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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집 짓기6_건강한 집의 시작, 라돈 저감 건축자재
- 건강한 집의 시작, 라돈 저감 건축자재When you breathe in radon gas, radioactive particles can get trapped in your lungs. Over time, these radioactive particles increase the risk of lung cancer. It may take years before health problems appear. Radon causes 21,000 lung cance deaths each year (EPA). 라돈 가스를 흡입하면 방사능 입자가 당신의 폐에 갇히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폐암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질병이 실제 발생되기까지 수년의 시간이 걸리지만 우리는 알지 못한다. 라돈은 매년 21,000명의 폐암 사망자를 초래하고 있다. (출처: 미국 환경 보호국 EPA US 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 진행 노철중 기자글 민예령(봄하우징 디자인 실장) 사진 및 자료 봄하우징 라돈 저감 건축자재를 사용한 양평 주택 봄하우징에게 2020년은 여러 방면으로 중요했던 한 해였습니다. 우선 봄하우징이 태어난 지 횟수로 10년이 되는 해였습니다. 그리고 라돈에 관한 여러 가지 연구와 특허출원, 라돈 저감 시공 등으로 바빴던 한 해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2019년 주택을 지으려고 하는데 라돈 저감 시설을 시공하고 싶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그 해는 저희가 라돈에 대한 관심이 내부적으로 증폭되던 시점이기도 합니다. 그렇게 미팅을 했고 ‘건강한 집을 짓자!’라는데 의견을 일치한 우리의 ‘라돈 프리 주택 프로젝트’는 일사천리로 진행됐습니다. 저희 봄하우징(디자인-빌드-라이프스타일 그룹)과 자회사 바티에(종합건설사)는 실내 공기 질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좋은 자재를 통해 유해물질을 최소화하며 효율적으로 환기가 이뤄지는 집을 위해 일산에 봄하우징 모델하우스를 지었습니다. 앞으로도 그보다 더 업그레이드된 집을 많이 짓고 싶은 회사입니다. 양평 주택 외장재에 사용된 벽돌 마감과 실내 목공에 사용된 석고보드 라돈 없는 건축자재 어떤 게 좋을까라돈은 실내공기의 오염 원인 중 하나로 무색, 무취, 무미의 비활성기체입니다. 어디서든 사람에게 쉽게 흡입돼 폐암 발병의 주요 원인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위험성이 큰 물질입니다. 현재 비흡연자의 라돈 가스 노출로 인한 폐암 발병에 관한 연구가 의학계에서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지요. 라돈의 80~90%는 토양을 통해 실내로 유입됩니다. 하지만 아파트 고층에서도 라돈은 심심치 않게 발견됩니다. 왜일까요? 주요 원인은 바로 ‘건축자재’입니다. 그중 한때는 석고보드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는데 2010년대 석고보드 라돈 파동으로 인해 현재는 규제가 많이 만들어져서 예전만큼은 아닙니다. 그 시기에는 환경부에서 ‘건축자재별 방출 라돈의 실내 공기 농도에 미치는 영향 연구(2014.11)’라는 논문이 발간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전에 리모델링을 했거나 지어진 집이라면 일정량의 라돈을 지속적으로 방출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석재 역시 논란이 된 적이 있었습니다. 2018년 10월 언론 보도를 통해 촉발된 후 공동주택 내 마감재로 사용되는 화강석 및 대리석 등 석자재로부터 방출되는 ‘라돈’에 대한 건축자재 관리의 필요성이 제기됐습니다. 이어 여러 관리 방안들이 검토됐고 지침서 또한 만들어졌습니다. 그것이 바로 2019년에 배포된 ‘건축자재 라돈 저감/관리 지침서’이며 여기에는 많은 자재에 관한 관리 지침들이 포함돼 있습니다. 실내의 라돈 농도를 줄이기 위한 건축자재는 어떻게 골라야 할까요? 우리나라에서 흔히 사용 되지는 건축 내장재를 <표 1>과 같이 정리해 봤습니다. 주의 자재 vs 추천 자재벽돌과 석고보드 잘 알려진 것처럼 벽돌은 라돈이 가장 많이 방출되는 자재입니다. 보통 외장재나 골조재가 내장재보다 라돈 가스 방출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 일반적인 실내 마감 건축자재에서 가장 높은 라돈 방출량을 가진 마감재는 천장재 중 석고 시멘트 텍스입니다. 현재는 규제가 많이 강화돼 위험이 많이 줄었지만 그래도 석고보드는 주의해야 할 자재임에 틀림없습니다. 벽면과 천장면을 구성하는 모양을 만들고 덮는 아주 기본적인 자재이며 한 현장에서 들어가는 양이 다른 자재에 비해 월등히 많으므로 선택에 있어서 정말 중요하고 신중해야 합니다. 라돈 저감 시공을 한 양평 주택에는 가장 높은 등급인 친환경 인증을 받은 석고보드가 전체에 적용됐습니다. 양평 주택에 시공된 자작나무 도어와 천연 목재 가구 화강암과 대리석 라돈은 암석에서 발생하는 천연가스입니다. 당연히 다양한 석재에서 라돈이 발생합니다. 우리나라는 화강암의 나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여러 지역에서 다양한 화강암을 풍부하게 채취할 수 있어 건축 인테리어 자재로 흔하게 쓰입니다. 수년 전 한 신축 아파트에서 실내 마감재로 사용된 화강암에서 높은 라돈 수치가 측정돼 크게 논란이 됐던 적이 있습니다. 실내 장식에 많이 쓰이는 석재 중 라돈이 많이 함유된 대표적인 석재는 <표 2>와 같습니다. 최근에 문제가 됐던 화강암으로 ‘오련회’가 있습니다. 붉은 톤의 화강암이 라돈 수치가 조금 더 높게 나타난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대리석이 화강암보다 라돈 수치가 낮은 것은 맞지만, 역시 화강암처럼 라돈 가스를 지속해서 방출합니다. 백색계열과 황색계열 대리석에서 라돈 수치가 높게 나타난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이집션 대리석이 라돈 함량이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양평 주택에서는 내장재로 천연석재를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라돈 가스가 소량이라도 부엌이나 현관 쪽에서 지속해 방출될 가능성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원목: 자작나무 도어와 천연 목재 가구 일반적으로 흔하게 쓰이는 ABS 도어는 인공적으로 습기를 막기 위해 만들어진 자재입니다. 하지만 저희는 전체적으로 천연 ‘자작나무’ 도어를 제작·시공했습니다. 튼튼하고 습기에 강해 뒤틀림이나 하자가 적고 무엇보다 자연 그대로의 매력이 돋보입니다. 자작 원목 또는 공간과 쓰임에 따라 자작 합판을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합판을 만들 때 쓰이는 접착제 역시 문제가 될 수 있기에 친환경 접착제로 만든 최고급 자작나무 합판을 선택했습니다. 가구 역시 MDF에 인테리어 필름을 시공한 것이 아닌, 천연 목재 합판이나 원목을 사용했습니다. 양평 주택에 시공된 천연 종이 벽지 에어푸르트와 아우로 천연페인트 합지 벽지와 천연 페인트 벽지는 대표적으로 합지 벽지와 실크 벽지로 나뉘지요. 물론 패브릭 벽지도 있지만 여기서는 논외로 하겠습니다. 실크 벽지는 종이 위에 좀 더 다양한 무늬와 질감 그리고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 비닐층으로 한 번 더 마감한 것입니다. 합지 벽지도 흔히 알기에는 종이 그대로고 가장 친환경적인 벽지로 여겨지지만 비닐수지로 마감한 층을 덧입힙니다. 양평 주택에 시공된 벽지는 독일의 에어푸르트 ERFURT 벽지입니다. 에어푸르트는 독일의 Erfurt&Sohn에서 1827년부터 한결같이 천연 벽지만을 만들어 온 제조사입니다.(www.erfurt.com) 에어푸르트의 천연 벽지라인 중 하나인 라우파저 raufaser는 펄프와 펄프 사이에 작은 나뭇조각들을 함유해 삼림욕 효과가 있고, 실내의 습도가 높을 때는 습기를 빨아들이고 건조할 때는 머금고 있던 습기를 내뿜는 탁월한 조습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말 나무 같지요? 비닐로 마감해 숨통을 조이고 속에서 곰팡이를 만들어내는 일반 벽지보다, 정말 나무처럼 숨 쉬는 천연벽지는 자연과 닮은 건강한 집을 짓는데 꼭 필요한 마감재입니다. 국내에서는 나무&케어(www.namuhncare.co.kr)라는 회사에서 100% 천연의 벽지를 오래전부터 생산해 오고 있습니다. 양평 주택에 시공된 천연 종이 벽지 에어푸르트와 아우로 천연페인트 천연 페인트의 경우, 요즘 페인트 제품에 대한 규제도 국제적으로 굉장히 높고 한국도 선진국 수준으로 올라와 벤자민 무어, 베어, 던 에드워드 등의 고품질 페인트 제품이 인기리에 실내 인테리어에 적용되고 있습니다. 한국 브랜드인 노루 페인트나 삼화 페인트, KCC도 품질이 높습니다. 양평 주택에서는 아우로AURO라는 독일 브랜드를 사용했습니다. 아우로 페인트는 화학성분이 전혀 함유되지 않은 진짜 천연 자재입니다. 그래서 아우로 페인트로 마감한 공간에서는 페인트 냄새가 전혀 나지 않는 것은 물론, 시트러스나 허브향이 나는 것이 큰 특징이지요. 일반 페인트보다 가격이 비싸도 이런 천연 페인트를 쓰는 이유는 새집증후군이나 아토피 등의 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아우로는 유해물질을 전혀 포함하고 있지 않아서 아토피를 포함한 다양한 환경성장질환의 개선 효과가 있습니다. 여덟 가지 천연색을 조합해 다양한 컬러를 만듦으로 색에 제한이 거의 없습니다. 벽면용은 물론 목재 보호용 페인트도 색이 다양하고 그 기능이 뛰어나며 특히, 온도와 습도에 강해 목재의 수명을 늘려주는 천연 페인트입니다. 양평 주택 시공 중 라돈 측정기를 설치해 모니터링 하는 모습 라돈-프리 실현한 양평 주택양평 주택의 경우, 시공 중 그리고 시공 후에 지속적으로 라돈 농도를 모니터링했습니다. 시공 처음부터 구조, 환기, 마감재까지 다양한 라돈 저감 기술을 적용해 시공했던 양평 주택, 기준치의 한참 아래인 25Bq/㎥이 측정됩니다. 시공 후에는 2~5Bq/㎥의 검출량을 보였습니다. (국내 기준치는 200Bq/㎥입니다.) 라돈을 비롯한 다양한 유해물질의 농도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시공 중의 수치이며 시공이 완료되고 베이크 아웃을 끝낸 후에는 라돈 수치가 거의 0으로 떨어졌습니다. 라돈-프리 Radon-Free 주택, 어떠신가요. 봄하우징과 바티에는 다양한 라돈 연구와 라돈 측정기 개발 및 시공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건강한 집 짓기의 시작, 바로 라돈 차단입니다. 봄 하우징은 유해 물질을 차단하고 유해물질을 사용하지 않는 건강한 시공법과 건강한 자재 사용을 철저히 지키고 있습니다. 시공 후 양평 주택의 모습 봄하우징건강하고 아름다운 공간을 만들기 위해 완벽한 디자인, 철저한 시공, 그리고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오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단순한 공간 디자인을 넘어 더 나은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며 건강한 삶을 지향합니다.02-333-2006www.bomhousing.comblog.naver.com/bomhousing인스타그램 @bomhous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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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집 짓기6_건강한 집의 시작, 라돈 저감 건축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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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클레틱 스타일로 고급스러움 살린 인천 주택
- 남북으로 도로가 접하며 동서로 긴 대지는 건물을 최대한 북측에 붙이고 남측에 마당과 주차장을 확보해 배치를 완성했다. 건축주가 선호한 콘셉트인 더존하우징 주택전시관 라피나M의 1층 구성과 라피나2의 외형 디자인을 적용해 1층은 라피나M과 같이 거실, 주방, 식당, 안방으로 구성했고 2층은 포치와 가족실, 2개의 방을 배치했다. 3층에는 조용한 독립공간인 서재가 있으며 각 층 외부에 데크를 마련해 외부로 연결했다. 외부는 파라펫을 이용한 박스 형태로 라피나2와 같은 모던 콘셉트의 디자인이다. 내부는 여러 가지 인테리어 스타일을 섞어 하나의 콘셉트로 정의되지 않는 에클레틱 스타일로 클래식과 모던스타일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했다. 안락하고 편안한 공간을 구성하기 위해 색상 또한 내추럴하게 연출했다. 진행 노철중 기자글 사진 더존하우징 인테리어부 HOUSE NOTEDATA위치 인천 서구건축구조 경량 목구조연면적265.36㎡(80.27평)1층 133.04㎡(40.25평)2층 80.16㎡(24.25평)3층 30.08㎡(9.10평)설계 및 시공더존하우징 1644-3696www.dujon.co.kr MATERIAL외부마감지붕 - 리얼징크벽 - 세라믹사이딩내부마감천장 - 프리미엄 벽지 디아망(LX하우시스)벽 - 프리미엄 벽지 디아망(LX하우시스)바닥 - 포세린타일, 모네텍스쳐 강마루(풍산)계단실디딤판 - 천연석난간 - 유리난간창호 독일식 시스템 창호위생기구 대림바스, 카비원 욕실장주방가구 에넥스, 제작가구(오벤)조명 렉스조명내부도어 영림도어 01_현관 긴 복도는 지루하지 않도록 스톤 패턴의 대형 포세린 타일을 사용해 심플하고 모던한 느낌으로 연출했다. 02_거실 2층까지 오픈돼 확장성과 시원한 개방감을 느낄 수 있고 대형 타일로 공간감을 더 극대화했다. 아트월과 쇼파 후면의 디자인을 통해 단조로울 수 있는 공간을 더욱 풍성하게 연출했다. 03_주방 맞춤 장식장과 기성 가구를 균형 있게 조합해 수납공간을 최대로 활용한 레이아웃을 적용했다. 가구와 톤 앤 매너를 맞춘 중후한 느낌의 티크 톤의 템바 보드를 사용한 천장 디자인이 돋보인다. 04_다용도실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해 세탁 공간에만 단차를 뒀으며 습식 공간은 타일로, 건식 공간은 공용부와 같은 바닥재와 도배로 마감했다. 05_방1 건축주의 니즈에 맞춰 침실에는 편안하고 따뜻한 느낌을 주고자 헤드원에 세로 패턴의 템바 보드와 따뜻한 우드 톤의 필름을 사용해 아늑하게 연출했다. 06_욕실 1 호텔에 온 듯한 느낌을 주고자 잔잔하지만 화려한 타일 패턴을 사용해 시원하고 고급스러운 욕실로 만들었다.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해 샤워 공간과 세면대 공간을 분리했고 대형 욕조를 비치해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07_드레스룸 방 안쪽의 드레스룸은 최대한 수납을 많이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계획했다. 08_욕실 2 & 전실 부드러운 광택과 고급스러운 대리석 패턴이 돋보이는 비안코 타일과 골드 컬러의 수전류 그리고 골드 프레임 파티션이 조화를 이뤄 한층 더 세련된 공간으로 연출했다. 09_복도 & 수납장 입구 쪽 중문 옆 수납공간을 구성하고 얼핏 보았을 때 책장으로 보이는 페이크 형식의 도어로 책장으로 사용할 수 있는 수납형 도어를 제작해 프라이빗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10_계단실 3단 확장형으로 디자인해 개방감을 주었고 간접조명으로 벽면에 매립 핸드레일을 설치해 한밤중에도 안전하게 계단을 사용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그레이 톤 타일을 사용한 벽면이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11_가족실 전체적으로 따뜻한 베이지 톤을 바탕으로 한 은은하고 편안한 공간으로 만들었고 템바 보드를 사용해 단조로움을 덜었다. 우물천장의 간접등이 더욱 분위기 있게 공간을 완성한다. 12_포치(실위데크) 가족들 또는 지인들과 편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카페 느낌으로 천장에 루버 디자인을 노출시킨 콘셉트다. 무작위로 아기자기한 전구를 설치해 한층 분위기 있는 공간으로 느껴질 수 있도록 연출했다. 13_서재 3층에 독립적으로 위치하며 외부 데크와도 연계된다.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홈시어터 시설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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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클레틱 스타일로 고급스러움 살린 인천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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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라산 숲이 아늑하게 감싸 안은 투스카니 주택
- 남양주 송라산 자락에 아늑하게 둘러싸인 곳, 북한강으로 흘러들어가는 개울이 흐르는 송천리 전원주택 단지가 있다. 천혜의 자연환경과 지명이 잘 어울리는 이곳에 안성맞춤으로 자리 잡은 단지는 주변에 송담, 영지 등 약초가 많아 약초꾼들을 위한 등산로가 있으며 숲으로 둘러싸인 만큼 아늑한 느낌을 간직하고 있다. 본 주택은 단지 내 12필지 중 첫 번째로 완성된 집이다. 단지 초입 오른쪽 두 번째 필지에 자리를 잡았고 그 뒤로 토목 공사를 완료한 필지들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글 사진 노철중 기자자료 파인그로브※ 기사 하단에 이 주택과 관련된 인터뷰와 영상을 링크시켰습니다. 자세한 사항이 알고 싶으시면 영상을 클릭해 주세요. HOUSE NOTEDATA위치 경기 남양주 화도읍지역/지구 생산관리지역건축구조 목구조대지면적 477㎡(144.29평)건축면적 95.2㎡(28.80평)연면적235.9㎡(71.36평)1층 95.2㎡(28.80평)2층 95.2㎡(28.80평)건폐율 19.96%용적률 39.84%설계기간 2022년 1월 ~ 2월시공기간 2022년 5월 ~11월설계 예감 010-3844-0455시공 파인그로브 010-3844-0455 www.pinegrove.kr MATERIAL외부마감지붕 - 카스텔벨(테릴)외벽 - 스타코 플렉스(신경철 스타코팀)데크 - 천연석내부마감천장 - 페인트내벽 - 페인트바닥 - 강마루(동화자연마루)단열재지붕 - 경질우레탄200외벽 - 경질우레탄150내벽 - 경질우레탄150중단열 - 경질우레탄150계단실디딤판 - 자체제작난간 - 황동주물창호 알루프러스터 + PVC복합창(투바이포)현관문 성우스타게이트조명 LED 수제 조명주방기구 맞춤제작위생기구 대림난방기구 대성지열난방, 각방 시스템에어컨재료일반 청평서울철물 저녁에 바라본 주택 전경. 단지에서 20분 정도 거리에 마석역과 불야성을 이루는 도심이 있어 접근성이 좋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포천-화도-양평 중부내륙고속도로와 연결하는 고속도로가 피서철 이전에 조기 개통될 예정이고, 화도 IC가 10분 거리에 있으며 직선거리 1km에는 제2순환고속도로 IC가 있다. 따라서 서울 노원구로의 진입은 30분 내, 강남으로의 진입은 40분 내외 소요되어 서울로의 접근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교통 인프라 확충에 의한 가치 상승을 누릴 수 있는 곳이다. 깨끗한 공기와 풍요로운 자연, 도심지 편리성까지 함께 할 수 있는 주택이다. 또한 마석역까지 거리도 직선거리 2km로 대중교통 이용 시 5분이면 고속철도를 이용할 수 있다. 시공사는 남양주 화도읍 마석의 마지막 전원주택 단지인 이곳을 지난 1년간 도로를 개설하고 토목공사를 진행해 단지를 완성했다. 단지 설계와 주택 구상, 초안 설계와 배치 등은 지주인 원유영 건축주와 함께 했다. 건축주는 “10여 년 간 이 프로젝트를 구상하기 위해 현장의 모든 기술적 영감을 습득했어요. 그러던 중 신 대표를 만나 친구가 되었고 서양의 건축 양식과 투스카니 스타일의 디자인을 공유하며 그간의 모든 기술과 디자인 표현을 쏟아냈습니다”라고 전했다. 경사지 단차를 이용해 만든 지하주차장은 앞마당으로 진입하는 계단이 작은 문을 통해 연결된다. 진입 계단은 사비석으로 마감했고 벽면은 대리석으로 마감해 계단실에 입체감을 부여했다. 현관 바로 옆에 마련된 조그마한 중정은 유럽풍 아치가 인상적이다. 자연의 시간 머금은 대리석 입면주택 입면은 이집트산 대리석과 구름 같은 에이징의 조화가 자연스러워 인상적이다. 이런 에이징은 수천 년의 기다림으로 세상에 나왔고 같은 것 없이 유일하다. 대지가 경사지이기 때문에 지하주차장을 계획했다. 대리석 담장면에 대문이 있지만 아무래도 주차장을 통하는 문이 더 자주 사용될 것으로 예상한다. 주차장에서 이어지는 마당을 향한 계단은 거친 표면을 가진 사비석을 사용해 미끄러움이 없으며 계단실 벽면 또한 대리석으로 시공해 입체미를 더했다. 계단 마지막에 다다르면 한없이 매끈한 사슴뿔 모양의 모과나무가 주인을 반긴다. 진입로 왼쪽에는 텃밭과 수돗가를 설치해 실용적이면서 건강한 삶을 표현했고, 우측 우남석 조경과 그 너머의 탁 트인 잔디밭은 대조를 이루며 개방감을 더한다. 자칫 허전할 수 있던 정원은 공작 단풍이 세밀한 가지를 펼치고 철쭉 메지목과 늘어지는 작은 소나무들, 그리고 석축 자체가 수석의 모임처럼 보인다. 거실은 크기가 다른 창문이 리듬감을 형성하며 베네치아 실링으로 구성된 천장과 웨인스코팅으로 장식한 벽면이 인상적이다. 주방·식당은 천장까지 꽉 채운 가구와 싱크대 안에 그릇들을 비춰줄 조명이 핵심 포인트다. 주방 뒤쪽에는 미니 주방을 설치했다. 투스카니풍 실내 디자인 강조현관에 들어서기 전,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바로 중정이다. 두 개의 로마 아치 뒤의 작은 공간, 그 공간 위의 대리석 벽체와 투스카니 처마는 마치 이태리 어느 주택 안에 들어와 있는 듯한 느낌을 갖게 한다. 여기에 티 테이블을 놓으면 하나의 완벽한 카페로 활용할 수 있을 정도다. 투스카니는 현재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역의 14세기 이전의 이름으로 중세시대 중산층 주택의 고급스러운 건축 양식을 가리키기도 한다. 투스카니 처마는 주택 입면의 핵심 포인트로 작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현관을 기준으로 왼쪽에는 안방을, 오른쪽에는 주방과 거실을 배치했다. 주방은 모던하면서도 세련된 가구로 천장까지 빈틈없이 꽉 채웠다. 모던한 싱크대 안에 그릇들을 비춰줄 포인트 조명은 아무도 예상치 못한 깔끔하고 현대적인 분위기를 선사한다. 거실 천장은 베네치아 실링으로 구성되어 있고 벽면은 창문들과 리듬을 같이 하는 웨일스코팅 Wainscoting으로 장식했다. 창문과 천장의 리듬은 디자인상 일치되어 있어서 통일되고 안정된 느낌을 준다. 각방의 드레스룸들은 포켓도어로 계획해 공간의 자연스러운 분리와 연결을 유도하고 생활에 거슬리지 않도록 했다. 현관 앞 복도는 안방과 거실, 그리고 2층으로 오르는 계단실과 연결되어 있다. 안방은 화이트 톤의 벽면으로 시공해 깔끔한 인상이다. 천장 일부는 우드 톤으로 장식해 단조로움을 덜었다. 계단실 디딤판은 파인그로브 자체 제작으로 짙은 브라운 톤이 강한 인상을 남긴다. 2층 발코니와 투스카니 처마의 조화1층과 2층 안방 모두 드레스룸과 화장실을 설치해서 프라이버시를 확보했고 1, 2층 모두 공용 화장실을 두어 편리한 생활을 도모했다. 각 방에 설치된 드레스룸은 공간이 넓어 많은 수납을 할 수 있어 침실을 깔끔하게 관리하는데 도움이 된다. 2층 발코니는 좌우 측 방에 모두 설치했다. 발코니의 천장 펜던트등은 고재를 사용한 천장 마감과 함께 눈길을 끈다. 외장의 부드러운 라운드 아치를 따라 정확히 정렬해 고풍스러운 아름다움 외에도 내외부의 간접적인 조도를 제공한다. 천장의 고재, 외부의 하프라운드, 고풍스러운 펜던트 조명, 이들의 구성과 균형은 외부의 투스카니 처마와 함께 완벽한 디자인적 리듬을 보여준다. 2층의 발코니방들은 내부용 스타코로 도장 마감을 했다. 에이징을 주며 일일이 손으로 마감한 스타코 벽면의 PVC 복합창의 우드 톤은 아주 자연스러운 유럽풍 분위기를 연출한다. 2층 다용도 거실은 차후 홈바 정도로 취향에 따라 활용할 수 있도록 상·하수 배관을 벽 속에 설치해 놓았다. 향후 필요에 의한 선행 작업을 해놓은 셈이다. 2층 방은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운 발코니로 계획하고 사이에 인상적인 브라운 톤 창호를 설치했다. 발코니의 천장 펜던트등은 고재를 사용한 천장 마감과 함께 눈길을 끈다. 2층 다용도 거실은 차후 홈바로도 이용할 수 있도록 벽 속에 상·하수 배관을 설치했다. 투스카니 주택 보급에 앞장시공사는 투스카니를 평생 공부해 온 주택 업체로 투스카니의 대중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투스카니 설계의 목적은 미래에 있다고 말한다. “인간이 미래에 어떤 진행 과정을 보일지 생각하고 싶다면 무엇으로 왜 어떻게 인간이 살아왔는지를 생각해 보아야 하고 인간이 무엇을 추구했는지를 생각해야 한다”는 철학을 가진 만큼 시공사는 투스카니 양식에 대해 다른 누구보다 열정적이다. 송천리 전원주택 단지 시행사 아론바이트는 전원주택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토지와 주택 시공 사항에 대해 모델하우스를 시연해 보이고 있고 궁금한 사항과 더불어 토지 구매, 주택 건축 등의 모든 지식과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택의 투스카니 처마는 시공사가 각별히 신경을 써 시공한 부분으로 본 주택의 시그니처라고도 할 수 있다. 단지 입구에서 바라본 주택 옆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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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라산 숲이 아늑하게 감싸 안은 투스카니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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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을 위해 아지트가 된 수원 단독주택
