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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탐방] 사이버건축박람회
- 주택 시공 한 번에 해결하세요! ‘사이버건축박람회’ 회를 거듭할수록 명품 건축박람회로 거듭나고 있는 ‘하우징브랜드페어’를 개최해 온 ‘리드엑스포’가 국내 최초로 건설·건축 전문포털인 ‘사이버건축박람회’를 정식 런칭했다. 이번 런칭은 리드엑스포가 1월 14일 코엑스에서 주최한 ‘제21회 하우징브랜드페어’에 맞춰 진행했다. 사이버건축박람회는 런칭한 지 두 달 조금 넘은 기간 만에 회원사가 500여 업체에 이르며, 일일 접속자 수가 2,000 ~ 3,000명에 달할 정도로 업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정리 김경한 취재협조 리드엑스포 www.사이버건축박람회.com 건설·건축 분야에 특화한 전문포털 3억여 원을 투자해 3년의 개발기간을 거친 사이버건축박람회는 최근 트렌드인 전문포털 콘셉트로 기획했다. 요즘 온라인은 너무 많은 정보가 넘쳐나는 ‘정보의 홍수’상태다. 더구나 종합포털 사이트에서는 정리되지 않은 정보가 범람해 자신에게 맞는 지식을선별하기 어렵다. 전문지식이 필요한 건설·건축 분야는 이런 경향이 더욱 뚜렷하다. 이에 리드엑스포는 전반적인 정보를 다루는 다음이나 네이버 같은 종합포털과는 달리, 건설·건축에 관한 자세한 정보를 심도있게 다루는 사이버건축박람회 사이트를 오픈했다. 또한 정보를 한 곳에 모아 제공함으로써 관련 종사자나 특화된 정보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핵심적이고 깊이있는 정보를 한 눈에 보여준다. 사이버건축박람회는 사이트 명에서 알 수 있듯이 오프라인 건축박람회 참가업체들의 건축자재 정보는 물론 금융지원, 건설시공사, 택지, 건설 중장비업체, 분양, 토지이용, 건축 관련 법규, 인테리어 등 건설·건축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제공한다. 업계와 건축주의 사이버광장 업체 및 건축주는 사이버건축박람회를 100%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건설·건축에 관한 모든 업체가 홈페이지에서 ‘기업회원’으로 가입만 하면 ‘미니홈페이지’를 무료로 사용해 업체 및 제품 정보를 업로드할 수 있다. 기업 회원들은 회원 가입비와 연회비 없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단, 설계·시공 입찰공고는 제휴 회원사만 투찰이 가능하며, 입찰공고에서 계약이 성사되면 제휴 회원사는 소정의 수수료를 내야 한다. 예비 건축주들은 이 사이트에서 업체 선정부터, 설계, 시공에 이르는 전 과정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그 과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예비 건축주는 가장 먼저 주택 스타일과 면적을 정하고, 이 사이트에서 전문가들이 제공하는 정보를 취득한다. 필요에 따라서 질의응답 형식으로 조언을 구할 수도 있다. 이 사항을 결정하면 건축자재 코너에서 주택 시공에 사용할 건축자재에 대한 정보를 얻는다. 자재 정보와 건축방식에 관한 정보까지 얻은 후에는, ‘설계입찰공고’를 통해 설계 견적을 받고 건축사사무소를 선정한다. 자재 스펙이 포함된 설계도면이 나오면 ‘시공입찰공고’에서 시공견적을 받아 시공사를 선정하고 시공에 들어가면 된다. 건축주들은 업체 선정 전 기업회원 ‘미니홈피’에서 업체 이력 및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주택 완료 후에는 ‘건축주방’에서 업체를 평가해 정보를 공유할 수도 있다. 한 차원 높은 정보 서비스 제공 리드엑스포 이택수 전무이사는 “임직원 일동이 우선 정보 공급자와 수요자가 모두 만족하는 건설·건축 전문포털로 자리잡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올해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 앱은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있는 입체 정보를 제공하는 ‘위치기반 정보제공’ 서비스다. 이택수 전무 이사는 “이 서비스가 활성화된다면 인테리어 및 건설·건축 시장이 하나의 획기적인 전환점을 맞이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올해 사이버건축박람회를 런칭한 리드엑스포 임직원은 업계 관계자와 건축주에게 한 차원 높은 정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올해를 고객에게 한 걸음 더 다가서는 ‘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건축주 사이트 활용법 1. 시공사례 검토 후 스타일 및 크기확정 2. 건축자재 구경하기 3. 각 부분별 자재 list 작성 4. 설계 견적받기 공고 5. 설계계약 (설계도면에 자재 spec 넣기) 6. 시공 견적받기 공고 7. 시공계약 (보증서류 필 체크) 8. 시공 진행 (단계별 진행자료 수집) 9. 준공 및 점검 10. 하자 체크 및 유지보수 설계/시공사 사이트 활용법 1. 기업회원 전환가입 2. 무료 제공되는 미니홈페이지 꾸미기(추후 모바일 앱 실시 예정) 3. 시공 사례, 건축 법규, 건축 정보 등 각 카테고리마다 연관자료 등록하기 4. 마이페이지에서 자동 메일링 서비스 신청 5. ‘설계/시공견적 받기’ 투찰하기 6. 건축주 및 시행사 미팅 후 계약 문의 리드엑스포 T 031-358-2789 W www.사이버건축박람회.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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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탐방] 사이버건축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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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로 알아보는 건축자재 트렌드
