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주택&인테리어 검색결과
-
-
일하면서 즐기는 전원의 여유 영종도 주택
- 주택을 설계하고 짓는다는 것은 가장 기본적인 건축행위임과 동시에 가장 까다로운 건축행위다. 삶을 영위하는 주택 설계는 사용자의 요구와 특성에 따른 맞춤 공간을 그리는 작업이기 때문에 건축주와 건축가의 합동설계가 필수다. 영종도 주택은 설계자와 사용자의 교감을 통해 아이디어를 현실화시켜가는 과정이 즐거웠다. 글 유은정·서창범(라츠건축사사무소 소장) 사진 박창배 기자 HOUSE NOTEDATA위치 인천 중구 운서동용도지역/지구 제1종 전용주거지역, 지구단위계획구역건축구조 경량 목구조대지면적 248.00㎡(75.02평)건축면적 94.63㎡(38.33평)건폐율 39.16%연면적 142.19㎡(43.01평) 1층 85.51㎡(25.86평) 2층 56.68㎡(17.14평)용적률 57.33%설계기간 2019년 5월~7월공사기간 2019년 8월~2020년 2월설계 라츠건축사사무소 010-7730-7082 www.lotsarchi.com시공 TG건설 MATERIAL외부마감 지붕 - 금속판(리얼징크) 벽 - 모노타일, 탄화목 사이딩, 스타코플렉스 데크 - 친환경 ACQ방부목내부마감 천장 - 실크벽지 벽 - 자작나무 합판마감, 실크벽지 바닥 - 폴리싱타일, 강마루계단실 디딤판 - 자작나무단열재 지붕 - T240 글라스울 24K 외단열 - T140 글라스울 24K 최하층바닥 - T140 경질단열재 특호 층간바닥 - T70 경질단열재 특호창호 3중유리 PVC시스템창호현관 고성능 시스템도어주방가구 한샘위생기구 아메리칸 스탠다드, 대림난방기구 가스보일러(귀뚜라미) 주차장에서 바라본 안마당과 거실 앞 테라스. 건축주는 항공기 기장으로 30년 이상 근무하고 정년퇴직을 하고도 항공사의 요청으로 다시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다. 출장이 잦은 직업 특성상 건축주가 생각하는 집은 생활공간을 넘어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정주공간이었다. 새로 지을 주택에 대해서는 특별하기보다는 실용적인 공간으로 합리적인 예산 범위 내에서 건축하고, 항공기 운항이 없는 날에 소일거리로 마당과 집 안팎을 조금씩 채워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소박한 대전제를 두고, 수차례 미팅을 통해 건축주가 원하는 바와 건축가로서의 해법을 주고받으면서 생활공간을 정의하며 공간을 만들어 나갔다. 건축주가 집에 대한 생각이 명확하다 보니 대안을 구체화하는 과정은 수월하게 진행됐다. 건축주가 요구한 사항과 설계 과정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현관에 들어서면 창을 통해 내부 안마당과 시각적으로 연결된다. 게스트룸 영역과 거실 영역은 현관을 중심으로 나누어져 독립성을 가진다. [건축주 요구 사항]-모임이 가능하면서 변화 가능한 오픈형 마당-거실 내 별도로 정원을 바라보며 차 마실 수 있는 작은 다실-오픈형 주방과 보조주방/다용도실 공간(가족이나 친지 모임이 잦음)-서재로 쓰일 별도의 독립 공간-텃밭 및 정원 손질을 위한 별도의 창고-2층 생활공간에 넓은 옥외 테라스 [건축설계 프로세스]1차 인터뷰 | 원하는 집에 대한 이야기2차 인터뷰 | 집의 중심 공간, 동네의 분위기, 집의 전체 스타일 협의3차 인터뷰 | 마당과 집의 배치와 1층, 2층 실 조정4차 인터뷰 | 구체적인 실 구성과 외부 공간, 창호 구성, 외벽마감, 공사 영역 협의건축주 부부와 여러 차례의 협의를 통해서 우리는 배치, 외관, 기능에 대한 3가지 콘셉트를 제안하고 구현하고자 하였다. 주방과 식당. 평상시 활용성을 높이고자 오픈형 주방 옆에 작은 다실을 두었다. 거실은 주방과 열린 구조다. 배치 ‘Closed vs Open’대지는 단독주택단지 한가운데 위치하고 서측에 도로를 면한 직사각형 형태의 고분고분한 땅이다. 상대적으로 무난한 대지였지만, 도심 주택단지에 있기에 취약할 수 있는 프라이버시 확보가 중요한 사안이었다. 이에 건물의 배치 방식(L자)을 통해 가로와 정주공간을 구획하여 공간 성격을 명확히 하고자 하였다. 가로변에서 닫힌(Closed) 볼륨을 통해 내부로 들어가면 열린(Open) 안마당을 만나고 안마당을 중심으로 주거공간을 배치하였다. 전면도로에서 건물과 안마당의 기준 레벨을 올려 자연스레 도로에서 부지 내부로의 시선 차이를 두고, 낮은 격자형 큐블럭 담장을 쌓아올려 심리적 경계(Layer)를 두었다. 1층 거실과 2층 마스터 베드룸은 안마당을 공유할 수 있도록 남측 면에 배치하고, 1층 손님방과 2층 데크를 서측 면에 배치하여 안마당과 동측 산을 조망할 수 있도록 배치했다. 집 안 어디에 있든 마당이 중심공간이 되어 테라스, 툇마루, 발코니, 다실 공간이 자리한다. 안마당을 바라볼 수 있는 다실. 독립된 게스트룸. 