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집짓기 정보 검색결과
-
-
[SPECIAL FEATURE] 벽난로 종류별 제품사양 - 02. 펠릿벽난로
- ① 정우21세기 정우21세기는 고유가시대를 살아가는 일반서민과 고통을 함께한다는 마음과 국가 경제에 보탬이 된다는 자세로 나무난로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업체이다. 정우21세기의 벽난로 제품은 다양한 컬러와 디자인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이중 안전망으로 이용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적은 연료 비용으로 최대의 난방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했다. 정우21세기의 주력 제품으로는 무동력 펠릿난로가 있다. 이 제품은 어떠한 동력 장치도 사용하지 않고 펠릿을 연료로 사용한다. 또한 펠릿을 연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연료 교환 없이 일정 기간 사용이 가능하다. 문의 T 031-718-6864 W http://www.woodstove.kr 무동력 펠릿난로 난방면적 30~40평 제품크기 470㎜(가로)×800㎜(세로)×1070㎜(높이) 무게 116㎏ 펠릿 적재량 20㎏ 가격 143만 원(VAT 포함) ② ㈜노빌리 ㈜노빌리의 벽난로는 이태리 명품 ‘에딜카멘’ 브랜드 제품이다. 에딜카멘은 300년 전통의 주물 기술로 벽난로를 제작하며, 유럽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노빌리 벽난로는 제품의 구조가 대부분 철 주물로 만들어져 있으며, 최첨단 전자회로를 통한 전자 모니터링으로 스케줄 연소가 가능하다. ㈜노빌리의 벽난로 제품은 국내 소비자들을 위해 만든 300만 원대의 보급형이 많이 판매된다. 특히 세븐, 포인트플러스, 클라시카플러스, 미크론 등의 제품은 가격 대비 효율성이 뛰어나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제품이다. 문의 T 031-768-5500 W http://novilimall.com 세븐 난방면적 26~33평 제품크기 540㎜(가로)×460㎜(세로)×960㎜(높이) 무게 165㎏ 펠릿적재량 15㎏ 펠릿사용량 0.6~1.7㎏/h 가격 396만 원(VAT 포함) 클라시카 플러스 난방면적 30~35평 제품크기 560㎜(가로)×510㎜(세로)×950㎜(높이) 무게 153㎏ 펠릿적재량 15㎏ 펠릿사용량 0.6~1.9㎏/h 가격 396만 원(VAT 포함) ③ 태림에너지 태림에너지의 벽난로는 국내 전통 주택의 아궁이를 착안해 일반 도가니 방식에서 벗어난 스크류 방식의 버너를 활용한 제품이다. 태림에너지의 스크류 로스터 버너 시스템은 도가니 버너의 불편함을 극복해 점화와 소화는 물론 청소 및 재처리 기능까지 자동화했다. 이는 스크류 로스터를 일일이 청소해야 하는 펠릿난로의 번거로움을 해소한다. 특히 2016년 모델은 스마트폰을 이용한 IoT 서비스 소프트웨어를 이용한 스마트 기능이 내장돼 있다. 앱을 이용해 벽난로의 현재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즉시 점·소화 기능을 이용해 귀가 시 미리 집을 따뜻하게 만들 수 있다. 문의 T 031-797-9983 W http://www.태림에너지.com TR6200 난방면적 30~50평 제품크기 560㎜(가로)×700㎜(세로)×1,100㎜(높이) 무게 190㎏ 펠릿적재량 40㎏ 가격 418만 원(VAT 포함) TR3800 난방면적 40평 제품크기 560㎜(가로)×600㎜(세로)×1,030㎜(높이) 무게 110㎏ 펠릿적재량 25㎏ 가격 418만 원(VAT 포함)
-
- 집짓기 정보
- 특집기사
-
[SPECIAL FEATURE] 벽난로 종류별 제품사양 - 02. 펠릿벽난로
-
-
[SPECIAL FEATURE] 겨울철 낭만 아이템, 벽난로 - THEME 03. 구매 전 꼭 알아둬야 할 벽난로
