋고 아들과 놀 공간도 충분한 전원주택에 살기 때문에 가능하다. 계단은 남동향인 건물 뒤쪽에 위치해 자칫 채광이 좋지 않을 수 있다. 이 점을 고려해 계단 벽면에 햇볕이 투과하는 창을 냈다. 2층 복도 난간은 반투명 강화유리를 설치해 혹시 모를 안전사고 위험에 대비했으며, 단조로울 수 있는 벽면을 가족 앨범으로 채워 풍성하게 했다. 그동안 어떻게 아파트에서 살았는지가 의아할 만큼 너무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부부, 그리고 두 부부의 소중한 아들. 이들이 전원주택에서 누리는 행복은 시공사와 건축주 부부의 신뢰와 성실함의 온전한 조화에서 비롯됐음을 느낄 수 있었다. 방문객이 많은 날에는 다락을 손님방으로 활용할 수 있다. 건축주 부부는 다락에서 옆으로 길게 뻗은 벽면 위쪽에 창을 내 햇볕을 최대한 끌어올 수 있도록 했다. 시공사는 건물 외벽뿐만 아니라, 옹벽도 청고벽돌로 시공해 건물 전체의 통일감을 줬다.건물 동쪽 지붕에는 태양광 발전기를 설치해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 www.countryhome.co.kr잡지구독 신청 www.countryhome.co.kr:454/shop/subscription.asp(스마트폰은 현재 무통장 입금 신청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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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전원주택】 가족 모두 만족하는 집을 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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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집] 가림벽 활용해 공간 활용도 높인 광주 148.5㎡(43.0평) 복층 경량 목조주택
- 건축정보· 위 치 : 경기도 광주시 실촌읍 열미리· 대지면적 : 495.0㎡(150.0평)· 건축면적 : 148.5㎡(43.0평)· 건축형태 : 복층 경량 목조주택· 외벽마감 : 일본 KMEW 사이딩, 적삼목· 내벽마감 : 벽지, 페인트· 지 붕 재 : 일본 KMEW 슬레이트· 바 닥 재 : 강화마루· 창 호 재 : 일본 샨코다데야마 시스템창호· 난 방 : 심야전기보일러· 식 수 : 지하수· 설계 및 시공 : 홈포인트코리아 031-264-4720 / www.hpk.in 집은 사람을 닮는다고 했던 것 처럼 일본식 주택에는 개성을 강조하면서도 크게 드러내지 않으려는 일본인의 삶과 행동 양식이 그대로 담겨있다. 또한 실용성을 강조하고 정갈하면서 과장되지 않은 인테리어가 특징인 일본식 주택은 우리나라 대다수를 차지하는 확장성과 개방감을 강조한 북미식 주택과 비교하면 분명 다른 맛이 있다. 그래서 보는 재미가 있다. 작은 바닥면적에서 공간 구획과 각 실 배치 그에 따른 동선 확보 등의 문제를 잘 풀어내는 것 또한 일본식 주택이다. 아파트와 전원주택의 차이점 중 하나는 다양한 공간 설계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각 실 배치는 물론이고 사소한 구분 하나가 집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는데 전원주택에서 이러한 사례를 적지않게 보곤 한다. 경기도 광주 열미리 복층 경량 목조주택은 그 중에서도 아주 특이한 경우다. 공간을 구분하는 가림벽 하나를 놓았을 뿐인데 이로 인해 주택은 다양한 효과를 얻었다. 더불어 일본식 주택설계를 반영한 결과 짜임새 있는 구성과 깔끔한 분위기가 일품이다. 가림벽 하나 놓았을 뿐인데 경기 광주 열미리 주택은 전원주택이 삼삼오오 들어선 산자락 아래 자리한다. 충분치 않은 495.0㎡(150.0평)의 대지면적을 안은 탓에 바닥면적(82.5㎡, 25.0평) 역시 각 실을 넉넉히 들이기에는 제한적일 수 밖에 없었다. 또한 남향으로 앉힐 자리를 잡고 정면으로 거실을 뽑은 후 큰 창을 낼 것을 계획하다 보니 현관이 부득 뒤편으로 물러나게 됐는데 이는 내부 동선을 계획하는 데 큰 고민거리였음이 분명하다. 현관문을 여는 순간 가족이 모두 모이는 거실이 한눈에 잡힌다는 점은 손님이나 거주자에게나 부담스럽다.이렇듯 풍족지 않은 바닥면적을 극복해 안방, 거실, 주방/식당, 욕실, 다용도실, 계단실을 앉히면서 현관에서 바로 노출되는 거실의 프라이버시를 어떻게 확보했는지 따라가 보는 게 열미리 주택을 보는 가장 큰 재미다.일단 구조를 보면 현관 바로 오른편에 안방을 왼편에 욕실, 계단실, 주방/식당을 놓고 정면으로 거실을 배치시켰다. 특이한 점은 앞뒤로 나란한 거실과 계단실 사이에 가림벽을 두고 거실 안 왼편에 오픈된 식탁을 놓은 것인데 2층 바닥에서 내려온 가림벽을 설치한 사례는 열미리 주택이 처음이다. 이렇게 가림벽을 놓게 되면 공간이 답답해 보이고 시야도 차단돼 아무래도 좋지 않게 된다. 굳이 공간 분리를 시도할 경우는 벽이 아닌 실 배치를 통해 해결하는 게 보통이고 더욱이 거실에서는 이러한 시도를 하지 않는다. 전망, 채광, 공간 효율성 등 모든 면에서 불리하기 때문이다.그럼에도 가림벽을 둔 것은 현관을 드나들면서 노출되는 거실을 보호키 위함이다. 가림벽은 현관 우측에 놓인 안방 문과 약간의 거리를 두고 시작해 욕실과 계단실을 지나 주방 앞에서 끊기고 다시 아일랜드식 주방과 연결된다. 이로 인해 거실이 가려지고 발걸음도 자연스레 계단실 쪽으로 향하게 됨으로써 거실 프라이버시가 확보되는 효과를 얻었다. 또한 주택 좌측 뒤편 안쪽으로 들어간 주방과 거실 끝 선까지 치고 나온 식탁을 단일 공간으로 묶을 수 있게 됐다. 주방/식당 공간만을 놓고 보더라도 가림벽이 없었다면 주방시설, 가전, 식탁 등이 제자리를 찾지 못해 어정쩡한 모습이 되었을 것이다. 창호와 색 배치도 놓치지 말자 네모 형상을 띈 주택은 거실 전면으로 뽑은 창이 볼거리다. 일본산 샨코다데야마 시스템창호가 그것인데 전원주택에서 흔히 보이는 미국식, 독일식 창호와 얼핏 비슷해 보이지만 창을 활짝 열었을 때 그 차이점이 분명히 드러난다. 일반적으로 쓰이는 창호는 다 열어도 완전 개방이 되지 않고 한 부분이 남게 마련인데 샨코다데야마 창호는 완전 오픈되는 구조다. 따라서 개방감이 더 클 수밖에 없으며 이동의 편의성도 한결 높아진다. 또 겹겹이 포개지는 창은 그 자체로도 인테리어 효과를 준다. 이를 취급하는 홈포인트코리아 측에 의하면 내구성이나 기밀성, 단열성 등에서도 미국이나 유럽에서 수입되는 시스템창호에 뒤지지 않는다고 한다. 내외부로 화사한 색을 전면으로 배치하고 적삼목(외부), 벽지, 가구 등에 색을 입혀 포인트를 준 색의 배치도 볼만하다. 빨간색과 나무색을 활용한 강약 조절은 안정감이 느껴지면서도 세련되게 다가온다.건축주는 4년 전 이곳 부지를 사들였다. 부모님을 모실 요량으로 건축주 문영준(45세) 씨가 회사 인근에 미리 땅을 사놓고 집 지을 시기를 기다린 것인데 건축주는 일본 방문 길에 그곳에 지어진 주택들을 보고는 깔끔함과 실용성에 반해 '나도 이런 식으로 지어야겠다'고 마음먹었다고. 그래서 일본식 주택과 많이 닮았다. * 단풍이 가득한 낮은 산을 뒤로하고 앉혀진 열미리 주택에는 주위를 가로막는 담이 없다. 입구에서 산을 오르는 작은 도로가 주택 옆을 지나고 산과 인접한 주택 좌측으로 청량한 물소리를 내는 계곡이 흐름에도 건축주는 덱 난간을 제외하고는 담이나 울타리를 두지 않고 터놓았다. 여름 피서철이면 옆 계곡이 행락객으로 가득하지만 건축주는 이들을 마다지 않고 '소통'을 택한 것이다. 자연과 함께 하자고 내려온 삶인데 사람을 거부할 이유가 없다. - 글 홍정기 기자 사진 윤홍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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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집] 가림벽 활용해 공간 활용도 높인 광주 148.5㎡(43.0평) 복층 경량 목조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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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짓기 - 창호와 중문 선택법과 전시장
- 똑똑한 건축주는 집 짓기에서 창호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기에 선택에 있어 신중하다. 예비 건축주를 위해 창호 선택법과 대표 전시장들을 소개한다. 글 이수민 기자 자료출처 전원주택라이프 DB 창호 잘 선택하는 법유럽식 독일식 창호 열풍 유럽식 시스템창호 선호도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예전에는 가벼운 미국식 창호가 인기였으나, 요즘은 독일식 창호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유럽식 창호는 대부분 중소 업체가 라이선스를 맺고 PVC 프로파일을 들여와 국내에서 조립, 판매하는 형태가 많다. 독일의 레하우, 살라만더, 게알란, 이노텍, 케머링 등의 업체와 이탈리아 알파칸, 독일 유명 창호 회사 출신이 세운 중국 회사의 프로파일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수입 판매되고 있다.시스템창호 활성화 최근 창호 트렌드를 살펴보면 리모델링 시장에서는 여전히 단열성이 우수한 PVC 창호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편이고, 신축 시장에서는 정부의 제로에너지 정책이 강화됨에 따라 시스템창호 적용이 활성화되고 있다. 덕분에 주요 창호업체의 시스템창호 라인업 확대 및 독일 업체의 국내 진출 증가로 선택의 폭이 점점 넓어지고 있다. 용도에 따라 결정투명한 창문은 외관의 이미지를 결정짓는 중요한 구성 요소 중 하나 다. 예전에는 벽체로 주택의 멋을 폼 냈다면, 최근에는 창호로 주택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표현한다. 창호는 일반적으로 자연채광과 환기를 목적으로 설치한다. 이때 어디에 설치하느냐에 따라 외벽 창, 실내 창으로 나누는데 실내 창은 주로 공간 구획이나 공간의 연결 용도로 이용하고, 외벽 창은 대부분 조망과 채광, 환기를 위해 설치한다. 다양한 옵션형 제품들 선보여창호 전문 업체에 따르면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쾌적한 실내 공기를 위한‘먼지 필터 망’과‘창호 일체형 환기시스템’에 대한 문의도 증가하고 코르나19로 '집콕', '홈캉스'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며, 집 안을 리조트나 홈 카페처럼 만들기 위해 폴딩도어를 선택하는 이들도 점점 늘어가는 추세라고 전한다. 창호, 꼭 따져봐야 할 성능들창호를 고를 때 꼭 따져봐야 할 것들 있다. 단열성과 수밀함이다. 외부의 온도를 차단하는 성능인 단열은 물체와 물체 사이에 열이 서로 통하지 않도록 막는 성질을 말한다. 내부의 열이 외부로 손실되는 정도를 말한다. 대략 30% 정도가 창문을 통한 열 손실이므로 단열성을 위해 열전도가 낮은 재질의 창호를 선택하도록 한다. 그 외에 빗물을 차단하는 수밀성을 들 수 있다. 창을 통해 빗물이 내부로 스며들지 않고 결로수 배출이 쉽도록 설계돼 있어야 한다. 수밀성이 낮으면 장마철 창밖 사이로 비가 스며들 수 있다.이건 하우스.이건하우스는 단순히 제품을 전시하고 체험하는 쇼룸을 넘어 거주 만족도를 결정짓는 창과 문, 유리, 마루 등 건축자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해도를 높이는 공간이다. 종합 건축자재 기업 이건 EAGON의 본사 직영 전시장 겸 복합문화공간이다. 총 2개 층, 연면적 600㎡ 규모로 이건창호, 바닥재 브랜드인 이건마루, 중문 브랜드인 이건라움 등 이건의 다양한 제품군을 만날 수 있다. 특히 5개 컨셉의 쇼룸과 이건 랩을 통해 샘플을 직접 체험하며 전문 컨설턴트에게 상담받을 수 있다. 위치 서울 마포구 동교로 161운영시간 오전 10시~오후 6시문의 1522-1271 www.eagonstore.com 독일 시스템창호 살라만더 강남 전시장.엘스알펜스터가 1월 4일 강남에 연 시스템창호와 현관문 전시장. 에스알펜터스는 독일 시스템창호 살라만더 salamander, 시스템창호 하드웨어 마코 Maco, 기밀자재 하노 Hanno, 창호 빗물받이, 현관문 등을 취급하는 기업이다. 독일 시스템창호 브랜드 살라만더는 고품질 PVC 100년 전통을 이어온 기업으로, 고품질 pvc 프로파일을 생산하는 글로벌 브랜드이며, 에스알펜스터는 단열과 기밀성, 차음성, 내풍성, 내후성이 좋은 프로파일에, 100%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제품이다. 위치 경기 포천시 군내면 반월산성로 193-43운영시간 월~금 오전 9시~오후 5시문의 031-592-3233 www.srfenster.com 베라텍 전시장.㈜BnF(이하 비엔에프)가 남양주에 전시장을 마련했다. 전시장 콘셉트는 ‘꼼꼼히 보다’다. 대표는 “전시장이라고 해서 제품만 보여주면 의미 없다”며 “소비자가 제품 실험 성적서를 보고 기능과 성능을 파악할 수 있는 체험 공간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그런 의미에서 남양주 전시장은 가볍게 관람하는 공간이 아니라 제품 기능과 성능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느껴보는 체험장인 것. 비엔에프는 저에너지 및 패시브 건물에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로 창업 초기엔 타 독일 프로파일을 사용해 시스템창호와 현관문을 제작했다. 이러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2019년에 직접 시스템창호 브랜드를 런칭했다. 창호의 제작만큼 설치와 사후 관리의 중요함을 깨닫고 베라텍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뒤 제작부터 유통, 설치, 사후관리까지 책임지는 시스템을 만들었다. 위치 경기 남양주시 별내3로 402 블루오션 지식산업센터 315호운영시간 오전 9시~오후 6시문의 031-535-3310 www.verateckorea.com 방문 bangmoon.건축자재 전문 기업 투바이포에서 운영하는 쇼룸이다. 쇼룸은 크게 창호, 차양, 실내외 마감재, 현관문 4파트로 나누어져 있고, 다양한 건축 자재도 진열돼 있다. 투바이포에서 직접 수입, 제작하는 독일 알루플라스트사 및 살라만더사의 시스템창호, 알루프루프사의 알루미늄창호가 입구에서 소비자를 맞이하고, 실내에 들어서면 외부 차양 제품과 다양한 현관문이 줄지어 기다린다. 쇼룸은 몰딩 하나까지 투바이포에서 취급하는 자재들로 시공해 구경하다 마음에 드는 마감재도 쉽게 구매할 수 있다. 안쪽에 상담할 수 있는 테이블이 마련돼 있고 전문가가 상주해 창호는 물론 인테리어까지 공간에 어울리는 자재를 코칭 및 상담받을 수 있다. 위치 서울 송파구 위례성대로12길 12-1운영시간 월~금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 일요일·공휴일 휴무문의 1661-2744 www.aevo.co.kr, www.bangmoon.co.kr 위드지스 WITHJIS.프리미엄급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곳. 전시장에는 창호에 들어가는 하드웨어, 단열바, 여러 디자인과 색상의 손잡이 등이 전시돼 있다. 여기에 다양한 기능과 디자인의 시스템창호가 전시돼 있어, 직접 만져보며 제품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강남 직영 창호 전시장에는 영업 담당자가 상주해 미리 연락 후 방문하면 제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들을 수 있어, 자신에게 맞는 창호 선택이 용이하다. 전시장은 1개 층으로 면적이 그리 넓지는 않으나 주력 제품은 모두 살펴볼 수 있다. 시공 후에는 10년 동안 본사에서 직접 A/S를 제공하고, 설치 후 6개월 이내에 점검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근처에 위드지스 중문 전시장도 있으니 함께 둘러봐도 좋겠다. 위치 강남전시장 서울 강남구 논현로 654,부산전시장 부산 해운대구 센텀동로 71운영시간 월~금요일 오전 9시~오후 6시토요일 오전 11시~오후 3시 30분, 일요일·공휴일 휴무문의 강남전시장 1588-4048부산전시장 051-746-1966 www.withjis.com창호 자재 닷컴창호 자재 전문 회사에서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몰. 300평 규모의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어, 직접 보고 상품을 구입하고 싶은 이들은 매장을 방문해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상품은 단열 창문에서부터, 커튼월·하이새시· 알루미늄 새시·렉산·차양 자재·방충망 자재 등 창호 관련 상품을 기본으로, 방화문·단열 방화문·강화유리문 등의 현관문 관련 제품, 방문·방문손잡이·방문 부속품 등 방문 관련 제품 모두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다. 