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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호 특집] 03. 사진으로 보는 창호 기밀 시공 과정
- 사진으로 보는 창호 기밀 시공 과정 건축구조를 확인하는 과정은 창호 시공에 필요한 고정 장치를 선택하는 데 필요하다. 철근콘크리트구조인지, 목구조인지 확인해야 필요한 피스와 앵커, 고정 철물의 유형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내·외부의 마감 방법에 따라 시공에 필요한 기밀 테이프나 팽창 밴드, 실리콘의 종류와 양을 구할 수 있다. 설계에서 추구하는 창호의 크기와 움직임 방식은 커플링이나 확장 조인트 설계 선택에 중요하다. 창호의 기밀 시공 과정을 사진으로 살펴보자. 글 사진 정천호(세린 이사) 02-512-0223 그림은 개구부의 예시로 도면상에선 직각인 개구부가 현장에선 틀어진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파란선 부분을 실측해야 한다. 가로 방향은 좌우 가운데, 세로 방향은 상하 가운데가 측정 부위이며 길이가 가장 짧은 가로와 세로 길이를 창호 제작 길이로 정한다. 창틀과 문틀 설치는 구조체가 완성되고 내·외부에 단열재를 시공하기 전에 이뤄진다. 시공팀은 2∼3인을 1조로 구성하는데 현장 규모에 맞춰 투입 인원을 정한다. 현장에서 요구하는 시공 방식의 난이도를 고려해 전체 인원을 정하고, 시공팀장은 팀원들에게 작업 현장의 특성 및 현장 구성, 주의할 부분에 대해 알려준다. 필요한 경우 도면을 공유해 각 조마다 작업을 부분별로 맡길 수도 있다. 창틀이 현장에 도착하면 도면을 확인해 시공될 지점 근처로 각각 옮겨 놓는다. 현장에서 ‘곰빵’이라고 부르는데, 파손을 방지하고자 바닥에 목재나 단열재 조각을 두고 기대야 한다. 사진은 창틀을 옮겨놓기 전에 바닥에 둘 목재를 미리 놓아둔 것이다. 고정 자재들을 이용해 기밀 시공에 필요한 준비를 한다. 공사 마감 방식에 따라 계획된 시공 방식을 준비한다. 고정 철물을 구조체나 창틀에 붙일 수도 있다. 내·외부측 기밀 테이프를 창틀, 문틀에 붙여 놓는다. 창틀과 구조체가 접하는 부위에 테이프의 한쪽을 붙이고 사방을 둘러싼다. 주의할 점은 모서리와 테이프가 서로 맞닿는 곳이다. 모서리 부분에 고리를 만든 부분과 맞닿는 부분의 겹침에 유의한다. 모서리의 고리 부분은 창틀 고정 후에 구조체에 테이프를 붙이면서 생기는 들뜸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테이프가 맞닿는 부분은 사진과 같이 겹쳐야 하는데 최소한 50㎜는 겹치도록 한다. 외부 기밀 테이프가 정확하게 시공되지 않으면 창틀과 구조체 사이에 채워질 단열재의 건조한 상태를 유지할 수 없고, 결국 외부 습기 침투로 인해 건물이 손상될 것이다. 기밀 테이프의 경우 구조체와 닿는 부분이 천공穿孔된 것을 볼 수 있다. 이런 형태의 기밀 테이프는 모르타르 마감을 하는 경우다. 창호 고정 뒤에 모르타르로 마감하면서 뚫린 부분을 통해 벽체와 완벽하게 붙기 때문에 시간이 흘러 테이프가 들떠서 습기가 침투하는 최악의 경우도 막을 수 있다. 기밀 테이프를 시공할 때 세심히 고려해야 할 부분을 보여준다. 응력 경감 고리는 재질과 형상에 따라 열에 의한 수축과 팽창의 차이로 발생하는 힘 그리고 응력이나 장력을 조절한다. 구조체에 비해 창호의 열팽창은 심한 편이기에 구조체와 창틀에 붙은 기밀 테이프에도 그 팽창에 따른 부하가 걸린다. 그림에 표현된 것과 같은 흰 부분이 없으면(ㄴ식으로 붙으면) 그 힘에 의해 들뜨므로 기밀 구조를 해친다. 창호 준비가 끝나면 먼저 개구부를 청소한다. 개구부의 먼지나 돌출된 부분은 창호 시공을 방해하고 창호를 파손할 수도 있다. 그리고 바닥 고임목의 위치를 정한다. 도면과 현장 실측 결과로 개구부에 앉힐 창호의 크기에 맞춰 고임목을 놓는다. 고임목의 대략적인 높이를 정하고 수평을 맞춘다. 마감재 시공 시 필요한 창호의 위치와 창호 고정 시 피스 고정 위치를 미리 가늠해 고임목을 둔다. 어느 정도 마감할 때 창호에 맞춰 조절하겠지만 돌출이 외부로 되는지, 내부로 되는지, 좌우 상하 여백은 어느 정도 둬야 하는지 현장에 맞춰야 한다. 빨간 레이저는 레벨기의 수직 방향 기준선이다. 창틀의 위쪽 모서리에 윈백이 놓여 있는데 창틀과 사이가 넓어 각목을 뒀다. 윈백은 일반적인 쐐기를 대신해 공기를 주입하고 빼는 방식으로 창틀에 손상을 주지 않고 임시로 고정할 수 있다. 고임목 또는 쐐기로 임시 고정한 후 타공하고 피스나 앵커를 박는다. 이때 고임목과 피스 고정점은 앞서 창호 고정점을 설명했던 위치여야 한다. 고정 철물을 이용해야 한다면, 고정 철물이 먼저 시공된 후 창틀이 위치해야 한다. 커플링 작업할 때 평철을 넣어 보강을 하는 경우다. 