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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주의 인테리어5 - 창이 주는 긍정적인 효과와 효율적이고 바람직한 창 설치
- 창문으로 빛과 바람 그리고 풍경 들이기창은 건강과 경제성 등을 위한 집의 주요 요소다. 창의 위치와 크기, 방향 등의 미세한 변화만으로도 실내 공기 흐름을 바꾸고 나아가 거주자의 건강과 심리적 안정감까지도 확보할 수 있다, 디자이너는 건축 시 보다 신중하게 창을 설치할 것을 조언한다. 이번 섹션에서는 창이 주는 긍정적인 효과와 효율적이고 바람직한 창 설치 등에 대해 다뤄본다. (편집부) 글 민예령 인테리어 디자이너 ‘창’은 건물의 디자인과 기능 면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추위, 습기, 소음, 화재, 침입 등으로부터 실내 공간을 보호하는 외벽과 동일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실내 공간에서 자연광을 받아들이고, 환기하며, 외부를 조망케 하는 등 추가적인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주택을 설계할 때 창을 더 많이 내고 더 크게 만들면 여러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첫째, 보다 많은 양의 자연광을 유입할 수 있어 에너지 절약은 물론 건강에 긍정적인 여러 가지 효과가 일어납니다. 둘째, 많은 복사열을 유입해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셋째 환기의 효율성이 높아지며, 넷째 조망할 수 있는 외부 요소가 더 많아지고 더불어 질 높은 실내 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됩니다. 이번 호에서는 창의 기능 중 자연과 가장 밀접한 요소 세 가지에 대해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창의 기능 1 - 자연채광자연채광은 우리가 실내에서 건강하게 지낼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실내로 충분히 들어오는 자연광은 우리의 건강과 경제성 그리고 실내 분위기 등에 다양한 이점을 줍니다. 건강 자연채광은 일상을 심리적으로 좀 더 편안하고 건강하게 해주며 특히, 세라토닌 분비를 도와 우울증을 방지합니다. 또 자연채광을 집안에서도 많이 받으면 비타민D 섭취가 충분해져 건강에 좋습니다. 살균 효과도 있어 집안을 더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경제 자연광이 잘 드는 집은 인공 광원에 훨씬 덜 의지하기 때문에 전기 요금을 줄일 수 있다는 큰 이점이 있습니다. 자연광(태양)의 복사열은 다른 에너지원을 사용해 집안을 따뜻하게 해주기 때문에 난방에 쓰이는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게 됩니다. SDA(Spatial Daylight Autonomy)라는 개념은, 사용자·거주자가 실내에서 얼마나 많은 자연광을 받는지에 대한 지표입니다. 만약 우리가 최소한 300lux(빛의 양을 나타내는 단위)를 50%의 시간 동안 받을 수 있다고 하면, SDA300/50%라고 표기하는데 인테리어 디자이너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표이기도 합니다. 높은 수치는 더 많은 면적이, 더 오랜 시간 동안 자연채광을 받고 있다는 뜻입니다. 전문가들은 시뮬레이션을 통해 최적의 자연채광을 고려해 설계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파트 동별, 층수별 일조량 계산이 유명한데 워낙 아파트가 많고 동 간 거리가 짧아 매우 중요한 사안이 되었지요. 자연채광을 위해서는 창의 방향(orientation), 창의 위치(location) 그리고 창의 크기(size) 이렇게 세 가지가 매우 중요합니다. 창의 방향 창의 방향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요소입니다. 실내에게 사장 많은 창이, 가장 넓은 면적으로 창이 나 있는 쪽을 빗대어 우리는 집이 어떤 방향으로 앉아 있다고 설명합니다. 일반적으로 북반구에 위치한 집들은 남쪽으로 메인 창을 내면 동쪽에서부터 서쪽으로 종일 자연광이 고르게 가장 많이 든다고 잘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특히 남향을 더 좋아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직접 햇살을 가장 많이 받을 수 있고, 또 가장 긴 시간 동안 해가 들기 때문입니다. 창의 위치 주택을 구입하거나 신축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것은 자연광이 얼마나 많이, 깊숙이 그리고 계획적으로 잘 들어오는가입니다. 특히, 창의 위치나 크기 등은 한 번 정해지고 나면 쉽게 바꿀 수 있는 요소가 아니므로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창문이 높을수록 더 많은 양의 빛이 유입되며, 더 많은 양의 면적을 비추고 공간의 깊은 곳까지 유입됩니다. 벽 전체가 창인 통창·전면창 같은 경우 빛이 많이 들고 건축적 심미성과 가시성을 동시에 줄 수 있어서 많은 사람이 선호합니다만, 한계나 제한이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같은 크기의 창일 때 창문을 높게 뚫을수록 채광률은 올라갑니다. 하지만 너무 높은 곳의 큰 창은 오히려 빛 반사를 일으킬 수도 있으므로 창호의 계획과 디자인은 매우 중요합니다. 천창(천장에 뚫는 창)이나 클리어스토리(벽의 가장 높은 곳에 일자로 길게 나 있는 창)들은 자연광의 유입을 극대화해주는 형태의 창문이므로 주택 디자인을 할 때 반드시 고려해 보면 좋은 요소들입니다. 창의 크기 일반적으로 큰 창은 빛이 많이 유입될 수 있기 때문에 좋습니다. 인테리어 디자이너가 숙지하고 있는 룰 rule은 바닥면적 대비 10% 이상은 창으로 구현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너무 큰 창은 그에 따른 부정적인 영향도 있기 때문에 (1. 겨울에 열을 밖으로 많이 빼앗김 2. 프라이버시 문제) 건축주와 설계자가 충분한 협의를 통해서 프로세스를 진행해야겠습니다. 창의 기능 2 - 환기와 통풍실내에서 환기는 거주자의 건강과 집 자체의 건강을 위해 매우 중요한 작업입니다. 실내는 건축자재에서 나오는 유해 물질, 거주자의 활동으로 인한 이산화탄소나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외부보다 공기가 좋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코로나19나 다른 여러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는 여러 질병들은 환기가 제대로 되지 않을 때 훨씬 더 감염률이 높아집니다. 보통 상업 건물에서는 설비 시설을 통한 기계환기가 작동하고 창문을 개폐한 환기는 보조적인 역할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커튼월 등 창문이 없는 공간에서도 내부의 공기와 외부의 공기는 순환되지요. 하지만 주거 공간, 특히 주택의 경우 자연 환기의 방법은 창문을 여닫으며 조절하는 방법이 가장 전통적이고 가장 많이 쓰이는 방법입니다. 창을 열어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동시에 신선한 공기를 실내로 들어오게 하는 일은 집을 건강하고 튼튼하게 관리하는 중요한 관리법이며 실내 공간에서 건강하게 지내기 위해 필요한 일이기도 합니다. 창을 통해 들어오는 바람은 집 안에 순환을 일으켜 주택이 숨을 쉬도록 해 건강한 실내 공기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앞서 언급한 자연채광의 기능과는 달리 공기의 순환에서는 창의 위치보다는 배치(구조와 동선과 연관성이 있는 레이아웃)가 더 중요하고, 창의 크기보다는 개폐 방식이 기능에 더 큰 영향을 줍니다. 창의 크기와 배치 창문을 배치할 때 가까이 인접한 다른 집이나 건물 쪽은 통풍에 큰 의미가 없으므로 다른 쪽 벽에 메인 창을 설계하는 것이 좋습니다. 동선과 통로 등을 고려해 창이 한 공간 안이나 한 통로의 끝과 끝에서 마주 보게 뚫려 있는 형태는 ‘맞바람’을 일으킵니다. 그럼 훨씬 시원하고 좋은 공기를 내부로 끌어들일 수가 있어 효과적인 환기를 이룰 수 있습니다. 특히 조리의 행위가 일어나는 부엌이나 음식 냄새가 많이 나는 식당, 습기가 많이 찰 수 있는 욕실 등 복합적인 기능이 일어나는 공간에는 반드시 작게라도 창을 내는 것이 좋습니다. 신축일 경우, 조리 공간의 위치와 창을 항상 연계해 설계해야 합니다. 기존 주택 리모델링의 경우, 부엌 쪽에 창이 나 있다면 그쪽으로 인덕션이나 가스레인지를 배치하는 것이 급배수 위치를 고려하는 것보다 훨씬 더 중요합니다. ‘실내 공기 질(Indoor Air Quality)’은 건강한 집을 위해 설계 때부터 가장 중요하게 고려되는 요소입니다. 구조나 동선 설계, 마감재 선정만큼이나 창의 배치와 개폐 방식은 최적화된 공간을 설계하는 데에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요소입니다. 창의 개폐 방식 창의 개폐 방식 역시 중요합니다. 특정 창의 경우, 창 크기는 클 수 있지만 열었을 때의 면적이 작아 통풍이나 환기 기능이 매우 미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닫이창은 고정 면이 측면에 각각 달려 밖으로 여는 방식입니다. 단일 창이든 더블 창이든, 창호면 거의 전체를 개방할 수 있어서 개폐 방식에 따른 창의 종류 중에서 개방 시의 환기와 통풍의 효과가 가장 큽니다. 개폐 방식도 편리한 편이어서 흔하게 사용되는 창입니다. 우리가 흔히 보는 미닫이창(슬라이딩)은 대부분 창을 열었을 때 개구부 전체의 반을 환기로 사용할 수 있어서 여닫이창만큼은 아니어도 환기·통풍의 효과가 큽니다. 수평으로 여닫는 창은 가장 흔하게 접하는 창이며, 수직으로 여닫는 창은 기능 면에서 창의 아랫면을 활용할 수 있고 디자인적으로 특별한 분위기를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충분히 고려해 볼 만합니다. 다만, 개폐 방식이 옆으로 밀고 닫는 미닫이창보다는 불편해 많이 선호되지는 않는 편입니다. 프로젝트 창은 외부 쪽으로 열리는 구조로 비가 내리는 날에도 환기를 위해 개방할 수 있고, 개폐를 위해 큰 공간이 필요하지 않아 욕실 등 작은 공간에서 주로 사용합니다. (변형 형태: 턴앤 틸트 방식) 고정창은 개폐를 할 수 없게 만든 고정형 창문이며 환기와 통풍의 기능은 없고, 자연광의 유입과 외부를 관찰할 수 있는 기능만을 갖은 창입니다. 창의 기능 3 - 뷰 (심미성)앞서 언급한 것처럼 창은 집의 외관에 대해서 모양만큼이나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전체적인 느낌과 모양, 그리고 이미지를 결정하는 큰 역할을 하지요. 건축의 스타일과 조화, 균형, 규칙 등을 정립하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실내에서는 더 큰 역할을 합니다. 바로 ‘뷰’입니다. 창은 유일하게 외부를 볼 수 있는 개구부입니다. 문과는 달리 투명하게 만들어 외부를 관찰하고 바라볼 수 있게 합니다. ‘창’은 전통적으로 ‘자연’과 실내공간에 연결성을 주고, 동시에 시각적으로 외부(자연)를 실내로 들이는 유일한 창구이기도 합니다. 자연을 실내로 들이는 창은 ‘자연광’과 ‘바람’을 실내로 들입니다. 가장 덜 중요하기도, 가장 중요하기도 한 자연의 모습을 시각적으로 우리에게 전달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발코니, 베란다 그 외 많은 작은 창들을 통해 보이는 자연의 모습은 우리에게 심리적으로 연결성을 심어주며, 질 높은 실내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한국의 전통 건축에는 ‘차경’이란 말이 있습니다. ‘경치를 빌리다’는 뜻으로 우리의 선조들은 집의 창문을 액자처럼 활용해서 자연의 모습을 풍경화처럼 집안 곳곳에 걸어 놓고(창문을 만들어 놓고) 즐겨 보았다고 합니다. 이 ‘차경’은 한국 건축에서만 있는 것이 아닌 동서양을 막론하고 존재하며 중요하게 지켜져 온 개념입니다. 자연과 풍경을 내부로 들이는 ‘창’을 얼마나 크게, 어떤 방식으로, 어떤 풍경을 향해 내는가(어떤 풍경을 내가 실내에서 바라볼 것인가) 등을 건축주 그리고 디자이너로서 결정할 수 있습니다. 창은 이렇듯 외부와 내부, 자연과 인공적 공간을 연결해 주는 거의 유일한 건축 요소입니다. 햇빛을 실내로 들여 자연의 이로운 것을 그대로 받으며 생활할 수 있고, 자연의 좋은 바람을 내부로 들이고 실내 활동으로 생긴 유해한 공기를 배출하는 용도로 활용합니다. 마지막으로 자연의 좋은 요소들(하늘, 숲, 나무, 사람들, 그 외 도시 풍경일지라도)을 실내공간에서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유일한 요소입니다. 빛과 바람 그리고 풍경은 ‘자연적’ 혹은 ‘자연친화적’ 실내공간 구현을 위해 가장 중요하게 계획돼야 하는 중요한 구조 요소입니다. 창의 개폐 방식 미닫이 슬라이딩 양개형 일개형 푸시업 픽스형 민예령(인테리어 디자이너)단독주택이 80% 이상 주거형태인 캐나다 밴쿠버에서 실내건축디자인을 전공하고 실무를 쌓았다. 친환경 및 지속 가능한 디자인 분야의 선두주자인 북미와 북유럽의 디자인과 시공과정을 몸소 겪으며, 배우고 실행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친환경 실내건축 자재와 재료를 연구하고 있다. 현재 한국과 캐나다를 오가며 친환경 및 자연주의 인테리어 프로젝트들을 수행하고 있다.julie@juliesju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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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주의 인테리어5 - 창이 주는 긍정적인 효과와 효율적이고 바람직한 창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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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콘과 목구조 장점 더한 동동재
- 동동재는 철근콘크리트구조와 경량 목구조의 장점을 더해 견고함과 부드러움을 갖췄다. 입면은 기둥과 기둥 사이에 다양한 크기로 창호를 내고 외벽은 붉은 벽돌로 마감한 뒤 금속 지붕재를 얹어 멋과 개성을 살렸다. 글 신현보(소보건축사사무소 소장)진행 백홍기 기자사진 이충건 작가 HOUSE NOTEDATA위치 충남 예산군지역/지구 제1종 일반주거지역건축구조 철근콘크리트조 + 경량 목구조대지면적 334.00㎡(101.03평)건축면적 156.64㎡(47.38평)건폐율 46.90%연면적 177.28㎡(53.63평)1층 156.64㎡(47.38평)다락 20.64㎡(6.24평)용적률 46.90%설계기간 2018년 12월 ~ 2019년 8월공사기간 2020년 3월 ~ 10월설계 소보건축사사무소 070-7543-2013 www.so-bo.kr시공 건축주 직영, 열정건축 MATERIAL외부마감 지붕 - 징크 / 벽 - 붉은 벽돌 내부마감 천장 - 합지벽지 / 벽 - 합지벽지 / 바닥 - Parky 무늬목마루(삼익산업) 단열재 지붕 - 수성 연질폼(아이씬 라폴라) / 내벽 - 수성 연질폼(아이씬 라폴라) / 외벽 - 수성 연질폼(아이씬 라폴라) 창호 살라만더 창호 위생기구 대림바스 현관과 주방 사이에 계획한 복도는 방문객에게 심리적 여유를 제공하는 완충 공간이다. 동동재 프로젝트는 특이하게 구조 형식과 상세를 먼저 고민한 경우다. 어린 두 자녀가 있는 젊은 부부는 국내 경량 목구조의 시공 현실과 콘크리트 구조체에서 발생하는 독성에 대한 우려로 설계 의뢰 시 경량 철골구조를 제안했다. 하지만, 어느 특정한 공법이 나쁜 건 없다. 모든 공법은 저마다 장단점이 있을 뿐이다. 따라서, 건축주에게 각 구조의 장단점들 사이에서 해결점을 찾아보겠다고 다시 제안했다. 그 결과 작은 단독주택은 철근콘크리트 라멘구조(Rahmen structure, Rigid frames)로 기둥과 보를 세우고 그 위에 경량 목구조를 얹은 하이브리드 구조를 구성하게 됐다. 콘크리트 양을 최소화해 콘크리트구조로부터 느끼는 건축주의 심리적 부담감을 줄이면서, 건물 내구성과 디자인 완성도를 확보한 것이다. 특히, 기둥과 기둥 사이 간격을 확보해 라멘구조에 따른 하중 부담을 해결했고, 추후 주택 형태가 중정형으로 결정됐을 때 중정을 향한 열린 주택을 완성할 수 있었다. 거실 통창은 탁 트인 중정의 개방감을 내부로 끌어들인다. 거실은 복층으로 계획해 조용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다락을 별도로 마련했다. 장방형 거실은 주방기구와 테이블을 11자로 두어 동선에 편리함을 부여했다. 다락에서 내려다 본 거실과 다락 내부 전원생활에 어울리는 공간 계획건축주가 처음 제시한 주택 디자인은 L자 형태의 2층 집이었다. 1층에 공방과 공용공간을 배치하고 그 위에 침실을 일자로 얹어 공유 공간과 사적 공간을 수직으로 나눈 방식이었다. 그러나 도시를 떠나 교외 생활을 선택한 건축주 가족이 자유롭게 마당을 드나들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이러한 생활에 적합한 구조로 모든 방을 1층에 구성하는 방식을 제안했다. 부부가 동의함에 따라 주변 환경과의 관계를 고려하고 실내 어디서나 마당을 누릴 수 있는 형태를 구상했다. 주택을 앉힐 대지는 반듯한 사각형이다. 북측에는 도로, 남측은 어린이 놀이터와 접한다. 동서로는 이웃 대지와 인접한 상황이었다. 이러한 주변 여건에서 가능한 모든 실이 마당과 접하는 형태를 고려하다 보니 ㄷ자 형태의 중정형이 나왔다. 처음 제안한 건물 배치는 소음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놀이터 쪽으로 닫히고, 북측 도로 쪽에 담장을 세워 시선을 막는 형태였다. 그러나 설계안을 본 건축주 부부는 오히려 놀이터에서 노는 자녀를 바라볼 수 있도록 놀이터를 향해 적극적으로 열린 형태를 원했다. 그 결과 남향으로 열린 중정형 주택을 완성하게 됐다. 사적 영역인 침실과 안방 사이에는 욕실과 세탁실을 두어 이용에 편리함을 더했다. 거실과 가깝게 배치한 공용 욕실은 낮은 창을 설치해 프라이버시를 확보하고 개성을 더했다. 침실에서도 창문을 통해 중정을 바라볼 수 있다. 중정을 향해 열린 네 개의 공간하늘에서 보면 단순한 ㄷ자 형태인 동동재는 각기 다른 크기와 비례를 가진 사각형 4개를 결합한 구조다. 서쪽에 방 세 개를 형성하는 직사각형, 북쪽에 직사각형 거실, 거실과 현관 사이 연결 통로가 되는 작은 정사각형, 동쪽에 주방과 식당 영역인 직사각형을 조합한 것이다. 사각형의 각 공간은 또 저마다 다른 관계를 가진다. 복도가 있는 서쪽 사각형은 이웃과 면하므로 사생활 보호를 위해 높고 작은 창들을 냈다. 복도 안쪽에 있는 침실들은 반대로 동쪽에 창을 내 아침 햇볕을 받도록 했다. 반면, 부엌과 식당을 배치한 동쪽 사각형은 마당을 향해 활짝 열려 가족들의 야외 식사 공간을 제공하며, 작은 창을 통해 늦은 오후의 햇빛을 끌어들인다. 북쪽에 있는 거실은 도로와 면한 벽을 닫아 사생활을 보호하고, 중정을 지나 놀이터까지 시원하게 뻗는 시선을 제공한다. 작은 사각형으로 구성한 연결통로는 집 밖에서부터 중정까지 들여다보이는 구조이며. 현관을 통해 집에 처음 방문할 때 한번 숨을 고르게 해주는 여유를 제공한다. 입면도 다채롭다. 동쪽 면과 서쪽 면 표정이 다르고, 북쪽 면은 좌우가 비대칭이며, 남쪽에서 바라보면 지붕 경사가 서로 반대로 되어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처럼 기능에 따라 다른 비례와 크기, 창의 방향을 갖는 네 개의 사각형은 단순하지만 다채로움을 품고 있다. 입면을 장식한 붉은색 벽돌은 처음부터 마감재로 논의했던 소재다. 결과적으로 붉은 벽돌 마감은 건축물의 가장 큰 특징인 콘크리트 기둥 구조를 강조하는 쪽으로 발전했다. 구조와 색감에 의한 무게감 때문에 지붕은 상대적으로 가볍게 올라앉은 느낌을 주고 싶었다. 이에 붉은색과 상반되는 흰색의 금속재를 선택했다. 또, 상세 설계를 진행하면서 기둥으로부터 살짝 떠 있는 것처럼 보이게 하고, 야간 조명을 이용해 이러한 느낌을 강조했다. 주택은 북쪽에 도로, 동서쪽으로는 이웃과 인접한 대지 조건을 가졌다. 이를 고려해 배치는 남쪽 놀이터를 향해 열린 중정형으로 결정됐다. 콘크리트 기둥 안쪽에 붉은 벽돌로 마감해 외관은 입체감이 있다. 흰색 금속재를 사용한 지붕은 붉은 벽돌에 반해 가벼운 느낌이다. 또 벽체와 지붕 사이 안쪽으로 매입한 장치를 통해 살짝 떠있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신현보, 전소현(소보건축사사무소 공동대표)소보건축사사무소는 건축의 본질적인 가치와 공공성에 대해 고민하며, 이용자의 삶에 충실하면서 공공에 대한 배려를 놓치지 않으려 한다. 신현보는 한국과 네덜란드 건축사이며, 고려대학교와 TU Delft에서 건축을 공부했다. 소보건축사사무소 공동대표이며, 한남대학교 건축학과 교수다. 전소현은 고려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아뜰리에담, 에스제이건축사사무소를 운영했다. 현재 소보건축사사무소 공동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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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콘과 목구조 장점 더한 동동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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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 준비해서 부부가 셀프 시공 용인 ALC 주택
- 이 주택은 부부가 4년이라는 시간 동안 함께 고민하며 완성했다. 주택 디자인을 맡은 아내 이지원(37) 씨는 한옥 구조에서 영감 얻어 주택을 ‘ㄱ’ 자로 구성하고 불필요한 요소 없이 담백하게 표현한 뒤 볼륨감으로 단순한 형태의 변화를 주었다. 진행을 맡은 남편 백승기(40) 씨는 아내와 아이 건강에 초점 맞춰 자재를 선택하고 하자를 줄이기 위해 기술적인 부분에 집중했다. 글 사진 백홍기 기자취재협조 건축주 부부 ※ 기사 하단에 이 주택과 관련된 인터뷰와 영상을 링크시켰습니다. 자세한 사항이 알고 싶으시면 영상을 클릭해 주세요 HOUSE NOTEDATA위치 경기 용인시 처인구지역/지구 보전관리지역건축구조 ALC 조적대지면적 800.00㎡(242.00평)건축면적 156.18㎡(47.24평)건폐율 19.52%연면적153.10㎡(46.31평)1층 153.10㎡(46.31평)다락 33.00㎡(9.98평)용적률 19.52%설계기간 2017년~2019년(만 2년 소요)공사기간 2019년 11월~2020년 4월설계 이지원 에이디건축사사무소 010-2558-3431시공 건축주 직영 MATERIAL외부마감지붕 - 프랑스산 평기와벽 - 알씨톱(독일)데크 - 현무암, 방킬라이내부마감천장 - 던애드워드 친환경 페인트 분체도장, 루버벽 - 던애드워드 친환경 페인트 분체도장바닥 - 구정마루 트크러스틱단열재지붕 - ALC 200㎜ 블럭, 존스맨블 R37외벽 - ALC 350㎜ 블럭, 수지미장 3회, 올매쉬, 알씨롭 10㎜내벽 - ALC 350㎜ 블럭, 수지미장 3회, 올매쉬계단실디딤판 - 집성목난간 - 천연우드창호 LX지인 1등급 창호현관 성우스타게이트주방가구 이케아, 세라미코, 세라믹 상판(스페인산)위생기구 아메리칸 스탠다드난방기구 린나이보일러신재생에너지 태양광 패널(건축주 시공) 주택의 출입구. 집 안에 들어서면 따듯한 느낌의 목재 중문이 반긴다. 아파트에 살던 부부는 아이를 낳고 얼마 지나지 않아 집 짓기를 계획했다. 커가는 아이를 보며 정서에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고 싶어서다. 셀프 시공을 계획한 건축주는 아내와 함께 차근차근 계획을 세웠다. 예산 절감을 위한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꼼꼼하게 집을 잘 짓고 싶은 마음이 앞섰던 게 가장 큰 이유다. “내 집처럼 지어주는 사람을 찾기 어렵고, 하자 때문에 고생했다는 사례를 접하면서 직접 지어보기로 한 거예요. 꼼꼼하게 살펴보고 잘 짓기 위해서죠. 회사 물류창고를 셀프 시공하면서 어느 정도 자신감도 있었어요.” 대지는 남편이 운영하는 디자인 사노(반려견 쇼핑몰) 물류창고와 가깝고 시골 정서가 짙은 곳이라 조용하고 공기가 맑으며, 마장 신도시가 생활권이라 생활하기도 편리해 용인을 선택했다. 목조주택을 생각하고 있던 건축주는 아내와 아이 건강을 위해 친환경 자재를 알아보다 ALC 자재를 알게 됐다. ALC는 유해 성분이 검출되지 않고 단열성이 뛰어나며, 가공이 쉽고 시공성도 좋아 알면 알수록 마음에 들었다고 한다. 골조가 정해지자, 디자인을 맡은 아내가 자재 특성에 대해 공부하며, 적절한 디자인을 완성해갔다. 직접 인테리어를 시공해 예산을 절감한 건축주는 천장에 골이 파인 루버를 적용해 공간에 깊이감을 더했다. 복도에서 반려견 백겨울이 반갑게 반겨주고 있다. 블록 형태로 제작하는 ALC를 천장에 사용할 땐 일정 간격마다 내력벽을 설치해야 한다. 공간을 계획한 이지원 씨는 주방과 거실 영역을 적절하게 나누는 데 내력벽을 이용하고 직선(창, 레일 조명 등)과 경사지붕에 의한 사선을 디자인적 요소로 활용해 재미난 공간을 만들었다. 건축 예산을 수립할 때도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이지원 씨는 이케아 수납장에 스페인산 세라믹 상판을 적용해 큰돈 들이지 않고 기능과 디자인, 고급스러운 분위기까지 갖췄다. 주방 옆 외부 공간. 복도는 적절한 빛과 그림자를 그려내도록 창을 설치하고 액자와 레일 조명을 설치해 걷고 싶은 갤러리 분위기를 만들었다. 깔끔한 분위기에 단출하게 꾸민 안방. 드레스룸 입구엔 문을 별도로 설치하지 않고 커튼을 이용해 간단하게 공간을 분리했다. 안방 전용 욕실도 전체 모던 스타일에 맞춰 무채색 계열로 깔끔하게 마감했다. 거울과 조명, 손잡이에 골드색을 사용해 부드러운 느낌을 더하고, 개수대 수납장은 주방 가구와 같이 이케아 제품에 세라믹 상판을 조합해 가성비를 높였다. 충분한 준비가 완성도 높여부부는 셀프 시공을 위해 4년간 준비했다. 남편은 기획과 예산 수립, 일정 조율 등 전체 진행을 맡고, 아내는 입면 디자인과 인테리어 관련해서 정보를 모았다. 건축법도 전문가 못지않게 익혔다. 사전에 준비해야 할 것과 알아둬야 할 게 많아 준비하는 데 충분한 시간이 필요했다. “셀프 시공을 하려면, 자재 종류와 특징은 물론 공정별 작업 과정을 보고 판단과 오류 수정을 할 줄 알아야 하고, 공기 단축과 작업 혼란 방지를 위해 일정 조율도 해야 해요. 생각보다 광범위한 지식 습득이 필요합니다. 간단하게 몇 가지 알아보면, 첫째, 집 짓기 전에 많은 땅을 보고 건축에 관한 지식을 익혀야 합니다. 둘째, 인테리어 비용이 높으니, 비용을 줄이려면 직접 인테리어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셋째, 현장 소장과 작업 기술자들하고 호흡을 잘 맞춰야 합니다. 넷째, 새로 나온 자재에 대해서도 많이 알아둬야 합니다. 다섯째, 친환경이라는 ALC 장점을 최대한 살리려면 천장까지 ALC 자재를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여섯째, ALC 블록은 제조 시 머금은 습기가 일정 기간 동안 빠져나오기 때문에 적절한 마감재를 사용해야 하고, 건조 시간을 충분히 가져야 합니다. 이 집은 공사 중간에 3개월간 건조 시간을 가졌고, 준공 후에도 1년간 제습에 신경 썼습니다. 그런데도 벽체와 근접해있는 진열장에 잠깐 곰팡이가 핀 적이 있었습니다. 그만큼 ALC는 건조 과정이 중요합니다. 일곱째, 단열에 비용을 아끼지 말아야 합니다. 여덟째, 아는 만큼 보이니, 시공 전에 다른 현장을 많이 둘러보고, 인터넷 등을 통해 직영 시공에 관한 정보를 충분히 익혀야 합니다. 아홉째, 작업자에 따라 마감이 다르므로 건축주 직영이 아니더라도 중요한 공정에는 현장에 꼭 건축주가 있어야 합니다. 사람이 하는 일이라 어느 정도 오류가 생길 수 있고, 이때 적절히 대처하지 못하면, 완공 후엔 수정이 불가능하거나 수정할 수 있더라도 시간과 노력, 추가 비용이 많이 발행하기 때문입니다.” 아이가 아직 어려 엄마와 함께 잠을 자기 때문에 남편이 쉬고 잠을 잘 수 있는 공간을 별도로 만들었다. 아이 방은 계단 하부 공간을 이용해 아기자기한 침실을 만들어 재미나게 연출했다. 부속실을 연결하는 복도 끝에 개수대를 설치하고 양쪽에 욕실과 세탁실 등을 배치했다. 실마다 디자인이 다른 문을 설치해 느낌이 경쾌하다. 목욕 습관을 고려해 편리하게 계단식으로 만든 욕조. 내부가 청결해 보이도록 벽과 바닥에 회색 타일을 사용하고 천장에는 포근한 느낌을 주도록 편백으로 마감했다. ALC 장점 극대화한 설계주택은 조망을 고려해 시선이 열린 남서향을 향해 주요 실을 배치하고 넓은 마당을 품은 ‘ㄱ’ 자로 앉혔다. 블랙 & 화이트 콘셉트와 절제를 통해 깔끔한 첫인상을 주는 입면은 볼륨감과 조형적인 창호 배치로 리듬감을 살린 뒤 무게감을 주는 평기와를 얹어 담백한 모던 스타일로 완성했다. 실내는 차분하고 안정감이 감돈다. 첫발을 들이는 현관에서 목재 중문이 포근하게 반기고, 중문을 열면 색감과 질감이 짙은 목재 바닥과 천장이 길을 안내하듯 맞이한다. 공유 공간과 사적 공간을 나누고 방과 욕실, 다락을 연결하는 복도는 적절한 빛과 그림자를 끌어들이고 액자와 레일 조명을 설치해 갤러리 분위기를 냄으로써 전체 공간을 더욱 풍성하게 꾸며 이 주택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친환경이라는 ALC의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천장까지 ALC 자재를 사용하면서 거실과 주방의 구성이 다소 재미있어졌다. 하중을 고려해 일정 간격마다 내력벽을 필수로 설치해야 했는데, 이를 이용해 두 영역을 자연스럽게 분리하고 작은 개구부로 공간을 연결했다. 또 벽은 TV를 설치하고 주방의 수납장을 배치하는 벽면으로 활용해 기능적으로 사용했다. 여기에 창과 레일 조명, 경사지붕에 의한 직선과 사선이 디자인적 요소로 어우러지면서 다소 재미난 공간이 만들어졌다. 방은 아내와 남편을 위한 공간을 각각 준비하고 아이 방은 계단 하부 공간을 이용해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가장 넓은 공간을 차지한 건 아이의 공간이다. 다락과 마당, 데크, 열린 자연은 마음껏 뛰고 소리 지를 수 있어 아이의 자율성을 보장하고 다양한 놀이 공간을 제공한다. 이것이 부부가 집을 짓게 된 가장 큰 이유다. 유리 난간과 펜던트 조명을 활용해 구조적으로 밋밋한 좁은 경사 계단을 멋진 공간으로 꾸몄다. 다락과 마당, 데크, 열린 자연은 마음껏 뛰고 소리 지를 수 있어 아이의 자율성을 보장하고 다양한 놀이 공간을 제공한다. 이것이 부부가 아이를 위해 집을 지은 이유다. 물론 부부의 삶도 더욱 즐겁고 풍요로워졌다. 현관은 접근성을 고려해 도로에서 바로 진입하도록 뒤쪽에 냈다. 주차장과 현관을 연결하는 길옆에 아담한 화단을 만들어 밝은 분위기를 냈다. 건축주 부부 미니 인터뷰“가장 필요한 건 시간과 체력이다” Q 셀프 시공 선택 이유카페 커뮤니티에서 시공 기술자 관련한 여러 문제 사례를 보게 됐다. 예산도 부족했지만, 내 집처럼 지어줄 사람을 만나는 게 어려워 직접 꼼꼼하게 잘 지어보자는 생각을 했다. 예전의 창고를 셀프 시공했던 경험도 있어 일단 시도해 보기로 한 것이다. Q ALC를 선택한 이유아내와 아이 건강을 생각해 목조주택을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다 친환경 자재에 대해 알아보다가 ALC를 찾게 됐다. 생소한 자재라 자세히 알아보는 과정에서 알면 알수록 좋은 제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Q 셀프 시공 시 꼭 알아둬야 할 것은기본적으로 자재 종류와 특징은 꼭 알아둬야 한다. 하자를 줄이기 위한 시공 과정 체크 사항도 준비해야 한다. 행정절차나 시공 시 오류 발생에 의한 시간 낭비를 줄이려면 건축법과 시공 관련 공부도 필요하다. Q 셀프 시공 시 꼭 갖춰야 할 것은시간과 체력이다. 시공 현장에 상주해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사전에 준비해야 할 게 많아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다. 그리고 시간만큼 중요한 게 체력이다. 할 일도 많고 신경 써야 할 게 많아 육체와 정신적 스트레스가 크다. 이것이 고스란히 몸에 쌓여 체력의 한계를 체험하게 된다. Q 셀프 시공하면서 어려웠던 점가장 힘든 건 몸이지만, 이건 버티면 그만이다. 그런데 시간 절약과 예산 절감은 자재와 인력, 공정 등에서 문제가 발생하지 않게 적절하게 선택하고 세심하게 조율해야 한다. 이것이 가장 어려웠다. 조금만 실수해도 공정이 어긋나고 버려지는 자재가 발생해 시간과 돈을 낭비하게 된다. Q 셀프 시공의 좋은 점내 집을 짓는 것이니 소소한 부분도 허투루 넘기지 않아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예산 절감이다. 힘들게 직접 지은 집이라 애정의 깊이도 남다르다. Q 아쉬운 점이 있다면남편: 예산 때문에 규모를 줄이려고 알파룸을 취소한 것이다. 막상 살아 보니 취미와 휴식을 위한 나만의 공간이 필요했다.아내: 정원 계획이 좀 미흡한 게 아쉬웠다. 그래서 사는 동안 배우면서 예쁜 정원을 만들어 갈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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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 준비해서 부부가 셀프 시공 용인 ALC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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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이재민 위한 농촌형 공동체 주택 고성 햇살마루
- 2019년 강원도 고성군의 대형 산불로 인해 생활 터전을 잃은 많은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에 LH(주관: LH 사회주택 선도사업 추진단)은 국토부와 고성군 지자체와 함께 이재민을 위한 공동체 주택 ‘햇살마루’를 지어 고령자들에게 제공했다. 햇살마루는 대지면적 744㎡에 15세대, 규모 4층 높이의 농촌형 공공 임대주택이다. 글 김성훈(지음플러스 대표) 사진 이훈구 작가 HOUSE NOTEDATA위치 강원 고성군 토성면지역/지구 계획관리지역건축구조 철근콘크리트조 대지면적 744㎡(225.4평)건축면적 273.48㎡(82.8평)건폐율 36.76%연면적743.49㎡(224.91평)1층 167.84㎡(50.90평)2층 226.38㎡(68.60평)3층 191.35㎡(58.00평)4층 157.92㎡(47.90평)용적률 99.94%설계기간 2019년 05월 ~ 2020년 02월공사기간 2020년 03월 ~ 10월발주처 LH 사회주택 선도사업 추진단설계 지음플러스(기획 & 실시설계) 010-7317-9556 www.geeumplus.com시공 청암건설건축비용 750만 원(3.3㎡당) MATERIAL외부마감 지붕 - 목구조 파골라(고진티앤시)외벽 - PosART & PosMAC(포스코C&C),청고벽돌(브릭코벽돌)데크 - 하드우드 부켈라(진성씨아이) 내부마감 천장 - 석고보드+실크벽지(진성씨아이)벽 - 석고보드+실크벽지(진성씨아이)계단실 디딤판 - 테라조타일(좋은 세라믹)난간 - PosART(승일실업) 단열재 지붕 - PF보드 T200(동양단열)외단열 - PF보드 T130(동양단열)창호 LG하우시스현관 피엔에스 커튼월주방기구 우리들 행복 나눔 종합가구 위생기구 로얄 토토난방기구 전기난방(한진테크) 고성군 ‘햇살마루’는 산불로 고통을 받은 고령자들에게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제공하기 위해 건축된 농촌형 공공 임대주택이다. ‘따뜻한 햇살’과 한국 주거의 주 공간인 ‘마루’를 합성해 ‘햇살마루’란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 노년층 맞춤형 공간계획과 지역과 상생하는 생활 SOC를 도입해 특색 있는 건축을 추구했다. 현관문과 공용 복도에 인지 디자인을 적용시켜 고령자 세대주들이 편리하게 공간을 이동할 수 있게 했다. 그뿐만 아니라 옥상 공간의 파 라 pergola와 1층 야외 마루 화단 등 외부 생활 커뮤니티 공간을 자율적으로 이용하게 하여 능동적인 실내외 출입을 통해 실내외의 유기적인 관계를 꾀했다. 또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생활 SOC를 통해 건강, 교육, 취미, 보건 서비스 프로그램을 1층에서 진행해 대상지 주변 공동체의 소통 촉매제 역할을 계획했다. 햇살마루는 ‘따뜻한 햇살’과 한국 주거의 주 공간인 ‘마루’를 합성해 ‘햇살마루’란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 외관에 층별로 ‘색’을 적용, 고령자들을 위한 인지환경디자인을 적용했다. 1층 공용 복도. 1층 공동 거실. 입주민들이 모여서 즐겁게 담소를 나누는 공간이기도 하면서 이웃들과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1층 다용도 프로그램실.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생활 SOC를 통해 건강, 교육, 취미, 보건 서비스 프로그램을 1층에서 진행해 주변 공동체의 소통 촉매제 역할을 계획했다. 1층 상담실. 1층 물리치료실 한국 전통 건축의 재해석디자인은 공공 주택에 한옥을 입히는 방향으로 잡았다. 한국 전통 건축의 재해석은 한국 건축가에게 커다란 숙제였다. 자칫 잘못하면 단순한 의장 요소의 모방에서 그칠 수 있는 위험한 모험일 수도 있지만 농촌지역에 특화된, 그리고 산불로 인해 상처받은 고령자들의 자존감을 높일 수 있도록 계획했다. 이에 다음과 같은 한옥의 요소를 공공 주택 디자인에 적용했다. 주거 공간은 편리성에 중점을 두었다. 주거 베란다. 한옥 창호 문양인 띠살을 현대적으로 재해석, 베란다가 난간 기능을 할 뿐만 아니라, 미적인 입면 요소가 되기도 한다. 각층 공동 거실에서의 차경 2층 공용 복도. 2층 공동 거실. 각 층의 공동 거실은 햇살마루 내부 구성에 있어 한옥의 대청마루의 역할을 한다. 첫째, 세대별 디자인에 한옥 전통 공간개념인 ‘칸’의 개념을 적용, 개인 공간의 개별성 자체가 외관의 요소가 되도록 했다. 둘째, 한옥 창호 문양인 띠살을 현대적으로 재해석, 베란다 난간 기능을 할 뿐만 아니라, 미적인 입면 요소가 되도록 했다. 셋째, 2·3·4층의 상층부는 고령자들의 부귀와 장수를 의미하는 만자회문 문양과 황금 들녘을 상징하는 황금색 강판을 적용했다. 1층과 2층 하층부는 땅과의 관계 그리고 한옥의 돌담을 구현하는 청고벽돌 마감으로 한국 전통 재료의 재해석을 구현했다. 넷째, 내부 인지 환경디자인과 상응하는 외부 색 인지디자인을 고궁의 단청색, 오방색에서 추출, 층별 외관디자인에 적용해 고령자들이 자신의 거주 공간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다섯째, 각 층의 공동 거실은 햇살마루 내부 구성에 있어 한옥의 대청마루의 역할을 하도록 했다. 이는 입주민들이 모여서 즐겁게 담소를 나누는 공간이기도 하면서 이웃들과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여섯째, 공동 거실을 중심으로 외관의 볼륨이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었는데, 볼륨 사이의 보이드 공간은 하늘과 풍경을 담는 차경 역할을 한다. 이 아름다운 풍경은 고스란히 각층 거실과 옥상 그리고 주 출입구에서 경험하고 느낄 수 있다. 3층 공용 복도. 3층 공동 거실 4층 공용 복도. 지역사회와 상생 추구고성 햇살마루는 지역과 거주민에 특화된 공간계획과 건축 디자인을 통해, 고령자가 살고 있는 지역에 커뮤니티 케어 안심주택을 제공을 하고, 건물과 장소의 공공의 가치를 구현하고자 했다. 거주민인 고령자들의 자존감과 자립심을 향상시키고, 지역 사회와 건강하고 긍정적인 상생을 추구하며, 한국형 임대주택의 새로운 미래상을 기대해본다. 대청마루. 햇살마루는 공공 주택에 한옥을 입히는 방향으로 잡았다. 옥상 파골라 pergola와 1층 야외 마루 화단 등 외부 생활 커뮤니티 공간을 자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1층과 2층 하층부는 땅과의 관계 그리고 한옥의 돌담을 구현하는 청고벽돌 마감으로 한국 전통 재료의 재해석을 구현했다. 2,3,4층의 상층부는 고령자들의 부귀와 장수를 의미하는 만자회문 문양과 황금 들녘을 상징하는 황금색 강판을 적용했다. 김성훈(지음플러스 대표, 도시환경건축가, 프랑스 건축사) 지음 플러스 대표인 김성훈은 지속 가능한 개발의 이념과 철학을 바탕으로 건축, 도시, 환경, 생태 등 다양한 영역과 스케일의 공간에 대한 디자인을 하고 있다. 한국을 포함한 다양한 국제도시 프로젝트 경험을 통해 현대 도시와 환경에 어울리는 새로운 건축, 공간, 도시 그리고 환경을 기획, 계획하는 도시 환경 건축가다. 프랑스 건축사(HMONP)로 프랑스 IBPCInternational Biodivercity & Property Council 한국 파트너이며, 건국대학교 건축전문대학원 겸임교수를 맡고 있다. 010-7317-9556 geeumplus@naver.com www.geeum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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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이재민 위한 농촌형 공동체 주택 고성 햇살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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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골과 목조 결합한 하이브리드 주택, 튼튼하고 따뜻한 김포 주택