개수대를 복도면에 설치하여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외관 ‘Hard vs Soft’외관 계획의 키워드는 ‘단순한 재료의 사용’, ‘심플한 외관 구성’, ‘불필요한 장식의 배제’를 통해 멋 부리지 않는 정직한 형태와 구성이다. 도로에 접한 전면부는 솔리드 solid 콘셉트를 적용하여 단단한 이미지를 연출하고, 프라이버시를 확보하고자 모노블릭으로 쌓아 올렸다. 반면 정원 안쪽 면은 큰 창호와 탄화목 사이딩, 백색의 스타코플렉스로 구성하여 부드럽고 편안한 이미지를 구현하여 외부·내부의 재료와 공간의 반전을 의도했다. 집은 서측의 전면 가로에 대응하여 단순하고 견고한 기하학적 매스 mass 형태로 구성되어 닫혀 있는 입면의 형태를 띠지만, 집의 내부에서는 아늑한 마당을 중심으로 손님방과 테라스-툇마루-다실-거실로 이어지는 공간의 짜임을 갖는 반전 있는 집을 구성했다. 2층 평면도 ‘ㄴ’자 배치의 접점에 위치한 계단과 수직 창호. 2층 가족실과 연결된 테라스, 오픈 공간의 하부는 다실과 수직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가족실에서 마스터룸의 연결은 레벨 차이를 두어 독립성을 높였다. 마스터룸 영역의 사이 공간에 설치된 간이 세면대. 가로변을 조망할 수 있는 서재. 마스터룸은 독립성과 안마당과의 시각적 연계를 고려하였다. 합리적인 기능 & 시각적 연결단독주택을 원하는 대부분의 건축주들은 오랜 아파트 생활이 주는 일상의 지루함에서 탈피하고픈 욕구가 크다. 건축주 부부도 매매로 나온 여러 주택을 찾았지만 맞춤형 아니다 보니 항상 조금씩 부족한 부분이 채워지지 않아 고민 끝에 신축을 결심했다고 한다. 내부 공간 구성은 합리적인 기능 구성을 기본으로 동선에 따른 시각적 연결이나 쓰임에 대한 소소한 이야기를 담을 수 있도록 의도하였다. 현관문을 지나 실내로 들어오면 전면창 너머로 숨겨진 안마당을 맞이하게 된다. 우측으로 돌아서면 게스트룸으로 쓰이는 별채로 연결된다. 동측 안마당을 조망하게 되는 별채는 툇마루와 처마를 두어 볕 좋은 날 정원에 나가기도 하고 비 오는 날 조용히 걸터앉아 쉴 수 있는 공간을 계획했다. 현관 반대쪽으로는 거실과 주방 공간으로 통하게 된다. 주방 옆 마당과 접한 작은 다실을 위치시켜 쉽게 걸터앉아 차 한잔할 수 있는 여유 공간을 뒀다. 다실 상부를 오픈시켜 1,2층 공간을 수직적으로 연결하고, 수평적으로는 외부 정원과 실내공간들을 연결했다. 거실은 안마당과 시각적 물리적으로 가장 쉽게 연결될 수 있도록 배치해 외부공간의 확장을 고려했다. 넓은 2층 테라스는 다양한 쓰임과 조망이 가능하다. 여유 공간과 독립 공간 배치2층 생활공간으로 편리한 동선 연결을 위해 ‘ㄱ’자 평면의 중심에 계단을 위치시켰다. 2층 계단의 좌측은 넓은 테라스 공간을 배치했다. 테라스 공간에 처마를 확장하고 바비큐 공간으로 쓸 수 있도록 외부 개수 공간을 구획했다. 테라스는 가로변과 안마당을 구획하고 바라볼 수 있는 좋은 전망공간이자 여가공간으로 자리한다. 2층 실구성은 작은 가족실을 중심으로 마스터 베드룸과 서재가 위치한다. 마스터 베드룸은 레벨 차이를 두어 독립적인 영역을 강화시켰다. 준공 후 첫 방문을 마당에서의 바비큐 파티로 맞아준 건축주는 아직은 비어있는 정원을 풍성한 유실수와 텃밭으로 천천히 채워갈 계획이라고 한다. 집은 건축가와 시공자가 완성하는 것이 아니라 채우고 비우는 오랜 시간의 쓰임을 통해 건축주가 완성해가는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거실에서 바라본 안마당. 도로변의 모습은 견고, 심플, 솔리드 한 콘셉트를 통해 프라이버시 확보에 대한 단단한 이미지를 구현한다. 안마당의 모습은 열림, 다양성, 편안한 이미지를 통해 거실, 다실, 툇마루와 연계된다. 주차장에서 블록 담장을 꺾어 들어가면 안마당과 만나게 된다. 유은정·서창범(라츠건축사사무소 소장)라츠건축은 원도시건축, EN퍼실리티에서 경험을 쌓은 유은정 건축사와 정림건축, UAD건축, HSnk건축에서 다양한 실무 경험을 가진 서창범 건축사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건축주와 건축가 간의 협력설계 통해 작은 건축에서 큰 가치를 만들어가는 것에 주목하고, 다양한 건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 강릉 Forest Village, AIB 대학, K사 마곡사옥, L사 사옥 등이 있다. 010-7730-7082 www.lotsarchi.com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무분별한 악성 댓글, 인신공격, 허위성 댓글, 기사와 관련 없는 광고성 댓글은 사전 고지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 주택&인테리어
- 전원&단독주택
-
일하면서 즐기는 전원의 여유 영종도 주택
-
-
스킵 플로어 공간구성 돋보이는 시흥 주택
