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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 리모델링 건자재 쇼핑몰 10
- 리모델링이나 인테리어를 계획하고 있다면 한 번쯤 들러볼 만한 건자재 쇼핑몰 10곳을 담았다. 아트월이나 마루 바닥재 전문점에서 외벽이나 내부 인테리어 포인트로 사용할만한 스톤 전문점, 리모델링과 인테리어 상담에서 시공까지 해결할 수 있는 곳들을 소개한다. 글 이수민 기자 아트월이나 마루재 전문 ㈜케이디우드테크 목재 전문의 친환경 건축자재 전문기업. 데크, 사이딩, 바닥재, 코코넛타일, 모자이크타일 등 다양한 마루재와 아트월 자재를 판매한다. 이 밖에 외장용 데크, 사이딩, 각종 구조물과 내장용 루버재, 방화 현관문 등도 있으며 목재를 보존하는 천연 방부제, 규화제, 천연 페인트, 난연제 등도 함께 취급한다. 홈페이지 www.kdwoodtech.com문의 02-3401-5525 친환경 내외장재 전문 노벨스톤 인조석, 자연석. 파벽돌, 산호석 등을 취급하는 건축 내외장재 생산업체. 일본, 호주, 중동 등 세계 17개국으로 수출 중이며 실내 기능성 자제 에코라이트, 세라믹스톤 등 친환경적인 상품들을 판매한다. 홈페이지에서는 제품 시공 사례를 볼 수 있어, 리모델링 시 우리 집과 잘 어울릴지 쉽게 살펴볼 수 있다. 홈페이지 www.nobelstone.com문의 031-358-6450 마이우드월 공식 수입 업체 ㈜맥스아이엔티 마이우드월 마이우드월 USA의 정품 수입 제품을 취급하는 업체. 신개념 빈티지 스타일 친환경 아트월 제품을 다양하게 취급한다. 이곳 제품은 높은 내구성과 패널 뒷면의 테이프 또는 실리콘 시공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간단하게 시공할 수 있다. 홈페이지 www.mywoodwall.co.kr문의 02-861-6584 LG하우시스 온라인 쇼핑몰 지인몰 창호, 바닥재 등 시공이 필요한 인테리어 자재를 최종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직영 온라인 쇼핑몰이다. 발코니 창호와 시스템 창호, 지아소리잠, 지아마루 등 LG하우시스의 대표적인 건자재 제품을 매장을 직접 방문할 필요 없이 손쉽게 구입할 수 있다. 홈페이지 www.z-inmall.com문의 02-1600-4017 이건홀딩스 쇼핑 사이트 이건스토어 종합 건축자재 전문기업 이건홀딩스 쇼핑몰. 제품을 바구니에 담으면 견적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맞춤 견적에서부터 설계 지원, 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홈페이지에서 즉시 견적을 상담하거나 고객센터로 전화해 바로 견적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홈페이지 www.eagonstore.com문의 1522-1271 한샘 제품 공식 쇼핑몰 한샘닷컴 토털홈인테리어 회사 한샘의 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이트. 리모델링할 때 스타일을 고민할 필요 없도록 패키지 상품을 판매한다. 홈페이지에 상품과 희망지역, 연락처만 남겨놓으면 고객센터에서 해피콜을 통해 리모델링 전문 상담사를 연결해준다. 한샘몰을 이용하면 가구와 생활용품을 원스톱으로 함께 구경할 수 있다. 홈페이지 www.hanssem.com/mall.hanssem.com문의 1688-4945 인터넷 철물점 겸 목공소 철천치 인터넷 최초 철물점 겸 목공소. 재단 목재에서 주문 가구, 공구, 욕실·주방 용품, 전기용품 등 다양한 제품들을 판매한다. 주문 가구의 경우 드라이버로 간단하게 조립할 수 있도록, 원하는 사이즈와 재료로 반제품으로 배송한다. 홈페이지 www.77g.com문의 032-528-7779 현대리바트 토털 쇼핑몰 리바트몰 가구전문 브랜드 현대리바트가 침대, 식탁, 책상 등의 가구에서 싱크대, 현관장, 중문, 욕실, 창호, 바닥재 등의 리모델링 서비스까지 진행한다. 특히 리모델링 카테고리에서 원하는 시공 상품을 선택하면 정상가와 할인가, 쿠폰 할인가격 등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홈페이지 http://mall.hyundailivart.co.kr문의 1577-3332 셀프 인테리어 자재숍 손잡이닷컴 www.sonjabee.com 셀프 인테리어를 하는 이들이 많이 찾는 DIY 쇼핑몰. 