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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단맛이 든 겨울 배추와 싱싱한 조개로 탕을 끓이면 부드럽고 시원한 국물 맛을 즐길 수 있다. 배추에 함유된 비타민C는 끓여도 파괴되지 않으므로 국으로 끓여 먹기에 좋고 풍부한 섬유질 성분은 장의 활동을 도와 변비를 예방한다.

정리 백희정 기자 자료제공 농촌문화정보센터 02-3498-6533 www.cric.re.kr

 

 

 

재 료

바지락 200g, 배추 · 무 · 양파 ½개씩, 하수오 10g, 말린 국화 10송이, 다시마 2장, 마늘 5쪽, 통후추 15알, 소금 적당량, 물 2ℓ

 

 

만드는 방법

바지락은 깨끗이 비벼 씻은 뒤 1시간 정도 소금물에 담가 해감을 뺀다. 배추는 겉잎을 떼 내고 노란 속잎을 사방 3㎝ 크기로 썬다.
냄비에 하수오, 무, 양파, 다시마, 마늘, 통후추를 넣고 40분간 달여 1.2ℓ정도로 졸인다.
②의 달인 물에 배추 속잎과 바지락을 넣고 팔팔 끓여 소금간한 후 국화를 넣고 한소끔 끓인 뒤 불을 끈다.

 

 

T.I.P

겨울 배추와 조개국물로 만들어 시원함이 살아 있는 탕이다.
김장이 끝난 후 저장해서 먹는 배추와 달리 겨울 배추를 이용하면 특유의 아삭함을 느낄 수 있다. 그중 겨울 바닷바람을 맞고 자란 맛좋은 배추를 사용하면 제맛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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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한 국물이 허한 속 데우는 배추조개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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