평철 상하부를 고정 철물로 구조체에 결합시키고 있다. 창호 고정을 완료한 모습이다. 이제 구조체와 창틀의 넓은 사이를 단열재와 우레탄폼으로 채우고 기밀 테이프를 내외부에 붙여주면 된다. 유리공장에서 완성된 유리가 현장에 도착하면, 창틀을 분배하듯 유리도 각각 설치 위치 근처로 옮긴다. 이 때 창틀에 유리를 고정하는 플라스틱 쐐기와 창틀 지비(실링재)를 각 창틀마다 분배해야 한다. 유리엔 유리의 크기와 도면상 위치를 나타내는 번호들이 표시된 스티커가 붙어 있다. 고객은 발주 의뢰인, 현장은 설치 장소, 품종은 유리회사에서 취급하는 명칭이다. 사진의 경우 품종은 44T이고 구성은 5인치 코팅 강화유리, 14인치 아르곤 가스층, 6인치 투명유리, 14인치 아르곤 가스층, 5인치 코팅 강화유리다. 각각의 두께를 더하면 44임을 알 수 있다. 규격은 가로×세로로 표현된다. 즉, 이 사진에 나오는 유리는 가로 727㎜, 세로 1,616㎜의 크기를 갖고 있다. 수량은 같은 크기로 제작된 유리의 개수다. 동호수와 유리 위치는 도면상 위치를 말한다. 유리가 현장에 도착하면 시공팀장은 유리 스티커를 확인해 팀원들에게 유리 위치를 알려주고, 각각의 유리가 제자리 근처에 놓이도록 지시해야 한다. 유리가 창틀 근처에 분배된 것이다. 배송된 유리는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마감이 지저분하다. 커터 칼을 이용해 유리 끝에 튀어나온 것과 표면에 묻은 고무를 제거해야 한다. 유리 고정용 플라스틱 쐐기를 배치한 것이다. 플라스틱 쐐기의 배치는 창호 고임목 위치에 준한다. 플라스틱 쐐기는 두 가지로 구성돼 있다. 날개가 있어 유리와 창틀의 직접 접촉을 막고 창틀의 열팽창으로 유리에 직접 압력이 가해지는 것을 방지하는 받침과 두께가 다른 고임목이다. 받침 위에 고임목을 두어 수평을 맞춘다. 이후 실링재(현장에서 지비라 부르는)를 끼우면 유리 시공이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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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호 특집] 03. 사진으로 보는 창호 기밀 시공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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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FEATURE] 누수의 원인? 적합한 방수제?
- 누수의 원인? 적합한 방수제? 방수는 외부로부터 물이나 습기를 막고 물 사용이 많은 공간에선 물의 흐름을 유도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유지한다. 방수는 시공이 잘못되면 각종 문제를 일으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공정이다. 누수의 원인은 무엇이고 방수제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자. 정리 | 백홍기 자료출처 | BK방수기술연구소 http://wpkorea.com 적절한 방수제 선택부터 시작 방수는 외장재에서 1차로 비바람을 막고 2차 방수제 시공으로 습기를 완벽하게 차단한다. 바늘구멍처럼 작은 틈새라도 있으면 방수시공은 실패다. 기밀시공이 핵심인 방수시공의 현장은 요철과 곡면, 각진 면, 배관이 지나는 관통부 등 방해요소로 넘친다. 계절에 따른 나무의 수축과 팽창, 진동, 거동에 의한 외부자극도 방수제에 피해를 주는 변수로 작용한다. 성공적인 방수시공을 위해선 적절한 방수제 선택이 필요하다. 그리고 누수 위험이 높은 부분을 보강하고 올바른 방수제 시공공법을 따라야 한다. 방수계획은 설계단계에서 시작된다. 외부 환경조건을 고려한 설계를 반영해 적절한 방수공법과 방수제를 선택해 방수층을 만들어야 한다. 방수층의 성능은 바탕재나 기타 외부 마감재가 갖는 저항성능抵抗性能을 일정 기간 배제할 때 적절한 지수성능止水性能을 발휘하는 것이다. 즉, 외부 마감재를 통과한 물을 방수층이 막아주는 정도를 나타내는 것이다. 방수층 형성에서는 시공의 오차, 환경적 영향, 경제성도 문제가 되기 때문에 이에 대한 방수제 요구 성능과 조건도 따져야 한다. 방수제를 시공하는 바탕재는 목재, 철근 콘크리트, ALC 패널 등 다양하다. 방수층에 대한 바탕재의 영향으로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사항은 바탕재의 거동(외부의 충격, 수축과 팽창에 의한 유격)이다. 방수재료는 바탕재의 거동에 대해 소성변형塑性變形하는 재료와 탄성변형彈性變形하는 재료가 있다. 