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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 톤이 가득한 아트 갤러리 하우스
- 그림 그리는 건축주가 자신이 좋아하는 색을 적용해 꾸민 아트 갤러리 하우스다. 건축주가 그동안 가족과 여행하며 모아온 소품과 그림, 공예품을 집 안에 전시하고자 곳곳에 화이트 컬러를 바탕으로 브라운 톤을 매칭해 차분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가족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회상하기에 부족함이 없고, 편안한 일상을 만드는 따듯함까지 느껴지는 주택을 둘러보자. 글 인테리어 디자인 김솔(㈜더존하우징 인테리어부 과장) 사진 ㈜더존하우징 HOUSE NOTEDATA위치 충북 청주시건축구조 경량 목구조연면적 192.79㎡(58.3평) 1층 133.6㎡(40.4평) 2층 59.19㎡(17.9평) 포치 12.95㎡(3.92평) 데크 35.33㎡(10.69평) 다락 21.89㎡(6.62평)공사기간 3개월 설계 및 시공 ㈜더존하우징 1644-3696 www.dujon.co.kr MATERIAL 외부마감 지붕 - 세라믹기와 벽 - T16 세라믹 사이딩(케뮤) 데크 - 석재내부마감 천장 - 친환경 수성페인트 벽 - 친환경 수성페인트, 지사벽지(한마당) 바닥 - 원목마루(LG하우시스 본티첼로)계단실 디딤판 - 멀바우 집성목 난간 - 갤러리목, 평철 + 우드 손스침단열재 지붕 - 글라스울 R19 외벽 - 글라스울 R19 내벽 - 글라스울 R19창호 독일식 3중유리 시스템창호(앤썸 캐멀링)현관문 도스템 인그레소 헬싱키 도어위생기구 아메리칸 스탠다드 ◆현관◆화이트를 바탕으로 원목과 천연 석재를 사용한 현관. 화이트 3연동 도어를 설치해 깨끗한 이미지를 의도했다. 진입로 좌측에 낮은 신발장을 설치해 답답함을 최소화하고, 우측에 다용도실을 구획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다용도실 문은 브라운 톤 원목으로 현관 분위기를 주도한다. <개요>면적 7.14㎡(2.16평)바닥 포세린타일 150×900벽 천연석재(트라버틴 라이트)천장 친환경 수성페인트 ◆거실◆나뭇결이 살아있는 진한 원목마루와 천장까지 이어진 디자인 아트월이 거실에 리듬감이 느껴지는 선을 만든다. 간접조명으로 고급스럽고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친환경 수성페인트로 마감해 포름알데히드 발생 확률을 줄였다. <개요>면적 46.61㎡(14.01평)바닥 원목마루(LG하우시스 본티첼로)벽 친환경 수성페인트천장 친환경 수성페인트, 오동나무 루버(케이디우드테크 프라임우드) ◆주방◆거실과 같이 마당을 향해 배치된 주방 벽은 포세린타일을 헤링본 모양으로 시공해 공간의 재미를 주었다. 등박스는 거실에 사용한 오동나무 루버를 화이트로 칠해 거실과 같은 리듬감을 주어 디자인을 연결했다. <개요>면적 25.76㎡(7.79평)바닥 원목마루(LG하우시스 본티첼로)벽 친환경 수성페인트, 포세린타일(수입)천장 친환경 수성페인트, 오동나무 루버(케이디우드테크 프라임우드) INTERIOR POINT!화이트 & 우드는 진리! 내추럴 원목 감성 담은 인테리어 LG지인 지아마루 원목/내추럴티크 헤링본 PLAWH05(좌), LG지인 지아마루 원목 /내추럴 티크 PLAWOOD-05(우) 따뜻하고 내추럴한 분위기를 연출하면서도 질리지 않아 인테리어의 정석으로 꼽히는 화이트&우드. 나무 본연의 컬러와 무늬를 그대로 담은 원목 마루 바닥재는 공간을 더욱 고급스럽게 만들어준다. LG지인 ‘지아마루 원목’은 천연 나뭇결과 자연의 색감이 살아있는 프리미엄 원목 마루이다. 걸어 다닐 때 발바닥으로 느껴지는 원목의 부드러운 질감이 편안하고 포근한 공간을 만들어준다. 화이트 색상부터 스모키한 우드 색상까지 원하는 공간의 분위기에 맞게 선택할 수 있으며, 트렌디한 헤링본 패턴으로도 선택할 수 있다. 자연 그대로를 담은 고급스러운 디자인 뿐만 아니라 친환경성까지 더해 가족 모두의 건강을 세심하게 고려했다. 목재 자재 중 최우수 등급(SE0)의 자재만을 활용하였으며, 표면은 옥수수에서 유래하는 친환경 성분으로 한번 더 코팅하여 유해물질 걱정을 줄였다. ◆식당◆포치로 나가는 파티오도어와 창밖 풍경을 액자로 만드는 고정 창, 건물 우측 텃밭으로 연결되는 터닝도어까지 주방에 설치한 창호는 편리함은 물론 자연과 벗하는 심리적 안정감까지 충족시킨다. <개요>면적 25.76㎡(7.79평)바닥 원목마루(LG하우시스 본티첼로)벽 친환경 수성페인트천장 친환경 수성페인트, 오동나무 루버(케이디우드테크 프라임우드) ◆다용도실◆다용도실은 주방뿐만 아니라 현관 복도에도 문을 내 양쪽으로 접근하도록 했다. 순환 동선이 주부의 일상생활을 더 원활하게 만든다. <개요>면적 8.07㎡(2.44평)바닥 포세린타일(BNT)벽 포세린타일(BNT)천장 친환경 수성페인트 ◆안방 부부 ◆공간인 만큼 아늑하게 꾸몄다. 천장 테두리에 간접 조명, 침대 헤드월에 스위치를 설치했다. 헤드월 위에 창을 양쪽으로 대칭 배열해 균형감을 더했다. 안방 문은 미닫이로 설치해 평상시에는 열어두고 사용하지만, 지인이 방문했을 때 문을 닫을 수 있게 했다. <개요>면적 14.59㎡(4.41평)바닥 원목마루(LG하우시스 본티첼로)벽 지사벽지(한마당), 오동나무 루버(케이디우드테크 프라임우드)천장 지사벽지(한마당)도어 도장도어, 원목갤러리도어 ◆파우더룸◆한쪽 벽면에 거울을 매립하고 천연석으로 마감해 고급스러움을 연출했다. 거울에 비친 건축주가 그린 그림을 바라보니 공간이 더욱 살아나는 듯하다. <개요>면적 4.91㎡(1.48평)바닥 원목마루(LG하우시스 본티첼로)벽 천연석재(트라버틴 라이트)천장 친환경 수성페인트 ◆계단실◆멀바우 집성재, 평철과 우드 손스침으로 마감한 계단실. 1층에서 오르는 계단은 갤러리 스타일 난간을 설치하고, 2층 난간은 평철로 길게 뺐다. 오른쪽 가족실 공간은 낮은 평철 난간을 설치해 디자인적 통일감을 주었다. <개요>면적 6.14㎡(1.85평) 바닥 멀바우 집성재 벽 친환경 수성페인트 천장 친환경 수성페인트 ◆가족실◆거실 천장고를 높이느라 단차가 생긴 가족실. 낮은 천장고와 계단으로 인해 다락같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한쪽 벽면에 붙박이장을 설치해 공용 드레스룸 역할도 한다. 천장은 꺾인 지붕 모양을 그대로 살려 독특한 공간처럼 느껴진다. 가족실 하부 일부분에 작은 창고도 마련했다. <개요>면적 22.52㎡(6.81평)바닥 원목마루(LG하우시스 본티첼로)벽 친환경 수성페인트천장 친환경 수성페인트 ◆2층 방◆2층 방은 1층 원목마루와 달리 조금 더 톤 업 된 제품을 적용해 발랄한 분위기로 연출했다. 사용자 취향에 따라 컬러를 바꾸는 디밍 조명을 설치해 편의성을 높였다. 남향에 배치된 발코니는 양쪽 방에서 모두 접근할 수 있다. <개요>면적 12.39㎡(3.74평)바닥 원목마루(LG하우시스 본티첼로)벽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 지아FRESH)천장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 지아FRESH)도어 도장도어 ◆베란다◆2층 베란다는 건축주가 취미 생활하는 공간이 될 예정으로 천장에 탄화목과 라인 조명을 설치해 밤에도 활동하기에 문제없도록 밝게 디자인했다. <개요>면적 18.01㎡(5.44평)바닥 천연목 방킬라이벽 세라믹 사이딩(케뮤)천장 탄화목(케이디우드테크 KD리브, KD탄화목)도어 독일식 3중유리 시스템창호(앤썸캐멀링) ◆1층 욕실◆블랙과 화이트 매칭 콘셉트의 욕실. 샤워실과 욕조 공간을 분리해 쾌적한 욕실을 연출했고, 주로 사용하는 샤워실에 해바라기 샤워수전과 면도 경을 설치해 편리함을 더했다. <개요>면적 4.52㎡(1.37평)바닥 폴리싱타일(BNT타일)벽 폴리싱타일(BNT타일)천장 친환경 수성페인트위생기기 아메리칸 스탠다드 ◆2층 파우더룸◆욕실과 연계된 파우더룸은 하부장 안에 매립형 세면대를 설치해 물 튀는 현상을 최소화했고, 전면에 거울을 맞춤 제작해 군더더기 없게 연출했다. 파우더 공간은 욕실 건식 공간 역할도 겸한다. <개요>면적 2.37㎡(0.71평)바닥 원목마루(LG하우시스 본티첼로)벽 포세린타일(BNT타일)천장 친환경 수성페인트도어 도장도어위생기기 아메리칸 스탠다드, 제작가구 ◆2층 욕실◆2층 욕실은 어두운 톤 포세린타일로 마감했고, 샤워기 벽면에 매립형 수납을 설치해 간단한 욕실 용품을 적재할 수 있게 만들었다. <개요>면적 3.32㎡(1.00평)바닥 포세린타일 (BNT타일)벽 포세린타일 (BNT타일)천장 친환경 수성페인트도어 도장도어 위생기기 아메리칸 스탠다드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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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 톤이 가득한 아트 갤러리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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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ING INTERIOR] 브라운 톤이 가득한 인테리어
- 브라운 톤이 가득한 인테리어 그림 그리는 건축주가 자신이 좋아하는 색을 적용해 꾸민 아트 갤러리 하우스다. 건축주가 그동안 가족과 여행하며 모아온 소품과 그림, 공예품을 집 안에 전시하고자 곳곳에 화이트 컬러를 바탕으로 브라운 톤을 매칭해 차분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가족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회상하기에 부족함이 없고, 편안한 일상을 만드는 따듯함까지 느껴지는 주택을 둘러보자. 글 인테리어 디자인 김솔(㈜더존하우징 인테리어부 과장) | 사진 ㈜더존하우징 HOUSE NOTE DATA 위치 충북 청주시 건축구조 경량 목구조 연면적 192.79㎡(58.3평) 1층 133.6㎡(40.4평) 2층 59.19㎡(17.9평) 포치 12.95㎡(3.92평) 데크 35.33㎡(10.69평) 다락 21.89㎡(6.62평) 공사기간 3개월 설계 및 시공 ㈜더존하우징 1644-3696 www.dujon.co.kr MATERIAL 외부마감 지붕 - 세라믹기와 벽 - T16 세라믹 사이딩(케뮤) 데크 - 석재 내부마감 천장 - 친환경 수성페인트 벽 - 친환경 수성페인트, 지사벽지(한마당) 바닥 - 원목마루(LG하우시스 본티첼로) 계단실 디딤판 - 멀바우 집성목 난간 - 갤러리목, 평철 + 우드 손스침 단열재 지붕 - 글라스울 R19 외벽 - 글라스울 R19 내벽 - 글라스울 R19 창호 독일식 3중유리 시스템창호(앤썸 캐멀링) 현관문 도스템 인그레소 헬싱키 도어 위생기구 아메리칸 스탠다드 1층 평면도 현관화이트를 바탕으로 원목과 천연 석재를 사용한 현관. 화이트 3연동 도어를 설치해 깨끗한 이미지를 의도했다. 진입로 좌측에 낮은 신발장을 설치해 답답함을 최소화하고, 우측에 다용도실을 구획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다용도실 문은 브라운 톤 원목으로 현관 분위기를 주도한다. <개요> 면적 7.14㎡(2.16평) 바닥 포세린타일 150×900 벽 천연석재(트라버틴 라이트) 천장 친환경 수성페인트 거실나뭇결이 살아있는 진한 원목마루와 천장까지 이어진 디자인 아트월이 거실에 리듬감이 느껴지는 선을 만든다. 간접조명으로 고급스럽고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친환경 수성페인트로 마감해 포름알데히드 발생 확률을 줄였다. <개요> 면적 46.61㎡(14.01평) 바닥 원목마루(LG하우시스 본티첼로) 벽 친환경 수성페인트 천장 친환경 수성페인트, 오동나무 루버(케이디우드테크 프라임우드) 주방거실과 같이 마당을 향해 배치된 주방 벽은 포세린타일을 헤링본 모양으로 시공해 공간의 재미를 주었다. 등박스는 거실에 사용한 오동나무 루버를 화이트로 칠해 거실과 같은 리듬감을 주어 디자인을 연결했다. <개요> 면적 25.76㎡(7.79평) 바닥 원목마루(LG하우시스 본티첼로) 벽 친환경 수성페인트, 포세린타일(수입) 천장 친환경 수성페인트, 오동나무 루버(케이디우드테크 프라임우드) 식당포치로 나가는 파티오도어와 창밖 풍경을 액자로 만드는 고정 창, 건물 우측 텃밭으로 연결되는 터닝도어까지 주방에 설치한 창호는 편리함은 물론 자연과 벗하는 심리적 안정감까지 충족시킨다. <개요> 면적 25.76㎡(7.79평) 바닥 원목마루(LG하우시스 본티첼로) 벽 친환경 수성페인트 천장 친환경 수성페인트, 오동나무 루버(케이디우드테크 프라임우드) 다용도실다용도실은 주방뿐만 아니라 현관 복도에도 문을 내 양쪽으로 접근하도록 했다. 순환 동선이 주부의 일상생활을 더 원활하게 만든다. <개요> 면적 8.07㎡(2.44평) 바닥 포세린타일(BNT) 벽 포세린타일(BNT) 천장 친환경 수성페인트 안방부부 공간인 만큼 아늑하게 꾸몄다. 천장 테두리에 간접 조명, 침대 헤드월에 스위치를 설치했다. 헤드월 위에 창을 양쪽으로 대칭 배열해 균형감을 더했다. 안방 문은 미닫이로 설치해 평상 시에는 열어두고 사용하지만, 지인이 방문했을 때 문을 닫을 수 있게 했다. <개요> 면적 14.59㎡(4.41평) 바닥 원목마루(LG하우시스 본티첼로) 벽 지사벽지(한마당), 오동나무 루버(케이디우드테크 프라임우드) 천장 지사벽지(한마당) 도어 도장도어, 원목갤러리도어 파우더룸한쪽 벽면에 거울을 매립하고 천연석으로 마감해 고급스러움을 연출했다. 거울에 비쳐진 건축주가 그린 그림을 바라보니 공간이 더욱 살아나는 듯하다. <개요> 면적 4.91㎡(1.48평) 바닥 원목마루(LG하우시스 본티첼로) 벽 천연석재(트라버틴 라이트) 천장 친환경 수성페인트 2층 평면도 계단실멀바우 집성재, 평철과 우드 손스침으로 마감한 계단실. 1층에서 오르는 계단은 갤리리 스타일 난간을 설치하고, 2층 난간은 평철로 길게 뺐다. 오른쪽 가족실 공간은 낮은 평철 난간을 설치해 디자인적 통일감을 주었다. <개요> 면적 6.14㎡(1.85평) 바닥 멀바우 집성재 벽 친환경 수성페인트 천장 친환경 수성페인트 가족실거실 천장고를 높이느라 단차가 생긴 가족실. 낮은 천장고와 계단으로 인해 다락같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한쪽 벽면에 붙박이장을 설치해 공용 드레스룸 역할도 한다. 천장은 꺽인 지붕모양을 그대로 살려 독특한 공간처럼 느껴진다. 가족실 하부 일부분에 작은 창고도 마련했다. <개요> 면적 22.52㎡(6.81평) 바닥 원목마루(LG하우시스 본티첼로) 벽 친환경 수성페인트 천장 친환경 수성페인트 2층 방2층 방은 1층 원목마루와 달리 조금 더 톤 업 된 제품을 적용해 발랄한 분위기로 연출했다. 사용자 취향에 따라 컬러를 바꾸는 디밍 조명을 설치해 편의성을 높였다. 남향에 배치된 발코니는 양쪽 방에서 모두 접근할 수 있다. <개요> 면적 12.39㎡(3.74평) 바닥 원목마루(LG하우시스 본티첼로) 벽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 지아FRESH) 천장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 지아FRESH) 도어 도장도어 베란다2층 베란다는 건축주가 취미 생활하는 공간이 될 예정으로 천장에 탄화목과 라인 조명을 설치해 밤에도 활동하기에 문제없도록 밝게 디자인했다. <개요> 면적 18.01㎡(5.44평) 바닥 천연목 방킬라이 벽 세라믹 사이딩(케뮤) 천장 탄화목(케이디우드테크 KD리브, KD탄화목) 도어 독일식 3중유리 시스템창호(앤썸캐멀링) 1층 욕실블랙과 화이트 매칭 콘셉트의 욕실. 샤워실과 욕조 공간을 분리해 쾌적한 욕실을 연출했고, 주로 사용하는 샤워실에 해바라기 샤워수전과 면도 경을 설치해 편리함을 더했다. <개요> 면적 4.52㎡(1.37평) 바닥 폴리싱타일(BNT타일) 벽 폴리싱타일(BNT타일) 천장 친환경 수성페인트 위생기기 아메리칸 스탠다드 2층 파우더룸욕실과 연계된 파우더룸은 하부장 안에 매립형 세면대를 설치해 물 튀는 현상을 최소화했고, 전면에 거울을 맞춤 제작해 군더더기 없게 연출했다. 파우더 공간은 욕실 건식 공간 역할도 겸한다. <개요> 면적 2.37㎡(0.71평) 바닥 원목마루(LG하우시스 본티첼로) 벽 포세린타일(BNT타일) 천장 친환경 수성페인트 도어 도장도어 위생기기 아메리칸 스탠다드, 제작가구 2층 욕실2층 욕실은 어두운 톤 포세린타일로 마감했고, 샤워기 벽면에 매립형 수납을 설치해 간단한 욕실 용품을 적재할 수 있게 만들었다. <개요> 면적 3.32㎡(1.00평) 바닥 포세린타일 (BNT타일) 벽 포세린타일 (BNT타일) 천장 친환경 수성페인트 도어 도장도어 위생기기 아메리칸 스탠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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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ING INTERIOR] 브라운 톤이 가득한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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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내장재
- 인테리어는 주택에 옷을 입히는 과정이다. 하나하나 옷을 입히는 과정에서 침실은 침실답게, 거실은 거실답게 모양새를 갖추고 멋과 개성이 넘치는 공간으로 완성해간다. 때론, 멋보다는 환경이나 관리를 우선으로 생각해 기능성 내장재를 찾기도 한다. 벽지, 페인트, 타일 등 수많은 인테리어 내장재 가운데 어떤 것을 선택해야 내가 바라는 공간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을까. 우리가 주변에서 주로 찾아볼 수 있는 내장재 중심으로 각각의 특성과 특징을 알아보자.글 백홍기 기자 자료협조: LG하우시스 1544-1893 www.lghausys.co.kr / 벤자민무어 1577-3103 www.benjaminmoore.co.kr / 티오디랩 02-589-1220 www.todlab.kr / 케이디우드테크 02-3401-5525 www.kdwoodtech.com / 노벨스톤 031-358-6450 www.nobelstone.com 내장재는 선택하는 개인에 따라 다르지만, 먼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선택해야 후회가 없다. 물론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다면 공간에 따라 적합한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뿐더러 새로운 제품을 추천받을 수도 있다. 인테리어 내장재에 주로 사용하는 건 벽지와 페인트다. 타일 역시 다양한 모양과 질감을 표현한 제품이 등장하면서 거실 아트월이나 주방 등 깔끔한 인테리어를 연출하는 데 자주 찾는 소재다. 친환경을 추구하는 사람들은 목재나 규조토를 사용하기도 한다. 이 가운데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건 벽지다. 특히 벽지 가운데 실크벽지를 주로 사용하는데, 표면에 단단한 PVC를 부드럽게 입히기 위해 첨가하는 가소제가 인체에 유해한 성분을 분출하면서 유해성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하지만, 최근 친환경 재료를 사용한 실크벽지가 등장하면서 이러한 논란을 잠재우고 있다. 타일 역시 눈으로 감별하기 어려울 정도로 완벽하게 대리석이나 목재 무늬를 재현해 보다 경제적이면서 쉽게 원하는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게 됐다. 인테리어 내장재를 선택할 땐 먼저 공간의 특성을 파악해야 한다. 공간이 좁은 실내는 밝은색 재료를 사용해 넓어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낮은 천장은 세로줄 무늬의 제품을 적용해 천장이 높아 보이게 할 수 있다. 창이 작거나 어두운 공간엔 광택이나 반사율이 높은 재료를 사용해 은은한 실내를 연출할 수 있다. 컬러가 들어간 내장재를 활용해 분위기를 다르게 표현함으로써 일체형으로 배치한 거실과 주방의 영역을 나눌 수도 있다. 이처럼 공간 특성에 따라 적절한 소재나 무늬, 질감이 들어간 내장재를 선택하면 적은 노력으로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게 인테리어 묘미다. 벽지 벽지는 다양한 재질과 표면 처리에 의한 질감, 폭넓은 색, 무늬, 그림 등으로 인해 가장 널리 사용하는 내장재다. 벽지의 종류는 전통 한지로 만든 한지벽지, 종이에 인쇄나 무늬를 넣은 합지벽지, PVC와 같은 비닐 막을 입힌 실크벽지, 직물의 질감을 살린 지사벽지, 부드러운 섬유질을 가공해서 만든 섬유벽지 그리고 방음이나 방염 기능을 첨부한 기능성 벽지가 있다. 합지벽지_재질 특성상 통풍성이 좋고 가격이 저렴한 게 장점이다. 종이 위에 무늬나 색을 프린팅한 제품으로 시공성이 좋다. 예전엔 벽지를 대표했지만, 다양한 실크벽지가 나오면서 시장 점유율이 낮아졌다. 제품은 크기는 폭이 좁은 소폭과 광폭이 있으며 주로 광폭을 많이 사용한다. 초배 작업 없이 바로 도배할 수 있지만, 두께가 얇아 벽면이 그대로 드러나기 때문에 시공 전 벽면 상태를 잘 살펴야 한다. 또, 종이 재질이라 때가 잘 타고 습기에 약하기 때문에 물걸레질하면 안 된다. 실크벽지_표면에 PVC 코팅을 한 벽지이다. 표면에 다양한 색과 질감을 표현할 수 있기 때문에 내벽 마감재로 가장 널리 사용하는 제품 가운데 하나다. 실크벽지는 초배작업을 하기 때문에 합지벽지보다 마감 표면이 깔끔해 만족도가 높다. 재질 상 때가 덜 타며, 습기에 강하기 때문에 관리도 편하다. 지사벽지_종이나 실을 꼬아 벽지에 붙인 것이다. 지사 형태의 질감이 독특한 분위기를 내고, 소재에 의한 방음과 방습효과도 있다. 천연소재 특성상 변색이나 퇴색이 쉽게 발생하고 수명이 짧은 단점이 있다. 섬유벽지_면, 실크, 마 등의 섬유를 벽지에 접합한 것으로 화려한 연출이 필요할 때 사용하면 좋지만, 종이벽지보다 가격이 비싼 게 흠이다. 천연벽지_자연에서 추출한 성분을 코팅한 벽지로 인체에 해가 없고, 탈취와 항균 효과가 있다. 천연 성분을 첨가하기 때문에 다른 벽지보다 가격이 비싸고 시공도 어렵다. 패브릭 벽지_섬유 특유의 부드러운 질감을 살린 벽지다. 오염에 약하고 가격이 비싸지만, 보온성과 흡음성이 좋다. 고급스러운 느낌 때문에 포인트 벽지로 주로 이용한다. 이외 재미난 그림이나 예술 작품 등의 그림을 벽지에 프린팅한 뮤럴 벽지, 화재 시 유독가스의 배출 시간을 늦추도록 표면에 방염처리를 한 방염벽지, 벨벳 소재로 입체감 있고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플로킹 벽지 등이 있다. 정밀한 입체감 살린 친환경 실크벽지 ‘디아망’디아망은 직물의 짜임, 석재의 거친 표면 등 소재의 질감을 정밀하고 세세하게 표현해 고급스러운 공간 연출에 효과적이다. 또한, 피부에 닿는 표면층에 옥수수 유래 성분을 적용해 ‘유럽섬유제품품질인증(OEKO-TEXⓡSTANDARD 100)’ 1등급 및 ‘환경표지인증’을 획득해 친환경성도 인정받아 만 3세 미만의 유아가 있는 환경에 사용해도 안전한 제품이다. LG하우시스_디아망 내추럴린넨 민트 PR014-7 세련된 멋과 경제성 뛰어난 합지벽지 ‘휘앙세’휘앙세는 고급 벽지 못지않은 세련된 디자인과 경제성이 뛰어난 합지벽지이다. 