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메뉴보기
 

새집증후군 걱정, 끝!
(주)오스크, 가시광 응답형 광촉매 시스템


지난해 SBS에서 새집증후군의 실태를 다룬 〈환경의역습〉은 다큐 프로그램이면서도 시청자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새집증후군이란, 건물의 건축 재료나 접착제에 함유된 휘발성유기화합물로 인해 오염된 실내 공기 때문에 일어나는 두통이나 현기증, 귀울림, 구역질 등의 증상을 말한다. 현재 휘발성유기화합물질인 포름알데히드, 톨루엔, 크실렌, 벤젠 등의 유해물질에 오염된 공기와 세균, 진딧물, 바이러스 등으로 인해 각종 질병에 시달리는 사람이 적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해 6월, 환경부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는 경기도 용인시의 박모씨가 S아파트의 실내 오염물질 때문에 생후 7개월 된 딸이 심한 피부염을 앓았다며 1000만 원의 피해배상을 요구한 사건에 대해 시공사는 박씨 가족에게 303만 원을 지급하라고 결정한 바 있다.


이처럼 새집증후군의 심각성이 확산되자, 정부는 ‘실내공기질관리법’을 제정해 실내 오염 물질을 측정하고, 그 결과를 입주민에게 공고하도록 했다. 집을 지은 후 새집증후군을 예방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집을 짓는 초기단계에서 막자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축 건물의 실내 오염도 측정 결과는 여전히 세계보건기구(WHO) 권고 기준보다 최고 10배 높게 검출되는 등 피해의 노출 빈도는 더욱 높아지는 상황이다.


광촉매로 건강하고 쾌적한 실내를


새집증후군으로 인한 피해가 급증하는 가운데 (주)오스크는 일본 에코디바이스사로부터 가시광 응답형 광촉매 시스템인 ‘블루액티브 EX-101’을 수입 시공에 들어갔다. 이 제품은 기존 광촉매와는 달리 실내의 광원, 즉 형광등이나 백열등, 백색LED만으로도 가시광 영역의 빛을 흡수해 새집증후군의 원인인 포름알데히드와 휘발성유기화합물 등을 제거하고, 항균과 멸균, 냄새 제거, 아토피 예방, 해충으로부터 해방 등 건강한 실내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지로 가시광 응답형 광촉매 시스템의 진가는 여러 곳에서 입증되고 있다.


경기도 용인시 기흥읍 보라리 M아파트에 거주하는 임의철(36세)·박수연(30세) 부부는 요즈음 살맛 난다고 한다. 광촉매를 도포한 후 임의철 씨와 13개월 난 보엽 군이 아토피에서 해방됐기 때문이다. 임의철 씨는 과다 업무로 스트레스만 받으면 베갯잇을 진물로 적실 만큼 아토피가 심했다. 때문에 늘 부작용이 심한 스테로이드제를 끼고 살다시피 했다. 뿐만 아니라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보엽이가 발갛게 달아오른 살을 비비는 것을 보면서 늘 안타까워했다. 아토피는 유전된다기에 맘 고생도 이만저만한 게 아니었다. 그런데 광촉매를 도포한 후부터는 놀랍게도 부자(父子)가 나란히 아토피와의 전쟁에서 벗어났다. 한번은 광촉매를 도포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집진드기균 박멸업체에서 홍보 차 방문해 샘플을 채취했는데, 그 결과를 보고 놀라는 눈치였다. 광촉매를 도포했다고 하자, 고개를 끄덕이고는 되돌아갔을 정도다.


또한 서울 대치동의 박진희(47세) 씨는 가시광 응답형 광촉매 시공을 한 이후로 새 아파트에서 맡던 냄새들도 없어지고, 먼지도 잘 나지 않는다고 한다. 대전에서 인테리어 사업을 하는 김천수(45세) 씨도 인근에 새로운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서 인테리어를 하는 세대가 많은데, 뜻밖에 많은 사람들이 가시광 응답형 광촉매 시공을 원하는 것에 놀랬다고 한다.


그러면 광촉매란 어떤 효과를 지녔으며, 왜 가시광선에 반응하는 2세대 광촉매가 나온 것일까? (주)오스크 오정훈 실장의 설명을 들어보자.


광촉매 시스템이란


촉매란 화학반응에서 자신은 변화하지 않으면서 반응 속도를 변화시키거나 반응을 개선시키는 물질을 말한다. 광촉매는, 촉매 작용이 빛 에너지를 받아서 일어나는 물질로, 일반적으로 태양광 중 자외선(10∼380㎚ : 나노미터)을 받아 물질 표면에서 강력한 산화반응을 일으키는 반도체 물질이다.


광촉매 반응에 사용하는 물질은 광학적으로 활성이 있으면서 부식이 없어야 하며, 생물학적으로나 화학적으로 비활성이어서 인체에 무해해야 한다. 이러한 광촉매 물질 중 제품화에 가장 적합한 것으로 인정된 것은 아나타제(Anatase) 결정상의 TiO2(이산화 티타늄)로 광촉매 기능이 우수하며, 특히 안전·무독성이 입증됐다.


