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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재와 방부목에서 목재, 합판, 특수 목재, 몰딩, 각종 내장재, 철물 등 건축물에 쓰이는 모든
자재를 일괄 공급하는 전원주택 자재 유통 전문 업체 ㈜세주INC에서 일본에서 수입한 오비삼나
무를 판매한다. 지난해 6인용 히노끼 테이블, 스티머 체어, 캠브리지 썬 베드, 파라솔, 정원등 등
의 정원(가든) 용품을 대폭 확충한 데 이어 스페이스 월, 창호, 도어, 몰딩, 계단재 등까지 추가
한 세주INC가 일본에서 직수입한 삼나무를 공급함으로써 한 단계 업그레이된 모습으로 시장 공
략에 나선 것이다. 정리 홍정기 기자 취재협조 ㈜세주INC 031-634-2941 www.sejuinc.co.kr


근래 우리나라 전원주택 시장에서 일본산 목재들이 적잖이 목격된
다. 구조재, 덱(Deck)재, 마감재 등을 가리지 않고 일본산 목재로
올려지는 주택이 하나 둘 늘어가는데 이는 무엇보다 지리적으로 가까워
유통 간 발생할 수 있는 목재 변형 우려를 덜 수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전원주택에서 애용되는 북미산 목재와 비교했을 때 내구성도 뒤지지 않
아 찾는 이들이 많다. 대표적인 것이 편백나무(히노끼)와 삼나무(스기)
다. 이 중에서도 삼나무는 유분 함량이 높아 수분에 강하고 부식이 잘 안
돼 건축 내외장재와 더불어 구조재로도 인기가 높다.
㈜세주INC는 지난해부터 미야자키현 오비 지역에서 400년 전부터 자
생해 온 오비삼나무를 직수입해 공급한다. 미야자키 오비삼나무는 오래
전부터 일본 선박재로 많이 사용돼 왔을 정도로 휨 정도가 없어 가공이
편리하고, 쉽게 갈라지거나 부러지지 않아 충격과 흔들림에 강하다. 그래
서 지진이 많은 일본 목조 주택 구조재로도 널리 쓰이며 품종은 15개에
달한다.
각종 실험을 통해 목재 천적인 흰개미 공격에 강한 것으로 입증돼 북미
지역으로부터 수요가 꾸준했던 오비삼나무가 지난해부터는 우리나라에
까지 침투 영역을 넓히고 있다. 그 대표적인 곳이 세주INC로 업체는 이
를 덱재나 정원 용품 등에 적용해 판매한다. 부식 정도가 덜 하고 내구성
이 높아, 물에 약하고 강도가 떨어져 주기적으로 도장이나 보수를 해줘야
하는 방부목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환경 친화적이고 인체
에 전혀 유해하지 않아 경쟁력이 높다는 판단에서다.
맞춤형 웰빙 건축 실현하는 세주INC
전원주택 건축에 필요한 모든 자재를 유통 판매하는 세주INC는'맞춤형
자재 웰빙 유통'으로 고객 신뢰를 받고 있다.' 고객의 수요 충족'에 최선
의 가치를 두고, 현장 공기工期를 파악한 뒤 그에 맞는 자재를 신속 정확하
게 공급하는 것, 회사 모토인'참살이 건축'을 창업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묵묵히 지켜왔기 때문이다. 다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장에 직접 나
가지 않고도 지금쯤 공사가 어느 정도 진행됐고, 그에 따라 어떤 자재가
어느 정도 필요한지 정확히 짚어내기에 고객이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자
재를 적재적소에 공급한다. 구자춘 대표는 이것이 세주INC의 큰 장점이
라고 말한다. 단순히 전화 주문을 받고 기일 내에 자재를 공급하는 것이
아닌 먼저 찾아가는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는 힘이 바로 회사 성장 비결이
라는 것이다.
알아서 척척 필요한 자재를 제때에 공급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세주
INC와 시공사 간에 믿음이 형성됐다. 이러한 믿음은 공기 단축뿐만 아
니라 건축주와의 관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마련이다.
구자춘 대표는"특별한 자재를 취급하는 것도, 공급 단가가 현저히 낮
은 것도 아닌데 우리 회사와 10년 가까이 거래하는 고객들이 많다. 우
리 회사가 정직과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밝혔다.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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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탐/방 _ 일본산 삼나무 시장 공략 나선 ㈜세주I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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