섬세한 요철 면을 구현해 입체감이 돋보이는 질감 패턴이 특징이다. LG하우시스 지인_휘앙세 보타닉가든 화이트 49515-1 예쁘고 아름답게 벽을 장식하는 ‘뮤럴벽지’LG하우시스의 ‘즐거운 속삭임 핑크’ 뮤럴 벽지는 세 폭의 그림이 모여 하나의 예술 작품이 되는 전폭 벽지다. 풍경, 만화, 캐릭터, 자연 등 아티스트의 감성이 살아 있는 작품을 즐길 수 있다. 아이방에 사용하면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데 도움 된다. LG하우시스_뮤럴벽지 즐거운 속삭임 핑크 M138_2 화재 위험을 줄여주는 ‘방염벽지’국내·외 소방 규격을 충족하며 뛰어난 방염 성능을 가진 방염벽지는 화재 시 불에 잘 타지 않아 유독 가스 배출을 최소화해 인명과 재산을 보호한다. LG하우시스 지인_방염 벽지 코랄 핑크 F82435-1 페인트 페인트는 안료를 전색제 또는 결합제와 섞어 만든 유색 도료를 말하며, 유성페인트, 수성페인트, 에나멜페인트가 있다. 유성페인트는 콩기름, 삼씨기름, 들기름, 아마인유, 동유, 어유 등으로 만든 보일유(공기 중에 건조가 잘되도록 건조제를 섞은 것)와 안료를 혼합한 유색 불투명 도료다. 혼합비율에 따라 된반죽페인트와 조합페인트로 구분한다. 된반죽페인트는 보통 보일유와 섞어 농도와 색을 만들어 사용하기 때문에 번거롭지만, 그만큼 도장 목적에 따라 조합할 수 있는 범위가 넓다는 게 장점이다. 또한 남은 페인트를 저장해두고 사용해도 변질이 적다. 조합페인트는 배합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페인트를 말한다. 조합페인트는 용도별로 겉칠용, 무광택, 목재 초벌용으로 구분한다. 조합페인트는 대부분 겉칠용을 사용하며, 특별한 용도를 구분하지 않으면 겉칠용을 조합페인트라고 한다. 수성페인트는 안료를 물에 섞어 수용성 교착제와 혼합한 분말 상태의 도료다. 시장에는 대부분 흰색이 유통되며, 원하는 색을 만들 땐 수성 조색제나 아크릴물감을 섞어서 사용한다. 수성페인트는 건물 외벽이나, 콘크리트, 시멘트, 목재 등 어디에나 쉽게 칠할 수 있고 건조도 빨라 덧칠 시간도 짧다. 수용성이라 냄새도 적어 침실이나 거실 등에 적용하기 적합하다. 에나멜페인트는 바니시와 안료를 섞어 만든 도료로 굳으면서 사기질 광택이 난다. 가구나 차량, 선박 도장에 사용한다. ※페인트 면적 계산페인트를 칠할 공간 면적을 가로×높이로 계산한다. 2회 칠 기준 1쿼터(약 1ℓ)로 약 5~6㎡(작은 방 벽면 한쪽 또는, 방문 한 개 반)를 칠할 수 있다. 1갤런(약 4ℓ)으로 약 20~24㎡(3~4평 방의 벽면 또는 방문 6개)를 칠할 수 있다. 간편하게 벽지와 벽면에 칠하는 페인트 벽지와 벽면에 칠하는 페인트로 ‘네츄라’와 ‘벤’이 있다. 네츄라는 내구성이 좋고 세척력이 탁월해 색이 바래지지 않는다. 은폐력과 접착력이 좋아 물청소도 가능하다. 벤은 발색과 발림성이 뛰어나 페인팅을 처음 시도하는 사람에게 좋다. 벤자민무어_네츄라 습기 많은 곳에 적합한 페인트 아우라 바스 & 스파는 습기가 많은 욕실과 베란다에 적합한 페인트다. 특허 기술로 개발한 수지를 사용해 곰팡이를 억제하고 물때를 방지한다. 무광이지만, 페인트에 색소를 첨가할 때 아주 작은 입자 단위로 섞여 컬러 변색이 없다. 벤지민무어_아우라 바스 & 스파 데코 페인트 D.I.Y.로 집 안을 장식할 때 적합한 칠판 페인트가 있다. 각종 마찰에 강하며 부드럽게 잘 발라지고 고르게 퍼져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원하는 컬러가 다양해 아이방이나 주방 벽, 냉장고 등 어디에나 사용할 수 있다. 벤자민무어_데코 페인트 규조토 규조토는 단세포 식물성 플랑크톤인 규조류의 화석을 이용한 페인트다. 규조토는 숯보다 5000~6000배 공기층이 많은 다공 구조를 가진 흙의 일종으로 천연재료다. 다공구조는 습도가 높을 땐 습기를 빨아들이고, 건조할 땐 빨아들인 습기를 방출해 습도를 조절하는 능력이 있다. 또, 휘발성 유기화합물질이나 악취를 흡착 및 분해해 공기의 질도 높이며, 강알카리성이라 곰팡이와 진드기가 서식하지 못하는 항균작용도 있다. 기본 색상은 흰색이며, 다양한 색과 패턴이 있어 패널 외에 페인트, 모르타르, 분말 미장 다양한 시공 방법으로 표면을 연출할 수 있다. 시공 면은 콘크리트, 석고보드, 합판 등 어떤 재질에도 적용할 수 있다. 티오디랩T_움 / 기본색상은 백색이며 천연 색소를 이용해 다양한 파스텔 톤을 표현할 수 있다. 목질계 나무의 재질을 이용한 내벽 마감재인 목질계는 코르크, 초목, 가공단판 마감재 등이 있다. 천연 나무를 사용하기 때문에 질감이 자연스럽고 나무 특유의 따뜻하고 은은한 느낌을 표현할 수 있다. 천연나무의 색감을 그대로 이용하기도 하지만, 다양한 색을 입힌 제품도 있다. 풀뿌리나 줄기 등을 종이에 부착한 초목 벽지는 질감이 독특해 포인트를 주거나 색다른 분위기를 내기에 좋다. 코르크는 부드럽고 탄성이 뛰어나 흡음재로 좋은 제품이다. KD우드테크_코르크 YRM0809 도배보다 간편한 천연원목 오동나무 루버 오동나무는 색감이 밝은 은은한 빛을 띠며 열전도율이 가장 낮아 단열효과가 좋다. 수축률도 매우 낮아 가공한 뒤 마감재로 사용할 때 수치 안정성이 뛰어나다. 수지와 송진이 없어 다른 색감을 표현하기 위해 색을 칠하더라도 깔끔한 면을 얻을 수 있다. 또한 내후성과 내해충성이 뛰어나 오랜 시간이 지나도 변형이 거의 없다. 무게는 가볍고 마감면은 부드럽지만, 강도는 매우 높아 쉽게 부러지지 않는다. KD우드테크의 프라임우드는 100% 오동나무를 사용해 방부제와 같은 첨가물 없이 제작한 실내 루버 마감재다. 이 제품은 마감재에 사용하기 적합하게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전혀 없는 도장재로 표면을 부드럽게 마감했다. 두께 11.5㎜와 18㎜ 2종이며, 4가지 색상이 있다. 무게는 MDF의 1/3 정도라 매우 가벼워 다루기 쉽다. 시공성도 좋아 바탕 면을 가리지 않고 어디에나 적용할 수 있으며, 간단하게 못이나 실리콘으로 접합하기만 되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D.I.Y.로 직접 시공할 수 있는 제품이다. 제품 표면은 불규칙한 요철 모양이라 조명에 의한 멋진 실루엣을 만들어주기 때문에 아트월로 사용해도 좋다. KD우드테크_프라임우드 KD우드테크_프라임우드 채널 타일 타일은 소재와 제조방식에 따라 자기질타일, 도기질타일, 석기질(석재)타일로 구분한다. 자기질타일과 도기질타일은 흙을 원료로 높은 온도에서 구운 것이다. 자기질타일_장석류, 도석류, 카올리류 등의 원료를 가압성형 후 유약을 발라 1200~1300℃ 고온에서 구워낸 타일이다. 수분 흡수율은 3%미만, 수축률은 7~8%이다. 견고하고 내구성이 우수하다. 포세린타일은 자기질타일에 속하며 표면 연마와 프린팅 기술을 도입해 표면에 광택을 내거나 천연 대리석, 목재와 같은 무늬를 낸 것을 말한다. 수분 흡수율은 0.5~1.0%로 낮고 외부와 내부의 색상과 재질이 같다. 또한, 밀도가 높아 시공이 없고 단단한 게 특징이다. 노벨스톤_노르딕 우드 / 자기질 타일로 데코패턴의 데니쉬 원목 질감이 돋보인다. 노벨스톤_프로방스 / 프로빈셜Provancial 스타일 실용적이며 빈티지함이 느껴지는 자기질 타일이다. 도기질타일_납석류 도석류, 타올리류, 석회석 등의 원료를 성형 후 약 700℃에서 구운 타일이며, 세라믹타일이라고도 한다. 수분 흡수율은 10% 정도라 동파에 의한 크랙이 생길 수 있고, 강도도 자기질보다 낮아 주로 내벽 마감재로 사용한다. 하지만, 제조가 쉬워 자기질보다 가격이 낮고, 다양한 패턴과 질감, 화려한 무늬의 제품이 많아 선택의 폭이 넓고 다양한 인테리어를 연출할 수 있다. 자기질과 도기질 타일은 컬러로 구분할 수 있는데 뒷면이 밝으면 도기질, 어두운 밤색이면 자기질타일이다. 자기질타일은 도기질타일보다 더 두껍고 무거우며, 강도가 강하기 때문에 벽 외에 욕실, 주방, 테이블 상판, 실내외 바닥재로도 사용할 수 있다. 석기질타일_점토와 고령토, 도석, 규석 등의 원료를 성형 후 자기질과 도기질 소성의 중간 정도 온도인 1100℃에서 구워낸 타일이다. 소성 후에도 흡수율이 높아 강도가 낮지만, 다양한 표면 질감과 모양으로 성형할 수 있어 독특한 느낌으로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폴리싱 타일_아세탈과 돌가루를 고온, 고압으로 성형한 뒤 표면을 대리석 질감과 유사하게 연마한 타일이다. 대리석보다 내구성이 뛰어나고 표면 광택이 균일하다. 열전도율이 높아 바닥재로 시공 시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는 시원한 환경을 제공한다. 하지만, 표면을 주기적으로 관리해야 하며 물기가 있으면 미끄럽기 때문에 바닥재로 사용 시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LG하우시스 지인_숨타일 IAQ 009-03 블루 / 천연 흙 성분을 원료로 만든 숨타일은 흙 고유의 천연 가습 효과와 습도 조절, 폼알데하이드와 같은 유해물질 저감 기능을 갖춘 기능성 타일이다. 건강·안전·미관 좌우하는 내장재와 인테리어01Ⅰ나만의 공간 스타일 인테리어 내장재02Ⅰ집에서 가장 많이 맞닿는 곳, 바닥재03Ⅰ공간을 더욱 멋스럽게 인테리어 소품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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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나만의 휴식처, 대구 공방주택
- 뜨개질공방과 주택 겸용 ‘다은하우스’는 대구의 구도심인 북구 침산동에 있는 대지 면적 29.94평에 연면적 30.07평(다락 2.24평 제외) 3층으로 진행한 프로젝트다. 작은 면적에 1층 공방, 2∼3층 주택 그리고 다락까지, 층마다 건축주가 요구한 다양한 용도의 공간을 넣기엔 땅따먹기처럼 한계가 있었다. 따라서 개개 공간에 꼭 필요한 면적만 확보해 공간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글 황광수(인아크건축디자인 소장) 사진 윤동규 작가 HOUSE NOTEDATA위치 대구 북구 침산동지역/지구 제1종 일반주거지역건축구조 철근콘크리트조대지면적 99.00㎡(29.94평)건축면적 48.75㎡(14.74평)건폐율 50.26%연면적 99.43㎡(30.07평) 1층 27.15㎡(8.21평) 2층 40.02㎡(12.10평) 3층 32.26㎡(9.75평) 다락 7.42㎡(2.24평)용적률 102.29%설계기간 2017년 5월~7월공사기간 2017년 8월~2018년 2월설계 및 시공 인아크건축디자인 053-286-0610 www.inark.co.kr설계 황광수, 이정훈 건축주는 토지 구입비와 건축비 등 예산에 맞춰 대구 북구 침산동에 있는 작은 대지(99.00㎡(29.94평))를 구입했다. 남향한 대지는 5m 도로가 지나는 전면을 제외하고 삼면이 건물이 들어선 인접 필지에 둘러싸였으며, 가로가 길고 세로가 짧았다. 어쩌면 건물이 크게 보일 수 있는 조건이었다. 건축주는 1층에 뜨개질공방을 할 수 있는 아담한 상가, 2∼3층에 주택을 넣기를 요구했다. 전체 면적은 30평 정도지만, 작아도 느낌이 있는 그리고 꼭 필요한 기본 공간에다 다락과 같은 서비스 공간도 갖춘 건물이기를 바랐다. 건축주의 요구 조건을 반영해 작지만 작은 느낌이 들지 않으며, 생활에 필요한 공간이 모여 있는 ‘도심 속 나만의 휴식처’를 설계 콘셉트로 정했다. 배면 보습 대지 전면 남쪽으로 도로가 지나므로 건축물을 최대한 도로에 가까이 붙여서 남향으로 배치했다. 평면은 ▲1층 상가(27.15㎡(8.21평))_공방, 화장실, 외부 테라스 ▲2층 주택(40.02㎡(12.10평))_현관, 주방, 욕실, 거실, 발코니, 드레스룸, 팬트리, 발코니(보일러실), 계단 밑 멀티룸, 계단 밑 창고 ▲3층 주택(32.26㎡(9.75평))_아이 방, 세탁실, 욕실, 발코니 2개소, 안방, 다락방으로 가는 계단실 ▲다락(7.42㎡(2.24평))_다락 방, 옥상 테라스 등으로 계획했다. 이 과정에서 다양한 용도의 17개 공간을 모두 넣기엔 땅따먹기처럼 한계가 있기에 개개 공간의 크기는 필요한 만큼의 면적만 확보해 공간의 효율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건축주가 사용하는 작은 공방을 1층에 배치했다. 아기자기하고 재미있는 공간 배치1층에 건축주를 위한 작은 공방과 화장실, 테라스를 배치하고, 2층 주택으로 오르내리는 계단을 공방 뒤쪽으로 돌려서 동선을 분리했다. 또한 도로 쪽 공방 출입구뿐만 아니라 건축주가 2층에서 공방으로 쉽게 드나들도록 뒤쪽에 별도로 작은 출입문을 냈다. 동쪽으로 1.8m의 담장이 있어 옆집과 시야를 가린다. 또 노출된 콘크리트에 화이트 도장을 하고 낙엽송 합판에 투명칠만 해 빈티지한 느낌이 난다. MATERIAL외부마감 지붕 - 리얼징크 벽 - 청고벽돌, 드라이비트 외단열 시스템, 리얼징크 데크 - 21T×120 방부목내부마감 천장 - 오동나무 찬넬루버, 편백나무, 실크도배 벽 - 실크도배, 친환경 페인트, 투명 래커 바닥 - 포셰린타일, 강화마루단열재 지붕 - T180 난연성 비드법 보온판(가등급) 외단열 - T100 난연성 비드법 보온판(가등급)계단실 디딤판 - T18 자작나무 난간 - 평철(6×50)창호 LG하우시스현관 대성방화문(GSM-1551)조명 이케아, 명신조명주방기구 경일가구위생기구 계림도기, 한국타일난방기구 콘덴싱 가스보일러(대성셀틱) 2층 주택으로 오르내리는 계단을 공방 뒤쪽으로 돌려서 동선을 분리했다. 신발장은 화이트 색상의 가구로 하고 바닥은 건축주가 화려함을 원해 북유럽풍의 화이트 & 블랙 문양의 타일을 붙였다. 현관에 들어서자마자 전면으로 보이는 문을 열면 주방으로 통한다. 주방 싱크대 뒤편으로 슬라이딩 도어를 설치해 마련한 팬트리 공간은 편백나무로 벽을 시공하고 화이트 톤의 선반을 설치해 깔끔하게 만들었다. 2층부터 시작되는 주택은 22평 아파트 정도 면적밖에 안 되지만, 수납이 쉽게 현관 길이를 2.2m 이상으로 계획했다. 현관에 들어서자마자 전면으로 보이는 문을 열면 곧장 주방으로 통한다. 이 동선은 마치 나만 알고 있는 아지트로 가는 듯한 재미를 준다. 주방 싱크대 뒤편으로 슬라이딩 도어를 설치해 팬트리와 같은 공간을 두고, 안쪽 방화문 너머에 냄새가 나는 것 등을 분리하는 수거함을 비치할 수 있는 발코니를 배치했다. 공간에 확장감을 주고자 주방과 거실을 ‘一’자로 구성하고, 거실의 천장 높이를 5m로 계획해 면적에 비해 좁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2층에서 3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밑 공간을 활용해 멀티룸을 뒀다. 3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2층에서 3층 침실 공간으로 올라가는 계단 하부에 수납실과 컴퓨터 등을 할 수 있는 멀티룸을 배치했다. 3층 복도 안쪽 좌우에 두 개의 침실을 배치하고, 좌측 침실(안방)에 다락으로 통하는 계단을 설치했다. 세탁실을 통해 출입할 수 있는 욕실에 일반적인 해바라기 샤워기나 욕조가 아닌 좌욕 시설을 설치하고, 바로 옆에 욕실이 들여다보이지 않도록 디자인 벽돌로 벽체를 만든 작은 테라스가 있다. 안방에서 통하는 다락 전면에 야외 카페로 활용할 수 있는 부부만의 테라스를 계획했다. 3층 복도에 폴딩도어를 설치했다. 여름에는 시원하게 개방하고, 겨울에는 열 손실을 줄이기 위해 닫을 수 있도록 했다. 건축주가 좌식 목욕을 위한 시설이 설치됐으면 좋겠다고 요구해 이를 반영했다. 3층 욕실 옆에 작은 테라스를 설치했다. 입면은 건물 중심의 화이트 톤의 외단열 시스템을 바탕으로 하부에 진한 회색 계통의 청고벽돌을 쌓고, 지붕도 진한 회색 계열의 리얼징크를 사용해 깔끔하게 디자인했다. 또한 도로의 소음을 줄이면서 채광을 많이 확보하고, 디자인적으로도 시원한 느낌이 들도록 남쪽으로 삼중유리 픽스 창을 크게 설치했다.단열은 외단열을 기본으로 벽체에 100㎜, 다락에 천장 골조 위로 180㎜ ‘가’등급 난연성 비드법 보온판을 적용했다. 거실에 39㎜ 로이 삼중유리 창호를 설치해 단열과 기밀을 강화하고, 높은 층고로 인해 3층 복도 등으로 열이 손실되지 않도록 실링팬과 폴딩도어를 설치했다. 안방 안방 위에 다락을 뒀다. 다락은 옥상 테라스와 연결했다. 테라스에 테이블과 파라솔이 설치돼 있어 부부만의 야외 카페가 되기도 한다. 연면적 30.07평이란 공간에 1층 공방과 욕실 3개를 베이스로 놓고, 건축주가 요구하는 공간 그 이상의 것을 넣는 이번 프로젝트는 건축 경험 못지않게 건축주와의 많은 커뮤니케이션과 이해와 공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다시 한번 느꼈지만, 다른 기성세대들의 눈치를 보지 않고 작지만 나만의 특별한 공간을 원하는 건축주가 점점 늘어나는 것 같아 건축하는 사람으로서 반기지 않을 수 없다. 이런 건축주의 개성과 다양성 그리고 도전정신이 있기에 현재 많은 아파트 숲속에서도 우리나라 주택 건축의 앞길이 밝아 보이는 것 같다. 공방에서 폴딩도어로 연결되는 옆 공간 도로 쪽 공방 측면에 주차장을 뒀다. 입면은 건물 중심의 화이트 톤의 외단열 시스템을 바탕으로 하부에 진한 회색 계통의 청고벽돌을 쌓고, 지붕 또한 진한 회색 계열의 리얼징크를 사용해 깔끔하게 디자인했다.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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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나만의 휴식처, 대구 공방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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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의 가치를 끌어올리는 인테리어 자재
- 집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 자주 찾는 검색어는 무엇일까? 아마도 ‘인테리어’라고 생각한다. 1년 365일, 아침에 눈을 뜨는 순간부터 밤에 잠자리에 드는 순간까지 보이는 것이 인테리어이기 때문이다. 건축주가 주로 찾는 인테리어 자재들을 모아 지상전을 마련했다.글 이상현 기자 바닥재 티크로 만든 원목마루 ‘아만띠’ 동남아시아의 열대 우림에서 자라는 티크로 만든 아메리칸 감성 마루 아만띠. 아름다운 색상과 뛰어난 내구성을 지닌 바닥재다. 티크는 항균, 항충 효과가 있는 천연 오일이 함유돼 있다. 색상이 다양하며 세브론, 헤링본 패턴으로도 제작돼 선택의 폭이 넓다.크기(㎜) 1200~2300(L)×225(W)×18(T)문의 케이디우드테크 02-3401-0222 www.kdwoodtech.com 천연석 질감을 가진 포슬린 타일 ‘버몬트’ NF-661 NF-663 버몬트 포슬린 타일은 대리석과 라임 스톤의 특성을 잘 살려내 기본에 충실한 스테디셀러다. 천연석의 질감을 부담스럽지 않게 무광으로 표현해 다양한 실내 조명과도 잘 어울린다. 무엇보다 질리지 않는 무던한 스타일이 장점이다.크기(㎜) 600(L)×600(W)×10(T)문의 노벨스톤 031-358-6450 www.nobelstone.com 친환경 품질 기준 통과한 강마루 ‘세라’ 코튼 화이트 헤링본 패턴 강마루 ‘세라SERA’는 친환경 합판(HPL·고밀도 섬유판)에 엄격한 품질 기준을 통과한 HPL(고압 성형 화장판) 필름을 입힌 제품이다. 찍힘과 눌림에 강할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가장 다양한 20종의 디자인으로 이건마루의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크기(㎜) 800~900(L)×95~120(W)×6.5~7.5(T)문의 이건마루 1522-1271 www.eagonstore.com PARQUET WOOD PTS6903 SALTLAKE OAK PSW7902 ‘프레스티지’는 원목 무늬와 엠보를 일치시키는 연속 동조 엠보 공법(C-EIR)을 통해 원목의 질감을 더욱 사실적으로 표현했다. 연속 동조 엠보 공법은 LG하우시스만의 차별화한 기술로, 기존 기술에 비해 무늬 반복이 적어 더욱 자연스럽고 실제적인 패턴을 구현한다. 기존 바닥재 위에 덧시공이 가능하다.크기(㎜) 타입별 상이, 홈페이지 참조문의 LG하우시스 1544-1893 www.z-in.com 벽 탄소 배출 ZERO 친환경 내·외장재 ‘웨더텍스' 웨더텍스는 제품을 생산할 때부터 탄소를 발생시키지 않아, GreenRate 레벨A 플래티넘 증명서를 받았다.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고, 함수율은 6% 이내 제품만 유통하며, 두께 팽창률이 적어 내구성이 우수하다. 이러한 자신감은 25년의 제품 보증으로 이어진다.크기(㎜) 3660(L)×300(W)×9.5(T), 3660(L)×1196(W)×9.5(T)문의 한림에이치우드 1544-0488 www.hnh-wood.com 100% 천연 오동나무 원목 루버 ‘프라임우드 찬넬루버' 100% 천연 오동나무로 만든 ‘프라임우드 찬넬루버’는 일정하고 큼직한 모양으로 깔끔한 디자인을 연출할 수 있다. 워싱 기법을 도입해 목재의 은은한 나이테를 살려 천연 나무의 질감을 그대로 드러냈다. 뒤틀림이나 변형이 적어 건식 세면대 벽으로도 문제없다. 일반 목재의 1/3 정도 무게로 가벼울 뿐만 아니라 시공도 간편하다.크기(㎜) 2500(L)×125(W)×18(T) *별도 주문 규격 및 컬러 가능문의 케이디우드테크 02-3401-0222 www.kdwoodtech.com 무공해 방음·단열재 ‘폴리계 폴리계란판은 패딩, 이불솜 소재인 폴리에스터 100%로 만든 방음·단열재로 환경부 친환경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최대 89% 방음과 흡음을 기본으로 단열 ‘가’등급 성적을 받았다. 불에 타지 않고, 곰팡이나 진드기에 의한 부스러짐 현상이 없다. 이는 황변 형상이나 경화 가루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말이기도 하다. 11가지 컬러가 있으며, 벨크로 스티커로 누구나 쉽게 시공할 수 있다.크기 500(L)×500(W)×50(T), 1000(L)×2000(W)×50(T)문의 B&B 031-798-6780 www.b-b.kr 습도 조절 천장 패널 ‘규조토하임' ‘규조토’는 숯보다 5000~6000배 공기층이 많은 다공 구조를 가진 흙의 일종으로 천연 재료다. 습도가 높을 땐 습기를 흡착하고, 건조할 땐 습기를 방출해 습도를 조절하며, 휘발성유기화합물질이나 악취 등을 흡착, 분해해 공기의 질을 높인다고 알려져 있다. 다양한 색상과 패턴이 있으며, 패널 외에도 페인트, 모르타르, 분말 미장 등 시공 시 여러 가지 타입을 고를 수 있다.크기(㎜) 1200(L)×250(W)×9(T)문의 규조토세상 1688-2975 www.규조토.com 이런 인테리어 자재가?! ‘큐블럭’ 담장이나 외벽에 주로 사용하는 큐블럭이 실내로 들어와 파티션으로 쓰이고 있다. 회색 콘크리트 질감이 모던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타공 벽돌을 쌓아 만들기에 답답함보다 아기자기한 느낌을 준다. 보기와 다르게 다양한 용도로 사용하며, 다양한 규격을 조합해 자신만의 독특한 디자인을 만들 수 있다.크기(㎜) 제품별 상이, 홈페이지 참조문의 투바이포 1661-2744 www.2x4.co.kr 감성 가득한 홈라이프 시작, 인테리어 01 Ⅰ 2018/19 인테리어 트렌드, 우아한 도발 02 Ⅰ 인테리어 공사 전, 공간별 체크 포인트 03 Ⅰ 상상은 즐겁게, 현실은 멋지게 맞춤가구 04 Ⅰ 작은 변화로 새로운 집 만들기 05 우리 집의 가치를 끌어올리는 인테리어 자재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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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의 가치를 끌어올리는 인테리어 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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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우리 집에 맞는 블라인드, 알아보고 고르세요