소성변형재료는 아스팔트 방수, APP계 개량 아스팔트계 시트, APP 수지계 시트, 비가황고무계 시트, 염화비닐 수지계 시트 등이 있다. 탄성변형을 하는 방수재료에는 SBS계 개량아스팔트 시트, 가황고무계 시트, 도막 방수재료 등이 있다. 일반적으로 소성변형을 하는 재료는 바탕재의 거동이 큰 경우에 갈라짐 현상이 발생해 절연공법을 사용하는 게 바람직하다. 탄성변형을 하는 재료는 일반적으로 거동이 큰 바탕재에 적합하지만, 국부적인 움직임에 대해선 제로 스팬 텐션(Zero Span Tension)에 가까운 상태의 신축을 일으키지 않게 하는 게 중요하다. ※절연공법: 구조체의 고체 전달 음이나 진동을 차단하기 위해 사용하는 공법 ※제로 스팬 텐션: 방수층이 바탕의 균열 등에 의해 국부적으로 인장되어 크게 늘어나는 현상 방수시공에서 재료만 좋다고 되는 건 아니다. 방수제의 특성을 고려해 바탕재는 내화성, 방화성, 내풍압성, 내진성, 내수성, 내습성, 통기성, 바탕재의 함수조건 등을 갖춰야 한다. 방수제를 시공할 외부 환경요인도 따져봐야 한다. 비, 바람, 자외선, 계절에 따라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방수의 핵심, 작은 틈새 잡아내는 것 작은 틈새로 스며들어 예상치 못한 피해를 일으키는 누수는 정확한 결함 부위를 찾기 어렵고 보수도 쉽지 않다. 누수가 발생하기 쉬운 부분은 사전에 막아야 뒤탈이 없다. 방수시공에서 누수가 발생하기 쉬운 부분을 찬찬히 살펴보고 꼼꼼하게 검사해야 한다. 누수 위험이 큰 부분으로는 수직과 수평면이 맞닿아 90°각을 이루는 코너와 배관이 지나는 개구부가 있다. 구조상 시공하기에 까다로울뿐더러 목조주택의 경우 수축과 팽창으로 틈새가 벌어져 방수제에 균열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물을 자주 사용하는 욕실과 샤워실도 경계 대상이다. 타일은 방수되지 않기 때문에 타일 밑으로 흐르는 물과 벽으로 튀는 물을 잘 잡아야 한다. 지하실과 옥상과 같이 면적이 넓은 곳은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작은 부분에서 누수가 발생하면 바닥 전체를 다시 시공해야 하기 때문이다. 충분히 양생과정을 거쳐 균열 발생 여부를 확인하고 방수공사를 시작해야 한다. 담수시험이 어렵다면, 누수에 취약한 부분을 더욱 꼼꼼하게 살펴봐야 한다. 지하방수는 지면 아랫부분의 건축 외부 전부를 방수층으로 둘러싸는 외부 방수공법이 좋지만, 기초 구조형태, 시공방법, 공사 기간 등으로 적용하기 힘들다. 또, 하자가 발생했을 때 보수가 불가능하다는 큰 단점이 있다. 따라서 처음부터 내부 방수를 철저하게 하고 기초 하부 공간을 이용해 수위를 낮추거나 방습벽, 2중 바닥, 지하 집수정 장치를 설치하면 도움이 된다. 누수와 방수결함이 발생하는 원인은 일일이 기억할 수 없을 정도로 많다. 방수시공에서 놓치기 쉬운 부분, 꼭 점검해야 할 부분, 공사 전과 후로 점검해야 할 부분을 참고할 수 있도록 정리해두면 도움 된다. 방수제 종류와 선택 방수재료는 방수층을 구성하는 재료의 유형에 따라 정형 재료(시트형)와 부정형 재료(액체형, 분말형), 화학적 조성성분에 따라 유기질의 합성고분자계 재료, 무기질계 재료, 이들을 혼합 사용하는 혼합계 재료로 구분한다. 각각의 방수재료는 용도에 따라 방수제를 만들고 더욱 세분된다. 개량 아스팔트 시트 방수제는 아스팔트에 합성고무나 합성수지를 첨가해 성질을 개량했다. 아스팔트를 폴리에스터나 폴리프로필렌 등 유기합성 섬유를 주원료로 한 원지나 플라스틱 필름 등과 조합해 시트로 만든 것이다. 여기에 광물질 분말이나 입자, 플라스틱 필름, 박리제剝離紙 등을 표면에 부착한다. 토치 및 상온공법을 사용하지만, 추켜올림 등 마무리를 위해 열공법도 사용한다. 내후성이 우수하고, 상온접착공법, 토치공법, 도막과 복합공법 및 열 용융 아스팔트 복합공법 등 다양한 공법으로 시공할 수 있다. 시트 상호 간의 접합 및 접착성을 양호하게 일체화할 수 있다. 합성고분자 시트 방수제는 합성고무, 합성수지를 원료로 한다. 신장능력이 커 콘크리트 슬래브 균열과 신축거동이 있는 조인트 부분에 적당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내후성, 내수성, 내열성, 내구성이 뛰어나고 온도변화에 영향이 적은 재료다. 색상이 다양해 지붕 노출 방수층에 적합한 방수재료다. 우레탄 고무계 도막 방수제는 상온에서 액상의 주제(프리폴리머)와 경화제(컴파운드)를 현장에서 혼합해서 사용한다. 혼합된 재료를 바탕면에 바르면 고무 탄성의 방수층이 만들어 진다. 혼합비율은 제조업자에 따라 다르며 1:1∼1:2 범위다. 우레탄 도막 방수층은 탄성과 경도 조절이 가능해 보행하며 마감할 수 있다. 무기질 침투성 도포 방수제 종류는 시멘트 규산질계 미분말, 입도 조절 모래를 주재료로 혼합한 분말형의 방수제다. 