- 이 주택은 단순히 머무는 곳이 아닌 삶이 녹아 있는 공간이다. 이를 위해 건축주의 니즈를 적극 반영했다. 특히 가족 구성원의 취미생활을 위해 알파룸, 가족실, 테라스 등 특화 공간을 계획한 것이 두드러진다. 전체적으로는 단정한 모노 톤을 바탕으로 내·외부 디자인을 모던하게 풀어냈다. 실내는 친환경 재료로 마감한 후 디테일을 표현해 고급스러움을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글 김솔(㈜더존하우징 인테리어부 과장)진행 남두진 기자자료제공 ㈜더존하우징 HOUSE NOTEDATA위치 경기 수원시건축구조 경량 목구조연면적203.18㎡(61.46평/지하주차장 제외)1층 101.51㎡(30.71평)2층 101.67㎡(30.76평)설계 및 시공 더존하우징 1644-3696 www.dujon.co.kr MATERIAL외부마감지붕 - 리얼징크벽 - 세라믹 사이딩, 세라믹 타일내부마감천장 - 친환경 도장벽 - 친환경 도장, 친환경 벽지, 박판타일바닥 - 포셀린 타일, 원목마루계단 원목, 유리 난간도어 슬림 3연동 도어, 도장 도어창호 독일식 3중 유리 시스템 창호 ◆1층 전실◆ 전실에는 귀가 후 바로 손을 씻을 수 있도록 계단 옆 공간을 활용해 세면대를 외부에 계획했다. 화장실은 그 뒤쪽에 마련해 손님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용 공간으로 만들었다. 화장실 내부는 단출하게 계획하고 블루 톤 색감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거실◆ 거실은 그레이 톤 포셀린 타일로 바닥을 마감했다. 큰 사이즈 타일을 사용해 줄눈을 줄여 더 고급스럽고 넓어 보이도록 연출했다. 천장은 직부등 없이 라인조명을 설치해 깔끔하게 정리했다. 여기에 간접조명을 곳곳에 매립해 보다 포근하고 부드러운 공간으로 조성했다. 밝은 아이보리 톤으로 통일한 벽체는 아트월에 절개 라인이 없는 화이트 톤 박판 타일을 사용해 화사한 콘셉트를 유지했다. ◆주방·식당◆ 복도 끝에 위치한 주방·식당은 한쪽 벽면을 그레이 톤 레코 아트월로 마감해 깊이 있는 분위기를 자아낸다. 여기에 천연석 질감이 고급스러움을 한층 더한다. 천장에는 거실과 동일한 라인조명을 매립했다. 연속된 디자인을 통해 공간은 구분하면서 모던하고 깔끔한 인상을 주었다. ◆안방◆ 안방은 전체적으로 화이트 톤 친환경 벽지로 마감해 깔끔하게 조성했다. 헤드월 쪽 벽면은 수직성이 강조된 마감재와 템바보드로 질감을 더해 포인트를 두었다. 천장과 헤드월 뒤쪽에 더한 간접 조명은 침실에 은은한 분위기를 형성한다, ◆2층 전실◆ 2층 전실도 1층과 마찬가지로 한쪽에 세면대를 마련하고 옆쪽에 화장실을 분리해 배치했다. 세면대는 내부 마감과 비슷한 톤을 적용하되, 세로 패턴 마감재를 사용해 포인트를 주었다. 거울 후면에도 간접조명을 설치해 모던함을 한층 끌어올렸다. ◆가족실◆ 가족실은 가족의 니즈를 최대한 반영해 음악과 영화 감상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가족의 여가생활에 중심이 되는 공간인 만큼 고급 외장재를 내부 마감재에도 동일하게 적용해 내구성에도 신경 썼다. ◆멀티룸◆ 운동실로 특화한 공간인 멀티룸은 전체적으로 내추럴한 분위기로 조성해 편안한 기분으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천장과 벽 한쪽을 원목재로 통일해 포인트를 주었고, 레일 조명을 달아 스포티한 느낌을 더했다. 벽 한쪽에는 자세를 효과적으로 교정할 수 있도록 전면 거울을 설치했다. ◆2층 침실◆ 침실은 친환경 원목마루와 친환경 벽지로 마감해 편안한 느낌으로 조성했다. 직부등을 최대한 배제하고 간접조명만을 사용한 계획은 시각적인 부담 요소는 덜어내면서 심플하고 정돈된 느낌을 준다. ◆2층 테라스◆ 테라스는 실내 캠핑장 같은 분위기를 담은 공간이다. 하늘이 보이는 천창과 자연에 있는 듯한 인조 잔디를 계획한 실내는 마치 외부를 내부로 끌어온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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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을 위해 아지트가 된 수원 단독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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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주의 인테리어4 - 재료의 진정성 석재편(2)
- 재료의 진정성-석재편(2)민예령 인테리어 디자이너는 실내건축을 “자연의 좋은 것들을 실내로 적절하고 올바르게 옮겨오는 일”이라고 정의한다. 이 정의에는 자연적인 자재와 디자인, 시공이 가장 건강하고 아름다운 공간을 만든다는 신념을 전제한 것이다. 흔히 이러한 태도는 친환경 또는 지속가능성이라는 수식어를 갖는다. 하지만 이를 친근한 언어로 옮기면, 건강하고 편안하며, 아름다운 집을 가꾸는 것과 다르지 않다. 이 섹션에서는 민예령 디자이너의 친근한 문체를 통해 자연주의 디자인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간다. 글 민예령(인테리어 디자이너) 지난 글에서는 인테리어 마감재를 고르면서 한 번쯤 생각해 봐야 하는 사안으로 ‘표면에 대한 속임수’에 관해 이야기했습니다. 이번 편에서는 목재에 이어 석재, 특히 대리석을 중심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익히 알고 있는 것처럼, 석재는 건축 외벽 마감재로 광범위하게 사용할 뿐만 아니라 실내건축 마감재로도 폭넓게 사용하는 자재입니다. 석재는 대표적으로 화강암과 석회암, 대리암이 있습니다. 이들 석재의 특성을 각각 살펴보면 이렇습니다. 화강암은 강도가 높고 관리가 용이한 특성이 있다. 화강암그래나이트 granite라고 일컫기도 하는 화강암은 강도가 세기로 유명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널리 채굴되고 있고 가장 많이 생산되는 석재입니다. 석재는 생산지가 어디냐에 따라 품질이 보증되곤 합니다. 그래서 석재의 이름에는 생산지의 지명이 붙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가평석이나 문경석 등이 잘 알려져 있습니다. 화강암은 강도가 높은 만큼 외장재나 계단석으로 많이 사용됩니다. 또한, 색이 진한 편이고 관리가 용이해 부엌가구의 상판으로 오래전부터 사용되고 있습니다. 석회암은 곱고 은은한 빛깔을 띤다. 석회암석회암은 라임스톤 lime stone이라는 이름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 퇴적암의 일종입니다. 구성 성분은 주로 탄산칼슘이고, 미세한 입자가 오랜 기간 침전하면서 석회암이 형성됩니다. 그래서 석회암은 곱고 은은한 빛깔과 무늬를 갖고 있습니다. 석회암은 베이지나 크림, 연회색 색조와 더불어 자연스럽(natural)고 중성적(neutral)인 색감을 띠고 있어 인기가 많은 석재입니다. 제가 석회암을 가장 선호하는 이유도 바로 이런 점입니다. 화려한 무늬와 색조는 대리석의 가장 큰 특징이다. 대리석그리고 마지막으로 대리석이 있습니다. 흔히 마블 marble이라고 부르는 바로 그 석재입니다. 대리암이라고 일컫는 게 맞지만, 일반적으로 대리석이라는 명칭이 더 익숙합니다. 대리석의 아름다운 무늬와 색은 퇴적과 변형을 거치면서 만들어진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화려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 실내장식을 위한 내장재로 가장 널리 사용하고 있습니다. 바로 이런 이유로 대리석을 ‘가장’하거나 ‘대체’하기 위한 재료가 가장 흔하기도 합니다. 전 편에 언급했듯이, 가장과 대체는 천연 재료를 흉내 내는 전형적이고 오래된 방식입니다. 자재의 진정성우리는 고유한 특성을 가진 재료를 사용함으로써 공간의 가치를 높이고 특유의 분위기를 표현합니다. 예를 들어, 대리석으로 마감한 공간은 고급스럽고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물론, 대리석 마감은 비용과 시간이라는 현실적인 제약이 있습니다. 그래서 인테리어 디자이너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들도 대리석처럼 보이는 ‘시각적 효과’를 낼 수 있는 대체재의 유혹에 빠지곤 합니다. 이런 대체재들은 시공이 간편해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가격도 저렴해 부담이 적습니다. 게다가 관리마저 수월한 제품도 있습니다. 이쯤 되면 누구나 고민하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재료가 가진 ‘진정성’을 생각하며 흔들리는 마음을 다잡을 필요가 있습니다. 대체재의 시각적 효과가 그 자재가 가진 물성까지 대신할 수 없으니까요. 대리석 무늬를 입힌 나무판자는 언뜻 대리석처럼 보이는 효과를 낼지는 몰라도 진짜 대리석이 가진 물성을 구현하지는 못합니다. 대리석은 석회암이나 백운암이 열변성熱變成을 거쳐 재결정화된 변성암의 일종입니다. 열과 습도에 강한 대리석의 물성은 이러한 생성과정에서 만들어진 것입니다. 그러니 대체재가 이런 물성마저 흉내 낼 수는 없습니다. 즉, 진짜 천연 재료가 가진 진정성은 그 재료로만 구현할 수 있는 것입니다. 대리석은 정통성이 강하고, 자재 자체만으로도 고급스러움이 있습니다. 천연대리석 자재는 자연 상태의 대리석을 가공해 특유의 무늬와 광택을 더욱 돋보이게 한 것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재료입니다. 주거 공간에서 천연대리석이 주로 사용되는 곳은 바닥재와 아트월, 부엌의 상판 등 광범위합니다. 대리석은 친환경 인테리어의 관점에서도 많은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대리석은 인체에 유익한 원적외선을 방출할 뿐만 아니라, 탈취 효과를 발휘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바닥을 목재로 마감한 집보다 천연대리석으로 마감한 집은 상대적으로 탈취에 유리하고 더 쾌적한 느낌을 줍니다. 또한, 천연물질로만 이루어져 있어 새집증후군 예방에도 뛰어난 면이 있습니다. 그러나 요즘에는 인조대리석 가공 기술이 발달해 겉만 보아서는 천연대리석과 구분이 쉽지 않을 정도입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소비자들은 천연대리석과 인조대리석의 차이나 그 가치에 대해 의문을 갖기도 합니다. 물론, 저는 재료의 진정성을 추구하는 자연주의 인테리어 디자이너로서 천연대리석을 고집합니다. 하지만 천연 재료와 인조 재료의 장단점을 잘 알고 있다면 재료를 선별하고 판단하는 것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천연대리석의 장점천연대리석의 장점은 뭐니 뭐니 해도 재료의 진정성입니다. 누군가 대리석으로 실내를 장식한 집을 방문했을 때 “오, 대리석이군요”라며 감탄하는 것은 그것이 진짜 대리석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하지만 그 재료가 인조대리석이더라도 그 감동이 똑같을까요? 대리석의 가치는 진짜 대리석만이 가질 수 있는 것입니다. 또한 자재는 겉으로 드러난 시각적 효과뿐만 아니라, 경험적으로만 알 수 있는 물성을 갖고 있습니다. 이것은 천연대리석이이라는 말에 석재의 온전한 특성을 그 의미로 내포하고 있다고 보는 것과 같습니다. 천연대리석은 인조대리석보다 내열성耐熱性이 높습니다. 따라서 내열성능을 필요로 하는 싱크대나 테이블 상판으로 적격입니다. 그리고 내구성耐久性 역시 강한 편이라 무거운 것을 올려놓아도 변형을 우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또한, 천연 소재는 공장에서 생산한 것과 달리 고유한 무늬나 색상을 갖고 있습니다. 따라서 희소하고 고유한 분위기를 가진 실내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천연대리석의 단점천연대리석은 인조대리석에 비해 좀 더 비싼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인조대리석의 종류에 따라 가격 차이가 없을 수도 있고, 오히려 훨씬 저렴하기도 합니다. 대표적인 예가 ‘엔지니어스톤’ 혹은 ‘칸스톤’입니다. 이들 재료는 가공이 쉽고, 강도와 내열성이 천연대리석보다 높을 뿐만 아니라, 더 고급스럽다는 평을 받기도 합니다. 그리고 천연대리석은 가공이 까다롭습니다. 필요에 따라 천공穿孔을 내거나 재단할 때 자칫 실수를 하면 복구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노임 단가가 높은 석공 기술이 필요합니다. 또한, 천연대리석을 소홀히 다룰 경우 깨질 수도 있기 때문에 배송 과정에도 전문성이 요구됩니다. 이외에도 천연대리석은 숨구멍(pore)과 같은 천연의 성질을 그대로 갖고 있어 오염에 취약합니다. 행여 천연대리석에 김칫 국물이라도 흘려 바로 제거하지 않으면, 국물이 석재의 미세한 구멍으로 스며들 수 있습니다. 또한, 내열성이 비교적 좋은 반면 내화성耐火性은 낮은 등 까다로운 성질이 있어 세심하고 부지런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인조대리석의 장점인조대리석은 천연석재 잔여물에 가격이 저렴한 시멘트나 레진을 배합해 대리석처럼 만든 자재입니다. 따라서 인조대리석은 천연대리석에 비해 매우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시공과 가공이 매우 편리해 ㄱ자나 ㄷ자 형태로 꺾거나 재단하기에 용이합니다. 조각을 이어붙일 때에도 이음새 위에 인조대리석 가루를 붓고 접착제를 발라 마무리하면 감쪽같이 시공할 수 있습니다. 물론 희소성이 있거나 진짜 대리석과 같은 무늬를 내기는 힘들지만, 오히려 무난하고 대중적인 무늬와 색감을 대량으로 만들 수 있어 실내장식에 폭넓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천연 석재처럼 숨구멍이 있지 않아 오염물질이 쉽게 스며들지 않기 때문에 관리하기에도 편리합니다. 인조대리석의 단점하지만 인조대리석 역시 단점이 존재합니다. 우선, 진짜 돌보다 내열성이 많이 약합니다. 그래서 뜨거운 냄비를 식히지 않고 바로 올려놓으면 자국이 영구적으로 남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화학약품에도 취약하고, 천연 석재보다 스크래치도 쉽게 생기는 편이어서 머지않아 광택이 사라질 수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진짜가 아닌 ‘가짜’라는 본질적인 약점이 가장 큰 단점일 수밖에 없습니다. 돈, 그러니까 가격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재료의 진정성’에 가장 큰 적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만약 원자재나 시공 가격이 차이가 없다면, 대리석 무늬를 찍은 비닐을 벽에 바르는 일은 결코 일어나지 않을 테니까요. 한때, 국내 부엌가구의 대표적인 브랜드 가운데 인조대리석과 비슷한 재료로 상판을 제조해 광범위하게 유통했습니다. 그런데 이 제품에 일반 인조대리석보다 더 나쁜 배합물인 UP(Ultrahigh molecular Weight Polyethylene)를 사용했다는 의혹이 일어 논란이 된 적이 있습니다. 기업의 입장에서는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방편이었겠지만, 이는 건강함이나 자연스러움으로부터 더욱 멀어지는 행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 집 부엌가구의 상판을 천연대리석으로 할지, 인조대리석을 선택할지는 언제나 건축주의 몫입니다. 하지만 선택에 대한 고민 없이 그저 가격이 싸다는 이유만으로 자재를 선택한다면, 천연 소재가 주는 많은 혜택을 누리지 못할 수도 있다는 것을 꼭 기억하면 좋겠습니다. 민예령(인테리어 디자이너)단독주택이 80% 이상 주거형태인 캐나다 밴쿠버에서 실내건축디자인을 전공하고 실무를 쌓았다. 친환경 및 지속 가능한 디자인 분야의 선두주자인 북미와 북유럽의 디자인과 시공과정을 몸소 겪으며, 배우고 실행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친환경 실내건축 자재와 재료를 연구하고 있다. 현재 한국과 캐나다를 오가며 친환경 및 자연주의 인테리어 프로젝트들을 수행하고 있다.julie@juliesju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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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주의 인테리어4 - 재료의 진정성 석재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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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ERIALS GUIDE] 낭만·디자인·기능+10년 무상 A/S 삼진벽난로 신제품을 한눈에
- 낭만·디자인·기능+10년 무상 A/S 삼진벽난로 신제품을 한눈에 찬바람이 불면 벽난로 설치를 고민하는 이들이 많아진다. 하지만 비싼 가격에, 한번 설치하면 제거가 어렵고 평생을 두고 쓸 수 있기에 구매에 있어 신중해야 한다. 벽난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고, 직접 불을 피우는 체험을 하며 원하는 벽난로를 선택할 수 있는 삼진벽난로 전시장을 찾아갔다. 글 이수민 기자 사진 백홍기 기자 취재협조 삼진벽난로 031-797-8185 www.samjinfire.co.kr 벽난로 체험할 수 있는 곳 벽난로는 가격은 비싼 데 관리가 힘들고 잠깐만 따듯하다 금세 식는다는 부정적인 선입견을 갖고 있는 이들이 있다. 하지만 이런 생각을 뒤집을 수 있는 곳이 있다. 삼진벽난로의 정현진 대표는 체험을 통해 벽난로의 기능을 이해하고, 그 필요성을 알 수 있도록 벽난로 전시장을 마련했다. 삼진벽난로는 1973년 창업해 50여 년 된 벽난로 회사다. 지난해 전시장을 넓혀 더 다양한 제품을 만날 수 있는 제2전시장을 열었고, 최근 리뉴얼하며 스웨덴 벽난로 제품을 수입해 볼거리가 더 많아졌다. 여기에 정현진 대표가 해외를 돌며 수집한 벽난로가 시대별, 지역별로 나뉘어 전시돼 있기에 둘러보는 재미가 있다. 전시장은 지상 1층에 있는 기존 제1전시장과 지하 1층에 새롭게 연 제2전시장으로 나뉜다. 규모는 800여 평에 달한다. 제1전시장은 체험 스튜디오로 실제 벽난로를 설치했을 때 느낄 수 있는 구조, 기능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곳이다. 제2전시장은 주물 벽난로, 전기·바이오 벽난로, 가스 벽난로 등 제1전시장보다 다양한 제품을 구경할 수 있도록 전시해 놓았다. 전기 벽난로와 바이오에탄올 벽난로는 연도를 설치할 수 없는 조건의 현장에 설치해 장작이 실제로 연소하는 듯한 불꽃을 감상할 수 있고 그 발열을 통해 실내 난방까지 해결할 수 있는 감성의 난방 도구로 아파트같이 연도를 설치할 수 없는 조건에서도 쓸 수 있다. 삼진벽난로는 A/S 기준이 명확하다. 사용자의 부주의로 인한 벽난로 파손과 굴뚝 청소만 아니면 10년간 무상 보증하며, 구입한 이들이 벽난로를 잘 관리하고 오래 쓸 수 있도록 관리 방법을 설명하는 영상을 제작, 배포하고 있다. 주소 경기 광주시 초월읍 동막골길40번길 13-7 (선동리)) 영업시간 오전 8시~오후 6시 문의 031-797-8185 www.samjinfire.co.kr interview 삼진벽난로 전문가에게 물었다 Q. 우리 집 어떤 벽난로를 선택해야 하나? A. 벽난로는 설치 후에 쉽게 옮기거나 철거하기 매우 번거롭다. 계획하는 공간에 어떤 벽난로를 선택해야 하는지 사용할 연료, 공간의 넓이와 높이, 콘셉트와 컬러, 가격, 쿠커와 바닥 난방 겸용 난로 등으로 나누어 자신에게 맞는 종류와 제품을 알아본다. 벽난로의 종류는 크기, 용도, 시공방법, 가격, 모델, 디자인 등에 따라 나눌 수 있다. 연료별로 살펴보면 장작 벽난로, 전기 벽난로, 펠렛벽난로, 바이오에탄올 벽난로 가스 벽난로, 펠렛과 장작을 함께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벽난로 등이 있고, 시공 디자인으로 나누어보면 매립형과 노출형 벽난로로 나눌 수 있다. 소재별로는 주물과 철판 도자기 천연석 등이 있으며 벽난로의 크기와 높이, 컬러, 가격, 기술력과 제작방법에 따라 많은 종류를 선보이고 있다. 개인 취향에 따라 오더 메이드로 주문 시공도 가능하다. Q. 꼭 전시장을 방문해 체험해야 하나? A. 실내 인테리어 소품, 가구와 달리 공간의 크기와 용도 설치하려는 이유를 구체적으로 따져보고, 벽난로 업체를 방문해 몇 가지 모델을 직접 체험하다 보면 성능과 발열량, 감성 품질을 확인할 수 있다. 벽난로는 단순하게 기능하지만 공기의 밀도차를 이용한 섬세한 난방 도구로써, 사진이나 화면의 연출 사진만으로는 벽난로의 실제적인 발열량과 색감, 공간에서 차지하는 부피, 성능 등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없다. 벽난로 실 사용자의 후기를 참고하고 선택할 경우에도 자신의 라이프스타일과 맞지 않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직접 전시장에 방문해 체험 후 선택하도록 한다. Q. 연도가 꼭 있어야 설치 가능한가? A. 벽난로에 시공되는 연도는 건물의 처마 이상의 높이로 반드시 설치하여야 하는 장작 벽난로와 연도가 필요 없는 전기 벽난로, 가스 벽난로, 바이오에탈올 벽난로, 벽난로의 몸체 후면으로만 노출하면 시공이 간단하게 완성되는 펠렛 벽난로로 나눌 수 있다. 즉 전기나 가스, 바이오에탄올을 연료로 하는 벽난로는 연도 없이 설치 가능하다. 장작 벽난로 건물 처마 이상의 높이로 연도 설치 전기 벽난로 가스 벽난로, 바이오에탄올 벽난로 연도 불필요 펠렛벽난로 벽난로 몸체 후면만 노출 시 가능 연도 설치가 용이한 현장 장작 벽난로, 펠렛벽난로, 하이브리드 굴뚝 설치 불가능 및 연도 설치 불필요 현장 전기 벽난로, 바이오에탄올 벽난로, 가스 벽난로 Q. 버닝타임을 따져봐야 하는 이유는? A. 버닝타임이 긴 벽난로를 선택해야 편하다. 10분~30분마다 장작을 투입해야 하는 저급한 벽난로는 결코 생활 속의 난방 도구가 될 수 없다. 이럴 경우 장작을 투입하는 일이 귀찮고 지치게 되며 결국 벽난로의 사용을 포기하게 된다. 장작을 한번 투입 후 최소 5시간 정도는 장작을 재투입 하지 않고 그을음 없는 맑은 세라믹 유리를 통해 아름다운 불꽃을 즐기면서 보일러를 꺼둔 상태에서 생활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러한 연소 방법은 장작의 연소를 최소화하면서 벽난로 내부의 장작이 타는 것이 아닌, 가스가 타는 연소 방법인 완전연소를 실현해야 가능하다. 장작을 쓰면서 절약되는 연료비로 벽난로 설치비를 상계될 정도의 경제성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하루 5시간을 사용하고 한겨울을 4개월을 기준으로 할 때 장작 소모량은 고효율 고급 벽난로의 경우 1.5톤, 저급 벽난로의 경우 8톤에서 12톤에 이르게 된다. 벽난로의 품질이 열악하다면 결국 열효율의 손실이 매년 이어져 장작의 막대한 과소비가 계속된다. 한해 두해 겨울은 버틸 수 있다고 해도 평생을 두고 장작 소모량과 발열량 수고로움을 함께 계산한다면 실제 벽난로의 가격보다 몇 배, 몇 십 배의 운영비가 들어가게 된다. 고급 벽난로의 경우 장작 소비량은 저급한 벽난로의 1/8, 발열량은 3배에 이르고 재는 일주일에서 10일에 한 번만 치우면 된다. 저녁에 사용하고 잠들면 아침까지 열기가 보존되어 기존에 사용하는 난방유를 1/3 이하로 줄이는 효과가 있다. 벽난로의 품질 차이에 따른 장작 소모 금액의 차이 하루 12시간 사용, 장작 가격 1톤에 25만 원, ㎏당 250원 기준 *고급 벽난로 하루 7㎏ 소요 시 장작 금액 = 1,750원 한 달 사용 시 장작 금액 210㎏ = 52,500원 *저가의 저급 벽난로 하루 80㎏ 소요 시 장작 금액 = 20,000원 한 달 사용 시 장작 금액 2,400㎏ = 600,000원 *한 달 사용 시 벽난로의 품질차에 따른 장작 연료비의 차액 : 하루 18,250원 X 30 일 = 54만 원 *3달 사용 시 벽난로의 품질차에 따른 장작 연료비의 차액: 한 달 54만 원 X 3 달 = 162만 원 5년만 계산하더라도 한해 겨울당 장작 가격차 162만 원 X 5년 = 810만 원이다. 저급한 벽난로는 같은 시간을 가동할 경우 장작의 소모량은 8배까지 많은 반면 발열량은 오히려 고품질의 벽난로에 비해 1/3 정도에 머문다. Q. 인테리어 효과까지 꼭 따져봐야 하나? A. 벽난로는 주택의 콘셉트를 가장 잘 표현해 주는 핵심 인테리어이자 오브제다. 특히 벽난로는 가족이 모이는 거실에 주로 설치하고, 겨울뿐 아니라 사계절 중 봄, 여름, 가을을 가족과 가장 가까이 두고 생활하게 되므로 인테리어 효과까지 고려해야 한다. Q. 연도는 얼마나 자주 청소해야 하나? A. 연도는 늘 최고의 상태를 유지한다. 청소는 1년에 한 번 정도 하고, 벽난로 본체 성능, 장작 건조와 사용에 따라 3년 이상 주기로 청소하기도 한다. 벽난로를 최상으로 유지하려면 장작 습도가 20% 이하이어야 폐목재, 화학 첨가물을 함유한 목재는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Q. 인증이나 고객 보호 장치가 필요한지? A. 벽난로를 구입할 때 화상방지 기능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벽난로와 연도는 표면 온도가 400℃ 이상의 고열이 지속되어 위험할 수 있는 난방 도구다. 벽난로 자체의 화상방지 기능과 3중의 안전 연도, 제대로 만들고 제대로 시공하는 업체인지 꼭 따져봐야 한다. 유럽안전인증(CE)은 물론, 제조물 배상책임보험(PL 보험)과 같은 고객의 보호 장치도 있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Q. 친환경 벽난로도 있는지? A. 환경까지 생각하는 고효율 벽난로를 선택해야 한다. 고효율의 고품질 벽난로는 장작을 연소하며 화실 내부가 700℃ 이상의 높은 온도에서 발열 에너지가 오랫동안 머물며 천천히 연소됨으로 인해 완전 연소를 이루어내고, 크레소트의 배출이 없는 짧고 맑은 투명한 불꽃을 보인다. 장작이 연소 과정에서 화실의 온도가 600℃ 미만의 낮은 온도에서 불완전 연소하게 되면 카본, 일산화물, 초산, 페놀, 메타놀, 매연, 그을음, 타르 등의 심각한 유독 물질이 함께 발생된다. 반면, 고효율 벽난로는 이러한 유독 물질을 600℃ 이상의 고열에서 천천히 완전히 연소하며 친환경 벽난로가 되는 것이다. Q. 벽난로 대대로 물려가며 쓸 수 있는지? A. 고품질 벽난로는 한번 설치하면 100년까지 사용할 수 있다. 벽난로는 한번 설치하면 쉽게 교체하거나 제거하기 쉽지 않고, 주택을 허물고 신축하기 전까지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벽난로 판매장에 직접 방문해서 설치돼 있는 제품들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설치돼 있는 제품 중 가장 오래된 것이 무엇인지 확인하면 그 업체의 벽난로 품질이 얼마나 유지될 수 있는지 알 수 있다. 