- 경기 시흥시 서쪽 끝에 위치한 배곧신도시. 시흥 주택의 건축주는 지인을 만나러 이곳에 들렀다가 신도시답지 않게 아늑해 보이는 단독주택 블록이 눈에 들어왔다. 평소 성냥갑 아파트가 아닌 집다운 집을 짓고 살고 싶어 하던 건축주는 이곳에 대지를 구입해 현재뿐만 아니라 미래까지 염두에 두고 꿈에 그리던 주택을 지었다.글 이상현 기자 사진 ㈜더일공일, 이상현 기자 취재협조 ㈜더일공일 HOUSE NOTEDATA위치 경기 시흥시 정왕동지역/지구 제2종 전용주거지역, 지구단위계획구역건축구조 철근콘크리트조대지면적 227.30㎡(68.75평)건축면적 68.05㎡(20.58평)건폐율 29.94%(법정 30% 이하)연면적 180.18㎡(54.50평) 1층 68.05㎡(20.58평) 2층 58.01㎡(17.54평) 3층 54.12㎡(16.37평) 다락 26.51㎡(18.01평)용적률 79.27%(법정 80% 이하)주차대수 2대설계기간 2018년 4월~6월공사기간 2018년 5월~10월건축비용 4억 7,000만 원(3.3㎡당 752만 원)설계 도시와집 건축사사무소 070-4896-2753시공 ㈜더일공일 02-534-0901 www.the101.co.kr 시흥 배곧신도시의 주택 대지는 도로를 사이에 두고 근린공원과 마주하는 블록형 단독주택지에 위치해 주변 환경이 양호한 편이다. 하지만 이웃 필지에 면한 남서측을 제외한 3면 모두 단지 내 도로에 접하는 데다 지구단위계획상 담조차 설치할 수 없어 건축주와 설계, 시공사 모두 고민이 많았다. 오랜 상의 끝에 조망과 채광에 우선해 주택을 대지의 북서쪽에 근접 배치해 동남쪽의 풍부한 자연광과 근린공원의 푸른 기운을 담아냈다. 이 과정에서 이웃과 협의를 통해 주차장 출입구를 이웃 필지에 붙이고 파사드façade를 제외한 나머지 3면에 창을 최소화해 소음과 외부 시선에서 벗어났다. 멀리서 보면 3층의 큰 창호 덕분에 카페나 전망 좋은 레스토랑 같은 느낌이 든다. 건축주는 법정 건폐율 30% 이하를 적용받는 작은 대지지만, 개성 있는 입면의 주택에 가급적 공간감이 드는 실들을 유기적으로 담아내고 싶어 했다. 건축주의 바람은 스킵 플로어Skip Floor 방식으로 해결했다. 주택을 ‘ㄱ’자로 배치해 전면 일부분을 반 층 올려 그 하단과 상단에 피트PIT 공간과 다락을 만들어 수납공간을 확보하고, 계단참을 최소화해 각 공간에 면적을 할애했다.“공간 구성이 좋으면서도 뻔하지 않은 집 위주로 인터넷에서 많이 찾아봤어요. 그중에 스킵 플로어 방식으로 지은 집이 한눈에 들어왔습니다. 단지 내에 스킵 플로어를 활용한 집이 드문 것도 여기에 한몫했죠. 곧바로 ㈜더일공일과 도시와집 건축사사무소에 요구해 지금의 집 모양을 갖춘 거예요.” 주택 전면에 근린공원이 있기에 현관을 직각으로 틀어 배치하고 중문을 설치해 프라이버시를 확보했다. MATERIAL외부마감 지붕 - 알루미늄 강판 0.7T(진흥기업) 벽 - 스타코, 현무암 판재, 탄화목 사이딩(루나우드) 데크 - 현무암 판재 30T내부마감 천장 - 천장지(LG하우시스 테라피) 벽 - 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 테라피), 디자인월(동화자연마루) 바닥 - 나투스강(동화자연마루), 폴리싱 타일(수영세라믹)계단실 디딤판 - 멀바우 난간 - 평철단열재 지붕 - T220 비드법 보온판 가등급 외벽 - T110 비드법 보온판 가등급, 열 반사 단열재 CS-50T(일신)창호 알루미늄 시스템창호(㈜빛나시스템창호)현관문 LFSD SUNSET(성우스타게이트)조명 LED주방가구(싱크대) 이모션 스틸(모듈라레)위생기구 아메리칸 스탠다드, 계림난방기구 NBC 750-36L 콘덴싱 보일러(경동나비엔) 1층 거실은 한 쪽 벽면에 파벽돌을 붙이고 천장에 미색 샹들리에를 달아 고즈넉하면서도 포근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우측 창호로 마당 데크로 나갈 수 있다. 거실에서 반 층 오르면 주방/식당이 나타난다. 2면을 오픈해 작은 공간임에도 넓은 느낌이 든다. 유리에 틴팅Tinting을 하고 앞에 나무를 심어 낮엔 밖에서 잘 보이지 않는다. 저녁엔 상황에 따라 커튼으로 조절한다. 주방은 11자로 구성하고, 그 앞에 대리석 식탁을 뒀다. 벽면에 흰 타일을 헤링본 시공으로 붙이고 빨간색 후드로 포인트를 줘 모던함을 더했다. 아일랜드 식탁 위에 직부등을 달고, 같은 톤의 금색 식탁의자와 인테리어 소품을 식당에 둬 통일감이 든다. 4층인 듯 4층 아닌 3층 스킵 플로어주차장을 거쳐 현관으로 들어서면 제일 먼저 거실이 반긴다. 거실 옆 공용 욕실을 등지고 계단실을 따라 반 층 올라가면 주방/식당이 나오는데, 이 공간은 법적으로 1.5층이 아닌 1층이다. 주방/식당 아래 둔 PIT층은 창고 역할도 한다. 2층 복도에 있는 드레스룸을 오픈해 답답함을 줄였다. 인테리어의 기본 콘셉트 중 하나인 블랙 프레임을 사용해 드레스룸 가구를 맞춤 제작했다. 주방/식당에서 다시 반 층 위인 2층에 오르면 복도를 따라 욕실, 오픈형 드레스룸, 피트니스실이 배치돼 있다. 피트니스실은 추후 가정을 이루면, 아이들의 방으로 사용하기 위해 계획한 공간이다. 이곳에서 반 층을 오르면 건축주의 서재와 작은방, 테라스이고, 다시 반 층을 더 올라가면 3층 안방이다. 