무기질의 한 재료와 무기·유기 혼합형으로 구분하며 불안정한 실리카 성분을 물과 같은 형태로 제조한 액체형이 있다. 무기질은 시멘트, 규산질 미분말, 입도 조절 모래를 혼합한 분말형 재료에 적정의 물만 혼합해 사용한다. 무기·유기 혼합형은 분말형 재료에 물과 폴리머 디스퍼젼를 혼합해 사용한다. 액체형은 실리카 성분의 무색, 무취 방수제로 뿜칠 및 롤러를 이용해 바른다. 실링재는 각종 부재의 접합부나 줄눈과 같은 틈새에 충전 또는 장착해 수밀과 기밀성을 높이는 재료다. 시공 시 형태에 따라 부정형 재료와 개스킷과 같은 정형 재료로 나뉜다. 실링재는 현장에서 경화제를 혼합해 사용하는 2성분형과 밀봉상태에서 공기 중에 노출하면 경화되는 1성분형이 있다. 경화 기능별로 분류하며 실리콘계 실링재, 실리콘계 매스틱, 변성 실리콘계 실링재, 폴리설페이트계 실링재, 아크릴우레탄계 실링재, 폴리우레탄계 실링재 등이 있다. 시멘트계 방수제는 무기질 시멘트계(분말형) 및 유기질 고분자계(액체형) 등의 비 성형품 재료를 콘크리트나 모르타르에 섞어 바탕면에 방수층을 형성하는 재료를 총칭한다. 주로 시멘트 모르타르에 섞어 건물의 실내나 수조, 지하실, 지하 구조물 바닥 및 벽에 바르는 시멘트 모르타르 방수(시멘트 액체방수)로 사용된다.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는 시멘트계 방수제는 크게 시멘트 액체 방수제, 폴리머 시멘트 모르타르 방수제, 수화응고형 도포 방수제 3분야로 분류하고 있다. 이외 외부에서 침투하는 물을 차단하는 발수재료와 주로 지붕에 사용하는 금속판 방수재료가 있다. 건축구조에 따른 방수결함 철근 콘크리트 •옥상바닥 물고임 •공사용 개구부 이음새 누수 •태양 복사열에 의한 외단열 방수층 부풀어 오름 •낙수에 의한 방수층 노후화 •방수층 겹침 부위에서 물고임 •트렌치 모서리에서 노출방수의 파단破斷(파괴되어 떨어져 나감) •노출방수의 부풀어 오름 •노출방수의 팽창에 의한 파손 •방수층 상부 철골 기초에 의한 방수층 파손 •옥상정원 화단에서 누수 •옥상 경량 칸막이 시공에 의한 방수층 파손 •강풍에 의한 외단열 지붕 아스팔트 슁글 파손 •파라펫 상부에 설치된 ALC 패널 하부에서 누수 •파라펫 금속두겁을 관통한 난간에서 누수 •파라펫 돌출 턱 파손에 의한 누수 •파라펫 돌출 턱 하부에서 누수 •파라펫을 관통하는 난간에 의한 누수 •파라펫 방수 추어올림 높이 미달에 의한 누수 •파라펫의 청소용 고리에서 누수 •파라펫 하부에서 누수 •모르터 물끊기 홈 파손에 의한 누수 •ALC 패널 이동에 의한 방수층 파손 •1층 슬래브 높이가 지반보다 낮아 외벽 끊어친 부분에서 누수 •외벽 콘크리트 덧치기 이음부에서 누수 •지반 콘크리트 위 시트마감 부풀어 오름 경량 콘크리트, ALC, PC •옥상 경량 칸막이 시공에 의한 방수층 파손 •지붕 후레싱에 의한 측벽 오염 •ALC 패널 이동에 의한 방수층 파손 •PC 하부에서 누수 •파라펫 상부에 설치된 ALC 패널 하부에서 누수 철골 •방수층 상부 철골 기초에 의해 방수층 파손 •철골조 지붕 시트방수 파라펫에서 누수 •동판접기 부분의 파손에 의한 누수 •누름층 유실에 의한 방수층 파손 •셔터 하부에서 빗물 유입 기타 •누름층 유실에 의한 방수층 파손 •타일 마감 외벽 개구부 주변에서 누수 •터 하부에서 빗물 유입 •발코니 하부에서 누수 •드레인 막힘에 의한 누수 •지반 콘크리트 위 시트마감 부풀어 오름 부위에 따른 방수결함 벽 •타일마감 외벽 개구부 주변에서 누수 •타일과 만나는 부분의 석재가 항상 젖음 •1층 바닥 외벽에서 누수 •1층 슬래브 높이가 지반보다 낮아 외벽의 끊어친 부분에서 누수 •외벽 콘크리트 덧치기 이음부에 누수 •PC 하부에서 누수 지붕(경사) •방수층 겹침 부위에 물고임 •강풍에 의한 외단열 아스팔트 슁글 지붕 파손 •철골조 지붕 시트 방수 파라펫에서 누수 •동판 접기 부분 파손에 의한 누수 •지붕 후레싱에 의한 측벽 오염 바닥 •옥상 바닥에 물고임 •공사용 개구부 이음새 누수 •태양 복사열에 의한 외단열 방수층 부풀어 오름 •낙수에 의한 방수층 노후화 •노출방수의 부풀어 오름 •방수층 상부 철골 기초에 의해 방수층 파손 •옥상 경량 칸막이 시공에 의한 방수층 파손 •누름층 유실에 의한 방수층 파손 •셔터 하부에서 빗물유입 •지반 콘크리트 위 시트마감 부풀어 오름 파라펫 •옥상정원 화단에서 누수 •철골조 지붕 시트 방수 파라펫에서 누수 •파라펫 돌출 턱 파손에 의한 누수 •파라펫 돌출 턱 하부에서 누수 •모르타르 물끊기 홈 파손에 의한 누수 •ALC 패널 이동에 의한 방수층 파손 •파라펫을 관통하는 난간에 의한 누수 •파라펫 방수 추어올림 높이 미달에 의한 누수 •파라펫 하부에서 누수 •노출방수 팽창에 의한 파손 •적설에 의한 파라펫 누수 •파라펫 상부에 설치된 ALC 패널 하부에서 누수 •파라펫 금속 두겁을 관통한 난간에서 누수 •드레인 막힘에 의한 