- THEME 03. 구매 전 꼭 알아둬야 할 벽난로 정리 | 김경한 전통적으로 벽난로는 장작을 원료로 불을 지펴 실내 공기를 올리는 방식을 썼다. 그러던 중 점차 가스와 갈탄, 전기를 원료로 사용하기 시작했고, 최근에는 목재펠릿과 바이오에탄올과 같은 친환경 차세대 연료들을 사용하기도 한다. 아직은 장작을 원료로 사용하는 벽난로가 전체의 80% 정도를 차지하나, 다른 원료를 사용하는 벽난로에 대한 수요도 꾸준히 늘고 있다. 01 장작벽난로,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하다! 아날로그적 감성을 자극하는 장작벽난로는 원료를 쉽게 구할 수 있고 원료비도 저렴하며 난방 효과도 뛰어나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벽난로이다. 특히 직접 장작을 떼며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한다는 점에서 전원생활의 정취를 느끼고 싶어 하는 이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가격대는 100만~700만 원대로 다양하게 있으며, 모델별로 설치비를 100만~300만 원 정도의 비용이 더 발생한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설치비가 차이가 나는 이유는 주택 구조, 연도 소재, 연도 사용량 등에 따라 추가되는 비용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장작벽난로는 불을 다루는 제품이므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불을 피울 때는 배기 상태, 내화유리 파손 여부 등을 항상 점검해야 하며, 연통을 최소 두 달에 한 번씩 청소해야 한다. 대산벽난로 한현구 대표는 “앞으로 실내공기를 사용하지 않고 외부에서 연소할 공기를 가져와 연소한 후 다시 밖으로 내보내는 방식의 장작벽난로를 선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작년부터 벽난로로 실내의 산소가 부족해지는 문제에 대해 문의하는 소비자들이 부쩍 늘고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또한 유럽에서 외부 공기로 연소하는 보일러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으므로 향후 이에 대한 수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 대표는 “이제 난방 능력뿐만 아니라 건강까지 염려하는 고객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강조했다. 02 펠릿벽난로, 보관의 편리함과 친환경 요소로 각광받다! 펠릿벽난로는 장작 대신 목재펠릿을 원료로 하는 벽난로이다. 목재펠릿(Wood pellet)은 제재 톱밥 또는 산림작업 부산물을 톱밥으로 제조한 후 압축해 만든 목재 연료이다. 제조 과정은 목재를 200~300℃로 가열하면 목재의 성분 중 리그닌이 접착제 역할을 해 셀룰로오스들이 서로 집합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압축하며 냉각시키면 단단히 굳어져 목재펠릿이 완성된다. 목재펠릿은 부피가 작아 벽난로 원료로 주목받으면서 다양한 펠릿벽난로가 개발되고 있다. 펠릿은 길이가 0.6㎝~4㎝ 정도로 작고 균일화되어 있어서 많은 양을 보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지구를 보호하는 청정바이오 에너지 연료로 알려져 있다. 석유와 같은 화석 연료를 대체하므로 대기 중으로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으며, 산성비의 주범인 아황산가스를 비롯한 각종 유해가스를 배출하지 않아 주택 내에 있는 벽난로 원료로 사용하기 적합하다. 03 바이오에탄올벽난로, 인테리어 소품으로 인기를 끌다! 바이오에탄올은 사탕수수, 밀, 옥수수, 감자, 보리, 고구마 등 다양한 식물의 녹말 작물에서 포도당을 얻은 뒤 이를 발효시켜 만드는 원료이다. 