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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칠불사 아자방亞字房 구들은 한 번 불을 때면 그 온기가 무려 100일 간다고 하는데 첨단 시설로 중무장한 현대인의 주거 환경에서도 여전히 구들의 열기는 식지 않고 있다. 그만큼 유구한 세월에도 흔들림 없는 과학적 시스템임을 증명하고 있는 것이다. 구들 교육과 시공을 하는 몇몇 곳에 연락해 보면 최근 들어 구들을 놓겠다는 건축주가 늘었고, 이러한 기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옥이나 황토집 등 우리 고유의 가옥 형태가 아닌 현대식 주택에도 별채나 방 한 칸 정도는 황토방을 드려 구들을 놓은 경우가 많다. 웰빙(Well-Being) 바람과 함께 우리의 전통 난방 방식인 구들을 되짚어 보고 구들의 효율성과 인체에 유익함 등을 증명하는 목소리들이 있어 왔기 때문이다. 특히 건강을 생각하는 이들이 집을 지을 때 먼저 찾는 것도 황토와 함께 구들이다.

박지혜 기자 도움말 (사)한국구들문화보존협회 구들문화원 010-3044-8396, www.gudle.org


전원주택의 '웰빙 옵션'으로 자리잡다

비용이 좀 들기는 해도 버튼만 누르면 방을 뜨끈뜨끈하게 하는 편리한 난방 시설이 널려 있는데 굳이 번거로운 일손을 필요로 하는 구들을 선택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첫째는 건강을 위해서다. 혹은 고유가 시대에 난방비 절약을 위해, 자연 소각장을 겸하기 위해 구들을 선택한다. 물론 전기나 연료를 수급하기 어려운 산골 오지에서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 여기서는 도시에서 전원으로 이주하는 건축주들의 최우선 관심사인 건강 부분에 초점을 맞춰 보자.

차길선(56) 씨는 강원도 횡성에 복층 경량 목조주택을 지으면서 류머티즘으로 고생하는 아내의 건강을 위해 집 앞마당에 별채로 황토집을 짓고 구들을 놓았다. 구들방이 류머티즘에도 효과가 있다는 말을 들어왔기 때문이다.

또 류마토이드 관절염과 합병증으로 15년 동안 하루에도 몇 가지 약을 달고 살던 황 정(60) 씨는 3년 전 양평의 황토집 구들방에서 지낸 지 한두 해 만해 건강 상태가 몰라보게 좋아져 최근에는 약 없이도 지낸다. 거짓말같이 들리지만 기자가 실제로 황 정 씨를 만났을 때는 과거 병을 앓았던 흔적을 찾을 수 없을 정도로 건강해 보였다. 이 댁은 구들방의 놀라운 효력을 여러 사람과 함께하고자 구들을 놓은 별채를 또 지었을 정도로 구들에 대한 애착이 남달랐다. 이 두 사례 외에도 건강에 어느 정도 관심 있는 건축주라면 큰 고민 없이 으레 황토 구들방을 설치하는 추세다.

뜨끈뜨끈한 구들방은 만병통치 약(?)

그렇다면 구들과 건강은 어떤 연관성이 있을까. 우선 구들의 난방 원리를 보면, 아궁이에서 불을 때면 그 열기가 고래를 통과하면서 방바닥 밑에 깔린 넓적하고 평평한 돌인 구들돌을 달구어 방을 따듯하게 한다. 구들돌 위에는 황토를 덮고 한지로 마감해서 방바닥을 이루게 된다. 구들은 순 우리말로 '구운 돌'에서 유래하고 다른 말로 '온돌'이라고 한다.

고래의 형태에 따라서, 구들 구조재를 무엇으로 썼느냐에 따라서 그리고 아궁이에서 불을 때는 정도에 따라서 방바닥의 뜨거워지는 위치와 축열 정도, 온도 등이 조절된다. 그러니 구들 전문가들은 무턱대고 열熱 길을 내고 아궁이와 굴뚝을 만들어놓는다고 해서 구들이 제 기능을 하지는 않는다고 말한다.

《만병을 낫게 하는 두한족열 건강법》이라는 책이 나왔을 정도로 한방에서는 '두한족열頭寒足熱' 건강법에 대한 찬사가 대단하다. 즉 인체 하부는 따듯하게 하고 머리 쪽은 서늘하게 해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 머리는 전체 혈액의 약 20%를 사용하는 곳으로 현대인은 일상에서 받은 스트레스 등으로 머리가 뜨겁다. 탈모 현상은 머리가 뜨거워서이고 요즘 아이들이 아토피를 앓는 것도 배 부위가 차가워서라고 한방에서는 말한다. 이 뜨거워진 머리를 식혀 정상 상태로 돌리는 방법은 신체 아래쪽을 따듯하게 해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것이다. 최근 족욕과 하반신욕 열풍이 부는 것도 바로 두한족열 건강법을 추구해서다. 이러한 건강 상태를 유지하도록 돕는 최상의 난방 방식이 바로 구들이다.