- 따가운 햇살이 내리쬐는 여름철에 에어컨과 선풍기 없이 이 계절을 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가전제품 이용보다 원천적인 빛과 열 차단이 먼저라고 조언한다. 실제로 블라인드나 셰이드 등 차양제를 설치하는 집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또한 다양한 성능을 갖춘 차양제의 개발로 빛 가리기 용도뿐만 아니라 프라이버시 보호와 방음 효과까지 누릴 수 있어 그 인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이번호에서는 실내 차양제의 특징과 종류와 성능, 고를 때 주의할 점 등에 대해 알아봤다. 글 김수진 자료협조 (주)윈플러스 T (043)230-6000http://www.winplus.co.kr/참조 서울대학교 대학원 건축학과 공학석사 학위논문(2003), 차양총람 2016 1. 베네시안 블라인드대중적인 인지도가 높은 차양재다.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유래해 베네시안 블라인드로 이름 지어졌다. 빛이나 시선 차단 목적으로 여러 수평 가동 슬롯을 감아올리는 구조다. 보통 알루미늄이나 우드 등의 재질로 빛 차단이 100% 가능하다. 가격이 다른 차양장치에 비해 비싸며 고정된 헤드레일에 수평 슬릿이 매달려 슬릿을 올리고 내리는 등 원하는 각도로 기울일 수 있도록 조절기가 있다. 슬릿의 폭은 보통 16~50mm가 일반적이나 최근 사용목적과 디자인에 따라 더 좁거나 넓게 만들어지고 있다. 사용이 간편하고 디자인이 뛰어나다.베네시아 블라인드 중 최근 인기있는 종류는 바로 우드 블라인드다. 수종에 따라 피나무나 대나무, 소나무, 오동나무 등으로 만들어지고 보통 35mm와 50mm로 제작된다. 특히 오동나무가 가장 가벼운 소재로 장소 구분없이 설치가 가능해 인기가 높다. ▷고를 때 이 점 주의!-보통 줄 하나로 올리고 내리는 원 코드 시스템으로 제작돼 올리고 내릴 때 시간이 걸리고 불편할 수도 있다. 또한 다 접혀도 길이 방향이나 사이즈에 따라 커튼박스에 모두 감춰지지 않을 수 있다. -부피가 커 여닫이 창의 경우 블라인드 하단에 걸려 창이 다 열리지 않을 수 있다. -우드 블라인드의 경우 습기가 많은 곳에서는 휨이나 필름이 벗겨질 수 있다. 2. 버티칼 블라인드양 옆으로 감는 방식의 수직형 블라인드. 루버의 간격과 겹침 부분이 일정하고 회전 시 전체 루버 각도가 일정해 원하는 만큼 빛의 양을 조절할 수 있는 장점을 갖췄다. 또한 정전기 방지처리와 특수 코팅이 된 직물 루버의 경우, 변색이나 오염 방지 및 세탁이 용이하다. 베네시안 블라인드에 비해 제작방식이 단순하고 고장이 거의 없다. 3. 롤 스크린수평 파이프에 코팅한 천을 감아 스프링으로 올리거나 내리는 장치. 심플하면서도 은은한 채광효과와 안정된 분위기를 연출해 인테리어 효과가 우수하며 가격이 비교적 저렴하다. 구조가 간단하고 내구성 있는 원단으로 잔고장이 거의 없고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세척은 불가능하지만 PVC 코팅된 원단은 때나 오염 가능성이 거의 없다. 부착된 상태에서도 청소가 가능하다는 장점도 갖췄다. 그만큼 수요도 높다. 하지만 재료가 직물이나 바람 등의 공기 통과가 불가능하다. ▷고를 때 이 점 주의!-길이가 폭의 3배 이상이 될 경우 말아올리기 어려우므로 롤 스크린이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천을 이어 붙이지 못해 그만큼 제작 치수가 제한된다.-헤드레일 치수가 곧 완성 치수다. 실제 원단치수는 1~2cm 짧다. 4. 로만셰이드커튼 분위기와 블라인드의 실용성 등 두 가지 장점을 모두 갖춘 제품. 블라인드 상하부에 연결된 끈을 잡아당겨 블라인드를 조절할 수 있는 제품을 로만셰이드라고 한다. 원단이 접히면서 열리고 닫히며 평상 시에는 평평하게 내려놨다가 당겨 올리면 주름이 접히는 방식으로 주름이 잘 접히도록 조직이 단단하게 잘 짜여진 것을 사용한다. 주로 펠트천이나 두꺼운 면, 린넨 유니온 같은 소재가 많이 쓰인다. 인테리어 효과가 우수하고 간단한 구조와 내구성이 있는 원단으로 잔고장이 거의 없고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해 인기가 많다. 5. 콤비 블라인드천으로 된 블라인드라 생각하면 쉽다. 롤 스크린과 같이 위로 말아올리는 방식을 취하지만 앞 쪽은 불투명한 직물으로 망사 원단과 교차해 아래 위로 열리고 닫히면서 들어오는 빛이나 시선을 조절한다. 망사 원단 방향일 때 통기성도 생겨 기능이 높다. 다양한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고 가격대비 차단력이 높아 인기가 높은 블라인드다. ▷고를 때 이 점 주의!-빛 투과량은 원단 종류에 따라 달라지므로 원단 선택 시 어떤 기능이 필요한지 먼저 고민해보자. 색상과 디자인 종류가 많은만큼 충분한 검토 후 제품을 선택한다. -헤드레일 치수가 완성 치수이며 실제 원단 치수는 2~3cm정도 적을 수 있다. 6. 트리플 셰이드블라인드와 롤스크린, 커튼의 장점만을 모은 차양방식이라 보면 된다. 롤스크린처럼 말아올리는 방식이지만 얇고 비치는 천 사이에 직물소재의 날개를 넣었다. 가장 큰 장점은 밖을 은은히 감상할 수 있지만 밖에서는 실내를 보지 못해 프라이버시 보호까지 가능하다는 점. 또한 날개 각도조절이 가능해 빛의 양을 조절할 수 있고 걷어 올릴 때 닫힌 상태로 올라가는데 롤스크린의 깔끔함도 연출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30mm, 50mm, 70mm 사이즈가 있으며 앞쪽 망 부분이 없는 트리플 셰이드와 중간 개폐형 트리플 셰이드 등이 있다. ▷고를 때 이 점 주의!-두 가지 원단을 접착제 등을 이용해 붙이므로 제품을 무리하게 작동하면 안된다.-기본형 제품은 완전히 내려야 날개를 회전시켜 빛 조절이 가능하다. 우리집에 필요한 성능이 무엇인지 고려해 선택해야 한다는 의미.-원단을 끝까지 말아 올리면 맨 아래 부분이 헤드레일에 끼일 수 있는 만큼 사용시 주의해야 한다. 7. 허니콤수평으로 2.5cm 정도의 간격으로 주름이 잡혀 있고 위로 접어 올리고 아래로 접어 내릴 수 있는 장치가 내장 돼 있는 블라인드. 스크린 부분이 두 겹으로 돼 있는데 이 모습이 마치 벌집 모양과 비슷하다 하여 ‘허니Honey’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스크린 사이에 공기층이 있어 단열 효과가 있으며 외부 소음과 내부 울림 현상을 막아주는 기능도 있다. 특히 물세탁이 가능한 제품이 많다. 직물을 접어올리는 일반 블라인드에 비해, 주름 간격에 맞춰 완전히 접으면 부피가 작아진다는 장점이 있다. 사이즈는 25mm, 45mm 등 다양하며 기능에 따라서도 원코드형, 반자동형, 탑다운 바텀형, 업다운 형 등이 개발돼 있다. 원단 선택에 따라 암막 기능까지도 가능하다. ▷고를 때 이 점 주의!-경사진 창이나 원형, 반원형 등 특수한 창에도 제작이 가능하다. 그만큼 창 모양과 종류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종류가 달라질 수 있다. 8. 폴리티드 블라인드주름 블라인드. 폴리에스테르 원단을 주름 가공해 주름이 펴지고 접히는 동작에 의해 상하로만 움직인다. 허니콤과 같은 형태이지만 가격적인 면에서 훨씬 경제적이다. 자외선 차단율이 높고 햇빛 복사열 차단에도 효과적이다. 알쏭달쏭 블라인드이처럼 셀 수도 없는 수 많은 블라인드 중 우리집에 맞는 제품을 고르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다. 특히 어떤 브랜드를 선택할지 소비자들의 고민이 크다. 전문가들은 블라인드를 선택할 때 다양한 제품군 제작이 가능하고 많은 시공 경험이 있는 브랜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특히 제품 개발에 적극적인 회사 제품의 기술력은 신뢰할 만할 것이라고도 봤다. ‘윈플러스’는 이러한 점에서 선택해도 괜찮은 회사다. 올해로 20년째 블라인드와 커튼 등 차양재에만 매진한 회사로, 세계 최초로 콤비 타입의 블라인드를 개발해 차양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또한, 국내외 블라인드 분야에서 30여 건 이상의 기술 특허와 20여 건 이상의 상표권을 확보해 100여 건 이상의 디자인 등록을 획득했다. 01. 콤비 블라인드 COMBI BLIND이중 원단 구조로 앞 뒷면 무늬의 중첩과 교차를 간단한 조작으로 조작 가능하다. 채광 조절과 자외선 차단이 가능하며 블라인드 원단에 다양한 투광 디자인을 접목해 실내조명을 연출하는 인테리어 효과가 있다. 02. 우드 블라인드 WOOD BLIND천연 나무 재질의 슬랫 덕분에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다. 슬랫 각도 조절을 통해 빛과 열을 조절할 수 있다. 03. 엘레강스 콤비 블라인드 ELEGANCE COMBI BLIND기존 콤비 블라인드 제품과 로만쉐이드 장점을 결합시켠 제품. Non-coating 공법으로 원단을 제작해 유해물질 발생이 없어 아토피 환자가 있는 집에 추천할 만하다. 다양한 색상과 직조방법의 원단으로 인테리어 효과도 높다. 04. 듀얼 콤비 블라인드 DUAL COMBI BLIND앞면 원단은 고정하고 뒷면 원단이 감겨 올라가는 방식. 블라인드가 창문에 밀착돼 시각적인 안정감을 준다. 특히 빛이 새어나오지 않도록 앞뒤 원단의 간격을 최소화해 암막 기능을 높였고, 앞뒤 원단의 변색이나 정전기로 인한 먼지흡착력을 낮춰 주택뿐만 아니라 사무실에서도 사용하기 적합하다. 05. 크리스탈 3D 블라인드 CRYSTAL 3D BLIND기존 단조로운 콤비 블라인드에서 한 단계 발전한 제품. 3중직 구조로 자유로운 채광 조절이 가능하며 편안하고 아늑한 실루엣을 연출한다. 07. 허니콤 블라인드 HONEYCOMB BLIND 벌집구조의 셀로 공기층을 형성해 단열성이 탁월하며 소음을 흡수해 방음효과도 높다. 빛이 여과되면서 부드럽고 아늑한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다. 08. 썬스크린 블라인드 SUN SCREEN BLIND 원사에 PVC 코팅을 한 특수 소재로 만든 제품으로 내구성과 내열성이 높다. 또한 방염 기능과 UV를 차단하고 인장력과 내후성, 내마모성 등 기능이 우수하다.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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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우리 집에 맞는 블라인드, 알아보고 고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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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나무마다 다른 특성, 알고 인테리어 하자
- 휴양림은 도시인들이 휴식을 취하는 장소 중 하나다. 잠시라도 쾌적한 공기를 맡으면서 힐링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이러한 자연을 집으로 가져오고 싶은 마음에 목재 소재로 된 마감재나 구조재를 찾는 사람이 점차 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인테리어를 할 때 가족 특성에 맞는 적합한 소재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정리 최은지 자료제공 케이디우드테크 02-3401-0222 www.kdwoodtech.com 에버히노끼 편백나무 루버_히노끼치올은 대기 중의 수분과 반응하면서 휘발돼 장기적으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다. 이를 보완하고자 ‘히노끼메이트’와 ‘로바 천연스테인오일’을 배합해 장기간 지속적으로 피톤치드가 방향 되도록 설계했다. 피부질병으로 고생하는 이들을 위한 인테리어숲 속을 걸으면 왠지 모르게 편하고 상쾌한 기분이 든다. 수목에서 발산되는 ‘피톤치드Phytoncide’라는 물질이 심리적 안정감을 주기 때문이다. 피톤치드는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역할을 함과 동시에 집먼지진드기 번식을 억제하는 살균작용을 하며, 냄새의 원인이 되는 요소를 화학적으로 분해해 탈취·정화기능을 한다. 이 물질이 편백나무에 다량 함유돼 있어 인테리어 목재로도 많이 활용되고 있다. 알레르기나 아토피를 앓고 있거나 평소 건강이 좋지 않은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하다.INFO편백나무는 면역기능과 학습능력을 키워주는 효과가 있어 자녀 방 인테리어에 좋은 소재다 프라임우드 오동나무 오트밀 루버_오동나무의 무른 점을 보완하고자 스톤 입자를 배합한 특수 도료를 총 4회에 걸쳐 마감하고 수성 아크릴로 2회 추가 마감했다. 붓칠이나 스프레이로 원하는 색상으로 바꿀 수 있다. 소음에 민감한 이들을 위한 인테리어옛사람들은 딸을 낳으면 집 안에 오동나무를 심었다. 딸이 결혼할 때 혼수로 장롱을 만들어 주기 위해서였다는데, 이러한 역사를 보면 오동나무가 우수한 목재라는 점을 알 수 있다. 이 목재는 직선의 나뭇결을 갖고 있으며, 갈라짐이나 비틀림이 없고 습기나 불에 강하다. 열전도율도 낮아 마감재로 시공하면 높은 단열성능을 발휘해 적은 에너지 비용으로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다. 또한, 다른 나무에 비해 1.5배의 공기층을 갖고 있어 외부 소음을 차단해주는 역할을 한다.INFO오동나무로 된 내외장재는 나뭇결이 일자로 곱게 뻗어 있어서 깔끔한 느낌을 준다. 손님이 방문했을 때 머무는 공간이나 집의 중심인 거실 인테리어 마감재로 적합하다. KD리브 탄화목_27mm 두께와 골을 가진 루버다. 이 제품은 옹이를 제거한 후 고열처리 탄화 과정을 거쳤고 투톤 스테인 마감까지 했다. 탄화 과정에서 유기물질을 제거해 부후균의 번식을 억제하여 목재의 수명을 늘렸다. 고급스러운 주택을 찾는 이들을 위한 인테리어탄화목은 180~212°C의 고온과 증기압으로 고열 처리한 목재를 말한다. 나무에 있는 수분과 목재의 수명을 단축하는 물질들을 제거하고 결정화해 염기 및 수분에 의한 변형을 방지한다. 고열 처리하는 과정에서 목재의 내구성과 강도가 좋아져, 뒤틀림 현상이 없고 균일한 색상을 장시간 유지해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미 구조재로도 많이 활용하고 있는 목재다.INFO탄화목은 견고하고 튼튼해 신뢰감을 주는 소재로 주택의 첫 이미지를 결정하는 출입구 인테리어에 적절하다. 또한, 고풍스러운 느낌을 주는 소재로 TV 벽면에 아트월로 설치해도 손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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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나무마다 다른 특성, 알고 인테리어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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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IOR ANALYSIS] 나무마다 다른 특성, 알고 인테리어하자
- 나무마다 다른 특성, 알고 인테리어하자 휴양림은 도시인들이 휴식을 취하는 장소 중 하나다. 잠시라도 쾌적한 공기를 맡으면서 힐링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이러한 자연을 집으로 가져오고 싶은 마음에 목재 소재로 된 마감재나 구조재를 찾는 사람이 점차 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인테리어를 할 때 가족 특성에 맞는 적합한 소재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정리 최은지 자료제공 케이디우드테크 www.kdwoodtech.com 피부질병으로 고생하는 이들을 위한 인테리어 숲 속을 걸으면 왠지 모르게 편하고 상쾌한 기분이 든다. 수목에서 발산되는 ‘피톤치드Phytoncide’라는 물질이 심리적 안정감을 주기 때문이다. 피톤치드는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역할을 함과 동시에 집먼지진드기 번식을 억제하는 살균작용을 하며, 냄새의 원인이 되는 요소를 화학적으로 분해해 탈취·정화기능을 한다. 이 물질이 편백나무에 다량 함유돼 있어 인테리어 목재로도 많이 활용되고 있다. 알레르기나 아토피를 앓고 있거나 평소 건강이 좋지 않은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하다. INFO 편백나무는 면역기능과 학습능력을 키워주는 효과가 있어 자녀 방 인테리어에 좋은 소재다. 에버히노끼 편백나무 루버 히노끼치올은 대기 중의 수분과 반응하면서 휘발돼 장기적으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다. 이를 보완하고자 ‘히노끼메이트’와 ‘로바 천연스테인오일’을 배합해 장기간 지속적으로 피톤치드가 방향 되도록 설계했다. 소음에 민감한 이들을 위한 인테리어 옛사람들은 딸을 낳으면 집 안에 오동나무를 심었다. 딸이 결혼할 때 혼수로 장롱을 만들어 주기 위해서였다는데, 이러한 역사를 보면 오동나무가 우수한 목재라는 점을 알 수 있다. 이 목재는 직선의 나뭇결을 갖고 있으며, 갈라짐이나 비틀림이 없고 습기나 불에 강하다. 열전도율도 낮아 마감재로 시공하면 높은 단열성능을 발휘해 적은 에너지 비용으로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다. 또한, 다른 나무에 비해 1.5배의 공기층을 갖고 있어 외부 소음을 차단해주는 역할을 한다. INFO 오동나무로 된 내외장재는 나뭇결이 일자로 곱게 뻗어 있어서 깔끔한 느낌을 준다. 손님이 방문했을 때 머무는 공간이나 집의 중심인 거실 인테리어 마감재로 적합하다. 프라임우드 오동나무 오트밀 루버 오동나무의 무른 점을 보완하고자 스톤 입자를 배합한 특수 도료를 총 4회에 걸쳐 마감하고 수성 아크릴로 2회 추가 마감했다. 붓칠이나 스프레이로 원하는 색상으로 바꿀 수 있다. 고급스러운 주택을 찾는 이들을 위한 인테리어 탄화목은 180~212°C의 고온과 증기압으로 고열 처리한 목재를 말한다. 나무에 있는 수분과 목재의 수명을 단축하는 물질들을 제거하고 결정화해 염기 및 수분에 의한 변형을 방지한다. 고열 처리하는 과정에서 목재의 내구성과 강도가 좋아져, 뒤틀림 현상이 없고 균일한 색상을 장시간 유지해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미 구조재로도 많이 활용하고 있는 목재다. INFO 탄화목은 견고하고 튼튼해 신뢰감을 주는 소재로 주택의 첫 이미지를 결정하는 출입구 인테리어에 적절하다. 또한, 고풍스러운 느낌을 주는 소재로 TV 벽면에 아트월로 설치해도 손색이 없다. KD리브 탄화목 27mm 두께와 골을 가진 루버다. 이 제품은 옹이를 제거한 후 고열처리 탄화 과정을 거쳤고 투톤 스테인 마감까지 했다. 탄화 과정에서 유기물질을 제거해 부후균의 번식을 억제하여 목재의 수명을 늘렸다. 문의 케이디우드테크 T 02-3401-0222 W www.kdwoodte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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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IOR ANALYSIS] 나무마다 다른 특성, 알고 인테리어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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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 꾸미기] 공간을 채우는 오브제 한국고전가구 & 도자기