가장 널리 사용되는 바이오에탄올 재료는 사탕수수이다. 사탕수수가 많이 생산되는 브라질에서는 차량의 70% 정도가 바이오에탄올을 연료 첨가제로 사용할 만큼 일반화돼 있다. 바이오에탄올은 화석 연료와는 달리 환경오염 물질이 전혀 없고, 식물로부터 연료를 얻기 때문에 유해성분이 배출되지 않는 친환경 원료이다. 한국베로 벽난로 관계자는 “일산화탄소와 같은 환경오염 물질을 배출하는 가솔린과 달리, 유해물질을 전혀 배출하지 않아 차량용 대체에너지나 벽난로 원료로 각광받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바이오에탄올이 연소할 때는 미량의 수증기와 열 이외에는 연기, 분진, 냄새 등이 발생하지 않는다. 바이오에탄올벽난로는 바이오에탄올을 원료로 하며 연통이 필요 없는 벽난로이다. 따라서 공중에 매달거나 테이블 위에 올리거나 벽면에 부착하는 등 디자이너의 상상 그대로 설치가 가능해 다양한 디자인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바이오에탄올벽난로는 독특하고 세련된 디자인 덕분인지 드라마나 영화 소품으로도 많이 쓰인다. 단 바이오에탄올벽난로의 최대 난방 범위가 넓지 않기 때문에 구매 목적이 난방보다는 인테리어 효과에 치중한 경우가 많다. 04 전기벽난로, 환기 걱정 없이 온도를 높인다! 전기를 이용하는 전기벽난로는 관리가 쉬울 뿐만 아니라 별도의 연통이 필요 없어 아파트나 도심 주택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벽난로이다. 전기벽난로는 재를 청소하거나 연기가 새어나올 염려가 없어 편하고 깨끗하며, 산소를 태우지 않으므로 환기에 신경 쓸 필요가 없다. 전기벽난로는 벽난로 하나만으로 장식적인 요소가 강하지만, 바스토는 벽난로와 장식장을 함께 시공해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장식장과 함께 시공하는 바스토의 벽난로는 거실의 아트월 중앙이나 콘솔 장식장이 필요한 복도의 빈 공간뿐만 아니라 방 안 장식장이나 주방 등 실내의 거의 모든 공간을 럭셔리한 공간으로 재탄생시켜 소비자들의 호평을 얻는 중이다. 전기벽난로는 난방 효과와 더불어 인테리어 요소로 훌륭한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시각적 차원에서 부족한 면이 있다. 전기벽난로가 재현한 가짜 불꽃이 자연스럽지 않아 불꽃 자체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기에는 다소 미흡한 부분이 있기 때문이다. 케이유트레이딩 박경욱 대표는 “향후 제조사들이 이런 단점을 극복하고 사실적인 불꽃을 연출하며 장작 타는 소리까지 재현하는 전기벽난로를 개발할 것으로 보인다”며 한 단계 진화하는 전기벽난로의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05 가스벽난로, 인조 장작으로 멋스러움을 보태다! 가스벽난로는 LPG나 LNG를 가스 노즐을 통해 불꽃을 일으키고 그 위에 인조 장작이나 자갈, 화산석 등을 얹어 불꽃을 감상할 수 있게 한 벽난로이다. 가스벽난로는 인조 장작이나 자갈 등의 위로 불꽃이 피어오르기 때문에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할 정도로 인테리어 효과가 뛰어나다. 또한 벽난로를 켜거나 끄기 쉬운 구조가 강점으로 꼽힌다. 하지만 안전상 대책을 마련해야 하는 등 유지관리에 까다로운 면이 있다. 가스벽난로는 액화석유가스의 안전 규제를 받으므로 벽난로를 작동하려면 지속적으로 점검해야 하며 습기에 대한 부식 방지 조치를 취해야 하기 때문이다. 06 갈탄벽난로, 저렴하고 빠르게 난방한다! 갈탄은 석탄 중에서 탄화도가 가장 낮은 석탄으로, 수분이 많아 물에 젖기 쉽고 건조하면 가루가 되는 흑갈색 물질이다. 갈탄은 연료비는 저렴하나, 연료가 타면서 일산화탄소를 일으키므로 환기를 확실히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따라서 갈탄벽난로는 저렴한 가격으로 가볍고 빠르게 실내 온도를 높이고자 할 때 적합한 난방기구이다.