위치 충남 홍성군 구항면 구항길 114운영시간 월~금요일 오전 9시~오후 3시, 토·일·공휴일 휴무 문의 041-633-8686 www.changhojajae.com 창몰동양 강철의 알루미늄 창호와 PVC 창호, 잠금장치 등을 제작, 시공하는 전문 쇼핑몰이다. 프로젝트, 커튼월, 렉산, 캐노피, 방범창, 방충망, 창호 부속품 등도 취급한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원하는 상품의 제작, 시공 관련 온라인 견적은 물론, 쇼핑몰 담당자가 현장에 직접 방문해 견적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커뮤니티 카테고리에서는 창호 관련 문의나, 시공 사례 등도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31-462-4911 www.changmall.co.kr 창호 전문가 에스알펜스터 INTERVIEWQ 집을 지을 때 왜 창호에 신경 써야 하는지A 건축물에서 열 손실이 가장 많은 곳이 외벽과 창문이다. 웃풍이 심한 기존 주택에서 창호만 교체했을 때 열 손실을 최대 절반가량 줄일 수 있다. 여기에 ‘건축물의 에너지 절약 설계 기준’에 따라 단열과 기밀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면서 창호의 역할이 더욱 커진 것도 이유로 들 수 있다. 창호의 미적인 부분도 중요하다. 기본적으로 고성능에 디자인까지 확보해야 한다. 충분한 조망과 채광, 사용도 편리해야 하는 건 기본이다. 결국, 사계절 내내 적정한 실내 온도를 유지하고 오래 사용해도 안전한 창호를 설치해야 하는 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거주 환경과 건축주 취향을 고려해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찾아야 한다. Q 창호 계획과 선택 어떻게 준비하는 게 좋은가.A 창호 종류와 크기, 면적, 위치, 시공성 등에 따라 단열성능 및 실내 주거 환경이 달라진다. 그래서 창호를 무분별하게 많이, 크게 계획하기보다 공간별로 용도와 목적에 맞게 채광과 환기용 창을 정하고 향에 따라 제품 종류와 크기 등을 정하면 된다. 예를 들면 채광이 좋은 남쪽에는 창을 크게, 북쪽에는 작게 내는 것이다. 창호 개폐 방식에 따라 비용 차이가 크기 때문에 환기용 창은 상황에 따라 맞춰서 설치하면 된다. 기밀성이 높은 창호를 설치할 땐 단열 효율성을 고려해 열 회수 환기장치와 같은 환기 시스템을 갖추는 게 좋다. 물론 주변 상황과 환경에 따라 위에 제시한 방식은 얼마든지 변경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계획 단계부터 전문가와 충분히 협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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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짓기 - 창호와 중문 선택법과 전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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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08월 특집 2] 건강과 디자인 고려한 집짓기 쇼핑 가이드 (5-2)
- 건강과 디자인 고려한 집짓기 쇼핑 가이드 (5-2) 창호와 중문 똑똑한 건축주는 집 짓기에서 창호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기에 선택에 있어 신중하다. 예비 건축주를 위해 창호 선택법과 대표 전시장들을 소개한다. 글 이수민 기자 자료출처 전원주택라이프 DB 창호 잘 선택하는 법 유럽식 독일식 창호 열풍유럽식 시스템창호 선호도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예전에는 가벼운 미국식 창호가 인기였으나, 요즘은 독일식 창호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유럽식 창호는 대부분 중소 업체가 라이선스를 맺고 PVC 프로파일을 들여와 국내에서 조립, 판매하는 형태가 많다. 독일의 레하우, 살라만더, 게알란, 이노텍, 케머링 등의 업체와 이탈리아 알파칸, 독일 유명 창호 회사 출신이 세운 중국회사의 프로파일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수입 판매되고 있다. 시스템창호 활성화최근 창호 트렌드를 살펴보면 리모델링 시장에서는 여전히 단열성이 우수한 PVC 창호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편이고, 신축 시장에서는 정부의 제로에너지 정책이 강화됨에 따라 시스템창호 적용이 활성화되고 있다. 덕분에 주요 창호업체의 시스템창호 라인업 확대 및 독일 업체의 국내 진출 증가로 선택의 폭이 점점 넓어지고 있다. 용도에 따라 결정 투명한 창문은 외관의 이미지를 결정짓는 중요한 구성 요소 중 하나 다. 예전에는 벽체로 주택의 멋을 폼 냈다면, 최근에는 창호로 주택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표현한다. 창호는 일반적으로 자연채광과 환기를 목적으로 설치한다. 이때 어디에 설치하느냐에 따라 외벽 창, 실내 창으로 나누는데 실내 창은 주로 공간 구획이나 공간의 연결 용도로 이용하고, 외벽 창은 대부분 조망과 채광, 환기를 위해 설치한다. 다양한 옵션형 제품들 선보여 창호 전문 업체에 따르면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쾌적한 실내 공기를 위한‘먼지 필터 망’과‘창호 일체형 환기시스템’에 대한 문의도 증가하고 코로나19로‘집콕’,‘홈캉스’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며, 집 안을 리조트나 홈카페처럼 만들기 위해 폴딩도어를 선택하는 이들도 점점 늘어가는 추세라고 전한다. 창호, 꼭 따져봐야 할 성능들 창호를 고를 때 꼭 따져봐야 할 것들 있다. 단열성과 수밀함이다. 외부의 온도를 차단하는 성능인 단열은 물체와 물체 사이에 열이 서로 통하지 않도록 막는 성질을 말한다. 내부의 열이 외부로 손실되는 정도를 말한다. 대략 30% 정도가 창문을 통한 열손실이므로 단열성을 위해 열전도가 낮은 재질의 창호를 선택 하도록 한다. 그 외에 빗물을 차단하는 수밀성을 들 수 있다. 창을 통해 빗물이 내부로 스며들지 않고 결로수 배출이 쉽도록 설계돼 있어야 한다. 수밀성이 낮으면 장마철 창밖 사이로 비가 스며들 수 있다. 이건 하우스. 이건하우스는 단순히 제품을 전시하고 체험하는 쇼룸을 넘어 거주 만족도를 결정짓는 창과 문, 유리, 마루 등 건축자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해도를 높이는 공간이다. 종합 건축자재기업 이건EAGON의 본사 직영 전시장 겸 복합문화공간이다. 총 2개 층, 연면적 600㎡ 규모로 이건창호, 바닥재 브랜드인 이건마루, 중문 브랜드인 이건라움 등 이건의 다양한 제품군을 만날 수 있다. 특히 5개 컨셉의 쇼룸과 이건 랩을 통해 샘플을 직접 체험하며 전문 컨설턴트에게 상담 받을 수 있다. 위치 서울 마포구 동교로 161 운영시간 오전 10시~오후 6시 문의 1522-1271 www.eagonstore.com 독일 시스템창호 살라만더 강남 전시장. 엘스알펜스터가 1월 4일 강남에 연 시스템창호와 현관문 전시장. 에스알펜터스는 독일 시스템창호 살라만더 salamander, 시스템창호 하드웨어 마코 Maco, 기밀자재 하노 Hanno, 창호 빗물받이, 현관문 등을 취급하는 기업이다. 독일 시스템창호 브랜드 살라만더는 고품질 PVC 100년 전통을 이어온 기업으로, 고품질 pvc 프로파일을 생산하는 글로벌 브랜드이며, 에스알펜스터는 단열과 기밀성, 차음성, 내풍성, 내후성이 좋은 프로파일에, 100%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제품이다. 위치 경기 포천시 군내면 반월산성로 193-43 운영시간 월~금 오전 9시~오후 5시 문의 031-592-3233 www.srfenster.com 베라텍 전시장. ㈜BnF(이하 비엔에프)가 남양주에 전시장을 마련했다. 전시장 콘셉트는 ‘꼼꼼히 보다’다. 대표는 “전시장이라고 해서 제품만 보여주면 의미 없다”며 “소비자가 제품 실험성적서를 보고 기능과 성능을 파악할 수 있는 체험 공간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그런 의미에서 남양주 전시장은 가볍게 관람하는 공간이 아니라 제품 기능과 성능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느껴보는 체험장인 것. 비엔에프는 저에너지 및 패시브 건물에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로 창업 초기엔 타 독일 프로파일을 사용해 시스템창호와 현관문을 제작했다. 이러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2019년에 직접 시스템창호 브랜드를 런칭했다. 창호의 제작만큼 설치와 사후 관리의 중요함을 깨닫고 베라텍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뒤 제작부터 유통, 설치, 사후관리까지 책임지는 시스템을 만들었다. 위치 경기 남양주시 별내3로 402 블루오션 지식산업센터 315호 운영시간 오전 9시~오후 6시 문의 031-535-3310 www.verateckorea.com 방문 bangmoon. 건축자재 전문기업 투바이포에서 운영하는 쇼룸이다. 쇼룸은 크게 창호, 차양, 실내외 마감재, 현관문 4파트로 나뉘어져 있고, 다양한 건축 자재도 진열돼 있다. 투바이포에서 직접 수입, 제작하는 독일 알루플라스트사 및 살라만더사의 시스템창호, 알루프루프사의 알루미늄창호가 입구에서 소비자를 맞이하고, 실내에 들어서면 외부 차양 제품과 다양한 현관문이 줄지어 기다린다. 쇼룸은 몰딩 하나까지 투바이포에서 취급하는 자재들로 시공해 구경하다 마음에 드는 마감재도 쉽게 구매할 수 있다. 안쪽에 상담할 수 있는 테이블이 마련돼 있고 전문가가 상주해 창호는 물론 인테리어까지 공간에 어울리는 자재를 코칭 및 상담 받을 수 있다. 위치 서울 송파구 위례성대로12길 12-1 운영시간 월~금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 일요일·공휴일 휴무 문의 1661-2744 www.aevo.co.kr 위드지스 WITHJIS. 프리미엄급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곳. 전시장에는 창호에 들어가는 하드웨어, 단열바, 여러 디자인과 색상의 손잡이 등이 전시돼 있다. 여기에 다양한 기능과 디자인의 시스템창호가 전시돼 있어, 직접 만져보며 제품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강남 직영 창호전시장에는 영업 담당자가 상주해 미리 연락 후 방문하면 제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들을 수 있어, 자신에게 맞는 창호 선택이 용이하다. 전시장은 1개 층으로 면적이 그리 넓지는 않으나 주력 제품은 모두 살펴볼 수 있다. 시공 후에는 10년 동안 본사에서 직접 A/S를 제공하고, 설치 후 6개월 이내에 점검도 받을 수 있다. 이밖에 근처에 위드지스 중문 전시장도 있으니 함께 둘러봐도 좋겠다. 위치 강남전시장 - 서울 강남구 논현로 654 부산전시장 - 부산 해운대구 센텀동로 71 운영시간 월~금요일 오전 9시~오후 6시 토요일 오전 11시~오후 3시 30분, 일요일·공휴일 휴무 문의 강남전시장 1588-4048 부산전시장 051-746-1966 www.withjis.com 창호자재 닷컴 창호 자재 전문 회사에서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몰. 300평 규모의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어, 직접 보고 상품을 구입하고 싶은 이들은 매장을 방문해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상품은 단열 창문에서부터, 커튼월·하이새시· 알루미늄 새시·렉산·차양 자재·방충망 자재 등 창호 관련 상품을 기본으로, 방화문·단열 방화문·강화유리문 등의 현관문 관련 제품, 방문·방문손잡이·방문 부속품 등 방문 관련 제품 모두 한번에 만나볼 수 있다. 위치 충남 홍성군 구항면 구항길 114 운영시간 월~금요일 오전 9시~오후 3시, 토·일·공휴일 휴무 문의 041-633-8686 www.changhojajae.com 창몰 동양 강철의 알루미늄 창호와 PVC 창호, 잠금장치 등을 제작, 시공하는 전문 쇼핑몰이다. 프로젝트, 커튼월, 렉산, 캐노피, 방범창, 방충망, 창호 부속품 등도 취급한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원하는 상품의 제작, 시공 관련 온라인 견적은 물론, 쇼핑몰 담당자가 현장에 직접 방문해 견적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커뮤니티 카테고리에서는 창호 관련 문의나, 시공 사례 등도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31-462-4911 www.changmall.co.kr 창호 전문가 에스알펜스터 김지영 이사 INTERVIEW Q 집을 지을 때 왜 창호에 신경 써야 하는지 A 건축물에서 열손실이 가장 많은 곳이 외벽과 창문이다. 웃풍이 심한 기존 주택에서 창호만 교체했을 때 열손실을 최대 절반가량 줄일 수 있다. 여기에 ‘건축물의 에너지절약 설계기준’에 따라 단열과 기밀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면서 창호의 역할이 더욱 커진 것도 이유로 들 수 있다. 창호의 미적인 부분도 중요하다. 기본적으로 고성능에 디자인까지 확보해야 한다. 충분한 조망과 채광, 사용도 편리해야 하는건 기본이다. 결국, 사계절 내내 적정한 실내온도를 유지하고 오래 사용해도 안전한 창호를 설치해야 하는 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거주 환경과 건축주 취향을 고려해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찾아야 한다. Q 창호 계획과 선택 어떻게 준비하는 게 좋은가. A 창호 종류와 크기, 면적, 위치, 시공성 등에 따라 단열성능 및 실내 주거 환경이 달라진다. 그래서 창호를 무분별하게 많이, 크게 계획하기보다 공간별로 용도와 목적에 맞게 채광과 환기용 창을 정하고 향에 따라 제품 종류와 크기 등을 정하면 된다. 예를 들면 채광이 좋은 남쪽에는 창을 크게, 북쪽에는 작게 내는 것이다. 창호 개폐 방식에 따라 비용 차이가 크기 때문에 환기용 창은 상황에 따라 맞춰서 설치하면 된다. 기밀성이 높은 창호를 설치할 땐 단열 효율성을 고려해 열 회수 환기장치와 같은 환기 시스템을 갖추는 게 좋다. 물론 주변 상황과 환경에 따라 위에 제시한 방식은 얼마든지 변경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계획 단계부터 전문가와 충분히 협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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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08월 특집 2] 건강과 디자인 고려한 집짓기 쇼핑 가이드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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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의 쾌적함을 가름한다! 창호의 기능과 종류