- 건축주는 튼튼하고 따뜻하면서 디자인과 품위가 있는 집을 원했다. 우리는 건축학개론에서 그 해법을 찾았다. 건축의 3요소인 구조, 기능, 미를 반영해, 튼튼하고, 냉난방 효과를 극대화하며, 미적으로 아름다운 건축물을 완성했다. 김포 주택은 건축비 상승 없이 3가지 요소를 만족시킨 사례다. 글 사진 윤택식(집스터디건축사사무소 대표) HOUSE NOTEDATA위치 경기 김포시 장기동지역/지구 제1종 전용주거지역건축구조 철골과 목조 결합한 하이브리드 주택대지면적 395.90㎡(119.76평)건축면적 151.04㎡(45.69평)건폐율 38.15%연면적 171.04㎡(51.74평)1층 101.03㎡(30.56평),2층 70.01㎡(21.18평)용적률 43.20%설계기간 2018년 6월~12월공사기간 2019년 2월~8월설계 집스터디건축사사무소 02-2060-8539 www.jipstudy.com시공 집스터디파트너스 MATERIAL외부마감 지붕 - 컬러강판벽 - 스타코플렉스, 파벽돌, 목재데크 - 석재, 목재내부마감 천장 - 실크벽지벽 - 실크벽지, 자작나무단열재 지붕 - 준불연우레탄, 글라스울외벽 - 준불연우레탄, 난연 비드법 보온판계단 디딤판 - 원목난간 - 금속창호 LG하우시스주방가구 제작위생기구 대림바스난방기구 가스보일러(귀뚜라미) 건축주 부부는 아이들과 자신들을 위해 아파트를 벗어나 전원으로 가기로 마음을 먹고 건축 준비를 해왔다. 부부는 주택에 대한 자료를 모으고 공부하면서 세 가지 건축 방향을 명확하게 가지고 있었다. 단열이 뛰어나 냉난방 효율이 좋을 것, 튼튼한 내진 성능을 가질 것, 품격 있는 주택 디자인이 그것이다. 처음엔 패시브하우스를 지을 생각이었다. 하지만 건축비 예산이 초과되는 관계로 패시브하우스 같은 집을 짓기로 마음을 바꿨다. 세 가지 건축 방향을 만족시킬 건축사사무소를 찾는 것 또한 쉽지 않았다. 그 과정에서 부부는 집스터디건축사사무소 블로그를 확인하고 마음이 끌려 연락했다고 한다. 건축사사무소를 결정하기까지 1년이 넘게 걸렸다고 했다. 건축주 부부와는 첫 미팅 때부터 느낌이 달랐다. 오래전부터 알고 지내온 것처럼 편했고, 마치 파트너를 만난 것 같은 느낌이었다. 현관 앞에는 사생활 보호를 위한 시선 차단과 디자인적인 요소를 가미한 목재 가벽을 설치했다. 거실과 건축주 취미실을 연결해 주는 1층 복도. 햇살이 쏟아지는 거실. 벽을 자작나무로 마감해 부드럽고 편안하게 느껴진다. 거실 전면창은 데크와 마당과 연계돼 있어 집 안팎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거실 일부를 2층 천장까지 오픈해 개방감을 강조하고, 고창을 설치해 일조를 집안 깊숙이 들이고 있다. 철골과 목조 결합한 하이브리드 주택부부가 원하는 세 가지 조건을 해결할 방법을 찾는 것은 어렵지 않았다. 건축의 기본인 건축학개론에서 그 해답을 찾았다. 건축의 3요소인 ‘구조’, ‘기능’, ‘미’다. 즉 효율적으로 튼튼하고 냉난방 효과를 극대화하며, 미적으로 아름다운 건축물에 대한 부분이었다. 먼저 구조적으로는 강성이 높은 강재를 뼈대로 하는 경량 철골조를 적용하기로 했다. 부재 하나하나의 강성이 높으며 그 부재를 컴퓨터 구조계산을 통해 여러 개로 연결하면 어떤 공법보다도 높은 강성을 지닌다. 현장에서 감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 철저한 구조계산과 도면으로 검증하면 자재 수량 및 시공 계획이 사전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공사비 절감에도 효과적이다. 우리는 경량철골목조주택의 축적된 노하우가 있는 편이어서 구조적인 부분은 손쉽게 해결할 수 있었다. 한옥형으로 꾸민 건축주 취미실. 자작나무 벽재와 짙은 바닥재가 어울려 아늑한 공간을 연출했다. 거실 계단을 이용해 2층으로 올라가면 가족실을 만난다. 거실을 관망하거나 소통할 수 있고, 창문 밖으로는 마당이 보인다. 내부 복도에서 바라본 풍경. 단열과 결로 방지 위해 이중단열단열에 대한 부분도 어렵지 않은 문제였다. 목조주택이든 콘크리트주택이든 냉기와 결로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고급주택에도 그런 곳이 종종 있는데, 이는 단열 시공이 잘못된 경우가 그렇다. 규정에 따라 제대로 시공을 하면 적어도 그러한 문제는 발생하지 않는다. 우리는 단열시공을 할 때 이중단열공법을 적용하고 있다. 벽뿐만 아니고 바닥, 천장까지 건물의 모든 부분을 이중으로 단열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다양한 공법으로 단열시공을 해본 결과, 고품질의 준불연 패널을 이용한 이중단열공법이 가장 효과적이었다. 이중단열공법은 단열재와 단열재 사이에 공기층을 만들기 때문에 단열 및 결로 방지에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2층 발코니를 널찍하게 내어 다용도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ㄱ’자 배치로 마당은 돌담과 건물로 둘러싸인 아늑한 공간이다. 1층은 연결된 캐노피를 만들어 처마 역할을 하도록 했다. 차고는 건물 내부와 바로 연결되며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된다. 건축비 증액 없이 맞춤형 디자인문제는 디자인 부분이었다. 사실 디자인은 공사비와 직결되는 부분이다. 더 멋지게 하고 싶지만, 공사비가 올라가는 게 두려워 저렴한 형태, 즉 어디서나 본 듯한 형태의 디자인을 하는 경우가 많다. 우리는 공사비 상승이 없는 선에서 몇몇 디자인을 제시했다. 부부는 다이내믹한 내부구성이 외부에서도 표출되도록 한 디자인을 선택했다. 경량 철골조이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철근콘크리트나 목조로 했다면 공사비 증액이 많이 나왔을 것이다. 차고에서 현관으로 가는 길에 디딤석을 깔아 자연스러운 멋이 풍긴다. 시공과정 윤택식(집스터디건축사사무소 대표)홍익대학교 건축대학원을 졸업하고 건설사와 대형 건축사사무소를 통해 실무 경험을 쌓은 후 집스터디건축사사무소를 개소해 대표를 맡고 있다. 대한민국 건축사로 초고층 빌딩, 대형 쇼핑몰, 호텔, 클럽하우스를 비롯해 주택, 상업시설 등 다양한 건축물을 설계했다. 예술적인 디자인뿐만 아니고 단열시스템 및 합리적 시공, 구조시스템 개발에 관하여 연구하며 정진하고 있다. 2015년 건축문화대상 우수상수상, 국제건축사연맹 한국 대표로 참가하며 활발한 건축활동을 하고 있다. 02-2060-8539 www.jipstudy.com blog.naver.com/texic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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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사람 밝은 빛으로 맞이하는 광주 수완재
- 공원의 풍성한 녹음을 안은 주택. 주거공간을 지상층과 지하층으로 양분하고, 주방과 거실을 공원과 대면 배치해 공원의 녹음을 집 안으로 끌어들였다. 야외 테라스는 건축주 가족의 소통의 장이 되고 야외 바비큐 공간이 되기도 한다. 글 정윤채(아키리에건축사사무소 대표) 사진 천영택 작가, 백홍기 기자 HOUSE NOTEDATA위치 광주 광산구 장덕동지역/지구 제2종 전용주거지역건축구조 철근콘크리트조대지면적 316.00㎡(95.59평)건축면적 107.20㎡(32.43평)건폐율 33.92%연면적 275.28㎡(83.28평) 지하 117.60㎡(35.57평) 1층 100.88㎡(30.52평) 2층 56.80㎡(17.19평)용적률 49.90%설계기간 2017년 9월~2018년 5월공사기간 2018년 9월~2019년 6월설계 디자인 아키리에 070-8825- 3508 www.archirie.com 실시설계 상우엔지니어링 시공 포스홈종합건설 1544-1953 www.iposhome.co.kr MATERIAL외부마감지붕 - 컬러강판벽 - 모노타일, 갈바륨강판데크 - 수입타일(광명타일)내부마감천장 - VP도장벽 - VP도장, 수입타일(광명타일)바닥 - 수입타일(광명타일)계단실디딤판 - 멀바우 집성재난간 - 강화유리, 평철단열재지붕 - T180 비드법 보온판외단열 - T120 비드법 보온판내단열 - T30 비드법 보온판창호 알루미늄 시스템창호 로이3중유리(이건)현관 알루미늄 시스템현관도어(이건)조명 LED매입등주방가구 제작(다른)위생기구 아메리칸 스탠다드난방기구 가스보일러 지하 주차장 광주 광산구 장덕동 블록형 단독주택지 끝자락에 자리한 주택. 잠시나마 도심을 잊게 할 정도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녹음 짙은 작은 숲을 마주하고 있다. 이따금 숲을 가로지르는 평상복 차림의 이들이 지나다니는 모습이 이곳이 도심공원임을 상기시킨다. 단지 내 건축방식은 개발행위허가를 거쳐 지상 위 대지를 옹벽으로 두른 후 지하층을 조성하고, 그 위에 건축을 하는 것으로 정해놓았다. 이러한 건축방식은 가로환경의 통일성 및 보안, 가로 스케일의 웅장함 등의 유효한 측면도 있으나, 지하층 조성을 위한 건축 비용 상승과 함께 가로환경의 획일성 및 위압감이 공존하기도 한다. 단지 내 다수의 부지가 그러한 방식으로 진행되고 남은 부지도 그렇게 진행될 것이다. 본 부지 또한 주변과의 관계성을 고려해 동일한 방식이 적용됐지만, 대지와 접한 공원의 풍성한 녹음과 일조 방향을 주택 디자인의 중요한 단서로 잡았다. 주차장 출입구와 현관을 셋백 setback 시켜 가로변 옹벽의 답답함을 줄였다. 중정을 통과한 햇빛이 기다란 유리 폴딩도어를 통해 주차장을 환하게 비춘다. 중정과 연속된 주차장은 또 다른 공간의 가능성을 상상하게 한다. 지하층 부부 침실은 지상에서의 프라이버시를 확보하고, 중정을 통해 채광을 끌어들였다. 현관과 접한 중정은 빛내림(틴들현상)처럼 방문객을 환하게 맞이하는 듯하다. 지상층과 지하층으로 주거공간 양분 지상에 구축된 지하층은 주차장이나 창고 용도가 일반적이다. 하지만 적지 않은 비용으로 만들어진 공간을 한정된 기능으로만 사용하기에는 아쉬웠다. 또 대지 전체를 감싼 옹벽 위에 용적률 가득한 건축물이 들어설 경우 가로환경이 위압적일 수 있다. 이에 효율적인 활용 방안을 고민했다. 지하층은 지상층에 비해 비교적 온도 변화가 심하지 않고 프라이버시 확보도 용이하다. 이러한 장점을 살려 주차장 외 현관, 부부 침실, 아이 방, 욕실 등을 배치해 주거공간을 지상층과 지하층으로 양분했다. 주차장과 주거공간 사이에 설치된 중정은 지하층으로의 채광을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내부로 들어오는 사람을 밝은 빛으로 맞이하는 역할을 한다. 중정에 접한 개구부에 폴딩도어가 설치돼 있어, 중정 맞은편의 주거공간과 주차장은 연속성을 갖는다. 덕분에 주차장은 또 다른 공간의 가능성을 상상하게 한다. 주거공간을 분산 배치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지상 1층의 공간 활용도가 여유로워졌다. 주택 전면에 펼쳐진 자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다. 1층에는 주거의 주가 되는 거실-식당-주방을 배치하고 연속된 테라스를 설치했다. 기능적 필요공간을 제외한 다른 공간들은 가능한 2층에 배치했다. 주방과 거실, 식당을 공원과 대면 배치해 공원의 녹음을 공유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또한 공원의 일부인 것처럼 보이는 야외 테라스는 가족, 친척과의 관계 맺음을 소중히 여기는 건축주만의 소통 공간이고, 알맞게 서늘한 날에는 기분 좋은 야외 바비큐 공간이 되리라고 기대한다. 현관과 별도로 1층으로 진입할 수 있는 외부 계단을 설치해 동선을 분리했다. 가족 간 소통을 중시하는 건축주의 소망을 담아 주방을 대면으로 배치했다. 주방에서 바라본 좌측 마당과 우측 정원 거실의 개구부를 극대화해 전면에 펼쳐진 공원이 집의 일부처럼 보이게 설계했다. 욕실에 커다란 창을 설치해 채광이 풍부하고 개방감이 느껴진다. 매스 중앙의 보이드 void는 단지 내부와 공원을 연결해 주면서 테라스 기능을 한다. 내부와 공원 녹지 연결 지하층 출입구 및 지상층 매스를 셋백 setback 시켜 가로변 옹벽의 답답함을 가능한 경감시키려 했다. 1층 매스의 중앙에는 보이드를 설치, 단지 내부와 공원을 연결하는 자그마한 틈을 계획해 주변 환경에 열어두었다. 1층 주거공간과 연속된 보이드 void 공간은 서브 현관의 포치 기능과 함께, 눈과 비의 영향 없는 야외 쉼터를 제공한다. 각각의 매스는 사생활 보호를 위해 도로 측의 개구부는 최소한으로 제한하고, 채광 및 자연을 내부로 들이기 위한 남측과 공원 측의 개구부를 적극적으로 개방하되 그에 상응한 시선 보호는 대나무 식재로 대체했다. 외장재는 단지 내 주거환경을 고려해 회색 톤 모노타일과 검은색 갈바륨 강판을 사용해 색채 대비를 줄이고 가볍지 않은 차분함을 의도했다. 2층 복도에도 개구부를 설치해 전면에 펼쳐진 녹지를 바라볼 수 있다. 2층 홀은 공용 공간으로 매스 형태로 창을 디자인해 채광과 개방감을 확보하면서 미적인 요소를 더했다. 아늑한 감성을 더한 2층 방은 거주자에게 안락함을 제공한다. 매스를 지하로 분산시켜 최대한으로 확보한 1층 테라스는 가족 간의 소통장이 된다. 1층과 2층을 교차시킨 매스는 전체 볼륨을 경쾌하게 만든다. 거실 전면부에 심은 나무는 공원으로부터의 시선을 차단하고 숲속에 있는 듯한 착각을 준다. 정윤채(아키리에건축사사무소 소장)일본 아오야마제도전문학교에서 건축을 전공하고 일본 2급 건축사(도쿄건축사회 등록 건축사) 자격증 취득했다. 현지 아틀리에 아키텍쳐에서 7년간 실무를 거친 후 귀국, 현재 아키리에건축사사무소 소장을 맡고 있다. 주요작으로 포뮬리에 화이트큐브 등이 있다. 한국건축가협회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문의 070-8825- 3508 www.archirie.com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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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택&인테리어
- 전원&단독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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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사람 밝은 빛으로 맞이하는 광주 수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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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배치와 정원으로 대지의 단점 극복한 밀양 주택
- 폭이 좁고 긴 땅. 형태도 불규칙해 주변에선 집 짓는 것을 말렸다. 건축주는 땅의 모양이 아닌 주변 풍경을 보고 선택했다. 완공 후 건축을 반대했던 지인들은 눈이 보배라며, 틈틈이 이곳의 여유를 즐기러 방문한다. 지형의 단점을 주택 배치와 정원 설계로 장점화한 주택을 둘러보자. 글 사진 백홍기 기자 HOUSE NOTEDATA위치 경남 밀양시 부북면건축구조 경량 목구조지역/지구 보전관리지역대지면적 992.00㎡(300.07평)건축면적 169.10㎡(51.15평)건폐율 17.05%연면적 234.38㎡(70.89평) 1층 169.10㎡(51.15평) 2층 65.28㎡(19.74평)용적률 23.63%설계기간 2017년 6월~8월공사기간 2017년 8월~11월설계 및 시공 ㈜21세기제우스건설 1644-4576 www.21c-housing114.co.kr MATERIAL외부마감 지붕 - 테릴기와(미디발) 벽 - 스타코플렉스 데크 - 석재타일내부마감 천장 -실크벽지(LG하우시스), 편백 무절 루버 벽 - 실크벽지(LG하우시스), 대리석, 아르떼월(예림 아르떼월) 바닥 - 강마루(예림 강마루)단열재 지붕 - 글라스울 R30(크나우프) 외벽 - 네오폴 50T 내벽 - 글라스울 R19(크나우프)창호 3중유리(이건창호)현관 코렐 현관문주요조명 공간조명주방가구 한샘위생기구 대림바스 주택의 외부 현관과 포치 건축주 가족은 농장을 운영하면서 30년간 산속에서 살았다. 아이들도 자연을 벗 삼아 학창 시절을 보냈다. 그러다 대지가 고속도로 예정부지에 편입되면서 살던 곳을 떠나야 했다. 3년 전 이주할 곳을 찾은 게 현재의 집터다. 집 앞에는 가을 풍경을 담은 가산저수지가 그림처럼 펼쳐진다. 건축주가 이곳에 터 잡은 이유기도 하다. “이 땅에 집을 지으려고 할 때 지인들이 다 반대했어요. 들쑥날쑥하고 폭이 좁아 집 짓기엔 땅 모양이나 방향이 좋지 않아 어떻게 집을 지을 거냐는 거죠. 그런데 저는 땅만 본 게 아니라 주변 풍경과의 조화를 살폈어요. 불규칙한 땅은 토목으로 정비하면 된다고 생각하고 땅을 샀어요. 이렇게 집을 짓고 나니 다들 놀라기도 하고 부러워하는 눈치예요.” 대지는 남북으로 긴 모양이며, 서쪽은 도로에 인접하고 동쪽으로 저수지를 내다보는 지형이다. 저수지 조망을 고려해 대지 레벨을 높이 3m로 성토하고 가로세로 길이 총 160m에 이르는 축대를 쌓았다. 못난 땅을 반듯한 형태로 갖춘 건축주는 오랜 세월 사진가의 삶을 살아오며 현재 전국사진 공모전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는 아내에게 건축과 정원 조성을 맡겼다. 아내는 먼저 주택 위치와 방향부터 정했다. “계절마다 아름다운 풍경을 담은 저수지를 바라볼 수 있게 동향을 선택했어요. 창문도 풍경을 감상하거나 마당에서 아이들이 놀 때 확인할 수 있도록 하나하나 위치와 크기를 고려해 설치했어요. 주택 디자인은 유럽풍에 로마식 기둥을 적용해 이국적인 멋을 살렸고요. 정원수도 주택과 어울리는 나무를 찾으려고 많이 노력했어요.” 정원과 주변 풍관이 조화를 이루는 주택은 채도를 낮추고 따뜻한 느낌이 들도록 꾸몄다. 하부에 적파벽돌로 마감해 적당한 무게감도 줬다. 크기가 다른 아치와 로마식 기둥은 입체적이고 웅장한 표정을 전한다. 긴 복도형 현관 바닥은 질감이 선명하고 짙은 색 타일을 깔고 양쪽 벽면에 흰색 수납장을 설치해 넓으면서 안정감 있는 분위기를 냈다. 우물천장과 가벽으로 영역을 구분한 거실은 화려한 무늬의 대리석 아트월로 무게감을 줬다. 거실과 식당 사이에 전시실을 만들어 해외에서 수집한 각종 소품을 전시했다. 전시실에서 본 홈바. 무채색으로 모던하게 계획한 주방을 아기자기한 소품과 펜던트 조명으로 꾸몄다. 주방과 식당은 풍경을 감상하고 마당에서 뛰어노는 손주를 살펴보기 위해 창 크기와 높이, 위치를 세심하게 계획했다. 침실은 우물천장과 편백으로 마감해 따뜻한 느낌을 연출했다. 황금 무늬 벽지를 사용해 우아하고 화려한 느낌을 더했다. 안방 문을 열면 가벽으로 나눈 침실과 파우더룸이 보인다. 파우더룸은 ‘ㄱ’ 자 형태의 드레스룸과 공간을 공유해 편리한 동선으로 계획했다. 드레스룸을 지나 부부 전용 욕실 주택, 마당, 풍경 조화에 초점 맞춰 대문에 들어서면 포근한 원형 잔디, 작은 연못, 곡선으로 배치한 디딤석, 세월의 멋을 고스란히 간직한 정원석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대문에서 주택까지 다소 멀지만, 차분하고 고즈넉한 정원이 보는 것만큼 걷는 즐거움도 주기 때문에 지루할 틈이 없다. “여러 정원 업체에 의뢰했는데, 제가 원하는 정원을 명확하게 설계해주는 곳이 없었어요. 그래서 직접 정원을 만들기로 한 거예요. 가볍게 산책하면서 지루한 느낌을 들지 않게 곡선으로 발길을 유도하고 곳곳에 수목을 심고 정원석으로 장식했어요. 시간은 오래 걸렸지만, 만드는 재미와 누리는 즐거움이 있어서 좋아요.” 주택 설계는 21세기제우스건설과 상의하면서 부부 중심의 생활과 취미를 위한 공간으로 계획했다. 21세기제우스건설은 이를 중점으로 1층에 안방과 소품을 전시할 작은 전시실, 손님 접대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홈바, 풍경을 감상하며 차 한 잔의 휴식을 누릴 수 있는 식당을 배치했다. 2층은 출가한 자녀 내외나 손님이 방문하면 편하게 머물도록 침실과 넓은 거실, 아이들 놀이용 아담한 다락을 배치했다. 1층과 분리한 2층은 평소엔 남편의 업무와 휴식을 위한 개인 공간으로 활용한다. 특히, 1층은 화려한 무늬의 대리석 아트월로 무게감을 준 거실, 집 안을 한층 고급스럽게 꾸며주는 홈바, 미니 박물관을 연상하게 하는 볼거리 가득한 전시실 등을 손수 꾸민 아내의 감각을 짐작할 수 있다. 안방은 공간 구성이 독특하다. 문을 열면 가벽으로 분리한 침실과 파우더룸이 한눈에 들어오는데, 파우더룸은 ‘ㄱ’ 자 형태의 드레스룸과 공간을 공유한다. 밝고 화려한 느낌을 주기 위해 노란 주광색 조명을 사용했다. 가벽 우측에 있는 안방은 따뜻한 황금 무늬 벽지를 활용해 우아하면서 화려함을 더했다. 안방 역시 조망을 중요하게 생각해 크고 작은 창을 나눠 각각 다른 풍경을 끌어들였다. 심플하고 모던하게 꾸민 주방은 보조주방 겸 세탁실로 사용하는 다용도실을 잇고 풍경을 액자처럼 담아낸 식당과도 연결해 편의와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완성했다. 식당과 거실 사이에 배치한 전시실은 작은 창을 별도로 내 시시각각 다른 빛과 그림자를 그려내 공간을 더욱 풍성하게 연출한다. 흰색 바탕에 멀바우 계단을 사용해 무게감을 줬다. 벽에는 액자를 걸기 위해 천장 몰딩 와이어와 조명을 설치했다. 샹들리에 조명이 한결 엔티크한 분위기를 낸다. 간접조명으로 아늑한 분위기를 낸 2층 거실. 자녀나 손님을 위해 준비한 2층 침실은 평소 남편이 휴식과 업무를 위한 공간으로 사용한다. 테라스를 연결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건축주 부부도 잠깐 아파트에서 생활했었다. 예전에 살던 주택이 낡아 수리하는 동안 잠시 거주했는데, 3개월 만에 살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한다. 자연에서의 삶이 익숙했던 탓일까. 화려한 불빛에 의해 낮과 밤의 경계가 모호하고, 편리하지만 소음과 매연으로 가득한 도심보다 다소 불편하고 부족해도 자연의 순리에 몸을 기대는 삶을 지향한다. 조경석은 농장을 운영하면서 30년간 살았던 주택에서 옮겨온 것이다.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배겨 있어 정원을 더욱 멋지게 꾸며주는 아이템이 됐다. 마을 도로에서 올려다본 모습. 조망을 위해 3m 성토하고 축대를 쌓았다. 측면에서 본 모습. 21세기제우스건설 설계 및 시공 사례 더보기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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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배치와 정원으로 대지의 단점 극복한 밀양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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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스로 공간 분리하고 풍경 끌어들인 음성 목조주택
- 건축주 부부는 마을 초입에 자녀들과 손주가 편안하게 머물 주택을 지었다. 주택은 두 개의 매스를 나란히 배치해 사적인 영역을 강화하면서 봉화산 풍경을 집 안 깊이 끌어들였다. 단순하고 모던한 입면과 다르게 실내는 독특하고 재미난 구성이 돋보이는 주택은 부모가 대지와 주택 디자인을, 자녀들이 인테리어를 계획했다. 글 사진 백홍기 기자 HOUSE NOTEDATA위치 충북 음성군 대소면건축구조 경량 목구조지역/지구 계획관리지역, 가축사육제한구역대지면적 1164.00㎡(352.10평)건축면적 110.17㎡(33.32평)건폐율 9.46%연면적 146.49㎡(44.31평) 1층 110.17㎡(33.32평) 2층 36.32㎡(10.98평) 다락 27.42㎡(8.29평)용적률 12.58%설계기간 2018년 8월~2019년 3월공사기간 2019년 5월~11월설계 공간기록 건축사사무소 www.gongganlog.com시공 홈스토리하우스 1544-1553 www.homestoryhouse.com MATERIAL외부마감 지붕 - 0.5T 징크 벽 - 그래뉼(테라코), 파벽돌 데크 - 고흥석내부마감 천장 - 친환경 페인트, 실크벽지 벽 - 친환경 페인트, 실크벽지 바닥 - 강마루(LEFLO), 강화마루(동화자연마루)단열재 지붕 - 200T 화이트폼 단열 외단열 - 50T 비드법 보온판 내단열 - 100T 화이트폼 단열계단실 디딤판 - 월넛 난간 - 평철난간창호 3중유리(살라만더)현관 HSTIS(살라만더)주방가구 리바트 키친위생기구 이누스, 코토, 앙트레, 폴리아, 힘펠 좌측에서 바라본 주택 흐린 날 기분 좋은 만남을 가졌다. 주인공은 대소농협 이사와 농부의 삶으로 바쁜 일상을 보내는 건축주다. 그가 이번에 두 번째 집을 지었다. 첫 번째는 결혼 전 부모와 함께 살던 낡은 흙벽집을 허물고 신축한 집이다. 그곳에서 결혼하고 삼 남매를 키웠다. 그리고 35년이 흐른 올해 두 번째 집을 지었다. 자녀와 손주를 위한 집이다. “마을 안에 있는 집을 짓고 35년을 살았네요. 아이들이 다 크고 손주들도 생겨서 가족이 다 모이는 날엔 좀 불편하다는 생각했어요. 그래서 넓고 깨끗한 집을 짓기로 계획한 겁니다.” 대지는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을 초입에 있는 본인 소유의 밭을 이용하기로 했다. 오래전 밭 앞으로 도로가 생겨 시내와 접근성이 좋은 것은 물론 진입 조건도 좋아 집터로 활용하기에 위치가 좋았다. 또한, 마을 초입에 있어 기존 생활권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것도 장점이었다. 도로와 나란히 남북으로 긴 직사각형 대지 좌측에 도로가 있고 우측과 정면에는 낮은 산이 둘러져 있다. 도로 건너편은 높은 건물이 없고 대지 레벨보다 낮은 밭만이 빽빽하게 들어서 있어 시원한 조망도 갖췄다. 주택 배치에선 도로와 면하고 있어 프라이버시 보호에 초점 맞췄다. 남향 채광과 넓은 마당을 확보하는 것도 놓칠 수 없었다. 모두 만족하기 위한 배치로 도로와 거리를 두고 대지 북쪽에 주택을 앉혀 남쪽에 마당을 확보했다. 주택은 공유 공간과 사적 공간을 매스로 나누고 두 매스 축의 각도를 약간 변화를 줌으로써 시크릿 중정을 형성했다. 모던한 콘셉트가 잘 드러나도록 블랙 & 화이트로 연출한 현관 앞 복도. 높은 층고와 창으로 개방감을 주고, 전체 화이트 톤으로 깔끔하게 마감하고 계단재와 고재로 공간에 무게를 더했다. 다락 하부에 주방과 다용도실을 배치해 거실보다 천장고가 낮지만, 그레이와 화이트 톤을 사용해 거실과 통일성을 부여했다. 다용도실 다락을 연결하는 계단. 침대 헤드 벽면 라인과 벽등으로 모던하면서 클래식한 디자인을 연출했다. 중정으로 빛을 끌어들인 안방 앞 복도. 욕실과 분리한 개수대는 세탁실과 함께 배치했다. 슬라이딩 도어로 필요한 공간만 드러낼 수 있다. 기능과 편의성 강조한 공간 구성 이 주택은 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지었다. 부모는 대지 마련과 주택 기본 디자인을, 자녀들은 실내 인테리어를 계획했다. 기본 계획을 세우고 세세한 진행은 아들이 찾아낸 홈스토리하우스와 진행했다. 건축주는 “대표가 젊어 아들과 얘기가 잘 통했다”라며, “홈스토리하우스에서 옥천에 지은 집을 방문해 주인을 만나보고 믿을만하다고 생각해서 맡겼다”고 한다. 건축주가 홈스토리하우스 대표에게 강조한 사항은 봉화산 풍경을 담을 수 있는 주택이었다. 많은 손님을 접대해야 하는 일이 많아 넓고 편안한 공간도 필요하다고 했다. 건축주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두 개의 매스를 현관을 브리지 삼아 연결한 뒤 공유 공간은 진입로(왼쪽) 쪽에 사적 공간은 안쪽(오른쪽)에 구성했다. 공유 공간은 거실에 자연광을 최대한 끌어들이는 넓은 거실 창과 노을 풍경을 액자처럼 담아내는 파노라마 창을 서쪽에 내 풍성함을 채우고, 주방·식당·중정-마당 동선을 연결해 손님 접대 및 다양한 이벤트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또한, 기둥 없이 2층 높이까지 천장을 높여 개방감을 주고 구조재 보가 포인트 역할을 하면서 심심함을 덜어준다. 거실과 열린 구조로 만든 다락은 천창으로 들어온 빛이 공간을 더욱 은은하게 밝혀 한결 가벼운 느낌을 더한다. 2층으로 구성한 사적 공간은 건축주 부부가 1층을, 막내아들이 2층을 사용하는 데 두 공간은 계단에 중문을 설치해 독립성을 강조했다. 1층 복도 상부엔 테라스를 만들어 2층 야외 공간 및 쉼터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침실은 1, 2층 모두 계절 변화와 풍경을 감상할 수 있게 넓은 모서리에 창을 내 인상적인 뷰포인트를 확보했다. 다른 점은 1층 침실은 안쪽에 배치해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면서 내부에 빌트인 옷장과 간소한 화장대를 제작해 편의성을 강조하고, 2층은 투명 유리로 칸막이를 설치해 수면과 업무를 위한 공간 분리로 기능성에 초점 맞춘 것이다. 2층은 높은 천장고를 활용해 다락을 만들어 작업 공간 상부에 침대를 배치함으로써 필요에 따라 두 개의 침실을 갖출 수 있게 했다. 침실 분위기도 사뭇 다르다. 부부의 공간은 편안하고 아늑하게, 2층은 블랙과 화이트로 모던하게 꾸몄다. 계단실에 중문을 설치해 독립성을 강화하고 단열 기능도 높였다. 2층 방은 투명 유리로 수면과 작업 공간을 분리했다. 블랙 & 화이트로 분위기를 통일한 2층 복도와 욕실 작업실 다락 인테리어는 거실, 복도, 주방 등 전체 블랙 앤 화이트로 모노톤으로 연출해 안정적이면서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담았다. 입면은 박공과 경사지붕을 얹어 시각적 분리를 강조하면서 마감재 톤을 맞춰 이질감이 없다. 간결한 창호 계획으로 전체 표정도 깔끔하다. 그리고 현관에 블랙 & 화이트 모노톤을 적용해 자연스럽게 실·내외 분위기를 연결하면서 통일감을 줬다. 홈스토리하우스 대표는 “단독(전원) 주택에 산다는 것은 맞춤형 옷을 입는 것과 같다”며, “주어진 틀 안에서 사는 게 아닌 나의 삶과 취향에 맞는 인테리어를 통해 소소한 일상의 행복을 느끼는 게 가장 큰 장점이며, 자신의 삶을 함께 설계할 수 있는 업체를 만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건축주 부부는 기존 주택에서 가져올 게 냉장고와 TV가 전부라고 한다. 다른 건 모두 3남매가 준비할 예정이다. 부부는 애초 계획보다 예산을 초과해 힘들어졌지만, 마음은 편하다고 한다. 자녀들이 이 주택에서 머물고 즐겁게 지내는 모습을 상상하는 것만으로 그간의 노력과 비용을 상쇄하고 남기 때문이다. 외부 현관 1층 복도 상부에 마련한 2층 베란다. 식당에서 연결된 중정. 주방과 식당을 연결해 동선이 편리하고 여름철엔 햇빛을 막아주는 기능도 한다. 진입로에서 본 주택 전경. 우측에서 바라본 주택 홈스토리하우스 시공 사례 더 보기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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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스로 공간 분리하고 풍경 끌어들인 음성 목조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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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동안 건축주가 직접 지은 제주 쌍둥이 주택
- 누구나 꿈을 꾼다. 지금은 할 수 없으나, 후에 어떤 사람이 되겠다거나 무언가를 가지겠다는 꿈. 제주 쌍둥이 주택 건축주 이승우 씨도 마찬가지였다. ‘창문이 넓고 시야가 트인 집’에 살기를 바랐다. 시작하면 이루게 돼있단 생각으로 땅을 샀고 도면을 그렸다. 착공한지 3년이 지난 2019년 3월, 건축주는 자신의 손으로 직접 지은 멋진 주택을 완성했다 글 사진 이상현 기자 취재협조 건축주 이승우 HOUSE NOTEDATA위치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일주서로지역/지구 계획관리지역건축구조 철근콘크리트조대지면적 359.00㎡(108.59평)건축면적 120.60㎡(36.48평)건폐율 33.59%(법정 40% 이하)연면적 194.34㎡(58.78평)1층 116.64㎡(35.28평)2층 77.70㎡(23.50평)용적률 54.13%(법정 80% 이하)설계기간 2016년 1월~5월 공사기간 2016년 5월~2019년 3월설계 건축주인허가 대행 가온건축사사무소시공 건축주 직영 MATERIAL외부마감 지붕 - 슬래브 벽 - 현무암, 스타코, 루버 데크 - 포세린타일내부마감 천장 - 타이켄벽지 벽 - 에코카라트, 무늬목패널 바닥 - 원목마루계단실 디딤판 - 미송 T38 난간 - 평철단열재 지붕 - 비드법 2종 2호 T200 장선 - 비드법 2종 2호 T150 내벽 - 열 반사 단열재창호 시스템창호(LG하우시스)현관문 양개 방화문조명 LED주방가구 이케아(싱크대)위생기구 아메리칸 스탠다드난방기구 기름보일러 현관은 화이트 톤을 바탕으로 중문에 색을 달리해 포인트를 줬다. 좌측에 집에 오자마자 손을 씻을 수 있는 수전을 두고, 우측에 하단을 띄운 붙박이 신발장을 설치했다. 더불어 중문은 자동문으로 설치해 기능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갖췄다. 남들보다 조금 일찍 공직에서 퇴직하고 사업체를 운영했던 건축주는 은퇴도 조금 서둘렀다. 도시 속에서 바쁜 삶을 살아내기란 누구나 어렵고 건축주도 마찬가지였다. 아내 이영란 씨와 함께 여행으로 왔던 제주도는 건축주에게 포근하고 안락한 지상낙원과 같았다. 건축주는 몇 번 더 제주도에 놀러왔고, 문득 여기에다 집을 짓고 인생 2막을 시작하고 싶단 생각이 들었단다. “건물들에 둘러싸여 사는 것이 답답함으로 다가오는 때가 있어요. 그때마다 어릴 때 꿈꾸던 것이 생각나더군요. 고시원, 반지하집 등 창문이 없거나 적은 곳에서 살던 젊은 시절에 ‘나중에 창문이 크고 앞에 넓은 들판이 보이는 곳에 살아야지’했던 바람이요. 결혼 후 아파트에도 살았지만 충족되지 않던 그 마음을 채워보기로 했습니다.” 제주는 습기가 많다는 점을 고려해 조습 기능과 탈취 기능이 우수하다고 알려진 에코카라트를 사용해 마감한 거실. 천장등도 밝기 조절이 가능한 LED 등을 달았다. 또한, 주광색과 백색으로 분위기에 따라 선택할 수도 있다. 벽면마다 무늬는 조금씩 다르지만, 색상을 통일해 일체감을 줬다. 작은방에서 안방 문까지 ‘一’자로 간접등박스를 설치해 심리적으로 이곳이 복도임을 인지시킨다. 소파 뒤로는 벽면을 조금 후퇴시킨 작은 액자형 갤러리를 만들었다. INTERIOT POINT!편의성과 디자인이 강화된 프리미엄 창호 LG하우시스 Z:IN 시스템창호 ‘유로시스템9’ 사계절 아름다운 제주도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창호로는 LG하우시스 지인 시스템창호가 제격이다. LG하우시스 지인의 시스템 창호 ‘유로시스템9’은 원목 감성을 담은 고품격 프레임 디자인에 차단력을 높이는 기능성 하드웨어가 적용된 프리미엄 창호다. 창틀 안쪽까지 우드 커버로 마감해 원목 특유의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을 극대화했으며, 창틀 레일에도 우드 패턴의 커버를 씌워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원하는 사용 방식에 따라 Lift & Slide 개폐 방식과 Tilt & Turn 개폐 방식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Lift & Slide 개폐 방식은 창을 닫았을 때 창틀과 창짝이 확실하게 밀착돼 단열성과 기밀 성능이 우수하다. 특히, 외부 미세먼지가 실내로 유입되는 것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어 공간에 쾌적함을 더한다. 주방은 ‘ㄷ’자형으로 싱크대와 상부장 크기에 맞춰 기성품으로 완성했다. 수전을 안팎에 모두 설치해 공간 활용과 편의성을 높였다. 아내가 일하면서도 심심하지 않도록 벽면에 TV도 설치했다. 주방 오른쪽에 보조주방을 둬 수납공간이 여유롭다. 테이블 옆 수납장은 건축주가 남은 목재로 만든 후 시트지를 붙여 완성한 것이다. 아래에 난로를 설치해 겨울엔 따듯한 감성이 더해질 듯하다. 파우더룸, 드레스룸, 욕실까지 한데 모은 안방. 협탁 대신 침대 머리맡에 거실처럼 벽면을 일부를 후퇴시켜 작은 공간을 냈다. 덕분에 공간이 조금 더 깔끔해 보인다. 건축주는 “안방도 큰 창호를 설치하고 싶었지만, 아내와 상의 후에 혹시 모를 프라이버시를 위해서 작은 창호로 변경했다”고 한다. 맨 땅에 헤딩건축주는 주변 환경과 예산을 기준으로 제주도 이곳저곳을 찾다가 지금의 감귤밭을 봤다. 약 천 평 되는 크기로 대지 끝에 주택을 지으면 공연장 같이 넓은 시야를 확보할 수 있는 곳이었다. 더 마음에 드는 곳이 없는 데다 이곳 땅이 한적하면서도 주변 관광지와 시내가 차로 10분 이내라 편의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한 점도 결정적인 요인이었다. 보통 땅을 사면 건축사사무소를 찾아 주택 설계를 맡기지만, 건축주는 직접 평면도를 그렸다. 아파트의 편리한 동선, 통유리로 마감해 시야가 뚫린 공간, 지인이 찾아와도 머무를 수 있는 게스트룸을 필수 공간으로 기준을 잡고 여러 도면을 참고해 평면도를 그렸다. 인허가용 도면만 건축사사무소에 맡겼다. 게다가 시공도 직접 진행했다. “시공업체에 맡길까도 생각했지만, 직영 시공팀이 제주도까지 와서 하는 곳은 별로 없는 데다 온다 해도 인건비가 비싸더군요. 그래서 직접 해보기로 마음먹었죠. 저는 집짓기 전에 삽도 잡아본 적이 없었고, 수평계도 처음 봤습니다. 직접 몸으로 부딪히며 배웠죠. 쉽지 않았지만 3년의 시간을 통해 준전문가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혹시나 집에 하자가 발생하더라도 바로 짐작하고 고칠 수 있거든요.” 건축주는 처음부터 모든 걸 정하지 않았다. 아는 것이 없었기에 시공하면서 하나씩 배우고 익혀가며 짓기 시작했다. 인터넷은 그의 배움터였다. 건축구조, 상하수도, 전기, 실내외 자재 등 기초공사부터 인테리어까지 자료를 수집해 원하는 주택 디자인을 구상했다. 물론, 건축박람회도 찾아가며 정보를 얻었다. 필요한 재료를 구입하고 혼자 할 수 없거나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때만 인부를 사서 함께 작업했다. “모든 것이 실수와 수정의 연속이었습니다. 재료를 필요 이상으로 사기도 했고, 어떤 건 부족할 때도 있었죠. 생각했던 것과 달라 다시 작업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욕실에 들어가는 수전 비용을 아끼려고 처음으로 직구 했는데, 운송비가 많이 나와 국내에서 구매한 것과 다를 바 없었던 경우도 있었어요. 그래도 직접 지었다는 보람이 있습니다. 