현재는 운동실로 사용하지만, 향후 자녀 공간으로 계획한 2층 방. 전면에 기다란 창호가 인상적이다. 2층 방을 포함해 모든 방에 실크 벽지로 마감했다. 2층 욕실. 침착한 분위기를 나타내고자 회색 톤을 베이스로 모던하게 꾸미고 한편에 욕조를 설치했다. 반 층 오른 2층에 작은방과 건축주의 서재를 배치했다. 기밀 1등급 시스템창호를 설치해 단열에도 신경을 썼다. 2층 테라스로 이어지는 서재에 넓은 창과 작은 창을 불규칙적으로 배치해 갤러리 같은 느낌을 더했다. 2층과 기본 구조가 같은 안방은 문만 드레스룸 앞으로 당겨 프라이빗하게 구성했다. 3층에서 반 층을 더 오르면 시흥 주택의 하이라이트인 전용 거실이 펼쳐진다. 외쪽지붕을 따라 천장고를 높이고 두 개의 벽면에 블랙 프레임을 사용해 이중유리로 오픈했다. 천장이 높아 훨씬 넓어 보일 뿐만 아니라 카페 같은 분위기도 감돈다. 이곳에서 남측에 있는 테라스와 다락으로 동선이 이어진다. 3층 안방은 기본 구조는 2층과 같으나 문을 앞으로 당겨 배치했다. 안방은 진한 그린 계열의 벽지를 사용해 중후한 분위기를 더했다. 안방 옆 욕실은 화이트 톤을 바탕으로 골드를 매치해 화사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이다. 건축주는 이전에 살던 아파트에서도 직접 인테리어를 할 만큼 집 꾸미기에 관심이 많았다. ‘빈티지하면서도 중후한 느낌이 드는 아늑한 공간’이 시흥 주택의 인테리어 기본 콘셉트라고 한다. 블랙 프레임과 미색 간접등을 기본으로 공간별 기능에 맞게 특색을 살린 점이 눈에 띈다. 익스테리어는 아주 연한 회색 스타코를 바탕으로 어두운 톤인 화산석과 징크를 외벽 일부분과 지붕에 사용했다. 여기에 돌출된 매스 기둥 안쪽 2층과 3층 외벽에 목재 사이딩을 붙여 주택을 차분하고 편안한 분위기로 연출했다. 또한, 층별로 돌출시킨 처마는 일조량 조절뿐만 아니라 모던하고 심플한 주택에 볼륨감을 더하는 역할을 한다. 외부에서 주택을 바라보면 시선이 외장재의 질감과 색감과 맞물려 외쪽지붕으로 향한다. 이로 인해 창호를 크게 설치했음에도 실내에서 부담감이 덜한 편이다. 건축주가 사용하는 전용 거실로 외쪽지붕의 형태에 따라 천장고를 높이고 두 개의 벽면을 블랙 프레임을 사용한 이중유리로 오픈했다. 천장이 높아 넓어 보일뿐만 아니라 카페 같은 분위기도 감돈다. 이곳에서 테라스와 다락으로 이동할 수 있다. 건축주는 “다락은 수납공간으로 사용하거나, 나중에 아이의 놀이터로 꾸미면 좋을 듯하다”고 한다. 3층 테라스. 시흥 주택은 남동향이기에 남향의 빛을 충분히 받도록 외벽 일부에 개구부를 냈다. “목재 사이딩은 제가 강력하게 의견을 냈습니다. 목재가 있으면 인상이 부드러워질 것 같았거든요. 유지관리하기 번거롭다는 말도 들었지만, 오일스테인을 4번 정도 발랐으니 4년 뒤에 또 바르면 되지 않을까요(웃음). 제가 만족하기 때문에 문제없습니다.”*배곧신도시는 ‘학문과 지성이 겸비된 글로벌 교육도시’를 표방한 만큼 이곳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초등학교가, 10분 거리에 중·고등학교가 있으며, 최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도 개교했다. 아파트단지 너머로 상업지구가 형성돼 대형마트와 영화관은 물론 7천여 평의 배곧생명공원이 있어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건축주는 “주택 전면에 근린공원이 있어 시야가 넓은 편인 데다 편의시설이 가까워 좋고, 학교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니 가정을 이루더라도 이사 걱정은 없다”고 한다. 건축주가 앞으로 채워갈 꿈들이 시흥 주택에서 모두 이뤄지길 바란다. 북측에서 본 모습. 전면과 달리 창문을 작게 내어 프라이버시를 높였다. 주택 야경 ㈜더일공일 시공사례 더보기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
- 주택&인테리어
- 전원&단독주택
-
스킵 플로어 공간구성 돋보이는 시흥 주택
-
-
【전원주택 인테리어】 가벼움과 무거움의 조화, 김해 목조주택
- INTERIOR외관 외장재는 징크 패널과 탄화목을 사용해 모던하면서 따뜻한 느낌을 주고, 실용적인 공간 활용을 위해 박스형식의 외관으로 계획했다. 탄화목은 고온으로 가열처리한 목재를 말한다. 습기의 영향을 받는 외벽, 데크, 사우나 내부 마감재로 사용할 수 있다. 실내 대지의 형태와 건폐율 제약으로 바닥 면적이 충분하지 못한 상태에서 사용자가 요구하는 기능과 공간을 담기 위해 고심했다. 1, 2층은 기본 기능에 충실하고, 다락을 활용해 전원주택의 로망을 실현했다. 2층 오픈 천정으로 공간의 확장성을 주고, 1층에서 다락까지 연결되는 계단을 노출해 거실을 유니크하게 표현했다. 