-
- 집짓기 정보
- 특집기사
-
[SPECIAL FEATURE] 겨울철 낭만 아이템, 벽난로 - THEME 03. 구매 전 꼭 알아둬야 할 벽난로
-
-
전원주택 동반자 벽난로Fireplace ②
- 너무 많은 벽난로, 어떤 게 좋을까 벽난로의 종류와 특징, 이 정도는 알아야… 좋은 집이란 만들어가는 것이다. 잘 만들어진 집을 보면 구석구석 주인의 세심한 손길을 느낄 수 있다. 어느 것 하나 버려지는 게 없고 허투루 장식되지 않는다. 필요한 곳에 적절한 물건이 놓여 있다. 좋은 것들로 치장하고 화려하게 가꿨다고 해서 반드시 좋은 집이 되는 것은 아니다. 집 안에 들이는 물건이 어색하지 않고 일체감이 들게 잘 선택하고 배치하는 것이 좋은 집을 만들어가는 방법이다. 글 백홍기 기자 취재 협조 삼양벽난로 전화 031-8059-9930 www.syfireplace.co.kr 벽난로를 찾는 사람들의 주요 관심사는 난방비이다. 2013년 현재 등유 가격 1ℓ에 1,400원으로 하루 12시간을 기준으로 계산하면 한 달에 29만 원이 소비되지만, 장작은 1㎏에 170원으로 하루에 9㎏의 장작을 사용해 한 달에 45,000원이 소비된다. 6개월이면 약 150만 원의 차이가 발생한다. 벽난로가 장작을 12시간 9㎏만 소비할 수 있는 것은 다중 연소라는 기능이 있기 때문이다. 고급형 벽난로는 한 번 채운 장작으로 최고 10시간 난방이 가능해 비용 차이는 더욱 벌어진다. 또, 벽난로에 바닥 난방 기능을 더한 제품도 있어 주 난방기기로 사용하는 주택이 더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효율성만 보고 따진다면 후회할 수도 있다. 실내 장식의 효과도 무시 할 수 없다. 큰마음 먹고 설치한 벽난로가 주변 가구와 어울리지 못하고 거실 분위기를 망칠 수 있기 때문이다. 기능과 디자인, 가격 등 꼼꼼히 따져보고 집과 잘 어울려 볼수록 흐뭇한 벽난로를 선택하는 데 알아야할 것은 무엇일까. 벽난로, 아는 만큼 보인다 먼저 벽난로는 형태에 따라 매립형과 노출형으로 나뉘고 재료에 따라 주물형과 철판형으로 분류한다. 매립형 벽난로_ 벽에 매립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외벽을 무엇으로 꾸미느냐에 따라 비용 차이가 크게 난다. 설치하기도 까다롭고 어렵지만, 그만큼 깔끔한 분위기와 화려한 분위기 등 다양하게 연출하는 데 좋고 화상의 위험이 적다. 대류열을 이용하는 난방 방식은 상대적으로 효율이 떨어진다. 최근 이러한 단점을 보완한 보일러 기능의 매립형 벽난로가 나왔다. 집 안에 찜질방이나 황토방을 만드는 경우 선호하는 제품이다. 매립형 벽난로의 설치비용은 위치와 구조, 치장(벽돌, 대리석 등)에 따라 400만~1,000만 원의 비용이 추가된다. 노출형 벽난로_ 이사 및 여건에 따라 이동이 가능하고 열효율이 높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크기와 모양이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기 때문에 선택의 폭이 넓다. 노출형 벽난로는 설치비용이 200만~300만 원 정도 추가된다. 주물형 벽난로_ 철판 난로에 비해 비교적 저렴하다. 국내에서 생산하지 않고 수입만 하기 때문에 이국적인 느낌의 제품이 많아 앤틱 가구와 잘 어울리려 분위기를 연출하는 데 좋은 벽난로다. 또 크기가 작아 차지하는 공간도 적게 필요하다. 하지만 충격에 약하고 최신 기술을 적용 할 수 없다는 게 단점이다. 몸체가 뜨겁게 달궈져 화상과 화재를 늘 조심해야 한다. 벽난로의 고전적인 멋만 따진다면 가장 잘 어울리는 제품이다. 철판 난로_ 다양한 형태로 제작이 가능하고 충격에 강하다. 완전연소, 다중연소, 크린윈도우 시스템, 버닝 타임(연소 시간) 등 일반형부터 고급형까지 기능과 가격에서 선택의 폭이 넓다. 열효율은 높지만 단열 효과가 있는 제품은 몸체 온도가 60°C 안팎에 머물기 때문에 화상과 화재로부터 안전하다. 난방효율과 난방비용 절감차원에서 본다면 철판 난로가 크게 앞서지만, 저가형 철판 난로는 주물형 벽난로와 장작 소모에서 별 차이 없다. 부분 국내에서 제작하기 때문에 A/S 받기도 편리하다. 