베르데 화이트 스웨덴 Contura 사의 노출형 장작 벽난로 난방 능력 8~48평형대 크기 540(W)×1650(H)×495(D) 무게 133㎏ 가격 825만 원 *시공비 및 부가세 별도 테라로사 스웨덴 Contura 사의 노출형 장작 벽난로 난방 능력 8~45평형대 크기 540(W)×1260(H)×495(D) 무게 120㎏ 가격 755만 원 *시공비 및 부가세 별도 오델로 프랑스 Invicta 사의 주물 노출형 장작 벽난로 난방 능력 8~50평형대 크기 977(W)×513(H)×383(D) 무게 97㎏ 가격 325만 원 *시공비 및 부가세 별도 니오베 레어 스페인의 전통 오븐 벽난로 브랜드, Bronpi 사의 스틸+주물 하이브리드 벽난로 난방 능력 8~65평형대 크기 745(W)×1043(H)×533(D) 무게 168㎏ 가격 435만 원 *시공비 및 부가세 별도 닉스 스웨덴 Contura 사의 스틸 소재의 노출형 장작 벽난로 난방 능력 8~50평형대 크기 459(W)×1151(H)×372(D) 무게 105㎏ 가격 525만 원 *시공비 및 부가세 별도 노이 그레이스톤 스웨덴의 명품 벽난로 브랜드, Contura 사의 스틸 소재의 노출형 장작 벽난로 난방 능력 8~50평형대 크기 590(W)×1570(H)×510(D) 무게 195㎏ 가격 1150만 원 *시공비 및 부가세 별도 가이아 프랑스 Invicta 사의 감각적인 디자인의 주물 노출형 장작 벽난로 난방 능력 8~50평형대 크기 1585(W)×754(H)×754(D) 무게 143㎏ 가격 495만 원 *시공비 및 부가세 별도 토르소 프랑스 Invicta 사의 모던한 주물 노출형 장작 벽난로 난방 능력 8~35평형대 크기 986(W)×476(H)×386(D) 무게 82㎏ 가격 295만 원 *시공비 및 부가세 별도 필로아 프랑스 Invicta 사의 주물 노출형 소형 장작 벽난로 난방 능력 8~50평형대 크기 904(W)×476(H)×375(D) 무게 91㎏ 가격 295만 원 *시공비 및 부가세 별도 루나 화이트 스웨덴 Contura 사의 스틸 소재의 노출형 장작 벽난로 난방 능력 8~38평형대 크기 750(W)×850(H)×375(D) 무게 130㎏ 가격 555만 원 *시공비 및 부가세 별도 보르도 주니어 프랑스 Invicta 사의 와인잔을 모티브로 한 주물 노출형 장작 벽난로 난방 능력 8~35평형대 크기 1162(W)×461(H)×461(D) 무게 137㎏ 가격 415만 원 *시공비 및 부가세 별도 토파즈 프랑스 Invicta 사의 고풍스러운 주물 노출형 장작 벽난로 난방 능력 8~35평형대 크기 692(W)×560(H)×462(D) 무게 99㎏ 가격 295만 원 *시공비 및 부가세 별도 필로소피 프랑스 Invicta 사의 오븐룸을 갖춘 대형 장작 벽난로 난방 능력 8~50평형대 크기 447×1236×550 무게 138㎏ 가격 355만 원 *시공비 및 부가세 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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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물은 보강토 옹벽이 있는 북쪽에 최대한 붙이고 45°틀어 하루 종일 햇빛이 들도록 앉히면서 남쪽에 넓은 마당을 확보했다. 건물 형태는 주변 지형과 잘 어울리도록 박공지붕을 올리고, 입면은 해 움직임에 따라 빛과 그림자가 입체감과 개방감을 주도록 다채롭게 구성했다. 글 조아라(㈜더존하우징 인테리어부 과장) 사진 더존하우징 주택은 천안 IC에서 직선으로 4㎞ 거리에 있는 단지 내에 자리 잡았다. 단지는 북쪽에 병풍처럼 태조산이 펼쳐져 수려한 풍경을 품고 있다. 단지 내 막다른 도로에 접한 필지는 불규칙한 모양에 보강토 옹벽을 높이 쌓은 형태다. 주택은 안전을 고려해 보강토 옹벽에서 적정한 거리를 띄웠다. 내부 공간은 공용 공간과 사적 공간을 최대한 분리하는데 중점 두고 계획했다. 가사 공간은 거실에서부터 식당, 주방, 다용도실을 일자로 연결해 편리한 동선을 확보했다. 2층은 최대한 열린 풍경을 확보하기 위해 발코니 코너에 기둥을 세우지 않으면서 구조적으로 문제없도록 설계했다. HOUSE NOTEDATA위치 충남 천안시건축구조 경량 목구조대지면적 990.00㎡(299.47평)건축면적 174.24㎡(52.71평)건폐율 19.92%연면적 235.96㎡(71.37평)1층 153.06㎡(46.30평)2층 82.90㎡(25.08평)용적률 28.81%설계 및 시공 더존하우징 1644-3696 www.dujon.co.kr MATERIAL외부마감 지붕 - 0.7T 알루미늄 강판벽 - 16T 세라믹 사이딩(니치하), 리가스톤 화이트&블랙데크 - 석재데크(베트남블랙), 합성목재내부마감 천장 - 친환경 페인트, 벽지벽 - 친환경 페인트, 벽지바닥 - 포세린타일, 강마루계단실 디딤판 - 대리석 난간 - 금속 제작 난간, 유리난간단열재 지붕 - 수성연질폼(아이씬)내벽 - 수성연질폼(아이씬)창호 독일식 3중유리(엔썸 캐멀링)조명 디자인조명주방가구 제작가구, 에넥스위생기구 아메리칸 스탠다드, 대림바스, 리델◆현관◆현관은 화이트와 블랙으로 모던하게 연출했다. 블랙 프레임 투명 유리 중문 너머로 보이는 대리석 아트월이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개요>바닥 육각 포세린 타일벽 친환경 페인트, 제작가구천장 친환경 페인트 ◆거실◆전체 콘셉트는 모노톤으로 블랙 & 화이트를 적용해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공용 벽과 천장엔 벤자민무어 무광 페인트를 적용해 넓고 확 트인 느낌을 주었다. 바닥은 그레이 톤 포세린타일을 사용해 공간을 차분하게 만들었다. 아트월은 오픈 천장까지 대형 블랙 박판 타일과 간접조명을 설치해 더욱 웅장한 느낌을 냈다. <개요>바닥 포세린타일벽 친환경 페인트, 박판 타일, 포세린타일천장 친환경 페인트 ◆주방◆주방은 거실과 같은 바닥 타일을 사용해 통일감을 주고, 화이트 컬러로 가구를 제작해 전체 밝은 분위기를 유지했다. 주방 벽면과 상판은 블랙 컬러로 마감하고 아일랜드 상판과 서랍은 블랙 세라믹으로 마감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모든 주방기기는 수납장 안에 보관하고 필요할 때만 열어서 사용하도록 만들어 미니멀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개요>바닥 포세린타일벽 타일천장 친환경 벽지주방가구 제작가구 ◆식당◆여러 나라에서 모은 건축주 아내의 애장품인 그릇들을 진열하도록 다이닝룸에 장식장을 제작했다. 장식장은 간접조명을 활용해 그릇이 더욱 돋보이도록 특별히 신경 썼다. 식당은 모던한 실내 분위기에 맞춰 세라믹 상판을 이용해 식탁을 만들고, 식탁 상부에 설치한 조명 박스를 금속으로 제작해 세련된 느낌을 강조했다. <개요>바닥 포세린타일벽 타일천장 친환경 벽지주방가구 제작가구 ◆안방◆간접조명과 클래식한 펜던트 조명을 설치해 분위기가 아늑하다. 안방은 프렌치 느낌의 가구를 배치해 모던한 다른 공간과 다른 분위기를 냈다. 창가엔 루버 셔터를 설치해 프렌치한 클래식 느낌을 더욱 강조했다. 바닥재는 과감한 모노톤 패턴 타일을 사용해 포인트를 주었다. <개요>바닥 헥사곤 타일벽 친환경 벽지천장 친환경 벽지 ◆안방 욕실◆안방 욕실은 벽과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바닥에 밝은 톤 타일을 사용했다. 또, 하부 벽면에는 비앙코 타일을, 상부에는 포인트 타일을 적용해 멋을 냈다. 욕실장은 기능에 맞게 제작해 편리한 사용성과 수납 기능을 더했다. <개요>바닥 포세린타일벽 포세린타일천장 SMC 평천장재위생기기 대림바스플랜, 리델, 아메리칸 스탠다드, 제작가구 ◆파우더룸◆1층 모노톤 콘셉트에 맞춰 그레이 계열을 적용했다. 파우더룸과 욕실을 분리해 효율적인 공간으로 완성했다. <개요>바닥 포세린타일벽 포세린타일천장 SMC 평천장재위생기기 대림바스플랜, 리델, 아메리칸 스탠다드, 제작가구 ◆계단◆계단실은 집 안 콘셉트와 잘 어우러지도록 천연석을 사용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냈다. <개요>바닥 천연대리석(에메랄드펄) 벽 친환경 페인트난간 디자인 제작 난간 ◆2층 가족실◆2층 가족실은 양쪽에 발코니를 배치하고 2층까지 열린 거실과 연결해 호텔 로비와 같은 웅장함과 개방감 있는 공간감을 부여했다. <개요>바닥 강마루벽 친환경 페인트천장 친환경 페인트 ◆2층 공용 욕실◆햇살이 비치는 욕조와 샤워실, 세면대로 구성한 2층 공용 욕실은 고급 호텔 느낌으로 디자인했다. <개요>바닥 포세린타일벽 포세린타일천장 SMC 평천장재위생기기 대림바스플랜, 리델, 아메리칸 스탠다드, 제작가구 ◆2층 침실 1◆침실 1은 건축주 요청에 따라 목적에 알맞게 공간을 분리함과 동시에 파티션 역할을 하도록 가구를 제작했다. <개요>바닥 강마루벽 친환경 벽지천장 친환경 벽지가구 제작가구 ◆2층 침실 2(취미룸)◆이 방은 건축주의 힐링 룸으로 계획했다. 귀여운 캐릭터들을 배치해 아기자기한 감성을 느낄 수 있다 <개요>바닥 강마루벽 친환경 벽지천장 친환경 벽지 ◆2층 침실 3◆침실 3은 더존하우징 모델하우스 라피다 M의 침실 디자인을 참고했다. 가구는 공간에 맞춰 짜임새 있게 제작했다. <개요>바닥 강마루벽 친환경 벽지천장 친환경 벽지 가구 제작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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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밝고 화사한 집 천안 목조주택 & 인테리어 건물은 보강토 옹벽이 있는 북쪽에 최대한 붙이고 45°틀어 하루 종일 햇빛이 들도록 앉히면서 남쪽에 넓은 마당을 확보했다. 건물 형태는 주변 지형과 잘 어울리도록 박공지붕을 올리고, 입면은 해 움직임에 따라 빛과 그림자가 입체감과 개방감을 주도록 다채롭게 구성했다. 글 조아라(㈜더존하우징 인테리어부 과장) 사진 더존하우징 주택은 천안 IC에서 직선으로 4㎞ 거리에 있는 단지 내에 자리 잡았다. 단지는 북쪽에 병풍처럼 태조산이 펼쳐져 수려한 풍경을 품고 있다. 단지 내 막다른 도로에 접한 필지는 불규칙한 모양에 보강토 옹벽을 높이 쌓은 형태다. 주택은 안전을 고려해 보강토 옹벽에서 적정한 거리를 띄웠다. 내부 공간은 공용 공간과 사적 공간을 최대한 분리하는데 중점 두고 계획했다. 가사 공간은 거실에서부터 식당, 주방, 다용도실을 일자로 연결해 편리한 동선을 확보했다. 2층은 최대한 열린 풍경을 확보하기 위해 발코니 코너에 기둥을 세우지 않으면서 구조적으로 문제없도록 설계했다. HOUSE NOTE DATA 위치 충남 천안시 건축구조 경량 목구조 대지면적 990.00㎡(299.47평) 건축면적 174.24㎡(52.71평) 건폐율 19.92% 연면적 235.96㎡(71.37평) 1층 153.06㎡(46.30평) 2층 82.90㎡(25.08평) 용적률 28.81% 설계 및 시공 더존하우징 1644-3696 www.dujon.co.kr MATERIAL 외부마감 지붕 - 0.7T 알루미늄 강판 벽 - 16T 세라믹 사이딩(니치하), 리가스톤 화이트&블랙 데크 - 석재데크(베트남블랙), 합성목재 내부마감 천장 - 친환경 페인트, 벽지 벽 - 친환경 페인트, 벽지 바닥 - 포세린타일, 강마루 계단실 디딤판 - 대리석 난간 - 금속 제작 난간, 유리난간 단열재 지붕 - 수성연질폼(아이씬) 내벽 - 수성연질폼(아이씬) 창호 독일식 3중유리(엔썸 캐멀링) 조명 디자인조명 주방가구 제작가구, 에넥스 위생기구 아메리칸 스탠다드, 대림바스, 리델 ◆현관◆ 현관은 화이트와 블랙으로 모던하게 연출했다. 블랙 프레임 투명유리 중문 너머로 보이는 대리석 아트월이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개요> 바닥 육각 포세린 타일 벽 친환경 페인트, 제작가구 천장 친환경 페인트 ◆거실◆ 전체 콘셉트는 모노톤으로 블랙 & 화이트를 적용해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공용 벽과 천장엔 벤자민무어 무광 페인트를 적용해 넓고 확 트인 느낌을 주었다. 바닥은 그레이 톤 포세린타일을 사용해 공간을 차분하게 만들었다. 아트월은 오픈 천장까지 대형 블랙 박판 타일과 간접조명을 설치해 더욱 웅장한 느낌을 냈다. <개요> 바닥 포세린타일 벽 친환경 페인트, 박판 타일, 포세린타일 천장 친환경 페인트 ◆주방◆ 주방은 거실과 같은 바닥 타일을 사용해 통일감을 주고, 화이트 컬러로 가구를 제작해 전체 밝은 분위기를 유지했다. 주방 벽면과 상판은 블랙 컬러로 마감하고 아일랜드 상판과 서랍은 블랙 세라믹으로 마감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모든 주방기기는 수납장 안에 보관하고 필요할 때만 열어서 사용하도록 만들어 미니멀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개요> 바닥 포세린타일 벽 타일 천장 친환경 벽지 주방가구 제작가구 ◆식당◆ 여러 나라에서 모은 건축주 아내의 애장품인 그릇들을 진열하도록 다이닝룸에 장식장을 제작했다. 장식장은 간접조명을 활용해 그릇이 더욱 돋보이도록 특별히 신경 썼다. 식당은 모던한 실내 분위기에 맞춰 세라믹 상판을 이용해 식탁을 만들고, 식탁 상부에 설치한 조명박스를 금속으로 제작해 세련된 느낌을 강조했다. <개요> 바닥 포세린타일 벽 타일 천장 친환경 벽지 주방가구 제작가구 ◆안방◆ 간접조명과 클래식한 펜던트 조명을 설치해 분위기가 아늑하다. 안방은 프렌치 느낌의 가구를 배치해 모던한 다른 공간과 다른 분위기를 냈다. 창가엔 루버 셔터를 설치해 프렌치한 클래식 느낌을 더욱 강조했다. 바닥재는 과감한 모노톤 패턴 타일을 사용해 포인트를 주었다. <개요> 바닥 헥사곤 타일 벽 친환경 벽지 천장 친환경 벽지 ◆안방 욕실◆ 안방 욕실은 벽과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바닥에 밝은 톤 타일을 사용했다. 또, 하부 벽면에는 비앙코 타일을, 상부에는 포인트 타일을 적용해 멋을 냈다. 욕실장은 기능에 맞게 제작해 편리한 사용성과 수납 기능을 더했다. <개요> 바닥 포세린타일 벽 포세린타일 천장 SMC 평천장재 위생기기 대림바스플랜, 리델, 아메리칸 스탠다드, 제작가구 ◆파우더룸◆ 1층 모노톤 콘셉트에 맞춰 그레이 계열을 적용했다. 파우더룸과 욕실을 분리해 효율적인 공간으로 완성했다. <개요> 바닥 포세린타일 벽 포세린타일 천장 SMC 평천장재 위생기기 대림바스플랜, 리델, 아메리칸 스탠다드, 제작가구 ◆계단◆ 계단실은 집 안 콘셉트와 잘 어우러지도록 천연석을 사용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냈다. <개요> 바닥 천연대리석(에메랄드펄) 벽 친환경 페인트 난간 디자인 제작 난간 ◆2층 가족실◆ 2층 가족실은 양쪽에 발코니를 배치하고 2층까지 열린 거실과 연결해 호텔 로비와 같은 웅장함과 개방감 있는 공간감을 부여했다. <개요> 바닥 강마루 벽 친환경 페인트 천장 친환경 페인트 ◆2층 공용 욕실◆ 햇살이 비추는 욕조와 샤워실, 세면대로 구성한 2층 공용 욕실은 고급 호텔 느낌으로 디자인했다. <개요> 바닥 포세린타일 벽 포세린타일 천장 SMC 평천장재 위생기기 대림바스플랜, 리델, 아메리칸 스탠다드, 제작가구 ◆2층 침실 1◆ 침실 1은 건축주 요청에 따라 목적에 알맞게 공간을 분리함과 동시에 파티션 역할을 하도록 가구를 제작했다. <개요> 바닥 강마루 벽 친환경 벽지 천장 친환경 벽지 가구 제작가구 ◆2층 침실 2(취미룸)◆ 이 방은 건축주의 힐링 룸으로 계획했다. 귀여운 캐릭터들을 배치해 아기자기한 감성을 느낄 수 있다 <개요> 바닥 강마루 벽 친환경 벽지 천장 친환경 벽지 ◆2층 침실 3◆ 침실3은 더존하우징 모델하우스 라피나M의 침실 디자인을 참고했다. 가구는 공간에 맞춰 짜임새 있게 제작했다. <개요> 바닥 강마루 벽 친환경 벽지 천장 친환경 벽지 가구 제작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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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넓게 드린 비결 용인 스틸하우스
- 건축주 부부의 집은 서울 - 용인고속도로 서수지 나들목에서 빠져나와 우측 대각으로 한눈에 잡히는 단지에 자리한다. 적벽돌 외벽 마감에 자연 풍파가 오롯이 담긴 제주도 화산암으로 포인트를 줘 무게감이 느껴지는 스틸하우스를 소개한다. 글 사진 전원주택라이프 편집부 건축정보위치 경기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부지면적 512.0㎡(155.2평)건축면적 182.3㎡(55.2평)건축형태 복층 스틸하우스외벽재 벽돌, 화산암, 목재 사이딩지붕재 컬러강판내벽재 실크벽지, 석질벽재, 천연석, 타일바닥재 강화마루창호재 시스템 창호난방형태 기름보일러설계 및 시공 신영건설㈜ 1577-7041 건축주 부부는 10년 전 서울에서 경기도 용인으로 보금자리를 옮기면서 탈도시화를 실현하고자 전원주택을 지은 경험이 있다. 그런데 전원생활이 손에 익기도 전에 부지가 아파트 개발지로 수용되면서 1년 반 만에 등 떠밀리듯 다시 인근 아파트로 이주해야 했다. 이때 언젠가 꼭 다시 집을 짓겠노라며 구입한 필지가 지금 성복동 부지다.건축주의 학교 후배인 ㈜신영종합건설 최길찬 대표 추천으로 건축 형태를 스틸하우스로 정하고 최 대표에게 건축을 맡겼다. 더러는 지인에게 집을 맡기면 감정이 상하고 낯 붉히기 일쑤라며 이를 말렸지만 박 씨는 오히려 매일 현장에 출퇴근하며 사람들과 정을 쌓았고, 최 대표 또한 꼼꼼하게 집 구석구석을 살폈다. 6개 마감재가 조화를 이룬 거실은 아늑하고 정돈된 느낌이다. 주방/식당. 싱크대가 설치된 공간은 타일 시공하고 그 외는 톤 다운된 적색 실크벽지를 발랐다. ㄷ자형 싱크대를 놓아 주방 동선이 간결하고 가사 편의를 돕는다. 다용도실 옆에 부가적으로 새시를 설치해 만든 제2의 다용도실. 선반을 놓아 공간이 산만해지는 것을 막는다. 1층 안방. 현관으로 들어서면 거실이 정면에 있고 우측에 안방이 자리한다. . 거실 가로 1.5m가량만 천장고를 높여 오픈했다. 2층 공용공간을 넓게 쓰기 위해 전부 오픈하지는 않되 소통이 단절되는 것은 피하도록 한 것. 6가지 마감재를 혼용집은 특이하게 배면이 진입로와 맞닿아 있다. 진입로가 북쪽이고 부지 남측에 이미 이웃집이 들어섰기에 프라이버시 보호, 채광 확보를 위해 집을 진입로 쪽 북측으로 물려 앉혔다. 때문에 정원이 건물 앞으로 넓게 펼쳐졌다. 현관에서 보면 정원 흔적은 어디서도 찾을 수 없어 집을 들어섰을 때 넓게 조망되는 정원은 시크릿 가든 Secret garden으로 방문객을 놀라게 한다.외부 마감은 적벽돌 쌓기 위주로 하고 앞뒤로 돌출한 거실과 계단실 부분에 화산암으로 포인트를 줘 시선을 집중시킨다. 발코니와 이어지는 외부는 수직 목재 사이딩을 시공해 발코니에 깔린 덱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도록 했다. 내부는 톤 다운된 색상 벽지와 타일로 마감해 차분한 분위기다. 특히 1층 거실은 사면에 석질石質벽지, 실크벽지, 천연석, 타일, 향나무 루버 등 총 6가지 자재가 이용돼 독특한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가구를 들이지 않았음에도 거실이 심심하지 않은 것은 바로 다양한 내부 마감재가 한데 어울려 조화를 이루기 때문이다. 2층 공용공간. 1층과 오픈된 공간은 장식장을 놓고 그렇지 않은 곳에는 큰 창과 홈바를 설치해 해를 즐기도록 했다. 2층 계단실 좌측에 자리한 서재. 붙박이장을 설치해 공간을 넓게 쓰도록 했다. 2층 두 아들 방. 아이들 방은 발코니를 사이에 두고 위치한다. 아이들 취향을 고려해 자동차 무늬 벽지를 택했고 무늬가 어지러워 보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다른 벽면에는 심플한 스트라이프 벽지를 발랐다. 자투리 공간 활용도 높이고 공용공간은 넓게공간 계획을 할 때 건축주 부부는 공용공간을 최대한 넓게 드려 달라고 요구했다. 아예 1층에 방을 배제하고 거실로만 이용하겠다고 했을 정도다. 부부의 의견을 종합하고 건축사 조언을 보태 결국 1층에 안방 하나를 드리고 2층에 서재와 아이 방 2개, 총 3개 방을 구획했다. 2층 공용공간(28평)도 넓게 냈다. 1층 천장을 2층까지 전부 오픈하는 것도 고려했지만 그렇게 되면 2층에 공용공간은 고사하고 거의 복도만 놓이게 돼 포기했다. 대신에 돌출시킨 거실 부분(가로 1.5m)만 오픈해 1층과 2층 소통의 단절은 피했다. 공용공간뿐만 아니라 창고, 다용도실, 부엌에서 정원으로 이어지는 베란다도 드나들기 편하도록 넉넉하게 계획했다. 창고(4평)는 계단실 밑 공간을 활용했고 약 5평 다용도실 옆에는 부가적으로 새시를 설치해 6평 공간이 생겼고 총 11평의 다용도실이 만들어졌다. 부엌 베란다는 건축주 아내가 요청했다. 딱딱한 사각으로 집이 완성되는 게 못내 아쉬워 덱 시공이 예정된 공간에 곡선 시스템 창호를 주문 제작해 설치했다. 이렇듯 집에 대한 건축주의 애착은 남다르다. 하지만 현장을 매일같이 드나들었음에도 공사 진행에 있어 가타부타 관여하지는 않았다. 빨간색으로 포인트를 준 포치는 으슥한 느낌의 배면을 개성 있게 장식한다. 집의 좌측면. 요철로 생긴 자투리 공간에는 대나무를 심어 화단으로 활용하고 2층 발코니와 이어지는 외부는 목재 사이딩을 시공해 부드러움을 가미했다. 거실 우측 주방 베란다는 원래 계획에 없던 공간인데 건축주 아내가 곡선 창호를 설치하자고 아이디어를 냈다. 딱딱하게 직선으로만 이뤄진 집에 여성스러운 미를 더하고자 했다고. 작은 기포 구멍이 멋을 배가하는 화산암은 수분을 흡수하는 특징이 있어 수분 침투를 막기 위해 방수지인 Tyvek 시공을 기밀하게 했다. 시공사의 꼼꼼한 디테일 시공에 스틸하우스가 단열성 뛰어남을 이번 겨울 몸소 체험했다는 건축주 부부는 내년 입주를 위해 정원도 더 풍성하게 가꾸고 집에 애정을 듬뿍 쏟을 예정이라고. "10년 전 전원주택을 설계할 때 정말 요구했던 게 많았거든요. 이번에는 최 대표님과 현장 소장님이 하자는 대로 따랐어요. 자재 선정에만 의견을 냈고요. 요구했던 점이 머릿속 그림처럼 표현되지 않으면 그게 스트레스가 되더라고요. 집을 계획할 때 너무 많은 것을 바랄수록 배가 산으로 간다는 것을 이제야 알았어요."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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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넓게 드린 비결 용인 스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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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묘들과 함께 행복한 전원생활 화성 주택
- 반려묘를 행복하게 해주고 싶어서 전원으로 갔다는 건축주 가족. 크리스마스 날 선물처럼 만난 반려묘 ‘성탄이’를 만난 게 결정적인 이유였다. 그 이후부터 길고양이에 관심을 갖게 됐고, 아픈 길고양이들을 치료하고 품다 보니 현재는 7마리가 됐다. 반려묘 식구가 늘자, 아파트가 좁게 느껴져 환경을 바꾸기로 했다. 맞춤형 전원주택을 짓기로 한 것이다. 글 사진 박창배 기자취재 협조 & 자료 제공 한다움건설㈜ ※ 기사 하단에 이 주택과 관련된 인터뷰와 영상을 링크시켰습니다. 자세한 사항이 알고 싶으시면 영상을 클릭해 주세요. HOUSE NOTEDATA위치 경기 화성시지역/지구 계획관리지역건축구조 중목구조대지면적 426.00㎡(128.87평)건축면적 130.91㎡(39.60평)건폐율 30.73%연면적 179.44㎡(54.28평)1층 95.85㎡(29.00평)2층 51.88㎡(15.69평)1층 포치 22.57㎡(6.83평)1층 테라스 32.04㎡(9.69평)2층 발코니 22.57㎡(6.83평)용적률 42.12%설계기간 2019년 10월~2020년 3월공사기간 2020년 4월~6월설계·시공 한다움건설㈜ 1522-7187 www.handaum.co.kr MATERIAL외부마감 지붕 - 알루미늄 징크벽 - 스타코플렉스데크 - 천연석재내부마감 천장 - 실크벽지벽 - 실크벽지바닥 - 강마루계단실 디딤판 - 오크 집성난간 - 평철난간, 오크 손스침단열재 지붕 - 아이씬 수성연질폼외단열 - 앳홈 EPS내단열 - 아이씬 수성연질폼창호 융기베카드리움 독일식 시스템창호현관 성우스타게이트조명 건축주 지정주방기구 ㈜마춤가구 우노위생기구 아메리칸 스탠다드 외난방기구 경동나비엔 가스 보일러 외관은 다른 마감재들을 혼합하지 않고 스타코 플렉스 흰색 원톤으로 마감했다.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반려묘가 나타났어요. 성탄절에 만나서 이름을 ‘성탄이’로 지었죠.”건축주는 2012년 성탄절에 살던 아파트에서 쓰레기 분리수거하러 갔다가 그곳 한쪽에 웅크리고 앉아있는 길고양이를 보자 측은지심이 생겼다고 한다. 고양이에 관심 1도 없었는데, 성탄이를 만나고부터 달라졌다고. “성탄이를 기르게 되면서 길고양이들이 눈에 보이기 시작하더군요. 밥을 챙겨주고, 아픈 애(고양이)들을 보면 병원에 데려가 치료를 해주었어요. 안쓰러운 마음에 한두 마리씩 품다 보니 현재는 7마리가 됐어요.” 건축주 가족은 두 아들과 오랫동안 길러온 반려견 두 마리에 반려묘 7마리까지 합세하자 대식구가 되었다. 식구가 늘다 보니 살던 아파트가 좁게 느껴졌다. 반려묘들과 함께 더욱 행복한 삶을 위해 환경을 바꾸기로 했다. 맞춤형 전원주택을 짓기로 한 것이다. “막연하게 전원생활을 꿈꾸기는 했어도 갈 생각은 추호도 없었어요. 반려묘 식구가 생긴 게 결정적인 이유가 됐죠. 부지도 첫눈에 결정했어요. 지인으로부터 부지를 소개받고 가보았는데, 저와 두 아들 직장까지 30분 이내 거리이고, 도심과의 접근성도 좋아서 고민할 필요가 없었거든요.” 현관 앞. 자연 목재로 마감해 따스한 느낌을 자아낸다. 현관은 화이트와 따스한 색상의 조명으로 부드러운 이미지를 연출했다. 1층 거실. 건축주와 반려묘들을 위한 공간으로 계획했다. 사생활 보호를 위해 거실 옆에 디자인적 요소를 가미한 포치를 설치했다. 거실에는 고창을 설치해 따스한 빛이 내부 깊숙이 들어온다. 주방은 좁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필요한 공간만 할애했다. 요리하는데 편리하도록 아일랜드 식탁을 설치했다. 다용도실. 거실과 주방을 다용도실 사이로 분리해 동선을 나누었다. 주방 바로 옆으로 바비큐 공간을 설치해 주방의 부족한 부분을 채웠다. 1층 아들 방. 탁 트인 조망 다채로운 입면건축주는 2019년 8월에 지목이 전田인 128.87평을 구입하고 모두 대지로 형질을 변경했다. 그리고 집 지을 시공사를 찾았다. 인터넷으로 검색하다 한다움건설의 중목구조 주택이 눈에 띄어 1차로 전화 상담을 받은 후 2차 대면 상담을 받고 나자 망설일 이유가 없었다고 한다. “무엇보다 중목구조 주택에 마음이 끌렸어요. 튼튼해 보이면서 내부 느낌도 매우 좋았거든요. 건축박람회에 초대를 받고 한다움건설 부스를 방문해 직원과 대면 상담을 하고 중목구조로 지은 여러 주택 사례를 보고 나서 마음을 굳혔죠. 그 자리에서 계약을 맺고 바로 집 짓기에 들어갔어요. 요구 사항은 한 가지였어요. 반려묘들이 생활하는데 편리하게 해달라는 거였죠.” 설계·시공사는 건축주의 요구와 주변 경관과 진입로를 고려해 주택을 설계했다. 진입로 쪽으로는 산등선으로 막혀 있어 조망이 답답하고 이웃 주택들도 자리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출입구는 진입로 쪽으로 냈지만 포인트는 뒷마당을 중심으로 계획했다. 마당을 프라이빗하게 최대한 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진입로 쪽으로 주택을 최대한 붙이고, 조망 포인트가 좋은 위치에 창과 데크, 테라스를 설치해 쉼과 여유를 즐기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설계했다. 익스테리어는 여러 마감재들을 혼합하지 않고 스타코 플렉스 흰색 원톤으로 마감해 깔끔한 입면을 강조했다. 내부는 프라이버시 공간과 공용 공간을 따로 분리했다. 특히 건축주가 요구한 사항을 고려해, 거실과 연계해 2층을 반려묘 전용 공간으로 계획했다. 반려묘들이 실내에서 바깥 풍경을 즐길 수 있도록 ‘낮은 창 & 갤러리 창’을 설치했다. 이로써 주택 입면 디자인은 다채로워졌고 내부 공간에 개방감을 더하였다. 2층으로 가는 계단실. 2층 가족실. 2층은 건축주와 반려묘를 위한 공간으로 계획했다. 반려묘를 위해 낮은 창 & 갤러리 창을 설치해 공간에 개방감을 더하였다. 2층 곳곳에 반려묘들을 위한 쉼터와 놀이터 시설을 설치했다. 위 사진은 함께 생활하고 있는 반려묘이다. 반려동물 수납공간. 2층 안방은 독립적 공간으로 부족함이 없도록 욕실과 드레스룸을 설치했다. 안방 드레스 룸. 안방 욕실. 반려동물 고려한 공간 배치1층은 개인 공간(두 아들과 반려견)과 공용 공간(거실, 주방, 욕실, 다용도실)으로 구성하고, 2층은 건축주와 반려묘 공간으로 계획했다. 현관 앞 전면으로 갤러리창이 설치돼 있어 실내로 들어서면서 전면으로 산과 들이 펼쳐진 광경이 한눈에 들어와 오는 이의 기분을 상쾌하게 한다. 1층은 통로를 사이에 두고 공간을 분리했는데, 현관을 중심으로 좌측에는 두 아들과 반려견 공간을 배치하고, 우측에는 거실과 주방, 욕실, 다용도실을 배치했다. 거실과 주방은 다용도실 사이로 공간을 분리해 동선을 각각 나누었다. 거실은 따스한 햇살이 풍부하게 들어오도록 남향으로 배치하고, 사생활을 보호하기 위해 이웃집과 시선이 닿는 방향에 포치 디자인을 적용했다. 가족이 좋아하는 바비큐 파티를 편리하게 즐기도록 주방과 이어진 동선에 데크를 설치했다. 2층은 건축주와 반려묘 공간으로 구성했다. 1층 거실과 2층을 연계시켜 반려묘들의 활동 반경을 넓히고, 공간마다 문을 설치했다. 땅 구입부터 집 짓고 입주하기까지 집짓기 전 과정이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공사는 2020년 4월부터 시작해 6월 말 완공을 보았고, 7월 초 입주했다. 전원으로 가기로 마음을 먹고 입주하기까지만 1년 걸렸다. “저는 한번 마음을 먹으로 바로 실행으로 옮기는 스타일이에요. 집 짓기가 빨리 진행됐지만 문제가 생겼거나 불편했던 점은 없었어요. 운이 좋았던 거죠. 아파트 평면 생활만 하다가 입체적 공간으로 바뀌자 적응하는데 좀 힘들었지만 익숙해지자 다채롭다는 생각이 들고 매우 만족스러워요. 특히 저희는 바비큐 파티나 고기 구워 먹는 것을 좋아하는데, 아파트에서는 이런저런 이유로 불편했는데 여기서는 수시로 즐기고 있어요.” 주변 풍광을 맘껏 즐길 수 있는 2층 발코니. 하늘에서 본 주택 모습. 진입로에서 본 모습. 마당 우측에서 본 모습.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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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묘들과 함께 행복한 전원생활 화성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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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무기질 단열재, 미래홈 L/W 스톤울 인슐레이션 분사형 출시