- 창호가 비바람 막는 장치로 여기던 시절은 끝났다. 실내 온도 유지는 물론 공기 순환을 돕고, 주택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며 미세먼지를 거르는 등 역할과 기능이 점점 확대되고 있다. 주택의 수명과 쾌적함을 가름하는 창호에 대해 꼭 알아둬야 할 정보들을 소개한다. 글 이수민 기자참고자료&자료협조 LG하우시스 www.lghausys.co.kr현대 L&C www.hyundailnc.com이건창호 www.eagon.com『건축재료학』 기문당『건축설계자를 위한 건축시공 및 재료학』 시공문화사,『건축물 에너지 절약을 위한 창호 설계 가이드라인』 국토교통부한국패시브건축협회 www.phiko.kr패시브제로에너지건축연구소 www.ipazeb.org『창호 두께가 창호 열관류율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기초연구』 이철우(서울과학기술대학교 주택도시대학원 주택도시건축공학과)『주택 창호의 거주자 만족도 및 개선 요구에 관한 조사 연구』 김정길(서울과학기술대학교 주택대학원 주택기획디자인학과) 01 주택의 눈이자 호흡기 창호에 대하여 창호는 자연 채광을 들이고 외부를 조망하며, 공기가 들고 나는 환기구 역할을 한다. 주택의 수명과 품질을 좌우하는 창호에 대해 알아보고, 최근 트렌드 흐름까지 살펴보자. 주택 이미지 결정짓는다투명한 창문은 외관의 이미지를 결정짓는 중요한 구성 요소 중 하나다. 예전에는 벽체로 주택의 멋을 폼 냈다면, 최근에는 창호로 주택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표현한다. 창호는 일반적으로 자연채광과 환기를 목적으로 설치한다. 이때 어디에 설치하느냐에 따라 외벽 창, 실내 창으로 나누는데 실내 창은 주로 공간 구획이나 공간의 연결 용도로 이용하고, 외벽 창은 대부분 조망과 채광, 환기를 위해 설치한다. 창호의 구성 요소들창호는 창틀과 창짝, 창문면, 하드웨어 등으로 구성된다. 창문틀은 벽에 고정하는 틀, 창짝은 창문 본체 부분, 창문면은 일반적인 창문에서 유리, 하드웨어는 특별한 기능을 갖추거나 각 부위를 연결하는 부품과 손잡이 핸들 등을 말한다. 유럽식 독일식 창호 열풍유럽식 시스템창호의 인기는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예전에는 가벼운 미국식 창호가 인기였으나, 요즘은 독일식 창호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유럽식 창호는 대부분 중소 업체가 라이선스를 맺고 PVC 프로파일을 들여와 국내에서 조립, 판매하는 형태가 많다. 독일의 레하우, 살라만더, 게알란, 이노텍, 케머링 등의 업체와 이탈리아 알파칸, 독일 유명 창호 회사 출신이 세운 중국 회사의 프로파일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수입 판매되고 있다. 제로에너지 정책으로 시스템창호 활성화최근 창호 트렌드를 살펴보면 리모델링 시장에서는 여전히 단열성이 우수한 PVC 창호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편이고, 신축 시장에서는 정부의 제로에너지 정책이 강화됨에 따라 시스템창호 적용이 활성화되고 있다. 덕분에 주요 창호업체의 시스템창호 라인업 확대 및 독일 업체의 국내 진출 증가로 선택의 폭이 점점 넓어지고 있다. 다양한 옵션형 제품들 선보여창호 전문 업체에 따르면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쾌적한 실내 공기를 위한 ‘먼지 필터 망’과 ‘창호 일체형 환기시스템’에 대한 문의도 증가하고 코로나19로 ‘집콕’, ‘홈캉스’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며, 집 안을 리조트나 홈 카페처럼 만들기 위해 폴딩도어를 선택하는 이들도 점점 늘어가는 추세라고 한다. 02 소재·기능에 따라 다르다 창의 종류 창은 소재별, 기능별, 설치하는 위치와 용도에 따라 종류가 다양하다. 창의 종류를 알아둬야 우리 집에 필요한 창을 현명하게 선택할 수 있는 법이다. 01_ 재질에 따른 분류창호는 크게 목재 창과 PVC 창, 알루미늄 창으로 나눌 수 있다. 일반 가정에서는 주로 PVC 창을 사용하며, 창호 면적과 형태 등 디자인을 살리고 내구성 높은 창호가 필요한 장소에서는 알루미늄 창호를 선호한다. 여기에 진화된 창도 늘고 있다. 우드 프레임을 더한 알루미늄 우드, 플라스틱과 알루미늄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제품 등이 대표적인 예다. 목재(WOOD) 창 플라스틱 창이나 알루미늄 창이 대중화되기 전까지 많이 사용됐다. 주로 안쪽 창으로 설치해 사용했다. 나무 표면 부분에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며 주기적인 페인트칠이 필요하다. 최근에는 알루미늄과 매칭해 만들어진 알루미늄우드 창을 선호한다. 창호 종류 미서기 창추천 시공 장소 실내 PVC 창 플라스틱(PL) 창이라고도 부른다. 열전도율이 낮은 플라스틱 재질의 창으로 소재 특성상 외부 냉기가 내부로 전달되지 않아 단열성이 우수하며, 그만큼 냉난방비 절감에 효과적이다. 주거용 창호로 가장 많이 쓰는 대중적인 소재로 실외와 닿지 않는 방창은 대부분 PVC 단창을 시공한다. 일반적인 화이트 컬러 외에도 내·외부 창틀에 다양한 컬러와 패턴 표현이 가능하다. 뒤틀림이 없다. 단, 외부 온도에 따라 수축, 팽창 현상이 있어 시간이 지나면 변형이 올 수 있다. 창호 종류 방창, 발코니창, 시스템창추천 시공 장소 아파트, 빌라, 일반주택, 전원주택 알루미늄(AL) 창 단단하고 내구성과 내화성이 뛰어나 상업용 건축물, 고층 건물에서 많이 볼 수 있다. 프레임이 얇고 창호 형태와 개폐 방식을 다양하게 디자인할 수 있어 크기가 크고 구조적인 시스템창, 커튼월 같은 모던 디자인 연출에 효과적이다. 오래된 알루미늄 창의 경우 단열 구조가 취약해 성능이 매우 낮지만, 요즘엔 내부 특수 단열재를 삽입해 PVC 창 못지않은 높은 단열 성능을 지녔다. 창호 종류 시스템창, 커튼월, 중문, 폴딩도어추천 시공 장소 타운하우스, 전원주택, 고층건물, 상업 공간 알루미늄 우드(AL-WOOD) 창 외부는 알루미늄, 내부는 우드 소재로 이뤄진 제품이다. 원목을 사용해 고급스럽고 따뜻한 인테리어 연출에 많이 쓰인다. 알루미늄과 나무 두 소재의 장점을 접목해 품격 있는 실내 디자인에, 밀폐성과 단열 성능까지 갖출 수 있다. 고급 단독 주택과 빌라를 비롯해 리조트, 펜션 같은 상업 시설에서 인기가 높다. 알루미늄 창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창호 디자인 설계가 가능하며, 내부 우드 프레임의 수종을 선택할 수 있다. 창호 종류 시스템창추천 시공 장소 고급 주택, 타운하우스, 빌라, 리조트, 클럽하우스 02_ 개폐 방식에 따른 분류틸트 TILT, 턴 TURN, 슬라이딩 SLIDING 등 창문이 열리는 방식도 다양하다. 적절한 장소에 설치할 수 있도록 창의 종류를 알아보자. 고정 창 FIX WINDOW고정되어 있는 창으로 열리지 않고 빛만 투과되는 창이다. 미서기 창 SLIDING WINDOW슬라이딩 창이라고도 부른다. 창을 옆으로 밀어 움직이는 형태다. 틸트 창 TILT WINDOWT/OTilt Only 창이라고 부른다. 말 그대로 환기를 위해 틸트만 되는 창이다. 틸트창을 선택할 때는 핸들이 상부에 달려 있어서 창의 하단부가 사용자의 키보다 높은 곳에 설치됐을 때 쉽고 여닫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슬라이딩 창 LIFT SLIDING WINDOW오염이 적은 계단식 창틀 핸들과 연결된 기어로 완전히 밀착되는 슬라이딩 방식으로 LS 창이라고도 한다. 한 번에 여닫을 수 있는 단창으로 이용이 편리하다. 실내와 실외가 맞닿는 공간에 사용할 수 있으며 출입이 편리해 실내와 발코니 사이에 많이 설치한다. 틸트 앤 턴 창 TILT & TURN WINDOWTT 창이라고도 한다. TT는 ‘기울이다’는 뜻의 틸트 TILT와 ‘돌리다’는 뜻의 턴 TURN의 준말이다. 환기에 용이한 틸트 기능과 개폐를 위한 턴 기능을 가진 단열성능과 디자인이 뛰어난 내부 개폐 방식의 시스템창호. 날씨나 계절 환기량에 따라 다양한 구조로 디자인할 수 있으며 외부 침입의 걱정이 없는 방식이다. 프로젝트 창 PROJECT WINDOW앞으로 밀어서 개폐하는 방식의 창문으로 PJ 창이라고도 부른다. 창문의 아랫부분이 25도 정도 열리는 방식으로 환기와 통풍의 기능이 좋고 비가 오는 날이나 눈이 오는 날에도 창문을 열어서 환기가 가능하다. 일반 창보다 시야를 확보할 수 있으며 개방성이 느껴지기도 한다. 공간 활용도가 뛰어나므로 좁은 공간에 설치하기 좋다. 사이드 헝 창 SIDE HUNG WINDOW여닫이 창. 창의 측부가 외부로 열리는 방식의 시스템창호. 케이스먼트 창 Casement Window 또는 SH 창이라고도 한다. 급속 환기가 가능한 형태다. 2층 이상의 건물에 설치할 경우, 창문의 방향이 밖으로 열리기 때문에 열고 닫다 추락할 위험이 있다. TH 창 TOP HUNG WINDOW창의 하부가 외부로 열리는 방식의 시스템창호. 03_ 시스템창호시스템창호란 기밀성과 단열성이 일반 창호보다 우수한 창호를 말한다. 일반 창호는 대부분 미닫이나 여닫이로 열리지만 시스템창호는 창호에 하드웨어 등을 추가시켜서 성능을 극대화한다. 틸트 TILT, 턴 TURN, 슬라이딩 SLIDING 등 다양한 특수 기능을 가지고 있어 단열성, 기밀성, 수밀성, 방음성, 내풍압성 등이 뛰어나다. 시스템창호에는 미국식과 유럽식(독일식)이 있는데, 미국식은 프레임이 얇고 가벼워 설치가 용이하고, 유럽식은 기능 중심으로 두껍고 시공이 까다롭지만 성능이 뛰어나다. 미국식과 유럽식 창호는 열리는 방식에서 크게 차이가 난다. 유럽식은 국내 제작과 수입품이 섞여있고 미국식은 대체로 수입품이다. 유럽식 창호는 하드웨어의 기능을 중요시하고 기본 개폐방식이 여닫이로 무겁다. 반면 미국식은 하드웨어의 기능보다 사용 편의에 중점을 맞췄다. 대신 밀착력이 낮아 단열성이 유럽식에 비해 떨어진다.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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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의 쾌적함을 가름한다! 창호의 기능과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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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09월호 특집 1] 집의 쾌적함을 가름한다! 창호에 대한 모든 것
- PART 01 / 집의 쾌적함을 가름한다! 창호에 대한 모든 것 창호가 비바람 막는 장치로 여기던 시절은 끝났다. 실내 온도 유지는 물론 공기 순환을 돕고, 주택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며 미세먼지를 거르는 등 역할과 기능이 점점 확대되고 있다. 주택의 수명과 쾌적함을 가름하는 창호에 대해 꼭 알아둬야 할 정보들을 소개한다. 글 이수민 기자 참고자료&자료협조 LG하우시스 www.lghausys.co.kr, 현대 L&C www.hyundailnc.com, 이건창호 www.eagon.com 『건축재료학』 기문당, 『건축설계자를 위한 건축시공 및 재료학』 시공문화사, 『건축물 에너지 절약을 위한 창호 설계 가이드라인』 국토교통부, 한국패시브건축협회 www.phiko.kr, 패시브제로에너지건축연구소 www.ipazeb.org 『창호 두께가 창호 열관류율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기초연구』 이철우(서울과학기술대학교 주택도시대학원 주택도시건축공학과), 『주택 창호의 거주자 만족도 및 개선 요구에 관한 조사 연구』 김정길(서울과학기술대학교 주택대학원 주택기획디자인학과) 01 주택의 눈이자 호흡기 창호에 대하여 창호는 자연 채광을 들이고 외부를 조망하며, 공기가 들고 나는 환기구 역할을 한다. 주택의 수명과 품질을 좌우하는 창호에 대해 알아보고, 최근 트렌드 흐름까지 살펴보자. 주택 이미지 결정짓는다 투명한 창문은 외관의 이미지를 결정짓는 중요한 구성 요소 중 하나다. 예전에는 벽체로 주택의 멋을 폼 냈다면, 최근에는 창호로 주택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표현한다. 창호는 일반적으로 자연채광과 환기를 목적으로 설치한다. 이때 어디에 설치하느냐에 따라 외벽 창, 실내 창으로 나누는데 실내 창은 주로 공간 구획이나 공간의 연결 용도로 이용하고, 외벽 창은 대부분 조망과 채광, 환기를 위해 설치한다. 창호의 구성 요소들 창호는 창틀과 창짝, 창문면, 하드웨어 등으로 구성된다. 창문틀은 벽에 고정하는 틀, 창짝은 창문 본체 부분, 창문면은 일반적인 창문에서 유리, 하드웨어는 특별한 기능을 갖추거나 각 부위를 연결하는 부품과 손잡이 핸들 등을 말한다. 유럽식 독일식 창호 열풍 유럽식 시스템창호의 인기는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예전에는 가벼운 미국식 창호가 인기였으나, 요즘은 독일식 창호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유럽식 창호는 대부분 중소 업체가 라이선스를 맺고 PVC 프로파일을 들여와 국내에서 조립, 판매하는 형태가 많다. 독일의 레하우, 살라만더, 게알란, 이노텍, 케머링 등의 업체와 이탈리아 알파칸, 독일 유명 창호 회사 출신이 세운 중국회사의 프로파일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수입 판매되고 있다. 제로에너지 정책으로 시스템창호 활성화 최근 창호 트렌드를 살펴보면 리모델링 시장에서는 여전히 단열성이 우수한 PVC 창호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편이고, 신축 시장에서는 정부의 제로에너지 정책이 강화됨에 따라 시스템창호 적용이 활성화되고 있다. 덕분에 주요 창호업체의 시스템창호 라인업 확대 및 독일 업체의 국내 진출 증가로 선택의 폭이 점점 넓어지고 있다. 다양한 옵션형 제품들 선보여 창호 전문 업체에 따르면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쾌적한 실내 공기를 위한 ‘먼지 필터 망’과 ‘창호 일체형 환기시스템’에 대한 문의도 증가하고 코로나19로 ‘집콕’, ‘홈캉스’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며, 집 안을 리조트나 홈카페처럼 만들기 위해 폴딩도어를 선택하는 이들도 점점 늘어가는 추세라고 한다. 02 소재·기능에 따라 다르다 창의 종류 창은 소재별, 기능별, 설치하는 위치와 용도에 따라 종류가 다양하다. 창의 종류를 알아둬야 우리 집에 필요한 창을 현명하게 선택할 수 있는 법이다. 01_ 재질에 따른 분류 창호는 크게 목재 창과 PVC 창, 알루미늄 창으로 나눌 수 있다. 일반 가정에서는 주로 PVC 창을 사용하며, 창호 면적과 형태 등 디자인을 살리고 내구성 높은 창호가 필요한 장소에서는 알루미늄 창호를 선호한다. 여기에 진화된 창도 늘고 있다. 우드 프레임을 더한 알루미늄 우드, 플라스틱과 알루미늄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제품 등이 대표적인 예다. 목재(WOOD) 창 플라스틱 창이나 알루미늄 창이 대중화되기 전까지 많이 사용됐다. 주로 안쪽 창으로 설치해 사용했다. 나무 표면 부분에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며 주기적인 페인트칠이 필요하다. 최근에는 알루미늄과 매칭해 만들어진 알루미늄 우드 창을 선호한다.창호 종류 | 미서기 창 추천 시공 장소 | 실내 PVC 창 플라스틱(PL)창이라고도 부른다. 열전도율이 낮은 플라스틱 재질의 창으로 소재 특성상 외부 냉기가 내부로 전달되지 않아 단열성이 우수하며, 그만큼 냉난방비 절감에 효과적이다. 주거용 창호로 가장 많이 쓰는 대중적인 소재로 실외와 닿지 않는 방창은 대부분 PVC 단창을 시공한다. 일반적인 화이트 컬러 외에도 내·외부 창틀에 다양한 컬러와 패턴 표현이 가능하다. 뒤틀림이 없다. 단, 외부 온도에 따라 수축, 팽창 현상이 있어 시간이 지나면 변형이 올 수 있다.창호 종류 | 방창, 발코니창, 시스템창 추천 시공 장소 | 아파트, 빌라, 일반주택, 전원주택 알루미늄(AL) 창 단단하고 내구성과 내화성이 뛰어나 상업용 건축물, 고층 건물에서 많이 볼 수 있다. 프레임이 얇고 창호 형태와 개폐 방식을 다양하게 디자인할 수 있어 크기가 크고 구조적인 시스템창, 커튼월 같은 모던 디자인 연출에 효과적이다. 오래된 알루미늄 창의 경우 단열 구조가 취약해 성능이 매우 낮지만, 요즘엔 내부 특수 단열재를 삽입해 PVC 창 못지않은 높은 단열 성능을 지녔다.창호 종류 | 시스템창, 커튼월, 중문, 폴딩도어 추천 시공 장소 | 타운하우스, 전원주택, 고층건물, 상업 공간 알루미늄 우드(AL-WOOD) 창 외부는 알루미늄, 내부는 우드 소재로 이뤄진 제품이다. 원목을 사용해 고급스럽고 따뜻한 인테리어 연출에 많이 쓰인다. 알루미늄과 나무 두 소재의 장점을 접목해 품격 있는 실내 디자인에, 밀폐성과 단열 성능까지 갖출 수 있다. 고급 단독 주택과 빌라를 비롯해 리조트, 펜션 같은 상업 시설에서 인기가 높다. 