'온열 요법溫熱療法'이라는 것도 있다. 원적외선을 체내에 흡수시켜 체내 온도를 상승시키고, 땀과 각종 노폐물을 몸 밖으로 배출해 각종 병 치료에 도움을 주도록 하는 건강 요법이다. 구들을 구성하는 광물은 뜨겁게 달궈지면 원적외선이 방출된다. 원적외선은 가시광선보다 긴 파장의 전자파로 열 전달이 빠르기에 온열 치료 등 건강 요법에 많이 활용되는데, 이 점에 주목해 일부 전문가들은 구들이 치료 수단으로 쓰일 수 있다고 주장한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의 발간 자료에 따르면 온열에는 말초 혈액 순환 개선, 신진대사 촉진, 진통, 근긴장 저하 등의 작용이 있어, 관절류머티즘, 신경통, 근육통 등 각종 만성 염증과 피로 회복에 매우 효과적이다. 아기를 낳은 산모가 여름에도 군불을 지핀 구들방에서 이불을 덮고 요양하는 것도 이러한 온열 효과를 보기 위한 것이다.

또한 구들은 허리를 보호하고 자세를 교정시키는 데에도 도움이 되는데 척추가 제 기능을 다하도록 하고 척추 만곡을 정상적으로 유지시키면서 주변 근육의 긴장 해소에도 효과적이라고 한다. 흔히 허리디스크 환자가 병원에 가면 가급적 '따끈한 구들방에서 잘 것'을 권하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구들 효과를 제대로 보려면 요는 두꺼운 것보다 몸이 방바닥과 닿았을 때 아프지 않을 정도의 두께감이 있는 정도가 건강에 좋다고 한다.

온열 요법은 해외에도 알려지면서 일본과 유럽 등지에서 구들 문화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암 치료의 경우 온열 요법과 병행하면 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평가도 있어 난방 장치뿐 아니라 치료 수단으로도 구들은 인정받고 있다.

현대식 건축물에 적용되는 구들

구들의 치료 효과가 각종 미디어와 입소문을 타면서 황토집이 아닌 현대식 구조의 주택에도 구들을 놓는 추세다. 대신 구들방만큼은 바닥과 벽을 황토로 시공하고 천연 재료로 마감하는 경향이 있다. 삼륜구들연구소 김명환 소장에 따르면, 현대식 주택이라도 그 구조재로 인해 구들을 놓는 데에 제한 받지 않는다. 다만 구들 자재만은 구들 난방에 적합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경량 목조주택이나 스틸하우스, 경량 철골조, 조립식 패널 건물, 컨테이너에도 구들 시공이 가능하지만 화재 위험이 있기에 올바른 구들 시방서에 따라서 제대로 설치하면 안전하다고 한다.

김응식(85) 씨는 지난해 복층 경량 목조주택을 지으면서 2층에 구들방을 마련했다. 1층 말고 2층에 설치한 점이 의아하지만 층을 구분해 두 세대가 사용하는 주택으로 2층을 쓰는 아들 내외 역시 60을 넘겨 건강에 관심이 많은 터라 2층에 구들방을 드렸다고 한다. 아궁이 설치 문제로 구들방은 가장 가장자리 공간에 침실에 딸린 구조로 드리고 구들방의 외부 공간인 발코니에 함실아궁이(부뚜막이 없는 아궁이)를 설치했다. 굴뚝은 철재로 구들방 내부를 관통해 지붕 위로 나오도록 설치했다. 바닥은 구들돌 등 하중의 부담이 있지만 그러한 점을 감안해 목재 구조물에 대한 설계가 이뤄졌다고 이 집을 시공한 필하우징은 설명했다.

최근 친환경과 내구성, 경제성 등으로 각광받는 ALC(Autoclaved Lightweight Concrete) 주택에도 구들방을 설치한 사례가 보인다. 이 집 역시 안방에 딸린 구조로 구들방을 1층 가장자리 공간에 마련하고 구들방 앞쪽으로 마치 툇마루 형태의 단을 만들고 부뚜막 아궁이를 설치했다. 굴뚝은 구들방 뒤쪽으로 냈다. 구들 구조에 있어서 다른 부분은 고유 방식을 따랐으나 고임돌을 ALC 전용 자재인 ALC 블록(경량 기포 콘크리트 블록)으로 했다. 고임돌은 옆으로는 고래를 만들고 위로는 구들돌을 얹도록 한다. 친환경 재료로 인정받는 이 ALC 블록은 미세한 기포와 모세관 구조로 단열성능과 내화성능이 우수하고, 습도 조절 기능이 있다. 구들문화원 오홍식 원장은 구들돌을 비롯해 우수한 고임돌은 축열蓄熱 기능과 내열 지속 강도가 뛰어난 성질이 있어야 적합하다면서 ALC 블록은 벽을 축조하는 자재로는 몰라도 고임돌로 쓰기에는 완벽한 자재가 아니라고 한다. 축열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으로 그만큼 연료 소모가 많다는 설명이다.