- 키워드로 알아보는 건축자재 트렌드 Environment환경Energy에너지Ecology생태 3E를 만족시켜라 새 집 증후군 논란 이후 실내 공기 질 문제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면서 정부도 친환경 건축자재 사용 촉진을 위해 다방면에서 법 제도(실내공기질관련법, 수도권대기환경 개선에 관한 특별법 등)를 정비했다. 이에 따라 환경마크 및 우수재활용(GR) 마크 등의 각종 인증제도가 강화됐고 건축자재 시장도 친환경 쪽으로 활기를 띠고 있다. 더불어 최근 경기 침체와 관련 고효율 에너지에 관한 관심이 급부상하면서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한 건축 자재들 역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글 서상신 기자 2월부터 23일까지 개최된 건축자재 전문 박람회'제 24회 2009 경향하우징페어'의 주제는'GREEN_3E로 여는 미래의 녹색건축'이었다.3E는 Energy, Environment, Ecology를 의미하는 것으로 최근 건축자재 동향을 그대로 반영함과 동시에 미래상도 제시했다. 전시회에서는 친환경 건축자재로 조성되는 건강한 공간, 신재생 에너지 접목을 통해 에너지 효율성을 극대화화고 궁극적으로 인간과 자연의 조화와 공존을 가능케 하는 생태적 접근의 그린 건축을 선보였다.또 올해 열린'조선일보 홈덱스 2009(2월 3일~7일)'역시'지구환경'을 키워드로 내걸었다. '지구환경 친화적인 건설 건축 기술'이라는 슬로건으로 지구환경과 인류 건강을 지키는 건설 기술, 건축 자재, 인테리어 자재 등을 중점 전시했으며 특별 전시관으로 에너지하우스관과 U-에코시티를 마련해 태양에너지 활용 건축소재와 에너지 절감 건축기자재를 선보였다.신재생 에너지에 대한 관심은 비슷한 시기(2월 11일~15일)에 개최된'2009 하우징브랜드페어'에서도 드러났는데 신재생 에너지 특별전을 마련해 태양광발전시스템, LED조명, 페열회수 냉·난방시스템 등 건축에 응용되고 있는 에너지 관련 기자재를 전면에 내걸어 방문객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제는 필수, 친환경 자재참살이(Well-Being) 문화가 사회 전반적인 코드로 인식된 것은 이미 수해 전의 일. 이제는'친환경'푯말을 달지 않은 제품은 오히려 소비자 구매 목록에서 제외될 정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새집증후군 유발 원인을 근본적으로 제거, 실내 공기 질을 개선하는 방법에는 친환경 건축자재 사용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주목된다. 친환경 건축자재를 결정짓는 기준은 크게 두 가지 전제 조건을 갖는다. 기존에 사용되던 용제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점과 천연소재를 첨가하여 유기물 분해나 항균 기능을 갖는다는 것이다. 이에 전 세계적인 흐름에 발맞춰 국내 건축자재 시장도 환경마크 및 우수재활용(GR) 마크 등을 획득하고 기존 자재의 기능성까지 만족시키는 대체재 개발 및 상용화에 힘쓰고 있다. 신재생 에너지로 환경과 경제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현 정부의 제1순위 정책 모토인'저탄소 녹색 성장'은 환경과 경제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경기부양책으로 각 업계는 자원과 에너지를 순환하고 재생하는 그린 에너지 사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에 따라 잠재량이 풍부한 재생에너지 쪽으로 초점이 맞춰지고 있는데 특히 에너지의 97%를 수입해 쓰는 우리나라는 재생에너지로 대체해야 할 필요성이 크다.건축자재 분야에서는 태양광 발전 시스템, LED조명, 페열회수 냉·난방시스템 등 전원주택 분야에 접목할 수 있는 상품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그 일환으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백남춘 박사팀이 선보인'제로 에너지 타운'은 실험결과 약 80%의 에너지를 자체 생산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또한 벽체와 창호의 기밀·단열 성능 강화, 덧문 시스템 등으로 일반 공동주택 연간 소비 연료의 80% 절감을 유도한 패시브 하우스(Passive House)에 대한 관심도 크게 늘었다. 그 결과 창호의 기밀氣密(사방이 꽉 막혀 공기가 통하지 않는 상태)성능을 강화하기 위해 시스템창호에 단열성능이 뛰어난 Low-E를 결합한 3중 유리 등 패시브 하우스를 위한 각종 건자재들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이렇듯 참살이 문화의 영향으로 친환경 건축 자재에 대한 인식이 높아져 사용이 보편화된 것이 사실이지만 자칫 명품 이미지나 트렌드에 그칠 가능성도 없지 않다. 친환경, 에너지 절약 등을 구현할 수 있는 자재를 사용함으로써 이제는 저비용 고효율은 물론이고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생태(Ecology)적 접근이요구된다.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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