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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할 때에 자주 넣는 양념만 모아도 그 종류가 꽤 많다. 작고 다양한 양념통을 싱크대 상단과 하단의 붙박이장에 놓곤 하는데 안쪽 깊숙이 보관한 것을 꺼내려면 여간 불편하지 않다. 조리대 근처 벽에 걸거나 싱크대 상단에 올려놓고 간편하게 꺼내 쓰도록 양념통용 수납장을 직접 만들어 보자. 하단에 간단하게 잠금장치를 설치한 여닫이를 만들어 지저분하지 않게 하고 물결 모양의 상단 장식으로 멋을 더해 보자.

정리 박연경 기자·사진 및 취재협조 theDIY 031-571-8022 www.thediy.co.kr


Tip 분위기를 바꿔주는 컬러 선택
천연 목재의 느낌을 원한다면 바니쉬만 칠하고, 그렇지 않다면 좋아하는 색상의 천연 오일스테인을 선택해 개성있는 분위기를 연출한다. 사포로 표면을 부드럽게 문지른 후 헝겊이나 붓으로 착색해야 깨끗하다. 여러 번 칠할수록 색상이 진해지므로 마른 후 2∼3회 반복해서 바른다. 최소 6∼12시간 건조시켜야 하는데 완전 건조는 6∼7일 걸린다. 250㎖의 제품을 구입하면 2.5∼3.5㎡ 크기의 작업이 가능하다.



목재 준비(크기별)

A 옆판 500×200㎜ 2장
B 문짝 366×166㎜ 1장
C 가로선반 370×200㎜ 2장
D 상판 400×170㎜ 1장
E 상단 장식 370×40㎜ 1장
F 자투리 185×100㎜ ※크기 변동 가능
G 400×515㎜ 1장
H 문짝 잠금 40×25㎜ 1장
I 우드 스테인 (색상 선택 가능)

공구 준비 - 망치, 십자 드라이버 또는 전동 드릴, 목공 본드, 못, 사포, 목장갑, 경첩 2개, 피스, 헝겊, 자, 연필



옆판 A판재에 밑그림 그리기

A판재 2장의 앞뒷면에 자와 연필로 왼쪽 그림의 빨간선에 해당하는 위치에 맞춰 정확히 그린다.
이때 선을 모두 그린 후 앞뒤로 치수를 확인한다.
이 선 안쪽으로 C선반 1장을 고정시킨다.





B판재를 A판재에 고정하기 전 목공 본드를 접착 면에 모두 바른다. 못으로 조립할 때에는 목공 본드를 하나씩 꼭 바른다.


B판재를 A판재 제일 하단 끝 선에 맞춰서 못으로 고정한다.


B판재 1장에 도어 스토퍼를 고정한다. 판재의 중앙 15㎜(문짝 두께가 15㎜이기에) 들어간 위치에 피스로 박고 정면 밑으로 보이게 고정한다.


도어 스토퍼를 고정한 B판재를 미리 그려 놓은 연필선 안쪽에 본드와 못으로 정확히 고정한다.


곡선 부분이 밑으로 내려오게 상단 장식 판재를 옆판과 이어 못으로 박는다.


뒤판을 본드로 붙인 후 못 7∼8개로 고정한다. 상단에 15㎜가 남아야 바른 고정이다.


상판을 뒤판까지 덮고 본드와 못 4개로 고정하고, 여기서 상판 고정 후 뒤판과도 못 2∼3개로 고정한다.


하단에 미리 경첩 2개를 느슨하게 고정한다.


안쪽에 자투리 목재를 넣어 경첩당 피스 1개씩 문짝에 고정한다. 문이 부드럽게 여닫히면 나머지 피스로 튼튼하게 고정한다.


문짝잠금 목재를 위로 완전히 돌려서 피스 1개로 고정한다. 단, 여기에 본드를 바르면 안 된다.


착색 작업 전에 사포로 모서리와 사판, 문짝, 하트 부분을 부드럽게 처리한다. 원목은 결 방향대로 문질러야 흠집이 생기지 않는다.


끝으로 헝겊에 우드 스테인을 조금씩 찍어 1∼3회 칠하여 원하는 색상을 맞춘다. 여러 번 칠할수록 점점 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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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D.I.Y. LIFE] 귀여운 하트우드 수납장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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