- '한국고전가구'는 5000년 역사에 기초한 우리 민족의 생활을 담은 것으로 독특한 색채와 디자인, 디테일 구성을 보이고 있다. 최근 이러한 미학적 깊이에 관심을 갖고 한국 고전가구를 생활 가까이에서 느끼고자 하는 이들의 수요가 늘고 있다. 조상들의 자연주의적 성향과 지혜로움에 현대의 실용성과 심플함을 도입한 한국고전가구를 살펴본다.귀3면 유리진열장- 미송, 오동 - 밝은밤색 (73 x 38 x 132.5㎝)3면이 유리로 되어 있으며, 천판 귀가 올라가서 여성스럽게 느껴지는 진열장이다. 창살양주장- 미송, 오동 - 밝은밤색 (91 x 38 x 178.5㎝)크기가 커서 거실용 진열장으로 좋다. 창살문과 아래 수납공간이 이 제품의 특징이다.먹감경대- 먹감나무, 괴목 - 밝은밤색 (17.5 x 24.5 x 13㎝) 먹감나무로 만들어진 경대로 앉아서 사용할 수 있는 화장대이다. 죽문갑과 죽사방탁자- 미송, 죽 - 진밤색 (90 x 38 x 52㎝)- 죽2단사방탁자 사이즈(46 x 38 x 138㎝)전면을 죽으로 해서 장인정신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죽으로 된 제품은 시중에서도 흔하게 볼 수 없는게 사실이다. 색상은 앤틱분위기를 내는 진밤색이다. 좌식화장대- 괴목, 오동나무 - 밤색 (66 x 39 x 148㎝)앉아서 사용할 수 있는 화장대. 외국에서는 전신거울용으로도 사용한다고 한다. 교자상- 괴목 - 밝은밤색손님접대용 테이블로, 상판은 괴목 무늬목을 사용하여 나무의 자연스러움을 더했다. 거실 테이블로 인기가 많은 제품이다. 평상- 미송, 홍송 - 밝은밤색 (225 x 162 x 67㎝)평상은 조선시대 마루에서 사용되던 것으로 낮잠을 자기도 하고, 손님을 접대하기도 하고, 독서를 하기도 했던 곳이다. 사진과 같이 세 부분으로 나뉘어 지며, 좌우는 의자로 가운데는 테이블로 사용한다. 이 평상은 침대로도 사용 가능하다. 오동함세트- 오동, 미송 - 진밤색(57 x 36 x 38㎝) 함은 예부터 우리 결혼 풍습 때 많이 사용되었던 제품이다. 지금도 그 내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현재는 소품용으로 인기가 좋다. 나뭇결을 자연그대로 살려서 우리 선조들의 자연주의적 성향을 살리려 노력했으며, 색상은 고풍스러운 느낌이 나도록 처리했다. 못을 거의 사용하지 않았으며 4면을 '사궤맞춤법'으로 하여 더욱 견고하게 제작했다. 큰 함 안에 작은 함 두 개가 차례로 들어가서 선물용으로도 아주 좋다. [중간박스 : 47 x 27 x 33, 위박스 : 39 x 20 x 27]도자기는 흙이 주는 안락한 공간의 감동을 나누며 조형적 활용 가능성을 보여주는 소품으로 가치가 높다. 특히, 고덕우 도자기는 다양한 흙으로 도자기의 무한한 표현과 현대적 실용성, 순수작품으로 높게 평가된다. 최근 인테리어 소품으로 도예 제품의 인기가 최고조다. 단순한 장식이 아닌 생활자기로의 이용도 가능하기 때문. 형식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는 자유로운 표현은 안주인의 감각을 엿볼 수 있다. 전통적인 공간과 모던한 공간의 조화로 친근감이 느껴지는 한국적인 고덕우 도자기의 빛깔은 보는 이에게 편안함을 준다. 수반장식참나무재와 황토를 이용해 빚어낸 수방 장식은 물이 주는 편안한 느낌을 자연스럽게 담아 준다. 실내에 연못을 두는 편안함을 원한다면 우담 수반으로 충분히 대신할 수 있다. 닥분 청사발전 부분이 꽃잎처럼 자연스런 모양을 하고 있어 눈과 입이 편해지는 사발이다. 식탁에 놓아두면 고급스러움을 한층 더하는 소품으로 활용된다.황회 항아리천연재료로 자연스런 색상과 모양을 만들어 저장용기로써의 기능성뿐만 아니라, 장식성까지 겸비한 항아리.우담 쌀 항아리와 과반, 재유 꽃접시좋은 밥맛을 위해서는 쌀의 신선도를 유지하고 벌레가 생기지 않게 잘 보관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 우담 쌀 항아리는 참나무재를 주원료로 한 천연 유약을 발라 구워 통기성이 좋다. 따라서 쌀을 넣어두면 습기자 차지 않고 벌레가 생기지 않아 좋다. 두 가지의 과반은 과일이나 샐러드를 담으면 제격이다. 작은 물품이나 금붕어를 넣어 수반으로 활용할 수도 있으니 인테리어 소품으로서도 멋스럽다. 세 가지의 다른 크기로 구성된 재유 꽃접시 세트는 어떤 음식을 담아도 어울려 다양하게 쓸 수 있다. 물방울 도벽벽에 걸어 장식할 수 있는 물방울 도벽으로 일괄되지 않은 선이 세련미를 더한다. [좋은 도자기 고르는 방법]다년간 국내외 전시회를 통해 많은 고객과 접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한결같이 물어 오시는 것은 "어떤 도자기가 좋은 거죠?"라는 질문입니다. 그것이 인테리어 소품이 되었던, 생활식기가 되었던 어디서나 듣는 질문입니다.답은 한가지입니다. 자신이 가진 안목에 확신을 가지세요. 안목의 높고 낮음을 재단하지 말고 자신에게 되물어 보세요. "난 어떤 스타일을 좋아하지?" 라고 말입니다. 객관적인 기준으로 평가하지 말고, 가장 주관적으로 선택하세요. 내가 좋아하는 것이라면 그게 얼마짜리이든 게의치 않고 구입해서 값어치를 높여 보세요. 도자기는 만드는 작가가 반의 값어치를 만들고 나머지 반은 사용자가 만드는 것입니다. 도자기는 단순한 도구가 아닙니다. 사용하면서 사용자의 눈과 손, 마음까지 나눌 수 있는 것입니다. 깨어진 부분이 있거나, 파편만으로도 좋으신 분은 거기서 아름다움을 느끼면 됩니다. 깨끗하고 완벽한 것을 좋아하시면 그렇게 선택하세요. 주변의 눈을 의식하면 정말 좋은 도자기를 만날 기회를 많이 놓치게 될 겁니다. 한가지 주의 할 사항은 도자기와 쇠그릇과는 함께 씻지 마세요. 이것만 염두 하신다면 처음 느낌을 좀더 오래두고 간직 할 수 있을 겁니다.- 글 이태근 실장 <우담 고덕우 도자기, 017-574-2627>■ 정리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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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 꾸미기] 공간을 채우는 오브제 한국고전가구 & 도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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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42평 스틸하우스 ‘화여제(花黎齊)’
- 좋은 집에 대한 철학을 가진 디자이너와 좋은 것을 알아볼 줄 아는 안목에 인덕까지 겸비한 건축주 내외가 만나 그럴싸한 집 한 채를 지어냈다. 경기도 용인 미르마을의 화여제. 철이라는 어감이 주는 튼튼함에 스틸하우스로 칸막이를 하고, 안주인이 가꿀 수 있을 만큼 아담한 정원도 두었다. 또 꽃과 음악을 사랑하는 안주인을 위해 집 중앙에 아트리움을 두고, 거실 천장은 오페라하우스 식으로 꾸며 사시사철 꽃내음과 음악으로 가득한 집이 될 것이다. ----------------------------------------------------------- 좋은 집이란 무엇인가. 기본적인 질문이지만 대답하기는 그리 쉽지 않을 것이다. 이에 대해 하나의 예시가 되는 집이 있다. 특히 이 집은 자신의 탄생과 더불어 인간의 관계 역시 새롭게 재탄생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약간은 소원했던 가족관계가, 생면부지의 건축주와 업자들의 관계가, 이 집을 통해 정립된 것이다. 따뜻하고 믿음직한 관계로 말이다. 경기도 용인시 포곡면 미르마을에 위치한 ‘화여제(花黎齊)’. ‘꽃과 같이 곱고 새벽 여명과 같이 아름다운’ 건축주 내외의 사는 모습을 담아 업체 대표가 헌사한 이름이지만, 이는 다시 和如齊(화여제)란 의미로 다가온다. 건축 설계, 인테리어 설계, 구조설계, 시공, 조경 등 모든 작업 과정에서 개개의 부분들이 모여 하나의 뜻을 이룬 집. 무엇이 이 집을 그리도 특별하게 하는지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따뜻한 땅, 개성 있는 집을 위해 밥벌이 때문에, 아이들 때문에 도시에 살아왔던 건축주 내외. 그들은 시골이 그리웠다. 뚜렷하게 구구절절 이유를 댈 순 없지만, 무작정 시골이 좋았다. 아니, 명확히 말하자면 자연이 좋았다. 그래서 찾아 나섰다. 내가 살 곳은 어디인가. 산 좋고, 물 좋은 땅, 많이 보러 다녔다. 입지가 좋은 곳은 자연이 많이 훼손됐고, 자연이 좋은 곳은 기반시설이 없었다. 많은 후보지들을 물색하고 발품을 판 결과, 건축주 부부가 선택한 곳은 용인 미르마을. 좀 더 조용하고 깊숙한 땅이길 바랐으나, 넘치도록 쏟아지는 햇살의 따스함 때문에 선택하게 됐다. 게다가 이 곳은 도시가스며, 상수도며, 기반시설들을 잘 갖추고 있었다. 부부는 자연과 기반시설의 절충점으로 이 곳을 잡고, 본격적으로 집을 짓기 위해 또 한번 길을 나섰다. 예쁘다는 집, 좋다는 집을 보러 다닌 것이다. 업체들도 찾아다니고, 직접 집도 답사하면서 느낀 것은 한 가지. 많은 전원주택들이 개성 없이 비슷비슷하게 지어져 있다는 것이다. 그러던 차에 판교에 있는 한 집을 방문했는데, 현관의 위치며 거실의 위치며, 전체적인 설계와 외관이 지금껏 보아왔던 집과 다르게 만족스러웠다. 그 길로 그 집을 지은 업체를 찾아갔다. 바로 ‘포스홈’이다. 미리 찾아보고 골라서 갔기 때문일까. 건축주의 아내가 포스홈 황윤현 대표에게 처음 던진 말은 딱 두 마디였다. “저는 건축에 대해서는 하나도 몰라요. 알아서 지어주세요.” 좋은 집이란 주인을 닮은 집 디자이너는 좋은 집이란 주인을 닮은 집이라고 생각했다. 어떠한 감각적 디자인도 사용자에 대한 배려가 없다면 진정한 의미에서 디자인이라고 볼 수 없을 것이고, 따라서 집 역시 그 주인을 닮을 것. 처음부터 그리 결심했다. 이 집 주인 내외와 꼭 닮은 집을 짓겠다고. 이를 위해 건축주, 사용자를 파악하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했다. 건축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없다며 믿고 맡기는 건축주 내외에게서 이야기를 끌어냈다. 자식은 장성해 분가했고, 건축주 내외만 기거할 집이라고 했다. 그리고 대화가 진행되면서 꽃과 음악을 사랑하는 안주인의 마음이 남다름을 느꼈다. 이것을 포인트로 잡고 작업을 진행했다. 화여제의 이미지를 결정하는 아트리움과 2층의 음악실, 그리고 오페라하우스 식의 곡선 천장을 도입한 거실 등은 그러한 대화의 결과다. 시간이 지날수록 이들은 단순한 건축주와 업자의 관계를 넘어선 특별한 관계로 발전했다. 아버지를 닮은 건축주와 고운 마음을 가진 안주인. 이들과의 만남은 그 자체가 즐거움이었고 덕분에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완벽한 이해와 함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샘솟듯 솟아났다. 좋은 건축물이 탄생하기 위해서는 설계자와 시공자, 그리고 건축주 간의 호흡이 잘 맞아야 한다. 그 점에서 화여제는 성공적이었다. 주인 내외의 인덕 때문인지 집에 관여한 모든 사람이 시종일관 즐거운 마음으로 각자 최선을 다했고, 모두에게 만족스런 결과를 안겨주었다. 건축주 내외는 물론이고, 집에 관여한 모두가 만족했다는데, 더 이상의 무슨 말이 필요할까. 포스홈의 황윤현 대표는 과하지 않은 자신감으로 말한다. “예전에는 내외분이 별로 대화가 없었다는데, 요새는 저녁에 아트리움에서 와인 한 잔하면서 이야기하는 시간이 생겼다고 해요. 디자인이 생활을 발전적으로 변화시켰다는 데 무척 보람을 느꼈습니다.” 아름다운 꽃 사이로 여명이 밝아오는 집 건축주는 애초 이 집을 주말주택 정도로 계획했다. 출퇴근 문제도 있고, 새집에서 눈 아림, 냄새 등으로 고생해 본 경험이 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준공된다 하더라도 6개월 후에 입주하려했다. 그러나 천연재료를 중심으로 화학물질의 발생을 최대한 억제하고, 인간에게 가장 적합한 에콜로지(Ecology) 개념을 도입하기 위한 황윤현 대표의 노력은 이들의 계획을 바꿔놓았다. 준공 즉시 입주한 것이다. 고약한 냄새나 눈 아림 등의 증상도 느낄 수 없었고, 다소 길어지리라 생각했던 출퇴근길도 너무 아름답고 좋았다. 물론 집은 더더욱 마음에 들었다. 화여제에는 각 실마다 벽지 대신 습도를 조절해 주고 항균 및 유해화학물질을 흡수한다는 천연세라믹 타일을 사용했다. 그 외에도 오동나무, 스기목, 라임스톤, 링쿠르스타, 모노쿠쉬, 천연 페인팅 및 천연벽지를 중심으로 마감해 각각의 특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집 중앙에 위치한 아트리움은 시각적 즐거움과 함께 실내 습도를 조절해 주는 일석이조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아트리움에서 별이랑 달이 보이는데, 공기가 맑아서 더 가깝게 보이고, 진짜 너무 좋아요. 근데 요즘 아트리움의 석류나무가 철모르고 꽃을 피워서 너무 예쁘긴 한데, 좀 그러네요.” 요즘 한창 식물을 가꾸는 재미에 흠뻑 빠진 안주인이 꽃처럼 웃으며 말한다. 큰 평수는 아니지만, 화여제에 특별함을 주는 공간이 바로 아트리움이다. 이름도 알 수 없는 각종 야생식물과 제법 자란 석류나무가 운치를 더해 주고, 고사목을 잘라 만든 티 테이블과 간이 의자는 건축주 내외가 와인을 마시며 대화하는 장소가 됐다. “집짓는 게 저한텐 참 재밌었어요. 모르는 것도 많이 알게 됐고요, 너무 만족스런 집이 됐어요.” 안주인은 이 집이 ‘너무 너무’ 좋단다. 그래서 행복하고, 이 집에 관여한 모든 이들에게 감사한단다. 다시 처음으로 가보자. 좋은 집이란 무엇일까. 田 ■ 글·사진 이민선 기자 ■ 건축정보 위 치: 경기도 용인시 포곡면 미르마을 건축구조 : posco steelhouse 공법 부지면적 : 170.30평 건축면적 : 42.66평 실내구조 : 침실 2, 거실 2, 식당 1, 주방 1, 욕실 1, 화장실2, 서재1 내벽마감 : 세라믹 타일, 천연 벽지, 라임스톤, 오동나무 등 외벽마감 : 화강석, 적벽돌, western red cedar siding 지붕마감 : Zinc판 거멀접기 및 다이아몬드 접기 바닥마감 : DAIKEN 온돌마루 창호재 : 시스템 창호 난방형태 : 도시가스 ■ 건축설계 : (주)지온건축사사무소 김원철 소장 ■ 구조설계·시공 : (주)포스홈 (031-723-7050, www.poshome.com) 인테리어디자인 : 황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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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42평 스틸하우스 ‘화여제(花黎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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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나무 원목 인테리어 루버 신제품 출시
- 친환경 건축자재 전문 ㈜케이디우드테크는 오동나무 원목 인테리어 루버 ‘프라임 우드’ 시리 즈를 개발 보급하고 있다. 프라임 우드 시리즈 는 시공성과 흡음, 방습 기능이 뛰어나고 방염 까지 강화하면서 더욱 사용 범위가 다양해져 주거용 인테리어 마감재뿐만 아니라 상업공간 과 공공시설물 아트월과 벽 마감재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케이디우드테크는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욱 우수한 자재 개발에 노력한 결과 “KD 펄스 루버 시스템”을 완성했다. 케이디우드테크 관계자는 “펄스 루버 시스템은 누구나 부담 없는 가격과 디자인으로 실내 인테리어 마감재로 사용할 수 있는 목재 루버를 개발하자는 목적에서 출발했다"라며, “이번에 개발한 펄스 루버 시스템은 지구 온난화에 의한 환경 변화를 저지하는 이산화탄소를 감축해 지구 환경을 보호하면서 건강한 삶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저렴하게 인테리어 할 수 있는 제품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건축자재로서 목재에 관심을 두고 지속해서 관련 제품을 개발하겠다"라고 전했다. 문의 ㈜케이디우드테크 서울 전시장 02-3401-5525 www.kdwoodte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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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나무 원목 인테리어 루버 신제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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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6월호 특집 1] 나만의 공간 스타일 인테리어 내장재
- 나만의 공간 스타일 인테리어 내장재 인테리어는 주택에 옷을 입히는 과정이다. 하나하나 옷을 입히는 과정에서 침실은 침실답게, 거실은 거실답게 모양새를 갖추고 멋과 개성이 넘치는 공간으로 완성해간다. 때론, 멋보다는 환경이나 관리를 우선으로 생각해 기능성 내장재를 찾기도 한다. 벽지, 페인트, 타일 등 수많은 인테리어 내장재 가운데 어떤 것을 선택해야 내가 바라는 공간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을까. 우리가 주변에서 주로 찾아볼 수 있는 내장재 중심으로 각각의 특성과 특징을 알아보자. 글 백홍기 기자 자료협조: LG하우시스 1544-1893 www.lghausys.co.kr / 벤자민무어 1577-3103 www.benjaminmoore.co.kr / 티오디랩T 02-589-1220 www.todlab.kr / 케이디우드테크 02-3401-5525 www.kdwoodtech.com / 노벨스톤 031-358-6450 www.nobelstone.com 내장재는 선택하는 개인에 따라 다르지만, 먼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선택해야 후회가 없다. 물론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다면 공간에 따라 적합한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뿐더러 새로운 제품을 추천받을 수도 있다. 인테리어 내장재에 주로 사용하는 건 벽지와 페인트다. 타일 역시 다양한 모양과 질감을 표현한 제품이 등장하면서 거실 아트월이나 주방 등 깔끔한 인테리어를 연출하는 데 자주 찾는 소재다. 친환경을 추구하는 사람들은 목재나 규조토를 사용하기도 한다. 이 가운데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건 벽지다. 특히 벽지 가운데 실크벽지를 주로 사용하는데, 표면에 단단한 PVC를 부드럽게 입히기 위해 첨가하는 가소제가 인체에 유해한 성분을 분출하면서 유해성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하지만, 최근 친환경 재료를 사용한 실크벽지가 등장하면서 이러한 논란을 잠재우고 있다. 타일 역시 눈으로 감별하기 어려울 정도로 완벽하게 대리석이나 목재 무늬를 재현해 보다 경제적이면서 쉽게 원하는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게 됐다. 인테리어 내장재를 선택할 땐 먼저 공간의 특성을 파악해야 한다. 공간이 좁은 실내는 밝은색 재료를 사용해 넓어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낮은 천장은 세로줄 무늬의 제품을 적용해 천장이 높아 보이게 할 수 있다. 창이 작거나 어두운 공간엔 광택이나 반사율이 높은 재료를 사용해 은은한 실내를 연출할 수 있다. 컬러가 들어간 내장재를 활용해 분위기를 다르게 표현함으로써 일체형으로 배치한 거실과 주방의 영역을 나눌 수도 있다. 이처럼 공간 특성에 따라 적절한 소재나 무늬, 질감이 들어간 내장재를 선택하면 적은 노력으로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게 인테리어 묘미다. 벽지 벽지는 다양한 재질과 표면 처리에 의한 질감, 폭넓은 색, 무늬, 그림 등으로 인해 가장 널리 사용하는 내장재다. 벽지의 종류는 전통 한지로 만든 한지벽지, 종이에 인쇄나 무늬를 넣은 합지벽지, PVC와 같은 비닐 막을 입힌 실크벽지, 직물의 질감을 살린 지사벽지, 부드러운 섬유질을 가공해서 만든 섬유벽지 그리고 방음이나 방염 기능을 첨부한 기능성 벽지가 있다. 합지벽지_재질 특성상 통풍성이 좋고 가격이 저렴한 게 장점이다. 종이 위에 무늬나 색을 프린팅한 제품으로 시공성이 좋다. 예전엔 벽지를 대표했지만, 다양한 실크벽지가 나오면서 시장 점유율이 낮아졌다. 제품은 크기는 폭이 좁은 소폭과 광폭이 있으며 주로 광폭을 많이 사용한다. 초배 작업 없이 바로 도배할 수 있지만, 두께가 얇아 벽면이 그대로 드러나기 때문에 시공 전 벽면 상태를 잘 살펴야 한다. 또, 종이 재질이라 때가 잘 타고 습기에 약하기 때문에 물걸레질하면 안 된다. 실크벽지_표면에 PVC 코팅을 한 벽지이다. 표면에 다양한 색과 질감을 표현할 수 있기 때문에 내벽 마감재로 가장 널리 사용하는 제품 가운데 하나다. 실크벽지는 초배작업을 하기 때문에 합지벽지보다 마감 표면이 깔끔해 만족도가 높다. 재질 상 때가 덜 타며, 습기에 강하기 때문에 관리도 편하다. 지사벽지_종이나 실을 꼬아 벽지에 붙인 것이다. 지사 형태의 질감이 독특한 분위기를 내고, 소재에 의한 방음과 방습효과도 있다. 천연소재 특성상 변색이나 퇴색이 쉽게 발생하고 수명이 짧은 단점이 있다. 섬유벽지_면, 실크, 마 등의 섬유를 벽지에 접합한 것으로 화려한 연출이 필요할 때 사용하면 좋지만, 종이벽지보다 가격이 비싼 게 흠이다. 천연벽지_자연에서 추출한 성분을 코팅한 벽지로 인체에 해가 없고, 탈취와 항균 효과가 있다. 천연 성분을 첨가하기 때문에 다른 벽지보다 가격이 비싸고 시공도 어렵다. 패브릭 벽지_섬유 특유의 부드러운 질감을 살린 벽지다. 오염에 약하고 가격이 비싸지만, 보온성과 흡음성이 좋다. 고급스러운 느낌 때문에 포인트 벽지로 주로 이용한다. 이외 재미난 그림이나 예술 작품 등의 그림을 벽지에 프린팅한 뮤럴 벽지, 화재 시 유독가스의 배출 시간을 늦추도록 표면에 방염처리를 한 방염벽지, 벨벳 소재로 입체감 있고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플로킹 벽지 등이 있다. 정밀한 입체감 살린 친환경 실크벽지 ‘디아망’ 디아망은 직물의 짜임, 석재의 거친 표면 등 소재의 질감을 정밀하고 세세하게 표현해 고급스러운 공간 연출에 효과적이다. 또한, 피부에 닿는 표면층에 옥수수 유래 성분을 적용해 ‘유럽섬유제품품질인증(OEKO-TEXⓡSTANDARD 100)’ 1등급 및 ‘환경표지인증’을 획득해 친환경성도 인정받아 만 3세 미만의 유아가 있는 환경에 사용해도 안전한 제품이다. LG하우시스_디아망 내추럴린넨 민트 PR014-7 세련된 멋과 경제성 뛰어난 합지벽지 ‘휘앙세’ 휘앙세는 고급 벽지 못지않은 세련된 디자인과 경제성이 뛰어난 합지벽지이다. 섬세한 요철 면을 구현해 입체감이 돋보이는 질감 패턴이 특징이다. LG하우시스 지인_휘앙세 보타닉가든 화이트 49515-1 예쁘고 아름답게 벽을 장식하는 ‘뮤럴벽지’ LG하우시스의 ‘즐거운 속삭임 핑크’ 뮤럴 벽지는 세 폭의 그림이 모여 하나의 예술 작품이 되는 전폭 벽지다. 풍경, 만화, 캐릭터, 자연 등 아티스트의 감성이 살아 있는 작품을 즐길 수 있다. 아이방에 사용하면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데 도움 된다. LG하우시스_뮤럴벽지 즐거운 속삭임 핑크 M138_2 화재 위험을 줄여주는 ‘방염벽지’ 국내·외 소방 규격을 충족하며 뛰어난 방염 성능을 가진 방염벽지는 화재 시 불에 잘 타지 않아 유독 가스 배출을 최소화해 인명과 재산을 보호한다. LG하우시스 지인_방염 벽지 코랄 핑크 F82435-1 페인트 페인트는 안료를 전색제 또는 결합제와 섞어 만든 유색 도료를 말하며, 유성페인트, 수성페인트, 에나멜페인트가 있다. 유성페인트는 콩기름, 삼씨기름, 들기름, 아마인유, 동유, 어유 등으로 만든 보일유(공기 중에 건조가 잘되도록 건조제를 섞은 것)와 안료를 혼합한 유색 불투명 도료다. 혼합비율에 따라 된반죽페인트와 조합페인트로 구분한다. 된반죽페인트는 보통 보일유와 섞어 농도와 색을 만들어 사용하기 때문에 번거롭지만, 그만큼 도장 목적에 따라 조합할 수 있는 범위가 넓다는 게 장점이다. 또한 남은 페인트를 저장해두고 사용해도 변질이 적다. 조합페인트는 배합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페인트를 말한다. 조합페인트는 용도별로 겉칠용, 무광택, 목재 초벌용으로 구분한다. 