두 아들도 몇 번 내려와 도와주기도 했고요. 재료가 남았는데 버릴 순 없어 똑같은 주택을 옆에 같이 짓기 시작했습니다(웃음). 100만 원에 한 채를 짓는다면 150만 원에 2채를 지을 것 같았거든요. 나머지 한 채는 펜션을 직접 운영하거나 마음이 맞는 분이 있으면 매매해서 함께 이웃으로 지내도 좋을 것 같아요.” 작은방은 지인이 많이 오거나 두 아들이 내려왔을 때 내어줄 공간이다. 붙박이장을 빼면 안방과 동일한 디자인에 크기만 줄였다. 작은방 옆에 만든 황토 사우나실. 바닥은 황토로 천장은 편백나무로 마감하고, 사우나 의자 아래에 원적외선 히터를 뒀다. 건축주 부부가 자주 이용하는 공간 중 하나다. 1층 공용 욕실은 호텔처럼 넉넉하게 공간을 할애하고, 바닥 타일로 건식 공간과 습식 공간을 분리했다. 건축주는 탑볼 세면대를 설치하고, 습식 공간 바닥의 금장 타일과 금장 줄눈으로 고급스러움을 의도했다. 계단실은 오픈해 답답함을 줄였다. 건축주는 창고 대신 작은 책장을 둬 아늑한 도서실로 만들까 고민 중이라고 한다. 감귤밭을 향해 열린 시선쌍둥이 주택의 토지는 동남쪽을 바라본 오각형 모양이며, 골목을 사이에 두고 대지 우측이자 오각형 꼭지점에 있는 작은 펜션을 제외한 나머지 삼면이 귤밭으로 둘러 싸여있다. 토지의 북서쪽 끝부분 약 200평만 대지로 전용해 경계선을 따라 동남향으로 쌍둥이 주택을 앉혔다. 주택 사이로 토지 앞 골목까지 긴 도로를 내 길 양 옆에 넓은 귤밭이 펼쳐진다. 더불어 주택에서 입구를 바라보면 가깝게는 감귤밭, 멀게는 산방산까지 눈에 들어와 자연 속에 안긴 듯한 느낌을 받는다. 주택 외관은 박스형으로 기다란 매스에 그보다 작은 매스를 어긋나게 올린 모습이다. 외벽을 지붕선보다 안쪽으로 넣어 현관 앞에 깊은 포치를 만들고 그 위로 베란다를 뒀다. 2층 매스도 1층과 동일하게 처마를 돌출 시켜 통일감을 부여하면서 주택에 뚜렷한 인상을 준다. 지붕은 슬래브로 마감하고, 외벽은 현무암으로 제주 느낌을 표현한 뒤 처마밑과 안쪽면은 시선을 붙잡도록 원목으로 포인트를 줬다. 실내는 건축주 부부의 공간과 게스트 공간을 수직으로 나눴다. 1층은 전면에 귤밭을 바라보도록 주생활 공간인 방, 현관, 거실, 안방을 배치하고 후면에 찜질방, 욕실, 주방, 다용도실, 파우더룸과 드레스룸을 뒀다. 게스트 공간인 2층은 계단실을 중심으로 좌측에 게스트룸, 우측에 다목적실, 욕실, 다이닝룸을 배치했다. 인테리어는 화이트 톤과 우드 톤을 중심으로 LED 등과 간접등을 적절히 적용했다. 건축주가 직접 인테리어를 시공했음에도 전문 시공팀이 한 듯 마감이 깔끔하다. 실내외 곳곳에 편의성도 높였다. 실내는 물론 포치 밑에도 와이파이 확장기를 설치해 실내에 있든 마당에 있든 와이파이로 인터넷을 접속할 수 있다. IoT 시스템을 적용해 어디에 있더라도 주택 야외 조명과 거실 조명을 스마트폰으로 켜고 끌 수 있고, 방범용 CCTV를 설치해 안정성도 확보했다. 계단실을 올라오면 전면에 넓은 창호 넘어 감귤밭이 한눈에 들어온다. 자연 속에 안긴듯한 느낌을 충만히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다이닝룸과 연결된 벽에 포인트 벽지를 붙여 카페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계단실 창호 벽면을 은하수 모양으로 타공하고 등을 넣어 저녁엔 편안한 분위기로도 연출할 수 있다. 계단실 벽의 일부분이자 건식 공간을 구분하는 파티션엔 LED 등을 달아 스튜디오 촬영 현장 같은 독특한 느낌을 준다. 2층 욕실에 넓은 월풀 욕조를 설치하고 가로로 기다란 창을 내 숲속에서 온천을 즐기는듯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좌변기 부분은 1층 공용 욕실과 비슷한 금장 타일과 줄눈으로 시공했다 건축주가 신경을 많이 쓴 다이닝룸. 지인들과 함께 실내에서 보낼 경우를 대비해 수전과 냉장고 식탁 등 모두 갖춰 놓아 1층까지 내려갈 필요가 없다. 풍경 좋은 레스토랑처럼 넓은 창호를 통해 감귤밭을 보며 식사할 수도 있다. 천장엔 간접등, 직부등, 작은 샹들리에, 레일 조명 등 여러 종류의 조명을 설치에 시간과 분위기에 따라 연출을 달리 할 수 있다. 2층 게스트룸. 놀러 온 지인에게 좋은 공간에서 쉬게 해주고픈 건축주의 마음이 담겨있다. 파티션을 둬 취침 공간과 경치를 바라보는 공간을 분리했다. 건축주는 “지인이 없을 땐 이곳에서 머무는 시간이 더 많다”고 한다. 게스트룸부터 다이닝룸까지 길게 이어진 베란다는 운동장같이 넓게 느껴진다. 처마를 빼 실내에 한낮의 직사광선이 들어오는 것을 방지했다. 루버로 마감한 익스테리어가 휴양지에 놀러 온듯한 느낌을 준다. 집을 짓는 동안 컨테이너와 간이 화장실만 가져다 놓고 생활하며 집을 지은 건축주는 만족스런 집을 지었다며 뿌듯해했다. “집 앞 마당에 테이블과 의자를 두고 수전을 뒀습니다. 지인들이 놀러 오면 텃밭에서 바로 채소를 따 바비큐 파티를 즐길 수도 있거든요. 그럴 때마다 그동안 고생한 게 해소되는 느낌입니다. 게다가 찜질방은 몸을 푸는데 좋고, 2층 다목적실에서 감귤밭과 산방산을 바라보면서 일을 하면 그 기분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장성한 두 아들은 서울에 두고 건축주 부부는 제주도에서 새로운 인생 2막을 시작한다. 앞길은 알 수 없으나, 튼튼하게 지은 쌍둥이 주택만큼 부부가 앞으로도 탄탄대로를 걷길 바란다. 테라스에서 바라본 풍경. 가깝게는 감귤밭, 멀게는 산방산이 눈에 들어온다. 마당에도 테이블을 둬 바비큐 파티를 즐기는데 문제없다. 이곳에도 수전을 설치해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나무 위에 LED 등을 설치해 저녁이 되더라도 파티를 이어갈 수 있다. 정면 우측에서 바라본 쌍둥이 주택. 백색을 바탕으로 현무암과 루버로 주택에 음영을 주어 입체적이고 뚜렷한 인상을 준다. 주변 풍경과도 어울리는 톤으로 디자인해 튀지 않으면서도 개성진 주택이다. 오른쪽이 건축주가 살고 있는 주택이고, 왼쪽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선 쌍둥이 주택이다. 주차장에서 바라본 주택 대문에서 바라본 쌍둥이 주택 제주 주택 더 보기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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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동안 건축주가 직접 지은 제주 쌍둥이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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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에서 농부의 삶으로, 담백한 괴산 주택
- 100세 시대를 맞이한 현대인에게 은퇴는 끝이 아닌 새로운 출발점이 됐다. 식품공학과 교수였던 건축주도 5년 전 정년퇴직을 앞두고 고민에 빠졌다. 그는 도심의 편안하고 안정적인 생활보다, 거칠지만 적당한 노동으로 맑은 정신과 건강한 육체를 유지할 수 있는 시골 생활을 택했다. 그리고 그 계획에 따라 한적한 자연에 아담한 농가를 짓고 흙을 일구는 인생 2막의 건강한 삶을 시작했다. 글 사진 백홍기 기자 취재협조 팀버하우스 HOUSE NOTEDATA위치 충북 괴산군 연풍면 적석리지역/지구 계획관리지역, 가축사육제한구역건축구조 경량 목구조대지면적 889.00㎡(268.92평)건축면적 103.49㎡(31.30평)건폐율 11.64%연면적 130.59㎡(39.50평) 1층 90.39㎡(27.34평) 창고 40.20㎡(12.16평)용적률 10.17%설계기간 2018년 5월~6월공사기간 2018년 7월~9월건축비용 1억 9760만 원(3.3㎡당 500만 원)설계 및 시공 팀버하우스 043-853-4997 www.팀버하우스.kr 초여름 열기로 가득한 고속도로에서 벗어나 괴산 연풍면 시골길에 접어들었다. 산맥 사이로 뻗은 도로는 오가는 차량 없이 한산하다. 시원한 숲을 감상하며 한적한 도로를 달리다 보니 왼편에 살포시 앉혀놓은 듯한 아담한 주택 한 채가 눈에 들어온다. 주택은 도로보다 레벨이 높은 대지에 앉혀 경사로로 연결된다. 경사로 옆에는 도로를 향해 정면만 드러낸 지하 창고가 있다. 창고라는 말을 듣지 못했다면, 깔끔한 입면 때문에 주택 일부라고 해도 믿을법하다. 건축주의 아내는 아직 현업에 있으면서 안동으로 출퇴근한다. 거리상 꽤 먼 곳임에도 건축주가 이곳에 터 잡은 이유가 있다. “여기는 아버지가 태어난 곳이면서 조상 대대로 살아온 터에요. 적당한 집터를 찾는 것도 어렵고 이곳에 집을 지을 땅이 있어서 자리 잡았어요. 그리고 어려서부터 왕래하던 곳이라 마을 사람들도 안면이 있어서 적응하기도 수월했고요. 옛 집터는 형님이 집을 지어 살고, 저는 아래쪽에 지은 거예요.” 임야 일부를 지목 변경한 대지는 동서로 긴 장방형이다. 대지와 인접한 곳에 밭 300평도 준비했다. 애초에 직사각 형태로 계획한 주택은 대지 모양에 맞춰 동서로 배치하고 남향을 향해 앉혔다. 동쪽 인접 도로에서 진입하면, 주택 측면이 먼저 반긴다. 박공을 얹은 단순한 모양의 측면은 데크 개구부와 주방으로 연결되는 문, 중앙에 배치한 작은 창이 묘한 균형을 이뤄 쉽게 눈을 떼지 못하게 한다. 작은 텃밭을 가로질러 마당에 진입하면 비로소 주택의 정면이 온전히 드러난다. 직사각형 단층에 박공지붕을 얹은 단순한 디자인은 긴장감 없이 표정이 편안하다. 여기에 정면을 향해 열린 창호는 시원함을, 깊은 처마는 아늑함을 더한다. 처마보다 한 걸은 더 나온 넓은 데크와 데크 가장자리에 띄엄띄엄 세운 벤치는 자연스럽게 이곳에서 뛰어노는 아이들과 그 모습을 벤치에 앉아 바라보는 부모의 표정을 떠올리게 한다. 전신거울과 선반을 설치해 실용성 높인 현관 현관 앞에서 본 거실. 천장 높이를 다르게 해 복도와 거실의 영역을 구분했다. 주방·식당은 거실과 분리해 독립형으로 계획했다. 식탁에서 바깥 풍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데크와 연계해 전면에 배치했다. 거실은 천장을 높이고 박공지붕 형태를 드러내 넓은 공간감을 보여준다. 높은 거실 천정 조명 안방. 화이트 베이스에 블랙 테두리로 포인트 준 빌트인 장이 심플한 느낌을 전한다. 깔끔한 회색 타일의 불규칙한 무늬가 독특한 느낌을 준다. MATERIAL외부마감 지붕 - 아연 도금 강판 벽 - 스타코 데크 - 천연목 캠퍼스내부마감 천장 -합지벽지 벽 - 합지벽지 바닥 - 강마루단열재 지붕 - 글라스울 R32(크나우프) 외벽 - 글라스울 R15(크나우프) 내벽 - 글라스울 R11(크나우프)창호 독일식 시스템창호(융기드리움)현관 중용 방화문주요조명 로레이 펜던트 외 LED(공간조명, 프로라이팅)주방가구 미다스주방가구(주문제작)위생기구 대림바토스난방기구 가스보일러(경동나비엔) 거실에 있는 책장 뒤에는 게스트룸이 숨겨져 있다. 게스트룸 정면에는 아담한 서재가 있다. 화이트 & 블랙으로 깔끔하게 연출한 공용 화장실 부부를 위한 부부만의 공간단정한 모습의 주택 디자인은 가족 여행에서 찾았다.“몇 해 전 가족들과 제주도로 은퇴 여행을 갔어요. 그때 묵었던 숙소가 외관도 아담하고 거실과 주방을 분리한 구조가 의외로 편리하고 마음에 들었어요. 당시 숙소의 모습을 떠올려 재현한 거죠.” 설계 시공은 건축주의 형님 주택을 지은 팀버하우스에 맡겼다. 평면과 입면은 어느 정도 결정한 상태라 무리 없이 설계를 마치고 시공에 착수했다. “이천로 대표에게 진행을 거의 다 맡겼어요. 비전문가인 제가 현장을 지키고 있다고 해서 달라질 건 없고 오히려 부담만 줄 거 같았어요. 중요한 부분은 같이 의논하고 서로 의견을 존중하면서 마무리 지었어요. 결과는 마음에 들어요. 집 지으면 10년 늙는다는데, 우리는 전혀 어려움 없이 완공했어요.” 내부 공간은 현관을 중심으로 오른쪽에 가사 공간, 왼쪽에 거실과 침실로 나뉜다. 한 공간에 배치한 주방과 식당은 마당과 통하는 독립적인 공간으로 식사 외에 풍경을 감상하며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공간이기도 하다. 가사 공간을 뒤에 두고 복도를 지나면 흰색 바탕에 햇볕을 끌어들여 환한 거실이 나온다. 안방은 소파 옆에서 살짝 열린 문틈으로 차분한 느낌을 전한다. 거실에 있는 책장 뒤에 문이 하나 보이는데, 이는 화장실이다. 책장 뒤로 한 걸음 더 들어가면 양쪽에 숨겨진 게스트룸과 아담한 서재가 나온다. 게스트룸은 자녀 내외가 놀러 왔을 때 머무는 공간이다. 그런데 건축주는 세 자매를 두었는데도 여유 공간을 하나만 마련했다. “처음엔 2층에 다락까지 만들 생각도 했어요. 그런데 1년에 300일 이상 우리 부부만 지내는데, 너무 크면 관리하기 불편할 거 같았어요. 그래서 규모를 줄이고 둘 만을 위한 공간으로 계획한 거예요. 아이들 내외가 몰려와 잠자리가 부족하면, 가까운데 좋은 숙소가 있으니까 거기를 이용하면 돼요. 여기선 놀기만 하면 되죠. 날 좋을 땐 마당이나 데크에 텐트 치고 잘 수도 있어요. 오히려 손주들은 그걸 더 좋아해요.” 그는 덜어냄으로써 간편하고 가벼운 생활을 택했지만, 삶은 무겁고 진지하다. 대부분 평일 낮에 건축주 홀로 지내지만, 무료할 새가 없다. 300평이나 되는 밭에서 고추, 들깨, 옥수수, 감자 등이 그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은 100세 시대잖아요. 은퇴하고 적어도 30년 정도는 산다는 얘긴데, 그 시간을 허비할 순 없죠. 교수였지만, 사실 은퇴하고 나면 할 일이 없어요. 그래서 농사를 생각한 거예요. 전문적으로 농사를 통해 돈을 번다기보다 적절한 노동으로 건강을 유지하면서 가족하고 이웃과 나누는 거예요. 텃밭이라 하기엔 좀 넓죠. 세미 농사라고 보면 돼요.” 데크 측면에 설치한 투명 창 / 깊은 처마는 한낮에 여유로운 그늘을 만들어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박공지붕을 얹은 단순한 모양의 주택은 전면에 깊이감을 주면서 평범하지 않은 단정한 표정을 전한다. 간결한 측면 모습 도로에서 본 측면. 대지 레벨 차를 이용해 지하에 창고를 마련했다. 화려하지 않고 수수한 모습이 튀지 않고 산과 잘 어울린다. 아직은 도심 생활에 익숙한 몸으로 오전 오후 2시간씩, 하루 4시간 밭을 일구는 게 고되기만 하다.손길도 서툴고 자연의 이치를 모두 깨닫지 못해 평생 농부의 삶을 살아온 이웃의 도움도 받지만, 가능하면 직접 몸으로 겪으면서 익히려고 한다. 몸으로 배운 건 쉽게 잊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게 느리지만, 서서히 그는 새로운 농부의 근육을 만들어가고 있다. 팀버하우스 설계 및 시공 사례 더 보기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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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에서 농부의 삶으로, 담백한 괴산 주택
집짓기 정보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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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실들이 배치된 61평형 전원주택
- 이 주택은 외장재와 형태를 통해 고급스러움과 안정감을 보인다. 직선과 사선을 조화롭게 디자인한 지붕선은 조형적 분위기가 느껴진다. 여기에 동선을 최소화하도록 배치한 실, 베란다와 연결된 가족실은 쾌적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게 돕는다. 진행 이호재 기자자료 ㈜로하스홈 HOUSE NOTEDATA건축구조 경량 목구조건축면적 154.67㎡(46.78평)연면적202.96㎡(61.39평)1층 124.65㎡(37.70평)2층 78.31㎡(23.68평)데크 58.25㎡(17.62평)포치 32.40㎡(9.80평)베란다 16.64㎡(5.03평) MATERIAL외장재 스타코플렉스, 채널 사이딩내장재 인테리어 시공지붕재 리얼 징크 전체 콘셉트심플함과 고급스러운 디자인 추구 실외 디자인외관은 전체적으로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이다. ㄱ자 형태 평면은 주택 디자인의 안정감을 부여하고 있다. 화이트 스타코플렉스를 바탕으로 안방과 거실 외벽을 마감해 깔끔한 분위기를 보인다. 또한 현관 앞 포치에 목재 기둥을 설치해 석재와 조화를 이루도록 계획했다. 직선, 사선을 조화롭게 디자인한 지붕선은 조형적인 분위기가 느껴진다. 실내 디자인1층 거실은 쾌적한 생활을 지내도록 계획했다. 거실과 주방의 일렬 배치는 공용 공간 동선을 줄인다. 현관을 중심으로 거실과 침실은 정반대로 배치해 사생활 간섭을 최소화했다. 침실 1에는 드레스룸과 욕실, 파우더룸을 연계해 편리한 안방 생활이 되도록 배치했으며, 현관과 식당 사이에 중정을 계획해 아늑한 공간으로 만들었다. 2층은 침실, 서재, 욕실 가족실로 구성했고, 가족실은 베란다를 연계해 여가를 보내기 좋은 공간으로 마련했다. DESIGN POINT평면 다양한 실들의 배치로 쾌적한 실내 생활 가능중정 여가를 즐기기 위한 아늑한 공간으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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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실들이 배치된 61평형 전원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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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의 외관 디자인] 삶의 로망, 주택으로 피어나다 신우건축디자인, 카사비앙카 브랜드 론칭
- 삶의 로망, 주택으로 피어나다 신우건축디자인, 카사비앙카 브랜드 론칭 단독주택 브랜드 ‘카사비앙카’를 본격 론칭한 건축디자인그룹 신우건축디자인. 카사비앙카는 이태리어로 ‘언덕 위의 하얀 집’이라는 뜻으로, 신우건축디자인만의 컬러와 디자인으로 재해석된 브랜드다. 주택 디자인의 모티브는 그리스 산토리니섬에 펼쳐진 화이트 톤의 전통가옥이다. 글 신우건축디자인 진행 박창배 기자 사진 이도기획 단독주택은 건축주의 삶과 특성을 가장 유니크하게 표현할 수 있는 건축물이다. 천편일률적인 아파트와 달리 단독주택은 디자인, 구조, 마감재 등을 통해 거주자만의 라이프스타일을 완성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건축디자인그룹 신우건축디자인이 예비 건축주를 위한 단독주택 브랜드 ‘카사비앙카’를 본격 론칭했다. 카사비앙카는 이태리어로 ‘언덕 위의 하얀 집’이라는 뜻으로, 신우건축디자인만의 컬러와 디자인으로 재해석된 브랜드다. 주택 디자인의 모티브는 그리스 산토리니섬에 펼쳐진 화이트 톤의 전통가옥이다. 외관은 디자인 컨셉에 맞춰 화이트 컬러를 적용했으며, 모던하면서도 부드러운 곡선 라인을 살려 고급스러운 주택의 이미지를 부여했다. 내부 인테리어는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미니멀 디자인을 중심으로, 화이트 컬러와 우드 소재의 믹스 앤 매치를 시도했으며, 라인등과 매입등을 사용해 부드러운 공간을 연출했다. 또 주거공간의 개방감 확장시키기 위해 신우건축디자인만의 모듈화 디자인 시스템이 적용되었다. 침실과 거실의 천장 높이를 2,800㎜, 창호는 2,400㎜ 정도로 확대시켰다. 이는 일반 주택보다 천장과 창호의 높이를 300~400㎜ 정도 크게 디자인함으로써 공간의 개방감을 극대화한 것이다. 신우의 주택 시공 사례. 전남 담양 담빛문화지구에 시공 예정인 주택. 라운드를 이용한 모던 스타일의 하우스 디자인. 단층형 주택 디자인. ‘하나의 집, 하나의 마을’프로젝트 현재 인허가를 진행 중인 카사비앙카는 오는 봄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간다. 전남 담양군 수북면 담빛문화지구 내 주택단지에 대지면적 668.30㎡(202.16평), 건축면적 156.77㎡(47.42평) 2층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전남 담양 담빛문화지구 주택단지는 건축주의 다양한 개성을 디자인으로 재해석한 현장이다. 이곳은 지난 2018년 담빛문화지구 주택단지 마스터플랜 공모전에서 ‘하나의 집, 하나의 마을’ 콘셉트로 당선된 신우건축디자인의 대표적인 프로젝트 현장이다. 특히 일반 주택 시공사의 평형대별 모델 타입이 아닌 건축주의 취향에 따라 각양각색의 주택 디자인이 접목되어 있기 때문에 집을 짓는 예비 건축주들 사이에서는 단독주택의 성지로 손꼽히고 있다. 신우건축디자인 신우 대표는 “담빛문화지구 주택단지는 신우건축디자인의 창의적인 디자인을 제시하는 장이 되었다. 카사비앙카는 단독주택의 로망을 꿈꿔온 은퇴자, 차별화된 주택 디자인을 찾는 젊은 3040세대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공유할 수 있는 디자인 주택으로 자리할 것이며, 나아가 단독주택의 트렌드를 제시하는 모델로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남 담양 담빛문화지구에 시공된 주택단지 전경. 전남 담양 담빛문화지구에 시공된 주택 전경. 전국 최대 규모의 전원주택단지 담빛문화지구는 총 127만㎡ 규모의 도시개발사업 부지로, 아파트, 단독주택, 상업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이 어우러진 자족형 주거 단지다. 주택단지는 대지면적 47만㎡, 1, 2차 분양을 포함 총 772세대가 공급되는 대규모 단독주택 프로젝트다. 정주여건이 좋아 도심형 전원주택으로 각광을 받을 전망이다. 광주 도심에서 승용차로 20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인근 24번 국도를 통해 광주∼대구 고속도로, 고창∼담양 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으로 진출이 쉽다. 광주공항까지 자동차로 30분대, KTX 송정역까지 4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한편 신우건축디자인은 자연, 인간, 건축의 조화로운 디자인을 구현하는 마스터플랜 전문 그룹이다. 대표 프로젝트는 인천 선미도(39만평) 관광리조트 마스터플랜, 수원 리안빌리지 타운하우스, 광주 썬밸리 타운하우스, 여수 예술랜드 리조트&호텔, 제주 휴에이지 캐슬하우스, 신안 자은도 라마다프라자 호텔&리조트, 목포 예술랜드 리조트 마스터플랜, 강진 가우도 관광단지 마스터플랜, 장성 빈센트 마을 관광 테마 마스터플랜 등이 있다. 같은 평형대, 같은 평면의 다른 외관 디자인. 위치 신우건축디자인 062-234-7800 www.shinwoo-a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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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의 외관 디자인] 삶의 로망, 주택으로 피어나다 신우건축디자인, 카사비앙카 브랜드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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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조주택 건축 사례 (2-1)
- 매스와 매스를 절묘하게 조합한 경량 목조주택 의귀하루의귀하루 주택은 하층 매스에 상층 매스를 끼워 넣은 듯한 모습이 재미난 첫인상을 준다. 독특한 형태에 의해 보는 각도에 따라 건물이 떠 보이거나 하나 또는 두 개의 건물로 보이기도 한다. 매스와 매스의 절묘한 결합과 공간 구성이 돋보이는 주택이다. 구성 백홍기 기자자료출처 전원주택라이프 DB HOUSE DATA위치 제주 서귀포시건축구조 경량 목구조대지면적 426.20㎡(117.67평)건축면적 389.00㎡(62.79평, 게스트하우스 포함)건폐율 26.94%연면적140.85㎡(42.61평)1층 101.85㎡(30.81평)2층 39.00㎡(11.80평)다락 10.89㎡(3.29평)용적률 36.21%외부마감지붕 - 알루미늄 징크벽 - 그래뉼, 청고벽돌바닥 - 제주 디딤석내부마감천장 - 합지벽지, 도장벽 - 합지벽지바닥 - 구정강마루(오크뉴클래식)계단실디딤판 - T38 라디에타파인난간 - 원형 파이프, 백색도장단열재지붕 - R32 글라스울외벽 - T70 비드법 보온판 2종1호내벽 - R21, R11 글라스울창호 로이3중 시스템창호(레하우)현관 기밀도어(살라만더)설계 유타건축사사무소 02-556-6903 www.utaa.co.kr시공 레아하우징 010-2908-8101 자연에서의 삶을 꿈꾸던 부부가 팍팍한 서울 생활에 지쳐 제주도로 귀농해 집을 짓기로 했다. 당호는 돌아와 몸을 의지할 곳이란 뜻으로 ‘의귀하루’라고 짓고, 귤 농장을 가꾸며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는 새로운 삶을 계획했다. 건축가는 설계에 앞서 크게 세 가지 틀을 세웠다. 첫째, 귤 밭과 잘 어우러지는 건물일 것. 둘째, 게스트하우스와 주인집의 사생활이 독립적일 것. 셋째 주인집과 게스트하우스가 적절한 관계를 유지할 것이다. 대지는 도로보다 낮다. 이런 경우 보통 대지 경계에서 건물을 이격해 배치하지만, 이곳 환경은 건물이 주변과 동떨어진 느낌을 줄 수 있어 옹벽을 건물 일부처럼 보이게 만들어 대지와 연계성 가지게 했다. 주택은 수평으로 펼쳐 최대한 귤 밭과 소통하고 위압감을 주지 않으며 주변 환경과 잘 어우러지도록 공간을 구성하고, 귤 밭을 향해 열려있으면서 뒤에 마당을 품은 형태로 앉혔다. 넓게 펴진 1층 매스에 커다란 2층 매스를 축이 엇갈리게 올리고, 형태와 명도를 극명하게 구분했다. 부부 침실에 가로로 긴 창을 내 귤 밭 풍경을 담아냈다. 건축주 부부가 사용하는 주방과 거실. 실내로 들어오는 귤 밭 풍경이 실내를 더욱 싱그럽게 꾸며준다. 툇마루처럼 만든 윈도우 시트 하부에 단을 높여 벤치처럼 만들었다. 이곳에 앉아 한가롭게 풍경을 감상하기 좋다. 게스트하우스 거실 상부를 2층까지 오픈하고, 2층은 옥상 테라스와 연계했다. 게스트하우스에서도 넓은 창을 통해 시원한 귤 밭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흰색 바탕인 매스에 어두운 매스를 얹어 레벨이 낮은 귤 밭쪽에서 보면 마치 공중에 떠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공간 나눔에 의해 독특한 형태를 띠는 공간도 재미나다. 언뜻 보면 한 건물 같지만, 자세히 안을 들여다보면 건축주 가족의 주거 공간과 게스트하우스가 사이 마당을 두고 분리됐다. 사이 마당은 주인집과 게스트하우스 손님이 함께 공유하는 장소로, 소음을 차단하고 프라이버시를 지키면서 적절한 유대감이 흐르도록 돕는다. 건물 사이로 한가득 펼쳐진 귤 밭 풍경을 제공하는 사이 마당은 손님과 주인이 자유롭게 오가며 소통하는 기능과 두 건물의 거리를 적절하게 띄워 편안한 관계를 유지하는 역할도 한다. 공유 공간으로 사용하는 1층은 남쪽에 넓은 창을 내 귤 밭과 제주 풍경을 끌어들였다. 그 위에 얹은 2층은 가족 침실이다. 2층은 사적인 공간이라 축을 살짝 비틀어 색다른 풍경을 담아내면서 자연스럽게 게스트룸에서 주인집으로 향하는 시선을 차단했다. 건축주 가족이 사용하는 주택과 게스트하우스 사이에 데크를 설치해 다양한 야외활동이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날아오를 듯한 독특한 집 중량 목조주택 비상 飛上골조는 주택 디자인에 따라 결정되기도 한다. 파주주택 비상은 철근콘크리트로 설계한 건물이었다. 디자인 포인트로 빗각 형태로 세운 기둥을 유지하면서 목조주택으로 짓기 위해 구조변경이 필수였다. 어렵고 힘든 과정을 겪으며 건축가는 “또다시 경험하고 싶지 않다”고 했지만, 완성도 높은 결과와 매우 만족스러워하는 건축주 부부를 보며 뿌듯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구성 백홍기 기자자료출처 전원주택라이프 DB HOUSE DATA위치 경기 파주시 건축구조 중목구조대지면적 755.00㎡(228.39평)건축면적 159.18㎡(48.15평)건폐율 19%연면적174.22㎡(52.70평)1층 122.94㎡(37.19평)2층 51.28㎡(15.51평)용적률 21%외부마감지붕 - 징크벽 - 세라스킨, 아키타일, 적삼목 외데크 - 고흥석 천연석재내부마감천장 - 실크벽지벽 - 실크벽지바닥 - 강마루계단실디딤판- 멀바우 집성판난간 - 단조난간단열재지붕- 수성연질폼(아이씬)외단벽 - 앳홈 EPS내단벽- 글라스울창호 독일식 시스템창호현관 성우스타게이트설계 최부용갤러리하우스시공 한다움건설㈜ 1522-7187 www.handaum.co.kr 건축주 부부는 인터넷 음악 커뮤니티에서 만나 함께 음악으로 교감하다가 결혼했다. 함께 사는 동안 남편 건강이 나빠지자 남편을 위해 친환경 주택을 짓기로 했다. 주택은 오랫동안 비어있던 남편 고향 집을 허물고 그 자리에 짓기로 했다. 건축을 계획하고 부부는 주택 관련 지식을 얻기 위해 주택 전문지를 탐독하고 건축박람회를 찾아다녔다. 다양한 정보를 취합하다 튼튼하면서 친환경인 중량 목조주택으로 짓기로 했다. 외관은 평범하지 않고 눈에 띄는 독특한 형태이길 바랐다. 이렇게 밑그림을 그린 뒤 설계를 맡길 건축사사무소를 물색하던 중 최부용갤러리하우스에서 설계한 ‘비상’이란 주택을 보고 의뢰하게 이르렀다. 비상은 철근콘크리트구조로 설계되어 있던 거라 중목 구조에 맞게 구조계산을 다시 해야 했다. 구조적인 부분과 미적인 부분을 동시에 해결해야 하는 게 가장 큰 과제였다. 내력 기둥이 빗각이다 보니 설계팀과 구조기술사와 심도 있는 논의를 수없이 진행했다. 논의 끝에 105×400㎜ 중목 구조재를 2중, 3중으로 대고 철제 브라켓으로 연결하는 방법을 찾았다. 문제 해결을 위한 설계 변경하는 데 2년이나 걸렸다. 골조 작업도 오래 걸렸고, 비용은 예상을 훌쩍 넘어 3배 이상 들어갔지만, 결과는 모두 만족스러워했다. 거실 인테리어는 부부가 직접 화이트로 심플하고 산뜻하게 연출했다. 인테리어 소품도 부부가 발품 팔아 직접 골랐다. 현관에서 주방 및 다실까지 휠체어로 다니기 편하게 턱을 없애고 이동 동선을 넓게 확보했다. 차를 즐기는 부부는 주방 옆에 마련한 다실을 가장 좋아한다고 한다. 1층 부부 침실. 2층 취미실은 부부가 함께 편안한 마음으로 음악을 즐기도록 만든 특별한 공간이다. 주택은 전면 도로에서 뒤쪽으로 최대한 이격해 프라이버시를 확보하고 후면으로 확 트인 전망을 시원스럽게 감상하도록 배치했다. 힘차게 뻗은 빗각기둥은 주택을 돋보이게 만들고 세라믹 아키타일을 붙인 포인트 외벽은 입체감을 더욱 강조한다. 인테리어는 화이트에 깔끔하고 심플한 콘셉트로 가구와 조명 등을 부부가 직접 발품 팔아 선택했다. 내부 곳곳에는 휠체어로 다니는데 불편하지 않도록 실과 실이 연결되는 부분에 턱을 만들지 않았다. 문도 2층 중문과 화장실 두 곳에만 설치하고 그 외 공간엔 쉽게 드나들게 만들었다. 여기에 1~2층을 편하게 오가도록 엘리베이터까지 설치해 남편을 위한 최적의 공간을 완성했다. 내력기둥이 빗각이라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중목(105×400㎜)을 2중, 3중으로 대고 철제 브라켓으로 연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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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조주택 건축 사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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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별로 독립성 강화한 고급형 철근콘크리트 주택 93평형
- 3층 규모로 계획한 이 주택은 층별로 거실과 주방을 배치해 독립적인 생활을 할 수 있게 했다. 가족 구성원이 많거나 손님이 자주 방문하는 건축주에게 최적의 공간을 제공할 것이다. 자료제공 ㈜로하스홈 HOUSE NOTEDATA건축구조 철근콘크리트조건축면적 117.56㎡(35.56평)연면적307.19㎡(92.92평)1층 117.28㎡(35.48평)2층 117.12㎡(35.42평)3층 72.19㎡(21.84평)포치 7.88㎡(2.38평)데크 25.93㎡(7.84평)베란다 44.77㎡(13.54평)설계 ㈜로하스홈 02-597-4560 www.lhome.co.kr MATERIAL외장재라임스톤, 세라믹 패널, 파벽돌, 고밀도 목재 패널, 알루징크내장재 인테리어 시공지붕재 알루징크창호재 시스템창호현관문 스테인리스 도어 전체 콘셉트 여러 가지 외장재 조화로 다양한 분위기 표현 실외 디자인이 주택은 지상 3층 규모에 철근콘크리트조로 지었다. 동시대적 디자인에 산뜻한 라임스톤과 파벽돌, 고밀도 목제 패널, 세라믹 패널을 결합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보여준다. 주택 외벽에 사용한 고밀도 목제 패널과 세라믹 패널은 외부 디자인의 포인트 역할을 하며, 세련된 분위기까지 풍긴다. 3층 베란다에 설치한 유리 난간은 심플한 주택 디자인과 조화를 이루며 분위기도 한결 깔끔한 느낌을 전한다. 지붕재로 사용한 알루징크는 특유의 멋스러움을 더한다. 실내 디자인1층은 거실과 식당 방 두 개, 욕실로 구성되어 있다. 공용 공간인 거실과 식당은 일렬로 배치해 이동 동선을 줄여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했다. 2층에는 거실과 주방을 비롯해 부부 침실과 침실 두 개, 욕실 두 개로 구성되어 있다. 부부 침실에는 전용 욕실과 드레스룸을 연결하고, 침실 2에도 별도 드레스룸을 구성해 편리한 동선과 넉넉한 수납을 확보했다. 3층에는 거실과 손님방, 욕실, 베란다로 구성되어 있다. 3층 거실은 오픈 천장으로 계획해 넓고 쾌적하게 취미생활을 누리도록 했다. DESIGN POINT베란다 : 실외 욕조를 설치해 넉넉한 여가 공간 구현평면 : 가족 구성원의 사생활 보호를 실현한 평면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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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짓기 정보
- 주택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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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별로 독립성 강화한 고급형 철근콘크리트 주택 93평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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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TECTURE DESIGN] 층별로 독립성 강화한 고급형 철근콘크리트 주택 93평형
- 층별로 독립성 강화한 고급형 철근콘크리트 주택 93평형 3층 규모로 계획한 이 주택은 층별로 거실과 주방을 배치해 독립적인 생활을 할 수 있게 했다. 가족 구성원이 많거나 손님이 자주 방문하는 건축주에게 최적의 공간을 제공할 것이다. 자료제공 ㈜로하스홈 HOUSE NOTE DATA 건축구조 철근콘크리트조 건축면적 117.56㎡(35.56평) 연면적 307.19㎡(92.92평) 1층 117.28㎡(35.48평) 2층 117.12㎡(35.42평) 3층 72.19㎡(21.84평) 포치 7.88㎡(2.38평) 데크 25.93㎡(7.84평) 베란다 44.77㎡(13.54평) 설계 ㈜로하스홈 02-597-4560 www.lhome.co.kr MATERIAL 외장재 라임스톤, 세라믹 패널, 파벽돌, 고밀도 목재 패널, 알루징크 내장재 인테리어 시공 지붕재 알루징크 창호재 시스템창호 현관문 스테인리스 도어 전체 콘셉트 여러 가지 외장재 조화로 다양한 분위기 표현 실외 디자인 이 주택은 지상 3층 규모에 철근콘크리트조로 지었다. 동시대적 디자인에 산뜻한 라임스톤과 파벽돌, 고밀도 목제 패널, 세라믹 패널을 결합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보여준다. 주택 외벽에 사용한 고밀도 목제 패널과 세라믹 패널은 외부 디자인의 포인트 역할을 하며, 세련된 분위기까지 풍긴다. 3층 베란다에 설치한 유리 난간은 심플한 주택 디자인과 조화를 이루며 분위기도 한결 깔끔한 느낌을 전한다. 지붕재로 사용한 알루징크는 특유의 멋스러움을 더한다. 실내 디자인 1층은 거실과 식당 방 두 개, 욕실로 구성되어 있다. 공용 공간인 거실과 식당은 일렬로 배치해 이동 동선을 줄여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했다. 2층에는 거실과 주방을 비롯해 부부 침실과 침실 두 개, 욕실 두 개로 구성되어 있다. 부부 침실에는 전용 욕실과 드레스룸을 연결하고, 침실 2에도 별도 드레스룸을 구성해 편리한 동선과 넉넉한 수납을 확보했다. 3층에는 거실과 손님방, 욕실, 베란다로 구성되어 있다. 3층 거실은 오픈 천장으로 계획해 넓고 쾌적하게 취미생활을 누리도록 했다. DESIGN POINT 베란다 : 실외 욕조를 설치해 넉넉한 여가 공간 구현 평면 : 가족 구성원의 사생활 보호를 실현한 평면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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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TECTURE DESIGN] 층별로 독립성 강화한 고급형 철근콘크리트 주택 93평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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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11월 특집 4] 목조주택의 다양한 사례 (2-1)
