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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바람과 더불어 귀를 맑게 하는 소리가 집 안에 울려 퍼진다면 오감으로 시원함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통풍이 잘 되는 창가나 움직임이 많은 곳에 포인트로 예쁜 발을 달아 보자. 맑고 투명한 구슬들이 부딪히는 소리는 더운 여름 건조하고 답답한 가슴속에 시원함을 안겨 줄 것이다.




최선희 기자

자료제공 핑크윙 02-6225-0928, www.pinkwing.com



빗방울과 협주곡을 벌이다


무더운 여름 빼 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장마. 빗줄기가 시원스레 내리지만 빗방울이 떨어지는 창가에 앉으면 마음이 촉촉하다 못해 왠지 우울해진다. 빗소리와 더불어 실내에 구슬이 빗방울처럼 맺혀 있는 '비즈 발'로 창가를 장식해 보자. 빗소리와 더불어 울리는 비즈의 향연은 마음을 경쾌하게 할 것이다.




1 다양한 크기의 블랙 고리들이 서로 하나가 되어 창가를 은은하게 가려준다. 2 3 코스모스를 따다 걸어놓은 듯한 향기로움이 물씬 풍기는 발.

소리가 있는 자투리 공간



딱히 공간을 구분 짓지 않은 곳. 하지만 왠지 허전한 기분이 드는 공간에 발을 설치해 보자. 건너편에서 바라본 그곳은 시야를 살며시 가리지만 여전히 개방되어 사람의 마음을 끌어당긴다. 주방과 식당, 거실과 방 사이 통로 등의 공간을 '있어 보이는' 곳으로 바꿔 보자.



빛과 소리를 활용한 아이디어



조명이나 화분으로 장식한 창틀이나 테이블, 식탁 위 찻잔이 놓인 곳 등은 그 자체로 정적인 이미지가 강하다. 이런 곳에 동적인 요소를 가미해 생기 있는 공간으로 꾸며 보자. 조명을 받으면 영롱한 빛을 내 뿜는 비즈 발로 공간에 활력을 불어넣으면 머무르고 싶은 곳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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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소품] 소리를 타고 오는 바람으로 시원한 여름나-비즈 발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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