문 손잡이, 문고리, 목재, 강화유리, 조명, 페인트, 철물, 절단 파이프, 시트지 등 다양한 제품을 제공한다. 목재, 아크릴, 폴리카보네이트, 포맥스, 강화유리 등을 원하는 크기와 모양으로 재단과 가공이 가능하다. 홈페이지 www.sonjabee.com문의 1688-3544 타일 전문 쇼핑몰 대흥토탈바스 타일 전문점. 주방과 욕실에 사용하는 벽타일과 바닥 타일에서 거실이나 현관 등에 포인트로 사용할 수 있는 고급 수입 타일까지 다양하게 취급한다. 용도와 사이즈별로 나누어 놓아 구경하기에 편리하다. 또한 갤러리에 공간별 시공 사례를 볼 수 있으니 참고하면 리모델링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홈페이지 www.dhtotalbath.com문의 031-8089-8301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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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 리모델링 건자재 쇼핑몰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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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게스트룸 꾸미기] 리폼으로 꾸민 게스트룸, 형형색색 물든 이곳은 리폼 천국
- 대학교에서 아동미술을 전공한 김화희 주부가 리폼을 시작한 것은 결혼하면서부터다. 결혼 전에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미술을 가르치긴 했지만 직접 리폼을 하거나 배운 적이 없다. "오래된 아파트에 신혼살림을 차렸는데 너무 낡아서 리모델링을 해야 하나 할 정도였어요. 그런데 비용이 만만치 않더라고요. 그때부터 리폼에 관심을 갖게 됐죠. 한 푼이라도 아껴 보자고 시작한 게 여기까지 왔네요."관심을 갖고 본격적으로 리폼을 시작하면서 자신의 경험담을 나누고자 블로그를 개설하고 제품을 올렸다. 대학에서 전공한 아동미술이 도움이 돼 그는 남보다 빠른 속도로 리폼을 배울 수 있었는데 그러다 보니 차츰 방문자도 늘었다. 블로그 '소녀감성 행복톡톡 Home&Deco'는 어느덧 누적 방문자가 2백 5십만 명을 넘어섰을 정도로 문전성시다. 아기자기한 리폼 소품이 가득한 'Pink Room'형형색색으로 물든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눈길을 끄는, 동화 속 어딘가에서 봤음 직한 풍경이 펼쳐지는 이곳은 'Pink Room'. 파워블로거에 이름을 올린 김화희 주부가 직접 마련한 게스트룸이다. 인근 주부들을 대상으로 바느질 수업을 하고 있는 그는 주부 자녀를 위한 공간으로, 친구나 가족 방문을 대비한 공간으로 게스트룸을 꾸몄는데 'Pink Room'에 놓인 가구 대부분은 그의 손을 거쳐 새롭게 태어난 것들이다.몇 평이 채 안 되는 게스트룸에는 아가자기한 소품들로 가득하다.먼저 침대 옆에 놓인 하늘색 문을 단 서랍장. 버려진 나무 상자를 가져와 페인트를 칠한 후 그림을 그리고 알파벳을 새기고 손잡이와 바퀴를 달았더니 흠이 나고 낡았던 모습이 감쪽같이 사라졌다.창문 앞, 책상 위에 설치한 판자는 훌륭한 선반이자 책상이다. 합판을 용도에 맞게 자르고 다듬어 벽에 붙인 것이 전부다. 책상 앞 의자 역시 버린 것을 가져와 페인트칠을 했더니 말끔하게 다시 태어났다. 마치 주문제작한 제품처럼 흠잡을 데 없다. 2만 원에 구입한 스탠드도 게스트룸 분위기에 맞게 색을 칠해 원래 있었던것 마냥 자연스런 분위기를 냈다.바느질 솜씨도 곳곳에 발휘됐다. 아이들이 편히 뛰어놀 수 있도록 쿠션을 리폼해 큰 원형으로 제작한 다음 주위로 작고 둥근 보조 쿠션을 달아 앙증맞고 보기만 해도 푹신한 카펫을 만들었다. 또 성인 머리 정도 높이에 달린 천으로 만든 줄과 소품은 아이들을 가만히 두지 않는다. 서로 잡으려 뛰기 일쑤. 손님방 꾸미기, 어렵지 않아요리폼 고수가 전하는 손님방을 꾸미는 요령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김화희 주부는 결국 아이디어싸움이라고 말한다. 실패를 하더라도 남들과 다른 나만의 것들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공부해야 한다고.1 주요 방문객 연령층을 고려하라대상을 누구로 할 것인가에 따라 인테리어 콘셉트가 달라진다. 많이 찾는 사람 연령층을 생각해 어떤 소품을 놓을지, 어떤 색을 배치할지 결정한다. 