알루미늄 창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창호 디자인 설계가 가능하며, 내부 우드 프레임의 수종을 선택할 수 있다.창호 종류 | 시스템창 추천 시공 장소 | 고급 주택, 타운하우스, 빌라, 리조트, 클럽하우스 02_ 개폐 방식에 따른 분류 틸트TILT, 턴TURN, 슬라이딩SLIDING 등 창문이 열리는 방식도 다양하다. 적절한 장소에 설치할 수 있도록 창의 종류를 알아보자. 고정 창FIX WINDOW 고정되어 있는 창으로 열리지 않고 빛만 투과되는 창이다. 미서기 창SLIDING WINDOW 슬라이딩 창이라고도 부른다. 창을 옆으로 밀어 움직이는 형태다. 틸트 창TILT WINDOW T/OTilt Only 창이라고 부른다. 말 그대로 환기를 위해 틸트만 되는 창이다. 틸트창을 선택할 때는 핸들이 상부에 달려 있어서 창의 하단부가 사용자의 키보다 높은 곳에 설치됐을 때 쉽고 여닫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슬라이딩 창LIFT SLIDING WINDOW 오염이 적은 계단식 창틀 핸들과 연결된 기어로 완전 밀착되는 슬라이딩 방식으로 LS창이라고도 한다. 한 번에 여닫을 수 있는 단창으로 이용이 편리하다. 실내와 실외가 맞닿는 공간에 사용할 수 있으며 출입이 편리해 실내와 발코니 사이에 많이 설치한다. 틸트 앤 턴 창TILT & TURN WINDOW TT 창이라고도 한다. TT는 ‘기울이다’는 뜻의 틸트TILT와 ‘돌리다’는 뜻의 턴TURN의 준말이다. 환기에 용이한 틸트 기능과 개폐를 위한 턴 기능을 가진 단열성능과 디자인이 뛰어난 내부 개폐 방식의 시스템창호. 날씨나 계절 환기량에 따라 다양한 구조로 디자인할 수 있으며 외부 침입의 걱정이 없는 방식이다. 프로젝트 창PROJECT WINDOW 앞으로 밀어서 개폐하는 방식의 창문으로 PJ 창이라고도 부른다. 창문의 아랫부분이 25도 정도 열리는 방식으로 환기와 통풍의 기능이 좋고 비가 오는 날이나 눈이 오는 날에도 창문을 열어서 환기가 가능하다. 일반 창보다 시야를 확보할 수 있으며 개방성이 느껴지기도 한다. 공간 활용도가 뛰어나므로 좁은 공간에 설치하기 좋다. 사이드 헝 창SIDE HUNG WINDOW 여닫이 창. 창의 측부가 외부로 열리는 방식의 시스템창호. 케이스먼트 창Casement Window 또는 SH 창이라고도 한다. 급속 환기가 가능한 형태다. 2층 이상의 건물에 설치할 경우, 창문의 방향이 밖으로 열리기 때문에 열고 닫다 추락할 위험이 있다. TH창TOP HUNG WINDOW 창의 하부가 외부로 열리는 방식의 시스템창호. 03_ 시스템창호 시스템창호란 기밀성과 단열성이 일반 창호보다 우수한 창호를 말한다. 일반 창호는 대부분 미닫이나 여닫이로 열리지만 시스템창호는 창호에 하드웨어 등을 추가시켜서 성능을 극대화한다. 틸트TILT, 턴TURN, 슬라이딩SLIDING 등 다양한 특수 기능을 가지고 있어 단열성, 기밀성, 수밀성, 방음성, 내풍압성 등이 뛰어나다. 시스템창호에는 미국식과 유럽식(독일식)이 있는데, 미국식은 프레임이 얇고 가벼워 설치가 용이하고, 유럽식은 기능 중심으로 두껍고 시공이 까다롭지만 성능이 뛰어나다. 미국식과 유럽식 창호는 열리는 방식에서 크게 차이가 난다. 유럽식은 국내 제작과 수입산이 섞여있고 미국식은 대체로 수입산이다. 유럽식 창호는 하드웨어의 기능을 중요시 하고 기본 개폐방식이 여닫이로 무겁다. 반면 미국식은 하드웨어의 기능보다 사용 편의에 중점을 맞췄다. 대신 밀착력이 낮아 단열성이 유럽식에 비해 떨어진다. 03 단열의 효율을 좌우하는 창호의 유리 창호에 쓰이는 유리에 따라 단열의 효율이 달라진다. 단층유리는 유리가 한 겹, 복층유리는 두 겹, 삼중복층유리는 세 겹인 것이다. 복층유리나 삼중 복층유리를 사용하면 유리와 유리 사이에 공기층이 생성되므로 단열 효과가 높아져 열효율이 더 좋아진다. 01_ 단층유리 vs. 복층유리 vs. 삼중복층유리 창짝에 유리의 겹수에 따라 단층유리, 복층유리, 삼중복층유리로 나눈다. 단열, 기밀성 등의 이유로 복층유리나 삼중복층유리가 주로 사용된다. 최근에는 외부 온도가 그대로 전달되는 단층유리의 이용도는 낮은 편이다. 단층유리 유리 한 장만 있는 것을 단층 유리라고 한다. 유리 자체에 냉기가 그대로 전달되므로 결로나 곰팡이 등의 문제가 발생될 수 있어 잘 이용하지 않는다. 복층유리 이중유리, 페어글라스라고도 부른다. 단유리가 2장 있는 유리로, 유리-공간-유리로 유리와 유리 사이에 공기층이 들어가 단열 효과가 있다. 삼중복층유리 단유리가 3장 들어간 유리로 유리-공기층-유리-공기층-유리 구조로 이루어진다. 공기층이 2개 있으므로 단열성, 기밀성, 차음성 등 성능이 뛰어나다. TIP 로이Low-E 유리란? 로이Low-E:low-emissivity는 낮은 방사율을 뜻하며, ‘저방사 유리’라고도 부른다. 유리 표면에 금속 또는 금속산화물을 얇게 코팅한 것으로 열의 이동을 최소화시켜 겨울에는 안에서 발생한 난방열이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차단하고, 여름에는 바깥 열기를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 특성상 단층으로 사용하기보다 주로 복층으로 가공해 사용한다. 최근 건축 시장에서 단열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됨에 따라서 로이유리 사용이 보편화되는 추세다. 로이유리로 창호 설치시 시험성적서를 받을 수 있는데, 이때 사용한 코팅의 종류와 납품된 유리의 종류가 같은지 반드시 확인한다. 또한 현장에서 유리가 제자리에 시공되었는지 확인하는 방법은 실내쪽에 서서 유리 면의 끝에 있는 마크를 보았을 때 글자가 바로 되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로이유리 복층 구조 유리 표면에 금속 또는 금속 산화물을 얇게 코팅한 로이 유리를 복층으로 겹치고, 유리와 유리 사이에 공기보다 무거운 아르곤 가스 등의 기체를 주입해 단열 성능을 높인 것이다. 02_ 단창 vs. 이중창 쉽게 말해 환기를 위해 문을 한 번만 열면 되는 것은 단창이고, 창을 두 번 열어야하는 것은 이중창이다. 단창은 실내에서 공간을 구획할 때 이용하며, 이중창은 주로 실내와 외부 테라스를 연결할 때 설치한다. 단창하나의 창으로 창짝이 설치된 것. 창을 한번만 열면 되기 때문에 편의성이 뛰어나다. 거실과 베란다 사이나 공간과 공간을 이어주는 곳에 주로 설치한다. 이중창이중으로 창짝이 설치된 것. 창짝과 창짝 사이에 공기층이 있어 단열, 방음성 등 창호의 기능이 뛰어나다. 주로 방창으로 사용한다. 04 냉난방비 창호가 결정한다 좋은 창호의 선택기준 창은 태양 에너지를 조절하고, 실내 온도 유지를 돕는 등 주거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자재다. 우리 집의 냉난방비를 결정하는 좋은 창호 선택기준을 알아보자. 01_ 창호, 꼭 따져봐야 할 5대 성능 좋은 창호는 단열, 기밀, 수밀, 내풍압 등 대표적인 5가지 기능을 충족하는 제품이다. 창호 선택 시 반드시 따져 봐야할 기능들을 소개한다. 외부의 온도 차단하는 성능 단열성 물체와 물체 사이에 열이 서로 통하지 않도록 막는 성질을 말한다. 내부의 열이 외부로 손실되는 정도를 말한다. 대략 30% 정도가 창문을 통한 열손실이므로 단열성을 위해 열전도가 낮은 재질의 창호를 선택하도록 한다. 빗물을 차단하는 역할 수밀성 빗물 등 외부 물질이 내부로 스며들지 않도록 막는 기능을 말한다. 창을 통해 빗물이 내부로 스며들지 않고, 결로수 배출이 쉽도록 설계돼 있어야 한다. 수밀성이 낮으면 장마철 창짝 사이로 비가 스며들 수 있다. 외부 공기를 막는 기능 기밀성 외부 바람이 실내로 들어오지 않도록 막는 기능을 말한다. 창을 닫았을 때 창짝과 창틀이 완전히 밀착 돼 그 사이로 바람이 새지 않는 기밀성 높은 창호를 선택한다. 외부의 풍압을 견디는 강도 내풍압성 태풍과 같은 강한 외부 환경으로부터 지켜주는 기능을 말한다. 창이 튼튼하지 않으면 태풍이 몰아칠 때 창이 탈착되거나 부서질 수 있다. 고층이나 바람이 많이 부는 지역에는 내풍압성을 반드시 따져본다. 소음을 차단하는 정도 방음성 밖에서 들려오는 소음을 집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고, 집 안의 소리가 밖으로 새어나가는 것을 방지한다. 소음이 심한 지역일 경우에는 최대한 방음성을 높인 창호를 선택하도록 한다. 02_ 좋은 창호 선택 방법 2012년 7월 창호에너지효율등급제가 시행되며, 건축주도 창호의 정보를 쉽게 알고, 고를 수 있게 됐다. 똑똑하게 창호 고르는 방법을 알아보자. 제품 특징에 맞춰 선택한다 각 브랜드마다 가지고 있는 고유의 편의성을 확인하면 더욱 만족도가 높은 창호를 선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기밀성이 뛰어난 제품, 해충의 유입을 줄여주는 제품, 쉽게 열 수 있는 제품, 미세먼지 유입을 줄여주는 제품 등 자신의 편의에 맞는 기능을 갖춘 제품을 선택한다. 창호 성능 열관류율로 파악한다 열관류율(w/㎡k)은 실내외 온도 1K 발생 시 1㎡당 전달되는 열량을 말한다. 쉽게 말해 창호를 통해 열이 얼마나 손실되는지를 측정하는 수치다. 따라서 수치가 낮을수록 단열 성능은 뛰어나다. 창호 에너지 효율 등급을 확인한다 일반 가전제품에 5단계로 나뉜 에너지 효율 등급 라벨이 2012년 7월부터 창호에도 시행되고 있다. 창호의 열관류율, 기밀성, 유리성능 등이 표기되어 설치할 장소, 자신의 라이프스타일, 건축비 예산 등을 고려해 쉽게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창의 에너지 효율 등급은 냉난방비와 직결되어 있다. 창은 건물에서 열차단 성능이 가장 취약한 부분이므로, 반드시 건물의 용도에 맞는 열차단 성능 창을 선택해야한다. 따라서 창을 선택할 때는 전문가와 필히 상담하고,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을 확인하도록 한다. 창호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 기준 단열 성능창을 통해 열손실을 방지하는 능력. 열관류율을 기준으로 평가하는데 열관류율은 창의 단위 면적당 통과하는 열량을 말하며 수치가 낮을수록 단열 성능이 좋다는 뜻이다. 기밀 성능외부에서 유입되는 공기를 차단할 수 있는 능력. 등급의 숫자가 작을수록 기밀성이 뛰어나다는 뜻이다. 한국에너지공단에서 비교 분석한다 한국에너지공단 효율관리제도 홈페이지에서 에너지소비효율등급표시제도의 모든 신고제품을 검색할 수 있다. 제품별 에너지소비효율등급과 소비전력량, 용량, 연간에너지비용 등을 확인하고 비교한다. 단, 제품 검색 시, 측정방법 변경 및 기준 강화에 따른 제품의 생산, 제조일자에 따라 소비효율등급 및 소비효율이 달라질 수 있으며, 업체의 사정으로 인해 최초 신고된 제품의 측정결과보다 낮은 소비효율, 소비효율등급이 제품라벨에 표기될 수 있다. TIP 효율관리제도 이용법 한국에너지공단 효율관리제도 홈페이지 eep.energy.or.kr 접속 ⇒ 메인 카테고리 중 ‘제품 검색’ 클릭 ⇒ 다음 창으로 진입한 뒤 ‘효율등급제도’를 클릭 ⇒ 제품 검색 창이 나오면 ‘23번 창세트’ 클릭 ⇒ ‘창세트’로 진입한다. 여기에서 업체와 모델명으로 검색해 제품에 대한 상세 설명을 확인하거나 1~5등급 중 원하는 등급을 선택하면, 등급에 맞는 제품을 볼 수 있다. 제품 목록은 업체명, 모델명, 프레임제질, 열관류율, 효율등급 등으로 분류돼 있다. 창호 전시장을 방문해 직접 보고 선택한다 어느 정도 마음에 드는 창호를 골랐다면, 오프라인 전시장을 방문해 전문가와 상담하고, 직접 보고 만져보며 자신이 원하는 창호를 찾도록 한다. 여러 전시장을 방문하기 번거롭다면, 여러 브랜드가 모이는 건축 관련 박람회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정확한 시공과 사후 A/S를 확인한다 일부 업체의 경우 판매에만 급급해 시공 후 A/S에 미온적인 대응을 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시공은 정확하고, A/S에는 적극적인 업체를 선택한다. 믿을만한 업체를 선택한다 설계하는 곳, 창호를 만드는 곳, A/S를 하는 곳이 따로따로 다르다면 작은 오차가 생길 수 있는 확률이 그만큼 커지기 마련이다. 특히 창호는 기밀성의 미세한 차이로 성능의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따라서 믿을 수 있는 업체의 창호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05 한눈에 보는 창호 시공 과정 창호는 한번 설치하면 쉽게 바꿀 수 없기 때문에 꼼꼼한 시공이 필요하다. 게다가 열 손실, 방수, 결로, 단열과 관련이 깊어 주택의 완성도를 좌우하는 시공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따라서 전체 공사 과정을 이해하고, 설치 시 유의점을 챙겨 누수나 하자를 방지하자. ※시공 전 준비하기 창호 시공 시 공사 소음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공동 주택이라면 공사 안내 표시를 공동 현관 및 엘리베이터에 안내 고지해 주위 이웃에게 미리 양해를 구한다. 시공 시 바닥의 손상 및 먼지가 발생하는 것을 대비해 가구나 바닥 등에 비닐 등을 까는 등 보양작업을 해둔다. 신축이 아닌, 창호 교체를 진행하는 리모델링 시에는 기존 창이 설치돼 있을 경우 창호 철거를 진행해야하는데, 철거비는 설치 시공비와 별도로 추가 비용이 발생될 수 있다. TIP 창호 유리 확인하는 법 현장에서 주문한 유리가 정해진 자리에 잘 설치됐는지 확인하고 싶다면 스티커를 확인한다. 유리에 붙어있는 스티커에는 유리의 사이즈와 도면상 위치를 나타내는 번호 등이 표시된 스티커가 표시돼 있어, 설치 장소, 품종 등을 비교 확인할 수 있다. ※ 과정은 시공 현장 및 제품 종류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1 수직, 수평 작업 및 창틀 설치창 설치할 자리 상하좌우에 여유 공간을 두어 창물 틀을 실측해 공장에서 제작한다. 창 고정에 견고성을 높이고, 창의 개폐에 최상의 부드러움을 주기 위해 레이저 레벨기(수직, 수평 검사기)를 활용해 꼼꼼히 체크한다. 설계상 치수와 골조 작업 후 치수가 달라질 수 있고, 창틀을 올리는 바닥 면 자체가 고르지 않을 수 있으니 수직, 수평을 정확하게 맞춰야한다. 이때 쐐기목을 이용해 임시 고정한다. 2 창틀 고정벽과 창틀을 나사를 통해 고정하고 쐐기목을 해체한다. 이때 드릴 작업이 진행되어 소음이 발생된다. 창틀이 잘 고정되면 문을 열고 닫는 충격에 잘 견디고 내구성도 좋아진다. 3 틈새 메우기개구부와 창틀의 사이를 단열재와 모르타르 또는 폼으로 메운다. 이 과정을 ‘사츰치다’ 또는 ‘폼 처리’라고 부르는데, 겨울철 외풍을 막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외부는 실리콘으로 마감하거나 기밀테이프를 내외부에 붙인다. 4 핸들과 잠금장치 설치창짝을 달고 핸들을 설치한 뒤 개폐에 문제가 없는지 정상적으로 핸들과 잠금이 되는지 확인한다. 5 시공 후 마무리하기마감 공사 전 창틀을 설치하면 손잡이나 유리가 쉽게 깨지거나, 스크래치날 수 있으므로, 다른 공정에 지장 없도록 최대한 보양 작업을 해둔다. TIP 남쪽 창이 냉난방비 절약한다 좋은 창호를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느 방향으로 창을 냈느냐에 따라 냉난방비를 줄일 수 있다. 창은 열 손실이 발생되는 부분이자, 열에너지를 얻는 부분이기도 하다. 남향은 겨울철 일사량(일정 시간 동안 햇볕을 받는 양)이 많고, 여름철은 적다. 따라서 창을 남쪽으로 내면,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는 시원한 온도를 만들 수 있다. 06 에너지 효율 높이고 쾌적한 실내 만드는 창호 유지 & 관리법 많은 비용을 들여 설치한 창호를 제대로 잘 사용하기 위해서는 유지 관리법을 잘 알아둘 필요가 있다. 우리 집 창호 자가 점검에서 청소법을 알아두자. 01_ 자가 점검 Q&A 언젠가부터 창문을 열고 닫는 게 어렵고, 창틀에 물이 고이며, 기밀성도 떨어진다면 자가 점검을 진행해보자. 02_ 하드웨어 유지 관리법 정기적으로 1년에 한 번씩 살펴보고 손질을 해주어야 하며 필요 시에는 풀어진 나사를 다시 조여 주거나, 경우에 따라서는 A/S를 진행한다. 1년에 한 번은 구동 부분에 윤활유를 주유해 기능이 원활히 유지될 수 있도록 한다. 단, 부식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독산 세제(산성계, 유기용제) 사용은 피하고, 창문에 들어가는 어떤 하드웨어든 임의로 도색하거나 코팅하면 안 된다. 또한 부품을 교체하거나 창문 전체를 끼우고 뺄 때는 전문 업체에 의뢰하도록 한다. 03_ 청소 및 유지관리법 창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우리 집의 난방비가 달라질 수 있다. 창의 가장 기본이 되는 유리는 깨끗하게 관리하지 않으면 일사량 손실이 10~30%가 생길 수 있어 겨울철 난방비가 상승할 수 있다. 슬라이딩 창은 기밀을 담당하는 풍지판을 필수적으로 두고 모헤어를 3~4년에 한 번씩 교체해야 하며, 시스템 창은 준공 후 1년이 지나면 미세하게 틀어질 수 있으므로 조정해야한다. 04_ 결로 해결 방법 날씨가 쌀쌀해지며 난방기를 사용하기 시작하면, 어김없이 ‘결로 현상’을 접하게 된다. 결로는 실내외 온도 차이가 크거나 내부 습도가 높을 경우, 공기 내 습기가 차가운 면에서 물방울로 변화하는 현상이다. 처음에는 겨우 물방울 정도로 보여 넘기지만, 이 물방울이 모이면 결국 창틀과 벽지, 마감재가 훼손되고, 곰팡이 발생 원인이 된다. 게다가 곰팡이가 번식하게 되면, 기침이나 피로, 두통, 가려움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 결로가 생기면 신속하게 물기를 제거한다 주기적으로 환기 시킨다 난방 온도를 20°C 내외로 유지한다 욕실 사용 시 문을 닫고 환풍기를 가동한다 과도한 가습기 사용을 자재하고 적정 습도를 유지한다 창문 근처에 너무 많은 화분 배치를 자재한다 한번에 많은 양의 빨래를 실내에 널어놓고 건조하지 않는다 조리 시 수분·냄새 제거를 위해 창문을 열고, 주방 환기팬을 가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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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짓기 정보