조합페인트는 대부분 겉칠용을 사용하며, 특별한 용도를 구분하지 않으면 겉칠용을 조합페인트라고 한다. 수성페인트는 안료를 물에 섞어 수용성 교착제와 혼합한 분말 상태의 도료다. 시장에는 대부분 흰색이 유통되며, 원하는 색을 만들 땐 수성 조색제나 아크릴물감을 섞어서 사용한다. 수성페인트는 건물 외벽이나, 콘크리트, 시멘트, 목재 등 어디에나 쉽게 칠할 수 있고 건조도 빨라 덧칠 시간도 짧다. 수용성이라 냄새도 적어 침실이나 거실 등에 적용하기 적합하다. 에나멜페인트는 바니시와 안료를 섞어 만든 도료로 굳으면서 사기질 광택이 난다. 가구나 차량, 선박 도장에 사용한다. ※페인트 면적 계산 페인트를 칠할 공간 면적을 가로×높이로 계산한다. 2회 칠 기준 1쿼터(약 1ℓ)로 약 5~6㎡(작은 방 벽면 한쪽 또는, 방문 한 개 반)를 칠할 수 있다. 1갤런(약 4ℓ)으로 약 20~24㎡(3~4평 방의 벽면 또는 방문 6개)를 칠할 수 있다. 간편하게 벽지와 벽면에 칠하는 페인트 벽지와 벽면에 칠하는 페인트로 ‘네츄라’와 ‘벤’이 있다. 네츄라는 내구성이 좋고 세척력이 탁월해 색이 바래지지 않는다. 은폐력과 접착력이 좋아 물청소도 가능하다. 벤은 발색과 발림성이 뛰어나 페인팅을 처음 시도하는 사람에게 좋다. 벤자민무어_네츄라 습기 많은 곳에 적합한 페인트 아우라 바스 & 스파는 습기가 많은 욕실과 베란다에 적합한 페인트다. 특허 기술로 개발한 수지를 사용해 곰팡이를 억제하고 물때를 방지한다. 무광이지만, 페인트에 색소를 첨가할 때 아주 작은 입자 단위로 섞여 컬러 변색이 없다. 벤지민무어_아우라 바스 & 스파 데코 페인트 D.I.Y.로 집 안을 장식할 때 적합한 칠판 페인트가 있다. 각종 마찰에 강하며 부드럽게 잘 발라지고 고르게 퍼져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원하는 컬러가 다양해 아이방이나 주방 벽, 냉장고 등 어디에나 사용할 수 있다. 벤자민무어_데코 페인트 규조토 규조토는 단세포 식물성 플랑크톤인 규조류의 화석을 이용한 페인트다. 규조토는 숯보다 5000~6000배 공기층이 많은 다공 구조를 가진 흙의 일종으로 천연재료다. 다공구조는 습도가 높을 땐 습기를 빨아들이고, 건조할 땐 빨아들인 습기를 방출해 습도를 조절하는 능력이 있다. 또, 휘발성 유기화합물질이나 악취를 흡착 및 분해해 공기의 질도 높이며, 강알카리성이라 곰팡이와 진드기가 서식하지 못하는 항균작용도 있다. 기본 색상은 흰색이며, 다양한 색과 패턴이 있어 패널 외에 페인트, 모르타르, 분말 미장 다양한 시공 방법으로 표면을 연출할 수 있다. 시공 면은 콘크리트, 석고보드, 합판 등 어떤 재질에도 적용할 수 있다. 티오디랩T_움 / 기본색상은 백색이며 천연 색소를 이용해 다양한 파스텔 톤을 표현할 수 있다. 목질계 나무의 재질을 이용한 내벽 마감재인 목질계는 코르크, 초목, 가공단판 마감재 등이 있다. 천연 나무를 사용하기 때문에 질감이 자연스럽고 나무 특유의 따뜻하고 은은한 느낌을 표현할 수 있다. 천연나무의 색감을 그대로 이용하기도 하지만, 다양한 색을 입힌 제품도 있다. 풀뿌리나 줄기 등을 종이에 부착한 초목 벽지는 질감이 독특해 포인트를 주거나 색다른 분위기를 내기에 좋다. 코르크는 부드럽고 탄성이 뛰어나 흡음재로 좋은 제품이다. KD우드테크_코르크 YRM0809 도배보다 간편한 천연원목 오동나무 루버 오동나무는 색감이 밝은 은은한 빛을 띠며 열전도율이 가장 낮아 단열효과가 좋다. 수축률도 매우 낮아 가공한 뒤 마감재로 사용할 때 수치 안정성이 뛰어나다. 수지와 송진이 없어 다른 색감을 표현하기 위해 색을 칠하더라도 깔끔한 면을 얻을 수 있다. 또한 내후성과 내해충성이 뛰어나 오랜 시간이 지나도 변형이 거의 없다. 무게는 가볍고 마감면은 부드럽지만, 강도는 매우 높아 쉽게 부러지지 않는다. KD우드테크의 프라임우드는 100% 오동나무를 사용해 방부제와 같은 첨가물 없이 제작한 실내 루버 마감재다. 이 제품은 마감재에 사용하기 적합하게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전혀 없는 도장재로 표면을 부드럽게 마감했다. 두께 11.5㎜와 18㎜ 2종이며, 4가지 색상이 있다. 무게는 MDF의 1/3 정도라 매우 가벼워 다루기 쉽다. 시공성도 좋아 바탕 면을 가리지 않고 어디에나 적용할 수 있으며, 간단하게 못이나 실리콘으로 접합하기만 되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D.I.Y.로 직접 시공할 수 있는 제품이다. 제품 표면은 불규칙한 요철 모양이라 조명에 의한 멋진 실루엣을 만들어주기 때문에 아트월로 사용해도 좋다. KD우드테크_프라임우드 KD우드테크_프라임우드 채널 타일 타일은 소재와 제조방식에 따라 자기질타일, 도기질타일, 석기질(석재)타일로 구분한다. 자기질타일과 도기질타일은 흙을 원료로 높은 온도에서 구운 것이다. 자기질타일_장석류, 도석류, 카올리류 등의 원료를 가압성형 후 유약을 발라 1200~1300℃ 고온에서 구워낸 타일이다. 수분 흡수율은 3%미만, 수축률은 7~8%이다. 견고하고 내구성이 우수하다. 포세린타일은 자기질타일에 속하며 표면 연마와 프린팅 기술을 도입해 표면에 광택을 내거나 천연 대리석, 목재와 같은 무늬를 낸 것을 말한다. 수분 흡수율은 0.5~1.0%로 낮고 외부와 내부의 색상과 재질이 같다. 또한, 밀도가 높아 시공이 없고 단단한 게 특징이다. 노벨스톤_노르딕 우드 / 자기질 타일로 데코패턴의 데니쉬 원목 질감이 돋보인다. 노벨스톤_프로방스 / 프로빈셜Provancial 스타일 실용적이며 빈티지함이 느껴지는 자기질 타일이다. 도기질타일_납석류 도석류, 타올리류, 석회석 등의 원료를 성형 후 약 700℃에서 구운 타일이며, 세라믹타일이라고도 한다. 수분 흡수율은 10% 정도라 동파에 의한 크랙이 생길 수 있고, 강도도 자기질보다 낮아 주로 내벽 마감재로 사용한다. 하지만, 제조가 쉬워 자기질보다 가격이 낮고, 다양한 패턴과 질감, 화려한 무늬의 제품이 많아 선택의 폭이 넓고 다양한 인테리어를 연출할 수 있다. 자기질과 도기질 타일은 컬러로 구분할 수 있는데 뒷면이 밝으면 도기질, 어두운 밤색이면 자기질타일이다. 자기질타일은 도기질타일보다 더 두껍고 무거우며, 강도가 강하기 때문에 벽 외에 욕실, 주방, 테이블 상판, 실내외 바닥재로도 사용할 수 있다. 석기질타일_점토와 고령토, 도석, 규석 등의 원료를 성형 후 자기질과 도기질 소성의 중간 정도 온도인 1100℃에서 구워낸 타일이다. 소성 후에도 흡수율이 높아 강도가 낮지만, 다양한 표면 질감과 모양으로 성형할 수 있어 독특한 느낌으로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폴리싱 타일_아세탈과 돌가루를 고온, 고압으로 성형한 뒤 표면을 대리석 질감과 유사하게 연마한 타일이다. 대리석보다 내구성이 뛰어나고 표면 광택이 균일하다. 열전도율이 높아 바닥재로 시공 시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는 시원한 환경을 제공한다. 하지만, 표면을 주기적으로 관리해야 하며 물기가 있으면 미끄럽기 때문에 바닥재로 사용 시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LG하우시스 지인_숨타일 IAQ 009-03 블루 / 천연 흙 성분을 원료로 만든 숨타일은 흙 고유의 천연 가습 효과와 습도 조절, 폼알데하이드와 같은 유해물질 저감 기능을 갖춘 기능성 타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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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6월호 특집 1] 나만의 공간 스타일 인테리어 내장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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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10월호 특집 5] 감성 가득한 홈라이프 시작, 인테리어-우리 집의 가치를 끌어올리는 인테리어 자재
- 우리 집의 가치를 끌어올리는 인테리어 자재 집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 자주 찾는 검색어는 무엇일까? 아마도 ‘인테리어’라고 생각한다. 1년 365일, 아침에 눈을 뜨는 순간부터 밤에 잠자리에 드는 순간까지 보이는 것이 인테리어이기 때문이다. 건축주가 주로 찾는 인테리어 자재들을 모아 지상전을 마련했다. 글 이상현 기자 바닥재 티크로 만든 원목마루 ‘아만띠’ 동남아시아의 열대 우림에서 자라는 티크로 만든 아메리칸 감성 마루 아만띠. 아름다운 색상과 뛰어난 내구성을 지닌 바닥재다. 티크는 항균, 항충 효과가 있는 천연 오일이 함유돼 있다. 색상이 다양하며 세브론, 헤링본 패턴으로도 제작돼 선택의 폭이 넓다. 크기(㎜) 1200~2300(L)×225(W)×18(T) 문의 케이디우드테크 02-3401-0222 www.kdwoodtech.com 천연석 질감을 가진 포슬린 타일 ‘버몬트’ 버몬트 포슬린 타일은 대리석과 라임 스톤의 특성을 잘 살려내 기본에 충실한 스테디셀러다. 천연석의 질감을 부담스럽지 않게 무광으로 표현해 다양한 실내 조명과도 잘 어울린다. 무엇보다 질리지 않는 무던한 스타일이 장점이다. 크기(㎜) 600(L)×600(W)×10(T) 문의 노벨스톤 031-358-6450 www.nobelstone.com 친환경 품질 기준 통과한 강마루 ‘세라’ 강마루 ‘세라SERA’는 친환경 합판(HPL·고밀도 섬유판)에 엄격한 품질 기준을 통과한 HPL(고압 성형 화장판) 필름을 입힌 제품이다. 찍힘과 눌림에 강할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가장 다양한 20종의 디자인으로 이건마루의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크기(㎜) 800~900(L)×95~120(W)×6.5~7.5(T) 문의 이건마루 1522-1271 www.eagonstore.com 원목과 대리석 타일의 조화 ‘프레스티지’ ‘프레스티지’는 원목 무늬와 엠보를 일치시키는 연속 동조 엠보 공법(C-EIR)을 통해 원목의 질감을 더욱 사실적으로 표현했다. 연속 동조 엠보 공법은 LG하우시스만의 차별화한 기술로, 기존 기술에 비해 무늬 반복이 적어 더욱 자연스럽고 실제적인 패턴을 구현한다. 기존 바닥재 위에 덧시공이 가능하다. 크기(㎜) 타입별 상이, 홈페이지 참조 문의 LG하우시스 1544-1893 www.z-in.com 벽 탄소 배출 ZERO 친환경 내·외장재 ‘웨더텍스’ 웨더텍스는 제품을 생산할 때부터 탄소를 발생시키지 않아, GreenRate 레벨A 플래티넘 증명서를 받았다.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고, 함수율은 6% 이내 제품만 유통하며, 두께 팽창률이 적어 내구성이 우수하다. 이러한 자신감은 25년의 제품 보증으로 이어진다. 크기(㎜) 3660(L)×300(W)×9.5(T), 3660(L)×1196(W)×9.5(T) 문의 한림에이치우드 1544-0488 www.hnh-wood.com 100% 천연 오동나무 원목 루버 ‘프라임우드 찬넬루버’ 100% 천연 오동나무로 만든 ‘프라임우드 찬넬루버’는 일정하고 큼직한 모양으로 깔끔한 디자인을 연출할 수 있다. 워싱 기법을 도입해 목재의 은은한 나이테를 살려 천연 나무의 질감을 그대로 드러냈다. 뒤틀림이나 변형이 적어 건식 세면대 벽으로도 문제없다. 일반 목재의 1/3 정도 무게로 가벼울 뿐만 아니라 시공도 간편하다. 크기(㎜) 2500(L)×125(W)×18(T) *별도 주문 규격 및 컬러 가능 문의 케이디우드테크 02-3401-0222 www.kdwoodtech.com 무공해 방음·단열재 ‘폴리계란판’ 폴리계란판은 패딩, 이불솜 소재인 폴리에스터 100%로 만든 방음·단열재로 환경부 친환경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최대 89% 방음과 흡음을 기본으로 단열 ‘가’등급 성적을 받았다. 불에 타지 않고, 곰팡이나 진드기에 의한 부스러짐 현상이 없다. 이는 황변 형상이나 경화 가루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말이기도 하다. 11가지 컬러가 있으며, 벨크로 스티커로 누구나 쉽게 시공할 수 있다. 크기(㎜) 500(L)×500(W)×50(T), 1000(L)×2000(W)×50(T) 문의 B&B 031-798-6780 www.b-b.kr 습도 조절 천장 패널 ‘규조토하임’ ‘규조토’는 숯보다 5000~6000배 공기층이 많은 다공 구조를 가진 흙의 일종으로 천연 재료다. 습도가 높을 땐 습기를 흡착하고, 건조할 땐 습기를 방출해 습도를 조절하며, 휘발성유기화합물질이나 악취 등을 흡착, 분해해 공기의 질을 높인다고 알려져 있다. 다양한 색상과 패턴이 있으며, 패널 외에도 페인트, 모르타르, 분말 미장 등 시공 시 여러 가지 타입을 고를 수 있다. 크기(㎜) 1200(L)×250(W)×9(T) 문의 규조토세상 1688-2975 www.규조토.com 이런 인테리어 자재가?! ‘큐블럭’ 담장이나 외벽에 주로 사용하는 큐블럭이 실내로 들어와 파티션으로 쓰이고 있다. 회색 콘크리트 질감이 모던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타공 벽돌을 쌓아 만들기에 답답함보다 아기자기한 느낌을 준다. 보기와 다르게 다양한 용도로 사용하며, 다양한 규격을 조합해 자신만의 독특한 디자인을 만들 수 있다. 크기(㎜) 제품별 상이, 홈페이지 참조 문의 투바이포 1661-2744 www.2x4.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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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10월호 특집 5] 감성 가득한 홈라이프 시작, 인테리어-우리 집의 가치를 끌어올리는 인테리어 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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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uct】 친환경 건축자재로 만든 'KD우드테크' 목재 사이딩
- (주)KD우드테크는 친환경 현관문, 바닥재, 지붕재, 천장재, 외벽용 사이딩 등 건축 내·외장자재를 생산하는 업체다. 외벽 사이딩 제품은 ‘KD RIB 탄화목 사이딩(이하 RIB)’, ‘KD 압축 탄화목 골드우드 레인가드 사이딩(이하 레인가드)’, ‘KD 프라임우드 사이딩(이하 프라임우드)’이 있다.RIB와 레인가드 제품에 사용한 탄화목은 물푸레나무, 참나무, 미국 남방 소나무, 백합목 등 원목에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고 180~212℃의 고온과 증기압으로 고열 처리한 목재다. 이 같은 공정으로 일반 건조목보다 곰팡이가 슬지 않고 기후에 따른 목재의 변형을 줄여 15~25년간 형태를 유지하는 내구성을 가진다. 또한, 고열 처리 과정에서 형성된 탄소막으로 내화성은 30% 이상 증가하고, 목재 내부에 당분이나 유기물도 제거돼 해충의 피해로부터 안전하다.프라임우드는 천연 목재인 오동나무에 하도와 중도(애벌칠) 처리해 만든 사이딩이다. 오동나무는 다른 수종보다 탄소 흡수율이 높아 지구 온난화를 방지하는 친환경 수종이다. 또한, 수종 자체가 수축률이 매우 낮아 변형이 적고 내부후성으로 잘 썩지 않는 천연 방부목이다. 일반 목재보다 열전도율도 낮아 프라임우드 제품은 일반 목재 사이딩에 비해 1.5배의 단열 성능을 나타낸다.글 최은지 기자 취재협조 ㈜케이디우드테크 02-3401-0222 www.kdwoodtech.com KD RIB 탄화목 사이딩 특징탄화목 사이딩의 습기에 의한 수축·팽창은 일반 목재와 비교했을 때 30~40% 정도다. KD 리브 사이딩은 수축·팽창에 의한 변형을 방지하기 위해 패널 연결 부분에 공간을 띄워 시공하는 스토퍼 기능을 더했다. 디자인은 세로형 찬넬Channel과 그랜드 콤비네이션 찬넬, 가로 설치형 롬보가 있다. 스토퍼 크기(㎜)찬넬, 롬보 2,400~4,900(L)×100~145(W)×21~27(T)트래디션 2,400~4,900(L)×100~145(W)×10~40(T) KD 프라임우드 사이딩 특징오동나무의 무른 특성을 극복하기 위해 스톤 입자를 배합한 VOC 방출량이 Zero인 특수 도료로 총 4회 덧칠하고 샌딩으로 표면을 부드럽게 마감했다. 다른 목재보다 30~40% 단열 효과가 좋다. 19㎜ 프라임우드 사이딩은 같은 두께의 시멘트 사이딩보다 단열 성능이 15~20배 좋다. 대패, 샌딩, 절단, 원형 등으로 가공할 수 있고 다양한 컬러를 입힐 수 있다. 크기(㎜): 3,600(L)×138(W)×19(T) 크기(㎜): 3,600(L)×140~185(W)×13~19(T)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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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uct】 친환경 건축자재로 만든 'KD우드테크' 목재 사이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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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4월호 특집 3] 친환경 건축자재로 만든 ‘KD우드테크’ 목재 사이딩
- 친환경 건축자재로 만든 ‘KD우드테크’ 목재 사이딩 글 최은지 기자 취재협조 ㈜케이디우드테크 02-3401-0222 www.kdwoodtech.com (주)KD우드테크는 친환경 현관문, 바닥재, 지붕재, 천장재, 외벽용 사이딩 등 건축 내·외장자재를 생산하는 업체다. 외벽 사이딩 제품은 ‘KD RIB 탄화목 사이딩(이하 RIB)’, ‘KD 압축 탄화목 골드우드 레인가드 사이딩(이하 레인가드)’, ‘KD 프라임우드 사이딩(이하 프라임우드)’이 있다. RIB와 레인가드 제품에 사용한 탄화목은 물푸레나무, 참나무, 미국 남방 소나무, 백합목 등 원목에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고 180~212℃의 고온과 증기압으로 고열 처리한 목재다. 이 같은 공정으로 일반 건조목보다 곰팡이가 슬지 않고 기후에 따른 목재의 변형을 줄여 15~25년간 형태를 유지하는 내구성을 가진다. 또한, 고열 처리 과정에서 형성된 탄소막으로 내화성은 30% 이상 증가하고, 목재 내부에 당분이나 유기물도 제거돼 해충의 피해로부터 안전하다. 프라임우드는 천연 목재인 오동나무에 하도와 중도(애벌칠) 처리해 만든 사이딩이다. 오동나무는 다른 수종보다 탄소 흡수율이 높아 지구 온난화를 방지하는 친환경 수종이다. 또한, 수종 자체가 수축률이 매우 낮아 변형이 적고 내부후성으로 잘 썩지 않는 천연 방부목이다. 일반 목재보다 열전도율도 낮아 프라임우드 제품은 일반 목재 사이딩에 비해 1.5배의 단열 성능을 나타낸다. KD RIB 탄화목 사이딩 •특징: 탄화목 사이딩의 습기에 의한 수축·팽창은 일반 목재와 비교했을 때 30~40% 정도다. KD 리브 사이딩은 수축·팽창에 의한 변형을 방지하기 위해 패널 연결 부분에 공간을 띄워 시공하는 스토퍼 기능을 더했다. 디자인은 세로형 찬넬Channel과 그랜드 콤비네이션 찬넬, 가로 설치형 롬보가 있다. 스토퍼 •크기(㎜): 찬넬, 롬보 2,400~4,900(L)×100~145(W)×21~27(T) 트래디션 2,400~4,900(L)×100~145(W)×10~40(T) KD 프라임우드 사이딩 •특징: 오동나무의 무른 특성을 극복하기 위해 스톤 입자를 배합한 VOC 방출량이 Zero인 특수 도료로 총 4회 덧칠하고 샌딩으로 표면을 부드럽게 마감했다. 다른 목재보다 30~40% 단열 효과가 좋다. 19㎜ 프라임우드 사이딩은 같은 두께의 시멘트 사이딩보다 단열 성능이 15~20배 좋다. 대패, 샌딩, 절단, 원형 등으로 가공할 수 있고 다양한 컬러를 입힐 수 있다. KD 프라임우드 T 하이브리드 사이딩 •크기(㎜): 3,600(L)×138(W)×19(T) KD 프라임우드 V 하이브리드 사이딩 •크기(㎜): 3,600(L)×140~185(W)×13~19(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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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4월호 특집 3] 친환경 건축자재로 만든 ‘KD우드테크’ 목재 사이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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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와 주거환경】 ⑪목재 습도조절 기능으로 주거 쾌적성 높이자