이산화 티타늄은 빛과 반응하여 전자(e-)와 정공(h+)을 형성하며, 이렇게 형성된 전자와 정공은 강한 산화 및 환원작용에 의해 공기 중에 떠다니는 유해물질을 끌어당겨 산화시킴으로써 공기 정화와 살균, 냄새 제거, 수질 정화 등의 효과를 나타낸다.


이처럼 이산화티타늄 광촉매 제품은 빛에 의해 반응하며 ‘빛+이산화티타늄 전자, 전공 형성 광분해 재생’의 사이클에 의해 영속적인 기능을 발휘한다. 따라서 제대로 된 광촉매 제품을 적용할 경우, 반영구적인 공기정화 작용(VOCs 제거 등), 살균작용(병원성 대장균, 황색 포도구균, O-157균 등 박멸), 냄새 제거 등의 효과가 있다.


형광등에 반응하는 2세대 광촉매


앞에서 살펴보았듯이 광촉매 작용은 빛과 광촉매 물질이 만나서 유해물질을 분해하는 것을 말한다. 반대로 이야기하면 광촉매 물질은 빛을 만나지 않으면 쇠붙이나 흙과 다를 바 없다. 이런 이유로 광촉매의 1, 2세대 구분은 빛의 세기에 발현 가능한 광촉매 제품으로 구분할 수 있다.


◆1세대 광촉매 : 380파장(㎚ : 나노미터) 이하의 자외선 파장을 에너지원으로 반응하는 제품으로, 널리 사용되는 제품이다. 이 자외선은 태양광에 포함된 광선이므로 실외에서는 확실한 효과를 발현하지만, 실내에서는 효과가 크지 않다는 단점이 있다.


◆2세대 광촉매 : 자외선을 받아야 반응하는 1세대 광촉매와는 달리 380파장 이하는 물론 형광등이나 백열등에서 나오는 광 영역인 400∼500파장(㎚) 범위의 가시광선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한다. 따라서 실내에서는 2세대인 가시광선 반응형 광촉매의 적용이 필요하다.


광촉매의 유해물질 제거 효과는


우리는 일상에서 유해물질에 노출된 채 생활하고 있다. 새집증후군으로 일컬어지는 실내 공기 오염 문제 등이 관심사로 떠오르면서, 광촉매를 이용한 역기능이 부각된 것도 사실이다.


학계에서 실험을 통해 “적합한 빛 에너지가 존재하고, 그 기능을 갖는 입자가 나노 사이즈(10억 분의 1m)의 미세 입자여야 하며, 광활성도 등 광촉매의 요구 기능을 가져야만 효과적 측면에서 탁월하다”고 증명한 바 있다. 다음은 이러한 요구 기능을 모두 충족했을 때의 광촉매제 효과다.


◆탈취효과 : 새집증후군의 주 원인인 포름알데히드나 휘발성유기물질 등에 대해 광촉매는 특유의 광 산화환원반응에 의해 이러한 물질을 흡착, 분해함으로써 뛰어난 악취 제거 효과를 나타낸다. 또한 담배나 음식 냄새 등 실내의 기본 냄새 제거 뿐만 아니라 2차오염에 대한 염려도 없다.


◆항균효과 : 집진드기균의 박멸 기능이 있어 아토피성피부염에 대한 효능도 있다.


◆공기 정화 : 공기 중 배기가스에서 나오는 질소 산화물(NOx), 유황산화물(SOx) 같은 유해물질을 분해하여 제거, 정화하는 기능이 있다.


◆초친수성 : 광촉매를 도포한 표면은 물방울이 맺히지 않고 흘러내리는 이른바 초친수성을 띤다. 이로 인해 표면의 오염 물질이 비나 물을 뿌릴 때 흘러내려 깨끗해지는 자정 효과가 있다. 일본의 모 건축자재업체에서 고층건물 유리에 적용한 제품이 국내 9시 뉴스에 소개된 바 있다.


광촉매 선정에서 시공까지


먼저 광촉매는 빛이 없이는 존재할 수 없으므로 적용 장소가 실내(형광등이나 백열등)인지, 실외(태양광의 자외선)인지를 꼼꼼히 따져야 한다. 실외 태양광 아래 자외선에만 반응하는 1세대 광촉매와 실내 형광등, 백열등, 삼파장등에서 나오는 가시광선용 2세대 광촉매가 있기 때문이다.


입자 사이즈에서부터 촉매 기능, 활성도, 표면 도막 경도 등 기술성을 판단해야 한다. 그 판단의 기준으로 다음과 같은 항목을 확인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똑같이 일본에서 직수입된 제품이라도 일본 광촉매협회(SITPA) 인증을 획득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광촉매 제조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특허 등과 같은 광촉매 원천기술을 보유한 회사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숙련도와 시공시방서에 맞는 장비 그리고 제품에 맞는 스프레이-건 등을 갖췄는지 시공성을 따져보아야 한다. 정규적으로 교육을 받은 시공 인력을 보유한 믿을 만한 회사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실제 시공의 정밀도에 따라 광촉매 효과가 20퍼센트까지 차이가 나는 경우도 있다. 田


자료제공  (주)오스크(02-578-6540(代), www.oskltd.co.kr)


정리 윤홍로 기자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새집증후군 걱정, 끝! (주)오스크, 가시광 응답형 광촉매 시스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