- 특집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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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09월호 특집 1] 집의 쾌적함을 가름한다! 창호에 대한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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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의 날개를 단 27평 날개집2
- 날개집 2는 ‘작지만 온 가족이 자기 방을 가지고 필요한 요소들이 다 들어있는 그런 집이었으면 좋겠다’라는 건축주 요구 사항에서 출발했다. 작아도 즐겁고 재미있는 집. 가족들의 소망을 담아 아담하고 실용적인 주택을 계획했다. 구성 백홍기 기자글 김동희 소장자료제공 건축사사무소 KDDH https://cafe.naver.com/kimddonghee HOUSE NOTE건물높이 8.50m건축구조 경량 목구조가상 대지 300.00㎡(90.75평)건축면적 60.20㎡(18.21평)연면적 89.88㎡(27.19평)1층 52.90㎡(16.00평_실내면적)2층 36.98㎡(11.19평_실내면적)다락 13.5m㎡(4.08평)외부마감지붕 - 컬러강판벽 - 스타코플렉스(T50 외단열 시스템 + 발수제)내부마감 벽 - 고급벽지, 고급 천장벽지바닥 - 강마루(동화마루), 타일단열재 벽 - 연질 우레탄폼, R23 글라스울지붕 - 연질 우레탄폼실내 문 제작 또는 영림 기성문(선택) 천창 벨룩스(FS, 533x962)창호 미국식 창호(삼익산업), 일부 독일식 창호데크 하드우드(별도공사)현관문 방화문 + 목재마감난방기구 콘덴싱 보일러(경동나비엔 LCB-25K, 23200Kcal/h, Wifi 온도조절기)설계 건축사사무소 KDDH 손정용 이사 (설계비용 포함)시공 미르하우징건축·토목인허가 별도진행총공사비(옵션 제외) 1억 2000만 원※별도 작업 정화조, 지하수 개발, 조경, 담장※별도 비용 특수조명, 싱크대, 각종 인입비, 세금, 태양 전기패널, CCTV※기초 지질에 따라 다르므로 별도공사 ▶옵션1) 2층 방 2(8.72㎡(2.64평)) 제외 시 약 1억 1400만 원2) 2층 다락(13.5㎡(4.08평)) 포함 시 약 1억 2500만 원 단순하지만, 지루하지 않게날개집 2는 목구조로 지은 2층 규모 주택이다. 애초 계획보다 규모가 다소 작아졌다. 설계할 때 거주자 수, 라이프 스타일, 세컨드하우스 용도라는 점을 고려해 국민주택 규모*로도 적합하다고 판단해 관리하기 쉽고 비용까지 절감할 방안으로 제안했다. 52.90㎡(16.00평)의 주택은 대지 100평 규모에 앉혀도 작다는 느낌이 없다. 남향으로 긴 형태라 남향으로 앉히면 햇빛을 풍족하게 끌어들이고, 서향이나 동향으로 앉히면 여백을 담아낼 수 있다. 난방이 부실했던 과거엔 남향을 고집했지만, 이젠 건축주 의도와 환경에 따라 향을 자유롭게 선택하는 게 현대 건축에 맞다. 건축디자인 계획안은 좌우 대칭으로 변용해 사용하는 것이다. 복잡한 형태나 재료는 비용 상승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최대한 단순함을 지향하므로, 이 주택 또한 형태와 색을 단순하게 마무리했다. 대신 창문 크기로 변화를 줘 단순함에서 오는 지루함을 감쇄시켰다. 국민주택 규모 주택건설촉진법 제3조 제1항에 따르면 국민주택은 ‘국민주택기금을 지원받아 건설되거나 개량되는 주택’을 말하며, 규모는 전용면적 85㎡(25.7평) 이하인 주택을 말한다. 공간 배치와 연결로 여유 담아작은 집 공간 구성은 어렵다. 한 뼘도 허투루 버려서는 안 되고 공간과 공간 잇기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 날개집 2는 1층에 필요한 실들을 배치하면서, 주요 활동 공간인 거실이 좁아졌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주방과 일체형으로 계획해 여유 공간을 넓히고, 마당 쪽에 전면 유리창을 내 시원한 시야를 확보하면서 답답함을 해소했다. 동선은 간결하게 계획했다. 2층 계단실에서 바로 가족실을 지나 방 1과 외부를 연결하는 베란다를 ‘-’ 자로 배치해 불필요하게 꺾인 부분을 없앴다. 그만큼 공간은 단순해지고 효율적으로 사용하게 됐다. 아이들이 쉬고 노는 공간으로 제안한 곳은 가족실에서 연결되는 방 2다. 1층 거실 상부에 공중에 떠 있는 듯한 모습으로 디자인한 방 2는 ‘천공의 성 라퓨타’에 나올 법한 형태로 아이들에게 재미난 상상을 안겨줄 것이다. 또한, 창문을 외벽 창에 맞춰 설치해 풍경을 끌어들임으로써 더욱 풍성한 공간이 되도록 계획했다. 그리고 방 1과 베란다가 대지 뒤쪽과 측면을 향한다면, 방 2는 정면을 향해 각각 다른 풍경을 제공하도록 했다. 작은 규모의 집일수록 외부 공간 활용도를 높여야 한다. 집 안에서 일어나는 일 또는 이벤트를 외부로 끌어내면 그만큼 실내 공간을 여유롭게 활용하기 때문이다. 현관문 앞 폭넓은 계단은 아이들의 놀이를 실내에서 실외를 이동시켜 놀이터 역할을 하도록 했다. 거실에 설치한 전면 창은 실내 공간을 외부로 확장해 작은 집을 넓게 확장한 장치다. 남향이나 동향으로 배치해도 건물 사용성에 크게 지장 없는 형태를 지향했다. 설계 계획안 설명1층에 방 하나 2층에 방 두 개를 계획했다. 2층에 떠 있는 방을 만들면 아이 방으로 사용하거나 놀이 공간으로 이용하기 좋은 ‘공간 속의 재미 공간’이 될 것이라 상상했다. 하지만, 사용성이 낮을 거 같으면 방 2를 제외하고 1층 거실을 2층까지 열린 공간으로 구성해 넓은 개방감을 줄 수 있다. 2층 방 1 상부에 배치한 다락은 공사비와 실생활에 맞게 적용하면 좋을 것 같다. 집 규모에 비해 크게 계획한 현관을 외부로 돌출시켜 상부에 야외 공간으로 사용할 발코니를 구성했다. 1층 안방 앞쪽에 천막으로 그늘막을 설치하면 정원을 감상하며 쉬는 아늑한 공간을 형성할 수 있다. 2층에 오르내리기 괜찮다면 2층을 부부 침실로 사용하고 1층을 손님을 위한 게스트룸이나 평소 자주 이용하는 전용 공간으로 구성해도 좋다.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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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의 날개를 단 27평 날개집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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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E DESIGN] 소망의 날개를 단 날개집2
- 소망의 날개를 단 날개집2 날개집2는 ‘작지만 온 가족이 자기 방을 가지고 필요한 요소들이 다 들어있는 그런 집이었으면 좋겠다’라는 건축주 요구사항에서 출발했다. 작아도 즐겁고 재미있는 집. 가족들의 소망을 담아 아담하고 실용적인 주택을 계획했다. 구성 백홍기 기자 | 글 김동희 소장 자료제공 건축사사무소 KDDH cafe.naver.com/kimddonghee ※8월호부터 건축사사무소 KDDH 김동희 소장의 작은 집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자신의 상상에서, 때론 건축주 요구에 의해 탄생한 이야기를 시리즈로 소개합니다. HOUSE NOTE 건물높이 8.50m 건축구조 경량 목구조 가상 대지 300.00㎡(90.75평) 건축면적 60.20㎡(18.21평) 1층 52.90㎡(16.00평_실내면적) 2층 36.98㎡(11.19평_실내면적) 다락 13.5m㎡(4.08평) 연면적 89.88㎡(27.19평) 외부마감 지붕 - 컬러강판 벽 - 스타코플렉스(T50 외단열 시스템 + 발수제) 내부마감 벽 - 고급벽지, 고급 천장벽지 바닥 - 강마루(동화마루), 타일 단열재 벽 - 연질 우레탄폼, R23 글라스울 지붕 - 연질 우레탄폼 실내 문 제작 또는 영림 기성문(선택) 천창 벨룩스(FS, 533x962) 창호 미국식 창호(삼익산업), 일부 독일식 창호 데크 하드우드(별도공사) 현관문 방화문 + 목재마감 난방기구 콘덴싱 보일러(경동나비엔 LCB-25K, 23200Kcal/h, Wifi 온도조절기) 설계 건축사사무소 KDDH 손정용 이사(설계비용 포함) 시공 미르하우징 건축·토목인허가 별도진행 총공사비(옵션제외) 1억 2000만 원 ※별도작업 정화조, 지하수 개발, 조경, 담장 ※별도비용 특수조명, 싱크대, 각종 인입비, 세금, 태양 전기패널, CCTV ※기초 지질에 따라 다르므로 별도공사 ▶옵션 1) 2층 방2(8.72㎡(2.64평)) 제외 시 약 1억 1400만 원 2) 2층 다락(13.5㎡(4.08평)) 포함 시 약 1억 2500만 원 단순하지만, 지루하지 않게 날개집2는 목구조로 지은 2층 규모주택이다. 애초 계획보다 규모가 다소 작아졌다. 설계할 때 거주자 수, 라이프 스타일, 세컨드하우스 용도라는 점을 고려해 국민주택 규모*로도 적합하다고 판단해 관리하기 쉽고 비용까지 절감할 방안으로 제안했다. 국민주택 규모 주택건설촉진법 제3조 제1항에 따르면 국민주택은 ‘국민주택기금을 지원받아 건설되거나 개량되는 주택’을 말하며, 규모는 전용면적 85㎡(25.7평) 이하인 주택을 말한다. 52.90㎡(16.00평)의 주택은 대지 100평 규모에 앉혀도 작다는 느낌이 없다. 남향으로 긴 형태라 남향으로 앉히면 햇빛을 풍족하게 끌어들이고, 서향이나 동향으로 앉히면 여백을 담아낼 수 있다. 난방이 부실했던 과거엔 남향을 고집했지만, 이젠 건축주 의도와 환경에 따라 향을 자유롭게 선택하는 게 현대 건축에 맞다. 건축디자인 계획안은 좌우 대칭으로 변용해 사용하는 것이다. 복잡한 형태나 재료는 비용 상승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최대한 단순함을 지향하므로, 이 주택 또한 형태와 색을 단순하게 마무리했다. 대신 창문 크기로 변화를 줘 단순함에서 오는 지루함을 감쇄시켰다. 공간 배치와 연결로 여유 담아 작은 집 공간 구성은 어렵다. 한 뼘도 허투루 버려서는 안 되고 공간과 공간 잇기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 날개집2는 1층에 필요한 실들을 배치하면서, 주요 활동 공간인 거실이 좁아졌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주방과 일체형으로 계획해 여유 공간을 넓히고, 마당 쪽에 전면 유리창을 내 시원한 시야를 확보하면서 답답함을 해소했다. 동선은 간결하게 계획했다. 2층 계단실에서 바로 가족실을 지나 방1과 외부를 연결하는 베란다를 ‘-’자로 배치해 불필요하게 꺾인 부분을 없앴다. 그만큼 공간은 단순해지고 효율적으로 사용하게 됐다. 아이들이 쉬고 노는 공간으로 제안한 곳은 가족실에서 연결되는 방2다. 1층 거실 상부에 공중에 떠 있는 듯한 모습으로 디자인한 방2는 ‘천공의 성 라퓨타’에 나올 법한 형태로 아이들에게 재미난 상상을 안겨줄 것이다. 또한, 창문을 외벽 창에 맞춰 설치해 풍경을 끌어들임으로써 더욱 풍성한 공간이 되도록 계획했다. 그리고 방1과 베란다가 대지 뒤쪽과 측면을 향한다면, 방2는 정면을 향해 각각 다른 풍경을 제공하도록 했다. 작은 규모의 집일수록 외부 공간 활용도를 높여야 한다. 집 안에서 일어나는 일 또는 이벤트를 외부로 끌어내면 그만큼 실내 공간을 여유롭게 활용하기 때문이다. 현관문 앞 폭넓은 계단은 아이들의 놀이를 실내에서 실외를 이동시켜 놀이터 역할을 하도록 했다. 거실에 설치한 전면 창은 실내 공간을 외부로 확장해 작은 집을 넓게 확장한 장치다. 남향이나 동향으로 배치해도 건물 사용성에 크게 지장 없는 형태를 지향했다. 설계 계획안 설명 1층에 방 하나 2층에 방 두 개를 계획했다. 2층에 떠 있는 방을 만들면 아이 방으로 사용하거나 놀이 공간으로 이용하기 좋은 ‘공간 속의 재미 공간’이 될 것이라 상상했다. 하지만, 사용성이 낮을 거 같으면 방2를 제외하고 1층 거실을 2층까지 열린 공간으로 구성해 넓은 개방감을 줄 수 있다. 2층 방1 상부에 배치한 다락은 공사비와 실생활에 맞게 적용하면 좋을 것 같다. 집 규모에 비해 크게 계획한 현관을 외부로 돌출시켜 상부에 야외 공간으로 사용할 발코니를 구성했다. 1층 안방 앞쪽에 천막으로 그늘막을 설치하면 정원을 감상하며 쉬는 아늑한 공간을 형성할 수 있다. 2층에 오르내리기 괜찮다면 2층을 부부 침실로 사용하고 1층을 손님을 위한 게스트룸이나 평소 자주 이용하는 전용 공간으로 구성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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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짓기 정보
- 주택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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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E DESIGN] 소망의 날개를 단 날개집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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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업체별 이동식 소형 주택 컬렉션 3-2