- 건강한 주거를 위한 요소인 습도. 우리는 건조한 겨울과 봄에는 가습기를 틀고, 습한 여름에는 습기 제거기를 사용하곤 한다. 그렇게 사는 것이 당연하다 생각해왔다. 그런데 이러한 ‘보편적’ 상식은 과연 옳을까. 왜 콘크리트 주택에서 자연적인 습도조절은 어려운 걸까. 전문가들은 콘크리트가 그 원인이며 이로 인해 사람들이 많은 질병에 노출되고 있다고 지적한다. 이제 나무를 통해 그 해답을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글 이동흡 박사 한국목조건축협회 전무 heub2575@gmail.com 실내 습도조절이 건강을 좌우함 - 낮은 습도는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고 아토피 피부염, 건선 등의 증상을 악화시킨다. 반면 높은 습도는 집 먼지 진드기와 곰팡이 번식을 일으켜 천식 같은 알레르기 질환과 합병증 위험을 높인다. 실내 건축자재에서 나오는 유해화학물질이 공기 중 습기와 반응해 새집증후군 증상을 일으키기도 한다. 실내 습도조절, 주거 쾌적성 좌우 우리나라 공동주택(아파트)의 대부분은 콘크리트 구조물이다. 유해 중금속을 함유한 시멘트가 주원료인 콘크리트는 냉복사를 일으키는 주원인으로 우리의 면역력 감소와 신경계의 밸런스를 파괴한다. 또한 pH 12.5 이상의 강알칼리로 안구 자극과 피부 손상을 유발한다. 시멘트가 콘크리트로 경화되면 수분 이동이 없어져 유해 중금속 배출도 사라진다고 하지만, 차단된 수분의 이동이 주거환경에 또 다른 문제를 야기한다. 우리 신체는 주거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적당한 습도 조절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러한 면에서 우리나라 공동주택의 경우 사람이 주거환경에서 받을 수 있는 혜택은 제로 수준이다 모든 생명체의 성장, 배아, 생리 기능은 습도 환경에 절대적 지배를 받는다. 그런데 우리는 습도를 온도보다 중요치 않게 생각한다. 내외장재에서 단열은 중시해도 습도를 조절하는 조습 기능은 별것 아닌 것으로 생각하는 것. 현대 주거환경에서 쾌적성의 밸런스 붕괴는 여기서 시작한다. 실제로 여름철 습도가 높아지면 불쾌지수가 올라가고, 노인들의 관절 통증 호소가 증가한다. 또한 습도가 낮아지면 독감 인플루엔자가 극성하고, 호흡 곤란 등 기관지 이상으로 천식과 비염 환자가 증가하며, 안구 건조증과 탈모, 비듬 등이 발생한다. 최근 영·유아 및 초등학생에게 증가하고 있는 아토피도 온·습도의 차이가 크면 더욱 기승을 부린다.우리 신체는 습도조절 기능의 밸런스가 깨지면 극심한 혼란이 일어난다. 특히 간과 폐는 적정 체온 유지와 산소 공급이 부족해지면 균형을 찾으려고 스트레스를 받는다. 쾌적한 적정한 습도 유지를 위한 습도조절 기능이 반드시 건축 재료에 수반돼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목재의 수증기 보유 능력 - 목재는 공기보다 수증기 보유 능력이 10~15배가 높아 실내 습도를 위한 최적의 건축자재다. 공기보다 수분 보유 능력 15배 높은 목재공기 중에는 수증기가 된 물이 포함돼 있다. 이 양이 많은지 적은지에 따라 ‘공기가 건조하다’라든가 ‘눅눅하다’고 한다. 사람이 쾌적감을 느끼는 습도는 50% 전후다. 주택 내의 습기 발생은 음식물의 조리, 세탁, 호흡, 목욕 등 주로 내부 환경 요인을 통해 일어난다. 예를 들어 전기밥솥으로 5인 가족의 밥을 짓는다고 가정하면 1,500g의 수증기가 발생한다. 계산상 거실 13.2㎡(약 4평)에 수증기 50g 이면 습도는 10%가 올라간다. 겨울철, 환기도 잘하지 않는 콘크리트 아파트에 발생한 1,500g의 수증기는 실내 습도를 포화상태로 만들기에 충분하다. 과잉된 습도는 옷, 이불, 소파 등에 흡수되고 시간이 지나면 곰팡이 발생으로도 이어진다. 또한, 곰팡이의 균사나 포자를 먹이로 하는 집 먼지 진드기의 발생 원인이 된다. 따라서 건강한 실내공기를 위해서는 건축 재료를 통해 과잉된 습도를 자연스럽게 조절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본다. 목재를 건축 내장재로 사용하는 것은 이러한 효과를 보기 위해서다건조한 공기 1kg(=0.83㎥)가 10.3g의 수증기를 흡수하면 습도는 80%가 된다. 건조된 목재 1kg에 10.3g의 수분은 목재 함수율含水率 상승의 1%에 불과하다. 목재의 수분 보유 능력은 공기보다 10~15배나 높기 때문이다. 콘크리트 아파트와 같이 외부와 공기 차단이 잘 된 공간일수록 내부에서 발생한 습도의 해결이 주거 공기 환경을 좌우하는 관건이다. 목재나 황토와 같은 수분 보유 능력이 큰 재료를 내장재로 사용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실내에 발생한 포화 수증기의 습도 조절 능력을 알아보고자 아파트 거실 벽 한 면을 목재로 하고 간단한 실험을 했다. 한 변의 길이가 30cm인 정육면체 아크릴 상자 뚜껑에 해당하는 윗면을 두께 4.5mm의 합판으로 밀봉한 후, 90% 이상의 매우 습한 공기를 상자 안에 가득 채웠다. 이후 내부의 습도가 60%로 내려가는 데 걸린 시간은 30분 정도였다. 또한, 상자 내부의 습기를 제거한 상태에서는 습도가 50%에 도달하는 시간을 재보니 1시간 반 정도가 걸렸다.실험 결과를 미뤄볼 때 콘크리트 아파트에서 비닐 벽지를 대신해 목재를 내장재로 사용하면 생활에서 발생하는 수증기를 잡아주는 데 크게 도움이 된다. 목재를 내장재로 사용한 것보다 목조건축의 경우 실내 습도의 자연적인 조절 효과가 훨씬 높고 관계 습도도 41~43%까지 감소한다. 지난 호 참조 실내 습도 조절 능력을 알아보기 위한 실험 - 목재의 습도 조절 능력 실험 결과, 목재를 내장재로 활용하면 생활에서 발생하는 수증기를 잡아주는 데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실내 목조 기둥 하나가 맥주 반병 정도 습도 조절목조건축은 기둥, 보, 지붕틀, 바닥틀과 같은 목재를 구조체로 하는 건축물이다. 목조주택에는 기둥과 보, 바닥과 지붕에 많은 양의 목재를 사용한다. 한 예로 목조주택 1동에 평균 100본의 기둥을 사용하고 있고, 목재 10.5㎝×10.5㎝×350㎝ 기둥 하나는 2,500㎖ 정도의 수분 보유하고 있다. 갓 벌채한 생재 상태에서 기둥이 될 때까지 건조되면서 큰 맥주병 2.5병(약 2,000㎖) 분량이 줄어들고, 집 안의 기둥으로 있으면서 약 500㎖의 습도를 조절한다. 만약 평균 100본의 기둥을 사용한다면, 기둥으로만 약 50ℓ의 습도를 조절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 지붕재, 벽재, 바닥재 등에도 목재를 사용하는데, 모두 기둥의 습도 조절력보다 5배에서 6배 정도의 습도를 조절한다. 참고로 주택은 구조 형식에 따라 사용되는 목재량의 차이가 있다. 일반적으로 한옥 구조는 1㎡당 약 0.30㎥, 기둥보 구조는 0.19㎥, 경골목구조는 0.17㎥, 프리컷 precut 구조는 0.15㎥의 목재를 사용한다. 목재의 수분조절 능력 - 나무 기둥 하나만으로 맥주 반병 정도의 습도를 조절한다. 만약 지붕이나 벽, 바닥에 목재를 사용하면 이보다 5배에서 6배 정도의 습도를 조절할 수 있다. 조습성調濕性 자연소재로 건강한 주거환경 만들어야최근 고단열·고기밀의 주택 구조가 증가하면서 가사 생활에서 발생하는 수분이 습기가 돼 실내에 머무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과잉 포화수증기는 결로 발생의 원인이다. 또, 옷이나 이불, 소파 등에 체류하고 곰팡이 발생의 원인이 되며 새집증후군을 일으키기도 한다. 하지만 실내에 체류하는 고농도의 습기 조절이 가능하다면 새집증후군 발생 가능성도 낮출 수 있다 실내 체류 습기를 줄일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주택 자재로 목재, 황토, 한지 등과 같은 조습성調濕性이 좋은 자연소재를 사용하는 것이다. 이러한 재료는 습도가 높은 여름에는 습기를 빨아들이고, 건조한 겨울에는 가지고 있던 습기를 밖으로 배출한다. 특히, 습기가 머물기 쉬운 붙박이장의 벽면은 도장을 하지 않은 목재나 조습성이 뛰어난 오동나무 판재를 적극적으로 추천한다. 이처럼 소재 그 자체가 조습성이 좋은 목재나 황토는 쾌적한 실내 습도조절을 통해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환경을 즐기도록 해주는 재료다. 결로 및 곰팡이 발생과 집 먼지 진드기에 대해서는 다음 호에서 다루고자 한다.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잡지구독 신청 www.countryhome.co.kr:454/shop/subscription.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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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와 주거환경】 ⑪목재 습도조절 기능으로 주거 쾌적성 높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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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와 주거환경】 ④다양한 기능 고루 갖춘 목재로 피로감성을 줄이다!
- 우리가 집에서 가장 많은 시간 살이 닿는 곳은 어디일까? 정답은 바로 바닥이다. 집에 있는 동안 맨발과 접촉하는 것은 물론, 좌식 생활이 익숙한 우리나라 사람은 그야말로 하루 종일 바닥과 스킨십을 하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따라서 바닥은 어떤 천연 벽지나 자연 소재 가구보다 더 건강해야 한다. 우리가 목재를 바닥재로 선택하는 이유다. 글 이동흡 박사 (사) 한국목조건축협회 전무/문화재청 문화재 전문위원 heub2575@gmail.com 인체 부담 고려해 바닥재 선택해야 온돌문화인 우리는 예로부터 좌식 생활에 익숙하다. 신발을 신는 입식 생활과 달리 발바닥이 직접 바닥에 닿기 때문에 바닥재가 신체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실내 난방이 없던 과거, 겨울철에는 온돌 생활이 많았고, 여름철은 주로 대청마루에서 생활했다. 그러나 최근의 주택은 기밀성이 좋고 단열처리가 잘 되어 있어서 거실 바닥재 위에서 생활하는 비율이 높다. 이는 신발을 벗고 사는 우리 주거환경에 맞는 거실의 바닥 소재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주거공간에 있어서 바닥 소재가 차지하는 비율이 상당히 높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마루판 재료의 설계나 선택에 있어서 사람의 피로감성을 등한시하고 있다. 인간은 일상생활에서 직업이나 환경에 따른 차이가 있지만, 보통 역무원이 2만~4만 보, 백화점의 점원이 1만~2만 보, 일반 아파트 주부의 경우는 4천~7천 걸음을 걷는다. 이 정도 보행에 필요한 에너지 대사율은 1.5~3.0 정도로, 재료에 따라 생리적으로 대사율도 상당한 차이가 난다. 바닥재의 선택은 걷기에 편해야 하고 피로감이 적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보행할 때 생리적인 생체반응, 즉 인체 부담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충격을 흡수해 피로를 덜어줘바닥재로 목재가 적당한 이유는 충격에 대한 흡수력이 있어서다. 목재의 구조를 거시적으로 보면 파이프 모양의 세포가 모여서 만들어진 재료다. 충격이 가해지면 우선 표면의 세포가 망가지고 다음 층의 세포, 그다음의 세포가 차례로 망가지는 것처럼, 충격이 가해지면 파이프 모양의 세포 하나하나가 차례차례 완충 역할을 한다. 이 때문에 충격이 전달되는 시간을 지체시키는 효과가 있다. 충격력의 크기는 그것이 반발하기까지의 시간에 반비례한다. 목재는 충격 시간을 지체시키면서 발생한 충격을 흡수한다. 사람에게 있어서 ‘걷기 쉽다’는 것은 바닥의 소재가 너무 단단하지 않고 부드럽지 않으면서 적당히 충격을 흡수하고 반발하는 ‘적당한 경도’의 소재여야 한다. 이 조건을 만족시키는 소재가 목재다. 바닥재로서 가장 적합한 소재이다. 딱딱한 콘크리트 위를 걷고 있으면 금방 다리가 피곤해져 걷기 어렵다고 느낀 적이 있을 것이다. 이것은 콘크리트가 발에서 받는 힘을 흡수하지 않고 곧바로 발에 반발력이 생기기 때문이다. 콘크리트 위를 걸으면 몸무게의 약 2.5배의 충격이 발목에 전달된다. 반대로 털이 긴 카펫은 걷기 불편하다. 금방 내린 눈 위나 진 땅 위를 걷고 있는 모습을 상상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마루판 재료와 신체 부담률에 관한 보고서를 보면, 목재와 다른 재료의 차이를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카펫과 목재, 염화비닐 시트, 콘크리트 위에서 양말을 벗은 상태로 30분간 보행하고, 심장 기능과 시각 기능의 변화를 측정했다. 심장박동 수가 낮으면 그만큼 신체 부담률이 적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인체에 유리한 재료라는 뜻이다. 반면에 심장박동 수가 높다는 것은 그 반대의 의미가 된다. 다시 말해 심장박동 간격의 축소율이 높으면 생체 부담이 적고, 낮으면 생체 부담률이 높은 재료다. 측정 결과, 심장박동은 보행시간이 지날수록 증가했으며, 심장박동 수는 콘크리트 > 염화비닐 시트 > 카펫 > 목재의 순으로 낮았다. 목재가 다른 재료보다 신체 부담률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또한, 심장박동 간격의 축소율도 목재와 카펫이 다른 재료보다 높아서 생체 부담이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어느 백화점의 점원 263명(남자 124명, 여자 139명: 목질 바닥 점포 135명, 비목질계 바닥 점포 128명)을 대상으로 근무 6시간 후에 피로도를 설문 조사했다. 목질 바닥에서는 45%가 피로를 느낀다고 했지만, 카펫은 65%, 염화비닐 타일은 75%, 돌을 붙인 마루에서는 100%가 피로를 느낀다고 답했다. 주로 피로 부위는 발뒤꿈치와 장딴지 및 눈에서 피로를 느낀다고 호소했다. 오랫동안 근무한 직원일수록 목재 바닥을 선호했으며, 고통이나 불편을 호소한 사람이 적었다. 이처럼 바닥재는 우리의 건강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 보행하면서 다리나 무릎, 허리 등 몸에 오는 충격을 목재가 막아준다. 그렇다면 어떠한 목재를 바닥재로 사용하는 것이 좋을까. 같은 목재라도 그 충격 흡수력은 다양하다. 예를 들면 삼나무와 오동나무처럼 부드러운 목재나 이페와 같이 딱딱한 남방산 활엽수재는 충격 흡수력도 다르다. 딱딱한 목재보다 부드러운 목재일수록 충격 반발 시간이 길고 충격도 흡수하기 좋다. 또한, 바닥재로 이용했을 때 발목에 미치는 부담도 적다. 그러나 무르고 연한 목재는 충격 흡수력은 좋지만, 마모가 잘 된다. 따라서 충격 흡수력 외에도 마찰력이나 내마모성, 내구성 등도 고려해야 한다. 이처럼 목재는 용도나 요구에 맞게 다양하게 선택하고 고를 수 있다는 점도 목재의 장점이다. ‘걷기 쉽다’는 것은 바닥의 소재가 너무 단단하지 않고 부드럽지 않으면서 적당하게 충격을 흡수하고 반발하는‘적당한 경도’의 소재를 말한다. 콘크리트 위를 걷고 있으면 금방 다리가 피곤해져 걷기 어렵다. 이것은 콘크리트가 발에서 받는 힘을 흡수하지 않고 곧바로 발에 반발하기 때문이다. 콘크리트 위를 걸으면 몸무게의 약 2.5배의 충격이 발목에 전달된다. 반대로 털이 긴 카펫은 걷기 불편하다. 목재는 다른 바닥재보다 상해사고 발생률이 낮다. 장애인과 노약자 보호시설에 목재 필요해우리나라는 바닥에 앉는 좌식문화로 옛날부터 바닥을 덥히는 난방을 하고 있다. 그러나 서구식 난방은 위나 옆에서 온기가 나오므로 방의 위쪽 온도가 상승한다. 사람에게는 따뜻한 온도를 감지하는 온점과 차갑게 느끼는 냉점이 신체 부위에 따라 다르게 분포한다. 특히 따뜻한 온도를 감지하는 온점은 발목과 발바닥에 집중돼 있으므로 서구식 난방에서는 발목과 발바닥이 춥다. 추위에 견디려면 몸속의 에너지 소비가 많아지고 이로 인한 불쾌감이 높아진다. 소재별로 바닥과 가까운 다리 부분의 피부 온도 변화를 측정한 결과, 목재는 발바닥과 발목, 장딴지까지 피부 온도 변화가 거의 없었다. 그러나 콘크리트는 시간이 지날수록 피부 온도가 낮아졌고, 특히 발목 부분의 온도가 급격히 떨어졌다. 노약자나 장애인의 경우 겨울철에는 심장에서 멀리 떨어진 무릎 아래와 같은 말초 부분은 혈액순환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 정상인보다 발목 아랫부분이 많이 시리다. 이들이 사용하는 시설을 목재로 만들어 보호할 필요가 절실하다. 바닥 난방에는 열전도율이 낮고 열방사율이 높은 소재가 좋다. 열전달이 적으면 직접 난방에도 화상을 입을 염려가 없고 저온에서 난방 효과를 내는 데도 효과적이다. 목재는 열전도율이 0.1~0.2kcal/mh ℃로 건축재료 중에서는 가장 낮다. 한편 열방사율은 0.9 이상으로 매우 높다. 노약자나 장애인 시설의 바닥재로 최적의 재료다. 카펫, 목재, 염화비닐 시트 및 콘크리트 위에서 양말을 벗은 상태로 30분간 보행하고, 심장기능과 시각 기능의 변화를 검 토했다. 심박도는 보행 시간이 경과할수록 증가하였으며, 심 장 박동수는 콘크리트 > 염화비닐 시트 > 카펫 > 목재의 순으로 낮았다. 목재가 다른 재료보다 신체 부담률이 가장 낮았다. 또한 심장박동 간격의 축소율도 목재와 카펫이 다른 재료보다 높아서 생체 부담이 적었다. 무릎관절 및 성장판 손상 미리 방지해바닥의 충격 효과와 상해 발생률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충격에 의한 상해사고로 관절통, 요통, 탈장, 아킬레스건 절단, 근육 수축, 근육 경련, 근육 이완 등이 있다. 특히 가장 활동이 왕성하고 운동 등을 통해서 심신을 단련해야 할 성장기의 학생들은 성장판을 다치지 않도록 보호해야 한다. 특히 노인의 경우 무릎 통증의 대표적 질환인 무릎관절 손상은 노인 건강에 치명적이다. 나무는 자라면서 바람이 불면 수목은 휘어졌다, 바람이 잦아들면 원래 모습으로 되돌아온다. 이러한 원형복원의 성질이 목재에 남아 있다. 목재가 휘어졌다 다시 본래의 형태로 돌아가는 힘을 바닥재로 이용하면 상해사고를 줄일 수 있다. 달리기나 점프, 방향 전환과 같은 동작이 빈번한 배구나 농구, 핸드볼과 같은 스포츠 활동에서는 충격에 의한 손상이 자주 발생한다. 체육관 바닥과 볼링장, 뜀틀에서 사용하는 로이터 판, 야구 방망이 등 충격 상해가 우려되는 곳에 목재를 사용하는 것은 이러한 원리를 이용한 것이다. 목재의 원형복원력을 제대로 활용하려면 탄성을 흡수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 콘크리트 바닥에 접착제로 붙인 바닥재와 장선과 멍에 위에 바닥재를 깐 바닥은 충격 흡수에 차이가 난다. 장선 위에 설치된 마루판은 판재가 휘어졌다 다시 원상으로 돌아오는 원형복원력이 작용하지만, 콘크리트에 붙인 마루판은 판재의 휨 없이 단지 목재 세포가 찌그러졌다 회복되는 반발력이다. 농구선수나 배구선수가 장선과 멍에가 있는 체육관에서 운동하는 것은 충격 흡수에 목재 원형복원력을 이용한 것이다. 건축 분야에서 목재를 바닥재로 적극 활용해 인체공학적으로 가장 이상적인 주거환경을 만드는 지혜가 필요하다. 바닥 소재별 바닥과 가까운 다리 부분의 피부온도 변화를 측정한 결과, 목재는 발바닥과 발목 및 장딴지까지 피부온도 변화가 거의 없었다. 콘크리트와 그 위에 염화비닐 시트를 붙인 바닥은 시간이 경과할수록 피부온도가 낮아지고, 특히 발목 부분의 온도가 급격히 떨어졌다. 목재가 휘어졌다 다시 본래의 형태로 돌아가는 힘을 바닥재로 이용하면 상해사고를 줄일 수 있다. 콘크리트 바닥에 접착제로 붙인 바닥재와 장선과 멍에 위에 바닥재를 깐 바닥은 충격 흡수에 차이가 난다. 장선 위에 설치된 마루판은 판재가 휘어졌다 다시 원상으로 돌아오는 원형복원력이 작용하지만, 콘크리트에 붙인 마루판은 판재의 휨 없이 단지 목재 세포가 찌그러졌다 회복되는 반발력만 작용하기 때문에 충격 완화의 효과가 떨어진다. 체육관 바닥은 목재 장선에 바닥재를 깔아 목재의 처짐이나 변형을 막는다. 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잡지구독 신청 www.countryhome.co.kr:454/shop/subscription.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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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와 주거환경】 ④다양한 기능 고루 갖춘 목재로 피로감성을 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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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 맞는 블라인드, 알아보고 고르세요
- 우리 집에 맞는 블라인드, 알아보고 고르세요 따가운 햇살이 내리쬐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됐다. 에어컨과 선풍기 없이 이 계절을 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가전제품 이용보다 원천적인 빛과 열 차단이 먼저라고 조언한다. 실제로 블라인드나 셰이드 등 차양제를 설치하는 집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또한 다양한 성능을 갖춘 차양제 개발로 빛 가리기 용도뿐만 아니라 프라이버시 보호와 방음 효과까지 누릴 수 있어 그 인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이번 호에서는 실내 차양제의 특징과 종류와 성능, 고를 때 주의할 점 등에 대해 알아봤다. 글 김수진 자료협조 (주)윈플러스 www.winplus.co.kr 참조 서울대학교 대학원 건축학과 공학석 학위논문(2003), 차양총람 2016 1. 베네시안 블라인드 대중적인 인지도가 높은 차양재다.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유래해 베네시안 블라인드로 이름 지어졌다. 빛이나 시선 차단 목적으로 여러 수평 가동 슬롯을 감아올리는 구조다. 보통 알루미늄이나 우드 등의 재질로 빛 차단이 100% 가능하다. 가격이 다른 차양장치에 비해 비싸며 고정된 헤드레일에 수평 슬릿이 매달려 슬릿을 올리고 내리는 등 원하는 각도로 기울일 수 있도록 조절기가 있다. 슬릿의 폭은 보통 16~50mm가 일반적이나 최근 사용 목적과 디자인에 따라 더 좁거나 넓게 만들어지고 있다. 사용이 간편하고 디자인이 뛰어나다. 베네시아 블라인드 중 최근 인기 있는 종류는 바로 우드 블라인드다. 수종에 따라 피나무나 대나무, 소나무, 오동나무 등으로 만들어지고 보통 35mm와 50mm로 제작된다. 특히 오동나무가 가장 가벼운 소재로 장소 구분 없이 설치가 가능해 인기가 높다. 고를 때 이 점 주의! ·보통 줄 하나로 올리고 내리는 원 코드 시스템으로 제작돼 올리고 내릴 때 시간이 걸리고 불편할 수도 있다. 또한 다 접혀도 길이 방향이나 사이즈에 따라 커튼박스에 모두 감춰지지 않을 수 있다. ·부피가 커 여닫이 창의 경우 블라인드 하단에 걸려 창이 다 열리지 않을 수 있다. ·우드 블라인드의 경우 습기가 많은 곳에서는 휨이나 필름이 벗겨질 수 있다. 2. 버티칼 블라인드 양 옆으로 감는 방식의 수직형 블라인드. 루버의 간격과 겹침 부분이 일정하고 회전 시 전체 루버 각도가 일정해 원하는 만큼 빛의 양을 조절할 수 있는 장점을 갖췄다. 또한, 정전기 방지처리와 특수 코팅이 된 직물 루버의 경우, 변색이나 오염 방지 및 세탁이 용이하다. 베네시안 블라인드에 비해 제작방식이 단순하고 고장이 거의 없다. 3. 롤 스크린 수평 파이프에 코팅한 천을 감아 스프링으로 올리거나 내리는 장치. 심플하면서도 은은한 채광효과와 안정된 분위기를 연출해 인테리어 효과가 우수하며 가격이 비교적 저렴하다. 구조가 간단하고 내구성 있는 원단으로 잔고장이 거의 없고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세척은 불가능하지만, PVC 코팅된 원단은 때나 오염 가능성이 거의 없다. 부착된 상태에서도 청소가 가능하다는 장점도 갖췄다. 그만큼 수요도 높다. 하지만 재료가 직물이나 바람 등의 공기 통과가 불가능하다. 고를 때 이 점 주의! ·길이가 폭의 3배 이상이 될 경우 말아 올리기 어려우므로 롤 스크린이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 ·천을 이어 붙이지 못해 그만큼 제작 치수가 제한된다. ·헤드레일 치수가 곧 완성 치수다. 실제 원단치수는 1~2cm 짧다. 4. 로만셰이드 커튼 분위기와 블라인드의 실용성 두 가지 장점을 모두 갖춘 제품. 블라인드 상하부에 연결된 끈을 잡아당겨 블라인드를 조절할 수 있는 제품을 로만셰이드라고 한다. 원단이 접히면서 열리고 닫히며 평상 시에는 평평하게 내려놨다가 당겨 올리면 주름이 접히는 방식으로 주름이 잘 접히도록 조직이 단단하게 잘 짜인 것을 사용한다. 주로 펠트 천이나 두꺼운 면, 린넨 유니온 같은 소재가 많이 쓰인다. 