- 제로에너지 미래홈에서 ‘미래홈 L/W 스톤울 인슐레이션 분사형‘ 제품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고가 유기질 수성 연질폼을 대체하는 무기질 단열재로 국내 KOLAS 인증 등 우수한 성적과 불연성, 항부식성 등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천연석을 원료로 사용해 인체에 유해한 휘발성 유기 화합물과 포름알데히드 발생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충진 밀도 40㎏/㎥ 이상의 고밀도 시공으로 목조주택에서 전기, 배관 시공 시생기는 빈 공간을 밀봉해 열교 현상은 최소화하고 단열 및 차음 성능을 높인다. 이뿐만 아니라 유리 섬유에 비해 습기에 강해 목조주택을 더욱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다. 이번 제품은 ㈜KCC에서 KS규격에 따라 생산한 국내 원료로 미국산 최첨단 인슐레이션 전문 기계를 이용해 시공한다. 최근 3년의 코로나 팬데믹을 겪으며 전 세계적으로 유리섬유 인슐레이션의 공급난과 미국산 제품의 가격, 환율, 물류비 등의 폭등으로 곤란했던 국내 목조주택 시장에는 반가운 소식이다. 이에 자연스럽게 기존 수입품 고가 인슐레이션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로에너지 미래홈 관계자는 “이번 제품을 출시함으로써 기존 목조주택 단열 공사의 단점과 취약점을 극복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게 됐다. 또한 유기질 단열재 사용 금지 법규와 단열 기준이 강화된 이런 상황에서 국내 기술로 신규 개발한 원료를 첨단 기계 시공 기술과 접목하게 돼 시장에서 이미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빠른 시일 내에 목조주택 단열 시장 변화가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문의 02-855-7188 zeroenergymiraehom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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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무기질 단열재, 미래홈 L/W 스톤울 인슐레이션 분사형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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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조주택 건축 사례 (2-1)
- 매스와 매스를 절묘하게 조합한 경량 목조주택 의귀하루의귀하루 주택은 하층 매스에 상층 매스를 끼워 넣은 듯한 모습이 재미난 첫인상을 준다. 독특한 형태에 의해 보는 각도에 따라 건물이 떠 보이거나 하나 또는 두 개의 건물로 보이기도 한다. 매스와 매스의 절묘한 결합과 공간 구성이 돋보이는 주택이다. 구성 백홍기 기자자료출처 전원주택라이프 DB HOUSE DATA위치 제주 서귀포시건축구조 경량 목구조대지면적 426.20㎡(117.67평)건축면적 389.00㎡(62.79평, 게스트하우스 포함)건폐율 26.94%연면적140.85㎡(42.61평)1층 101.85㎡(30.81평)2층 39.00㎡(11.80평)다락 10.89㎡(3.29평)용적률 36.21%외부마감지붕 - 알루미늄 징크벽 - 그래뉼, 청고벽돌바닥 - 제주 디딤석내부마감천장 - 합지벽지, 도장벽 - 합지벽지바닥 - 구정강마루(오크뉴클래식)계단실디딤판 - T38 라디에타파인난간 - 원형 파이프, 백색도장단열재지붕 - R32 글라스울외벽 - T70 비드법 보온판 2종1호내벽 - R21, R11 글라스울창호 로이3중 시스템창호(레하우)현관 기밀도어(살라만더)설계 유타건축사사무소 02-556-6903 www.utaa.co.kr시공 레아하우징 010-2908-8101 자연에서의 삶을 꿈꾸던 부부가 팍팍한 서울 생활에 지쳐 제주도로 귀농해 집을 짓기로 했다. 당호는 돌아와 몸을 의지할 곳이란 뜻으로 ‘의귀하루’라고 짓고, 귤 농장을 가꾸며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는 새로운 삶을 계획했다. 건축가는 설계에 앞서 크게 세 가지 틀을 세웠다. 첫째, 귤 밭과 잘 어우러지는 건물일 것. 둘째, 게스트하우스와 주인집의 사생활이 독립적일 것. 셋째 주인집과 게스트하우스가 적절한 관계를 유지할 것이다. 대지는 도로보다 낮다. 이런 경우 보통 대지 경계에서 건물을 이격해 배치하지만, 이곳 환경은 건물이 주변과 동떨어진 느낌을 줄 수 있어 옹벽을 건물 일부처럼 보이게 만들어 대지와 연계성 가지게 했다. 주택은 수평으로 펼쳐 최대한 귤 밭과 소통하고 위압감을 주지 않으며 주변 환경과 잘 어우러지도록 공간을 구성하고, 귤 밭을 향해 열려있으면서 뒤에 마당을 품은 형태로 앉혔다. 넓게 펴진 1층 매스에 커다란 2층 매스를 축이 엇갈리게 올리고, 형태와 명도를 극명하게 구분했다. 부부 침실에 가로로 긴 창을 내 귤 밭 풍경을 담아냈다. 건축주 부부가 사용하는 주방과 거실. 실내로 들어오는 귤 밭 풍경이 실내를 더욱 싱그럽게 꾸며준다. 툇마루처럼 만든 윈도우 시트 하부에 단을 높여 벤치처럼 만들었다. 이곳에 앉아 한가롭게 풍경을 감상하기 좋다. 게스트하우스 거실 상부를 2층까지 오픈하고, 2층은 옥상 테라스와 연계했다. 게스트하우스에서도 넓은 창을 통해 시원한 귤 밭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흰색 바탕인 매스에 어두운 매스를 얹어 레벨이 낮은 귤 밭쪽에서 보면 마치 공중에 떠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공간 나눔에 의해 독특한 형태를 띠는 공간도 재미나다. 언뜻 보면 한 건물 같지만, 자세히 안을 들여다보면 건축주 가족의 주거 공간과 게스트하우스가 사이 마당을 두고 분리됐다. 사이 마당은 주인집과 게스트하우스 손님이 함께 공유하는 장소로, 소음을 차단하고 프라이버시를 지키면서 적절한 유대감이 흐르도록 돕는다. 건물 사이로 한가득 펼쳐진 귤 밭 풍경을 제공하는 사이 마당은 손님과 주인이 자유롭게 오가며 소통하는 기능과 두 건물의 거리를 적절하게 띄워 편안한 관계를 유지하는 역할도 한다. 공유 공간으로 사용하는 1층은 남쪽에 넓은 창을 내 귤 밭과 제주 풍경을 끌어들였다. 그 위에 얹은 2층은 가족 침실이다. 2층은 사적인 공간이라 축을 살짝 비틀어 색다른 풍경을 담아내면서 자연스럽게 게스트룸에서 주인집으로 향하는 시선을 차단했다. 건축주 가족이 사용하는 주택과 게스트하우스 사이에 데크를 설치해 다양한 야외활동이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날아오를 듯한 독특한 집 중량 목조주택 비상 飛上골조는 주택 디자인에 따라 결정되기도 한다. 파주주택 비상은 철근콘크리트로 설계한 건물이었다. 디자인 포인트로 빗각 형태로 세운 기둥을 유지하면서 목조주택으로 짓기 위해 구조변경이 필수였다. 어렵고 힘든 과정을 겪으며 건축가는 “또다시 경험하고 싶지 않다”고 했지만, 완성도 높은 결과와 매우 만족스러워하는 건축주 부부를 보며 뿌듯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구성 백홍기 기자자료출처 전원주택라이프 DB HOUSE DATA위치 경기 파주시 건축구조 중목구조대지면적 755.00㎡(228.39평)건축면적 159.18㎡(48.15평)건폐율 19%연면적174.22㎡(52.70평)1층 122.94㎡(37.19평)2층 51.28㎡(15.51평)용적률 21%외부마감지붕 - 징크벽 - 세라스킨, 아키타일, 적삼목 외데크 - 고흥석 천연석재내부마감천장 - 실크벽지벽 - 실크벽지바닥 - 강마루계단실디딤판- 멀바우 집성판난간 - 단조난간단열재지붕- 수성연질폼(아이씬)외단벽 - 앳홈 EPS내단벽- 글라스울창호 독일식 시스템창호현관 성우스타게이트설계 최부용갤러리하우스시공 한다움건설㈜ 1522-7187 www.handaum.co.kr 건축주 부부는 인터넷 음악 커뮤니티에서 만나 함께 음악으로 교감하다가 결혼했다. 함께 사는 동안 남편 건강이 나빠지자 남편을 위해 친환경 주택을 짓기로 했다. 주택은 오랫동안 비어있던 남편 고향 집을 허물고 그 자리에 짓기로 했다. 건축을 계획하고 부부는 주택 관련 지식을 얻기 위해 주택 전문지를 탐독하고 건축박람회를 찾아다녔다. 다양한 정보를 취합하다 튼튼하면서 친환경인 중량 목조주택으로 짓기로 했다. 외관은 평범하지 않고 눈에 띄는 독특한 형태이길 바랐다. 이렇게 밑그림을 그린 뒤 설계를 맡길 건축사사무소를 물색하던 중 최부용갤러리하우스에서 설계한 ‘비상’이란 주택을 보고 의뢰하게 이르렀다. 비상은 철근콘크리트구조로 설계되어 있던 거라 중목 구조에 맞게 구조계산을 다시 해야 했다. 구조적인 부분과 미적인 부분을 동시에 해결해야 하는 게 가장 큰 과제였다. 내력 기둥이 빗각이다 보니 설계팀과 구조기술사와 심도 있는 논의를 수없이 진행했다. 논의 끝에 105×400㎜ 중목 구조재를 2중, 3중으로 대고 철제 브라켓으로 연결하는 방법을 찾았다. 문제 해결을 위한 설계 변경하는 데 2년이나 걸렸다. 골조 작업도 오래 걸렸고, 비용은 예상을 훌쩍 넘어 3배 이상 들어갔지만, 결과는 모두 만족스러워했다. 거실 인테리어는 부부가 직접 화이트로 심플하고 산뜻하게 연출했다. 인테리어 소품도 부부가 발품 팔아 직접 골랐다. 현관에서 주방 및 다실까지 휠체어로 다니기 편하게 턱을 없애고 이동 동선을 넓게 확보했다. 차를 즐기는 부부는 주방 옆에 마련한 다실을 가장 좋아한다고 한다. 1층 부부 침실. 2층 취미실은 부부가 함께 편안한 마음으로 음악을 즐기도록 만든 특별한 공간이다. 주택은 전면 도로에서 뒤쪽으로 최대한 이격해 프라이버시를 확보하고 후면으로 확 트인 전망을 시원스럽게 감상하도록 배치했다. 힘차게 뻗은 빗각기둥은 주택을 돋보이게 만들고 세라믹 아키타일을 붙인 포인트 외벽은 입체감을 더욱 강조한다. 인테리어는 화이트에 깔끔하고 심플한 콘셉트로 가구와 조명 등을 부부가 직접 발품 팔아 선택했다. 내부 곳곳에는 휠체어로 다니는데 불편하지 않도록 실과 실이 연결되는 부분에 턱을 만들지 않았다. 문도 2층 중문과 화장실 두 곳에만 설치하고 그 외 공간엔 쉽게 드나들게 만들었다. 여기에 1~2층을 편하게 오가도록 엘리베이터까지 설치해 남편을 위한 최적의 공간을 완성했다. 내력기둥이 빗각이라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중목(105×400㎜)을 2중, 3중으로 대고 철제 브라켓으로 연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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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조주택 건축 사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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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디자인·기능+10년 무상 A/S, 벽난로 신제품을 한눈에
- 찬바람이 불면 벽난로 설치를 고민하는 이들이 많아진다. 하지만 비싼 가격에, 한번 설치하면 제거가 어렵고 평생을 두고 쓸 수 있기에 구매에 있어 신중해야 한다. 벽난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고, 직접 불을 피우는 체험을 하며 원하는 벽난로를 선택할 수 있는 삼진벽난로 전시장을 찾아갔다. 글 이수민 기자사진 백홍기 기자취재협조 삼진벽난로 031-797-8185 www.samjinfire.co.kr 벽난로 체험할 수 있는 곳벽난로는 가격은 비싼 데 관리가 힘들고 잠깐만 따듯하다 금세 식는다는 부정적인 선입견을 갖고 있는 이들이 있다. 하지만 이런 생각을 뒤집을 수 있는 곳이 있다. 삼진벽난로의 정현진 대표는 체험을 통해 벽난로의 기능을 이해하고, 그 필요성을 알 수 있도록 벽난로 전시장을 마련했다. 삼진벽난로는 1973년 창업해 50여 년 된 벽난로 회사다. 지난해 전시장을 넓혀 더 다양한 제품을 만날 수 있는 제2전시장을 열었고, 최근 리뉴얼하며 스웨덴 벽난로 제품을 수입해 볼거리가 더 많아졌다. 여기에 정현진 대표가 해외를 돌며 수집한 벽난로가 시대별, 지역별로 나뉘어 전시돼 있기에 둘러보는 재미가 있다. 전시장은 지상 1층에 있는 기존 제1전시장과 지하 1층에 새롭게 연 제2전시장으로 나뉜다. 규모는 800여 평에 달한다. 제1전시장은 체험 스튜디오로 실제 벽난로를 설치했을 때 느낄 수 있는 구조, 기능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곳이다. 제2전시장은 주물 벽난로, 전기·바이오 벽난로, 가스 벽난로 등 제1전시장보다 다양한 제품을 구경할 수 있도록 전시해 놓았다. 전기 벽난로와 바이오에탄올 벽난로는 연도를 설치할 수 없는 조건의 현장에 설치해 장작이 실제로 연소하는 듯한 불꽃을 감상할 수 있고 그 발열을 통해 실내 난방까지 해결할 수 있는 감성의 난방 도구로 아파트같이 연도를 설치할 수 없는 조건에서도 쓸 수 있다. 삼진벽난로는 A/S 기준이 명확하다. 사용자의 부주의로 인한 벽난로 파손과 굴뚝 청소만 아니면 10년간 무상 보증하며, 구입한 이들이 벽난로를 잘 관리하고 오래 쓸 수 있도록 관리 방법을 설명하는 영상을 제작, 배포하고 있다. 주소 경기 광주시 초월읍 동막골길40번길 13-7 (선동리))영업시간 오전 8시~오후 6시 문의 031-797-8185 www.samjinfire.co.kr interview 벽난로 전문가에게 물었다Q. 우리 집 어떤 벽난로를 선택해야 하나?A. 벽난로는 설치 후에 쉽게 옮기거나 철거하기 매우 번거롭다. 계획하는 공간에 어떤 벽난로를 선택해야 하는지 사용할 연료, 공간의 넓이와 높이, 콘셉트와 컬러, 가격, 쿠커와 바닥 난방 겸용 난로 등으로 나누어 자신에게 맞는 종류와 제품을 알아본다. 벽난로의 종류는 크기, 용도, 시공방법, 가격, 모델, 디자인 등에 따라 나눌 수 있다. 연료별로 살펴보면 장작 벽난로, 전기 벽난로, 펠렛벽난로, 바이오에탄올 벽난로 가스 벽난로, 펠렛과 장작을 함께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벽난로 등이 있고, 시공 디자인으로 나누어보면 매립형과 노출형 벽난로로 나눌 수 있다. 소재별로는 주물과 철판 도자기 천연석 등이 있으며 벽난로의 크기와 높이, 컬러, 가격, 기술력과 제작방법에 따라 많은 종류를 선보이고 있다. 개인 취향에 따라 오더 메이드로 주문 시공도 가능하다. Q. 꼭 전시장을 방문해 체험해야 하나?A. 실내 인테리어 소품, 가구와 달리 공간의 크기와 용도 설치하려는 이유를 구체적으로 따져보고, 벽난로 업체를 방문해 몇 가지 모델을 직접 체험하다 보면 성능과 발열량, 감성 품질을 확인할 수 있다. 벽난로는 단순하게 기능하지만 공기의 밀도차를 이용한 섬세한 난방 도구로써, 사진이나 화면의 연출 사진만으로는 벽난로의 실제적인 발열량과 색감, 공간에서 차지하는 부피, 성능 등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없다. 벽난로 실 사용자의 후기를 참고하고 선택할 경우에도 자신의 라이프스타일과 맞지 않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직접 전시장에 방문해 체험 후 선택하도록 한다. Q. 연도가 꼭 있어야 설치 가능한가?A. 벽난로에 시공되는 연도는 건물의 처마 이상의 높이로 반드시 설치하여야 하는 장작 벽난로와 연도가 필요 없는 전기 벽난로, 가스 벽난로, 바이오에탈올 벽난로, 벽난로의 몸체 후면으로만 노출하면 시공이 간단하게 완성되는 펠렛 벽난로로 나눌 수 있다. 즉 전기나 가스, 바이오에탄올을 연료로 하는 벽난로는 연도 없이 설치 가능하다. ·장작 벽난로 건물 처마 이상의 높이로 연도 설치·전기 벽난로, 가스 벽난로, 바이오에탄올 벽난로 연도 불필요·펠렛벽난로 벽난로 몸체 후면만 노출 시 가능·연도 설치가 용이한 현장 장작 벽난로, 펠렛벽난로, 하이브리드·굴뚝 설치 불가능 및 연도 설치 불필요 현장 전기 벽난로, 바이오에탄올 벽난로, 가스 벽난로 Q. 버닝타임을 따져봐야 하는 이유는?A. 버닝타임이 긴 벽난로를 선택해야 편하다. 10분~30분마다 장작을 투입해야 하는 저급한 벽난로는 결코 생활 속의 난방 도구가 될 수 없다. 이럴 경우 장작을 투입하는 일이 귀찮고 지치게 되며 결국 벽난로의 사용을 포기하게 된다. 장작을 한번 투입 후 최소 5시간 정도는 장작을 재투입 하지 않고 그을음 없는 맑은 세라믹 유리를 통해 아름다운 불꽃을 즐기면서 보일러를 꺼둔 상태에서 생활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러한 연소 방법은 장작의 연소를 최소화하면서 벽난로 내부의 장작이 타는 것이 아닌, 가스가 타는 연소 방법인 완전연소를 실현해야 가능하다. 장작을 쓰면서 절약되는 연료비로 벽난로 설치비를 상계될 정도의 경제성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하루 5시간을 사용하고 한겨울을 4개월을 기준으로 할 때 장작 소모량은 고효율 고급 벽난로의 경우 1.5톤, 저급 벽난로의 경우 8톤에서 12톤에 이르게 된다. 벽난로의 품질이 열악하다면 결국 열효율의 손실이 매년 이어져 장작의 막대한 과소비가 계속된다. 한해 두해 겨울은 버틸 수 있다고 해도 평생을 두고 장작 소모량과 발열량 수고로움을 함께 계산한다면 실제 벽난로의 가격보다 몇 배, 몇 십 배의 운영비가 들어가게 된다. 고급 벽난로의 경우 장작 소비량은 저급한 벽난로의 1/8, 발열량은 3배에 이르고 재는 일주일에서 10일에 한 번만 치우면 된다. 저녁에 사용하고 잠들면 아침까지 열기가 보존되어 기존에 사용하는 난방유를 1/3 이하로 줄이는 효과가 있다. 벽난로의 품질 차이에 따른 장작 소모 금액의 차이하루 12시간 사용, 장작 가격 1톤에 25만 원, ㎏당 250원 기준 *고급 벽난로 하루 7㎏ 소요 시 장작 금액 = 1,750원한 달 사용 시 장작 금액 210㎏ = 52,500원*저가의 저급 벽난로 하루 80㎏ 소요 시 장작 금액 = 20,000원한 달 사용 시 장작 금액 2,400㎏ = 600,000원*한 달 사용 시 벽난로의 품질차에 따른 장작 연료비의 차액 : 하루 18,250원 X 30 일 = 54만 원*3달 사용 시 벽난로의 품질차에 따른 장작 연료비의 차액: 한 달 54만 원 X 3 달 = 162만 원 5년만 계산하더라도 한해 겨울당 장작 가격차 162만 원 X 5년 = 810만 원이다. 저급한 벽난로는 같은 시간을 가동할 경우 장작의 소모량은 8배까지 많은 반면 발열량은 오히려 고품질의 벽난로에 비해 1/3 정도에 머문다. Q. 인테리어 효과까지 꼭 따져봐야 하나?A. 벽난로는 주택의 콘셉트를 가장 잘 표현해 주는 핵심 인테리어이자 오브제다. 특히 벽난로는 가족이 모이는 거실에 주로 설치하고, 겨울뿐 아니라 사계절 중 봄, 여름, 가을을 가족과 가장 가까이 두고 생활하게 되므로 인테리어 효과까지 고려해야 한다. Q. 연도는 얼마나 자주 청소해야 하나?A. 연도는 늘 최고의 상태를 유지한다. 청소는 1년에 한 번 정도 하고, 벽난로 본체 성능, 장작 건조와 사용에 따라 3년 이상 주기로 청소하기도 한다. 벽난로를 최상으로 유지하려면 장작 습도가 20% 이하이어야 폐목재, 화학 첨가물을 함유한 목재는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Q. 인증이나 고객 보호 장치가 필요한지? A. 벽난로를 구입할 때 화상방지 기능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벽난로와 연도는 표면 온도가 400℃ 이상의 고열이 지속되어 위험할 수 있는 난방 도구다. 벽난로 자체의 화상방지 기능과 3중의 안전 연도, 제대로 만들고 제대로 시공하는 업체인지 꼭 따져봐야 한다. 유럽안전인증(CE)은 물론, 제조물 배상책임보험(PL 보험)과 같은 고객의 보호 장치도 있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Q. 친환경 벽난로도 있는지?A. 환경까지 생각하는 고효율 벽난로를 선택해야 한다. 고효율의 고품질 벽난로는 장작을 연소하며 화실 내부가 700℃ 이상의 높은 온도에서 발열 에너지가 오랫동안 머물며 천천히 연소됨으로 인해 완전 연소를 이루어내고, 크레소트의 배출이 없는 짧고 맑은 투명한 불꽃을 보인다. 장작이 연소 과정에서 화실의 온도가 600℃ 미만의 낮은 온도에서 불완전 연소하게 되면 카본, 일산화물, 초산, 페놀, 메타놀, 매연, 그을음, 타르 등의 심각한 유독 물질이 함께 발생된다. 반면, 고효율 벽난로는 이러한 유독 물질을 600℃ 이상의 고열에서 천천히 완전히 연소하며 친환경 벽난로가 되는 것이다. Q. 벽난로 대대로 물려가며 쓸 수 있는지?A. 고품질 벽난로는 한번 설치하면 100년까지 사용할 수 있다. 벽난로는 한번 설치하면 쉽게 교체하거나 제거하기 쉽지 않고, 주택을 허물고 신축하기 전까지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벽난로 판매장에 직접 방문해서 설치돼 있는 제품들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설치돼 있는 제품 중 가장 오래된 것이 무엇인지 확인하면 그 업체의 벽난로 품질이 얼마나 유지될 수 있는지 알 수 있다. 베르데 화이트스웨덴 Contura 사의 노출형 장작 벽난로 난방 능력 8~48평형대크기 540(W)×1650(H)×495(D)무게 133㎏가격 825만 원 *시공비 및 부가세 별도 테라로사스웨덴 Contura 사의 노출형 장작 벽난로 난방 능력 8~45평형대크기 540(W)×1260(H)×495(D)무게 120㎏가격 755만 원 *시공비 및 부가세 별도 오델로프랑스 Invicta 사의 주물 노출형 장작 벽난로 난방 능력 8~50평형대크기 977(W)×513(H)×383(D)무게 97㎏가격 325만 원 *시공비 및 부가세 별도 니오베 레어스페인의 전통 오븐 벽난로 브랜드, Bronpi 사의 스틸+주물 하이브리드 벽난로 난방 능력 8~65평형대크기 745(W)×1043(H)×533(D)무게 168㎏가격 435만 원 *시공비 및 부가세 별도 닉스스웨덴 Contura 사의 스틸 소재의 노출형 장작 벽난로 난방 능력 8~50평형대크기 459(W)×1151(H)×372(D)무게 105㎏가격 525만 원 *시공비 및 부가세 별도 노이 그레이스톤스웨덴의 명품 벽난로 브랜드, Contura 사의 스틸 소재의 노출형 장작 벽난로 난방 능력 8~50평형대크기 590(W)×1570(H)×510(D)무게 195㎏가격 1150만 원 *시공비 및 부가세 별도 가이아프랑스 Invicta 사의 감각적인 디자인의 주물 노출형 장작 벽난로 난방 능력 8~50평형대크기 1585(W)×754(H)×754(D)무게 143㎏가격 495만 원 *시공비 및 부가세 별도 토르소프랑스 Invicta 사의 모던한 주물 노출형 장작 벽난로 난방 능력 8~35평형대크기 986(W)×476(H)×386(D)무게 82㎏가격 295만 원 *시공비 및 부가세 별도 필로아프랑스 Invicta 사의 주물 노출형 소형 장작 벽난로 난방 능력 8~50평형대크기 904(W)×476(H)×375(D)무게 91㎏가격 295만 원 *시공비 및 부가세 별도 루나 화이트스웨덴 Contura 사의 스틸 소재의 노출형 장작 벽난로 난방 능력 8~38평형대크기 750(W)×850(H)×375(D)무게 130㎏가격 555만 원 *시공비 및 부가세 별도 보르도 주니어프랑스 Invicta 사의 와인잔을 모티브로 한 주물 노출형 장작 벽난로 난방 능력 8~35평형대크기 1162(W)×461(H)×461(D)무게 137㎏가격 415만 원 *시공비 및 부가세 별도 토파즈프랑스 Invicta 사의 고풍스러운 주물 노출형 장작 벽난로 난방 능력 8~35평형대크기 692(W)×560(H)×462(D)무게 99㎏가격 295만 원 *시공비 및 부가세 별도 필로소피프랑스 Invicta 사의 오븐룸을 갖춘 대형 장작 벽난로 난방 능력 8~50평형대크기 447×1236×550무게 138㎏가격 355만 원 *시공비 및 부가세 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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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디자인·기능+10년 무상 A/S, 벽난로 신제품을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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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11월 특집 4] 목조주택의 다양한 사례 (2-1)
