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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자주 쓰이는 공구 몇 가지를 간단히 소개한다. 공구를 구매할 땐 가격도 고려해야 하지만 무엇보다 사용하는 사람의 손에 잘 맞는지가 가장 중요하다. 손잡이는 튼튼한 목재인지, 합성소재인지, 철인지, 겉면이 코팅된 것인지, 들었을 때 지나치게 무겁진 않은 지 직접 만져보고 고른다.

자료정리 백희정 기자 취재협조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www.kcdf.kr

 

 

 

물뿌리개
화분에 담긴 식물에 물을 줄 때 사용한다. 화초에 물을 줄 땐 잎에 물이 직접 닿지 않도록 신경써야 한다. 최근 외국에선 빗물을 받아 쓸 수 있는 물뿌리개가 개발되기도 했다.

 

 

 

 

하프 문 잔디 에징
잔디의 마지막 선을 간결하게 끊어준다.

 

 

 

 

서양 호미
잡초를 제거하거나 흙을 일굴 때 사용한다. 잡초가 기승을 부릴 땐 호미 하나만 있어도 충분하다. 또한 흙을 뒤섞을 때도 요긴하고 뿌리 작물을 캘 때, 모종을 이식할 때 등 다양하게 쓰이는 멀티 아이템이다.

 

 

 

 

포크
잔디의 공기를 넣어 주거나 흙을 퍼 올릴 때 유용하다. 물 빠짐이 잘 안 되고 잔디가 잘 자라지 않는 부분의 통기 작업할 때 쓴다. 잔디가 말라 있는 상태에선 포크가 잘 들어가지않아 힘이 드니 비 오고 난 뒤작업하는 것이 수월하다 것이 좋다.

 

 

 

 


흙갈이할 때 자주 사용한다. 가장 손쉽게 구할 수 있고 소재나 디자인에 따라 종류도 다양하다.

 

 

 

 

앞치마
장갑이나 휴대폰, 작은 공구를 담을 수 있는 앞치마다. 흙이 묻고 더럽혀지기 쉬우므로 순면 소재는 피하는 것이 좋고 수납공간이 충분한지 체크해야 한다.

 

 

 

 

정원 관리를 손쉽게 돕는 기계는 많지만 큰 규모가 아니라면 직접 공구를 들고 관리하는 쪽이 한결 간편하고 수월하다.
공구를 구매할 땐 자루의 길이가 제품마다 차이가 있으므로 신장에 맞춰 구매하는 것이 좋고, 어떤 소재로 만들어졌는지도 확인해 봐야 한다. 튼튼한 것도 중요하지만 오랫동안 손에 쥐고 써야 하므로 소재의 무게와 촉감을 고려하지 않으면 안 된다. 온종일 삽질을 하고 나면 손에 물집이 잡히는 일도 다반사기 때문이다. 공구를 보관하는 특별한 방법은 따로 없지만 쇠로 된 제품들은 습기에 약해서 녹슬어버리는 경우가 많으니 주의하자. 낫이나 톱 같은 것은 다량의 볏짚을 묶어 기둥을 만든 뒤 날을 꽂아두거나, 공구박스를 만들어 따로 보관하는 것이 좋다. 목재로 된 자루는 습기에 썩어버리거나 갈라지는 경우도 있으니 미리 오일을 발라두는 것도 도움이 된다. 한창 일이 많을 봄, 여름엔 자외선이 강하니 그를 대비한 토시와 챙 넓은 모자를 준비하는 것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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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관리 기본기 다지기] 꼭 필요하고 편리한 정원 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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