- 경제적 부담 없이 전원생활 맛보기 체험용으로도 인기를 끄는 가성비 가심비까지 최고의 이동식 소형주택에 대한 모든 것을 담았다. 이제는 이동식 소형 주택도 다양한 스타일로 만날 수 있다. 디자인, 가격, 실용성 모두 잡은 다양한 이동식 소형 주택을 전 편에 이어 소개한다. 글 이수민 기자 사진 이상현 기자(성심건업 제품)04. 건축가가 만든 고급스럽고 세련된 주택 - 간삼생활디자인35년 전통의 종합건축사사사무소 ‘간삼건축’의 자회사로 건축가가 생각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제시하기 위해 2018년 설립한 이동식 주택 전문 회사. 건축가가 직접 기획하고, 상품으로 완성해 단열, 기초, 구조뿐 아니라 세컨드하우스로 사용할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까지 고려해 더욱 완성도를 높였다. 셔터 개념의 외피 시스템으로 사용하지 않을 때도 철저하게 보안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실내는 서랍형 냉장고, 시스템 에어컨, 구조 일체형 실외기실 등 빌트인 Built-in 시스템을 통해 공간의 유효면적을 최대한 확보했다. INFO주문제작 약 1개월 미만비용 네스트 4380만 원부터, 팝 3380만 원부터(부가세·운반비·설치비 별도)위치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백현로 161문의 02-2250-6641 www.odmproject.com ODM 네스트 모델 거실과 평상, 화장실과 주방, 외부 발코니로 구성되어 있는 실제 주거 형태의 네스트 Nest 모델. 화장실과 주방가구, 냉·난방 설비가 포함된 세컨드하우스 형 제품이다. 크기는 두 가지로, 기본형은 면적 19.8㎡(5.98평), 확장형은 26.3㎡(7.35평)이다. 이 모델 외 파티션 없이 한 공간으로 뚫려 있어 다양한 용도로 사용이 가능한 유니버설 공간과 외부 베란다로 구성되어 있는 ‘팝’타입, 팝 타입에 카페 등으로 활용하기 적당한 공간을 추가한 ‘팝 플러스’ 등이 있다. 침실에서 바라본 모습. 오른쪽에는 주방, 왼쪽에는 욕실을 배치했다. 주방에도 자연광을 즐길 수 있도록 작은 창을 냈다. 통창으로 외부 전경을 만끽할 수 있다. 여기에 박공지붕으로 운치를 더했다. 모던한 디자인이 세련된 분위기를 내는 주방. / 샤워 파티션을 설치해 쾌적함을 높인 욕실. HOUSING DATA건축구조 중목구조+경량 목구조외부마감 9.5㎜ 호주산 유칼립투스 집성 외장용 보드, 열처리 원목 데크재내부마감 내벽 - MFB보드 바닥-강마루단열재 고기밀성 단열재창호 침실 - 미국식창호(이중창, 빗살프레임 적용)거실, 주방, 욕실 - 독일식 창호 이중창조명 LED 주방가구 UV하이글로시온수기 전기온수기난방기구 온수패널+전기보일러 05. 젊은 감각의 컨테이너 주택 - 디자인그룹태드대형 아파트 인테리어 공사 경력의 대표가 운영하는 컨테이너식 이동식 주택 전문 회사. 2014년부터 농막용 이동식 소형 주택, 일반 모듈러 주택, 컨테이너식 프랜차이즈 식음료 매장 등 다수의 컨테이너식 주택을 지어 제공하고 있다. 주택을 주문할 때는 내수용보다 철판이 두껍고 구조가 튼튼한 수출용 컨테이너를 사용하거나 컨테이너 제작용 철판을 용도에 맞게 주문 제작하는 방법 두 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INFO주문제작 1개월 미만비용 2000만 원대 부터(부가세·운반비·데크·설치비 별도)위치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 경복대로534번길 25문의 031-574-1122 https://blog.naver.com/73ekdbsl67 별서 9평형 외부는 컬러 강판으로 단단한 무드, 실내는 우드 톤과 화이트 컬러 조합의 모던한 분위기가 어우러지는 이동식 소형 주택. 총 9평형으로 1층 6.5평, 다락은 2.5평이다. 특히 다락에도 창을 내어 개방감을 더했다. 여기에 외부에 철재 슬라이딩 도어를 달아 사용하지 않을 때에 도어를 닫아두면 주택을 안전하게 보안 유지할 수 있다. HOUSING DATA건축구조 경량 철골조외부마감 컬러 강판내부마감 합판 위 지정스태인, 강화마루단열재 난연패널 150T+열 반사 단열재 40T+난연패널 50T창호 영림하이샷시창호현관문 단열방화문조명 LED 조명주방가구 패트 재질+인조 대리석 온수기 50ℓ 전기온수기난방기구 전기패널가격 3950만 원(천장형 냉난방기, 빌트인 냉장 & 냉동고 제외)*부가세·운송비·설치비 별도 봄날 9평형 화이크 컬러 강판으로 심플하지만 세련된 외관에 짙은 우드를 이용한 내부 마감과 구조로 고급스러움까지 살린 이동식 주택. 1층 6.5평에 다락 2.5평이 추가된 9평의 복층형 농막이다. 다락에 천창과 상부 창을 계획한 것이 포인트.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보안 창호를 사용했다. HOUSING DATA건축구조 경량 철골조외부마감 컬러 강판내부마감 합판 위 지정스태인, 강화마루단열재 난연패널 150T, 열 반사 단열재 40T, 난연패널 50T창호 영림하이샷시창호현관문 단열방화문조명 LED 조명주방가구 패트 재질+인조 대리석 온수기 50ℓ 전기온수기난방기구 전기패널가격 3950만 원(천장형 냉난방기, 빌트인 냉장 & 냉동고 제외)*부가세·운송비·설치비 별도 컨테이너 가족실 10평형 1층 10평 공간을 모두 활용해, 널찍한 가족실이나 손님 응접실로 사용하는 이들이 많이 찾는다. 일반적인 컨테이너 주택의 외형과 달리 실내는 고급스러움을 더하기 위해 석고 도장과 타일로 마감했다. 컨테이너 주택에 데크를 설치하면 바비큐 파티 공간으로도 완벽하게 활용할 수 있다. HOUSING DATA건축구조 컨테이너외부마감 컬러 강판 위 우레탄 도장내부마감 내벽 - 석고 위 도장 바닥 - 타일단열재 경질 우레탄폼+난연패널창호 KCC 시스템창호현관 단열방화음조명 LED 조명주방가구 패트 재질+인조 대리석 온수기 50ℓ 전기온수기난방기구 전기패널가격 4000만 원(천장형 냉난방기, 빌트인 냉장 & 냉동고 제외)*부가세·운송비·설치비 별도 06. 대기업 건설사 경력 노하우 - ㈜미루이동주택대기업 건설회사에서 30년간 주택 사업부장과 기술담당 상무로 근무한 노하우를 가진 이찬호 대표가 운영하는 이동식 소형 주택 전문 회사. 컨테이너와 경량 철골구조, 목구조를 이용해 이동식 소형 주택을 제작한다. 이동식 주택은 춥다는 고정관념을 깨기 위해 단열은 외부에 난연 패널을 시공하고, 열 반사 단열재를 덧댄 다음 글라스울을 충전해 성능을 높였다. 모든 공정은 충북 음성에 있는 공장에서 직접 제작 판매한다. INFO제작 기간 1개월 미만비용 2250만 원부터데크 5평 기준 200만 원(난간 설치시 100만 원 추가), 어닝(커텐포함, 자동) 100만 원위치 경기 이천시 대월면 경충대로 1964문의 1899-4248, 031-635-7491 www.milu-mh.com*부가세·운반비·설치비 별도 박스형 모델 단층에 심플한 구조가 돋보이는 보급형 모델. 계단을 통해 진행해야 하는 다락을 별도 마련하지 않았다. 계단을 이용하기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타입이다. 다락은 없지만, 1층 공간을 나누어 침실을 마련해 더욱 아늑하게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2250만 원. 데크는 옵션으로 5평 기준 200만 원이다. 난간 설치 시 100만 원 추가된다. HOUSING DATA건축구조 경량 철골조외부마감 현무암, 타일, 스타코내부마감 내벽 - 편백루바, 페트패널 바닥 - 강화마루단열 100㎜ 난연 패널, 6㎜ 열 반사 단열재, 89㎜ R11 글라스울창호 24㎜ 페어 이중창호(LG하우시스)가격 2250만 원*부가세·운송비·설치비 별도 대표 모델 대표적인 모델에 선택에 따라 찜질방과 다락을 추가할 수 있다. 찜질방은 기존 내부에 1평 정도 황토 대리석을 깔아 찜질을 할 수 있게 만든 구조. 다락 확장형을 선택하면 다락을 외부로 확장해 2.5평 정도의 공간을 최대한 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좁은 농막의 단점을 보완한 모델이다. 주방가구를 ‘ㄱ’ 자로 배치해 조리 공간을 여느 이동식 소형 주택보다 넓고 편리하게 만들었다. 현관 진입 시 좀 더 여유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전면에 포치를 마련했다. 또한 전면에 큰 창을 배치해 외부 전망을 즐기기 용이하게 했다. HOUSING DATA건축구조 경량 철골조외부마감 현무암, 타일, 스타코내부마감 내벽 - 편백루바, 페트패널 바닥 - 강화마루단열 100㎜ 난연 패널, 6㎜ 열 반사 단열재, 89㎜ R11 클라스울창호 24㎜ 페어 이중창호(LG하우시스)가격 3150만 원*부가세·운송비·설치비 별도 07. 디자인과 단열을 모두 잡았다 - 져스틴하우스바닥면적인 6평~12평 정도의 이동식 소형 주택이라도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다르게 설계·디자인하고, 패시브하우스를 목표로 단열에 신경 쓰는 이동식 주택 전문 업체.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은 기본, 사용자 타입에 따라 공간 활용도를 높이거나 수납력을 최대한 살린다. INFO제작 기간 1개월 미만비용 1900만 원부터위치 강원 원주시 지정면 지정로 55문의 010-3643-5155 shttps://smartstore.naver.com/justinhouse*운송비, 설치비, 부가세별도 탭 TAP 스킵 플로어 방식으로 층이 다른 2개의 다락을 두어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다. 농막은 물론 주택 준공으로도 가능하다. 1층은 원룸 형태의 거실 겸 주방, 2층 다락은 시야를 트여주는 코너창과 미니 책상이 마련돼 있다. 3층 다락은 침실이나 수납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돼 있다. 주방은 효율성 높은 ‘ㄱ’자형에 세탁기와 냉장고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주방가구 위에 작은 창을 내어 환기가 용이하도록 했으며, 2구 전기렌지를 설치하고 상단에 수납장과 후드까지 완벽히 설치했다. HOUSING DATA건축구조 경량 목구조외부마감 지붕 - 리얼징크패널 외벽 - 리얼징크패널, 써모사이딩 데크 - 방부목 or 합성목재 내부마감 천장 - 실크벽지 내벽 - 실크벽지바닥 - 강마루단열재 지붕 - R30 글라스울 중단열 - R30 글라스울창호 2중창 & 3중 고정창도어 디자인현관문주방가구 자체 제작위생기구 다로스온수기 대성셀텍난방기구 온수텍가격 3250만 원*부가세·운송비·설치비 별도 팜++ 1평형 농막 전용 상품으로 제작하는 팜 Farm 시리즈 중 내부 공간이 가장 넓은 제품이다. 다락이 4평 정도며 바닥에 온수온돌 난방이 설치되어 있어 수납장도 비치되어 있다. 건축면적에 해당하는 바닥면적을 제외하고, 다락이 입체감 있게 설계됐다. 농막 전용 상품이지만, 벽체에 150㎜ 샌드위치 패널+공기층을 적용하여 단열 효과를 극대화했다. HOUSING DATA건축구조 경량 철골조+경량 목구조외부마감 지붕 - 아스팔트롤 슁글외벽 - 합성목재사이딩, 써모사이딩 데크 - 방부목 또는 합성목재 내부마감 천장 - 향목 루버 내벽 - 향목 루버 바닥 - 강마루단열재 지붕 - R30 글라스울 중단열 - 150T 난연패널창호 2중창도어 디자인현관문주방가구 자체 제작 위생기구 다로스온수기 대성셀텍난방기구 온수텍가격 2700만 원*부가세·운송비·설치비 별도 관련 자료 더 보기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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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업체별 이동식 소형 주택 컬렉션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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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03월호 특집 02] 대표 업체별 이동식 소형주택 컬렉션
- PART 2 대표 업체별 이동식 소형주택 컬렉션 이제는 이동식 소형주택도 다양한 스타일로 만날 수 있다. 디자인, 가격, 실용성 모두 잡은 이동식 소형주택만 모아 소개한다. 글 이수민 기자 | 사진 이상현 기자(성심건업 제품) 01_ A/S 10년 보증 가성비 갑 실속형 성심건업 1985년 ㈜세진특수산업으로 시작해, 2003년 지금의 이동식 소형주택 전문회사로 17년 간 운영해오고 있는 튼실한 기업. 자체 자재공장과 제작공장을 비롯해 모든 장비를 보유하고 자체 기술력으로 책임시공을 구현한다. 50년 보증, 10년 동안 유지보수가 가능하다는 것도 큰 매력이다. 성심건업에서 사용하는 목재는 단풍나무를 비롯한 고품질로 캐나다 등지에서 수입해 사용하며, 단열재는 친환경 수성 연질폼을 사용한다. 수성 연질폼은 독성이 거의 없어 설사 화재가 나더라도 유독가스가 발생하지 않고, ‘숨 쉬는 보온재’로 알려져 있을 정도로 에어 콘트롤 기능이 있는 단열재다. 난방은 건식 난방이나 필름 난방 중 선택해 설치할 수 있는데, 대부분 1층은 건식 난방을, 다락층은 필름 난방을 이용한다. 시멘트 모르타즈 공정을 생략한 건식 난방 공법은 난방 효과를 더욱 높이고 난방비는 기존 대비 40% 이상 절감할 수 있다. 보일러 종류나 설치 장소에 상관없이 적용 및 시공이 가능하며 기존 습식 난방 대비 건물 경량화가 가능하다. 방음과 흡음도 우수하고, 어떤 곳이든 부분 시공할 수 있다. INFO 주문제작 약 2주 소요 비용 가온 A형 10평형 - 이벤트가 1950만(50세대 한정, 정상가 3000만 원), 가온 B형 6평형 - 1200만 원(50세대 한정, 정상가 1800만 원), 가온 C형 7평형 - 1400만 원(50세대 한정, 정상가 2100만 원) *부가세·운반비·설치비 별도 위치 경기 양평군 양평읍 경강로 2206 문의 031-772-9052 www.sungshimhouse.com 가온 A형 10평형북미 스타일의 외관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나는 가온 A형 10평형 정면 모습. 1층은 외부 데크포함 7평, 다락은 3평, 총 10평형 북미스타일의 외관이 돋보이는 주택. 징크패널 지붕과 메탈사이딩으로 마감해 고급스럽고 세련된 분위기를 낸다. 레드파인을 사용한 계단과 피부질환에 도움되는 편백나무 소재를 이용한 블럭형 편백루바 시공이 눈에 띈다. 바닥은 강화마루를 시공했다. HOUSING DATA 건축구조 스틸+목조 복합구조 외부마감 지붕 - 징크패널 75T / 벽-메탈사이딩 내부마감 내벽 - 벽지(원목루바는 옵션) / 바닥-강화마루 단열재 수성 연질폼 가등급 창호 32㎜ 페어 이중창 도어 캡스톤 도어 조명 LED 주방가구 UV하이글로시 위생기구 크린스 온수기 30ℓ(경동나비엔) 난방기구 필름 난방 또는 건식 난방(전기보일러 비용 별도) 현관에서 바라본 실내 모습. 다락의 층고가 높아 생활하기에 편리하다. 계단 밑 공간은 옵션을 추가해 수납장을 설치할 수 있다. 주방은 UV하이글로시 주방가구와 2구형 전기렌지로 구성했다. 욕실 바닥은 타일로 마감하고, 30ℓ온수기를 설치했다. 다락에서 내려다본 모습. 안전을 생각해 바를 설치해 놓았다. 가온 B형 6평형심플한 타입의 기본형인 6평형 외관. 가장 기본적인 6평형 타입. 심플한 구조를 원하거나 계단을 오르내리기 부담스러운 고령층에게 적당하다. 단순한 구조이지만, 주방, 욕실 등 모두 갖췄다. 필요에 따라 벽걸이 수납장도 설치 가능하다. ?주방은 UV하이그로시 가구를 이용했으며, 전기렌지 2구가 포함돼 있다. 현관문은 가성비가 뛰어난 캡스톤도어를 사용했다. 가온 B형의 측면 모습. 현관을 들어와 정면에 욕실, 오른쪽에 주방을 배치했다. 세면기와 위생도기로 깔끔하게 구성한 욕실. 단순하지만 널찍한 공간. 가온 C형 7평형현관 계단은 레드파인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1층은 5평, 다락은 2평으로 구성된 7평형. 자재는 가온 A형, B형과 동일한 것으로 제작됐으며 다락과 ?계단은 레드파인을 사용해 ?포인트를 주었다. 옵션에 따라 계단 아래 데드스페이스는 창고로 만들어 사용할 수 있다. 다락층의 높이가 낮은 편으로 일상 생활 공간이기보다는 수면실이나 수납 공간으로 활용하기 적당하다. 가온 C형의 측면 모습. 계단은 레드파인 목재로 포인트를 주었다. 손스침은 추가 설치 가능하다. 옵션 선택 시 계단 밑 공간을 미니 붙박이장으로도 설치할 수 있다. UV하이글로시 주방가구가 깔끔한 분위기를 낸다. 욕실 모습. 다채로운 컬러로 포인트를 준 벽. 02_ 건축가가 만든 고급스럽고 세련된 주택 간삼생활디자인 35년 전통의 종합건축사사사무소 ‘간삼건축’의 자회사로 건축가가 생각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제시하기 위해 2018년 설립한 이동식 주택 전문회사. 건축가가 직접 기획하고, 상품으로 완성해 단열, 기초, 구조 뿐 아니라 세컨드하우스로 사용할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까지 고려해 더욱 완성도를 높였다. 셔터 개념의 외피시스템으로 사용하지 않을 때도 철저하게 보안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실내는 서랍형 냉장고, 시스템 에어컨, 구조일체형 실외기실 등 빌트인Built-in시스템을 통해 공간의 유효면적을 최대한 확보했다. INFO 주문제작 약 1개월 미만 비용 네스트 4380만 원부터, 팝 3380만 원부터(부가세·운반비·설치비 별도) 위치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백현로 161 문의 02-2250-6641 www.odmproject.com 침실에서 바라본 모습. 오른쪽에는 주방, 왼쪽에는 욕실을 배치했다. 주방에도 자연광을 즐길 수 있도록 작은 창을 냈다. 거실과 평상, 화장실과 주방, 외부 발코니로 구성되어 있는 실제 주거 형태의 네스트Nest 모델. 화장실과 주방가구, 냉·난방 설비가 포함된 세컨드하우스 형 제품이다. 크기는 두 가지로, 기본형은 면적 19.8㎡(5.98평), 확장형은 26.3㎡(7.35평)이다. 이 모델 외 파티션 없이 한 공간으로 뚫려 있어 다양한 용도로 사용이 가능한 유니버설 공간과 외부 베란다로 구성되어 있는 ‘팝’타입, 팝 타입에 카페 등으로 활용하기 적당한 공간을 추가한 ‘팝 플러스’ 등이 있다. ODM 네스트 모델통창으로 외부 전경을 만끽할 수 있다. 여기에 박공지붕으로 운치를 더했다. HOUSING DATA 건축구조 중목구조+경량 목구조 외부마감 9.5㎜ 호주산 유칼립투스 집성 / 외장용 보드, 열처리 원목 데크재 내부마감 내벽 - MFB보드 / 바닥-강마루 단열재 고기밀성 단열재 창호 침실 - 미국식창호(이중창, 빗살프레임 적용) 거실, 주방, 욕실 - 독일식 창호 이중창 조명 LED 주방가구 UV하이글로시 온수기 전기온수기 난방기구 온수패널+전기보일러 모던한 디자인이 세련된 분위기를 내는 주방. 