- 목조주택의 다양한 사례 (2-1) 매스와 매스를 절묘하게 조합한 경량 목조주택 의귀하루 의귀하루 주택은 하층 매스에 상층 매스를 끼워 넣은 듯한 모습이 재미난 첫인상을 준다. 독특한 형태에 의해 보는 각도에 따라 건물이 떠 보이거나 하나 또는 두 개의 건물로 보이기도 한다. 매스와 매스의 절묘한 결합과 공간 구성이 돋보이는 주택이다. 구성 백홍기 기자 자료출처 전원주택라이프 DB HOUSE DATA 위치 제주 서귀포시 건축구조 경량 목구조 대지면적 426.20㎡(117.67평) 건축면적 389.00㎡(62.79평, 게스트하우스 포함) 건폐율 26.94% 연면적 140.85㎡(42.61평) 1층 101.85㎡(30.81평) 2층 39.00㎡(11.80평) 다락 10.89㎡(3.29평) 용적률 36.21% 외부마감 지붕 - 알루미늄 징크 벽 - 그래뉼, 청고벽돌 바닥 - 제주 디딤석 내부마감 천장 - 합지벽지, 도장 벽 - 합지벽지 바닥 - 구정강마루(오크뉴클래식) 계단실 디딤판 - T38 라디에타파인 난간 - 원형 파이프, 백색도장 단열재 지붕 - R32 글라스울 외벽 - T70 비드법 보온판 2종1호 내벽 - R21, R11 글라스울 창호 로이3중 시스템창호(레하우) 현관 기밀도어(살라만더) 설계 유타건축사사무소 02-556-6903 www.utaa.co.kr 시공 레아하우징 010-2908-8101 자연에서의 삶을 꿈꾸던 부부가 팍팍한 서울 생활에 지쳐 제주도로 귀농해 집을 짓기로 했다. 당호는 돌아와 몸을 의지할 곳이란 뜻으로 ‘의귀하루’라고 짓고, 귤 농장을 가꾸며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는 새로운 삶을 계획했다. 건축가는 설계에 앞서 크게 세 가지 틀을 세웠다. 첫째, 귤 밭과 잘 어우러지는 건물일 것. 둘째, 게스트하우스와 주인집의 사생활이 독립적일 것. 셋째 주인집과 게스트하우스가 적절한 관계를 유지할 것이다. 대지는 도로보다 낮다. 이런 경우 보통 대지 경계에서 건물을 이격해 배치하지만, 이곳 환경은 건물이 주변과 동떨어진 느낌을 줄 수 있어 옹벽을 건물 일부처럼 보이게 만들어 대지와 연계성 가지게 했다. 부부 침실에 가로로 긴 창을 내 귤 밭 풍경을 담아냈다. 건축주 부부가 사용하는 주방과 거실. 실내로 들어오는 귤 밭 풍경이 실내를 더욱 싱그럽게 꾸며준다 툇마루처럼 만든 윈도우 시트 하부에 단을 높여 벤치처럼 만들었다. 이곳에 앉아 한가롭게 풍경을 감상하기 좋다. 게스트하우스 거실 상부를 2층까지 오픈하고, 2층은 옥상 테라스와 연계했다. 게스트하우스에서도 넓은 창을 통해 시원한 귤 밭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주택은 수평으로 펼쳐 최대한 귤 밭과 소통하고 위압감을 주지 않으며 주변 환경과 잘 어우러지도록 공간을 구성하고, 귤 밭을 향해 열려있으면서 뒤에 마당을 품은 형태로 앉혔다. 넓게 펴진 1층 매스에 커다란 2층 매스를 축이 엇갈리게 올리고, 형태와 명도를 극명하게 구분했다. 흰색 바탕인 매스에 어두운 매스를 얹어 레벨이 낮은 귤 밭쪽에서 보면 마치 공중에 떠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공간 나눔에 의해 독특한 형태를 띠는 공간도 재미나다. 언뜻 보면 한 건물 같지만, 자세히 안을 들여다보면 건축주 가족의 주거 공간과 게스트하우스가 사이 마당을 두고 분리됐다. 사이 마당은 주인집과 게스트하우스 손님이 함께 공유하는 장소로, 소음을 차단하고 프라이버시를 지키면서 적절한 유대감이 흐르도록 돕는다. 건물 사이로 한가득 펼쳐진 귤 밭 풍경을 제공하는 사이 마당은 손님과 주인이 자유롭게 오가며 소통하는 기능과 두 건물의 거리를 적절하게 띄워 편안한 관계를 유지하는 역할도 한다. 공유 공간으로 사용하는 1층은 남쪽에 넓은 창을 내 귤 밭과 제주 풍경을 끌어들였다. 그 위에 얹은 2층은 가족 침실이다. 2층은 사적인 공간이라 축을 살짝 비틀어 색다른 풍경을 담아내면서 자연스럽게 게스트룸에서 주인집으로 향하는 시선을 차단했다. 건축주 가족이 사용하는 주택과 게스트하우스 사이에 데크를 설치해 다양한 야외활동이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날아오를 듯한 독특한 집 중량 목조주택 비상 飛上 골조는 주택 디자인에 따라 결정되기도 한다. 파주주택 비상은 철근콘크리트로 설계한 건물이었다. 디자인 포인트로 빗각 형태로 세운 기둥을 유지하면서 목조주택으로 짓기 위해 구조변경이 필수였다. 어렵고 힘든 과정을 겪으며 건축가는 “또다시 경험하고 싶지 않다”고 했지만, 완성도 높은 결과와 매우 만족스러워하는 건축주 부부를 보며 뿌듯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구성 백홍기 기자 자료출처 전원주택라이프 DB HOUSE DATA 위치 경기 파주시 탄현면 건축구조 중목구조 대지면적 755.00㎡(228.39평) 건축면적 159.18㎡(48.15평) 건폐율 19% 연면적 174.22㎡(52.70평) 1층 122.94㎡(37.19평) 2층 51.28㎡(15.51평) 용적률 21% 외부마감 지붕 - 징크 벽 - 세라스킨, 아키타일, 적삼목 외 데크 - 고흥석 천연석재 내부마감 천장 - 실크벽지 벽 - 실크벽지 바닥 - 강마루 계단실 디딤판- 멀바우 집성판 난간 - 단조난간 단열재 지붕- 수성연질폼(아이씬) 외단벽 - 앳홈 EPS 내단벽- 글라스울 창호 독일식 시스템창호 현관 성우스타게이트 설계 최부용갤러리하우스 시공 한다움건설㈜ 1522-7187 www.handaum.co.kr 건축주 부부는 인터넷 음악 커뮤니티에서 만나 함께 음악으로 교감하다가 결혼했다. 함께 사는 동안 남편 건강이 나빠지자 남편을 위해 친환경 주택을 짓기로 했다. 주택은 오랫동안 비어있던 남편 고향 집을 허물고 그 자리에 짓기로 했다. 건축을 계획하고 부부는 주택 관련 지식을 얻기 위해 주택 전문지를 탐독하고 건축박람회를 찾아다녔다. 다양한 정보를 취합하다 튼튼하면서 친환경인 중량 목조주택으로 짓기로 했다. 외관은 평범하지 않고 눈에 띄는 독특한 형태이길 바랐다. 이렇게 밑그림을 그린 뒤 설계를 맡길 건축사사무소를 물색하던 중 최부용갤러리하우스에서 설계한 ‘비상’이란 주택을 보고 의뢰하게 이르렀다. 비상은 철근콘크리트구조로 설계되어 있던 거라 중목 구조에 맞게 구조계산을 다시 해야 했다. 구조적인 부분과 미적인 부분을 동시에 해결해야 하는 게 가장 큰 과제였다. 내력 기둥이 빗각이다 보니 설계팀과 구조기술사와 심도 있는 논의를 수없이 진행했다. 논의 끝에 105×400㎜ 중목 구조재를 2중, 3중으로 대고 철제 브라켓으로 연결하는 방법을 찾았다. 문제 해결을 위한 설계 변경하는 데 2년이나 걸렸다. 골조 작업도 오래 걸렸고, 비용은 예상을 훌쩍 넘어 3배 이상 들어갔지만, 결과는 모두 만족스러워했다. 거실 인테리어는 부부가 직접 화이트로 심플하고 산뜻하게 연출했다. 인테리어 소품도 부부가 발품 팔아 직접 골랐다. 현관에서 주방 및 다실까지 휠체어로 다니기 편하게 턱을 없애고 이동 동선을 넓게 확보했다. 차를 즐기는 부부는 주방 옆에 마련한 다실을 가장 좋아한다고 한다. 1층 부부 침실. 2층 취미실은 부부가 함께 편안한 마음으로 음악을 즐기도록 만든 특별한 공간이다. 주택은 전면 도로에서 뒤쪽으로 최대한 이격해 프라이버시를 확보하고 후면으로 확 트인 전망을 시원스럽게 감상하도록 배치했다. 힘차게 뻗은 빗각기둥은 주택을 돋보이게 만들고 세라믹 아키타일을 붙인 포인트 외벽은 입체감을 더욱 강조한다. 인테리어는 화이트에 깔끔하고 심플한 콘셉트로 가구와 조명 등을 부부가 직접 발품 팔아 선택했다. 내부 곳곳에는 휠체어로 다니는데 불편하지 않도록 실과 실이 연결되는 부분에 턱을 만들지 않았다. 문도 2층 중문과 화장실 두 곳에만 설치하고 그 외 공간엔 쉽게 드나들게 만들었다. 여기에 1~2층을 편하게 오가도록 엘리베이터까지 설치해 남편을 위한 최적의 공간을 완성했다. 내력기둥이 빗각이라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중목(105×400㎜)을 2중, 3중으로 대고 철제 브라켓으로 연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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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11월 특집 4] 목조주택의 다양한 사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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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이스톤 ‘비아테라’ 시판용 20종 출시
- LG하우시스가 천연대리석의 고급스러운 패턴을 그대로 재현한 LG지인 이스톤 ‘비아테라’ 시판용 20종을 출시했다. LG지인 이스톤 비아테라는 소재의 대부분이 천연석으로 이루어진 제품으로, 천연대리석의 자연스럽고 고급스러운 패턴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패턴과 컬러감이 다양해 모던한 공간부터 클래식한 공간까지 잘 어울릴 뿐만 아니라, 내열성이 우수하고 내구성이 좋으며 외부 충격에도 강하다. 시판용으로 출시된 비아테라는 최신 디자인 트렌드와 소비자의 선호도를 반영해 총 20종으로 구성됐다. 블랙 바탕에 화이트 롱 베인 무늬가 들어간 ‘로열 마르퀴나’, 레더 질감을 구현한 ‘클라우드 스톰’ 등 다채로운 컬러와 패턴으로 마련됐다. 세분화된 소비자 인테리어 취향을 반영한 신규 패턴 또한 포함됐다. 골드 칩 컬러와 무늬를 더욱 선명하게 구현한 ‘브라이스 카퍼’, 트렌디한 테라조 패턴의 ‘테라 블랑’ 등을 새롭게 만나볼 수 있다. 문의 LG하우시스 080-005-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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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이스톤 ‘비아테라’ 시판용 20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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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네]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 ‘뷰티 인사이드’ 인테리어 자재
-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 ‘뷰티 인사이드’ 인테리어 자재 TV 드라마 속의 화려한 인테리어 자재는 어떤 것이 쓰였을까. 인기리에 방영 중인 두 편의 드라마에 바닥재, 벽지, 인테리어 필름, 인테리어 스톤 등 주요 인테리어 자재를 살펴보자. 글 최은지 기자 자료 협조 LG하우시스 Z:IN http://www.z-in.com ‘하이막스’ 루시아_아이스퀸 W001 ‘지아사랑애’ 오닉스_화이트 ZH6339-12 KBS 2TV 주말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과 JTBC 월화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에 사용된 인테리어 자재는 무엇일까. ‘하나뿐인 내편(김사경 극본, 홍석구 연출)’은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최수종, 유이, 이장우를 비롯한 배우들의 맹활약으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이어가고 있다. 드라마의 주요 등장인물인 왕대륙(이장우 분)과 나홍실(이혜숙 분), 왕진국(박상원 분), 장다야(윤진이 분)의 집과 사무 공간 등에 사용된 바닥재, 인테리어 필름, 벽지 등 주요 인테리어 자재는 LG하우시스 제품이다. 남주인공이자 극 중 엘리트 재벌 2세로 등장하는 왕대륙의 집 주방엔 시트형 바닥재 ‘지아사랑애’와 인테리어 스톤 ‘하이막스’를 시공해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지아사랑애’는 식물 유래 성분을 표면층에 적용한 프리미엄 친환경 바닥재로, 유해 물질 걱정이 없어 가정용 주거 공간에 적합하다. ‘하이막스’는 천연석의 단점을 보완한 인테리어 스톤으로 내구성, 디자인 자유성, 실내외 공간 어디라도 사용할 수 있는 실용성을 두루 갖췄다. 나홍실과 장다야의 집엔 ‘지아사랑애’와 함께 ‘휘앙세’, ‘디아망’, ‘베스띠’ 등 다양한 타입의 벽지를 사용해 각 공간 별로 캐릭터의 성격을 반영한 인테리어를 연출했다. 감각적인 내추럴 우드 컬러의 바닥재와 다채로운 컬러 벽지를 매치해 따뜻하면서도 가족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하나뿐인 내편’ 나홍실의 집(침실) ‘지아사랑애’ 헤링본오크_브라운 ZH60131-12 ‘휘앙세’심플패브릭_그린 49491_6 ‘하나뿐인 내편’의 주요 등장인물의 집과 사무 공간에 시트형 바닥재‘지아사랑애’와 벽지‘디아망’,‘휘앙세’,‘베스띠’, 인테리어 스톤‘하이막스’등 적용 ‘뷰티 인사이드’한세계(서현진 분)과 류은호(안재현 분)의 집에 시트형 바닥재‘지아사랑애’, 벽지‘베스띠’등 적용 드라마 속 주거 공간에 가장 많이 사용한 벽지 ‘휘앙세’는 고급 벽지 못지않은 세련된 디자인과 경제성이 뛰어난 합지 벽지다. 종이 특유의 내추럴한 느낌에 엠보를 더해 감각적인 디자인이 눈길을 끌며, 풍성한 솔리드 컬러로 구성돼 있어 다양한 공간에 활용도가 높다. ‘하나뿐인 내편’ 장다야의 침실 ‘휘앙세’ 레트로/멀티 49490-2 JTBC 월화드라마 ‘뷰티 인사이드(임메아리 극본, 송현욱 연출)’는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한 달에 일주일 타인의 얼굴로 살아가는 여자와 일 년 열두 달 타인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는 남자의 로맨스를 다룬 드라마다. ‘또 오해영’을 연출한 송현욱 PD와 배우 서현진이 재회해 방영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JTBC ‘뷰티 인사이드’ 한세계의 집(드레스룸) ‘지아사랑애’ 헤링본블랙 ZH60111-12 LG하우시스는 극중 신비주의 콘셉트의 한류 스타로 등장하는 한세계(서현진 분)의 드레스룸과 신부 지망생 류은호(안재현 분)의 침실과 주방에 바닥재, 벽지 등 인테리어 자재를 지원했다. 특히, 한세계의 드레스룸엔 헤링본 패턴과 스텐실 타일의 ‘지아사랑애’를 사용해 한류스타 캐릭터에 맞는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렸다. LG하우시스 관계자는 “인기리에 방영 중인 두 편의 드라마를 통해 LG하우시스의 바닥재, 벽지, 인테리어 스톤 등 다양한 제품을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며 “극 중 인물 캐릭터와 스토리를 반영해 시공한 만큼 소비자들이 공간에 맞는 인테리어 스타일링 팁 또한 얻어갈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뷰티 인사이드’ 한세계의 집(드레스룸) ‘지아사랑애’ 스텐실타일/그레이 ZH6014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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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네]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 ‘뷰티 인사이드’ 인테리어 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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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 ‘뷰티 인사이드’ 인테리어 자재
- TV 드라마 속의 화려한 인테리어 자재는 어떤 것이 쓰였을까. 인기리에 방영 중인 두 편의 드라마에 바닥재, 벽지, 인테리어 필름, 인테리어 스톤 등 주요 인테리어 자재를 살펴보자.글 최은지 기자 자료 협조 LG하우시스 Z:IN http://www.z-in.com ‘하이막스’ 루시아_아이스퀸 W001 / ‘지아사랑애’ 오닉스_화이트 ZH6339-12 KBS 2TV 주말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과 JTBC 월화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에 사용된 인테리어 자재는 무엇일까.‘하나뿐인 내편(김사경 극본, 홍석구 연출)’은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최수종, 유이, 이장우를 비롯한 배우들의 맹활약으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이어가고 있다. 드라마의 주요 등장인물인 왕대륙(이장우 분)과 나홍실(이혜숙 분), 왕진국(박상원 분), 장다야(윤진이 분)의 집과 사무 공간 등에 사용된 바닥재, 인테리어 필름, 벽지 등 주요 인테리어 자재는 LG하우시스 제품이다. 남주인공이자 극 중 엘리트 재벌 2세로 등장하는 왕대륙의 집 주방엔 시트형 바닥재 ‘지아사랑애’와 인테리어 스톤 ‘하이막스’를 시공해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지아사랑애’는 식물 유래 성분을 표면층에 적용한 프리미엄 친환경 바닥재로, 유해 물질 걱정이 없어 가정용 주거 공간에 적합하다. ‘하이막스’는 천연석의 단점을 보완한 인테리어 스톤으로 내구성, 디자인 자유성, 실내외 공간 어디라도 사용할 수 있는 실용성을 두루 갖췄다.나홍실과 장다야의 집엔 ‘지아사랑애’와 함께 ‘휘앙세’, ‘디아망’, ‘베스띠’ 등 다양한 타입의 벽지를 사용해 각 공간 별로 캐릭터의 성격을 반영한 인테리어를 연출했다. 감각적인 내추럴 우드 컬러의 바닥재와 다채로운 컬러 벽지를 매치해 따뜻하면서도 가족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하나뿐인 내편’ 나홍실의 집(침실) ‘지아사랑애’ 헤링본오크_브라운 ZH60131-12 / ‘휘앙세’심플패브릭_그린 49491_6 ‘하나뿐인 내편’의 주요 등장인물의 집과 사무 공간에 시트형 바닥재‘지아사랑애’와 벽지‘디아망’,‘휘앙세’,‘베스띠’, 인테리어 스톤‘하이막스’등 적용‘뷰티 인사이드’한세계(서현진 분)과 류은호(안재현 분)의 집에 시트형 바닥재‘지아사랑애’, 벽지‘베스띠’등 적용 드라마 속 주거 공간에 가장 많이 사용한 벽지 ‘휘앙세’는 고급 벽지 못지않은 세련된 디자인과 경제성이 뛰어난 합지 벽지다. 종이 특유의 내추럴한 느낌에 엠보를 더해 감각적인 디자인이 눈길을 끌며, 풍성한 솔리드 컬러로 구성돼 있어 다양한 공간에 활용도가 높다. ‘하나뿐인 내편’ 장다야의 침실 ‘휘앙세’ 레트로/멀티 49490-2 JTBC 월화드라마 ‘뷰티 인사이드(임메아리 극본, 송현욱 연출)’는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한 달에 일주일 타인의 얼굴로 살아가는 여자와 일 년 열두 달 타인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는 남자의 로맨스를 다룬 드라마다. ‘또 오해영’을 연출한 송현욱 PD와 배우 서현진이 재회해 방영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JTBC ‘뷰티 인사이드’ 한세계의 집(드레스룸) ‘지아사랑애’ 헤링본블랙 ZH60111-12 LG하우시스는 극중 신비주의 콘셉트의 한류 스타로 등장하는 한세계(서현진 분)의 드레스룸과 신부 지망생 류은호(안재현 분)의 침실과 주방에 바닥재, 벽지 등 인테리어 자재를 지원했다. 특히, 한세계의 드레스룸엔 헤링본 패턴과 스텐실 타일의 ‘지아사랑애’를 사용해 한류스타 캐릭터에 맞는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렸다.LG하우시스 관계자는 “인기리에 방영 중인 두 편의 드라마를 통해 LG하우시스의 바닥재, 벽지, 인테리어 스톤 등 다양한 제품을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며 “극 중 인물 캐릭터와 스토리를 반영해 시공한 만큼 소비자들이 공간에 맞는 인테리어 스타일링 팁 또한 얻어갈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뷰티 인사이드’ 한세계의 집(드레스룸) ‘지아사랑애’ 스텐실타일/그레이 ZH60141-12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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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 ‘뷰티 인사이드’ 인테리어 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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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10월호 특집 5] 감성 가득한 홈라이프 시작, 인테리어-우리 집의 가치를 끌어올리는 인테리어 자재
- 우리 집의 가치를 끌어올리는 인테리어 자재 집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 자주 찾는 검색어는 무엇일까? 아마도 ‘인테리어’라고 생각한다. 1년 365일, 아침에 눈을 뜨는 순간부터 밤에 잠자리에 드는 순간까지 보이는 것이 인테리어이기 때문이다. 건축주가 주로 찾는 인테리어 자재들을 모아 지상전을 마련했다. 글 이상현 기자 바닥재 티크로 만든 원목마루 ‘아만띠’ 동남아시아의 열대 우림에서 자라는 티크로 만든 아메리칸 감성 마루 아만띠. 아름다운 색상과 뛰어난 내구성을 지닌 바닥재다. 티크는 항균, 항충 효과가 있는 천연 오일이 함유돼 있다. 색상이 다양하며 세브론, 헤링본 패턴으로도 제작돼 선택의 폭이 넓다. 크기(㎜) 1200~2300(L)×225(W)×18(T) 문의 케이디우드테크 02-3401-0222 www.kdwoodtech.com 천연석 질감을 가진 포슬린 타일 ‘버몬트’ 버몬트 포슬린 타일은 대리석과 라임 스톤의 특성을 잘 살려내 기본에 충실한 스테디셀러다. 천연석의 질감을 부담스럽지 않게 무광으로 표현해 다양한 실내 조명과도 잘 어울린다. 무엇보다 질리지 않는 무던한 스타일이 장점이다. 크기(㎜) 600(L)×600(W)×10(T) 문의 노벨스톤 031-358-6450 www.nobelstone.com 친환경 품질 기준 통과한 강마루 ‘세라’ 강마루 ‘세라SERA’는 친환경 합판(HPL·고밀도 섬유판)에 엄격한 품질 기준을 통과한 HPL(고압 성형 화장판) 필름을 입힌 제품이다. 찍힘과 눌림에 강할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가장 다양한 20종의 디자인으로 이건마루의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크기(㎜) 800~900(L)×95~120(W)×6.5~7.5(T) 문의 이건마루 1522-1271 www.eagonstore.com 원목과 대리석 타일의 조화 ‘프레스티지’ ‘프레스티지’는 원목 무늬와 엠보를 일치시키는 연속 동조 엠보 공법(C-EIR)을 통해 원목의 질감을 더욱 사실적으로 표현했다. 연속 동조 엠보 공법은 LG하우시스만의 차별화한 기술로, 기존 기술에 비해 무늬 반복이 적어 더욱 자연스럽고 실제적인 패턴을 구현한다. 기존 바닥재 위에 덧시공이 가능하다. 크기(㎜) 타입별 상이, 홈페이지 참조 문의 LG하우시스 1544-1893 www.z-in.com 벽 탄소 배출 ZERO 친환경 내·외장재 ‘웨더텍스’ 웨더텍스는 제품을 생산할 때부터 탄소를 발생시키지 않아, GreenRate 레벨A 플래티넘 증명서를 받았다.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고, 함수율은 6% 이내 제품만 유통하며, 두께 팽창률이 적어 내구성이 우수하다. 이러한 자신감은 25년의 제품 보증으로 이어진다. 크기(㎜) 3660(L)×300(W)×9.5(T), 3660(L)×1196(W)×9.5(T) 문의 한림에이치우드 1544-0488 www.hnh-wood.com 100% 천연 오동나무 원목 루버 ‘프라임우드 찬넬루버’ 100% 천연 오동나무로 만든 ‘프라임우드 찬넬루버’는 일정하고 큼직한 모양으로 깔끔한 디자인을 연출할 수 있다. 워싱 기법을 도입해 목재의 은은한 나이테를 살려 천연 나무의 질감을 그대로 드러냈다. 뒤틀림이나 변형이 적어 건식 세면대 벽으로도 문제없다. 일반 목재의 1/3 정도 무게로 가벼울 뿐만 아니라 시공도 간편하다. 크기(㎜) 2500(L)×125(W)×18(T) *별도 주문 규격 및 컬러 가능 문의 케이디우드테크 02-3401-0222 www.kdwoodtech.com 무공해 방음·단열재 ‘폴리계란판’ 폴리계란판은 패딩, 이불솜 소재인 폴리에스터 100%로 만든 방음·단열재로 환경부 친환경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최대 89% 방음과 흡음을 기본으로 단열 ‘가’등급 성적을 받았다. 불에 타지 않고, 곰팡이나 진드기에 의한 부스러짐 현상이 없다. 이는 황변 형상이나 경화 가루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말이기도 하다. 11가지 컬러가 있으며, 벨크로 스티커로 누구나 쉽게 시공할 수 있다. 크기(㎜) 500(L)×500(W)×50(T), 1000(L)×2000(W)×50(T) 문의 B&B 031-798-6780 www.b-b.kr 습도 조절 천장 패널 ‘규조토하임’ ‘규조토’는 숯보다 5000~6000배 공기층이 많은 다공 구조를 가진 흙의 일종으로 천연 재료다. 습도가 높을 땐 습기를 흡착하고, 건조할 땐 습기를 방출해 습도를 조절하며, 휘발성유기화합물질이나 악취 등을 흡착, 분해해 공기의 질을 높인다고 알려져 있다. 다양한 색상과 패턴이 있으며, 패널 외에도 페인트, 모르타르, 분말 미장 등 시공 시 여러 가지 타입을 고를 수 있다. 크기(㎜) 1200(L)×250(W)×9(T) 문의 규조토세상 1688-2975 www.규조토.com 이런 인테리어 자재가?! ‘큐블럭’ 담장이나 외벽에 주로 사용하는 큐블럭이 실내로 들어와 파티션으로 쓰이고 있다. 회색 콘크리트 질감이 모던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타공 벽돌을 쌓아 만들기에 답답함보다 아기자기한 느낌을 준다. 보기와 다르게 다양한 용도로 사용하며, 다양한 규격을 조합해 자신만의 독특한 디자인을 만들 수 있다. 크기(㎜) 제품별 상이, 홈페이지 참조 문의 투바이포 1661-2744 www.2x4.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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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10월호 특집 5] 감성 가득한 홈라이프 시작, 인테리어-우리 집의 가치를 끌어올리는 인테리어 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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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uct】 피톤치드 편백 오일 함유 바닥재