주물형 벽난로 매립형 벽난로(사진제공: 파워앤파워) 전기벽난로(사진제공 :파워앤파워) 환경에 따라 어울리는 벽난로 벽난로를 선택할 때 하나 더 생각해야 할 게 있다. 고급형의 벽난로라 할지라도 거주 환경에 따라 선택해야 한다는 것이다. 예컨대 아파트 중간 위치에 살면서 장작을 땔 수는 없다. 이처럼 거주 공간과 관리해야 하는 관점에서 바라보면 사용하는 연료에 따라 구별할 수 있다. 벽난로에 사용하는 연로는 장작, 펠릿, 가스, 전기, 갈탄 등이 있다. 도심에서는 전기나 펠릿벽난로가 좋고, 디자인을 추구 한다면 외관이 수려한 가스벽난로가 좋다. * 고급 자재를 사용하고 화려하게 지은 집을 보면 ‘참 잘 지은 집이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소박하고 간소하지만 주인의 손길과 솜씨가 구석구석 잘 배어 있는 집을 보면 ‘참 살기 좋은 집이다’는 생각이 든다. 사람마다 잘 지은 집과 살기 좋은 집의 차이는 보는 관점은 다르겠지만, 결국 주체를 그 집을 바라보는 타인으로 보느냐 그 집에 거주하는 자신으로 보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결국 좋은 집이란 남이 보기에 멋진 집 보다 내가 살기에 편한 곳, 주인의 손길과 애정이 듬뿍 묻은 곳일 것이다.田 벽난로 용어 정리 버닝 타임: 일정량의 장작이 연소되는 시간. 에어커튼 시스템: 유리 내부에 공기가 지나 그을음을 방지. 다중 연소 시스템: 외부에서 공기를 빨아들여 불완전 연소된 가스를 태워 열효율을 높이고 완전 연소. 댐퍼: 연도에 부착된 통풍 조절기. 디플렉터: 화구 위쪽 스모크 챔버와 화실 사이 방열판. 방열판: 화실 뒤 벽에서 복사열 방사를 도와주는 판. 크레소트: 불완전 연소로 연도 내부에 발생하는 검은 이물질. 침니-화이어 현상: 장작의 불완전 연소로 크레소트가 생성돼 연도 내부에서 발화되는 현상. 벽난로의 종류 장작벽난로: 가장 널리 쓰이는 벽난로. 장작을 구하기 쉽고 가격도 저렴하다. 열효율이 높아 대부분의 전원주택에서 사용한다. 전기벽난로: 환기구가 필요 없다. 그을음이나 재를 청소해야 하는 불편함이 없다. 화재와 화상의 위험이 가장 낮다. 난방 기능을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도심 주택이나 아파트에서 주로 쓰인다. 전기안전 인증을 획득한 제품을 선택해야한다. 갈탄벽난로: 석탄 중에서 가장 탄화도(탄소 함유량)가 낮아 발열량이 낮다. 주로 주물형의 벽난로가 많으며 나무와 갈탄을 동시에 사용하기도 한다. 석유를 대체할 에너지로 각광을 받지만 국내에선 벽난로 연료로 잘 사용하지 않는다. 가스벽난로: LNG·LPG 를 사용한다. 인조 장작이나 자연석 등을 사용해 시각적 효과를 준다. 인테리어 요소로 적합한 벽난로이다. 펠릿벽난로: 톱밥을 고압 스팀 처리 후 압축 성형한 연료인 펠릿을 사용한다. 신·재생에너지로 선정될 만큼 비용 대비 열효율이 높고, 기존 톱밥보다 압축률이 5배나 높아 운반과 보관이 용이하다. 재나 숯이 전혀 발생하지 않아 관리에 효율적이다. 내화재의 종류와 특징 열효율이 가장 높아 대다수의 주택에서 사용하는 화목벽난로를 선택한다면 한번쯤 둘러볼 게 있다. 화실 내부에 사용되는 내화재이다. 내화재는 열을 저장해 장작이 다 타고 난 뒤에도 열을 내 뿜는 축열 기능과 벽난로의 몸체 온도가 올라가지 않게 1차적으로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화실의 내화재로는 내화 벽돌, 케스타블, 질석 보드를 사용한다. 내화 벽돌: 고온으로부터 벽난로의 철판을 보호하고 10시간 버닝타임이 가능하게 한 부품이다. 일반적인 고급형 난로에 쓰인다. 케스타블: 정형과 비정형이 있어 난로에 맞게 성형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자체 무게 때문에 파손되는 일이 잦고 폐기물이 생길 경우 처리가 어렵다. 질석보드: 고온에서 정제한 운모를 화학접착제와 혼합해 고형화한 제품. 무게와 가공성이 우수해 대부분의 고급형 벽난로의 내화재로 사용. 강도가 약하고 고열로 장시간 사용하면 휘거나 파이는 현상이 발생한다.
-
- 집짓기 정보
- 특집기사
-
전원주택 동반자 벽난로Fireplace 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