누수 기타 •트렌치 모서리에서 노출방수 파단 •셔터 하부에서 빗물 유입 •발코니 하부에서 누수 •드레인 막힘에 의한 누수 •지반 콘크리트 위 시트마감 부풀어 오름 주요 방수제 하자발행 요인 수지계 •벽면과 만나는 조인트, 바닥 부분 터짐 FRP •목구조의 수축 팽창으로 바닥과 벽면 조인트 부 터짐 아스팔트 시트 •태양 복사열에 의한 외단열 방수층 부풀어 오름 •방수층 겹침 부위 물고임 •트렌치 모서리에서 노출방수의 파단 •방수층 상부 철골 기초에 의해 방수층 파손 •강풍에 의한 지붕 외단열 아스팔트 슁글 파손 •ALC 패널 이동에 의한 방수층 파손 •파라펫을 관통하는 난간에 의한 누수 •누름층 유실에 의한 방수층 파손 •노출방수의 팽창에 의한 파손 •지반 콘크리트 위 시트마감 부풀어 오름 도막 •낙수에 의한 방수층 노후화 •노출방수의 부풀어 오름 금속 •동판 접기 부분 파손에 의한 누수 •지붕 후레싱에 의한 측벽 오염 자연환경에 따른 방수결함 비 •누름층 유실에 의한 방수층 파손 •1층 바닥 외벽에서 누수 눈 •적설에 의한 파라펫 누수 복사열, 수축팽창 •태양 복사열에 의한 외단열 방수층 부풀어 오름 •노출방수의 부풀어 오름 •파라펫 하부에서 누수 •노출방수의 팽창에 의한 파손 •지반 콘크리트 위 시트마감 부풀어 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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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난방 에너지 절약에 탁월한 '하이퍼윈도우 52T 삼중유리'
- 친환경 3중 유리 시스템 창호 전문기업인 ㈜하이퍼윈도우(대표이사 홍성철)는 52mm 삼중유리를 창호 종합 브랜드인 KCC의 프로파일에 적용시켜 새로운 고단열 슬라이딩 창호을 선보였다. 52mm 삼중유리는‘슬라이딩 창’의 넓은 시야와 ‘시스템 창’의 우수한 단열성이라는 장점만을 취합해 1등급 발현 이중창(22mm 복층, 아르곤, 로이유리)이 아닌 슬라이딩 단창으로 알곤 가스 주입 없이 에너지 소비 효율 5단계 中 1등급을 획득했다는 것이 특징이다.고단열 슬라이딩 창호는 단창이면서도 이중창에서 나타나는 중첩현상에 따른 시야감 부족을 해결해 줄 뿐만 아니라 기능성 유리를 포함한 52mm 3중 유리를 적용하고 창틀과 창짝의 밀착을 극대화해주는 특수 하드웨어를 통해 기밀성을 높였다.이를 통해 슬라이딩 단창의 단점인 단열성이 떨어지는 문제를 극복해 열 관류율(Uw)을 0.9W/m2K 이하로 낮춰 에너지 절감을 보인다는 게 사측 설명이다.또 ‘다중 격실 구조'를 적용해 창틀 내부를 8단계로 나눠 열의 흐름을 끊어주는 기술이 적용돼 있다. 단열과 방음 성능을 향상시켰으며 배수홈을 별도로 만들어 안정적으로 배수구조를 확보하여 빗물 등 외부 수분 유입을 막아주는 수밀 성능도 높였다. 고단열 슬라이딩창은 고내풍압 구조 설계(분할식, 미분할식 모두 550등급이상)로 기존보다 큰 보강재로 내구성을 높여 태풍 등 바람에 강하며, 창의 안쪽에 라미 필름을 입혀 다양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고단열 슬라이딩 창호의 입면을 분할식 및 미 분할식으로 설치 가능하게 하여 공동주택 및 주상복합에서의 난간대가 불필요하게 되었으며, 일반주택 , 공동주택 , 타운하우스 , 학교 등에 폭 넓게 적용될 수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52T 삼중유리의 장점 차음 증대_단열 간봉을 구성하는 합성수지계의 단절틈새는 소정의 신축작용으로 스페이서를 통한 음교 현상을 차단하고 플로팅 구조의 중앙유리와 스페이서를 통한 공기압 조절장치는 장구통 효과를 차단하여 저주파와 고주파에서 일반 삼중유리보다 5db 이상의 차음 효과를 나타낸다. 내구성 증대_기존의 삼중유리는 일반 스페이서 2개를 이용하여 4면 접착방식으로 제작하는데 비하여 일체회된 스페이서를 이용 2면 접착방식으로 삼중유리를 구성함으로써 내부공기압의 변동과 밀봉재(실란트코킹)의 열화로 인한 내구성의 감소 문제를 해소하였다. 특히 스페이서를 통한 밀폐공기층간의 공기압 평형장치를 통한 외부공기와의 압력조절장치는 연교차가 심한 기후와 고지대등에도 내구성의 문제없이 복층유리를 제공할 수 있게 하였다. 이는 각 공기층간의 공기를 유동시킬 수 있어 내부유리의 두께를 가늘게 할 수 있고 공기압 차로 발생되는 스페이서와 유리의 접착면에 대한 피로강도를 제거하여 내구성을 극대화 할 수 있다. 결로저항성_단열 간봉(아존단열 처리)은 유리의 단부에서 발생하는 냉교를 차단하여 유리의 가장자리 온도를 높여줌으로써 결로저항성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고 창호의 열 관류율 값도 어느 정도 감소시키는 작용을 하게 된다. 