- 목조주택의 다양한 사례 (2-1) 매스와 매스를 절묘하게 조합한 경량 목조주택 의귀하루 의귀하루 주택은 하층 매스에 상층 매스를 끼워 넣은 듯한 모습이 재미난 첫인상을 준다. 독특한 형태에 의해 보는 각도에 따라 건물이 떠 보이거나 하나 또는 두 개의 건물로 보이기도 한다. 매스와 매스의 절묘한 결합과 공간 구성이 돋보이는 주택이다. 구성 백홍기 기자 자료출처 전원주택라이프 DB HOUSE DATA 위치 제주 서귀포시 건축구조 경량 목구조 대지면적 426.20㎡(117.67평) 건축면적 389.00㎡(62.79평, 게스트하우스 포함) 건폐율 26.94% 연면적 140.85㎡(42.61평) 1층 101.85㎡(30.81평) 2층 39.00㎡(11.80평) 다락 10.89㎡(3.29평) 용적률 36.21% 외부마감 지붕 - 알루미늄 징크 벽 - 그래뉼, 청고벽돌 바닥 - 제주 디딤석 내부마감 천장 - 합지벽지, 도장 벽 - 합지벽지 바닥 - 구정강마루(오크뉴클래식) 계단실 디딤판 - T38 라디에타파인 난간 - 원형 파이프, 백색도장 단열재 지붕 - R32 글라스울 외벽 - T70 비드법 보온판 2종1호 내벽 - R21, R11 글라스울 창호 로이3중 시스템창호(레하우) 현관 기밀도어(살라만더) 설계 유타건축사사무소 02-556-6903 www.utaa.co.kr 시공 레아하우징 010-2908-8101 자연에서의 삶을 꿈꾸던 부부가 팍팍한 서울 생활에 지쳐 제주도로 귀농해 집을 짓기로 했다. 당호는 돌아와 몸을 의지할 곳이란 뜻으로 ‘의귀하루’라고 짓고, 귤 농장을 가꾸며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는 새로운 삶을 계획했다. 건축가는 설계에 앞서 크게 세 가지 틀을 세웠다. 첫째, 귤 밭과 잘 어우러지는 건물일 것. 둘째, 게스트하우스와 주인집의 사생활이 독립적일 것. 셋째 주인집과 게스트하우스가 적절한 관계를 유지할 것이다. 대지는 도로보다 낮다. 이런 경우 보통 대지 경계에서 건물을 이격해 배치하지만, 이곳 환경은 건물이 주변과 동떨어진 느낌을 줄 수 있어 옹벽을 건물 일부처럼 보이게 만들어 대지와 연계성 가지게 했다. 부부 침실에 가로로 긴 창을 내 귤 밭 풍경을 담아냈다. 건축주 부부가 사용하는 주방과 거실. 실내로 들어오는 귤 밭 풍경이 실내를 더욱 싱그럽게 꾸며준다 툇마루처럼 만든 윈도우 시트 하부에 단을 높여 벤치처럼 만들었다. 이곳에 앉아 한가롭게 풍경을 감상하기 좋다. 게스트하우스 거실 상부를 2층까지 오픈하고, 2층은 옥상 테라스와 연계했다. 게스트하우스에서도 넓은 창을 통해 시원한 귤 밭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주택은 수평으로 펼쳐 최대한 귤 밭과 소통하고 위압감을 주지 않으며 주변 환경과 잘 어우러지도록 공간을 구성하고, 귤 밭을 향해 열려있으면서 뒤에 마당을 품은 형태로 앉혔다. 넓게 펴진 1층 매스에 커다란 2층 매스를 축이 엇갈리게 올리고, 형태와 명도를 극명하게 구분했다. 흰색 바탕인 매스에 어두운 매스를 얹어 레벨이 낮은 귤 밭쪽에서 보면 마치 공중에 떠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공간 나눔에 의해 독특한 형태를 띠는 공간도 재미나다. 언뜻 보면 한 건물 같지만, 자세히 안을 들여다보면 건축주 가족의 주거 공간과 게스트하우스가 사이 마당을 두고 분리됐다. 사이 마당은 주인집과 게스트하우스 손님이 함께 공유하는 장소로, 소음을 차단하고 프라이버시를 지키면서 적절한 유대감이 흐르도록 돕는다. 건물 사이로 한가득 펼쳐진 귤 밭 풍경을 제공하는 사이 마당은 손님과 주인이 자유롭게 오가며 소통하는 기능과 두 건물의 거리를 적절하게 띄워 편안한 관계를 유지하는 역할도 한다. 공유 공간으로 사용하는 1층은 남쪽에 넓은 창을 내 귤 밭과 제주 풍경을 끌어들였다. 그 위에 얹은 2층은 가족 침실이다. 2층은 사적인 공간이라 축을 살짝 비틀어 색다른 풍경을 담아내면서 자연스럽게 게스트룸에서 주인집으로 향하는 시선을 차단했다. 건축주 가족이 사용하는 주택과 게스트하우스 사이에 데크를 설치해 다양한 야외활동이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날아오를 듯한 독특한 집 중량 목조주택 비상 飛上 골조는 주택 디자인에 따라 결정되기도 한다. 파주주택 비상은 철근콘크리트로 설계한 건물이었다. 디자인 포인트로 빗각 형태로 세운 기둥을 유지하면서 목조주택으로 짓기 위해 구조변경이 필수였다. 어렵고 힘든 과정을 겪으며 건축가는 “또다시 경험하고 싶지 않다”고 했지만, 완성도 높은 결과와 매우 만족스러워하는 건축주 부부를 보며 뿌듯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구성 백홍기 기자 자료출처 전원주택라이프 DB HOUSE DATA 위치 경기 파주시 탄현면 건축구조 중목구조 대지면적 755.00㎡(228.39평) 건축면적 159.18㎡(48.15평) 건폐율 19% 연면적 174.22㎡(52.70평) 1층 122.94㎡(37.19평) 2층 51.28㎡(15.51평) 용적률 21% 외부마감 지붕 - 징크 벽 - 세라스킨, 아키타일, 적삼목 외 데크 - 고흥석 천연석재 내부마감 천장 - 실크벽지 벽 - 실크벽지 바닥 - 강마루 계단실 디딤판- 멀바우 집성판 난간 - 단조난간 단열재 지붕- 수성연질폼(아이씬) 외단벽 - 앳홈 EPS 내단벽- 글라스울 창호 독일식 시스템창호 현관 성우스타게이트 설계 최부용갤러리하우스 시공 한다움건설㈜ 1522-7187 www.handaum.co.kr 건축주 부부는 인터넷 음악 커뮤니티에서 만나 함께 음악으로 교감하다가 결혼했다. 함께 사는 동안 남편 건강이 나빠지자 남편을 위해 친환경 주택을 짓기로 했다. 주택은 오랫동안 비어있던 남편 고향 집을 허물고 그 자리에 짓기로 했다. 건축을 계획하고 부부는 주택 관련 지식을 얻기 위해 주택 전문지를 탐독하고 건축박람회를 찾아다녔다. 다양한 정보를 취합하다 튼튼하면서 친환경인 중량 목조주택으로 짓기로 했다. 외관은 평범하지 않고 눈에 띄는 독특한 형태이길 바랐다. 이렇게 밑그림을 그린 뒤 설계를 맡길 건축사사무소를 물색하던 중 최부용갤러리하우스에서 설계한 ‘비상’이란 주택을 보고 의뢰하게 이르렀다. 비상은 철근콘크리트구조로 설계되어 있던 거라 중목 구조에 맞게 구조계산을 다시 해야 했다. 구조적인 부분과 미적인 부분을 동시에 해결해야 하는 게 가장 큰 과제였다. 내력 기둥이 빗각이다 보니 설계팀과 구조기술사와 심도 있는 논의를 수없이 진행했다. 논의 끝에 105×400㎜ 중목 구조재를 2중, 3중으로 대고 철제 브라켓으로 연결하는 방법을 찾았다. 문제 해결을 위한 설계 변경하는 데 2년이나 걸렸다. 골조 작업도 오래 걸렸고, 비용은 예상을 훌쩍 넘어 3배 이상 들어갔지만, 결과는 모두 만족스러워했다. 거실 인테리어는 부부가 직접 화이트로 심플하고 산뜻하게 연출했다. 인테리어 소품도 부부가 발품 팔아 직접 골랐다. 현관에서 주방 및 다실까지 휠체어로 다니기 편하게 턱을 없애고 이동 동선을 넓게 확보했다. 차를 즐기는 부부는 주방 옆에 마련한 다실을 가장 좋아한다고 한다. 1층 부부 침실. 2층 취미실은 부부가 함께 편안한 마음으로 음악을 즐기도록 만든 특별한 공간이다. 주택은 전면 도로에서 뒤쪽으로 최대한 이격해 프라이버시를 확보하고 후면으로 확 트인 전망을 시원스럽게 감상하도록 배치했다. 힘차게 뻗은 빗각기둥은 주택을 돋보이게 만들고 세라믹 아키타일을 붙인 포인트 외벽은 입체감을 더욱 강조한다. 인테리어는 화이트에 깔끔하고 심플한 콘셉트로 가구와 조명 등을 부부가 직접 발품 팔아 선택했다. 내부 곳곳에는 휠체어로 다니는데 불편하지 않도록 실과 실이 연결되는 부분에 턱을 만들지 않았다. 문도 2층 중문과 화장실 두 곳에만 설치하고 그 외 공간엔 쉽게 드나들게 만들었다. 여기에 1~2층을 편하게 오가도록 엘리베이터까지 설치해 남편을 위한 최적의 공간을 완성했다. 내력기둥이 빗각이라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중목(105×400㎜)을 2중, 3중으로 대고 철제 브라켓으로 연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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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11월 특집 4] 목조주택의 다양한 사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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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하면서 지루하지 않은 저택 스타일 주택 93평형
- 주택은 단순한 ‘ㄱ’자 형태 매스로 구성했지만, 조형적인 선과 면을 강조해 다양한 표정을 보여준다. 여기에 재료 물성을 적절하게 살려내 고급스러우면서 웅장한 느낌을 표현했다. 자료제공 ㈜로하스홈 HOUSE NOTEDATA 건축구조 경량 목구조건축면적 205.98㎡(62.31평)연면적 309.21㎡(93.54평)1층 201.12㎡(60.84평)2층 108.09㎡(32.70평)포치 4.86㎡(1.47평)데크 37.13㎡(11.23평)베란다 28.14㎡(8.51평)발코니 14.70㎡(4.45평)설계 ㈜로하스홈 02-597-4560 www.lhome.co.kr MATERIAL외장재 스타코 플렉스, 리얼징크, 파벽돌내장재 인테리어 시공지붕재 아스팔트 이중그림자 슁글창호재 3중유리현관문 스테인리스 도어 전체 콘셉트사생활 간섭 최소화한 평면 구성 실외 디자인주택은 심플한 디자인에 웅장한 모습이다. 두 가지 파벽돌을 외벽 전체에 마감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냈다. 포인트 요소로 적용한 리얼징크와 벽돌 질감이 조화를 이뤄 저택의 웅장한 모습을 보여준다. 여기에 ‘ㄱ’자 형태 디자인으로 입체감을 부여해 더욱 다양한 표정을 담았다. 전면에는 커튼월을 설치해 깔끔한 파사드를 만들었다. 데크는 석재로 마감해 주택 디자인과 적절하게 균형을 이루도록 했다. 실내 디자인 2층까지 열린 천장 디자인을 적용한 거실은 커튼월 디자인을 적용해 웅장한 분위기를 주면서 채광까지 좋은 공간으로 만들었다. 평면은 현관을 중심으로 거실, 주방, 다이닝룸 공용 공간을 왼쪽에 배치하고 마스터룸과 게스트룸 등 사적 공간은 우측에 배치함으로써 사생활 침해를 최소화하도록 구성했다. 마스터룸은 드레스룸과 욕실 발코니를 연계해 아늑하고 편리한 분위기로 만들었다. 2층에는 작은 거실과 보조주방/홈바, 안방, 게스트룸, 욕실, 발코니, 베란다를 배치했다. 보조주방은 홈바 기능을 담아 여가를 즐기기에 좋은 공간으로 만들었다. 안방과 연계한 발코니와 베란다는 부부의 공간을 더욱 아늑하게 꾸며준다. DESIGN POINT디자인 : 웅장하면서 심플한 디자인.커튼월 : 고급스러운 인상과 밝은 실내 분위기를 내는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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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하면서 지루하지 않은 저택 스타일 주택 93평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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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TECTURE DESIGN] 편안하면서 지루하지 않은 저택 스타일 주택 93평형
- 편안하면서 지루하지 않은 저택 스타일 주택 93평형 주택은 단순한 ‘ㄱ’자 형태 매스로 구성했지만, 조형적인 선과 면을 강조해 다양한 표정을 보여준다. 여기에 재료 물성을 적절하게 살려내 고급스러우면서 웅장한 느낌을 표현했다. 자료제공 ㈜로하스홈 HOUSE NOTE DATA 건축구조 경량 목구조 건축면적 205.98㎡(62.31평) 연면적 309.21㎡(93.54평) 1층 201.12㎡(60.84평) 2층 108.09㎡(32.70평) 포치 4.86㎡(1.47평) 데크 37.13㎡(11.23평) 베란다 28.14㎡(8.51평) 발코니 14.70㎡(4.45평) 설계 ㈜로하스홈 02-597-4560 www.lhome.co.kr MATERIAL 외장재 스타코 플렉스, 리얼징크, 파벽돌 내장재 인테리어 시공 지붕재 아스팔트 이중그림자 슁글 창호재 3중유리 현관문 스테인리스 도어 전체 콘셉트 사생활 간섭 최소화한 평면 구성 실외 디자인 주택은 심플한 디자인에 웅장한 모습이다. 두 가지 파벽돌을 외벽 전체에 마감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냈다. 포인트 요소로 적용한 리얼징크와 벽돌 질감이 조화를 이뤄 저택의 웅장한 모습을 보여준다. 여기에 ‘ㄱ’자 형태 디자인으로 입체감을 부여해 더욱 다양한 표정을 담았다. 전면에는 커튼월을 설치해 깔끔한 파사드를 만들었다. 데크는 석재로 마감해 주택 디자인과 적절하게 균형을 이루도록 했다. 실내 디자인 2층까지 열린 천장 디자인을 적용한 거실은 커튼월 디자인을 적용해 웅장한 분위기를 주면서 채광까지 좋은 공간으로 만들었다. 평면은 현관을 중심으로 거실, 주방, 다이닝룸 공용 공간을 왼쪽에 배치하고 마스터룸과 게스트룸 등 사적 공간은 우측에 배치함으로써 사생활 침해를 최소화하도록 구성했다. 마스터룸은 드레스룸과 욕실 발코니를 연계해 아늑하고 편리한 분위기로 만들었다. 2층에는 작은 거실과 보조주방/홈바, 안방, 게스트룸, 욕실, 발코니, 베란다를 배치했다. 보조주방은 홈바 기능을 담아 여가를 즐기기에 좋은 공간으로 만들었다. 안방과 연계한 발코니와 베란다는 부부의 공간을 더욱 아늑하게 꾸며준다. DESIGN POINT 디자인 웅장하면서 심플한 디자인. 커튼월 고급스러운 인상과 밝은 실내 분위기를 내는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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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TECTURE DESIGN] 편안하면서 지루하지 않은 저택 스타일 주택 93평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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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10월호 특집 3] 전국의 타운하우스 & 전원주택단지 분양 정보
- PART 03 / 전국의 타운하우스 & 전원주택단지 분양 정보 경기에서 제주까지 전국 각지에 흩어져있는 타운하우스와 전원주택단지를 한자리에 모았다. 직접 가보지 않고도 쉽게 구경할 수 있는 타운하우스와 전원주택단지에 관한 정보 모음. ※ 타운하우스를 꿈꾸는 분들을 위해 참고하기 용이한 전국의 분양 정보를 한데 모았습니다. 매입 시에는 반드시 해당 타운하우스를 직접 방문해 확인하시고, 정확한 판단을 위해 꾸준한 정보 수집, 계약 조건 확인 등을 철저히 하시어 원하는 타운하우스를 성공적으로 매입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본지는 소개된 타운하우스와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 경기 가평 메종드밸리청평호를 달리는 드라이브코스 사이에 쏘옥 위치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회곡리 388-73 일대 면적 사업 면적 3만 3693㎡, 필지 면적 398㎡~1480㎡(분양면적 기준) 특장점 ●남쪽 화야산, 북쪽 청평호반과 호명산을 조망 ●단지에서 강남역·서울역 1시간 내외 분양가 전화 문의 시행 메종드밸리 문의 010-5451-0500 blog.naver.com/yyt0682/221848638404 경기 고양 삼송 우미라피아노서울 가까이에서 느끼는 도시와 자연의 조화 위치 경기 고양시 덕양구 오금동 626 면적 세대별 84㎡(약 25평) 규모 세대별 상이 특장점 ●단지 앞 오금천과 오금공원 위치 ●라운지, 피트니스 클럽 등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 완비 분양가 6억 9200만 원~8억 1900만 원 시공 우미건설 문의 031-9622-100 www.wmlafiano.co.kr 경기 구리시 빌라드그리움W도시의 편리함과 프라이빗 전원생활 위치 경기 구리시 아치울길 9 면적 4층 구조 187~281㎡(55~85평) 규모 16세대 특장점 ●광장동 특급호텔 워커힐 5분 거리 ●강남, 잠실, 성수, 한남 등 서울 주요지역 및 경기 동부권 이동 용이 분양가 전화 문의 시행 및 시공 더프레임종합건설 문의 1800-3723 www.빌라드그리움w.com 경기 김포 비엔뷰빌리지김포 최대의 타운하우스 단지 위치 경기 김포시 양촌읍 구래리 701-1 면적 세대별-대지면적 198~429㎡(60~130평), 건축면적 3가지 타입 99~148㎡(30~45평) 규모 1, 2차 200세대 특장점 ●팔봉산과 가현산이 단지를 둘러싼 숲세권 ●김포 한강신도시 인프라를 그대로 이용 분양가 전화 문의 시행 에이스건축 문의 031-987-2621 www.aceconstruction.co.kr 경기 남양주 마석 네이처스타운초등학교가 가까운 도심형 전원주택 단지 위치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마석우리 195 면적 세대별 124㎡(37평) 규모 2~3층 구조 특장점 ●초·중·고가 근접한 도심형 전원주택단지 ●화도IC, 마석IC, 경춘선 마석역, GTX 마석역(예정)으로 서울 접근 용이 분양가 전화 문의 시행 네이처스타운 문의 031-511-8812 blog.naver.com/casavida 경기 남양주 진접 베네우스 더 가든정원과 테라스를 담은 타운하우스 위치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 금곡리 1124 면적 사업면적 1만 2758.8㎡(3859평) 규모 34세대 특장점 ●모든 세대가 남향인 타운하우스 ●4호선 연장 진접역(2021년 예정) 도보 5분 거리 ●전기, 도시가스, 상·하수도 지중화 분양가 전화 문의 시행 진접베네우스더가든 문의 1566-7449 www.beneusgarden.net 경기 남양주 네이처 빌리지서울과 접근성 좋은 자연 속 타운하우스 위치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금곡리 594 규모 6세대 특장점 ●4호선 진접역 2021년 개통 예정 ●대형마트와 각종 편의시설과 문화시설 인접 ●숲세권 단지 분양가 1~4호 3억 9900만 원, 5호 3억 9000만 원, 6호 3억 9900만 원 시행 및 시공 네이처하우징 문의 1800-5782 www.kimhan.co.kr 경기 성남 분당 바흐하우스분당 구미동 마지막 타운하우스 위치 경기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280-1 면적 전용면적 138.82㎡(41.99평) 규모 29세대 특장점 ●5.7m 층고, 개별 엘리베이터 설치 ●도심&강남과의 접근성 용이, 경쟁력 있는 학군 분양가 전화 문의 시행 랜드마크 / 시공 한샘 문의 1600-7660, 1811-2568 www.한샘바흐하우스.kr / www.bachhaus.co.kr 경기 성남 판교 샤갈의마을한국의 베버리힐즈를 꿈꾸는 타운하우스 위치 경기 성남시 분당구 하오개로351번길 24 면적 세대별 면적 65.01~74.67㎡(전용면적 기준) 규모 33세대 특장점 ●청계산과 운중천에 둘러싸인 배산임수 지형 ●월곶·판교선 서판교역(예정) 차로 5분 거리 ●단지 내에서 국사봉 산책로 연결 분양가 전화 문의 시행 샤걀의마을 문의 1811-2568 chagallofvillage.modoo.at 경기 안산 해솔길마을안산시 단원구의 대부도에 위치한 전원마을 위치 경기 안산시 단원구 대부남동 600-1, 2, 일원 면적 A형 27평형, B형 30평형, C형 30평형 등 규모 68세대 특장점 ●바다와 갯벌이 위치한 전원주택 마을 ●총 20여 가지 넘는 다양한 건축설계로 선택 가능 ●바다향기 테마파크 분양가 전화 문의 시공 및 시행 범하건설 문의 1877-6337, 010-7209-2002, hanwooltown.modoo.at 경기 양주 한울자이편리한 교통과 향후 카페거리 조성 위치 경기 양주시 백석읍 가업리 53-21 면적 대지 8665㎡(2127평) 규모 32세대 특장점 ●서울, 일산 등 수도권 20~30분 이동 가능 ●단지 주변 초·중·고, 도서관, 관공서, 대형마트, 병·의원 등 1㎞ 내 형성 분양가 전화 문의 문의 1877-6337, 010-7209-2002 hanwooltown.modoo.at 경기 양주 스카이힐풍수지리사도 극찬한 웰빙 타운 위치 경기 양주시 덕계동 산 130-17 면적 281.63~522.10㎡(85.19~157.94평) 규모 70세대(토지+주택 맞춤형 설계 후 시공) 특장점 ●구리-포천고속도로로 서울 접근성이 좋음 ●GTX 연결, 7호선 옥정역 연결 예정 분양가 전화 문의 시행 스카이힐 시공 엔아이건축 문의 02-562-9977 www.ni-housing.com 경기 양주 송추 포레스트에코북한산 국립공원을 품은 집 위치 경기 양주시 장흥면 호국로 473번길 일대 면적 7만 1240㎡(2만 1550평) 규모 107세대 특장점 ●송추IC 차로 3분 거리 ●단지 내 커뮤니티센터 설치 ●도시가스, 상·하수도, 전기·통신 지중화 분양가 전화 문의 시행 송추포레스트에코 / 시공 케이원종합건설 문의 031-829-9909 www.송추포레스트에코.com 경기 양평 솔담채 마을1만 7000평 부지에 조성되는 대규모 단지 위치 경기 양평군 용문면 다문리 866-14 면적 필지면적 381~612㎡(115~185평), 건축면적 4개 타입 99~158㎡(35~55평) 규모 90세대(2, 3차 분양 중) 특장점 ●수도권 전원주택 1번지로 통하는 양평 용문면 1만 7000여 평 부지에 90세대로 조성되는 대규모 단지 분양가 평당 120~160만 원 문의 031-775-7637 www.soldamchae.co.kr 경기 양평 킨포크워커블시티산자락 아늑한 곳에 자리잡은 마을 위치 경기 양평군 양서면 목왕리 209-14 면적 세대별 26평, 29평, 40평 규모 100세대 특장점 ●청계산자락에 위치한 숲세권 ●수도권제2순환도로 서양평IC(예정)까지 400m 거리 분양가 전화 문의 시행 킨포크워커블시티 문의 1811-2568 kinfok.modoo.at 경기 양평 더 클라리온구정승 배출한 교육 명당 입지와 넓은 옥상정원 위치 경기 양평군 양서면 부용리 137-1 면적 A타입 72.79㎡(22.02평), B타입 66.23㎡(20.03평) 규모 80세대 특장점 ●넓은 옥상정원과 반려동물을 위한 공간 마련 ●세대별 벙커형 주차장. 남양주와 하남 인접. 다양한 테마 공간과 생활편의 인프라 5분 거리 분양가 전화 문의 문의 1600-7610 http //reurl.kr/38CA08A2FB 경기 양평 가든코트양평 IN 두메향기산나물 테마파크 두메향기 내 타운하우스 위치 경기 양평군 양서면 목왕리 592번길(62-59 일원) 면적 280~1190㎡(85~360평) 규모 57세대 특장점 ●강남까지 15분 거리 분양가 평당 160~200만 원 시행 영농조합법인 지랜드 설계 및 시공 ㈜홈포인트 문의 1600-8507, 031-211-8201 www.gardencourtyp.co.kr(개설중) 경기 양평 몽뜨블루땅도 고르고, 집도 고르는 타운하우스 위치 경기 양평군 청운면 가현리 621 면적 사업면적 2만 4748㎡, 세대별 면적 380㎡ 내외 규모 60세대(예상) 특장점 ●800m 거리 청운면 내 편의 시설 이용 ●부처산, 봉골산, 더렁산 사이 분지에 위치해 아늑한 분위기 분양가 전화 문의 시행 더필란디앤씨 문의 1600-4859 blog.naver.com/thefilan1 경기 양평 신애 성심힐타운양평에 있는 임대형 타운하우스 위치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신애리 529 면적 필지면적 363~595㎡(110~180평), 건축면적 138~145㎡(42~44평) 규모 12세대 특징 ●양평역에서 7분, 서울에서 40분 거리 ●성심힐타운은 모든 세대를 분양이 아닌 전세로 선착순 마감 시행 및 시공 ㈜성심건업 문의 031-774-4222 www.sungshimhouse.com 경기 여주 그랜드빌리지신남리 내 대단지 전원마을 위치 경기도 여주시 북내면 신남리 162-215일대 규모 48세대 특장점 ●도시가스, 상·하수도, 전기·통신 지중화 ●단지 내 도로 6m 아스콘 포장 ●세라지오CC, 신라CC, 스카이벨리CC 인접 ●여주 시내 15분, 경강선 여주역 17분 이내 분양가 대지 평당 75만 원 시행 그랜드빌리지 문의 031-886-1800 www.grandvillage.co.kr 경기 여주시 다담전원마을 3단지남한강과 푸른산을 조망하는 주택단지 위치 경기 여주시 선사 1길 40-11 면적 필지별 면적 204~753㎡(61~227평) 규모 20세대 특장점 ●계약금 10%, 중도금 40% 토지 등기이전, 잔금 50% 주택 선시공 후납입 ●여주IC 5분, 경강선 여주역 10분 거리 분양가 전화 문의 시행 다담전원마을 문의 031-886-8280 blog.naver.com/bbond801 경기 여주 솔향기마을여주IC 앞 숲세권 대단지 타운하우스 위치 경기 여주시 삼교동 575-5 일대 면적 필지별 면적 304~733㎡(92~222평) 규모 61세대 특장점 ●도시가스, 상·하수도, 전기·통신, 오수·우수관 지중화 ●여주IC 3분, 경강선 여주역 15분 거리 분양가 대지 평당 100만 원, 건축비는 전화 문의 시공 명가의 아침 문의 031-881-0535 경기 여주 스칸디하우스가든룸부터 주택까지 단지형 전원주택 위치 경기 여주시 흥천면 문바실길 41 특장점 ●이포IC·북여주IC 2분, 경강선 신둔도예촌역 15분 거리 ●도보 5분 거리 내 초등학교 위치, 중·고등학교 지근거리 ●대형병원 차로 30분 거리 분양가 전화 문의 시공 스칸디하우스 문의 1644-6691 www.scandihouse.co.kr 경기 용인 가르텐하임 위드포레차량 1분 거리에 생활편의시설 구축 위치 경기 용인시 처인구 삼계리 24번지 일대 면적 108.87~111.11㎡(32.93~33.61평) 규모 130세대 특장점 ●경전철 에버라인 근거리에 위치 ●에버렌드 테마 개발랜드, 테크노밸리와 SK하이닉스 확장 호재 분양가 전화 문의 시행 위드포레 문의 1800-9884 www.withfore.co.kr 경기 용인 노블힐스 제일가인프라 갖춘 타운하우스 위치 경기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중부대로 2517번길 20 면적 A타입 128.34㎡, B타입 157.44㎡ 규모 23세대 특장점 ●서울 강남 30분 대, 수원·분당·동백·동탄 20분 대 ●혁신초등학교 근거리에 위치 분양가 전화 문의 시행 ㈜동방씨앤디 문의 031-339-3669 www.jeilga.com 경기 용인 다온빌리지도심 속 친환경 전원주택단지 위치 경기 용인시 기흥구 지곡동(홍보관-경기 용인시 기흥구 지삼로 14) 면적 A타입 49.3평, B타입 42.44평, C타입 37.01평 규모 28세대 특장점 ●경부고속도로 수원·신갈IC에서 10분, 용서고속도로 청면IC에서 10분 분양가 전화 문의 시행 ㈜이지월드디엔씨 문의 1661-1226, 1600-2830 www.daonvillage.com 경기 용인 드림포레스트청명산 마지막 숲속 타운하우스 위치 경기 용인시 기흥구 하갈동 산44-18, 331-71, 81 면적 1단지 3906㎡, 2단지 4771㎡ 3단지 2520㎡ 규모 1단지 11세대, 2단지 15세대, 3단지 8세대 특장점 ●대형마트 10분 대, 분당서울대병원·아주대병원 인접 분양가 전화 문의 설계 정남건축사사무소 시행 및 시공 고암산업개발, ㈜성신산업 문의 1600-2441, 031-275-7004 www.dream-forest.co.kr 경기 용인 발트하우스 4차세대별 3단계 보안시스템 완비한 타운하우스 위치 경기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평창리 313-111 면적 A타입 40평~50평 2세대, B타입 50평~60평 7세대, C타입 90평 이상 5세대 규모 총 24세대 특장점 ●세대별 3단계 보안시스템 ●강남에서 약 40분, 분당에서 약 20분 거리 분양가 전화 문의 시행 유한회사 에스오해냄 / 시공 ㈜에이치산업개발 문의 1855-0815 www.korealsite.com 경기 용인 샤론카운티도심 인프라와 특별한 정원 갖춘 타운하우스 위치 경기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둔전리 109-20 면적 전체면적 2만 7355㎡(8277평) 규모 96세대 특장점 ●북카페, 무인택배, 자동주차관제시스템 등 보안 시설 ●광역버스 노선까지 도보 3분, 죽전역 20분, 둔전역 도보 7분 거리 분양가 전화 문의 문의 1599-2414 www.sharoncounty.co.kr 경기 용인 수지 포레리체신봉지구 인프라와 광교산자락 타운하우스 위치 경기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 750-2외 2필지 면적 275~396㎡(83.18~119.79평) 규모 14세대 특장점 ●수지학군 교육환경 ●광교산 자연환경과 편리한 교통망 ●차로 10~20분 내 대형마트와 백화점 위치 분양가 6억 원대 맞춤 시공 시공 포스홈 문의 1599-6160 foreliche.modoo.at 경기 용인 아트디오단지 내 산책로 삼림욕장 지닌 타운하우스 위치 경기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일산리 19-8 면적 사업면적 1만 3532㎡(4093평) 규모 30세대 특장점 ●전세대 남향 설계로 뛰어난 일조권과 조망권 ●제2경부고속도로 수혜단지, 대형 병원·백화점·놀이공원들 주변 위치 분양가 전화 문의 시행 및 시공 로드하우징 문의 1800-8940 blog.naver.com/mwalk11/221972079529 경기 용인 은화삼샤인빌은화삼 골프장 내 쾌적한 전원주택지 위치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동 322-64 면적 380㎡(115평) 규모 100세대 특장점 ●도시가스·상하수도·오수관·전기통신·광케이블 공사 완료 분양가 전화 문의 시행 노블힐스 / 시공 ㈜보보스 D&C 문의 031-338-5331 blog.naver.com/wirano 경기 용인 죽전 더스테이죽전지구 도심 속 합리적인 타운하우스 위치 경기 용인시 보정동 1228 면적 76평형(1층 23평, 2층 23평씩+정원 약 20평) 규모 A타입 19세대 B타입 11세대 총 30세대 특장점 ●분당선 죽전역을 비롯한 GTX구성역과 광역버스 노선 등의 대중교통 인프라 ●초·중·고 도보 거리, 단지 옆 BHCS 국제학교 분양가 12억~13.4억 수준 문의 1599-0232, 010-2224-2478 경기 용인 포스힐 루엔하임인프라 갖춘 죽전역권 타운하우스 위치 경기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 오산리 193-69 면적 A타입 142㎡, B타입 132㎡, C타입 140㎡ 전체 대지면적 1만 8136㎡(5486평) 규모 53세대 특장점 ●전 세대 남향배치하고, 타입별 다른 디자인과 가변형 멀티 공간 선택 가능 분양가 전화 문의 시행 연진개발 / 시공 포스홈 문의 1800-2264 www.죽전루엔하임.com 경기 용인 해달별뜰전 세대 남향과 확트인 조망 타운하우스 위치 경기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 747-15 면적 A타입 123.45㎡, B타입 144.34㎡, B+타입 242.97㎡ 규모 40세대 특장점 ●영동고속도로 용인시IC까지 차량 5분 이내, 강남·송파 20분대 분양가 전화 문의 시행 및 시공 유창개발주식회사 문의 031-328-8138, 010-5391-5842 www.해달별뜰.com 경기 용인 홀츠하임 2차자연친화적 힐링타운 위치 경기 용인시 기흥구 중동 1017 면적 대지면적 140㎡, 건축면적 5139㎡ 규모 72세대 중 20세대 특장점 ●강남역 30분대 진입 가능 ●제2외곽순환도로·제2경부고속도로 개통 예정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대형마트, 백화점 부근 분양가 전화 문의 시행 ㈜보끄레머천다이징 / 시공 ㈜아민공간건축 문의 031-702-3332, 010-5678-9931 holzheim.modoo.a 경기 평택 더테미청북신도시 옆 아늑하게 자리 잡은 마을 위치 경기 평택시 청북읍 옥길리 237-1 면적 A타입 124.08㎡, B타입 81.44㎡(시공면적 기준) 규모 17세대 특장점 ●차로 5분 거리 평택 청북신도시 인프라 이용 ●신도시와 적절한 거리를 두어 조용한 주거 환경 조성 ●모든 세대마다 태양광 시설 설치 분양가 A타입 3억 8000만 원, B타입 4억 2000만 원 문의 010-2017-9948 blog.naver.com/chmk0206 경기 평택 하랑124평 대단지 단독형 타운하우스 위치 경기 평택시 지산동 26-1 일원 면적 사업부지 면적 3만 6296㎡(1만 979평) 규모 124세대 주차 세대당 1~2대 특장점 ●집집마다 단차가 있어 채광과 조망권 모두 확보 ●도시가스, 오배수 배관 및 상수도 ●세대당 CCTV 2대 분양가 전화 문의 문의 1688-1865 www.하랑하우스.com 경기 평택 험프리스랜딩드라마 부부의 세계 촬영지로 유명 위치 경기 평택시 현덕목 덕목리 731-4 면적 세대별 토지 약 264㎡(80평), 건물 198㎡(약 60평) 규모 72세대(현재 30여 세대 입주) 특장점 ●평택미군원 렌탈하우스 단지로 일반인 분양 가능 ●입주민을 위한 클럽하우스, 휘트니스센터, 야외수영장, 파티 공간 등 커뮤니티 시설 분양가 전화 문의 시행 험프리스랜딩 문의 010-8758-6435 humphreyslanding.modoo.at 경기 화성 묵화원스마트 IoT시스템 보유한 단독형 주택단지 위치 경기 화성시 동탄면 장지리 769-30 면적 132.38㎡, 133.29㎡, 133.35㎡, 267.39㎡, 150.92㎡ 규모 27세대 특장점 ●단지 앞 장지IC를 통한 고속도로 진입, 동탄역 10분 ●SRT, GTX 이용시 서울 20분대 진입 분양가 전화 문의 시행 ㈜그린더플러스 문의 031-895-5774, 031-374-4545 www.mukhwawon.com 경기 화성 숲속타운하우스 2차입주자 직접 설계 참여하는 타운하우스 위치 경기 화성시 남양읍 활초리 195-60 면적 대지면적 2만 798㎡(6291평) 규모 70세대 특장점 ●입주자 맞춤형 설계 화성시청역과 화성IC 3분 거리, 도시가스 사용 ●수영장, 어린이놀이터 보유, 도시가스 사용 분양가 3억 원대 시행 서영건설 문의 010-9469-6007 www.숲속타운하우스.net 경기 화성 엘프마을화성시 한 가운데 자리한 프라이빗 단지 위치 경기 화성시 남양읍 활초리 230-12 면적 연면적-A타입 94.16㎡(28.48평), B타입 107.04㎡(32.38평), C타입 117.71㎡(35.61평), D타입 113.05㎡(34.20평), E타입 107.96㎡(32.66평) 규모 62세대 특장점 ●1~2㎞ 거리 내 시청·전철·광역버스·대형마트·종합병원·학교 이용 가능 시행 주식회사 하이코 / 시공 엔디콘건설 문의 031-355-0098 elpvillage.imweb.me 경기 화성시 동탄 글렌힐즈61리베라 골프장 타운하우스 위치 경기 화성시 청계동 523 면적 대지면적 28,487.00㎡(8,617.32평) 규모 61세대 특장점 ●KTX, GTX 동탄역 900m 초역세권 ●동탄2신도시 유일 단독주택용지 ●골프장 조망 ●전 세대 남향 배치, 일조량과 채광 우수 분양가 전화 문의 문의 031-618-3455 glenhillsdt.itrocks.kr 인천 청라 라피아노서울 및 광역도시와 접근성 좋은 곳 위치 인천 서구 청라동 105-145 면적 7가지 타입 186.78~269.42㎡(56.50~81.50평) 규모 354세대 특장점 ●2021년 9호선 운행, 7호선 연장으로 강남 접근성이 좋아짐 시공 대우건설 문의 1877-3390 www.prugio-lafiano.co.kr 인천 옹진군 하늘채마을해변 근첩한 친환경 타운형 전원주택단지 위치 인천 옹진군 영흥로 398-21 면적 대지 517㎡, 연면적 199㎡, 베란다 22㎡ 규모 50여 세대 특장점 ●레저와 힐링의 섬 영흥도 내 정남향 양지바른 산기슭에 위치 ●계단 벽 천연 편백루바 인테리어 분양가 전화 문의 시행 및 시공 스마트하우징 문의 032-875-9492 www.스마트하우징.com 강원 고성 동루골맞춤 설계 및 시공하는 숲세권 소형 전원단지 위치 강원 고성군 토성면 성대리 336-3 면적 400~947㎡(121~286평)/ 도로 면적 제외 규모 34세대, 신규 20세대 특장점 ●숲세권이며, 속초IC에서 5분 거리 ●초등학교와 유치원, 천진해수욕장이 인접해 있어 교육과 편리한 생활환경 분양가 평당 65만 원 시행 및 시공 해윰 문의 033-638-8244 rb.gy/uhotpg 강원 홍천군 홍천강의 아침마을시인 등 명사와 함께하는 인문학마을 위치 강원 홍천군 홍천읍 하오안리 194 면적 세대별 100.38㎡~135㎡(30.36~40.83평) 규모 40세대 특장점 ●홍천IC 2분 거리, 홍천 시내 10분 거리(자동차 기준) ●잠실역 1시간, 판교·서울역 1시간 30분 분양가 전화 문의 시행 한국농촌개발 문의 1577-8823 hc-ekrd.co.kr 강원 횡성 레이크빌아름다운 호수와 산세를 집 안에 위치 강원도 횡성군 태기로 중금6길3(횡성호수 앞) 면적 세대별 대지 528~1320㎡(160~400평) 규모 70세대(2020년 9월 현재 50세대 분양 완료) 특장점 ●강남 신사동 기준 1시간 대 ●배산임수형 단지, 횡성호수 옆 청정지역 ●편의시설, 오락시설, 관광지, 골프장 다수 인접 분양가 대지+건물 2억 5600~7억 5000만 원 시행 및 시공 ㈜횡성레이크빌 문의 033-343-6563, 010-3660-0251 www.lakevill.net 세종 그르노블호텔식 인테리어 갖춘 타운하우스 위치 세종시 장군면 대교리 370 면적 필지면적 625~955㎡(189~289평) 규모 38세대 주차 세대당 2대 특장점 ●반경 4㎞에 서세종IC 위치, ●행복도시까지 10분 거리 분양가 평당 195~225만 원(토지가) 시행 및 시공 세종지에치개발㈜ 문의 1661-0380 www.sejonggh.com 세종 비바스 아일랜드휴양지 개념으로 계획한 쾌적한 주거 공간 위치 충남 공주시 의당면 덕학리 43-4 면적 660~990㎡(200~300평) 규모 51세대(1차 26세대 분양) 특장점 ●단지 입구 게이트 설치, 커뮤니티센터 입점 ●정부세종청사까지 20분 거리, 정안IC 5분 거리 분양가 전화문의 시행 ㈜모드니개발 설계 및 시공 ㈜GIP종합건설 문의 010-5491-4404, 010-2000-0898 www.vivas.co.kr 세종 아르티엠 더 블랙유럽마을 스타일의 타운하우스 위치 세종시 고운동 B13 면적 필지면적 295~425㎡(89~129평) 규모 35세대 특장점 ●세종 시내 중심에 자리 잡아 교통, 교육, 편의시설 편리 ●단지 바로 앞 준BRT 예정 분양가 전화 문의 시행 ㈜한원개발 문의 1833-6229 artiemtheblack.modoo.at 세종 포스힐세종 1-1 생활권 첫 블록형 타운하우스 위치 세종시 고운마을3길 12 면적 사업면적 1만 5220㎡(4604평), 세대별 면적 182.20㎡~251.34㎡(연면적 기준) 규모 38세대 특장점 ●도보 10분 내 유치원, 초등학교, 고등학교 위치 분양가 전화 문의 시행 하이랜드 시공 포스코휴먼스, 포스홈종합건설 문의 044-864-8945 충남 천안 더팰리스봉서산자락 삼면에 둘러싸인 타운하우스 위치 충남 천안시 서북구 미라16길 8-20 면적 세대별 146.26㎡, 152.73㎡, 180.45㎡(전용면적 기준) 특장점 ●도심형 타운하우스 ●전 세대 남향 배치 ●방범시스템, 연료전지 설치로 입주민 편의성 확보 ●층간 소음재 설치로 층간소음 최소화 분양가 전화 문의 문의 1544-5393 충남 천안 베르시 캐슬타운도심 속 그린라이프를 누리는 타운하우스 위치 충남 천안시 동남구 유량동 260-4 면적 대지면적 9702㎡(2935평) 규모 19세대 특장점 ●분양 완료한 1차단지 베르시 빌라쥬를 업그레이드한 프로방스풍 타운하우스 분양가 전화 문의 시행 및 시공 ㈜베른종합개발 시공문의 031-613-6890 문의 041-523-59889 www.bercyvillage.co.kr 충남 예산군 예당전원마을예당호를 감싸는 신규마을 탄생 위치 충남 예산군 신양면 황계리 산 3-1 면적 사업 면적 2만 5561㎡, 세대별 면적 56.81㎡, 79.10㎡, 99.96㎡(전용면적 기준, 대지 면적 상이) 규모 34세대 분양가 전화 문의 특장점 ●마을을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체 마을(코하우징) ●신양IC 10분 거리, 예산 시내 20분 거리에 위치 시행 민들레코하우징 문의 02-525-0195 www.yesancohousing.com 충남 계룡 타운하우스이지144세대 대규모 아파트형 타운하우스 위치 충남 계룡시 서금암5길 24 면적 세대별 면적 72.03㎡, 68.44㎡, 86.11㎡(공급면적 기준) 규모 144세대 특장점 ●계룡역 3분 거리, 계룡IC시내 5분 거리(자동차 기준) ●천마산자락에 위치한 숲세권 타운하우스 분양가 전화 문의 시행 평화주택건설 문의 142-321-1000 blog.naver.com/lhywow 충남 공주 포레스트빌리지시 경계선에 위치해 사실상 생활권은 세종시 위치 충남 공주시 의당면 덕학리 산 17-1일원 면적 사업면적 4만 5129㎡(1만 3651평), 세대당 661㎡~892㎡(대지면적 기준) 규모 52세대 특장점 ●정안IC 3분, 서울세종고속도로 세종IC(예정) 5분 거리 분양가 전화 문의 문의 010-5451-0500 blog.naver.com/yyt0682/221848638404 충청 제천 신동강변마을장평천을 마주하고 있는 친환경 타운하우스 위치 충북 제천시 신동 358-2 면적 전체면적 6200㎡(1875평), 세대별 330~660㎡(100~200평) 규모 11세대 특장점 ●서울 1시간 10분, 원주와 충주 20분 거리 ●제제천IC 앞 위치해 교통 편리 분양가 전화 문의 시행 미승EPS / 시공 조은하우징 문의 010-3485-7109 blog.naver.com/jounhousing 경남 창원 메이플힐즈안전하고 편리한 독립형 타운하우스 위치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광려로146 규모 63세대 특장점 ●마산KTX와 인접, 마산 시내에서 20분 거리 ●도보 10분 거리에 대형마트, 병원, 학원가 형성 분양가 전화문의 사업주체 ㈜넓고 바른집 광려 설계 로텍엔지니어링 시공 ㈜더존하우징 문의 1544-0603 www.maplehills.co.kr 전남 나주시 SKY캐슬혁신도시 내 유럽형 친환경 타운하우스 위치 전남 나주시 빛가람동 42(H9블럭) 면적 필지면적 397~430㎡(120~130평), 건축면적 188~310㎡(57~94평) 규모 50세대 특장점 ●나주혁신도시 내 SKT 스마트홈 시범단지로 선정된 유럽형 친환경주택 분양가 전화 문의 시공 및 분양 ㈜도모센터 문의 1688-0195 www.domocenter.co.kr 전남 담양 리츠 타운하우스조용하고 쾌적한 전원생활 제공 위치 전남 담양군 대전면 대치리 618 면적 전체필지 4023.00㎡(1216.96평), 건축면적 2가지 타입 174.98㎡(52.93평) 규모 17세대 특장점 ●초·중·고와 페이스튼 국제학교 도보 5분 거리 ●광주(수완)첨단지구와 10㎞ 내에 있음 분양가 16세대 각 5억 2500만 원 시행 세상건축 / 시공 에이탑건설 문의 062-962-0055 https://litstownhouse.modoo.at 전남 장성군 수양 리버힐공원 단지에 둘러싸인 타운하우스 위치 전남 장성군 삼계면 주산리 632 면적 필지면적 423~611㎡(128~185평), 건축면적 4개 타입 86~130㎡(25~40평) 규모 19세대 특장점 ●수변공원과 녹지공원이 단지를 둘러쌈 ●장성 핫플레이스인 엘로우 출렁다리 옆에 자리함 분양가 평당 약 160만 원 문의 1877-3538 https //tuney.kr/FYZdr6 제주 서귀포 빌라드 그리움 안덕프리미엄 단지와 호텔로 이루어진 타운하우스 위치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리 1630-1 면적 대지면적 3200평 A타입 50평 8세대, B타입 56평 9세대, C타입 45평 11세대 규모 29세대 특장점 ●차량 5분 거리 10㎞ 내 산방산·중문관광단지·제주영어교육도시 위치 분양가 전화 문의 시행 및 시공 더프레임종합건설 문의 1800-9800(내선번호 9), www.villadegreeum.com/andeok 제주 서귀포시 라비아제주영어교육도시와 헬스케어타운 근접 위치 제주 서귀포시 상효동 2204 면적 A형 128.14㎡(38.76평), B형145.35㎡(43.97평), C형 166.74㎡(50.43평), D형 193.48㎡(58.52평) 규모 26세대 특장점 ●서귀포관광미항, 서귀포신공항, 영어교육도시, 헬스케어타운이 근접 분양가 전화 문의 시행 ㈜퍼스트개발, ㈜대영디앤씨 문의 064-732-5535 www.lavieajeju.co.kr 제주 서귀포 달 가든 하우스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명품 주거 공간 위치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안성리 280 면적 필지면적 9822㎡(2971평), 세대당 건축면적 134.82㎡(40.78평) 규모 9세대 특장점 ●천혜의 자연환경, 교육, 빼어난 주택 디자인 분양가 전화 문의 시행 및 시공 동성개발주식회사 설계 ㈜종합건축사사무소 시유재 문의 064-792-0751 www.dongsunginc.com 제주 제주시 비채애월 바다와 한라산 조망 타운하우스 위치 제주 제주시 애월읍 장전리 681-1 규모 6세대 특장점 ●15분 거리에 골프장과 올레 15~16코스, 오름 관광지와 인접 ●장천초·귀일중·제주외국어고등학교가 근거리 ●공항 20분 거리 분양가 전화 문의 문의 010-8820-7237 blog.naver.com/bichae2019 제주 제주시 안끄레힐해발 300m 자리 잡은 타운하우스 위치 제주도 제주시 애월읍 고성리 102 면적 전용면적 A형 98.40㎡(29.76평), B형 97.30㎡(29.43평) 규모 2차 38세대 특장점 ●공항과 편의시설, 학교가 인접 ●신화역사공원 15분, 중문관광단지 25분 거리 분양가 전화 문의 시행 및 시공 대일개발㈜ 문의 1522-5117 www.jejudaeil.co.kr 제주 제주시 행복마을자연 친화적 주거환경 & 인프라 갖춘 단지 위치 제주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 1951 면적 필지면적 458.42~597.24㎡(138.67~180.66평), 건축면적 114.31㎡(34.58평) 규모 9세대 특장점 ●김녕해수욕장, 함덕해수욕장, 월정리해변 등과 근접 분양가 전화 문의 시행 및 시공 제주행복마을 문의 064-725-9393 www.guwoong.com 제주 제주시 플리트비체연립형&단지형 타운하우스 위치 제주시 연동 513-1 면적 대지면적 3384㎡(1023평), 건물면적 1260.50㎡(341.20평), 연면적 5364.00㎡(1622.00평) 규모 40세대 특장점 ●제주공항과 3㎞. 대형마트와 편의시설이 근접 ●단지 바로 옆으로 롯데시네마&복합 상가 등 대형 스트리트몰이 확정 분양가 전화 문의 문의 1599-4383 https://01040328254.modoo.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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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집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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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10월호 특집 3] 전국의 타운하우스 & 전원주택단지 분양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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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구성, 세련된 디자인 도심형 주택 아이스퀘어 34평형