오홍식 원장에 따르면 전통적인 고임돌 재료로는 잡석, 개울 자갈돌, 안산암, 화강암, 벽돌 등이 쓰여 왔으며 요즘에는 내열 항아리처럼 차별화된 재료도 생산되고 있다. 불기운이 닿는 시설이라 내화벽돌을 쓰는 경우도 있으나 축열 성능과 경제성 면에서 떨어지므로 바람직하지 않다고 설명한다. 따라서 요즘 주로 쓰이는 자재는 장대석이나 적벽돌과 황토 반죽을 함께 쓰는 것이다. 경제적으로 따지자면 적벽돌도 무난하지만 축열 성능을 따지자면 장대석이 가장 적합하다.

고임돌이나 두둑을 만들 때 시멘트 벽돌을 사용하는 경우도 많은데 황토보다 훨씬 열 손실이 크다. 시멘트 벽돌은 축열 성능이 황토의 1/50로 쉽게 뜨거워지고 쉽게 열을 빼앗기며 얼었다 녹았다 반복하는 특성이 있어 수명이 짧고 직접 불에 접촉됐을 때 부서지기도 쉬워 구들 재료로는 부적합하다.

월 300㎏의 장작으로 따듯한 겨울 날 수 있어

구들 난방은 현재 시중에 나와 있는 난방재 가운데 유지비용이 가장 저렴하다는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제대로 된 16.5㎡(다섯 평)짜리 구들이라면 중부지방 한겨울 기준으로 월 평균 300㎏ 내외의 장작으로 따듯한 난방이 될 수 있다고 한다.

땔감용 나무를 선택하기 위해서는 불이 얼마나 잘 붙는가도 중요하지만 나무의 수령, 성장 속도, 자연에서 하는 역할, 고급스러움 등의 특징을 파악해야 한다. 좋은 땔감으로는 송진이 뭉쳐 나오는 소나무 가지 마디 부분(광솔)이 엑기스 덩어리로 불도 잘 붙고 불힘도 세다고 알려진다. 참나무과에 속하는 신갈나무 역시 불힘도 세고 자라는 속도가 아주 빠르므로 땔감으로 쓰기에 적당하다. 무엇보다 잎이 두 개인 조선소나무를 장작으로는 최고의 점수를 매긴다는데 나무의 감촉과 느낌부터 고급스럽기 때문이다. 조선소나무보다 더 고급스러운 소나무들도 있으나 환경을 청정하게 유지시키는 기능과 자연 보호 차원에서 자연 속에 그대로 남겨 두어야 마땅하다. 잎이 셋인 이끼다 소나무는 고급 목재로 쓰기에는 질이 떨어지는 소나무로 자라기도 잘 자라고 웬만해서는 죽지 않으니 이런 나무들은 땔감용으로 적합하다.



우리 집에도 구들방을 드려볼까?

구들문화원 오홍식 원장은 "전국적으로 신축 건물에 구들방을 시공하는 등 그 수요가 차츰 늘고 있고 궁궐 문화재 복원공사에서도 구들 복원을 시행중인만큼 현장이 많이 생겼다"면서 "그러나 체계적인 구들 시공 교육은 거의 보기 드물고, 집 짓기 학교에서 옵션으로 구들 교육을 진행해 엉터리 구들 기술자들의 양산이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오 원장은 구들을 설치하고자 한다면 먼저 그 방의 용도에 대한 결정이 있어야 한다고 설명한다. 주인이 계속 기거할 방이라면 한 번 때서 사나흘 이상 따뜻함을 유지하는 구들을 들여야 하고 손님을 위한 방이나 영업용 방이라면 불 때고 금방 따듯해지도록 구들을 놓아야 한다. 또 방 전체를 덥힐지 윗목은 좀 서늘하게 할지 오른쪽이나 왼쪽을 더 따끈하게 할지 등도 사전에 결정해야 한다.

구들 시공, 얼마나 들까?

아래의 구들 시공 비용은 구들문화원에서 제공한 예로 구들 전문시공자가 따로 할 경우에 해당한다. 그러나 구들 전문가가 아니어도 건축 현장에 오래 종사한 시공자라면 구들 시공을 다 하는 것으로 알려져 건물을 올리면서 구들 공사도 같이 하는 경우가 보편적이다.