건습재 설치_알루미늄 스페이서의 내부공간에 건습제(일명 제습제)를 직접 내설 할 수 있어 스페이서 표면의 흡습공에 대한 크기 및 모양에 대한 제한이 적어 스페이서 상부마감을 보다 미려하게 할 수 있다. 밀봉제_열화 대부분의 실링제는 알루미늄 창틀에서 존재하는 우수와 결로수와 수화반응하여 열화가 촉진된다. 이러한 수화반응의 억제를 막기 위하여 3M VHB Tape를 실링재위에 테이핑처리 하는 것으로 열화기간을 증대시켜주고 열화 발생 후에도 열화틈새를 통하여 내부 공기층으로 유입되는 물의 흐름을 방지 할 수 있다. 취재 박창배 기자 edit@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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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난방 에너지 절약에 탁월한 '하이퍼윈도우 52T 삼중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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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의 유지 관리(Maintenance)
- 건물의 유지 관리(Maintenance) -------------------------------------------------------------------------------- 유지관리업무를 빠르고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먼저 계획을 수립하여야 한다. 계획에는 일상적인 것과 정기적인 것 그리고 수선에 관한 사항이 있다. 일상적인 것에는 기기의 운전과 청소, 소모품의 교환, 실내환경의 측정 등이 포함되며 건물의 기능을 충분히 발휘시키기 위해 연간 계획, 월간 계획을 세워 효율적으로 업무를 진행해 나가도록 한다. 수선계획은 고장부위의 우선 순위를 정해 어느 정도로 수선해 나가야 하는가를 계획하는 것이다. 그러나 한정된 예산 범위 내에서 모두를 실시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일이므로 계획을 세워서 효과적으로 실시해 나갈 필요가 있다. -------------------------------------------------------------------------------- 글 싣는 순서 제1편 개요 1) 개요 (Introduction) 2) 목구조 건축의 종류 3) 목구조 건축의 특징 제2편 자재와 공구 4) 자재 (Materials) 5) 공구 (Tools) 제3편 건축공사 6) 가설공사 (Temporary Work) 7) 토공사 (Excavation) 8) 기초공사 (Foundation) 9) 바닥공사 (Floor Joist) 10) 벽체공사 (Wall) 11) 지붕공사 (Roof & Gutter) 12) 창호공사 (Doors & Windows) 13) 단열공사 (Insulation Work) 14) 내벽공사 (Dry Wall) 15) 내장공사 (Finish Work) 16) 외장공사 (Siding) 17) 온돌 공사 (Panel Heating) 18) 방수 공사 (Water Proofing) 19) 금속 공사 (Metal Work) 20) 굴뚝과 벽난로 (Chemney and Fire Place) 21) 계단 (Stairs) 22) 데크 (Deck) 23) 붙박이장 (Cabinet Installation) 24) 칠공사 (Painting Work) 제4편 설비공사 25) 위생 난방 설비 공사 (Plumping Work) 26) 전기 설비 공사 (Electrical Work) 제5편 건물 유지 보수 27) 건물의 유지 보수 (Maintanance) 28) 건축 용어 해설 (Glossary of Bldg. Terms) 미국식 목조주택 탐구를 연재함에 있어 1편에서 미국식 목조주택 개요, 2편에서 각종 자재와 목공구, 3편에서 공사순서에 따른 각종 건축공사, 4편에서 위생난방 설비공사 및 전기 설비공사에 대하여 설명하였고 이제 마지막 5편에서 건물이 완공된 후에 건물을 어떻게 유지 관리하느냐 하는 것에 대하여 설명하고 다음 호에 그 동안 사용되었던 용어를 설명함으로써 미국식 목조주택 탐구를 마무리 하고자 한다. 준공도 건물이 완공되면 무엇보다도 먼저 이루어져야 할 것이 준공도이다. 영어로 ‘As Built Drawing’으로 표기되는 준공도는 건축과정에서 발생한 변경사항을 원 설계도에 반영해 수정한 도면을 일컫는다. 