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메뉴보기
 

전원생활자들의 겨울철 고민 중 하나는 난방비다. 열 손실의 약 30%가 창호를 통해 발생하기에 최근 단열 효과가 높은 창호재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LG하우시스는 2년여의 연구 끝에 최근 국내 처음으로 '진공유리'개발에 성공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권정희 기자 자료협조 LG하우시스 080-005-4000 www.z-in.com

 

 

 

 

표준 주택 대비 에너지 절감 효과를 45% 이상 내는 단열 유리가 출시됐다. 두 장의 유리 사이를 진공 상태로 유지해 복사, 전도, 대류에 의한 열 손실을 최소화하는 LG하우시스 '진공유리'는 높은 단열성으로 일반 유리 대비 50% 이상 높은 냉난방비 절감 효과를 낸다. '진공유리'는 판유리를 두 장 붙인 일반 복층유리에 비해 단열 성능이 60% 이상 우수하고 유리에 이슬이 맺히는 결로현상을 억제하며 차음성이 탁월하다.
회사는 국내 최초 진공유리 개발 후 지난 8월 13일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진공유리 등 그린홈 기술 개발 성과 발표회'를 개최, 개발 완료한 진공유리의 단열 성능을 시연해 관계자들의 호평을 받기도 했다.
LG하우시스 관계자는 "에너지 선진국에서도 상업화하지 못한 진공유리를 자체 기술로 국산화한 것으로도 큰 의의가 있다"며 "진공유리를 건축뿐 아니라 냉장고 도어 등 산업용 가전제품까지 활용 범위를 넓혀 시장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LG하우시스는 정부의 그린홈 보급사업이 본격화되고, 고급주택, 타운하우스, 공공기관 등에서 기능성 단열 유리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2008년부터 진공유리 개발에 매진해 왔다. 한편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발표한 '저탄소 녹색성장 실현을 위한 그린홈 기술'에 따르면, 그린홈 1등급 획득을 위해서는 에너지 절감 창호 시공이 필수적이어서 진공유리 시장도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Hot product] 국내 최초 ‘진공유리’ 개발, 45% 에너지 절감 효과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