정리 및 사진 백홍기 기자자료제공 엔디하임(주) 1544-6455 www.ndhaim.co.kr장소제공 블로거 '제니아'의 집 https://jenia1.blog.me/ ▼ 현관 육각 타일의 여러 가지 색상을 사용해 좁은 공간을 개성 있게 표현하고, 픽스창을 설치해 거실에서 방문객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 거실 공용 공간은 모두 미색의 친환경페인트로 마감했다. 자칫 창백해 보일 수 있는 점을 고려해 바닥은 짙은색의 원목마루로 헤링본 패턴을 넣고, 곳곳에 탄화목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헤링본은 청어의 뼈를 닮은 모양으로 Herring(청어)와 Bone(뼈)의 합성어이다. 아트월: 탄화목 사이딩을 랜덤으로 시공해 포인트를 주었다. TV와 스위치, 인터폰 등 아트월에 부착되는 것들은 따로 박스를 만들어 깔끔하게 매입했다. 바닥: 원목마루를 사용해 헤링본 패턴으로 시공했다. ▼ 주방 물 사용이 잦은 주방은 바닥을 타일로 마감해 관리하기 쉽게 했다. 구조는 효율적인 동선계획으로 ㄷ자로 설계했다. 상부에는 주방 구조에 따라 간접라인을 잡고 포인트등과 함께 조도를 확보했다. 전체 그레이 톤으로 주방가구를 맞추고, 기기들 모두 빌트인으로 계획해 벽면을 활용성을 높였다. 벽면은 무광 화이트 타일로 헤링본 시공을 해 주방기기를 제외한 나머지 면을 깔끔하게 마감했다. ▼ 침실 안방: 침대 상부에 간접등과 사각 매입등을 계획해 분위기 있는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침대 헤드부분은 탄화목으로 포인트를 주고, 가구는 붙박이 형식이 아닌 고풍스러운 원목 가구를 여유 있게 배치했다. 이러한 조화로 짙은 목재를 사용했어도 답답하지 않은 공간을 만들었다. 침실1: 벽은 전체적으로 밝고 화사한 느낌으로 마감하고 원목 가구와 철제 침대로 무게감을 주었다. 침실2: 바닥을 제외한 벽과 가구, 패브릭은 모노톤으로 계획해 공간의 무게감을 덜었다. 침실 서재: 침실 내부에 마련한 서재는 독립된 공간으로 만들어 공간을 최대한 활용했다. ▼ 복도 1층 복도: 정면으로 보이는 양개형 도어는 거실과 주방을 분리하기 위해 설치했다. 전체 유사한 톤으로 마감해 다양한 마감재를 사용했어도 편안한 느낌을 준다. 2층 복도: 침실을 배치한 2층은 바닥재를 제외한 걸레받이, 몰딩, 방문 모두 깨끗한 화이트로 마감했다. 3층 복도: 다락으로 연결된 복도 끝에 진열장을 배치했다. 다락 공간은 컬러를 이용해 재밌고 활기가 넘치는 공간으로 연출했다. ▼ 계단 계단은 오픈형식의 철제구조로 만들었다. 전면으로 보이는 목재는 탄화목으로 아트월과 동일한 시공방식으로 랜덤하게 배치했다. 1층에서 다락까지 이어지는 오픈계단은 시원한 개방감을 준다(좌). 계단의 디딤판은 탄화목이다(우). ▼ 욕실 거실에 있는 공용 욕실은 간단하게 손을 씻는 세면 공간과 화장실을 분리해 기능에 충실했다. 세면대 하부장은 현장에서 탄화목으로 제작했고 빈티지한 세면볼과 수전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안방에 있는 욕실은 전체적으로 그레이 톤으로 마감하고, 인조대리석 하부장을 제작해 탑볼 형식의 세면대를 올렸다. ▼ 조명 거실1: 두 가지 크기의 바리솔 조명을 랜덤으로 배치하고, 바리솔 상부에 상을 잡아 높낮이 변화를 주었다. 거실2: 바리솔은 프랑스 NORMARU S.A.S사의 마감재로 빛을 잘 확산하고 눈의 피로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 유리 갓 안으로 보이는 에디슨 전구가 포인트(좌). 높은 계단실 상부에 설치된 펜던트는 구름 모양이다(우). 다락: 디자인된 유리 갓 내부 에디슨 전구 세면대는 고풍스러운 느낌의 벽부등을(좌), 주방에는 매트한 파스텔 톤의 펜던트을 달았다(우). 라운드 엣지로 편안한 방등, LED 기판을 사용한 조명은 빛의 퍼짐이 일정하며(좌), 철망등은 벽에 비치는 빛이 매력이다(우). ▼ 다락 카페와 같은 다락은 전체적으로 원색을 사용해 개성과 생동감을 담은 공간으로 연출했다. 벽면을 따라 소품을 진열할 수 있도록 창호 상부에 선반을 제작했다. 소파: 낮은 소파와 테이블이 위치한 곳은 벽면 톤과 맞추어 가구 컬러를 선정하고, 테이블 역시 바닥과 유사한 톤의 원목 테이블을 놓았다. 수납 공간: 수납을 위해 장을 제작하고 파란 원색으로 페인트 마감했다. 테이블: 여러 사람이 앉아 소통할 수 있는 긴 원목 테이블에 컬러와 모양이 다른 의자로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휴식 공간: 다락 끝자락에는 원목 루버로 시선을 차단하고 후면에 잠시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카페: 1층 주방까지 내려가지 않아도 간단한 티타임을 즐기기에 충분한 기능을 담았다.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
- 주택&인테리어
- 인테리어
-
【전원주택 인테리어】 가벼움과 무거움의 조화, 김해 목조주택
-
-
【인테리어 & Products] 모듈러 주택, K HOUSE 그 속이 궁금해!
