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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은 내 손으로 짓는다!'는 슬로건을 내건'E3 DIY 하우스'는 목구조 프리컷Pre-Cut 공법을 적용해 건축비를 확 줄였다. D.I.Y.형 중목구조(기둥 보 방식) 주택은 20평 기준, 세 사람이 10~15일 만에 완성할 수 있다. 건축주가 직접 전 공정에 참여하는'셀프 빌더Self builder '방식부터 대리점에 맡기는'완전 초보자'방식까지 저렴한 비용으로 수월하게 전원주택을 내 집으로 만들 수 있다.

홍예지 기자 자료협조 E3 DIY 하우스 1688-2975 www.e3house.co.kr

 

 

E3DIY 하우스의 목구조 주택 등에 적용하는 프리컷 공법은 설계도면을 바탕으로 자동화 공장에서 구조재와 부자재를 제작하고 현장에서 조립만 하는 방식이다. 공장에서 짧은 시간에 정확한 물량과 치수로 생산하기에 재료 손실이 없고 눈비를 맞거나 오염될 염려가 적으며, 현장에서 10~15일 만에 간단하고 편리하게 조립 완공할 수 있다. 무엇보다 공기工期를 단축해 전원으로 이주가 한결 수월하며, 인건비와 자재비 등 총 건축비를 40% 정도 줄여 준다.

 

소비자 특성에 맞춘 시공 방식
E3 DIY 하우스는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금곡리 명성우드에 모델하우스를 전시한 지 일주일 만에 20~30채 주문을 받았다. 가격이 저렴하기에 초기 투자비 회수가 빨라 펜션 사업을 시작하려는 사람과 단지를 조성해 분양하려는 사람 그리고 소형 전원주택을 선호하는 사람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섰기 때문이다.E3 DIY 하우스의 D.I.Y.형 조립식 주택은 중목구조로, 집의 뼈대를 한옥의 사개(사괘)맞춤 방식으로 짠다. 사개맞춤은 못이나 철물을 사용하지 않은 채 사방의 보나 도리가 기둥 위에서 맞춰지도록 이들과 기둥머리를 따내서 엇갈리게 끼우는 방식이다. 1㎝ 홈을 판 기둥과 기둥 사이에 패널을 끼우면 벽체고, 5㎜ 홈을 판 인방과 인방 사이에 창호 프레임의 날개를 끼워 고정하면 개구부다. 기둥과 인방에 낸 홈은 단열성 벽체의 기밀성을 높여 내구성이 뛰어나며, 주택 유지비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냉·난방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게 한다.
E3 DIY 하우스의 D.I.Y.형 조립식 주택은 기둥과 보, 인방이 드러나 목조주택의 운치를 자아낸다. 기본적으로 지붕에는 아스팔트 슁글을 얹고 내벽과 천장은 미송 루버 또는 벽지로, 천장은 미송 루버로 마감한다. 단열성과 방음성을 고려해 연질 우레탄 폼(R-30) 단열재와 미국식 시스템 창호를 사용한다. 재목은 함수율을 17% 이하로 자연 건조시켜 뒤틀림이 없다.
시공 방식은 크게 세 가지다. ▲셀프 빌더Self Builder - 처음부터 끝까지 전공정을 건축주가 직접 시공하는 방식으로, 가격은 3.3㎡(1평) 기준 250만 원 선이다. ▲하프 빌더Half builder - 대리점에서 구조체를 조립해 주고 나머지 공정은 건축주가 직접 시공하는 방식이다. 셀프빌더보다 3.3㎥당 약 25만 원이 더 든다. ▲완전 초보 타입 -시간이 없거나 시공에 자신 없는 건축주에게 적합한 방식으로, 대리점에서 구조체뿐 아니라 내·외장 마감까지 한다. 가격은 3.3㎡기준 295만원선이다.
E3 DIY 하우스는 D.I.Y.형 조립식 주택의 다양한 모델과 함께 초소형 주택을 개발 중이다. 초소형 주택은 방, 화장실, 부엌, 덱으로 이뤄진 23.1㎡(7평)로, 동일한 크기의 이동식 주택과 달리 비좁은 길이더라도 운반에 따른 부담이 적다.
전현숙 대표는"요즘 들어 소형 주택 수요가 부쩍 늘었다"면서"현재 계획은 초소형 주택을 1,000만 원대로 보급할 예정이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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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만에 완성하는 ‘E3 DIY 하우스’ 전원주택 건축비 허리 싹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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