이처럼 집이 지어진 대로 수정된 도면을 보관하고 있어야만 집을 사용하면서 증 개축 및 변경사항이 있을 때 변경 가능성 여부를 검토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경우에 따라서는 어떻게 보강 또는 보완하여 변경할 수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준공도는 집주인이 사는 동안에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집을 매매할 때 다음 입주자에게 인수 인계해 새로 오는 입주자가 집을 유지관리하고 보수할 때 긴요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준공도에 대해서는 건축주, 설계자, 시공자가 모두 소홀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지만 이 준공도는 건물의 유지관리에 중요한 사항이므로 시공자로 하여금 공사 후 건축주에게 제출하도록 공사계약에 꼭 명시하여야한다. 유지관리의 필요성 미국식 목조주택뿐만 아니라 건축물에는 각종 기능을 갖춘 설비와 마감재가 첨가된다. 이 때문에 그 성능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유지 관리해 나가는가가 중요하다. 건물을 구성하는 부품이라든지 재료는 각자가 갖고 있는 수명이 있어서 시간이 경과하면서 자연히 성능도 저하되기 때문에 적절한 유지관리를 행하여 건물의 기능 또는 성능을 보존해 나갈 필요가 있다. 또한, 건물에는 화재, 지진, 태풍, 도난 등 재해나 위해에 대비한 안전관련 시설이 설치되어 있으므로 이들의 기능이 비상시에 확실하게 작동될 수 있도록 관리할 필요가 있다. 특히, 미국식 목조주택에 있어서는 목재가 여러 부분에 많이 사용되어 있고 이 목재는 습기에 의하여 쉽게 썩을 수 있기 때문에 도장공사를 통해 목재가 원상태로 유지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환경보전의 책임이라는 관점에서도 건축물의 적절한 유지관리는 필요한 것이다. 유지관리의 내용 점검 및 진단 보수나 교체의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밖으로 드러난 건물 각 부분의 결함상태를 파악한 후에 각각의 구체적인 성능 저하를 조사·확인하는 작업을 말한다. 보수 건물의 정상적인 성능을 유지하기 위해서 정기적으로 소모품을 교환한다든지, 점검·진단을 통해 수명이 짧은 부위나 부재를 제때에 교체하는 것을 말한다. 위에서 언급한바와 같이 목재에 대하여는 매 2∼3년마다 재도장을 실시해 습기에 의한 목재의 손상을 막도록 한다. 작동 건물에 설치되어 있는 기기 또는 기구는 조작을 잘못하게 되면, 고장을 일으켜 수명이 단축될 뿐만 아니라 본래의 기능마저 발휘하지 못하는 수가 있다. 따라서 조작·취급을 제대로 하고 작동상황을 감시제어 하면서 정상적인 작동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서는 조작·취급에 관한 지식을 익혀두는 것이 필요하며 기기에 따라서는 자격을 갖춘 전문가에게 의뢰해야 할 경우도 있다. 청소 건물내외의 환경을 청결히 하는 것은 건물의 미관을 보호한다든지, 업무의 효율화, 건강유지를 위한 필수조건이다. 반대로 오염 또는 먼지를 방치하면 건물의 성능이 저하되거나 재료의 열화를 촉진시키는 원인이 된다. 미국식 목조주택에서의 홈통은 가능하면 매년 청소해 낙엽이나 모래가 쌓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매년 장마 전에 배수로 및 맨홀을 점검, 청소하여 장마 피해가 없도록 해야 한다. 수선 열화 또는 소모가 진행되었거나 잘못된 조작으로 인해 건물의 기능이 상실된 경우에는 부위 부재의 보수나 교체를 실시해 신축 당시의 성능을 회복시켜야 한다. 경미하다고 해서 방치해버리면, 급속하게 악화되거나 건전한 다른 부위에까지 악영향을 미칠 수가 있기 때문에 신속하게 보수하는 것이 필요하다. 형태변경 건물을 사용하던 도중에 사용여건이 달라지거나 오염 또는 심한 손상으로 형태 변경을 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이때, 다음과 같은 점에 유의한다. ① 바닥의 적재하중이 커지는 경우나 바닥과 벽에 개구부를 설치하는 경우에는 구조상의 안전성을 확인한다. ② 칸막이의 위치변경 또는 바닥이나 벽에 개구부를 설치하는 경우에는 방화구획이나 소화설비가 정해진 법적 요건에 적합한가를 확인한다. ③ 마감재료를 변경하는 경우는 선택한 각 재료가 내장재료에 적합한가를 확인한다. 보안 건물에는 화재나 태풍, 도난 등에 대처할 수 있는 설비를 비치해둠으로써 건물뿐 아니라 내부의 인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해야 한다. 