- 그동안 품질과 디자인이 뛰어나도 소비자에게 알려지지 못해 사라진 자재가 많았다. 이를 극복하고자 몇몇 건축자재 회사가 뜻을 모아 모델하우스를 지어 소비자에게 우수한 건축자재의 특성과 신기술 공법을 알리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른바 한국형 모듈러 주택 ‘K HOUSE’이다.정리 | 백홍기자료제공 | KD우드테크 02-3401-0222 www.kdwoodtech.com 건축개요 건축면적 64.35㎡(19.50평)구조 경량목구조외부마감 외벽 - 탄화목 사이딩 데크 - 탄화목내부마감 벽 - 천연자개벽지, 히노끼 루버 바닥 - 방습마루창호 독일식 시스템 창호(윈도어)주방기구 한샘위생기구 건식난방 시스템가전 및 시스템 가구 다인디멕스설계 및 시공 디자인아크 측면에서 바라본 모습. 시공은 빠르고 기능은 뛰어난 ‘K House’K House는 공장에서 정밀하게 시공할 수 있는 시설과 숙련공을 갖춰 모듈로 제작해 현장에서 조립하는 시스템이다. 골격은 내진 성능과 이동 중에 충격에 의한 문제가 없도록 H Beam을 사용했다. 건식공법이라 시공이 빠르고 불필요한 쓰레기 배출이 없어 친환경적이다. 단열성능은 패시브하우스 기준을 따르고, 친환경 내부 마감재를 사용해 실내가 쾌적하다. 또한, 효율적인 공간 디자인으로 건축면적을 최소화하고 편의성과 공간효율을 극대화한 설계가 돋보인다.케이디우드테크가 제작한 한국형 모듈러 주택 K House는 2015년 11월 제2회 코리아우드쇼에서 처음 선보였다. 나무를 소재로 완성한 모던스타일의 주택은 좁은 공간에서 계획적인 주방 공간 구성과 버려진 공간이 없도록 요소요소에 배치한 수납공간으로 주부 관람객의 관심을 끌었다. K House 간략 정보● 건축자재 회사에서 자재 특성을 고려해 직접 건축했다. ● 7개 모듈로 이뤄진 집은 조립과 분리, 이동 과정을 안전하게 통과했다. ● 최고의 기술력과 건축자재를 사용했다.● 태풍과 강진에도 끄덕없는 철골조 프레임의 목조주택이다.● 효율적인 평면구성으로 동선과 공간 효율을 극대화했다.● 건축허가 면적 64.35㎡(19.5평), 분양 면적은 80.00㎡(24평)이다.● 2층 다락방 면적 15.00㎡(4.5평)를 서비스 면적으로 제공한다.● 전면 데크와 후면 데크는 기본으로 제공하고 선룸을 보급한다.● 지붕은 노출상태로 제작 후 소비자 취향에 따라 변경할 수 있다. ● 옥상을 정원이나 데크로 변경할 수 있다. 현관설계의 가장 큰 주안점으로 신발장 수납공간을 극대화했다. 티이크 집성판으로 박스를 만들어서 가변형 수납공간을 창출하고 골프 가방이 수납 가능할 정도로 넉넉한 공간을 부여했다.신발장 내부 벽은 규조토와 질석을 주 원료로 한 모이스로 마감하여 냄새제거, 습기제거 효과를 가지며 신발장 문은 흑경을 사용하여 중후하면서도 외출시 전신을 비쳐볼수 있다.중간 띠장엔 망고나무의 조각을 이어 만든 우드라미네이트 화이트워시 아트월을 부착하여 단조롭지 않도록 했다.현관과 연결한 중정 데크는 원예활동과 바비큐 파티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카페처럼 구성할 수도 있다. 바닥재는 난방 효율이 높고 강도가 높아 흠집이 나지 않는 방습마루를 사용했다. 2층 양쪽에는 데크를 마련해 활용도를 높였다. 거실거실 TV 벽면은 코코넛 모자이크 타일 두께 10㎜, 400 × 400㎜의 그랜드내추럴블리스를 사용했다. 또한 기둥벽면과 TV 설치벽은 천연 자개로 만든 두께 1㎜, 폭 910㎜의 자개벽지를 사용했다. 하부 받침은 티이크 집성판재로 박스를 만들고 그위에 티이크 집성판을 올리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바닥은 케이디우드테크의 168mm 광폭 오크 원목 방습마루를 적용했다.오크원목 방습마루는 포름알데하이드 제로, 난방비 50% 절감, 층간차음 30% 저감 효과를 달성했다.현관을 중심으로 정면은 폴딩도어가 위치한다. 그리고 폴딩도어 뒷면은 중정 데크공간이, 좌측은 부엌과 거실공간이, 우측은 침실과 화장실 그리고 이층 다락으로 이어지는 긴 복도가 있다. 주방주방의 아일랜드 식탁은 이동이 자유롭고 동일 티이크 집성판재 재질로 벽과 등박스를 일체감 있게 제작했다.티이크집성판재로 제작한 아일랜드 식탁과 일체형 벽체, 등박스 주방가구가 있다.벽면 장식 공간은 동일한 티이크집성판재로 박스를 짜서 자유롭게 배치하였다 침실작은 평수를 감안해 포켓도어를 기본으로 사용했다. 포켓도어 부분은 망고나무로 만든 우드라미네이트 화이트워시 아트월을 사용했으며, 온돌바닥은 고강도 방습마루 오크 스팀드 칼라를 적용하여 거실과 달리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흑경으로 문을 제작한 커다란 드레스룸이 특징이다. 드레스룸은 겨울 두터운 옷도 모두 수납할 수 있을 정도로 넓다. 계단2층 다락으로 올라가는 계단공간은 티이크 집성판재로 제작했다.좌측에 보일러실이 위치한 커다란 창고가 계단실 아래에 있으며 미닫이 문이 보인다.우측에는 열린 포켓도어 사이로 욕실과 화장실이 살짝 보인다. 욕실포켓도어로 욕실 및 화장실 공간과 분리되어 복도 창문 끝에 위치한 세면실 티이크 집성원목 상판에 세면기가 놓여 있다.변기가 놓인 바닥은 고강도 방습마루 두께 9.1㎜, 폭 1,125㎜, 길이 1,210㎜의 스팅드 오크 마루로 마감했으며, 샤워실과는 약 10cm의 단차가 있다. 욕실 천장과 화장실 벽은 편백나무로 만든 두께 11㎜, 폭 85㎜, 길이 2,400㎜의 에버히노끼 루버로 마감해 늘 쾌적한 화장실을 유지하도록 했다.시스템 창호 틀은 티이크 집성판재로 제작하였다.세면기 벽면은 코코넛열매의 껍질로 만든 코코넛 모자이크 타일 내추럴 블리스로 마감했다. 외벽 마감재 외벽 마감재 1 KD 압축 탄화목 골드우드 사이딩레인가드 사이딩 시스템두께 16㎜, 폭 139㎜, 길이 1,850㎜ 외벽 마감재 2 KD 리브 SYP 탄화목 사이딩패널 사이딩두께 27㎜, 폭 140㎜, 길이 2,400 ~ 4,200㎜ 좌측 데크 1, 우측 데크 2 데크 1미네랄보드 밀보드 데크두께 32㎜, 폭 200㎜, 길이 3,600㎜ 데크 2 KD 압축 탄화목 골드우드 데크히든데크 시스템두께 20㎜, 폭 140㎜, 길이 1,850㎜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잡지구독 신청 www.countryhome.co.kr:454/shop/subscription.asp
-
- 주택&인테리어
- 인테리어
-
【인테리어 & Products] 모듈러 주택, K HOUSE 그 속이 궁금해!
