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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타리 너머로 음식을 주고받던 옛 시절 이웃사촌이라는 말은 너무도 자연스러웠다. 소소한 일상도 담소로 나누던 시절이었다. 어느 집에서 아이 울음소리가 들리면 온 마을 주민이 함께 걱정해주었다. 현대에 아파트 문화가 급격히 팽창하면서, 이웃은 경계의 대상이 되었고, 이웃사촌이란 말은 낡고 헤진 단어로 전락해버렸다. 고립된 아파트 생활을 벗어난 건축주 부부가 시우너한 바다 내음이 물씬 풍기는 여수 웅천동에 모던 스타일의 단독주택을 지은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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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라이프] 여수 84.60㎡(25.59평) 복층 경량 목조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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