- KCC의 대리석 패턴을 적용한 가정용 PVC 바닥재 ‘숲 그린편백’. 피톤치드 편백 오일을 함유한 숲 그린편백은 두께 1.8㎜ 바닥재로, KCC 컬러디자인센터가 소비자들의 선호도와 최신 트렌드를 분석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대리석(마블) 패턴, 컬러 변화 등 디자인을 한층 강화한 총 13개 라인업으로 구성돼 있다.글 이상현 기자 취재협조 KCC 080-022-8200 www.kccworld.co.kr 숲 그린편백 트레버틴 헤링본_규격 1,830㎜(L) × 35m(권취), 시공 용착 시공, 관리 표면 UV코팅으로 물걸레/청소기 가능 KCC 바닥재는 2017년 한국표준협회 만족지수 1위를 8년 연속으로 수상했고, 2017년 한국 산업의 브랜드 파워에서도 2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면서 기술력뿐만 아니라 소비자 만족도에서도 탁월함을 인정받았다.KCC의 가정용 바닥재 전 제품은 최상층에 KCC만의 특수 논슬립 UV코팅 적용으로 미끄럼 저항력을 강화하고 미끄럼 방지 기능을 더해 어린이나 노약자의 보행 안전까지 생각한 제품이다. 숲 그린편백 비앙코 카라라_규격 1,830㎜(L) × 35m(권취), 시공 용착 시공, 관리 표면 UV코팅으로 물걸레/청소기 가능 올해 1월 신규 출시한 PVC 바닥재 숲 그린편백은 우드 마루 타입 패턴 외에 실제 대리석과 흡사한 ‘마블 패턴’이 포함된 제품을 론칭했다. 화이트와 블랙 조화로 깨끗하고 세련된 느낌의 ‘비앙코 카라라’ 스타일의 마블 패턴, 트레버틴이라는 천연석이 내는 자연스러운 스트라이프 느낌의 마블 패턴을 헤링본 레이아웃과 접목시킨 ‘트레버틴 헤링본’이다. 이에 화이트 컬러뿐 아니라 그레이, 어두운 브라운 계열 등 경쟁력 있는 컬러를 보강했으며, 표면 또한 새롭게 개발해 광택을 낮추고 단단한 느낌을 더했다.또한, 소형 평형대 수요가 많은 숲 그린편백 소비자층을 분석한 결과, 우드 패턴 디자인은 패턴의 폭을 줄이고 원목마루를 사실적으로 표현해 소형 평형대에서도 실내가 넓어 보이도록 업그레이드해 소비자 니즈 반영도 놓치지 않았다.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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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uct】 피톤치드 편백 오일 함유 바닥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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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uct】 유러피안 라이프스타일 바닥재 -노벨스톤 포슬린 타일 '베네핏'
- 건축 마감재 전문 기업 ㈜노벨스톤의 포슬린 타일Porcelain Tile 라인 베네핏BENEFIT. ㈜노벨스톤의 디자인 철학과 이탈리아의 기술력으로 이뤄진 고품질 컬렉션으로, 유러피안 라이프스타일의 니즈를 충족시켜주는 바닥재다.글 최은지 기자취재협조 (주)노벨스톤 031-358-6450 www.nobelstone.com ㈜노벨스톤의 포슬린 타일은 주원료인 점토를 1,200℃ 이상의 초고온에서 소성해 표면 흡수율이 0.5% 미만이다. 평균 10㎜ 두께의 제품은 파괴 강도가 2,200N 이상이라 실내·외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다.㈜노벨스톤의 포슬린 타일 라인으로, 노벨스톤 디자인과 이탈리아 기술력의 콜라보레이션으로 구성한 ‘베네핏’ 제품은 주택시장의 최고급 자재에 대한 수요와 해외 거주 경험이 있는 건축주들의 유러피안 라이프스타일의 니즈를 충족시켜주는 제품이다. 버몬트*규격 600㎜(L) × 600㎜(W) × 10㎜(T)*무게 17㎏ 빈티지럭스*규격 1,200㎜(L) × 200㎜(W) × 10㎜(T)*무게 22㎏ 베네핏은 표면 텍스쳐Texture에 따라 마블, 스톤, 빈티지 타일, 팀버 타일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같은 제품군은 섞어서 시공할 수 있다. 크기는 300㎜~1,200㎜까지 다양하다. 밝은 색상의 900㎜ 이상 제품을 사용하면 공간이 넓어 보이는 효과도 있고 천연석 대비 경제적이다.겨울철 온돌바닥에서 열전도율이 높고, 축열 기능으로 인해 난방 효율을 높여 주며, 여름철에 차가운 바닥에서 생활할 수 있다. 최근 HD 잉크젯 기술과의 접목으로 스톤뿐만 아니라 마루, 벽돌 등 표면을 그대로 재현해 사용 폭이 더욱 확대되는 추세다. 스페이스*규격 900㎜(L) × 900㎜(W) × 11㎜(T)*무게 20㎏ 헥사곤*규격 490㎜(L) × 240㎜(W) × 8.5㎜(T)*무게 25㎏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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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uct】 유러피안 라이프스타일 바닥재 -노벨스톤 포슬린 타일 '베네핏'
전원생활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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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의 신비를 간직한 한국식 정원
- 인천 강화도의 한 전원주택 단지 내에는 독창적이고 신비로운 조경 덕분에 주민들에게 주목받는 정원이 있다. 이 정원은 시공업체인 두메산골의 박종순 대표가 자신만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시공해, 누구나 발을 들여놓으면 대문을 나서기 싫을 정도로 완성도가 높은 정원이기도 하다. 글, 사진 전원주택라이프 편집부 취재협조 두메산골, 이노블록 GARDENING NOTE위치 인천 강화군 하점면 장정리디자인 콘셉트 조경 블록을 활용한 유럽풍 담장에 한국적 조경을 가미한 디자인주 포인트 유럽풍 담장, 신비로운 형상의 특수목, 자연미가 살아있는 조경공간 구성 단순하고 고풍스러우면서도 주변 환경을 최대한 활용한 정원정원수 식재 라일락, 찔레, 다정금나무, 보리수, 감나무, 뽕나무, 동백, 남천, 소나무, 백소사정원시설 정자, 연못, 데크담장 이노블록 하이랜드 스톤화단 이노블록 플래그 스톤, 이노블록 하이랜드 스톤데크 이노블록 데카스톤디딤돌 이노블록 풋노츠조경 시공두메산골 010-5337-6960이노블록 031-358-4711 www.inoblock.co.kr 정원은 전체적으로 주변 형세와 조화되도록 높거나 낮고, 풍성하거나 한적하게 식재들을 배치했다. 2층 높이의 커다란 소나무가 대문과 정자 사이에서 다가설 듯 멀어질 듯 유유자적한 자태를 뽐내며 서있다 정원 시공 전에 건축주의 생각을 충분히 들어본 후에 정원을 조성한다. 시공사 박 대표는 건축주와의 대화가 끝나고 나면 그 자리에서 바로 시공 전과 시공 후 정원을 모습을 그려서 보여준다. 사시사철 풍성함을 간직한 정원건축주 김두열·박윤희 씨 부부는 최근에 시공한 주택을 주말 주택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매일 식물들을 돌볼 수 없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조경업체인 두메산골의 박종순 대표에게 이 정원을 관리하기 쉽게 조성해달라고 요청했다. 박 대표는 이에 부응하고자 롤잔디를 심어 잔디 관리가 쉽도록 했다. 이 잔디는 골프장에 많이 심는 잔디로, 잡초가 잘 자라지 않아 풀 뽑는 수고를 줄일 수 있다. 또한 추위에도 강해 사시사철 잔디를 감상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정원의 식재들을 관리하기 쉽게 하기 위해 색다른 공법을 적용했다. 그가 정원에 조성한 나무들은 한 번 심어 놓으면 영양분을 공급해 줄 필요 없이 자연 그대로 자란다. 이는 박 대표가 37년간 분재와 조경을 연구해 얻은 결실로 이번에 강화 주택의 정원을 조성할 때도 그 공법을 적용해 건축주 부부의 수고가 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다양한 식재를 심어 건축주 부부가 사계절 내내 푸르른 식재들을 감상할 수 있게 했다. 현재 이 정원에는 라일락, 찔레, 다정금나무, 보리수, 감나무, 뽕나무, 동백, 남천, 소나무 등이 자라고 있어, 계절이 바뀔 때마다 다채로운 꽃과 열매, 나뭇잎이 정원을 가득 채운다. 언제나 풍성한 정원을 감상할 수 있다 보니, 강화 주택은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근처를 지나던 이웃들도 가끔 들러 정원 조성이 잘 됐다며 말을 건네곤 한다. 그러면서 정원을 조성한 지 몇 년이 됐냐고 묻는다. 건축주 부부가 한 달 밖에 되지 않았다고 답하면 이웃들은 깜짝 놀란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면서 입소문을 탄 덕분에 시공사는 그 주변에 여섯 군데의 정원 조성을 추가로 의뢰받았다. 유럽식 성곽을 연상시키는 담장은 이노블록의 하이랜드 스톤으로 시공했다 디딤돌은 이노블록의 풋노츠로 시공해 최대한 자연석의 느낌이 나도록 했다. 이노블록의 데카스톤으로 시공한 데크는 목재 데크와는 달리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동양화를 담은 유럽식 담장이 정원에는 사람의 눈길을 사로잡는 요소들이 곳곳에 숨어 있다. 강화 주택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대지 위에 견고하게 버티고 서있는 담장이다. 마치 중세 유럽의 웅장한 성곽을 연상시켜 보는 이들을 압도하면서도 담장 틈새로는 푸르른 정원이 엿보여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시공사는 담장을 이노블록의 하이랜드 스톤으로 조성했다. 하이랜드 스톤은 특수 표면 가공법으로 만들어, 천연석을 그대로 사용한 듯한 자연스러운 표면 질감이 살아있는 블록 제품이다. 시공이 편리하도록 특수 돌기를 설계 요소에 짚어 넣어 빠르고 간편하게 시공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강화 주택의 대문을 열고 들어서면 유럽풍 담장과는 전혀 다른 세계가 펼쳐진다. 나무와 꽃, 잔디가 조화를 이룬 정원은 한 폭의 동양화를 보는 듯해 몽환적인 느낌마저 든다. 그런데 이 정원은 동양의 대표적 정원 스타일인 일본식 정원과는 다른 자연스러움이 묻어 있다. 디딤돌은 이노블록의 풋노츠로 최대한 자연석에 가깝게 만들었으며, 정원에 심은 나무들은 인위적이지 않으면서도 주변과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룬 모습이다. 대문 옆에 커다랗게 솟아 있는 소나무는 대문과 정자 사이에서 다가설 듯 멀어질 듯 유유자적한 자태를 뽐낸다. 정원 중앙에 위치한 화단에서는 뭔가 손짓하는 듯 가지를 살랑거리는 특수목들이 방문객을 반긴다. “화단에는 국내 단일 품종인 백소사들이 자라고 있습니다. 그중 으뜸은 용의 머리와 몸통, 양쪽 발과 꼬리가 달려 있는 형태를 갖춘 ‘용소사’입니다. 이 나무는 2012년 고양국제꽃박람회 분재 분야에서는 은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건축주 아내 박윤희 씨는 ‘용사소’의 신비로운 자태에 반해 7년을 기다린 끝에 이 나무를 구입했다. 박종순 대표는 뒤늦게 논현동의 중견기업 대표가 ‘용소사’를 찾았으나, 먼저 선택한 고객의 신뢰를 저버릴 수 없어 건축주 부부에게 건넸다고 귀띔했다. 이웃집과 맞닿은 쪽에는 남천을 심어 경계를 구분했으며, 눈향나무, 보리수, 라일락, 찔레, 다정금 등으로 화단을 풍성하게 했다. 화단은 이노블록의 플래그 스톤이나 하이랜드 스톤으로 테두리를 둘러 자연스러움이 묻어나도록 했다 용의 형상을 한 ‘용소사’는 건축주 아내 박윤희 씨가 이 정원에서 가장 좋아하는 나무이다. ‘용소사’를 비롯한 토종 청단풍, 눈향나무 등의 특수목들을 심은 화단 테투리를 이노블록의 플래그 스톤으로 쌓았다. 박 대표는 플래그 스톤이 타원형이나 원형 등 원하는 모양의 화단을 쉽게 만들 수 있어 참 유용했다고 말했다. 플래그 스톤은 이노블록이 자동화 설비를 통해 균일한 품질을 확보했으며, 규격화로 소요량을 예측하는 게 가능해 정원 시공업체들 사이에서 사랑받는 제품이기도 하다. 정원을 돌아다니다 지치면 데크에 테이블과 의자를 놓고 한가로이 전원생활의 여유를 즐길 수도 있다. 강화 주택의 데크는 이노블록의 데카스톤으로 시공했다. 데카스톤은 일반적인 목재 데크와는 달리 반영구적으로 쓸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다. 이노블록의 멀티몰드 시스템으로 다양한 사이즈를 조합할 수 있으므로 별도의 패턴 없이 시공하는 것도 가능하다. 연못은 이노블록 제품과 자연석으로 만들었다. 이 연못은 높이 2m 이상의 분수를 내뿜기 위해 따스한 봄날을 기다리고 있다. 화단 주변에 희고 고운 규사를 얹어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했다 마당 중간중간 나무와 꽃나무를 심으면서 주변을 규사로 깔끔하게 마무리함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독창성강화 주택 정원의 화단은 기존 정원에서는 볼 수 없는 특별한 재료가 추가돼 있다. 박 대표의 독창적인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규사가 화단 주위를 감싸고 있는 것이다. 정원을 감상하다 무료할 때면 누구든지 이 희고 고운 규사에 손가락을 얹어 글씨나 그림을 그리며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했다. 규사는 비바람이 몰아쳐도 흩어지지 않고 그 자리에 그대로 있으므로 관리하기도 편하다. 이미 제작돼 규격화된 블록 제품뿐만 아니라 건축업체에서 쓰고 남은 돌들도 유용하게 활용한다. 다른 사람에겐 의미가 없는 돌일지 몰라도 박 대표에게는 돌 하나하나가 소중한 작품이다. 건축주 부부는 화초들이 쌀쌀한 겨울철을 날 수 있는 온실도 마련했다 동백꽃과 애기사과가 정원에 다채로운 색채를 더한다. 옥상에 정원을 만들어 건축주 부부가 한 잔의 여유를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강화 주택은 전원주택 단지의 중앙에 위치한 덕분에 옥상에서의 조망권이 일품이다. 시공사 박종순 대표는 자신만의 독창적인 조경을 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는 것과 더불어, 고객과의 소통과 서비스를 항상 염두에 둔다. 또한 고객의 의중을 먼저 파악한 후 정원을 시공하니 그가 창조한 정원은 보는 이들에게 수많은 감동과 철학을 안긴다. 박 대표는 앞으로도 다른 사람이 하지 않는 공법을 개발하며 한국적 조경을 완성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노블록 조경 사례 더 보기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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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의 신비를 간직한 한국식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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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 자재 & 솔루션】 예쁘고 아름답게 집을 꾸며주는 정원 자재
- 주택 건축에서 화룡점정畵龍點睛에 해당하는 정원. 아름다운 정원은 집을 돋보이게 해줄 뿐만 아니라 훌륭한 힐링 공간을 제공한다. 글과 사진 백홍기 취재협조 (주)이노블록 031-358-4711 www.inoblock.co.kr 정원은 단순히 꽃밭이나 잔디밭을 말하는 게 아니다. 정원은 주거 공간에 이어 또 다른 안락함과 편안한 공간과 휴식을 제공하며, 오락과 유흥의 공간으로도 사용한다. 때론 심신을 위로하는 공간이 되기도 한다.그렇다고 화려하고 웅장해야 하는 건 아니다. 사용자의 성향과 용도에 맞게 계획되고 조성돼야 한다. 좁은 공간이라도 풍경과 어울리고 주택과 조화를 이루며, 사용자에게 충분한 휴식처를 제공하면 훌륭한 정원이라 하겠다.이러한 정원을 만들기 위해선 처음부터 공간 구성과 주변 환경과의 조화, 활용도를 따져보고 계획해야 한다. 조경 계획에서 설계가 필요한 이유다.설계부터 시공까지 원스톱 ‘조경 솔루션’ 1971년에 창업한 (주)이노블록은 각종 보도블록을 생산해온 기업이다. 보도블록 분야에서 각종 특허와 인증, 수상하며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아온 이노블록이 최근 조경에 관심을 두고 새로운 시장 개척에 나섰다. 자체 기술력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설계부터 시공까지 한 번에 해결하는 ‘조경 솔루션’을 준비해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기 시작한 것이다. 보통 정원을 만들 때 건축주가 직접 조성하거나 조경업자 또는 건축 시공사에게 위탁하는데, 이때 구두로 진행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섬세함이 담긴 정원을 기대하기 힘든 이유다. 정원 3D 도면 이노블록은 고객과 상담하면서 건축 도면을 참고해 대지 형태에 맞게 정원 공간을 구성하고 자재와 식재까지 갖춘, 실제와 같은 3D 도면을 고객에게 제공한다. 이렇게 만든 3D 도면은 시뮬레이션으로 다양한 자재를 적용해볼 수 있어 고객이 원하는 스타일을 빠르고 쉽게 찾아낸다. 이노블록의 조경 솔루션은 이처럼 실제와 유사한 도면을 제공해 제 시공하는 실수를 줄이고, 그만큼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이노블록 모듈 정원 MP_003 자연석 질감의 자재, 나만의 정원 만들어정원은 창조의 공간이다. 호화스러운 장식 없이도 갖가지 꽃과 식재, 다양한 소재를 이용해 창의력을 발휘한다면 나만의 아름다운 정원을 만들 수 있다.이노블록은 자연석의 질감을 그대로 재현한 다양한 인공 석재로 유럽풍의 정원, 인공폭포, 연못 등 창의적인 공간을 구현한다. 특히, 마당 전체를 꾸미는 조경 외에 ‘모듈 정원’이라는 조립식 제품도 선보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는 게 이노블록만의 강점이다. 모듈 정원이라는 것은 모듈 형식으로 제품을 공급해 원하는 형태로 조합이 가능하면서 적은 비용으로 마당 한편에 독특한 공간을 만들 수 있게 한 것이다. 이노블록 모듈 정원 MP_008 잘 꾸며진 정원은 걸음을 늦추고 한 발 한 발 내디딜 때 편안함을 제공하고, 또 다른 아름다운 세계로 빠져들게 한다. 이러한 정원을 만들기 위해선 세심하고 짜임새 있게 계획해야 한다. 이노블록은 주거문화와 함께 성장해온 정원이 한낱 잔디밭으로 전락하지 않고 또 다른 활동 공간으로써, 그리고 에너지가 넘치는 힐링 공간으로 그 역할을 하도록 늘 새로움을 지향하는 데 노력하는 기업이다. 『 조경 및 정원용 자재 소개 』올드 미션· 세월에 풍화된 멋스러운 자연석의 텍스처와 고풍스러운 가장자리 형태 구현· 컬러 블렌딩을 통해 자연스러운 색감 구현· 동일 색상 또는 다른 색상과 폭넓은 조합 가능· 사용하는 줄눈 모래에 따라 틈새 투수 및 불투수 시공 디멘셔널플래그 스톤· 자연스러운 슬레이트 석재의 텍스처· 6개 형태로 이뤄진 24개의 독특한 자연석 질감· 각 팔레트에 모든 크기가 포함돼 시공성 용이· 50㎜의 일정한 두께와 정확한 크기로 빠른 시공 벨비디어· 앞뒤 양면 자연석 질감 구현· 매혹적인 프리스탠딩과 옹벽블록으로 사용 가능· 정형화된 다양한 규격으로 시공이 빠르고 건설폐기물 최소화· 자연스러운 천연석 질감 표현· 벽, 기둥, 계단 외에 다양한 용도로 사용 가능 아웃크라핑· 풍화된 듯한 아름다운 자연석의 텍스처, 다양한 자연색상 구현· 립구조의 빠른 설치로 시공성 용이· 시공 후 폐기물 발생하지 않음· 자동화 설비로 균일한 품질 확보 및 규격화와 정확한 소요량 예측· 제품 후면에 hook 설치로 운반 및 시공성 우수· 독일 바이엘 안료를 사용해 자연석 느낌의 색상 구현· 백화방지 시스템 운영으로 우수한 백화 억제 하이랜드 스톤· 특수 스플릿 가공으로 자연스러운 텍스처, 다양한 자연석 색상 구현· 시공 편의를 위한 특수 돌기 설계로 빠르고 간편한 시공· 7가지 형태와 3가지 색상 조합으로 다양한 공간 디자인 연출· 자동화 설비로 균일한 품질 확보 및 규격화와 정확한 소요량 예측· 조경용, 토목용으로 모두 사용 가능· 독일 바이엘 안료를 사용해 자연석 느낌의 색상 구현· 백화방지 시스템 운영으로 우수한 백화 억제 『 현장 Interview 』(주)이노블록 한용택 대표이사 Q (주)이노블록에 대한 간략한 소개 바랍니다.A 이노블록은 1971년에 설립해 토목, 건축, 조경분야 석재를 생산해온 기업입니다. 미국, 일본, 독일 기업과 기술제휴로 고객에게 최상의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이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고객에 대한 깊은 신뢰와 고품질의 제품을 유지하기 위해 당사는 최신식 전자동설비와 보도블록 전문 설계 프로그램을 갖춰 늘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Q 이노블록 제품의 가장 큰 특징(장점)은 무엇인가요?A 뛰어난 자연석 질감의 제품이라 어떤 주택과도 잘 어울리고 내구성이 뛰어나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한번 시공하면 특별히 관리할 게 없고, 혹여나 보수해야 한다면 조립식 제품이라 손쉽게 손상된 부분만 교체하면 됩니다. Q 조경에 사용하는 블록 제품은 어떠한 게 있나요?A 이노블록의 모든 제품을 조경자재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용도로 나누면 보도용, 차도용, 잔디용으로 사용하는 보도블록과 토목용 옹벽에 사용하는 경관 옹벽블록 그리고 조경과 담장에 사용하는 프리스탠딩 블록이 있습니다. Q ‘이노 가든’은 무엇인가요?A 이노 가든은 작년에 확장한 ‘정원 패키지’사업입니다. 기존에 자재만 판매하던 것을 설계부터 시공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Q 이노블록의 향후 계획은?A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맞춰 늘 새로운 제품을 끊임없이 개발할 것입니다. 또한 전국에 가맹점 및 전시장을 구축해 고객과의 거리를 더욱 좁혀갈 예정입니다.(주)이노블록 한영미 과장 Q 이노블록의 조경 토털솔루션은 무엇인가요?A 현재 자재업체가 조경시공까지 하는 곳은 저희가 유일합니다. 조경시공을 위해 고객이 의뢰하면 주택 도면을 바탕으로 대지 형태를 고려해 각 시설물을 배치하고 공간을 구성한 3D 도면 시안을 두 가지 정도 만들어 제공합니다. 또한, 3D 도면을 보면서 비용도 미리 예상할 수 있어 고객의 반응이 좋습니다. 이렇게 설계부터 시공까지 해주는 ‘조경 토털솔루션’을 준비했습니다. Q 고객이 주로 원하는 정원은 어떠한 공간인가요?A 보통 가족과 함께하는 공간을 원합니다. 그리고 파티, 차 한 잔 나누는 공간, 가족과 식사하기 위한 공간, 잠시 휴식을 취하는 공간 등 가족 구성원과 라이프스타일 등에 따라 조금씩 차이를 보입니다. 그래서 정원을 계획하려면 우선 어떻게 이용할 것인지 생각하고 계획해야 합니다. Q 앞으로 고객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계획이 있다면?A 현재 진행하고 있는 조경 토털솔루션은 완전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부족한 게 더 많습니다. 앞으로 조경에 필요한 모든 것을 이노블록 한 곳에서 준비할 수 있도록 만들어갈 예정입니다.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잡지구독 신청 www.countryhome.co.kr:454/shop/subscription.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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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 자재 & 솔루션】 예쁘고 아름답게 집을 꾸며주는 정원 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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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꾸며주는 정원 (주)이노블록