-
-
풍부한 사운드 오디오, 탄화목의 무한한 매력
- WISH LIST 풍부한 사운드에 은은한 조명까지 야마하 Relit 오디오 오디오에서 은은한 조명까지 켜진다면? 풍부한 사운드를 자랑하는 야마하오디오가 분위기메이커인 LED 조명까지 갖췄다. 고품질사운드와 빛을 동시에 제공하는, 조명 일체형 오디오 ‘Relit 시리즈’다. 야마하가 최근 선보인 Relit 시리즈는 ‘LSX-70’과 ‘LSX-170’으로 두 기종 모두 볼륨은 물론 빛의 강도도 조절이 가능하다. 고음질 재생을 위한 3.5mm 스테레오 잭으로 아날로그 입력을 받을 수 있으며, 애플이나 안드로이드 기기에 야마하의 DTA 컨트롤러 앱을 설치하면 리모컨, 알람 스마트 타이머 설정, 이퀄라이저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소리의 특성은 무지향성 특징을 기반으로 하는데, LSX-170은 저음이, LSX-70은 중·고역에 적합하다. 이전 모델이 모서리 또는 뒷벽의 반사를 이용해 소리를 냈다면, 원통형에 아담한 몸집을 가진 이번 제품들은 360도 방향으로 소리를 방사하는 무지향 스피커 구조로 되어 있다. 공간 어느 곳에 두어도 균일한 음질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으며, 미니멀한 디자인은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손색이 없다. 야마하는 Relit 시리즈를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을 서울과 부산에 마련했다. 서울은 이태리 레스토랑 ‘1988 일미오삐아또’, 부산은 파라다이스 호텔이다. 일미오삐아또는 혼성보컬그룹 ‘어반자카파’의 멤버 박용인 운영하는 레스토랑으로 야외 테라스와 와인바, 2층 테이블에서 Relit 시리즈가 선사하는 음향과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은 신관에 위치한 야외 오션 풀 라운지에 Relit 시리즈를 구성했다. 호텔을 이용한다면 Relit 시리즈가 펼치는 특별한 야외 공간을 만나보자. 분위기 있는 라운지에서 보다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을 것이다. 문의│야마하뮤직코리아(주) 02-3467-3300 http://kr.yamaha.com 중후한 탄화목의 무한한 매력 케이디우드테크 ‘KD 리브’ (주)케이디우드테크가 새롭게 런칭하는 외부 마감재 브랜드 KD rib(케이디리브)를 선보였다. KD rib는 중후한 탄화목으로 디자인한 사이딩과 루버의 새로운 브랜드 이름이다. 갈빗살 형상의 하울링 방지용 탄화목은 코펜하겐대학의 연구진들이 처음 개발하고 사용했다. 그래서 통상적으로 ‘코펜하겐리브’라 부른다. 케이디우드테크는 앞으로 선보일 스트라이프 디자인이나 반복되는 패턴의 탄화목 사이딩 및 루버는 모두 Korean Design rib, 줄여서 KD rib로 브랜드네이밍한다는 방침이다. KD rib의 차별화된 디자인은 벌써부터 많은 건축가와 디자이너에게 새로운 영감과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채널, 롬보, 트래디션, 델타 모델에 이어 음영을 강조하는 투톤 칼라 오일마감과 수축팽창에 대비한 스토퍼 디자인은 오직 KD rib만의 특색이자 장점. 이외에도 KD rib는 탄탄한 내구력과 단열성능 등 구조재로써의 기능도 두루 갖췄다. 100% 완전 무절 원목으로, 수종은 견고하기로 유명한 미국 남방 소나무 ASH와 SYP를 주로 사용하며 이를 케이디우드테크만의 노하우로 다시 고열처리 해 뒤틀림이나 변형, 갈라짐 현상이 거의 제로에 가깝다. 실용적이면서 감각적인 외부 디자인을 원한다면 KD rib를 선택해보자. 처음 느낀 분위기가 변함없이 유지될 것이다. 문의│(주)케이디우드테크 02-3401-5525 www.kdwoodtech.com
-
- 주택&인테리어
- 인테리어
-
풍부한 사운드 오디오, 탄화목의 무한한 매력
집짓기 정보 검색결과
-
-
【Product】 친환경 건축자재로 만든 'KD우드테크' 목재 사이딩
- (주)KD우드테크는 친환경 현관문, 바닥재, 지붕재, 천장재, 외벽용 사이딩 등 건축 내·외장자재를 생산하는 업체다. 외벽 사이딩 제품은 ‘KD RIB 탄화목 사이딩(이하 RIB)’, ‘KD 압축 탄화목 골드우드 레인가드 사이딩(이하 레인가드)’, ‘KD 프라임우드 사이딩(이하 프라임우드)’이 있다.RIB와 레인가드 제품에 사용한 탄화목은 물푸레나무, 참나무, 미국 남방 소나무, 백합목 등 원목에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고 180~212℃의 고온과 증기압으로 고열 처리한 목재다. 이 같은 공정으로 일반 건조목보다 곰팡이가 슬지 않고 기후에 따른 목재의 변형을 줄여 15~25년간 형태를 유지하는 내구성을 가진다. 또한, 고열 처리 과정에서 형성된 탄소막으로 내화성은 30% 이상 증가하고, 목재 내부에 당분이나 유기물도 제거돼 해충의 피해로부터 안전하다.