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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하우스의 인테리어는 1층과 2층을 공용 공간과 개인 공간으로 구획하고 천장고를 높게 해 확장감이 연출된다는 특징이 있다. 지하층은 다목적실로, 가족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도록 설계했다는 점에서 모던하면서 실용성을 잘 살린 주택이다.

박지혜 기자 사진 홍정기 기자



파주출판단지 입구에 들어서 출판단지 중심부까지 죽 들어가다 보면 이채 쇼핑센터 뒤편으로 곡선의 징크 지붕들이 줄지어 있는 것이 눈에 들어온다. 지하 1층, 지상 2층의 복층구조의 주택들이 합벽 형태로 10여 채가 일렬로 연결돼 있는 타운하우스 단지다.


각 세대별로 현관으로 오르는 계단 옆에 마련돼 있는 필로티형 전용주차장은 2대까지 주차 가능토록 했다. 현관문을 열면 전실이 나오고, 다시 중문을 열면 높이 6m의 2층까지 오픈된 거실이 특징적이다. 천장고가 높아 대형 창을 통해 채광이 좋고 평수가 그리 큰 편이 아닌 거실인데도 훨씬 넓어 보인다. 거실과 마주보는 ㄷ자형 부엌에는 짙은 와인 컬러의 시스템 주방가구를 배치해 거실에 오픈돼 있는 만큼 깔끔한 주방 이미지를 연출한다.

공용 공간으로 활용되는 1층에서 강화유리 소재의 핸드레일을 따라 2층으로 올라가면 3개의 침실이 배치돼 있다. 각 방의 천장은 곡선의 지붕선을 따라 라운드형으로 층고가 높아 개방감을 연출한다. 이러한 개방감과 발코니 및 개별 정원 등을 감안하면 분양 시의 실사용 면적이 지하층과 1, 2층 합하여 50평 규모이나 65평 규모의 공간감을 느끼게 한다.

다목적실로 사용되는 지하층은 현관에서 보면 지하이지만 반대편에서는 바로 정원이나 덱 등 외부와 연결돼 있어 지하라는 느낌이 안 든다. 16평 규모의 이 다목적실은 세대의 취향에 따라서 작업실이나 응접실, 홈씨어터나 홈바, 휘트니스실 등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각 실마다 비교적 대형 창을 적용하고 창도 많은 편이지만 마빈창호를 설치해 한겨울에도 따듯하다고 한다. 마빈창은 유리 사이에 아르곤 가스를 충전하고 로이 코팅 처리해 단열과 방음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진다. 마빈창 외에도 헤르만하우스 인테리어는 최고급 원목 마루와 벽 마감재 등 고급 자재만을 엄선해서 적용한 것으로 시행사 측은 설명한다.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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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함과 공간 활용의 경제성을 살림 헤르만하우스 인테리어 엿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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