아이들을 위한다면 아기자기한 소품에 여러 색을 적용함으로써 놀이 활동과 정서 발달에 도움을 주도록 한다.2 실패를 두려워하지 마라망치는 것을 두려워 말고 도전하다 보면 어느새 고수 반열에 올라 있을 것이다. 시작할 때부터 재료를 구입해 사용하면 낭비다. 주위 버려진 가구 등을 가져다 연습하면 실패에 대한 두려움에서 어느 정도 벗어날 수 있으며 비용도 절약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다.3 결국 아이디어 싸움이다어느 수준에 오르면 요령이 붙고 하고 싶은 것들이 많아진다. 그러면서 '나는 왜 저렇게 못 할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손님방뿐만 아니라 다른 공간에서 남들과 다른 인테리어를 하고 싶다면 많이 보고 익히는 수밖에 없다. 이를 통해 아이디어를 얻고 경험을 쌓는다. 흔히들 어떤 아이디어를 내느냐에 따라 고수냐 중수냐가 갈린다고 한다.4 반제품을 애용하라반제품은 저렴한 비용으로 개성 있는 제품을 만드는 데 효율적이고 시간 낭비도 줄일 수 있다. 제품이 다양하고 평이 좋은 반제품 사이트를 '즐겨찾기'해 자주 드나들면 다른 사람과 정보도 공유할 수 있어 좋다.김화희 주부는 바우엔홈www.bauenhome.com과 손잡이닷컴 www.sonjabee.com을 추천한다. 결혼 9년차 김화희(38세) 주부는 리폼 마니아다. 그가 운영하는 리폼 전문 블로그 '소녀감성 행복톡톡 Home&Deco'는 누적 방문자가 250만 명을 넘어섰을 정도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가 직접 꾸민 게스트룸을 소개한다.글 홍정기 기자 사진 백희정 기자 취재협조 김화희 heesue2240.blog.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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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게스트룸 꾸미기] 리폼으로 꾸민 게스트룸, 형형색색 물든 이곳은 리폼 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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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D.I.Y. LIFE]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여름철 욕실 리폼
- 무더운 여름, 자주 드나들게 되는 욕실은 늘 물기를 품고 있는 까닭에 더러워지기도, 냄새나기도 쉬운 공간이다. 버려진 장식장, 사과나무 등과 타일을 이용해 욕실을 리폼해 보자. 타일의 화이트 톤과 목재의 자연스러운 느낌이 어울려 보기만 해도 시원한 공간으로 탈바꿈된다. 정리 서상신 기자 사진 및 취재협조 오진영 (네이버 블로그 '시나브로'http://blog.naver.com/oji1969)세면대 수납장 01 세면대 수납장은 18㎜ 집성목으로 만든 거실장을 리폼했다. 먼저 세면대 크기에 따라 가로와 세로의 길이를 정하고 사진과 같이 수납장 틀을 만든다.02 수납장 틀의 윗면에는 세면대를 받치도록 사각 구멍을 내고, 아랫면에는 배관구멍을 낸다. 윗면의 구멍은 세면대의 모양에 따라 조절한다. 03 수납장 윗면에 타일 접착제(세라픽스)를 2~3㎜ 두께로 바른 후 타일을 눌러주면서 붙인다. 이때 30cm 자를 이용하면 줄눈 간격을 일정하게 맞출 수 있다. 깔끔한 느낌의 수납장을 만들기 위해 크림화이트 색상의 타일(모자이크 자기질타일 25)을 사용했다. 제품은 다양한 D.I.Y.용품을 판매하는 손잡이닷컴(www.sonjabee.com)을 이용하면 쉽게 구입할 수 있다. 04 타일 접착제가 충분히 마르면 타일 줄눈제(레미탈)를 너무 되거나 묽지 않게 물과 섞은 후 줄눈 사이에 바른다. 20~30분 후 물에 적셔 꼭 짠 스펀지로 닦아내 깨끗하게 마무리한다.05 타일작업을 위해 분리해 둔 브라켓을 다시 설치한다. 그 위에 세면대를 올린 후 테두리 부분에 실리콘을 둘러 수납장을 고정시킨다. 06 수납장 틀과 문짝은 경첩을 이용해 연결시킨다. 문짝에 파준 구멍 안으로 경첩의 둥근 부분을 꾹 눌러 넣고 피스로 고정한다. 그리고 수납장 틀과 문짝을 수평으로 맞춘 후 경첩 다른 한쪽과 수납장 틀을 피스로 연결한다. 문짝은 삼나무를 사용했는데 습기에 강하고 가격도 저렴하며 나무에 옹이가 많아 자연스러운 느낌을 살릴 수 있다. 나무가 단단하지 않아 구멍파기도 수월하다. 07 세면대에 수전을 연결한 다음 수납장 위에 올린다. 