프라임우드는 천연 목재인 오동나무에 하도와 중도(애벌칠) 처리해 만든 사이딩이다. 오동나무는 다른 수종보다 탄소 흡수율이 높아 지구 온난화를 방지하는 친환경 수종이다. 또한, 수종 자체가 수축률이 매우 낮아 변형이 적고 내부후성으로 잘 썩지 않는 천연 방부목이다. 일반 목재보다 열전도율도 낮아 프라임우드 제품은 일반 목재 사이딩에 비해 1.5배의 단열 성능을 나타낸다.글 최은지 기자 취재협조 ㈜케이디우드테크 02-3401-0222 www.kdwoodtech.com KD RIB 탄화목 사이딩 특징탄화목 사이딩의 습기에 의한 수축·팽창은 일반 목재와 비교했을 때 30~40% 정도다. KD 리브 사이딩은 수축·팽창에 의한 변형을 방지하기 위해 패널 연결 부분에 공간을 띄워 시공하는 스토퍼 기능을 더했다. 디자인은 세로형 찬넬Channel과 그랜드 콤비네이션 찬넬, 가로 설치형 롬보가 있다. 스토퍼 크기(㎜)찬넬, 롬보 2,400~4,900(L)×100~145(W)×21~27(T)트래디션 2,400~4,900(L)×100~145(W)×10~40(T) KD 프라임우드 사이딩 특징오동나무의 무른 특성을 극복하기 위해 스톤 입자를 배합한 VOC 방출량이 Zero인 특수 도료로 총 4회 덧칠하고 샌딩으로 표면을 부드럽게 마감했다. 다른 목재보다 30~40% 단열 효과가 좋다. 19㎜ 프라임우드 사이딩은 같은 두께의 시멘트 사이딩보다 단열 성능이 15~20배 좋다. 대패, 샌딩, 절단, 원형 등으로 가공할 수 있고 다양한 컬러를 입힐 수 있다. 크기(㎜): 3,600(L)×138(W)×19(T) 크기(㎜): 3,600(L)×140~185(W)×13~19(T)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
- 집짓기 정보
- 자재외
-
【Product】 친환경 건축자재로 만든 'KD우드테크' 목재 사이딩
-
-
['18년 4월호 특집 3] 친환경 건축자재로 만든 ‘KD우드테크’ 목재 사이딩
- 친환경 건축자재로 만든 ‘KD우드테크’ 목재 사이딩 글 최은지 기자 취재협조 ㈜케이디우드테크 02-3401-0222 www.kdwoodtech.com (주)KD우드테크는 친환경 현관문, 바닥재, 지붕재, 천장재, 외벽용 사이딩 등 건축 내·외장자재를 생산하는 업체다. 외벽 사이딩 제품은 ‘KD RIB 탄화목 사이딩(이하 RIB)’, ‘KD 압축 탄화목 골드우드 레인가드 사이딩(이하 레인가드)’, ‘KD 프라임우드 사이딩(이하 프라임우드)’이 있다. RIB와 레인가드 제품에 사용한 탄화목은 물푸레나무, 참나무, 미국 남방 소나무, 백합목 등 원목에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고 180~212℃의 고온과 증기압으로 고열 처리한 목재다. 이 같은 공정으로 일반 건조목보다 곰팡이가 슬지 않고 기후에 따른 목재의 변형을 줄여 15~25년간 형태를 유지하는 내구성을 가진다. 또한, 고열 처리 과정에서 형성된 탄소막으로 내화성은 30% 이상 증가하고, 목재 내부에 당분이나 유기물도 제거돼 해충의 피해로부터 안전하다. 프라임우드는 천연 목재인 오동나무에 하도와 중도(애벌칠) 처리해 만든 사이딩이다. 오동나무는 다른 수종보다 탄소 흡수율이 높아 지구 온난화를 방지하는 친환경 수종이다. 또한, 수종 자체가 수축률이 매우 낮아 변형이 적고 내부후성으로 잘 썩지 않는 천연 방부목이다. 일반 목재보다 열전도율도 낮아 프라임우드 제품은 일반 목재 사이딩에 비해 1.5배의 단열 성능을 나타낸다. KD RIB 탄화목 사이딩 •특징: 탄화목 사이딩의 습기에 의한 수축·팽창은 일반 목재와 비교했을 때 30~40% 정도다. KD 리브 사이딩은 수축·팽창에 의한 변형을 방지하기 위해 패널 연결 부분에 공간을 띄워 시공하는 스토퍼 기능을 더했다. 디자인은 세로형 찬넬Channel과 그랜드 콤비네이션 찬넬, 가로 설치형 롬보가 있다. 스토퍼 •크기(㎜): 찬넬, 롬보 2,400~4,900(L)×100~145(W)×21~27(T) 트래디션 2,400~4,900(L)×100~145(W)×10~40(T) KD 프라임우드 사이딩 •특징: 오동나무의 무른 특성을 극복하기 위해 스톤 입자를 배합한 VOC 방출량이 Zero인 특수 도료로 총 4회 덧칠하고 샌딩으로 표면을 부드럽게 마감했다. 다른 목재보다 30~40% 단열 효과가 좋다. 19㎜ 프라임우드 사이딩은 같은 두께의 시멘트 사이딩보다 단열 성능이 15~20배 좋다. 대패, 샌딩, 절단, 원형 등으로 가공할 수 있고 다양한 컬러를 입힐 수 있다. KD 프라임우드 T 하이브리드 사이딩 •크기(㎜): 3,600(L)×138(W)×19(T) KD 프라임우드 V 하이브리드 사이딩 •크기(㎜): 3,600(L)×140~185(W)×13~19(T)
-
- 집짓기 정보
- 특집기사
-
['18년 4월호 특집 3] 친환경 건축자재로 만든 ‘KD우드테크’ 목재 사이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