- (주)이노블록 예쁘고 아름답게 집을 꾸며주는 정원 주택 건축에서 화룡점정畵龍點睛에 해당하는 정원. 아름다운 정원은 집을 돋보이게 해줄 뿐만 아니라 훌륭한 힐링 공간을 제공한다. 글과 사진 | 백홍기 취재협조 | (주)이노블록 031-358-4711 www.inoblock.co.kr 정원은 단순히 꽃밭이나 잔디밭을 말하는 게 아니다. 정원은 주거 공간에 이어 또 다른 안락함과 편안한 공간과 휴식을 제공하며, 오락과 유흥의 공간으로도 사용한다. 때론 심신을 위로하는 공간이 되기도 한다. 그렇다고 화려하고 웅장해야 하는 건 아니다. 사용자의 성향과 용도에 맞게 계획되고 조성돼야 한다. 좁은 공간이라도 풍경과 어울리고 주택과 조화를 이루며, 사용자에게 충분한 휴식처를 제공하면 훌륭한 정원이라 하겠다. 이러한 정원을 만들기 위해선 처음부터 공간 구성과 주변 환경과의 조화, 활용도를 따져보고 계획해야 한다. 조경 계획에서 설계가 필요한 이유다. 설계부터 시공까지 원스톱 ‘조경 솔루션’ 1971년에 창업한 (주)이노블록은 각종 보도블록을 생산해온 기업이다. 보도블록 분야에서 각종 특허와 인증, 수상하며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 받아온 이노블록이 최근 조경에 관심을 두고 새로운 시장 개척에 나섰다. 자체 기술력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설계부터 시공까지 한 번에 해결하는 ‘조경 솔루션’을 준비해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기 시작한 것이다. 보통 정원을 만들 때 건축주가 직접 조성하거나 조경업자 또는 건축 시공사에게 위탁하는데, 이때 구두로 진행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섬세함이 담긴 정원을 기대하기 힘든 이유다. 정원 3D 도면 이노블록은 고객과 상담하면서 건축 도면을 참고해 대지 형태에 맞게 정원 공간을 구성하고 자재와 식재까지 갖춘, 실제와 같은 3D 도면을 고객에게 제공한다. 이렇게 만든 3D 도면은 시뮬레이션으로 다양한 자재를 적용해볼 수 있어 고객이 원하는 스타일을 빠르고 쉽게 찾아낸다. 이노블록의 조경 솔루션은 이처럼 실제와 유사한 도면을 제공해 제 시공하는 실수를 줄이고, 그만큼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자연석 질감의 자재, 나만의 정원 만들어 정원은 창조의 공간이다. 호화스러운 장식 없이도 갖가지 꽃과 식재, 다양한 소재를 이용해 창의력을 발휘한다면 나만의 아름다운 정원을 만들 수 있다. 이노블록은 자연석의 질감을 그대로 재현한 다양한 인공석재로 유럽풍의 정원, 인공폭포, 연못 등 창의적인 공간을 구현한다. 이노블록 모듈정원 MP_008 특히, 마당 전체를 꾸미는 조경 외에 ‘모듈정원’이라는 조립식 제품도 선보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는 게 이노블록만의 강점이다. 모듈정원이라는 것은 모듈형식으로 제품을 공급해 원하는 형태로 조합이 가능하면서 적은 비용으로 마당 한편에 독특한 공간을 만들 수 있게 한 것이다. 잘 꾸며진 정원은 걸음을 늦추고 한 발 한 발 내딛을 때 편안함을 제공하고, 또 다른 아름다운 세계로 빠져들게 한다. 이러한 정원을 만들기 위해선 세심하고 짜임새 있게 계획해야 한다. 이노블록은 주거문화와 함께 성장해온 정원이 한낱 잔디밭으로 전락하지 않고 또 다른 활동 공간으로써, 그리고 에너지가 넘치는 힐링 공간으로 그 역할을 하도록 늘 새로움을 지향하는 데 노력하는 기업이다. 올드미션 · 세월에 풍화된 멋스러운 자연석의 텍스처와 고풍스러운 가장자리 형태 구현 · 컬러 블렌딩을 통해 자연스러운 색감 구현 · 동일 색상 또는 다른 색상과 폭넓은 조합 가능 · 사용하는 줄눈 모래에 따라 틈새 투수 및 불투수 시공 · 가격 : 88,000원(㎡당) 그랜드플래그 스톤 · 자연스러운 슬레이트 석재의 텍스처 · 6개 형태로 이뤄진 24개의 독특한 자연석 질감 · 각 팔레트에 모든 크기가 포함돼 시공성 용이 · 50㎜의 일정한 두께와 정확한 크기로 빠른 시공 · 가격 : 77,000원(㎡당) 벨비디어 · 앞뒤 양면 자연석 질감 구현 · 매혹적인 프리스탠딩과 옹벽블록으로 사용 가능 · 정형화된 다양한 규격으로 시공이 빠르고 건설폐기물 최소화 · 자연스러운 천연석 질감 표현 · 벽, 기둥, 계단 외에 다양한 용도로 사용 가능 · 가격 : 199,000원(㎡당) 아웃크라핑 · 풍화된 듯한 아름다운 자연석의 텍스처, 다양한 자연색상 구현 · 립구조의 빠른 설치로 시공성 용이 · 시공 후 폐기물 발생하지 않음 · 자동화 설비로 균일한 품질확보 및 규격화와 정확한 소요량 예측 · 제품 후면에 hook 설치로 운반 및 시공성 우수 · 독일 바이엘 안료를 사용해 자연석 느낌의 색상 구현 · 백화방지 시스템 운영으로 우수한 백화 억제 · 가격 : 300,000원(㎡당) 하이랜드 스톤 · 특수 스플릿 가공으로 자연스러운 텍스처, 다양한 자연석 색상 구현 · 시공 편의를 위한 특수 돌기 설계로 빠르고 간편한 시공 · 7가지 형태와 3가지 색상 조합으로 다양한 공간 디자인 연출 · 자동화 설비로 균일한 품질 확보 및 규격화와 정확한 소요량 예측 · 조경용, 토목용으로 모두 사용 가능 · 독일 바이엘 안료를 사용해 자연석 느낌의 색상 구현 · 백화방지 시스템 운영으로 우수한 백화 억제 · 가격 : 110,000원(㎡당) IN SHORT (주)이노블록 한용택 대표 “고객 요구에 맞춰 발전하는 기업” Q (주)이노블록에 대한 간략한 소개 바랍니다. A 이노블록은 1971년에 설립해 토목, 건축, 조경분야 석재를 생산해온 기업입니다. 미국, 일본, 독일 기업과 기술제휴로 고객에게 최상의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이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고객에 대한 깊은 신뢰와 고품질의 제품을 유지하기 위해 당사는 최신식 전자동설비와 보도블록 전문 설계 프로그램을 갖춰 늘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Q 이노블록 제품의 가장 큰 특징(장점)은 무엇인가요? A 뛰어난 자연석 질감의 제품이라 어떤 주택과도 잘 어울리고 내구성이 뛰어나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한번 시공하면 특별히 관리할 게 없고, 혹여나 보수해야 한다면 조립식 제품이라 손쉽게 손상된 부분만 교체하면 됩니다. Q 조경에 사용하는 블록제품은 어떠한 게 있나요? A 이노블록의 모든 제품을 조경자재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용도로 나누면 보도용, 차도용, 잔디용으로 사용하는 보도블록과 토목용 옹벽에 사용하는 경관옹벽블록 그리고 조경과 담장에 사용하는 프리스탠딩 블록이 있습니다. Q ‘이노가든’은 무엇인가요? A 이노가든은 작년에 확장한 ‘정원패키지’사업입니다. 기존에 자재만 판매하던 것을 설계부터 시공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Q 이노블록의 향후 계획은? A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맞춰 늘 새로운 제품을 끊임없이 개발할 것입니다. 또한 전국에 가맹점 및 전시장을 구축해 고객과의 거리를 더욱 좁혀갈 예정입니다. IN SHORT (주)이노블록 한영미 과장 “조경하면 ‘이노블록’ 브랜드 떠올리게 하고파” Q 작년에 이어 꽃박람회에 두 번째 참여인데 올해 콘셉트는 무엇인가요? A ‘아이가 있는 집’의 정원을 표현했습니다. 어른을 위한 공간과 아이들만의 작은 놀이터를 마련해 가족이 함께 하는 공간을 구성하고 화단과 연못 사이로 산책로를 만들었습니다. Q 박람회를 통해 보여주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요? A 이노블록이라는 브랜드를 알리고 싶었습니다. 관련 업계에선 잘 알려져 있지만, 조경에 뛰어든지 얼마 되지 않기 때문에 일반 소비자에겐 아직 생소한 기업이죠. 우선 소비자와 가까워지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Q 이노블록을 알리기 위해 준비한 것은 무엇인가요? A 현재 자재업체가 조경시공까지 하는 곳은 저희가 유일합니다. 조경시공을 위해 고객이 의뢰하면 주택 도면을 바탕으로 대지 형태를 고려해 각 시설물을 배치하고 공간을 구성한 3D 도면 시안을 두 가지 정도 만들어 제공합니다. 또한, 3D 도면을 보면서 비용도 미리 예상할 수 있어 고객의 반응이 좋습니다. 이렇게 설계부터 시공까지 해주는 ‘조경 토털솔루션’을 준비했습니다. Q 고객이 주로 원하는 정원은 어떠한 공간인가요? A 보통 가족과 함께하는 공간을 원합니다. 그리고 파티, 차 한 잔 나누는 공간, 가족과 식사하기 위한 공간, 잠시 휴식을 취하는 공간 등 가족 구성원과 라이프스타일 등에 따라 조금씩 차이를 보입니다. 그래서 정원을 계획하려면 우선 어떻게 이용할 것인지 생각하고 계획해야 합니다. Q 앞으로 고객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계획이 있다면? A 현재 진행하고 있는 조경 토털솔루션은 완전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부족한 게 더 많습니다. 앞으로 조경에 필요한 모든 것을 이노블록 한 곳에서 준비할 수 있도록 만들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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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네 집의 푸근함, 구들 놓는 장인 오홍식
- 구들은 두한족열頭寒足熱의 한방요법을 생활에서 실천하는건강에 좋은 난방법이에요.그 뿐인가요. 달구어진 구들에서 나오는 원적외선은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바닥의 더운 공기는 대류하면서 먼지와 세균 번식을 막아아토피 같은 피부 질환과 감기 등 호흡기 질환을 완화시키지요. 문명의 발달로 엽총과 사냥개에게 자리뺏긴, '매사냥'의 세계무형문화유산등재가 11월 17일 최종결정됐다. 우리나라에서 4000년 역사를 지닌 매 사냥이 거의 명맥이 끊기자 그 보존 가치를 인정받은 것이다. 그런데 이 소식을 들으면 가슴 먹먹할 이가 있다. 반평생 구들을 놓으며 우리 주거문화의 백미白眉인 구들 문화 보존 및 전파에 힘쓰고 있는 구들문화원 오홍식 원장이다. 한겨울처럼 매서운 공기로 몸을 움츠리게 하는 강원도 평창군 백옥포리에서 그를 만났다.글 박지혜 기자 사진 홍정기 기자 취재협조 (사)국제온돌학회 구들문화원 010-3044-8396 blog.daum.net / 평창 황토구들마을 010-2248-1994 http://goodeul.go2vil.org 뜨끈뜨끈한 방바닥에 엉덩이 지지고 싶은 날씨다. 겨울 문턱도 아직 보름 이상 남았는데 강원도 산골은 이미 겨울에 들어선 분위기다. 평창군 백옥포리 자신이 거주할 통나무집에 구들을 놓고 있는 오홍식 원장을 만났다. 머리에 두건을 질끈 맨 채 구들 놓기에 여념이 없었다. 적벽돌로 만든 고래 위에 현무암 구들장을 올리고 구들장 사이 황토로 메우는 작업이 한창이었다."줄고래를 주로 놓아요. 열효율이 좋거든. 조선시대 궁궐에도 많이 발견되는 형태가 바로 줄고래예요."줄고래는 고래둑이 평행하며 길게 이어진 형태로 요즘 황토방에 주로 놓는 형태도 줄고래라 한다."요샌 규격자재가 나와 시공이 한결 수월해졌어요. 옛날엔 강돌 주워 와서 높이, 폭 맞추려고 깨어 썼는데 그게 여간 힘든 일이 아니었어요."구들 놓는 현장을 보니 왜 사람들이 구들과 건강을 결부시키며 구들방 하나쯤 갖고 싶어 하는지 새삼 와 닿는다. 바닥이 마감되고 나면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바닥 밑60㎝ 정도의 공간이 오로지 흙과 돌, 자연물로만 이뤄진다. 고래를 통과하는 따듯한 공기가 위로 올라가 황토와 천연석이 열을 받으면 원적외선을 비롯한 인체 건강에 유익함을 주는 성분을 방출한다는 연구 결과도 보고된 바 있다. 작업 시 몸에 묻어도 해가 될 재료도 없다. 칠불사 아자방이 준 문화적 충격환갑을 넘긴 오 원장은 10대 때부터 아궁이 들여다보길 좋아했단다. 그렇게 소소하게 시작된 구들에 대한 관심은 등산과 낚시로 자주 다녔던 오대산 진부, 설악산 물치와 원통 그리고 지리산 일대에서 구들 놓는 현장을 어깨너머로 익히고 일을 돕기도 했다. 군대 제대 후 부업으로 구들 놓기를 꾸준히 하며 경험을 쌓은 오 원장은 더 깊은 내용을 알고 싶어도 구들에 대해 총괄적으로 가르치는 곳이 없어 답답했다 한다. 다른 전통문화유산은 교육 기관을 통해 전승자를 양성하는 예가 많지만 구들은 체계적인 교육이 이뤄지지않았다. 그는 서적을 통해 이론을 정리하고 유적 발굴 장소와 한옥 해체 장소를 돌아다니며 전통 기법을 모색했다. 지금은 대부분 고인이 된 구들 명장들을 찾아가 이론과 실무를 종합할 수 있었다.최근 '웰빙Well-being'과 황토방 붐으로 구들은 부쩍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래서 시도유형문화재로 지정된 경남 하동군 '칠불사 아자방亞字房'도 종종 사람들의 입을 오르내린다. 오 원장이 취미활동에 그치지 않고 구들 문화에 역사적 사명감을 통감한 계기도 바로 칠불사 아자방에 대한 자료를 접하면서 부터다. 신라 효공왕 때 구들도사로 불리던 담공선사가 '아亞'자 모양으로 만든이 구들은 한 번 불을 때면 무려 100일 동안 따듯했다고 전해진다. 구들이 우리 선조가 물려준 과학적인 난방법임을 다시금 입증하는 예였고 오 원장은 이처럼 탁월한 구들 문화가 현대에 와서 사장되는 안타까운 일이 있어선 안 되겠다 절감한 것이다. 구들_우리 선조는 한 번 뜨거워지면 잘 식지 않는 돌의 특성을 이용해 장작불로 돌을 달구어 겨울을 따듯하게 났다. 아궁이에 불을 때어 구들장을 축열해 장시간 방을 따듯하게 하는 과학적 원리를 터득한 것이다. 아궁이에 지핀 불길이 고래를 훑으며 가다가 고래 끝에 파놓은 개자리(회굴)에 이르러 잠시 맴돌다 냉각되면서 그을음이 거기로 떨어진다.굴뚝 밑에도 개자리가 하나 더 있어 오염물질은 여기 다 빠지고 굴뚝을 통해 맑은 연기가 배출된다. 온돌 편수 되살려야구들이 놓이는 곳이라면 안 가는 곳이 없는 그다. 올여름에는 중국 길림성 조선족 민속촌에 구들 시공을 하고 왔다. 그러나 여기저기서 부르는 사람만 많지 구들 놓는 이는 명예도 재물도 따르지 않고 심지어 직종도 직책도 없다 책망한다.목재 다듬는 일부터 시공, 감리까지 총괄하는 대목장大木匠, 창호와 가구 등 소규모 목공예를 하는 소목장小木匠, 목재 옻칠하는 칠장漆匠, 석조물을 제작하는 석장石匠, 기와 기술자 제와장製瓦匠, 기와를 잇는 번와장 瓦匠 등 한옥 각 공정을 맡는 전문 인력이 있고 직제가 있다. 또한 한옥은 전승해야 할 전통문화로 각 분야 명장은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된다. 그런데 과거 온돌 편수編首(변수)라 불리던 직제는 현재 쓰이지 않고 인간문화재도 없다. 그 역할이 미장이에게 흡수됐기 때문이라고 오 원장은 설명한다."국가에서 정해주는 직제 없는 장인이 무슨 소용이겠어요. 온돌 편수가 미장이에서 분화돼 하나의 전문 분야로 인정받아야 해요." 지금 중국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아세요? 중국은 구들을 자국의 고유한문화라 논문에 쓰고 있어요. 우리는 억울함을 겪어봐야 뒤늦게 귀함을 알겠지요.가까운 일본이나 서구에서도 구들 난방에 대해 극찬하는데우리 현실은 그에 못 미치는 것 같아요. 오 원장에 따르면 내로라하는 구들 전문가는 국내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힐 정도로 수가 적다. 요즘 황토집 인기로 구들 놓겠다는 사람은 많은데 그간 소위 비인기 종목으로 그늘에 가려져 있다 보니 전문 인력 부족으로 엉터리 구들 시공이 허다하단다. 연기가 방 안으로 새어 나와 구들은 불편하고 위험하다는 잘못된 인식이 생기기도 하고 리모델링을 위해 구들바닥을 뜯어 보면 열효율을 제대로 살리지 않은 채 시공됐거나 비용을 아끼기 위해 발암 물질인 석면 슬레이트를 구들장으로 사용한 경우도 어렵지않게 볼 수 있단다. 2008년 완공된 구들문화전시관에선 오홍식 원장이 시공한 대표적인 구들 형태 몇 가지를 볼 수 있다. 평창군 백옥포리 마을은 5년 전 정부가 지원하는 새농어촌 사업을 구상하면서 마을 테마를 구들문화로 정하고 황토구들마을이라 이름 붙였다.구들문화전시관에선 2009년부터 귀농 · 귀촌 희망자들을 위한 구들방 짓기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곳에 놓인 구들 외에도 구들 형태는 다양하다. 구들은 자연환경과 입지 조건, 생활양식 등에 따라 구조에 차이를 보이고 특히 수천 년 동안 표준 매뉴얼 없이 숙련공들의 경험으로 축조돼 왔기에 다종다양하나 기본 구조는 대동소이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라는 명제는 여러 사례를 통해 검증됐다. 구들 문화도 마찬가지다. 올바른 구들 시공과 구조 등 고유문화가 보존, 전파되도록 교육기관 관련 학과에 정식 교과로 채택되고 기능사 자격 제정 등 정부 정책 및 제도가 마련돼야 한다고 오 원장은 역설한다. 현재 시행 중인 문화재 수리 온돌공사 시방서도 수정돼야 할 부분이 많다고 한다. 오 원장은 이를 바로잡아 올해 초 문화재청에 건의했으며 추후 시방서 개정 시 반영 여부를 검토하고 구들문화원의 기술적 협조를 구한다는 문화재청의 답변을 받았다.오 원장은 평창 황토구들마을에서 2009년부터 구들 교육을 전담하고 있다. 이곳뿐 아니라 그의 가르침이 필요한 곳이라면 전국을 찾아간다. 구들 실습장에는 귀농 · 귀촌 희망자들이 시공법을 배우기 위해 꽤 많이 몰려드는데 1박 2일간 열심히 익히면 작은 사랑방 구들을 손수 시공할 수 있게 된다.사회에서 알아주지 않는 일, 직제에도 없는 일을 반평생 무슨 보람으로 하는지 그에게 물었다."아궁이 속의 불빛과 그 소리, 굴뚝에서 나오는 연기…… 바로 살아 있는 집이 주는 푸근함이지요. 수천 년 뿌리 깊은 전통과 문화를 우리 집 안에서 가꾸고 있다는, 문화 충족감이 끊임없이 구들을 놓게 만드네요." 구들문화 전시관에 놓인 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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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네 집의 푸근함, 구들 놓는 장인 오홍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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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전원주택라이프] 전원주택_남양주 투스카니 주택_목구조
- 월간전원주택라이프 www.countryhome.co.kr HOUSE NOTE DATA 위치 남양주 화도읍 지역/지구 생산관리지역 건축구조 목구조 대지면적 477㎡(144.29평) 건축면적 95.2㎡(28.80평) 연면적 235.9㎡(71.36평) 1층 95.2㎡(28.80평) 2층 95.2㎡(28.80평) 건폐율 19.96% 용적률 39.84% 설계기간 2022년 1월 ~ 2월 시공기간 2022년 5월 ~11월 설계 예감 010-3844-0455 시공 파인그로브 010-3844-0455 www.pinegrove.kr MATERIAL 외부마감 지붕 - 카스텔벨(테릴) 외벽 - 스타코 플렉스(신경철 스타코팀) 데크 - 천연석(파인그로브) 내부마감 천장 - 페인트(파인그로브) 내벽 - 페인트(파인그로브) 바닥 - 강마루(동화자연마루) 단열재 지붕 - 경질우레탄200(파인그로브) 외벽 - 경질우레탄150(파인그로브) 내벽 - 경질우레탄150(파인그로브) 중단열 - 경질우레탄150(파인그로브) 계단실 디딤판 - 자체제작(파인그로브) 난간 - 황동주물(파인그로브) 창호 알루프러스터 + PVC복합창(투바이포) 현관문 성우스타게이트 조명 LED 수제 조명(파인그로브) 주방기구 맞춤제작(파인그로브) 위생기구 대림 난방기구 대성지열난방, 각방 시스템에어컨 재료일반 청평서울철물00:00 송라산 숲이 아늑하게 감싸 안은 00:37 남양주 투스카니 주택 03:49 HOUSE NOTE 본 영상에는 클로바더빙(CLOVA Dubbing)의 AI 보이스가 사용되었습니다. #클로바더빙 #아리 바로 가기 URL: https://clovadubb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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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전원주택라이프] 전원주택_남양주 투스카니 주택_목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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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전원주택라이프] 전원주택_화성 일반 중 목구조_한다움건설
- 월간전원주택라이프 http://www.countryhome.co.kr 반려묘를 행복하게 해주고 싶어서 전원으로 갔다는 건축주 가족. 크리스마스 날 선물처럼 만난 반려묘 '성탄이'를 만난 게 결정적인 이유였다. 그 이후부터 길고양이에 관심을 갖게 됐고, 아픈 길고양이들을 치료하고 품다 보니 현재는 7마리가 됐다. 반려묘 식구가 늘자, 아파트가 좁게 느껴져 환경을 바꾸기로 했다. 맞춤형 전원주택을 짓기로 한 것이다. 글 사진 박창배 기자 | 취재 협조 & 자료 제공 한다움건설㈜ HOUSE NOTE DATA 위치 경기 화성시 지역/지구 계획관리지역 건축구조 중 목구조 대지면적 426.00㎡(128.87평) 건축면적 130.91㎡(39.60평) 건폐율 30.73% 연면적 179.44㎡(54.28평) 1층 95.85㎡(29.00평) 2층 51.88㎡(15.69평) 1층 포치 22.57㎡(6.83평) 1층 테라스 32.04㎡(9.69평) 2층 발코니 22.57㎡(6.83평) 용적률 42.12% 설계기간 2019년 10월~2020년 3월 공사기간 2020년 4월~6월 설계 한다움건설㈜ 1522-7187 www.handaum.co.kr 시공 한다움건설㈜ MATERIAL 외부마감 지붕 - 알루미늄 징크 벽 - 스타코플렉스 데크 - 천연석재 내부마감 천장 - 실크벽지 벽 - 실크벽지 바닥 - 강마루 계단실 디딤판 - 오크 집성 난간 - 평철난간, 오크 손스침 단열재 지붕 - 아이씬 수성연질폼 외단열 - 앳홈 EPS 내단열 - 아이씬 수성연질폼 창호 융기베카드리움 독일식 시스템창호 현관 성우스타게이트 조명 건축주 지정 주방기구 ㈜마춤가구 우노 위생기구 아메리칸 스탠다드 외 난방기구 경동나비엔 가스 보일러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반려묘가 나타났어요. 성탄절에 만나서 이름을 '성탄이'로 지었죠." 건축주는 2012년 성탄절에 살던 아파트에서 쓰레기 분리수거하러 갔다가 그곳 한쪽에 웅크리고 앉아있는 길고양이를 보자 측은지심이 생겼다고 한다. 고양이에 관심 1도 없었는데, 성탄이를 만나고부터 달라졌다고. "성탄이를 기르게 되면서 길고양이들이 눈에 보이기 시작하더군요. 밥을 챙겨주고, 아픈 애(고양이)들을 보면 병원에 데려가 치료를 해주었어요. 안쓰러운 마음에 한두 마리씩 품다 보니 현재는 7마리가 됐어요." 건축주 가족은 두 아들과 오랫동안 길러온 반려견 두 마리에 반려묘 7마리까지 합세하자 대식구가 되었다. 식구가 늘다 보니 살던 아파트가 좁게 느껴졌다. 반려묘들과 함께 더욱 행복한 삶을 위해 환경을 바꾸기로 했다. 맞춤형 전원주택을 짓기로 한 것이다. "막연하게 전원생활을 꿈꾸기는 했어도 갈 생각은 추호도 없었어요. 반려묘 식구가 생긴 게 결정적인 이유가 됐죠. 부지도 첫눈에 결정했어요. 지인으로부터 부지를 소개받고 가보았는데, 저와 두 아들 직장까지 30분 이내 거리이고, 도심과의 접근성도 좋아서 고민할 필요가 없었거든요." 탁 트인 조망 다채로운 입면 건축주는 2019년 8월에 지목이 전田인 128.87평을 구입하고 모두 대지로 형질을 변경했다. 그리고 집지을 시공사를 찾았다. 인터넷으로 검색하다 한다움건설의 중목구조 주택이 눈에 띄어 1차 로 전화 상담을 받은 후 2차 대면 상담을 받고나자 망설일 이유가 없었다고 한다. “무엇보다 중목구조 주택에 마음이 끌렸어요. 튼튼해 보이면서 내부 느낌도 매우 좋았거든요. 건축박람회에 초대를 받고 한다움건설 부스를 방문해 직원과 대면 상담을 하고 중목구조로 지은 여러 주택 사례를 보고 나서 마음을 굳혔죠. 그 자리에서 계약을 맺고 바로 집짓기에 들어갔어 요. 요구사항은 한가지였어요. 반려묘들이 생활하는데 편리하게 해달라는 거였죠.” 설계·시공사는 건축주의 요구와 주변 경관과 진입로를 고려해 주택을 설계했다. 진입로 쪽으로는 산등선으로 막혀 있어 조망이 답답하고 이웃 주택들도 자리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출입구는 진입로 쪽으로 냈지만 포인트는 뒷마당을 중심으로 계획했다. 마당을 프라이빗하게 최대한 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진입로 쪽으로 주택을 최대한 붙이고, 조망 포인트가 좋은 위치에 창과 데크, 테라스를 설치해 쉼과 여유를 즐기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설계했다. 익스테리어는 여러 마감재들을 혼합하지 않고 스타코 플렉스 흰색 원톤으로 마감해 깔끔한 입면을 강조했다. 내부는 프라이버시 공간과 공용 공간을 따로 분리했다. 특히 건축주가 요구한 사항을 고려해, 거실과 연계해 2층을 반려묘 전용 공간으로 계획했다. 반려묘들이 실내에서 바깥 풍경을 즐길 수 있도록 '낮은 창 & 갤러리 창'을 설치했다. 이로써 주택 입면 디자인은 다채로워졌고 내부 공간에 개방감을 더하였다. 반려동물 고려한 공간 배치 1층은 개인 공간(두 아들과 반려견)과 공용 공간(거실, 주방, 욕실, 다용도실)으로 구성하고, 2층은 건축주와 반려묘 공간으로 계획했다. 현관 앞 전면으로 갤러리창이 설치돼 있어 실내로 들어서면서 전면으로 산과 들이 펼쳐진 광경이 한눈에 들어와 오는 이의 기분을 상쾌하게 한다. 1층은 통로를 사이에 두고 공간을 분리했는데, 현관을 중심으로 좌측에는 두 아들과 반려견 공간을 배치하고, 우측에는 거실과 주방, 욕실, 다용도실을 배치했다. 거실과 주방은 다용도실 사이로 공간을 분리해 동선을 각각 나누었다. 거실은 따스한 햇살이 풍부하게 들어오도록 남향으로 배치하고, 사생활을 보호하기 위해 이웃집과 시선이 닿는 방향에 포치 디자인을 적용했다. 가족이 좋아하는 바비큐 파티를 편리하게 즐기도록 주방과 이어진 동선에 데크를 설치했다. 2층은 건축주와 반려묘 공간으로 구성했다. 1층 거실과 2층을 연계시켜 반려묘들의 활동 반경을 넓히고, 공간마다 문을 설치했다. 땅 구입부터 집짓고 입주하기까지 집짓기 전 과정이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공사는 2020년 4월부터 시작해 6월말 완공을 보았고, 7월 초 입주했다. 전원으로 가기로 마음을 먹고 입주하기까지 만 1년 걸렸다. "저는 한번 마음을 먹으로 바로 실행으로 옮기는 스타일이에요. 집짓기가 빨리 진행됐지만 문제가 생겼거나 불편했던 점은 없었어요. 운이 좋았던 거죠. 아파트 평면 생활만 하다가 입체적 공간으로 바뀌자 적응하는데 좀 힘들었지만 익숙해지자 다채롭다는 생각이 들고 매우 만족스러워요. 특히 저희는 바비큐 파티나 고기 구워먹는 것을 좋아하는데, 아파트에서는 이런저런 이유로 불편했는데 여기서는 수시로 즐기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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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전원주택라이프] 전원주택_화성 일반 중 목구조_한다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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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전원주택라이프] 전원주택_파주 목조주택_한다움건설