- 건축가가 설계 의뢰받고 가장 먼저 하는 일이 대지를 살피는 것이다. 대지 형태와 크기, 모양에 따라 주택 디자인과 배치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아이스퀘어’는 소형 주택이라 면적이 좁은 도심의 대지나 자투리땅 등 설계 난이도 높은 곳에 적용하기 좋다. 여기에 심플한 형태와 세련된 디자인이 도시에 잘 어울린다. 구성 백홍기 기자 자료제공 ㈜로하스홈 전체 콘셉트도심형 소형 모던 스타일 주택. HOUSE NOTEDATA건축구조 경량 목구조건축면적 76.77㎡(23.22평)연면적 114.30㎡(34.57평)1층 75.41㎡(22.81평)2층 38.89㎡(11.76평)포치 1.36㎡(0.41평)데크 18.65㎡(5.64평)설계 ㈜로하스홈 02-597-4560 www.lhome.co.kr MATERIAL외장재 스타코플렉스, 세라믹 패널, 와이드브릭내장재 인테리어 시공지붕재 아스팔트 이중그림자 슁글창호재 3중유리현관문 스테인리스 도어 실내 디자인주택 중심은 거실과 주방이다. 가족이 함께 친목과 가족애를 도모하는 공간으로 충분한 기능과 역할을 한다. 거실과 주방은 ‘一’자 형태로 개방감 있게 구성해 내부가 좁아 보이지 않아 넉넉하고 쾌적한 생활을 제공한다. 거실은 2층 오픈 천장 형태로 개방해 더욱 넓고 웅장한 느낌을 준다. 2층은 가변형 벽을 설치해 필요에 따라 영역을 나눠 가족실이나 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실외 디자인아이스퀘어는 좁은 대지에 최적화한 도심형 소형 주택으로 대지가 넓지 않아도 충분히 지형에 맞게 건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스퀘어의 한 형태로 심플하면서 매스감 있는 디자인으로 조형적인 느낌을 강조했다. 질리지 않는 사각박스 형태의 주택은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선사할 것이다. 커튼월거실에 풍부한 채광을 제공하고 더욱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입면큐브형 박스디자인으로 입체감과 최적의 매스감을 부여한다.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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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구성, 세련된 디자인 도심형 주택 아이스퀘어 34평형
전원생활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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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과 땅 11 토지와 전원주택에서 가장 많이 듣는 질문과 대답(1)
- 지난 칼럼에서 토지매입부터 시공계약 작성, 시공단계별 변수까지 모두 다뤄봤다. 하지만 분명 글로 배운 것과 현장은 또 다를 것이다. 그래도 10개월간 적어온 칼럼을 토대로 전문가들과 상담을 해보면, 본인이 원하는 전원주택을 갖는 데 있어 비교적 원활한 진행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제 정기 연재가 2회 남았다. 이번 회부터는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이나 질문 중 미처 앞에서 언급하지 못했던 것들, 혹은 전원생활에 대한 생활지침서 등 전반적인 것들을 다루도록 하겠다. 남은 2회가 독자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 글 성호건(코드랩 대표공인중개사) 그동안 수치적인 내용부터 해서 통계적인 내용, 현장에 대한 실리적인 내용이나 기준을 잡아주는 내용을 담았다면, 이번 내용부터는 많이 듣는 질문이나 크게 정해진 기준과 상관없이 개인마다 토지나 전원생활에 대해 본인의 상황이나 주관에 따라 각각 다를 수 있는 부분들이 주가 된다. 본인의 입장과 같다면 좀 더 확신을, 다른 부분이 있다면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간다는 심정으로 읽어보길 바란다. 별장. 토지, 전원주택을 사면 나중에 무조건 묶이거나 밑지고 팔아야 한다던데?이 질문은 전원주택 전문 공인중개사로 가장 많이 듣는다. 그리고 SNS나 방송, 언론 등에 전문 패널로 들어가면 항상 답변하기도 한다. 이 질문에 대해 YES or NO의 답변으로는 아쉽게도 ‘YES도 많고, NO도 많다’고 답하는 것이 가장 명확하다. 과거 별장 개념에서 좀 더 친숙한 전원주택 시장이 형성되고, 최근에는 더 소형화되면서 세컨드하우스 내지 주말주택이라는 시장이 형성돼 좀 더 대중화됐다. 하지만 여전히 주거문화로는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 못하는 마니아적인 시장이다. 심지어 전원주택 자체가 아파트에 비해 토지면적과 주택면적, 주택 디자인과 그 안에 들어간 스펙들이 너무 다양하지 않은가. 그렇기 때문에 사놓으면 아파트보다는 내 집과 딱 맞는 수요자가 나타난다는 것이 쉽지 않은 것이다. 또 필자가 있는 양평은 전국적으로 군 단위 인구 상승률 1, 2위를 다투고 있는 데다 인구가 많은 수도권에 있어 비교적 거래가 활성화돼 있지만, 다른 지방들은 아무래도 수요가 더 마니아적으로 변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하지만 반대의 경우도 분명 실사례가 많다. 중개사들과 얘기를 나누다 보면 ‘매수 의지가 강한 손님들은 좀 있는 데 소개할 만한 집이 없다’는 말이 나온다. 또 매수 문의가 들어오면서 과거 가지고 있던 매물 중 딱 맞겠다고 생각해 전화해 보면 5천만 원에서 1억 원 이상을 손쉽게 올려버리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 중개사들끼리는 몇 년 동안 안 팔렸으면서 그렇게 가격을 올리느냐는 말을 하기도 하지만, 또 그런 집들이 매매가 완료돼 있어 허무한 경험도 상당히 많다. 토지 역시 평당 2~30만 원하던 것이 그냥 사고팔기만 해도 평당 4~50만 원 돼 있는 경우도 상당하며, 많게는 그 토지에 가치를 만들어 5배 이상 올려 판매하는 경우도 있다. 이렇듯 누가 봐도 좋다고 느끼는 토지나 전원주택은 가격이 올라도 거래가 매우 잘 된다. 즉, 마니아적인 시장이고 거래량 자체가 아파트나 오피스텔보다 적기 때문에 전반적인 거래가 쉽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묶이는 것이 아닌 오히려 재테크 하는 토지나 집이 있다는 사실도 함께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살 때 잘 사야 하고, 지을 때 잘 지어야 한다. 이 부분이 토지와 전원주택 시장 진입에서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겠다. 이동식 타이니하우스. 타운하우스 VS 전원마을(주택)타운하우스와 전원마을은 사실 같은 말이라고 보는 것이 맞다. 전원마을도 전원주택들이 타운을 이루어 형성됐으니 타운하우스라는 말이 틀린 말이 아니지 않은가.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각각의 단어를 썼을 때 다소 다른 느낌을 준다. 타운하우스의 경우 대체로 용인, 판교, 광교, 동탄, 운정, 일산 등등 신도시의 다소 비싼 지역에 형성된 단독주택 마을이다. 땅값이 비싸다 보니 아무래도 토지와 마당은 전원주택에 비해 좁게 형성돼 있다. 가장 작은 것은 토지가 40~50평도 있고, 넓다 해도 100평 내외다. 또 집은 위로 많이 쌓아 올려서 대체로 3층 집이 많다. 또 한마을에 같은 모델의 단독주택들이 모여 있다. 장점이라면 아파트에 살기보단 단독주택에 살면서 층간 소음 걱정은 없고, 병원이나 마트 같은 편의 시설부터 교육까지 도시 삶을 그대로 누리고 싶은 분들이 많이 선택한다. 따라서 전원주택에 비해 매입하는 나이 대도 비교적 젊다. 반면 전원주택의 경우엔 마당도 작게는 100평부터 넓게는 300~400평의 토지를 누리면서, 주택은 위로 올리기보단 옆으로 넓게 사용한다. 또한 도시적인 부분보단 좀 더 자연친화적이면서 프라이버시를 중시하는 분들이 찾는다. 나이 대도 타운하우스에 비해 평균적으로 높다. 따라서 전원주택을 원하는 분들이 타운하우스를 보면 너무 따닥따닥 붙어 있다거나, 3층까지 올라가기 힘들다는 표현을 하곤 한다. 단, 기반 시설이 가까우면 좋지만 결정하는 데 있어 그렇게까지 크게 중요하지는 않다. 그렇다 보니 신도시들보다는 토지 값은 비교적 저렴한 지방에 형성돼 있다. 수도권은 양평, 가평, 연천 등이 대표적이고 이외 각 도시로부터 1시간 내외의 거리에 대체로 많이 분포돼 있다. 본인이 원하는 삶이 자연친화적이면서 넓은 마당인지, 도시적인 부분인지에 따라 선택하면 되겠다. 타운하우스. 집 장사가 지은 집 VS 본인이 살려고 지은 집한때 유튜브에서 ‘본인이 살려고 섬세하게 지은 집’이라는 용어가 썸네일에 많이 이용되곤 했다. 또 댓글에서도 집 장사가 지으면 날림 집이니 직접 살려고 지은 집들을 선택하라는 경험적 조언들을 볼 수 있다. 하지만 그중 집 장사가 지었던 집과 개인이 지었던 집에 실제로 모두 살아본 분들이 얼마나 있을지 궁금하다. 당연히 전원주택을 짓거나 매입하는 것처럼 평생 한 번 있을까 말까 한 경험들은 확률적으로 실패하지 않을 것을 선택해야 하는 것이 맞다. 그렇기 때문에 남들이 경험했던 것을 잘 보고 듣고 실수하지 않도록 신중해야 한다. 하지만 그 기준이 업자가 지었냐, 개인이 지었냐보다는 좀 더 집에 대한 명확한 내용들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필자의 생각이다. 대체로 업자들이 지은 집은 싸게 짓고 팔아 버리려고 하기 때문에 하자가 많고 자재가 좋지 않을 확률이 높다고 한다. 공인중개사로서도 손님들에게 집을 소개해 줄 때, 이런 부분들은 굉장히 경계해야 한다. 하지만 정말 많은 집을 가보면 이 역시 절반은 맞고 절반은 틀리다는 생각이 든다. 분명 수많은 집을 가보면 SNS에서 말하는 업자가 지은 티가 너무 심하게 나는 경우가 있다. 또 업자는 아니지만 팔기 위해 지은 집들도 티가 많이 난다. 하지만 꼭 그런 날림 집들만 있는 것이 아니다. 업자 중에서도 오랫동안 그 지역에서 집을 지어 팔아왔고, 앞으로도 지역 유지 신분을 지키면서 계속 같은 사업을 하려는 업자가 지은 집이라면 오히려 장점이 많을지도 모른다. 즉, 집을 많이 지어봤기 때문에 집을 지었을 때 하자가 날 수 있는 부분도 잘 아는 것이다. 또 건축주가 만족할 만한 결과물이 나올 확률이 높다. 심지어 계속해서 그 장사를 할 지역 유지이기 때문에 보수를 쉽게 부탁할 수 있다. 반면, 개인들이 지은 집들은 분명 정성이 업자들이 지은 것보다 훨씬 많이 들어간다. 직접 손님으로서 만나 보더라도, 본인이 살려고 짓는 집은 설계에서 변경이 많고 하나하나 꼼꼼히 따지며 짓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여기서 생각해 봐야 할 것이 그들이 전원생활을 먼저 시작하긴 했지만 집을 처음 지어 본 것이라면, 내가 지금 토지를 사서 꼼꼼하게 집을 짓는 것과 다를 바가 없지 않다는 점이다. 또한 업자가 아닌 개인 간의 매매 거래에서는 소유권 이전 후에 하자가 발견됐을 때 연락하기가 더 어렵다. 중개사 입장에서는 오히려 업자가 지은 집에 하자가 있으면 연락하기 편하기 때문에, 괜찮은 집이 나왔을 때 더 반갑고 계약서 쓸 때도 안심이 된다. 하지만 개인 간의 집 거래에서 아무래도 매도자 측은 다시 도시로 나가려는 분들이고, 한 번 팔고 나면 끝이기 때문에 집에 미처 확인 못한 하자가 있을까 더 긴장하고 살피게 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집을 지은 주체를 평가하기보다는 집을 보는 눈을 키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 눈을 키우고자 한다면 앞선 칼럼들을 다시 한번 살펴보길 바란다. 전원마을 전경. 전원주택은 살기 위한 곳이지, 재테크를 위한 곳은 아니다?전원주택으로 재테크가 안 된다고 생각한다면, 토지 공부를 다시 해보는 것도 추천한다. 절대 무시하는 얘기가 아니다. 아파트, 꼬마빌딩, 전원주택을 포함한 모든 단독주택은 모두 토지 기반이다. 건물로 재테크 하는 것은 신축이거나 리모델링일 때 가능하다. 이것 또한 전원주택도 마찬가지이다. 그렇기 때문에 어찌 됐든 전원주택 집 장사 분들도 직업을 가질 수 있다. 따라서 저 말을 뒤집어 해석해 보면 삶으로서는 로망 실현을, 부동산 공부를 겸한다면 재테크도 할 수 있다는 의미다. 이것 역시 실사례가 충분히 많이 있다. 전원주택을 사면 무조건 묶이거나 밑지고 팔아야 한다는 선입견이 많다. 하지만 오히려 재테크하는 경우도 있다. 전원주택 매입 시 가장 중요한 것 하나를 꼽자면 무엇인가요?다른 모든 부동산보다 전원주택이 유독 하나 특별한 것은 바로 ‘개성’이다. 남들이 아무리 안 좋은 얘기를 해도 내가 만족스럽고 행복한 전원생활을 할 수 있고, 남들이 아무리 좋다 해도 나는 안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다. 전자라면 참 다행이지만 후자는 가장 없어야 한다. 이것을 바로잡아줄 수 있는 것이 자신에 대한 ‘성찰’과 ‘기준’ 잡기다. 전원주택이야말로 남들의 경험은 아무 상관없이 나로 시작해서 나로 끝나는 부동산이다. 필자는 남들이 절대 살지 말라는 전원주택에서 정말 잘 살고 있고, 삶의 질이 올라갔다고 느낀다. 필자에게 도시 속 부동산이야말로 세컨드하우스이다. 필자처럼 일만 아니면 도시는 가고 싶지 않다고 말을 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성공적인 전원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말 이 삶을 즐길 수 있을지 이미 입증된 객관적인 사실들을 통해 ‘나’를 여러 번 체크하는 것이다. 토지 및 전원주택 고를 때는 거래가 활발한 지역인지 확인하기를 추천한다. 땅을 찾을 때 공시지가 확인은 필수다. 물가 상승률을 기준으로 땅의 가치를 확인해 볼 수 있다. 조용하게 꾸준히 오르는 시골 땅 고르는 방법이 있나요?참 어려운 질문이다. 이건 꼭 전원주택이라기보다는 부동산의 매입과 매도에 있어서 모든 상품에 해당되는 이야기다. 여기서 본인이 어느 타이밍에 얼마의 금액에 매입을 했는지, 또 매입 당시 시세에 맞게 매입했는지, 그보다 저렴하거나 비싸게 매입했는지 등에 따라 다르다. 또 본인이 보유 기간은 얼마나 되며, 파는 타이밍의 시장 상황은 어떤지에 따라 그 땅이 꾸준히 올랐는지, 올라갔다가 떨어졌는지, 혹은 그대로인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쉽게 말해 꾸준히 오르는 땅을 잘 매입했어도 본인이 짧게 보유하고 매도한다면 막상 올랐다는 체감은 하지 못할 수 있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체크해 볼 방법은 몇 가지 있다. 1 공시지가를 확인해 본다.가장 공식적이고 매년 감정평가를 통해 땅의 가치를 평가하는 것이 바로 공시지가다. 따라서 땅을 찾을 때, 그 땅의 공시지가가 떨어진 적은 없는지 꾸준히 올랐는지, 올랐다면 그래도 물가 상승률보다는 높게 올랐는지 등의 확인을 통해 그 땅의 가치가 꾸준히 오를 것인지를 판단해 볼 수 있다. 2 거래가 활발한 지역인가?시골 땅을 매입하기 어려운 이유가 실거래 사례가 많지 않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지역에서 거래가 어느 정도 있는 지역을 선택해야 한다. 지역 자체가 거래가 많이 없다고 해도 상대적으로 거래가 많이 일어나는 곳이 있다. 그런 곳은 꾸준히 거래가 되면서 크든 작든 땅값이 꾸준히 오를 확률이 높다. 어찌 보면 유동인구가 많은 상권이 권리금이 비싼 것과 같은 이치다. 거래가 많은지 직관적으로 보고 싶다면 ‘밸류맵’ 등을 통해 지도로 나온 실거래 정보제공 플랫폼을 이용하면 된다. 3 장기적 관점에서 잡힌 도시계획 살펴보기20년, 21년, 22년 초반까지도 양평의 땅값이 크게 오르고 있다. 그 이유 역시 여러 가지 있지만 가격을 올리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한 것은 바로 ‘송파-양평 고속도로’ 예비 타당성 통과다. 아무래도 이 고속도로가 연결되고 나면 양평 역시 서울 송파에서 15분~20분 내 접근이 가능해진다. 사실 예비 타당성 통과 이후에 완공이 되기까지는 정말 많은 시간이 걸릴 것이다. 하지만 예비 타당성 통과만으로도 올랐던 금액은 아무래도 착공 때 한 번, 완공 및 개통 때 한 번 더 오를 확률이 높다. 또 도시계획을 살펴보면 시 승격에 대한 의지도 강한 도시다. 이처럼 장기적인 도시계획들이 잡혀있고, 그 계획들이 어느 정도 단계별로 가시권에 들어온다면 꾸준히 가격이 상승할 확률이 높다. 이런 계획적인 부분에 의해 필자가 눈앞에서 경험한 것은 양평 외에 기장, 영종도, 경상도의 합천 등이 있었다. 꼭 내부정보 같은 것이 아니어도 공개된 도시계획들을 잘 살펴보면 오히려 즉각적 상승은 어려워도 가격이 꾸준히 오를 땅은 충분히 찾을 수 있다. 가장 많이 물어보고 또 고민하고 걱정하는 질문들을 모아 평소 컨설팅하는 내용 그대로를 이번 칼럼에 담아보았다. 이외에도 전원생활적인 부분, 난방 값, 주택 하자 보수 등 아직 많은 것들이 궁금할 것이다. 이에 대한 최종 내용은 길었던 장기 연재 마지막 회차에서 다루기로 하며, 언제든지 메일이나 필자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궁금한 점을 남겨주길 바란다. 성호건(코드랩 대표공인중개사)중앙대학교에서 경영학과 도시계획부동산을 복수 전공했다. 현재 양평에서 코드랩 공인중개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부동산개발연구소 법인을 설립해 토지 및 전원마을을 개발하는 시행을 맡고 있다. 60세대 자연친화적인 1억 대 전원마을 개발로 환경부와 국토교통부 후원의 2019 조선일보 미래건축문화대상을 수상했으며, 언론 및 강의를 통해 토지와 전원주택에 대한 전문 컨설턴트로도 활동 중이다.031-775-8025kodlab1@naver.com유튜브 채널 : 코드랩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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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과 땅 11 토지와 전원주택에서 가장 많이 듣는 질문과 대답(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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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퍼센트를 지향하는 유럽풍 별장 - 춘천알바노 펜션
- 2009년 8월 문을 연 춘천 알바노 펜션은 평일에도 문전성시를 이룬다.실내 청소를 마친 틈을 타 내부 사진 촬영을 겨우 할 수 있었는데 그새 손님이들이 닥쳤다. '대한민국1% 펜션'이라는 이 펜션 홍보문구가 부풀려진 것만은 아님을 눈으로 확인했다. 아름다운 북한강을 바라보고 우아한 자태로 서 있는 알바노 펜션은 손님들이 자신의 별장처럼 쉬었다 가는 곳이다. 현재 50대 초반인 펜션지기 부부는 40대에 "50대가 되면 전원으로 들어갑시다"하고 약속했다 한다. 마침 건축업에 종사하는 남편이 설계와 시공을 직영으로 해 컨셉트만 잡으면 공사야 일사천리 진행할 수 있었다. 부부는 머리를 맞대고 주택 디자인을 구상하는 과정에서 "이 좋은 곳을 우리만 누릴 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초대하면 어떨까요?"하는 데 의견이 모아지고 개인주택에서 펜션으로 전향했다.'1%의 펜션'을 만들기 위해 부부는 5년간 숱하게 여행을 다녔다. 여행과 사람을 좋아하는 부부라 펜션 준비 기간을 즐겼다. 호텔, 리조트, 펜션 등 전국 각종 숙소에 뿌린 돈을 다 합하면 어마어마할 것이다. 숙소마다 장단점을 파악하고 개선해야 할 불편 사항을 빠짐없이 기록했다."곳곳에 다니면서 신선한 느낌을 주는 펜션을 만들어야겠다고 의견을 좁혔어요. 일상을 벗어난 특별한 공간, 굳이 국외로 나가지 않아도 이국적인 느낌을 받는 곳, 휴식과 문화체험의 공간이 돼야함을 기본으로 컨셉트를 잡았어요." 북한강 조망이 압권인 객실스페인풍의 알바노 펜션은 660㎡(200평) 부지에 건물 연면적 350㎡(106평), 4층 철근콘크리트 형태로 객실이 5개다. 코앞 북한강을 조망하도록 건물 좌향을 잡아 모든 객실에서 전면 통유리창을 통해 강 경치가 시원스럽게 들도록 했다. 산과 강의 조화를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이 펜션을 찾을 만한 동기가 충분하다. 바로 '1%의 경치'를 자랑한다.수직으로 확장한 건물에는 계단실을 가운데 두고 양측에 하나씩 객실을 두어 객실의 독립성을 살렸다. 내부는 침실, 주방/식당, 월풀 욕조를 모두 오픈시킨 형태로 이색적이다. 전면 통유리창으로 들어오는 자연이 욕조와 침실의 휴식공간으로 밀려 들어와 심신을 느슨하게 해준다."객실 인테리어는 한 영화 장면에서 인용해 왔어요. 뉴욕 맨하튼 허드슨강이 내려다보이는 고층 건물 꼭대기층에 수영장과 주방, 침실이 모두 오픈돼 있는 장면을 보고 감동 받았거든요."침실 옆에 창을 드리는 것도 빠트리지 않았다."우리가 유일하게 세차례 방문한 펜션이 있어요. 그곳은 허허벌판 논 한복판에 세워진 펜션으로 주변엔 볼 것도 없고 건물마저 초라했어요. 겉으론 볼품없었지요. 그런데 침실에 난 작은 창으로 바람 지나가는 소리가 나지 않겠어요. 우린 그 소리에 매료됐어요. 참 인상적이었는데 바로 그 창문 때문에 단골이 됐지 뭐예요." 잎이 무성한 나무에 새가 찾아들 듯펜션지기는 펜션을 운영한다 하지 않고 경영한다고 표현했다. 펜션을 하나의 문화상품으로 여기고 상품 가치를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고 했다. 한 예로, 겨울철 정원이 죽은 것을 보고 자신이 벌거벗은 느낌이었다는 지기는 손님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어 봄이 오기 무섭게 조경을 새로 했다.지기는 펜션 건물 앞 세 그루 나무를 가리키며 말했다."가운데 이파리 죽은 나무를 보세요. 양쪽 나무는 다 파릇한데 저 나무만 죽어 있지요. 얼마간 계속 지켜봤는데 새도 죽은 나무에는 안 앉더라고요. 펜션도 그래요. 생기 넘치고 변화가 있어야 손님도 알아보고 찾아들어요. 그렇게 꾸준히 하려고 노력중이에요."펜션지기는 손님들이 알바노를 자신의 별장처럼 여기고 사용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펜션 요금은 펜션지기가 관리해주는 비용쯤으로 생각하면 될 것이다.몇 달 전 알바노에 이어 강원도 고성 바다를 조망하는 곳에 지중해풍 쏠마린펜션을 오픈해 운영중 이다. '자연과 어우러진 유럽풍 펜션'을 그가 만드는 펜션 주제로 잡은 펜션지기는 앞으로도 경치 좋은 곳에 '별장같은 펜션'을 만들어 편안한 휴식공간을 늘려갈 계획이다. 글 박지혜 기자 사진 송제민 기자 문의 알바노 펜션 033-264-5007 www.alban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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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더존하우징, 제4회 더존건축박람회 개최(11.24~11.26)
- 더존건축박람회 전경 (사진=더존하우징 제공) 제4회 더존건축박람회 개최집 짓기의 모든 것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회(주)더존하우징이 제4회 더존건축박람회를 개최해 고객들에게 집짓기의 모든 것을 선보이는 맞춤 원스톱 상담까지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더존하우징은 오는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더존하우징 본사 전시장에서 '제 4회 더존건축박람회 + 블랙프라이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더존건축박람회는 더존하우징에서 직접 주최하며 올해로 4번째 열리는 국내 최대 건축 전문 박람회다. 더존하우징은 3일간 제4회 더존건축박람회에서 ▲3가지 스타일의 단독주택 관람과 골조, 내/외장재, 창호, 지붕재 등 집 짓기의 모든 것을 한 곳에서 살펴볼 수 있는 ‘건축/인테리어 쇼룸’ ▲건축/설계 세미나 ▲주요 공법 시공 시연 ▲블랙 프라이데이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혜택을 제공한다. 이외 공종별 협력업체가 참가해 현장에서 건축주와의 만남을 준비한다. 행사 기간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은 ‘건축주 설계/건축 세미나’와 ‘블랙 프라이데이 이벤트’이다. 세미나는 올바른 시공사 선정 기준과 절차, 건축 설계 시 유의할 점 등 집 짓기의 전반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아울러 더존하우징은 블랙 프라이데이 이벤트를 통해 현장에서 상담 후 계약이 이뤄질 경우, 최대 24가지의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고 이외에 세미나에 참여한 예비 건축주를 대상으로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 더존하우징 건축 전문가는 건축, 설계, 인테리어를 한 자리에서 고객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더존하우징의 3D 주택 VR 프로그램을 활용해 가상의 주택 외/내부 모습을 미리 볼 수 있는 서비스도 지원한다. 더존하우징 관계자는 ‘내 집을 짓고 싶지만 믿을 수 있는 업체 선정과 정보 탐색에 어려움을 느끼는 예비 건축주에게 다년 간 쌓아온 더존하우징만의 차별화된 주택 디자인과 안정적인 시공 능력을 바탕으로 완공된 실물 주택 및 주요 공법 시연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집짓기를 계획하고 있는 참관객들이 설계, 인테리어, 시공 상담을 받아 볼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제 4회 더존건축박람회 참가를 원하는 건축주들은 ‘더존하우징’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을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대표전화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기간 2023년 11월 24일 - 11월 26일장소 경기 화성시 봉담읍 동화북길 63문의 더존하우징 1644-3696 https://www.duj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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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더존하우징, 제4회 더존건축박람회 개최(11.2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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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골드홈 주택 디자인 공모전 개최
- 국내 단독주택 시장이 펜데믹 전후로 많은 변화를 보인다. 베이비붐 세대의 탈아파트화에 따라 전원주택 단지 개발 및 구옥의 재건축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2021년 국내 단독주택 시공 채수는 약 10만 세대에 이른다고 한다. 이런 가운데 국내 전원주택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 골드홈에서 주택 공모전을 개최하게 돼 많은 관련 업체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골드홈은 단순함과 실용성이 추구되는 전원주택의 새로운 모델 발굴을 위해 공모전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특히, 소규모 주택의 기준으로 소형화되고 있는 사회적 흐름의 반영과, 실제로 골드홈 주택에서 거주하고 있는 선별된 20명의 건축주들이 실생활의 경험으로 심사에 참여해 경제성과 편의성 등을 토대로 선별하기에 많은 기대를 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공모전의 심사 위원장인 김진용 골드홈공업㈜ 대표는 “본 공모전은 럭셔리하고 화려하고 비싼 전원주택이 아니라 실제로 은퇴하신 우리 부모님과 젊은 부부들이 편안하게 전원생활을 할 수 있는 저렴하고 실용적이고, 안전한 전원주택 설계를 공모하는 게 목표다. 젊은 대학의 건축과 학생들도 부담 없이 설계공모에 응해서 이번 기회에 전원주택 설계 체험을 해보면 좋을 것 같다. 또 전원주택 전문 설계사분들도 수많은 설계도면들이 컴퓨터에 저장되어 있을 텐테, 그 설계도면을 끄집어내서 멋지게 전원주택이 지어질 수 있도록 공모전에 응모하실 것을 적극 추천한다.”라며, “골드홈에서는 본 공모전의 결과물을 가지고 ‘2023년 골드홈 콜렉션’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번 공모전을 시작으로 매년 공모전을 진행함으로써 국내 전원주택 디자인의 품질을 높이고 국내 전원주택 시장의 보급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앞장설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골드홈은 일반적으로 주택을 설계하고 시공하는 주택 시공회사가 아니라 기성화 주택을 고객들에게 자동차처럼 판매하는 주택 회사로 경제성과 편의성, 시공성 등을 앞세운 정형화된 시스템으로 전원주택을 공급하는 기업이다. 최근 골드홈에서는 작고 저렴한 주택을 홈쇼핑으로 판매, 시공함으로써 전국 방방곡곡에 골드홈 주택의 주문이 넘쳐나 국내 전원주택 시장에서 1위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 자격 대학 건축설계 전공자, 건축설계 종사자, 건축업 종사자■ 접수 기간 2023년 3월 1일 ~ 3월 31일■ 방법 www.goldhomes.co.kr■ 시상 2023년 4월 18일■ 문의 031-797-3005 (골드홈공업㈜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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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골드홈 주택 디자인 공모전 개최
부동산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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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로망, 주택으로 피어나다 단독주택 브랜드 카사비앙카 론칭
- 단독주택 브랜드 ‘카사비앙카’를 본격 론칭한 건축디자인그룹 신우건축디자인. 카사비앙카는 이태리어로 ‘언덕 위의 하얀 집’이라는 뜻으로, 신우건축디자인만의 컬러와 디자인으로 재해석된 브랜드다. 주택 디자인의 모티브는 그리스 산토리니섬에 펼쳐진 화이트 톤의 전통가옥이다. 글 신우건축디자인진행 박창배 기자사진 이도기획 단독주택은 건축주의 삶과 특성을 가장 유니크하게 표현할 수 있는 건축물이다. 천편일률적인 아파트와 달리 단독주택은 디자인, 구조, 마감재 등을 통해 거주자만의 라이프스타일을 완성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건축디자인그룹 신우건축디자인이 예비 건축주를 위한 단독주택 브랜드 ‘카사비앙카’를 본격 론칭했다. 카사비앙카는 이태리어로 ‘언덕 위의 하얀 집’이라는 뜻으로, 신우건축디자인만의 컬러와 디자인으로 재해석된 브랜드다. 주택 디자인의 모티브는 그리스 산토리니섬에 펼쳐진 화이트 톤의 전통가옥이다. 외관은 디자인 컨셉에 맞춰 화이트 컬러를 적용했으며, 모던하면서도 부드러운 곡선 라인을 살려 고급스러운 주택의 이미지를 부여했다. 내부 인테리어는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미니멀 디자인을 중심으로, 화이트 컬러와 우드 소재의 믹스 앤 매치를 시도했으며, 라인등과 매입등을 사용해 부드러운 공간을 연출했다. 또 주거공간의 개방감 확장시키기 위해 신우건축디자인만의 모듈화 디자인 시스템이 적용되었다. 침실과 거실의 천장 높이를 2,800㎜, 창호는 2,400㎜ 정도로 확대시켰다. 이는 일반 주택보다 천장과 창호의 높이를 300~400㎜ 정도 크게 디자인함으로써 공간의 개방감을 극대화한 것이다. 신우의 주택 시공 사례. 전남 담양 담빛문화지구에 시공 예정인 주택. 라운드를 이용한 모던 스타일의 하우스 디자인. 단층형 주택 디자인 ‘하나의 집, 하나의 마을’프로젝트현재 인허가를 진행 중인 카사비앙카는 오는 봄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간다. 전남 담양군 수북면 담빛문화지구 내 주택단지에 대지면적 668.30㎡(202.16평), 건축면적 156.77㎡(47.42평) 2층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전남 담양 담빛문화지구 주택단지는 건축주의 다양한 개성을 디자인으로 재해석한 현장이다. 이곳은 지난 2018년 담빛문화지구 주택단지 마스터플랜 공모전에서 ‘하나의 집, 하나의 마을’ 콘셉트로 당선된 신우건축디자인의 대표적인 프로젝트 현장이다. 특히 일반 주택 시공사의 평형대별 모델 타입이 아닌 건축주의 취향에 따라 각양각색의 주택 디자인이 접목되어 있기 때문에 집을 짓는 예비 건축주들 사이에서는 단독주택의 성지로 손꼽히고 있다. 신우건축디자인 신우 대표는 “담빛문화지구 주택단지는 신우건축디자인의 창의적인 디자인을 제시하는 장이 되었다. 카사비앙카는 단독주택의 로망을 꿈꿔온 은퇴자, 차별화된 주택 디자인을 찾는 젊은 3040세대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공유할 수 있는 디자인 주택으로 자리할 것이며, 나아가 단독주택의 트렌드를 제시하는 모델로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남 담양 담빛문화지구에 시공된 주택단지 전경. 전남 담양 담빛문화지구에 시공된 주택 전경. 전국 최대 규모의 전원주택단지담빛문화지구는 총 127만㎡ 규모의 도시개발사업 부지로, 아파트, 단독주택, 상업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이 어우러진 자족형 주거 단지다. 주택단지는 대지면적 47만㎡, 1, 2차 분양을 포함 총 772세대가 공급되는 대규모 단독주택 프로젝트다. 정주여건이 좋아 도심형 전원주택으로 각광을 받을 전망이다. 광주 도심에서 승용차로 20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인근 24번 국도를 통해 광주∼대구 고속도로, 고창∼담양 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으로 진출이 쉽다. 광주공항까지 자동차로 30분대, KTX 송정역까지 4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한편 신우건축디자인은 자연, 인간, 건축의 조화로운 디자인을 구현하는 마스터플랜 전문 그룹이다. 대표 프로젝트는 인천 선미도(39만평) 관광리조트 마스터플랜, 수원 리안빌리지 타운하우스, 광주 썬밸리 타운하우스, 여수 예술랜드 리조트&호텔, 제주 휴에이지 캐슬하우스, 신안 자은도 라마다프라자 호텔&리조트, 목포 예술랜드 리조트 마스터플랜, 강진 가우도 관광단지 마스터플랜, 장성 빈센트 마을 관광 테마 마스터플랜 등이 있다. 같은 평형대, 같은 평면의 다른 외관 디자인. 위치 신우건축디자인 062-234-7800 www.shinwoo-a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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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로망, 주택으로 피어나다 단독주택 브랜드 카사비앙카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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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만 누릴 수 있는 명품 주거 공간 제주 달 가든 하우스