샤워 파티션을 설치해 쾌적함을 높인 욕실. 03_ 젊은 감각의 컨테이너주택 디자인그룹태드 대형 아파트 인테리어 공사 경력의 대표가 운영하는 컨테이너식 이동식 주택 전문 회사. 2014년부터 농막용 이동식 소형주택, 일반 모듈러 주택, 컨테이너식 프렌차이즈 식음료 매장 등 다수의 컨테이너식 주택을 지어 제공하고 있다. 주택을 주문할 때는 내수용보다 철판이 두껍고 구조가 튼튼한 수출용 컨테이너를 사용하거나 컨테이너 제작용 철판을 용도에 맞게 주문 제작하는 방법 두 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별서 9평형 INFO 주문제작 1개월 미만 비용 2000만 원대 부터(부가세·운반비·데크·설치비 별도) 위치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 경복대로 534번길 25 문의 031-574-1122 www.designgrouptad.com / blog.naver.com/73ekdbsl67 외부는 컬러 강판으로 단단한 무드, 실내는 우드 톤과 화이트 컬러 조합의 모던한 분위기가 어우러지는 이동식 소형주택. 총 9평형으로 1층 6.5평, 다락은 2.5평이다. 특히 다락에도 창을 내어 개방감을 더했다. 여기에 외부에 철재 슬라이딩 도어를 달아 사용하지 않을 때에 도어를 닫아두면 주택을 안전하게 보안 유지할 수 있다. HOUSING DATA 건축구조 경량 철골조 외부마감 컬러 강판 내부마감 합판 위 지정스태인, 강화마루 단열재 난연패널 150T+열 반사 단열재 40T+난연패널 50T 창호 영림하이샷시창호 현관문 단열방화문 조명 LED 조명 주방가구 패트 재질+인조 대리석 온수기 50ℓ 전기온수기 난방기구 전기패널 가격 3950만 원(천장형 냉난방기, 빌트인 냉장 & 냉동고 제외) *부가세·운송비·설치비 별도 봄날 9평형 화이크 컬러 강판으로 심플하지만 세련된 외관에 짙은 우드를 이용한 내부 마감과 구조로 고급스러움까지 살린 이동식 주택. 1층 6.5평에 다락 2.5평이 추가된 9평의 복층형 농막이다. 다락에 천창과 상부 창을 계획한 것이 포인트.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보안 창호를 사용했다. HOUSING DATA 건축구조 경량 철골조 외부마감 컬러 강판 내부마감 합판 위 지정스태인, 강화마루 단열재 난연패널 150T, 열 반사 단열재 40T, 난연패널 50T 창호 영림하이샷시창호 현관문 단열방화문 조명 LED 조명 주방가구 패트 재질+인조 대리석 온수기 50ℓ 전기온수기 난방기구 전기패널 가격 3950만 원(천장형 냉난방기, 빌트인 냉장 & 냉동고 제외) *부가세·운송비·설치비 별도 컨테이너 가족실 10평형 1층 10평 공간을 모두 활용해, 널찍한 가족실이나 손님 응접실로 사용하는 이들이 많이 찾는다. 일반적인 컨테이너주택의 외형과 달리 실내는 고급스러움을 더하기 위해 석고 도장과 타일로 마감했다. 컨테이너 주택에 데크를 설치하면 바비큐 파티 공간으로도 완벽하게 활용할 수 있다. HOUSING DATA 건축구조 컨테이너 외부마감 컬러 강판 위 우레탄 도장 내부마감 내벽 - 석고 위 도장 / 바닥 - 타일 단열재 경질 우레탄폼+난연패널 창호 KCC 시스템창호 현관문 단열방화음 조명 LED 조명 주방가구 패트 재질+인조 대리석 온수기 50ℓ 전기온수기 난방기구 전기패널 가격 4000만 원(천장형 냉난방기, 빌트인 냉장 & 냉동고 제외) *부가세·운송비·설치비 별도 04_ 대기업 건설사 경력 노하우 ㈜미루이동주택 대기업 건설회사에서 30년간 주택사업부장과 기술담당 상무로 근무한 노하우를 가진 이찬호 대표가 운영하는 이동식 소형주택 전문 회사. 컨테이너와 경량 철골구조, 목구조를 이용해 이동식 소형주택을 제작한다. 이동식 주택은 춥다는 고정관념을 깨기 위해 단열은 외부에 난연 패널을 시공하고, 열 반사 단열재를 덧댄 다음 글라스울을 충전해 성능을 높였다. 모든 공정은 충북 음성에 있는 공장에서 직접 제작 판매한다. INFO 제작 기간 1개월 미만 비용 2250만원 부터 데크 5평 기준 200만 원(난간 설치시 100만 원 추가), 어닝(커텐포함, 자동) 100만 원 *부가세·운반비·설치비 별도 위치 경기 이천시 대월면 경충대로 1964 문의 1899-4248, 031-635-7491 www.milu-mh.com 박스형 모델 단층에 심플한 구조가 돋보이는 보급형 모델. 계단을 통해 진행해야하는 다락을 별도 마련하지 않았다. 계단을 이용하기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타입이다. 다락은 없지만, 1층 공간을 나누어 침실을 마련해 더욱 아늑하게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2250만 원. 데크는 옵션으로 5평 기준 200만 원이다. 난간 설치 시 100만 원 추가된다. HOUSING DATA 건축구조 경량 철골조 외부마감 현무암, 타일, 스타코 내부마감 내벽 - 편백루바, 페트패널 / 바닥 - 강화마루 단열 벽 - 100㎜ 난연 패널, 6㎜ 열 반사 단열재, 89㎜ R11 글라스울 창호 24㎜ 페어 이중창호(LG하우시스) 가격 2250만 원 *부가세·운송비·설치비 별도 대표 모델 대표적인 모델에 선택에 따라 찜질방과 다락을 추가할 수 있다. 찜질방은 기존 내부에 1평 정도 황토대리석을 깔아 찜질을 할 수 있게 만든 구조. 다락 확장형을 선택하면 다락을 외부로 확장해 2.5평 정도의 공간을 최대한 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좁은 농막의 단점을 보완한 모델이다. 주방가구를 ‘ㄱ’자로 배치해 조리 공간을 여느 이동식 소형주택보다 넓고 편리하게 만들었다. 현관 진입 시 좀더 여유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전면에 포치를 마련했다. 또한 전면에 큰 창을 배치해 외부 전망을 즐기기 용이하게 했다. HOUSING DATA 건축구조 경량 철골조 외부마감 현무암, 타일, 스타코 내부마감 내벽 - 편백루바, 페트패널 / 바닥 - 강화마루 단열 벽 - 100㎜ 난연 패널, 6㎜ 열 반사 단열재, 89㎜ R11 클라스울 창호 24㎜ 페어 이중창호(LG하우시스) 가격 3150만 원 *부가세·운송비·설치비 별도 05_ 디자인과 단열을 모두 잡았다 져스틴하우스 바닥면적인 6평~12평 정도의 이동식 소형주택이라도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다르게 설계·디자인하고, 패시브하우스를 목표로 단열에 신경쓰는 이동식 주택 전문업체.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은 기본, 사용자 타입에 따라 공간 활용도를 높이거나 수납력을 최대한 살린다. INFO 제작 기간 1개월 미만 비용 1900만 원부터 *운송비, 설치비, 부가세별도 위치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지정로 55 문의 010-3643-5155 smartstore.naver.com/justinhouse 탭 TAP 스킵 플로어 방식으로 층이 다른 2개의 다락을 두어 공간 활용을 극대화 시켰다. 농막은 물론 주택 준공으로도 가능하다. 1층은 원룸 형태의 거실겸 주방, 2층 다락은 시야를 트여주는 코너창과 미니 책상이 마련돼 있다. 3층 다락은 침실이나 수납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돼 있다. 주방은 효율성 높은 ‘ㄱ’자형에 세탁기와 냉장고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주방가구 위에 작은 창을 내어 환기가 용이하도록 했으며, 2구 전기렌지를 설치하고 상단에 수납장과 후드까지 완벽히 설치했다. HOUSING DATA 건축구조 경량 목구조 외부마감 지붕 - 리얼징크패널 / 외벽 - 리얼징크패널, 써모사이딩 / 데크 - 방부목 or 합성목재 내부마감 천장 - 실크벽지 / 내벽 - 실크벽지, 바닥 - 강마루 단열재 지붕 - R30 글라스울 / 중단열 - R30 글라스울 창호 2중창 & 3중 고정창 도어 디자인현관문 주방가구 자체 제작 위생기구 다로스 온수기 대성셀텍 난방기구 온수텍 가격 3250만 원 *부가세·운송비·설치비 별도 팜++ 1평형 농막전용 상품으로 제작하는 팜Farm 시리즈 중 내부 공간이 가장 넓은 제품이다. 다락이 4평 정도며 바닥에 온수온돌 난방이 설치되어 있어 수납장도 비치되어 있다. 건축면적에 해당하는 바닥면적을 제외하고, 다락이 입체감 있게 설계됐다. 농막전용 상품이지만, 벽체에 150㎜ 샌드위치 패널+공기층을 적용하여 단열 효과를 극대화했다. HOUSING DATA 건축구조 경량 철골조+경량 목구조 외부마감 지붕 - 아스팔트롤 슁글 / 외벽 - 합성목재사이딩, 써모사이딩 / 데크 - 방부목 또는 합성목재 내부마감 천장 - 향목 루버 / 내벽 - 향목 루버 / 바닥 - 강마루 단열재 지붕 - R30 글라스울 / 중단열 - 150T 난연패널 창호 2중창 도어 디자인현관문 주방가구 자체 제작 위생기구 다로스 온수기 대성셀텍 난방기구 온수텍 가격 2700만 원 *부가세·운송비·설치비 별도 06_ 전통기법에 현대기술을 더했다 한옥새움 전통기법과 현대 기술을 융합해 법적 단열성능 및 기능 성능 등이 향상된 고성능 이동식 한옥을 제작 판매한다. MC설계 및 모듈러 제작방식으로 자유롭게 건축물의 확장과 공간 구성을 할 수 있다. 전통한옥은 평당 1200만~1500만 원 정도로 매우 고가이나 한옥새움의 한옥은 공장제작방식 MC설계로 평당 480만~750만 원에 설치가 가능하다. INFO 주문제작 1개월 미만 비용 2900만 원부터 위치 공장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지삼로 325 문의 031-8019-8489 benewhanok.modoo.at 6평 이동식 한옥(농막형) 전통건축의 건물 비례, 지붕물매, 질감 등 미적 요소는 그대로 담아 품격있는 한옥의 분위기를 그대로 살렸다. 거실과 방의 천장은 전통건축 천장형식인 연등천장을 이용했으며, 욕실과 주방은 평천장으로 제작했다. 창호는 외부에는 미관을 위한 전통한식 창호를 부착하고 내측에는 단열을 위해 1등급 시스템 창호를 사용했다. 조명은 한옥의 서까래와 목재질감에 어울리는 깔끔한 매립형 LED조명을 사용했다. HOUSING DATA 건축구조 철골조+한식목구조(철물공법) 외부마감 지붕 - 개량한식기와 / 외벽 - 징크패널, 친환경 단열페인트 / 데크 - 방부목 내부마감 천장 - 연등천장, 실크벽지(LG하우시스) / 내벽 - 실크벽지(LG하우시스) / 바닥 - 강마루(현대) 단열 지붕 - 글라스울(크나우프 에코배트) 외단열 - 징크패널, 비드법 보온판(난연2등급) 바닥단열 - EPS패널(난연2등급) 내단열 - EPS패널(난연2등급) 창호 알루미늄 PVC창호 이중로이유리 조명 LED 바 매립등(자체제작) 비용 2900만 원 *부가세·운송비·설치비 별도 도어 알루미늄 도어 주방가구 주문제작 위생기구 한샘 휴판넬, 휴플로어 온수기 귀뚜라미 전기순간온수기 난방기구 전기패널 가격 2900만 원 *부가세·운송비·설치비 별도 07_ 특허 보유한 이동식 황토방 전문 청우산업 1974년부터 광주 동운동을 시작으로 잠실주공아파트까지 온돌분야 시공을 책임졌던 온돌 전문가가 운영하는 황토방 전문업체. 황토의 습식 공법을 건식 공법으로 연구개발해 황토의 강도와 물성 변화의 문제점을 해결한 황토를 이용해 주택을 제작한다. 바닥체는 축열, 벽체는 조습기능과 습도 조절의 효과로 환경성 호흡기나 피부 질환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에너지 절감구조를 이룬 한지황토구들장 및 보온방법, 아토피질환에 개선효과를 제공하는 황토판매 및 제조방법 등의 특허증도 보유하고 있다. INFO 주문제작 1개월 미만 비용 3000만 원대부터 위치 경주 여주시 북내면 여양2로 808 문의 031-882-8278 www.chungwoo21.com 한옥형 신모델 황토방 중년층이 좋아하는 황토방을 한옥에 담아낸 이동식 소형 주택. 사용하는 자재 모두 황토, 소나무, 편백나무, 한지 등을 이용한 친환경 주택이다. 실내 구성은 거실, 주방, 욕실 모두 갖췄다. 주택에 들어가는 자재 모두 고가 제품이므로 정확한 금액은 상담 후 확인 가능하다. HOUSING DATA 건축구조 강관+소나무 목재 외부마감 지붕 - 기와, 소나무보, 서까래 내부마감 벽 - 황토+한지, 편백나무 / 바닥 - 콩댐한지 단열재 바닥 - 한지황토구들장 / 벽체 - 황토 창호 이중창호(현대) 조명 LED 난방구조 기름보일러(전기보일러로 변경 가능) 가격 3500만 원 *부가세·운송비·설치비 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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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03월호 특집 02] 대표 업체별 이동식 소형주택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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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탐방】 독일식 창호 전문기업 SR FENSTER 확장 이전
- ㈜SR FENSTER(대표 박세민)가 9월 14일 경기 포천시 군내면 반월산성로 포천산업단지에서 오픈했다. SR FENSTER는 독일 시스템창호 살라만더Salamander, 시스템창호 하드웨어인 MACO, 기밀자재 하노HANNO, 창호 빗물받이 브랜드 RBB 알루미늄 등의 품목을 취급하는 창호 전문 법인이다. 포천 SR FENSTER에는 자동화 생산 라인을 갖춘 공장 건물과 창호, 현관문, 하드웨어, 창호 부자재 등을 전시한 전시장 겸 사무동이 있다.글 사진 윤홍로 기자 취재협조 ㈜SR FENSTER 031-592-3233 www.srfenster.com 오픈식 박세민 대표는 오픈식 인사말에서 SR FENSTER의 품질경영을 강조했다.“시장의 불확실성에 대처해 나갈 수 있는 제일 중요한 요소가 품질경영입니다. 우리는 과정과 결과를 모두 만족시켜줄 수 있는 기술력으로 최고의 품질을 꾸준히 제시하고 있으며, 더불어 임직원 모두 열정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전시장 SR FENSTER는 2016년 독일 살라만더 본사와 독점 취급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에 살라만더 창호를 수입, 제조, 판매하고 있다. 살라만더는 100년의 전통을 기반으로 고품질의 PVC 프로파일을 생산하는 독일의 대표적인 기업이며, PVC 윈도우 & 도어 시스템을 제작하는 유럽의 선두 기업 중 하나다. 프로파일 압출뿐만 아니라 다양한 창호 관련 제품까지 제공함으로써 고객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고객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기술 개발에서 생산 및 공급까지 모든 단계를 지속적으로 관철해 고객의 요구 사항에 보다 신속 정확하게 대응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현재 독일 본사를 비롯해 스페인, 인도, 브라질 등 10개의 해외 지사와 약 1500개의 파트너사가 있으며, 70여 개국에 PVC 프로파일을 공급하고 있다. 에스알펜스터 PVC 창호 자동화 생산 라인 도면에 의한 프로파일 커팅 및 타공 보강재 삽입 PVC 용접 PVC 용접부 연마 하드웨어 조립 SR FENSTER의 살라만더 창호는 단열성과 기밀성, 차음성, 내풍압성, 내후성이 높은 제품이란 평을 받고 있으며, 100%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제품이다. 포스코A&C㈜가 진행하는 세종시 제로에너지하우스 시범사업에 패시브하우스에 적합한 살라만더 창호를 적용키로 한 이유다. 원칙을 바탕으로 한 품질경영을 강조하는 ㈜SR FENSTER 박세민 대표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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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탐방】 독일식 창호 전문기업 SR FENSTER 확장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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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탐방】 독일식 고급 창호 ‘살라만더’로 소비자 마음을 열다