이러한 설비는 어느 때나 작동하는 것이 아니라,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재해상황을 대비한 것이므로 비상시에 정상적인 작동을 위해 건물의 보안상태를 항시 점검, 보수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 예방보전 일반적으로 대개의 건물들은 건물의 기능이 상실되거나 그 성능이 뚜렷하게 저하된 다음에서야 수선이나 교체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와 같은 보전방법을 사후보전이라고 한다. 그러나 사후보전이 갖는 맹점은 설비 성능이 차츰 저하된다든지 건축물의 기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없게 되는 시점에서야 손을 쓰기 때문에 효율이 저하된 장비를 가동하는데 소요되는 운전비용은 예상 밖으로 증가하게 된다. 결함이 발생하고 난 후에 실시하는 보수는 전면교체나 전면수정과 같이 막대한 시간과 비용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수선작업 때문에 건물의 사용을 일정기간 정지하는 불편도 감수해야 한다. 또한, 고장상태를 그대로 방치하면, 2차적인 고장 또는 위험을 초래할 가능성도 있다. 예컨대, 실링재의 열화를 방치함으로써 발생한 누수로 인해 내장재를 손상시켜 버린다든지, 전기설비에 쌓인 먼지를 그대로 방치함으로써 절연성능이 저하돼 누수로 인한 화재나 인적피해를 입게 되는 것이다. 이 같은 일이 없도록 평소 점검·진단을 통해 건물의 기능 및 성능의 상태를 파악하고 열화소모의 정도를 예측해 고장이 발생하기 전에 예방조치를 취하는 것이야말로 건물을 경제적으로 오래 유지시킬 수 있는 지름길이다. 물론, 고장이 눈에 띄지 않는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비용을 소비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못하다는 느낌을 줄 수도 있지만, 결과적으로 예방보전이 건물유지에 드는 총 비용을 낮출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유지관리의 업무 일상점검과 정기점검 건축물은 완성된 후부터 열화가 시작된다. 건물의 기능 또는 성능을 유지하고 내용연한을 연장시키기 위해서는 일상적인 점검·보수와 정기적인 점검·보수를 실시해야 한다. 건축물의 청소, 설비 기기의 운전, 가동부분의 주유, 소모품의 교환·조정 등은 일상점검에서 행하고 그 외에 법적으로 정해진 것을 포함해, 고도의 전문지식을 필요로 하는 것은 정기적인 점검·보수로 행하도록 한다. 이러한 업무 가운데는 자격이 없으면 실시할 수 없는 것도 있으므로 주의한다. 유지관리 계획 유지관리업무를 빠르고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먼저 계획을 수립하여야 한다. 계획에는 일상적인 것과 정기적인 것 그리고 수선에 관한 사항이 있다. 일상적인 것에는 기기의 운전과 청소, 소모품의 교환, 실내환경의 측정 등이 포함되며 건물의 기능을 충분히 발휘시키기 위해 연간 계획, 월간 계획을 세워 효율적으로 업무를 진행해 나가도록 한다. 수선계획은 고장부위의 우선 순위를 정해 어느 정도로 수선해 나가야 하는가를 계획하는 것이다. 그러나 한정된 예산 범위 내에서 모두를 실시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일이므로 계획을 세워서 효과적으로 실시해 나갈 필요가 있다. 한편 장기적인 관점에서 사전에 전문가와 충분히 상의해 몇 년 동안 몇 %정도의 범위로 수선을 하는 것이 좋을지, 또는 수명이 다해서 전면적인 수선이 필요한 시기는 언제인지와 같은 계획을 수립해 두는 것도 바람직하다. 점검기록 관련 설계도서의 보관 건물을 점검하거나 보수할 경우에는 공사 후 준공도를 만드는 것과 마찬가지로 그 내용을 상세하게 기록해야 한다. 건물의 과거 보수이력을 알고 있으면, 고장이 발생하더라도 조속히 적절한 대처를 강구할 수 있기 때문에 유지관리사항에 대한 상세한 기록은 반드시 필요하다. 수선 또는 개축, 설비의 보수에 필요한 자료도 건물 준공 시에 양도받은 준공도서 및 각종서류와 함께 일정한 장소에 보관하도록 한다. 유지관리 업무의 기록사항으로는, 기기 운전상황, 운전시간, 전력 또는 연료의 소비량, 일상점검 상황 등 일지성격을 띄는 것과 정기점검의 결과 또는 수선실적, 오버호울, 필터 등 소모품의 교환시기를 기록한 건물의 성능에 관한 기록이 있으며, 이 기록들을 같이 작성해 보관한다면 건물을 보다 좋은 상태로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 田 ■ 글·이종우(우정목조 건축학교장 02-552-0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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