- 거주지를 정하는 기준은 저마다 다르지만,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을 바라는 마음은 같다. 여기에 자녀까지 있다면, 교육 환경까지 고려하는게 인지상정. 이러한 모든 요건을 충족시키는 제주 대정읍 달 가든 하우스는 천혜의 자연환경, 교육, 빼어난 주택 디자인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독립형 타운하우스로 소수만이 누릴 수 있는 명품 주거 공간이다. 글 백홍기 기자 자료 및 취재협조 동성개발주식회사 www.dongsunginc.com※ 기사 하단에 이 주택과 관련된 인터뷰와 영상을 링크시켰습니다. 자세한 사항이 알고 싶으시면 영상을 클릭해 주세요. HOUSE NOTEDATA위치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지역/지구 자연녹지지역건축구조 철근콘크리트조전체 대지면적 9822.00㎡(2971.14평)(세대별 다름) 전체 건축면적 1592.17㎡(481.63평)세대별 건축면적 134.82㎡(40.78평)건폐율 16.21%연면적 219.76㎡(66.48평) 1층 134.82㎡(40.78평) 2층 84.94㎡(25.69평)용적률 19.42%공사기간 2019년 6월~2020년 9월설계 ㈜종합건축사사무소 시유재 www.siyujae.com 시공 동성개발주식회사 064-792-0751 www.dongsunginc.com MATERIAL외부마감 지붕 - 우레탄 방수제(KCC) 벽 - 스틸그레이 화강석(인도) 데크 - T19 방킬라이(인도네시아)내부마감 천장 - 친환경 페인트(벤자민무어) 벽 - 친환경 페인트(벤자민무어) 바닥 - T14 원목마루(이건마루)단열재 지붕 - 압출법 보온판 1호(명일폼) 외벽 - 비드법 보온판 2종 1호(웅진산업) 내벽 - 비드법 보온판 2종 2호(웅진산업) 중단열 - 비드법 보온판 2종 2호(웅진산업)계단실 디딤판 - 스틸그레이 화강석(인도) 난간 - 스틸각파이프(포스코)창호 시스템 단열 알루미늄 창호(이건창호)현관 스테인리스 방화문(메탈게이트)주요조명 LED(디에이트)주방가구 아일랜드 싱크대(한샘 넥서스)위생기구 아메리칸 스탠다드난방기구 가스보일러(대성셀틱)신재생에너지 태양광 5kw/세대 제주 달 가든 하우스는 풍경이 먼저 반긴다. 검은 흙으로 덮인 밭 너머로 웅장한 산방산과 형제섬을 품은 바다 풍경은 단지 어디에서나 감상할 수 있어 서 있는 곳이 감상 포인트다. 주택은 남북으로 긴 직사각형 대지에 나란히 남동쪽을 향해 아름다운 풍경을 끌어안듯 앉혔다. 거대한 사각형 매스에 제주 색인 검은 화강석을 둘러 중후한 멋을 낸 주택은 산방산과 대치하듯 당당하게 버티고 있다. 건물이 위압적으로 다가오지만, 부담은 없다. 건물과 건물 사이에 풍경을 담고, 아름다운 정원을 배치해 편안함이 위압감을 상쇄하기 때문이다. 한적한 마을에 섬처럼 들어선 단지는 고요하고 평화롭다. 인근 주택과는 거리를 두고 있어 외부 시선의 영향은 없다. 인적이 드물다고 보안을 걱정할 필요 없다. 관리실 앞 자동 게이트에서 외부인 출입을 1차 거르고 단지 내에선 곳곳에 설치한 33대의 CCTV가 주민의 안전을 지켜준다. 시행, 시공, 분양을 맡은 동성개발주식회사(이하 동성개발) 측에서도 보안을 위해 특별히 신경을 쓰고 있으며, 여기에 개인 보안시설까지 추가 설치하도록 설비를 갖추고 있어 빈틈없이 집과 사람을 보호하는 시스템을 갖췄다. 높은 층고에 화강석으로 마감한 현관과 복도는 외부 입면의 중후한 느낌을 그대로 이어받았다. 1층 게스트 화장실 앞 세면대 통로에서 바라본 중정. 시원한 제주 풍경을 끌어들인 거실과 주방은 언제나 편안함을 제공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제주 산방산을 끌어들인 거실과 주방. 벽면 전체를 수납장으로 계획하고 주방 뒤에 보조주방까지 배치해 넉넉한 수납공간을 자랑한다. 프리미엄 주방 인테리어와 벽 마감재 톤이 조화로워 안정감이 든다. 현관 양옆에 배치한 자녀 방에는 각각 정원으로 꾸민 테라스와 욕실을 갖추고 있어 자기만의 편안한 영역을 확보할 수 있다. 주방에서 연결되는 중정. 중정 정면에 아이 방이 보인다. 아이 방에서 바라본 수영장. 외부 시선을 철저하게 차단해 언제 어느 때나 편안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시간과 노력으로 쌓은 고급스러움장식 요소 없이 단순한 사각 매스 건물에 멋을 담기란 어렵다. 재료 물성을 이해하고 조형미와 균형감을 갖추고 주변 환경과 이질감 없이 잘 어우러져야 하기 때문이다. 달 가든 하우스는 이러한 요소를 잘 풀어내고 조화롭게 배치했다. 건물은 전체 화강석으로 마감해 현무암 바위나 오름같이 웅장한 느낌을 주며 강렬한 첫인상을 남긴다. 거대한 사각형 매스에 창문 없이 마감한 건물 정면은 현관이 시선을 끌어 깊이감과 입체감을 주는 건물로 인지하게 해 답답한 느낌이 없다. 모든 창은 뒤쪽에 배치했다. 풍경을 향해 뒤쪽에 배치한 주요 실에 맞춰 창을 계획한 것이다. 창은 건물 사각 프레임 안에 다중 프레임 형태로 창을 나누고 깊게 설치해 시시각각 변하는 빛과 그림자를 담아내면서 풍성한 입체감을 선사한다. 안정적인 비율과 조형미를 살려낸 뒷면은 정면에서 상상하지 못한 반전 매력을 품은 공간이다. 전체 이미지를 완성하는 건 디테일에 달렸다. 규모와 디자인이 첫인상을 압도해도 사소한 문제가 눈에 자주 띄면 허술해 보이기 때문이다. 그러한 면에서 달 가든 하우스는 서둘지 않고 충분한 노력과 정성을 기울였다고 한다. 현장 관계자의 말이다. “여기서 일하는 기술자 대다수가 초창기부터 함께 일해 온 사람들입니다. 7년 전 내륙에서 제주로 이전할 때도 다 같이 내려왔어요. 서로 시공의 중요성을 알고 오랜 시간 손발을 맞춰왔어요. 그리고 집은 서둘지 않고 빈틈없이 쌓아가야 합니다.” 복도와 계단실은 개방감과 조형미를 갖춰 이동 시 지루하지 않다. 적당한 높이로 가장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안방. 넉넉한 공간과 넓은 면적, 파우더룸 기능까지 갖춘 드레스룸. 안방 양옆에 배치한 욕실에도 넓은 창을 설치해 안방의 풍경이 이어진다. 투명 유리를 설치해 하늘이 열린 구조로 만든 2층 복도. 서재 양옆에 배치한 마스터룸은 필요에 따라 파티, 응접실, 운동실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마스터룸은 각각 정원과 수영장을 내려다보는 구조라 아래층과 소통할 수도 있다. 집에서 즐기는 풍요풍경은 고스란히 집 안으로 이어진다. 거실과 주방, 안방 등 주요 실에는 풍경을 액자처럼 담아내 마음을 풍성하게 가꿔준다. 거실 앞 테라스는 몸으로 제주 바람과 바다 내음을 체감하는 공간이다. 여기에 집 안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물놀이를 즐기도록 내부에 야외 수영장을 마련했다. 수영장과 대면하는 건너편에는 쉼 기능을 하는 중정이 있다. 수영장과 중정을 가르는 복도에는 투명 유리창을 설치해 소리 없는 소통을 주고받을 수 있다. 각 침실에는 여유를 담았다. 현관 양옆에 배치한 자녀 공간에는 하늘이 열린 아담한 테라스를 마련해 학업 스트레스를 푸는 힐링 기능을 더했다. 2층에 있는 안방은 거실 상부에 있어 더욱 멋진 풍경이 펼쳐진다. 안방 양옆에 배치한 욕실과 드레스룸에도 넓은 창을 내 아름다운 풍경을 이어받았다. 그리고 안방 맞은편에는 서재와 마스터룸이 있는데, 이 공간들은 가변성이 뛰어나 운동, 파티, 응접실, 영화관 등 필요에 따라 변형해서 사용할 수 있다. 달 가든 하우스의 최대 장점은 거주하면서 부족하지 않은 휴식과 놀이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제주영어교육도시가 5㎞ 거리에 있어 아이들 교육을 위한 목적으로도 손색없는 입지다. 여기에 안전까지 갖췄으니, 이곳에 산다는 건 바람에 실려 오는 행복을 거둬들이는 일만 남은 것이라 하겠다. 일정한 간격과 크기를 맞춘 창을 깊게 설치해 낮에는 빛과 그림자를, 밤에는 은은한 실내조명을 담아내면서 다양한 표정을 보여준다. [월간전원주택라이프] 전원주택_제주 달 가든하우스 안성_동성개발 INFO 분양정보시행/시공 동성개발주식회사위치 및 샘플하우스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안성리 280입지 영어국제학교 7~10분 거리. 산방산과 바다 뷰 확보. 중문관광단지와 신화역사공원 근거리 보안 자동 게이트 설치. 관리동에 의한 외부인 출입 통제. CCTV 33대 설치 및 실시간 감시분양문의 064-792-0751 www.dongsunginc.com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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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만 누릴 수 있는 명품 주거 공간 제주 달 가든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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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전원주택단지] 실속파를 위한 스타일리시 전원주택 증평 자연이온빌리지
- 실속파를 위한 스타일리시 전원주택, '자연이온빌리지' 주택시장이 베이비부머세대에서 에코세대로 세대교체가 이뤄지고 있다는 주장을 종종 접한다. 당장 현실에서 이러한 흐름은 미미할지라도 머지않아 중요한 트렌드가 될 것이다. 에코세대의 특징으로 ‘실속’을 꼽을 수 있다. 이는 에코세대의 경제력이 상대적으로 낮은 탓도 있지만, 이들의 합리적인 성향에 기인하는 면도 있다. ㈜엔아이건축에서 분양 중인 ‘증평 자연이온빌리지’를 방문해 실속 있는 전원주택의 면면을 살펴보았다. 글 강창대 기자 | 사진 최은지 기자 취재협조 (주)엔아이건축 HOUSE NOTE DATA 위치 충북 증평군 덕상리 536-1 일원(까치로길) 지역/지구 계획관리지역(건폐율 40%, 용적률 100%) 건축구조 경량 목구조 설계기간 2개월 공사기간 3개월 토지 전용면적 419.00㎡(126.75평) 토지 분양면적 566.00㎡(171.21평) 건축면적 111.54㎡(33.64평) 건폐율 26.62% 연면적 157.26㎡(47.57평) 실면적 135.84㎡(41.09평) 1층 90.12㎡(27.26평) 2층 45.72㎡(13.83평) 포치 23.21㎡(7.02평) 발코니 4.56㎡(1.38평) 데크 3.93㎡(1.19평) 용적률 37.53% MATERIAL 외부마감 지붕 - 점토기와 벽 - 스타코, 파벽돌 내부마감 벽 - LG하우시스 베스띠 실크벽지 바닥 - LG 하우시스 리얼 강마루 주방 - 도기질 타일 욕실 - 도기질 타일(벽), 포세린 타일(바닥), PVC(천장) 단열재 글라스울 R-23‘가’등급 지붕 - 글라스울 R-37‘가’등급 외단열 - 스타코 시스템 계단재 디딤판 - 멀바우 난간 - 평철 난간 / 손스침 창호 3중유리 시스템창호 현관 포세린 타일 조명 렉스 주방기구 한샘 위생기구 아메리칸 스탠다드 시그넷(세면기), 대림바스 CC720(양변기) 난방기구 가스보일러 설계 및 시공 ㈜엔아이건축 02-562-9977 http://ni-housing.com 우리나라 국토를 놓고 보면 증평군은 가운데 위치해 있다. 전국의 웬만한 곳은 두 시간 안팎에 닿을 수 있을 만큼 증평은 사통팔달의 입지를 자랑한다. 증평에서 남서쪽으로 10㎞ 남짓한 거리에 청주국제공항이 들어선 이유도 이러한 지리적 특성이 한몫했을 것이다. 증평의 자연환경 역시 어디에 내놓아도 빠지지 않는다. 증평군 남쪽 끝자락에 위치한 좌구산(해발 657m)에는 전국에서 가장 큰 356㎜ 굴절망원경을 설치한 천문대가 있다. 이는 이곳 일대가 도심지에서 발생하는 광공해光公害가 없고 대기가 맑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증평은 물이 풍부해 수변도로와 공원 등이 잘 조성돼 있기도 하다. 보강천이 증평의 도안면과 증평읍의 들판을 적시며 흐르고, 증평의 남쪽 경계를 이루는 산골짜기에서 발원한 삼기천은 삼기저수지에서 모여 북쪽으로 흐르다 보강천과 만난다. 증평의 북쪽으로는 두태산과 보광산, 칠보산이 병풍처럼 두르고 있어 겨울 찬바람을 막아준다. 증평군청에서 청주시로 이어지는 540번 지방도로를 따라 내려가다 덕상교차로에서 동쪽으로 틀어 삼기천을 가로지르는 작동교를 건너면 나지막한 구릉에 안긴 듯 포근한 주택단지가 나온다. 남쪽을 향해 완만하게 경사를 이룬 단지에는 햇살이 가득하다. 단지에서 내리막 쪽으로 돌아서서 남쪽을 바라보면 멀리 삼보산(해발 273m)이 보이고, 그 앞으로 농경지가 시원스럽게 펼쳐진다. 그 사이로 흐르는 삼기천과 수변에 조성한 자전거도로가 눈에 들어온다. 단지는 햇빛이 잘 들어 겨울 한낮에는 웬만한 추위에도 난방을 하지 않아도 될 정도다. 컨테이너로 마련한 분양사무실에도 햇빛이 가득 들어와 실내 공기가 훈훈하다. 이곳은 ㈜엔아이건축에서 설계와 시공, 분양까지 하는 전원주택단지 ‘자연이온빌리지’다. 현관 평면도에서 제일 왼쪽에 자리한 안방에는 드레스룸과 전용 욕실이 딸려 있다. 지중해풍과 모던 스타일 단지에는 다양한 디자인과 규모의 집들이 있다. 전원주택단지 중에는 비슷한 스타일과 디자인으로 설계한 주택들을 미리 시공한 후 땅과 함께 분양하는 곳도 있다. 이런 경우 일관된 주택의 이미지가 단지에 시각적인 통일감을 부여하고, 입주자들은 비교적 큰 고민 없이 주택을 고를 수 있다. 하지만 자연이온빌리지는 건축주가 단지 내에서 마음에 드는 대지를 먼저 분양 받은 다음, 건축주의 취향과 여건에 맞추어 설계하고 시공한다. 이와 관련해 대부분의 건축주가 단지 내에서 시공 실적이 많은 ㈜엔아이건축을 설계 시공사로 선택하는 편이다. 그래서 자연이온빌리지에 들어선 주택들은 모양과 규모가 모두 제각각이다. 그렇다고 자연이온빌리지만의 정체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 이곳의 주택들은 크게 두 가지 타입이다. 지중해풍과 모던 스타일이 바로 그것이다. 취재를 위해 방문한 주택은 마무리 작업이 한창인 45평형대 지중해풍 주택이다. 주택의 전면에는 거실과 식당에 면한 위치에 처마를 길게 빼 널찍한 주랑형 데크를 두었고, 이를 현관까지 넓혀 일체형 포치를 디자인했다. 또한, 스타코로 마감한 외벽에 포인트로 파벽돌을 사용하거나 나지막한 지붕에 붉은색 기와를 얹은 점, 데크와 발코니에 설치한 아치형 인방 등이 지중해풍 주택의 특징을 보여준다. 지중해풍 주택은 주로 그리스와 이탈리아 지역에서 볼 수 있는 타입으로, 여기에 스페인 건축 양식의 영향을 받아 독특한 스타일로 발전해 왔다. 회벽과 붉은 기와, 아치형 인방 그리고 널찍한 야외 공간 등은 지중해풍 주택 디자인의 주된 특징이다. 지중해풍 주택의 또 다른 특징은 1층에 가족 공용공간을 개방적으로 꾸미고 야외에 여가를 위한 넓은 공간을 둔다는 점이다. 이런 특징은 여름에 햇빛이 강하고 통풍을 중시하는 우리 실정에도 잘 맞는다. 자연이온빌리지의 주택도 이러한 특징을 잘 보여준다. 1층에는 거실과 식당 주방을 일체형으로 구성했고, 거실은 1, 2층을 터 보이드Void를 조성했다. 보이드는 비어 있는 공간이지만, 건물 내 다양한 공간이 교집합을 이루는 구심점과 같아 주택의 구석구석이 거실을 중심으로 호응하게 한다. 주방 싱크대는 벽지와 어우러지는 미색 톤으로 마감돼 밝고 화사한 느낌을 준다. 밝은 톤은 가구와 강마루의 묵직한 브라운 톤과 대조를 이루면서 단순하고 모던한 실내 분위기를 만든다. 식당에도 옥외 데크로 나갈 수 있는 창호가 있다. 거실과 식당 사이에 놓인 유리 칸막이는 공간을 분리함과 동시에 시각적인 개방감을 주고, 주방의 실링라이트는 반사광으로 은은한 분위기를 만든다. 주방/식당에서 바라본 복도. 복도 끝에 안방이 있고, 안방과 거실 사이에 현관이 배치돼 있다. 벽(주택의 후면) 쪽으로 보이는 문은 각각 욕실과 다용도실로 통한다. 거실과 현관 사이에 목재 루버와 중저 톤으로 마감한 패널을 설치한 아트월은 보이드의 수직적인 느낌을 강조하면서 개방감을 더욱 높여준다. 패널 안쪽으로 조명을 두어 은은한 빛을 연출한 점도 눈에 띈다. 식당과 거실은 칸막이로 구분했지만, 중심부에 유리 칸막이를 설치해 시각적으로 막힘이 없도록 했다. 거실의 조명은 높게 뚫린 보이드를 화려한 샹들리에로 장식했고, 주방과 식당에는 실링라이트Ceiling Light를 주조명으로 활용해 은은하면서도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넓은 창으로 주변 풍경이 펼쳐지는 거실. 거실은 1, 2층을 터서 조성한 보이드로 개방감이 든다. 좌측 아트월의 루버와 패널은 보이드의 수직적인 느낌을 강조한다. 거실에서 바라본 계단실. 밝은 톤과 묵직한 부라운 톤이 대조를 이루는 가운데 검정색 평철 난간이 더욱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계단실 아래에는 보일러실이 배치돼 있고 외부에서 출입하도록 했다. ‘ㄷ’자로 꺾어 오르는 계단실 아래에는 보일러실을 두는 등 자투리공간을 실용적으로 활용했음을 엿볼 수 있다. 2층은 양쪽 끝에 방을 두고 긴 복도로 이었다. 복도에는 화장실과 발코니를 배치하고 가운데 난간은 보이드를 통해 거실과 이어진다. 실내는 미색을 띠는 실크벽지의 화이트 톤, 그리고 강마루와 문, 빌트인 가구의 묵직한 브라운 톤이 대조를 이루며 대체로 모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2층 계단실 입구와 복도. ‘ㄷ’자로 꺾인 계단과 평철난간은 시점에 따라 기하학적이면서도 다양한 조형적 변화를 보여주고 시각적으로 개방감을 준다. 2층 복도 난간과 거실 보이드. 이렇게 보이드는 주택 곳곳의 공간과 호응하며 거실이 구심점이 되게 한다. 2층 방과 창. 단지를 둘러싼 구릉 너머로 삼보산과 농경지가 시원스레 펼쳐진다. 지중해 스타일의 건축 디자인의 특징인 아치형 인방이 있는 2층 발코니 지중해풍과 더불어 자연이온빌리지의 주택 타입으로 채택한 모던 스타일 주택은 외쪽지붕을 징크로, 외벽은 세라믹 사이딩으로 마감해 단순하고 세련된 모습이다. 1층은 개방감을 특징으로 하는 지중해풍 주택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주로 개인 공간이 배치돼 있는 2층은 발코니 대신 널찍한 베란다를 두는 등 다양한 변주로 공간에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주랑형 데크와 포치 지중해풍과 더불어 자연이온빌리지의 주택 타입으로 채택한 모던 스타일 주택은 외쪽지붕을 징크로, 외벽은 세라믹 사이딩으로 마감해 단순하고 세련된 모습을 하고 있다. 단지를 가로지르는 중앙 통로에서 바라본 전경. 남향으로 완만한 경사를 가진 자연이온빌리지는 볕이 잘 들어 밝은 느낌을 준다. * ㈜엔아이건축 기획경영팀 김지훈 이사는 증평이 인근 타 지역과 달리 인구 증가세가 두드러지다고 말한다. 실제 증평군이 발표한 인구 동향에 따르면 2014년 이후 올 11월까지 8.47%의 인구증가를 보이는 등 꾸준한 증가세를 보인다. 김 이사는 특히 자연이온빌리지에 입주하는 세대 가운데 30, 40대 에코세대가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대한 분석으로 김 이사는 두 가지를 꼽았다. 하나는 가까운 도시의 아파트 구입비보다 밑도는 가격으로 전원주택을 마련할 수 있다는 점이고, 또 하나는 증평이 잠재력을 지닌 젊은 지역이라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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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전원주택단지] 실속파를 위한 스타일리시 전원주택 증평 자연이온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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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전원주택 단지】 실속파를 위한 스타일리시 전원주택, '자연이온빌리지'
- 주택시장이 베이비부머세대에서 에코세대로 세대교체가 이뤄지고 있다는 주장을 종종 접한다. 당장 현실에서 이러한 흐름은 미미할지라도 머지않아 중요한 트렌드가 될 것이다. 에코세대의 특징으로 ‘실속’을 꼽을 수 있다. 이는 에코세대의 경제력이 상대적으로 낮은 탓도 있지만, 이들의 합리적인 성향에 기인하는 면도 있다. ㈜엔아이건축에서 분양 중인 ‘증평 자연이온빌리지’를 방문해 실속 있는 전원주택의 면면을 살펴보았다.글 강창대 기자 | 사진 최은지 기자취재협조 (주)엔아이건축 HOUSE NOTEDATA위치 충북 증평군 덕상리 536-1 일원(까치로길)지역/지구 계획관리지역(건폐율 40%, 용적률 100%)건축구조 경량 목구조설계기간 2개월공사기간 3개월토지 전용면적 419.00㎡(126.75평)토지 분양면적 566.00㎡(171.21평)건축면적 111.54㎡(33.64평)건폐율 26.62%연면적 157.26㎡(47.57평)실면적 135.84㎡(41.09평) 1층 90.12㎡(27.26평) 2층 45.72㎡(13.83평) 포치 23.21㎡(7.02평) 발코니 4.56㎡(1.38평) 데크 3.93㎡(1.19평)용적률 37.53%MATERIAL외부마감 지붕 - 점토기와 벽 - 스타코, 파벽돌내부마감 벽 - LG하우시스 베스띠 실크벽지 바닥 - LG 하우시스 리얼 강마루 주방 - 도기질 타일 욕실 - 도기질 타일(벽), 포세린 타일(바닥), PVC(천장)단열재 글라스울 R-23‘가’등급 지붕 - 글라스울 R-37‘가’등급 외단열 - 스타코 시스템계단재 디딤판 - 멀바우 난간 - 평철 난간 / 손스침창호 3중유리 시스템창호현관 포세린 타일조명 렉스주방기구 한샘위생기구 아메리칸 스탠다드 시그넷(세면기), 대림바스 CC720(양변기)난방기구 가스보일러설계 및 시공 ㈜엔아이건축 02-562-9977 http://ni-housing.com 자연이온빌리지 단지에는 크게 지중해풍(좌)과 모던 스타일(우) 두 가지 타입의 주택이 있다. 이 주택은 마무리 작업 중인 45평형대 지중해풍 주택이다. 모델하우스 투시도 우리나라 국토를 놓고 보면 증평군은 가운데 위치해 있다. 전국의 웬만한 곳은 두 시간 안팎에 닿을 수 있을 만큼 증평은 사통팔달의 입지를 자랑한다. 증평에서 남서쪽으로 10㎞ 남짓한 거리에 청주국제공항이 들어선 이유도 이러한 지리적 특성이 한몫했을 것이다.증평의 자연환경 역시 어디에 내놓아도 빠지지 않는다. 증평군 남쪽 끝자락에 위치한 좌구산(해발 657m)에는 전국에서 가장 큰 356㎜ 굴절망원경을 설치한 천문대가 있다. 이는 이곳 일대가 도심지에서 발생하는 광공해光公害가 없고 대기가 맑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증평은 물이 풍부해 수변도로와 공원 등이 잘 조성돼 있기도 하다. 보강천이 증평의 도안면과 증평읍의 들판을 적시며 흐르고, 증평의 남쪽 경계를 이루는 산골짜기에서 발원한 삼기천은 삼기저수지에서 모여 북쪽으로 흐르다 보강천과 만난다. 증평의 북쪽으로는 두태산과 보광산, 칠보산이 병풍처럼 두르고 있어 겨울 찬바람을 막아준다.증평군청에서 청주시로 이어지는 540번 지방도로를 따라 내려가다 덕상교차로에서 동쪽으로 틀어 삼기천을 가로지르는 작동교를 건너면 나지막한 구릉에 안긴 듯 포근한 주택단지가 나온다. 남쪽을 향해 완만하게 경사를 이룬 단지에는 햇살이 가득하다. 단지에서 내리막 쪽으로 돌아서서 남쪽을 바라보면 멀리 삼보산(해발 273m)이 보이고, 그 앞으로 농경지가 시원스럽게 펼쳐진다. 그 사이로 흐르는 삼기천과 수변에 조성한 자전거도로가 눈에 들어온다. 단지는 햇빛이 잘 들어 겨울 한낮에는 웬만한 추위에도 난방을 하지 않아도 될 정도다. 컨테이너로 마련한 분양사무실에도 햇빛이 가득 들어와 실내 공기가 훈훈하다. 이곳은 ㈜엔아이건축에서 설계와 시공, 분양까지 하는 전원주택단지 ‘자연이온빌리지’다. 자연이온빌리지 단지 모델하우스 지중해풍 주택 내부 현관 평면도에서 제일 왼쪽에 자리한 안방에는 드레스룸과 전용 욕실이 딸려 있다. 지중해풍과 모던 스타일단지에는 다양한 디자인과 규모의 집들이 있다. 전원주택단지 중에는 비슷한 스타일과 디자인으로 설계한 주택들을 미리 시공한 후 땅과 함께 분양하는 곳도 있다. 이런 경우 일관된 주택의 이미지가 단지에 시각적인 통일감을 부여하고, 입주자들은 비교적 큰 고민 없이 주택을 고를 수 있다.하지만 자연이온빌리지는 건축주가 단지 내에서 마음에 드는 대지를 먼저 분양 받은 다음, 건축주의 취향과 여건에 맞추어 설계하고 시공한다. 이와 관련해 대부분의 건축주가 단지 내에서 시공 실적이 많은 ㈜엔아이건축을 설계 시공사로 선택하는 편이다. 그래서 자연이온빌리지에 들어선 주택들은 모양과 규모가 모두 제각각이다. 그렇다고 자연이온빌리지만의 정체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 이곳의 주택들은 크게 두 가지 타입이다. 지중해풍과 모던 스타일이 바로 그것이다. 주방 싱크대는 벽지와 어우러지는 미색 톤으로 마감돼 밝고 화사한 느낌을 준다. 밝은 톤은 가구와 강마루의 묵직한 브라운 톤과 대조를 이루면서 단순하고 모던한 실내 분위기를 만든다. 식당에도 옥외 데크로 나갈 수 있는 창호가 있다. 거실과 식당 사이에 놓인 유리 칸막이는 공간을 분리함과 동시에 시각적인 개방감을 주고, 주방의 실링라이트는 반사광으로 은은한 분위기를 만든다. 취재를 위해 방문한 주택은 마무리 작업이 한창인 45평형대 지중해풍 주택이다. 주택의 전면에는 거실과 식당에 면한 위치에 처마를 길게 빼 널찍한 주랑형 데크를 두었고, 이를 현관까지 넓혀 일체형 포치를 디자인했다. 또한, 스타코로 마감한 외벽에 포인트로 파벽돌을 사용하거나 나지막한 지붕에 붉은색 기와를 얹은 점, 데크와 발코니에 설치한 아치형 인방 등이 지중해풍 주택의 특징을 보여준다. 지중해풍 주택은 주로 그리스와 이탈리아 지역에서 볼 수 있는 타입으로, 여기에 스페인 건축 양식의 영향을 받아 독특한 스타일로 발전해 왔다. 회벽과 붉은 기와, 아치형 인방 그리고 널찍한 야외 공간 등은 지중해풍 주택 디자인의 주된 특징이다.지중해풍 주택의 또 다른 특징은 1층에 가족 공용공간을 개방적으로 꾸미고 야외에 여가를 위한 넓은 공간을 둔다는 점이다. 이런 특징은 여름에 햇빛이 강하고 통풍을 중시하는 우리 실정에도 잘 맞는다. 자연이온빌리지의 주택도 이러한 특징을 잘 보여준다. 1층에는 거실과 식당 주방을 일체형으로 구성했고, 거실은 1, 2층을 터 보이드Void를 조성했다. 보이드는 비어 있는 공간이지만, 건물 내 다양한 공간이 교집합을 이루는 구심점과 같아 주택의 구석구석이 거실을 중심으로 호응하게 한다. 주방/식당에서 바라본 복도. 복도 끝에 안방이 있고, 안방과 거실 사이에 현관이 배치돼 있다. 벽(주택의 후면) 쪽으로 보이는 문은 각각 욕실과 다용도실로 통한다. 넓은 창으로 주변 풍경이 펼쳐지는 거실. 거실은 1, 2층을 터서 조성한 보이드로 개방감이 든다. 좌측 아트월의 루버와 패널은 보이드의 수직적인 느낌을 강조한다. 거실에서 바라본 계단실. 밝은 톤과 묵직한 부라운 톤이 대조를 이루는 가운데 검정색 평철 난간이 더욱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계단실 아래에는 보일러실이 배치돼 있고 외부에서 출입하도록 했다. 거실과 현관 사이에 목재 루버와 중저 톤으로 마감한 패널을 설치한 아트월은 보이드의 수직적인 느낌을 강조하면서 개방감을 더욱 높여준다. 패널 안쪽으로 조명을 두어 은은한 빛을 연출한 점도 눈에 띈다. 식당과 거실은 칸막이로 구분했지만, 중심부에 유리 칸막이를 설치해 시각적으로 막힘이 없도록 했다. 거실의 조명은 높게 뚫린 보이드를 화려한 샹들리에로 장식했고, 주방과 식당에는 실링라이트Ceiling Light를 주조명으로 활용해 은은하면서도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ㄷ’자로 꺾어 오르는 계단실 아래에는 보일러실을 두는 등 자투리공간을 실용적으로 활용했음을 엿볼 수 있다. 2층은 양쪽 끝에 방을 두고 긴 복도로 이었다. 복도에는 화장실과 발코니를 배치하고 가운데 난간은 보이드를 통해 거실과 이어진다. 실내는 미색을 띠는 실크벽지의 화이트 톤, 그리고 강마루와 문, 빌트인 가구의 묵직한 브라운 톤이 대조를 이루며 대체로 모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2층 계단실 입구와 복도. ‘ㄷ’자로 꺾인 계단과 평철난간은 시점에 따라 기하학적이면서도 다양한 조형적 변화를 보여주고 시각적으로 개방감을 준다. 2층 복도 난간과 거실 보이드. 이렇게 보이드는 주택 곳곳의 공간과 호응하며 거실이 구심점이 되게 한다. 2층 방과 창. 단지를 둘러싼 구릉 너머로 삼보산과 농경지가 시원스레 펼쳐진다. 지중해풍과 더불어 자연이온빌리지의 주택 타입으로 채택한 모던 스타일 주택은 외쪽지붕을 징크로, 외벽은 세라믹 사이딩으로 마감해 단순하고 세련된 모습이다. 1층은 개방감을 특징으로 하는 지중해풍 주택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주로 개인 공간이 배치돼 있는 2층은 발코니 대신 널찍한 베란다를 두는 등 다양한 변주로 공간에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지중해 스타일의 건축 디자인의 특징인 아치형 인방이 있는 2층 발코니 주랑형 데크와 포치 주택 외관 단지를 가로지르는 중앙 통로에서 바라본 전경. 남향으로 완만한 경사를 가진 자연이온빌리지는 볕이 잘 들어 밝은 느낌을 준다. *㈜엔아이건축 기획경영팀 김지훈 이사는 증평이 인근 타 지역과 달리 인구 증가세가 두드러지다고 말한다. 실제 증평군이 발표한 인구 동향에 따르면 2014년 이후 올 11월까지 8.47%의 인구증가를 보이는 등 꾸준한 증가세를 보인다. 김 이사는 특히 자연이온빌리지에 입주하는 세대 가운데 30, 40대 에코세대가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대한 분석으로 김 이사는 두 가지를 꼽았다. 하나는 가까운 도시의 아파트 구입비보다 밑도는 가격으로 전원주택을 마련할 수 있다는 점이고, 또 하나는 증평이 잠재력을 지닌 젊은 지역이라는 점이다. 단지 조감도 및 주택 타입 단지 조감도 지중해풍과 더불어 자연이온빌리지의 주택 타입으로 채택한 모던 스타일 주택은 외쪽지붕을 징크로, 외벽은 세라믹 사이딩으로 마감해 단순하고 세련된 모습을 하고 있다.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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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전원주택 단지】 실속파를 위한 스타일리시 전원주택, '자연이온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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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단지] 제주의 자연이 살아 숨쉬는 신촌 평화마을 전원주택
- 제주의 자연이 살아 숨쉬는 신촌 평화마을 전원주택 주택의 여러 가지 기능 가운데 거주자가 상쾌하고 즐거운 기분을 느끼는 쾌적성을 으뜸으로 꼽는다. 이를 위해선 주택의 고기능성뿐만 아니라 주변 환경이 받쳐줘야 한다. 많은 사람이 아름다운 자연 박물관이라 일컫는 제주의 전원주택을 꿈꾸는 이유다. 이는 사드 정국 속에서도 올해 1/4분기 전국 땅값 상승률 1위가 제주라는 국토교통부 발표 자료를 통해서도 여실히 알 수 있다. 한편, 제주도는 인구 증가에 따른 난개발을 방지하고자 부동산 관련법을 강화할 방침이다. 따라서 향후 제주에서 사적인 부동산 개발과 소유는 점점 어려워질 전망이다. 지금이 제주 전원주택 마련의 적기로, 제주시 조천읍 신촌리의 전원주택단지 ‘신촌 평화마을’을 주목하는 이유다. 절대농지에서 해제된 약 1,690평 부지에 전원주택 12동을 분양하는 곳으로, 제주의 색채가 짙은 고품격 모델하우스를 둘러볼 수 있다. 글 윤홍로 기자 사진 김경한 기자 취재협조 인앤인건축플랜(주) HOUSE NOTE DATA 위 치 제주 제주시 조천읍 신촌리 2604-2 지역/지구 생산녹지지역 주 용 도 단독주택(12가구) 건축구조 철근콘크리트조, 지붕 철근콘크리트 슬래브 건축면적 1,105.44㎡(334.39평) 연 면 적 2,437.08(737.22평) 건 폐 율 19.78%(법정 20%) 용 적 률 43.61%(법정 60%) 층 수 지상 3층 최고 높이 9.65m MATERIAL 외부마감 지붕 - 징크 외벽 - 징크, 스타코, 파벽돌 데크 - 천연데크재(이페) 내부마감 천장 - 도배 내벽 - 도배, 도장 바닥 - 강마루, 폴리싱타일 단 열 재 지붕 - 비드법 압축 보온판 2종 2호(T 125㎜) 외벽 - 비드법 압축 보온판 2종 2호(T 50㎜) 내벽 - 열반사 단열재 창 호 2중 유리 시스템 창호(LG하이샤시) 주방가구 한샘 위생기구 아메리카스탠다드 난방기구 가스보일러(대성셀틱) 문 의 인앤인건축플랜㈜ 인현정 대표 T 010-2996-8333 W www.innin.jeju.kr 동측면도 서측면도 남측면도 북측면도 진입로에 접한 면은 사생활 보호를 위해 되도록 창호를 작게 냈다. 후정을 넓게 시공해 건축주가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으면서도 여유로운 생활을 즐길 수 있다. 신촌 평화마을 전원주택단지는 제주공항에서 약 30분 거리인 제주시 조천읍 신촌리 일주동로변에 자리한다. 주변이 평지형 밭과 과수원인 데다 멀리 한라산과 바다가 바라보여 전원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곳이다. 약 1,690평 단지엔 도로를 사이에 두고 12동의 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모습을 드러낸 고품격 모델하우스를 비롯해 건축에 한창인 주택들은 남쪽의 한라산과 북쪽의 바다를 조망하도록 배치한 형태다. 방위가 남서향인 데다 주택의 인동隣棟 간격이 넓어 채광과 통풍, 소음 그리고 외부로부터 프라이버시 확보 면에서도 손색이 없어 보인다. 배치도 입지조건 필지당 면적은 약 138.6∼156.5평이며 주택은 연면적 60평형대 3층 철근콘크리트구조다. 주택 디자인은 A, B, C 세 가지 타입이 있지만, 건축주의 취향을 반영한 맞춤 설계를 적용하기에 가변적이다. 인앤인건축플랜㈜ 인현정 대표는 맞춤설계에 대해 “방의 개수와 용도 등을 필요한 방향으로 변경해 건축하는 것을 의미하며, 인테리어 또한 원하는 스타일로 선택할 수 있다”고 말한다. 모델하우스(102동)의 경우 뒤로는 단지 내 도로에, 좌우로는 인접 필지에, 전면으로는 문서천에 접한다. 대지는 단지 내 도로보다 레벨을 높이고 지체 높은 반가班家의 내외담처럼 현무암으로 겹담을 쌓아 제주의 이미지를 살렸다. 또한 대지의 레벨 차를 이용한 주방/식당, 거실, 데크, 정원 등의 순차적인 배치가 돋보인다. 유럽과 미국의 주택들이 그러하듯 앞쪽에 주차장을 만들고 중간에 주택을 앉히고 뒤쪽에 후정後庭을 둔 형태다. 게스트룸 및 거실과 소통하는 후정은 가족만의 프라이빗 공간답게 네모 블록으로 담을 둘러 외부의 시선을 차단하고 바람은 잘 통하게 하여 실용성과 함께 미적 효과를 극대화했다. 입면은 밭과 과수원 등 자연 환경에 묻힐 수 있는 모던한 형태지만, 마감재인 리얼 징크, 스타코, 파벽돌 등으로 다양한 색채를 가미해 도드라져 보인다. 넓은 현관의 아트월과 슈즈룸에서 세련미와 실용성을 엿볼 수 있다. 현관 가까이 수직(계단)·수평(복도) 동선을 간결하고 깔끔하게 처리했다. 개방형 주방/식당과 거실은 부지의 레벨 차를 활용해 위계를 주었다. 식당엔 현대식 식탁과 전통식 평상을 일체형으로 만들어 기능성뿐만 아니라 미감을 높였다. 1층 평면도 고품격 아름다운 디자인 신촌 평화마을 내 주택은 평면이나 단면 구성이 단순하고 명쾌하면서 아름답다. 1층의 경우 좌측에 이용 빈도가 높은 현관과 계단, 화장실을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간결한 동선으로 계획했다. 특히, 첫인상을 좌우하는 넓은 현관의 아트월과 슈즈룸에서 세련미와 실용성을 엿볼 수 있다. 현관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인현정 대표. “저는 다른 공간 못잖게 현관의 면적이나 인테리어 투자에 과감한 편이에요. 바깥에서 지친 몸으로 돌아와 ‘내 집이다’ 하고 문을 열고 들어올 때 첫 번째로 접하는 공간이니까요. 슈즈 룸을 둔 이유는 전원주택이다 보니 바깥에서 사용하는 이러저런 것들을 보관할 곳이 필요하기 때문이죠. 그리고 부츠를 신고 벗을 때 편리하도록 아트월 하단을 걸터앉게 만들었는데, 여자의 마음은 여자가 잘 알기 때문이라고 할까요.” 게스트룸은 폴딩 도어를 통해 외부 데크로 공간을 확장할 수 있는 구조다. 주택의 중심부에 레벨 차를 이용해 앞뒤로 배치한 주방/식당과 거실은 주방에서 요리하면서 거실에 있는 가족과 소통할 수 있는 구조다. 식당엔 입식 식탁과 좌식 평상을 일체형으로 만들어 공부하는 아이들을 돌보거나 다과를 준비하며 가족 또는 손님과 편안하게 담소할 수 있다. 주방 좌측엔 여기저기 어지럽게 널리기 쉬운 용품들을 보관하는 보조 주방이 있다. 외부 겹담으로 드나들도록 낸 보조 주방의 문을 통해 무거운 물건을 주차장에서 실내로 간편하게 들일 수 있다. 우측의 드레스룸과 욕실이 딸린 게스트룸은 폴딩 도어를 통해 외부 데크로 공간을 확장할 수 있는 구조다. 가변형으로 침대 대신 식탁을 설치하면 바비큐 공간인 데크와 연계해 다이닝룸으로 활용할 수 있다. 거실과 대면형 주방에 대해 인현정 대표는 “거실은 단을 내려 공간에 위계를 주면서 적절히 주방과 소통할 수 있는 구조로 아늑하고 따듯한 공간으로 연출했으며, 주방은 다이닝 테이블을 좌식으로 꾸며 현대적 분위기에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가미했다”고 한다. 1, 2층을 잇는 계단은 한쪽 끝이 고정되고 다른 끝은 받쳐지지 않은 캔틸레버Cantilever 공법을 적용해 효율적인 공간 활용에다 멋스러움을 더했다. 2층엔 드레스룸과 안방, 가족실, 자녀 방을 배치했다. 바다를 조망하도록 복층으로 계획한 자녀 방은 하층은 서재로, 상층은 침실로 사용할 수 있는 개성적인 공간이다. 인현정 대표는 “한 공간에 두 공간을 신비롭게 조화시켜 때론 자기만의 비밀스러운 공간을 가질 수 있는 가슴 설레는 독특한 디자인”이라고 한다. 2층 안방은 부분적으로 디자인을 달리 적용해 포근하고 아늑한 공간으로 연출했다. 2층 자녀 방은 복층 구조로 하층은 드레스룸과 서재로, 상층은 침실로 사용할 수 있는 개성적인 공간이다. 욕실마다 원활한 배수와 미끄러짐 방지를 위해 제주 현무암을 활용해 기능적으로 디자인했다. 2층 평면도 옥상은 가족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공간이다. 3층 평면도 각 방마다 하루의 피로를 풀고 가족 간 끈끈한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하도록 여유 있게 계획한 발코니 그리고 벽과 벽 사이, 계단실 하부 등 자투리 공간을 적극 활용한 수납공간 등에선 세심한 디자인이 배어난다. 여타 공간에서도 그렇지만 옥상에선 가깝게는 밭과 과수원이, 멀게는 한라산 능선과 바다가 한눈에 바라보여 제주만의 풍취를 만끽할 수 있다. 또한, 화단이나 텃밭 등으로 활용할 수 있어 가족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공간이기도 하다. 현대주택에서 법적 기준을 떠나 거주자로 하여금 쾌적감을 느끼게 하는 단열은 필수다. 이 주택의 경우 옥상을 자연재로 마감해 복사열을 감소시켜 단열성을 높이면서 미적 효과까지 실현했다. 또한, 천장과 외벽엔 비드법 압축 단열재를, 내부엔 열반사 단열재를 적용해 단열성을 극대화했다. 맞춤형 공간 구성과 인테리어 제주는 예나 지금이나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대규모 관광지, 청정 먹을거리 등으로 뭍사람들이 선망하는 곳이다. 제주로의 이주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는 이유인데, 제주여성가족연구원에서 지난해 발표한 자료를 보면 이주 동기가 직장과 사업체 이동(29.8%), 퇴직 후 새로운 정착지(28.0%), 자연에 대한 매력(21.4%), 자녀 교육(6.6%), 질병 치유 및 휴양(5.8%) 등으로 나타났다. 약 70%가 제주를 동경해 자발적으로 이주를 한 셈이다. 본 조감도는 이해를 돕기 위한 것입니다. 신촌 평화마을 필지 현황 *분할 측량시 면적이 다소 상이할 수 있음. 한편, 제주 이주자의 상당수가 부동산(토지) 구입 정보 부족을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았다. 기존 주택을 구입해 리모델링을 하거나 선시공 후분양하는 단독주택을 선호하는 이유이다. 이 경우 가족 구성원 수, 연령대, 취향 등이 다르다 보니 주거住居 만족도는 낮을 수밖에 없다. 제주에서 맞춤 설계 방식을 활용해 새로운 주거 문화를 만들어가는 인앤인건축플랜㈜가 인기를 끄는 이유다. 일례로 1차 분양을 완료한 제주시 영평동 전원주택단지의 경우 상당수 거주자가 교수라 일명 교수마을로 통하는데 단지 내 16동의 주택 모두 닮은꼴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디자인이 독특하다. 신촌 평화마을에 들어서는 주택들도 A, B, C 세 가지 타입을 기본으로 예비 건축주가 원하는 맞춤형 구성과 인테리어를 적용하고 있다. 수려한 경관과 자연 환경으로 도심 속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곳, 신촌 평화마을. 자동차로 10분 거리에 초·중·고·대학교가 위치해 교육 환경이 뛰어나며, 20분 이내에 여가 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유명 관광지와 레저시설이 즐비하다. 인현경 대표는 “이곳에서 10여 분 거리에 있는 33평형 ○○아파트가 7억 원대에 분양 중인데, 그 가격대에 마당 넓은 60평형대 고품격 전원주택에서 아름다운 자연을 누리면서 도시의 생활편의 및 기반시설까지 이용할 수 있는 곳은 흔치 않다”면서, “현재 인기가수 겸 영화배우 L씨가 계약을 마친 상태”라고 귀띔한다. 아름다운 자연 환경 속에서 전원생활과 도시의 인프라를 즐길 수 있는 곳, 신촌 평화마을 전원주택단지가 기대를 모으는 이유다. A타입 1층 거실, 현관 슈즈룸, 주방, 보조 주방, 게스트 화장실, 안방, 드레스룸, 데크 2층 공용 욕실, 복층형 방 1, 방 2, 드레스룸, 미니 거실, 발코니 1, 발코니 2, 미니 화단 3층 옥상 B타입 1층 거실, 현관 슈즈룸, 주방, 보조 주방, 다이닝룸, 홈바, 식품 수납고, 게스트 화장실, 데크 2층 공용 욕실, 안방, 방 1, 드레스룸, 거실, 발코니 1, 발코니 2 3층 방2, 옥상 C타입 1층 거실, 현관 슈즈룸, 주방, 보조 주방, 홈바, 식품 수납고, 게스트 화장실, 데크 2층 공용 욕실, 안방, 방 1, 드레스룸, 거실, 발코니 1, 발코니 2 3층 방2, 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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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단지] 제주의 자연이 살아 숨쉬는 신촌 평화마을 전원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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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전원주택단지】 제주의 자연이 살아 숨쉬는 '신촌 평화마을' 전원주택