인테리어 효과가 우수하고 간단한 구조와 내구성이 있는 원단으로 잔고장이 거의 없고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인기가 많다. 5. 콤비 블라인드 천으로 된 블라인드라 생각하면 쉽다. 롤 스크린과 같이 위로 말아 올리는 방식을 취하지만 앞 쪽은 불투명한 직물으로 망사 원단과 교차해 아래 위로 열리고 닫히면서 들어오는 빛이나 시선을 조절한다. 망사 원단 방향일 때 통기성도 생겨 기능이 높다. 다양한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고 가격대비 차단력이 높아 인기가 높은 블라인드다. 고를 때 이 점 주의! ·빛 투과량은 원단 종류에 따라 달라지므로 원단 선택 시 어떤 기능이 필요한지 먼저 고민해보자. 색상과 디자인 종류가 많은 만큼 충분한 검토 후 제품을 선택한다. ·헤드레일 치수가 완성 치수이며 실제 원단 치수는 2~3cm 정도 적을 수 있다. 6. 트리플 셰이드 블라인드와 롤스크린, 커튼의 장점만을 모은 차양방식이라 보면 된다. 롤 스크린처럼 말아 올리는 방식이지만 얇고 비치는 천 사이에 직물소재의 날개를 넣었다. 가장 큰 장점은 밖을 은은히 감상할 수 있지만, 밖에서는 실내를 보지 못해 프라이버시 보호까지 가능하다는 점. 또한, 날개 각도조절이 가능해 빛의 양을 조절할 수 있고 걷어 올릴 때 닫힌 상태로 올라가는데 롤스크린의 깔끔함도 연출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30mm, 50mm, 70mm 사이즈가 있으며 앞쪽 망 부분이 없는 트리플 셰이드와 중간 개폐형 트리플 셰이드 등이 있다. 고를 때 이 점 주의! ·두 가지 원단을 접착제 등을 이용해 붙이므로 제품을 무리하게 작동하면 안 된다. ·기본형 제품은 완전히 내려야 날개를 회전시켜 빛 조절이 가능하다. 우리 집에 필요한 성능이 무엇인지 고려해 선택해야 한다는 의미. ·원단을 끝까지 말아 올리면 맨 아랫부분이 헤드레일에 끼일 수 있는 만큼 사용 시 주의해야 한다. 7. 허니콤 수평으로 2.5cm 정도의 간격으로 주름이 잡혀 있고 위로 접어 올리고 아래로 접어 내릴 수 있는 장치가 내장 돼 있는 블라인드. 스크린 부분이 두 겹으로 돼 있는데 이 모습이 마치 벌집 모양과 비슷하다 하여 ‘허니Honey’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스크린 사이에 공기층이 있어 단열 효과가 있으며 외부 소음과 내부 울림 현상을 막아주는 기능도 있다. 특히 물세탁이 가능한 제품이 많다. 직물을 접어 올리는 일반 블라인드에 비해, 주름 간격에 맞춰 완전히 접으면 부피가 작아진다는 장점이 있다. 사이즈는 25mm, 45mm 등 다양하며 기능에 따라서도 원코드형, 반자동형, 탑다운 바텀형, 업다운 형 등이 개발돼 있다. 원단 선택에 따라 암막 기능까지도 가능하다. 고를 때 이 점 주의! ·경사진 창이나 원형, 반원형 등 특수한 창에도 제작이 가능하다. 그만큼 창 모양과 종류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종류가 달라질 수 있다. ·크기, 기능, 원단에 따른 종류가 워낙 다양하므로 전문가와의 상담 후 제품 선택을 권한다. 8. 폴리티드 블라인드 주름 블라인드. 폴리에스테르 원단을 주름 가공해 주름이 펴지고 접히는 동작에 의해 상하로만 움직인다. 허니콤과 같은 형태이지만 가격 면에서 훨씬 경제적이다. 자외선 차단율이 높고 햇빛 복사열 차단에도 효과적이다. 알쏭달쏭 블라인드, 윈플러스가 골라드려요 이처럼 셀 수도 없는 수많은 블라인드 중 우리 집에 맞는 제품을 고르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다. 특히 어떤 브랜드를 선택할지 소비자들의 고민이 크다. 전문가들은 블라인드를 선택할 때 다양한 제품군 제작이 가능하고 많은 시공 경험이 있는 브랜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특히 제품 개발에 적극적인 회사 제품의 기술력은 신뢰할 만할 것이라고도 봤다. ‘윈플러스’는 이러한 점에서 선택해도 괜찮은 회사다. 올해로 20년째 블라인드와 커튼 등 차양재에만 매진한 회사로, 세계 최초로 콤비 타입의 블라인드를 개발해 차양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또한, 국내외 블라인드 분야에서 30여 건 이상의 기술 특허와 20여 건 이상의 상표권을 확보해 100여 건 이상의 디자인 등록을 획득했다. 콤비 블라인드 COMBI BLIND 이중 원단 구조로 앞 뒷면 무늬의 중첩과 교차를 간단한 조작으로 조작 가능하다. 채광 조절과 자외선 차단이 가능하며 블라인드 원단에 다양한 투광 디자인을 접목해 실내조명을 연출하는 인테리어 효과가 있다. 우드 블라인드 WOOD BLIND 천연 나무 재질의 슬릿 덕분에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다. 슬릿 각도 조절을 통해 빛과 열을 조절할 수 있다. 엘레강스 콤비 블라인드 ELEGANCE COMBI BLIND 기존 콤비 블라인드 제품과 로만셰이드 장점을 결합시킨 제품. Non-coating 공법으로 원단을 제작해 유해물질 발생이 없어 아토피 환자가 있는 집에 추천할 만하다. 다양한 색상과 직조방법의 원단으로 인테리어 효과도 높다. 듀얼 콤비 블라인드 DUAL COMBI BLIND 앞면 원단은 고정하고 뒷면 원단이 감겨 올라가는 방식. 블라인드가 창문에 밀착돼 시각적인 안정감을 준다. 특히 빛이 새어나오지 않도록 앞뒤 원단의 간격을 최소화해 암막 기능을 높였고, 앞뒤 원단의 변색이나 정전기로 인한 먼지흡착력을 낮춰 주택뿐만 아니라 사무실에서도 사용하기 적합하다. 크리스탈 3D 블라인드 CRYSTAL 3D BLIND 기존 단조로운 콤비 블라인드에서 한 단계 발전한 제품. 3중직 구조로 자유로운 채광 조절이 가능하며 편안하고 아늑한 실루엣을 연출한다. 이지로만&롤 E-Z ROMAN&RALL 원단이 상하로 롤에 감겨 오르내리는 방식으로 빛 조절과 시야 차단이 가능하다. 다양한 디자인과 컬러 중 선택 가능하며 유행을 타지 않고 원단의 내구성이 강하다. 허니콤 블라인드 HONEYCOMB BLIND 벌집구조의 셀로 공기층을 형성해 단열성이 탁월하며 소음을 흡수해 방음효과도 높다. 빛이 여과되면서 부드럽고 아늑한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다. 썬스크린 블라인드 SUN SCREEN BLIND 원사에 PVC 코팅을 한 특수 소재로 만든 제품으로 내구성과 내열성이 높다. 또한 방염 기능과 UV를 차단하고 인장력과 내후성, 내마모성 등 기능이 우수하다. 문의 (주)윈플러스 T 1566-6646 W www.wi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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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와 주거환경 11
- 목재 습도조절 기능으로 주거 쾌적성 높이자 건강한 주거를 위한 요소인 습도. 우리는 건조한 겨울과 봄에는 가습기를 틀고, 습한 여름에는 습기제거기를 사용하곤 한다. 그렇게 사는 것이 당연하다 생각해왔다. 그런데 이러한 ‘보편적’ 상식은 과연 옳을까. 왜 콘크리트 주택에서 자연적인 습도조절은 어려운 걸까. 전문가들은 콘크리트가 그 원인이며 이로 인해 사람들이 많은 질병에 노출되고 있다고 지적한다. 이제 나무를 통해 그 해답을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글 이동흡 박사 한국목조건축협회 전무 실내 습도조절, 주거 쾌적성 좌우우리나라 공동주택(아파트)의 대부분은 콘크리트 구조물이다. 유해 중금속을 함유한 시멘트가 주원료인 콘크리트는 냉복사를 일으키는 주원인으로 우리의 면역력 감소와 신경계의 밸런스를 파괴한다. 또한 pH 12.5 이상의 강알칼리로 안구 자극과 피부 손상을 유발한다. 시멘트가 콘크리트로 경화되면 수분 이동이 없어져 유해 중금속 배출도 사라진다고 하지만, 차단된 수분의 이동이 주거환경에 또 다른 문제를 야기한다. 우리 신체는 주거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적당한 습도 조절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러한 면에서 우리나라 공동주택의 경우 사람이 주거환경에서 받을 수 있는 혜택은 제로 수준이다모든 생명체의 성장, 배아, 생리 기능은 습도환경에 절대적 지배를 받는다. 그런데 우리는 습도를 온도보다 중요치 않게 생각한다. 내외장재에서 단열은 중시해도 습도를 조절하는 조습기능은 별 것 아닌 것으로 생각하는 것. 현대 주거환경에서 쾌적성의 밸런스 붕괴는 여기서 시작한다. 실제로 여름철 습도가 높아지면 불쾌지수가 올라가고, 노인들의 관절통증 호소가 증가한다. 또한 습도가 낮아지면 독감 인플루엔자가 극성하고, 호흡 곤란 등 기관지 이상으로 천식과 비염 환자가 증가하며, 안구 건조증과 탈모, 비듬 등이 발생한다. 최근 영·유아 및 초등학생에게 증가하고 있는 아토피도 온·습도의 차이가 크면 더욱 기승을 부린다. 우리 신체는 습도조절 기능의 밸런스가 깨지면 극심한 혼란이 일어난다. 특히 간과 폐는 적정 체온 유지와 산소 공급이 부족해지면 균형을 찾으려고 스트레스를 받는다. 쾌적한 적정한 습도 유지를 위한 습도조절 기능이 반드시 건축 재료에 수반돼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실내 습도조절이 건강을 좌우함 낮은 습도는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고 아토피 피부염, 건선 등의 증상을 악화시킨다. 반면 높은 습도는 집먼지진드기와 곰팡이 번식을 일으켜 천식 같은 알레르기 질환과 합병증 위험을 높인다. 실내 건축자재에서 나오는 유해화학물질이 공기 중 습기와 반응해 새집증후군 증상을 일으키기도 한다. 공기보다 수분 보유능력 15배 높은 목재 공기 중에는 수증기가 된 물이 포함돼 있다. 이 양이 많은지 적은지에 따라 ‘공기가 건조하다’라든가 ‘눅눅하다’고 한다. 사람이 쾌적감을 느끼는 습도는 50% 전후다. 주택 내의 습기 발생은 음식물의 조리, 세탁, 호흡, 목욕 등 주로 내부 환경 요인을 통해 일어난다. 예를 들어 전기밥솥으로 5인 가족의 밥을 짓는다고 가정하면 1,500g의 수증기가 발생한다. 계산상 거실 13.2㎡(약 4평)에 수증기 50g이면 습도는 10%가 올라간다. 겨울철, 환기도 잘하지 않는 콘크리트 아파트에 발생한 1,500g의 수증기는 실내습도를 포화상태로 만들기에 충분하다. 과잉된 습도는 옷, 이불, 소파 등에 흡수되고 시간이 지나면 곰팡이 발생으로도 이어진다. 또한, 곰팡이의 균사나 포자를 먹이로 하는 집먼지진드기의 발생 원인이 된다. 따라서 건강한 실내공기를 위해서는 건축 재료를 통해 과잉된 습도를 자연스럽게 조절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본다. 목재를 건축 내장재로 사용하는 것은 이러한 효과를 보기 위해서다 건조한 공기 1kg(=0.83㎥)가 10.3g의 수증기를 흡수하면 습도는 80%가 된다. 건조된 목재 1kg에 10.3g의 수분은 목재 함수율含水率 상승의 1%에 불과하다. 목재의 수분 보유 능력은 공기보다 10~15배나 높기 때문이다. 콘크리트 아파트와 같이 외부와 공기 차단이 잘된 공간일수록 내부에서 발생한 습도의 해결이 주거 공기환경을 좌우하는 관건이다. 목재나 황토와 같은 수분 보유 능력이 큰 재료를 내장재로 사용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실내에 발생한 포화 수증기의 습도 조절능력을 알아보고자 아파트 거실 벽 한 면을 목재로 하고 간단한 실험을 했다. 한 변의 길이가 30cm인 정육면체 아크릴 상자 뚜껑에 해당하는 윗면을 두께 4.5mm의 합판으로 밀봉한 후, 90% 이상의 매우 습한 공기를 상자 안에 가득 채웠다. 이후 내부의 습도가 60%로 내려가는 데 걸린 시간은 30분 정도였다. 또한, 상자 내부의 습기를 제거한 상태에서는 습도가 50%에 도달하는 시간을 재보니 1시간 반 정도가 걸렸다. 실험 결과를 미뤄볼 때 콘크리트 아파트에서 비닐 벽지를 대신해 목재를 내장재로 사용하면 생활에서 발생하는 수증기를 잡아주는 데 크게 도움이 된다. 목재를 내장재로 사용한 것보다 목조건축의 경우 실내 습도의 자연적인 조절효과가 훨씬 높고 관계 습도도 41~43%까지 감소한다. 지난호 참조 목재의 수증기 보유능력 목재는 공기보다 수증기 보유 능력이 10~15배가 높아 실내 습도를 위한 최적의 건축자재다. 실내 습도 조절능력을 알아보기 위한 실험 목재의 습도 조절능력 실험 결과, 목재를 내장재로 활용하면 생활에서 발생하는 수증기를 잡아주는 데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실내 목조 기둥 하나가 맥주 반병 정도 습도 조절 목조건축은 기둥, 보, 지붕틀, 바닥틀과 같은 목재를 구조체로 하는 건축물이다. 목조주택에는 기둥과 보, 바닥과 지붕에 많은 양의 목재를 사용한다. 한 예로 목조주택 1동에 평균 100본의 기둥을 사용하고 있고, 목재 10.5㎝×10.5㎝×350㎝ 기둥 하나는 2,500㎖ 정도의 수분 보유하고 있다. 갓 벌채한 생재 상태에서 기둥이 될 때까지 건조되면서 큰 맥주병 2.5병(약 2,000㎖) 분량이 줄어들고, 집 안의 기둥으로 있으면서 약 500㎖의 습도를 조절한다. 만약 평균 100본의 기둥을 사용한다면, 기둥으로만 약 50ℓ의 습도를 조절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 지붕재, 벽재, 바닥재 등에도 목재를 사용하는데, 모두 기둥의 습도 조절력보다 5배에서 6배 정도의 습도를 조절한다. 참고로 주택은 구조 형식에 따라 사용되는 목재량의 차이가 있다. 일반적으로 한옥 구조는 1㎡당 약 0.30㎥, 기둥보 구조는 0.19㎥, 경골목구조는 0.17㎥, 프리컷precut 구조는 0.15㎥의 목재를 사용한다. 목재의 수분조절 능력 나무 기둥 하나만으로 맥주 반병 정도의 습도를 조절한다. 만약 지붕이나 벽, 바닥에 목재를 사용하면 이보다 5배에서 6배 정도의 습도를 조절할 수 있다. 조습성調濕性 자연소재로 건강한 주거환경 만들어야 최근 고단열·고기밀의 주택 구조가 증가하면서 가사 생활에서 발생하는 수분이 습기가 돼 실내에 머무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과잉 포화수증기는 결로 발생의 원인이다. 또, 옷이나 이불, 소파 등에 체류하고 곰팡이 발생의 원인이 되며 새집증후군을 일으키기도 한다. 하지만 실내에 체류하는 고농도의 습기 조절이 가능하다면 새집증후군 발생 가능성도 낮출 수 있다 실내 체류 습기를 줄일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주택 자재로 목재, 황토, 한지 등과 같은 조습성調濕性이 좋은 자연소재를 사용하는 것이다. 이러한 재료는 습도가 높은 여름에는 습기를 빨아들이고, 건조한 겨울에는 가지고 있던 습기를 밖으로 배출한다. 특히, 습기가 머물기 쉬운 붙박이장의 벽면은 도장을 하지 않은 목재나 조습성이 뛰어난 오동나무 판재를 적극적으로 추천한다. 이처럼 소재 그 자체가 조습성이 좋은 목재나 황토는 쾌적한 실내 습도조절을 통해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환경을 즐기도록 해주는 재료다. 결로 및 곰팡이 발생과 집먼지진드기에 대해서는 다음 호에서 다루고자 한다. 문의 (사)한국목조건축협회 T 02-518-0613 W www.kwc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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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와 주거환경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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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와 주거환경 04
- 다양한 기능 고루 갖춘 목재로 피로감성을 줄이다! 우리가 집에서 가장 많은 시간 살이 닿는 곳은 어디일까? 정답은 바로 바닥이다. 집에 있는 동안 맨발과 접촉하는 것은 물론, 좌식 생활이 익숙한 우리나라 사람은 그야말로 하루 종일 바닥과 스킨십을 하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따라서 바닥은 어떤 천연 벽지나 자연 소재 가구보다 더 건강해야 한다. 우리가 목재를 바닥재로 선택하는 이유다. 글 | 이동흡 박사 한국목조건축협회 전무, heub2575@gmail.com 인체 부담 고려해 바닥재 선택해야 온돌문화인 우리는 예로부터 좌식 생활에 익숙하다. 신발을 신는 입식 생활과 달리 발바닥이 직접 바닥에 닿기 때문에 바닥재가 신체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실내 난방이 없던 과거, 겨울철에는 온돌 생활이 많았고, 여름철은 주로 대청마루에서 생활했다. 그러나 최근의 주택은 기밀성이 좋고 단열처리가 잘 되어 있어서 거실 바닥재 위에서 생활하는 비율이 높다. 이는 신발을 벗고 사는 우리 주거환경에 맞는 거실의 바닥 소재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주거공간에 있어서 바닥 소재가 차지하는 비율이 상당히 높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마루판 재료의 설계나 선택에 있어서 사람의 피로감성을 등한시하고 있다. 인간은 일상생활에서 직업이나 환경에 따른 차이가 있지만, 보통 역무원이 2만~4만 보, 백화점의 점원이 1만~2만 보, 일반 아파트 주부의 경우는 4천~7천 걸음을 걷는다. 이 정도 보행에 필요한 에너지 대사율은 1.5~3.0 정도로, 재료에 따라 생리적으로 대사율도 상당한 차이가 난다. 바닥재의 선택은 걷기에 편해야 하고 피로감이 적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보행할 때 생리적인 생체반응, 즉 인체 부담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걷기 쉽다’는 것은 바닥의 소재가 너무 단단하지 않고 부드럽지 않으면서 적당하게 충격을 흡수하고 반발하는‘적당한 경도’의 소재를 말한다. 콘크리트 위를 걷고 있으면 금방 다리가 피곤해져 걷기 어렵다. 이것은 콘크리트가 발에서 받는 힘을 흡수하지 않고 곧바로 발에 반발하기 때문이다. 콘크리트 위를 걸으면 몸무게의 약 2.5배의 충격이 발목에 전달된다. 반대로 털이 긴 카펫은 걷기 불편하다. 목재는 다른 바닥재보다 상해사고 발생률이 낮다. 충격을 흡수해 피로를 덜어줘 바닥재로 목재가 적당한 이유는 충격에 대한 흡수력이 있어서다. 목재의 구조를 거시적으로 보면 파이프 모양의 세포가 모여서 만들어진 재료다. 충격이 가해지면 우선 표면의 세포가 망가지고 다음 층의 세포, 그다음의 세포가 차례로 망가지는 것처럼, 충격이 가해지면 파이프 모양의 세포 하나하나가 차례차례 완충 역할을 한다. 이 때문에 충격이 전달되는 시간을 지체시키는 효과가 있다. 충격력의 크기는 그것이 반발하기까지의 시간에 반비례한다. 목재는 충격시간을 지체시키면서 발생한 충격을 흡수한다. 사람에게 있어서 ‘걷기 쉽다’는 것은 바닥의 소재가 너무 단단하지 않고 부드럽지 않으면서 적당히 충격을 흡수하고 반발하는 ‘적당한 경도’의 소재여야 한다. 이 조건을 만족시키는 소재가 목재다. 바닥재로서 가장 적합한 소재이다. 딱딱한 콘크리트 위를 걷고 있으면 금방 다리가 피곤해져 걷기 어렵다고 느낀 적이 있을 것이다. 이것은 콘크리트가 발에서 받는 힘을 흡수하지 않고 곧바로 발에 반발력이 생기기 때문이다. 콘크리트 위를 걸으면 몸무게의 약 2.5배의 충격이 발목에 전달된다. 반대로 털이 긴 카펫은 걷기 불편하다. 금방 내린 눈 위나 진 땅 위를 걷고 있는 모습을 상상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마루판 재료와 신체 부담률에 관한 보고서를 보면, 목재와 다른 재료의 차이를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카펫과 목재, 염화비닐 시트, 콘크리트 위에서 양말을 벗은 상태로 30분간 보행하고, 심장 기능과 시각 기능의 변화를 측정했다. 심장박동수가 낮으면 그만큼 신체 부담률이 적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인체에 유리한 재료라는 뜻이다. 반면에 심장박동수가 높다는 것은 그 반대의 의미가 된다. 다시 말해 심장박동 간격의 축소율이 높으면 생체부담이 적고, 낮으면 생체 부담률이 높은 재료다. 측정 결과, 심장박동은 보행시간이 지날수록 증가했으며, 심장박동수는 콘크리트 > 염화비닐 시트 > 카펫 > 목재의 순으로 낮았다. 목재가 다른 재료보다 신체 부담률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또한, 심장박동 간격의 축소율도 목재와 카펫이 다른 재료보다 높아서 생체 부담이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어느 백화점의 점원 263명(남자 124명, 여자 139명: 목질 바닥 점포 135명, 비목질계 바닥 점포 128명)을 대상으로 근무 6시간 후에 피로도를 설문 조사했다. 목질 바닥에서는 45%가 피로를 느낀다고 했지만, 카펫은 65%, 염화비닐 타일은 75%, 돌을 붙인 마루에서는 100%가 피로를 느낀다고 답했다. 주로 피로 부위는 발뒤꿈치와 장딴지 및 눈에서 피로를 느낀다고 호소했다. 오랫동안 근무한 직원일수록 목재 바닥을 선호했으며, 고통이나 불편을 호소한 사람이 적었다. 이처럼 바닥재는 우리의 건강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 보행하면서 다리나 무릎, 허리 등 몸에 오는 충격을 목재가 막아준다. 그렇다면 어떠한 목재를 바닥재로 사용하는 것이 좋을까. 같은 목재라도 그 충격 흡수력은 다양하다. 예를 들면 삼나무와 오동나무처럼 부드러운 목재나 이페와 같이 딱딱한 남방산 활엽수재는 충격 흡수력도 다르다. 딱딱한 목재보다 부드러운 목재일수록 충격 반발시간이 길고 충격도 흡수하기 좋다. 또한, 바닥재로 이용했을 때 발목에 미치는 부담도 적다. 그러나 무르고 연한 목재는 충격 흡수력은 좋지만, 마모가 잘 된다. 따라서 충격 흡수력 외에도 마찰력이나 내마모성, 내구성 등도 고려해야 한다. 이처럼 목재는 용도나 요구에 맞게 다양하게 선택하고 고를 수 있다는 점도 목재의 장점이다. 카펫, 목재, 염화비닐 시트 및 콘크리트 위에서 양말을 벗은 상태로 30분간 보행하고, 심장기능과 시각 기능의 변화를 검토했다. 심박도는 보행 시간이 경과할수록 증가하였으며, 심장 박동수는 콘크리트 > 염화비닐 시트 > 카펫 > 목재의 순으로 낮았다. 목재가 다른 재료보다 신체 부담률이 가장 낮았다. 또한 심장박동 간격의 축소율도 목재와 카펫이 다른 재료보다 높아서 생체 부담이 적었다. 장애인과 노약자 보호시설에 목재 필요해 우리나라는 바닥에 앉는 좌식문화로 옛날부터 바닥을 덥히는 난방을 하고 있다. 그러나 서구식 난방은 위나 옆에서 온기가 나오므로 방의 위쪽 온도가 상승한다. 사람에게는 따뜻한 온도를 감지하는 온점과 차갑게 느끼는 냉점이 신체 부위에 따라 다르게 분포한다. 