- 월간전원주택라이프 http://www.countryhome.co.kr 하늘을 날아오를 듯한 파주 주택 비상飛上 영화 같은 사랑의 결실을 맺은 건축주 부부. 하지만 그들에게 자녀의 행운은 없었다. 아홉 번이나 인공수정을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고, 결국 부부는 둘이 오붓하게 지내기로 마음을 바꿨다. 남편의 건강을 생각해 친환경주택을 짓기로 했고, 그 과정에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새로 지은 주택에 만족하며 부부의 사랑은 현재 진행형이다. 글 사진 박창배 기자 | 취재 협조 한다움건설㈜ HOUSE NOTE DATA 위치 경기 파주시 탄현면 대동리 지역/지구 계획관리지역 건축구조 중목구조 대지면적 755.00㎡(228.39평) 건축면적 159.18㎡(48.15평) 건폐율 19% 연면적 174.22㎡(52.70평) 1층 122.94㎡(37.19평) 2층 51.28㎡(15.51평) 용적률 21% 공사기간 2019년 6월~9월 설계 최부용갤러리하우스 시공 한다움건설(주) 1522-7187 www.handaum.co.kr 건축비용 4억 원(엘리베이터, 부대시설 제외) MATERIAL 외부마감 지붕 - 징크 벽 - 세라스킨, 아키타일, 적삼목 외 데크 - 고흥석 천연석재 내부마감 천장 - 실크벽지 벽 - 실크벽지 바닥 - 강마루 계단실 디딤판 - 멀바우 집성판 난간 - 단조난간 단열재 지붕 - 수성연질폼(아이씬) 외단열 - 앳홈 EPS 내단열 - 글라스울 창호 독일식 시스템창호 현관 성우스타게이트 조명 시티전기 주방기구 건축주 별도 진행 위생기구 비앤티, 아메리칸 스탠다드 난방기구 가스보일러(경동나비엔) 1997년 히트한 영화 '접속'. 전도연과 한석규가 주연을 맡은 영화 '접속'은 장윤현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으로, PC통신으로 소통하게 된 두 남녀가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고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전도연이 24살에 찍은 영화로, 제18회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을 비롯해 대종상 신인여자배우상 등을 수상했다. '접속'은 1997년, 서울 기준으로 전국 관객 67만 명을 동원했고, 그해 한국영화 흥행 2위였다. 그 당시 온라인 채팅이나 커뮤니티는 참신한 낭만이 있던 시절이었다. 건축주 부부는 영화 '접속'처럼 20여 년 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만나 결혼에 골인했다. 남편은 경기도 파주가 고향이고 아내는 경북 상주. 파주와 상주는 지금도 자동차로 3시간 이상 걸리고 대중교통으로 4시간 이상 걸리는 먼 거리다. 온라인이 아니었다면 만나기 쉽지 않았을 거리다. 둘은 인터넷 음악 커뮤니티를 통해 인연이 닿았다. 남편은 고향 파주에서 부동산중개업을 하고 있었고, 아내는 상주에서 모 고등학교에서 교직생활을 하고 있었다. 남편은 소아마비 증세가 악화돼 휠체어 신세를 져야 하는 장애가 있었지만, 아내는 장애보다 서로가 정신적으로 통하고 음악적으로 교감할 수 있는 부분에 매료돼 주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결혼을 결심했다. 결혼식 당일에도 아내의 어머니는 “지금도 늦지 않았다”고 할 정도였다고. “그냥 남편이 좋았어요. 이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고 싶었죠. 남편이 장애가 있다는 이유로 주변에서는 반대가 심했는데, 결혼하는 날에도 어머니는 저를 설득하려고 했어요. 하지만 저는 남편의 장애가 보이지 않았고 남편 그 자체만 보였어요.” 친환경 중목구조로 선택 결혼 후 부부는 남편의 고향 파주에서 정착해 지금까지 살고 있다. 남편은 파주에서만 줄곧 살아왔다. 반공이 강조되던 시절 남편의 고향집에서 북한이 보인다는 이유로 고향집을 떠나 윗마을로 이주해야 했다고 한다. 당시엔 이 마을 주민들조차 이곳을 드나들 때에도 검문소에서 허락을 받아야 할 정도로 마을 출입이 제한되고 까다로웠다. 제약이 풀려 고향집에 다시 살 수 있게 되자, 부부는 오랫동안 비워뒀던 옛 고향집을 허물고 다시 집을 짓기로 했다. 장애인 남편의 건강이 악화되다보니 친환경주택에서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부부는 전원주택 전문지를 탐독하고 건축박람회를 참관하면서 주택 관련 지식을 쌓았다. 짓고자 하는 주택의 밑그림이 그려지자 설계를 맡길 건축사사무소를 물색했는데, 최부용갤러리하우스가 설계해 놓은 주택에 마음이 끌렸다고. “친환경적인 집을 짓고 싶어서 중목구조를 선택했고, 외관이 좀 독특했으면 했어요. 최부용갤러리하우스에서 설계를 해놓은 ‘비상飛上’이란 주택이 맘에 쏙 들더군요. 철근콘크리트 주택용으로 설계돼 있던 거였는데 2년간 설계 변경을 거쳐서 완성했어요.” 시공사는 건축박람회에서 만났다. 한다움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5월에 열렸던 건축박람회에서 어느 부부가 찾아와서는 대뜸 중목구조 잘하는 업체냐고 물었다고 한다. “MBC건축박람회에서 휠체어를 탄 신사분과 사모님이 저희 부스에 오더니 그 자리에서 묻더군요. 중목구조 잘하냐고요. 마침 건축주가 주택을 지으려고 하는 부지 인근에 저희가 완공한 주택이 있어서 직접 보면서 얘기 나누면 좋을 것 같다고 답변을 드렸죠. 그 후 연락이 와서 현장에서 저희가 지은 중목구조 주택을 보면서 상담을 나눴고 그 자리에서 계약을 맺었죠.” 문과 턱이 없는 내부 공간 전면 도로에서 뒤쪽으로 최대한 이격하여 프라이버시를 확보하고 후면으로는 확 트인 전망을 시원스럽게 감상할 수 있도록 주택을 배치했다. 입면이 빗각기둥으로 구성돼 있어 마치 카페를 보는 듯 선이 아름답고, 포인트 외벽을 세라믹 아키타일을 붙여서 입체감이 더욱 돋보인다. 외관상 아름답지만 시공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고 한다. 구조적 부분과 미적 부분을 동시에 해결해야 하는 과제가 있었다는 한다움건설 차승민 현장소장. “내력 기둥이 빗각이다 보니 설계팀과 구조기술사와 심도 있는 논의를 해야 했어요. 결국 중목(105×400㎜)을 2중 3중으로 대고 철제 브라켓을 활용해 시공했죠. 시간도 오래 걸렸고 비용도 예상보다 훨씬 더 들어갔어요. 골조 작업만 3일 걸렸고 비용은 3배 이상 들어갔죠. 다시 이런 집을 짓는다면 시행착오를 겪었으니 더 잘 하겠지만 안할 것 같아요.” 단열은 중부 지방기준의 50T 가등급 자재를 붙이고 세라스킨이라는 광물 베이스 스타코를 시공해 반광의 광택이 은은하게 묻어나온다. 인테리어는 화이트에 깔끔하고 심플한 콘셉트로 색상, 가구, 조명 등 부부가 직접 발품을 팔아 선택했다. 내부 곳곳에는 장애인 남편에 대한 배려가 깃들어 있다. 휠체어로 다니는데 불편하지 않도록 내부 공간엔 턱을 만들지 않았다. 그리고 2층 중문과 화장실 두 곳에만 문이 있고 그 외 공간엔 문이 없다. 또 1~2층 편하게 오갈 수 있도록 엘리베이터를 설치했다. 파주 주택은 19년 6월에 착공을 해서 9월에 완공을 보았고 부대시설 등 마무리 공사를 끝마치고 11월에 입주했다. 장애인 혜택으로 1층 현관 포치와 엘리베이터 공간 등이 연면적에서 제외됐다. 시공사 관계자는 건축주가 믿어줬기에 최선을 다했고 작은 것 하나까지 더 잘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한다. “건축주 부부가 저희를 믿어줬고 우리는 그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죠. 특히 장애인 남편분이 다니는 동선을 최대한 고려하면서 조금이라도 불편함이 없도록 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어요. 두 분이 이 집에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오래 사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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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전원주택라이프] 전원주택_파주 목조주택_한다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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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전원주택라이프] 전원주택_남양주철근콘크리트주택_투닷건축사사무소
- 월간전원주택라이프 http://www.countryhome.co.kr 이웃과 나, 자연과 형태 사이 남양주 ‘또들네’ 건축주는 집안에서도 멀리까지 풍경을 볼 수 있기를 바랐다. 앞집이 걸쳐 있어 집을 들어 올려야 했다. 자연스럽게 집이 높아졌다. 주변경관을 집으로 끌어들이면서 프라이버시를 배려했고 폐쇄적인 느낌이 들지 않도록 이웃들과 경계를 만들지 않았다. 글 모승민(투닷건축사사무소 대표) | 사진 박창배 기자 HOUSE NOTE DATA 위치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조안리 지역/지구 자연녹지지역/자연취락지구 건축구조 철근콘크리트조/경량 목구조 대지면적 791.00㎡(239.28평) 건축면적 94.39㎡(28.55평) 건폐율 11.93% 연면적 84.55㎡(25.57평) 1층 55.21㎡(16.70평) 2층 29.34㎡(8.88평) 용적률 10.69% 설계기간 2018년 7월~9월 공사기간 2018년 11월~2019년 3월 건축비용 총 1억 9000만 원(3.3㎡ 당 740만 원) 설계 투닷건축사사무소 010-8939-8295 시공 태림건축 MATERIAL 외부마감 지붕 - 컬러강판 벽 - 파렉스, 멀바우루버(아쿠아솔) 데크 - 천연석재(화산석) 내부마감 천장 - 삼화페인트, 서울벽지 벽 - 삼화페인트, 서울벽지 바닥 - 이건 원목마루(카라, 스모크오크), 대리석 계단실 디딤판 자재 - 대리석 단열재 지붕 - 연질 우레탄폼 뿜칠 270㎜ 외단열 - 연질 우레탄폼 뿜칠 140㎜ 바닥 - 비드법 보온판 150㎜ 창호 이건창호(PSS 185 LS/PWS 70 TT) 현관 영림임업 조명 조명나라/공간조명 주방기구 리바트 위생기구 아이에스동서 난방기구 기름보일러(경동나비엔) 남양주 예봉산 자락 조동마을은 서울 가평 간 북한강로 초입에서 산 중턱까지 길게 자리한다. 조안초등학교에서 마을길을 따라 차로 5분여 들어가면 석축으로 다져 놓은 대지에 이른다. 건축주는 물길이 형성된 이곳에 연못도 작게 만들고 토사가 유실되는 것을 막기 위해 석축도 쌓았다. 마침 비가 오는 날이어서 땅은 질퍽대고 도보로 오르는 길에 물길이 나 있었다. 석축 위로 조성된 대지는 산을 두르고 북한강을 향해 멀리 남한강 너머까지 조망이 가능하다. 건축주는 이곳에 주말주택을 원했다. 용인에 거주하며 구리까지 출퇴근하는 중간에 터를 잡고 그만의 휴식공간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도시에 살면 편리성은 좋을지 모르지만 집에 맞추어 살아야하는 도시민의 집이란 힐링이나 자기성찰을 위한 여유가 부족하기 마련이다. 아이들이 모두 성장해 용인 집은 부부만이 거주하고 있다고 한다. 아무 연고도 없는 이곳에 넓은 터를 잡고 오랜 시간 마을주민들과 관계를 갖고자 함은 삶의 여유를 이곳에서 발견했으리라. 나중에는 자식들의 집을 한 채 더 짓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원형의 대지에 층층단으로 구성 대지는 우리가 일하는 양수리 사무실에서 10분 거리에 자리한다. 건축주가 우리를 찾게 된 이유가 가깝기 때문이란다. 언제든 문제를 놓고 의논할 수 있는 조건을 갖고 있는 사무실이었던 것이다. 대지를 살펴보다 특이한 점은 대지 중간을 가로질러 도시계획도로가 예정돼 있고, 반쯤은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있다는 점이었다. 반은 집을 지을 수 있고 반은 일체의 개발행위가 금지된 것이다. 당초 계획은 도로를 개설해 차량 진입이 가능한 입구를 계획했다. 멀리 돌아서 출입이 이뤄지는 상황이 문제로 지적됐기 때문이다. 건축이 금지된 땅과 집이 놓일 땅이 가상의 선으로 분리돼 있는 점을 고려해 배치계획의 방향을 잡았다. 건축주는 집안에서도 멀리까지 풍경을 볼 수 있도록 요구했다. 대지에서 골짜기 방향으로 내려다보는 풍경이 열려있는 점을 감안한다면 당연한 요구사항이다. 앞에 축사와 이웃집 지붕이 걸쳐 있어 가려진 풍경은 집을 들어 올려 극복하기로 했다. 자연스럽게 집이 높아지고 그 하부는 주차장으로 계획됐다. 경사진 현황도로에서 주차장으로 연결되는 진입은 자연스럽게 현관 계단으로 이어진다. 원형의 대지는 3미터 정도 고저차를 갖는다. 산에서 내려오는 수해를 막기 위해 건축주가 석축으로 구성한 면에 집이 놓인 모습으로 다시 배치했다. 층층단으로 구성된 영역은 계단으로 연결하고 지형의 특징을 건축의 모습으로 보여주고 싶었다. 계단을 올라 현관에 들어서면 복도 넘어 안뜰을 마주한다. 침실과 복도로 한정된 마당은 언제든 데크를 딛고 나가 땅을 밟을 수 있다. 현관으로 오르는 계단부터 안뜰까지 연결되는 동선과 복도는 교차해 각 침실로 연결된다. 침실이 있는 중정집과 거실이 있는 뜬 집이 비스듬히 비껴서 전체 집을 이룬다. 각각의 집들이 붙어있거나 연결되거나 들어 올리는 방식으로 평면이 구성되는데 땅과 관계를 맺고 넓게 펼쳐져 있다. 마감재는 건축주가 직접 선정 각각의 생활단위로 나눠진 집들은 경사진 지붕의 형태를 실내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자연스레 경사진 천장으로 마감하고 채광이 풍부하도록 전면창을 계획했다. 마당을 향해 난 넓은 창들과는 달리 길에 면한 부분은 창을 없애고 깨끗한 스타코 외벽만으로 구성했다. 중첩된 벽들 사이로 공간은 살짝살짝 내비친다. 집이 사적인 영역인 만큼 길에서 프라이버시를 배려하고 주변경관을 해치지 않고 폐쇄적인 느낌으로 이웃들과 경계를 만들지 않는, 이웃과 나, 자연과 형태 사이에서 고민했다. 산을 오르듯 반층 계단을 오르면 이집의 정점인 거실에 이른다. 구름이 지나는 골짜기의 모습은 이내 실내로 들어온다. 캔틸레버구조로 가능했던 뜬 집은 앞마당에서 1.6미터 높이에 있다. 탁 트인 조망으로 멀리 능선과 마당을 앉아서도 내려다볼 수 있는 부각이다. 음악 감상이 취미인 건축주는 마당과 수평이 되는 작은방을 음식감상실로 꾸몄다. 텃밭을 일구고 바비큐도 즐기며 야외에서 활동이 많을 것을 감안한 동선계획이다. 대지에 주택을 최대한 구석으로 몰고 넓은 마당이 확보될 수 있게 건물이 차지하는 점유면적을 줄인 것 또한 건축주의 큰 그림이다. 내부마감재는 건축주가 직접 선정했고 우리는 도우미역할만 했다. 집의 뒷면과 달리 짙은 브라운으로 내부와 전면을 마감했다. 건축주의 취향이 반영된 집의 전면은 마치 무대의 배경 같다. 민감한 영역은 특별한 경우가 아닌 이상 사용자의 취향이 중요하다. 자연취락지구인 조동마을은 집집이 외부와 경계를 두르고 살아간다. 외지인에 대한 마음도 그럴 것이다. 이웃들과 편히 지낼 맘으로 건축주는 ‘또들네’라고 집 이름을 지었다. 다시 들러 달라는 낮춤으로 네를 붙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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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전원주택라이프] 전원주택_남양주철근콘크리트주택_투닷건축사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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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전원주택라이프] 전원주택_분당 철근콘크리트주택_윤공간
- 월간전원주택라이프 http://www.countryhome.co.kr 아름다운 자연 품은 분당 빗각집 경기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에 위치한 주택단지는 남쪽으로 멀리 남서울CC가 자리하고 북쪽으로 바로 앞에 운중천이 흐르는 경관이 아름다운 곳이다. 그러나 향을 중시하는 우리나라 정서로 인해 이곳에 위치한 주택들은 모두 남향으로 설계돼 이로운 자연경관을 활용하지 못하고 있었다. 우리는 이곳의 지리적 특성을 살리면서 다른 주택과 차별화를 꾀하고자 남향 위주의 건축에서 과감히 벗어나 철저히 북향 위주의 주택으로 설계했다. 글 윤석민 소장 | 사진 백홍기 기자 취재협조 윤공간 HOUSE NOTE DATA 위치 경기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 지역/지구 도시지역, 제1종 전용주거지역, 제1종 지구단위계획구역 건축구조 철근콘크리트조 대지면적 231.20㎡(69.93평) 건축면적 112.89㎡(34.14평) 건폐율 48.83% 연면적 184.53㎡(55.82평, 지하 제외) 지하 126.26㎡(38.19평) 1층 93.92㎡(28.41평) 2층 90.61㎡(27.40평) 용적률 79.81% 최고높이 11.79m 설계기간 2016년 11월~2017년 4월 공사기간 2017년 4월~12월 토목공사비용 약 5천만 원 건축비용 3.3㎡당 320만 원 총괄설계 윤공간/윤석민 02-575-8166 Yoonspace.wordpress.com 설계 윤공간 / architects lab.doma_김성준 설계팀 윤공간_유찬선 / architects lab.doma_김휘원 시공 메트로종합건설㈜ MATERIAL 외부마감 지붕 - 천연석 슬레이트(아르드아즈) 벽 - 크리마벨로(라임스톤) 데크 - 화강석(포천석) 내부마감 천장 - 석고보드(벽산) 위 도색(삼화페인트) 벽 - 석고보드(벽산) 위 도색(삼화페인트) 바닥 - 원목마루(가조띠코리아) 계단실 디딤판 - 원목(유럽산 수입) 난간 - 원형 파이프, 유성 페인트(삼화페인트) 단열재 지붕 - 우레탄(수입산) 외단열 - 우레탄(수입산) 중단열 - 압축 EPS(벽산), 우레탄(수입산) 내단열 - 석고보드, 압축 EPS(벽산) 창호 시스템창호(이건) 현관문 원목 도어(우드원 코리아) 조명 거실(이태리 BAGA) 주방가구 한샘 위생기구 아메리칸 스탠다드 난방기구 가스보일러(경동나비엔) ‘빗각 하우스’ 불균형의 조화가 주는 미학 전체적으로 빗각으로 완성된 분당 주택은 외관이 독특하고 개성이 넘친다. 북쪽과 남쪽이 전혀 다른 모습이지만, 빗각에 의해 통일감이 느껴지며 보는 각도에 따라 빛에 따라 전혀 다른 모습을 발산한다. 빗각은 과거 프로젝트인 ‘초콜릿 박스’에서 연상해 발전시킨 디자인으로 건물 전체에 반영해 유니크한 건축물을 만들어냈다. 주택을 북쪽에서 바라보면 1.5m 안쪽으로 밀려 들어간 모습을 보이며, 반대편은 그것이 그대로 돌출된 모습으로 이어진다. 빗각으로 처리된 선은 지붕의 박공 꼭짓점까지 서로 마주보지 않게 해 유니크함의 극치를 이룬다. 박공 높이를 최대한 높여 다른 주택과 차별화하면서 독특한 북유럽 스타일의 주택 모습을 완성했다. 처마가 없는 주택이지만, 비가 올 때를 대비해 물홈통을 따로 만들어 기능상의 문제를 해결해 거주자를 세심히 배려했다. 북쪽은 뷰가 좋은 장점을 활용하기 위해 창의 크기를 최대한으로 만들어 창밖의 풍경을 충분히 감상하게 했다. 반대편엔 도로가 있는 만큼 사생활을 위해 창의 크기를 제한하고 창문과 출입문까지 모두 빗각으로 디자인해 전체 외관과 조화를 이루면서 재미를 주었다. 아울러 환기에 의한 바람길을 만들기 위해 철저히 계산된 위치에 창문을 계획했다. 이는 디자인과 기능, 두 가지 모두 놓치지 않으려는 의도에서다. 철저한 공간 분리로 사생활 보장 ‘1층은 임대를 주고, 2층에 거주하는 것을 고려해 달라’는 것이 건축주의 핵심적인 요구사항이었다. 따라서 1층과 2층 출입구를 철저하게 분리해 서로의 동선이 겹치지 않게 했다. 건물 왼쪽에 위치한 계단은 2층 거주자의 입구로 계단 중간에 한번 꺾이는 부분을 만들어 나이 많은 거주자가 힘들지 않게 오르내릴 수 있게 하면서 프라이버시까지 확보했다. 아울러 주택 바로 앞에 도로가 있는 단점으로 1층 현관 입구를 반대편에 만들고 외부에서 완전히 가려지게 해 사생활 보호는 물론 호기심을 자극하는 외관을 완성했다. 공동으로 사용하는 지하층이 이번 설계상 가장 큰 문제였다. 2층에 거주하면서 지하층을 함께 사용하기 때문에 구조상 버려지는 공간이 많이 발생했다. 2층에서 지하로 내려가려면 1층을 거쳐야 하기 때문이다. 고민 끝에 버려지는 공간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2층에서 내려가는 지하 출입구를 내부가 아닌 1층 외부에 따로 만들었다. 그리고 1층과 2층 거주자가 지하공간을 공동으로 사용하도록 출입구부터 동선까지 공간을 완벽하게 분리해 서로의 사생활을 보장하면서 최대한 버려지는 공간을 없앴다. ‘AWS 70 TT’는 독일 슈코의 고성능 하드웨어를 적용해 구조 성능과 안전성이 뛰어난 이건창호의 베스트셀러다. 핸들 하나로 회전식(turn) 개방과 앞으로 기울어지는(tilt) 환기 기능을 동시에 갖춘 턴앤틸트 작동으로 환기와 개폐를 손쉽게 전환할 수 있으며, 3면 멀티 잠금으로 완벽한 밀폐 성능을 구현한다. 또한 다중 잠금 장치로 보안 성능이 뛰어나고, 견고한 매립형 힌지(경첩)를 적용해 모던함과 세련미를 더한다. 빗각으로 이뤄진 운중동 주택은 균형을 이루지 않음에도 충분히 그 자체로 아름다울 수 있다는 걸 증명한 프로젝트이며, 획기적인 동선 설계로 두 가구 모두 편안한 거주가 가능한 주택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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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단독) 주택 개별 시공업체 가이드 - 더존하우징
- 전원(단독) 주택 건축을 꿈꾸는 예비 건축주가 참고하기 용이한 개별 시공업체 정보입니다. 전국의 전원(단독) 주택 우수 시공 전문 업체 정보와 시공 사례 소개로 회사명, 대표자명, 연락처, 홈페이지 주소와 함께 업체 특징, 시공 실적과 인기 시공 주택 사례 등을 간략하게 소개합니다. 또한 본 포스트 하단에 소개업체 타 주택 시공 사례를 별도로 링크하여 상세히 볼 수 있도록 하였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시공 계획이 있다면 업체를 직접 방문해 제반 사항을 파악하시고, 정확한 판단을 위해 업체 정보 수집, 시공사례, 계약 조건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상호 더존하우징대표 이용진 설립 1997년사업분야 단독주택 / 상가주택 / 근린생활시설 / 펜션 설계·시공본사·주택전시장 경기 화성시 봉담읍 동화북길 63 (동화리)전화 1644-3396 www.dujon.co.kr 더존하우징은 대한민국 단독 주택 시공 1위 기업으로써 설계부터 시공, 사후관리까지 전문화된 부서조직과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동종 업계 유일 - 한 사명, 한 이념으로 성장한 기업입니다. ● 1500py 규모의 365일 OPEN 주택전시장 & 건축쇼룸 운영● 2018 고용노동부장관상수상 기업● 6년 연속 고객이 신뢰하는 브랜드대상 수상 기업● 20년간 동일한 분야에서 성장한 대한민국 단독 주택 시공 1위 기업 주택사례 1럭셔리 하우스란 이런 것! 청라 라피나 M도시 한가운데 넓고 기다란 호수공원이 있는 청라국제도시. 청라중앙호수공원 청파나루에서 주택단지 방향으로 걷다 보면 화이트 바탕에 블랙으로 음영을 표현해 심플하지만, 벽돌 질감으로 인해 단단해보이는 주택 하나가 눈에 띈다. 청라국제도시 북측 전갈자리공원 근처에 더존하우징이 지은 모델하우스 라피나 M이다. HOUSE NOTE위치 인천 서구 건축구조 경량 목구조 건축면적 155.94㎡(47.17평) 연면적 242.43㎡(73.33평)외부마감 지붕-징크 / 벽-세라믹타일 / 데크-석재내부마감 천장-친환경 페인트, 루버(발색서스) / 벽-포셀린타일, 박판타일 / 바닥-포셀린타일, 천연석, 강마루(이건), 원목마루(풍산 르소브러쉬), 인조대리석단열재 지붕-수성 연질폼(아이씬) / 내벽-수성 연질폼(아이씬) / 창호-시스템창호(앤썸) 거실. (위)주방과 식당 (아래) 1층 안방과 2층 가족실. 외관 주택사례 2 친환경 고성능 주택 송산그린시티 아틀리에시화호 남쪽 강변 따라 조성된 대규모 택지지구 송산그린시티 ED2 블록에 더존하우징이 모델하우스 아틀리에를 오픈했다. 송산그린시티 공식 시공사로 선정된 더존하우징은 테마별로 단층, 듀플렉스, 아틀리에 3가지 타입을 준비했으며, 이 가운데 아틀리에를 먼저 완공했다. 아틀리에는 감각적인 입면 디자인,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수공간과 중정을 주택과 유연하게 연결한 동선이 돋보이는 주택이다. HOUSE NOTE위치 경기 화성시 건축구조 경량 목구조 건축면적 152.67㎡(46.18평) 연면적 220.36㎡(66.65평)외부마감 지붕-알루미늄징크 0.7T(포스메탈) / 벽-청고벽돌(가우티티엠), 백고벽돌(DANTO), 세라믹타일(마레아) / 데크-천연석 앙골라블랙내부마감 천장-수성페인트(KCC) / 벽-스페셜페인트(성안디앤씨) / 바닥-루소 브러쉬(풍산마루)단열재 지붕-수성연질폼(아이씬) / 외벽-수성연질폼(아이씬) / 내벽-글라스울 R19(크나우프 에코베트) / 창호-독일식 3중유리(엔쎔캐머링) 1층 거실과 주방. 1층 안반과 2층 자녀들 방. 2층 가족실에서 바로 이용할수 있는 옥상 겸 테라스. 주택사례 3 용꿈을 꾸는 드림하우스 진주 용몽당진주혁신도시의 블록형 단독주택지에 들어선 용꿈을 꾸는 집, 용몽당 龍夢堂. 낮은 단층 건물인 정 亭이나 생활공간을 뜻하는 재 齋가 아닌 택호 당堂에 걸맞게 신도시에 들어선 주택들에 비해 그 규모가 큰 데다 공간 구성도 시원시원하다. 층으로 공적 공간과 사적 공간을 구분하고, 가족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각 층을 3개의 영역으로 구분하고, 다시 하나로 통합한 점이 돋보인다. HOUSE NOTE위치 경남 진주시 건축구조 경량 목구조 대지면적 304.00㎡(91.96평) 건축면적 181.57㎡(54.92평) 연면적 315.25㎡(95.36평) 외부마감 지붕-알루미늄징크 0.7T / 벽-세라믹 사이딩 16T(KMEW) ,세라믹 타일 13.5T(LIXIL INAX) / 데크-석재 및 합성목재내부마감 천장-FABRIC T1080(LG ZEA) / 벽-FRESH ZEA502-9(LG ZEA) / 바닥-원목마루 B125-NOCE(LG 본티첼로), 폴리싱 타일(LG 본티첼로)단열재 지붕-수성 연질폼 가등급(아이씬) /외벽-수성 연질폼 가등급(아이씬) / 내벽-글라스울 R19 / 창호-독일식 3중유리 시스템창호(앤썸캐머링) 1층 거실과 2층 가족실. (위) 1층 주방과 안방 (아래) 2층 가족실과 자녀 방. 주택의 외관. 주택사례 4 공간에 공간을 더한 선룸 세종 주택꽃이 아닌 가족을 위해 따뜻한 온실[Sunroom]을 품은 세종 경량 목조주택. ‘안’이면서 ‘밖’이 되는 이 공간에서 건축주 가족은 사시사철 다양한 이벤트를 경험하면서 아파트에선 겪어보지 못했던 신선한 삶을 만들어 간다. HOUSE NOTE위치 세종시 고운동 건축구조 경량 목구조 건축면적 81.21㎡(24.56평) 연면적 134.07㎡(40.55평)외부마감 지붕-리얼징크 0.4T(선인하우징) / 벽-스타코 플렉스, 케뮤 세라믹 사이딩 14T(삼익산업) / 데크-고흥석(상주석재)내부마감 천장-D&D 콜렉션(DID) / 벽-D&D 콜렉션(DID) / 바닥-강그린 REAL(LG 지인)단열재 지붕-크나우프 글라스울 R32, R38(유진산업) / 벽-크나우프 글라스울 R21(유진산업) / 외단열-스카이텍 5㎜(윈코) / 창호-미국식 스윙창호 이중유리(삼익산업) 1층의 거싱, 주방, 안방, 자녀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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