- 주택의 여러 가지 기능 가운데 거주자가 상쾌하고 즐거운 기분을 느끼는 쾌적성을 으뜸으로 꼽는다. 이를 위해선 주택의 고기능성뿐만 아니라 주변 환경이 받쳐줘야 한다. 많은 사람이 아름다운 자연 박물관이라 일컫는 제주의 전원주택을 꿈꾸는 이유다. 이는 사드 정국 속에서도 올해 1/4분기 전국 땅값 상승률 1위가 제주라는 국토교통부 발표 자료를 통해서도 여실히 알 수 있다. 한편, 제주도는 인구 증가에 따른 난개발을 방지하고자 부동산 관련법을 강화할 방침이다. 따라서 향후 제주에서 사적인 부동산 개발과 소유는 점점 어려워질 전망이다. 지금이 제주 전원주택 마련의 적기로, 제주시 조천읍 신촌리의 전원주택단지 ‘신촌 평화마을’을 주목하는 이유다. 절대농지에서 해제된 약 1,690평 부지에 전원주택 12동을 분양하는 곳으로, 제주의 색채가 짙은 고품격 모델하우스를 둘러볼 수 있다.글 윤홍로 기자 | 사진 김경한 기자 | 취재협조 인앤인건축플랜(주)※ 기사 하단에 이 주택과 관련된 영상을 링크시켰습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이 알고 싶으시면 영상을 클릭해 주세요. HOUSE NOTE DATA 위 치 제주 제주시 조천읍 신촌리 2604-2지역/지구 생산녹지지역주 용 도 단독주택(12가구)건축구조 철근콘크리트조, 지붕 철근콘크리트 슬래브건축면적 1,105.44㎡(334.39평)연 면 적 2,437.08(737.22평)건 폐 율 19.78%(법정 20%)용 적 률 43.61%(법정 60%)층 수 지상 3층최고 높이 9.65m MATERIAL 외부마감 지붕 - 징크 외벽 - 징크, 스타코, 파벽돌 데크 - 천연데크재(이페) 내부마감 천장 - 도배 내벽 - 도배, 도장 바닥 - 강마루, 폴리싱타일단 열 재 지붕 - 비드법 압축 보온판 2종 2호(T 125㎜) 외벽 - 비드법 압축 보온판 2종 2호(T 50㎜) 내벽 - 열반사 단열재창 호 2중 유리 시스템 창호(LG하이샤시)주방가구 한샘위생기구 아메리칸스탠다드난방기구 가스보일러(대성셀틱) 문 의 인앤인건축플랜㈜ 인현정 대표 T 010-2996-8333 | W www.innin.jeju.kr 진입로에 접한 면은 사생활 보호를 위해 되도록 창호를 작게 냈다. 후정을 넓게 시공해 건축주가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으면서도 여유로운 생활을 즐길 수 있다. 신촌 평화마을 전원주택단지는 제주공항에서 약 30분 거리인 제주시 조천읍 신촌리 일주동로변에 자리한다. 주변이 평지형 밭과 과수원인 데다 멀리 한라산과 바다가 바라보여 전원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곳이다. 약 1,690평 단지엔 도로를 사이에 두고 12동의 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모습을 드러낸 고품격 모델하우스를 비롯해 건축에 한창인 주택들은 남쪽의 한라산과 북쪽의 바다를 조망하도록 배치한 형태다. 방위가 남서향인 데다 주택의 인동隣棟 간격이 넓어 채광과 통풍, 소음 그리고 외부로부터 프라이버시 확보 면에서도 손색이 없어 보인다. 입지조건 필지당 면적은 약 138.6∼156.5평이며 주택은 연면적 60평형대 3층 철근콘크리트구조다. 주택 디자인은 A, B, C 세 가지 타입이 있지만, 건축주의 취향을 반영한 맞춤 설계를 적용하기에 가변적이다. 인앤인건축플랜㈜ 인현정 대표는 맞춤설계에 대해 “방의 개수와 용도 등을 필요한 방향으로 변경해 건축하는 것을 의미하며, 인테리어 또한 원하는 스타일로 선택할 수 있다”고 말한다.모델하우스(102동)의 경우 뒤로는 단지 내 도로에, 좌우로는 인접 필지에, 전면으로는 문서천에 접한다. 대지는 단지 내 도로보다 레벨을 높이고 지체 높은 반가班家의 내외담처럼 현무암으로 겹담을 쌓아 제주의 이미지를 살렸다. 또한 대지의 레벨 차를 이용한 주방/식당, 거실, 데크, 정원 등의 순차적인 배치가 돋보인다. 유럽과 미국의 주택들이 그러하듯 앞쪽에 주차장을 만들고 중간에 주택을 앉히고 뒤쪽에 후정後庭을 둔 형태다. 게스트룸 및 거실과 소통하는 후정은 가족만의 프라이빗 공간답게 네모 블록으로 담을 둘러 외부의 시선을 차단하고 바람은 잘 통하게 하여 실용성과 함께 미적 효과를 극대화했다. 입면은 밭과 과수원 등 자연환경에 묻힐 수 있는 모던한 형태지만, 마감재인 리얼 징크, 스타코, 파벽돌 등으로 다양한 색채를 가미해 도드라져 보인다. 넓은 현관의 아트월과 슈즈룸에서 세련미와 실용성을 엿볼 수 있다. 현관 가까이 수직(계단)·수평(복도) 동선을 간결하고 깔끔하게 처리했다. 개방형 주방/식당과 거실은 부지의 레벨 차를 활용해 위계를 주었다. 식당엔 현대식 식탁과 전통식 평상을 일체형으로 만들어 기능성뿐만 아니라 미감을 높였다. 1층 평면도 고품격 아름다운 디자인신촌 평화마을 내 주택은 평면이나 단면 구성이 단순하고 명쾌하면서 아름답다. 1층의 경우 좌측에 이용 빈도가 높은 현관과 계단, 화장실을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간결한 동선으로 계획했다. 특히, 첫인상을 좌우하는 넓은 현관의 아트월과 슈즈룸에서 세련미와 실용성을 엿볼 수 있다. 현관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인현정 대표.“저는 다른 공간 못잖게 현관의 면적이나 인테리어 투자에 과감한 편이에요. 바깥에서 지친 몸으로 돌아와 ‘내 집이다’ 하고 문을 열고 들어올 때 첫 번째로 접하는 공간이니까요. 슈즈 룸을 둔 이유는 전원주택이다 보니 바깥에서 사용하는 이러저런 것들을 보관할 곳이 필요하기 때문이죠. 그리고 부츠를 신고 벗을 때 편리하도록 아트월 하단을 걸터앉게 만들었는데, 여자의 마음은 여자가 잘 알기 때문이라고 할까요.” 게스트룸은 폴딩 도어를 통해 외부 데크로 공간을 확장할 수 있는 구조다. 주택의 중심부에 레벨 차를 이용해 앞뒤로 배치한 주방/식당과 거실은 주방에서 요리하면서 거실에 있는 가족과 소통할 수 있는 구조다. 식당엔 입식 식탁과 좌식 평상을 일체형으로 만들어 공부하는 아이들을 돌보거나 다과를 준비하며 가족 또는 손님과 편안하게 담소할 수 있다. 주방 좌측엔 여기저기 어지럽게 널리기 쉬운 용품들을 보관하는 보조 주방이 있다. 외부 겹담으로 드나들도록 낸 보조 주방의 문을 통해 무거운 물건을 주차장에서 실내로 간편하게 들일 수 있다. 우측의 드레스룸과 욕실이 딸린 게스트룸은 폴딩 도어를 통해 외부 데크로 공간을 확장할 수 있는 구조다. 가변형으로 침대 대신 식탁을 설치하면 바비큐 공간인 데크와 연계해 다이닝룸으로 활용할 수 있다. 거실과 대면형 주방에 대해 인현정 대표는 “거실은 단을 내려 공간에 위계를 주면서 적절히 주방과 소통할 수 있는 구조로 아늑하고 따듯한 공간으로 연출했으며, 주방은 다이닝 테이블을 좌식으로 꾸며 현대적 분위기에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가미했다”고 한다.1, 2층을 잇는 계단은 한쪽 끝이 고정되고 다른 끝은 받쳐지지 않은 캔틸레버Cantilever 공법을 적용해 효율적인 공간 활용에다 멋스러움을 더했다. 2층엔 드레스룸과 안방, 가족실, 자녀 방을 배치했다. 바다를 조망하도록 복층으로 계획한 자녀 방은 하층은 서재로, 상층은 침실로 사용할 수 있는 개성적인 공간이다. 인현정 대표는 “한 공간에 두 공간을 신비롭게 조화시켜 때론 자기만의 비밀스러운 공간을 가질 수 있는 가슴 설레는 독특한 디자인”이라고 한다. 2층 안방은 부분적으로 디자인을 달리 적용해 포근하고 아늑한 공간으로 연출했다. 2층 자녀 방은 복층 구조로 하층은 드레스룸과 서재로, 상층은 침실로 사용할 수 있는 개성적인 공간이다. 욕실마다 원활한 배수와 미끄러짐 방지를 위해 제주 현무암을 활용해 기능적으로 디자인했다. 2층 평면도 옥상은 가족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공간이다. 3층 평면도 각 방마다 하루의 피로를 풀고 가족 간 끈끈한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하도록 여유 있게 계획한 발코니 그리고 벽과 벽 사이, 계단실 하부 등 자투리 공간을 적극 활용한 수납공간 등에선 세심한 디자인이 배어난다.여타 공간에서도 그렇지만 옥상에선 가깝게는 밭과 과수원이, 멀게는 한라산 능선과 바다가 한눈에 바라보여 제주만의 풍취를 만끽할 수 있다. 또한, 화단이나 텃밭 등으로 활용할 수 있어 가족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공간이기도 하다. 현대주택에서 법적 기준을 떠나 거주자로 하여금 쾌적감을 느끼게 하는 단열은 필수다. 이 주택의 경우 옥상을 자연재로 마감해 복사열을 감소시켜 단열성을 높이면서 미적 효과까지 실현했다. 또한, 천장과 외벽엔 비드법 압축 단열재를, 내부엔 열반사 단열재를 적용해 단열성을 극대화했다.맞춤형 공간 구성과 인테리어제주는 예나 지금이나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대규모 관광지, 청정 먹을거리 등으로 뭍사람들이 선망하는 곳이다. 제주로의 이주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는 이유인데, 제주여성가족연구원에서 지난해 발표한 자료를 보면 이주 동기가 직장과 사업체 이동(29.8%), 퇴직 후 새로운 정착지(28.0%), 자연에 대한 매력(21.4%), 자녀 교육(6.6%), 질병 치유 및 휴양(5.8%) 등으로 나타났다. 약 70%가 제주를 동경해 자발적으로 이주를 한 셈이다. 본 조감도는 이해를 돕기 위한 것입니다. 한편, 제주 이주자의 상당수가 부동산(토지) 구입 정보 부족을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았다. 기존 주택을 구입해 리모델링을 하거나 선시공 후분양하는 단독주택을 선호하는 이유이다. 이 경우 가족 구성원 수, 연령대, 취향 등이 다르다 보니 주거住居 만족도는 낮을 수밖에 없다. 제주에서 맞춤 설계 방식을 활용해 새로운 주거 문화를 만들어가는 이 시공사가 인기를 끄는 이유다. 일례로 1차 분양을 완료한 제주시 영평동 전원주택단지의 경우 상당수 거주자가 교수라 일명 교수마을로 통하는데 단지 내 16동의 주택 모두 닮은 꼴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디자인이 독특하다. 신촌 평화마을에 들어서는 주택들도 A, B, C 세 가지 타입을 기본으로 예비 건축주가 원하는 맞춤형 구성과 인테리어를 적용하고 있다. 【A타입】 1층 거실, 현관 슈즈룸, 주방, 보조 주방, 게스트 화장실, 안방, 드레스룸, 데크2층 공용 욕실, 복층형 방 1, 방 2, 드레스룸, 미니 거실, 발코니 1, 발코니 2, 미니 화단3층 옥상 【B타입】 1층 거실, 현관 슈즈룸, 주방, 보조 주방, 다이닝룸, 홈바, 식품 수납고, 게스트 화장실, 데크2층 공용 욕실, 안방, 방 1, 드레스룸, 거실, 발코니 1, 발코니 23층 방2, 옥상 【C타입】 1층 거실, 현관 슈즈룸, 주방, 보조 주방, 홈바, 식품 수납고, 게스트 화장실, 데크2층 공용 욕실, 안방, 방 1, 드레스룸, 거실, 발코니 1, 발코니 23층 방2, 옥상 수려한 경관과 자연환경으로 도심 속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곳, 신촌 평화마을. 자동차로 10분 거리에 초·중·고·대학교가 위치해 교육 환경이 뛰어나며, 20분 이내에 여가 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유명 관광지와 레저시설이 즐비하다. 인현경 대표는 “이곳에서 10여 분 거리에 있는 33평형 ○○아파트가 7억 원대에 분양 중인데, 그 가격대에 마당 넓은 60평형대 고품격 전원주택에서 아름다운 자연을 누리면서 도시의 생활 편의 및 기반 시설까지 이용할 수 있는 곳은 흔치 않다”면서, “현재 인기가수 겸 영화배우 L씨가 계약을 마친 상태”라고 귀띔한다.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전원생활과 도시의 인프라를 즐길 수 있는 곳, 신촌 평화마을 전원주택단지가 기대를 모으는 이유다. 추가 [전원주택 단지] 제주의 자연이 살아 숨쉬는 신촌 평화마을 전원주택 영상 전원주택라이프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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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전원주택단지】 제주의 자연이 살아 숨쉬는 '신촌 평화마을' 전원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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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전원주택라이프] 전원주택_용인 ALC 주택_ALC 조적
- 월간전원주택라이프 http://www.countryhome.co.kr 4년간 준비해서 부부가 셀프 시공 용인 ALC 주택 이 주택은 부부가 4년이라는 시간 동안 함께 고민하며 완성했다. 주택 디자인을 맡은 아내 이지원(37) 씨는 한옥 구조에서 영감 얻어 주택을 ‘ㄱ’자로 구성하고 불필요한 요소 없이 담백하게 표현한 뒤 볼륨감으로 단순한 형태에 변화를 주었다. 진행을 맡은 남편 백승기(40) 씨는 아내와 아이 건강에 초점 맞춰 자재를 선택하고 하자를 줄이기 위해 기술적인 부분에 집중했다. HOUSE NOTE DATA 위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지역/지구 보전관리지역 건축구조 ALC 조적 대지면적 800.00㎡(242.00평) 건축면적 156.18㎡(47.24평) 건폐율 19.52% 연면적 153.10㎡(46.31평) 1층 153.10㎡(46.31평) 다락 33.00㎡(9.98평) 용적률 19.52% 설계기간 2017년~2019년(만 2년 소요) 공사기간 2019년 11월~2020년 4월 설계 및 시공 건축주 직영 MATERIAL 외부마감 지붕 - 프랑스산 평기와 벽 - 알씨롭(독일) 데크 - 현무암, 방킬라이 내부마감 천장 - 수지미장, 루버 벽 - 수지미장 바닥 - 구정마루 트크러스틱 단열재 지붕 - ALC 200㎜ 블럭, 존스맨블 R37 외벽 - ALC 350㎜ 블럭, 수지미장 3회, 올매쉬, 알씨롭 10㎜ 내벽 - ALC 350㎜ 블럭, 수지미장 3회, 올매쉬 계단실 디딤판 - 집성목 난간 - 천연우드 창호 LX지인 1등급 창호 현관 성우스타게이트 주방가구 이케아, 세라미코, 세라믹 상판(스페인산) 위생기구 아메리칸 스탠다드 난방기구 린나이보일러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패널(건축주 시공) 아파트에 살던 부부는 아이를 낳고 얼마 지나지 않아 집짓기를 계획했다. 커가는 아이를 보며 정서에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고 싶어서다. 셀프 시공을 계획한 건축주는 아내와 함께 차근차근 계획을 세웠다. 예산 절감을 위한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꼼꼼하게 집을 잘 짓고 싶은 마음이 앞섰던 게 가장 큰 이유다. “내 집처럼 지어주는 사람을 찾기 어렵고, 하자 때문에 고생했다는 사례를 접하면서 직접 지어보기로 한 거예요. 꼼꼼하게 살펴보고 잘 짓기 위해서죠. 회사 물류창고를 셀프시공하면서 어느 정도 자신감도 있었어요.” 대지는 남편이 운영하는 디자인 사노(반려견 쇼핑몰) 물류창고와 가깝고 시골 정서가 짙은 곳이 라 조용하고 공기가 맑으며, 마장신도시가 생활권이라 생활하기도 편리해 용인을 선택했다. 목조 주택을 생각하고 있던 건축주는 아내와 아이 건강을 위해 친환경 자재를 알아보다 ALC 자재를 알게 됐다. ALC는 유해 성분이 검출되지 않고 단열성이 뛰어나며, 가공이 쉽고 시공성도 좋아 알면 알수록 마음에 들었다고 한다. 골조가 정해지자, 디자인을 맡은 아내가 자재 특성에 대해 공부하며, 적절한 디자인을 완성해갔다. 충분한 준비가 완성도 높여 부부는 셀프 시공을 위해 4년 간 준비했다. 남편은 기획과 예산 수립, 일정 조율 등 전체 진행을 맡고, 아내는 입면 디자인과 인테리어 관련해서 정보를 모았다. 건축법도 전문가 못지않게 익혔 다. 사전에 준비해야 할 것과 알아둬야 할 게 많아 준비하는 데 충분한 시간이 필요했다. “셀프 시공을 하려면, 자재 종류와 특징은 물론 공정별 작업 과정을 보고 판단과 오류 수정을 할 줄 알아야 하고, 공기 단축과 작업 혼란 방지를 위해 일정 조율도 해야 해요. 생각보다 광범위한 지식 습득이 필요합니다. 간단하게 몇 가지 알아보면, 첫째, 집 짓기 전에 많은 땅을 보고 건축에 관한 지식을 익혀야 합니다. 둘째, 인테리어 비용이 높으니, 비용을 줄이려면 직접 인테리어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셋째, 현장 소장과 작업 기술자들하고 호흡을 잘 맞춰야 합니다. 넷째, 새로 나온 자재에 대해서도 많이 알아둬야 합니다. 다섯째, 친환경이라는 ALC 장점을 최대한 살리려면 천장까지 ALC 자재를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여섯째, ALC 블록은 제조 시 머금은 습기가 일정 기간 동안 빠져나오기 때문에 적절한 마감재를 사용해야 하고, 건조 시간을 충분히 가져야 합니다. 이 집은 공사 중간에 3개월간 건조 시간을 가졌고, 준공 후에도 1년간 제습에 신경 썼습니다. 그런데도 벽체와 근접해있는 진열장에 잠깐 곰팡이가 핀 적이 있었습니다. 그만큼 ALC는 건조 과정이 중요합니다. 일곱째, 단열에 비용을 아끼지 말아야 합니다. 여덟째, 아는 만큼 보이니, 시공 전에 다른 현장을 많이 둘러보고, 인터넷 등을 통해 직영 시공에 관한 정보를 충분히 익혀야 합니다. 아홉째, 작업자에 따라 마감이 다르므로 건축주 직영이 아니더라도 중요한 공정에는 현장에 꼭 건축주가 있어야 합니다. 사람이 하는 일이라 어느 정도 오류가 생길 수 있고, 이때 적절히 대처하지 못하면, 완공 후엔 수정이 불가능하거나 수정할 수 있더라도 시간과 노력, 추가 비용이 많이 발행하기 때문입니다.” ALC 장점 극대화한 설계 주택은 조망을 고려해 시선이 열린 남서향을 향해 주요 실을 배치하고 넓은 마당을 품은 ‘ㄱ’자로 앉혔다. 블랙 & 화이트 콘셉트와 절제를 통해 깔끔한 첫인상을 주는 입면은 볼륨감과 조형적인 창호 배치로 리듬감을 살린 뒤 무게감을 주는 평기와를 얹어 담백한 모던 스타일로 완성했다. 실내는 차분하고 안정감이 감돈다. 첫발을 들이는 현관에서 목재 중문이 포근하게 반기고, 중문 을 열면 색감과 질감이 짙은 목재 바닥과 천장이 길을 안내하듯 맞이한다. 공유 공간과 사적 공 간을 나누고 방과 욕실, 다락을 연결하는 복도는 적절한 빛과 그림자를 끌어들이고 액자와 레일 조명을 설치해 갤러리 분위기를 냄으로써 전체 공간을 더욱 풍성하게 꾸며 이 주택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친환경이라는 ALC의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천장까지 ALC 자재를 사용하면서 거실과 주방의 구성이 다소 재미있어 졌다. 하중을 고려해 일정 간격 마다 내력벽을 필수로 설치해야 했는데, 이 를 이용해 두 영역을 자연스럽게 분리하고 작은 개구부로 공간을 연결했다. 또 벽은 TV를 설치하 고 주방의 수납장을 배치하는 벽면으로 활용해 기능적으로 사용했다. 여기에 창과 레일조명, 경 사지붕에 의한 직선과 사선이 디자인적 요소로 어우러지면서 다소 재미난 공간이 만들어졌다. 방은 아내와 남편을 위한 공간을 각각 준비하고 아이 방은 계단 하부 공간을 이용해 아늑한 분 위기를 연출했다. 가장 넓은 공간을 차지한 건 아이의 공간이다. 다락과 마당, 데크, 열린 자연은 마음껏 뛰고 소리 지를수 있어 아이의 자율성을 보장하고 다양한 놀이 공간을 제공한다. 이것이 부부가 집을 짓게 된 가장 큰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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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전원주택라이프] 전원주택_용인 ALC 주택_ALC 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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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전원주택라이프] 전원주택_제주 달 가든하우스 안성_동성개발
- 월간전원주택라이프 http://www.countryhome.co.kr 소수만 누릴 수 있는 명품 주거 공간 제주 달 가든 하우스 거주지를 정하는 기준은 저마다 다르지만,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을 바라는 마음은 같다. 여기에 자녀까지 있다면, 교육 환경까지 고려하는게 인지상정. 이러한 모든 요건을 충족시키는 제주 대정읍 달 가든 하우스는 천혜의 자연환경, 교육, 빼어난 주택 디자인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소수만이 누릴 수 있는 명품 주거 공간이다. 글 백홍기 기자 | 자료 및 취재협조 동성개발주식회사 www.dongsunginc.com HOUSE NOTE DATA 위치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지역/지구 자연녹지지역 건축구조 철근콘크리트조 전체 대지면적 9822.00㎡(2971.14평) (세대별 다름) 전체 건축면적 1592.17㎡(481.63평) 세대별 건축면적 134.82㎡(40.78평) 건폐율 16.21% 연면적 219.76㎡(66.48평) 1층 134.82㎡(40.78평) 2층 84.94㎡(25.69평) 용적률 19.42% 공사기간 2019년 6월~2020년 9월 설계 ㈜종합건축사사무소 시유재 www.siyujae.com 시공 동성개발주식회사 064-792-0751 www.dongsunginc.com MATERIAL 외부마감 지붕 - 우레탄 방수제(KCC) 벽 - 스틸그레이 화강석(인도) 데크 - T19 방킬라이(인도네시아) 내부마감 천장 - 친환경 페인트(벤자민무어) 벽 - 친환경 페인트(벤자민무어) 바닥 - T14 원목마루(이건마루) 단열재 지붕 - 압출법 보온판 1호(명일폼) 외벽 - 비드법 보온판 2종 1호(웅진산업) 내벽 - 비드법 보온판 2종 2호(웅진산업) 중단열 - 비드법 보온판 2종 2호(웅진산업) 계단실 디딤판 - 스틸그레이 화강석(인도) 난간 - 스틸각파이프(포스코) 창호 시스템 단열 알루미늄 창호(이건창호) 현관 스테인리스 방화문(메탈게이트) 주요조명 LED(디에이트) 주방가구 아일랜드 싱크대(한샘 넥서스) 위생기구 아메리칸 스탠다드 난방기구 가스보일러(대성셀틱)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5kw/세대 제주 달 가든 하우스는 풍경이 먼저 반긴다. 검은 흙으로 덮인 밭 너머로 웅장한 산방산과 형제섬을 품은 바다 풍경은 단지 어디에서나 감상할 수 있어 서 있는 곳이 감상 포인트다. 주택은 남북으로 긴 직사각형 대지에 나란히 남동쪽을 향해 아름다운 풍경을 끌어안듯 앉혔다. 거대한 사각형 매스에 제주 색인 검은 화강석을 둘러 중후한 멋을 낸 주택은 산방산과 대치하듯 당당하게 버티고 있다. 건물이 위압적으로 다가오지만, 부담은 없다. 건물과 건물 사이에 풍경을 담고, 아름다운 정원을 배치해 편안함이 위압감을 상쇄하기 때문이다. 한적한 마을에 섬처럼 들어선 단지는 고요하고 평화롭다. 인근 주택과는 거리를 두고 있어 외부 시선의 영향은 없다. 인적이 드물다고 보안을 걱정할 필요 없다. 관리실 앞 자동 게이트에서 외부인 출입을 1차로 거르고 단지 내에선 곳곳에 설치한 33대의 CCTV가 주민의 안전을 지켜준다. 시행, 시공, 분양을 맡은 동성개발주식회사(이하 동성개발) 측에서도 보안을 위해 특별히 신경을 쓰고 있으며, 여기에 개인 보안시설까지 추가 설치하도록 설비를 갖추고 있어 빈틈없이 집과 사람을 보호하는 시스템을 갖췄다. 시간과 노력으로 쌓은 고급스러움 장식 요소 없이 단순한 사각 매스 건물에 멋을 담기란 어렵다. 재료 물성을 이해하고 조형미와 균형감을 갖추고 주변 환경과 이질감 없이 잘 어우러져야 하기 때문이다. 달 가든 하우스는 이러한 요소를 잘 풀어내고 조화롭게 배치했다. 건물은 전체 화강석으로 마감해 현무암 바위나 오름 같이 웅장한 느낌을 주며 강렬한 첫인상을 남긴다. 거대한 사각형 매스에 창문 없이 마감한 건물 정면은 현관이 시선을 끌어 깊이감과 입체감을 주는 건물로 인지하게 해 답답한 느낌이 없다. 모든 창은 뒤쪽에 배치했다. 풍경을 향해 뒤쪽에 배치한 주요 실에 맞춰 창을 계획한 것이다. 창은 건물 사각 프레임 안에 다중 프레임 형태로 창을 나누고 깊게 설치해 시시각각 변하는 빛과 그림자를 담아내면서 풍성한 입체감을 선사한다. 안정적인 비율과 조형미를 살려낸 뒷면은 정면에서 상상하지 못한 반전 매력을 품은 공간이다. 전체 이미지를 완성하는 건 디테일에 달렸다. 규모와 디자인이 첫인상을 압도해도 사소한 문제가 눈에 자주 띄면 허술해 보이기 때문이다. 그러한 면에서 달 가든 하우스는 서둘지 않고 충분한 노력과 정성을 기울였다고 한다. 현장 관계자의 말이다. “여기서 일하는 기술자 대다수가 초창기부터 함께 일해 온 사람들입니다. 7년 전 내륙에서 제주로 이전할 때도 다 같이 내려왔어요. 서로 시공의 중요성을 알고 오랜 시간 손발을 맞춰왔어요. 그리고 집은 서둘지 않고 빈틈없이 쌓아가야 합니다.” 집에서 즐기는 풍요 풍경은 고스란히 집 안으로 이어진다. 거실과 주방, 안방 등 주요 실에는 풍경을 액자처럼 담아내 마음을 풍성하게 가꿔준다. 거실 앞 테라스는 몸으로 제주 바람과 바다 내음을 체감하는 공간이다. 여기에 집 안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물놀이를 즐기도록 내부에 야외 수영장을 마련했다. 수영장과 대면하는 건너편에는 쉼 기능을 하는 중정이 있다. 수영장과 중정을 가르는 복도에는 투명 유리창을 설치해 소리 없는 소통을 주고받을 수 있다. 각 침실에는 여유를 담았다. 현관 양옆에 배치한 자녀 공간에는 하늘이 열린 아담한 테라스를 마련해 학업 스트레스를 푸는 힐링 기능을 더했다. 2층에 있는 안방은 거실 상부에 있어 더욱 멋진 풍경이 펼쳐진다. 안방 양옆에 배치한 욕실과 드레스룸에도 넓은 창을 내 아름다운 풍경을 이어받았다. 그리고 안방 맞은편에는 서재와 마스터룸이 있는데, 이 공간들은 가변성이 뛰어나 운동, 파티, 응접실, 영화관 등 필요에 따라 변형해서 사용할 수 있다. 달 가든 하우스의 최대 장점은 거주하면서 부족하지 않은 휴식과 놀이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제주영어교육도시가 5㎞ 거리에 있어 아이들 교육을 위한 목적으로도 손색없는 입지다. 여기에 안전까지 갖췄으니, 이곳에 산다는 건 바람에 실려 오는 행복을 거둬들이는 일만 남은 것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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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전원주택라이프] 전원주택_제주 달 가든하우스 안성_동성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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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타운하우스] 천혜의 자연환경에 최상의 편의시설까지 고루 갖춘 달 가든 하우스 안성
- 소수만 누릴 수 있는 명품 주거 공간 제주 달 가든 하우스 거주지를 정하는 기준은 저마다 다르지만,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을 바라는 마음은 같다. 여기에 자녀까지 있다면, 교육 환경까지 고려하는게 인지상정. 이러한 모든 요건을 충족시키는 제주 대정읍 달 가든 하우스는 천혜의 자연환경, 교육, 빼어난 주택 디자인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소수만이 누릴 수 있는 명품 주거 공간이다. 글 백홍기 기자 | 자료 및 취재협조 동성개발주식회사 www.dongsungi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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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타운하우스] 천혜의 자연환경에 최상의 편의시설까지 고루 갖춘 달 가든 하우스 안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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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전원주택라이프] 전원주택_화성 목조주택_디엘건축
- 월간전원주택라이프 http://www.countryhome.co.kr 포도농장을 테마로 한 화성 카페주택 건축주가 바라던 텃밭과 화단을 가꿀 수 있는 넓은 마당을 둔 화성 주택. 80여 그루의 포도나무가 있는 농장을 테마로 사람들과 교류하기 위해 계획한 주택이다. 깔끔하면서 모던한 이 주택은 1층이 카페와 주거 공간으로 이뤄져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프라이버시 보호와 동선 중첩을 고려해 입구를 2개로 나누고 데크 계단도 별도로 계획했다. 포도농장을 테마로 한 카페 주택에 건축주는 어떤 바람을 담아냈을까. 글 최은지 기자 | 사진 백홍기 기자 | 취재협조 디엘건축 HOUSE NOTE DATA 위치 경기 화성시 서신면 장외리 건축구조 경량 목구조 대지면적 422.00㎡(127.65평) 건축면적 81.24㎡(24.57평) 건폐율 19.25%(법정 40% 이하) 연면적 139.20㎡(42.11평) 1층 81.24㎡(24.57평) 2층 57.96㎡(17.53평) 용적률 32.99%(법정 100% 이하) 설계기간 2018년 8월~11월 공사기간 2018년 12월~2019년 1월 건축비용 3.3㎡당 420만 원 설계 및 시공 디엘건축 1800-9698 www.dlarchitecture.co.kr MATERIAL 외부마감 지붕 - 이중 그림자 슁글(오웬스 코닝) 벽 - 스타코플렉스 데크 - 현무암 석재 내부마감 천장 - 실크벽지(DID BM1602-A) 벽 - 실크벽지(DID 5541-4 피코크 웜그레이) 바닥 - DSK 오크 강마루(대신마루 강하미두벨) 계단 디딤판 - 미송 집성목 단열재 지붕 - 글라스울 R37 HD(KNAUF) 외벽(내단열) - 글라스울 R23 HD(KNAUF) 외벽(외단열) - 스타코플렉스 외단열 시스템 내벽 - 글라스울 R19(KNAUF) 창호 미국식 3중유리 1등급 시스템창호(트라이캐슬) 현관문 LSFD 엘레강스S(성우스타게이트) 주방기구 한샘 유로 건축주 부부는 예전부터 한갓진 전원에서 편안하고 여유롭게 생활하기를 원했다. 한창 펜션 붐이 일던 20년 전엔 펜션을 지을까 생각도 했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 관리와 운영이 만만치 않을 것 같아 펜션 대신 주택을 짓기로 했다. “집을 짓기 전 군포에 있는 아파트 최상층의 복층구조에서 살았었어요. 저희는 정원을 워낙 좋아해 그곳에서 화단을 만들고 갖가지 화초들을 가꿨어요. 그러다 보니 점점 갑갑한 아파트가 아닌 열린 자연 속 주택에서 화단을 맘껏 가꾸며 살고 싶어지더라고요. 19년 키운 반려견 냉이도 힐링시킬 겸 5년 정도 앞당겨 주택을 짓기로 한 거예요.” 부부는 4년 전에 주 생활권인 군포에서 40㎞ 반경 50여 군데를 돌아다니다 집터를 찾아냈다. 군포에서 차로 1시간 거리 범위 내에 주택이 있어야 자녀들이 오가기도 편하고, 부부도 출퇴근이 수월했기 때문이다. “저희는 둘 다 직장생활을 하지만, 이제 곧 정년퇴임을 앞두고 있어요. 사람들과 교류하는 것을 좋아해 전원에 집을 짓고 지인을 초대해 담소를 나누며 살고 싶었어요. 그래서 집터를 찾아다닐 때, 어떻게 하면 지인들이 편안하고 수월하게 찾아올까 생각했어요. 그러다가 이곳 두 필지의 포도밭을 찾아낸 거예요. 포도밭을 도시민에게 주말 체험 농장으로 분양하고, 함께 어울려 농사짓고, 짬짬이 커피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고 …, 재밌고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집터는 부부가 바라던 조건과 맞았고, 한적한 데다 10㎞ 반경에 여행지인 제부도와 궁평항, 전곡항이 있어 나무랄 데가 없었다. 부부는 그로부터 4년 후 개발행위 과정을 통해 포도밭 한 필지에 디엘건축의 설계 시공으로 주택을 앉혔다. “주택을 배치할 때 포도농장을 테마로 카페도 운영할 예정이라 주도로에서의 시인성과 접근성을 우선시했는데, 집이 바라던 대로 잘 앉혀진 것 같아요. 제가 영업을 해서 조금만 얘기를 나누면 상대방이 어떤 사람인지 느낌이 오거든요. 설계·시공사를 여러 곳 방문해 상담했는데, 그 중 디엘건축이 진실되게 느껴져 건축을 맡긴 거예요. 느낌대로 저희가 요구한 사항을 세밀하게 반영한 설계도면을 그리고, 그것을 바탕으로 집을 지으면서 한 번도 부딪힌 적이 없었어요. 그러니 만족도 높은 집이 지어질 수밖에요.” 카페와 주거 공간의 하모니 디엘건축은 화성 주택 디자인에 대해 같은 형태가 반복되고 겹치면서 생기는 음영과 레이어를 모티브로 잡고, 이러한 형태적 특성을 건축 조형적으로 모던하게 표현했다고 한다. 건물을 정면에서 보면 주거 공간의 현관과 카페 공간의 입구가 분리돼 있다. “성격이 다른 카페와 주거 공간이 공존하는 건물이라 프라이버시 보호와 동선 중첩 방지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설계했어요. 처음 주거 공간의 현관을 측면에 배치했다가 카페 이용객에게 노출될 수 있어 변경했어요. 또 1층 주방/식당에서 카페로 통하는 문을 낼 때도 편리성과 함께 프라이버시를 최대한 고려했어요.” 1층은 근린생활 공간과 주거 공간이 ‘ㄱ’자 형태로 배치돼 있다. 현관에서 중문을 열고 들어서면 계단과 욕실이 마주하며, 좌측으로 거실이 있고 우측으로 주방/식당과 다용도실, 카페로 이어지는 문이 있다. 거실 전면에 설치한 큰 파티오도어는 마당과 연계돼 집 안에 개방감을 주고 전원 풍경을 담아내는 역할을 한다. 반대편에 ‘ㄱ’자로 가구를 배치한 주방과 다용도실이 한 공간에 편리하게 엮어져 있다. 전체적인 인테리어는 무채색 계열을 사용해 분위기가 모던하고 깔끔하다. 조명으로 포인트를 줬는데 카페 공간은 간접조명과 레일등을 사용해 아늑한 느낌이 든다. 계단실을 통해 2층에 오르면 복도와 마주하고, 좌·우측에 안방과 2개의 자녀 방, 욕실이 배치돼 있다. 건축주는 “아이들이 다 커서 따로 살고 있지만, 주말마다 찾아오기에 방을 따로 마련했다”며 “1층 카페 천장을 높이면서 자연스럽게 방 하나는 단차가 생겼다”고 한다. 20년 전부터 꿈꿨던 전원생활을 즐기게 된 건축주 부부. 진달래를 비롯한 꽃과 나무를 심느라 여념이 없는 부부를 보면서 행복한 삶이 무엇인지 떠올려 보았다. 보랏빛 포도농원에 알알이 포도송이가 맺히듯이 전원 속 부부의 삶도 행복이란 열매가 가득 매달리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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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전원주택라이프] 전원주택_화성 목조주택_디엘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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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전원주택라이프] 전원주택_부산 철근콘크리트주택_이지건축 건축사사무소