- 잘 지은 주택의 기준은 무엇일까?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많은 이들이 ‘단열’을 손꼽을 것이다. 사실 그동안 단독주택은 단열 기능이 부족할 것이라는 편견이 있었다. 시공기술의 한계, 자재 문제 때문이었다. 전문가들은 요즘 단열문제는 창호에서 기인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지적한다. 아무리 집을 잘 지었다고 해도 기능이 떨어지는 창호를 쓰거나 잘못된 시공 방법은 단열성을 떨어뜨리는 주된 원인 중 하나다.건축자재 전문업체 ‘(주)나무좋아요’가 독일식 창호 SALAMANDER(살라만더)를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똑똑해진 소비자들에게 선진화된 창호를 소개하기 위해서다. 박세민 (주)나무좋아요 대표는 “건축자재 시장만큼 빠르게 유행을 좇아가는 시장은 없다”며 “기밀성과 안전성을 모두 갖춘 살라만더 창호로 고급 창호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글 김수진 사진 김경한 최고 중의 최고 ‘살라만더’ 시스템 창호창호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다면 독일식 창호(유럽식 창호)가 좋다는 말을 들어봤을 것이다. 일반적으로 우리나라에서 유통되는 수입창호는 미국식과 독일식으로 나뉜다. 가장 먼저 미국식은 편리성에 초점을 맞춰진 점이 특징이다.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가볍고 핸들링하기 쉽다는 장점이 있다. 구조가 단순해 잔 고장도 없다. 하지만 밀착력이 낮아 단열에는 취약하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우리나라처럼 계절이 극명한 기후에는 맞지 않을 수 있다.반면 독일식은 유럽의 강한 추위를 막기 위해 프레임 등 하드웨어 기술이 발달했다. 그러다 보니 철저하게 내외부를 차단하면서도 다양한 형태의 창호를 선보인다. 한국 소비자들이 독일식 창호를 선호하는 건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 시장 흐름에 맞춰 창호, 내외장재, 목재 등을 빠르게 국내에 소개하고 있는 ‘나무좋아요’가 독일 살라만더SALAMANDER 시스템 창호에 주목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소비자와 밀착해 그들의 니즈를 빠르게 파악해야 뒤처지지 않거든요. 국내 건축 관련한 박람회에는 거의 모두 참가해 현장에서 시장 분위기를 읽어보니 독일식 창호에 소비자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독일식 창호 중에서도 최고라는 살라만더 시스템 창호를 국내에 소개해야겠다는 생각에 약 1년의 준비 기간을 통해 국내에 들여오게 됐죠.”사실 살라만더는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한 브랜드다. 하지만 독일 및 유럽에서 알아주는 최고품질의 창호다. OEM 방식이 아닌 독일 현지에서 모든 제품을 만들어내 퀄리티를 높였고, 독일 특유의 장인정신을 발휘해 생산 물량보다는 품질로 승부를 보는 브랜드로 유명하다. 유럽에서 높은 점유율을 자랑한다.현재 살라만더는 나무좋아요가 국내 독점 계약으로 직수입해 판매하고 있다. 콧대 높은 유럽 창호업계에서 독점 계약권을 따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그만큼 살라만더 측도 나무좋아요가 축적한 판매 노하우와 발전 가능성을 인정한 것. 살라만더 창호는 최고급 독일산 하드웨어와 강한 프레임 보강재, 잠금장치를 자랑하며 천연 PVC로 친환경 요소도 만족한다. 창호 프레임 내 빈 공간을 채임버chamber라고 하는데, 채임버 수가 많을수록 단열성이 좋다. 나무좋아요가 직수입하는 살라만더 블루에볼루션bluEvolution 제품은 채임버가 6개나 된다(블루에볼루션 82,92 기준). 뿐만 아니라 공기의 흐름을 막아주는 일체형 가스켓gasket이 3개로 단열과 기밀성을 높인 제품이다. 덕분에 열 관류율값이 최고 0.98W/㎡K(블루 에볼루션 82 기준)을 자랑한다. 참고로 열 관류율 값이 1 이하일 경우 최고 품질의 창호라 보면 된다.나무좋아요는 제품 설치에도 완벽을 기한다. 보통 창호는 건축 공사 중에 시공하게 되는데, 공사 마무리 과정에서 창호에 먼지나 이물질이 들어가게 되면 제 기능을 못 할 수도 있다. 나무좋아요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창호 시공 때 한 번, 집이 완공되면 그때 또 한 번 방문한다. 완전한 창호 시공이 끝나면 시공자의 이름과 과정 등을 담은 시공서도 소비자에게 전달한다.얼마 전, 나무좋아요는 살라만더 시스템 창호를 소비자가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남양주에 전시장을 마련했다. 2층에 마련된 넓은 전시장에는 여러 종류의 살라만더 창호를 마치 실제 주택에 설치한 것처럼 구현해놨다. 창호를 여닫으며 사용감과 편리성을 직접 느껴보라는 목적에서다. 박세민 대표는 “이제 막 문을 연 따끈따끈한 전시장인 만큼 최신 창호제품을 마음껏 만져보고 느껴보셨으면 좋겠다”며 “건축 분야에서의 전문가들이 항상 상주하고 있어 평소 궁금했던 부분에 대해서도 잘 응답해줄 수 있으니 언제든 찾아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제품에 주목!>(주)나무좋아요가 국내 소비자에게 선보이는 살라만더 창호 중 블루에볼루션 82는 7월부터 시행하는 건축물의 에너지절약설계기준 개정안에도 걸맞은 제품으로 높은 기밀성을 자랑한다. 전시장 방문 전 미리 알아두면 좋을 제품 몇 가지를 소개한다. SALAMANDER System bluEvolution 82열관류율(UF) 0.98 W/㎡K로 최고품질을 자랑하는 살라만더의 대표 창호. 높은 수준의 기술력이 응집된 제품으로 패시브하우스에 적합한 수준의 기밀성을 보인다. 최적화된 프레임으로 열 손실을 줄일 수 있고, 3중 유리 단열창과 결합하면 난방비 절감 효과가 있다. HANNO 팽창테이프기존 우레탄폼이나 실리콘으로 하던 창호 시공은 수축과 균열로 단열성을 떨어뜨리는 주된 원인 중 하나였다. 팽창테이프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는 방법 중 하나다. 붙여 놓으면 자동으로 팽창해 창호와 벽체 사이의 기밀성을 높이는 HANNO 팽창테이프에는 목조주택용(6~15mm 팽창), RC용(15~30mm 팽창) 두 종류가 있으며 벽체와 창호 사이 기밀층 시공이 가능하다. 방수, 방풍, 방음 성능이 뛰어난 것은 물론, 15년간 성능을 보장한다. 전시장주소: 경기 남양주 화도읍 차산리 634-1방문 가능 시간 08:00~18:00전화 031-559-2123 www.woodnice.com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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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전원주택라이프] 전원주택_사천 경골목구조_에펠그리다
- 월간전원주택라이프 http://www.countryhome.co.kr 건축주 부부는 ‘집=힐링 공간’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전원주택을 짓기로 했다. 집 안에 카페 겸 와인바, 그리고 영화관을 들이기로 방향을 잡았다. 그리고 집에서 산책도 하고 야외 파티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랐다. 완공 후 결과는 대만족이었다. 글 사진 박창배 기자 HOUSE NOTE DATA 위치 : 경남 사천시 향촌동 지역/지구 : 생산녹지지역 건축구조 : 경골목구조+중목구조 대지면적 : 508.00㎡(153.67평) 건축면적 : 99.90㎡(30.22평) 건폐율 : 19.67% 연면적 : 180.36㎡(54.56평) 1층 93.96㎡(28.42평) 2층 86.4㎡(26.14평) 용적률 : 35.50% 설계기간 : 2018년 7월~9월 공사기간 : 2018년 11월~2019년 1월 설계·시공 : 에펠그리다 010-3865-9190 MATERIAL 외부마감 : 지붕 - 세라믹기와 벽 - 테라코트, 테라스 - 포슬린 타일 내부마감 : 천장 -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 벽 -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 이태리 수입 타일 바닥 - 이탈리안 오크(풍산마루) 헤링본 시공, 이태리 수입 타일 아트월 - 현무암 타일 벽돌 계단실 : 멀바우 38T집성계단판 핸드레일 - 강화유리 알미늄바 단열재 : 지붕 - 존슨맨빌 R32 가등급 벽 - 존슨맨빌 R21 가등급 외단열 - THK100 비드법2종1호 창호 : 2중유리PVC 독일식시스템창호, 한성단열폴딩 현관 : 코렐 주방기구 : 자체 제작 위생기구 : 아메리칸 스탠다드 난방기구 : 가스보일러(귀뚜라미) 10년 동안 여행 한번 제대로 가지 못했다는 건축주 부부. 힐링이 필요했지만 바쁜 일상으로 좀처럼 시간이 나지 않았다고 한다. 부부는 다른 방법을 찾기로 했다. 힐링을 병행할 수 있는 집을 짓기로 한 것이다. “고등학교 3학년 담임을 맡으면서 여행 한번 못 갔어요. 10년이 넘었죠. 힐링하고 싶다는 생 각이 간절했지만 시간이 통 나질 않았어요. 남편이 일상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방법을 찾자 고 하더군요. 전원주택을 짓자는 거였어요.” 건축주 가족은 남편은 초등학교 교감, 아내는 고등학교 3학년 담임을 맡고 있는 교사부부 이고, 슬하에는 두 아들이 있다. 부부는 결혼이후 줄곧 아파트에서만 살아왔다. 남편은 오 래전부터 전원주택에 대한 로망이 있었지만 선뜻 나서지는 못했다고 한다. 집짓는 일이 쉽지 도 않을뿐더러 아내에게 전원주택에 대한 얘기를 꺼낼 엄두도 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내가 바쁜 일상에 제대로 쉬지를 못하는 것을 보자 적극적으로 나섰다. 아내의 가까운 지인인 동료 교사 두 명도 평생 이웃 겸 벗으로 살자며 함께 나섰다. 지인 소개로 검증된 업체 선정 부지는 뜻하지 않은 곳에서 만났다. 직장과 5분 거리이면서 사천시내와 지척인 농지가 때마침 매 물로 나타난 것. 면적도 주택 세 채 짓기에 적당한 사이즈였다. 2018년 부지를 마련하고는 곧바로 집짓기에 들어갔다. 부부는 ‘집=힐링 공간’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카페 겸 와인바이기도 하면서 영화관이 되기 도 하는 주택을 짓기로 했다. 그리고 집에서 산책도 하고 야외 파티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랐다. 자신들이 원하는 방향을 제대로 구현하려면 지방 업체보다는 수도권 업체가 적합할 것으로 생 각하고 알아보았는데, 지인으로부터 업체를 소개받았다고. “친구를 만나거나 모임에 나가면 집지을 고민에 대한 얘기가 자연스럽게 나왔어요. 저희 고민을 듣고 지인이 자신도 지인으로부터 업체를 소개받고 집을 지었는데, 만족도가 매우 좋았다며 추 천해주더군요. 서울에서 활동하다가 사정이 생겨 진주로 내려온 업체인데 디자인 감각이 뛰어난 베테랑이고 가격에 비해 품질 만족도가 매우 좋다고 했어요. 일단 만나보았죠. 첫 미팅에서 느낌 이 왔고 맡기기로 결정했어요.” 설계시공을 맡은 에펠그리다 고가람 대표는 건축주 부부와 의견을 충분히 주고받으며 설계 방 향을 잡아나갔단다. “무엇보다 집과 건축주 가족이 즐겁게 공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노력했어요. 주택과 부부의 라이프스타일이 어우러질 수 있도록 방향을 잡고, 건축주 부부와 많은 시간을 투자해 공간에 대 한 실용디자인을 고민하며 그려나갔어요. 따지고 보면 건축주 부부와 함께 설계한 셈이에요.” 섬세한 설계 감각적인 인테리어 주택 배치는, 향후 주변에 여러 채의 전원주택이 들어설 것을 예상해 도로보다 1.5미터 높게 대지 를 올리고 남향으로 탁 트인 전망과 바다를 조망할 수 있게 앉혔다. 입면은, 건축주의 의견을 바 탕으로 외벽은 스타코로 마감하고 지붕은 유럽과 일본 스타일을 적절히 섞은 모임지붕에 무게감 있는 세라믹 기와를 얹었다. 스타코 마감 시 신경 쓰이게 되는 부분 중 하나가 오염에 대한 부분 인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 알미늄 소재의 눈물방지 고단가 후레싱Flashing을 적용했다. 그리고 창 호는 내외부와의 연계를 고려하면서 최대한 미관을 살려 그에 맞는 독일식 창호를 사용하고 조 망과 채광을 위해 창호 70%를 남향인 전면에 배치했다. 내부는 시원한 공간감과 세련된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현관을 지나 거실로 들어서면 길게 늘어진 거실과 주방이 한눈에 들어온다. 이는 거실과 다이닝 공간이 하나의 공간으로 비춰져 건축주의 요구사항 중 하나인 넒은 공간에서 느낄 수 있는 여유로움을 주고자 주방을 히든 배치하면서 얻 어낸 결과물이다. 계단이 거실 가운데 자리해 높은 오픈천장과 개방감을 더욱 극대화했다. 전원주택의 묘미 중 하나가 야외와 이어지는 공간을 기획하는 것이다. 이 주택의 경우 ㄱ자로 폴 딩 도어folding door가 열리면 주방과 식탁은 외부와 연결되어 현무암 데크까지 맨발로 다닐 수 있 는 자유로움과 개방감이 강점이다. 바비큐파티와 카페 같은 티타임도 언제든 할 수 있다. 안방은 햇살과 별빛이 번갈아가며 들어온다. 남향에 발코니창이 있어 따스한 햇살이 바닥까지 가득하 고, 밤에는 침대 맞은편 긴픽스창으로 별을 보며 잠자리에 들 수 있다. 2층 아들방은 아들이 성인이 돼서 분가를 하게 되면 가족실 겸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양개형 도 어를 달았다. 양문을 열면 2층 복도의 연장이 주는 확장감이 두 배가 된다. 계단실은 책장으로 만든 계단형 대형서가로 그 높이가 웅장하고 멋스럽다. 계단참 부분은 독서와 커피한잔을 부르 는 또 다른 힐링 공간이다. 같은 일상 달라진 느낌 건축주 부부의 일상은 여전히 바쁘지만 달라진 게 있다면 예전과 다르게 하루하루가 즐겁고 행 복하다고 한다. “아침에 일어나면 새소리가 들리고, 나무와 산이 시원하게 보이니깐 너무 좋아요. 특히 비나 눈 이 올 때 창밖을 바라보는 재미는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이고, 퇴근 후 저녁노을을 바라보면 고 단했던 하루가 있었나 싶을 정도에요. 또 집을 완공하고 나서 코로나19 사태가 닥쳤는데 너무 다 행인 것 같아요. 아파트에 계속 살았다면 견디기 힘들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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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전원주택라이프] 전원주택_사천 경골목구조_에펠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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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라이프] 화성 170.84㎡(51.68평)복층 경량 목조주택
- 프랑스 지리학자 '발레리 줄레조'가 1993년 한국에 방문한 뒤 우리의 아파트 문화를 논문 주제로 정하고 그 내용을 정리해 2007년 「아파트 공화국」이라는 책을 냈다. 책의 내용은 한국 아파트 문화의 발전이 가져온 도시경관의 불안정성과 맹목적 숭배 현상에 관한 내용이다. 책이 발간되던 당시만 해도 아파트는 우리에게 매우 특별한 존재였다. 그해 송도국제도시 아파트 분양에 지원한 청약자가 수 천대 일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10년간 아파트에 대한 인식이 차츰 변해왔다. 집하면 아파트라는 등호(=)가 성립하던 시대에서 집은 또 다른 의미를 가지기 시작했다. 건축정보 위 치: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기천리 지역지구: 대지 건축형태: 경량 목조주택 대지면적: 641㎡(193.9평) 건축면적: 83.64㎡(25.3평) / 건폐율 13.05% 연 면 적: 170.84㎡(51.68평) / 용적률 22.36% 1층 87.69㎡(26.52평), 2층 56.69㎡(17.14평) 지 붕 재: 테릴 점토 기와 외 장 재: 스타코, 파벽돌 내 장 재: 실크벽지, 친환경 VP도장 바 닥 재: 강화마루 난방형태: 지열보일러 식수공급: 상수도 창 호 재: 융기 드리움 미국식 창호, 독일식 창호 설계 및 시공: ㈜더존하우징 02-522-3131 www.ghdujon.co.kr 월간전원주택라이프 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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