세면대 중심이 잘 맞는지 확인한 후 실리콘을 둘러 고정한다.선반 01 선반 역시 삼나무를 사용했다. 먼저 가로 60㎝ 세로 14㎝의 선반에 가로 10㎝ 세로 14㎝의 목재를 선반 양옆으로 연결해 자 형태로 만들어 준다. 목재는 가구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에어타카를 사용해 타카핀으로 연결시켰다. 02 물건을 올려두도록 선반 상단에서 3㎝ 정도 아래 부분에 선반을 고정하고 폭 2㎝ 정도의 각목을 선반 끝에 연결해 물건이 떨어지지 않도록 한다.03 양치컵을 걸게끔 못을 고정한다. 길이가 짧은 못은 굵기가 얇으므로 제일 큰 사이즈의 못을 구입한 후 쇠톱으로 잘라낸 다음 훅으로 사용했다. 04 훅 위에 이름표를 붙인 후 별도의 페인트 없이 바니시를 3회 칠해준다. 일반 가구에는 바니시 2회 정도로 마무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습기가 많은 욕실 가구이므로 한 번 더 칠해주자. 바니시를 바른 후 최소 2시간 뒤에 다시 바니시를 칠하는 것이 좋다. 욕실용품 수납장 01 삼나무 18㎜를 이용해 가로 42㎝×세로 10㎝×높이 50㎝의 수납장 틀을 만든다. 가운데 부분에는 같은 폭의 선반을 하나 넣어 2층으로 만들었다. 02 가로 선반(총 3개) 뒤로 폭 45㎜×두께 12㎜의 삼나무 판을 대준다. 뒤판은 수납장이 좌우 대각선으로 움직이지 않도록 수납장을 고정하는 역할을 한다.03 수납장 문은 두께 12㎜ 나무 팔레트(장당 폭 75㎜×길이 78㎜×두께 12㎜)를 두 개를 이어 붙여 한 짝으로 만들었다. 04 문짝을 연결시키기 위해 수납장 틀에 경첩의 두께만큼 홈을 파준다.05 경첩을 연결시킨다. 피스를 돌릴 때 나무에 상처가 나지 않게 미리 드릴로 구멍을 뚫어준다. 06 바니시를 3회 칠하고 손잡이를 달면 완성. 바니시를 바르면 나무에 코팅 막을 형성해 가구를 상처 없이 오래도록 사용할 수 있다. 거울 틀 만들기 01 화장실의 전체적인 조화를 위해 거울 틀도 삼나무를 사용했다. 거울 틀은 폭 60㎜ ×두께 12㎜짜리 삼나무로 뒤쪽에 거울이 들어갈 두께(6㎜)만큼 홈을 파주고 본드를 발라준 후 ㄱ자 꺽쇠를 이용해 연결한다. 전제 크기는 거울의 크기에 따라 달라진다. 버려진 거울을 빼내 크기에 맞게 재단한 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02 거울 틀을 연결한 부분에 자석철(빠찌링)로 고정하면 더욱 견고하게 만들 수 있다. 거울 틀 역시 바니시 작업 3회로 마무리한다. 03 거울에는 스텐실로 문구를 넣어 장식한 후 미리 만들어 둔 틀에 끼워 넣는다. 거울이 잘 고정되게 뒤쪽에 합판을 대준다. 휴지 상자 01 나무는 12㎜ 두께의 팔레트를 이용해 휴지 상자 옆판(140㎜×140㎜)을 두 개 만들었다. 02 사과상자에서 나온 폭 30㎜짜리 판재의 가운데 부분에 휴지걸이로 사용할 원형봉을 대고 반원을 그린 다음 톱으로 오려낸 후 휴지 상자 옆판에 붙인다. 옆판에 원형봉을 걸어준 다음 상판을 얹는다. 03 문 역시 사과상자를 이용해 전체 크기(150㎜×150㎜)가 되도록 잘라준다.04 아래 부분으로 휴지가 빠져나오게 밑판은 달지 않는다. 밑판 대신 휴지 상자 아래 부분, 앞뒤로 얇은 각목을 사용해 상자를 튼튼하게 잡아준다. 형태가 완성되었으므로 이제 색을 입힐 차례. 내부는 흰색 수성페인트(던에드워드 위스퍼)를 발라주고 바니시로 마감한다. 문짝은 나무색이 자연스럽게 살아나도록 사포질후 바니시 작업을 3회 한다. 충분히 마른 다음 외부 경첩을 이용해 문짝을 달아주면 끝!Reform mania15년차 주부 오진영(40) 씨는 빈티지 소품을 판매하는 아리플리마켓(www.arifleamarket.com)을 2년 넘게 운영하고 있다. 손재주 많은 세 자매가 꾸려가는 아리플리마켓 매장에는 직접 뜨개질한 소품부터 오래된 트렁크나 타자기, 빈티지 인형까지 아기자기하고 다양한 소품이 가득하다. 최근에는 EBS 살림의 여왕, KBS 세상의 아침 등 매체를 통해 그녀들의 노하우를 공개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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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D.I.Y. LIFE]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여름철 욕실 리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