- 월간전원주택라이프 http://www.countryhome.co.kr 자연과 하나 되기를 꿈꾸는 집, 부산 기린별서 도시에 살면서 평소 전원생활을 꿈꾸던 젊은 건축주와 함께 집터를 물색하던 중 늦가을에 정관 신시가지와 인접해 생활하기 편리하고 조용한 병산리의 부지를 소개받았다. 부지를 둘러보면서 맨 처음 눈에 띈 것이 바로 큰 감나무에 주렁주렁 매달린 홍시와 더불어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였다. 이를 통해 전원생활의 아름다운 기억들을 만들어주고자 기린별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건축주는 주변에 널린 정체불명의 주택 디자인은 지양하고, 공사비가 저렴하면서도 유행에 치우치지 않는 디자인을 원했다. 기린별서는 실용적인 디자인을 겸허히 수용하는 건축주와의 끊임없는 소통으로 탄생했다. 글 박명석(이지건축 건축사사무소 대표) | 사진 백홍기 기자 HOUSE NOTE DATA 위치 부산 기장군 정관읍 지역/지구 자연녹지지역, 자연취락지구 건축구조 철근콘크리트조 대지면적 258.00㎡(78.04평) 건축면적 103.10㎡(31.18평) 건폐율 39.96% 연면적 133.57㎡(40.40평) 1층 72.99㎡(22.07평) 2층 60.58㎡(18.32평) 용적률 51.77% 설계기간 2017년 9월~11월 공사기간 2017년 11월~2018년 5월 건축비용 2억 8천만 원(3.3㎡당 700만 원) 설계 이지건축 건축사사무소 051-866-2722 시공 기린건설 010-9433-7121 blog.naver.com/olle0318 MATERIAL 외부마감 지붕 - 제물치장 + 우레탄방수(KCC) 벽 - 스타코(한국바로코) + 탄성코트 SC4000(슈퍼크렉실) 데크 - 화강석 잔다듬(화강석) 내부마감 천장 - 실크벽지(우리벽지) 벽 - 실크벽지(우리벽지) 바닥 - 강화마루(한솔마루) 계단실 디딤판 - 미송(말레이시아) 난간 - 각관 + 도장 단열재 지붕 - T180 비드법 보온판 1호 난연(아라스치로폴) 외단열 - T100 비드법 보온판 1호 난연(아라스치로폴) 창호 PL 26㎜ 복층 로이 유리 시스템창호(LG하우시스) 현관문 철제 단열문 조명 동일통상 주방가구 부엌가구(한샘) 위생기구 라모다 외(아메리칸 스탠다드) 난방기구 스테인리스 하이핀(귀뚜라미보일러) 기린별서 프로젝트의 대상 부지는 정관 신도시와 5분 거리라 생활환경이 양호하며, 조용하고 한적한 삶을 원하는 건축주에게 안성맞춤이다. 남쪽으로 좌광천이 흐르고, 북쪽으로 용천산이 있어 주택지로 최적이라 할 수 있다. 또한 병산마을 초입에 위치해 교통 여건도 편리하다. 한편, 마을 초입에 도로를 끼고 있는 부지라는 점은 프라이버시 확보에 어려움이 따른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도로 쪽 서측 입면의 솔루션을 ‘닫혀 있는 외관’으로 제시했다. 도로 쪽의 입면은 현관을 제외한 그 어떤 개구부도 허락하지 않은 것이다. 단색화 & 자연과 하나 되기 기린별서는 단색화를 모티브로 삼은 단독주택이다. 단색화란 한 가지 색만 사용해 한국의 전통과 미학을 담은 그림이다. 오직 흰색만 사용해 뜯어내고, 메우고, 칠 위에 겹쳐 칠하는 작업과 건축물의 간결한 조형미를 극대화하기 위해 외부로 돌출되는 입면 요소를 최소화한 기린별서가 탄생했다. 기린별서는 계획 단계부터 기존의 나무 세 그루를 염두에 두고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한 그루의 감나무와 두 그루의 은행나무, 이들을 통해 자연과 집이 하나 되기를 고민했다. 첫 번째가 계절의 변화를 오롯이 느끼는 침실 공간이다. 2층 안방 테라스에서 바로 감나무로 손을 뻗어 자연과 교감하는 집. 즉, 집 안에서 자연을 만지고, 늦가을 잘 익은 감을 바로 따서 먹을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다. 누구나 꿈꾸지만, 아무나 누릴 수는 없는 공간이다. 두 번째가 닫혀 있는 외관이다. 도로 쪽의 입면은 현관을 제외한 그 어떤 개구부도 허락하지 않고 있다. 다소 밋밋할 수 있는 이 닫혀 있는 외관은 기존 은행나무 두 그루의 그림자를 통해 다채로운 입면을 갖는다. 낮에 내리쬐는 풍부한 빛과 밤의 아련한 조명 불빛으로 인한 그림자의 유희만으로도 시시각각 새로운 입면으로 보인다. 이것이야말로 자연이 그린 그림이 아닐 수 없다. 이처럼 기존의 나무들을 통해 기린별서는 자연과 집이 하나 되기를 꿈꾸고 있다. 관통하는 공간의 연속성 기린별서는 우리가 공식처럼 사용하는 L.D.K.를 겸하는 형태가 아닌 거실과 주방 겸 식당을 분리하고 있다. 협소한 주택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과감하게 공간을 구분한 대신 유리창을 통해 시각적으로 오픈하고, 중정을 통해 관통하는 공간의 연속성을 잘 보여주고 있다. 이처럼 1개인 듯 2개의 공간인 거실과 부엌 간 시선의 소통으로 확장된 공간 형태를 나타낸다. 남향에 위치한 3개의 침실에 낸 다이내믹한 형태의 창호는 입면을 풍요롭게 할 뿐만 아니라 주변의 자연 풍경을 한 폭의 액자화함으로써 그림 같은 전망을 즐길 수 있다. 동쪽에 위치한 2개의 테라스는 중정과 어우러져 내부 공간과의 관계 맺기를 꾀했다. 이 테라스들은 외부 공간과 내부 공간의 접점으로 다양한 공간적 확장 효과를 만들어낸다. 테라스와 테라스의 연속으로 넓은 외부 공간을 확보하고, 북측면의 테라스는 한 면을 치장벽돌 띄어 쌓기를 하여 외부로부터의 시선을 차단한 독립 공간으로 확보했다. 건물의 외장재는 패시브하우스에 관심이 많은 건축주의 생각을 반영해 외단열 시스템을 적용한 스타코로 마감했다. 이 외장재는 결로와 열교 현상이 적고 경제적이다. 내부에 일자 계단을 적용해 최대한 공간을 활용하도록 했다. 또한 기능적으로 구현돼야 하는 최소한만 남긴 채 나머지 공간은 덜어내고 줄여내는 작업을 거듭했다. 생활에 필요한 가장 최소한의 공간만 두어 건축주의 안식처로 요란하지 않은 공간이 탄생하게 된 것이다. 주택은 우리가 사는 삶, 실제로 거주하는 공간이다. 어느 순간 주택이 평온한 나의 삶을 위한 공간이 아닌, 타인에게 과시하기 위한 결과물이 됐다. 조금만 눈여겨 살펴보면 여기저기서 따온 과한 치장으로 국적 불명의 주택이 즐비한 실정이다. 주택은 상업적 건축물과 다르다. 당장 눈에 띄는 건물이 아니라 오랫동안 가족의 삶을 녹여나갈 공간이 바로 주택이다. 시각적 디자인을 고민하되 단순히 보기에만 예쁜 주택이 아니라 거주자들이 실생활 안에서 겪게 될 여러 삶의 이야기들을 오롯이 잘 담아내는 것이 주택 설계의 기본이다. 조용한 전원에서의 삶을 꿈꾸던 건축주에게 살기 좋은 집과 더불어 자연을 선물하고 싶었다. 땅과 함께한 그 긴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묻어 있는 오래된 감나무와 은행나무가 있다. 이 나무들은 자연스럽게 건축물과 어우러져 어디서도 볼 수 없는 기린별서만의 디자인이 되고, 뒷산과 강줄기가 자연스럽게 기린별서의 배경이 된다. 앞으로 기린별서의 나무들과 함께 온 가족이 추억을 차곡차곡 쌓으며, 그들만의 공간을 이뤄나가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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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전원주택라이프] 전원주택_부산 철근콘크리트주택_이지건축 건축사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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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철근콘크리트주택] 자연과 하나 되기를 꿈꾸는 집, 부산 기린별서
- 자연과 하나 되기를 꿈꾸는 집, 부산 기린별서 도시에 살면서 평소 전원생활을 꿈꾸던 젊은 건축주와 함께 집터를 물색하던 중 늦가을에 정관 신시가지와 인접해 생활하기 편리하고 조용한 병산리의 부지를 소개받았다. 부지를 둘러보면서 맨 처음 눈에 띈 것이 바로 큰 감나무에 주렁주렁 매달린 홍시와 더불어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였다. 이를 통해 전원생활의 아름다운 기억들을 만들어주고자 기린별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건축주는 주변에 널린 정체불명의 주택 디자인은 지양하고, 공사비가 저렴하면서도 유행에 치우치지 않는 디자인을 원했다. 기린별서는 실용적인 디자인을 겸허히 수용하는 건축주와의 끊임없는 소통으로 탄생했다. 글 박명석(이지건축 건축사사무소 대표) 사진 백홍기 기자 <기사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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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철근콘크리트주택] 자연과 하나 되기를 꿈꾸는 집, 부산 기린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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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전원주택라이프] 전원주택_광주 철근콘크리트주택_신우건축디자인
- 월간전원주택라이프 http://www.countryhome.co.kr 자연과 햇살과 바람을 담은 광주 이안가李安家 광주시 수완지구에 위치한 ‘이안가李安家’는 건축주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단독주택이다. 이곳엔 세월의 흐름 속에서도 주택 디자인의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집, 가족 구성원 개개인의 취향을 담은 집, 때론 아틀리에 공간으로 활용되는 집 등 건축주의 바람이 고스란히 반영돼 있다. 글 최은지 기자 | 사진 신우건축디자인 | 취재협조 신우건축디자인 HOUSE NOTE DATA 위치 광주 광산구 수완동 지역/지구 제2종 일반주거지역 건축구조 철근콘크리트조 대지면적 302.10㎡(91.38평) 건축면적 148.56㎡(44.94평) 건폐율 49.17% 연면적 283.42㎡(85.73평) 1층(주차장) 33.84㎡(10.24평) 2층 121.66㎡(36.80평) 3층 127.92㎡(38.69평) 용적률 93.82% 설계기간 3개월 공사기간 6개월 MATERIAL 외부마감 지붕 - 평기와 외벽 - 스타코 플렉스 데크 - 콩자갈 내부마감 천장 - vp 도장 내벽 - vp 도장, 패브릭 바닥 - 대리석, 강마루 단열재 지붕 - 가등급 T180 외단열 - 가등급 T130 내단열 - 열반사 단열재 T10 계단실 디딤판 - 1층 비앙코 / 2층 멀바우 난간 - 평철, 멀바우 창호 48㎜ 3중유리 시스템 창호(이건) 현관 코렐 시스템 현관문(데코빌드) 조명 썬 조명 주방기구 정우 위생기구 아메리칸 스탠다드 난방기구 경동 나비엔 실시설계 대한건축사사무소 장영상 062-382-9587 건축·인테리어 디자인 신우건축디자인 신우 062-234-7800 www.shinwoo-ad.com 건축 디자인 소상용, 김창현 인테리어 디자인 이경현 코디네이터 신진슬 시공 임정수 소장 “광주 수완지구에서 가장 독특하고, 트렌드를 이끌어갈 수 있는 미래형 유닛을 갖춘 새로운 집을 짓고 싶은데 가능하세요?” 신우건축디자인의 신우 소장과 광주 이안가 건축주의 대면은 이렇게 주택 디자인과 콘텐츠에 대한 문답으로 시작됐다. 건축주는 몇 해 전 전남 장성에 전원주택을 지었으나, 부족한 점이 너무 많아 주택을 다시 짓고자 수완지구 주택단지에 토지를 분양받았다. 그 후 건축박람회와 수도권의 주택단지를 둘러보면서 건축사 및 시공사와 상담을 진행했지만, 만족스러운 답을 듣지 못했다. 신우 소장은 건축주의 의견을 듣고, 주택에 대한 자신의 철학을 얘기하고, 유탑유블레스 호텔 제주, 다솜리조트 모델하우스, 서귀포 타운하우스 등 그동안 완공한 건축 사례들을 소개했다. 신우 소장의 건축 철학과 프로젝트에 만족스러워한 건축주는 신우건축디자인에 설계·시공을 의뢰했다. 한옥 처마를 모티브로 한 유니크한 디자인 이안가의 대지는 뒤틀린 형태로 뒷집과 앞집으로 인해 좌향은 이미 정남향으로 정해진 상태였다. 하지만 신우 소장은 좌향을 틀어 동남향으로 주택을 배치했다. “생각의 틀을 깨고, 배치를 정남향에서 동남향으로 틀어 비정형적인 매스를 만들었어요. 무등산 위에서 쏟아지는 빛과 남향의 바람을 받고자 한 거예요. 풍부한 햇살과 바람을 담기 위해 시도한 한옥 처마의 모티브와 사선 기둥을 연결시켜 유니크한 디자인을 완성했어요. 한옥의 처마로 건축물의 웅장함을 강조하고, 처마 선과 연결한 사선의 기둥은 시선의 시작과 끝을 동시에 함축하는 역할을 하죠.” 이안가의 외장재는 노출콘크리트, 세라믹 사이딩, 브론즈 글라스 난간이 주축을 이룬다. 노출 콘크리트의 모던함에 다크 블루 세라믹 사이딩과 브론즈를 통해 따뜻함을 부여한 것이다. 이안가는 건축주가 바라던 커뮤니티 공간과 작업이 가능한 아틀리에로 완성됐다. 이 주택은 행인들에게 ‘집일까, 카페일까, 갤러리일까?’라는 궁금증을 자아내게 한다. 아파트 구조에 길들여진 우리는 주택을 그저 휴식과 가족 간의 소통 공간으로만 생각한다. 하지만, 이안가는 휴식과 소통 공간뿐만 아니라 구성원들의 작업 공간이자, 지인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이다. 이안가의 1층에는 마당과 주차장, 운동시설이 있다. 그리고 2층과 3층은 전체가 하나의 주거 공간으로 연결돼 있지만,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행위가 이뤄지는 단위 공간들로 계획돼 있다. 2층에는 가족과 지인 등을 위한 거실과 주방/식당, 그리고 작업을 위한 아틀리에 등 단위 공간이 있다. 3층에는 가족만을 위한 거실과 미니 주방, 그리고 휴식을 위한 방들이 있다. 2개의 주거 공간에는 모두 방향이 다른 각각의 테라스도 있다.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디자인 현관문을 열고 들어가면, 화이트 대리석이 집 안에 들어섰음을 알린다. 계단 벽체는 잔다듬한 블랙 계열의 내추럴 석재와 하단 부분의 스탭 조명, 천장의 무광 바리솔BARRISOL, LED 조명 바를 통해 첫 시선부터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한다. 계단을 타고 올라가서 좌측으로 한 번 더 틀면 중문이 나온다. 신우 소장은 “풍수학적으로 바람을 머물게 해 집의 기운을 보호하고, 브론즈 글라스를 통해 내부의 트렌디한 공간의 뷰와 마주하도록 한 디자인”이라고 한다. 주방 배치는 일반적인 ‘ㄱ’자나 ‘ㄷ’자가 아닌 11자 형태로 배치해 파티룸을 연상케 한다. 아일랜드형 싱크대와 식탁은 일체형이며, 식탁등 역시 촛대 조명이라 가족과 지인들을 위한 식사와 파티가 공존하는 맞춤형 공간이다. 거실은 바닥 전체와 벽체 일부를 화이트 계열 대리석으로 마감해 이미지가 모던하면서도 정갈하다. 바닥은 30㎝ 정도 레벨을 낮춰 재밌는 새로운 공간으로 인식하게 만든다. 2층과 3층을 잇는 계단은 올라갈수록 넓어지고 3층 거실 방향으로 라운드를 그리고 있다. 계단 벽면에 설치한 벽부용 수족관이 눈길을 끈다. 건축주가 열대어를 좋아하는 딸을 위해 특별히 주문한 것이다. 수족관은 단조로운 계단에 생동감을 주며, 하부에 설치한 스텝등은 섬세함 디자인을 엿보게 한다. 신우 소장은 “이안가는 건축주가 바라던 햇살 담은 집을 콘셉트로 정하고, 자연환경을 내부로 유입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한다. 자연과 햇살, 바람을 담은 집 이안가. 건축주와 건축가가 의기투합해 지은 주택 곳곳에선 실용미에 바탕을 둔 디테일한 디자인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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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전원주택라이프] 전원주택_광주 철근콘크리트주택_신우건축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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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전원주택라이프] 전원주택_진주 경량목조주택_하우스톡
- 월간전원주택라이프 http://www.countryhome.co.kr 알차고 꼼꼼한 공간 디자인 진주 경량목조주택 경남 진주시 충무공동 진주혁신도시에 들어선 47평 복층 경량목조주택. 박스 형태의 주택으로 전면에 포치Porch를 계획해 컬러 강판으로 마감하고, 코너 부분에 세라믹 사이딩을 적용해 포인트를 줌으로써 단순하고 밋밋한 디자인적 단점을 풀어냈다. 진주 주택은 블럭형 단지 내 부지의 단점을 극복한 배치와 5인 가족과 반려동물(7마리 고양이)에게 맞춘 짜임새 있는 공간 구성 그리고 웜 루프Warm Roof 등을 적용해 패시브하우스 수준으로 꼼꼼하게 시공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글 김경한 기자 사진 윤홍로 기자 HOUSE NOTE DATA 위치 경남 진주시 충무공동 지역/지구 도시지역, 제1종일반주거지역, 지구단위계획구역 건축구조 경량목구조 설계기간 2017년 1월 ~ 3월 공사기간 2017년 3월 ~ 5월 대지면적 257.80㎡(83.43평) 건축면적 86.26㎡(26.09평) 건폐율 33.46% 연면적 155.68㎡(47.09평) 1층 77.76㎡(23.52평) 2층 64.52㎡(19.52평) 포치 13.40㎡(4.05평) 용적률 65.31% MATERIAL 외부마감 지붕 - 평기와 외벽 - 스타코 플렉스, 세라믹 사이딩, 알루미늄 징크 데크 - 합성목 내부마감 천장 - 합지벽지 내벽 - 합지벽지 바닥 - 구정마루(강마루) 단열재 지붕 - R40(가등급) 이소바 + 웜루프 시스템 적용 외단열 - R23(가등급) 이소바 + EPS 50㎜ 내단열 R21(나등급) 이소바 계단재 디딤판 - 멀바우 난간 - 평철 난간 창호 엔썸 독일식 3중 유리 시스템 창호(88㎜) 현관 성우스타게이트 단열도어, 4면 패킹 조명 렉스조명 led 주방기구 한샘 바흐 위생기구 아메리칸스탠다드 난방기구 가스보일러 린나이 설계 및 시공 ㈜하우스톡 1588-9704 www.house-talk.co.kr 가족 구성원의 생활양식과 동떨어진 획일적이고 답답한 주거 공간, 한밤중 신경을 거슬리게 만드는 층간 소음, 이웃의 눈치를 보느라 주눅이 들어 지내는 아이들 그리고 반려동물과 함께 지내기에 부적합한 환경……. 아파트에 거주하던 박현미 씨 가족이 진주혁신도시에 마당이 딸린 단독주택을 지은 이유다. “주거 환경은 도심지 내 아파트와 별반 다를 게 없어요. 하지만 주거 공간은 우리 가족에게 딱 맞춤형이에요. 가족 모두 선택의 여지없이 라이프스타일을 기성품인 아파트에 맞춰 살던 때에 비하면 삶이 얼마나 풍요로운지 몰라요. 중·고등학교에 다니는 세 아들의 공간을 2층에 올려 서로 크게 부딪칠 일이 없죠, 창밖을 내다보며 주방에서 일할 수 있죠, 귀여운 7마리 고양이가 맘껏 뛰놀죠, 창을 열자마자 작지만 우리만의 데크와 정원이 있죠. 왜, 여자들의 로망이 정원 예쁜 단독주택에서 사는 거잖아요. 그 꿈을 이뤘으니, 이젠 자유롭고 행복하게 사는 일만 남았네요.” 박현미 씨는 현업 공인중개사이다 보니 부지 마련에서 설계 및 시공사 선정에 깐깐할 수밖에 없었다. 입지조건과 주택과 마당 배치의 적합성을 살펴서 부지를 마련한 후 2년 가까이 설계 및 시공사를 찾았다고. “설계·시공사 몇몇 곳을 정하고 홈페이지와 SNS 페이지를 줄곧 지켜보면서 맘에 드는 2곳으로 압축했어요. 그리고 방문해서 상담한 후 견적을 받았는데 같은 자재와 수량인데도 가격 차이가 났어요. 하우스톡의 견적이 가장 저렴해 최종 결정했는데 2등급이 아닌 프리미엄급 구조재에다 공학목재, 웜 루프를 적용해 튼실한 주택을 지어줬어요.” 모던하고 세련된 공간 디자인 진주 주택의 부지는 도로가 있는 북측을 제외한 삼면이 이웃 필지에 접하기에 북측으로 건물을 배치하고 현관을 냈다. 현관에서 중문을 열고 들어오면 넓은 거실과 함께 2층으로 바로 올라갈 수 있는 계단이 나온다. 오픈 천장의 거실과 주방/식당은 확장감이 드는 대면형이다. 건축주가 추가로 요구했다는 심플한 이태리 포쉐린 타일로 거실 아트월에서 창호를 지나 주방/식당까지 연결해 시공한 것이 돋보인다. 거실 천장엔 샹들리에 대신 2층 양쪽 벽에 조명을 설치함으로써 박공 라인이 한눈에 들어온다. 계단 밑과 그 우측의 공용 화장실 자리는 고양이 삼대 가족(7마리)을 위한 공간이다. 주방은 동선을 고려해 가구를 ‘ㄷ’자형으로 배치하고 싱크대 쪽으로 창밖을 내다보며 설거지를 할 수 있게 창을 크게 내 시원스럽다. 주방 후드는 별도로 연통을 설치할 필요 없는 탄소 필터 적용 방식이라 한결 깔끔해 보인다. 주로 거실에서 생활하기에 안방에는 수면을 위한 최소 면적만 할애하고 코너에 ‘ㄱ’자형 창호를 적용해 시야가 넓게 펼쳐진다. 분위기는 천장에 마이너스 몰딩을 적용하고 간접 조명이 들어간 등 박스를 구성해 모던하고 세련된 느낌이다. 안방 부속실인 드레스룸엔 바람길 역할을 하는 작은 환기창이 있다. 욕실엔 바닥과 벽면을 쪽타일과 흰색 헤링본 스타일의 타일로 마감하고 위생 기구(비데 일체형 원피스)와 디자인 세면대, 거울, 수납장을 블랙&화이트 콘셉트로 디자인해 깔끔해 보인다. 현관 중문에서 바로 보이는 ‘一’자형 계단의 디딤판과 챌판 그리고 평철 난간의 손스침을 모두 멀바우 소재를 적용해 일체감을 엿보게 한다. 돋보이는 개방 복도와 침실의 박공 라인 2층은 중·고등학교에 다니는 세 명의 아이들을 위한 공간이다. 개방형 복도를 중심으로 우측에 2개의 침실을, 좌측에 1개의 침실과 화장실, 욕실을 배치한 구조다. 복도 양옆의 보이드Void 공간과 모든 실의 천장 전체를 오픈해 시원한 개방감을 준 것이 특징이다. 우측 2개의 침실은 박공지붕의 중심에서 양옆으로 나뉘므로 오픈 천장 구조만 보더라도 위치를 알 수 있다. 좌측 침실 창호는 1층 안방과 마찬가지로 창호를 ‘ㄱ’자로 배치함으로써 입면 디자인에서 통일감이 든다. 2층엔 위생 기구만 설치한 화장실과 별도로 각각 2개의 세면기와 샤워부스를 설치한 욕실이 있다. 박현미 씨는 “남자아이만 셋이라 등교 시간에 늦지 않도록 샤워와 세면 공간을 2개씩 배치했다”면서 “작은 면적의 욕실 공간을 해결하기 위해 설치한 포켓도어가 맘에 든다”고 한다. 1, 2층에 상하로 구성한 포치가 돋보인다. 심플하고 모던한 주택 디자인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적용한 디자인 요소이자, 가족 간의 휴식과 여유 그리고 소통의 공간이다. * 진주 주택의 박현미 씨 가족을 통해 사람들이 왜 아파트에서 벗어나 단독주택을 짓고자 하는지, 주거 공간이 누구를 위해 존재해야 하는지를 명료하게 알 수 있다. 아파트는 기성복과 같기에 거주자가 아파트에 맞춰 살아야 하지만, 가족 구성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설계·시공한 단독주택은 맞춤복과 같아서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게 한다. 여기에 데크와 텃밭, 정원은 그러한 삶을 더욱 풍요롭게 다지는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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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전원주택라이프] 전원주택_진주 경량목조주택_하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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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전원주택라이프] 전원주택_제주 전원주택단지_인앤인건축플랜
- 월간전원주택라이프 http://www.countryhome.co.kr 제주의 자연이 살아 숨쉬는 신촌 평화마을 전원주택 주택의 여러 가지 기능 가운데 거주자가 상쾌하고 즐거운 기분을 느끼는 쾌적성을 으뜸으로 꼽는다. 이를 위해선 주택의 고기능성뿐만 아니라 주변 환경이 받쳐줘야 한다. 많은 사람이 아름다운 자연 박물관이라 일컫는 제주의 전원주택을 꿈꾸는 이유다. 이는 사드 정국 속에서도 올해 1/4분기 전국 땅값 상승률 1위가 제주라는 국토교통부 발표 자료를 통해서도 여실히 알 수 있다. 한편, 제주도는 인구 증가에 따른 난개발을 방지하고자 부동산 관련법을 강화할 방침이다. 따라서 향후 제주에서 사적인 부동산 개발과 소유는 점점 어려워질 전망이다. 지금이 제주 전원주택 마련의 적기로, 제주시 조천읍 신촌리의 전원주택단지 ‘신촌 평화마을’을 주목하는 이유다. 절대농지에서 해제된 약 1,690평 부지에 전원주택 12동을 분양하는 곳으로, 제주의 색채가 짙은 고품격 모델하우스를 둘러볼 수 있다. 글 윤홍로 기자 사진 김경한 기자 취재협조 인앤인건축플랜(주) HOUSE NOTE DATA · 위 치 : 제주 제주시 조천읍 신촌리 2604-2 · 지역/지구 : 생산녹지지역 · 주 용 도 : 단독주택(12가구) · 건축구조 : 철근콘크리트조, 지붕 철근콘크리트 슬래브 · 건축면적 : 1,105.44㎡(334.39평) · 연 면 적 : 2,437.08(737.22평) · 건 폐 율 : 19.78%(법정 20%) · 용 적 률 : 43.61%(법정 60%) · 층 수 : 지상 3층 · 최고 높이 : 9.65m MATERIAL · 외부마감 : 지붕 - 징크 외벽 - 징크, 스타코, 파벽돌 데크 - 천연데크재(이페) · 내부마감 : 천장 - 도배 내벽 - 도배, 도장 바닥 - 강마루, 폴리싱타일 · 단 열 재 : 지붕 - 비드법 압축 보온판 2종 2호(T 125㎜) 외벽 - 비드법 압축 보온판 2종 2호(T 50㎜) 내벽 - 열반사 단열재 · 창 호 : 2중 유리 시스템 창호(LG하이샤시) · 주방가구 : 한샘 · 위생기구 : 아메리칸스탠다드 · 난방기구 : 가스보일러(대성셀틱) 문 의 인앤인건축플랜㈜ 인현정 대표 T 010-2996-8333 W www.innin.jeju.kr 신촌 평화마을 전원주택단지는 제주공항에서 약 30분 거리인 제주시 조천읍 신촌리 일주동로변에 자리한다. 주변이 평지형 밭과 과수원인 데다 멀리 한라산과 바다가 바라보여 전원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곳이다. 약 1,690평 단지엔 도로를 사이에 두고 12동의 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모습을 드러낸 고품격 모델하우스를 비롯해 건축에 한창인 주택들은 남쪽의 한라산과 북쪽의 바다를 조망하도록 배치한 형태다. 방위가 남서향인 데다 주택의 인동隣棟 간격이 넓어 채광과 통풍, 소음 그리고 외부로부터 프라이버시 확보 면에서도 손색이 없어 보인다. 필지당 면적은 약 138.6∼156.5평이며 주택은 연면적 60평형대 3층 철근콘크리트구조다. 주택 디자인은 A, B, C 세 가지 타입이 있지만, 건축주의 취향을 반영한 맞춤 설계를 적용하기에 가변적이다. 인앤인건축플랜㈜ 인현정 대표는 맞춤설계에 대해 “방의 개수와 용도 등을 필요한 방향으로 변경해 건축하는 것을 의미하며, 인테리어 또한 원하는 스타일로 선택할 수 있다”고 말한다. 모델하우스(102동)의 경우 뒤로는 단지 내 도로에, 좌우로는 인접 필지에, 전면으로는 문서천에 접한다. 대지는 단지 내 도로보다 레벨을 높이고 지체 높은 반가班家의 내외담처럼 현무암으로 겹담을 쌓아 제주의 이미지를 살렸다. 또한 대지의 레벨 차를 이용한 주방/식당, 거실, 데크, 정원 등의 순차적인 배치가 돋보인다. 유럽과 미국의 주택들이 그러하듯 앞쪽에 주차장을 만들고 중간에 주택을 앉히고 뒤쪽에 후정後庭을 둔 형태다. 게스트룸 및 거실과 소통하는 후정은 가족만의 프라이빗 공간답게 네모 블록으로 담을 둘러 외부의 시선을 차단하고 바람은 잘 통하게 하여 실용성과 함께 미적 효과를 극대화했다. 입면은 밭과 과수원 등 자연 환경에 묻힐 수 있는 모던한 형태지만, 마감재인 리얼 징크, 스타코, 파벽돌 등으로 다양한 색채를 가미해 도드라져 보인다. 고품격 아름다운 디자인 신촌 평화마을 내 주택은 평면이나 단면 구성이 단순하고 명쾌하면서 아름답다. 1층의 경우 좌측에 이용 빈도가 높은 현관과 계단, 화장실을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간결한 동선으로 계획했다. 특히, 첫인상을 좌우하는 넓은 현관의 아트월과 슈즈룸에서 세련미와 실용성을 엿볼 수 있다. 현관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인현정 대표. “저는 다른 공간 못잖게 현관의 면적이나 인테리어 투자에 과감한 편이에요. 바깥에서 지친 몸으로 돌아와 ‘내 집이다’ 하고 문을 열고 들어올 때 첫 번째로 접하는 공간이니까요. 슈즈 룸을 둔 이유는 전원주택이다 보니 바깥에서 사용하는 이러저런 것들을 보관할 곳이 필요하기 때문이죠. 그리고 부츠를 신고 벗을 때 편리하도록 아트월 하단을 걸터앉게 만들었는데, 여자의 마음은 여자가 잘 알기 때문이라고 할까요.” 주택의 중심부에 레벨 차를 이용해 앞뒤로 배치한 주방/식당과 거실은 주방에서 요리하면서 거실에 있는 가족과 소통할 수 있는 구조다. 식당엔 입식 식탁과 좌식 평상을 일체형으로 만들어 공부하는 아이들을 돌보거나 다과를 준비하며 가족 또는 손님과 편안하게 담소할 수 있다. 주방 좌측엔 여기저기 어지럽게 널리기 쉬운 용품들을 보관하는 보조 주방이 있다. 외부 겹담으로 드나들도록 낸 보조 주방의 문을 통해 무거운 물건을 주차장에서 실내로 간편하게 들일 수 있다. 우측의 드레스룸과 욕실이 딸린 게스트룸은 폴딩 도어를 통해 외부 데크로 공간을 확장할 수 있는 구조다. 가변형으로 침대 대신 식탁을 설치하면 바비큐 공간인 데크와 연계해 다이닝룸으로 활용할 수 있다. 거실과 대면형 주방에 대해 인현정 대표는 “거실은 단을 내려 공간에 위계를 주면서 적절히 주방과 소통할 수 있는 구조로 아늑하고 따듯한 공간으로 연출했으며, 주방은 다이닝 테이블을 좌식으로 꾸며 현대적 분위기에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가미했다”고 한다. 1, 2층을 잇는 계단은 한쪽 끝이 고정되고 다른 끝은 받쳐지지 않은 캔틸레버Cantilever 공법을 적용해 효율적인 공간 활용에다 멋스러움을 더했다. 2층엔 드레스룸과 안방, 가족실, 자녀 방을 배치했다. 바다를 조망하도록 복층으로 계획한 자녀 방은 하층은 서재로, 상층은 침실로 사용할 수 있는 개성적인 공간이다. 인현정 대표는 “한 공간에 두 공간을 신비롭게 조화시켜 때론 자기만의 비밀스러운 공간을 가질 수 있는 가슴 설레는 독특한 디자인”이라고 한다. 각 방마다 하루의 피로를 풀고 가족 간 끈끈한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하도록 여유 있게 계획한 발코니 그리고 벽과 벽 사이, 계단실 하부 등 자투리 공간을 적극 활용한 수납공간 등에선 세심한 디자인이 배어난다. 여타 공간에서도 그렇지만 옥상에선 가깝게는 밭과 과수원이, 멀게는 한라산 능선과 바다가 한눈에 바라보여 제주만의 풍취를 만끽할 수 있다. 또한, 화단이나 텃밭 등으로 활용할 수 있어 가족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공간이기도 하다. 현대주택에서 법적 기준을 떠나 거주자로 하여금 쾌적감을 느끼게 하는 단열은 필수다. 이 주택의 경우 옥상을 자연재로 마감해 복사열을 감소시켜 단열성을 높이면서 미적 효과까지 실현했다. 또한, 천장과 외벽엔 비드법 압축 단열재를, 내부엔 열반사 단열재를 적용해 단열성을 극대화했다. 맞춤형 공간 구성과 인테리어 제주는 예나 지금이나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대규모 관광지, 청정 먹을거리 등으로 뭍사람들이 선망하는 곳이다. 제주로의 이주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는 이유인데, 제주여성가족연구원에서 지난해 발표한 자료를 보면 이주 동기가 직장과 사업체 이동(29.8%), 퇴직 후 새로운 정착지(28.0%), 자연에 대한 매력(21.4%), 자녀 교육(6.6%), 질병 치유 및 휴양(5.8%) 등으로 나타났다. 약 70%가 제주를 동경해 자발적으로 이주를 한 셈이다. 한편, 제주 이주자의 상당수가 부동산(토지) 구입 정보 부족을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았다. 기존 주택을 구입해 리모델링을 하거나 선시공 후분양하는 단독주택을 선호하는 이유이다. 이 경우 가족 구성원 수, 연령대, 취향 등이 다르다 보니 주거住居 만족도는 낮을 수밖에 없다. 제주에서 맞춤 설계 방식을 활용해 새로운 주거 문화를 만들어가는 인앤인건축플랜㈜가 인기를 끄는 이유다. 일례로 1차 분양을 완료한 제주시 영평동 전원주택단지의 경우 상당수 거주자가 교수라 일명 교수마을로 통하는데 단지 내 16동의 주택 모두 닮은꼴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디자인이 독특하다. 신촌 평화마을에 들어서는 주택들도 A, B, C 세 가지 타입을 기본으로 예비 건축주가 원하는 맞춤형 구성과 인테리어를 적용하고 있다. 수려한 경관과 자연 환경으로 도심 속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곳, 신촌 평화마을. 자동차로 10분 거리에 초·중·고·대학교가 위치해 교육 환경이 뛰어나며, 20분 이내에 여가 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유명 관광지와 레저시설이 즐비하다. 인현경 대표는 “이곳에서 10여 분 거리에 있는 33평형 ○○아파트가 7억 원대에 분양 중인데, 그 가격대에 마당 넓은 60평형대 고품격 전원주택에서 아름다운 자연을 누리면서 도시의 생활편의 및 기반시설까지 이용할 수 있는 곳은 흔치 않다”면서, “현재 인기가수 겸 영화배우 L씨가 계약을 마친 상태”라고 귀띔한다. 아름다운 자연 환경 속에서 전원생활과 도시의 인프라를 즐길 수 있는 곳, 신촌 평화마을 전원주택단지가 기대를 모으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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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전원주택라이프] 전원주택_제주 전원주택단지_인앤인건축플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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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 단독주택 시공업체 가이드①(가~나 업체)
- 전국의 전원주택, 단독주택 분야별(목조, 스틸하우스, ALC, 황토, 한옥, 상가주택 등) 우수 시공 전문 업체 정보입니다. 업체 정보에는 회사명, 대표자명, 연락처, 홈페이지 주소와 함께 업체 특징, 시공실적, 시공 주택 사진이 소개됩니다. 아래 표는 소개 대상 전체 시공업체 List로 총 100개 업체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편의와 가독성 및 포스트 화면이 지나치게 길어지는 것을 감안하여 매회 15~25개 내외로 나눠서 시공업체를 소개하겠습니다. 게재 순서는 가. 나. 다. 순을 기본으로 연속적으로 소개됩니다. 숫자, 영문이 들어가는 회사명은 편의상 우선 소개합니다 (가~나 업체 : 총 15개 시공업체 )㈜21세기제우스건설 부산, 경남, 대구, 경북 전원주택 전문 시공업체 대표 : 이원호 전원주택/목조주택 / 한옥 / RC조 주택 본사 : 경남 창원시 의창구 원이대로 271, 한마음타워 701호 TEL : 1644-4576 www.21c-housing114.co.kr 더 큰 성장을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신뢰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품 자재를 사용하여 아름답고 튼튼한 구조, 그리고 친환경적인 전원주택을 짓겠습니다. GIP 저 에너지 맞춤형 주택 토탈솔루션을 보유한 국내 유일 기업 대표 : 정우성 주택, 상가주택, 상업건물 설계 / 시공본사 : 경기 성남시 수정구 창업로 54 판교테크노밸리 기업성장센터 619호TEL : 031-8020-8800 www.ecocellhome.com 저 에너지 디자인 주택 “1위” , 국내‘ 최다’ 저 에너지 디자인 주택 시공, 국내 ‘최다’ 저 에너지 디자인 주택 설계 가움하우징 꿈. 을. 짓. 다. 꿈.에. 살. 다 대표 : 전영헌, 안승현 목조주택 설계·시공본사 : 세종시 장군면 금송로 293 TEL : 1811-7267 gaumarchi@naver.com 설계-시공 ONESTOP SYSTEM - 내 집 짓기의 설렘과 기쁨 가슴 벅찬 순간을 건축주님께 선사해 드리겠습니다. 건축과 환경 노출 콘크리트 설계 및 시공 전문 업체 대표 : 홍성철 전원주택 / 노출 콘크리트 주택본사 : 경기 양평군 강상면 강남로 953 (교평리) TEL : 031-771-8788www.cne.works 세월의 풍상이 곰삭힌 돌과 같은 건축을 좋아한다. 소박하고 담백한 공간, 그래서 이곳에 시선을 주면 보는 이의 마음을 두드리고 그 마음은 절로 조용해진다. 그래야 심적인 공간이다. 나의 건축이 보는 이들의 심적인 이웃이 되었으면 한다. 게르마늄황토집 게르마늄 황토 벽돌로, 친환경 웰빙주택을 지어 드립니다. 대표 : 최을용 전원주택 / 황토주택 / 펜션 / 황토 벽돌 판매본사 : 경기 광주시 초월읍 동막골길40번길 13-7TEL : 031-798-3544, 010-3830-8500 인공 화학성분이 없는 건강장수 게르마늄 황토, 생체에너지 氣벽돌인 게르마늄(운모석)황토벽돌로 자연환경 웰빙주택을 지어드립니다 계림종합건설㈜ 생활의 행복이 시작되는 곳 대표 : 김미영 전원주택 / 목조주택 / 펜션 / 근린시설 외본사 : 경남 김해시 전하로176번길 97-3TEL : 1600-0488 www.kaelim.co.kr 계림은 25년 이상 600여 동의 시공경험으로 고객님 주택의 퀄리티를 좌우합니다. 계림은 “1주택 1소장 제” 10년 이상 직영공사를 시행하여 신뢰를 우선으로 합니다.계림은 설계부터 디자인까지 고객님도 함께 참여하여 맞춤형 주택을 만들어갑니다. 골드홈 똑똑한 건축주가 선택하는 착한 집 골드홈 대표 : 김진용 전원주택 / 목조주택 / 스틸하우스 외본사 : 경기 광주시 곤지암읍 신만로58번길 16 TEL : 1800-7677 www.goldhomes.co.kr 똑똑한 건축주가 선택하는 착한 집 골드홈, 저렴한 공사비, 품질시공, 난방비 절감 300가지 주택 디자인 자체 개발 - 설계비 무료 서비스, 국내 대표 브랜드 자재를 엄선하여 시공합니다 ㈜그린홈 예진 장인 정신으로 함께하는 지혜로운 집 짓기! 대표 : 전희수 전원주택 / 스틸하우스 / 펜션 외본사 : 경남 진주시 금곡면 정자천로15번길 69TEL : 055-758-4956www.yejinhouse.com 장인 정신으로 함께하는 지혜로운 집 짓기! 10여 년간 많은 집을 지으며 건축주가 인정하는 최고의 스틸하우스 전문 회사로 자리매김한 예진. 그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발 더 나아가 에너지 절약형 친환경 주택 건설의 길을 열어 갑니다 금호스틸하우스 미래 지향적인 건축환경 조성에 앞장서는 금호스틸하우스 대표 : 김운근 전원주택 / 스틸하우스 / 펜션 외본사 : 경기 안성시 서동대로 4896 TEL : 031-675-8110 www.kumhosteel.co.kr 내진설계를 기본으로 한 세련된 건축물의 디자인을 토대로 미래지향적인 주택 사업을 목적으로 선진화된 고급주택에 차별화를 두어 최상의 주택을 보급하고자 설립된 스틸하우스 전문시공사입니다 ㈜꿈애하우징 고객님의 꿈과 사랑이 담긴 보금자리를 짓다. 대표 : 김남윤 전원주택 / 목조주택 / 스틸하우스 외본사 :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 180 알파타워 6층 TEL : 1588-7874www.dlovehouse.com 의뢰하는 건축주님이나 시공사, 종사자 모두 한 가족입니다. 그래서 참으로 위험하고 힘든 일이지만 고귀하고 보람된 사업입니다. 항상 조심스럽지만 상식과 원칙, 순리를 경영철학으로 삼 고 있기에 괜한 걱정을 하지 않습니다. ㈜나무나라 건강한 주거 공간, ㈜나무나라가 함께합니다. 대표 : 박민수 통나무주택 / 패시브하우스본사 : 충남 예산군 신양면 차동로 227 TEL : 1855-1993 www.나무나라.com 전원주택은 누구나 꿈에 그리며 살고 싶은 집입니다. 일반 사람들의 생각과는 조금 멀게 느껴졌던... 그러나 한 번쯤은 갖고 싶었던 나만의 집!!! ㈜나무나라는 당신이 꿈에 그리던 편안한 집을 정성껏 시공해 드리겠습니다 나무와 집 20년 한길만 걸어온 목조주택 전문 기업 대표 : 문성현 목조주택 / 전원주택본사 : 강원 홍천군 북방면 홍천로 192 TEL : 033-434-3847, 010-7276-5465 http://cafe.daum.net/moonbyoungha 목조주택과 함께한 외길 20년. 끊임없는 노력과 고객 제일주의 추구 실용적이면서 세련된 디자인. 완벽한 사후 서비스 양질의 주택 시공 나무집 짓는 사람들 건축주를 닮은 집을 지어드립니다. 대표 : 이상원 전원주택 / 목조주택 / 펜션 외본사 : 경기 안성시 공도읍 문터안길 69 ) TEL : 031-656-9332, 010-3702-9936 저희는 건축의 거품을 제거했습니다. 저희는 하청을 주지 않고 모든 것을 직접 시공합니다. 계획된 설계, 각각 적재적소에 맞는 자재와 숙련된 기능공, 여러분의 눈으로 직접 확인해 주시고 판단해 주십시오. 나무집협동조합 집 짓는 사람들이 모여 만든 목조주택 회사 대표 : 고성만 목조주택/전원주택 외인구 남사면 처인성로875번길 2 , 2층 TEL : 1811-9663 namoohyup@naver.com 올바르고 곧은 마음으로 올바른 목조주택을 만들어가는 설계· 시공 전문 회사 나무집협동조합입니다 뉴타임하우징 대표 : 강대철 전원주택 / 목조주택 외본사 :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 24 새한빌딩 5층 TEL : 1599-4169 www.newtimehousing.com건축기획부터 인허가, 설계, 시공, 인테리어, 조경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인 컨설팅으로 공기를 단축하고. 고객이 원하는 최상의 결과물을 제공합니다. 한집 한집 지을 때마다 열심히 고민하고 땀 흘려 성실히 짓기를 약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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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 단독주택 시공업체 가이드①(가~나 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