특히 따뜻한 온도를 감지하는 온점은 발목과 발바닥에 집중돼 있으므로 서구식 난방에서는 발목과 발바닥이 춥다. 추위에 견디려면 몸속의 에너지 소비가 많아지고 이로 인한 불쾌감이 높아진다. 소재별로 바닥과 가까운 다리 부분의 피부 온도 변화를 측정한 결과, 목재는 발바닥과 발목, 장딴지까지 피부 온도 변화가 거의 없었다. 그러나 콘크리트는 시간이 지날수록 피부 온도가 낮아졌고, 특히 발목 부분의 온도가 급격히 떨어졌다. 노약자나 장애인의 경우 겨울철에는 심장에서 멀리 떨어진 무릎 아래와 같은 말초 부분은 혈액순환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 정상인보다 발목 아랫부분이 많이 시리다. 이들이 사용하는 시설을 목재로 만들어 보호할 필요가 절실하다. 바닥 난방에는 열전도율이 낮고 열방사율이 높은 소재가 좋다. 열전달이 적으면 직접 난방에도 화상을 입을 염려가 없고 저온에서 난방 효과를 내는 데도 효과적이다. 목재는 열전도율이 0.1~0.2kcal/mh℃로 건축재료 중에서는 가장 낮다. 한편 열방사율은 0.9 이상으로 매우 높다. 노약자나 장애인 시설의 바닥재로 최적의 재료다. 무릎관절 및 성장판 손상 미리 방지해 바닥의 충격 효과와 상해 발생률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충격에 의한 상해사고로 관절통, 요통, 탈장, 아킬레스건 절단, 근육 수축, 근육 경련, 근육 이완 등이 있다. 특히 가장 활동이 왕성하고 운동 등을 통해서 심신을 단련해야 할 성장기의 학생들은 성장판을 다치지 않도록 보호해야 한다. 특히 노인의 경우 무릎 통증의 대표적 질환인 무릎관절 손상은 노인건강에 치명적이다. 나무는 자라면서 바람이 불면 수목은 휘어졌다, 바람이 잦아들면 원래 모습으로 되돌아온다. 이러한 원형복원의 성질이 목재에 남아 있다. 목재가 휘어졌다 다시 본래의 형태로 돌아가는 힘을 바닥재로 이용하면 상해사고를 줄일 수 있다. 달리기나 점프, 방향 전환과 같은 동작이 빈번한 배구나 농구, 핸드볼과 같은 스포츠 활동에서는 충격에 의한 손상이 자주 발생한다. 체육관 바닥과 볼링장, 뜀틀에서 사용하는 로이터 판, 야구 방망이 등 충격 상해가 우려되는 곳에 목재를 사용하는 것은 이러한 원리를 이용한 것이다. 목재의 원형복원력을 제대로 활용하려면 탄성을 흡수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 콘크리트 바닥에 접착제로 붙인 바닥재와 장선과 멍에 위에 바닥재를 깐 바닥은 충격 흡수에 차이가 난다. 장선 위에 설치된 마루판은 판재가 휘어졌다 다시 원상으로 돌아오는 원형복원력이 작용하지만, 콘크리트에 붙인 마루판은 판재의 휨 없이 단지 목재 세포가 찌그러졌다 회복되는 반발력이다. 농구선수나 배구선수가 장선과 멍에가 있는 체육관에서 운동하는 것은 충격흡수에 목재 원형복원력을 이용한 것이다. 건축 분야에서 목재를 바닥재로 적극 활용해 인체공학적으로 가장 이상적인 주거환경을 만드는 지혜가 필요하다. 바닥 소재별 바닥과 가까운 다리 부분의 피부온도 변화를 측정한 결과, 목재는 발바닥과 발목 및 장딴지까지 피부온도 변화가 거의 없었다. 콘크리트와 그 위에 염화비닐 시트를 붙인 바닥은 시간이 경과할수록 피부온도가 낮아지고, 특히 발목 부분의 온도가 급격히 떨어졌다. 목재가 휘어졌다 다시 본래의 형태로 돌아가는 힘을 바닥재로 이용하면 상해사고를 줄일 수 있다. 콘크리트 바닥에 접착제로 붙인 바닥재와 장선과 멍에 위에 바닥재를 깐 바닥은 충격 흡수에 차이가 난다. 장선 위에 설치된 마루판은 판재가 휘어졌다 다시 원상으로 돌아오는 원형복원력이 작용하지만, 콘크리트에 붙인 마루판은 판재의 휨 없이 단지 목재 세포가 찌그러졌다 회복되는 반발력만 작용하기 때문에 충격 완화의 효과가 떨어진다. 체육관 바닥은 목재 장선에 바닥재를 깔아 목재의 처짐이나 변형을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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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와 주거환경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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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Garden③] 정원을 아름답게 꾸미는 수목을 위하여
- 나무를 돌이나 막대기 정도로 여기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식물도 고통을 느끼고 위험에 반응하며 생존을 위해 새로운 물질을 만들어 낸다. 또한 어느 정도 기억력을 가지고 있음이 증명되고 있다. 동물이나 인간과 유사한 생명 시스템이 있음이 최근 연구 발표되고 있다. 나무와 식물을 사랑하는 이들에게는 당연한 사실이지만, 이런 것들은 우리의 확신을 확인해 줄뿐이다.나무를 장식품이나 소품 정도로만 여기는 이들에게 이러한 주제를 이야기한다는 것은 공허한 일이다. '맨 땅에 헤딩하는 격'이라고나 할까! '나무를 잘 키우는 방법만 이야기하면 되지 웬 사설이냐' 하겠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아무런 애정도 없이 물건 다루듯 아기를 키운다면 어떻게 될까? 같은 이치다.'어떤 대상을 어떤 마음으로 보느냐'가 식물을 다루는 성공의 첫 번째 요소다. 마음의 눈으로 나무가 하는 소리를 들어보자. 당신을 사랑한다고 말하지 않는가!나무의 터전인 땅을 생각하자물고기가 물을 떠나 살 수 없듯 대부분의 수목은 흙을 떠나면 살기가 어렵다. 무심코 밟는 흙, 건축을 위해 마구잡이로 파헤치는 토양은 알고 보면 정말 놀라운 곳이다. 마른 흙 1그램 중에는 수억 개의 세균이 함께 공생하고 있다. 거기에 뻗어 있는 곰팡이 균사 길이는 5미터에 이른다. 흙 속에는 60가지 이상의 원소들이 있어 매순간 화학적인 변화를 일으킨다. 그렇기에 흙은 살아 있다.이처럼 많은 수의 생물이 주로 지면 표피 밑 10∼15센티미터, 이른바 표토에서 호흡하고 일을 한다. 식물은 토양 밑 뿌리를 통해 호흡하고 양분도 취하며 인간에게 유익을 준다. 토양 속 생태계는 놀랄 만큼 복잡하며 체계적이고 살아 있는 유기체로 가득 차 있다. 인간은 이러한 사실을 조금씩 깨닫고 있다. 사실 세탁기에 쓰이는 효소세제부터 병을 고치는 데 사용하는 명약들은 생물 효소로 만들어진다. 바로 흙 속의 미생물에 의해 무한히 생성되는 것이다.흙이 죽으면 식물도 죽지만 인간도 죽는다. 그러므로 땅을 이해하는 것은 식물을 키우는 데 핵심적인 사항이다.식물은 어떤 흙을 좋아할까, 흙의 성분은 무엇일까, 흙은 여성일까 남성일까, 나무는 우리가 주는 비료를 어떤 방법으로 흡수할까, 왜 나무는 죽을까, 병든 흙은 어떻게 치료할까, 건강한 흙을 어떻게 만들까, 집 안의 식물을 위해서는 어떤 흙이 좋을까 등등. 궁금증이 참으로 많다. 이제 놀랍고도 섬세한 흙의 세계에 들어온 것이다. 한 걸음 한 걸음 천천히 신중하게 고려하다 보면 진정한 전문가, 식물을 키울 자격을 갖춘 사람이 되어 있을 것이다.나무의 체질 개선나무에게도 체질이 있을까? 물론이다. '먹는 것이 그 사람'이란 말이 있다. 무엇을 먹느냐에 따라 체질이 변하기도 하고 건강해지는가 하면 병약한 몸을 갖기도 한다. '산성체질'이란 말을 들었을 것이다. 좋지 않은 음식과 섭취 습관은 몸을 산성화시키는데 그렇게 되면 면역력이 약해져 많은 병을 앓는다. 체질 개선은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수목도 '밥', 곧 필수 양분들을 먹고산다. 인간과 달리 나름대로 놀라울 만큼 정교한 방법으로 그렇게 한다. 우선 식물에게 꼭 필요한 성분은 16가지가 있는데 질소, 인산, 칼륨, 칼슘, 마그네슘, 황, 규소, 반토(알루미늄), 붕소, 구리, 철, 망간, 몰리브덴, 아연, 염소, 나트륨 등이다. 식물의 양분 흡수 방법 중 하나를 살펴보자.하나, 뿌리에서 비료를 흡수한다. 이 단계에서 수분과 지온을 확보하면 양분을 분해하여 체내로 흡수한다.둘, 잎으로 질소가 올라간다. 아직까지는 소화되지 않은 질소로 광합성의 원료가 된다.셋, 잎은 광합성 작용을 한다. 이때 잎의 체내에 수분이 필요하고 탄산가스와 빛도 필요하다. 만약 일조가 부족하거나 기타 악조건 하에서는 질소가 소화되지 않는다.넷, 잎의 체내에 소화된 질소는 아미노산과 당으로 합성된다.다섯, 낮과 밤의 온도차와 당 에너지에 의해 양분이 생장점, 수체, 열매, 뿌리 등으로 분산 저장된다.이러한 일련의 과정에서 소화되지 않은 '미소화질소(과잉질소)'가 잎에 축적되면 잎이 연약해지고, 잎 면에 넘치는 미소화물은 병·해충을 꼬이게 한다.자주 쓰는 대부분의 화학비료는 산성제품이라 자칫 땅을 산성화시켜 식물의 생장에 장애를 가져오게 한다. 농약의 대량 사용 역시 식물의 체력을 약화시키며 환경을 오염시키고 결국 인간도 해를 받는다. 산성비는 공기와 환경오염 물질과 합해져 식물과 토양의 체질을 약화시켜 산성화의 진행을 가속화한다.참, 사는 게 쉽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말 못하는 나무는 오죽 답답하겠는가. 하지만 포기하지 말자. 노력과 지식이 나무의 체질을 바꾸어 놓을 수 있다.나무의 고향을 생각하자나무가 아무데서나 자라는 것을 보고 족보도 없고 고향도 없이 '막 산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자세히 들여다보면 골고루 심어진 정원에 이상하게도 별 이유 없이 빌빌거리는 나무들이 있다. 이유가 무엇일까? 나무의 고향, 즉 원산지를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나무는 살려는 본능이 매우 강해 웬만한 환경에서는 견디지만 사실 사는 게 말이 아니다.나무들은 오랜 세월 특별히 그들에게 맞는 환경에서 여러 가지 특성들을 발전시키며 살아 왔다. 우리도 고향을 떠나 먼 타지에 가서 살면 처음에는 음식도 안 맞고 환경에도 적응이 안돼 고생하지 않는가. 나무라고 다르지 않다. 갑자기 어느 날 뿌리를 몽땅 끊어 버리고 엉뚱한 곳에 대충 심어 놓고는 살라고 하니 고생이 말이 아니다. 만신창이가 된 채 살려는 본능이 너무나 강해 나름대로 적응력을 발휘하며 나무는 투쟁을 결심한다. 그것은 인간에게 축복이다. 이럴 때 우리가 조금만 도우면 나무는 쉬 살고 그 살려는 투쟁의 긴 시간을 빨리 끝낼 수 있다. 건강해진 나무가 힘차게 뿌리를 땅에 내리고 가지를 벌리며 호흡할 때 나무는 은혜를 반드시 갚겠다는 다짐을 한다. 요즘 사람과는 많이 다르다. 나무의 사랑 표현을 들어보자. 영양분이 가득한 과일하며 약으로 쓰이는 잎, 신선한 공기를 아낌없이 주고, 부지런히 뿌리를 움직여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 물질들을 한없이 만들어 낸다. 또한 정원을 얼마나 아름답게 꾸미는가. 여기에 감사의 표시를 한 적이 있는가?나무를 보면서 우리는 그의 고향을 생각해야 한다. 똑같을 수는 없지만 유사한 환경에 있게 해 줄 때 나무는 더욱 건강하게 살아 붙어 감사를 나타낼 것이다. 田■ 자료제공 : 수목 의료원 (02-359-4133, www.gnsall.com)5월, 수목별 병충해 예방법♣ 대추나무쪾 병·해충명 : 대추나무빗자루병쪾 피해 증상 : 황녹색의 작은 잎이 뭉쳐나(叢生)서 빗자루 모양을 나타낸다. 병든 가지는 열매를 맺지 못한 채 수년 경과하면 죽는다.쪾 방제법 : 옥시테트라싸이크린을 수간(나무의 뿌리 대목에서부터 첫 번째로 큰 가지까지의 줄기) 주입하고 병을 옮기는 매개충을 구제한다.♣ 철쭉·진달래류쪾 병·해충명 : 철쭉·진달래 떡병류쪾 피해 증상 : 잎이나 꽃의 일부 혹은 전체가 부풀고 표면에는 하얀색의 분말이 뒤덮여 마치 떡이 부푼 형태를 나타낸다. 민떡병은 병든 부분이 부풀지 않고 노란색의 둥근 반점만 형성된다.쪾 방제법 : 병든 부분은 잘라서 태운다.♣ 오동나무류쪾 병·해충명 : 오동나무탄저병쪾 피해 증상 : 잎과 어린줄기에 발생한다. 잎에는 갈색의 작은 반점이 형성되고 잎맥, 잎자루, 어린줄기에는 타원형의 함몰된 병반을 형성한다.쪾 방제법 : 병든 가지와 잎은 잘라서 태운다. 실생묘(實生苗 : 씨가 싹이 터서 난 묘목 모)를 양성할 때에는 토양소독을 실시하고 빗물에 흙이 튀지 않도록 관리한다. 발아 후부터 살균제를 서너 차례 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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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Garden③] 정원을 아름답게 꾸미는 수목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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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페이스디자인-오리노코 카페, 목재인테리어 공모전 수상의 영광
- 카페인테리어 소재는 케이디우드테크 오동나무 루버, 프라임우드산림청 한국임업연구원에서는 목재를 활용한 인테리어 산업의 새로운 가치를 발굴하고 목재 활용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기 위해 2023년 7월 ‘목재 인테리어 공모전 : Wood for Nature Design’을 주최했다.이에 케이디우드테크의 100% 오동나무 원목루버로 인테리어를 진행한 ‘엠스페이스디자인-오리노코 카페’의 인테리어가 수상해 케이디우드테크의 원목 건축자재의 우수성과 엠디자인건축의 디자인 시공력을 인정받았다. 수상작들은 2023 목재산업박람회에 사진과 제품을 전시해 나무를 사랑하는 일반 대중과 건축 및 가구 종사자에게도 공개돼 목재의 가치와 활용성을 더욱 널리 알리게 됐다.목재는 자연재료로서 과거부터 널리 사용됐으며 지구온난화를 저지하는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가치 높은 소재다. 목재 중심의 건축 내외장재와 음향판(Auquistic Board)을 개발 생산해온 케이디우드테크의 제품들은 카페뿐만 아니라 상업 공간, 공공시설, 병원, 일반주택 음향실 등 어느 곳에서도 환영을 받는다. 본 오리노코 카페는 시중에 흔히 유통되는 필름 랩핑한 템바보드와는 전혀 다른 원목으로 만들어진 오동나무 프라임우드를 선택해 2개의 층을 각기 다른 색상으로 디자인함으로써 노블하고 로맨틱한 공간으로 구성했다. 친환경 페인트로 마감됐으며 방염 필증까지 구비한 오동나무 프라임우드 루버제품 화이트와 그레이 워시로 완성된 카페인테리어를 소개한다.특히 청계산의 아름다운 자연과 그윽한 커피 향으로 완성된 우아한 공간에서 귀한 분들과의 정겨운 만남과 파티 이벤트 등의 장소로 적극 추천한다.문의02-3401-5525www.kdmat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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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페이스디자인-오리노코 카페, 목재인테리어 공모전 수상의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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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경향하우징페어'에서 만나는 경기도 주거 트렌드
- 주택 건축/인테리어/리모델링 전문 박람회 ‘수원 경향하우징페어’가 2020년 7월 23일(목)부터 26일(일)까지 수원역 수원메쎄에서 개최된다. 다양한 건축자재, 전원주택, 인테리어 관련 우수 기업들로 구성된 ‘수원 경향하우징페어’는 200개사가 참가하며, 500부스 규모로 펼쳐진다. 전시 품목은 내외장재/구조재/단열재, 급수/위생재, 냉난방/환기설비재, 도장/방수재, 조경/공공시설재, 조명/전기설비재, 주택설계시공, 주택정보/소프트웨어, 창호/하드웨어, 건축공구/관련기기, 홈인테리어 11개 카테고리로 건축 자재 전 분야를 망라한다.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수원 경향하우징페어는 수원 및 경기남부 지역의 주택 건축, 인테리어, 리모델링 산업 주요 트렌드와 이슈를 반영한 특별전을 함께 열어 참관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 수원시민, ‘창호’에서 수리 필요성 가장 많이 체감 (출처: 통계청)‘현재 살고 있는 집에서 꼭 고쳐야 하는 부분은 어딜까?’라는 질문에 수원시민은 ‘창호’를 가장 먼저 대답했다. 차 순위로 도배/장판/페인트, 주방/욕실/화장실, 난방/단열 등이 뒤를 이었다. 그렇다면 창호가 1순위를 차지한 이유는 무엇일까? 창호는 공간 안팎을 이어주는 유일한 통로로, 차 순위로 거론된 난방/단열을 비롯해 결로/곰팡이 등의 문제와도 직결된다. 최근 개정된 건축법에 따라 에너지 효율성이 중요해지면서 고기능성 창호의 수요가 늘어난 것도 이유이다. 이에 수원 경향하우징페어는 수원시민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창호 특별전’을 준비했다. 주요 기업으로는 커스터마이징 가능하고 진동/소음이 없는 매너스 자동 중문 ‘마스터테크’, 미닫이/여닫이/폴딩 기능의 특성을 하나의 문에 담아 낸 ‘한국피디도어’와 단열/기밀성을 높인 복층유리를 적용 신제품을 선보이는 ‘우와도어’, 독일 명품 창호 AT레하우 ‘패시브윈도우’, 원목 질감과 색감까지 구현한 이탈리아 창호 ‘알파칸코리아’ 등이 있다.■ 용인, 이천, 화성, 평택 등 경기 남부 지역에서 각광받는 ‘전원주택’경기 남부 지역은 서울에 비해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쾌적한 공간과 푸른 녹음을 모두 누릴 수 있어 전원주택을 짓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최적의 지역이다. 수원 경향하우징페어는 이러한 지역 트렌드를 반영한 특별전에서 예비 건축주들에게 필요한 주택 설계/시공 전문 기업과 전원생활의 로망을 이뤄 줄 조경/정원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전원주택 특별전’에는 주택 설계/시공사와 무료 상담 및 계약을 진행할 수 있다. 철저한 사후관리가 보장되는 목조주택 전문 기업 ‘더원하우징’과 교량용 PC BOX로 하루 만에 골조 시공이 가능한 철근콘크리트 암거 주택을 제작하는 '비파디자인그룹' 설계/시공부터 디자인까지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는 ‘디에스아키’ 등이 참여한다. ‘조경 특별전’에서는 야외 정원 용품 전문 기업 ‘신밧드무역’과 대형 썬루프 시스템 및 프리미엄 어닝을 선보이는 ‘엣지어닝’, 아름다운 정원 관리 필수품인 제초기 등 정원 기계 용품 전문 기업 ‘토야마코리아’, 태양광 조명 전문 기업 ‘코스모스환보’와 견고한 조립식 창고를 선보이는 ‘모노시스템’ 등을 만날 수 있다.■ 어떤 유행이 다가와도 살아남는 ‘우드’ 인테리어세월이 다가와도 변함없는 타임리스(Timeless) 디자인으로 ‘우드’ 인테리어가 주목받고 있다. 우드는 공간에 편안함을 더하고, 자연스러운 색과 질감으로 오랜 시간 꾸준히 사랑받는 소재이다. 깔끔한 화이트&우드 인테리어나 클래식한 원목 인테리어 등은 최근까지도 뜨거운 인기를 자랑한다. 수원 경향하우징페어는 성공적인 우드 인테리어를 위해 필요한 마감재와 가구 등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우드 인테리어 특별전’ 주요 참가기업으로는 PS 몰딩과 참숯 루버로 환경까지 생각하는 ‘미가’, 다양한 컬러의 오동나무 루버부터 외장재로 쓰일 만큼 튼튼한 탄화목까지 다양한 목재로 공간을 완성하는 대한민국 원목 우드슬랩 점유율 70%의 ‘대양목재’ 등이 있다.■ 나의 소비가 곧 나의 가치가 된다, 윤리성 반영한 ‘착한 소비’ 열풍재료, 기능, 가격, 실용성 등 손익을 제대로 따져 구매하던 똑똑한 소비자들이 더욱 깐깐해졌다. 본인의 이익을 넘어 사회에 미치는 영향까지 고려해 상품/서비스를 구매하는 ‘착한 소비’가 뜨는 이유이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수원 경향하우징페어는 소상공인 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소상공인 협업 활성화 판매전’을 개최한다. 국내 경제의 뿌리가 되는 소상공인의 협업을 도모하고, 판로를 개척하기 위함이다. 참관객들은 ‘소상공인 협업 활성화 판매전’에서 고품질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착한 소비로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소비자들을 위한 선물도 준비되어 있다. 7월 23일(목)부터 26일(일)까지 매일 선착순 800명을 대상으로 더치커피, 수제비누, 다육식물 등의 선물을 증정한다. 전시를 관람하고 싶은 참관객은 7월 22일(수)까지 수원 경향하우징페어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하면 된다. 현재 이벤트 진행 중으로 기간 내 사전등록 완료한 참관객을 추첨하여 스타벅스 아메리카노(100명)를 제공한다. 그 외에도 네이버에 ‘수원 경향하우징페어’를 검색하면 아이스크림(100명)을 주는 ‘검색 이벤트’와 퀴즈를 풀면 갈비통닭(30명)을 주는 ‘초성퀴즈 이벤트’, 전시 현장을 방문한 참관객에게 선착순으로 줄자(1,000명)를 주는 ‘론칭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한편, 전시 주최사가 건립한 최초의 전시장인 수원메쎄는 수원역 및 버스 환승센터와 연결되어 있어 최고의 교통입지를 자랑한다. 백화점, 호텔, 마트 등 주변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어 전시장과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더 자세한 전시/이벤트 정보는 경향하우징페어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수원 경향하우징페어 사전등록 바로 가기 ☞ ☞ https://bit.ly/32iKhDY 참가 부문>□ IOT ㆍ홈시큐리티 : 사물인터넷, 홈ㆍ빌딩 오토메이션, 홈시큐리티□ 조경ㆍ공공시설재 : 조경시설물, 공공시설물, 놀이시설물, 실내조경, 정원용품□ 건축공구ㆍ관련기기 : 전동공구, 수공구, 관련기기, 부품, 기계□ 조명ㆍ전기설비재 : 조명, 전기설비, 제어시스템□ 급수ㆍ위생재 : 욕실도기, 욕실가구, 욕실 액세서리, 수전금구, 배관ㆍ펌프, 유지관리□ 주택설계시공 : 시공, 설계, 실내디자인□건축자재 : 내장재, 외장재, 구조재, 단열재, 마감재, 바닥재, 지붕재, 목재, 석재, 타일□ 주택정보ㆍ소프트웨어 : 전원주택라이프, 설계프로그램, 건축ㆍ어플리케이션□ 냉난방ㆍ환기설비재 : 냉난방기기 및 시스템, 환기설비, 신재생에너지□ 창호ㆍ하드웨어 : 창, 문, 유리재, 차양, 하드웨어□ 도장ㆍ방수재 : 도료, 코팅재, 접착제, 방수재□ 홈인테리어 : 홈인테리어ㆍ데코, 벽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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