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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중심으로 여러 신도시가 개발되면서 단독택지지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대단지 아파트를 끼고 이미 도로, 상업, 교육, 문화 등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으며 서울과 멀지 않은 거리에 위치해 서울에 생활권을 둔 예비 전원주택 건축주들에게 단독택지지구는 큰 매력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이들 지역은 대부분이 330.0㎡(100.0평) 내외의 작은 부지를 분양하기에 주택 설계에 애를 먹기 일쑤. 이에 전원주택 전문 건축업체인 비성건축에서 인천 마전지구 예비 건축주를 위해 설계한 모델을 공개한다. 비성건축 심태영 대표는 "택지지구는 비교적 젊고 세련된 건축주들이 선호해 스타일적인 측면과 로하스적인 측면을 동시에 고려하는 설계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좁은 부지가 연이어 붙어 있는 특성상 프라이버시를 확보하고 용적률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지면 관계상 평면도는 주요 공간만 실었다.

홍정기 기자 취재협조 비성건축 032-565-9762 www.beesungsteel.com

 

 

 

Model 1_정면 같은 배면

 

정면 같은 배면을 연출한 점이 특징. 부지 북쪽보다는 앞이나 중간에 위치한 주택에 적당하다. 앞과 뒤 어디서도 빼어난 외형을 자랑하며 지형에 맞게 남향으로 정면을 잡으면 된다. 설계 특성상 되도록 뒤쪽 도로에 배면을 노출하는 것이 좋다. 또 주차장과 내부를 바로 연결해 불필요한 공간과 동선을 없애 용적률을 적극적으로 활용함과 동시에 프라이버시를 확보하고 거주자의 편의도 도왔다.
건축면적 138.5㎡ , 연면적 272.6㎡

 

 



 

 

 

Model 2_웅장함을 강조하다

 

우리나라 스타일에 맞춘 유럽풍 주택으로 3층에 다락방까지 만들어 가족 구성원이 많은 건축주에 유리하다. 유럽 성에서 느껴지는 웅장함과 아름다움을 외형에 담고자 했으며 마감재는 모던하고 깔끔한 분위기를 내는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지붕과 외벽 마감재 색이 대비되는 것을 선택하면 멀리서도 단박에 눈에 띄는 차별화된 주택이 가능하다.
건축면적 117.6㎡, 연면적 209.7㎡

 

 



 

 

 

Model 3_층별 기능이 확실하다

 

 

 

반지하층과 복층으로 구성됐다. 모던함을 강조한 주택으로 젊은 건축주를 타깃으로 마련했다. 인접 도로에서 반지하 진입이 가능한 부지에 적합하다. 거실을 2개 층까지 오픈시켜 개방감을 강조하고 채광을 집 안 깊숙이 끌어들였다. 반지하층은 공용공간, 1층은 부부, 2층은 자녀 공간으로 층별기능을 확실히 구분한 것이 특징. 외부뿐만 아니라 내부 프라이버시보호에도 각별한 신경을 기울였다.
건축면적 123.5㎡, 연면적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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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제안] 부지 작은 택지개발지구 어떻게 설계할까, 프라이버시를 확보하고 용적률을 최대한 활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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