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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주택을 철거하지 않고 기본 골조를 그대로 남긴 채 낡은 부분만 수선하는 리모델링. 신축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새 집처럼 가치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고양시 덕양구 내곡동의 농어촌주택을 리모델링 전문 시공업체 '미하우스'에서 아늑하고 이국적인 전원주택으로 탈바꿈시킨 과정을 들여다보자.

박연경 기자 ·자료 협조 미하우스 02-815-0361 www.mehouse.co.kr



1 리모델링의 첫 단계인 철거 작업 중인 모습이다. 철거 후 비교적 튼튼한 벽체와 난간, 바닥, 창틀 등만 앙상하게 남았다.



2낡은 난방용 배관을 뜯어낸 후 콩자갈을 깔고, 그 위에 새 엑셀파이프를 설치한다. 거실을 포함 각 실의 작은 창호들을 답답하지 않게 조금씩 확장했다.


3집의 얼굴 격인 외관은 목재와 흰색 파벽돌로 현대적인 감각이 묻어나도록 마감했다.



4시멘트 난간을 없애고 목재 덱을 새롭게 시공해 자연미를 느끼도록 했다.



5거실 창문이 너무 작아 답답한 느낌이 들어 확장한 후 거실과 덱에서 드나들기 편하도록 파티오 도어를 설치했다.



6기존 주방과 거실을 나누는 중문을 없애고 거실 좌측창문을 확장했다. 아일랜드 조리대와 그릇 수납장을 하나로 설치해 활용도를 높이고, 주황색 타일로 밝은 이미지를 연출했다.



7주택 면적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좁았던 현관도 확장한 후 좌우로 신발 수납장과 벤치를 짜 맞췄다. 현관을 밝게 하고자 투명 유리(중앙 부분)현관문을 달았다.


81층과 2층을 잇는 계단은 원목으로 짜 맞추고 문과 계단을 화이트 컬러로 통일해 화사한 느낌이 들도록 했다.


9박공지붕 밑에 생긴 다락방인 2층은 꽃무늬 벽지와 원목 난간, 은은한 조명을 설치해 아이들의 놀이공간으로 꾸몄다.


10세월의 무게에 눌려서 생기를 잃은 농어촌주택을 화사하고 생동감 넘치는 전원주택으로 변신시킨 리모델링 완성. 한결 정돈되고 깔끔한 전원주택으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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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빈집, 애물단지에서 보금자리로(5)] 사진으로 보는 농어촌주택 리모델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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