12.54㎡(3.8평) 구들 시공 견적 예
1. 부뚜막 아궁이와 구들방 하나 기준, 고임돌 높이 적벽돌 5단 기준, 줄고래, 구들돌은 현무암, 굴뚝개자리, 방바닥 마감 미장 전. 정확한 견적은 현장 방문 후에 낸다(출장비 25만 원 별도. 설계 포함).
2. 난방 시간을 배가시키는 설비나 비싼 자재를 써야 하는 경우에는 그에 따른 비용 산출이 요구되고 공사 현장 조건이 아궁이 굴뚝자리를 위한 벽을 뚫거나 굴착공사 등이 필요한 경우는 작업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 이 별도의 공사비는 건축주가 부담한다.

·자재비(시세에 따름) : 150만 원
적벽돌 1,200장, 황토 1톤, 함석내열관 300㎜×1 250㎜×1, 개자리작업(시멘트 축성 또는 내열 플라스틱통 깊이 1m 이상) 1, 생석회 5포, 시멘트 3포, 모래 1/2톤, 40㎜ 자갈 200㎏, 구들장 현무암 13.2㎡ 등
·인건비 : 1인×3일=30만 원/78만 원(필수 인원 1인/현지 인부 2인 포함)
·숙식비 : 2박3일 20만 원 (현지 인부 2인 제외)
·편수 비용(기술료 및 공사 이윤) : 80만 원
·예비비 등 : 20만 원
합계 : 300만 원/348만 원(현지에서 2인 용역을 구할 경우)

단 하나의 약점, 불 부리기

구들은 인체에 이로우며 유지비용 면에서도 우수한 난방 형태이나 최대 약점은 연료 수급과 불을 일으키는 데 일일이 사람의 손이 간다는 불편함에 있다. 280여 년 된 경기도 고택을 복원해 가평에서 펜션(팜카티지 펜션)으로 사용하고 있는 노경미 씨는 고택 두 채 중 한 채는 기존 전통 구들을 복원해 사용하고 있고 다른 한 채는 구들을 뜯어내고 심야전기보일러로 교체했다. 불편하다는 이유에서다. 늘 사람이 머무는 것이 아니기에 관리가 힘들다는 점도 있었다.

"컨디션이 안 좋다가도 구들방에서 쉬고 나면 몸이 개운하고 가벼워져요. 그래서 지금도 구들 때는 방은 저희 어머님이 쓰시는데, 여기 설악면은 겨울 추울 때는 영하 20도 이하로 내려가요. 한겨울에 나무해 오고 불을 지피려면 귀찮은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에요. 또 사람이 계속 있으면 모르겠는데 방이 비는 날도 많으니까 불을 지피고 따듯하게 만드는 데도 시간이 꽤 걸려요. 그게 구들 쓰는 데 불편한 점이지요."

현대식 난방 시설의 경우 자동 온도·시간 조절 기능이 있고 가동시키면 금방 따듯해지는데 반해 구들은 땔감을 구하는 일에서부터 불 지피기, 직접 방바닥을 손으로 만져서 뜨끈한 정도를 관찰해야 한다. 불을 때고 나서 방바닥에 따스한 온기가 느껴지기 시작하면 그 온도에 머무는 게 아니라 시간이 지나면서 더욱 달아오르기에 처음 접하는 이라면 온도 조절에 서툴러 구들을 다루기가 어렵게 느껴진다.

불 때고 온도 조절하는 법을 구들문화원 오홍식 원장에게서 배워보자. 한 번 데워진 구들은 하루 이상 온기를 유지하며 그 다음부터는 아주 소량의 연료만을 태워도 계속 따듯한 방에서 생활할 수 있다. 무조건 때서 연기만 자욱하게 해서는 안 된다. 매일 불을 넣는 방이라면 불을 때고 30~40분 지나서 방바닥에 따듯한 느낌이 온다. 그 정도에서 불문을 닫으면 된다.

자주 쓰지 않는 방이라면 30분에서 1시간 정도 센 불로 피워주는데 방바닥을 만져봐서 미지근한 기운이 들면 그만 때야 한다. 정 지지고 싶다면 따듯한 느낌 정도까지 땐다.
예전 아낙들은 마른 짚을 한움큼 집어 그 끝에 불을 붙여서 불붙은 쪽을 먼저 아궁이 속에 넣으며 불쏘시개로 썼다. 숙달되기까지 종이로 불쏘시개를 대신할 수 있다.

옛말에 장작불은 자주 쑤셔도 안 좋고 오래 내버려두어도 안 좋다는 말이 있는데 며칠간 불을 피워보면 어느 정도 때야 할지 감이 잡히니까 경험이 쌓일 때까지 기다리는 인내도 필요하다.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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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불붙는 전통난방, 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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