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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5일 건축·인테리어 자재 전문점인 '홈씨씨(HomeCC)'인천점이 오픈했다. 1층에는 목재, 석재, 타일, 벽지, 페인트 등 마감재와 보온재, 방수제, 배관설비 용품, 안전 용품, 공구, 철물, 전기용품 등 건축 자재가 총망라돼 있다. 특히 페인트 코너에는 첨단 자동조색기가 소비자가 원하는 색상으로 조색해준다. 다양한 문손잡이가 실제 문에 설치된 코너도 눈길을 끈다. 2층에선 가구, 데코레이션 용품과 함께 공간별 테마별 쇼룸을 통해 인테리어 트렌드를 살필 수 있다.

박지혜 기자 자료제공 KCC 02-3480-5000 www.kccworld.co.kr 홈씨씨 인천 032-570-7000

 

 

인천시 서구 원창동에 위치한 홈씨씨 인천점은 일반 소비자와 건축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제조사의 3만여 제품을 구비하고 있다. 지상 3층, 연면적 1만 5000㎡ 규모다. 오픈 날 매장엔 이미 벽지와 페인트, 여러 공구 들을 카트에 담아가는 소비자도 있고 매장을 한번 쭉 둘러보는 전원주택 시공업자 등 첫날 치고는 꽤 분주한 표정이었다. 홈씨씨에서 눈여겨볼 점은 품질 우수한 3만여 상품을 한 곳에서 쇼핑할 수 있고 매장 곳곳 상주 직원을 통해 상담이 가능하며 손수 시공이 불가능할 경우 시공인력까지 제공되는 원스톱 쇼핑 시스템으로 운영된다는 점이다.
특히 2층에 위치한 홈플랜 부스에서는 1층에서 고른 마감재를 적용한 모습을 시뮬레이션으로 미리 확인하는 서비스도 진행해 선택의 기로에 선 소비자의 고민을 한결 덜어준다. 또한 공간별로 고객이 원하는 스타일에 따라 전문적인 인테리어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준다.
관계자는 "홈씨씨와 유사했던 비엔큐가 사업을 접었다는 것은 국내에서 D.I.Y. 문화가 정착하기 어렵다는 걸 말한다"며 "그럼에도 KCC가 홈씨씨 목포 1호점에 이어 인천 2호점을 오픈하고 장기적으로 전국 25개 지점을 오픈할 방침을 세운 것은 단순히 수익에 일희일비 하지않겠다는 의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건자재 시장은 소위 '부르는 게 값'이라는 말이 통용되는데 이러한 불투명한 거래 관행을 개선해 홈씨씨는 투명 견적, 균일 품질, 좋은 자재, 사후관리 보장을 원칙으로, 건자재 시장에서 정찰제를 선도해 나간다는 회사 방침을 전했다.
홈씨씨를 통해 중소형 우수 상품의 판로 확보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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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news] KCC ‘홈씨씨’ 인천점 오픈, 3만여 건자재 총망라…투명한 가격·판매시스템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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